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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20(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5. 19. 15:39

    20/05/20(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

     

     

    ■ 미중갈등, 글로벌 경제에 위기인가 기회인가? -한화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러스 확산에 중국의 책임이 있다며 “중국과의
    모든 관계를 끊을 수 있다”는 발언까지 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공약했던 ‘중국산 수입품 관세율 45% 부과’보다 더 강한 중국 관련 발언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 기업들의 회계원칙준수 여부 조사, 연방공무원 저축계정의 중국투자 제한, 미국 기술을 활용해 제3국에서 제조한 반도체를 화웨이에 판매하는 것 금지 등 관세부과를 넘어 중국과의 관계를 끊는 수준의 규제를 예고하고 있다.

     

    중국의 태도도 어떻게든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타결짓겠다는 지난해와는 사뭇 다르다.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미국내 여론 악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전략 등을 감안할 때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 올해는 어렵다고 보고, 5월에 열리는 양회에서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新인프라 프로젝트를 내걸고 기술 자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경제안보(Economic Security)’를 내세워 중국과의 첨단기술제품 무역을 제한하면서 독자적인 공급체인을 만들고, 중국도 ‘중국제조 2025’를 업그레이드한 ‘新인프라’를 내세워 대규모 지출계획을 내놓을 것 같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경제관계 악화가 글로벌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2018년 이후 미중 무역갈등으로 글로벌 경
    제가 둔화되고 주식시장이 하락했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양국의 경제관계 악화는 글로벌 경제에 나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때와는 상황이 달라져서 이제 미국과 중국이 각각 독립적인 공급체인을 구축하면서 더 많은 고용을 만드는 것
    이 글로벌 경제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각각 새로운 부양책을 준비하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이 급등한 점, 그리고 미국 주식시장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구경제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를 올해 17%포인트 아웃퍼폼하고,

     

    중국에서는 차이넥스트 지수가 CSI300을 22%포인트 아웃퍼폼, 한국에서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이 코스피를 15%포인트 아웃퍼폼하고 있는 점 등을 보면,

     

    주식시장은 현재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전한 자유무역보다는 어느 정도의 보호무역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러스 확산에 중국의 책임이 있다며 “중국과의
    모든 관계를 끊을 수 있다”는 발언까지 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공약했던 ‘중국산 수입품 관세율 45% 부과’보다 더 강한 중국 관련 발언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 기업들의 회계원칙준수 여부 조사, 연방공무원 저축계정의 중국투자 제한, 미국 기술을 활용해 제3국에서 제조한 반도체를 화웨이에 판매하는 것 금지 등 관세부과를 넘어 중국과의 관계를 끊는 수준의 규제를 예고하고 있다.

     

    중국의 태도도 어떻게든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타결짓겠다는 지난해와는 사뭇 다르다.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미국내 여론 악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전략 등을 감안할 때 미국과의 관계 개선이 올해는 어렵다고 보고, 5월에 열리는 양회에서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新인프라 프로젝트를 내걸고 기술 자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경제안보(Economic Security)’를 내세워 중국과의 첨단기술제품 무역을 제한하면서 독자적인 공급체인을 만들고, 중국도 ‘중국제조 2025’를 업그레이드한 ‘新인프라’를 내세워 대규모 지출계획을 내놓을 것 같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경제관계 악화가 글로벌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2018년 이후 미중 무역갈등으로 글로벌 경
    제가 둔화되고 주식시장이 하락했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양국의 경제관계 악화는 글로벌 경제에 나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때와는 상황이 달라져서 이제 미국과 중국이 각각 독립적인 공급체인을 구축하면서 더 많은 고용을 만드는 것
    이 글로벌 경제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팬데믹 이후,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판단

     

    ㅇ팬데믹 이후, 미국 경제는 디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는 저물가를 예상


    코로나19 팬데믹 (전염병 세계적 대유행) 이후, 미국 경제는 2021년 말까지 디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는 저물가를 전망한다.

     

    낮은 물가는 미 연준 (미국 중앙은행)이 현재의 저금리 기조와 무제한 QE (양적완화)를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근간이 될 것이다. 이는 팬데믹 이후에도 실물경기(main street)와 금융자산 (wall street)간의 차별화가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ㅇ수요측면에서 디플레이션 압력은 2021년 말까지 지속될 것


    2021년말까지 미국의 산출물 갭 (Output Gap: 실질 GDP-잠재 GDP)은 마이너스를 지속할 것이다. 산출물 갭이 마이너스를 보인다는 것은 수요측면에서 물가의 하락 압력이 지속된다는 의미이다.

     

    팬데믹 이후, 디플레이션 혹은 디스인플레이션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2020년 선진국 (미국, 유럽, 일본)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모두 마이너스를 보일 것이다.


    팬데믹 여파로 장기 추세에서 이탈한 미국 경제는 미 재무부와 미 연준의 정책공조 (PolicyMix)로 하반기 완만한 회복이 예상된다. GDP 성장률이 2분기 -30% (전기비 연율)로서 대공황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3,4분기에는 각각 19.9%, 9.7%를 보일 것이다.

     

    다만, 이는기저효과가 반영된 개선으로 팬데믹 이전의 성장 경로로 미국 경제가 회복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ㅇ공급측면에서 일시적 물가 상승 가능성 있으나, 기업의 비용은 하락 압력에 노출될 것


    가격은 기업의 비용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기업의 생산함수를 결정하는 노동 (L)과 자본 (K)의비용을 살펴봤다. 노동의 비용인 임금 (w)과 자본의 비용인 금리 (r)는 하방 압력에 노출될 것이다.

     

    최근 급등한 4월 임금 상승률은 저임금 실업자의 일시적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지속되기 어렵다.

     

    실업률이 2분기 정점을 기록한 이후, 단계적 하락이 예상되지만 연말 실업률은 10%로 팬데믹이전 3%대와는 차이가 크다. 금리는 대규모 국채 발행으로 상승 압력이 확대된다면, 미 연준은 QE규모 확대, 수익률 곡선관리정책 도입 논의 등을 통해 금리의 상승폭을 제한할 것이다.

     

    한편 팬데믹여파로 나타난 공급망 차질과 반세계화 기조는 일시적 물가 상승 압력 요인이다. 코로나바이러스이후, 재부각된 미중 분쟁은 반세계화 기조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미 연준은 저금리 기조와 함께 대차대조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전망


    디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수록, 미국 경제에서 미 연준에 대한 의존도는 확대될 것이다. 팬데믹이후 정부 부채 증가와 함께 연준의 대차대조표 (B/S)는 확대될 것이다. KB증권은 올해 연말연준의 총 자산이 10조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미 연준의 통화정책정상화를 지연시키며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연준의통화정책 정상화 지연이라는 잠재적 위험이 동반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경계가 필요한 부문이다.

     

     

     


    ■ 2020년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 `TAKE OFF THE BEAR MASK-` 메리츠

     

    ㅇ2020년 하반기 KOSPI: 복원은 지속된다. 1,800~2,250pt 전망

     

    2020년 하반기 주식시장은 복원의 연장선으로 판단한다. 무엇보다 지금은 역사상 가장 짧고 굵은 리세션(경기침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고, 견제 없는 정책은 시장의 복원을 이끌고 있다.

     

    역대 경기침체기 주가 경로는 경기침체의 ‘깊이’ 보다는 ‘기간’에 좌우됐다. 미국 경기침체기를 단기(8개월 이하), 중기(8개월~1년 미만), 장기(1년 이상)으로 구분해 보면 주가 회복 소요기간은 경기침체의 기간과 비례하기 때문이다.

     

    단기 침체로 끝나는 경우 주가는 평균적으로 6개월 이내에 급락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장기 침체의 경우는 전고점 회복까지 평균 3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우리는 이번 위기가 ‘단기 침체’에 가깝다고 본다. 금융과 실물 간의 괴리가 커진 상황이지만 경기는 하반기로 갈수록 빠른 회복력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

     

    하반기 KOSPI는 1,800~2,250pt로 제시한다. 상세한 논리 및 근거는 하반기 전망 해설, 후속편에서 기술할 예정이다. 핵심은 ‘밸류에이션’이다.

     

    하반기는 기업실적 및 경기 개선의 시차 문제로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높게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현재와 같은 금융과 실물 간의 괴리가 발생했던 금융위기 사례를 준용할 수 있다. 밸류에이션의 팽창이 먼저 진행되고, 기업이익과 같은 실물 지표의 개선이 뒤따라 오는 패턴을 예상한다.

     

    분기별로는 올해 3분기경 경기 저점 인식이 확산되고, 기업실적 개선 가시화로 전고점 돌파 시도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4분기는 내년 경기, 기업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을 선반영하며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동선을 전망하고 있다. 우리가 하반기 전망을 통해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하다. 극단적 ‘비관’에 사로잡혀 있지 말자는 것이다.

     



    ■2020년 하반기 KOSPI: 복원은 지속된다. 1,800~2,250pt 전망

     

    2020년 하반기 주식시장은 복원의 연장선으로 판단한다. 무엇보다 지금은 역사상 가장 짧고 굵은 리세션(경기침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고, 견제 없는 정책은 시장의 복원을 이끌고 있다.

     

    역대 경기침체기 주가 경로는 경기침체의 ‘깊이’ 보다는 ‘기간’에 좌우됐다. 미국 경기침체기를 단기(8개월 이하), 중기(8개월~1년 미만), 장기(1년 이상)으로 구분해 보면 주가 회복 소요기간은 경기침체의 기간과 비례하기 때문이다.

     

    단기 침체로 끝나는 경우 주가는 평균적으로 6개월 이내에 급락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장기 침체의 경우는 전고점 회복까지 평균 3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우리는 이번 위기가 ‘단기 침체’에 가깝다고 본다. 금융과 실물 간의 괴리가 커진 상황이지만 경기는 하반기로 갈수록 빠른 회복력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

     

    하반기 KOSPI는 1,800~2,250pt로 제시한다. 상세한 논리 및 근거는 하반기 전망 해설, 후속편에서 기술할 예정이다. 핵심은 ‘밸류에이션’이다.

     

    하반기는 기업실적 및 경기 개선의 시차 문제로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높게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현재와 같은 금융과 실물 간의 괴리가 발생했던 금융위기 사례를 준용할 수 있다.

     

    밸류에이션의 팽창이 먼저 진행되고, 기업이익과 같은 실물 지표의 개선이 뒤따라 오는 패턴을 예상한다.

     

    분기별로는 올해 3분기경 경기 저점 인식이 확산되고, 기업실적 개선 가시화로 전고점 돌파 시도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4분기는 내년 경기, 기업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을 선반영하며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동선을 전망하고 있다. 우리가 하반기 전망을 통해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하다. 극단적 ‘비관’에 사로잡혀 있지 말자는 것이다.

     

     

     

     

    ■ 코로나19, 슬기로운 일상생활 -kb

     

    ㅇ코로나19, 사라질 수 없는 일상

     

    KB증권은 본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으로 완전히 들어오면서 발생한 몇 가지 현상들, 1)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언택트의 일상화’, 2)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보복성 소비’ 현상, 3) ‘제2차 팬데믹 가능성에 대해 투자 전략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각 주제별로 관련 종목들을 선정하였고, 주요 관심종목은 개별 보고서를 통해 체크 포인트를 전달하고자 한다. 언택트 사회의 구조적 고착화, 보복성으로 해석되는 이연 소비의 모습,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2차 팬데믹 우려의 공존 등

     

    코로나19로 사라질 수 없는 일상들과 수혜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ㅇ팬데믹 이후 일상 매뉴얼의 변화

     

    팬데믹의 급한 불은 잡히는 모양새다. 렘데시비르의 긴급승인, 다양한 백신 개발이 진행되면서 전염병에 대한 극도의 불안심리는 잦아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필수품이 되었고, 공공장소에서 재채기 소리는 호환마마보다 무섭다. 반면 보복성 소비로 불리우는 이연 소비는 통계적으로 확인되고 있고, 국내 주요 관광지마다 많은 인파들이 몰린다.

     

    코로나19 일상생활 적응법은 ① 일상 생활 속에 파고든 언택트 문화, ② 이연 소비의 확산, ③ 현재 진행형의 팬데믹 등 희망과 불안의 공존 속에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투자전략에 대해 접근한 자료다.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 선언까지 얼마의 시간이 남아있는지 답을 찾기는 어렵지만, 전염병 확산 과정의 기승전결을 뒤돌아 보고 예측하는 전략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ㅇScene #1 언택트, 한국판 뉴딜로 이어지는 큰 판

     

    가까운 미래에 ‘코로나19가 언택트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라고 평가될 것이다. 팬데믹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재에 이러한 평가는 역설적으로 들릴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잃은 것들을 생각하면 모순적이다.

     

    새벽배송, 온라인 개학, 재택근무, 원격의료 시장 개화의 기대감과 같이 코로나19가 없었다면 몰랐을 일상들에 대해 경험치가 쌓이고 있다.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에도 계속 이어질 산업과 시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추진방향에도 비대면 산업 육성 의지가 담겨있다.

     

    ㅇScene #2 보복성 소비, 미완성의 묘미

     

    혜택 앞에 장사 없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더라도 높은 할인율과 적립금 혜택으로 무장한 지역화폐의 수요는 급증했다. 미뤄두었던 소비 활동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코로나19의 완전 종식 선언이 없더라도 이연되었던 소비는 보복성 소비로 해석되며 여러 곳에서 관찰되고 있다. 이연 소비의 수혜 기업들은 감익 불확실성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

     

    ㅇScene #3 제2차 팬데믹, 유비무환

     

    제2차 팬데믹 경고를 무시할 수 없다. 완벽한 치료제 개발 전에 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을 경계해야한다. 제2차 팬데믹 시 각국은 가차없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돌입할 것이다. 확실하고 검증된 방식이기 때문이다.

     

    또한 재확산에 대비해 부족했던 인프라를 갖출 것이다. 진단, 검진과 같은 의료 기반부터 언택트에 대비한 통신 인프라 등 각국 정부들의 발 빠른 행보에 주목한다.

     

     

     

    ■ 전술적 균형 잡기

     

    ㅇ미 증시의 분위기는 점차 개선. 공포심리 완화, 신고가 종목 증가세 등이 확인

    ㅇ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으로 경제 정상화에 대한 선제적 기대도 발생

    ㅇ한국도 소비심리 회복을 염두에 둘 것. 시클리컬 비중을 조금씩 높여야 할 시점.

     

    ㅇ업종 비중의 미세 조정이 필요한 단계


    최근 미 증시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여전히 늘고 있지만 그에 맞서 병원을 나서는 완치환자도 나타나면서 질병에 대한 공포는 점차 약해지고 있다.

     

    행정부와 중앙은행의 부양 기조가 변함없이 유지되는 것도 심리 회복에기여하고 있다. 일례로 VIX 등 리스크 점검 지표는 이전보다 안정된 상황이다.

     

    코로나19 충격이 남아있지만 미국에서 신고가 종목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도 주목할 요소다. 지난 18일엔 전 종목의 4.4%에 해당하는 22개 종목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물론 코로나 시국에 유리한 음식료, 건강관리, 소프트웨어가 대부분이나 시간이 갈수록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은 타 업종으로도 확산될 전망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부분의 종목에서 반등세가 확인된 점도 긍정적이다. S&P 500기업 가운데 93%에 달하는 기업들이 이번에 크게 올랐는데, 그간 눌려있던 종목들의 상승폭이 상당히 컸다.

     

    그중에서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익스피디아, 메리어트 등 여행 관련주가 소비 정상화를 기대하며 선제적으로 반응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 결과는 해당 업종에 낙관적 기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미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한국도 같은 선상에서 움직일 수 있다. 실제로 전일 주식시장의 흐름이 그랬다. 아직 한국 경기에 대해선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지만, 백신이 나온다면 소비가 다시 살아날 것이란 생각이 반영됐다.

     

    그 결과 시장에선 소비와 관련된 자동차, 운송, 화장품, 의류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향후에도 이런 모습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띌 것이다. 한국 소비자심리지수의 세부항목 지출 전망에선 여행, 외식,오락 등의 소비가 멈춰 있는데, 점차 재개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자동차, 운송 등 시클리컬 업종으로 투자의 중심축을 완전히 이동하는 걸 추천하는 건 아니다. 최근 많이 오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도 업종 비중을 약간 줄이고, 잔여분을 시클리컬로 채우는 전술적인 조정을 권장한다. 현 시점에선이러한 균형 잡기가 수익률을 지키는데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 Huawei 제재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혜--NH


    언론은 TSMC가 Huawei향 신규 수주를 중단했다고 보도. 사실일 경우 9월 14일 이후 Huawei는 자사 반도체칩을 탑재한 스마트폰 제조 어려울 것. 이는 제품 경쟁력 약화로 이어져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혜 전망

     

    ㅇŸ TSMC가 화웨이로부터 신규 수주를 중단


    일본 언론은 TSMC가 미국의 대 중국 수출 제재를 고려해 Huawei향 신규 수주를 중단했다고 보도. 언론보도가 사실일 경우 2020년 9월 14일 이후 Huawei는 TSMC에서 생산되는 자사 AP와 모뎀칩을 공급받기 힘들 것으로 예상.

     

    참고로 2019년 기준 Huawei의 자사(Hisilicon) AP 탑재 비중은 73.6%로 100% 자급하고 있는 Apple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 결과적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의 반사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판단


    실제로 2019년 5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Huawei가 GMS(구글모바일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2분기 유럽 점유율이 19.3%(-5.6%p)까지 낮아졌으나 삼성전자의 경우 35%(+2.7%p)로 증가하며 2017년 이후 최대치 달성.

     

    이번에는 GMS 사용 불가와 더불어 AP 경쟁력 약화, 생산 차질까지 발생할 수 있어 삼성의 수혜는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 관련하여 삼성전기, 엠씨넥스, 파트론 등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높은 업체들의 중장기 수혜가 기대

     

    ㅇŸ 화웨이가 TSMC 대안으로 SMIC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음


    시장 일각에서는 TSMC 화웨이 신규 수주 중단으로 인한 반사 수혜를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볼 것이라고 전망. 삼성전자 파운드리도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사용하는 만큼 화웨이로부터 수주가 힘들 것.

     

    화웨이가 TSMC 대안으로 중국SMIC를 선택하거나 타사에서 개발한 AP, 모뎀칩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음. SMIC의 현재 최신 공정은 14nm에 머물러 있으나, 향후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적 수준이 상승할 것.

     

     

     

    ■ 자동차산업 : 글로벌수요 4월 저점은 확인. 중장기 전동화 기대-NH


    4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397만대(-44.8% y-y)로 3월(-37.9% y-y) 대비 수요 감소폭 확대. 5월부터 글로벌 락다운이 점진적으로 해제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저점은 확인한 것으로 판단됨.

     

    주요 자동차 기업 실적은 대부분 적자전환이 예상되는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 다만, 고용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경우 고가 내구재인 자동차 수요 회복도 그만큼 지연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 존재.

     

    또한, 글로벌 락다운 해제 이후 예상되는 단기 Rebound를 제외하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글로벌 수요 둔화(업황부진) 장기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됨


    산업구조가 바뀌고 있고 장기적인 글로벌 수요감소 전망 하에서는 과거처럼 모든 밸류체인이 완성차와 동반 성장할 수 없음. 따라서 지속 가능성이 향후 투자판단의 가장 중요한 기준.

     

    투자 아이디어는 ‘현대차그룹’과 ‘전동화’이며, 교집합이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에 대한 중장기 Buy & Hold 전략 지속.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3세대 플랫폼 적용된 신차 출시 사이클이 양호. 인도시장에서 대기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기아차의 볼륨 성장모멘텀이 더 긍정적


    향후 자동차 산업 내 가장 유망한 사업분야는 전동화. 지난해 말 현대차는 2025년까지 미래사업기반을 위한 투자 중
    약 50%를 전동화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향후 전기 동력원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중장기 수혜가 예상되는 기
    업은 한온시스템과 S&T모티브

     

     


    ■ 원익 QnC 쿼츠는 확실한 서프라이즈-신한


    ㅇ1분기 매출액 +78% YoY, 영업이익 +6% YoY 기록


    1분기 매출액은 1,264억원(+78% YoY, 이하 YoY 생략) 영업이익은 76억원(+6%)을 기록했다. 쿼츠 사업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쿼츠 매출액 586억원(+30%)이다. 1) 국내 주요 고객사向 납품 확대, 2) 해외 고객사向 쿼츠수요 확대가 성장 요인이다.


    영업이익률은 예상치에 소폭 하회했다. 1분기부터 자회사로 편입되는 모멘티브의 실적 부진 때문이다. 고객사의 재고 조정에 따른 일시적 요인으로 판단된다.

     

    1분기 모멘티브 매출액은 466억원, 영업적자 72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률은 6.0%(-4.1%p)를 기록했다.


    ㅇ2분기 놀라운 성장 기대 1) 쿼츠 판매 확대, 2) 모멘티브 BEP 달성 전망


    2분기 성장 포인트도 쿼츠다. 2분기 쿼츠 매출액은 588억원(+40%)으로 다시한번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대해 볼 만하다. 1) 국내 주요 고객사 가동률 증가, 2) 해외 고객사 투자 확대에 따른 수요 상승이 예상된다.

     

    쿼츠는 지속적인 교체수요(2~3개월)가 발생되는 소모품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2020년 쿼츠 매출액 2,198억원(+22%)이 전망된다.


    모멘티브도 긍정적이다. 고객사 재고 감소에 따른 납품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2분기 모멘티브 매출액 500억원(+7%)이 예상된다.


    ㅇ2020년 매출액 +92% YoY, 영업이익 +80% YoY 전망


    2020년 매출액 5,039억원(+92%), 영업이익 493억원(+80%)이 전망된다. 모멘티브 연결 반영 시작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6%p 하락한 9.8%가 예상된다.

     

    2020년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1.4배다. 2020년 실적성장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 빠른 업종 로테이션 속에서 단기로 알파를 노릴 수 있는 진짜는?-KB


    ㅇ모더나 백신:

     

    모더나 백신에 대한 논란으로 증시가 다시 조정을 받았습니다. 논란은 대체로 1) 중화항체가 생겨야 백신의 바이러스 예방효과가 큰데, ‘8명 중화항체 형성’이란 정보만으론 판단이 어려우며,

     

    2) 구체적 역가 수치 (역가에 따라 실제 바이러스 보호 능력이 나뉨)가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면역력 지속이나 실제 바이러스 노출 실험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1차 임상에서 기대를 받았지만, 광범위한 임상에서 실패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모더나가 실패하더라도 이것은 시간의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전세계에서 최소 20여종, 최대 100여종의 백신개발이 추진 중인데, 이들이 모두 실패할거라 보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ㅇ 업종전략:

     

    변화만큼 업종의 순환매 역시 어지럽습니다. KB증권은 5월 비중확대 업종으로 ‘자동차, 음식료, 소프트웨어’를 추천 중인데, 그 중 자동차와 관련된 데이터를 첨부합니다. 이보다 더 나쁠순 없습니다. -80%(YoY)라는 수치는 단순히 “수요”문제가 아닙니다. “강제격리”의 문제입니다. 마침 어제부터 미국 자동차 공장들의 일부 가동 재개가 시작되었습니다. 부품주에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미국에선 원유 시추설비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원유 생산의 선행지표이기 때문에, 유가관련주에 긍정적입니다. 다만 두 산업 모두 추세적인 상승은 확인이 필요하며, 단기 관심업종으로 알파를 노릴만 하다는 판단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모더나 백신을 둘러싼 논란을 간략히 적었다
    2. 모더나 백신이 실패한다고 해도, 현재 진행 중인 백여 개의 백신 개발이 모두 실패할 것으로 보긴 어렵다
    3. 업종 로테이션이 빠른데, KB증권이 관심이 있는 자동차와 유가관련주에 긍정적으로 참고할 만한 탑다운 데이터를 첨부한다

     

     

    ■ 화학 하반기 전망 : 이번에는 미국이 흔들린다!-KB

     

    ㅇ화학산업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화학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한다. 2020년 하반기 화학산업 투자포인트는 1)포장수요 증가와 Propylene 생산 감소에 따른 PE/PP 스프레드 상승, 2) 저가 원료 투입에 따른 긍정적인 래깅효과 발생, 3) 에탄 생산량 감소로 인한 미국 Ethylene 가동률 하락이다.


    ㅇ코로나19 사태에서도 기회 요인 존재


    2020년 상반기 PE/PP 가격은 다른 화학제품 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유지하였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한 택배 및 포장수요의 증가 때문이었다. 한편 정유기업의 고도화 설비에서 생산되는 Propylene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Propylene 가격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에도 포장수요 증가와 Propylene 생산 감소로 인해 PE/PP 가격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ㅇ하반기 긍정적인 래깅효과를 통한 실적호전 가능


    2020년 4월 평균 Naphtha가격은 194달러로서 1월 대비 64.9% 하락하였다. 급락한 원료가격은 2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긍정적인 래깅효과를 통한 실적호전과 경쟁기업대비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승이다. 하반기 국제유가 반등과 함께 화학제품 가격의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그런데 투입되는 원재료는 2개월 전의 낮은 가격이 적용되면서 긍정적인 래깅효과를 통한 이익증가가 기대된다.

     

    Naphtha가격의 하락으로 한국 납사크래커 (NCC)들의 원가경쟁력은 미국 에탄크래커 (ECC)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현재 과도하게 낮은 한국 화학기업들의 PBR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ㅇ원료부족으로 인한 미국 Ethylene 가동률 하락 전망


    금번 자료에서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은 미국 Ethylene 가동률이다. EIA는 WTI 하락으로 인해 2020~2021년 미국 원유 생산이 전년대비 4.4%, 6.8%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요한 점은 셰일오일 생산 감소는 에탄 생산 축소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2020~2021년 에탄생산 이전년대비 3.7%, 5.8% 감소하면서 미국 Ethylene 가동률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에탄크래커 증설이 지속되는 와중에 원료는 감소하기 때문이다. 아시아 PE시장은 과거 미국PE의 대규모 유입으로 인해 시황 악화를 경험하였다.

     

    그러나 미국 Ethylene 가동률 하락으로 2020~2021년 미국의 PE 생산과 수출은 정체될 전망이다. 2017년 이후 불황에 빠졌던 아시아PE 시황은 2020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2022년까지 Up-cycle에 진입할 전망이다.

     

     


    ■에이치엘사이언스 :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실적 호조 이상 무-KB


    에이치엘사이언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빨강석류 (갱년기여성건강),닥터슈퍼칸 (간건강), 닥터슈퍼루테인 (눈건강),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체질개선), 닥터그린프로폴리스 (면역력개선)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56억원 (+45.6% YoY, +8.3% QoQ), 영업이익 62억원(+14.8% YoY, +25.9% QoQ), 순이익 52억원 (+13.4% YoY, +24.8% QoQ)이다.

     

    매출액은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의 꾸준한 매출 속에 장 건강 및 다이어트 시크릿 등 신제품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큰 폭 증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뷰티스타 석류스킨, 빨강석류 콜라겐 등신제품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면역력 개선 및 다이어트 관련 건기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닥터그린프로폴리스, 시서스 로우 다이어트 시크릿 등 면역력 증강 및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체크 포인트는 4가지이다.

     

    1) 건기식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능력이 최대 강점이다. 현재 10종의 차별화된 천연물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건기식 및 기능성 원료를 판매하고 있다.

     

    2) 새싹보리 착즙분말, 석류 관련 제품의 확고한 시장 지위 구축속에 판매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3) 신제품 라인업 확대가 긍정적이다. 연골 및 관절건강기능식품우슬시크릿, 면역력 개선의 닥터 그린프로폴리스, 닥터 프리바이오틱스, 시서스 로우 다이어트시크릿, 이너뷰티의 뷰티스타 석류스킨 등 신제품의 성장 모멘텀이 우수하다.

     

    4) 현 주가는2020년 FnGuide 예상실적 기준 PER 11.2배 수준이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시장 진입장벽이 낮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개별인정형 원료개발 및 신제품 출시 라인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 철강금속 : 2009년으로부터 얻은 교훈(유동성의 힘) -하나


    ㅇ하반기 중국 철강 수급 개선 기대


    2020년 중국의 부양책 규모는 GDP의 최소 14.5%에 달할 전망으로 인프라는 특수채와 특별국채의 형태로 최소 5%
    에 달하여 향후 2년간 인프라투자는 12~15% 증가할 전망이다.

    그 가운데 철강 수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구형 인프라투자가 70 ~8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시장 또한 지방정부의 규제완화 움직임과 큰 폭의 시중 유동성 확대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크게 악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중국 주요 163개 고로 최근 가동률은 이미 올해 연초를 넘어섰고 ‘18 ~ ‘19년 고점에 근접한 70.4%까지 상승했다. ‘20년 실질 조강생산능력 증설 또한 2019년의4,200만톤 대비 축소된 1,500만톤에 그칠 전망으로 하반기 중국 철강 공급 확대 규모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ㅇ하반기 아연 제련업체들에게 우호적인 영업환경 예상


    2020년 아연 BM T/C가 상승 타결되었지만 최근 Spot T/C가 급락 중이다. 하지만 주요 아연 광산들이 가동을 재개하면서 시차를 두고 전세계 아연정광 공급의 정상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Spot T/C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2019년부터 지속되어온 금 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1년까지의 대세 상승기 이
    후 약세를 지속했던 은 가격 또한 현재 상황이 이전 대세 상승기와 여러모로 유사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하반기 대
    세 상승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판단된다.


    ㅇ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Top pick: 고려아연, POSCO 제시


    철강금속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고려아연과 POSCO를 제시한다. 고려아연은‘20년 아연 BM T/C 상승과 더불어 하반기 아연 및 귀금속, 특히 은 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고 POSCO는 하반기 중국 철강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PBR 0.3배의 저평가 매력 부각이 기대된다.

     

     

     

     

    ■ 제약 월간 FDA 심사 Checklist: 4월

     

    ㅇ월간 FDA 심사 Checklist


    4월 말을 정점으로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20,000명 대로 감소했으며, 5월 1일 길리어드의 코로나19 치
    료제인 렘데시비르(Remdesivir)가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까지 획득하면서 팬데믹 공포감은 비교적 잦아들었다.

     

    5월 18일에는 모더나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1상 참여자에서 항체 생성에 성공했다는 보도 역시 이어지며 안도감을 더했다.

     

    미 FDA는 국장인 스티브 한이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일정대로 심사를 진행하고있으며, 일부 약품에 대한 조기 허가 역시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ㅇ4월 Recap: Trodelvy, Tukysa, Pemazyre


    4월에는 예정되었던 품목 이외에 깜짝 허가가 이어졌다. 이뮤노메딕스의 Trop-2 타겟 ADC인 트로델비(Trodelvy)가 삼중
    음성유방암을 적응증으로 예정보다 1개월 먼저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시애틀제네틱스의 HER2 억제 기전의 유방암치료제투키사(Tukysa), 인사이트의 담도암치료제 페마자이어(Pemazyre) 역시 조기 허가를 획득했는데 세 품목 모두 신속승인 대상으로 지정받아 임상 2상 결과만으로 허가를 받았다.


    세 품목의 개발사 모두 화상 컨퍼런스 등 준비를 마쳤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약품 런칭이 연기되지는 않을 것이라 밝혔다.

     

    ㅇ5월 Preview: Opdivo+Yervoy, Rubraca, Lynparza


    5월에는 항암제 관련 주요 심사가 많이 예정되어있다. 5월 15일, BMS의 면역관문억제제 콤보인 옵디보(Opdivo)·여보이
    (Yervoy)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허가를 획득했다.

     

    해당 콤보는 화학요법 대조군 대비 사망위험을 21% 감소시켰으나, 키트루다와 화학요법 병용투여가 사망위험을 51% 감소시킨 것에 비하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약효의 지속성이 긴 점과 화학요법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클로비스의 루브라카(Rubraca)는 PARP 억제항암제 중 처음으로 BRCA 변이 전립선암을 적응증으로 추가했으며, 동일 기전의 아스트라자네카의 린파르자(Lynparza)가 2분기 내 더 포괄적인 전립선암을 적응증으로 허가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 제품 탄생 예감

     

    파마리서치프로덕트를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1 ,000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합니다 . 17~18 년 투자기를 거쳐 사업영역을 의약품에서 의료기기 , 미용 분야로 확대해 그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콘쥬란은 올 3 월부터 급여항목으로 지정되어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 리쥬란 힐러는 중국으로 5 월 초도 물량이 납품되어 올해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합니다

     

    ㅇ인체의 자가재생 촉진 유도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기/미용 분야로 사업영역 확장


    동사는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PDRN과 PN을 기반으로 인체의 자가재생 촉진기술을 보유한 재생 바이오 전문기업. 의약품 개발에서 축적된 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


    ㅇPDRN은 치료용, PN은 의료기기, 안면미용 분야에 적용


    사업별 매출비중은 19년 기준 의약품 47%, 의료기기 34%, 화장품 15%, 기타 3%로 의약품은 경쟁심화로 저성장 국면. 의료기기와 화장품이 동사의 성장 driver.
    17~18년 투자기를 거쳐 19년부터 투자 회수기에 진입

     

    ㅇ‘리쥬란’은 5월 중국향 초도물량 납품, ‘콘쥬란’은 로컬병원 납품만으로 기대치 상회


    리쥬란 힐러: 올 1월 중국 기업과 최소 3년 수출계약, 연매출 60~80억원 예상. 향후 코로나 영향이 완화될 경우, 중국 매출은 예상치 수준으로 빠르게 수렴할 것으로 전망.


    리쥬란 힐러는 말레이시아, 싱가폴 수출로 17년부터 본격 성장해 19년 180억원으로 매출 급증. 금번 중국 시장 진출로 동 단일품목으로만 매출 300억원 달성 가능

     

    콘쥬란: 1Q20 실적을 통해 확인된 바는 3월부터 월기준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 현재는 로컬병원만 대응하고 있으나, 향후 대학병원 진출시 외형 급성장 예상.


    ㅇ동사는 19년 1월 콘쥬란 출시로 국내 1,300억원 규모의 히알루론산 주사제 시장에 진출.

     

    콘쥬란은 올 3월 급여항목 지정으로 제품가격이 20만원에서 58,780원으로 하락, 경쟁제품 히알루론산 주사제와의 가격 격차 축소(히알루론산 4만원 vs 콘쥬란 58,780원, 환자부담금 각각 80%).

     

    급여항목 지정으로 공급가는 하락했으나,물량 증가로 매출은 전년대비 2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추정. 리쥬란 힐러에 이은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음. 히알루론산 대비 넓은 적용범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것.

     

     

     

    ■ SK : SK바이오팜 상장은 SK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

     

    SK 바이오팜 공모가 밴드 36,000 원 (2.8 조원 ) ~ 49,000 원 (3.8 조원)

    상장 초기에는 전체 주식 가운데 11% 만 유통될 것으로 전망

    KOSPI200(9월 ) & MSCI 지수 (8월 ) 편입 전망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20 요약 -유안타

     

    ㅇ미 상무부의 화웨이 제재와 TSMC 관련 상반된 뉴스

     

    5월 15일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가 미국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반도체 설계 및 제조에 활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조치(9월 부터 미국 정부의 허가 필요 ) 발표했다 .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TSMC 가 미국의 화웨이 겨냥 추가 제 재 발표 이 후 화웨이로부터의 신규 수주를 중단했다고 보도 했다.

     

    이미 수주를 받은 물량은 9월 중순까지는 정상적으로 출하 가능하지만 이후에는 미국 정부의 허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TSMC의 전체 매출 중 화웨이 차지하는 비율은 10~15% 수준이다.

     

    한편 로이터통신에서는 TSMC익명의 관계자로부터 관련 보도는 ‘순전히 시장 소문’이라는 취지의 기사를 내보냈다. 하루 사이에 180도 다른 톤의 언론 보도가 동시에 나온 것이다 .

     

    확실한 것 은 미 국 상 무부는 120 일 간의 유 예 기 간을 두 고 화 웨이에 대 한 압 박에 들 어갔으며, 실제로 이러한 조 치가 시행될 경우, 글로벌 통신장비, 스마트폰, 반도체, 통신서비스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는 점 이 다.

     

    하지만 TSMC 관련 언론보도 사례에서도 나타나듯이 , 현재는 확실한 정보 없이 루머에 좌우되는 상황이다. 미국 대선 , COVID 19에 대한 책임론 등으로 인해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압박이 강해지는 것은 사실로 파악된다.

     

    따라서 2019년 보다 화웨이에게 어려운 상황은 맞으며, 유예기간 120일 동안 미국 정부와의 협상을 이끌어 내는 것 이 관건으로 보인다 .

     

     


    ■ 반도체 및 관련장비-충분히 싸다- 신한

     

    ㅇ기다리는 모멘텀은 공급 하향 또는 수요 회복

     

    코로나19 이후 수요 둔화 우려로 반도체 주가가 시장 대비 부진(3/19 이후 KOSPI 대비 -16.6%p)했다. 투자자들은 모멘텀(공급 하향 또는 수요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수요 둔화 폭을 확인하고 나서야 매수 논리가 발생한다. 그런데 모멘텀이 노출되면 주가는 이미 바닥을 한참 지난 이후다.

     

    ㅇ2H20 쉬는 것을 이미 반영한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접근할 시기

     

    과거 매크로 충격 사례와 다르게, 현재 CAPEX 하향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공급은 Cycle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 중 하나다. 코로나19에도 반도체 상승Cycle은 훼손되지 않고, 고점에 도달하는 시기가 다소 지연될 뿐이다.

     

    반도체주가는 2분기 전(4Q19) 수준에 머물러 있다. 코로나19로 DRAM 가격이 2H20에 상승하지 않을 것을 이미 반영한 주가다.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접근할시기다. BPS 증가와 PBR 상승에 의한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

     

    ㅇ반도체 비중확대 추천. 더 이상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지 않을 전망

     

    메모리 반도체가 전체 시장과 차별화될 수 있는 핵심 변수는 공급이다. 코로나19 또는 미중 갈등에 반도체 업체들은 공급을 적극적으로 하향할 전망이다.

     

    매크로와 반도체 수요가 같은 방향이어서, 반도체 공급이 하향되어 있다면 반도체수급 또는 주가가 시장을 지기 어렵다. 반도체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 DB하이텍-리노공업처럼 될 수 있겠다- 하나

     

    ㅇ연말까지 공정 효율화로 122K에서 125K까지 증설 전망

     

    8인치 웨이퍼 파운드리/팹리스 기업 DB하이텍의 생산능력은 오래된 장비를 교체하는 등 공정 효율화를 통해 2018년
    117K, 2019년 122K까지 늘어났다. 2020년 하반기에도 공정 효율화를 통해 125K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상우공장의 잔여 클린룸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에서 기업 측에서 고객사 요구에 부응하는 수준으로 생산능력이 늘어나고있다.

     

    기업 측에서 대규모 증설을 빠르게 추진하지 않는다는 것은 2019년에 가동률 상승 시기에 주가의 발목을 잡았지만, 이제는 신중한 행보가 긍정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무역분쟁과 코로나19라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에서 1Q20에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해 긍정적이다.

     

    ㅇ1Q20 매출 2,258억 원, 영업이익 647억 원 달성

     

    1Q20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 수준이다. (1) 웨이퍼 평균가격이 2019년 50.46달러에서 1Q20 44.99달러로 하락한 것,
    (2) 전형적 비수기에 가동률이 100%에 근접한 수준으로 유지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가동률이 높게 유지되어 분기 매출이 1Q19 (1,596억 원) 이후 2Q19부터 1Q20까지 4개 분기 연속 2,000억 원을 상회했다.

     

    ㅇ8인치 파운드리 기업들과 Peer Valuation 어려워도 나홀로 독주

     

    8인치 파운드리 기업으로서 DB하이텍의 장점은 P/E 밸류에이션이 압도적으로 저평가되었다는 것이고 (Trailing 4개 분
    기 순이익 1,436억 원 기준 8.6배), 단점은 이를 입증할 Global Peer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TSMC, UMC,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모두 8인치와 12인치 Fab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비교하기 어렵고, 8인치 Fab을 보유했던 MagnaChip은 Fab의 매각을 진행 중이라서, 사업구조가 DB하이텍과 달라졌다.

     

    한편 중국의 파운드리 (Hua Hong Semi, 2021년 P/E 20.3배)는 넘사벽 P/E 수준이라 DB하이텍의 밸류에이션과 비교하기 어렵다. 다만 파운드리 산업 내에서 DB하이텍의 위상은 더욱 올라갈 것이 확실하고 이에 따라 기업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업종에서 미중 갈등이 커지는 환경에서 DB하이텍은 전 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1) 내부 (인하우스)고객만큼이나 외부 고객사를 중시하고, (2) 100K 이상의 안정적 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3) 무엇보다도 무역분쟁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이나 미국이 아니라 한국에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 도소매 : 한국 1등 vs. Global No.1 하나

     

    ㅇ 지난 10년 격변의 소비시장, 1등 기업들의 생존기

     

    2010년 이후 지난 10년 소비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느 때보다 큰 격변기였다. 중국 소비 확대는 대부분 소비재 업체

    들에게 기회였지만, 사드보복 조치는 큰 위협이 되기도 했다.

     

    온라인 소비는 모든 변화를 관통하는 공통분모였다. 특히, 온라인화는 백화점/대형마트/가전양판과 같은 유통업체는 물론, 방문판매와 가맹사업에서 높은 진입장벽을 세우고 있던 소비재 1등기업들에게 사업의 근간을 흔드는 구조적 변화였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1등 자리를 내주었거나, 무의미한 1등을 초라하게유지하고 있다.

     

    ㅇ유사한 사업 모델을 갖고도 실적과 주가가 차별화된 이유

     

    한국 1등 기업과 글로벌 1등 기업을 비교해봤다. 가전양판 시장 거센 온라인화 속에서 베스트바이는 최저가 보장으로 매출을 확보하고, 점포 구조조정으로 마진 하락을 상쇄했다.

     

    하지만, 하이마트는 높은 삼성/LG 비중과 지배구조상 사업구조 개선에 한계가 있다. 대형마트 식품온라인 시장 확대 가운데, 월마트는 아마존의 파상공세를 막강한 오프라인 인프라와 가격및 제품 경쟁력으로 막아내고 미국 식품온라인 시장 점유율 1위로 다시 올라섰다.

     

    하지만, 이마트는 2018년 이후 예상보다 가파른 식품온라인 시장 성장과 경쟁심화로 수세에 놓이게 되었다. 이마트의 오프라인 대형마트 기존점이 YoY 0%로 회복되고 쓱닷컴이 식품온라인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면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이마트 주가는 재평가 될 수 있다.

     

    ㅇ아모레퍼시픽 새로운 시험대

     

    로레알은 글로벌 최고의 라인업으로 중국 화장품 럭셔리 시장성장을 흡수하고 있다. 공격적 M&A 전략으로 벤처 브랜드 확대를 위협이 아닌 라인업 확충과 경쟁력 제고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2017년 이후 높은 중저가 비중과 오프라인 자체 유통망 보호 때문에 오히려 온라인/벤처 브랜드 확대 타격이 컸다.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 개선과 라인업 확충 및 채널 구조 변화 등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시장 격변기, 그 전략적 선택에 따라 중장기 방향성이 크게 바뀔 수 있는 변곡점에 서 있다.

     

     

     

     

    ■ 에스피시스템스 : 스마트 팩토리시대 산업용 로봇기업

     

    ㅇ갠트리 로봇 국내 선구주자 회사


    에스피시스템스는 1988년 설립된 산업용 갠트리 로봇 및 물류자동화시스템 기술개발 회사다. 넓은 작업 영역 확보와 유연한 작업이 가능한 갠트리 로봇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아이템으로 지목된다.

     

    갠트리 로봇용 리니어 모듈 개발로 기술력을 축적하고 초대형 평판디스플레이 반송 로봇, 중하중용 고속 갠트리로봇 등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제조용 로봇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ㅇ스마트 팩토리 시장 확대, 수요에 맞춘 토탈 솔루션 제공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시장 규모가 2023년까지 매년 9.3%씩 성장하여 2,25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나라도 2025년까지 스마트 팩토리 3만개 구축계획을 수립했다.

     

    그리고 중소기업 스마트 팩토리 구축 지원 확대가 국내 스마트팩토리 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지목되었다. 이에 따라 30년간 스마트 팩토리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에스피시스템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에스피시스템스는 선진국형 스마트 팩토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로봇 자동화기술에 물류 자동화 및 제조 공정 자동화 프로세스 등 관리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일괄 수주 계약하는 방식(turnkey)이다.

     

    ㅇ자동차 산업에서 조선, 그리고 2차전지 부품까지 다각화


    갠트리 로봇 시스템과 컨베이어, 자동 적재장치, 세척 장치 등 주변 자동화기기를결합한 산업자동화 시스템을 현대자동차, 넥센타이어 등에 납품하는 등 자동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약 32년간 수행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도 갠트리 로봇 시장확대가 예상되며 홍콩, 중국 칭다오, 미국 등 해외지사를 통한 수출이 가능해 장기적 성장이 전망된다.

     

    이와 동시에 수주 다변화를 위해 레이저 용접 자동화 갠트리로봇 시스템 수주를 통해 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도 추진 중이다.

     

    이와동시에 2차 전지 부품사업(Cap assembly) 진출 등 성장 동력을 확보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전망된다.

     

     

     

    ■ 대한해운 : 탱커선 부문 이익 급증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 유지


    대한해운의 2020년 1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시현함.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를 10.8%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6.3% 상회함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잘 나온 이유는 탱커부문의 영업이익이 19년 1분기 9억원 적자에서 20년 1분기 79억원 흑자로 전환한 부분이 가장 크게 기여하였다는 판단임.


    대한해운은 2019년 하반기부터 2019년~2020년 30만DWT급 VLCC 4척을 인도 받아 장기계약을 수행 중인데, 이 부분에서 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


    건화물 사업부문도 시황 하락에도 불구하고 장기계약 위주의 운영을 통해 전년동기대비 오히려 영업이익이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전일(5/18)일 동사는 SC은행이 제기한 1차 소송에서 패한 것으로 공시함. 회사측은 즉시 항소할 것으로 밝혔으나, 최종 판결 전까지 일부 금액이 충당금으로 반영될 수 있음.


    동사가 2011년 2월 법정관리로 들어가면서 회생채권으로 간주되어 면책되었을 것으로 보았던 채무에 대해 원고측은 공익채권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면서 진행되었던 부분임.

     

    ㅇ2020년 1분기 실적 건화물 시황 불황에도 돋보인 안정적인 실적


    대한해운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307억원(-5.0% yoy), 영업이익은 338억원(-19.4% yoy), 지배주주순이익은 390억원(+61.2% yoy)로 당사 추정치 상회

     

    순이익이 추정치를 대폭 상회한 이유는 탱커선 도입과 관련된 원화부채 증가 및 원화약세에 따른 외화환산손익 약 278억원 반영 때문임


    사업부문별로 [해운] 매출액 1,782억원(-4.7% yoy), 영업이익 330억원(+8.0% yoy) [무역업] 매출액 164억원(-29.9% yoy), 영업이익 291천원 등임


    해운 세부 실적은

    [벌크선] 매출액 1,112억원(-4.1% yoy), 영업이익 169억원(+8.0% yoy),

    [LNG] 매출액 361억원(-35.8% yoy), 영업이익 47억원(-76.0% yoy),

    [탱커] 매출액 249억원(+381.5% yoy), 영업이익 79억원(흑전 yoy),

    [컨테이너] 매출액 60억원(-37.1% yoy), 영업이익 34억원(-50.8% yoy)를 기록함


    - LNG부문은 회계기준 변경, 컨테이너부문은 선박 매각에 따라 외형 및 수익 감소함

     

     


    ■오늘 스케줄-5월 20일 수요일


    1. 국회 본회의 예정
    2.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실시 예정
    4. 롯데백화점, 상생 박람회 예정
    5. 1분기 지역경제동향
    6. 1분기 가계신용(잠정)
    7. 심텍 추가상장(유상증자)
    8. 비디아이 추가상장(CB전환)
    9. 인성정보 추가상장(CB전환)
    10. 세화아이엠씨 추가상장(CB전환)
    11. 우리들제약 추가상장(CB전환)
    12.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CB전환)
    13. 케이피에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나노엔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에코마이스터 추가상장(BW행사)
    17. 캠시스 추가상장(BW행사)
    18. 에이프로젠제약 추가상장(BW행사)
    19. 수젠텍 추가상장(BW행사)
    20.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21. 에스와이 추가상장(BW행사)
    22. 서남 보호예수 해제
    23.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보호예수 해제
    24. 우양 보호예수 해제

    25.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6.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7.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8. 美) 타깃(Target) 실적발표(현지시간)
    29.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0. 유로존) 5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1.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32. 유로존) 3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3. 영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34. 영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5. 영국) 3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6. 中) 5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임산 효능에 대한 의문에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하락 마감. 유럽 증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지표 악화로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4,206.86pt (-1.59%), S&P 500지수는 2,922.94pt(-1.05%), 나스닥지수는 9,185.10pt(-0.5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75.61pt(-0.39%).

     

    ㅇ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재정 및 통화정책 당국이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더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함 (Dowjones)

     

    ㅇ 영국이 유럽연합의 대외 관세를 대체하는 새로운 포스트 브렉시트 관세체제를 발표함. 자동차에 대해선 10% 관세를 유지하고, 수백억 달러 규모의 공급망 수입품에 대해선 관세를 없애는 것이 핵심 (Bloomberg)

     

    ㅇ 태국 국영항공사 타이항공이 국영항공사 중 최초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에 파산보호 절차를 밟게 됨. 태국 정부 내부에서는 타이항공의 요청에 따라 17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투입하자는 목소리가 나왔으나 이 계획은 철회됨 (Reuters)

     

    ㅇ 미 의회예산국은 올해 미국 경제가 5.6%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실업률은 올해 11.5%를 기록한 이후 내년 9.3%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DowJones)

     

    ㅇ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불행히도 우리는 미국의 바이러스 지역 감염을 완전히 막지 못했고, 많은 주에서는 현재 감염과 사망이 여전히 주요한 우려 사항이라며 너무 이른 경제 재개가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함 (Dow Jones)

     

    ㅇ 일본 중앙은행이 오는 22일 긴급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 예정. 금융기관에 자금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조치를 지시한 데 대한 집행부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통화정책 조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임 (WSJ)


    ㅇ 영국이 유럽연합(EU)의 대외 관세를 대체하는 새로운 포스트 브렉시트(Brexit) 관세체제를 발표함. 자동차에 대해선 10% 관세를 유지하고, 수백억 달러 규모의 공급망 수입품에 대해선 관세를 없애는 것이 핵심임

     

    ㅇ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호주 농업부 장관이 중국이 자국산 보리에 80%의 반덤핑 및 반보조금 관세를 물렸지만, 보복은 배제하고 있으며 양국이 무역전쟁에 돌입한 것도 아니라고 부인함. 다만 리틀프라우드 장관은 앞서 중국의 반덤핑과 반보조금 관세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ㅇ 중국이 오는 21일 열리는 양회에서 홍콩의 국가보안법 제정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함. 지난해 홍콩에서 대대적인 민주화 시위가 벌어졌던 만큼 홍콩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전방위로 번지고 있는 미•중 갈등에 홍콩 문제가 새 뇌관이 될 것으로 보임.

     

    ㅇ 씨티은행은 미국이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중국 화웨이를 제재해 중국 내 5G 발전이 둔화할 수 있다고 전망함. 화웨이가 미국의 추가 제재에 따른 5G 반도체 공급 차질을 해결하려면 5G 공급망을 재정비해야 하기 때문임.

     

    ㅇ 델타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행을 중단한 주요 노선을 다시 열겠다고 밝혔으며 여기에는 대서양 횡단 노선도 포함됨. 다만 델타항공이 6월에 하루 100편 이상을 늘려도 2분기 전체 운행 편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 줄어든 수준임.

     

     

     

     

    ■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차익 매물 출회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08% 상승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80% 하락했다. NDF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25.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으로 출발할 것으로예상한다.


    파월 연준의장이 추가적인 부양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므누신 재무장관이 경제 재개를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미 증시는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 여기에 뉴욕주지사가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초기 수준으로 떨어져 경제 재개를 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이미 알려진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 상승을 확대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가 너무 이른 경제 재개는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자 매물이 출회되었으며, 모더나 임상 경과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미 증시가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한편, 온라인 소매 유통 업체 등 일부 개별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기업들을 재외 하고 대부분의 종목과 업종이 하락하는 등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 증시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의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의 경기 회복 지연 우려 부각, 전일 급등을 이끌었던 모더나의 임상 결과에 대한 논란 등은 외국인의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수급적인 부분 또한 부담이다.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전일 상승을 뒤로 하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시장  : 차익 매물 출회 예상

     

    ㅇ온라인 매출 관련 종목 제외 대부분 하락, 온라인 매출 급증(월마트 yoy +74%, 홈디포 yoy +80%)

    ㅇ미 증시, 호재성 재료 유입된 기업들만 강세

     

    미 증시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과 부진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 영향으로 하락 출발. 그러나 파월 연준 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의 적극적인 부양정책을 재확인하는 청문회에서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 전환 성공.

     

    한편, 개별기업들의 호재성 재료 등도 긍정적인 영향. 다만, 장 후반 모더나의 백신에 대한 논란이 부각되고, 연준위원의 경제 재개에 대한 우려 표명으로 하락 전환(다우 -1.59%, 나스닥 -0.54%, S&P500 -1.05%, 러셀 2000 -1.95%)


    파월과 므누신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하반기 경기 회복 국면에 돌입하기 전 지표 부진은 불가피하다고 주장. 그러나 이 경우 적극적인 부양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

     

    파월 연준의장은 “이번경기 하강의 범위와 속도는 전례가 없기 때문에 모든 정책 수단을 총 동원하고 있으며 연준의 노력은 이제 시작에불가하다” 라며 추가적인 대응을 시사.

     

    므누신 재무장관은 “2 분기에 실업률이 더 상승하는 등 부진한 지표를 볼 것”이라고 언급. 특히 “셧다운이 더 진행 된다면 미국 경제는 회복 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전을 기반으로 경제 재개를 본격화 해야 한다”라고 주장. 결국 연준의 적극적인 통화정책, 미 정부의 경제 재개 확대 등이 이번 청문회의 특징


    한편, 시장은 홈디포와 월마트의 실적 발표에서 온라인 매출에 주목. 월마트는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74%,홈디포는 80% 급증. 물론 월마트의 경우는 코로나로 인한 추가 비용으로, 홈디포는 영업이익 부진으로 하락 했으나, 이들의 온라인 매출 급증은 아마존(+0.95%)은 물론 오버스톡(+17.68%) 등 온라인 소매업종의 강세를 이끔.

     

    물론 NVIDIA(+0.63%), 마스터카드(+0.29%)등 관련 재료의 영향을 받은 기업들도 강세. 여기에 페이스북(+1.73%)도
    인스타그램에 제품을 쉽게 나열할 수 있는 Shops 기능을 출시하는 등 온라인 시장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이는 등 온라인 소매 관련 기업들의 강세도 특징.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아마존 +0.95%, 페이스북 +1.73%


    월마트(-2.12%)는 매출 증가를 기반으로 상승 출발 했으나 코로나 대응으로 9억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전환했다. 특히 타겟(-1.10%)에 대해 제프리스가 코로나로 인한 추가 비용이 증가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점이 부담이었다. 홈디포(-2.95%)는 영업이익이 예상을 크게 하회하자 하락했다.

     

    반면, 월마트, 홈디포 모두 온라인 매출은 급증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아마존(+0.95%)은 물론 전자상거래 업체인 오버스톡(+17.68%), 주미아 테크(+8.00%) 등이 급등했다. 페이스북(+1.73%)도 온라인 매출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 했다.

     

    이에힘입어 NVIDIA(+0.63%), 마스터카드(+0.29%)등도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NVIDIA는 레이몬드가 신규 GPU의 다용도성으로 생산비용 절감효과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AMAT(+2.04%)는 모건스탠리가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 범위안에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를 보였다. 램리서치(+1.63%)도 동반 상승 했다.

     

    자동차 부품 회사인 어드밴스 오토(+3.59%)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2분기 첫 4주 동안 점포 판매가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했으며 오토존(+1.98%) 등도 동반 상승 했다.

     

    반면 전일 장을 이끌었던 모더나(-10.41%)는 임상 결과 논란과 증자 소식으로 급락했으며 카니발(-4.14%), 델타항공(-0.46%) 등도 동반 하락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독일 심리 지표 개선


    4 월 미국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127.6 만건)이나 예상(96.8 만건)을 하회한 89.1 만건을 기록했다. 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135.6 만건)을 하회한 107.4 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103.3 만건)을 상회했다.


    미국 1 분기 온라인 소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해 지난 분기(qoq +2.2%) 발표치를상회했다.


    영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월(5,400 건)이나 예상(67 만 5 천건)을 크게 상회한 85 만6,500 건을 기록했다.


    독일 ZEW 경기 동향지수는 전월(28.2)나 예상(30.0)을 크게 상회한 51.0 으로 발표되었다. 코로나이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지속


    국제유가는 6 월물 만기일을 맞아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글로벌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 되고, 자동차 운행이 확산 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더불어 중국의 원유 소비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 된 점, 원유 재고 포화 상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점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달러화는 유로화, 파운드화 강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독일의 ZEW경기 동향 지수가 크게 개선 되는 등 경기 회복 기대심리가 유입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독일과 프랑스가 5,000 억 유로의 EU 공동기금을 조성하자고 제안한 점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파운드화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EU 와의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노르웨이 크로네, 러시아 루블화 등 상품 환율과 신흥국 환율 등은 국제유가 강세 및 경제 재개 기대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장 초반 독일과 프랑스가 5 천억 유로의 기금을 제안하는 등 긍정적인 내용이 유입되자 상승하기도 했다. 더불어 파월 연준의장이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시사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그러나 장 후반 모더나 임상 결과가 부각되며 미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하락했다. 한편, IMF 는 경기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크게 늦어질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부담이었다.


    금은 달러 약세 및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제 재개에 대한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58% 상승했으나, 철근은 0.42%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31.89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62%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25.16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1%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104밴드에서 전일 99.572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2%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92% 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3.76%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540%에서, 전일 0.525% 로 축소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8%대로↓…모더나 백신 기대 찬물

     

    19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락, 0.68%대로 내려섰다. 예상을 밑돈 주택지표와 경기부양 의지를 재강조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으로 초반부터 하방 압력을 받았다. 장 막판 뉴욕주가가 급반락하면서 수익률 낙폭이 좀 더 커졌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결과에 대한 부정적 뉴스가 주가 방향을 돌려세웠다.

    미 의학전문매체 STAT는 모더나의 전일 백신 임상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성공 여부를 평가하는 데 충분한 양의 중요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진행된 상원 은행위원회 화상 청문회에서 “경제지원을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다만 추가 재정정책과 관련해 의회에 강하게 대책을 주문하지는 않았다.

     

    지난달 미 주택착공건수가 예상보다 크게 줄며 5년여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보다 30.2% 감소한 89만1000건을 기록했다. 예상치인 26.0% 감소한 90만건을 밑도는 결과다. 지난 4월 건축허가건수도 20.8% 급감한 107만4000건으로, 5년여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넘게 상승, 배럴당 32달러대로 올라섰다. 나흘 연속 오름세다.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움직임과 각국 경제 재개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가 유가를 끌어올린 덕분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감산 이행과 비회원국 유정폐쇄가 과잉공급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하락했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지수들은 초반부터 홈디포 등 기업실적 부진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후 애플 등 기술주 선전과 경기부양 의지를 재확인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으로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3대 지수들은 장 막판 다시 밑으로 방향을 돌렸다. 전일 시장을 끌어올린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결과에 대한 부정적 뉴스가 나온 탓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90.51포인트(1.59%) 낮아진 2만4,206.8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97포인트(1.05%) 내린 2,922.9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9.72포인트(0.54%) 하락한 9,185.10을 나타냈다.

     




    ■ 전일중국증시 : 경기부양 기대 속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81% 상승한 2,898.58
    선전종합지수는 1.26% 오른 1,823.57

    19일 중국증시는 경기 부양 기대감에 상승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이강 인민은행장은 인민은행 웹사이트를 통해 더 유연하고 강력한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중국이 22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개막식에서 재정과 통화 정책을 아우르는 고강도 경기 부양책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나왔다.

     

    알리바바, 샤오미 등 중국 인터넷 대기업이 홍콩 벤치마크 지수인 항셍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항셍지수(항셍인덱스)사는 지난 18일 항셍지수에 종류주 발행기업과 2차 상장기업을 편입하도록 기준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 샤오미, 메이투안디앤핑 등 중국의 인터넷 대기업이 항셍지수에 편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날 정보기술(IT) 부문은 2% 넘게 올랐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소식도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는 이날 성인 남녀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후보 'mRNA-1273' 1차 임상시험 결과 참가자 전원에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효과와 안전이 확인되면, 내년 초에 백신을 출시할 수 있다고 앞서 밝힌 바 있다.

     

    WSJ은 전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중인 가운데 모더나와 화이자 등의 8개 백신 후보에 대한 임상 시험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유럽연합(EU)이 며칠 내에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조건부 판매 승인을 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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