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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2/03(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2. 3. 06:58

    21/02/03(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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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전망 :  명확해진 투자전략. Buy And Strong Buy -대신

    ㅇ본격적인 3,000시대 전개를 위한 진통과정은 적극 비중확대 기회

     

    2월에도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단기 변동성 확대는 경계해야 한다. 경기회복 기대가 약 해진 상황에서 게임스탑발 유동성 불안이 유입되었다. 추가 경기부양정책의 향배, 경제지표 및 이익전망 개센세를 확인해야 하는 국면이다.

     

    심리적/수급적 안정을 찾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동안 글로벌 증시의 강세, 펀더멘털과의 괴리율 확대를 야기했던 상승편향심리의 반작용 으로 급등락이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ㅇ 심리선으로 불리는 20일 이동평균선 위치.

     

    최근 KOSPI 2021년 이익전망은 월간 1.5% 전후 상향조정 중이다. 하단 KOSPI 2,650선은 현재 12개월 Fwd PER 13.6배로 3년 평균의 +1표준편차 수준, 확정실 적 기준 PBR 1.18배로 3년 평균의 +1표준편차 수준이다.

     

    2월에는 1) 1월, 2월 경제지표 확인, 2) 코로나19 팬데믹 & 봉쇄조치 완화, 3) 달러 추가 반등 Vs. 하향안정, 4) 외국인 수급 변화 여 부 확인이 필요하다.

     

    ㅇ 매크로/펀더멘털 장세로 진화 전망. 투자전략은 Buy & Strong Buy 뿐

     

    KOSPI의 단기 변동성 확대는 매크로/펀더멘털 장세로 진화하는데 있어 진통과정으로 판단한다. 경기회복 속도에 대한 불안, 유동성 모멘텀에 대한 불확실성에 의한 조정이기 때문이다.

     

    2021년 에도 유동성 공급, 주요국 재정정책은 지속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 효과도 유입되고 예상보 다 강한 수요 회복, 재고축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될 것이다.

     

    제조업 중심의 2021년 글로벌 경기/교역 회복 전망 유효한 가운데 여기에 달러 약세 가세 예상한다. 경제전망 은 물론, 글로벌 매크로 환경 또한 신흥 아시아 증시, 그 중에서도 KOSPI의 매력을 배가 시켜줄 것이다.

     

    한국 수출 모멘텀 강화, 기업이익 전망 상향조정세 뚜렷하고 밸류에이션 확장, 글로벌 증 시대비 정상화 전개 전망한다.

     

    ㅇ중장기 투자전략

     

    1) KOSPI 3,000선 이하에서는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확대 2) 심리/수급에 의한 예상보다 변동성이 커질 경우 적극 비중확대 전략으로 전환 권고

     

    ㅇ구조적 성장주 & 수출주 비중확대 전략 유지

     

    투자 전략적인 측면에서 구조적인 성장주(인터넷, 2차 전지, 기계(신재생에너지)와 수출주(반도체, 자동차) Overweight을 유지한다. 2021년에도 글로벌 교역회복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반도체, 자동차 등 대표 수출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다만, 신규 투자, 추가적인 비중확대에 있어서는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조정시 적극적인 매수전략이 유리할 전망이다.

     

    ㅇ2월 건설, 금융, 건강관리에 대한 전술적 대응 제안

     

    전략적인 측면에서 견고한 실적 펀더멘털이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는 IT(S/W, H/W, 반도체, 가전) 와 화학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유효하다. 2월 전술적으로는 건설, 금융, 건강관리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KOSPI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건설, 금융은 펀더멘털이 상대적 으로 양호하면서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 건강관리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만, 장기 주가 상승모멘텀 보유하고 있으면서 지난 달 단기적으로 주가 조정 거침. 순환매 차원의 강세 전 개 가능하다.

     

    ㅇ2월 MP : 화학, 자동차, 건설, 인터넷 전략적 비중확대

     

    2월 MP에서는 IT와 경기관련소비재(화학, 자동차 등)의 Overweight 전략을 유지하는 가운데 화 학, 자동차, 건설, 인터넷의 편입비중을 확대한다. 단기적으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 KOSPI 실적 개선 기대가 약해질 경우 차별적인 실적 성장 가 시성이 높은 업종이 주목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실적의 양극화는 주도주 장세 야기 -하나

     

    ㅇ 다시 시작된 실적의 품귀 시대, ‘모멘텀’ 장세에 익숙해져야…

     

    작년 올해 퀀트 전망 자료에서 21년 전반적인 실적이 상향되면서 실적의 과잉현상으로 로테이션(낙폭과대) 및 가치주의 강세를 예상하였다.

     

    다만 작년 의견을 번복해 야 할 것 같다. 그 이유는 최근 이익이 좋지 않아서가 아니라 종목별 이익의 양극화가 나타나면서 실적개선 종목군의 확장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연초에 활 발하게 이익 상향 관련한 리포트가 쏟아져 나오는 거에 비해 올해는 오히려 이익 상향 종목군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전반적인 이익모멘텀도 약화되고 있어 다시 이익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영향으로 작년과 비슷한 주도주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실적개선 종목의 대안이 많지가 않기에 실적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종목군만 집중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올해 가장 수익률이 높은 스타일은 20일 주가 이격도 상위(+13.8%), 60일 이격도 상위(+12.0%)이다. 향후 주가를 예 측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팩터는 주가가 얼만큼 올랐는지 여부였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수익률 상위 스타일로는 3개월 이익모멘텀(+8.5%), 1개월 목표주가 상향 (+6.4%) 등이다. 대부분 ‘모멘텀’과 관련된 스타일의 성과가 높다.

     

    1분기 실적시즌 에도 현재 이익 추세와 같다면 ‘가는 종목이 더 간다’의 작년 장세와 비슷한 상황이 상반기내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실적의 양극화, 개인 순매수, 센티먼트 부진 등으로 실적주 추세적 강세 예상 중요한 점은 현재 이어지고 있는 이익의 양극화가 이어질 것인지의 여부이다.

     

    현재 실적모멘텀이 가장 높은 IT, 자동차 업종의 작년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예상되 는 이익비중을 살펴볼 때, 37~46%의 비중으로 꾸준히 높은 상태로 유지된다.

     

    그 외 증권, 철강, 화학, 해운 등 실적 개선 업종의 ‘고정화’로 이익의 낙수효과 및 로테 이션이 쉬워 보이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분위기 상 실적이 높은 해당 업종 및 종목에 프리미엄이 정당화될 수 밖에는 없다. 또한 최근 지속되고 있는 개인들의 순 매수세도 실적주에는 호재이다. 개인 순매수 추이와 이익모멘텀(3M) 팩터의 성과가 매우 상관성이 높게 보이기 때문이다. 개인 매수의 타깃이 실적주라는 사실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센티먼트 역시 주도주 장세를 용인해주는 형국이다. 강한 안전 자산이 나타나 패닉이 나타나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강한 위험선호 현상 역시 나타 나지 않는다. 외국인들의 순매수세가 정체될 것이라는 임플리케이션을 갖는다.

     

    결국 개인들은 실적개선 종목만 끌어올리면서 지수가 우상향하는 부익부 빈익빈 장세가 될 것으로 본다. 21년 실적 위주로 이익 Growth 및 모멘텀을 측정해본 결과,

     

    LG디스플레이, 효성티앤씨, 인탑스, GS, 한라홀딩스, 풍산, 테스, LS, 휴온스, 코오롱인더, 실리콘웍스, CJ, S&T모티브, CJ ENM 등이 상위로 소팅된다.

     

    업종 위주로는 위에서 언급한 실적개선의 핵심인 반도체 및 자동차, 화학,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등의 섹터가 시장을 꾸준히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바이든 새부양안 단독 처리 채비 갖추는 민주당  - KB

     

    추가 지원안 단독 처리 준비를 거의 마친 민주당. 다시 높아지는 추가 지원안 통과 기대.

     

    ㅇ추가 지원안 단독 처리 의사를 확인한 바이든 대통령.

     

    공화당 중도파 의원들은 지난 일요일에 6,180억 달러규모의 중재안을 제시한 바 있음.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중도파 의원 10명과 회담. 백악관은 ''생산적인''만남을 가졌다고 했지만 강경한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도 확인.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의 중재안이 충분하지 않다고 하면서, 시급하게 위기에 대응해야 할 시기에 법안 처리의 속도를 늦출 수 없다고 함. 공화당과의 협치를 원하지만, 민주당 과반의 찬성으로 법안을 통과시키는 ''조정절차''를 강행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 

     

    민주당 상하원도 함께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안을 제시하면서 공화당을 압박. 전반적으로 민주당 의원들은 공화당 중도파의 중재안에 반대.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온건하게 대응했던 사례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우세.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조정절차에 착수하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의회가 금융위기 이후 경기 부양에 너무 소심하고 위축돼 있어서 경기 회복이 길고 느렸으며 고통스러웠다''고 함.

     

    경기회복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 평가가 많아지면서 2010년 민주당은 중간선거에서 대패한 바 있음. 민주당 하원은 조정절차를 담은 예산결의안을 오늘 (현지시각 3일) 통과시킬 예정

     

    ㅇ 공화당 일부는 바이든-민주당 안에서 멀지 않은 상황.

     

    이번 회담 이후 공화당 중도파의 분위기가 크게 부정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짐.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 (메인주, 공화당)은 이번 회담이 매우 생산적이었고 화기애애했다고 밝힘.

     

    양측의 의견차를 확인했지만, 계속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확인했다고 함. 공화당 중도파 상원의원 10명의 찬성을 이끌어내면 민주당 상원의원 50명과 함께 조정절차를 거치지 않은 추가 지원안에 최종 합의할 수 있음. 

     

    '협치''와 ''통합''을 강조해 온 바이든 정부가 일단은 대화의 문을 열어 놓고 있는 이유. 공화당 내부에 바이든-민주당의 우군도 적잖게 있는 상황.

     

    공화당 지도부가 바이든 대통령의 대규모 부양안에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지는 않은 가운데, 대규모의 주/지방정부 지원안을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과 시장들이 지지

     

    ㅇ 민주당이 단독 처리를 강행할 수 있는 상황.

     

    시장의 관심은 중도성향의 조 맨친 상원의원 (웨스트버지니아주, 민주당). 맨친 상원의원이 이탈하면, 상원에서 50석을 확보하고 있는 민주당의 지지만으로 단독 처리는 어려움.

     

    맨친 상원의원은 가계 1인당 1,400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것을 반대한 바 있고, 연방정부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 입장 재확인. 그러나 팬데믹 피해를 입은 사람들만 선별해서 현금 지급을 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 민주당의 조정절차에는 찬성 투표를 하겠다고 함

     

     

     

     

    ■ 미 재무부 1분기 발행 계획 수정 :  재무부 일반계정에서 대규모 자금 방출 전망 -NH

     

    1일(현지시각) 미 재무부는 1분기 채권발행 규모를 2020년 11월 계획했던 1.127조달러에서 2,740억달러로 8,530 억달러 축소. 현금집행규모는 4분기 현금집행 계획이 1분기로 이연되며 9,290억달러로 발표

     

    11월 채권발행 계획 시 재무부는 4분기 중 약 1조달러 규모의 추가경기부양정책 통과 및 자금 집행을 가정. 이에 기존계획은 2020년 4분기 채권발행 6,170억달러, 2021년 1분기 채권발행 1.127조달러로 1분기까지 1.74조달러 자금을 마련하고 4분기 중 9,820억달러의 현금집행을 계획.

     

    그러나 추가 경기부양정책 통과가 연기되면서 2020년 4분기 채권발행은 5,970억달러 이루어졌으나 4분기 현금 집행은 530억달러에 그침.

     

    이에 현금 잔고가 예상보다 많이 남아 1분기 채권발행 규모를 크게 낮추고 현금집행 규모는 4분기 안을 유지. 최근 논의되고 있는 1.9조달러의 바이든 추가경기부양정책은 아직 반영이 안되어 있음

     

    재무부 발표의 Implication은 1) 재무부 일반계정(TGA)에서 대규모 자금 방출이 예상되고 2) 1분기 수급부담으로 인한 금리 상승압력이 크게 약화됐다는 점. 분기별 현금집행을 살펴보면 2019년 3분기 이후 2020년 3분기까지 현금은 계속 쌓여왔음.

     

    지난 4분기 530억달러가 집행됐지만 지난 12월 통과된 추가 경기부양정책으로 인해 9,290억 달러가 집행될 경우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지출. 트럼프 당선 당시 분기당 최대 집행은 2017년 1분기 3,070억 달러였음. 1분기 중 정부지출 주도의 기대인플레이션 확대 국면 지속 전망

     

    이에 더해 1분기 채권발행 규모가 기존 1.127조달러에서 2,740억달러로 축소되며 수급 부담에 의한 금리상승은 없을 것. 분기당 연준의 국채 매입규모는 2,400억달러.

     

    MMF와 상업은행이 평년 소화하는 분기 물량이 각각 1,000억 달러, 300억달러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물량. 수급 부담은 크게 완화될 것

     

    특히 현금 방출액이 계획보다 많아질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할 것. 2021년 7월 31일 부채한도 협상 종료. 2019년 8 월 정부는 부채한도중단조치를 2021년 7월로 연기하면서 부채한도중단조치가 종료되는 날 잔고를 2019년 8월 수준 으로 맞출 것을 규정.

     

    2019년 8월 일반계정 평균 규모는 1,364억달러였음. 현재 계획으로는 2분기 말 현금잔고 5,0 00억달러. 최대 3,636억달러의 현금 방출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 지출은 경기 상방 압력이라는 판단 유지

     

     

     

     

     

    ■ 미국 석유/가스 신규 시추 중단 영향 -NH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연방 토지와 수역 내에서 ‘석유와 가스 신규 시추 중단’ 행정명령에 서명. 기후변화 대응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

     

    화석연료 사용은 2035년까지 발전부문에서 중단하고, 2050년까지는 미국 경제 전반에서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함 또한, 4월 기후정상회의를 추진하여 미국이 글로벌 기후변화대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미국 산유량은 앞으로 1~2년 동안 1.1천만/bd 수준에서 횡보 전망. 2010년대에 시작된 미국의 산유량 증가세는 멈 추겠지만 사우디와 러시아 등 OPEC+의 생산량 증대로 유가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

     

    미국 내 원유 생산 제한으로 WTI 유가 디스카운트(Brent, Dubai유 대비)가 해소되며, 셰일가스 생산 제한으로 미국 가스 크래커(ECC)의 원가 경쟁력은 약화될 것으로 판단

     

    화석연료 생산과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에너지 공급원을 풍력과 태양광, 수소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며, 앞으로 후속 대책이 구체화될 예정

     

    미국의 ①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치 증가 시 한화솔루션과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동국S&C 등 기업의 수 주 증가 가능하고, ② 셰일오일/가스 생산 제한으로는 미국 에탄(ethane)가스 가격 상승으로 LG화학과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등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음

     

     

     

     

    ■ 4가지 우려 동시 완화- HI

     

    ㅇ 글로벌 주가 조정을 촉발했던 4가지 우려

     

    최근 미국 등 글로벌 주가 조정 원인은 주가 상승 속도가 단기간에 다소 과속 수준을 보였다는 점과 더불어 일부 과잉 유동성 파열음이 게임스탑발로 제한적으로 현실화되었기 때문임.

     

    첫번째 우려로서 게임스탑은 개인투자자와 헤지펀드간 마찰이라는 주식시장내 새로운 헤게모니 다툼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긴장감을 던져줌

     

    두번째 우려는  또다른 주가조정의 빌미로서 중국 자금 경색리스크임. 인민은행의 시중 유동성 흡수에 따른 자금경색이 단기 시중 금리 급등으로 이어지면서 중국은 물론 주변 국가에 자금경색 우려를 촉발시킴


    세번째 우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1.9조 달러 추가 부양책의 의회 통과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임. 네번째 우려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경제지표 둔화, 특히 더딘 백신 접종 추이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함

     

    ㅇ 다행히 4가지 우려가 완화되는 분위기임

     

    증시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던 4가지 우려가 다행히 완화되는 분위기임. 중국 자금 경색 우려도 크게 완화됨. 이를 반영하듯 7일물 레포(RP)금리는 2월 2일 기준 2.2294%로 1월 29일 대비 약 96bp 급락함.

     

    16년 중국 신용경색 당시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이번 단기금리 급등은 인민은행이 선제적으로 증시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됨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과 관련된 불확실성도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임.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과 면담 직후 “당초 계획의 어떤 수정도 국민의 긴급한 요구에 미칠 수 없다”고 강조하는 등 1.9조 달러 추가 부양책에 대한 강한 실천의지를 밝힘. 

     

    의회 내 승인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의지와 블루웨이브 상황을 고려할 때 추가 부양책의 의회 통과 가능성은 높아짐

     

    ㅇ잠재적 불안요인은 남아 있지만 경기 회복 모멘텀에 주목

     

    정책 및 백신 접종 확대 등에 힘입은 경기 회복 모멘텀 강화가 간간히 증시 불안을 촉발할 수 있는 악재들을 방어해 줄 것으로 예상됨. 금융시장의 추세적 흐름을 꺾을 수 있는 심각한 불안 요인을 경계해야 하지만 아직은 경기회복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임

     

     

     

     

     미국 개미 군단의 역습 - NH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대립 중입니다. 다만, 미국의 개인은 중소형주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 변동성은개별 종목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ㅇ미국도 개인의 주식 매매가 주식시장의 화두


    코로나19 이후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미국 가계자산 내 주식 비중의 변화폭이 가장 크다. 또한, 가계의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주식 비중도 높다.

     

    미국도 개인의 유동성이 풍부하다. 미국 가계의 현금성 자산은 2020년들어 4조달러 급증하였으며 미국 가계의 잉여저축은 약 1조달러에 달한다. 바이든 정부는 현금 지급 추가 확대를 계획 중에 있다.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바스켓과 헤지펀드 VIP 바스켓의 성과를 비교해보면 개인들은 주식투자로 성공을 경험하고 있다.

     

    ㅇ미국 개인 투자자들, 중소형주 선호


    올해 미국 대표 온라인 브로커리지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종목을 살펴보면 ①Russell 2000지수와 상관관계가 높다, ②개인이 선호하는 업종은 경기소비재, 테크, 에너지 섹터이다. 미국 개인들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높고 기대 수익률이 높은 중소형주에 흥미를 느낀다.

     

    ㅇ미국 개인 수급에 따른 변동성은 개별 종목에 국한


    미국 개인 투자가 중소형주에 집중되어 있어 이들의 수급 영향은 시장전체의 추세를 훼손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미국 정부의 규제, 경기 정상화 등으로 개인 수급의 쏠림 현상은 점차안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당장의 수익률에 현혹되어 미국 개인투자자들을 쫓기보다는 펀더멘털과 매크로 환경에 입각한 전략을 고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일단락되는 월스트리트배츠 매수 운동 - KB

     

    ㅇ 시카고상품거래소 (CME)가 은 선물의 증거금을 18% 상향 조정.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 운동을 이끌고 있는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에서 은 투자를 독려하면서 은 가격 상승. 그러나 은 시장은 게임스톱과는 달리, 유동성이 풍부하고 매도 포지션 역시 실물이 뒷받침되는 시장이므로 숏스퀴즈가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음.

     

    CME가 증거금을 높이면서, 현금을 충분하게 보유하고 있지 않은 소규모 투자자들은 투자를 지속하기 어려울 전망. 이 영향에 은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약 9% 하락했고, 은 ETF도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

     

    게임스톱 주가도 전일 대비 60% 급락하면서 주당 100달러를 하회. 게임스톱과 함께 개인투자자들의 공략목표였던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 (종목코드: AMC)도 전일 대비 41.2% 하락. 월스트리트베츠의 매수운동은 일단락되는 분위기 

     

     

     

    ■ 2월 업종 전략에 대한 생각 (소프트웨어/미디어엔터/건설) -KB

     

    ㅇ 실적 서프라이즈:

     

    먼저 주목한 건 4분기 실적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새벽에 발표된 아마존과 구글의 실적도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씨티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인덱스 (전망치 대비 실제 발표치 서프라이즈 비율)’와 ‘P/E (EPS 전망치 대비 실제 주가 비율)’는 여전히 역사적 최고점부근을 유지 중입니다.

     

    이는 경제/증시가 너무 과열된 것이 아니라, 여전히 전문가들의 전망 추정치가 너무 보수적이란 것을 뜻합니다. 물론 기업분석 보고서의 제목이나 글은 매우 자신감이 넘치지만, 실제 이익 추정은 매우 조금씩만 상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적 서프라이즈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ㅇ 소외 업종:

     

    그런데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IT/화학 등은 KB증권 MP의 단골 비중확대 업종이며 장기로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이미 현재 주가가 먼 미래의 이익까지 끌어온 상태라 이미 지나간 4분기 실적의 서프라이즈가 매우 감동적으로 다가오진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그간 시장의 관심에서 소외된 업종들은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좀 더 의미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KB증권은 ① 소외된 업종을 탐색하고, ② 그중 4분기에 실적이 서프라이즈 or 바닥을 확인할 업종을 분류했습니다.

     

    해당 업종은 소프트웨어 (게임/인터넷), 미디어/엔터, 건설 (이상 2월MP 비중확대), 화장품, 음식료, 보험, 호텔레저 (이상 2월 MP 비중중립)로 꼽을 수 있습니다. 대체로 단기적 관점으로 꼽은 것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2월 업종전략에서 주목한 것은 ‘실적 서프라이즈’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점이다.
    2. 자동차/IT/화학 등의 실적이 좋지만, 이들은 이미 먼 미래 이익을 끌어왔기 때문에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별 감흥이 없을 것이다.
    3. 따라서 그간 소외된 업종에서 서프라이즈 예상 종목을 골랐으며, 소프트웨어, 미디어엔터, 건설 등을 2월 비중확대로 꼽았다.

     

     

     


    ■ 2020년 전기차 및 이차전지 시장 결산 - 키움

     

    지난해 팬데믹 국면에서도 전기차 시장은 41% 성장했다. 유럽이 강화된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고, 전기차 침투율이 두 자릿수에 도달하며 새로운 세상을 구현하고 있다.

     

    유럽산 전기차에 주로 한국 배터리가 탑재되면서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19년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 그린 뉴딜의 중심에 전기차가 있고, 전기차의 중심에 K배터리가 있다. 올해 전기차 시장은 460만대로 전망된다.

     

    ㅇ글로벌 전기차 시장 41% 성장, 유럽이 최대 시장으로 부상

     

    2020년 글로벌 전기차(HEV, 상용차 제외) 시장은 41% 증가한 312만대로 집계됐다. 팬데믹 국면에서도 19년 성장률 10%를 크게 상회했고, 자동차 시장이 14% 역신장한 것과 대비된다.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은 19년 2.5%에서 20년 4.0%로 상승했고, 최근 12월은 6.9%였다.

     

    유럽이 중국을 앞지르며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142% 급증한 137만대를 기록했는데, 이 같은 폭발적 성장세는

     

    ① 95g/km의 강력한 CO2 규제, ②팬데믹 국면 ‘그린 회복 펀드’에 의한 인센티브, ③ VW ID.3 등 합리적 가격과 성능을 갖춘 보급형 신모델 출시, ④ PHEV의 가격 매력 부각 등이 결합된 결과다.

     

    유럽의 전기차 침투율은 19년 3.6%에서 20년 11.0%로 상승했고, 최근 12월은 무려 23%에 달했다. 

     

    중국도 7월 이후 가파른 회복세로 전환해 연간 15% 성장했다. 지난해 하반기 보조금 축소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 이외에도 

     

    ① 전기차 보조금 22년까지 2년 연장, ② 25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 목표 25%로 상향 등 정부 정책 효과와 ③ Tesla의 Model 3 가격 인하를 통한 수요 촉발 효과가 더해졌다.

     

    미국은 Tesla의 생산능력과 ZEV 동맹 주들의 정책에 의존하는데, Model Y출시 효과로 4% 성장했다. Tesla가 미국 전기차 시장의 62%를 장악했다.

     

    글로벌 Best Seller는 Tesla Model 3가 37만대로 압도적 1위이고, 그 뒤로 중국 Wuling HongGuang Mini EV 12만대, Renault Zoe 10만대, Tesla Model Y 8.0만대, 현대 Kona 6.5만대, VW ID.3 5.7만대 순이었다.

     

    올해 전기차 시장은 47% 성장한 460만대로 전망된다. 미국과 중국의 성장세가 확대되고, 유럽은 200만대를 넘어서며 전기차 침투율이 20%에 다가갈 전망이다.

     

    ㅇ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 35%로 2배 이상 상승

     

    전기차 배터리 경쟁 구도에 있어서 국내 3사의 점유율은 19년 16%에서 20년 35%로 2배 이상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Tesla Model 3(중국산), Renault Zoe, VW ID.3 등의 판매 호조로 근소한 차이의 2위를 기록했고,

     

    삼성SDI는 Audi e-Tron, Ford Kuga PHEV, VW Passat GTE 등, SK이노베이션은 현대 Kona, 기아 Niro 등과 함께 도약했다. CATL이 중국 시장의 가파른 회복과 함께 1위를 수성하며 마감했다.

     

     

     

    ■ 새로운 부의 기회 : K 전기차부품 프리미엄 시대 - 삼성

     

    • Mobility 사업자로 변화되고 있는 현대 기아차와 GM, 폭스바겐 과 G2 시장 혁신업체에 납품 중인 만도와 한온시스템에 대해 Valuation Re rating 진행 중

     

    • K 전기차 부품 전반으로 관심 확산을 권유 . K 전기차 부품사 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에서 과점의 위치를 장기간 점유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 투자전략으로 현대 기아차 미국시장 동반진출 부품사와 글로벌 Mobility Tranformer와 G2 시장 혁신업체에 납품 중인 부품사에 관심 권유 . Top pick 은 전기차시대에 가장 변화의 폭이 클 현대모비스

     

    ㅇ급격한 전기차 전환, 압축되는 승자: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전기차가 대세가 된 것. 독일 소비자, 내연기관차에 대한 인센티브 반대 예산이 모두 전기차로 향하면서 전기차 보조금 2배 인상, 전기차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


    ㅇ2020년, 내연기관차수요 급감 vs. 전기차수요 급증 : 내연기관차 수요는 6.847만대로-19%YoY 급감, 전기차 수요는 3.2백만대로 +40%YoY 성장, 전기차 비중은 4.4% 기록.


    ㅇ2021년, 미국 전기차 시장 개화 전망 : 80%에 달하는 Light Truck 비중을 유지하면서 바이든 정부의 연비규제 강화에 대응하는 방법은 전기차 라인업 강화가 유일

     

    ㅇ전기차시대, 준비된 업체는 소수: 테슬라와 중국의 전기차업체, 기존 글로벌 완성차업체중 순수 전기차 플랫폼이 준비된 업체는 폭스바겐, GM, 현대차그룹, Geely 4개사.

     

    ㅇK전기차 부품사 프리미엄 시대 개막: 글로벌 전기차 Malue Chain에 대한 과점현상은 K-배터리뿐 아니라 부품사에서도 확인이 되고 있음. '전기차 시대, 준비가 안된 미국/독일/일본 부품사 부품사의 글로벌 위상은 자국 완성차의 위상에 따라 결정. 미국 부품사는 2000년 이후 자국완성차의 쇠락과 함께 기술적 퇴보,독일 프리미엄업체와 일본업체는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에 집중하면서 전기차 전환 지연, 이에 따라 독일/일본 부품사도 전기차 시대 전환이 늦어짐.


    ㅇ신기술 개화시기, 주도업체의 Valuation Re-rating은 당연: 전기차시대에는 준비된 한국부품사에 Valuation 프리미엄이 필요. 실적회복 + 이제 개화가 시작된 전기차 전용부품시장의 성장성 (전기차 전용부품 ASP는 내연기관차 부품 대비 40% 최대 5배 상승) + 글로벌 과점의 지위가 겹쳐 K-부품사의 주가 상승은 초입 구간일 뿐,

     

    ㅇ투자전략 1. 현대/기아차 미국시장 동반진출 부품사: 현대기아차의 해외생산대수는 2022년 이후 미국 > 인도 중국 순이 될 전망, 바이든 정부의 연비규제 강화와 'Buy America' 정책으로 현대/기아차의 현지 전기차 생산 가속화 예상.

     

    ㅇ투자전략2. 글로벌 Mobility 시장 주도업체의 부품사 글로벌 IT Giant의 하드웨어 파트너사가 될 가능성이 높은 폭스바겐, GM, Geely와 G2시장의 혁신업체에 납품하는 부품사에 관심.

     

     


    ■ 반도체 : On Semi도 증설보다 팹라이트 추진-  하나

     

    아날로그 반도체 공급사 중에 Texas Instruments, STMicroelectronics에 이어 On Semi도 2월 1일에 실적을 발표했다.
    개장 전 8시쯤 실적을 발표했는데 주가의 반응이 양호했다. 전일 대비 +6.44%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당일에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분기 매출이 2020년 1분기 (1~3월) 및 2분기 (4~6월)에 12억 달러 수준까지
    낮아진 이후에 3분기 (7~9월) 13.2억 달러, 4분기 (10~12월) 14.5억 달러를 기록하며 턴어라운드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기존에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관련주 중에 기대감이 낮은 상황에서 턴어라운드의 느낌을 주며 실적 발표 이후에 주가가
    견조했던 곳은 Western Digital이다. On Semi의 다음 분기 (1분기, 1~3월) 매출 가이던스에도 점진적인 턴어라운드가 반영되어 있다.

     

    매출 가이던스는 14.1~15.1억 달러로 중간값 (14.6억 달러) 기준으로 컨센서스 (13.5억 달러)를 상회하고 전 분기 (4분기 14.5억 달러)대비 감소하지 않는다는 전망이 반영되어 있다.

     

    사업부 매출 중에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뭐니 뭐니 해도 차량용 반도체 매출이다. 4분기 차량용 반도체 매출은 $491M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단가 인상 이야기가 언론 보도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어 차량용반도체 공급사들의 호실적이 기대됐던 상황이다.

     

    기대감이 On Semi의 매출에 반영된 것이 알려지자 동종업종의 주가도나란히 상승했다. On Semi의 실적 발표일에 NXPI ADR +6.89%, STMicroelectronics ADR +3.78%, Texas Instruments+4.09%를 기록했다.

     

    On Semi의 실적 발표 내용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팹라이트 (a lighter fab) 사업 구조로의 변화이다. 향후에 가동률의
    높고 낮음에 따른 고정비의 영향을 덜 받는 구조로 바뀐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지역별로 산재했던 팹 (생산라인)의 매각을 완료했거나 추진하고 있다. New York 주의 Rochester 팹은 가동 중단 후 매각됐다. 벨기에와 일본 니기타현의 팹은 매각추진 중이다.

     

    지역별 팹의 매각은 기존에 언급된 바 있으나 On Semi 측에서 팹라이트로의 전환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강력한 결의가 느껴졌다.

     

    2020년 4분기의 시설투자는 $116.4 million였다. 시설투자 금액은 대부분 East Fishkill 팹의 12인치 카메라 이미지 센서
    양산을 준비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On Semi는 CEO 교체 이후에 여러 가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2020년 12월에 Hassane El-Khoury가 CEO로 부임했다.

     

    신임 CEO는 직전에 Cypress Semiconductor의 CEO였고, Cypress Semiconductor가 차량용 반도체 1위 공급사
    Infineon으로 인수된 후에 On Semi로 이직했다. 한편 2012년부터 CFO의 역할을 담당했던 Bernard Gutman은 퇴임을
    발표했다.

     

    아날로그 반도체 업종에서 On Semi의 실적 턴어라운드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렸기 때문에 Texas Instruments 또는 NXPI
    대비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C-레벨 매니지먼트 (CEO, CFO)의 교체와 팹라이트 사업 구조로의 변경을 계기로 2021년 8월 애널리스트 간담회 전까지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는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 부족이 해결되려면 적극적 증설을 촉발할 경제적 유인이 필요하다. 최근 차량용 반도체의 매출 비중이 높은 아날로그 반도체 공급사들의 실적 발표가 계속되고 있는데,

     

    Texas Instruments는 차량용 8인치 팹보다 12인치 증설을 예정대로 진행하려는 입장이며, On Semi의 경우에는 차량용 반도체 제품 (예: IGBT)에서 전방 산업의 수요가 성장하는 EV용 IGBT 사업은 적극 추진하지만 마진이 낮은 제품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 : SiC, GaN 투자 가속화- NH

    산업통상자원부가 SiC, GaN 사업 지원에 투자를 늘리기로 발표. SK그룹도 최근 투자를 강화. 기업 및 정부의 투자 확대로 SiC, GaN 시장 개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ㅇ산업통상자원부가 SiC, GaN 사업 지원에 투자

     

    SiC(실리콘 카바이드), GaN(갈륨나이트라이트) 반도체 시장 개화가 가속화. 2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SiC, GaN 글로벌 시장의 선점을 위해 2021년 관련 R&D 및 인프라 증설 지원을 확대할 것으로 발표

     

    국내 기업들의 투자 사례도 다수. 1월 28일 SK가 예스티의 자회사 예스파워테크닉스에 268억원을 투자. 예스파워테크닉스는 2017년 설립된 SiC 디바이스를 연구 개발하는 업체.

     

    100mm와 150mm의 2개 라인에서 SiC 웨이퍼를 연간 1.4만장 규모로 생산 가능. 과거 SK그룹의 SK실트론이 미국듀폰의 SiC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한 바 있음

     

    ㅇSiC, GaN 반도체가 전기차, 태양광 발전 등에 사용

     

    SiC, GaN 반도체는 밴드갭이 기존 Si 반도체 대비 3배 이상 넓어 동일 면적에서 10배 이상의 고전압에 견딜 수 있음. GaN, 4H-SiC 밴드갭이 각각 3.4eV, 3.2eV로 현재 주로 사용 중인 Si의 1.1eV 대비 높음

     

    SiC, GaN 반도체 기술의 발전으로 전력 반도체 크기가 작아지고 처리할수 있는 전류 값이 높아짐. DC/DC 변환, 온보드 충전, 산업 분야의 역률보정(Power Factor Correction), AC/DC 변환, 태양광 인버터 등에 SiC 채택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관련 업체는 국내의 RFHIC, 메탈라이프, 실리콘웍스, 예스티, 해외의 Cree, Veeco, STMicro, Rohm 등이 있음

     

     

     

     

    ■ 카메라 부품 밸류에이션 재평가- 신한

     

    ㅇ애플이 촉발시킨 전장부품 모멘텀

     

    전기차 2차전지 모멘텀이 자율주행 전장부품으로 확산됐다. 지난해 연말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뉴스와 LG전자의 전기차 부품 합작법인 설립 공시를 시작으로 시장의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2020년에 테슬라가 전기차 2차전지의 성장성을 부각시켰다면, 2021년에 애플은 자율주행 전장부품 모멘텀을 촉발시켰 다.

     

    애플, 테슬라와 연관이 있는 기업들 외에도 매출 내 전장 비중이 높거나 전장 사업의 성장성이 유망하다고 기대되는 IT 부품사들에서 순차적으로 주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ㅇ전장 카메라 관련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예상

     

    전장 부품 기업들 중에서도 카메라 공급사들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을 주목한다. 스마트폰 카메라 산업은 코로나19 이후의 수요 회복과 트리플, 쿼드러플 채용 확대로 매출 성장은 지속되나 성장률은 과거보다 둔화될 전망이다.

     

    반면 전장 카메라 산업은 ADAS, LiDAR 채용 본격화 에 따라 2020년 1.1억개 2022년(F) 1.9억개로 고성장이 전망된다.

     

    이미 Sunny Optical과 엠씨넥스 의 기업가치는 재평가가 진행 되고 있다. Sunny Optical의 PER은 20년 9월 23.4배에서 현재 44.9배로, 엠씨넥스는 8.7배에서 12.0배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진행되고 있다. 두 기업의 전장 매출 비중은 10% 내외 로 추산된다

     

    ㅇ국내 전장 카메라 서플라이체인 주목

     

    - LG이노텍: 글로벌 2위(Tier-2 기준기준)의 전장 카메라 공급급사. 국내외 고객사 다수의 핵심 카메라 개발 협력사. 전장 카메라 대장 주 (전장비중 12%)

    - 엠씨넥스: 국내 고객사 내 시장점유율 1위 (전장비중 11%)
    - 세코닉스: 글로벌 2위 전장 카메라 렌즈 기업 (전장비중 60%)
    - 파트론: 신규 공급 성공성공. 전장 카메라 매출 급증 전 망 (전장비중 4%)

     

     

     

     


    ■ 상업은행 : 은행 예대금리차, 정책 기조 전환으로 지속적 개선 전망 -  키움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잔액 예대금리차는 11월 0.01%p 상승한데 이어 0.03%p(MoM) 상승하였다. 2017년 12월 이후 월간 상승 폭으로는 가장 높다. 은행 예대금리차 상승은 일시적이기보다 추세적 현상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책 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간 경쟁 강도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3월 중 가계 부채 증가율 둔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출 규제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신한, 우리, 카카오은행 등 주요 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고 대출금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 12월 신규 신용대출금리가 전월 대비 0.49%p 상승, 가계대출 금리 상승(0.07%p)에 결정적 기여를 하였다.

     

    그 결과 향후 순이자마진에 영향을 미치는 신규 예대금리차는 전년 11월과 12월 각각 0.03%p 상승하였다. 둘째, 전년보다는 다소증가율이 둔화되지만 전년에 이어 2021년에도 저원가성 예금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출 규제 강도가 높아질 수 있지만 기존 저금리 기조를 포기하지 않는 한 가계의 부동산 투자 패턴이 변화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더욱이 개인의 주식 투자 방식이 예금 기반에서 신용대출 등 대출 기반으로 전환,주식 투자 확대에 따른 저원가성 예금 감소 가능성은 높지 않다.

     

    실제 2020년 개인의 주식투자가 급격히 늘어났지만 은행의 저원가성 예금 또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증가한 바 이다. 2005년 ~2008년 주식 투자 비중확대 과정에서 나타난 예금 이탈 현상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결정적 원인이었다.

     

    2020년 전세계 주요 선진국가 은행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기대됨에도 주요 업종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배당 규제, 이익 공유제 등 정책당국의 규제에 대한 우려 탓이다.

     

    그러나 은행업종주가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 은행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과거와 달리 배당 규제의 근거와 시한을 둠으로써 감독당국은 규제의 투명성을 높였다. 더욱이 2021년하반기부터는 자율적 배당을 허용, 2020년 미흡했던 주주가치 환원을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보완할 수있도록 하였다.

     

    2) 순이자마진 상승, 비은행 이익 상승으로 2021년에도 은행지주는 10% 이상의 양호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이다.

     

    3) 반면 은행업종 주가는 여전히 금융위기 수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경제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해외 은행 보다 못하다. 은행업종의 긍정적 요소는 재평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랜텍 : 지금 사야되는 3가지 이유 = 2차전지, 신재생, 전자담배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원으로 상향


    이랜텍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11월 리포트 발간 후 신규사업(E-모빌리티 인도 공장 가동, 신규 고객사 확보, 해외수주 등)의 진척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2차전지 배터리팩, 휴대폰케이스 관련 업체 평균 PER 12배 적용).

     

    또한 기업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은 2분기로 예상한다. 2021년도 매출액 추정치는 신규사업 실적을 반영하지 않은 보수적인 숫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수준은 절대적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된다.

     

    향후 기대되는 사업방향은 전자담배의 해외수출 여부, ESS 배터리팩 매출 발생 (해외수출 향), E-모빌리티 인도 공장 추가 증설 여부이다.

     

    이랜텍은 휴대폰 케이스 및 소형 배터리팩 중심에서 중대형 배터리팩 제조 회사로 변화라는 시점에 서있다. 이에 따라 이랜텍은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시점이 다가오고 있으며, 적극적인 매수구간으로 판단한다.

     

    ㅇ지금 사야되는 3가지 이유


    ① 2차전지 배터리팩 사업의 본격화:

     

    이랜택은 국내 배터리 셀업체 L사와 인도 시장내 E-bike용 배터리팩 납품이 시작된다. (일본 H사향 글로벌 1위). 또한 순매출 인식으로 400억원 ~ 500억원 CAPA로 시작될 전망이다.

     

    실적 반영은 2분기부터로 예상된다(이익률 두자리 예상). 국내 L사의 인도지역 내 사업방향에 따라 추가적인 모멘텀이 발생할 전망이다. 추가적인 라인 증설은 2021년 4분기 ~ 2022년 1분기 중으로 예상한다.

     

    ② 신재생 ESS배터리팩 사업의 해외수주 확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신재생 투자에 맞춰 ESS배터리팩 수주 규모도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S사를 통해 2020년 3월부터 양산을 시작하였다. 추가적인 거래선 확대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유럽과 북미 지역향 수출 규모 확대를 예상해본다.

     

    ③ 국내를 넘어 해외수출을 기대하는 전자담배:

     

    이랜텍은 국내 주요 전자담배 업체를 통해 2020년 9월부터 납품하기 시작했다. 2021년 상반기 중 해외수출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기다려 보자.

     

     


    ■ 효성화학 : 높은 마진율을 향유하는 NF3 가치를 고려하자  -키움

     

    현재 NF3는 전방(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 개선으로 없어서 판매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효성화학은 세계 2위권 NF3 업체로 세계 1위 업체 대비 마진율이 낮은 상황이나, 2019년 이후 마진율 갭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동사의 NF3EBITDA 마진율은 2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동사 NF3 가치를 시가총액에 반영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ㅇ동사 NF3 영업가치, 현재 시가총액의 57%를 설명


    작년 2분기 이후 NF3 업황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경쟁사의 트러블(화재) 등이 발생하였고,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 개선으로 수요가 견고한 흐름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작년 SK머티리얼즈 1.5천톤, 중국 PERIC 3천톤 증설 이후 올해는 NF3 Top-3의 증설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효성화학의 NF3 생산능력은 4,550톤(효성티앤씨가 보유한 중국 취저우 생산능력 제외)으로 SK머티리얼즈에 이어 세계 2위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사의 NF3 수익성은 국내 경쟁사 대비 아직은 열위인 상황이나, 부산물을 활용한 F2N2 가스 판매 개시 및 고객사 확보에 따른 가동률 개선 등으로 2019년 이후 마진율 갭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

     

    동사의 NF3 사업부는 현재시장 내에 알려져 있는 NF3 제조공법(DF/ECF공정)을 모두 보유하고 있고, 자체적인 플랜트 설계 및 건설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하여 생산노하우/공정 개선을 실시하고 있어 최근 제조원가도 절감되고 있다.

     

    동사 NF3 가치가 현재 동사 시가총액에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다. 당 리서치센터는 동사 NF3 영업가치를 3,315억원(배수 경쟁사 대비 30% 할인)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57%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SK머티리얼즈의 NF3 천톤당 시가총액(1,112억원)을 30% 할인하여도 유사한 가치가 산출된다. 참고로동사의 올해 NF3 EBITDA 마진율은 2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NF3 가치를 반영시켜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ㅇ올해 하반기, 1.4조원이 투입된 베트남 프로젝트 완공


    처음 지어보는 Cavern의 정상 가동에 대한 추적이 필요해 보이지만, 하절기 LPG 가격 하락으로 인한 PP 스프레드 개선 및 베트남 PP/PDH 가동에 따른 물량 측면의 증가 효과가 올해 3분기부터 동사 연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Cavern 설치로 LPG 트레이딩이 실적에 추가될 전망이고, PDH 통합으로 인한 프로필렌 정제마진 획득과 에틸렌/수소/C5+/스팀 등 부산물 생산도 동 프로젝트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동사의 현재 시가총액은 5,845억원이며 베트남 프로젝트에는 약 1.4조원의 Capex가 투입된다.

     

     

     

    지어소프트 : 이제는 생활화가 되어 버린 온라인 장보기- 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900원 유지


    지어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900원을 유지한다. 지어소프트의 자회사 오아시스는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 성장에 따라 꾸준히 동반성장 중이다.

     

    최근 대기업들의 새벽배송서비스 진출로 인한 산업 내 경쟁심화가 불가피하나 오아시스는 유기농 신선식품에서의 가격경쟁력를 통한 충성고객군 확보로 점유율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러한 오아시스는 최근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1년에도 공격적인 오프라인매장 증설, 신규 물류센터 확장, 새벽배송 일 수 증가 등을 통해 가파른 외형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ㅇ20.4Q Preveiw: 매출액 713억원, 영업이익 29억원 전망


    지어소프트 2020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13억원(+77.1%, YoY)과 영업이익 29억원(흑자전환, YoY)으로 예상한다.

     

    자회사 오아시스는 4분기에도 온라인 채널 누적 회원수 및 일평균 주문수 증가가 지속되며 매출액 657억원(+86.3%, YoY)과 영업이익 30억원(+흑자전환, YoY)을 달성할 전망이다.

     

    12월말 기준 오아시스마켓은 누적 회원 수 60만명, 일평균 매출액은 5.5억원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오아시스의 온라인 매출액은 364억원(+16.2%, QoQ)을 달성하며 지어소프트의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

     

    ㅇ2021년 매출액 3,851억원 영업이익 169억원 전망


    지어소프트의 2021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3,851억원(+49.3%, YoY)과 영업이익 169억원(+75.6%, YoY)으로 예상한다. 2021년 지어소프트의 탑라인 성장은 자회사 오아시스의 신규 오프라인 매장 확장, 신규 제3 물류센터 증설, 새벽배송 일 수 증가를 통해 이룰 전망이다.

     

    오아시스는 2021년 신규 오프라인 매장 확보 및 제3 물류센터 증설을 통해 수도권 내 지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1년에도 신규 회원 수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2021년 오아시스는 새벽배송 일 수를 주 6회에서 7회로 늘리며 주문량 증가 또한 목표로 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의 2021년 온라인 매출액은 2,294억원(+90.3%, YoY)으로 추정한다.

     

     

     

     부동산 : 아시아 물류리츠: 판매물류로 전환이 물류센터 성장을 견인 - 삼성

     

    • 아시아, 글로벌 주요 소비 계층으로 부상하며 판매물류 중심의 물류센터 시장 성장
    • 낮은 인당 물류면적과 저온창고 면적, 노후화된 물류센터, 높은 이커머스 성장률
    • 아시아 리츠들은 자산편입으로 성장 가속화, 오피스와의 cap rate 격차 축소 전망

     

    ㅇ중산층 증가와 소비 확대:

     

    글로벌 물류센터가 부동산 투자의 메인스트림으로 부상함과 동시에 특히 아시아 물류센터의 투자 매력이 높다. 2020년 아시아의 중산층 비중은 전세계중산층의 54%를 차지했으나 2030년에는 65%로 늘어나며 글로벌 소비의 주요 계층이 될
    것이다.

     

    그간 아시아의 산업구조는 제조업에 집중돼 물류센터는 북미나 유럽과 달리 ‘생산물류’가 주를 이뤄 물류섺터는 생산자 인근에 위치한 창고형이었다. 그러나 점차 GDP 내소비 비중이 커지며 ‘판매물류’로 전환, 소비지 인근의 유통형 물류센터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유통형 물류센터는 도심형 입지와 현대화 설비를 요구한다. 그 중 이커머스에 사용되는 물류센터는 오프라인 쇼핑에 사용되는 물류센터 면적의 3배를 필요로 한다.

     

     

     

    ■ 인크로스 : T-Deal의 폭발적 성장 전망 - 키움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따라 빅데이터 기반의 광고 모델 커머스 신사업 TDeal의 폭발적 성장을 전망합니다.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는 미디어렙 의 성장성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광고시장의 파이 확장과 더불어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 예상하여 단기는 물론 중장기적으로도 매출과 이익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ㅇ신사업 T-Deal의 폭발적 성장 전망

     

    T-Deal 비즈니스 모델은 SKT고객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광고주/광고대행사와 디지털 매체의 중심에서 효율성 높은 광고 집행 전략을 수행한 동사의 강점이 극대화 되는 사업이다.

     

    소비자의 구매 결정 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중요한 포인트이다. 하지만 비대면 마케팅의 보편화로 플랫폼의 서비스와 편의성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었다.

     

    T-Deal 앱이 출시됨에 따라 SKT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영역은 빠르게 소비자 지향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0년 16억원 수준의 T-Deal 매출은 2021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2022년에는 기존 사업 부문인 미디어렙 매출을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ㅇ미디어렙의 견조함은 그대로, T-Deal의 이익률 상향 효과

     

    미디어렙 부문 매출은 2019년 267억, 2020년 307억원으로 성장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30% 후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순도 높은 이익을 시현하고 있다.

     

    광고 산업 특성상 시즌별 변동성을 보이긴 하지만 비대면 마케팅 확대에 따라 디지털 광고량이 증가하여 온기 성장 추세는 지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견조함이 돋보이는 미디어렙에 T-Deal 거래액 증가에 따른 마진 개선은 더욱 속도감을 높일 것으로 판단한다. T-Deal은 광고 기반형 빅데이터 플랫폼 커머스로서 동사는 제품 등의 재고 부담이 없어 원가 상승 등의 요인은 제한적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활용 가능한 빅데이터를 통해 거래액이 증가하며 다양한 고객의 클릭스트림이 확보되어 타겟 정교화와 동시에 성장폭을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0,000원으로 분석 개시

     

    4분기 매출 126억원(yoy +17.6%), 영업이익 59억원(yoy +37.2%, OPM46.4%)를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는 TDeal 앱 출시에 따른 플랫폼 생태계 구축이 완료되며 LMS/MMS외 다양한 마케팅 툴을 확보하였고,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 성장을 초과하는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미디어렙의 캐시카우 역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디어렙 시장은 광고주/광고대행사/매체 간의 효율적 네트워크 정립이 단기간 구축되기 어려운 진입장벽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플랫폼 구축에 따른 T-Deal의 빅데이터 활용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여 사업부문별가치합산 방식에 따라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0,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한다.

     

     


    ■ 한올바이오파마-HL161 미국 임상 중단 코멘트 - 메리츠

     

    ㅇ이뮤노반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 미국 임상 2상 자발적 중단 발표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는 전일 (2/2)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의 TED임상 2b상과 WAIHA 임상 2a 상을 자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발표함. 이에 전일 이뮤노반트 주가 42% 하락 마감.

     

    TED 임상 2b 상 HL161 투약 그룹에 속한 환자들의 총 콜레스테롤 및 LDL수치 상승이 자발적 임상 중단을 결정한 원인임

     

    ㅇ평균 LDL 콜레스테롤 680mg 투약군 65%↑, 340mg 투약군 40%↑

     

    TED임상 2b상은 매주 1회 12주동안 HL161을 투약하고, 8주간의 관찰기간을 가짐. 12주차 투약군 환자들의 평균 LDL 콜레스테롤은 680mg 투약군에서 기저대비 65% 상승, 340mg 투약군에서 기저대비 40% 상승하였음. 8주간의 관찰기간 이후에는 평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저 수준 또는 더 낮아진 것을 확인.

     

    ㅇ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원인?

     

    LDL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하는 TSH 수용체의 활성화를 막아주는 기전이기 때문임. TSHR 자극이 줄어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적어지기 떄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갔을 것으로 추정.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투여 용량과 비례하여 올라갔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

     

    ㅇ향후 임상 계획

     

    HL161로 진행 중이던 모든 임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프로토콜 전면 수정할 계획. 일정 지연 가능성은 있으나 HL161 개발은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


    ㅇ결론: TED 적응증 가치만큼 주가 조정 불가피


    전일 이뮤노반트 컨퍼런스 콜에서 임상 재개 시점 및 가능성에 대한 확답은 없었음. 따라서 임상 재개 시점까지 TED적응증으로 받던 HL161의 가치만큼 주가조정이 불가피해보임.

     

    다만 , Anti FcRn 계열에 대한 가치를 훼손시키는 뉴스는 아닐 것으로 판단. 향후 MG 임상 3 상 개시 및 WAIHA 임상 2a 상 결과 발표 모멘텀을 기다릴 것.

     

     

     



    ■ 오늘스케줄- 2월 3일 수요일


    1. 美) 1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 美) 1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3. 와이더플래닛 신규상장 예정
    4. 레인보우로보틱스 신규상장 예정
    5.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대담(현지시간)
    9.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사청문회 예정
    10. 공정위,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 부당지원 제재 심의 예정
    11. 세미콘 코리아 개최 예정
    12. 1월 외환보유액
    13. 12월 온라인쇼핑동향


    14. SK텔레콤 실적발표 예정
    15. LG유플러스 실적발표 예정
    16. 아모레G 실적발표 예정
    17.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 예정
    18. 현대건설기계 실적발표 예정
    19. 웹젠 실적발표 예정
    20. 현대일렉트릭 실적발표 예정
    21. 동아에스티 실적발표 예정
    22. 덕산네오룩스 실적발표 예정
    23. 한화투자증권 실적발표 예정
    24. 한국주강 실적발표 예정
    25. 스카이라이프 실적발표 예정
    26. 서울바이오시스 실적발표 예정


    27. 피엔에이치테크 공모청약
    28. 포스코케미칼 추가상장(유상증자)
    29. 지와이커머스 추가상장(유상증자)
    30. 매직마이크로 추가상장(CB전환)
    31.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32.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33. 케이프 추가상장(CB전환)
    34. 골드퍼시픽 추가상장(CB전환)
    35.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36.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37. 키다리스튜디오 추가상장(CB전환)
    38. 조일알미늄 추가상장(CB전환)
    39. 영흥 추가상장(CB전환)
    40. 동방 추가상장(CB전환)
    41. 감마누 추가상장(BW행사)


    42. 美) 1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43. 美) 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44.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4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46. 美) 퀄컴 실적발표(현지시간)
    47.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48. 美) 바이오젠 실적발표(현지시간)
    49. 유로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50.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51. 유로존) 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52.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53. 독일) 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54. 영국) 1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55. 영국) 1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56. 영국) 1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57. 中) 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58. 中) 1월 차이신 종합 PMI

     

     

     


    ■ 미드나잇뉴스

     

    ㅇ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봉쇄 조치로 지난해 4분기 유로존의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7% 감소함 (WSJ)


    ㅇ 엘리자베스 워런 미국 상원의원(민주당)이 로빈후드에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의 거래를 제한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라고 압박함 (WSJ)


    ㅇ게임스톱 등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을 중심으로 집결한 개인 투자자들이 집중 매수했던 종목의 가격이 급락함 (Market Watch)


    ㅇ 승차 공유와 음식 배달이 주력인 우버테크놀로지스(UBER)가 주류 배송 스타트업인 드리즐리를 11억 달러에 인수함 (WSJ)


    ㅇ 화이자가 5월까지 미국에 2억 도스 양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로 공급하고, 올해 말까지는 전 세계에 20억 도스 양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힘 (CNBC)


    ㅇ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자사의 최고급 차종인 모델S 세단과 모델X SUV 약 13만5000대를 터치스크린 오작동 문제로 리콜한다고 밝힘 (WSJ)

     

    ㅇ 호주 중앙은행(RBA)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함. 3년물 국채 금리 목표치도 0.10%로 유지힘. 이어 중앙은행은 4월 중순에 현재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이 만료되면 1천억호주달러 규모의 채권을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힘. 한 주에 50억호주달러를 사들이는 현재의 매입 속도와 같을 것이라고 부연 설명함


    ㅇ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한 알루미늄 관세를 그대로 유지키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인 1월 20일에 UAE에 대한 수입 알루미늄 관세율 10%를 오는 2월 3일부터 면제하겠다고 발표했었음


    ㅇ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15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최근 치솟는 자산 가격 등 금융과 실물의 괴리에 대해 우려를 표함. 현재 금융시장이 안정된 모습이지만 잠재적 위험을 주시해야 한다는 경고가 이어짐


    ㅇ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4차 재난지원금 관련 2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필요 시 3월 추경 논의가 가능할 듯 보여진다고 언급함.


    ㅇ 지난해 미국 의회에서 초당파적 지지를 받았던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의 일자리 살리기 효과가 알려진 것만큼 내실 있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됨. 오토 교수는 재무부와 다른 방법론을 사용해 일자리 보전 효과를 계산한 결과 140만 개에서 320만 개의 일자리를 살렸다고 말함. PPP가 성공적이었다고 말하기 어려운 수준의 숫자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경제 정상화 Vs. 차익 매물

     

    MSCI 한국 지수 ETF 는 0.56% MSCI 신흥 지수 ETF 는 1.30%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5.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와 중국 인민은행이 780 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하며 긴축 우려를 완화시키자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를 이유로 순매수로 전환하는 등 수급적인 부분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이런 가운데 전일 미 증시가 경제 정상화 기대 심리가 확산되자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금융, 레저 등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상승을 보인 점은 한국 증시 상승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미 증시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1.38%)이 시간 외로 상승 하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급증에 따른 결과라는 점을 감안 관련 장비, 소재 등 중소형주 중심의 강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더불어 미국의 경제 정상화 가능성 부각에 따른 금리 상승 등을 감안 은행을 비롯한 경기 민감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일부 선반영이 된 점이 부각 될 수 있어 차익 매물 출회를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 증시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업종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유입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경제 정상화 기대 속 상승 확대

     

    ㅇ 화이자, “예상보다 빠른 5 월까지 2 억개의 백신을 공급할 것”

    ㅇ 미 증시 변화 요인: 경제 정상화, 추가 부양책, 투기적 거래 완화
    ㅇ 다우 +1.57%, S&P500 +1.39%, 나스닥 +1.56%,  러셀 2000 +1.19%

     

    미 증시는 게임스탑(-60.00%) 등이 급락하는 등 투기적 거래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여기에 전일 의회 예산처에서 올해 중반이면 코로나 이전으로 경제가 되돌아 갈 것이라고 전망한 데 이어 이날 화이자(-2.26%)가 예상보다 빠른 5 월까지 2 억개의 백신을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경제 정상화 기대 속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 확대

     

    미 증시가 금융, 산업재, 항공, 소매 유통 등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급등하는 등 경제 정상화 기대 심리가 유입. 전일 미 의회 예산처(CBO)가 경기 회복세가 빨라져 올해 중반 이후 코로나 이전으로 경제가 정상화 될 것이라고 전망. 물론 고용 회복은 장기적인 문제이지만 전반적인 경제가 백신 접종 등으로 빠르게 개선 될 것이라고 언급.

     

    이런 가운데 이날 실적 발표한 화이자가 컨퍼런스 콜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5 월까지 미국에 2 억개의 백신을 공급 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경제 정상화 기대를 더욱 높임. 이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강세, 국제유가 급등, 국채 금리 상승을 보임.

     

    그러자 주식시장에서는 금융주, 항공, 레저, 소매 유통 등 경제 정상화 관련 기업들이 급등하며 상승을 주도 한편,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중도 성향의 의원들이 추가 부양책과 관련 협상을 시작했다는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전일 협상 후 바이든의 경우 1.9 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했으나, 협상의 여지는 열어둔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은 생산적인 협상이었다고 발표. 민주당의 의회 지도부는 예산 조정권을 발동해 민주당만으로 이번 부양책을 통과 시키려고 하고 있으나, 민주당 중도 성향의 일부 의원들이 부정적인 발언을 했던 점을 감안 공화당과의 협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는 민주당만의 부양책 통과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 우려를 완화 시켰다고 볼 수 있어 금융시장 안정에 영향.

     

    게임스탑(-60.00%)등 투기적 거래 관련 종목들이 대부분 급락하며 관련 이슈가 시장에서 한발 물러서자 VIX 지수가 크게 하락하는 등 언정감을 찾은 것도 긍정적인 요인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알파벳, 시간 외 6% 급등

     

    JP모건(+3.08%), BOA(+3.57%), 씨티그룹(+1.97%), 골드만삭스(+4.46%), 모건스탠리(+4.85%)) 등 전통은행 및 투자은행주들은 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보잉(+2.60%) 등 항공주와 캐터필 라(+4.21%) 등 산업재, 부킹닷컴(+3.77%), 카니발(+3.46%), 디즈니(+3.50%) 등 여행, 레저 업종, TJX(+2.75%), L브랜드(+5.38%) 등 소매 유통 업종은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제 정상화 및 추가 부양책 기대에 힘입어 급등했다.

    테슬라(+3.93%)는 모건스탠리가 올해 78.5만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57% 급증 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10달러에서 88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했다.

    게임스탑(-60.00%), AMC 엔터(-41.20%)와 베드배스앤비욘드(-16.13%), iRobot(-7.29%), 블 랙베리(-21.05%) 등 투기적 거래로 인해 급등 했던 종목군들은 매물이 출회되며 모두 급락했다.

     

    시러스로직(-8.12%)은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 했음 에도 불구하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스카이웍(-0.16%)과 쿼보(-2.17%) 등도 동반 하락 했다.

     

    화이자(-2.26%)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로 하락 했으나,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양호한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낙폭은 제한 되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한 아마존(+1.11%)은 보합권, 알파벳(+1.38%)은 클라우드 매출 급증에 따라 큰 폭의 이익을 발표하자 6% 가까이 급등 하고 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1.08%상승
    ㅇWTI유가 : 1.42%상승
    ㅇ원화가치 : 0.12%상승
    ㅇ달러인덱스 : 0.13%상승
    ㅇ미10년국채가격 : 1.57%하락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10%대로↑…속도 내는 부양책 논의

     

    2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1.10%대로 올라섰다. 대규모 재정부양책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는 등 뉴욕주식시장이 1% 넘게 올라 수익률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수익률곡선은 나흘 연속 가팔라졌다.

     

    국채금리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와 화이자가 5월에 2억개의 백신을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전일 의회 예산처에서 발표한 올해 중순 코로나 이전으로 경제가 복귀할 것이라는 발표에 이어 코로나 백신 공급은 결국 경제 정상화 기대를 높였다는 점이 금리 상승 요인이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전 거래일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1조9000억달러 규모 부양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 상원의 척 슈머 대표는 지도부는 공화당 참여 없이 백악관과 민주당 단독으로 대규모 부양책을 통과시킬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말했다.

     

    유로존 4분기 GDP성장률 전분기 대비 0.7% 감소 유로존 4 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7% 감소해 예상치인 0.9% 감소보다 양호했다. EU 전체로는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다. 1분기에는 경제 봉쇄가 이어져 더욱 위축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지만 이는 예견된 부분이며 지난 해 상반기처럼 급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국가별로는 경제 봉쇄가 확대된 프랑스가 1.3%, 이탈리아가 2.0% 감소한 반면, 독일은 0.1% 증가했다. 미국 IBD/TIPP 경제낙관지수는 전월(50.1) 보다 개선된 51.9 로 발표되며 낙관 심리가 확산 되었다. 6 개월 경제 전망은 기준선인 50 에 미치지 못했으나 49.5 로 정부정책 지수도 49.7 로 개선 되었다.

     

     


    ■ 전일 뉴욕 외환&상품 

     

    달러화는 백신 접종 기대 속 경제 정상화 가능성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유로화가 1 분기 성장률 둔화가 더 확산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2% 강세를 보였고 브라질 헤알화, 남아공 란드화 등 신흥국 환율은 경제 정상화 기대 속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국채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추가 감산이 2월부터 시작된다는 점, 카자흐스탄 원유 생산이 감소했다는 점이 발표되자 상승했다. 여기에 미 의회의 경기 부양책 기대와 혹한에 따른 난방유 수요 증가 기대 또한 상승요인 중 하나였다. 결국 이날 국제유가는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 두 요인 모두 영향을 주며 2% 상승을 이끌었다. 

     

    금은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 및 은 가격 급락 여파로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30% 하락 했다.

     

     

     

     


    ■ 전일 뉴욕증시 : 1%대 동반 상승…부양책 기대 부활 + 게임스톱 변동성 완화

     

    ㅇ 다우 +1.57%, S&P500 +1.39%, 나스닥 +1.56%,  러셀 2000 +1.19%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상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게임스톱 관련 주가 변동성 우려가 계속 완화하고 있는 데다, 미국 재정부양책 논의도 속도를 낸 덕분이다. 장 마감 후 나올 아마존과 알파벳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가 커진 점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전일 중국증시 :  소비재주 강세에 상승

    ㅇ 상하이종합+0.81%, 선전종합+1.66%


    2일 중국 증시는 경기소비재주 강세에 상승세를 보였다. 두 지수 모두에서 경기소비재주가 3% 이상 뛰며 강세를 보인 것이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특히 경기소비재주 중에서 자동차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중국 전기차 삼총사로 불리는 리오토, 샤오펑, 니오에 대해 낙관적인 보고서를 내놓은 것이 투자심리를 북돋운 것으로 분석된다. 모건스탠리는 이들 주가가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리오토의 목표주가를 1일 종가보다 52.9% 높은 49달러로 제시했다. 샤오펑의 경우 1일 종가보다 42.1% 높은 70달러로, 니오의 경우 1일 종가보다 40.37% 높은 80달러로 내놨다. 복전 자동차와 장성자동차는 10% 이상 뛰었다. 화역자동차는 8% 이상 올랐고 안휘강회 자동차, 광주자동차도 각각 4.89%, 4.19% 올랐다.

    유동성 우려가 완화된 것도 증시를 지지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8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했다. 만기가 도래한 물량은 20억 위안으로 총 780억 위안의 유동성이 투입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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