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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2/18(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2. 18. 06:37

    21/02/18(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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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수급의 주요 변수는 환율과 이익 성장 -신한

     

    외국인 수급 방향성의 주된 변수는 환율과 이익 성장이다. 환율은 환차익(손)요인뿐만 아니라 투자대상국가의 펀더멘털을 판단하는 지표다.

     

    원화 강세 추세가 이어지면 KOSPI 외국인 지분율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달러인덱스-원/ 달러 환율의 상대강도로 파악할 수 있다. 1월 이후 원화약세는 백신공급 지연 및 선진국 수요 둔화 우려로 촉발됐다.

     

    미국 부양책 기대감이 유지되고 백신 보급속도가 빨라지면서 상단은 제약되고 있다. 원화가 강세 추세로 돌아선다면 외 국인 수급 추가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익 성장은 외국인 매수세가 추세로 형성되는데 결정적 변수다. EPS 상승이 추세로 이어지는 실적 장세에서 외국인의 KOSPI 지분율상승이 목도됐다. 연초 이후 KOSPI의 상승분의 4분의 3가량은 이익 전망치 상승이 이끌었다.

     

    국내 증시 이익 개선은 지속되나 최근 다른 국가의 이익 전망치 개선폭이 더 크다. 작년 4 분기 이후 국내 증시의 이익 추정치 상향 속도가 빨랐던 탓이다. 이익 개선 속도 의 키 맞추기가 일단락되면 외국인의 국내 증시에 대한 시각도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빨라진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는 국가별 ‘키 맞추기’ 장세 및 리플레이션 트레이드의 원인이다. 연초에는 예상보다 더딘 접종 속도와 효과 에 대한 의심이 우려 요인이었다.

     

    백신 제조사들은 위탁 생산을 확대했고 주요국 보건당국은 백신 보급 속도를 높였다.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이스라엘에서 백신 효과가 나타나면서 우려는 줄어들었다. 이는 증시 상승으로 이어져 1월 하락세를 보인 미국, 유럽, 영국 증시는 2월에는 상승 전환했다.

     

    미국 국민의 11.9%는 백신을 접종했고 4.2%는 2회 접종까지 완료했다. 집단면 역(접종률 70%)을 달성하기까지 갈 길이 멀지만 증시는 기대감을 먼저 반영하고 있다.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S&P500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영국은 이스라엘 다음 으로 접종 속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민의 22.9%가 백신 접종을 받았고 최근 증시도 반등했다. 경제 회복 기대감의 바탕은 백신이다.

     

    접종 속도가 당분간 각 국 증시 흐름의 차별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한국도 접종을 앞두고 있다. 접종속도가 향후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다.

     

    국내 증시 제반 사항을 고려하면 외국인 순매수가 추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당분간 이익 전망치 개선 및 주가 상승 속도 측면에서 다른 국가가 키 맞추기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외국인 수급은 KOSPI 전체보다는 특정섹터에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연초이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소재, 금융 섹터가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높다.

     

    인터넷/게임, 통신사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외하면 물가 반등 에 베팅하는 리플레이션 트레이드다.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시장금리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이 어이지고 있다. 외국인 수급도 소재, 금융섹터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한다.

     

     

     


    기대인플레이션에 대한 소고 - 하나

     

    ㅇ글로벌 자산시장 동향 : 위험자산 선호도 지속


    지난주 글로벌 자산시장은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2월 들어 시작된 위험자산의 강한 랠리가 이어졌다. 연초 미묘한 스탠스 변화를 내비쳤던 주요 중앙은행들이 다시 시장 친화적으로 선회하는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국채가격 하락 및 원자재가격 전반의 오름세를 이끌어내는 모습이다. 이에 ‘하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전주대비 0.78% 상승했다.

     

    ㅇ글로벌 자산시장 전망 : 가중되는 장기채 금리와 원자재 가격 부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풀린 막대한 유동성이 인플레를 동반하지 않았던 골디락스국면이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이제는 백신의 대량 생산과 함께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대규모 재정정책이 동반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시장 컨센서스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풍부한 유동성 속에 펀더멘털에 대한 자신감까지 더해지면서 주식시장에서 경험했던 가파른 자산가격 상승세가 에너지 및 식품 관련 주요 원자재로 전이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작년 연말 이후 원자재가격(산업용 금속, 원유, 농산물 등)과 연초 이후 장기채 금리의 가파른 오름세는 주요정책당국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12월 FOMC 의사록에서확인된 ‘테이퍼링’언급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 가능하다.

     

    우선, 올해만 40bp 급등한 미국 10년 국채금리(2월 16일 기준, 1.3158%)의 다소가파른 추세적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한계기업 또는 중산층 이하의 대출 부담을 가중시킬 여지가 있다.

     

    또한 당사가 추정한 미국 소비자물가는 오는 2/4분기 중 각각 3%대 후반 및 2%대 중반까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자칫 민간소비를 주도하는 가계의 실질 소득 감소(구매력 저하)로 이어져 성장률(기업실적) 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이에 당사는 연초 제시한 주요 자산군에 대한 중립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금리 외 고민해볼 만한 Tail Risk - 하이

     

    ㅇ 금리 리스크, 수준보다 상승 속도가 문제일 뿐

     

    연초 이후 미국 금리 상승 폭이 확대될 때마다 주식시장은 물론 외환시장, 즉 달러화 가치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현재 금리 수준은 유동성 축소를 통한 심각한 긴축발작을 유발시킬 수준의 금리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임.

     

    현 금리 수준이 자산가격에 큰 위험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강한 성장 모멘텀과 미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의지가 강하기 때문임.

     

    금리는 단순하게 인플레이션, 성장, 통화정책 및 수급의 함수라 할 수 있는데 최근 빠른 금리 상승 속도는 경기부양책 강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 강화가 주된 요인이라 할 수 있음. 

     

    즉, 경기 정상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리 역시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는 과정으로 해석해 볼 수 있음. 특히, 인플레이션 압력 확산과 통화정책 기조에 따른 금리 상승이 아닌 성장에 기댄 금리 상승이라는 측면에서 건전한 금리상승으로 평가해 볼 수도 있음

     

    주요 IB들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1.5% 혹은 1.75% 수준을 넘어설 경우 주식시장에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도 이러한 견해를 뒷받침해주고 있음.

     

    주식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금리 수준과는 적게는 20bp에서 50bp 수준까지의 갭이 있는 상황임. 더욱이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신용스프레드 등이 오히려 하향되고 있음은 금융시장이 실제로 금리 상승을 아직 큰 Tail Risk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음을 시사함.

     

    문제는 금리상승 속도인데 미 연준이 가파른 금리 상승을 그대로 용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즉, 임계수준까지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할 경우 장기수익률 제어 정책 등의 추가 정책 카드를 선보일 여지가 남아 있음

     

    요약하면 앞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현 미국 금리 수준이 올해 예상되는 미국 경제의 강한 성장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 상승이 커다란 Tail Risk로 현 시점에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임

     

    ㅇ 금리 이외 고민해볼 만 한 Tail Risk는 ?

     

    금리 이외 금융시장에 제한적이지만 충격을 줄 수 있는 Tail Risk를 촉발시킬 수 있는 이벤트는 비트코인 가격 혹은 테슬라 주가의 조정 등을 지적해 볼 수 있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새로운 자산으로 분류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비트코인이 금년에도 폭등 추세를 이어가고 있음.

     

    그러나 향후 시장 성장성과는 별개로 빠른 가격 상승은 과열 혹은 버블 논란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음. 더욱이 성장주 혹은 미래 산 업을 상징하는 테슬라 주가 역시 최근 들어 조정 양상을 보여주고 있음.

     

    비트코인 가격과 테슬라 주가는 유동성 확대와 성장주 랠리를 상징하는 가격 흐름이라는 점에서 비트코인 가격 혹은 테슬라 주가 조 정은 일시적 주식시장 조정 등 금융시장의 불안을 촉발시키는 Tail Risk가 될 수 있다는 판단임.

     

    다만, 비트코인 가격 및 테슬라 주가가 조정되는 Tail Risk가 현실화되더라도 주식시장의 추세적 상승 흐름을 역행시키지는 않을 것 으로 판단됨. 즉 단기 악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됨.

     

    일부의 주장이지만 시장의 우려하는 비트코인 및 테슬라 발 Tail Risk 발생하더라도 악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의미함.

     

    미국 금리 상승 우려로 아시아 증시가 조정 받는 분위기에서도 대만 TSMC 주가가 17일 4.91% 상승하는 등 올해 들어 약 25% 상승한 것은 일부 제기되는 Tail Risk에 상관없이 반도체 등 IT 수요가 강함을 보여주는 것임.

     

     

     


     금리 상승과 60일선의 재점검 - KB

     

    ㅇ10년물 1.3%:

     

    미국 10년물 금리가 1.3%를 넘어섰습니다. 여기에는 수급적인 영향 (숏 커버 등)도 있는 것으로 보도되지만,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 주목되는 것은 역시 ‘연준의 긴축’ 우려입니다.

     

    데이터만 놓고 봤을 때, 먼 미래의 금리인상 가능성 우려는 커지고 있지만 (텀 프리미엄), 당장 긴축이 나올 걱정 (실질 단기금리)은 아직 심각하진 않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기대 인플레)가 좀 더 큰 상황으로 해석됩니다.

     

    즉,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인데, 민주당은 2월 26일까지 추가부양책 법안 타결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ㅇ 의회 보고:

     

    마침 23일 (화) 파월 의장의 의회 상원 은행위원회 보고가 잡혔습니다. 이그전은 파월의 의회 출석이 리스크 요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출석은 리스크보다는 완화적 스탠스의 재확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제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파월을 지원했습니다.

     

    ① 조지 총재 (캔자스시티)는 코로나로 인한 상업용부동산 대출상환 지연 리스크에 주시하며 부양책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② 보우만 연준이사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 리스크는 남아있다고 언급했으며,


    ③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보고서에서 코로나로 인한 학교 폐쇄가 경제성장과 불평등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고, ④ 불라드 총재 (세인트루이스)는 현재 금융여건이 양호하다고 했습니다.

     

    다음 주 빅 이벤트 (파월의장 상원 보고/추가부양책 타결 추진)를 앞두고 시장은 소강국면일 것입니다. 그 사이 60일선은 2,900pt를 넘어가고 있으니, 너무 비관적이기보단 하락을 잘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세줄 요약:


    1.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3%를 넘겼다
    2. 다만 당장 긴축에 대한 우려보단 장기적인 긴축 우려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금리 상승의 더 큰 요인이었다고 판단한다
    3. 다음 주 빅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은 단기 소강국면을 보일 수 있으며, 하락을 이용한 매수 전략을 쓸 수 있다

     

     

     

     

     

    ■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자산 투자 전략 - IBK

     

    국제유가 상승으로 각국의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물가 상승은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칠것이다. 에너지 중심으로 공급측면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을 감안하면 헤드라인과 근원 물가 간의 차이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과거 인플레이션과 투자자산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헤드라인 물가상승시 채권보다는 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의 투자매력이 중국 주식시장보다 더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국제유가의 빠른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가 상승은 헤드라인 소비자물가 CPI) 상승을 견인하면서 직간접적으로 금융시장 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과거 움직임을 볼 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타격은 주식보다 채권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한다

     

    주식시장 중에서 는 중국보다는 미국과 한국 주식의 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ㅇ 유가 상승 : 미국 > 한국 > 중국 순으로 물가 상승 압력 높일 것

     

    지난 연말 이후 국제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공급측면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주요국 소비자물가가 아직은 안정돼 있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헤드라인 CPI 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원유 가격과 각국 소비자물가의 상관관계는 각국의 소비자물가 구성 비중 국제유가에 대한 국내 에너지 가격의 탄력성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다 과거 각국의 소비자물가와 원자재 가격의 상관관계를 보면, 미국의 경우 헤드라인 CPI 와 정의 상관관계가 강한 반면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와의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도 헤드라인 CPI와 원자재 가격 간의 정 (+)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왔지만 근원 CPI와는 상관관계가 보이지 않았다. 반면 중국의 경우 약하긴 하지만 헤드라인 CPI와 근원 CPI가 모두 원자재 가격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

     

    따라서 연말에 이어 연초에도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미국과 한국의 헤드라인 CPI 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

     

     

     

    ■ ESS와 Scrubber - KTB

     

    RE100과 탄소국경 조정 제도, 미국 파리 기후 협약 재가입 등 전세계 환경 정책이 강화되면서 반도체 업계도 관련 환경 투자도 대폭 확대하는 모습.

     

    ㅇ 전세계 RE100을 대비한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와 더불어 최근 미국&대만 정전 등 불안정한 전력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ESS 수요 점증.

     

    Top-picks, 후성. 2차전지 소재 대규모 증설 효과와 Cashcow 냉매 호조로 2021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사업보고서 발표 후 목표주가 재조정 계획.


    ㅇ 2021년부터 국내 반도체 업계는 Scrubber를 Burn→Plasma type으로 순차 교체 예정. 현재 설치된 Scrubber는 약 2~2.5조원 규모로 추산(vs 매년 신규투자 기준 2,500억원 시장 규모). 메모리 신규 증설과 더불어 기존 교체 수요가 더해지며 Scrubber 시장 고성장 전망.
     
    Top-picks, 유니셈. 국내 반도체 고객사 투자 재개와 기존 Scrubber 교체 수요 발생 전망. 사업보고서 발표 후 목표주가 재조정 계획

     

     


    ■ Texas 한파로 정제마진 및 석유화학 강세 예상- 현대차

     

    ㅇ 주요 이슈와 결론

     

    - 미국 Texas 한파로 미국 내 정제설비 3.3mbpd 가동 중단 추정
    - 전세계 설비의 3.3%, 미국 내 설비의 15% 로 대규모 차질
    - 미국 화학설비 역시 허리케인 시즌 이상으로 타격을 받은 상황
    - 최근 일본 지진으로 인한 설비 중단 등 지속적인 트러블 발생으로 정제마진 강세 재고 소진 기대
    - 정유 업종 긍정적 관점 유지 . S Oil Top pick , 화학제품 역시 수급 타이트 기대 롯데케미칼 관심 필요

     

    ㅇ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S Oil, 화학부문 강세에 더해 정유업까지 회복 기대 높아질 것 주가 강세 이어질 전망
    - 롯데케미칼 미국 MEG 설비 안정적으로 가동 중 MEG 강세 수혜 전망

     

     

     


    ■ 1월 중국 굴삭기 판매; 춘절 감안해도 호조 - 대신

     

    ㅇ1월 중국 굴삭기 판매 , 춘절 영향을 감안해도 호조

     

    1월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16 026 대 106 % yoy, 41 % 로 역대 1 월 최대 판매량 기존 2011 년 10,886 대

     

    중국은 춘절 연휴에 2주이상 휴식기를 가져 과거 춘절이 1월인지 2월인지에 따라 월별 판매량 차이가 큼. 따라서 연간 비교에서는 1~2월 합산치를 사용, 2020년은 1월에 춘절, 2월에 코로나19 영향으로 낮은 기저를 보임. 합산치는 14,667 대로 2021년1월에만 합산치를 넘어섬.

     

    2021년 1~2월 합산치는 2019년과 비슷할 전망. 2019년 1~2월 합산치는 27,429 대로 전망치를 충족하려면 2021년 2월 판매량은 11,403 대를 예상.

     

    중국 월별 굴삭기 판매비중은 3월이 연간의 17.2%, 3~5월이 연간 판매량의 40%를 판매하는 극성수기. 2021년 연간 판매량은 2020년과 비슷한 28~30 만대 수준을 전망. 2021년의 판매추이는 3월 시장 분위기가 결정할 것.

     

    중국의 지속된 재정투자,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추세, 자산인플레이션 기대 등을 감안하면 2020년의 호황 분위기가 최소한 2021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

     

    ㅇ시장 성장 수혜 지속 국내업체들은 선방

     

    1월 국내업체 판매량은 두산인프라코어 807대 (+118% yoy), 현대건설기계 546대(+110% yoy). 점유율은 두산인프
    라코어 5.0%(+0.2%yoy, +0.7%mom), 현대건설기계 3.4%(0.0%yoy, +2.0%mom)로 전년동기 대비 회복.

     

    동기 중국 1위업체 싸니는 4606대(+115%yoy) 를 판매, 증가률은 국내 업체와 비슷하나 점유율도 28.7%(+1.1%yoy, -1.2%mom)로 압도적. 다만 전월비 점유율은 감소. 글로벌 1위 업체 캐터필러는 1,022대(+106%yoy)를 판매. 점유율 6.4%(+0.0%yoy, +0.8%mom) 으로 다소 회복.

     

    2020년부터 지속된 로컬업체 강세기조는 다소 완화된 것으로 해석. 소형굴삭기 판매비중 증가가 로컬업체 강세배경이었으며 중대형 판매가 일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원자재 관련 투자증가시 중대형 비중의 회복세가 커질 것으로 전망.

     

    ㅇ작년보다 좋아지는 건설장비 시장.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협업에 대한 기대

     

    건설장비시장에서 2020 년은 중국 호황 나머지 지역의 부진으로 요약. 2021년은 중국시장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흥시장의 회복이 더해질 전망. 원자재가격 상승과 경기회복을 위한 인프라투자가 건설장비 수요를 견인할 것.

     

    미주와 유럽시장도 2020년 낮은 기저 대비 회복세를 보일 것. 미주는 바이든 정부의 블루웨이브와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성장폭이 클 수 있음 유럽은 회복 속도가 가장 느릴 것으로 전망.

     

    2/17 현대중공업지주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 취득을 공시. 아직 구체적인 지배구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는 각사 자율경영을 하며,

     

    연구개발/구매/생산/판매의 모든 영역에서 중복투자를 줄이고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 분야별 차이는 있겠지만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효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

     

    상대적으로는 규모나 효율성이 높은 두산인프라코어 보다는 현대건설기계의 시너지가 더 클것으로 판단. 상대적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시장 비중이 높으며 현대건설기계는 신흥국 비중이 높음. 이미 고성장으로 성장폭이 제한적인 중국보다 이제 회복세를 보일 신흥국의 기대도 현대건설기계 선호 이유.

     

    두산밥캣은 미주시장은 주택시장 호조에 인프라 기대감까지 더해짐. 4Q20 실적서프라이즈 기조가 2021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씨에스윈드 : 더 단단해지는 기초

     

    1) 미국 법인 매출 전망치 상향, 2) 친환경 정책 강화, 3) 해상풍력 매출 증가 및 핵심 부품사로서의 지위 향상을 감안, 중장기 실적 전망치 및 적용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 목표주가 74,000원에서 115,000원으로 상향

     

    ㅇ 목표주가 115,000원으로 55%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기존 74,000원에서 115,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는 2025년 평균 EPS(주당순이익) 에 Target PER 26배를 적용해 산정. 2025년은 미국 해상풍력 설치 확대로 미국 법인 매출 극대화되는 시점

     

    목표주가 상향의 주요인은 1) 미국 신규 법인 매출 전망치 상향, 2) 글로벌 친환경 정책 강화, 3) 설치량 증가, 해상 풍력 도입에 따른 부품 대형화 기조하 부품사의 중요도 상승을 고려한 밸류에이션 상향

     

    ㅇ 해상풍력 관련 정책적, 전략적 기반 강화, 핵심 부품사로서의 지위 향상

     

    한국, 미국, EU 등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친환경 발전에 대한 정책적 기반 강화. 대규모 투자가 필요 한 대형 해상풍력 발전 단지 조성이 발표되면서 2025년부터는 글로벌 해상풍력 설치가 본격화될 전망

     

    글로벌 1위 풍력 터빈 기업인 Vestas는 4분기 역사상 2번째로 많은 신규 수주 기록. 해상풍력 사업 강화를 위해 미쓰비시중공업과 JV로 진행하던 해상풍력 사업부를 100% 자회사화 하였으며, 15MW급 초대형 해상풍력 터빈 공개. 해상풍력 사업부 경쟁력 강화 제고에 집중할 계획

     

    Vestas는 연간 보고서에서 무역 장벽 강화에 따른 현지 조달 확대와 설치량 확대, 제품 대형화 및 복잡성 증가에 따른 안정적 부품 조달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언급.

     

    씨에스윈드는 글로벌 Top-Tier 풍력 타워 기업이자 핵심 파트너 기업으로서 지위 향상 중이며, 신규 진출한 미국 법인을 통해 해상풍력용 타워뿐만 아니라, 해상 구조물 등으로도 사업확장 가능

     

     

     

     

    LG전자 : 또 올라갑니다 - DB

     

    ㅇ예상보다 더 좋을 1Q21:

     

    1Q21 영업이익(이노텍을 제외한 순수 LG전자만의 수치)은 당초 추정치8,410억원을 상회하는 9,373억원(-1.5%YoY, +203.5%QoQ)이 예상된다.

     

    HE(Home Entertainment)와 BS(Business Solution)사업이 예상보다 더 좋은 것으로 보이는데, HE는 OLED TV 판매가 좋아서 LCD 패널 가격 상승을 충분히 상쇄하고 있어 당초 6% 영업이익률을 8%로 상향했다. BS는 IT device 수요가 견조해 수익성이 기대 이상이다.

     

    ㅇ 양질의 여러 변화들:

     

    H&A가 신가전 비중 상승으로 고부가 위주로 가는 것과 더불어 다른 사업부도 질적인 변화가 목격된다. HE는 OLED TV의 소비자 수용성이 높아져 OLED TV 매출액 비중이 20년 20%초반에서 21년에 30% 가까이 비중이 상승하면서 HE 양호한 수익성에 기여할 것이다.

     

    VS는 IVI(In-Vehicle Infotainment)보다는 EPT(Electric Power Train)용 부품 매출 상승이 훨씬 크다. 향후 MC (Mobile Communication)의 전략적인 옵션까지 실행에 옮겨진다면 관련 손실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

     

    ㅇ 실적, 목표주가 또 올라갑니다:

     

    21년 순수 LG전자의 영업이익을 3.8% 상향 조정한다. 연결로 반영되는 LG이노텍, 지분법으로 반영되는 LG디스플레이의 실적도 기대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어 이게감안이 되면 향후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더 올라갈 것이다.

     

    목표주가는 210,000원으로 상향하는데 기존과 동일한 방식을 사용했으며, 기존 대비 HE사업부 가치와 보유 지분가치가 올라갔다. 주가상승 속도는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LG이노텍 : 광학솔루션 대규모 시설투자 시사점 - 키움

     

    ㅇ광학솔루션 사업 올해 5,500억원 규모 시설투자 계획 발표


    이는 지난해 투자액 4,8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서

     

    1) 전략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수요 증가, 2) 카메라모듈 공급 방식 변화 및 우호적 경쟁 환경에 따른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3) 센서 시프트 트리플 카메라 중심의 지속적인 사양 진화를 바탕으로 올해도 큰 폭의 매출 성장 가능성 시사

     

    지난해 아이폰 12시리즈는 신규 ToF 모듈(LiDAR 스캐너) 상위 2개 모델 채택, Pro Max의 센서 시프트 트리플 카메라 채택 등 상당한 사양 개선 수반. 올해도 이에 준하는 긍정적 변화 기대.

     

    1) 센서 시프트 트리플 카메라 채택 모델 수 3개로 확대 전망, 2) 싱글 카메라 단위의 공급 방식 변화, 중국 O-Film의 공급망 탈락에 따라 듀얼 카메라 등으로 하방 전개해 적극적인 점유율 상승 시도할 듯, 3) 3D 센싱모듈도 공급 방식 변화에 따라 ASP 상승 예상

     

    ㅇ1분기 실적 호조, 시장 기대치 상회 가능성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아이폰 12 시리즈 지배력 지속. 특히 Pro 시리즈 판매 비중이 50%를 상회하고 있어 동사 광학솔루션 제품 Mix에 절대적으로 유리. 자율주행 카메라 선도적 행보 주목

     

     

     

     

    나스미디어 :  신사업의 원년 -NH

     

    ㅇ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투자의견 Buy로, 목표주가 50,000원으로 모두 상향.

     

    올해 1)미디어커머스, 2)문자 기반 커머스, 3)CPS 모델 도입 및 4) 어드레서블TV 광고 출시 등 신사업 본격화로, 안정적 본업에 성장성까지 확보.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음

     

    ㅇ 성장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동행하는 구간

     

    투자의견 Buy로 상향. 올해는 상반기 1)미디어커머스 플랫폼(더바른), 2)모회사(KT) 가입자 대상 문자 기반 커머스 및 3)기존 모바일플랫폼 고도화 통한 CPS(매출연동형) 모델 도입, 하반기 4)어드레서블TV 광고 출시 등 다양한 신 사업 본격화로 기다려왔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는 원년.

     

    동사 2021E PER 17배로 경쟁사 인크로스의 60%대인 바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두드러짐. 안정적 본업(미디어렙 M/S 1위)에 신사업 성장성까지 확보해 펀더멘털 강화가 예상 되는 만큼, 밸류에이션 갭 메우기가 필요한 구간

     

    목표주가는 50,000원으로 35% 상향. 산정 방식은 SOTP로 유지했으나, 별도 부문 Target PER(17배→20배) 및 실적 추정치를 모두 상향했기 때문.

    1)신사업 본격화에 따른 성장 모멘텀 강화 고려해 멀티플 할인 제거, 2)업황 회복 에 동반된 영업비용 효율화 노력 고려해 실적 추정치 상향. 자회사(플레이디) 지분가치는 기존 대비 변동 크지 않음

     

    ㅇ4Q Review: 지속되는 본업 안정성

     

    나스미디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영업수익)은 320억원(+4% y-y), 영업이익은 105억원(+13% y-y)으로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별도: 매출 242억원(+9% y-y), 영업이익 102억원(+29% y-y). 온라인DA의 코로나19 수혜 기업 광고(게임∙가전 등) 집행, IPTV 취급고 증가 및 계약구조 변경 영향. 모바일플랫폼은 DSP 취급고 감소로 역성장

     

    자회사(플레이디): 매출 75억원(-13% y-y), 영업이익 5억원(-71% y-y) 기록. 연말 신규 광고주 확보 및 커머스 사업 성장 등은 좋았으나, 주력 광고주의 온라인SA 예산 집행 축소가 지속적인 부담요인으로 작용 중

     

     

     

     

    ■ 통신서비스산업/Spot Comment : 외국인 지분 제한 법률 개정 가능성. 통신사에 긍정적

     

    정부는 기간통신사업자의 주식 소유 비율 49%를 초과하여 소유할 수 있는 외국인 범위를 확대하도록 전기통신사업 법 법률 개정을 추진 중. 현재 국무회의 통과 이후 현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심사 중

     

    이번 법률 개정으로 인하여 통신사들의 외국인 지분 제한이 완화된다면 통신사에게는 수급적으로 긍정적. 특히 외국 인 지분율이 가장 높고 MSCI 지수에 빠져있는 KT가 가장 수혜를 받을 전망

     

    현재 국내 통신 3사는 외국인 지분율 한도가 49%로 제한되어 있음. 이로 인해 MSCI, FTSE 등 글로벌 주요 지수에 한국 통신사들의 유동비율 문제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음.

     

    만약, 지분율 제한 49%가 완화된다면 유동비율이 크게 늘어나 지수 내 편입 비율이 늘어날 수 있으며 외국인 수급 뿐만 아니라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수급도 긍정 적일 전망.

     

    MSCI EM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은 약 2,750억 달러(약 303조원)로 추정. 현재 49%인 제한 한도가 완전히 폐지된다면 통신사들의 전체 지수 비중은 0.02%p 정도 증가할수 있으며

     

    이 경우 SK텔레콤 3,260억원, KT 2,220억원, LG유플러스는 890억원 정도 자금 유입이 가능해 보임. 지분율 제한한도가  10%p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SK텔레콤 640억원, KT 1,320 억원, LG유플러스는 180억원 정도 자금 유입이 예상됨.

     

    특히 현재 MSCI 지수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KT의 경우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며, 전일 KT 주가의 급등도 이러 한 맥락에서 나타난 것으로 판단함

     

    참고로 2월 16일 현재 통신3사의 외국인지분율은 SK텔레콤 35.5%, KT 43.6%, LG유플러스 30.3% 수준

     

     

     

     신세계 : 턴어라운드를 목전에 두다 -NH

     

    4분기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발표. 1분기 현재 백화점과 면세점 매출 모두 돌아서고 있는 중. 2 분기까지 턴어라운드 강도 더 강해질 것으로 판단함

     

    ㅇ면세와 백화점 모두 턴어라운드

     

    면세 부문의 자산 손상평가에 따른 감가비 등 비용 절감 효과를 감안하여 2021E/2022F EPS를 +9%, +6% 조정하 고 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290,000원에서 315,000원으로 상향함. 투자의견 Buy 유지

     

    백화점 부문, 전년의 코로나 기저효과와 대전점 출점 효과 등으로 올해 9% y-y 매출 신장 전망함. 1~2월 현재도 설 효과 등으로 누적 기존점 성장률 5% y-y 이상 추정.

     

    면세점 부문, 중국의 이커머스 성장과 전년의 코로나 기저효과 에 힘입어 올해 매출 30% y-y 신장 전망함. 추가로 지난 2년간의 부실 자산 손상평가로 감가비 등 비용절감 효과 두드러질 것

     

    ㅇ 4Q20 Review -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나는 중

     

    4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1조3,404억원(-24% y-y), 영업이익 1,031억원(-47% y-y)으로 매출 및 수익성 모두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발표

     

    백화점은 순매출 4,111억원(-4% y-y), 영업이익 617억원(-28% y-y)의 실적 발표. 코로나 재확산으로 기존점 성장률은 -1.3% y-y를 기록.

     

    영업이익률은 2%p 하락하였는데, 가전/명품 등 저마진 카테고리의 확장, 그리고 온라인 수수료 증가에 기인. 면세점은 순매출 4,558억원(-47% y-y), 영업이익 26억원(-96 y-y)의 실적 시현.

     

    당사의 기존 추정과 달리 인천공항 임대료에 대한 리스회계 변경(금번부터 분기 임차료 할인 금액의 전부가 아닌 일부만 회계적으로 인식하게 됨)은 적용하지 않았음. 기타 연결자회사들도 대체적으로 코로나 재확산의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그 정도가 점차 완화되는 분위기

     

     

     

     신세계인터내셔날 : 해외브랜드와 자사몰이 만나다 -NH

     

    4분기 해외패션의 호조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발표. 동사 업종 내 해외브랜드의 노출도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주목 받을 것. 또한 자사몰인 S.I. Village의 고성장도 관심을 가져볼 만

     

    ㅇ 해외브랜드 대세에 주목해야 할 기업

     

    실적 기준을 2021년으로 변경하고, 자사몰 비중 상승에 따른 수익성 상승을 감안하여 2021E/2022F의 EPS를 각각 +5.7%, +2.5% 조정함.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00,000원에서 220,000원으로 상향

     

    최근 내국인들의 해외브랜드 선호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중. 따라서 동사의 해외패션 부문과 코스메틱 부문의 해외브 랜드 매출이 큰 폭 성장하며 영업 레버리지를 발생시키는 중. 동사 업종 내 해외 브랜드의 노출도가 가장 높은 기업 으로 주목 받을 것

     

    동사 자사몰인 S.I. Village, 작년 거래액은 1,300억원으로 100% y-y 신장함. 매출 비중은 약 10%. 올해 거래액은 2,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며, 이로 인해 판로 확대뿐 아니라 수익성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

     

    ㅇ4Q20 Review -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 3,836억원(-3% y-y), 영업이익 174억원(-20% y-y)으로 매출 및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 치에 부합하는 실적 발표

     

    해외패션 부문이 매출 1,228억원(7% y-y), 영업이익 127억원(62% y-y)의 호실적 기록. 내국인의 럭셔리 및 해 외브랜드에 대한 선호현상 심화의 수혜가 지속되는 중. 또한 자사몰을 통해 판로 확대 및 수익성 상승의 효과가 동시 에 나타남.

     

    코스메틱 부문은 매출 997억원(3% y-y), 영업이익 100억원(-26% y-y)을 기록. 비디비치는 월 매출 123억원으로 무난한 수준을 이어 갔고, 수입 화장품은 전년 대비 30% 이상 고신장하였음. 그 외에 국내 패션 부문 은 브랜드 포지셔닝 약화로 고전을 이어갔으며, 라이프스타일 부문도 출점 비용 등으로 적자를 기록

     

     

    ■ F&F : 중국, 2021년 본게임 시작  - 대신

     

    ㅇ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67,000원으로 상향(+36%)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실적 상향과 중국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하여 목표 P/E를 17배에서 20배로 상향 조정하여 산출(12M FWD P/E 20배)

     

    ㅇ4Q20 Review: 중국 쾌조의 출발, 국내 어려운 환경 속 양호한 실적.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57원(+5%, yoy), 721억원(+3%, yoy)을 기록.

     

    [MLB] 국내 면세 채널 매출은 30% 감소했으나 전분기 -48% 역성장 폭 대비 개선.

     

    [중국] 상해 법인 매출액은 483억원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치, 약 250억원을 매우 큰 폭으로 상회. 전년도말 중국 내 매장 수가 4개에 불과했던 것이 2020년말 70개로 증가하였고 Tmall 매출액이 170억원 규모(기존 분기 평균 50-60억원 내외)로 커지면서 폭발적인 매출 성장 기록함. 2020년 3분기 중국 법인 매출 누계액이 310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4분기 483억원 매출액 규모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중국내 MLB 브랜드의 수요를 짐작할 수 있음.

     

    [디스커버리] 4분기 아우터, 신발 등 주요 제품 라인업들의 매출 호조로 매출액 yoy 10% 증가. 11월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국내 주요 유통채널의 트래픽 감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기획력에 힘입어 주요 품목별 매출 호조.

     

    ㅇ중국, 2021년 본게임 시작, 2021년도 매출액 2,000억원대 안착 예상


    중국법인 마진은 2020년 고성장으로 OPM 기준 적자에서 mid-single% 수준으로 개선. 올해 매장이 전년말 70개에서 250~270개까지 증가할 전망.

     

    분기당 중국 법인의 매출 규모가 400억원대 이상에서 안착하면서 2021년 동 법인의 매출액은 yoy 175% 증가한 2,060억원으로 대폭 성장할 전망

     

     

     


    ■ 식료품 : 봄에는 집콕탈출 - 키움

     

    ㅇ외부활동 재개에 따른 수요 회복 효과에 주목할 때

     

    지난 겨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외부활동 제한에서 완화되면서, 1) 패션/잡화, 2) 외식소비 중심으로 수요회복 전망. 채널 별로는 백화점, 편의점, 외식서비스 경로 중심의 트래픽 개선 및 매출 회복이 기대 이상으로 나타날 가능성 높음. 수요 회복이 강하게 나타나는 유통 업태와 음식료 소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

     

    ㅇ유통(Overweight): 소비 경기 회복의 온기

     

    Top-Down 측면에서 백화점 업태가 가장 매력적. 1) 가계소비 양극화 심화, 2) 패션/잡화 수요 회복으로 실적 개선 강할 듯. 쿠팡 뉴욕증시 상장으로 이커머스 채널의 가치가 전반적으로 재평가 되면서, 이마트의 밸류에이션이 Level-up 될 것으로 기대. 편의점도 외부활동 재개에 따른 트래픽 개선과 음료/즉석식품 수요 반등으로 실적 개선 모멘텀 강할 듯.


    • 업종 Top Picks: 현대백화점, 이마트, BGF리테일

     

    ㅇ음식료(Neutral): 중국發 빅사이클의 파급 효과

     

    중국 돼지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글로벌 곡물가격 강세로 소재/사료 업체들의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 부담 커질 듯. 중국 축산/사료 업체들의 투자 증가, 재고 축적 Cycle 재개, 곡물가격 강세로 3월 하순 이후 아미노산 가격 재차 강세 전망. 외식 경로 비중이 높은 음료, 주류, 식자재유통 업체들은 외부활동 재개로 수요 회복 효과가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


    • 업종 Top Picks: CJ제일제당,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 팬더믹 이후의 공유 오피스, 가능성에 주목 - 신한

     

    ㅇ단기 실적 타격 컸던 공유 오피스 중장기 성장성은 오히려 확대

     

    코로나19로 인해 악화일로가 예상됐던 공유오피스 시장에 최근 회복의 조짐이 확인되고 있다. 글로벌 공유오피스 업체인 IWG의 멤버십은 2020년 3분기이후 개선됐으며, 위워크는 2020년 12월 멤버십 최대 매출을 기록 한 후 2021년 4분기 흑자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업계는 공유 오피스 산업이 중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코로나19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1) 근무 효율성 개선 및 운영비용 절감, 그리고 유사 사태 대비 측면에서 코로나19 이후에도 기업들의 원격근무 도입이 예상되는데, 2) 특히 오피스 임차 비중이 높았던 TMT, 전문서비스 등의 산업에서 원격근무 채택율이 높으며,

     

    3) 원격근무시 근무 효율성 위해 재택근무보다는 공유오피스 사용(Work Near Home)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

     

    공유오피스 플랫폼 Coworking은 공유오피스 산업이 2021년부터 성장을 가속화 해 2024년 공유 오피스 수는 4.2만개로 2020년대비 2.2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 했다.

     

    ㅇ늘어난 기업 고객 비중 운영구조 및 제 공서비스 다각화를 야기

     

    팬더믹 이후 의 공유 오피스 시장 은 많은 변화를 보일 전망 이다. 기존과 달리 기업고객 비중이 높아지면서 공유오피스 운영업체들은

     

    1) 주거지 인근 중소형 도시 내 지점을 확보하고, 2) 원격근무 기술적 지원 및 위생•보안 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3) 커스터마이즈된 개인(Private) 오피스 및 Hot Desk(데스크 공유제) 비중을 높여 수익 안정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4) 업체별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한 서비스 및 컨텐츠의 차별화를 진행 할 가능성이 높다.

     

    5) 운영업체들의 자금부담을 완화 하기 위해 공유 오피스 운영구조는 파트너십/위탁운영 등으로 다각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늘스케줄 -2월 18일 목요일


    1. 제주 제2공항 여론조사 결과 발표
    2. 4분기 가계동향조사


    3. 씨젠 실적발표 예정
    4. 한화솔루션 실적발표 예정
    5. 케이탑리츠 실적발표 예정
    6. 한국쉘석유 실적발표 예정


    7. IBKS스팩15호 공모청약
    8. 네스엠 상호변경(COWON)
    9. 제넨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10. 풍산홀딩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1. 키움증권 추가상장(CB전환)
    12. 아이씨케이 추가상장(CB전환)
    13. 수성 추가상장(CB전환)
    14. 테크윙 추가상장(CB전환)
    15. 피엔티 추가상장(CB전환)
    16. 알엔투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17. 올리패스 추가상장(CB전환)
    18. 글로본 추가상장(CB전환)
    19.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20.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21. 미투젠 보호예수 해제
    22. 두산중공업 보호예수 해제
    23. 고바이오랩 보호예수 해제


    24. 美) 1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5. 美) 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6. 美) 2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7.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8.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9.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발표(현지시간)
    31.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공개한 지난달 26~27일 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현수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힘 (Bloomberg)


    ㅇ 미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중 사이에 완전한 디커플링이 현실화할 경우 미 항공 산업은 매년 380억~510억달러의 매출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산됐음 (Bloomberg)


    ㅇ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물가가 여전히 낮은 편이며, 향후 1~2년간 지속적인 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힘 (Reuters)


    ㅇ 미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기업 재고가 전달 대비 0.6% 증가한 1조9천71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WSJ 집계 시장 예상치 0.5%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임(WSJ)


    ㅇ 포드는 오는 2030년까지 유럽 대륙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하고 오직 전기차만 내놓겠다고 밝힘, 또한 이를 위해 포드는 10억달러를 독일 쾰른 공장을 전기차조립공장으로 전면 개조한다고 밝힘 (Reuters)


    ㅇ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지난주 북동부 후쿠시마 해안에서 발생한 규모 7.3 지진의여파로 9개 공장의 가동을 최대 4일 동안 중단된다고 밝힘 (Reuters)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인권침해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함. 중국은 자국 소수민족인 신장 위구르족을 수용소에 가두는 등 인권유린 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되고 있음.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대중견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음


    ㅇ 뉴욕주 검찰총장이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이 코로나19로부터 직원들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했다면서 고소를 제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함. 지난주 아마존은 뉴욕주가 팬데믹 때 직원들의 안전 관리 미흡이나 물류창고 직원들의 해고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뉴욕주 검찰총장을 고소했음.


    ㅇ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 이후 군사정권에 맞서는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양곤 주재 대사관 직원들에 대해 출국을 허용했음. 미얀마에서는 지난 1일 군부가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잡은 이래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불복종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음.


    ㅇ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이 한국이 지금껏 세 차례 재난지원금으로 GDP의 1.6%에 해당하는 31조원을 지급했다며 공공 재원의 효율적 사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선별적”지원이 전 국민 지원금 지급에 비해 민간소비를 큰 폭으로 촉진할 수 있다고 발언함.


    ㅇ 오스트리아와 체코에서 발생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경 검사가 강화하면서 독일 자동차 공장들이 조업 중단 위기에 처했다고 CNN 비즈니스가 보도함. 지난 15일 드레스덴 남부에서는 차량정체가 20㎞에 달하는 정체가 심화되고 있음. 폴크스바겐의 대변인은 국경 교통상황이 더 악화해 대기 행렬이 더 길어진다면 폴크스바겐의 생산제한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외국인 행보에 따라 변화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67% 하락, MSCI 신흥 지수 ETF 는 0.03% 상승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06.4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을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우려가 확산되자 이를 빌미로 그동안 상승이 컸던 대형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이 현물 순매도세를 확대한 가운데 선물 매도 또한 높이며 프로그램 매물이 유입된 점이 하락 요인으로 추정한다.

     

    그런 가운데 미 증시가 비록 약세를 보였으나 양호한 경제지표 특히 한국 수출의 선행 지표 중 하나인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의 큰 폭 개선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FOMC 의사록 공개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미국 1 월 산업생산에서 자동차 생산은 반도체 부족으로 전월 대비 0.7% 감소 했으나, 하이테크 부문이 1.5% 증가 했고 공장 가동률이 전월 보다 0.7%p 상승한 75.6%를 기록했다는 점은 향후 한국 수출 증가 기대를 높인다.

     

    다만, 미 증시가 개선된 실적 발표 등에도 차익 실현 욕구를 높이며 하락을 보인 일부 기업들의 움직임은 부담이다. 여전히 외국인의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 이후 전일의 변화와 같은 외국인 현, 선물 수급 동향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 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금리 이슈 우려 불구 낙폭 축소

     

    ㅇ 연준, 경제 여건 불안이 여전해 채권 매입 축소는 시간 걸릴 것

    ㅇ 미 증시 변화 요인: 경제지표, 국채금리, FOMC 의사록

    ㅇ 다우 +0.29%, S&P500 -0.03%, 나스닥 -0.58%, 러셀 2000 -0.74%

     

    미 증시는 경제지표가 개선되자 장기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며 하락 출발. 더불어 양호한 실적 발표한 기업들도 선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 속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 된 점도 영향.

     

    다만 인플레 압력은 일시적일 뿐 연준의 정책 변경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 물론 장기 금리 상승을 둘러싼 우려는 지속돼 나스닥은 하락

     

    미국 1월 소매판매가 예상(mom +1.1%) 보다 크게 개선된 전월 대비 5.3% 증가.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예상(mom +0.5%)를 크게 상회한 전월 대비 6.1% 증가. 산업생산 또한 예상(mom +0.5%) 보다 개선된 전월 대비 0.9% 증가 했으며 공장가동률도 예상(74.8%) 보다 양호한 75.6%로 발표.

     

    여기에 1 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1.3% 상승했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 또한 전월 대비 1.2% 상승.

     

    이러한 지표 결과는 경제 정상화 기대를 높였지만 잠재적으로 인플레 압력 또한 높임. 최근 시장은 장기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경제지표 발표가 결국 성장주에 대한 매물을 야기시켜 나스닥이 한 때 1.7% 하락.

     

    한편, 큰 폭으로 개선된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 10 년물 국채금리가 전일 급등에 따른 되돌림 현상이 부각되며 하락. 그러나 20 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6 번 평균(2.34 배)을 하회한 2.15 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 둔화 소식이 전해지자 재차 국채 금리는 상승 전환 하기도 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시간이 지나며 낙폭이 축소되거나 다우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 이는 인플레 압력이 확산될 경우 연준의 정책 변경 가능성이 높아지며 주식시장에 부담이 되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실제 이날 발표된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은 불확실성이 여전해 경제 여건은 목표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주장. 이는 채권 매입 축소 등 정책 변경은 시간이 걸릴 것임을 의미하고 있어 온건한 통화정책 지속 기대를 높임. 물론 여전히 장기 금리 상승으로 인한 펀더멘탈 약화 우려는 이어지고 있어 향후에도 금리 추이는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버핏의 힘

     

    전자상거래업체인 소피파이(-3.32%)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 불구 올해 매출둔화를 시사하자 하락했다. 잇츠(-2.59%)도 하락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0.46%)는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불구하고 차익 매물로 하락했다. TI(-1.23%)도 동반 하락했다. 비트코인이 5만 2천달러를 넘었지만 NVIDIA(-2.77%), 페이팔(-2.49%)은 물론 마이크론(-1.93%) 등이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7% 하락했다.

     

    반면, 버라이존(+5.24%)과 셰브론(+3.00%), 방송사인 스크립스(+5.29%), 보험사인 마시 앤 매클레 너(+2.78%)은 버크셔해서웨이가 비밀리에 매입했던 종목으로 알려지자 상승했다. 머크(+1.74%), 엣비(+2.01%), 브리스톨마이어스(+2.00%) 등도 지분 증가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지분 축소된 애플(- 1.76%), PNC(-1.39%)는 하락 했다.

     

    애플은 유럽 규제 당국이 규정을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도 하락 요인이었다. 테슬라(+0.24%)는 당시 버핏이 비밀리에 매수한 종목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자 장 중 한 때 4% 넘게 하락했으나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 웰스파고(+5.17%)는 위험관리 개편 제안을 연준이 받아들일 것이라는 소식으로 급등했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솔라엣지(+1.04%)는 상승했으나 퍼스트솔라(-2.91%), 선파워(-6.30%) 등 여타 태양광 업종은 하락을 이어갔다. 이항(+67.88%)은 전 일 공매도 관련 헤지펀드 보고서로 급락 했으나 회사가 수많은 오류가 있다며 반박하자 급등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10%하락
    ㅇWTI유가 : 1.71%상승
    ㅇ원화가치 : 0.09%상승
    ㅇ달러인덱스 : 0.29%상승
    ㅇ미10년국채가격 : 0.77%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큰 폭으로 개선된 경제지표 결과 상승 출발 했으나 전일 급등에 대한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전환 했다.

     

    그런 가운데 20 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율이 6 번 평균(2.34 배)를 하회한 2.15 배, 간접입찰도 60.6% 보다 낮은 54.9%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 감소 소식에 재차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준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목표로 하는 경제 여건에 여전히 멀리 있다고 언급하며 채권 매입 축소 정책 변경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자 재차 하락하며 마감했다.

     

     

     

    1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발표치(mom -1.0%)나 예상(mom +1.1%)를 상회한 5.3% 증가로 발표 되었다.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는 5.9% 증가, 운송과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6.1% 증가했다. 음식료 매장은 전월(mom -1.4%) 보다 개선된 2.4%, 음식 서비스 및 술집도 전월(mom -4.6%) 보다 개선된 6.9% 증가로 발표됐다.

     

    1월 미국 산업생산은 전월 발표치(mom +1.3%)는 물론 예상(mom +0.5%)를 상회한 0.9%로 발표되었으며 제조업 생산 또한 예상(mom +0.5%)를 상회한 1.0% 증가로 발표됐다. 공장 가동률은 전월(74.9%)은 물론 예상(74.8%)를 상회한 75.6%로 발표되었다.

     

    1 월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3% 상승해 예상(mom +0.4%)을 상회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1.7% 상승 했다.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에너지가 전월 대비 5.1% 급증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여파가 컸다.

     

    2 월 주택시장 지수는 전월(83) 보다 개선된 84 로 발표돼 향후 주택지표 개선 기대를 높였다.

     

     


    ■ 전일 뉴욕 외환&상품 

     

    달러화는 견고한 경제지표 결과 발표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미국 경제 정상화 기대가 확산된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더불어 애틀란타 연은이 1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지난 2 월 10 일 발표된 4.5% 성장에서 9.5%로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미국 경제 개선 기대 또한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국제유가는 텍사스를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미국 남부 지역의 셰일 오일 시추 시설이 멈추는 등 공급 중단 소식이 지속되자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하루 최소 2 백만 배럴 감소되고 있다는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더불어 시장 참여자들이 지난 주 원유재고에 대해 220 만 배럴 감소 했을 것이라는 전망도 상승 요인이었다.

     

    금은 달러 강세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구리 및 비철금속도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다만 미국 실물 경제지표 개선 및 국제유가 상승으로 낙폭은 제한 됐다. 대두, 옥수수 등 곡물 또한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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