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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9(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5. 18. 15:40

     

    20/05/19(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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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하반기 경제전망: The Road to Recovery 유진

     

    ㅇ하반기 세계경제 예상 경로: V, U, L

     

    상반기에 극심한 침체를 겪은 세계경제가 하반기에 회복세로 반전됨은 분명함. 주목되는 점은 회복의 경로가 V자일지 아니면 U자가 될지임. 경우에 따라서는 회복에 실패하고 장기 침체가 이어지는 L자 가능성도 있음.

     

    하반기 세계경제에는 상하방 위험이 병존하기 때문임, 상방요인은 코로나19치료제나 백신이 나와 전면적인 경제활동 재개가 진행되는 경우이며, 하방위험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또는 여진 지속, 그리고 미 대선을 앞두고 미중 무역분쟁이 재개될 가능성 등임.

     

    ㅇ코로나19 진정된 중국 소비경기, GFC 당시 회복수준 하회

     

    하반기 세계경제에 예상되는 첫 번째 특징은 회복 강도가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임.


    코로나19 가 진정된 중국경제의 현재형을 미국과 유로존 등 선진국 경제의 미래형으로 간주하면, 3-4 월 중국경제는 산업생산은 빠르게 회복되었지만 소매판매 회복은 더딤. 글로벌 금융위기의 회복 속도와 비교하면, 하반기 코로나19 진정국면에서 소비회복의 정도가 약할 가능성을 시사함.


    IMF 역시 코로나19가 진정되더라도 이머징과 선진국 GDP가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는 시기는 각각 올 연말 및 내년 말로 예상함

     

    ㅇ코로나19 재발 시나리오별 선진국 GDP 성장률

     

    두 번째 특징은 서비스업의 회복이 제조업보다 느려 선진국 경제 회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임. 제조업은 생산 활동이 정상화될 경우 빠르게 회복되나 서비스업의 경우는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로 인해 정상화되기 어렵기 때문임. 따라서 관광 등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유로존과 미국경제의 회복강도가 제한될 가능성이 큼.


    세 번째 특징은 코로나19 진행 경과에 따라 세계경제의 변동성이 매우 높다는 점임. IMF 전망에 의하면, 하반기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경우 2020년 세계 GDP 성장률은 -3.0%에서 -5.8%로 낮아지며, 2021년 새로 발생할 경우 5.8% 성장에서 1.0% 성장으로 낮아짐.

     

    ㅇ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기준 한국과의 선후행 시차

     

    코로나19가 4월 초반에 진정된 한국과 주요국 간의 신규 확진자를 기준으로 선후행 시차를 분석하면 5-6월에는 주요국 특히 선진국에서 코로나19가 진정될 가능성이 높음.


    하반기 세계경제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코로나19가 이러한 기대와 달리하반기에 재차 확산될 가능성임. 싱가포르와 이란의 사례가 보여주듯이 방역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락다운을 해제할 경우 코로나 19 가 재확산될 수있기 때문임.

     

    여기에 1918년 스페인 독감 사례에서 보듯 올 겨울에 코로나19가 재발될 가능성도 상존함.

     

    ㅇ미국 GDP 성장률, M1 증가율에 6분기 후행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코로나19 충격을 차단하기 위해 상반기에 강력하게추진된 정부정책이 하반기 세계경제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임.

     

    정부정책은 재정지출 확대와 유동성 공급 확대로 나눠지는데, 재정정책의 경우 가계 및 기업의 도산 등 금융시장 안정에 집중되었다는 점에서 경제 영향이 제한적임. 따라서 하반기 세계경제에는 유동성 확대 효과가 더 큼.


    미국의 경우 통화(M1)가 확대되면 6분기 시차를 두고 GDP성장률이 개선되었으며 유로존은 4분기 시차를 나타냄. 중국의 경우 M2가 증가하면 2분기 후에 GDP 성장률이 개선됨.

     

    ㅇ하반기 세계경제, 베스트 시나리오는 U자 회복

     

    IMF 는 2020 년 세계 GDP 가 3.0% 역성장하여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의 0.1% 역성장을 큰 폭 하회한다고 봄. 특히 IMF 총재는 6-7월에 제시하는 수정 경제전망에서 이를 하향조정할 가능성도 지적함.


    2020 년 하반기 세계경제는 상반기의 급랭에서 가파르게 회복되나 회복의 패턴은 최선의 시나리오에서조차 V자가 아닌 U자를 보일 전망임. 만일 하반기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 이중침체를 의미하는 W자가 나타날 가능성도 상존함.

     

    ㅇ2020년 한국 GDP, 역사상 세 번째 역성장 예상

     

    2020년 한국 GDP는 연간 0.7% 역성장하여 1980 년 및 1998년에 이어 역사상 세 번째로 역성장을 보일 전망임.

     

    상반기에 부진했던 민간소비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 회복되나, 설비와 건설투자 등 고정자산투자가 위축되는 가운데 수출이 침체되기 때문임.


    하반기 세계경제가 뚜렷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수출이 물량과 단가 양 측면에서 모두 침체될 가능성이 있음. 수출은 설비투자와 정(+)의 관계에 있다는 점에서 이 경우 설비투자도 위축 가능성이 높음.

     

     

     

    ■ 포스트 코로나 이슈 : 무형경제의 부상- 하이

     

    ㅇ대세는 무형경제: 무형자산의 가치가 각광받는 시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언택트(Untact) 산업의 부상은 글로벌 주식시장에 이미 보편화되고 있는 무형자산 가치에 대한 고평가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공산이 높음. 과거, 즉 70~00 년대와 달리 2010 년 이후 미국 주식시장에 나타난 특징은 무형자산의 비중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높은 무형자산 가치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시가총액 1~5 위를 차지한다는 것임.


    특히 1980 년대까지만 해도 기업들의 무형자산/유형자산 비율이 1 배가 안 되었지만 90년 이후 무형자산 비중이 급격히 증가함. 95 년 2.1 배였던 무형자산/유형자산 배율은 05 년 4 배, 18 년 5.3 배로 급격히 증가함.

     

    주목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 구조 및 기업들의 투자 패턴이 크게 변화되었다는 점임. 미국 고정투자에서 구조물, 설비투자 및 지적생산물 투자 비중을 보면 구조물 투자 비중은 급격히 낮아지는 추세이고 설비투자는 기존 비중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지적생산물투자 비중은 큰 폭으로 증가함.


    관심은 향후 추세인데 코로나 19 이후 각종 언택트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공산이 높고 이는 무형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임. 다만, 회계적 리스크, 무형자산에 대한 과대 평가 문제는 경계해야 할 부분임.


    ㅇ그럼 한국의 무형경제는 ?

     

    한국 역시 무형자산 혹은 지적생산물 투자의 비중 혹은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미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미약한 수준임.

     

    국내 설비투자 중 지적생산물 투자 비중은 꾸준히 상승,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0 년대 들어 고정투자 중 지적생산물 투자비중이 빠르게 중가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설비투자의 비중이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지적생산물 투자에 비해 높아 설비투자의 성장 견인력이 여전히 높다고 할 수 있음.

     

    국내 산업 구조상 글로벌 부품망(Supply Chain)의 중간자 역할, 즉 디지털 경제의 플랫폼보다는 전통 산업의 생산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조선, 철강, 화학, 정유 등 장치산업관련 비중이 높아 지적생산물보다 설비투자가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됨.

     

    이러한분위기는 미국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시가총액 대비 무형자산 비중에 비해 국내 시가총액 10 대 기업들의 동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도 확인됨.

     

    다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경제 생태계 변화, 즉 언택트 산업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경제 확산에 맞춰 국내 기업들의 투자 형태가 무형자산, 즉 지적생산물 투자 중심으로 더욱빠르게 전환될 수 있고 이는 기업들의 무형자산 가치 변화를 높이는 계기가 될 공산이 높음.


    결론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무형경제 중심으로 경제 구조가 더욱 빠르게 전환될 것임.

     

     

     

    ■ [선진국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미국만 바라본다

     

    미국 증시에서 성장주 강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3월 말 대비 S&P500 성장주지수 수익률은 +15%로 여타 스타일지수 대비 가장 높다. 저성장 지속도 그렇지만, 연준(Fed)이 앞장서서 자국 국채를 매수하고 있어 향후 시중금리 상승(저금리 기조 탈피)에 대한 회의적인 컨센서스가 집중된 결과다.

     

    성장주 컨셉도 코로나19 때문에 그런지 변화가 있다. 2019년 대비 2020년이 아닌 2021년 이익증가율에 따라서 섹터별 주가수익률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익증가율은 마치 2020년은 없는 것처럼 주식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저금리 수혜주로 분리될 수 있는 Tech, 헬스케어, 경기와 필수소비재 섹터의 현재 시가총액 비중은 S&P500지수 내에서 역대 최고치인 72%(이익 비중 70%)나 된다.

     

    반면 전통 씨클리컬(에너지, 소재, 산업재)과 금융섹터의 시가총액 비중은 25%(이익 비중 26%)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S&P500지수 Tech,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섹터 내에서 이익 비중이 시총 비중 보다 큰 업종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는 투자전략 아이디어 중 하나다. 저금리 지속과 성장주 관심 확대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론적으로 시가총액 비중은 이익 비중만큼 높아질 수 있다.

     

    우선 제약/바이오(시총 비중: 8.9%/12M FWD 순이익 비중: 12.1%)와 헬스케어장비/서비스(7.2%/7.7%)가 여기에 해당한다. 특히 금번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은 의료시스템 및 인프라 취약성이 노출됐기 때문에 향후 정부 투자가 이런 부문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전통적인 제약/바이오 보다는 헬스케어장비/서비스 관련 기업(유나이티드헬스, 에보트래버토리, 써모피셔, 다나허 등)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미국 헬스케어장비 ETF인 IHI US Equity도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

     

    한편 기술하드웨어(7.4%/7.8%)와 반도체/장비(4.7%/5.6%)도 시총 비중이 이익비중 보다 낮은 업종이다. 다만 최근 중국과의 무역마찰에 중심에 서 있기 때문에 S/W업종 보다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해당 업종 내 기업 중 중국생산 밸류체인에 대한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인텔(해외 부품 납품 기업 중 중국 비중 24%), 엔비디아(24%),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0%), 램리서치(0%) 등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차별화 전략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 지금은 경기침체 이후 시작되는 또 다른 상승장의 시작인가?-KB

     

    ㅇ소비자심리지수:

     

    5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는 73.7 (컨센서스 68.0/전월비 +1.9)로 서프라이즈였습니다. 세부 항목은 재상황’에 비해 ‘미래’는 불투명하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정부/연준의 부양책이 심리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증시는 과열을 해소하고 갈 것이라 전망하지만, 장기적으로 나쁘진 않은 상황입니다.

     

    ㅇ상승장의 시작:

     

    소비자심리지수는 증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데이터입니다. 그런데 ‘미래기대’가 ‘현재’에 비해 불투명하다고 대답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좀 더 세부항목으로 들어가 봅시다.

     

    세부 항목 중 “경제변화에 대해 부정적인 뉴스를 들은 적이 있습니까?”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서베이가 발표된 50년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했습니다.

     

    부정적 뉴스가 많을수록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 불안하게 느낍니다. 그런데 반대로 사람들이 미래에 대해 조심스러울수록 증시는 저점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것도 그냥 저점이 아니라 역사적 저점 말입니다.

     

    ㅇ세줄 요약:

     

    1. 5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서프라이즈였으며, 현재보단 미래에 대해 불투명하게 느낀다고 답변했다
    2. 세부 항목 중 “경제에 대해 부정적 뉴스를 들은 적이 있다”라는 답변은 50년래 최고치에 달했다
    3. 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고점일 때가 지금까지 주식시장의 역사적 바닥이었다. 따라서 또 다른 강세장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 화웨이 제재 영향과 시나리오 - 삼성

     

    ㅇ 제재의 대상과 범위는 불확실

     

    ㅇ 기술적으로는 EUV 의 조달이 핵심

     

    기술적으로 보면 현재 ASML의 EUV가 대 중국 수출금지가 된 상태에서 EUV를 사용하는 제품생산이 규제의 대상일 가능성이 높음. 예를 들면 화웨이의 반도체 설계 자회사인 Hisilicon이 TSMC에 휴대폰 프로세서를 주문 제조하는 경우가 포함 가능.

     

    메모리의 경우 현재 가장 진보된 기술이 1Z노드이고 이는 16나노미터 수준으로 제재의 범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큼 .

     

    낸드의 경우 높게 적층을 하기는 하지만 디램보다 노드가 더 뒤쳐져 있어 더욱 제재의 대상에서 멀어질 수 있음. 단, 미국의 제재가 행정명령이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어떻게 규제의 대상이 구분되는지는 불확실성이 존재함 .

     

    만약 장비조달면에서 EUV를 넘어 기존 장비 (Deposition, Etching 등 으로 제재의 범위가 확대될 경우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굴기는 큰 난관에 봉착. 아직 업계에서는 메모리 산업에 대한 장비 규제는 라이선스로 허가할 것이라는 것이 주 된 관측이나 불확실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는 향후 신규 건설 계획 등이 불확실한 상황.

     

    ㅇ시사점

     

    규제의 범위와 영향은 불투명하지만 , End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 이고 , 주가 조정은 일시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 . 한국 , 미국 대표 반도체주와 중국의 국산화 수혜주에 대한 긍정적인 View 재확인

     

     


    ■ 미국 증시, 버블로 보기 어렵다 - 신한

     

    [ 미국주가, 펀더멘탈과 괴리에 PER 테크 버블 영역 진입. 증시 버블 논란 확대. 미국증시 밸류에이션에 대해 과거와는 다른 해석 필요]


    1) 코로나19 충격 영향


    미국 증시 주가는 이익과 비교하면 분명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올랐다. 호재에는 둔감하고 악재에는 민감해질 수 있는 가격이다. 금번 밸류에이션 상승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어떨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코로나19 충격이 갖는 특수성이다.


    첫 번째는 이번 경기 침체의 속성이다. 1) 이번 경기 침체는 예정된 침체다. 2) 경제지표 충격은 현재진행형이나 경제 재개 시 회복 속도는 과거 침체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 펀더멘탈 충격은 2분기에 집중된다. 2분기가 끝나면 12MF EPS는 순환적 반등이 가능하다. 밸류 부담은 자연히 완화될 수 있다.


    두 번째는 Fed의 통화정책이다. Fed 대차대조표는 위기 구간에서 2.5조달러 확장됐다. 현재 금융시장 체감 기준금리(그림자 금리, Shadow Rate)는 -3.5% 수준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기간 단행된 금리 인하까지 감안하면 500bp 이상의 인하 효과다.


    할인율 급락은 적정 PER 상승으로 직결된다. 일드 갭 관점에서 주가는 여전히 합리적이다. S&P 500 일드 갭은 최근 10년내 40% 수준이다.

     

    2) 민감주 이익 급감이 PER 왜곡


    세 번째는 민감 업종의 이익 급감이 PER을 왜곡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초 이후 민감업종(에너지+소재+산업재+금융+유통 외 경기소비재) 이익 피해는 43%에 달한다. 에너지, 자동차는 금년 적자로 전환하며 소비자서비스와 운송도 적자 가능성이 높다.


    주가는 이익 대비 하락폭이 제한됐다. 1) 낙폭과대를 겨냥한 수급 집중과 2) 유가 회복이 동반된데다 3) PBR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민감 업종은 PBR 기준으로는 역사적 저평가 구간임에도 PER은 저점 대비 2배 이상 폭등했다. 단적인 사례가 에너지와 자동차다. 이는 민감 업종과 지수 전체의 PER을 왜곡하고 있다.


    미국 증시를 주도하는 성장 업종(IT+커뮤니케이션+헬스케어+유통)의 PER은 20.6배 수준으로 위기 직전 고점을 넘지 못한다. IT 버블이 한창이던 시기 기록한 35배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연초 이후 이익 피해는 6%에 그치는 만큼 성장성도 공고하다. 유동성과 성장성을 감안하면 가격 부담이 크다고 할 수 없다.

     

    3) 주도주 재평가와 위상 확대


    중장기적 증시 구조 재편 역시 밸류에이션 상승을 지탱한다. FAAMG(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으로 대변되는 주도주 재평가와 위상 확대다. FAAMG의 재평가는 현재 진행형이다. 합산 12MF PER은 31배로 높아졌다.


    이들이 높은 PER을 부여받는 가장 큰 이유는 1) 고성장이다. 이들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5.0%(FAAMG 이외 5.9%)의 순이익 성장을 구가했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입지는 더욱 공고해진다. 2022년까지 3년간 순이익은 연평균 12.9%(FAAMG 제외 4.1%) 증가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2) 성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테크 버블 붕괴 시기 IT는 과도한 성장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으나 FAAMG을 위시한 IT 기업은 지난 10년간 성장 기대치를 벗어난 적이 없다. 3) 성장의 퀄리티도 차별적이다. FAAMG의 현금 흐름은 향후 3년간 연평균 14.2%의 성장할 전망이다.

     

    FAAMG 이외의 기업은 1.5% 성장에 그친다. 저성장 시대에 확실한 성장을 구가하는 주도주의 프리미엄 부여는 타당하다. FAAMG은 미국 증시 체질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의 시총 비중은 5년 전 10%에서 현재 22%로 높아졌다.

     

    미국 증시에 갖는 버블 우려는 주도주의 높아진 위상을 고려하지 않았거나, FAAMG에 제기하는 버블 논란과 같다. 결론적으로, 과거의 밸류에이션 잣대로 현재 증시를 바라볼 수 없다. 버블 논란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결론이다

     

    ㅇ변화된 밸류에이션 여건 감안 시 지난 저점 돌파 가능성 제한


    반등 동인 약화 속 불확실성 확인 과정에서 미국 증시는 박스권 흐름 가능성이 높다. 시장 우려는 박스권 하단에 있다. 급감한 EPS (현재 130pt)에 3월 저점 당시의 밸류에이션(14.0배)을 적용하면 S&P 500의 하단은 2,000pt 이하가 도출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하락의 골은 깊지 않겠다. 지난 3월 저점과는 달라진 것이 많다. 1) 코로나19과정에서 공고해진 주도주 성장성, 2)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Fed 대응 의지를 감안하면, 박스권 하단에서 적용돼야 할 밸류에이션은 지난 저점보다 높다.


    낮아진 금리를 감안해 일드 갭 기준으로 합리적 저점을 도출했다. 통화정책 의지, 주도주 성장에 대한 신뢰도를 감안하면 일드 갭 상 저점인 ① 금융위기, ② 유로존 채무위기, ③ 지난 3월 저점보다 목표 밸류에이션은 높아져야 한다.

     

    IT 버블 붕괴 후 일드갭 하위 85%에 해당하는 수치다. 주가로 환산하면 잔존 불확실성 확인 구간에서의 하단은 2,550pt로 상정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증시 버블 논란에는 동의할 수 없다. 높은 PER이 하방 위험을 증폭시키진 않겠다. 제반 환경과 주도주 펀더멘탈을 감안하면 과거보다 높아진 밸류에이션에 적응해야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해소되기 전까지 20배 전후의 PER은 당분간 유지될 수 있다. 향후 이익 회복 구간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완화될 전망이다.



     

    ■ 바뀐 미래, 사야 할 곳과 피해야 할 곳- ibk

     

    ㅇ이머징, 박스권에 만족하자

     

    하반기 신흥국 주식 및 채권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신흥국들의 코로나 19 로 인한 경제 타격이 더 크고 회복 더딜 전망. 제한적인 정책 여력 의료 시스템의 취약성 경제 펀더멘털의 취약성 등 때문.

    펀더멘털 약한 남미 및 동남아 국가들로 코로나 19 확산되고 있어 문제. 하반기 리스크 여전해 신흥국 자산 변동성 높을 수 있어 주의.

     

    ㅇ그래도 미국이 낫다

     

    끝날 수 없는 미 중 패권전쟁 미 중 1 단계 무역합의 이행 어려울 전망. 11 월 미국 대선 앞두고 트럼프의 중국 압박으로 미 중 갈등 심화 예상. 미국 증시 강한 통화 및 재정 정책 강도와 여력으로 긍정적. 미국 채권 안전자산으로 여전히 투자 가치 있다고 판단.

     

    ㅇ또 유럽이야

    코로나 19 타격으로 유로존 정부부채 문제 재부각 가능. EU 국가들의 정책 불협화음은 탈 EUf 논란 야기 우려

     

    ㅇ생각해봐야 할 미래

    팬데믹 이후 예비적 저축 증가에 따른 소비 약화. 불확실한 미래에 기업 투자 위축. 총요소생산성 악화로 잠재성장률의 하락. 백신 개발 지연 시 코로나 19 의 지속 2021 년 재발 가능성




    ■ 다가오는 전국양회, ‘7대 신인프라 산업’ 투자 유망-미래


    ㅇ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로 유동성 공급 확대


    인민은행은 5/15 선별적으로 50bp의 지준율을 인하해 2,0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여기에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통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비용을 낮추고 있다.

     

    또한 지난 2년에 비해 올해 채권 발행량이 크게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그 결과 4월 M2는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하면서 2016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분간은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ㅇ노동절 소비의 개선과 경기소비재 반등


    이번주는 전국양회(5/21 정협, 5/22 전인대)가 예정되어있다. 전국양회 개막이 중국 금융시장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주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연기된 전국양회가 개최되는 만큼, 그 동안 억눌린 소비심리의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는 중국의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소비 상품권을 적극적으로 발행하면서 그 동안 억눌린 소비가 노동절에 회복되었다. 이에 따라 1/4분기 부진했던 경기소비재가 반등하면서 중국증시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미-중 무역갈등 재점화에도 첨단산업 지원 강화


    올해 5월도 양국 관계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최근 화웨이와 ZTE 등 중국산 통신장비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내년 5/15까지로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미-중 1차 무역합의를 서명한지 4개월만이다.

     

    양국 관계에 긴장감이 돌긴 하지만, 그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2018년도 대비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해 6월 이후 중국 정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국산화를 가속화하면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통상압력이 확대되더라도 고용을 위해 첨단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원을 중단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ㅇ성장주에 관심 지속, 7대 신인프라 산업 투자 유망


    종합해보면, 인민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시중의 유동성을 확대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의 코로나19는 안정세에 진입하며, 노동절을 기점으로 그 동안 억눌려 있던 소비가 개선되었다. 내수시장의 확대는 해외수요의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미국의 중국 때리기가 다시 재개되면서, 무역갈등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창출에 기여도가 높아지는 첨단산업에 중국정부는 지원을 확대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향후 5년동안 중국의 주요 성장동력이 되어줄 ‘7대 신인프라 산업’에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주 개막하는 전국양회에서 7대 신인프라 산업에 대한 논의가 심층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 5중전회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4/27 ‘14차 5개년 계획의 핵심, 7대 신인프라 산업’에서 제시한 ‘China New Infrastructure Portfolio’에 대한 투자전략이 중장기적으로 유망할 것으로 전망한다.




    ■ QUEST : 동학개미운동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ㅇ 개인투자자금의 주식시장 유입 지속


    올해 주식시장이 열린 91일 중 개인자금은 71일 순매수. 특히 3월 이후에는 41일 순매수. 이는 연초 이후 24 거래일만 매수한 외국인 투자자와 차별화 (3월 이후 외국인 투자자는 단 5거래일만 순매수)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28.4조원을 순매수했고, 3월 이후에는 19조 순매수. 전체 순매수자금의 67%를 이 기간에 순매수. 전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은 연초 47.1%에서 현재 66.5%까지 상승.


    ㅇ 동학개미운동 때 개인은 무엇을 사고, 수익률은 어땠을까?


    국내증시는 3/6부터 하락장 시작. 3/9에는 2,000선이 무너졌고, 3/19에 연저점인 1457.64pt를 기록한 후 반등하기 시작.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순매수.


    증시가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레버리지 ETF를 매수하기도 했고, 증시가 상승한 이후부터는 KODEX 선물 인버스에 투자하기도 했음.


    한편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WTI 원유선물에 대한 투자도 증가. 저점을 잡기가 쉽지 않았지만, 증시가 연저점을 기록한 3월 3주차에 주식을 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은 누적수익이 대부분 + 기록


    3월 셋째주 삼성전자의 주간수익률은 -7.2%, 증시 상승에 베팅하는 KODEX 레버리지의 수익률은 -16.5% 기록. 하지만 4월 넷째주까지 보유했을 시 각각 수익률은 +2.2%와 +17.9% 기록.


    개인투자자가 많이 매수한 셀트리온, LG화학 등도 역시 누적수익률 모두 + 기록. 반면 원유선물, 인버스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대부분 손실 기록

     

    ㅇ 시사점: 동학개미운동의 교훈은?


    코로나19가 촉발한 경제위기에 대한 두려움은 제로금리 시대를 가속화. 심지어 미국에서도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논란 뜨거워.


    미국의 개인투자자들의 투자비중은 약 40% 수준.기관 투자도 ETF 중심의 개인자금이 많아 실제로는 70%선에 육박하면서 개인투자자들에게 우호적인 환경.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우리나라 거래대금 비중으로 개인투자자의 비중은 60%를 넘어섰음. 장기 저금리 기조의 영향, 스마트 개미의 증가, 찾기 어려운 투자처 등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


    긍정적인 부분은 과거와 달리 단순 낙폭과대주에 대한 접근이 아닌 우량주 혹은 주도주에 대한 접근이 크게 늘었다는 점. 반면 원유선물,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품에 대해서는 투자유의 필요.


    중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트렌드에 발맞출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 유망. 코로나19 이후로는 언택트, 디지털화에 적합한 기업이 각광을 받을 것이고 이러한 쏠림 현상도 심화될 전망.




    ■ 헬스케어의 미래, 디지털 기업의 부상 -대신

     

    ㅇ 코로나 모먼트 Corona Moment)

     

    비대면 의료 서비스의 효용성 인지, 의료 시스템의 효율성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 부각. 헬스테크는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 신규 서비스 출시로 업종 간 경계 붕괴 진행

     

    ㅇ디지털 기술 과 규제 완화가 이끌 헬스케어 산업의 퀀 텀점프

     

    [기술] 헬스케어에 AI, 빅데이터, IoT, 블록체인, 클라우드 기술이 융합
    [제도] 의료 데이터, 유전자 분석, 원격의료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신시장 개화 조짐
    [산업] 제조업보다 빠르고 IT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해온 헬스케어 산업, 새롭게 도약할 기회 도래

     

    ㅇ산업 패러다임 이 진 단 ·치 료 IT 기반의 예방·관 리 로 전 환 중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19년 $1,064억 → ’25년 $5,044억(CAGR 29.6%↑).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별로 인터페이스웨어러블, 모바일 앱, 원격의료) → 데이터(EMR/EHR, 유전체, 헬스 데이터 플랫폼)로 발전하는 과정.

     

    ㅇ헬스테크 투자는 AI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에 집중

     

    [R&D] 빅테크 위주로 디지털 헬스케어 특허 취득 증가, ’15년 271개 → ’19년 617개
    [VC] 투자금 ’15년 $74억 → ’19년 $160억, 데이터, 웰니스, 원격의료, 정밀의료 순으로 유입
    [M&A] $10억 이상 딜 매년 발생, 빅테크의 헬스 데이터 기업 인수 활발

     

    ㅇ헬스케어 디지털 대전환 의 주도 자는 빅 테크와 유 니콘

     

    [Incumbents] ① 제약사: 바이오와 신약 개발 등 본업에 집중, ② 보험사: 디지털 헬스케어 적극 도입하여 영역 확장 및 체질 개선 시도


    [Disruptors] ① 구글: AI 활용한 의료 데이터 플랫폼 및 기초 의학 연구에 전방위적 투자, ② 애플: 아이폰과 애플워치 기반 사용자 친화적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③ 아마존: 의약품 배송과 가정 내 건강관리, 의학 연구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Entrants] ① 텔레닥(Teladoc, NYSE: TDOC): 원격의료의 선두주자, ② 리봉고 헬스(Livongo Health, NASDAQ: LVGO): 만성질환자 관리의 표본, ③ 그레일(Grail, 비상장): 유전자 분석을 통한 암 조기 발견, ④ 오스카 헬스(Oscar Health, 비상장): 디지털로 쉬워진 건강 보험, ⑤ 템퍼스(Tempus, 비상장): 미래 헬스케어의 궁극, 데이터와 AI 기반의 정밀의료

     



    ■ 의료 장비 및 서비스-안 아프게 꾸미는 법- 하나

     

    ㅇ미용성형 시장 Overview

     

    탄탄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국내 미용성형 산업은 1) 소비 연령층 확대 및 트렌드 변화로 비침습 시술 증가, 2) 케이뷰티(K-beauty) 열풍에 힘입은 수출 확대, 3) 가정용 미용의료기기의 시장 개화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ㅇ하반기 미용성형 키워드: 비침습, K-beauty, 홈케어

     

    1. 비침습/최소침습 시술 증가는 기본적으로 1) 낮아진 시술비용, 2) 회복기간 및 부작용 최소화, 3) 즉각적이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원하는 소비 트렌트 변화에 기인한다.

     

    보툴리눔 톡신이 균주 출처 논쟁으로 노이즈가 끊이지 않는상황 속에서 필러, 리프팅실, 초음파/고주파 등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비침습 시술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몸매 관련 시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 케이뷰티로 인해 전세계는 ‘한국만의 특징적인 뷰티 문화나 뷰티 습관’에 주목하게 됐다. 초창기 외국인들은 한국인 여성 특유의 ‘무결점 피부’에 관심을 가졌고, 이내 최대 10단계에 이르는 스킨케어에 열광했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뷰티업계가 주목할 ‘한국만의 뷰티 문화와 습관’은 무엇인가? 본고는 대중화된 미용성형 시술이라고 생각한다.


    3. 향후 홈셀프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1)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셀프 케어의 대중화 2) 중국 시장의 개화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ㅇTop picks: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클래시스

     

    하나금융투자 Top Pick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KQ)와 클래시스(214150.KQ)를 제시한다. 이외에 미용성형시장 확대에 따른 관심종목으로 한스바이오메드(042520.KQ), 리메드(302550.KQ), 그리고 제테마(216080.KQ)를 추천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주력 제품인 리쥬란과 콘쥬란 매출 증가로 전사 외형성장이 기대되며, 클래시스는
    강력한 메가브랜드 슈링크를 앞세워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6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엔지켐생명과학 : 나파모스타트 생산과 COVID-19 치료제 미국임상 진입

     

    ㅇ렘데시비르보다 600배 강력하다는 나파모스타르 생산특허보유


    최근 나파모스타트(Nafamostat)의 COVID-19 항바이러스 효능이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강력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나파모스타트의 생산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엔지켐생명과학(이하 엔지켐)에 관심을 권고한다.

     

    지난 14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연구결과를 통해 혈액 항응고제와 급성 췌장염 치료제의 성분인 나파모스타트가 Calu-3 세포에서 높은 COVID-19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가졌다고 밝혔다.

     

    엔지켐은 API 사업부문에서 MRI 조영제, 항응고제 중 40여종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6년 나파모스타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SK케미칼과 비씨월드제약 등 제약사들에게 나파모스타트를 납품하고 있어 치료제로 승인될 경우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국내 COVID-19 치료제 임상승인에 이어 미국도 타진


    엔지켐은 EC-18 플랫폼을 이용한 자체 COVID-19 치료제 개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나라에 이어 미국에서도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5월 13일 엔지켐은 식약처로부터 COVID-19 치료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회사는EC-18이 COVID-19 환자의 사망을 초래하는 주요 합병증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미국임상에 진입하기 위해 감염병 분야의 권위자로 렘데시비르 임상 3상에도 관여한 Cameron Wolfe 미국 Duke대 의대교수를 임상시험책임자로 영입했다.

     

    FDA에 임상시험계획(IND)를 제출하는 작업에 관여하며 COVID-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6월 중 IND 신청을 목표하고 있다.

     

    ㅇ그 외 파이프라인도 올해는 의미있는 성과 기대


    엔지켐은 COVID-19 외에도 올해 다양한 마일스톤을 기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을 권고한다. 올해 9월경에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2b상에 진입하고 구강점막염 치료제는 11월 임상 2b상의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에는 NASH 치료제를 기술수출하여 임상2상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 클래시스-1분기 놀라운 60%대 영업이익률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500원 제시


    클래시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5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한다. 클래시스의 주요 제품인 슈링크는 침습 시술과 경쟁 제품대비 통증, 상처, 부작용 등이 적어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으며, 시술가격하락에 따른 시술건수 증가로 소모품 판매량도 동반 증가하고 있다.

    슈링크 장비 및 소모품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총이익률 80%대, 영업이익률 60%대를 달성했으며, 향후에도 시술건수 증가 및 해외 수출 확대로 이익률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2020년 매출액 965억원, 영업이익 603억원 전망


    클래시스의 2020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65억원(YoY, +19.0%), 603억원(YoY, +44.6%)으로 전망한다. 코로나19의 영향을 온전히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 실적은 다소 우려스럽지만, 성수기인 3분기에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보복소비’에 따른 매출 성장이 예상되어 연간 실적 추정치 달성에는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된다.

     

    부문별 매출액은 클래시스410억원, 클루덤 62억원, 소모품 467억원, 스케덤 26억원으로 추정해 반영했다. 영업이익률은 장비의 누적 판매 대수 증가에 따른 소모품 매출의 큰 성장으로 2019년 51.4%보다 상승한 6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휠라홀딩스 : 여전히 저평가


    ㅇ20년 1분기 실적 리뷰: 뜯어보면 괜찮은 실적


    5월 15일 장 종료 후, 동사는 예상을 하회하는 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연결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7,899억원, 671억원을 기록, 영업이익 기준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기대치를 18% 하회하였다.


    실적 부진의 주 요인으로는 동사가 53% 보유하고 있는 아쿠시네트(Acushnet, GOLF US)의 부진한 실적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아쿠시네트 실적을 제외하면, 휠라 KOREA (연결당기순이익의 56.9%) 및 휠라 중국 (25.6%)의 매출이 코로나19 영향을 예상보다 적게 받았고, 회복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휠라 KOREA: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오프라인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매출 강세로 전년 대비 매출 7.6% 감소에 그쳤다. 1분기 온라인 매출이 전체 국내 매출의 20% 초반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평균 10%).

     

    영업이익률도 당초 예상 (10.4%)을 큰 폭으로 상회하여 16.7%를 기록하였다. 또한, 2분기 들어 전체 매출은 아직까지 전년 수준은 아니나, 회복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휠라 중국: 중국 사업을 영위하는 Full Prospect로부터 수취하는 디자인 서비스 수수료가 전년대비 2.2% 감소에 그쳤고, 중국 프리미엄 내수 시장의 빠른 회복으로 2분기는 전년 동기대비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10% YoY).


    -휠라 USA: 달러 기준 매출 전년 대비 24.2% 감소로 우리 추정치와 유사. 그러나, 예상보다 큰 폭의 판관비 비용 축소로 영업이익률은 6.1%를 기록, 우리 예상치였던 소폭의 영업손실을 크게 상회하였다.

     

    2분기에도 경영진의 판관비 비용 축소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판단되나, 최근 언더아머 (UAA US) 등의 2분기 북미 시장 매출 가이던스 (-50--60% YoY)를 감안하면, 2분기 휠라 USA 매출 감소 (-70% YoY)로 인한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손실이 불가피 할것으로 전망된다.

     

    휠라 KOREA 및 휠라 중국 부문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휠라 USA 및 아쿠시네트가 코로나19의 본격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6,997억원, 5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61.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밸류에이션: 여전히 저평가


    예상보다 부진한 아쿠시네트 실적 등을 반영하여, 20년 매출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9.9%,26.5% 하향 조정한다.

     

    동사의 주가는 예상보다 견고한 국내와 중국 매출 및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로 3월 말 저점 대비 70% 상승하였기 때문에, 아쿠시네트 실적 부진으로 인한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단기 주가 조정 시 추가 매수를 권고한다. 동사는 현재 2021년 P/E 기준 6.7배 수준에 거래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

     

     

    ■ SK텔레콤 : 올해 자사주 취득 전망, 주주이익환원 늘 것, 주가 오를 수 밖에 없어

     

    ㅇ매수/TP 33만원 유지, 장/단기 투자 매력도 높아


    S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가 33만원을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3분기부터 YoY/QoQ 본격 영업이익 증가 전환이 예상되고,

     

    2) 시장 우려와 달리 올해 배당금 동결과 더불어 자사주 매입 추진 가능성이 존재하여 총 주주이익환원 규모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3) 자사주 취득 시 투자가들의 2021년 지배구조개편 추진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고, 4) 요금인가제 폐지, 5G 급행차선 허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5) 역사적 배당수익률 밴드로 볼 때 과도한 저평가 상황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ㅇ놀랍게도 올해 주주이익환원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


    1Q 컨퍼런스 콜에서 SKT 경영진은 올해 자사주와 배당금을 합친 주주이익환원 규모를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며, 자사주 매입규모가 크지 않다면 배당금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여 총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작년보다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언급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에서는 올해 SKT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높으며 7월 SKT가 중간 배당을 결정하면서 향후 배당 정책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자사주 취득 목적은 1) 주가 안정, 2) 지배구조 개편 시 활용, 3) M&A 및 전략적 제휴 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지배구조 개편 추진 가능성이 존재함을 감안시 자사주 취득은 9월 이전에 시행할 가능성이 높고, 과거 사례로볼 때 그 규모는 1,600~4,9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사주 규모가 5,000억원에 육박할 시 Payout Ratio가 100%가 넘을 수 있어 올해 배당이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 있지만 그 경우 총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1.1조원에 달할 것이고 자사주 매입 규모가 전체 주식 수의 3%에 달해 수급상 주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한다.

     

    자사주 규모가 1,600억원에 불과할 시엔 지난해 주당10,000원(총 7,300억원) 배당금이 올해도 지급될 것으로 보여 금년도 총 9,000억원에 육박하는 주주이익환원이 기대된다. 어느 쪽으로 간다고 해도 향후 SKT 주주에겐 큰 호재임이 분명하다.

     

    ㅇ현 주가에선 눈 감고도 사야, 6~8월 중 주가 크게 오를 듯


    과거 SKT 기대배당수익률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5%를 넘은 적이 없었다. 2011년 하이닉스 인수 당시 배당금 훼손 논쟁이 일어났을 때가 유일하다.

     

    그런데 올해 통신부문 이익 감소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SKT 자사주 및 배당금을 합친 총 주주이익환원 금액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항상 왜곡된 주가 수준에서는 적극 공략하는 것이 정답이었다. 이젠 3분기 이후 실적 전망과 주주이익환원 규모만 보고도 SKT를 적극 매수해야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중간 배당이 결정될 7월에 올해 대략적인 SKT 주주이익환원 방식 및 규모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고 2분기 실적 윤곽이 나오는 6월 말부터 3분기 실적 기대감이 올라올 것이므로 현시점 적극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 5G : 화상 커뮤니케이션 시대 -미래대우

     

    ㅇ새로운 필요가 화상 커뮤니케이션 시장 성장에 기여

     

    COVID19로 인해 화상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고 있다. COVID19가 조기에 종식되지 못하면서 화상 통화가 우리 삶에 깊숙하게 침투하고 있다.

     

    아직은 완성도에 있어서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지속은 어쩔 수 없이 양방향 화상 커뮤니케이션을 장기간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이는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소비자가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다.

     

    화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편리한 사용법에 집중하게 되면서, 더 현장감 있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향후에는 AR/VR 기술의 접목도 진행될 것이다.

     

    AR/VR 기술 접목을 위해 새로운 하드웨어가 도입되면서 더 완성도 높고 만족감 높은 화상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제공될 것이다. 이는 COVID19가 종식되더라도 화상 커뮤니케이션이 지속적으로 사용될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AR/VR 기반의 하드웨어가 새로운 서비스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화상 커뮤니케이션에 AR/VR 기술이 접목되면 실제로 만나는 느낌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초기에는 다양한 사업적인 미팅 또는 수업 등 기존에 직접 만나서 받던 서비스를 일부 대체해 나가기 시작할 것이다.

     

    하드웨어가 좀 더 발달하게 된다면 공연이나 경기관람등에도 일부 적용이 가능할 수 있다. 공연장이나 스포츠 경기장에 설치된 다수의 카메라 등을 기반으로 더욱 현장감 있는 관람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현재 국내 통신서비스 업체가 각 그룹사가 보유하고 있는 프로야구 홈 경기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각도에서의 경기 영상을 제공하고 있는 현재의 서비스보다 한 단계 진화된 서비스가 될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서비스가 완성도 있게 제공이 된다고 하더라도 기존의 현장에서 직접 즐기는 공연이나 경기 관람이 사라지게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더 많은 관객에게 물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저렴하게 공연이나 경기 관람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데, 이는 데이터사용을 크게 증가시켜 통신서비스 업체의 5G 도입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 빅히트 플레디스 인수합병 보도- 이베스트

     

    전일 빅히트의 플레디스 인수합병이 사실상 확정에 가까워진 것으로 복수 언론 보도

     

    플레디스(세븐틴, 뉴이스트)는 2019년 매출액 805억원(YoY +63%), 영업이익 197억원(YoY +46%)을 기록했으며, 보이그룹(세븐틴, 뉴이스트) 중심의 기획사로서 빅히트 피인수시 현재 90%를 초과한 BTS 의존도가 75%까지 유의미하게 즉각 감소 가능

     

    양사 합병시 연간 영업이익은 1,200억원에 육박하고 BTS 외에도 탑티어 보이그룹 세븐틴(2019년 앨범 144만장, 투어 39만명)을 보유하게 되며, 기존 TXT와 인수한 여자친구까지 가세하면 현 체제 하에서 BTS 의존도를 70%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것도 가능할 전망

     

    ㅇ빅히트 상장이 가까워졌다는 신호탄으로도 해석 가능

     

    코로나로 인해 급변해버린 케이팝 시장상황을 감안시, 시간을 끌수록 빅히트 IPO에 비우호적인 환경으로 판단됨. 당사는 빅히트가 1 분기 검토보고서를 기반으로 하반기 심사청구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복수의 인수합병 건을 통한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매출 의존도 감소, 물적분할 및 사업편제 개편을 통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변모 등에 최근 1 년간 전사 자원을 집중한 만큼 올해 하반기 IPO 가시화를 예상




    ■ LIG넥스원 : 성장의 시기로 진입 -


    ㅇ수출매출비중이 늘어나면서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 스토리 Start!:

     

    동사는 1Q20 연결실적에서 매출액이 YoY 기준 21.7% 늘어났고, 수출 매출비중은 YoY로 40.5% 증대된 16.8% 를 나타냈다.


    1Q20 매출액에서 개발 매출비중은 30% 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된다. 통상 수출 매출은 양산단계라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수출 매출비중이 늘어나면 수익성 개선에 일조한다.

     

    원달러 환율상승과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예정원가 변동 효과도 1Q20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이다. 연간 매출은 19년을 바닥으로 회복되고 수출 매출비중도 늘어나면서 동사의 실적은 개선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


    2018년부터 보여주고 있는 수주잔고가 쌓여가는 흐름이 중장기적으로도 지속될 가능성 충분 20년 1분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6.2 조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경신하였다.

     

    수주잔고 중에서 수출비중이 40%이상인 점도 긍정적이다 . 방위산업의 특성상 연말이 수주 성수기인 점을 고려 하면 20 년 연말에 수주잔고는 6.6 조원 이상도 가능하다. 국내 및 해외 신규 수주 모두 19년을 바닥을 보인 후 가시적으로 20년과 21년에 증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코로나19 영향은 제한적인 가운데 실적과 수주가 개선되는 구간의 초입,

     

    동사는 20 년에 차별화된 실적 개선과 함께 3년연속으로 신규수주가 매출을 넘어서는 결과를 보일 것으로 추정한다. 동사의 매출 품목들은 주요 무기체계 등 전력화 장비들이어서 국내외 수주 전망이 밝다.

     

    중동 등지에서 수주 활동도 현지 지사 등을 통해 협상이 지속되고 있다 . 실적과 수주가 동반 개선되는 초입 구간에 비중확대 의견을 권고한다.

     

    1Q20 실적을 추정치에 반영 하고 기존 평균 P/B 1.2 배를 12 개월Forward BPS 31,256 원에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38,000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한다



     



    ■ 다원시스:철도에 올라탄 실적 -nh

     

    ㅇ1Q20 Review :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할 전동차 매출

     

    1분기 매출액 514억원(+52% y-y), 영업이익 41억원(+117% y-y), 영업이익률 8.0%로 당사 추정치 상회하는 실적 기록. 성장 주요인은 전동차 사업부로 해당 부문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한 450억원 달성.

     

    전동차 사업은 발주처의 예산과 일정에 따라 진행되므로 코로나19와는 무관. 완성된 전동차는 시험선 1,000km 주행 후 출하 및 매출 인식됨.

     

    동사는 올해 3월 정읍 신규 철도공장을 완공하였으며 현재 시험가동 중. 이번 완공으로 동사는 기존 김천(곡선, 1.2km) 시험선 외 추가적으로 국내 최장인 1.2km의 직선 시험선을 보유하게 됨.

     

    이를 바탕으로 2020년 1분기 기준8,423억원의 전동차 수주 잔고가 빠른 매출 전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바, 하반기로 갈수록 전동차 사업부의 매출액은 증가할 전망.

     

    2020년 국내 전동차 시장은 안전규제의 강화로 교체 및 신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약 1조원 규모의 발주 기대. 2분기부터 전동차 신규 수주를 기대하며, 이는 향후 동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 또한 GTX의 착공과 해외 수출 증가는 추가 성장 동력.


    ㅇ신규 사업의 매출 증가로 기업 가치 상승 기대

     

    동사의 캐시카우이자 성장 동력인 전동차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매출액 703억원(+67% y-y) 영업이익 53억원(+90% y-y)을 기록할 전망. 1분기 부진했던 전동차 외 사업부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전망.

     

    1) 약 100억원 규모의 반도체 플라스마 장비 신규 납품, 2) 2021년부터 진행될 고리1호기 원전 폐기물 사업, 3) 암 치료용 붕소중성자포획치료 의료기기를 개발 중인 자회사 다원메닥스의 2021년 IPO는 기업 가치를 상승시킬 원동력




    ■오늘 스케줄 : 5월 19일 화요일


    1. 제롬 파월 연준 의장·스티븐 므누신 美 재무장관 상원 증언(현지시간)
    2.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케빈 러드 전 호주 수상 대담(현지시간)
    3.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NCT, 리패키지 앨범 발표 예정
    5. 솔고바이오 변경상장(감자)
    6. 자안 추가상장(무상증자)
    7. 파수 추가상장(CB전환)
    8. W홀딩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
    9. 초록뱀 추가상장(CB전환)
    10. TS인베스트먼트 추가상장(CB전환)
    11. 리더스 기술투자 추가상장(BW행사)
    12. 메탈라이프 추가상장(BW행사)
    13. 뉴파워프라즈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현대에너지솔루션 보호예수 해제

    15. 美) 4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16. 美) 홈데포(Home Depot) 실적발표(현지시간)
    17.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18. 유로존)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19. 유로존) 3월 건설생산(현지시간)
    20. 독일) 5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1. 영국) 4월 실업률(현지시간)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상승. 유럽 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4,597.37pt (+3.85%), S&P 500지수는 2,953.91pt(+3.15%), 나스닥지수는 9,234.83pt(+2.4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82.54pt(+4.80%).

     

    ㅇ 모더나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mRNA-1273)의 1차 임상시험 결과 시험 대상자 45명 모두에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힘. 이어 올해 7월 3차 임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CNBC)

     

    ㅇ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가진 모든 도구를 총동원할 것이며 완전고용과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는 궤도에 올랐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현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독일과 프랑스가 5천억 유로(5천45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회복기금을 제안함. 특히 양국은 유럽연합(EU) 명의로 채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유럽위원회(EC)에 권한을 줘야 한다고 제안함 (Marketwatch)

     

    ㅇ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필요하면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함 (CNBC)

     

    ㅇ 모건스탠리는 올해 급격한 수요 둔화로 디플레이션 압력이 있겠지만, 내년과 내후년에는 반대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함 (Dow Jones)

     

    ㅇ투자자들이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 기대감으로 위험도가 보다 높은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남부 유럽 지역의 국채 매입을 늘리고 있음 (WSJ)


    ㅇ일본 내각부는 올해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지난해 4.4분기와 비교해 0.9%감소했다고 발표함. 또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은 - 3.4%(연율)가 될 것으로 예상함. 긴급사태 선언(4월 7일)으로 일제 임시휴업, 재택근무 등이 이뤄진 2.4분기엔 마이너스 성장률이 두자릿 수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임

     

    ㅇ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부정적인 경기 전망을 내놓으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7년여 만의 최고치를 경신함.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전날 미 CBS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 ''60분''(60 minutes)과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의 회복 과정이 "내년 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한 것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옴

     

    ㅇ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T모바일 주식 상당량을 도이치텔레콤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소프트뱅크는 T모바일 보통주의 약 25%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이치뱅크는 소프트뱅크와 사전합의 하에 T모바일에 대한 지배권을 갖고 있음. 아직 매입 규모는 협상 중이지만, T모바일의 주식 가치는 약 1,200억달러로 추산되기에 그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관측됨

    ㅇ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업체 대만 TSMC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로부터 신규 수주를 받지 않기로 결정함. 화웨이가 핵심 반도체를 공급받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미국이 수출 규제에 나서자 이에 부응하는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임

    ㅇ 중동 최대 항공사 에미레이트항공이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임직원의 30%에 달하는 3만여명을 감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이 방안이 실행되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취해진 항공사 감원 중 가장 큰 규모가 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4.03% MSCI 신흥 지수 ETF 는 3.91%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25.27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백신 개발 성공 기대감이 확산되자 경제 재개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등 했다. 특히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상품을 비롯한 대부분의 금융시장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강세를 보였으며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완화된 점은 외국인의 매수 기대를 높인다는 점을 감안 수급적인 영향도 우호적이다. 더불어 적극적인 대응을 언급한 파월 연준의장 뿐만 아니라 이강 인민은행 총재 등이 보다 유연하고 강력한 통화정책을 채택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이다.


    한편, 미 증시뿐만 아니라 유로스톡스 50 지수가 5% 넘게 상승하는 등 유럽 증시도 급등 했다. 특히 미 증시와 더불어 자동차, 금융, 여행, 항공 등 코로나 19 로 인해 피해를 입은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 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의 강세를 예상케 한다. 반면, 글로벌 증시에서 또 다른 특징은 코로나 19 로 인해 수혜를 봤던 언텍트 관련 종목들의 경우 차익 욕구가 높아지며 매물이 출회 되었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그동안 부진했던 종목들이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개별 종목의 경우 차익 욕구가 높아지는 등 차별화 속 외국인의 수급 개선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금일 코로나 19 백신 개발 기대에 힘입어 급등


    ㅇ모더나 테라퓨틱스, 코로나 백신 1 차 임상 성공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코로나 공포 완화


    미 증시는 모더나(+19.96%)가 첫번째 임상 시험 결과 성공적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특히 전일 파월연준의장이 백신이 성공하면 연말에는 경기 회복이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한 점과 시너지 효과를 주며 금융,소비관련주, 산업재, 에너지 업종 등이 상승 주도. 반면, 일부 제약 업종과 언텍트 관련 종목의 경우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 특징

     

    (다우 +3.85%, 나스닥 +2.44%, S&P500 +3.15%, 러셀 2000 +6.10%)


    미국 제약 회사인 모더나 테라퓨틱스(+19.96%)가 소수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1 차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 했는데 모든 대상에서 항체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

     

    모더나의 임상 시험 자금은 미 국립 보건원에서 조달하기 때문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어 지난 금요일 트럼프의 연말까지 백신 개발 완료 발언에 대한 기대를 높임.

     

    향후 일정은 소수 환자 대상으로 하는 2 차 임상 시험을 6 월에 진행하고, 그 시험이 성공적이면 다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3 차 임상을 7 월에 진행. 이 또한 성공적일 경우 가을에는 상용화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다만, 모더나는 백신 접종시 코로나19가 감염되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확대해석을 경계.

     

    한편, 전일 파월 연준의장은 경기 회복이 진행 될 수 있으나 1년 이상 걸릴 수 있으며, 그 전재 조건으로 백신이 필요하다고 주장. 이런 가운데 발표된 모더나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는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됨.

     

    전반

    적으로 백신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자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금융, 여행, 항공, 리조트, 산업재, 에너지 등이 급등한 반면,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제약 및 언텍트 관련 종목의 경우 부진. 더불어 그동안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대형 기술주도 상승이 제한되는 차별화가 진행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코로나 피해 업종 급등


    모더나(+19.96%)는 양호한 백신 1차 임상 결과를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했다. 반면 임상 진행 중인 길리어드 사이언스(-1.97%), 리제네론(-2.85%)은 물론 암젠(-2.92%), 버텍스(-1.58%) 등은 하락했다.

     

    한편, 부킹탓컴(+12.51%) 등 여행 관련주, 카니발(+15.18%), MGM(+10.54%), 윈 리조트(+4.85%) 등 카지노, 리조트 관련주, 델타항공(+13.91%), 아메리칸 에어라인(+9.18%)은 물론 보잉(+12.87%) 등 항공주, GM(+9.63%), 포드(+8.37%) 등 자동차 업종, 캐터필라(+6.58%) 등 기계 업종, TJX(+5.49%), 로스스토어(+6.24%), L브랜드(+17.59%) 등 소매 유통업종 모두 급등했다.


    JP모건(+5.30%), 씨티그룹(+8.95%), 웰스파고(+8.78%) 등 금융주는 경기 재개 기대 속 급등했으며, 파월 연준의장이 마이너스 금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엑손모빌(+7.95%), 코노코필립스(+6.68%) 등 에너지 업종도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반면, 넷플릭스(-0.35%), 줌 비디오(-5.80%) 등 언텍트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고 아마존(+0.68%)등 대형 기술주도 상승이 제한 되었다.

     

    애플(+2.36%)은 매장 오픈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마이크론(+3.40%), 브로드컴(+5.04%), 스카이웍(+6.09%) 등 애플과 반도체 업종도 급등했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 지표 개선


    5 월 미국 주택시장 지수는 전월(30)은 물론 예상(33)을 상회한 37 로 발표되었다. 비록 기준선인 50 을 하회했으나 전월 급락에서 반등을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모습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등


    국제유가는 모더나 백신 임상 결과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는 경제 재개 속도를 높일 수 있어 원유 수요 증가 기대를 예상케 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요가 회복되면 문제시 되고 있는 재고 포화상태가 완화될 수 있어 원유 시장 공포 심리가 약화 된 점도 우호적이었다. 여기에 OPEC주요국들은 물론 미국의 추가 감산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국제유가는 결국 8% 넘게 급등했다.


    달러화는 무역 분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엔화 또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편, 경기 회복 기대 속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자 노르웨이 크로네, 러시아 루블 등 상품 환율 또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파월 연준의장이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을 일축한 데 이어 모더나의 백신 임상 성공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특히 장기물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자 상승폭이 컸다. 한편, 파월이 경제 지원을 위한 모든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강 인민은행 총재도 보다 유연하고 강력한 통화정책을 채택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며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속 급등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90%, 철근은 1.96%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32.38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4.65%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25.16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59%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104밴드에서 전일 99.625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74%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726%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1.52%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504%에서, 전일 0.545% 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72%대로↑…백신 개발 기대 + 20년물 입찰 대기

     

    18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이틀 연속 상승, 0.72%대로 올라섰다. 코로나19 백신 기대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조성된 결과다. 오는 20일 200억달러 규모 20년물 입찰을 앞두고 물량부담이 커진 점, 국제유가가 8% 넘게 폭등한 점 등도 장기물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좀 더 가팔라졌다.

    미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초기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모더나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1단계 임상 결과 피실험자 45명 전원에 항체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미 국립보건원(NIAID)과 협업해 백신 연구를 진행해온 모더나는 지난 3월부터 1상 시험에 돌입한 바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8% 급등, 배럴당 31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연속 상승, 지난 3월11일 이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원유 수요가 바이러스 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점도 유가 급등을 도왔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3% 내외 동반 급등세를 연출했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미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초기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백신 호재에 따른 유가 폭등 속에 에너지주가 강한 상방 압력을 받은 점도 주가 급등을 부추겼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911.95포인트(3.85%) 높아진 2만4,597.37에 장을 마쳤다. 6주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0.21포인트(3.15%) 오른 2,953.9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0.27포인트(2.44%) 상승한 9,234.83을 나타냈다.

     

     


    ■ 전일 중국증시 : 미·중 무역갈등 격화 속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24% 상승한 2,875.42,
    선전종합지수는 0.43% 내린 1,800.84.

    18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격화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격화한 것은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천연자원 부문은 2% 넘게 오르는 동시에 정보기술(IT) 및 통신 부문은 2% 이상 밀렸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의 특정 소프트웨어와 기술의 직접적 결과물인 반도체를 화웨이가 취득하는 것을 전략적으로 겨냥한" 수출 규정 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에 즉각 반발했다. 중국 상무부는 18일 성명에서 "중국은 이런 조치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중국은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해 중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단호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유가 상승은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가격은 수요 회복 기대에 힘입어 이날 아시아장에 5% 이상 오르면서 약 2개월 만에 30달러를 회복했다.

    중국 상무부가 내수를 확대하고 소비를 촉진하겠다고 밝힌 것도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이날 중산 상무부장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무역이 전 세계 수요 감소로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정부는 내수를 확대하고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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