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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2/17(수)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1. 2. 17. 06:44

    21/02/17(수)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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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형주의 추격이 시작된다 -  한투

     

    ㅇ중소형주 수익률 개선 예상

     

    2020년 11월 이후 국내 증시에선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전개 됐다. 해당 3개월 간 코스피, 코스닥 시장의 대형주와 소형주의 수익률을 보면 각 각 26.3%, 14.6%, 16.0%, 13.5%로 대형주의 수익률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나타난 몇몇 변화들을 근거로 벌어진 대형주와 중소형주 의 수익률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한다. 연일 매도로 대응 중인 연기금 우선 한국 증시에서 2020년 12월 29일 이후 하루도 빠짐 없이 순매도로 일관하고 있는 연기금 수급에 주목한다.

     

    대표 연기금인 국민연금의 경우, 자산별 투자 비 중을 조정하기 위해 지난해 상승세가 가팔랐던 한국 주식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

     

    전일 기준 2017년 이후 누적 순매수 규모가 순매도 상태에 도달했으나 여전히 목표 비중에 도달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대형주에 대한 연 기금의 매도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코스닥 상장주라면 특히, 중소형주라면 연기금의 매도 압력으로부터 상대 적으로 자유로울 전망이다. 2017년 이후 2020년 초까지 연기금의 코스닥 누적 순매수 규모는 1.5조원 수준에 불과해 15조원에 달하는 코스피 누적 순매수 규 모에 한참 못 미쳤으며 그나마도 1년여에 걸쳐 비중을 축소해왔기 때문이다.

     

    2월말 운용사 선정이 완료되고 조성에 속도가 붙을 한국형 뉴딜펀드의 수혜가 예상된다. 지난 1월 26일 한국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의 자펀드 운용사 모집에 대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총 84개의 운용사가 1차 조성 목표액이었던 3조원 의 세배 이상 상회하는 9.7조원의 자펀드 조성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형 뉴딜펀드는 역대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정책형 펀드이면서 결성금액의 50% 이상을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투자분야는 6 대 핵심 산업으로 선정된 D.N.A, 미래차, 친환경 녹색산업, 뉴딜서비스, SOC/물류 디지털화, 스마트제조/스마트팜 등 주로 상장 대기업보다 중소형 기업이 속한 산업영역이다.

     

     

    아직 시일이 조금 남아있지만 5월부터 부분적으로 재개될 공매도도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킬 만한 요인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5월부터 재개될 공매도 허용은 그 대상이 KOSPI200과 KOSDAQ150 구성 종목으로 제한된다.

     

    공매도가 금지되기 이전 한국 증시에서의 공매도 내역을 살펴보면 KOSPI 전체 공매도 금액 중 KOSPI200 구성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수준을 오갔다.

     

    KOSDAQ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공매도 금지조치 이전 KOSDAQ 전체 공매도 중 KOSDAQ150 구성 종목이 차지하는 공매도 비중은 30% 수준으로 그리 높 은 수준은 아니다.

     

    이는 부분적 공매도 재개 후 과거 공매도 패턴이 이어진다고 가정할 경우, KOSDAQ 상장 중소형주들이 KOSPI 대형주보다 수급적으로 유리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2020년 12월, 코스피와 코스닥 합산 총 86개 기업이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상장 기업들의 유상증자 결정이 주로 연말에 진행되긴 하지만 직전 해인 2019년 12 월에 유상증자를 공시한 기업 수(72개)와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상장기 업들의 자금 조달 흔적은 흔히 메자닌(Mezzanine)이라고 부르는 주식연계채권 (CB, BW, EB)의 발행 규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주식연계채권인 CB(전환사채)의 2020년 발행 건수는 총 391건으로 2019년 대비 23% 증가했 다. 이를 발행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무려 40%나 증가한 수치다.

     

    통상적으로 유상증자와 주식연계채권 발행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은 발행 주식 수 증가에 따르는 주주가치 희석요인으로 해석되며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최근엔 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성장 기업이 단행하는 자금조달에 대해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이다.

     

    대표적인 2차전지 및 재생에너지 관련주인 포 스코케미칼, 씨에스윈드, 한화솔루션, 두산퓨얼셀, 상아프론테크 등의 주가 방향성 은 자금조달계획을 공시한 이후에도 훼손되지 않았다.

     

    한편, 본격적인 유동성 공급 장치들이 마련되던 2020년 3월 이후 메자닌 발행을 결정한 기업들 중 KOSPI200, KOSDAQ150 구성 종목에 해당되는 종목들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전술한 대로 추가 성장성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 해 단행된 자금조달 결정에 투자자들은 긍정적으로 반응했고 그 결과 표에 정리 된 기업 중엔 현재 주가가 전환 또는 교환 청구 가격을 상회하고 있는 기업도 있다.

     

    전환 청구 기간이 시작된 메자닌 투자자라면 언제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의미다. 메자닌 투자자는 두가지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1) 전환 가능 시점에 주가가 전환 가격을 상회할 경우 전환을 청구하고 전환된 주식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한다. 2) 공매도가 허용된 이후, 주가가 전환 가격을 상회하고 있다면 해당 종목을 공매도한 뒤 전환가격과의 차이만큼 수익을 확정하고 추후 전환 가능시점 도래시 전환을 청구해 공매도를 목적으로 차입했던 주식을 상환한다.

     

    물론, 차입공매도를 진행하기 위한 거래비용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이를 감안하고도 빠른 수익확정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선택할만한 전략이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선 전체 상장 혹은 유통주식 수 대비 발행물량이 많을 경우, 수급에 부담요인으로 작 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자.

     

     

     

     

    ■ 주식 vs. 금리  - 유진

     

    어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3%를 넘어섰다.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장세의 종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00년 이후 미국 S&P500지수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의 상관계수는 -0.81이다. 매우 높은 음의 상관관계다.

     

    그러나 그것이 곧 현재 금리의 상승도 주가에 불리할 것이라 는 의미는 아니다. 늘 그랬던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금리의 상승 배경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인가 경기 활황에 따른 유동성 조절인가 여부에 따라 주가의 반응은 달랐다.

     

    현재 금리 상승 국면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배경이라고 판단한다. 주가가 R(이자율)과 G(성장률)의 함수라고 한다 면, 지금은 R<G 국면이다. 


    따라서,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나 QE 축소(테이퍼링)논의가 시작될 때까지는 주가 흐름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한다. 유동성 축소 논의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는 올해 하반기까지는 적어도 주가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 2021년 기업이익 시나리오 - 신한

     

    ㅇ 긍정적 시나리오

     

    경기회복 국면의 초기였던 2004년, 2010년 2017년의 경우 연초부터 연말까지 13.5~20%의 이익 개선이 나타났다. 과거의 경험을 적용해보면 올해 이익 개선 폭이 현재 3.9% 수준인 상황에서 연말까지 9% 이상의 업사이드가 남아있다.

     

    이를 반영하면 2021년 코스피 순이익은 147조원, 2022년 EPS는 287pt로 12개월 선행 EPS는 연말까지 27.1% 상향조정될 수 있다.

     

    ㅇ신한증권예상 시나리오

     

    코로나19 영향이 상반기까지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이익 회복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수 있다. 경기회복에 비해 기업이익 컨센서스의 개선속도(변화율)가 가파 른 경향이 있어 1분기 실적시즌을 기점으로 완만한 속도 조절이 예상된다.

     

    연말 까지 5% 수준의 업사이드를 반영하면 코스피 순이익은 142조원, 2022년 EPS는 277pt로 12개월 선행 EPS는 연말까지 22.4% 상향조정될 수 있다.

     

    ㅇ 보수적 시나리오

     

    연초 분위기와는 다르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지연되어 기업이익의 V자 반등 이 아닌 U자형 반등으로 전망치가 변경될 수 있다. 

     

    기대치가 높은 하반기 이익 컨센서스를 중심으로 조정될 수 있고 현재보다 5% 수준의 다운사이드 리스크를 반영하면 코스피 순이익은 128조원, 2022년 EPS는 250pt이다. 12개월 선행 EPS 는 시간가중 효과로 현재보다 10.7% 상향조정될 수 있다.

     

    ㅇ 반도체

     

    2021년 반도체 업종의 이익 컨센서스는 2020년 4분기 실적발표가 있었던 1월부 터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Q20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영 업이익 컨센서스가 큰 폭으로 개선됐지만 이후 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이익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현재 반도체 영업이익 컨센서스 최저치는 46.4조원(삼성전자 38.8조원, SK하이닉스 7.6조원), 최고치는 64.2조원(삼성전자 51.7조원, SK하이닉스 12.6조원)으로 17.9조원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당사는 올해 1분기 실적시즌을 기점으로 반도체 이익 컨센서스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4Q20 실적에서 DRAM 업체들의 재고가 매우 낮은 상태임을 확인했 고 모바일과 PC 수요 강세로 DRAM 가격 상승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반도체 이익 컨센서스는 펀더멘탈과 관계없이도 좀 더 상향조정될 예정이 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애널리스트 예상치 분포를 보면 컨센서스(평균)는 55.9조원이지만 실적 발표 후 평균은 56.7조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과거 수치 는 컨센서스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영업이익 컨센서스 평균 수치는 상승할 수밖 에 없다. 삼성전자는 +0.8%, SK하이닉스는 +3.9% 상향조정될 여지가 남아있다.

     

     

    ㅇ 자동차

     

    자동차 업종의 이익 컨센서스는 실적시즌마다 상향조정되고 있다. 2021년 영업이 익 컨센서스는 3Q20 실적 발표 전후 18.5% 상향조정됐고, 이번 실적시즌에도 현재까지 5.4% 개선됐다. 고가 차종의 믹스 개선으로 예상보다 빠른 매출 회복 세를 보이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2021년 전망치도 개선됐다.

     

    자동차 업종의 2021년 이익 컨센서스의 분포는 다른 업종에 비해 넓은 편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이익이 크게 부진했고, 경기회복 시나리오를 가정하 고 있어 백신 효과가 지연될 경우 수출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2021년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평균 11.3조원인데, 최고치 13.5조 원, 최저치 9.5조원으로 평균대비 -16.0~+19.2%의 범위를 보이고 있다.

     

    당사는 자동차 업종의 2021년 추가적인 이익 개선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현대차는 핵 심차종 중심의 신차 출시가 이어질 예정으로 제품 믹스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다운사이드 요인도 존재한다. 

     

    현대차의 4Q20 실적 발표에서 회사측이 제시한 가이던스와 컨센서스를 비교해보면 매출액은 상향조정될 여지가 있지만 영업이익률은 현재 컨센서스가 다소 높은 상황이다.

     

    영업이익률의 둔화 요인은 전기차 및 신흥국 판매 증가 둔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를 영 업이익에 적용해보면 현재 컨센서스보다 10~30% 낮은 수준이다.

     

     

    ㅇ 화학/철강

     

    소재(화학, 철강) 업종의 이익 컨센서스는 경기회복 기대감이 나타난 2020년 하 반기부터 상향조정되고 있다. 2021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Q20 실적 발표 전후 15.2% 상향조정됐고, 이번 실적시즌에도 현재까지 11.2% 개선됐다.

     

    코로나19 영향에도 견조했던 화학/철강 수요가 하반기에 이어지면서 2021년에는 가격 인 상도 가능할 것이란 가정이 담겨있다. 

     

    2021년 소재 업종에 대한 이익 전망치는 의견이 분분하다. 최근 LG화학 및 POSCO 영업이익 컨센서스에 대한 애널리스트 분포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현재 LG화학 및 POSCO의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평균 7.8조원인데, 최고치 9.0조원, 최저치 6.5조원으로 평균대비 -17.5~+15.1%의 범위를 보이고 있다. 당사는 경제 정상화에 따른 업종 전반적인 수요 회복이 화학 제품의 추가적인 스프레드 개선, 철강 제품의 가격 전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재 업종의 다운사이드 요인은 정상화 지연에 따른 수요개선 지연이다. 화학 업종은 지연되고 있는 설비 증설 이슈가 조기에 해결되어 공급 측면에서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철강 업종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철광석 가격 상승에도 제품 가격 전가가 지연될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ESG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SK

     

    ㅇESG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ESG가 화두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데 있어 세가지 중요한 핵심요소다.

     

    다보스 포럼에서 언급됐고, 블랙록이 ESG 펀드를 만들며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 평가방법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나 체계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MSCI와 골드만삭스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ESG 등급을 매기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그리고 어느 정도 정량적 평가가 가능한 “E”에 대한 평가 방법을 점검하며 업종간 유/불리, 그리고 업종내 양극화 가능성도 함께 살펴봤다.

     

    ㅇ ESG의 부상


    ESG가 화두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데 있어 세가지 중요한 핵심요소다.

     

    다보스포럼에서 언급되고, 블랙록이 ESG 펀드를 만들며 관심이 높아졌지만, 기원은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석유를 비롯한 천연자원의 고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냉전체제에 따른 위협도 존재했던 시대상황 속에서, UN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었다.

     

    지금도 상황은 비슷하다. 환경문제는 우리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다. 이제는 투자에서도 ESG가 너무나 중요해졌고, 블랙록이 불을 지폈다.

     

    ㅇ 글로벌 ESG 평가사들의 평가 체계 (feat. MSCI & GoldmanSachs)


    글로벌 ESG 평가사들은 어떻게 ESG를 평가할까. MSCI와 골드만삭스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ESG 등급을 매기는
    체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우선 대부분의 ESG ETF가 추종하는 인덱스를 만든 MSCI를 살펴보면, 4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기업이 ESG 항목에 대해서 Risk, Opportunity, Controversy 를 평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골드만삭스도 각 ESG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며 숫자로 표현될 수 있는 부분과 기업 내 정책을 나눠 점수화 체계를 가지고 있다. 두가지 Framework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ESG 중 단연 E다.

     

    ㅇ “E”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블랙록에서 ESG 각각의 평가요소 모두가 중요하다고 밝혔지만, S와 G는 정성적 요소가 큰 것이 사실이다. 이를 투자자
    입장에서 판단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환경과 관련된 “E”는 그래도 정량적 평가가 어느정도 가능하다. 배출권 거래제가 대표적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국내에서도 2015년부터 도입됐지만, 거래가 활성화되지는 않은 것이 현실이다.

     

    배출권을 거래하기보단 이월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정책적으로 녹색금융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이 확고하다.


    올해부터 제3기 배출권 거래제가 시작된다. 전통적으로 탄소가스 배출이 많은 에너지, 철강, 석유화학 등의 업종은
    불리하지만, ITSW, 게임 등의 신산업은 유리하다. 그리고 같은 업종 내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증시, 실적 장세 본격화 임박 -신한

     

    [S&P 500 이익 전망 강력한 개선.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 충분 1) 선행지표 개선과 순환주기 상 위치, 2) 여전한 이익 저평가가 근거.  EPS 고점 경신과 실적 장세 본격화 임박. 실적 주도 업종에 관심.]

     

    ㅇ이익 전망 강력한 개선. 추가 상향 조정 가능성 충분

     

    미국 증시의 신고가 경신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S&P 500이 어느덧 4,000을 목전에 둔 가운데 과열 부담과 가격 조정에 갖는 우려는 여전하지만, 우려의 무게가 작년만큼 무겁지는 않아 보인다. 기업이익 전망이 전례없는 속도로 개선되며
    주가를 정당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I/B/E/S 기준으로 S&P 500의 12MF EPS는 연초이후 6.5% 상향됐다. 이는 1990년 이후 상위 0.4%에 해당하는 개선 속도다. 이익 개선의 확산을 측정하는 이익수정비율은 31.8%로 동 기간 상위 2%에 달한다.

     

    지난 30년간 2018년의 법인세 인하를 제외하면 이 정도로 강력한 이익 전망 상향이 나타났던 적은 없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확장 기대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미국 증시 12MF PER은 작년 9월의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이익 개선은 현재의 주가를 뒷받침하지만, 누적된 기술적 부담을 감안하면 강세장의 연장에는 추가적인 기업이익 개선세가 동반될 필요가 있다. 

     

    두 가지 이유에서 상반기 내 기업이익 전망치 추가 상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1) 이익 선행지표의 확장이 이어지고 있고, 2) 보수적인 전망치를 감안 시 상향 조정 여력이 잔존하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 증시의 실적 장세 본격화와 강세장 연장을 지지할 전망이다.

     

    ㅇ 이익에 선행하는 경제지표 개선

     

    기업이익 추가 개선을 예상하는 가장 큰 근거는 선행지표들의 긍정적 변화에 있다. EPS에 3개월 선행(상관계수 79%)하는 ISM 제조업, 비제조업 지수는 레벨과 개선속도가 상위 10%에 해당한다.

     

    EPS에 2개월 선행(상관계수 67%)하는 미국 10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주 6년 반만에 2.2%에 도달했다. 매출에 4개월 선 행(상관계수 -56%)하는 달러 인덱스는 작년 고점 대비 10% 하락했다. 이익에 선행성을 갖는 지표들의 강한 모멘텀은 이익 개선을 지지하는 강력한 근거다.

     

    미국 경제의 순환주기도 이익 모멘텀이 부각될 구간에 위치해 있다. 미국 경제는 중기 순환(GDP 갭), 단기 순환(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 공히 저점 확인 후 회 복 국면에 있다.

     

    과거 이익 모멘텀은 두 가지 순환의 회복이 겹치는 구간에서 가 장 강했다. 비관에서 낙관으로 경기 인식이 극적 반전되기 때문이다. 선행지표의 모멘텀과 순환주기 상 위치만을 고려하더라도 최소 상반기까지는 평 균 이상의 이익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겠다.

     

    현재의 경기 회복이 지속되는 한 이 익 전망 상향 조정은 지속될 전망이다. 추가 재정부양책,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백신 보급과 질병 조기 종식은 이익의 Upside Risk가 될 수 있다.

     

    ㅇ 팬데믹 이후의 이익 저평가여전

     

    두 번째 근거는 이익 저평가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국 경 제지표와 기업 실적은 팬데믹 구간에서 무차별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을 겪은 후, 작년 2분기부터 전례없는 서프라이즈를 기록 중이다.

     

    2021년 이익 추정치는 실적 시즌 대규모 어닝 서프라이즈가 발생해야만 상향조정되고 있다. 극심한 이익 저 평가가 아직 해소되지 못했음을 방증한다.

     

    매출과 마진으로 나눠 현 추정치의 저평가 여부를 가늠해봤다. 먼저 금년 S&P 500의 매출 성장률은 9.0%로 예상되는데 IMF 기준 미국의 명목성장률은 8.0% 전후로 예상된다.

     

    지난 4년간 매출이 명목 GDP 성장을 평균 1.3%p 앞섰음을 감안하면 매출 전망은 현재의 경제 전망 하에선 다소 보수적인 영역에 있다. 마진의 경우도 추정치가 보수적이다.

     

    상반기 순이익률(EPS/매출)은 11.6%로 예 상되는데 이는 작년 하반기(11.6%)와 유사한 전망치다. 이보다는 높아질 수 있 겠다.

     

    1) 마진이 높은 신산업의 성장이 지속되고, 2) 코로나 이후 생산성 혁신과 비용 통제 추세 속, 3) 원자재 가격 상승(PPI)은 판가(CPI)에 전가되고 있다. 여기 에 4) 매출 회복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가세할 전망이다.

     

    ㅇ EPS 고점 경신과 실적 장세 본격화 임박. 실적 주도 업종에 관심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하 다소 보수적인 추정치를 감안하면 상반기 내 이익 개 선 기조는 유효하다. 지난 수정 전망에서 우리는 상반기 중 기업이익 개선이 증 시를 견인하는 실적 장세 진입을 강조했다.

     

    작년 2월 기록됐었던 S&P 500의 12MF EPS 전고점(178pt)은 1분기 내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미국 증시 가 실적 장세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1년과 2022년의 이익 추정치가 현재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S&P 500의 12MF EPS는 하반기 초 185pt, 연말 200pt에 근접할 가능성도 있다. 통상 미래이익은 점차 하향조정되는 경향이 있지만 상반기 중에는 이익 개선 기조가 유효한만큼 연말 12MF EPS 200pt 도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PS가 개선되는 구간에서 200일 이평선(=추세)은 5% 이상 조정된 적이 없다. 증시에 가격 부담과 과열 우려가 더해지고 있지만, 과거 경험을 상기하면 실적을 주도하는 업종의 상승 추세는 유지가 가능하다.

     

    실적 전망이 가시적으로 개선될 수 있거나, 성장성이 공고한 업종에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컨센서스 해부학 -  NH

     

    [최근 KOSPI 상승을 요인별로 분해해 보면, 멀티플 상승보다 EPS 개선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음. 경기와 실적 간 관계를 고려하면 EPS 추가 상승 가능. 시장 대표 종목과 경기민감주의 실적이 의미 있게 상향 조정되고 있음]

     

    ㅇ 기업 실적은 뚜렷하게 개선 중


    4분기 어닝시즌은 생각보다 양호하다. 이는 2021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더욱 높일 것이며, 지수의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은 완화시킬 것이다.


    과거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국내 기업 이익도 경기 사이클과 같이 움직였다. 기업이익은 저점을 확인하고 추세적으로 개선되는데 평균 2년이 걸렸다.

     

    ㅇ앞서가는 애널리스트와 뒤따르는 애널리스트를 구별


    지난해 11월 이후 기업 실적은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 질적으로도 긍정적이다. 다만, 평균 실적 전망치 조정과 가장 먼저 실적 전망치를 조정한 애널리스트의 실적 전망치 조정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3개월 평균과 1개월 평균의 갭이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즉, 가장 먼저 실적 전망치를 조정한 애널리스트(퍼스트 무버)의 뒤를 이어 여러 애널리스트(트렌드 팔로워)가 실적 전망을 올렸다는 의미이다.

     

    이와 관련 된 연구로는 ‘Analyst Forecast Revisions and Market Price Discovery (Cristi A. Gleason, 2003)’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애널리스트가 시장 컨센서스를 추종하는 애널리스트보다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주장한다.

     

    이를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적용해보면, SK하이닉스, 현대차, LG전자,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등이 해당된다. 업종별로는 화학, 비철금속, 자동차, 기계, 유통 등에서 최근 의미 있는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이 나타났다.

     

     

     

    ■ 향후 인플레이션은 공급측 요인에 의해 발생할 것 - 한화

     

    우리는 향후 금융시장의 최대 위험요인이 인플레이션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인플레이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에는 아직많은 시간이 남아있겠지만, 한번 물가상승이 시작되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을 갖는 인플레이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채권시장에서는 이미 향후 인플레이션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있기도 하다.

     

    인플레이션의 모습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경제가 좋아지고 수요가 늘어나서 나타나는 ''수요견인 인플레이션''보다는 공급측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일 것으로 예상한다.

     

    [그림1]에서 볼 수 있듯이 1990년 이후 3번의 경기순환을 겪었지만, 그동안 경제가 좋다고 물가상승률이 뚜렷하게 높아진 경우는 없었다. 이번에도 경제가 좋아지고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가 곧 오겠지만, 그동안의 공급여력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단발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는 인플레이션의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그러나 공급측의 사정으로 인한 비용인상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수요
    의 증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비용이나 정책의 변화에 의한 것이다.

     

    수요의 증가에 의한 가격상승이라면 [그림2]에서 유가의 상승과 원유 및 가스 시추공의 증가가 같이 나타나야 할 것인데, 현재 상황은 유가가 급등하는데도 시추공의 증가는 미미하다.

     

    바이든 대통령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원유 및 가스 시추를 제한했고, 이 때문에 공급 요인에 의해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화석 에너지에 비해 발전 단가가 훨씬 높은 친환경 에너지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의 상승이 필요하다.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화석 원료의 가격을 상승시킨다는 것이뭔가 모순적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겠지만,

     

    시장기능에 의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일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비용인상 인플레이션 압력은 높아진다. 

     

    원자재의 가격상승만으로는 소비자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을 낳기 어렵다. 소비품목은 크게 상품과 서비스로 나뉘는데, 원자재 가격은 대부분 상품가격의 상승으로만 이어진다.

     

     

    그런데 [그림3]에서 보듯이 상품소비는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70년 50%에서 현재 30%로 낮아졌다. 그래서 [그림1]에서 보는 것과 같은 1970년대의 원자재 가격 상승이 서비스 물가의 상승까지 이어질 수는 없을 것이다.

     

    1990년대 이후 시기를 보면 몇차례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이로 인한 상품 소비자물가의 상승이 있었지만, 서비스 소비자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래서 최근 원자재 가격의 상승만 갖고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백신 보급으로 소비자들이 외식, 관광등 서비스 소비를 재개했을 때 나타날 것이다. [그림4]에서 보듯이 미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으로 개인들의 소득은 크게 증가했지만 도시 봉쇄로 서비스 소비는 여전히 위축돼 있다.

     

    따라서 집단면역 효과가 발생하게 되면 서비스 소비가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하는 현상을 겪을 것이다. 그런데 서비스 공급자들은 이미 폐업을 했거나 공급능력을 줄여놓은 상태여서 수급불균형이 생길 것이고, 이때 공급자들은 그동안의 영업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가격인상에 나설 것이다.

     

    바이러스변이가 계속 생기고 있어서 언제 다시 도시봉쇄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서비스를 공급하겠다고 새로 진입하는 공급자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우리는 올해 3~4분기에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서비스 가격의 인상으로 인한 갑작스런 물가상승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연준은 이미 2% 이상의 물가상승률도 용인하겠다고 여러차례 밝혔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앞당겨 물가를 안정시
    키려 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공급측 물가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것 같다. 정책적 요인들이 내년 이후 물가상승률도 높이는 결과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  베타와 알파는 아무런 관계가 없을까- 하나

     

    지수(베타)의 변동성이 높아진 직후 실적주(알파)의 성과 역시 높아진다 우리는 흔히 알파(종목 초과성과)는 베타(지수 방향성)와 무관하게 ‘주가 ∝ 실적’ 이 서로 수렴해가는 개념으로 알고 있다.

     

    정말 알파와 베타의 관계는 전혀 없을까라 는 필자의 궁금증으로 간단한 보고서를 작성해보았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한국 시장 에서 알파와 베타는 서로 무관하지 않고 상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알파를 실적 관련한 투자스킴으로 보고 실적이 상향조정되는 종목군들의 성과(롱-숏)라고 정의하였다. 베타는 코스피의 성과라고 했을 때, 코스피 주간 성과(베타)와 그 다음주 실적 상향 여부로 투자하는 스킴의 성과는 일정한 관계가 나타났다

     

    (베타와 알파의 관계에 1주 래깅을 준 이유는 베타는 예측 불가한 함수로 향후 모델 구상 전략까지 염두했 기 때문).

     

    2010년부터 현재까지 코스피 주간 수익률과 그 다음 주 OP 상향(3M) 팩 터의 성과와 Hit Ratio(수익이 날 확률)를 조사해본 결과, 코스피의 변동성이 적었던 주보다 컸던 주의 다음 주에 알파의 성과가 높았다.

     

    특히 코스피가 주간 단위로 -6% 이하의 성과를 보인 다음 주에 OP 상향(3M) 팩터(롱-숏 기준)의 성과 및 Hit Ratio가 가장 높았다. 베타(지수)가 급락한 직후 알파(실적개선주)의 급등세가 확연 했던 것이다.

     

    또한 코스피가 주간 단위로 단순히 상승했을 때보다 +4% 상승한 다음 주의 알파의 성과가 더 높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코스피가 하락했을 때의 효과보 다는 적었다.

     

    성과와 Hit Ratio 모두 일정한 모습을 보였기에 코스피가 변동성이 커 졌을 때, 알파의 반등 효과는 컸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코스피가 급등했을 때 보다 급락했을 때 알파(실적개선주)의 반등 효과는 더 컸다고 결론내릴 수 있었다.

     

    베타와 알파와의 관계는 ‘이익’ 기준으로만 성립하였다. ‘밸류에이션’ 및 여타 팩터와 주가의 상관성은 이익에 비해 높지 않았다. 지수의 변동성이 커졌다고 해서 그 다음주에 밸 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을 사거나 챠트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종목군을 매수하는 것은 수익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지수가 고평가 논란이 있더라도 실적 개선주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 현재 지수는 변동성이 큰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다. 다만 이를 예측할 필요없이 지수가 주간 단위로 -2% 이하로 하락했다면 그 다음 주 실적개선 종목에 대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최근 지수가 해당 범위에 포함된 시기는 1월 마 지막 주(-5.2%), 1월 둘째 주(-2.1%), 작년 10월 마지막 주(-4.0%)이다. 각각 해 당 주 다음 주의 이익 3M 상향 팩터(롱-숏) 성과는 +0.6%, +3.8%, +1.4%이었다.

     

    지수 하락을 알파(실적주)의 급락으로 생각하는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이 많이 있 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지수 하락 시기 직후 실적개선 종목(알파)에 대한 헷지 수요는 더 커지므로 오히려 실적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시기인 것이다. 현재 지수 고평가 논란은 있지만 실적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갖는 이점 한 가지가 더 생 긴 셈이다.

     

     


    ■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 AR/VR 시대의 도래  - 미래대우

     

    페이스북의 VR 헤드셋 ‘퀘스트2’ 판매 호조. 애플도 2022년 VR 헤드셋 출시 루머.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으로 AR/VR 시장 부각. 주요 빅테크 기업의 진출 이유.

     

    AR/VR은 PC -> 모바일에 뒤를 잇는 주요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부상 가능. 이미 페이스북은 향후 10주년 계획의 핵심으로 AR/VR을 차세대 플랫폼으로 발표.


    특히 2018년 독립형 (Standalone) VR 기기 출시 후 판매량 확대 기대감 존재. HW 판매 확대로 AR/VR 컨텐츠 시장의 본격적인 ‘지속 가능’ 성장 가능성 부각. 2016년 AR/VR 시장 각광 이후 성장이 미진했던 AR/VR 시장의 개화 관찰.


    그동안 시장 성장이 미진했던 이유는 HW 성능 및 연결성 부족, 컨텐츠 부족에 기인. 이번 퀘스트2는 해상도 개선, 무선 연결, 낮아진 가격을 무기로 판매량 증가. 


    아이폰 초기 모델 (2Q07) 당시 분기 판매량 1 ~ 2백만대. 현재 퀘스트2와 유사. 또한 오큘러스 내에서 VR 게임 200여종 플레이 가능. 사용자와 컨텐츠를 동시에 확보.

     

     


    ■ 애플 폴더블폰, OLED 장비회사에게 큰 기회 - 한투

     

    ㅇ애플향 OLED 투자가 장비주 주가 강세 이끌 것임

     

    최근 OLED 장비/소재주 주가 강세 지속. 전일(2/16)에는 장비주(AP시스템, 에스에프에이, 아이씨디, HB테크놀러지, 힘스, 비아트론 등)가 가장 강했고, PI첨단소재, 이녹스첨단소재, 덕산네오룩스 등 소재주 주가도 상승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전환투자(L7-2 전환, 6세대 OLED 30K/월)외에도 애플폴더블폰(23년 출시 전망) 양산을 위한 투자가 집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21년 한국 패널업체의 OLED 투자 규모는 과거 삼성디스플레이의 16~17년 A3~A4 공장(135K/월) 투자 대비 1/4 수준.

     

    이로 인한 장비 업체들의 주가상승 모멘텀은 16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겠으나, 애플 폴더블폰 양산을 위한 국내 패널업체의 22년초 폴더블 패널 투자 기대감이 장비주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

     

    OLED 패널 시장 규모는 아이폰 OLED 모델이 출시된 17년에 220억달러로 전년대비 42% 증가. 애플 폴더블폰은 시장 규모 증가의 핵심이 될 것임

     

    ㅇ2022년초 애플 폴더블향 OLED 투자는 최소 45K 예상

     

    과거 애플의 17년 하반기 OLED 스마트폰 출시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15년에 투자 검토 시작, 16년초 장비 발주 시작, 17년중 양산 시작의 과정을 거침

     

    애플 폴더블폰 출시가 23년 하반기라고 가정하면 패널업체는 21년에 투자 검토, 22년초에 생산 장비 발주 시작할 것임.  22년 애플 OLED 스마트폰 2억대를 생산하기 위한 생산능력은 6세대 180K/월로 추정.

     

    24년 기준 애플 폴더블폰 생산량을 2천만대 이상(애플스마트폰 중 약 10%)으로 가정하면, 선행될 OLED 투자 규모는 45K/월. 일반적으로 애플은 한 해에 4개 신모델 출시. 2천만대는 이 중 1개 모델이 폴더블폰임을 가정.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현재 신규 폼팩터에 적용할 여유 OLED 생산능력 및 fab 공간 없음. 신공장(A5와 P10) 투자 시작은 2022년초 예상.

     

    ㅇOLED 장비주 비중확대 추천

     

    올해~내년 OLED 신규 투자 집중될 것임. 수주 및 이익 증가 모멘텀이 동시에 예상되는 OLED 장비주에 대한 비중확대 추천. Top pick은 에스에프에이.

     

    중국의 OLED 추가 투자와 태블릿 등 OLED 적용 제품 다양화도 동시에 진행중. 폴더블폰 침투율 상승 등을 가정하면 장비 수주 규모 상향될 여지.

     

     


      LG전자 : 1분기 서프라이즈 기대 - KB              

     

    LG전자의 12개월 목표주가를 220,000원 (Upside: +27%)으로 10% 상향 조정하고 미래 성장성을 확보한 전기차 업체로 제시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전기차 부품 성장성과 1분기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등을 반영해 2021년, 2022년 지배주주순이익을 각각 5%, 15% 상향수정했기 때문이다.

     

    ① 올해 전장부품 (VS) 수주 (60조원)가 증가하는 가운데 ZKW (LG전자 70%, ㈜ LG 30%) 수주도 역대 최대치 (11조원)로 예상되고,

     

    ② 1분기 추정영업이익이 가전 (H&A), TV (HE) 부문의 프리미엄 가전 판매 확대로 2020년 1분기(1.09조원)를 뛰어 넘는 사상 최대 실적 (1.14조원, +77% QoQ) 달성이 기대된다.

     

    전기차 핵심 부품과 양산 능력을 확보한 LG전자는 미래 모빌리티 전기차 시장의 TSMC로 부각되며 향후 글로벌 Big Tech 업체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에게 매력적인 전기차 파트너로 인식될 전망이다.

     

    따라서 LG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생태계 형성을 주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LG전자가

     

    ① LG-마그나 (Magna: BMW, 벤츠, 도요타, 재규어 차량 위탁생산 중) 합작법인 설립 후 전기차 파워트레인 기술을 확보하며 ZKW (차량용 램프), VS (전기차 충전모듈, 인포테인먼트)와 더불어 전기차 양산능력을 확보하였고,

     

    ②관계사인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과 배터리, 디스플레이, 전장부품 등의 전략적 협업과 효율적 밸류체인 구축을 기반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애플과 같은 Big Tech 업체에 전기차 토탈 솔루션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올해 LG전자 MC (스마트 폰) 부문은 운영 방향의 전략 변화가 기대된다. 2015년부터 6년간 영업적자가 5조원인 MC (스마트 폰) 사업부의 매각, 철수, 축소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MC 부문 적자가 없다고 가정하면 연간 8천억원~1조원 규모의 적자는 이익증가 효과로 이어져 향후 LG전자의 기업가치가 약 10조원 증가될 것으로 추정된다.

     

    외견상 LG전자 MC는 글로벌 점유율 1%, 적자 사업부에 불과하지만 핵심특허 (글로벌 스마트 폰 특허 보유 3위, 5G폰 특허 1,700건)를 고려하면 사업가치가 비교적 큰 것으로 판단된다.

     

     


    ■ 비아트론 : 2021년, 국내외 기회요인과 주가매력도 확대 - 유안타

     

    ㅇ비아트론, 202 1 년 대폭적인 실적 성장 이어갈 전망

     

    비아트론의 2020 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52 억원 (YoY +70.5 과 188 억원 (YoY+397 으로 2019 년대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추정 . 20.4Q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34 억원 (YoY +132.2 과 52 억원 (YoY + 1,059.9%) 수준 으로 예상

     

    동사의 2021 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105 억원 (YoY +29.7 과 251 억원 (YoY+33.2 으로 대규모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 . 기승인 장비 수주가 매출로 인식되고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추가 수주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

     

    ㅇ국내외 본격적인 투자확대 기조 안정적이고 추가적인 성장 달성 전망

     

    비아트론의 2021 년 은 안정적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신사업 M&A 등 추가 적인 성장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 비아트론의 매출비중(20.3Q누적기준)은,  1)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68.3%, 2) AMOLED 17.0 %, 3) LTPS LCD 10.3%, 4) 기타 파트 2.8 % 등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의 투자재개와 중국 디스플레이사의 투자 확대로 열처리 장비 AMOLED, LTPS LCD, 플렉서블 등 기술력을 보유한 비아트론의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국내 고객사와의 거래이력을 기반으로 2020년 이후 다양한 중국 거래처 (BOE, CSOT, Tianma)등 로부터 기수주 달성 및 추가 수주 가능성 확대. 특히 플렉서블 및 AMOLED 투자확대 사이클에서 다양한 기회 요인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동사는 LTPS TFT(결정화, 활성화, 선수축, 선수축화, 수소화와 Oxide TFT(IGZO 열처리, ESL혹은 BCE열처리) 열처리 공정에서 인라인형 고온고속, 배치형(저온 장시간) 장비의 대량공급 경험 보유. 최근 플렉서블 공정에서 폴리이미드 경화열처리 장비 매출 확대.

     

    ㅇ디스플레이 장비주 긍정적 관점 가질 시점 비아트론 매력적

     

    유안타증권의 스몰캡 리서치는 향후 관심가질 섹터 중 하나로 디스플레이 장비주 제시. 2019~2020년을 거치며 주가는 부진했으나 중국 업체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경쟁력 있는 업체 위주로 양호한 실적 시현 국내 업체의 투자 재개 중국 업체의 투자 확대로 실적 개선 추세 이어질 전망.

     

     


    ■ 한글과컴퓨터 : 아마존 타고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 승천 -  IBK

     

    ㅇ 가장 저평가된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목표주가 31,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시작함. 목표주가는 오피스 기반의 본사 기업가치 5,141억원, 한컴라이프케어와 한컴MDS의 지분가치 각각 2,022억원, 466억원을 합산하여 산출함.

     

    현 시가총액은 2021년 예상 PER 10.7배로 글로벌 SaaS(Software as a Service)기업들의 평균 예상 PER 37배의 약 28%에 불과함. 아마존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고려할 때 가장 저평가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판단됨.

     

    ㅇ아마존 SaaS 전략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

     

    2021년은 한컴오피스가 글로벌 SaaS 시장에서 스마트워크의 핵심 서비스로서 재평가 받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아마존 SaaS 전략의 핵심 파트너로서 1분기 한컴웍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임.

     

    MS가 오피스365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SaaS 부문에서 우위를 가지기 때문에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은 대안 서비스가 필요함. 2018년 한컴오피스를 공급하고 스마트워크를 위한 솔루션까지 아마존과 긴밀히 협력 중.

     

    한편 유럽, 일본 내 대형 소프트웨어 유통사와 한컴오피스 공급 계약을 2019년에 마무리함. 코로나19가 완화되면 한컴오피스는 아마존 레퍼런스와 MS오피스 호환성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됨.

     

    ㅇ2021년 아마존 협력 강화, 한컴라이프케어의 상장 모멘텀

     

    2021년 매출액 4,469억원(YoY +11.3%), 영업이익 730억원(YoY +7.1%), 순이익(지배) 424억원(YoY +25.4%)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됨. 스마트워크 수요 증가로 오피스와 재택근무 서비스 매출이 견고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한컴MDS는 국내 IT,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본격적으로 투자하면서 관련 솔루션 매출증가가 전망됨. 

     

    한컴라이프케어는 질병관리청에 방역물품 240만 세트를 공급하는 등 K 뉴딜 관련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한컴라이프케어가 약 5천억원의 기업가치로 IPO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자회사 가치 역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됨

     

     

     


      인터파크 : 여전히 상대적/절대적 저평가된 컨택 기업 - 하나

     

    ㅇ주가는 많이 올랐지만 경쟁사 대비 여전히 저평가 구간


    백신 접종이 가시화되면서 잠재적 이연 수요가 대기하고 있는 하나투어/모두투어의 주가는 각각 2022년 영업이익 기준
    20배/18배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파크는 보수적인 가정하에서도 13배(영업이익 300억원 가정)에 거래 중이며,
    이는 아이마켓코리아의 지분 가치도 반영하기 전이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많이 올라 보이지만 똑같은 업황에서 여전히 과도한 절대적/상대적 저평가 구간이며, 과거 밸류에이션의 할인 요인이었던 도서 부문의 구조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아직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컨택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주가 수준이다.

     

    ㅇ4Q Review: 영업이익 -8억원(적자전환)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영업이익은 780억원(-1% QoQ)/-8억원(+93억원 QoQ)을 기록했다. 적자폭이 상당히 줄어든 이유는 ENT영업이익이 QoQ로 67억원 증가했는데, 도쿄올림픽 개최 연기로 관련한 시스템 유지/보수 매출이 반영된 영향이다. 올림픽이 정상적으로 개최 된다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로 기획사들의 공연이 계속 미뤄지면서 대손 상각이 꾸준히 쌓이고 있는데, 재개 시 바로 환입되는 구조이기에 마찬가지로 콘서트만 가능하다면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

     

    ㅇ2022년 예상 영업이익 300억원은 보수적인 시나리오


    ENT부문은 전술 한대로 1) 도쿄올림픽 티켓 판매 시스템, 2) 공연 재개에 따른 대손 환입(약 50억원 내외 추정) 및 실
    적 개선 등이 예상된다.

     

    투어는 이연 수요에 따른 가격 인상 효과를 아예 반영하지 않더라도 과거 수준인 150억원 내외의 이익 달성은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ENT와 투어 부문만 합쳐도 연간 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할 수 있으며, 가장문제였던 도서 부문도 구조적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 엘앤케이바이오 : 다시 볼 때가 왔다.- 한양

     

    ㅇ미국, 일본? 유럽도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대형 의료기기 업체와 ‘높이확장형 케이지(Expandable Cage)’제품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MOU를 체결하고 현재 본계약 협상 중에 있다.

     

    그리고 지난 1월에는 일본의 ‘Kyocera’와 제품 판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일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과 동시에 판매사 확장의 의미가 있는 계약이다.

     

    그리고 동사는 또다른 의료기기 대기업들과도 판권 협상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유럽지역 판권도 협의중에 있다. 이미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CE인증을 신청해둔 상황이며, 수개월 내 승인이 예상된다.

     

    미국, 일본기업에 이어 유럽까지 계약이 현실화된다면, 이제는 전세계에 제품을 파는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

     

    ㅇ다시 동사를 주목해야 할 시기가 왔다.

     

    최근 시장지수 하락 및 모멘텀 공백으로 주가는 고점대비 약 -40%하락하였다. 부담 없는 현 상황에서, 기대되는 모멘텀들이 있다. 미국 기업과의 본계약이 기대되며, 유럽지역 판권 계약도 기대된다. 지금은 다시 동사를 주목해야 하는 시기다.

     

    ㅇ각종 판매계약 계속해서 체결 중.

     

    동사는 미국내 약 60여곳의 일반 대리점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보다 훨씬 늘어난 수치다. 대리점계약은 기본으로 깔고, 국가별 대규모 L/O가 추가되는 형국이다.

     

    동사 제품을 원하는 기업들은 많고 동사는 하나다. 높이확장형 제품의 가지수는 10여가지나 되며, 판권을 나눠줄 지역 또한 여러가지다.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계약이 언제든 나올 수 있다.

     

    ㅇ고무적인 턴어라운드 시전 중.

     

    동사는 4분기 별도기준 매출 45억원(yoy -22.4%), 영업이익 18억원(흑전)을 기록하였다. ‘20년 연간기준으로는 영업이익 42억원(흑전), 당기순이익 72억원(흑전)을 기록하였다.

     

    코로나 19영향에 따라 미국 척추임플란트 수요가 일시적으로 크게 감소한 상황이며, 아직까지 대리점들의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지는 상황이 아닌 것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수치다.

     

    지금은 대리점들이 동사 제품을 테스트하고 병원에 등록하는 단계에 있음에도, 턴어라운드는 벌써 시작됐다. 이는 올해의 대규모 실적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이번 실적으로 4년연속 적자 리스크도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덴티스 : 2021F PER 8배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스, 올해 투명교정까지 붙는다 - 하나

     

    ㅇ2021년 기준 PER 8배,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스


    덴티스는 임플란트 및 덴탈장비 개발, 생산 전문업체이다. 덴티스는 후발주자로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국내 점유율 증가와 해외 지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임플란트 사업외에도 디지털 투명교정솔루션 등 신사업으로의 확장이 예상되어 향후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

     

    덴티스는 2021F PER 8.6배 수준으로 국내 임플란트 상장업체 3사 평균 18.8배 대비 저평가 되어 있고 2020년을 저점으로 올해 완연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만큼 투자매력도가 높다.

     

    ㅇ2021년 본업의 완벽한 턴어라운드 + 신규 성장동력 확보, 국내외 신규 거래처 확보로 연간 최대실적 달성 전망


    덴티스는 국내외 신규 거래처 확보 및 이연수요 효과로 2021년 호실적이 예상된다. 2021년 덴티스는 국내 신규 거래 병원 증가와 기존 병원 내 점유율 증가로 2021년 국내 매출액 455억원(+65.5%, YoY)을 달성할 전망이다.

     

    또한 덴티스의 북미향 매출액은 기존 서부지역에서 동부지역으로의 신규 확장이이루어지며 전년대비 47.3% 증가한 137억원으로 예상한다.

     

    덴티스는 이외 중국, 중동 등 지역에서의 이연수요 또한 예상되며 이에 따라 2021년 전지역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덴티스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908억원 (+97.8%, YoY), 영업이익 172억원 (흑자전환, YoY)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통한 수익성 개선 또한 예상된다.

     

    ㅇ2021년 2분기 투명교정 신사업 진출로 지속 성장동력 확보


    덴티스는 글로벌 경쟁사 대비 지리적 이점, 간소화된 솔루션, 가성비 등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교정전문의 주주 기반캡티브 병원, 기존 거래 병원(비교정전문)을 활용한 투트랙 전략으로 투명교정 납품처를 늘려 나갈 전망이다.

     

    덴티스는 런칭 후 2021년 거래처 220개소에서 2023년까지 1,600개소로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덴티스의 투명교정관련 매출액 또한 2021년 25억원에서 2023년까지 200억원 규모로 증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덴티스는 향후 투명교정 관련 실적 가시화 시 투명교정 기업으로서의 가치 재평가 또한 가능하다.

     

     

     

     


    ■ 오늘스케줄 - 2월 17일 수요일


    1.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 美) 1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3. 美)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4. 美) 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5. 중국 증시 휴장
    6.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 및 대담(현지시간)
    7.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대담(현지시간)
    8. 일본,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예정
    9. 유럽연합(EU), 코로나19 변이 연구 프로그램 가동 예정(현지시간)
    10. 나토 회원국 국방부 장관 화상 회의 예정(현지시간)
    11. NCT127, 日 앨범 발매 예정
    12.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의료기관 공급 예정
    13. 12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14. 신세계 실적발표 예정
    15. 경동도시가스 실적발표 예정
    16. 한국콜마 실적발표 예정


    17. 뷰노 공모청약
    18. 코닉글로리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에이디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20. 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1. 예스티 추가상장(CB전환)
    22. 윈팩 추가상장(CB전환)
    23. THE E&M 추가상장(CB전환)
    24. 메디포스트 추가상장(CB전환)
    25. 코스온 추가상장(CB전환)
    26.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CB전환)
    27. 세코닉스 추가상장(CB전환)
    28. TPC 추가상장(CB전환)
    29. 인트론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30. 비츠로테크 추가상장(CB전환)
    31. 휴먼엔 추가상장(CB전환)
    32.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33. 美) 12월 기업재고(현지시간)
    34. 美) 2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3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6.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7. 유로존) 12월 건설생산(현지시간)
    38. 영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9. 영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40. 영국) 1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에너지 산업이 중남부 텍사스주를 덮친 한파에 대혼란에 빠짐. 텍사스주 최대 도시 휴스턴의 항만은 사실상 운영이 마비되었고 미국 최대 유정이 위치한 텍사스주 퍼미안도 폐쇄되면서 주요 정유시설도 가동이 중단됨 (Reuters)


    ㅇ조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모기지 유예와 주택 차압을 연장한다고 발표함 (WSJ)


    ㅇ 경기 상승과 재정 및 통화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약 1년 만에 처음으로 1.3%를 넘어섬. 국채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짐 (Reuters)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주식 등 자산시장에서 거품을 보지는 못한다고 말하며 통화정책을 긴축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함 (CNBC)


    ㅇ 백악관이 각주에 대한 주간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공급을 1350만회분으로 늘리고 약국에 대한 공급도 이번 주 종전의 2배인 200만회분으로 늘리고 있다고 밝힘 (Bloomberg)


    ㅇ 유럽의약품 규제당국이 다음 달 중순까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오는 2024년 1월1일부로 자국 이외 지역에 중동 지역본부를 둔 기업 및 상업 기관과 계약을 중단하기로 결정함. SPA통신의 공식 소식통은 이번 지시가 오는 2030년까지 수도 리야드를 세계 10대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구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함


    ㅇ 영국에서 기존 변이 바이러스와 다른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됨. 기존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B117과 유사한 형태에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이 합쳐진 듯한 형태로 분석됨. 새 변이 바이러스는 항체에 저항력을 가져 백신의 효과를 약화시킬 것으로 관측돼 우려를 사고 있음


    ㅇ 세제와 공공정책 전문 싱크탱크 재정연구소(IFS)가 영국 정부는 코로나19충격에 대응하기 위해선 증세를 통해 600억 파운드를 조달해야 한다고 밝힘. 다만 IFS는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이 내달 3일 발표하는 예산안에 이런 증세안이 반영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해 당장 계상될 가능성을 배제함


    ㅇ 블룸버그통신이 비트코인이 아시아 시장에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고 보도함. 블룸버그는 기관투자자들이 잇따라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시장에 자금이 몰려들고 있어 10만 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예상함


    ㅇ 미국 제약회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미국의 긴급 사용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짐. 이 경우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미국 모더나, 미국 존슨앤드존슨에 이어 미국에서 승인받은 4번째 백신으로 이름을 올리게 됨. 그간 백신 개발에서 한발 앞섰다고 평가받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등 경쟁자들을 제치는 것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국인 수급 동향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51% 하락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24% 상승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08.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반도체 및 쿠팡 관련 종목들의 변화가 지속되며 상승 마감 했다. 다만, 유럽 증시가 경제 정상화 등을 기반으로 강세를 보이자 상승 출발 했으나 인플레 압력이 확산된 데 따른 매물 소화 과정도 지속돼 하락 하는 등 변화를 보인 점이 특징이었다.

     

    이러한 인플레 압력에 따른 미 국채 금리 상승은 오늘 미 증시 또한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특히 미 10 년물 국채금리가 1.3% 넘게 상승하는 등 그 폭이 확산되고 있어 오늘 한국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미 증시에서 제약 바이오 및 일부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은 점은 부담이다. 이를 감안 그동안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은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수급적으로도 미 국채 금리 상승은 외국인의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어 한국 증시에서 매도 가능성을 높인다. 몰론, 연준이 지속적으로 온건한 통화정책을 선호하고 있어 우려가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1% 내외 하락 출발 후 외국인 수급 동향에 따라 지수 방향성이 결정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플레 수혜 업종과 기술주의 차별화가 진행 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매크로 변화로 본 금일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환경 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 금리 상승과 비트코인 이슈로 혼조

     

    ㅇ미 10년물 국채금리 1년내 최고, 비트코인 한 때 5 만달러 상회

    ㅇ미 증시 변화 요인: 금리와 비트코인으로 변화
    ㅇ다우 +0.20%, S&P500 -0.06%, 나스닥 -0.34%, 러셀 2000 -0.72%

     

    미 증시는 추가 부양책 기대로 상승 출발했으나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산되며 미 국채 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하락 전환.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의 하락이 특징. 더불어 한 때 5만달러 넘어선 비트코인의 변화도 관련 종목의 등락을 이끌며 지수 변동성을 확대 하게 만듬. 이후 시장은 보합권에서 업종별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0bp 넘게 상승한 1.3%를 상회. 작년 연말까지 1% 미만에서 등락을 보였으나 올해 들어 30bp 넘게 상승하는 등 그 폭이 확산 되고 있음.

     

    백신접종에 따른 경제 정상화와 1.9조 달러규모의 부양책 처리 기대, 상품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 압력 등이 유입되며 상승세가 확대 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이 여파로 금융주는 강세를 보였으나, 일부 기술주와 제약, 바이오 등 성장주는 물론 이자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일부 중소형 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과 러셀 2000지수가 하락 전환 하는 등 변동성 확대.

     

    한편, 비트코인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7.67%)가 전환사채 발행 해 비트코인을 매수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장 시작 전 5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쏠림 현상이 강화. 그러나 지난 주 후반부터 극심한 가격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장중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최근 라가르드 ECB 총재와 옐런 재무장관 등이 규제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정책 당국의 움직임이 부각 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러한 가격 움직임은 장 초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던 비트코인 관련 종목군의 변화를 이끌며 변동성 확대.

     

    결국 시장은 국채금리 상승과 비트코인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한. 특히 금리 상승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자 그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성장주에 대한 매물 출회가 이어졌으며, 반대로 금융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업종 차별화가 진행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비트코인 관련주, 금융주 상승 Vs. 제약, 바이오, 일부 기술주 부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7.67%)가 전환사채를 발행해 그 금액으로 비트코 인을 매수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이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한 때 5만 달러를 상회했다. 그러자 페이팔(+2.15%), Nvidia(+2.47%), 올트 글로벌(+10.25%), 라이엇 블록체인(+20.74%) 등이 상승했다. 

     

    테슬라(-2.44%)도 상승 출발 후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애플(- 1.61%)은 자동차 제조업체들로부터 애플카 관련 협상에 대해 외면 받자 하락했다.

     

    퀀텀스케이프(-7.32%)는 자동차 부품사인 보그워너(+4.26%)가 경쟁사인 독일 배터리 회사인 아카솔(-0.91%)을 인수한다고 발표 하자 급락했다. 실적 발표 후 시간 외에는 11% 넘게 상승 중이다. 퍼스트솔라(-2.02%), 선파워(- 6.56%) 등 태양광 업종은 수익 감소 전망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다.

     

    국채금리가 1년내 최고치를 기록하자 JP모건(+2.41%), BOA(+2.70%)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국제유가가 60달러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자 엑손모빌(+3.01%), 코노코 필립스(+3.58%) 등 에너지 업종도 상승했다.

     

    경제정상화 이슈가 부각되자 카니발(+9.08%) 등 크루즈 여행 업종은 물론 광고 수익 증가 가능성이 높아진 트위터(+2.87%), 알파벳(+0.75%) 등도 상승했다.

     

    반면, 양호 한 실적을 발표한 CVS헬스(-4.96%)는 물론 월 그린 부츠(-2.46%) 등 약국 체인점은 아마존(- 0.27%), 타겟(-0.08%), 월마트(+0.82%) 등과 경쟁 심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66%하락
    ㅇWTI유가 : 0.02%상승
    ㅇ원화가치 : 0.65%하락
    ㅇ달러인덱스 : 0.25%상승
    ㅇ미10년국채가격 : 5.92%하락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3%대로 급등…리플레이션 트레이드

    16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상승, 1.30%대로 올라섰다. 

     

    대규모 재정부양책 기대에 따른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경제성장세와 물가오름세에 베팅)가 이어졌다. 경제지표 호전과 인플레 압력이 높아지자 10년물 금리가 1.3%를 상회하는 등 1 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점,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지금은 인플레를 걱정할 때가 아니라고 언급 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등은 여전히 온건한 통화정책을 언급해 단기금리의 경우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미국 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전월(3.5)은 물론 예상(5.7)을 크게 상회한 12.1 을 기록했다. 세부 항목은 신규수주가 6.6 에서 10.8 로, 고용지수는 11.2 에서 12.1 로 재고 지수가 -0.7 에서 6.5 로 개선된 반면, 출하지수는 7.3 에서 4.0 으로 하락했다.

     

    예상을 웃돈 경제지표 등으로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도 상승했다. 영국 길트채 10년물 수익률도 상승했다. 지난 4분기 유로존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6%로,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독일 2월 ZEW 경기 기대 지수는 전월(61.8)이나 예상(59.7) 보다 개선된 71.2 로 유럽 ZEW 경기 기대 지수 또한 전월(58.3)이나 예상(59.2) 보다 개선된 69.6 으로 발표되었다. 유로존 GDP 성장률은 속보치 였던 전분기 대비 -0.7% 보다 소폭 상향된 전분기 대비 -0.6%로 예상(-0.7%)를 상회 했다.

     


    ■ 전일 뉴욕 외환&상품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개선 및 연준위원들의 발언으로 강세를 보였다. 특히 경제 정상화 기대가 높아지자 엔화의 약세폭이 확대된 점이 달러 강세에 영향을 줬다. 파운드화는 영국 백신 접종 속도 확대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며, 유로화는 경제지표 호전에도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며 소폭 약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 환율은 0.3%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들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텍사스 지역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일부 유정이 폐쇄 되는 등 공급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60 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전일 시간 외로 관련 내용이 알려지며 반영이 된 점을 감안 장중에는 변화가 제한 되었다. 한편, 난방을 위한 수요로 난방유가 2%, 천연가스가 7% 넘게 급등한 점도 특징이다.

     

    금은 금리 상승 영향으로 1,800 달러를 하회하며 1.3%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니켈이 1% 넘게 상승한 반면 아연은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으나 대체로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다. 대두, 옥수수 등 곡물은 인플레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헤지펀드들의 선물 옵션 매수세 유입으로 2%대 상승했다. 한편, 브라질 대두 수확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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