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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12(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2. 12. 06:55


    20/02/12(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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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독점법은 주가에 길지 않은 재료- nh


    ㅇ파월은 판단을 유보


    기대를 모았던 파월 의장 의회 증언은 모호했다. 주식시장은 파월 의장 증언이후 장중 소폭 하락했다. 파월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미국과 글로벌 경제를 위협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어느 정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를 판단하는 발언 내용은 긍정적이었다. 파월 의장 발언 이후 12월 Fed 기준금리 선물은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다소 낮춘 탓이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그럼에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파월 의장 발언은 모호했으나 글로벌 공급망이 차질을 겪을 경우 Fed개입 의지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ㅇIT를 향한 반독점법 조사 확대


    금일 KOSPI 외국인 순매도 원인은 미 주식시장 장 후반 상승폭 축소와 무관하지 않다. 외국인은 오후 현재 천억원 이상 KOSPI를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순매도는 전기전자 업종에 대부분 집중됐다.


    바스켓 매매 성격인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오히려 300여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IT 섹터를 향해 차별적 순매도를 지속 중이라는 의미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기업을 대상으로 경쟁 침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FTC는 미국 공정거래를 감독하는 기구다.


    FTC는 이들 기업에 2010~2019년 스타트업 인수 계약 정보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FTC 의장 조셉 시몬스는 수백개 합병 딜에 대해 적법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미 대형 IT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반독점법 조사에 따라 주가에 영향을 받아왔다. FTC 조사 확대는 반독점법 관련 시장 우려를 키울 수 있을 만한 재료다. 밤사이 S&P500 IT와 커뮤니케이션 섹터 수익률은 각각 -0.3%, -0.6%로 벤치마크를 하회했다.


    ㅇ반독점법 조사는 주가에 길지 않은 이슈


    미 주식시장 주도주는 여전히 IT다(다음 페이지 그림 참조). 10년 이상 지속중인 미 주식시장 상승 랠리는 IT 붕괴와 함께 끝날 듯하다. 반대로 생각하면 IT 붕괴 없이는 미 주식시장 상승도 이어갈 수 있다.


    IT 반독점 조사는 지난해부터 주가에 부정적 요소로 작용했으나 곧바로 회복하곤 했다. 반독점법 조사는 장기화를 수반할 수밖에 없다. 일부 언론은 10년 이상 조사와 법정공방을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반독점법 조사에 따른 주가 하락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IT에 대한 흔들림은 길지 않은 이슈다. 중국과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부분이 첨단기술이라는 점도 고려할 만하다.


    금일 KOSPI 외국인 순매도는 IT가 대부분이다. 미국 IT가 반등한다면 외국인순매도를 되돌릴 수 있을 듯하다. 미 주식시장 야간선물 반등은 긍정적이다.





    ■ 2차전지 랠리의 불길이 번질 곳 - kb


    ㅇ기 (起): EU의 탄소배출 규제와 2차 전지 랠리


    EU는 2020년부터 승용차 제조사당 탄소배출량을 130g/㎞에서 95g/㎞로 낮추는 규제를 시행했다. PA컨설팅에 의하면 이 규제로 자동차기업이 부과받을 벌금 규모는 2021년 약 147억유로 (약 20조원)가 될 것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은 올해 2월까지 기후변화의 청사진을 담은 ‘그린 뉴딜’을 내놓겠다고 선언한 상태이다. ECB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통화정책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녹색성장 테마로 확대되는 신호탄일까, 아니면 버블의 끝일까?


    ㅇ승 (承): 산업혁명을 만드는 것은 ‘기술’이 아닌 ‘국가의 제도’이다


    조엘 모키어 노스웨스턴대 경제학 교수는 논문에서 산업혁명에 대해 아래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 중국의 나침반, 시계, 화약 등의 발명은 유럽보다 몇 백년이나 빠른 것이었지만, 정작 산업혁명이 일어난 곳은 중국이 아닌 유럽이었다.


    그는 이유로 중국은 기술을 제도적으로 억압한 반면, 유럽에선 봉건주의 붕괴/상인계급 등장이라는 시대적 배경이 맞물리면서 기술이 중시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기술’ 자체가 얼마나 발전했느냐보다, 사회 환경, 즉 정책이 중요했다는 것이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인데, 자동차 발명은 유럽에서였지만 자동차 산업이 부흥한 곳은 미국이었다. 유럽은 자동차를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쇳덩이로 규제했지만 (red flag act), 미국에서는 규제 대신 몇가지 정책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바로 잘잘못을 가릴 ‘교통법규와 교통신호’를 만들고, 합당한 보상체계인 ‘자동차 보험’을 만든 것이다. 즉 산업혁명은 ‘기술력’이 아니라 ‘제도’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ㅇ전 (轉): 규제의 효과


    이런 측면에서, 환경에 대한 EU의 정책적 변화 시작은 관련 기업들의 실질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보조금은 천문학적인 세금을 투입해도 효과가 불명확한 반면, 규제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즉각적이고 벌금으로 인한 정부 수입 확대는 다른 친환경 산업에의 지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는 비단 친환경 산업에만 머무는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신성장산업에 해당되는 것이다.


    ㅇ결 (結): 올해 하반기, 유로존 재정정책과 그린 뉴딜을 주목


    유럽의 친환경 정책과 관련하여 탑다운에서 주목하는 것은 ‘재정정책’이다. 작년 말 유럽의 재정정책 기대감이 컸지만, 아직 실행된 것은 없다. 관련하여 올해 하반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EU집행위원회는 회원국의 공공부채를 제한하는 ‘재정준칙’을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것이 수정되기 위해서는 모든 회원국의 동의가 필요한데, 가장 큰 걸림돌인 독일은 2021년 8월에 예정된 총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재정정책은 보통 선거 1년 전후에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독일은 집권당의 지지율 급락과 실업률 반등 (독일에서도 실업률이 반등하면 대부분의 경우 정권이 교체되는 경우가 많았음)으로 총선 전 경기부양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녹색당의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지지율 2위까지 올랐다는 점도 중요하다. 세금을 쓰기 위해서는 의회의 동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최근 유럽에서 그린뉴딜이 강조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  논쟁의 배터리 - 한화


    ㅇ논쟁의 배터리


    최근 테슬라의 대주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인 1.4% 로 떨 어졌다 숏 커버링이 더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한 PSR 로 봤을 때도 현재의 주가 수준은 미래의 성장을 과도하게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테슬라의 주가가 쉬어간다면 테슬라 때문에 올랐던 배터리 밸류체인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 배터리 ETF 의 가격은 테슬 라 주가와 동행하기 때문이다 . 이제 배터리 다음의 주도주를 찾을 시점이다


    ㅇ Global Value Chain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에도 반등했다 아직 중국에서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거나 매장 휴업을 연장한 소비재 기업들보다 지리적 영향을 덜 받는 IT 기업들의 주가가 좋았다 헬스케어는 바이러스 백신개발에 대한 기대로 업스트림 기업들 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ㅇ Featured Charts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생기 자 통화정책 여력이 있는 이머징 국가들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올해 들어 G20 국가 중 5 개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 러시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2 회 남아공 터키로 모두 이머징 국가들이다

     


     
    ■ 중국 CoV로 인한 세 가지 핵심적인 질문 - 교보


    ㅇ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 어떻게 봐야 하나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빠르게 전개 중국에서는 40,235 명의 확진자 909 명이 사망해 확진 및 사망자 증가추세가 확대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중국 외 전세계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은 제어.


    이 가운데 중국에서 확진자 및 사망자 증가속도 완화 및 완치자가 나온다면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가 악화에서 개선 방향성을 찾는 전환점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


    ㅇ중국 수요충격이 미칠 경제적 영향은 어느 정도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여부가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2003 년 사스 2009 년 신종플루 2015 년 메르스 사태보다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이 중론 . 그러나 중국 경제가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위 판 단은 다소 낙관적.


    중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수요충격으로 작용할 경우 중국 경제성장 5% 미달 전세계 경제 및 교역성장률 3% 미달. 한국 경제성장률 2% 미달에 대한 가능성을 감안해야 할 것.


    ㅇ이번 사태가 미 중 무역합의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중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미 중 무역합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에 대한 판단이 요구 일단 중국은 수요진작 측면의 경기부양 정책에 집중하고 대미국 제품에 대한 관세인하를 실시해 양국의 무역합의 모드를 지속.다만 현재 드러난 상황만으로 미 중 무역합의에 대해 절대적으로 낙관하기는 어려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으로 미국과 중국 양국의 협력이 깨질 소지는 1) 미국이 중국인 입국 금지 뿐만 아니라 대중국 수입품 수입금지 조치등을 내리거나 ,


    2) 중국이 지적재산권 및 산업보조금 등에 있어 1 단계 무역합의 내용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될 것 이 두 가지 조짐이 보일 경우 미 중 무역관계가 점진적 합의를 이룰 것이라는 낙관적 관점에 의 문을 가져야 함




    ■  대형주가 편하다


    2월 코스피는 신종 코로나 우려가 완화되면서 반등. 특히 대형주가 크게 상승. 대형주 강세는 특이 현상이 아님.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대형주 선호도가 높음. 한국 내 환경도 대형주 강세 지지. 내수 부진 시 중소형주보다 대형주가 안전.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는 이어질 것


    2월 들어 코스피의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 약해진 결과다. 그 과정에서 대형주의 강세가 눈에 띈다. 2월 첫 거래일을 시작으로 전일까지 코스피 대형주는 5.2% 상승했다. 코스피 수익률보다 0.3%p 높은 수치다.


    중형주, 소형주와 비교해도 1.5%p 이상의 격차가 확인된다. 숫자에서 보듯이 반등의 키는 대형주가 쥐고 있는 게 확실해 보인다. 시간이 갈수록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는 좀 더 이어질 것 같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대형주 선전이 한국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글로벌 증시를 선도하는 미국에서도 분명히 확인된다.


    먼저 S&P 500 지수를 보자. 동 지수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구성되므로 대형주의 영향력이 크다. 반면 이를 동일 가중 방식으로 변경할 경우, 중소형주가 중요해진다.


    따라서 두 지수의 상대강도를 통해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우위를 점검할 수 있는데, 최근 흐름은 대형주가 좀 더 유리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 2000 지수도 S&P 500 지수에 비해 성과가 저조하다.


    이처럼 미국 증시의 흐름이 대형주 위주로 재편된 과정에서 한국만 따로 움직인다고 볼 수는 없다. 결국엔 미국을 따라가게 되어 있다. 한국 시장을 주도하는 외국인 수급을 고려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예상이다.


    한국 내부 상황도 대형주 강세에 힘을 싣는다. 최근 채권시장의 일드커브를 보면 한 달 전보다 레벨이 낮다. 일드커브 하락은 통상 경기 둔화를 시사하는데, 알다시피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에 내수 경기가 매우 움츠린 상태다.


    이를 감안하면 내수의존도가 높은 중소형주는 시장을 이끄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오히려 해외매출 비중이 높아 코로나 이슈에 악영향을 덜 받는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따라서 당분간 중소형주보다 대형주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물론 같은 대형주라도 성장주가 가치주에 비해 좀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 미 연준의장, 4월 이후 레포 운영 축소 시사 - 유진


    11일 파월의장 하원 통화정책 증언, 현재의 금리동결 기조 당분간 지속 시사. 신종코로나가 미국경제에 통화정책 경로를 바꿀 정도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판단 유보.


    저금리 상황에서 경제가 침체될 경우 중앙은행의 역할 미미 발언하며, 2019년의 저금리 상황은 보험적 금리인하의 필요성을 높인다는 발언과 대비.
     

    4월까지는 레포 운영을 지속하나 예금은행 지준예치금이 충분히 목표치에 도달하면 재정증권 매입속도 축소 예고. QE가 아니라고 말했듯이 테이퍼링이 아니라고 말할 가능성.

      



    ■ 부동산-20년 분양계획에 대하여


    아파트시장: 20년 1월 전국 아파트가격은 0.43% 상승했지만 전월(+0.96%) 대비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두 달 연속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이다. 아파트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대전광역시(+0.96%), 서울특별시(+0.62%), 경기도(+0.42%), 부산광역시(+0.36%)등이었다.


    상승 폭은 둔화되었지만 작년 하반기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던 지역의 가격 흐름은 여전히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2월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대책을 발표한 이후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12월 이전과 비교했을 때 한풀 꺾인 모습이다.


    서울의 경우 마포구(+1.43%), 강동구(+1.17%), 구로구(+1.09%), 동대문구(+1.00%), 노원구(+0.93%), 서대문구(+0.83%)의 가격상승률이 높았는데 주택시장 안정화대책으로 인해 고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매력이 있는 아파트의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를 제외하면 기존 집값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의 가격 상승률이 큰 폭으로 둔화된 모습이다. 서울시 전체적으로 재건축아파트의 가격 상승률(+0.17%)도 둔화되었는데 이 또한 고가아파트에 대한 대출 규제 강화등의 효과인 것으로 판단된다.


    주 단위 가격 상승률로 보면 1월 가격 흐름이 첫째주(+0.22%), 둘째주(+0.14%), 셋째주(0.18%),넷째주(+0.08%), 2월 첫째주(+0.04%) 순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리포트에서 규제의 영향으로 인한 풍선효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서울의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지역, 그리고 세종시, 충남, 인천 등 서울 근접지역으로 수요가 이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수원(+1.2%), 의왕시(+1.13%), 화성시(+0.76%), 용인시(+0.7%) 등의 집값 상승률이 높았는데 기존 집값 강세지역인 과천, 광명, 성남(분당) 등이 규제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주변지역으로 투자수요가 이전한 것으로 보인다.


    19년 12월 아파트 거래량(온나라아파트매매거래량)은 87,93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61.8%, 전월대비 31.7% 증가했다. 우리가 예상했던 것에 비해 증가 폭이 매우 큰 편인데 거래량은 확실히 바닥권을 지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가격상승률이 높은 서울, 경기도,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시의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월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량(계약일 기준)은 20,331건으로 YoY 13.0% QoQ 63.1% 감소했다.


    계약일이 신고일을 선행하는 것을 감안할 때 19년말 거래량 증가가 지속될 지는 다시 한번 확인해볼 문제이다.


    1월 전국 평균 전세가격 상승률은 0.26%이었다. 19년 10월 이후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매에서 전세로의 대기수요증가, 공급(입주)물량 감소, 세 부담 전가를 위해 집주인이 전세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는 요인이 많기 때문에 봄철 이사시즌까지 전세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년 2월에 공급(입주)되는 아파트는 전국 33,779세대로 YoY 26.9% 감소한다. 2월 신규분양 아파트는 전국 17,547세대로 1월에 이어 신규분양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청약시스템 이관 문제로 분양일정이 연기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3월부터는단기적으로 신규분양 물량은 급증할 전망인데 부동산114의 데이터에 따르면 월간 약 3.7~4만세대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분양가상한제에 적용을 받지 않기 위한 밀어내기 물량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 삼성전자 CAP 적용 시 영향


    ㅇ6월 이전 수시적용이 고려되는 이유


    KOSPI200내 특정종목 비중을 30%로 제한하는 시가총액비중 상한제도는 작년 6월 도입됐다. 매년 5월, 11월 마감 기준으로 직전 3개월간 KOSPI200내 비중 평균이 30% 초과할 경우 6월, 12월 동시만기일에 30% CAP을 적용한다.


    예정보다 빨리 수시적용이 고려되는 이유는 연초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KOSPI200 비중 30%를 초과하는 상황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자본시장법에는 일반적인 펀드의 경우 개별종목 투자 비중을 10%로 제한하고, 펀드 자산의 일정 수준(50%) 이상을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인덱스 펀드나 ETF는 개별종목에 대한 투자 비중을 30%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삼성전자의 KOSPI200 비중이 30%를 지속 상회하면서 (30%를 넘는 부분에대해) 주식 대신 주식선물 등을 편입해 운용하는 데 따른 비용이 발생하고, 위의 법적인 측면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6월 이전에 CAP 적용이 시행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물론 실제 적용에 앞서 최소 1~2주 이전 거래소의 공지는 있게 된다.


    ㅇCAP 비율 계산 및 추정


    5월말, 11월말을 기준으로 적용되는 CAP 비율은 해당 시점이 아니라 직전 3개월 간의 평균 비중을 30%로 조정하는 비율이 계산된다.


    정기 변경이 아닌 수시적용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규정이 없다. 적용 시점의 비중을 30%으로 조정할 수도 있고, 직전 3개월간 평균 비중을 계산해 30%로 조정하는 CAP 비율을 적용할 수도 있다. 전자보다는 후자의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CAP 적용의 파급 효과를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2월 7일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KOSPI2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3%지만, 작년 12월 이후부터로 평균을 내면 31.8% 정도다. 만약 당장 CAP이 적용된다고 가정하면 CAP 비율은 91.7%로 계산된다. 삼성전자의 KOSPI200 내 비중은 33.3%에서 31.4%로 1.9%p 감소한다.


    ㅇ삼성전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


    국내외 KOSPI200을 패시브하게 추적하는 자금 규모는 70~80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추적자금 규모가 크지만 CAP 적용이 삼성전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ETF 등 펀드는 실제 주식을 팔아야 할 필요가 적고, 연기금 패시브 운용자금의 비중 조절은 영향이 분산될 가능성이 높다.


    ▶ 2월 6일 기준 KOSPI200 인덱스펀드 규모는 공모 20.9조원, 사모 4천억원 수준으로 집계된다. 1월말 기준 시장에 상장된 KOSPI200 ETF 시가총액이 21조원을 약간 넘는 정도여서 공모 인덱스펀드는 거의 대부분 ETF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3개월 평균 비중을 30%로 조정하는 CAP 비율을 적용하면 실제 삼성전자 비중은 30%가 아니라 30%보다 높은 수준으로 계산된다.(ex 33.3%→31.4%) 현재도 펀드자산의 30%를 넘는 부분에 대해 주식이 아닌 선물 등을 편입해 운용하고 있는 ETF, 펀드들은 CAP이 적용돼도 주식을 파는 게 아니라 보유 선물을 적용 시점에 맞춰 롤오버하지 않으면 된다. 실제 주식 매도는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


    ▶ KOSPI200 추적자금 중 규모가 가장 큰 건 연기금이다. KOSPI200을 벤치마크(BM)로 하는 연기금의 패시브 운용자금 규모는 작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40조원을 넘는 수준이다.


    단순히 감소하는 비중을 곱하면 7~8천억 가량 매도 물량이 계산되지만, 과거 경험을 참고하면 연기금 비중 조절은 적용 시점에 집중되기 보다 시기를 나눠 분산될 가능성이 높다. 연초 이후 같은 주가 강세라면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


    ㅇ주식선물 매수차익거래 청산 가능, 규모는 적은 수준


    단기적으로 매도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건 주식선물과 연계한 차익거래 쪽일 것으로 추정된다. 비중 30% 상회로 ETF의 삼성전자 주식선물 매수가 증가하면서 반대편에서 외국인의 주식선물 매도가 늘었는데, 삼성전자 주식 매수 + 주식선물 매도의 매수차익거래 포지션을 외국인이 가져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CAP이 적용돼 ETF의 선물 매수 롤오버가 줄어들면 해당 물량의 일부 청산이 있을 수 있다. 지난 1월 만기 당시 외국인은 스프레드 거래로 10~15만 계약 가량 삼성전자 주식선물 매도를 롤오버한 것으로 추정된다.


    1월 만기 이후 2월 7일까지 스프레드 매도 누적 계약수는 1월 만기 당시보다 조금 많다. 지난 주말 기준 외국인의 스프레드 매도전체를 위와 같은 차익거래로 가정하면 금액 환산 1천억 내외 수준이다.


    외국인 스프레드 매도 전체를 차익거래로 가정해도 물량은 많지 않은 수준이다. 일부청산이라면 규모는 더 작아진다.


    ETF 등 펀드와 연기금 패시브 운용자금의 매도 가능성, 외국인 차익거래 청산 가능성까지 고려해도 CAP 적용에 따른 삼성전자 주식매도는 그렇게 큰 수준이 아닐 것 같다.


    실제 적용 결정이 나기 전까지 Noise 요인이될 수 있겠지만 CAP 적용이 결정되더라도 삼성전자 주가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갤럭시 언팩 이벤트, 미래는 폴더블 - nh


    ㅇ갤럭시 Z Flip과 갤럭시 S20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 갤럭시 Z Flip과 갤럭시 S20 시리즈가 2월11일(미국 현지시간)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 갤럭시 Z Flip은 삼성전자가 두번째로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전작 대비 패널 크기는 작지만 가볍고 가격이 전작대비 저렴해져 대중성이 확보됐다고 판단.


    갤럭시 S20 시리즈는 역대 최고의 카메라 성능을 바탕으로 갤럭시 S20, S20 플러스, S20 울트라 등 세가지 모델로 출시. 갤럭시 Z Flip은 사전예약 없이 2월 14일부터 국가별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1,380달러(한화 165만원) 수준.


    갤럭시 S20시리즈는 2월 20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3월 6일 출시 예정. 가격은 5G 기준으로 S20이 999달러(125만원), S20+가 1,199달러(135만원), S20울트라가 1,399달러(160만원)로 전작보다 평균 40만원 인상된 수준.


    당사는 갤럭시 Z Flip의 경우 2020년 연간 200~ 250만대 수준을 예상하며 갤럭시 S20 시리즈는 전작과 유사한 3,500만대 수준을 전망


    ㅇ폴더블 스마트폰 밸류체인 유망


    관련된 국내 부품 업체 중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밸류체인을 추천. 관련 최선호주로는 UTG(초박막유리)에 보호필름 및 충격방지필름을 공급하는 세경하이테크와 힌지 생산 업체인 KH바텍. PI Film, Y-OCTA 관련업체인 SKC코오롱PI와 비에이치의 수혜도 중장기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


     


    ■ 갤럭시S20 , 갤럭시Z플립 공개 - 신한


    ㅇ2020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전망


    2020년 삼성의 스마트폰 출하량 을 3.1 억대 (+5%, 로 전망한다 . 2019 년출하량은 2.95 억대로 추산 된 다 . GS20 의 연내 출하량은 지난해 수준인 3,300만대 , 폴더블 기기 (Z 플립 폴드 2) 는 375 만대로 예상한다.


    신한 IT 팀 추정치스마트폰 산업 내 5G 시장점유율 선점을 위한 마케팅 , 보조금 경쟁이 심화될전망이다 . 삼성전자의 핵심 경쟁력은 ① 폴더블로 하이엔드 제품군 차별화 가 가능한 점과 ② 한국과 베 트남 에 위치한 부품 서플라이체인이라 판단한다.


    ㅇ삼성 IT 부품 서플라이체인 내 투자전략


    GS20에 한정된 부품사보다는 스마트폰 산업 방향성의 핵심 기업들이 유망하다


    ① 폴더블기기 는 향후 수년 간 지속될 IT 세트산업의 새로운 기술 트렌드다. : KH 바텍 파인테크닉스 , 세경하이테크 , 비에이치 , 에스코넥 , 서진시스템


    ② 삼성 스마트폰 의 카메라 업그레이드는 현재진행형 이다. : 파트론 , 엠씨넥스 , 캠시스 , 나무가 , 옵트론텍 , 액트로 , 테스나


    ③ 2020 년 상반기 실적 모멘텀 보유 기업을 주목한다 : 1Q20 엠씨넥스 , 캠시스 , 나무가 , 코리아써키트, 2Q20 삼성전기 , 파트론

     



    ■ 美 통신사 T-mobile과 Sprint 합병 승인의 시사점 - kb


    ㅇ美 이동통신업계 3, 4위 업체인 T-mobile과 Sprint 간 합병 승인 전망


    미국 연방지방법원은 지난 2월 11일 미국 이동 통신업계 3, 4위 업체인 T모바일 (전일 기준 시가총액 800억 달러)과 스프린트 (전일 기준 시가총액 350억 달러)의 합병을 승인


    T-mobile과 Sprint는 2018년 4월 합병 협상을 타결하고 지난해 미국 법무부와 연방통신위원회 (FCC)의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연방지방법원의 합병 승인은 작년 6월 미국 13개 주에서 두 회사 간 합병이 경쟁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제기한 합병 반대 소송에 따른 것임


    ㅇ통신사의 5G CAPEX 지출에 대한 논쟁에도 CAPEX 지출 감소 추세


    Verizon과 AT&T는 2020년 상반기까지 미국 전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나 5G CAPEX 지출은 2019년 대비 감소하는 형태로 전망. Verizon은 2020년 CAPEX로 170억 달러 (2019년 180억 달러), AT&T는 2020년 CAPEX가 200억 달러 (2019년 230억 달러)로 전년대비 감소하는 CAPEX를 지출하겠다고 언급


    합병 T-mobile은 2019년 11월 합병계획 IR자료에서 합병 후 5G서비스를 위해 3~4년간 연간 90~120억 달러 수준의 CAPEX를 집행할 계획임을 시사


    ㅇ합병 T-mobile으로 인해 5G 관련 사업 모델이 재부각될 것으로 기대


    합병 T-mobile은 합병 후 비전을 발표 (2019년 11월)하면서 향후 5G 사업인 Uncarrier 1.0 전략을 발표함. 특히, 5G 사업 중 차량용 HUD (Head-up display), 가상현실 교실, 원격진료 등을 5G의 주요 서비스로 5G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논란이 있으나, T-mobile과 Sprint 간 합병으로 인해 5G 관련 사업모델이 재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미국 통신사들이 제시한 5G 사용례


    Verizon : 클라우드 게임, 업무용 AR/VR (스마트팩토리 등)
    AT&T : UHD 4K 비디오, VR/AR, FWA (Fixed Wireless Access)
    New T-mobile : 차량용 HUD/AR, 실시간 교통정보, 원격 진료, 가상현실 교실




    ■ 네트워크장비주 당장 공격적 매수 추천, 통신주 매수는 한 템포 뒤로 -하나


    ㅇ글로벌 통신사 5G 투자 전망 낙관적, IT/규제 동향도 양호


    2020년 글로벌 통신사들의 CAPEX는 대략적으로 지난해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5G CAPEX에 대해선 공격적인 코멘트가 대부분인 상황이어서 기대를 갖게 하며, 우려했던 국내CAPEX가 전년대비 3% 감소에 그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다.


    5G CAPEX만 보면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 시점에선 글로벌 통신사들이 우량 가입자 유치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기 위해 5G 커버리지 증대에 나설 공산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IT 기술개발 동향 및 정부 규제 마련 상황도 긍정적이다. 네트워크장비뿐만 아니라 단말기도 mmWave를 곧 지원할 예정이며, 빠르면 올해 6월에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데이터 3법 처리에 이어 곧 5G 급행차선 허용 논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IT/규제 동향으로 보면 진짜 5G 시대 도래가 멀지 않았다.


    ㅇ통신사 본격 실적 개선은 3Q로 예상, 단기 주가 상승 기대난


    올해 3분기는 되어야 국내 통신 3사의 연결 영업이익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모두 증가하는 모습을 나타낼 전망이다. 당초 기대보다 5G 보급률이 부진한 상황이어서 올해 통신 3사연결 영업이익 합계가 31,470억원으로 전년대비 7% 성장에 그칠 전망이며, 올해 통신부문 성장 폭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최근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통신사 주가에 부담이다. 향후 실적 전망치를 감안할 때 국내통신 3사 주가는 빨라야 5월 말 이후에나 움직일 듯하다.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LGU+>SKT>KT 순으로 평가한다.


    ㅇ장비업체는 3월부터 본격 실적 개선 예상, 매수 서둘러야


    반면 장비주들은 일본/중국 중심으로 올해 3월부터 서서히 공급 물량 증가가 전망되며, 미국/인도/호주도 2분기부터 수출물량이 급증할 듯하다.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종의 재차 급격한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


    통신사간 네트워크 경쟁 심화에 따른 수요 증가, 장비 공급업체 감소로 전세계적 쇼티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로 인한 피해도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실적 전망치를 감안할 때 국내 네트워크 장비주는 연초 한 단계 상승 후 4~8월까지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네트워크장비주 중에선 KMW/쏠리드/RFHIC/다산네트웍스를 Top Pick으로 선정한다.





    ■ 씨아이에스 : 2020년에도 성장은 계속된다- ktb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006억원(YoY +134%), 영업이익 154억원(YoY 흑전, OPM 15.4%), 당기순이익 111억원(YoY 흑전) 기록. 2018년 증가한 수주가 매출로 반영되며 호실적 기록. 2018년의 납품 지연 및 부실 매출 채권 이슈를 모두 해결하였음.


    4Q19 신규 수주는 Norhtvolt향 240억원을 포함하여 670억원으로 증설 지연 및 수주부진 우려를 해소. 2019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1,900억원으로 2020년에도 실적 성장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578억원(YoY +57%), 영업이익 213억원(YoY +36%, OPM 13.5%), 당기순이익 162억원(YoY +45%) 전망.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 0.5%p 추가 개선 전망하며 이에 따라 추정치 소폭 상향.


    2차 전지 업종의 주가 상승에 따라 Target PER을 기존 12x에서 15x로 상향. Target PER 15x는 2차 전지 소재 업체들의 2020E 평균 PER 26x에서 40% 할인한 값. 실적의 성장성 및 수주 잔고에 기반한 실적 가시성을 감안했을 때 적정 밸류에이션으로 판단.


    동사는 1월 29일 불순물 함량이 감소된 고체전해질의 제조 방법 특허 취득을 공시. 정부의 핵심소재 개발 사업으로 지정되어 2017년부터 진행했던 부분으로 향후 2년 동안 양산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

    전고체전지는 차세대 전지로 주목 받고 있으며 동사의 장기성장 동력이자 모멘텀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애스티아이(STI) : Ink-jet 장비의 꿈이 현실로- 하이


    본 사업인 CCSS 장비 수주 순항 중

    신사업 Ink-jet printing 장비 매출 확대 본격화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의 여러 생산 공정에 Ink-jet printing 방식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중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 OCA 공정 대비 원가를 크게 낮출 수 있는 OCR 공정을 OLED 후공정 생산 라인에 확대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연간 OCA 구매 비용이 약 2,000~3,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만일 OCA 공정을 전부 OCR로 대체할 경우 이론적으로는 재료 비용을 절반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


    특히 Foldable의 경우 부착되는 Film수 증가로 사용되는 OCA tape 개수도 늘게 되어 전체 Film류 두께와 원재료 비용 상승이 불가피해지기 때문에 OCR 도입시 장점이 극대화될 수 있다.


    또한 삼성 디스플레이는 중국에 위치한 Tablet용 Rigid OLED 후공정 라인에도 Ink-jet printing 장비 적용을 검토 중이다. 이미 Tablet용 OLED는 모두 OCR 공정 기반의 Rigid OLED가 채택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OCR을 도포하기 위해 사용되던 Slot die 장비는 사각형 형태로만 Resin coating이 가능하기 때문에 Hole, Edge, Round corner 디스플레이와 같이 다양한 형태의 OLED 패널을 대응하기 어려워 여러가지 형상 대응이 가능한 Ink-jet printing 방식이 부각되고 있다.


    향후 후공정 원가 절감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OCR용 Ink-jet printing 장비 도입이 본격화될 경우 Tablet용 OLED 공정의 대체 수요뿐만 아니라 Foldable OLED 후공정의 점진적인 신규 설비 투자 확대로 동사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ㅇ가파른 실적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


    2020년 동사의 보수적인 실적 Guidance는 기존 반도체향 CCSS 설비를 중심으로 매출액 약 3,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삼성디스플레이 A5, Ink-jet 신사업 제외).


    그러나 지난해 4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가 A5 신공장 건설이 시작되면서 올해 2분기에 CCSS, Wet station 장비 관련 약 1,000억원 가량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하반기부터 동사의 신규 사업인 OCR Ink-jet printing 장비 수주가 본격화될 경우 제품 다각화에 따른 실적 상승폭은 더욱 가파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현 주가는 2020년 Consensus 예상 실적 기준 P/E 8.7배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향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주가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바 동사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필옵틱스 : 폴더블 디스플레이 + 2차 전지


    ㅇ폴더블 디스플레이 대중화 수혜


    동사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높은 광학 설계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 산업에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를 개발 공급하고 있음. 동사의 주 고객사는 중, 소형 Felxible OLED 시장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신규 핵심 아이템으로 Foldable OLED를 선택함.


    Foldable OLED 디스플레이 제작엔 이전보다 정밀한 레이저 커팅장비가 필요한데 필옵틱스는 커팅 장비를 솔벤더(Sole Vandor)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음.


    또한고객사가 채택하고 있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제작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HIAA(Hole In Active Area)장비 또한 동사가 솔벤더로 공급하고 있어 향후 Foldable OLED 디스플레이 대중화 및 UDC적용에 따른 수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ㅇ신규 장비 개발 완료(2차 전지 조립 공정)


    2차 전지 제작에 사용되는 노칭(Notching)장비는 스탬프 방식과 레이저 방식으로 구분되며 필옵틱스는 레이저 타입 노칭 장비를 개발, 공급하고 있음. 레이저 타입 노칭 장비를 시작으로 동사는 2차 전지 조립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분석을 끝 마쳤으며 현재는 조립 공정에 적용할 신규 장비 개발을 완료한 상태.


    동사의 2차 전지사업부는 기존 장비 + 신규 장비 공급으로 점진적 매출 확대가 확실시 되고 있음.


    ㅇ실적 턴어라운드 플러스 알파


    2020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601억원(+72.9%, YoY), 영업이익 194억원(흑자전환)으로 추정함. 지난해 이월된 수주 잔고 1,300억원과 올해 예상되는 신규 수주 2,500억원을 감안했을 때 2020년 예상 실적은 무리가 없는 수준인 것으로 판단.

     



    ■ 우주일렉트로-2020년이 기대되는 4분기 서프라이즈 -NH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458억원(+5.1% y-y), 영업이익은 72억원(+189% y-y)으로 큰 폭의 이익 개선을 기록. 2019년 3분기까지 누적으로 6.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반면 4분기는 15.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이와 같은 이익률 개선의 주요 이유는 2019년 신제품 출시 후 발생한 폐기손실(재고조정)이 1~ 3분기까지 이어진 반면 예상을 상회하는 수요 개선으로 인해 4분기 환입 효과 발생. 그리고 주요 CAPEX 마무리된 가운데 베트남 2공장 가동률 상승도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


    동사는 지속적으로 국내 생산 비중을 베트남으로 이전 중. 베트남 공장에서는 임가공, 조립 기능만 담당했었으나 사출, 프레스, 도금 라인을 추가하면서 일관 생산 체제 구축. 신규 가동 중인 2공장은 낮은 원가 수준과 더불어 가동률 70% 이상을 달성하면서 이익률 개선에 기여


    2020년은 고객사 단가 인하를 감안하더라도 신제품 효과와 베트남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률 10%안팎으로의 개선 가능할 전망


    2020년은 매출액 2,016억원(+5.5% y-y), 영업이익 189억원(OPM 9.4%)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 대비 상회 예상. 시가총액의 50%에 달하는 순현금과 16%의 자사주와 토지가치를 보유한 가치주인 동시에 의미 있는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동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유지

     


    ■ 테스나 : 2020년 어닝모멘텀, 투자모멘텀 전망 - 키움


    1Q20 분기별 외형성장 사이클 재개 예상

    2020년 어닝모멘텀 & 투자모멘텀 전망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797억원 (+86% YoY), 영업이익 469억원 (+95%YoY)의 고성장을 전망한다.


    주력고객사의 비메모리 테스트 외주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미지센서 업황 호조에 따른 투자는 2020년에도 연중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SoC 역시 5G 사이클에 따른 RF 통신칩과 전력증폭기 등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이미지센서 고화소화에 따른 테스트타임의 구조적 증가를 테스터의 Throughput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력고객사의 외주화 정책 지속을 전망하며, 이에 따른 테스트하우스 Idle-time의 감소가 사업구조의 비용 효율화를 견인할 것이다.


    이미지 센서 업황과 구조적 외주화 사이클을 고려했을 때, 당사는 2021년 성장을 담보할 2020년 테스나의 Capex가 2019년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는 바, 이에 따른 투자모멘텀 역시 센티먼트의 강화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대규모 투자에 따른 상각비 증가가 단기적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더디게만들고 있지만, 후행할 투자 안정화 사이클에서의 이익 성장 가시성을 높게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2020년 어닝모멘텀과 투자모멘텀을 고려한 투자전략을 추천한다.




    ■ 화학 : 상반기 이후 반등을 전망하다 -키움


    ㅇ정유


    스크러버 탑재선은 HSFO를 안정적으로 보급 받아야 함. 유류 저장 인프라가 좋고 HSFO 취급량이 큰 항구가 아니면, 공급자들은 HSFO를 취급하지 않을 전망. 이에 대부분 HSFO 계약은 Term으로 소화되면서, Spot 시장은 축소 전망. 최근 HSFO 가격이 급락하고 있어, 고도화비율이 높은 국내 정유업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Top-Pick으로는 S-Oil을 제시함. RUC/ODC 프로젝트 진행으로 HSFO 비중이 급격히 감소하였고, 올해 하반기 순수정유업체의 실적/주가/밸류에이션 반등이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ㅇ고무


    전방인 자동차/타이어 시장의 판매량 둔화 등으로 합성고무 업황은 부진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음. 다만 세계 SBR/BR 신증설 제한, 올해 이후 천연고무 재배 면적 감소로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업황이 개선될 전망. 합성고무의 주요 원재료인 AN, BD, SM은 중국 공급 확대로 올해 가격 안정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에 SBR/BR/NBR/NBR Latex 등 합성고무 스프레드는 타 모노머/폴리머 대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확대로 마스크뿐만 아니라 니트릴 장갑 수요도 급증하고 있음. 참고로 2003년 SARS, 2009년 미국 신종 플루, 2013년 MERS 발병 시기에 니트릴 장갑 판매량 증가로 말레이시아 니트릴 장갑 업체들의 PER은 40~130% 이상 증가하였음. 이에 니트릴 장갑의 원재료인 NBR Latex 수요도 동시에 증가할 전망.


    Top-Pick으로는 금호석유화학을 제시함. 올해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NBR Latex 증설 효과가 실적에 온기 반영될 전망이며, 합성고무/합성수지 원재료 가격 하락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레이 : 다시 한번, 실적으로 검증된 성장성 - 대신


    ㅇ4Q19 영업이익 53억원(+15% YoY, +58% QoQ) 기록


    매출액 230억원(+17.9% YoY, +23.1% QoQ), 영업이익 53억원(+15.0% YoY, +58.1%QoQ) 기록.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53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대비 다소 하회했으나 상장 가이던스 충족한 실적. 진단시스템 및 치료솔루션 매출액 각각 79억원 (-25.5% YoY,-14.1%QoQ), 151억원(+69.7% YoY, +58.9% QoQ) 기록


    4Q19 영업이익률 23.2% 달성하며 사상 최대 수익성 기록. 높은 영업이익률은 1) 중국 중심의 디지털 치료솔루션 판매 확대 지속 2) 19년 6월 완공된 화성공장 수율 안정화(19년 말 수율 약 100%)로 수익성 높은 치료 솔루션 비중 확대(4Q18 45.6% → 4Q19 65.7%) 영향.


    2019년 연간 주요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 36%, 미국 24%, 유럽 15% 일본 8%, 인도4.5%, 한국 5% 추정


    ㅇ2020년 치료솔루션 매출액 613억원(+45.3% YoY)


    2020년 매출액 982억원(+34.3% YoY), 영업이익 212억원(+64.6% YoY) 전망. 연간 영업이익률 21.6%로 추정되며 작년 매 분기 진행된 영업이익률 상승세 지속될 예정.


    2020년 치료솔루션 매출액 613억원(+45.3% YoY) 예상. 디지털 치료 시장 확대 흐름 속 2020년에도 치료솔루션 판매 증가세 이어지며 외형 및 수익성 증가 견인할 전망.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인 중국의 2020년 매출액은 373억원(+41.7% YoY) 기대. 중국 16Y~21F 연평균 임플란트 성장률 19%, CBCT 성장률 49% 수준. 중국 시장은 여전히 성장 초입 단계인 만큼 2019년 이후 레이의 중국 매출액은 연평균 성장세 40% 상회할 전망


    2019년 말 중국에 자사 브랜드로 진출한 투명교정 사업 성과는 2020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예정. 2Q20부터 글로벌 1위 치과 업체 "스트라우만"의 중국 투명교정 ODM 생산예정. 향후 투명교정 사업 전략 구체화에 따라 실적 상향 가능할 전망


    ㅇ2020F PER 16.7배 수준. 높은 실적 성장 감안 시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2020년 예상 PER 16.7배 수준으로 높은 외형 성장 감안(2017~2020F 매출액 연평균 44% 전망)시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1) 2020년 성장 초입 단계인 중국, 인도 시장에서 치료솔루션 중심의 높은 실적 성장 기대(중국, 인도 매출액 각각 +41.7%, +49.2% 예상),


    2) 2019년 말 중국 투명교정 장치 시장 선제적 진출 이후 글로벌 1위 기업과의 협력으로 시장 선점의 높은 가능성 존재. 향후 영구치아, 양악수술 등 사업 영역 확대도 기대. 잔여 오버행 물량 약 1.3% 수준으로 오버행 리스크 대부분 해소된 점도 긍정적




    ■ 디앤씨미디어  : 뜨거운 시장보다도 더 뜨거운 성장- nh


    2019년 2분기 이후 해외 수출 고성장으로 전자책 내 수출 비중도 17%로 크게 증가. 2020년 이익 추정치 상향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


    동사가 웹툰, 웹소설 시장의 플레이어들(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레진코믹스 등) 만큼의 높은 멀티플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1) 시장 성장에 부합 또는 이를 상회하는 고성장을 기록하거나, 2)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함. 현재 동사는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반영해 2020년 동사의 이익 추정치를 10% 상향, Target PER(Peer 대비 할인율 10% 축소)을 36배로 상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기존 25,000원에서 30,000원으로 상향함

     



    ■ 레몬 : 노스페이스에 인정 받은 나노멤브레인 기술 - sk


    EMI 실드캔 및 나노 멤브레인 제조 업체로 기술특례 상장 기업. EMI 실드캔(차폐 소재) 고객사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과점 공급 중. 세계 최대 규모 및 균일한 품질 생산 역량을 보유한 나노 멤브레인 생산라인 보유.


    노스페이스와 3 년간 아웃도어용 나노 멤브레인 독점 공급 계약 체결로 매출 본격화. 공모자금을 통한 대규모 증설로 나노멤브레인 제품 확장 및 생산량 증가 기대.




    ■ 기술력의 한계로 폐업중인 일본 조선업 -하나


    ㅇJMU 신조선 철수에 이어 미쓰비시 중공업 LNG선 사업 포기


    2012년 유니버셜 조선과 IHI의 합병으로 탄생되었던 JMU(Japan Marine United)가 신조선 사업에서 완전 철수한다고 밝힌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달 미쓰비시 중공업에서도 LNG선 사업에서 손을 떼고 여객선 분야(Passenger ships)에만 집중할 것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12년 JMU 탄생에 발맞추어 미쓰비시 중공업은 일본 최대 조선소 이마바리 조선과 손잡고 초대형 컨테이너선 기술 제휴를 협정해 한국 조선업을 압박하려 했지만 7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선박 건조 사업의 일부를 포기하는 결정을 내리고 있다.


    선박 연료가 달라지고 추진엔진이 달라지는 등의 선박기술의 변화에 설계인력이 사실상 거의 없는 일본 조선업계가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ㅇ결국 물거품으로 끝난 미쓰비시의 ‘Extreme LNG선’ 계획


    2014년 미쓰비시 중공업은 한국 조선업을 넘어서기 위한 일환으로 기존의 Moss LNG선에 장착되는 증기터빈의 성능을 20% 개선시킨 UST(Ultra Steam Turbine)을 장착하는 신형Moss LNG선(Extreme LNG) 계획을 발표했지만 결국 LNG선 사업을 포기하는 결정을 내리고 말았다.


    일본 조선업계가 안고 있는 부족한 설계인력의 한계가 새로운 선박의 개발을 이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본 대형선사에게서 주문을 받아 내온 일본 조선업은 달라지고 있는 세계 조선업의 경쟁무대에서 더 이상 설 자리는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ㅇ일본 조선업의 영업적자 지속, 한국 조선업은 회복


    일본 상장 조선소인 미쓰이 조선(Mitsui Engineering & Shipbuilding)과 나무라 조선은 영업이익 적자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M.O.L과 NYK 같은 일본 대형 선사들로부터 선박을 주문 받고 있지만 선사들이 요구하는 기술 수준에 미치지 못해 선박 정상인도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 조선업은 주력 선종인 탱커와 LNG선 건조를 늘리면서 수익성이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상반기 누적 9.3%의 영업이익률을 보였고 3분기에는 드릴쉽 1척의 계약 취소에 따른 일회성 손실이 반영되었다.





    ■. OCI 군산공장 생산중단 관렦 산업/업체별 영향-하나


    ㅇOCI 군산 공장 생산중단 공시


    2/11일 사업환경 악화에 따라 총 7.9만톤 폴리실리콘 생산설비 중 65%에 해당하는 군산 5.2만톤(P1~P3공장) 설비 가동중단 공시. P2(1.05만톤)~P3(3.5만톤)은 재가동 여부가 불투명하며, P1(6,500톤) 설비는 Mix개선을 위한 정기보수 이후 5/1일부터 재가동 예정.


    이를 통해 2019년 500톤 내외에 불과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판매량을 2020년 1천톤, 2021년 2~3천톤, 2022년에는 5천톤까지 늘릴 전망.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현재 판매가는 30$/kg 수준으로 파악.


    OCIMSB(말레이) 설비는 1Q19 1만톤 증설로 현재 2.7만톤 규모. 증설 등을 통해 원가는 YoY 34% 하락했고, 2020년에도 YoY 16%의 추가적인 원가절감을 추진할 계획. 이 경우, 생산원가는 7.9~8.2$/kg 수준으로 하락해 이익 구간 가능


    2020년 폴리실리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어려우나, 2019년 -2,291억원 대비로 적자 대폭 축소 가능


    자산상각 후 자본총계는 3.4조원에서 2.7조원으로 축소. 현재 시총 1.57조원은 PBR 0.58배 수준. 과거 12M Fwd PBR의 저점이 0.5배 내외였다는 점과 높아진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지금은 주가의 Rock-Bottom일 가능성높음.


    주가의 추가적인 Upside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 전개의 가시성 및 DCRE(인천 학익부지) 도시개발 1단계 착공이후 수익성 가시화 여부 등에 의해 결정될 전망


    ㅇ 한화솔루션 폴리실리콘 1.5만톤 설비의 생산중단 가능성도 높아져


    한화솔루션의 폴리실리콘 생산원가 또한 OCI 군산 공장과 비슷한 수준일 가능성이 높아. 한화솔루션은 최근 지속적으로 폴리실리콘 공장에 대한 자산상각을 진행해 왔으며, OCI의 결정을 감안할 때 사업철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


    한화솔루션의 연간 폴리실리콘 영업손실은 약 800~900억원 가량으로 추정. 2019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4천억원 내외를 감안하면
    사업철수에 따른 연간 이익개선 효과는 약 20%로 의미 있는 수준임.


    참고로, 2/11일 공시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진천공장 2/12~23일, 음성공장 2/18~23일 가동중단 이슈는 셀을 모듈로 조립할 때 사용되는 프레임 조달이 중국 춘절 연휴기간 연장으로 인해 어려워진 영향.


    부품 조달 거래선 확대로 진천공장은 2/17~20일 부분 가동 예정. 가동중단 기간이 7~10일에 불과하며 재고 보유기간 약 한 달 가량을 감안하면 현재 판매 차질은 빚어질 가능성 매우 낮다는 판단. 태양광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오히려,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 가능성 증대와 이에 따른 적자사업 제거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음


    하지만, 단기적으로 OCI 군산공장 가동중단 이슈만으로 폴리실리콘/웨이퍼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판단. 1) 실제 2019년 한국 군산의 폴리실리콘 수출량이 3.9만톤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동률을 감안한 실질 공급감소는 글로벌 물량의 6.5% 수준이며


    2) 1Q20 중국 Daqo의 3.5만톤 증설로 인해 OCI의 물량공급 감소 효과는 상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즉, 실질적인 공급 감소효과가 제한적


    웨이퍼 또한 가격 급등 가능성 제한적. 특히, LONGi는 작년 말 중국 Qujing시와 협력하여 30GW규모(4.83억$)의 Monocrystalline
    Ingot 및 Wafer 허브 건설 계획을 발표.


    초기 Capa는 Ingot/Wafer 각각 10GW 건설 계획이며, 2021년 가동을 시작해, 2023년까지 3년간 10GW씩 추가 증설 예정. 이로 인해 Ingot/Wafer 생산 Capa는 현재 55GW에서 2023년95GW로 급격하게 늘어나. 웨이퍼의 상대적인 공급과잉 상황은 지속될 가능성 높음.


    즉, 폴리실리콘/웨이퍼 가격이 급등하기 위해서는 OCI 뿐 아니라 여타 업체의 추가적인 가동중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단기적으로 이번 이슈가 셀/모듈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 판단


    ㅇ 최대 수혜업체는 Daqo(DQ.US). 한화솔루션 기대감 유효. OCI는 바닥권 트레이딩 관점


    이번 OCI 군산공장 생산중단 이슈 및 향후 이어질 경쟁업체의 잇따른 사업철수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단연 압도적인 수혜업체는 미국에 상장된(ADR) 중국업체인 Daqo New Energy(DQ.US).


    Daqo는 4Q19 폴리실리콘 Capa를 기존 3.5만톤에서 7만톤으로 증설한 이후 1Q20 현재 신규 가동 중인 것으로 추측. 압도적으로 낮은 전기료를 바탕으로 2020년 폴리실리콘 생산원가 목표를 6.5$/kg로 제시.


    현재의 폴리실리콘 가격 7$/kg에서도 충분히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증설효과까지 감안하면 2020년 충분히 증익이 가능할 전망. Daqo의 2019년 영업이익은 46.9백만$이며, 2020년 157.7백만$로 YoY 236% 급증이 예상(Bloomberg 추정치 기준).


    2020년 추정치 기준 PER은 7.7배. 압도적인 원가경쟁력과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 국면 진입 및 내수 기반의 확실한 중국 고객사 확보 등 우월한 경영환경을 감안하면 글로벌 Top-Tier로서의 Premium이 충분히 가능. 강한 매수 의견 제시


    한화솔루션의 폴리실리콘 사업철수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하며, 향후 동 사업 철수 시 연간 800~900억에 달하는 적자가 제거되면서 2020년 전사 증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 셀/모듈의 안정적인 수익성 창출 궤도 도달도 긍정적.


    특히, 최근 인도/중동 등의 경기회복에 따라 PVC 수요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또한 중국 춘절 연장 및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
    에 따른 중국 가동률도 공급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음.


    참고로, 미국 1월 PVC 수출 가격이 12월 대비 120$/톤(MoM+17%) 급등한 847.5$/톤을 기록. 한화솔루션의 PVC 수출 중 인도 비중은 50% 이상으로 중국의 공급차질 및 인도 수요회복에 따른 수혜가 가능함


    중장기적으로 지금은 주가의 Rock-Bottom일 가능성 높음. 주가의 추가적인 Upside 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 전개의 가시성 및 DCRE(인천 학익부지) 도시개발 1 단계 착공 이후 수익성 가시화 여부 등에 의해 결정될 전망







    ■ 오늘스케줄-2월 12일 수요일


    1.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상원 증언(현지시간)
    2.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스티븐 므누신 美 재무장관 상원 증언 예정(현지시간)
    6. 국토부, 자율주행자동차법 하위법령 설명회
    7. 증권선물위원회, DLF 제재심 논의 예정
    8. MSCI 분기 리뷰(현지시간)
    9. 서울대학교, 교내 주요일정 변경 여부 결정일
    10. 1월 고용동향
    11. 산업부, 20년1월 ICT 수출입 동향


    12. CJ제일제당 실적발표 예정
    13.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예정
    14. 위메이드 실적발표 예정
    15. 컴투스 실적발표 예정
    16. 게임빌 실적발표 예정
    17. 아프리카TV 실적발표 예정
    18. 동아에스티 실적발표 예정
    19. JB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20. 동양생명 실적발표 예정
    21. 두산솔루스 실적발표 예정
    22. 서울반도체 실적발표 예정
    23. 지역난방공사 실적발표 예정


    24. 신영스팩6호 신규상장 예정
    25. 썬텍 상장폐지

    26. 동양네트웍스 거래정지(감자)
    27. 조이시티 추가상장(유상증자)
    28. 셀트리온헬스케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9. 지니틱스 추가상장(CB전환)
    30. 웰크론 추가상장(CB전환)
    31.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32. THE E&M 추가상장(CB전환)
    33. 피엔티 추가상장(CB전환)
    34. 지스마트글로벌 보호예수 해제


    3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6.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7.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시스코시스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발표(현지시간)
    40. 유로존) 1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41. 유로존) 1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둔화 기대에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IT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전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9,276.34pt (0.00%), S&P 500지수는 3,357.75pt(+0.17%), 나스닥지수는 9,638.94pt(+0.1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931.08pt(+2.02%).


    ㅇ 유럽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둔화 기대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에 전일대비 배럴당 $0.37(0.75%) 상승한 $49.94에 마감


    ㅇ 파월 연준 의장은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연준은 신종 코로나의 출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힘. 그는 무역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일부 줄었지만, 신종 코로나가 중국 내 분열을 야기하고 나아가 세계 경제에까지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음 (Reuters)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연준의 금리가 너무 높고 달러는 수출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음 (WSJ)


    ㅇ 스페인 정부는 올해 GDP 성장률을 기존 1.8%에서 1.6%로 하향 조정했음. 이는 지난 12월 스페인 중앙은행이 제시한 전망치 1.7%보다 낮은 수치임 (WSJ)


    ㅇ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2018년 7월에 발행된 페소 표시 채권AF20의 원금 상환을 9월 30일로 연기했음. 정부는 나머지 외채에 대한 재조정과 맞물려 채권을 재조정할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미국 연방지방법원이 T모바일과 스프린트 간 합병이 위법하지 않다고 판단했으며 뉴욕주 등 16개 이상 주 법무장관이 청구한 합병 금지 신청을 기각했음 (Reuters)


    ㅇ 스위스 당국은 자국 소재 암호 장비 제조사 ''크립토AG''가 미 중앙정보국, CIA 소유로 CIA가 정보를 손쉽게 빼내도록 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힘 (AFP)

     

    ㅇ 피치는 필리핀 장기 외화표시 자국 통화 발행자 기본등급(IDR•국가신용등급)을 ''BBB''로 확인하는 동시에 등급 전망을 ''긍정''으로 수정함. 피치는 평가가 높은 경제 성장률과 완만한 인플레이션을 지탱할 거시경제정책이 지속될 것이란 예상을 반영한다고 말함


    ㅇ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중국 경제 활동이 둔화하면서 중국 은행권 자산의 질이 약화될 것이라고 우려함.


    ㅇ Ifo 경제연구소가 유럽의 건설 업계의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함. 유럽의 건설 업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 성장할 것"이라면서 "이는 2016~2019년 성장률이었던 3%에서 둔화하는 것"이라고 말함


    ㅇ 중국 상무부가 고기 및 기타 생필품 수입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중국 경제에 타격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상무부는 공급 부족을 타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함


    ㅇ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여전히 남아 있는 우리 교민과 그 가족을 귀국시키기 위한 전세기가 11일 밤 출발 예정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차익 매물 출회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1.44% MSCI 신흥 지수 ETF 도 1.31%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25 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0.35pt 하락한 299.4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1.63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했다. 특히 중국 공장의 재 가동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긍정적인 영향을 줬으며, 이런 가운데 유럽 증시 또한 경기 부양 정책에 기대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 증시는 관련 기대와 파월 연준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독점금지법 강화 우려로 그동안 미 증시 상승을 이끌어 왔던 대형 기술주가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전환한 점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차익 욕구를 높인다.


    한편, 뉴 햄프셔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위한 선거가 진행중이다. 지난 3 일 오와이오주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경선인데 현재 여론 조사 결과 버니 샌더스 후보가 28.7%로 1 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부티지지는 21.3%, 조 바이든은 11.0%를 기록중이다.


    전국 여론 조사 결과에서 샌더스후보가 23.0%로 조 바이든(20.4%)은 물론 부티지지(10.4%) 보다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와이오주 경선 이후 중도 성향의 블룸버그가 13.6%로 3 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58.2%를 차지해 민주당 경선의 영향력이 크지 않다고 여기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버니 샌더스 후보의 지명만으로도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을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 전일 미 증시, 대형 기술주 매물 출회되며 상승 반납


    ㅇ대형 기술주 독점금지법 관련 이슈 부각되며 상승분 반납
    ㅇ미 증시 변화요인: 파월 의장 발언, 독점 금지법


    미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 출발. 이후 큰 변화 없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를 둘러싼 불확실성 유입과 미 연방 거래위원회가 대형 기술주의 M&A 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발표하자 관련 기업들 위주로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 반납.


    한편, 개별 기업들이 M&A 및 투자의견 조정 등으로 등락을 보이며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를 보인 점도 특징(다우 -0.00%, 나스닥 +0.11%, S&P500 +0.17%, 러셀 2000 +0.59%)


    파월 연준의장이 하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상반기 경제 및 통화정책과 관련된 청문회에서 발언이 있었음. 이 곳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미국의 경제는 매우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더불어 미 정부가 체결한 USMCA 등은 불확실성을 제거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


    더 나아가 “중국 부채 위험은 글로벌 경제에 시스템적인 위협으로 보지 않고 있다” 라며 중국 경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이야기 함. 이런 가운데 파월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추정하지 못하지만 일부 영향을 줬다고 주장. 더불어 BBB 등급 채권의 다운그레이드 위험에 연준이 집중하고 있으며, 저금리의 부작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


    파월 의장 발언으로 국채금리가 상승했고, 주식시장 또한 일부 긍정적인 영향.  이런 가운데 장 중 대형 기술주가 상승분을 반납. 이는 미 연방 거래위원회(FTC)가 알파벳,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MS 등이 보고하지 않은 인수합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구 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미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M&A 에 대해서는 FTC 와 법무부에서 검토가 필요함. 그러나 소규모 M&A 는 보고하지 않는데 FTC 가 이번에 2010~2019 년 사이 모든 인수합병 사례에 대해 요구. FTC 는 소규모 M&A 로 잠재적 경쟁 업체들을 인수하는지 주시하고 있음을 보여줌.


    비록 관련 사안이 독점 금지 사례로 인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FTC 가 발표 했으나, 독점금지법 강화 우려로 대형 기술주는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한편, 대선을 앞두고 기술주에 대한 규제 가능성은 초당적 지지를 얻고 있어 독점금지법 강화 관련 이슈는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하락 전환


    페이스북(-2.76%)는 구글이 크롬에서 쿠키 사용 관련 새로운 정책을 발표한 여파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 조정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쿠키 기능을 이용해 특정 광고를 제공해 왔는데 구글의 정책 변화는 페이스북 광고 수익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 부담이 되었다.


    더불어 미국 연방거래위원위가 과거 M&A를 전수 조사한다고 발표하자 독점금지법 강화 우려도 매물 출회 요인 중 하나였다. FTC의 발표가 있은 후 MS(-2.26%), 알파벳(+0.09%), 애플(-0.60%), 아마존(+0.79%) 등 대형 기술주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했다.


    테슬라(+0.40%)는 2018년 3월 충돌과 같은 위치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하락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매수세가 강해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이는 자율 주행차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의복회사인 언더아머(-18.92%)는 코로나바이러스 및 북미 지역의 수요 부진으로 매출이 부진하자 급락했다. 반면, 프리포트맥모란(+1.89%), 누코어(+1.43%) 등 광산업체들은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구리 등의 강세를 불러올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되자 상승했다.


    한편, 스프린트(+77.50%)와 T모바일 US(+11.78%)간의 합병 계약이 법원으로부터 승인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고용지표 부진


    1 월 미국 소기업 낙관지수는 전월(102.7)이나 예상(103.2)를 상회한 104.3 으로 발표되었다. 12 월 미국 채용공고는 전월(678.7 만건)이나 예상(677.5 만건)을 하회한 642.3 만건으로 기록 되었다. 전년 대비 동기(747.9 만건)로는 7 개월 연속 감소했다. 한편, 민간 부문 이직률은 2.5%로 전월(2.6%)를 소폭 하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채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파월 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13 개월내 최저치에서 반등을 했다. 다만,EIA 가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올해 원유 수요 증가를 하루 31만배럴 하향 조정하는 등 여전히 수요 부진 우려를 높였다는 점에서 상승은 제한됐다.


    달러화는 파월 연준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저금리 기조에 대한 우려를 표명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환진자 수 증가가 완만 해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달러화가 최근 4 개월 내 최고치 경신을 했다는 점도 매물 출회를 자극했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2%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파월 연준의장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상승했다. 더불어 파월은 “저금리기조가 유지되면 문제 발생시 연준의 대응 능력을 제한한다” 라고 언급하는 등 저금리 우려를 높인 점도 상승 요인이다. 한편, 라가르드 ECB 총재도 이날 유럽 의회에 참석해 “저금리 부작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라고 언급한 점도 국채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약세 불구 파월 연준의장 발언 여파로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경기 부양정책에 기대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4.40%, 철근도 2.69% 급등했다.




    ■ 전일주요 매크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49.98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50%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82.52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7%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8.612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15%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590%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73%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178%에서, 전일 0.175%로 축소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59%대↑…파월 “美경제, 코로나 맞설 회복력 있다”


    11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만에 반등, 1.59%대로 올라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세 둔화 조짐과 함께, ‘바이러스 발병이 오는 4월쯤 끝날 듯하다’는 중국 호흡기 질병 최고 권위자의 발언이 수익률 상승을 이끌었다. ‘미 경제가 신종 코로나라는 역풍에 맞설 수 있는 회복력을 갖췄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발언도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 다만, 페이스북 등 IT대기업에 대한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반독점 조사 보도로 뉴욕주가 상승분이 줄면서 수익률도 레벨을 일부 낮췄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미국장과 함께 동반 상승했다. 


    중국 호흡기 질병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가 “이번 신종 코로나 유행이 2월 중하순 절정에 달한 후 발병이 4월쯤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퇴치의 영웅으로 불리는 중 원사가 광저우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진행한 원격 회진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중국 시간 11일 0시 기준, 본토 신종 코로나 사망자는 1000명을 돌파했지만, 신규 확진자수는 감소했다. 중국 내 확진자는 4만2638명으로, 하루 사이 2478명 증가하는 데 그치며 증가폭이 전일 3062명보다 줄었다.


    파월 의장은 “신종 코로나의 경제적 타격을 면밀히 주시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위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하기 전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교역 관련 불확실성은 일부 줄었으나 경제 전망을 둘러싼 위험은 여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무역 불확실성이 줄어든 시점에 신종 코로나라는 새로운 위협이 닥쳤다”며 “미 경제는 이 같은 역풍에 맞설 수 있는 회복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전일 중국증시 : 신종코로나 우려에도 6거래일 연속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39% 상승한 2,901.67.
    선전종합지수는 0.04% 오른 1,758.02.


    11일 중국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도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상승 출발한 후 장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선전종합지수는 등락을 반복했으나 장 후반에 상승세를 보이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중국증시는 지난 3일 8% 안팎으로 대폭락한 이후 6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상하이종합지수는 5.65%, 선전종합지수는 9.26%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이어지고 있으나 이에 따른 매도세보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기대하는 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더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1일 0시 기준으로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4만2천638명, 사망자는 1천16명이라고 발표했다. 우한 등 후베이를 제외한 지역의 신규확진자는 일주일째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불안감을 다소 줄이는 요인이다.


    후베이 지역의 경우도 발병지인 우한을 뺀 나머지 지역은 6일째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도 또한 좋은 신호다. 다만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완전히 통제된 것이 아닌 만큼 중국 주요 기업들의 조업 정상화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0일 병원 등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업무를 지도하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더 엄중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탐사 및 시추 부문이 1% 가까이 올랐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호텔 및 음식공급 부문이 1%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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