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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9(금)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21. 2. 19. 06:37
21/02/19(금)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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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 주간주식시장 Preview: 반도체와 중형 경기민감주 -NH
ㅇ KOSPI 주간예상: 2,970~3,130P
- 상승요인 :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방향 재확인, 미국 중심 경제 지표 개선, 미국 행정부 추가 부양책 논의
- 하락요인 : 명목금리 상승에 따른 주식시장 할인율 부담
- 관심업종 : 반도체, 화학 등 경기민감주
ㅇ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방향 재확인:
연준은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서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 책 필요성을 재확인. FOMC 위원들은 현재의 낮은 정책금리와 자산매입 프로그램 유지를 통해 경제 회복을 효과적 으로 지원하려는 의사를 지속.
9천억달러 규모 부양책 통과와 백신 공급에 따른 경제 회복 가능성에는 동의. 다만 연준 목표치 도달까지 멀고 불확실성도 남아 있어 완화적 통화정책 필요하다는 견해.
금융자산 버블 관련 일부 위 원들의 언급 있었으나 파월 의장은 경제 회복 필요성에 대해 초점을 맞추며 비둘기적 입장을 지속.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보다 고용시장 회복세 둔화 가능성을 더 우려. 연준 통화정책 긴축 관련 우려는 다음 회의 때까지 소강 상태를 보일 전망(차기 FOMC 3월 17일, 현지시간)
ㅇ 변동성 확대를 대비하는 투자자:
미국 중심 글로벌 주식시장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VIX(S&P500 내재변동 성 지수)는 높은 상태. 4월물 VIX 선물은 28.8P에서 등락하며 해당 구간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투자자들의 행태 를 보여줌.
해당 시기는 뚜렷한 경제 지표 개선세, 1.9조달러 규모 부양책 통과 시 경제회복 속도 가팔라질 수 있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우려도 동시에 상존하는 구간
ㅇ 투자전략:
글로벌 주식시장 상승세에도 국내 주식시장 상승 속도는 상대적으로 둔화하고 있음. 기관투자자 중심 프 로그램 매도세 지속,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차익실현 등이 지수 상승 속도를 둔화시키는 요소로 작용 중. 동시에 원 자재 관련주, 글로벌 경기민감주는 주가 상승세와 이익 전망 상향을 지속 중이라는 점에 주목.
글로벌 경기 회복 및 물가 기대 높아지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해당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필요. 수급 측면에서 KOSPI 중형주와 소형주의 경우 지수 상품 연계 프로그램매도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을 수 있다는 점 고려할 사항. 경기민감주에 대한 우호 적 시각 유지하는 가운데 KOSPI 중소형 종목에 대한 관심 필요
외국인 국내 주식시장 익스포저 축소는 차익실현 성격. 외국인의 신흥국 주식시장 패시브 자금 대규모 유출은 아직 관찰되지 않음. 아시아 신흥국 내 다른 주식시장과 수익률 키 맞추기 이후에는 유입으로 전환될 수 있음. 외국인 순 매수전환시 순매수는 반도체 업종에 집중될 전망. 반도체 업종에 대해서는 비중 유지 필요
글로벌 주식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금리 상승, 물가 기대 확대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음. 다만, 글로 벌 경기 회복 및 기업이익 증가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는 점 고려하면 여전히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금리 등 비용 변수에 의한 조정 시 매수 대응 유효 -
ㅇ 주간 주요 이벤트: 2월 한국 잠정 수출입(2/22), 한국은행 금통위(2/25),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2/26), 중국 제조 업 PMI(2/26), MSCI 2월 분기 리밸런싱(2/26)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090원~1,120원
연초 이후 글로벌 외환 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백신’. 글로벌 중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른 이스라엘의 셰켈화, 영국의 파운드화 등이 유독 강세.
연초 이후 유럽에 비해 빨라진 미국의 백신 접종 속도도 최근 달러 지수 반등에 기여. 다만 향후 중국과 유럽의 경기 개선이 일방적 달러 강세를 제약할 가능성.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9 개월 연속 상승해 기준선(100) 진입을 앞두고 있음.
현 시점에서 올해 분기별 달러스마일(Dollar Smile)의 위치를 그려보면, 미국은 물론 글로벌 경기도 함께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달러화의 약세 방향성은 유효.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추이는 레저/숙박 업종 고용에 한 달가량 선행. 유럽도 향후 비슷한 그림을 보일 전망. 유로존의 경우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지만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평가는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개선되며 미래-현재와의 격차 확대.
중국의 Credit Impulse, 생산자 물가지수 등의 선행성을 고려하면 유로존의 경기 모멘 텀과 기업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
한편 중국의 경우 글로벌 대비 경기 모멘텀, 정부 부채 수준의 안정적인 흐름 지속되고 있음. OECD 글로벌 경기 선행지수의 개선세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은 OECD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지난해 4분기 이후 국가별 경기선행지수 상승폭을 보면 중국이 가장 견조. 반면 미국, 일본 및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 선행 지수 상승폭은 코로나 재확산과 맞물려 소폭 둔화.
춘절 이후에는 통화정책 측면에서 나타났던 긴축 우려도 완화될 전망. 공개시장조작을 통한 자금 순공급 규모는 2020년 4분기를 정점으로 감소 중이나 양호한 달러 유동성이 지속되고 있음.
중국은 코로나 이후 수출이 경기 회 복을 주도했으나 최근 내수 개선 흐름이 동반되며 수입 지표도 개선되는 중. 완만한 위안화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 으로 판단.
■ 다음주 전략 : 금리 상승에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 대신ㅇ 다음주 전략 View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가져온 증시 불안에 대해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금리 상승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 (1. 경기회복, 2. 통화긴축)로 올해처럼 경기회복에 기인한 금리 상승은 증시 상승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통화긴축 선회로 상승하는 금리만이 증시 조정의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 세계 금융위기 이후, 통화긴축의 단계를 보면
1) 시작단계라고 볼 수 있었던 13년 5월, 데이퍼링 언급시 미국채 10년물 평균 금리(이하)는 1.92%, 2)테이퍼링이 시작된 14년 1월 평균 금리는 2.85%, 3) 3차 QE가 종료된 14년10월 평균 금리는 2.29%, 4) 실제 금리인상이 이뤄진 15년 12월 평균 금리는 2.23%였다.
현 미국채 10년물 금리(1.27%, 17일 기준)가 임계치라 할 수 있는 테이퍼링 언급시기의 평균 금리(1.92%)를 하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 증시 조정에 대한 우려는 일시적 현상이다.
올해 백신 보급에 따른 경기회복, 블루웨이브 완성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로 기준금리는 동결되더라도 시장금리는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이자율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감안하면 투자 우선순위는 주식이다. 일시적인 증시변동성 확대로 성장주가 흔들린다면 비중확대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 주간전략 : 금리를 꼭 봐야한다 - 한투[코스피 밴드는 3,040~3,180p 예상. 매크로 불확실성이 방향성을 흐릴 전망. 금리를 가장 주목할 필요. 금리 상승은 지속되나 속도는 이전보다 느려질 것. 대응 전략으로 금리 상승 수혜 업종인 금융, 소재, 산업재, IT 등에 관심 유지]
ㅇ높아진 금리에 적응할 필요
다음주 코스피는 3,040~3,180p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매크로 불확실성이 시장 방향성을 흐릴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가장 주목할 변수는 금리다. 지난주 우리가 설 연휴를 보내는 동안 미국에선 채권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했다.언제나 그렇듯 예상보다 빠른 금리 상승은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번주가 딱 그랬다. 문제는 금리 충격이 아직 남아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다음주에도 금리추이와 상승 속도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알다시피 가장 주목할 변수는 미국채 금리다. 글로벌 금리 전반을 선도하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일드커브는 전주보다 스티프닝되어 있다. 심지어 장기금리는 코로나19 발생 직전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직 13개월 전 수치보다 55bp 낮지만, 20년물 이상 금리는 23bp로 격차가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시장은 미국 경제가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시점에서 나타난 금리급등세를 불편해 한다.
여전히 미국의 장기 금리가 낮게 유지되면서 상승속도도 느려지길 기다리고 있다.
일단 미국 금리가 오르긴 하겠지만 전주처럼 급등할 가능성은 낮게 본다. FOMC 의사록에서 자산매입 기조는 확인된 반면 테이퍼링 시점 언급은 없었기 때문이다.
최근 금리 상승엔 경기 회복 기대와 테이퍼링 우려를 동시에 반영했는데 후자의 영향력이 약해졌기에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부양 기대는 여전히 살아있어 추세 측면에서의 상승 궤적은 유지될 전망이다. 이런 흐름은 미국 금리와 동행하는 한국 금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국에 서도 완만한 속도의 금리 상승을 염두에 둬야 한다.
점진적 금리 상승을 가정한다면 대응 전략도 그에 맞춰야 한다. 대표적인 게 금리 상승 수혜 업종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다. 최근 10년간 국채 10년 금리와 GICS 업종의 상대수익률을 비교해 (+) 수익률을 많이 기록했던 업종을 찾아보면 금융, 산업재, 소재, IT 등으로 확인된다.
특히 금리 상승을 호재로 반영하는 은행, 보험 에 대해 긍정적 시각이 필요하다. 또한 이번 금리 상승이 재정지출 확대를 반영한 결과임을 감안하면 소재, 산업재 등 투자 관련 업종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 3월 전망: 백신의 시작, 성장과 물가 상승 확대 - KB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접종 속도가 빠른 미국의 회복을 중심으로 2021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지난 달에 이어 상향했다 (5.2%, +0.1%p). 백신 접종의 효과는 서비스업에 집중될 것이며 미국에 이어, EU와 한국, 중국 등 신흥국의 순서로 회복이 나타날 것이다.
경기 회복 기대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원유생산 감소로 인한 공급 축소, 경기회복에 따른 실질 및 투기 수요 확대로 2022년 상반기까지 유가의 강세를 예상한다.
물가 압력이 높아졌으나 현재 글로벌 경제는경기 회복 속도가 물가 상승 속도보다 빠른 국면에 위치해 있다. 경기 회복에 따른 물가 상승은 자연스러우며 경기 회복을 훼손하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의 긴축 논란이 지속 중이나, 회사채 중심의 디레버리징이며 광범위한 유동성 축소는 아니라고 판단한다.
■ 주간전략 : 한파 대란 - 하나
ㅇPreview: KOSPI 3,000~3,160pt
금주 WTI는 계절적 요인에 배럴당 60달러를 돌파. 미국은 한파 대란이 발생하고 있는 중. 특히 텍사스는 영하-18도를 기록하며 30년만에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 텍사스의 2월 평균 기온은 6~9도. 텍사스가 중요한 이유는 미국 최대 셰일 유전지대인 퍼미안 분지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
해당 분지는 미국 전체 원유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 12일 이후 퍼미안 분지 내 대부분 정유 시설 생산 중단. 이에 지난주부터 분지 일평균 생산량은 평균 대비 1/6 수준까지 하락.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중순쯤 텍사스는 연평균 기온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23일 예상 날씨: 9~17도). 그 전까지 텍사스 내 정유 시설 가동률 둔화는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
최근 원자재 가격 랠리는 기대인플레이션 자극 ☞ 미 장기물 상승으로 귀결되며 위험자산가격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 이머징 자금은 금리 상승에 따른 달러 강세 가능성 경계심리가 강화될 것.
지수 레벨보다는 종목별로 접근. KOSPI 내 이익 비중 확대되는 업종은 소프트웨어, 중국發 물가 회복과 상관관계가 높은 업종은 화학, 운송
■ 좋은 인플레와 나쁜 인플레 - 한투
ㅇ좋은 인플레와 나쁜 인플레: 채권금리를 바라보는 우려의 시선들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걱정이 크다. 할인율 상승으로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기본적으로 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경기가 회복된다는 신호이고, 물가 압력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실질금리(명목금리-인플레이션)는 낮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금리 상승에는 1) Treasury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물량 부담도 일부 반영되어 있고, 2)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 중 일정 부분을 원자재 가격 상승이 담당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수요 인플레(demand-pull)는 좋은 인플레에 해당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은 비용 인플레(cost-push)에 가깝기 때문이다.
지난 주 세계 최대 광산기업인 BHP는 7년래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51억 달러의 중간배당을 함께 공시했다. 통상 시황이 좋아지면 투자를 하거나 인수합병을 시도하는데 BHP는 주주환원을 택했다. 공급과잉이 재발하기 어려운 구조로 가고 있는 것이다
ㅇGIS 주간 업종별 모멘텀: 시클리컬 상향 분위기 지속
2월 둘째주까지도 에너지, 소재, 금융 등 시클리컬 업종의 추정치 상향이 지속 강화되고 있다. 일부 미국의 경우 IT, 커뮤니케이션 업종의 추정치도 함께 올라오고 있긴 하지만 글로벌 전체적으로 보면 대세는 아직 Value 스타일의 경기민감주다. 채권금리 상승과 함께 인플레이션 베팅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다른 해석 -한투
국제금융센터에서 얼마 전 미국 장기금리 관련 분석자료를 발간했다. 연준 DKW 모형을 이용해 장기금리 상승 요인을 분해했는데 상당히 파격적 결론이 도출됐다. 주된 메시지는 2가지인데
1) 최근 장기금리 상승을 분해해보니 경기회복 기대감 은 36%에 불과하고, 국채시장의 수급 불균형에 따른 상승분이 64%에 달하며
2) 기대 인플레이션(BEI)이 상승하고 있지만 TIPS 금리에 내재된 유동성 프리미엄 변동 때문에 BEI가 다소 왜곡되었다는 것이었다.
이 결론은 상당히 놀랍다. 금리 상승이 전통적인 의미의 인플레, 즉 "경기 회복을 상징하는 좋은 것"으로만 받아 들이면 안된다는 해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장기금리는 보통 ▲ 미래의 단기금리 예상 경로(경기와 물가전망)와 ▲ 기간프리 미엄(유동성 프리미엄과 수급 상황)으로 분해된다. 이중 유동성 프리미엄을 측정 하는데 사용되는 TIPS는 일반 Treasury 대비 발행 규모도 적고 한 번 사면 만 기까지 보유하는 경향이 있어 유동성 위험(liquidity risk)이 존재한다.
문제는 코로나 이후 연준의 채권 매입 확대로 유동성 프리미엄이 현저하게 감소해 BEI상승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국제금융센터는 TIPS 유동성 프리미엄 효과를 제거하면 실질금리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26bp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금리 상승 요인 분해라는 것은 가정과 모델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것이므로 이 결론을 100% 신뢰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연준이 자산매입으로 국채시장에서 인위적 프리미엄을 만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제 투자자들은 중앙은행의 시장 안정 의지를 다시 한번 시험하고 있는 것 같다. FOMC의사록에 의하면 채권매입 지속이 컨센서스였으나 금융 안정성과 밸류에이션 우려도 함께 드러났다.
전일 중국에서는 인민은행이 춘절 이후 재차 유동성을 회수하면서 7일물 Repo 금리가 95bp 급등하기도 했다. 당사 경제팀은 현재 수준의 완만한 금리상승은 금 융시장에 크게 영향이 없으나 상승세가 가팔라질 경우 관찰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다. 당분간 경계감이 필요해 보인다.
■ 주목해야 할 Key Chart & 경제지표 -KTB
ㅇ한국 수출, 수요회복 반영해 양호한 흐름 지속 전망.
2월 1-10일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69.1% 증가. 반도체,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수출급증이 반영되었고, 설 연휴를 감안하면 1- 20일 수출 증가율은 낮아질 것. 수출 증가율 하락보다는 대외수요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주목할 필요.
미국 소비의 탄력적인 반등과 글로벌 백신 접종 진전에 따른 교역 회복 기대 등을 감안하면, 상반기 수출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
ㅇ 미국 소비 호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
1월 미국 개인소득 및 소비지출은 전월대비 각각 9.4%, 0.5%증가 전망(Bloomberg 컨센서스)
지난 연말 소비는 추가부양책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일시적으로 회복세가 둔화되었으나, 해당 불확실성이 완화
금주 발표된 1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5.3% 증가하면서 양호한 흐름을 회복한 것도 이를 반영
3월 중순 이전에 현금지원을 포함한 추가 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탄력적인 소비 반등이 당분간 이어질수 있음을 시사■ Macro Market View -KTB
ㅇ Macro View: 국내경기 여건을 감안하면,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비롯한 재정지출 확대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통화완화 기조 강화는 타당. 지금은 중산층과 저소득층 간 불균형 심화에 대응해야 할 시기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위축과 지난 해 분위별 소득 변화가 공통적으로 시사하는 바는 그 충격이 저소득 층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중산층과 저소득층 간 불균형 확대가 불가피하다면, 정책대응 시 저소득 층 고용 충격과 구매력 약화 최소화를 통한 불균형 완화 를 최우선 목표로 해야할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재정건전성에 집착하기 보다 지출을 늘려 소득보전과 노동시장 재진입 기회 제공에 앞장 서고, 한은은 자산가격 상승을 과도하게 우려하기 보다는 양적완화 규모 확대 등을 통해 재정정책 지원 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
ㅇ Asset Strategy View: 금리 오를수록 모든 위험자산 변동성 커질 전망. 성장주 주가에 중대한 티핑포인트 는 미국채 10년물 2% 근접 시기
금리상승으로 자산시장 전반에 새로운 긴장모드 형성되고 있다. 금융시스템에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본 원통화 급증에 은행 시스템을 통한 가계 및 기업지원 재정 프로그램이 작동한 결과 코로나 이후 M1/M2 비율 급증했다.
과잉유동성에 의한 화폐적 현상과 공급측면의 인플레(자산 인플레)에 수요측면의 진성 인플레도 대기하고 있어 상반기 중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을 열어 둘 필요가 있다.
높아진 M1/M2 비율이 부담이지만 당장의 급락보다는 경기회복과 함께 서서히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모든 위험자산 가격이 당장 급락할 가능성은 낮지만 시장 에너지는 점차 약해질 것이다.
금리가 더 오를수록 모든 위험자산 가격의 변동성은 그만큼 커질 것이다. 일드갭으로 본 성장주 주가에 중대한 티핑 포인트가 되는 미국채 10년물 레벨은 2% 부근으로 판단된다.
ㅇ Equity Strategy View: 미국 추가 부양책 의회 통과가 임박. 내구재 상품 중심의 수혜라는 기본적인 양극 화 구도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
미국 추가 부양책 의회 통과가 카운트 다운에 들어갈 전망이다. 21년 미국 정부 총지출이 약 7조 달러 로 늘어날 전망이며, 미국 가계소득은 지난해 봄에 이어 2차 급증 시기를 맞이할 수 있다. 과잉 지원이 될 수밖에 없는 재정 투입이 이번에도 역시 유동성 팽창을 통해 위험자산 가격을 자극하게 될 것이다.
정책 수혜 차별화는 이번에도 역시 반복될 것이며, 여전히 느린 서비스업 회복 속도와 이와는 상반된 내 구재 상품 중심의 수혜라는 기본적인 양극화 구도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23~24일 제롬 파월 연준의장 상/하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는 시장금리 상승압력 완화요인이 될 수 있다.
ㅇ Fixed Income View: 1분기 중 미국 10년물 금리 상단 1.5%를 열어둔 대응이 필요. 해당 레벨 도달 이후 에는 저가매수보다는 관망 대응이 필수적. 듀레이션 축소 및 캐리전략 유지
기대물가 수준을 감안했을 때 1분기 중 미국 10년물 금리 1.50% 오버슈팅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판단한다. 실질금리와 함께 보면, 연준이 해당 레벨 정도는 용인해 줄 수 있다.
해당 레벨 도달 이후 관망 대응이 필수적이다. 바이러스 위기의 특징 상 스프레드 확대 포지션이 30y short을 통해 누적됐는데, 해당 포지션이 10y short으로 이동하며 금리 상승 폭이 확대될 수 있다.
다만 연준은 기조적 물가상승 압력을 확인할 때까지 고압경제를 지속할 것으로 본다. 따라서 1.5%를 지 속적으로 상회하는 구간에서는 적극적 매입을 통해 금리를 안정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 환시 영향력이 커진 서학개미와 달러-원 환율 전망 - 하나
ㅇ해외투자 늘어나며 개인이 외환시장에 미치는 수급적 영향 확대
금융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커진 것은 비단 주식시장 만의 일이 아니다. 소위 해외증시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늘어나면서 외환시장의 수급 차원에서 개인이 미치는 영향이 높아졌다.
통상적으로 해외증시 투자 규모는 공적 연기금과 금융기관의 비중이 90%를 상회할 만큼 대다수를 차지하는데, 지난 2020년의 경우 제작년에 비해 개인들의 해외주식 투자가 9배 가량 증가(2019년 $21.3억 → 2020년 $194.7억)했다.
외국인의 잦은 국내증시 순매도를 함께 감안하면 미 달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원화의 하단이 견고해진 현 상황을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다.
ㅇ리플레이션 기대감은 미 달러의 강세 요인
한편 미국 경제의 회복 국면에서 미 달러는 점차 강세 흐름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올해 들어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며 백신도 안정적으로 보급되고 있어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소매판매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2021년 성장률 컨센서스도 높아지는 추세다.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 추세에 오르게 되면 유가 기저효과와 함께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부담감이 커지게 되며, 이는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헤지펀드 유리존SLJ캐피탈을 이끄는 스티븐 젠이 제시한 ‘달러 스마일 이론’을 생각해보자. 달러 스마일 이론은 크게 세 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
1) 글로벌 위기 발생시 안전하고 유동적인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2) 경기회복이 더뎌 연준이 완화적 조치를 취하는 국면에는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달러가 약세 전환하며,
3) 이후 경제가 정상적 혹은 강한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 달러가 다시 강세를 보이게 된다. 현재 미국 경제는 2)와 3)의 경계선에 있는듯 하다.
일단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이 예산결의안을 가결해 실업급여 추가 지원이종료되는 3월 중순까지 새 부양책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당분간 달러의 약보합흐름이 유효하지만, 결국 리플레이션이 미 달러 강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ㅇ달러-원 환율은 당분간 1,100원대 보합권 등락 후 반등 예상
국제유가 상승을 반영해 국내 수입 증가율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무역수지흑자폭은 수출 호조에도 불구 지난 해보다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미·중 관계 변화에 연동된 위안화 환율도 여전히 주시해야 할 변수다.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투자 확대등 달러에 대한 수급 변화, 미국 경기 회복 가속화에 따른 미 달러의 강세 전환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달러-원 환율은 당분간 1,100원대에서 보합권 등락 후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분기별 평균 환율은 1Q 1,110원 – 2Q 1,100원 – 3Q 1,120원 – 4Q1,140원 (연평균 1,118원) 수준을 전망한다.
■ 코스피 사이즈 지수 변경 예상-신한ㅇ 중형주 지수로 이동한 종목 : ‘용의 꼬리’보다 ‘뱀의 꼬리’
사이즈지수 변경 이벤트에서 대형주→중형주로 내려온 종목은 용의 꼬리에서 뱀의 머리가 된 종목이다.
2010~2020년 사례를 보면 해당 종목(대형→중형)들 중에서도 시가총액이 작을수록(상위 75% 이하) 투자수익률(2월 초 ~ 변경일)이 좋았다. 뱀의 머리보다 뱀의 꼬리(or 몸통)가 된 종목의 수익률이 좋았던 것이다.
이번 사이즈 지수 정기변경에서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이동하고 이들 중 시총 상 위 75%이하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해상, BNK금융지주, KCC 4종목이다.
또한 소형주에서 중형주 지수로 이동한 종목 중 시가총액이 작은(상위 75% 이하) 종목들도 2월 초부터 사이즈 지수 변경일까지 투자했을 때 코스피를 5.1%p 아웃퍼폼(2010~2020년)했다. 해성디에스(A195870) 등 5종목이 이에 해당한다.
사이즈 지수 변경일(3월 12일)까지 중형주 지수로 이동하는 종목에 관심을, 지수 변경일 이후부터 대형주 지수로 이동한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통신 주간전략-하나
KT 전년도 배당금 1,350원으로 상향, 올해도 배당금 1,600원 으로 상향 전망, 기대배당수익률 감안시 3만원 이상으로 단기 주가 반등 예상.
정부/국회 통신사 외국인 지분 한도 49% 이상으로 상향 추진, 하지만 과기부 공익성/대주주 적격성 심사 있어 실제 효과를 기 대하긴 어려울 전망
쿠팡의 높은 IPO 예상 가격이 11번가/KTH 시가총액 증대 기 대감 높이는 상황, 하지만 SKT는 인적분할, KT는 낮은 민감도로 주가 반영은 미미할 듯
방통위원장 국회 과방위 업무보고에서 분리공시제 도입 원칙적 으로 타당하다는 입장 발표, 올해 시행 유력해져 통신사에 긍정적 영향 미칠 전망
미국 버라이즌/AT&T 5G 도입에 따른 ARPU 상승 기대감에 버핏 투자 이슈까지 번지며 급반등, 글로벌 투자가들의 통신주 관 심 높아지는 상황
과기부 국회 업무 보고에서 28㎓ 활성화 문제 집중 지적, 인정 받는 28GHZ 장비 출시 시점에 관심 쏠릴 듯, 올 하반기 5G 진화 기대감 높아질 전망
통신 3사 2023년 초저지연 서비스 지원하는 차세대 5G 서비스 제공예정, 사실상 2022년까지 3.5GHz 전국망 갖출 것이란 점에 주목
국내 통신 3사 올해 CAPEX 지난해 수준으로 집행 예정, 하지 만 지난해 5G 투자 30% 이상 감소한 상황이라 5G 투자는 지난 해 대비 크게 증가할 듯
미국 C밴드 주파수 경매 세부 절차 완료, 곧 미국 통신 4개사 장비 벤더 선정 예상, 국내 5G 장비주 벤더 선정 여부에 따라 주가 명암 갈릴 듯.
AT&T, T-Mobile, 디쉬네트워크 장비 업체 선정에 시장 관심 집중될 전망, 삼성벤더보다는 좀 더 확실한 에릭슨, 노키아 벤더에 관심 높일 것을 추천.
인도 릴라이언스 2분기 5G 벤더 선정, 영국/프랑스/독일 통신사 3분기 5G 벤더 선정 예상, 삼성벤더는 인도/유럽에서 수혜 기대.
일본 라쿠텐 스몰셀 투자 본격화, 국내 상반기 28GHz 5G 스몰셀 출시 예정, 이노와이어리스에 대한 관심 높일 것을 추천.
통신주는 인적분할 이슈로 SK㈜와 주가 연동성 높아진 SKT 보단 기대 배당수익률/높은 ARPU 성장 부각될 KT와 LGU+ 매 수에 나설 것을 추천.
5G 장비주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삼성 민감도 낮고 에릭슨,노키아 직납 비중 높은 업체 추천, KMW,다산네트웍스,쏠리드, 이노와이어 유망.
■ 이마트 : 연중 실적 개선세 이어질 것 - NH
4분기 가정식 증가와 영업 효율화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발표. 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모두 투자포인트일 것. 오프라인은 리뉴얼과 식품 경쟁력 강화로 집객력 늘릴 것이며, 온라인은 쿠팡 상장에 따른 재평가 기대.
ㅇ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모두 투자포인트
목표주가 22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작년 경쟁사들의 점포 구조조정 효과와 올해 동사의 점포 리뉴얼, 비효율 사업 축소, 식품 경쟁력 강화 등으로 오프라 인의 턴어라운드 이어질 전망.
쓱닷컴, 쿠팡과 유사한 B2C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향후 5년 내 일 배송 물량을 3배 확대하겠다는 계획. 최근 시 장에서 거론되는 쿠팡의 밸류에이션 적용 시, 쓱닷컴의 적정 가치는 3조~5조원까지 상승.
ㅇ 4Q20 Review - 마트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눈에 띈다
4분기 연결기준 순매출 5조7,265억원(18% y-y), 영업이익 849억원(흑자전환 y-y)으로 외형 및 수익성 모두 기대 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추정.
이마트 별도기준 실적은 순매출 3조6,508억원(13% y-y), 영업이익 844억원(234% y-y)을 기록. 코로나 재확산 으로 인한 가정식 증가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기존점이 각각 6.4% y-y, 20.2% y-y의 높은 성장을 기록..
이러한 매출 호조로 영업레버리지 발생하며 수익성 큰 폭 상승. 전문점도 부진 매장 정리와 노브랜드의 고성장에 힘입어 적 자폭 축소에 성공.
SSG.com은 순매출 3,385억원(45% y-y), 영업이익 -104억원(적자축소 y-y)의 실적 발표. 온라인 식품 장보기 시장의 고성장과 물류 및 인건비 효율화로 적자를 줄여감(전년 동기대비 258억원 축소).
기타 연결자회사 중에서는 굿푸드홀딩스와 신세계TV쇼핑의 코로나 수혜가 이어졌으며, 조선호텔은 코로나 피해와 출 점 비용으로 적자가 확대됨.
■ 코웨이 : 거위는 황금알을 낳을 준비 중 - 대신
ㅇ 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4,000원을 유지
- 동사는 2021년 가이던스로 매출액 yoy +8.1%, 영업이익 yoy +0.6%를 제시. 영업 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하회하는 이유는 1. 서비스 매니저의 정규직 전환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 2. 마케팅 비용 확대 3. IT 투자비 증가 등에 기인
- 현 주가는 21F P/E 11.7배에 거래 중으로 18-19년 평균 P/E가 약 18배임을 고려 시 매수하기에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이기는 하나,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주가는 당분간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ㅇ4Q20 Review: 해외 법인의 고성장이 국내의 부진을 만회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626억원(yoy +8.6%), 영업이익은 1,298억원(yoy +190.9%) 기록.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 및 종전 당사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선전비 및 인건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15.0%에 그침.
당기순이 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관련손실 영향으로 674억원 기록(종전 당사 추정치 948 억원). 한편 지난해 일회성 요인(770억원)을 제거한 영업이익 및 순이익 증가율은 각 각 약 yoy +7%, yoy -30%
[국내 환경가전]
매출액 5,375억원(yoy +2.1%), 순증수 4.7만개, 판매량 33.6만개 기록(yoy -6.3%, qoq +17.6%). CS닥터 파업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됐으나 지난해 12월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방판 채널 영업 차질이 일부 존재했던 것으로 보임
[말레이시아]
매출액 2,204억원(yoy +44.5%)으로 코로나 영향 최소화한 고성 장 기록. 당사가 추정한 4Q20 말레이시아 계정 순증수는 11.5만개로 카테고리 다변 화 효과 지속 된 것으로 파악. 한편 4분기 영업이익률은 23.6%(yoy +10.3%p)를 기 록했는데, 이는 금융리스 판매 시 반품충당금 설정률 감소(소급적용)에 따른 것으로 일회적 요인에 해당
[미국]
매출액 414억원(yoy +36.5%) 기록. 금융리스 운영 및 시판 판매 호조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마케팅비 투자 확대 집행으로 영업 이익률은 1.3% 기록 - 2020년 DPS는 1200원으로 배당수익률 1.7%
ㅇ아이오베드 인수 관련 코멘트
지난 16일 동사는 매트리스 사업활성화를 위해 아이오베드(매트리스 및 침대, 가구 류 제조업체) 인수를 공시(취득금액 430억원). 현재 매트리스는 OEM 생산 품목군으 로 인수를 통한 매트리스 생산 내재화를 통해 영업이익률 개선 가능성 존재.
참고로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동사 매트리스 매출액(렌탈+일시불)은 1,842억원으로 국내 환경가전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 수준.
■ 하나머티리얼즈 탐방노트: 이번 사이클에선 놓치지 않을 기회 - 한투ㅇ주요 고객사들의 투자 규모 증가
하나머티리얼즈는 식각 공정에서 사용되는 부품인 링과 electrode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주 고객사는 도쿄일렉트론, AMAT, 세메스 등 식각 장비 업체고 엔드유저는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다.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9.6%, 29.8% 증가한 2,007억원, 531억원(영업이익률 26.5%)이다. 디램 미세화 및 낸드 고단화로 식각 공정의 전반적인 부품 수요가 늘었고, 고객사 다변화도 나타났다.
올해 메모리 업체들의 투자가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액 증가세는 이어질 것이다.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는 전년대비 20% 증가다.
ㅇ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도 높아진다
양호한 메모리 업황에 더해 올해는 주력 고객사 TEL 내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나타날 것이다. 기존에는 TEL이 국내 반도체 회사로 납품할 때는 하나머티리얼즈부품을 사용했고, 해외 반도체 회사 향으로는 일본 회사들이 공급했다.
그런데 지난해 TEL이 키옥시아 등 해외 반도체 업체에 공급할 때 spot성으로 하나머티리얼즈 부품을 사용했는데, 올 1월부터는 정기 공급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품품질 퀄리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납기 대응력도 우수했기 때문이다. 이번 정기 공급 계약을 계기로 향후 TEL 내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ㅇ선제적 증설로 고객사까지 기대
AMAT, 세메스, 미국 식각장비 업체로의 고객 다변화가 계속될 것이다. 2020년AMAT과 세메스향 매출액이 전년대비 70% 이상씩 증가했다. 또한 2016년 벤더로 등록됐던 미 식각장비 업체와 최근 부품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2020년에 이어2021년에도 고객사 다변화가 계속될 것이다.
2018년 메모리 반도체 호황기에 캐파 부족으로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지 못했다. 이후 2018~2019년 증설을 진행했고, 매출액 기준 캐파는 올해 연말 4,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선제적 증설로 올해~내년 이어질 고객사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
■ 한화솔루션 : 단기 실적과 장기 성장성이 좋다 -NH
[대규모 일회성 비용으로 4분기 실적은 예상치 하회했지만 1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제거 및 화학 스프레드 강세로 영업 이익 회복 가능. 모듈 판매 이외 태양광 다운스트림 사업 강화로 중장기 성장성 높을 전망]
ㅇ일회성 비용으로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4분기 영업이익 654억원(+39.3% y-y, -72.0% q-q), 세전이익 -762억원(적지 y-y, 적전 q-q) 기록. 케미칼부문은 양호한 시황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큰 정기보수 기회손실(약 350억원)과 성과급(전사적으로 약 600억원) 반영.
태양광부문의 경우 발전사업 판매금액 약 2,500억원 반영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웨이퍼와 유리 등 원부자 재 가격 상승, 물류비 상승으로 영업적자 기록.
영업외 부문에서는 태양광사업 불용자산 정리 및 케미칼 자회사 손상차손 등 1,300억원 반영되어 세전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음.
1분기 영업이익 2,028억원(+27.5% y-y, +210.2% q-q) 추정. 성과급과 정기보수 비용제거로 기저효과 가능.
케미칼 부문의 경우 PVC와 PE의 가격 상승 및 저가 원재료 효과(Positive Lagging Effect)로 영업이익 1,910억원의 양호한 실적 전망. 태양광 부문은 원부자재 가격 강세는 지속되겠지만 1분기 후반부터 원부자재 신규공급 증가로 원 가 하락 전망
ㅇ 태양광 산업을 통한 Total Energy Solution 기업 도약
태양광 다운스트림 사업을 강화하여 ‘Total Energy Solution’ 기업으로 변모 중. 독일과 미국에서 분산 발전 사업을 확장하고, VPP(Virtual Power Plant)로 사업 고도화할 계획.
독일 리테일 고객 10만 가구를 확보했으며, 2025년까지 지속 확대 목표. 또한 유틸리티급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개발/인수, 재판매를 통한 사업 개발 중.
현재 6GW 규모 프로젝트를 확보했으며, 2025년까지 총 28GW 규모로 확대 계획 - 태양광 사업은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함.
2025년 태양광 전체 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 1.3조 원 추정. 이 중 고수익 다운스트림 사업 매출액은 7조원이며, 태양광 사업 전체 영업이익을 견인할 전망
■ 아이에스동서 : 실적과 땅의 힘! - 이베스트ㅇ건설 부문의 강한 실적 성장 , 고마진세가 지속될 환경 (폐기물 ) 사업
2021년은 아이에스동서의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 건설부문 매출액은 1.25조원, 영업이익률은 20.8%로 총 2,6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2020년 아이에스동서 전체 사업부 합산 영업이익 2,056억원을 넘어서는 수준임.
특히, 2021년 4분기에는 인도기준으로 인식되는 자체 현장인 동대구 에일린의 뜰 (총 매출액 3,200억원 수준)의 본격적 입주에 따라 최소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한 개 분기에 크게 반영되면서 실적 고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판단
환경사업의 경우 1) 연결로 반영되는 인선이엔티는 최근 파주비앤알, 영흥산업환경과 같이 건설폐기물 업체를 M&A 하면서 매출 저변을 확대하고 있으며,
2) 28% 지분율로 보유중인 코엔텍의 경우도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폐기물 증가와 매립지 부족에 따른 단가 상승세 지속으로 2021년 고마진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됨.
2020년의 경우 요업인 이누스, 독서실인 아토스터디 등 비주력 사업을 매각하면서 중단손실 등이 발생했으며, 장기적으로 해운부문 (케이프 사이즈 벌크선 2척 보유) 역시 매각 등의 정리를 거칠 것으로 보여져 전반적인 체질개선 기대. 콘크리트 부문 역시 착공 증대에 따른 마진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ㅇ주가 트리거 포인트가 되는 보유 대형 부지 개발 가시화
아이에스동서는 2013~2014년 1년치 매출보다 큰 규모의 대형 현장인 부산 용호동 W (1.5조원)를 분양하게 되면서 텐배거 (Ten Bagger)가 되었던 종목임.
이러한 주가 트리거 포인트가 되는 대형 현장을 이미 아이에스동서는 두군데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의 착공 가시화 역시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1)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 예상 매출 3~3.5조원 규모. 현재 인허가 작업이 진행중이며 대형 현장이니만큼 여러 단계로 나누어 공급할 가능성이 있어 보임. 빠르면 연말~내년초에는 첫번째 단계 사업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경산시 중산지구는 대구 수성구에 인접해있는 신도시 개발 사이트로 최근 1군 건설사에서도 분양이 시작된 사업성이 높은 부지임
2) 고양시 덕은지구: 지하철 6호선 DMC역에서 10분 거리인 고양시 덕은지구에 아이에스동서는 총 7개 필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할 계획임.
7개 필지 총 예상 매출은 1.5조원 수준이며, 이 중 2개 필지에 대해서는 연내 공급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추가 성장성 역시 더해질 것으로 기대됨
■ 서진시스템 : 전환사채 발행이 긍정적인 이유 - SK
2/17, 총 1,100억원(시설자금 660억원, 운영자금 440억원) 전환사채 발행 공시. 10% 할증된 전환가액 발행, 사업 성장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비춰져.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영향으로 이연됐었던 5G 통신서비스 투자 재개 수혜.
반도체장비 및 ESS 부문의 외형성장 기대, 기타 부문 매출액 성장폭 가장 클 것.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1,000 원으로 상향 조정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1,000 원으로 상향
서진시스템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지난해 10 월 제시한 기존46,000 원에서 51,000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목표주가는 여타 사업 부문보다 상대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타 부문의 매출 성장 영향과 주식전환 가능성에 따른 희석요인을 반영하여 2021년도 예상 EPS를 기존 4,591원에서 3,429 원으로 조정했지만,
Target P/E 15X 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국내 대표 통신장비 업체들의 평균 12m fwd P/E 가 약 22~23X 를 형성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여전히 저평가 국면이라는 판단이다.
지난해 9 월 국내 통신장비 업체의 해외 대규모 수주소식과 함께 동사의 P/E 가 약 20X 까지 상승했던 경험이 있기에 부담 없는 수준이다.
코로나 19 글로벌 확산으로 이연(pending)됐었던 5G 통신서비스에 대한 투자 재개와 함께 통신장비 부문의 성장 추세는 정상궤도로 되돌아올 전망이다.
그리고 반도체 장비수요 증가로 인한 반도체장비 부품 부문의 약진, ESS 업황 회복과 더불어 거래처 다변화에 따른 외형성장 등이 기대된다.
특히 기타 부문의 매출 성장폭이 클 것으로 예상하는데,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제조업체들의 탈(脫)중국과 베트남의 반사이익 효과가 올해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이다.
ㅇ전환사채 발행이 긍정적인 이유
서진시스템은 17 일 두 건의 공시를 통해 총 1,100억원(시설자금 660 억원, 운영자금440억원) 조달 목적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3월과 5월 총 1,100억원(시설자금 550억원, 운영자금 5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이후 대규모발행은 두 번째다. 일반적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경우 단기 재무건전성 악화 및 추후전환 물량 출회에 따른 수급 부담 요인을 우려해 주가는 조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난해 3월 24일 9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공시가 나온 날 동사는+7.17% 상승 마감했다. 여타 전환사채 발행과의 차이점은 10% 이상 할증된 전환가액으로 발행되었다는 점, 그리고 전환가액의 하향 조정이 없다는 점이었다.
이는 사업 성장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비춰졌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 관련 공시(2/17)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환가액 하향 조정 없는 10% 이상 할증된 전환가액 발행이다.
지난해 코로나 19 영향으로 전방 산업별 투자가 축소되거나 이연 됨에 따라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 코로나 19 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이 검증되었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지난해 전환사채 발행 이후 공장 설비 증설 등이 이뤄짐에 따라 비유동자산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는 글로벌 경제 활동 정상화와 함께 과실(果實)을 맺을 차례다.
한편, 지난해 발행된 전환사채의 전환청구 기간(4/1)이 다가옴에 따라 단기 수급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평균 일일 거래대금이 약 300 억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했을 때, 매물출회에 대한 충격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히려 2021 년 실적 성장에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투자 매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 한세실업 : 다시 살 때 - 대신3Q20 매출액 3,687억원(YoY-10%), 영업적자 4억원(적자전환)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한세엠케이는 중단사업손익으로 분류되어 영업 단은 OEM 실적만 반영.
환율 급락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예상보다 컸음. 4분기 평균 환율은 YoY-5%, QoQ6% 하락했으며, 이에 따라 원가율이 90% 가까이 크게 상승. 환 영향을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
달러 기준으로 변환하면 오더 탑라인과 수익성 모두 개선됨. 오더 성장률은 -4%로 기대치 부합했으며, 특히 수익성은 3% 수준으로 전년동기 수준으로 회복. 대형 벤더 내 MS 확대를 통해 양질의 오더가 늘어난 영향.
1분기는 유일한 우려 요인인 환이 저점을 지난 가운데, 펀더멘탈 개선 가속화. 전방 미국소매판매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동사 오더도 반등 중. 1분기 달러 오더 +15% 성장과 증익가능할 전망. 어닝시즌 바이어와 대만 Peer의 양호한 실적 흐름도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
기존 가정치에 부합하는 영업 상황 시현하고 있어 실적 추정치 변경은 불필요. 목표주가산정 시점을 12MF로 이동해 목표주가를 상향. 업황 회복과 기저효과에 비롯해 상반기까지실적 모멘텀 기대됨. 매수 추천
달러 오더 성장률 -4%로 예상 수준. 의류 오더(PPE 제외) 2Q-25%, 3Q -7%, 4Q -4%로 회복 흐름 지속. 12월부터 선적 이슈가 일부 있으나, 분기 실적에 영향을 줄 수준의 지연은 아닌 것으로 파악
이익은 OPM 0%(YoY-3.5%p)로 부진. 약달러 환경에 비롯. 달러 기준 영업이익은 천만불 이상, 영업이익률은 3% 이상을 시현하면서 비수기임에도 양호한 수익성 기록. 대형벤더향으로 고수익성 신규 오더가 늘어났기 때문. 주력 바이어와의 협업 관계 강화도 확인.
ㅇ자회사 칼라앤터치가 주력 바이어의 지정 원단 증가에 따라 두 배 내외 증익
1Q 오더 현황 견고. 오더의 질적 개선과 양적 개선 진행 중. 당초 목표로 했던 midteen 성장 가능할 전망. 외형 성장에 따라 제조 마진 개선도 가시화되는 중
한세엠케이는 20년 연간 실적이 중단사업손익으로 소급되어 분류. 21년 실적은 OEM부문만을 비교할 수 있을 전망. 매각 관련 손실이 290억원 발생했으나, 법인세 환입이200억원 이상 인식되어 금번 분기 순이익 영향은 거의 없었음.■ 반도체 장비 : ESS와 Scrubber - KTB
ㅇ 전세계 RE100을 대비한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와 더불어 최근 미국&대만 정전 등 불안정한 전력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ESS 수요 점증.
Top-picks, 후성. 2차전지 소재 대규모 증설 효과와 Cashcow 냉매 호조로 2021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ㅇ 2021년부터 국내 반도체 업계는 Scrubber를 Burn→Plasma type으로 순차 교체예정. 현재 설치된 Scrubber는 약 2~2.5조원 규모로 추산(vs 매년 신규 투자 기준 2,500억원 시장 규모). 메모리 신규 증설과 더불어 기존 교체 수요가 더해지며 Scrubber 시장 고성장 전망.Top-picks, 유니셈. 국내 반도체 고객사 투자 재개와기존 Scrubber 교체 수요 발생 전망.
ㅇ RE100(Renewable Energy 100%)
RE100은 영국 다국적 비영리기구 The Climate Group이 발족한 국제 캠페인. 참여대상은 연간 전력소비량이 0.1TWh 이상인 기업과 Fortune 1,000대 기업.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이 주요 과제
현재 RE100은 전세계 280개 이상 기업이 동참했으며 국내에서는 SK그룹 필두로 점차 가입 확대 추세. 특히, Apple, Google, BMW 등 글로벌 주요 업체가 RE100을 선언하면서 국내 Value chain도 해당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관련 기업향 매출 비중만큼 RE100을 달성해야 하는 상황국내 Tech 업체도 해외 고객사 요구를 충족시키고 국가 간 무역 장벽 잠재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RE100을 준비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해외 사업장 대부분 RE100을 달성했으며 생산 Capa가 집중된 한국 사업장도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계획
중장기 국내 재생에너지 투자가 늘어나면서 에너지 저장 용도 ESS 수요 증가 전망. 더불어 해외 잦은 정전 사태로 함께 주파수 조정 용도 ESS 수요 역시 점증
ㅇ국내 반도체 업계, 친환경 공정 도입 활발 : 국내 반도체 업계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을 저감하는 환경 투자 확대
1) 삼성전자는 중장기 기존 Scrubber를 친환경 Scrubber로 교체 예정. 기존 Burn Scrubber는 LNG 연소를 통해 유해 가스를 절감했으나, LNG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도 줄이기 위해 전기분해 방식 Plasma Scrubber로 교체 계획. 참고로 SK하이닉스는 이미 Plasma와 Wet Scrubber를 보유
2) 삼성전자는 반도체 Wafer 후면 세정 용도 HF를 재활용할 계획. HF를 재활용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케이스를 미루어 보아, HF 사용량은 약 20% 절감 가능 추정
3) 이외에도 온실가스 배출 계수가 높은 SF6, PFCs, HFCs 등 사용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계수가 낮은 NF3로 대체하는 등 다양한 공정 개발 중
■ 오늘스케줄- 2월 19일 금요일
1. 美) 1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3. G7 화상 정상회의 예정(현지시간)
4. 금융감독원, 옵티머스 사태 관련 제재심의위원회 개최
5. 코로나19 방역 위한 시설 출입 "개인 안심번호" 발급
6. 방탄소년단(BTS), BE 에센셜 에디션 발매
7. 1월 생산자물가지수
8. 12월 국제투자대조표(잠정)
9. 한국전력 실적발표 예정
10. 한화시스템 실적발표 예정
11. 일동제약 실적발표 예정
12. 일동홀딩스 실적발표 예정
13. IBKS스팩15호 공모청약
14. 디지털대성 신주상장(회사합병)
15. 아우딘퓨쳐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6. 인성정보 추가상장(무상증자)
17. 대유 추가상장(유상증자)
18. 버킷스튜디오 추가상장(유상증자)
19. 링네트 추가상장(유상증자)
20. GV 추가상장(CB전환)
21. 티로보틱스 추가상장(CB전환)
22. 뉴프라이드 추가상장(CB전환)
23. 이수화학 추가상장(CB전환)
24. GS건설 추가상장(CB전환)
25. 피델릭스 추가상장(CB전환)
26. 솔루엠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7. 해성옵틱스 추가상장(BW행사)
28. 대유에이피 추가상장(BW행사)
29. 아이오케이 추가상장(주식전환)
30. 美) 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1. 美) 2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2. 美) 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3.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4. 유로존) 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5. 유로존) 12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6. 독일)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7. 독일) 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8. 영국) 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9. 영국)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40. 영국) 2월 CIPS / 마킷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낸시 팰로시 미 하원 의장은 2월 말 이전에 1조9천억 달러의 코로나1 부양안이 하원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다고 말함 (CNBC)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고용량 배터리, 의료용품, 희토류 금속 등 미국의 핵심 공급망 검토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옴(CNBC)
ㅇ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선 퍼시비어런스(Perseverane) 로버가 화성표면에 착륙함. 작년 7월30일 발사한 지 6개월만임 (Reuters)
ㅇ 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기후변화가 향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음. 새롭게 출범한 기후 감독위원회(FCC)가 금융 기관들의 기후변화 위험 회복력을 담보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함(Bloomberg)
ㅇ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원유재고가 약 726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함. 이는 전문가 예상치 200만 배럴 감소보다 큰 폭 감소한 규모임 (WSJ)
ㅇ 폴크스바겐이 포르쉐 소수 지분 상장과 관련해 핵심 주주, 은행들과 초기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옴. 포르쉐 상장은 불확실하지만, 핵심 폴크스바겐 주주들 사이의 지지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음 (WSJ)
ㅇ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이 현재로서는 대미 희토류 수출 제재를 가하지 않고 있으나 향후 제재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음. 앞서 파이낸셜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F-35 스텔스 전투기 등 미국의 첨단무기 생산에 타격을 주기 위해 핵심 소재인 희토류의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주장했음.
ㅇ 마리오 드라기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새 내각이 예상대로 상원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확보했음. ANSA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원은 찬성 262표, 반대 40표로 드라기 내각에 대한 신임안을 의결했음. 드라기 내각은 좌우 이념을 넘어 거의 모든 주요 정당이 참여한 거국내각 성격으로, 의회에서 신임안이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음
ㅇ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장관급 화상회의에서 10개국이 코로나 백신의 75%를 접종한 사실을 가리키며 매우 불균등하고 불공정하다고 지적했음. 구테흐스 총장은 130개 나라가 코로나 백신을 1회 분도 얻지 못했으며 공평한 백신 분배는 이 중대한 시점에서 국제사회가 치러야 할 최대의 도덕적 시험이라고 강조했음.
ㅇ 로이터는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행정부가 반도체 부품대란을 겪고 있는 자국 자동차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음. 로이터가 인용한 백악관 관리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급 관리들은 자동차 완성차 업체 및 부품 업체와 만나 회의를 갖고 애로사항을 확인했음.
ㅇ 블랙록의 릭 리더 글로벌 채권 CIO는 투자자들은 물가가 오르고 빚이 쌓여가는 상황에서도 가치가 오를 자산을 찾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바로 그런 자산이라고 밝히며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를 선언했음. 앞서 지난 14일 블랙록은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투자 적격’ 자산에 추가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한국 주식시장 전망 반도체 업종 주목MSCI 한국 지수 ETF 는 1.48% MSCI 신흥 지수 ETF 는 1.38% 하락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07.03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글로벌 인플레 압력 이슈가 부각되며 여전히 이어진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 여파로 1.5% 하락했다. 더불어 중국 심천지수가 희토류 수출 금지 가능성이 부각된 후 미-중 마찰 확대 우려로 장중 2% 상승에서 2% 하락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된 점도 부담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여전히 인플레 압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중국과의 마찰 가능성, 고용시장의 더딘 성장 여파로 하락한 점은 부담이다. 그렇지만 미-중 마찰 이슈는 전일 선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영향력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99% 하락 했으나 마이크론의 경우는 씨티가 수급 불균형으로 2021 년까지 D 램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행복한 날이 다시 왔다고 언급하자 2.89% 상승한 점은 관련 업종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시장의 화두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발언으로 인플레 등에서 추가 부양책으로 전환되었다는 점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보합권 출발 후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행보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환경 중립이상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인플레 및 미-중 마찰 불구 낙폭 축소ㅇ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다음 주 추가 부양책 법안 통과 할 것”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인플레, 미-중 마찰에서 추가 부양책으로 전환
ㅇ 다우 -0.38%, S&P500 -0.44%, 나스닥 -0.72%, 러셀 2000 -1.67%미 증시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 및 고용시장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출발. 여기에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희토류 등에 대한 해외 공급망 의존도 검토 소식이 결국 미-중 마찰 확대 우려를 부각시킨 점도 영향.
그러나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다음 주에 하원에서 추가 부양책 관련 법안 통과를 목표로 한다고 주장하자 낙폭이 일부 축소.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지속되며 이를 빌미로 성장주 중심으로 차익 매물 출회가 이어지고 있음. 1 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1.4% 상승해 예상치인 1.0%를 상회. 특히 에너지 부문이 지난 달(mom +8.1%)에 이어 전월 대비 7.4%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감.
비 에너지 가격도 전월 대비 0.8% 상승해 2011년 4월 이후 월별 상승폭이 가장 컸음. 상품 가격의 상승이 주변부로 확산 되고 있음을 보여줌.
전일 발표된 소매판매(mom +5.3%) 등 인플레를 자극할 지표들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 여기에 고용시장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86.1만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주 수치도 79.3만건에서 84.8만건으로 상향. 더불어 연속 신청 건수도 코로나 이전 170만건대 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인 449.4만건으로 발표되는 등 더딘 고용 회복 또한 부담.
더불어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고용량 배터리, 희토류에 대한 미국의 해외 공급망 의존도를 조사한다는 소식이 미중 마찰 이슈를 자극한 점도 영향.
지난 7일 바이든은 트럼프와는 다른 방식으로 중국과의 경쟁 심화를 대비 하고 있다고 언급한 데 이어 이러한 조사는 결국 중국과의 마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지난 11일 전화회담에서 중국의 강압적이고 불공정한 경제 관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이든과 달리 시진핑은 미국과의 협력을 언급 했으나, 전일 중국에서 희토류 수출 금지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러나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다음 주에 추가 부양책 관련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해 시장의 관심이 금리 및 고용, 미-중 마찰에서 추가 부양책으로 전환. 이 소식이 전해지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자 지수는 낙폭이 일부 축소되며 마감.
ㅇ 주요업종 및 종목 동향 : 전기차, 태양광 하락 Vs. 유틸리티 강세
마이크론(+2.89%)은 시티가 D램 가격이 예상보다 좋으며 수급 불균형으로 2021년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마이크론에게 행복한 날이 다시 왔다고 언급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클라우드 통신 플랫폼 회사인 트윌로(+7.73%)는 11분기 연속 수익을 발표하는 등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했다.
테슬라(-1.35%)는 전일 4% 넘게 하락하던 주가가 상승 전환에 성공한 후 오늘은 매물소화를 보이며 하락했다. 특히 비트코인 투자후 지속적인 헤지펀드들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가운데 모델3 가격인하 소식도 부담을 줬다. 더불어 니오(-5.04%), Xpeng(-5.21%) 등 중국 전기차 업종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줬다.
애플(-0.86%)은 주요 주주들이 매도하고 있다는 점과 에픽 게임스가 유럽에서 독점 금지 소송을 제 기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인플레 우려가 여전히 이어진 점도 매물 출회 요인 이었다.
월마트(-6.48%)는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이 예상을 하회하고 실망 스러운 가이던스 발표로 급락했다. 올해는 8.6% 성장하겠지만 내년에는 한자리 수 초반 증가에 그 칠 것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태양광 업체인 선파워(-16.69%)는 부진한 실적 발표 후 급락했으며 이 여파로 퍼스트 솔라(-4.65%) 등 여타 태양광 업종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갔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32%하락
ㅇWTI유가 : 2.80%하락
ㅇ원화가치 : 0.02%상승
ㅇ달러인덱스 : 0.41%하락
ㅇ미10년국채가격 : 0.55%하락
■ 전일 뉴욕채권시장18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1.28%대를 기록했다. 수익률곡선은 다시 가팔라졌다.
예상을 웃돈 수입물가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수익률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국채금리는 고용지표 둔화라는 하락 요인과 수입물가 상승이라는 상승 요인이 충돌하며 등락을 보였다. 여전히 일부 상품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인플레 압력이 높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84.8 만건)는 물론 예상(76.8 만건)을 상회한 86.1만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 주 수치도 79.3 만건에서 84.8 만건으로 상향 된 것으로 고용시장 둔화는 지속된 것으로 추정한다. 연속 신청 건수도 449.4 만건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1월 미국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4% 상승해 지난달(mom+0.9%)은 물론 예상(mom+1.0%)을 상회했고,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2.5% 상승해 예상(mom +0.8%)을 크게 상회했다.
1월 미국 주택착공건수는 전월(168 만건)이나 예상(165.5 만건)을 하회한 158 만건 증가에 그쳤다. 허가건수는 전월(170.4 만건)과 예상(167 만건)을 상회한 188.1 만건을 기록했다.
2월 필라델피아 연은지수는 전월(26.5) 보다 둔화된 23.1 로 발표되었으나 예상(20.0)을 상회했다. 세부 항목은 신규수주(30.0→23.4)가 둔화되었으나 고용지수(22.5→25.3), 재고지수(12.6→20.0)은 개선 되었다. 한편 기대지수는 52.8 에서 39.5 로 크게 위축되었다.
■ 전일 뉴욕 외환&상품ㅇ 달러인덱스 90.55(-0.44%)
ㅇ 강세통화순서 : 파운드>유로>엔화>원화>달러인덱스>위안
달러화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를 통해 경제 정상화 등 미국 경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의 회복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전일 약세에 따른 반발 심리가 유입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4% 약세를 보였는데 미-중 마찰 이슈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OPEC+ 회원국들이 3 월 4 일 있을 회의에서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장중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 재고에 대해 730 만 배럴 감소 했다고 발표하며 상승 하기도 했으나 이러한 공급 증가 이슈를 빌미로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추정한다.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매도세가 이어지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대두, 옥수수 등 곡물은 혼조세를 보였는데 대두는 남미 날씨 개선에 따른 수확 가속화 소식으로 하락했으나, 밀은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6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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