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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16(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11. 16. 06:37

    2021/11/16(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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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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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년 3Q 실적시즌 Review - 유안타

     

    ㅇ 3Q 전망치달성률 95.1%, 어닝서프라이즈비율 46.0%

     

    유니버스 200종목 기준 증시 전체 3분기 영업이익은 60.9조원으로 9월말 전망치(63.1조 원)를 소폭 하회했다. 전망치 달성률은 95.1%, 어닝서프라이즈비율은 46.0%로 1~2분기에 비해 낮아졌다.

     

    작년 2Q, 3Q에 이어 올해 1Q, 2Q까지 이어졌던 어닝서프라이즈 기조 가 달라진 것이다. 1분기 기록된 116.5%의 전망치 달성률, 65.5%의 어닝서프라이즈가 그야말로 ‘서프라이즈’ 였다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는 그 강도가 낮았다. 그리고 3분기 어닝시즌은 더욱 부진 했다. 어닝시즌의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어닝시즌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의 전망치 달성률을 보는 것이다.

     

    두 종목을 제외한 종목의 전망치 달성률은 1분기 110.2%에서 2분기 103.0%로 낮아졌고, 3분기에는 95.4% 를 기록했다. 이번 3분기 들어 유난히 “전망치를 하회했다”는 리포트가 눈에 띄었는데, 아마도 그동안 그런 리포트를 접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ㅇ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이익, 하지만, 모든 것이 반영됐다.

     

    3분기 유니버스 200 종목의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 2분기 이익보다도 13% 가량 증가했으나, 오히려 전망치를 하회한 것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되며 증시는 실적에 반응하지 않았다.

     

    YoY 증감률 기준으로도, 3분기 영업이익 증감률은 +45.9%로 높은 수준이지만, 1분기(+123.1%)와 2분기(+81.8%)와 비교하면 낮아진 수치를 기록했다. 이익의 Cycle의 하강 국면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증감률도 증시에 어필하지 못했다.

     

    문제는 다음 분기가 4분기라는 것이다. 4분기에는 예상치 못했던 충당금, 성과급 지급 등의 이슈로 매년 전망치가 맞지 않았다. 그래서 20년 4분기 기록된 90.5%의 전망치 달성률은 이례적이었다.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전망치 달성률이었다. 작년 4분기 어닝시즌이 이례적이었다는 평가라면, 올 4분기는 이보다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이다.

     

    3분기 어닝시즌을 전후로 달라진 점 중 하나는 22년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22년 전망치는 9월말 이후 6주동안 12.5조 하향 조정됐다. 섹터별로는 IT(-5.6조 원), 경기소비재(-1.1조원) 등이 큰 폭의 하향 조정을 겪었는데, 이들은 모두 3분기 실적 이 전망치를 하회한 섹터다.

     

     

    ㅇ 종목 압축아이디어 – 연속된 어닝서프라이즈 & 어닝쇼크 거르기

     

    3분기 전망치를 상회한 92종목 가운데 적자 종목과 50억 미만의 이익을 기록한 종목을 제외하면 84개 종목이 남는데, 이 가운데 10% 이상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은 43개, 20% 이상의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은 28개로 나타났다. 연속된 어닝서프라이즈는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

     

    7개 분기 연속 전망치를 상회 한 10개 종목은 6개 분기 연속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록됐으며, 최근 6개 분기 가운데 5개 분기 이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으로는 24개 종목이 추가로 스크린된다.

     

    4분기를 앞 둔 시점이기 때문에,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종목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반대로 어닝쇼크 종목은 담을 필요가 없다. 어닝쇼크의 원인은 저마다 다르지만, 쇼크는 쇼크다. 특히 연속된 쇼크라면, 구조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4분기 동안 구조적인 변화 가 나타난 경우가 아니라면, “이번엔 다를 것이다”라는 기대를 갖기 보다는 그 동안의 전 망치가 지나치게 긍정적이었던 것은 아니었는지에 대한 냉졍한 판단이 우선되어야 할 것 이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강조하면, 우리는 지금 4분기를 앞두고 있다.

     

     

     

     

     

    ■ 상관성 가장 큰 중국지수가 움직인다 - 리딩

     

    ㅇ 국내증시와 상관성 가장 큰 중국지수, “Bottom out”

     

    - 지난 10 년간 코스피지수와 상관성이 가장 큰 중국지수는 나스닥 상장된 중국기업 ADR 로 구성된 ‘나스닥 Golden Dragon China 지수(상관계수 0.82)’임.

     

    참고로 CSI300 지수는 상관계수 0.76, 상해종합지수는 0.53, HSCEI 지수(홍콩 H)는 0.15 를 나타냄 - 나스닥 상장된 중국기업 ADR 과 코스피지수의 높은 상관성의 시사점은, 1) 북미계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비중을 바탕으로 하는 수급변수의 연계성, 2) 국제분업 가치사슬 상 한-중의 높은 연계성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식체계 등이라고 판단함

     

    - 이러한 ‘나스닥 Golden Dragon China 지수’는 8 월말 저점형성 이후 W 자형의 바닥탈출(Bottom out)을 시도 중임. 동 지수의 연중 고점은 지난 2월로 코스피지수보다 먼저 형성한 후 연중 바닥형성도 선행적으로 진행되었다고 가정할 경우 코스피지수의 바닥탈출에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볼 수 있음. 동 지수의 반등 연속성을 점검함으로써 코스피지수와의 추후 연계성 재강화 여부를 살펴보고자 함.

     

     

    ㅇ 대표선수 바이두 & 알리바바 주가바닥은 PER15 배.

     

    - ‘나스닥 Golden Dragon China 지수’의 주요 구성종목 중 비중 1 위 바이두(8.7%), 4 위 알리바바(8.3%)인데, 주목되는 점은 공통적으로 PER(12 개월 예상) 15 배에서 주가바닥이 형성된 이후 ‘Bottom out’이 진행 중이란 점임.

     

    - 특히 알리바바의 경우 지난 7 월부터 버크셔해서웨이의 찰리 멍거(Charlie Munger) 부회장의 저점매수가 진행 중임(3 분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 7 월부터 알리바바 주식 13 만 6740 주 매수). 대표적인 가치투자자의 저가진입을 통해 중국 플랫폼 기업에 대한 PER 변곡점은 15 배 전후에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됨. PER(12 개월예상) 15 배는 2018 년 미중 무역분쟁, 2020 년 코로나펜데믹 쇼크에서도 바이두 주가가 지지력을 확인했던 역사적 저점으로서 중국 플랫폼기업의 수익가치상 임계점으로 판단됨.

     

     

    ㅇ 글로벌 연말특수로 인한 수출주의 반전 기대.

     

    - 알리바바 주가에 있어서 금번 광군절 특수 역시 4 분기 실적가시성에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함. 알리바바는 지난 1 일부터 11 일까지의 광군제 세일기간 중 총 5,403 억 위안(약 99 조 9,000 억원)의 거래액(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동기간의 4,982 억 위안 대비 8.5% 증가한 것임. 최근 실적발표(4~6 월 실적)는 지난 2 년간 처음으로 예상치를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는데, 이러한 부진을 반전시킬만한 연말특수 계절성이 부활한 것으로 평가됨.

     

    - 2 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연말특수(Holiday Sales)는 광군절 알리바바 수준을 초과하는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됨. 전미소매협회(NRF)의 11~12 월 중 연말특수 소비 전망(Holiday Sales Forecast)에 따르면 전년대비 8.5~10.5% 증가하면서 지난해 8.2%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함. 지난 5 년간 평균치는 4.4% 였고, 지난해 8.2%로 높은 기저(base)를 감안하면 금번 미국 연말특수는 중국보다도 모멘텀이 강할 것으로 추정됨.

     

    ㅇ 중국 ADR 바닥탈출 + 미국 연말특수 기대 = 한국 수출주의 재도약

     

    (1) 국내증시와 상관성 가장 큰 ‘나스닥 Golden Dragon China 지수’ → “Bottom out” → 1) 북미계 외국인 투자자의 긍정적인 스탠스 변화를 반영했을 가능성 → 2) 동 지수의 8 월 저점형성 이후 Bottom out 시도에 코스피지수도 동조화 예상.

     

    (2) 중국 바이두 & 알리바바의 저점형성 임계치 PER 15 배 → 가치투자자 찰리멍거의 알리바바 진입시기는 PER 15 배 전후 수준 → PER 15 배는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펜데믹 쇼크에서도 바이두가 지지력을 확인했던 역사적 저점.

     

    (3) 중국 광군절 특수에 연이은 미국 연말특수 강화 가능성 → 알리바바는 광군제 중 총 5,403 억 위안(약 99 조 9,000 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비 +8.5% → 미국 연말특수는 전년대비 8.5~10.5% 증가하면서 지난해 8.2% 및 알리바바 수준 초과 기대됨.

     

    (4) 미국 연말특수 효과는 국내 수출주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 예상 → 코스피지수도 미국 연말특수 효과에 대해 정(+)의 상관성(0.47)을 보임 → 업종별로 IT 하드웨어(0.69), 자동차 및 부품(0.64), 반도체(0.59)은 연말효과 기대되는 대표주임.

     

     

     

     

     

    ■ 12월 KRX 지수 변경, 기회와 경계 요인

     

    ① KOSPI200 변경 예상

     

    ② KOSDAQ150 변경 예상

     

     

     

    ■ 이오테크닉스 : 준비는 완료, 본격적으로 나타날 리레이팅

     

    ㅇ 3분기 실적 리뷰 :

     

    2분기 대비 -6% 수준 하락한 1,080억 매출 기록. 컨센 대비 하회의 원인 은 1)부품 수급 이슈, 2)물류이슈로 인해 예상했던 물량이 소폭 딜레이 된 것이 원인.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레이저 마커 위주로 딜레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4분기에도 해당 리스크 가 지속될 수는 있으나 이는 동사의 펀더멘탈 이슈보다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판단. 따라서 이보다는 오히려 수주흐름에 집중해야 된다고 판단.

     

    3Q 말 기준 수주진고는 약 1,200억원 수준이며, 4분기에도 수주가 지속 추가되는 그림으로 긍정적.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후공정 시장에서 레퍼런스를 갖추고 고객군이 다양한 업체들의 점유율 확장 스토리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ㅇ 반도체와 PCB로 그려지는 22년의 고성장: 반도체 1,000억원의 성장 + PCB 230억원 성장

     

    ①반도체 부문: 21년 2,200억원 매출->22년 3,200억원 기대 (1,000억원 수준의 매출 y-y 성장)

     

    1)레이저 마커 장비가 'Chiplet 구조' 에 의해 연간 매출 수준이 1,000억 후반까지 확장되는 모습. 21년 1,600억, 22년 1,800억원 마커 매출을 기대. (+200억).

     

    2)그루빙과 스텔스 다이싱의 경우 2Q22부터 매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연간 약 400억~500억 수준을 추가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추정 (+500억).

     

    3)어닐링의 경우 약 300억 수준의 매출 성장을 기대. 고객사의 1a 마이그레이션+투자확장 효과로 TAM 자체의 성장을 주원인으로 추정. (+300억).

     

    ②PCB 부문: 21년 570억 -> 22년 800억 매출 기대 (+230억 매출 y-y 성장) UV-Driller가 동사의 향후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 FC-BGA의 투자 확장 수혜, 패키징 고도화 속 인터포저의 활용 증가는 동사의 극소구경 드릴러 시장 개화 및 M/S 확장을 지속 이끌 것. 아직은 Co2 레이저 시장이 크지만, 후공정 고도화 작업 속, 점차 UV-driller의 침투와 성장이 가속화될 것. 23년에는 약 1,000억원 수준의 매출까지 확장 가능성을 전망.

     

    결론적으로, 두가지 부문으로 연간 약 1,200억 수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디스플레이/매크로/서비스 매출의 확장 속 22년에는 5,400억원 매출액 (+34% y-y), 1,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전망 (+47% y-y). 특히나 성장의 대부분이 고마진 사업부인 반도체와 PCB 위주로 나타나며 동사의 레이저 기술력 부각과 이익 레벨의 성장은 가속화될 수 있다는 판단.

     

    ㅇ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

     

    22년에 나타날 동사의 고성장세에 주목하며, 특히나 동사가 준비해 오던 반도체와 PCB쪽에서의 차세대 장비군들이 하나씩 숫자로 가시화되는 첫 해가 될 것으로 판단. 레이저 마커에 이어 글로벌 표준 장비들이 하나둘씩 추가되며 동사의 성장세를 이끌어 갈 것.

     

    22년 BPS에 P/B 4.5배 (22년 P/E 기준 23배 수준) 적용하여 20만원의 목표주가와 BUY 투자의견 유지. 추후 동사의 고마진과 고성장세가 시장에 증명되고, 레이저 소스 업체로서의 아이덴티티가 확장될 경우 추가 리레이팅의 요소도 충분하다고 판단.

     

     

     

     

     

    ■ KEC : K-전력반도체 대표주자 - 신한

     

    ㅇ 3분기 Review: 가전향 Si 제품 수요 호조 3분기 영업이익 93억원(YOY+5,359%) 을 기록했다. 신한 추정치(OP 75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호실적의 배경은 1) 세트 판매량(가전제품) 증가에 따른 Si 전력반도체 수요 확대와 2) 숏티지 우려에 따른 우호적 가격 상황이다. 현재 고객사 수요에 풀캐파에 가까운 수준으로 대응 중이다. 긍정적인 영업 환경은 22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22년 전망: Si 공급 확대 지속 & 순조로운 SiC 준비

     

    22년 매출액 2,815억원(+7%), 영업이익 357억원(+40%)을 전망한다.

     

    ① 가전향 Si 제품 공급↑: 국내 주요 대형 가전사들을 고객사로 확보 하고 있다. 해외 경쟁사에 밀리지 않는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있다. 국산화 관점에서 동사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② 전장 고객사 확대: 국내외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에 전장 제품을 공 급 중이다. 현재 규모는 소량이나, 고객사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논의 중인 곳까지 감안시 추가적인 고객사 확대도 기대된다. 다수의 메이저 고객사와 레퍼런스가 쌓이고 있는 만큼, 향 후 전장제품 양산 본격화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

     

    ③ SiC(차세대 전력반도체) 준비: SiC 제품에 대한 개발 및 양산 준비 도 순조롭다. 글로벌 2개사만이 성공한 고전압 SiC MOSFET 개발에 성공하는 등 기술력이 입증됐다. Si 공급을 통해 확보한 주요 가전/전 장 고객사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SiC의 안정적 매출 확대가 기대 된다. 22년부터 SiC 양산 시설에 대한 준비가 본격화된다.

     

    ㅇ 국내 전력반도체 대표주자, 시설투자 공시에서 볼 수 있는 성장성

     

    실적과 함께 2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 공시가 있었다. 1Q22까지 마무 리 후 2Q22부터 캐파로 반영될 전망이다. 넘치는 S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로 추정된다.

     

    22년에도 풀캐파 수준의 가동률이 예상된다. Si와 SiC 모두 대응 가능한 명실상부 국내 전력반도체 대표주자다. Si 를 통해 입증하고 있는 기술력과 다수의 고객사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차세대 SiC 전력반도체까지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세경하이테크 : 올해도 행복하지만 내년은 더블로 행복할 폴더블 -하나

     

    ㅇ 스마트폰용 기능성 필름 전문 제조 기업

     

    세경하이테크는 2006년 설립된 기능성 필름 제조 기업으로 Deco필름, 광학필름 및 사출필름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Deco필름은 스마트폰 뒷면에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는 필름이며 삼성전자와 중국 OPPO 등의 업체 향 공급 중이다.

     

    광학 필름은 폴더블 스마트폰 전면에 부착하는 특수보호필름이 주요제품이며 삼성디스플레이 향 독점 공급 중이다. 사출필름은 스마트폰 내에 부착하는 기능성제품으로 방수∙방열 기능을 하며 삼성전자 등에 공급 중이다. 동사의 2021년 3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액 비중은 Deco필름 25%, 광학필름 39%, Protect 및 사출필름 35%, 기타 1%이다.

     

    ㅇ 폴더블 스마트폰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자

     

    1)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에 따른 세경하이테크의 수혜가 전망된다. 동사의 폴더블 스마트폰용 특수보호필름의 End-User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Z시리즈 판매량 호조에 따 라 2022년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1,700만대 수 준으로 올해 예상 출하량 750~800만대 대비 2배 이상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샤오미, Vivo 등 글로벌 업체들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세경하이테크 는 삼성디스플레이 향 특수보호필름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중국 업체와의 기술적 격차가 단기적으로 줄어들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향후 동사의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 세경하이테크는 차량용 Deco필름에 진출하며 기존의 모바일 베이스에서 사업 확장을 시도 중이다. 동사의 스마트폰용 Deco필름은 건조된 잉크 원재료를 사용함으로써 공정 효율화 및 그라데이션 표현이 가능한 원천기술인 MDD 공법을 기반 으로 제조된다.

     

    동사는 해당 원천기술을 차량용 부품에도 적 용하여 차량용 무드등 및 다이얼에 Deco필름을 조립부품으로 공급하였다. 고객사로는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차 업체가 있으 며 향후 글로벌 전기차 업체 향 매출 다변화도 기대된다.

     

    ㅇ 2021년 3분기 영업이익 104억 (+458.1%, YoY)

     

    3분기에는 폴더블 스마트폰용 특수보호필름 관련 실적에서 강세를 보였다. 현재는 폴더블 관련 필름만 공급 중이지 만 롤러블, 스트레쳐블 등 고객사의 디스플레이의 다변화 가 능성을 고려한다면 동사의 사업 확장이 기대되기에 2022년 연간 매출액은 3,500억원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KH바텍 : 내년에도 이어지는 성장을 바라보며 -현대차

     

    ㅇ투자포인트 및 결론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38억원과 141억원을 기록 하였음 -3분기 실적은 폴더블 스마트폰향 힌지 공급에서 기존 예상 대비 우호적인 물량 및 조건 등이 반 영되며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 상회하는 실적 기록 하였음

     

    -4분기부터는 폴더블 스마트폰향 힌지 공급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3분기 대비 물량이 일부 감 소하고 계절적인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전사 실적은 3분기 대비 QoQ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

     

    -동사의 주요 사업부인 힌지 사업부의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YoY 성장과 함께 동사의 주요 사업 부인 중저가 스마트폰향 브라켓 사업 또한 내년 주요 고객사의 출하량 회복과 함께 회복될 것으 로 예상되어 내년에도 실적 성장 이어갈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38억원과 141억원(OPM 9.8%)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상회하는 실적 기록 하였음.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 하였으며 동사 실적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폴더블 스마트폰향 힌지 공급 실적이 기존 예상 대비 우호적인 물량 및 조건으로 공급 되었기 때문임.

     

    -4분기는 주요 고객사향으로 폴더블 스마트폰향 힌지 공급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3분기 대비 공급 물량이 일부 감소하고 재고가 조정되는 계절적 영향으로 인하여 3분기 대비 전사실적은 QoQ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올해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이 하반기에 집중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공급실적이 반영되며 실적이 성장 하였으나, 올해 신제품 출하량이 내년에는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내년 하 반기에는 또 다른 신제품이 출시되며 내년은 YoY 실적 성장 흐름이 지속될 전망.

     

    -뿐만 아니라 동사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나 반도체 수급 이슈로 출하량 감소 영향을 겪은 중저가 향 브라켓 사업이 내년에는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라인업의 출하량 회복과 함께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성장하는 힌지 공급 실적과 더불어 동사의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 로 보임.

     

    ㅇ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 인텔리안테크 : 모든 것이 순조롭다- 유진

     

    ㅇ 3Q21 Review: 분기 최대 매출 달성

     

    인텔리안테크 3 분기 실적은 매출액 370 억원(+63.5%yoy), 영업이익 8 억원(+흑자전 환%yoy, OPM 2.2%)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당사 컨센서스(242억원)를 52.9% 상회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3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연초 이후 글로벌 위드코로나 시행 국가 확대와 에너지 시장 회복으로 일부 크루즈, 상선, 시추선 등의 운 항 재개가 이어졌고, 이는 VSAT 해상용 안테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실적 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원웹향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매출 발생인데, 연말 원웹의 북극지역 서비스 예정에 따라 원웹향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납품이 이번 3분기부터 시작됐다.

     

    ㅇ 원웹의 사업 순항은 동사의 호재

     

    올해 연말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 시작을 앞두고 있는 원웹의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달 발사한 위성을 포함해 현재까지 352개의 위성을 저궤도에 올려 서비스에 필요한 위성망을 배치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테크(NeonTech)와 2 억달러 규모의 JV(NEON Tech&Digital Holding Company)를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네옴테크는 사우디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회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사우디의 네옴 신도시에 저궤도 위성통신 인터넷 공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JV 는 이달 파키스탄 통신업체 '레드톤 텔레콤 파키스탄'과도 계약을 체결해 파키스탄 전역을 서비 스 공급 지역으로 확보했다.

     

    수닐 바르티 미탈 원웹 회장은 사우디를 시작으로 중동지역 더 나아가 동아프리카 지역까지 서비스 지역을 넓힐 것이라 밝혀 향후 인텔리안테크의 저궤도 위성 안테나 물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ㅇ 목표주가 기존 88,000 원에서 105,000 원으로 상향

     

    모든 것이 순조롭다. 더뎠던 해상용 안테나 실적 회복 정상화, 원웹의 서비스 지역 확장에 따 른 원웹향 물량 공급 확대 및 CAPA 증설 등으로 향후 인텔리안테크는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 2023 년 EPS 에 PER 35 배를 적용해 목 표주가를 기존 88,000 원에서 105,000 원으로 상향한다.

     

     

     

     

     

    ■ 한전KPS : 해외 수주가 기대되는 환경 -하나

     

    ㅇ 목표주가 52,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전KPS 목표주가 52,000원으로 기존대비 6.1%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BPS에 목표 PBR 1.9배를 적용했다. 원자재 가격 강세에 따른 신규 해외 수주 가능성을 반영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화력 정비 물량이 3분기 감소한 가운데 대외 부문 기저효과로 외형이 감소한 까닭이다.

     

    한편 해외 부문 외형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다. 노무비 부담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추정 실적 기준 PER 15.7배, PBR 1.8배, 배당수익률 3.9%다.

     

     

    ㅇ 3Q21 영업이익 306억원(YoY -35.1%)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년대비 35.1% 감소

     

    매출액에서는 원자력은 특이사항이 없었지만 화력은 상반기 집중된 O/H 공사 영향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대외는 주요 공사가 만료된 기저효과로 크게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계약 변경 및 신규 수주분의 매출화로 외형 감소를 만회했다. 

     

    영업이익에서 재료비는 대외 공사 감소로 안정화된 반면 노무비는 임금상승 및 채용 인원 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번 분기를 마지막으로 노무비 증가 속도는 완만해질 전망이며 4분기는 전년대비 기저효과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원자재 가격 강세. 발전설비 이용률이 중요해지는 시기

     

    지난 5월 약 1,000억원 규모 인도 TSPL 화력발전소 O&M 수주를 달성한 바 있다.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화력발전소 이용률 제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시점에 도달 했다고 판단된다.

     

    품질 좋은 정비 서비스를 통해 이용률을 향상시킬 경우 매출 극대화 및 원재료 비용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부각되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보다 실질적인 수주 가능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LS  :  잔고가 증명하는 4분기 회복 - 신한

     

    ㅇ 3분기 영업이익 1,497억원(+20.9%, 이하 YoY), 컨센서스 부합

     

    LS엠트론은 물류비, 원재료 가격상승 영향으로 영업손실 13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 LS전선 영업이익은 673억원(+59.8%)으로 증가했다. 실적성장은 동 가격 상승(+43.8%)에 따른 매출 증가, 권선 수요 호조(+43.8%), 초고압/해저케이블 판매 증가가 견인했다.

     

    동가격 상승으로 권선, 전력선, 통신선 판가가 각각 4.2%, 86.9%, 52.7% 상승했다. LS I&D 영업이익은 166억원(-36.2%)으로 축소됐다. 전년동기 약 300억원의 동 관련 재고자산 평가이익 인식으로 기저가 높았다.

     

    본업의 성장은 권선 판매 호조(+63.0%)로 지속되고 있다. LS니꼬동제련 영업이익은 1,160억원(+82.1%)으로 증가했다. 경기 회복, 중국의 제련 공장 가동 중단으로 제련수수료가 반등했다.

     

    ㅇ 잔고가 증명하는 전력선 회복, 기대가 큰 통신선

     

    3분기까지의 실적 성장은 동가격 상승이 견인했다. 4분기 이후의 실적 은 전력선, 통신선 출하량 반등이 견인하겠다. 권선수요는 2020년 4 분기 반등했다. 전력선 출하량은 2021년 4분기부터 회복이 예상된다.

     

    글로벌 전력 수요 회복으로 LS전선 수주잔고는 2.7조원(+15.9%)으로 사상 최대치다. 통신선은 미국 인프라 정책에 의해 2022년부터 북미 에서만 1,300억달러의 투자가 집행되겠다.

     

    ㅇ 목표주가 83,000원으로 10.8%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83,000원으로 10.8% 하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BPS 116,227원에 Target PBR 0.71배(2018년 고정자산투자 하락 전환기 평균 PBR)을 적용했다.

     

    1) 글로벌 전력 수 요 회복, 2) 고부가가치 품목(초고압, 해저케이블) 확대, 3) 2022년 북 미 5G 인프라 투자 확대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주가는 글 로벌 피어(프레즈미안, 넥상스)들의 신고가에도 동가격 하락 우려로 부진하다. 4분기 출하량 반등이 견인하는 주가 회복을 전망한다.

     

     

     

     

     

    ■  한국토지신탁 :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시작 - DB

     

    ㅇ 일회성 수익과 충당금 감소로 기대치 이상 실적 시현:

     

    한국토지신탁의 21년 3분기 실적은 영업수 익 630억원(+18.0% YoY), 영업이익 379억원(+83.1% YoY), 세전이익 569억원(+58.1% YoY)으로 집계 되었다. 기대치 이상의 실적이었는데

     

    1) 청산 법인에서 일회성 영업수익 225억원이 발생했고, 2) 대손충당금이 환입되었기 때문이다. 20년부터 신탁 수주가 늘어나기 시작한 영향으로 3분기에 수수 료수익 및 이자수익 감소세가 멈췄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ㅇ 전년대비 62.3% 신규수주 증가:

     

    3분기까지 한국토지신탁의 신규수주는 2,0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 비 62.3% 증가했다. 작년 연간 신규수주가 2,148억원이었는데 3분기 실적으로만 작년 수준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주력사업인 차입형 신탁시장 외에 리츠 등에서도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수주 증 가가 양날의 검과 같은 것이지만 현재 미분양률 등을 고려하면 리스크보다는 영업수익의 증가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판단한다.

     

    ㅇ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시작, 투자의견 Buy:

     

    한국토지신탁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000원 을 유지한다. 3분기 호실적의 원인은 일회성 요인 때문이지만 더 중요해 보이는 것은 턴어라운드의 단초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우선 20년 이전 수주 감소의 영향으로 줄어들던 신탁 수수료수 익이 270~280억원대에서 저점을 형성하고 있고 19~20년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대손충당금 규 모가 21년에 급감하고 있다.

     

    심지어 3분기에는 환입이 발생했다. 반면 신규수주는 19년을 저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펀더멘털 개선세가 눈에 보인다.

     

     


    ■ 오늘스케줄 -11월 16일 화요일


    1. 美)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 美)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 美 연은총재 연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4. 제1차 세계신안보포럼 개최 예정

    5. KAIDA 오토모티브 포럼
    6. K-UAM(도심항공교통) 콘펙스 개최 예정


    9. 카카오, 이프 카카오2021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예정
    10. 엔케이물산 상호변경(플레이그램)
    11. 애경유화 상호변경(애경케미칼)
    12. 애경유화 신주상장(회사합병)
    13. 코센 거래정지(감자)
    14.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15.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16. 상신이디피 추가상장(CB전환)
    17. HMM 추가상장(CB전환)
    18. 피씨엘 추가상장(CB전환)
    19. 오가닉티코스메틱 추가상장(CB전환)


    20. 美) 9월 기업재고(현지시간)
    21. 美) 10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2. 美) 11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23.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홈데포(Home Depot) 실적발표(현지시간)
    25. 유로존) 3분기 국내총생산(GDP) 2차 추정치(현지시간)
    26. 영국) 9월 실업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모건스탠리가 2022년 시장 전망에서 내년 주식시장은 금리인상, 성장률 둔화, 공급망 혼란 등으로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함. S&P500의 내년 목표 수준을 현재보다 약 5% 하락한 4,400포인트로 설정함 (CNBC)

     

    ㅇ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최근 들어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국경문을 개방하기 시작함.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약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외 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음 (Bloomberg)

     

    ㅇ 테슬라, 제너럴모터스(GM), BMW 등 일부 부품, 기능이 빠진 차량을 출고하는 자동차 회사가 늘고 있음. 반도체 부족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제조업체들이 일부 부품을 뺀 채 제품을 출고하거나 재설계를 통해 반도체 사용량을 줄이는 등의 해결책을 찾고 있음

     

    ㅇ 중국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증가율이 소폭 상승함.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상승 전환한 원인이 탄소중립 정책과 함께 신에너지차생산이 127.9%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WSJ)


    ㅇ 중국 신규 주택 가격이 지난달 신규 주택 가격이 9월 대비 0.25% 하락하며 두 달 연속 하락세임. 헝다그룹 등 공격적 확장 전략을 펼치던 중국 부동산 기업들의 파산 위험을 감수하고 시장을 강하게 옥죄는 중국 당국의 시도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ㅇ 중국 10월 조강 생산량이 7,156만톤으로 전월 대비 6.1% 감소함. 중국 당국이 이산화탄소 배출량 삭감을 겨냥해 생산량을 억제하고 전력사용 제한으로 수급을 양면에서 축소하며 조강 생산량이 전년 동월보다는 23.3% 크게 줄었으며 5개월 연속 감소함

     

    ㅇ 일본 경제산업성이 일본 9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5.4% 감소한 89.5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반도체 부족과 동남아시아에서 부품조달 지연으로 타격을 받은 자동차 공업 생산이 28.2% 급감하면서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됨.

     

    ㅇ 일본 내각부가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 대비 0.8% 줄었다고 발표함. 3분기 역성장의 주된 원인은 민간소비가 1.1% 감소한 것임 (Bloomberg)

     

    ㅇ 후지필름이 위탁개발생산(CDMO)에 총 6,000억엔(약 6조 2,083억원)을 투자하며 의약품 위탁생산 능력을 키울 것이라고 밝힘. 2023년 영국의 생산거점에서 항체 생산량을 3배 높이는 새로운 생산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 방식으로 설비투자는 70% 가까이 줄이고 생산 비용은 30% 낮춘다는 계획임

     

    ㅇ 에미레이트항공을 소유하고 있는 모기업 에미레이트 그룹이 2021-22 회계연도 의 첫 6개월간 매출액이 67억 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기간의 37.3억 달러보다 81% 증가했다고 발표함 (WSJ)

     

    ㅇ 중국 부동산업체들이 유상증자, 자산매각 등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음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변화 예상

     

    MSCI한국지수ETF는 0.18% 상승, MSCI신흥지수ETF는 0.33%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4.6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4% 하락.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출발, 특히 반도체업종이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본격화, DB하이텍의 호실적, 메타버스 관련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이자 상승폭이 확대. 더불어 셀트리온의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 유럽 허가 소식으로 관련주가 급등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여기에 중국 실물경제지표가 예상을 상회한 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개선에 우호적인 영향을 주며 한때 KOSPI가 3,000p를 상회.

     

    간밤의 미 증시는 개별종목이슈에 따라 종목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국채금리 상승 등을 이유로 최근 상승폭이 확대되던 일부 기술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점은 부담. 지난 주 후반 이후 한국증시의 상승폭이 컸던 점을 감안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 메타버스 관련 종목군의 경우 일부종목이 상승세에서 이탈했다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들의 변화가 예상.

     

    한편, 한국시각 오전에 있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정상회담도 주목할 필요. 최근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오랜 친구가 아니라며 업무관계를 더욱 강조하는 한편 트럼프가 가했던 규제를 유지.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미-중 정상회담 결과 이후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 매크로지표 변화

     

    ㅇS&P500선물지수 +0.64%
    ㅇWTI유가 : +0.87%
    ㅇ원화가치 : -0.46%
    ㅇ달러가치 : +0.53%
    ㅇ미10년국채금리 : +4.12%

     

    ㅇ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 뚜렷한 개별 종목 장세 속 소폭 하락 마감

     

    ㅇ 다우-0.04%, S&P-0.00%, 나스닥-0.04%, 러셀-0.45%

    ㅇ 미 증시 변화요인 : 개별 종목 쏠림 현상, 국채금리 변동성 지속


    15일 미 증시는 지난 주 금요일 강세를 보였던 메타 플랫폼스(+1.96%) 등 메타버스 관련 종목과 보잉(+5.49%) 등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종목 위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 그러나 장 중 국채 금리의 상승폭이 확대되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최근 상승세가 빠르게 전개된 종목 중심으로 매물 출회된 점이 특징. 결국 시장은 개별 종목 장세 속 소폭 하락 마감했고, 중소형주의 하락이 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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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 증시는 개별 종목중심으로 쏠림현상이 뚜렷한 종목장세가 지속되는 경향을 보임. 추세도 연속성 없이 단기적인 움직임에 그치는 경향을 보여 투자자들에게 어려운 시장이 진행되고 있음. 너무 급하게 상승세를 보여왔던 종목군에 대해 이미 알려져 있던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낙폭이 확대되는 등 투자심리는 위축된 경향.

     

    예컨대, 금요일에는 메타 플랫폼스(+1.96%) 등 메타버스 관련주가 시장을 이끌었다면 오늘은 이 중 일부종목이 상승세에서 벗어나 하락으로 전환.

     

    지난 금요일 웨드 부시가 엔비디아에 대해 장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이어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으나 너무 급하게 상승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엔비디아(-1.20%)가 하락, 특히 ARM 인수 관련 영국 정부의 보고서 제출이 임박한 가운데 독점금지 및 국가안보 문제에 대한 심층조사를 지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이 확대.

     

    테슬라(-1.94%)는 주말에 일론 머스크가 추가적인 매도를 시사하는 트윗을 남긴 가운데 일부 해외 투자자들이 지난주 급락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속도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었다며 단기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낙폭이 확대되는 등 변화를 보임.

     

    결국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은 과거에는 변화하지 않던 이슈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며 낙폭이 확대되는 등 매물 출회가 지속되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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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폭이 확대된 것도 기술주 중심 매물 출회의 배경. 지난주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되며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행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감소하자 국채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 국채금리는 장 초반에는 금요일 발표된 소비심리지수 위축과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중국의 실물경제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오늘저녁 발표되는 미국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자 상승 전환.

     

    특히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가 미국 금리가 3~4%로 빠르게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상승폭이 확대, 대체로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FedWatch에 의하면 내년 6월 금리인상 확률이 지난주 57.7% 에서 69.4%로 상향 조정. 이런 가운데 30년물 국채금리가 2%를 넘어서는 등 상승폭이 확대되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급격하게 출회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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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미 증시는 개별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국채금리라는 매크로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점이 특징. 당분간 뚜렷한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옵션만기일(19일)을 앞두고 수급적인 요인은 지수와 종목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응 보다는 오늘 저녁부터 있을 많은 연준위원들의 발언, 엔비디아와 소매유통업체들의 실적 발표, 그리고 다음주 있을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인플레이션 전망 등에 주 목하며 조심스럽게 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

     

     

     


    ㅇ 섹터&업종&종목 : 테슬라, 엔비디아 하락 Vs. 리비안 급등 지속

     

    메타 플랫폼스(+1.96%), 유니티소프트웨어(+0.46%) 등 메타버스 관련종목들이 금요일에 이어 이날도 강세가 뚜렷. 일부종목은 하락하는 등 연속성은 제한, 엔비디아(-1.20%)는 너무 급하게 상승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차익매물 출회되자 하락. 더불어 ARM 인수관련 부정적인 소식도 하락요인. AMD(-0.95%)도 동반 하락.

     

    테슬라(-1.94%)는 일론 머스크의 추가 매도 시사 트윗으로 하락 지속. 리비안(+14.94%)의 급등세 지속과 루시드그룹(+2.16%)의 강세로 테슬라에서 관련 기업으로 수급이동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테슬라 하락 요인 중 하나,

     

    페이팔 (+2.04%)은 최근 급락을 뒤로하고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 아마존과의 새로운 파트너십, 최근 하락에 따른 밸류 부담 완화 등을 이유로 매수해야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셰브론(+2.27%)에 대한 투자의견이 매수로 상향 조정되자 엑손모빌(+0.86%), 코노코필립스(+0.50%) 등 에너지 업종이 강세.

     

    귀리 식품회사인 오틀리(20.81%)는 코로나로 인한 비용 증가 및 전염병에 대한 경고로 급락. 사이버 보안회사인 클라우드스트라이크(-10.60%)는 경쟁심화를 이유로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되 자 급락. 달러트리(+14.28%)는 행동주의 투자자가 5% 이상 지분 매수를 발표한 뒤 도이체방크가 투자의견을 상승 조정하자 급등, 보잉(+5.49%)은 787 드림라이너 인도 재개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간밤에 미국시장에서 특별한 지표발표가 없는 가운데 오늘 한국장 이후 발표할 유럽 성장율 등 지표 결과 중요 .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지난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중국 실물경제지표 개선과 미국 뉴욕주 제조업지수 개선에 힘입어 실질금리가 일부상승하고,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가 미국금리가 3~4%로 빠르게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기대인플레이션도 상승하면서 명목금리 상승폭이 확대.

     

    대체로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연준의 기준금리인상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FedWatch에 의하면 내년 6월 금리인상 확률이 지난주 57.7%에서 69.4%로 상향 조정.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원화>유로>파운드>위안

     

    달러화는 미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임. 유로화가 라가르드 ECB 총재의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자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강세 요인. 라가르드 총재는 현재의 높은수준의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겠지만, 내년에는 서서히 사라질 수 있어 정책적인 대응을 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1%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의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국채 금리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으로 상승

     

    국제유가는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하며 WTI기준 80달러를 하회.

     

    UAE의 에너지 장관이 내년 1분기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 특히 미국의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 사우디 에너지 장관도 12월부터 원유재고가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해 이 역시 국제유가 하락요인 중 하나.

     

    더불어 중국, 러시아, 독일에 이어 미국에서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도 부담, 다만, 중국 실물 경제지표 개선에 기대 재차 매수세 유입되며 장 마감 앞두고 상승 전환.

     

    금은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로 하락. 다만,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하락폭은 제한,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실물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달러강세 여파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5%, 철근은 0.12% 하락.

     

    곡물은 달러 가세 불구 미국산 대두 수출 소식에 힘입어 상승, 특히 중국이 이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오며 강세 지속. 

     

     

     

     


    ■ 전일 중국증시 : 자산투자·주택가격 부진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16%, 선전종합-0.19%


    15일 중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10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가 시장예상보다 양호했지만, 자산투자와 신규주택 가격 부진이 경제전망에 대한 우려로 작용했다.

    중국국가통계국은 이날 1~10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가 전년 대비 6.1% 늘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6.2% 증가를 소폭 밑돌았다. 지난 1~9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7.3%였다. 10월평균 신규 주택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84% 올랐는데 지난 9월 3.26%보다 낮았다. 전월보다 가격이 오른 도시는 70곳 가운데 13곳에 불과해 9월 27곳에서 많이 감소했다.

    10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각각 전년 대비 3.5%와 4.9% 올라 시장예상을 상회했지만, 시장참가자들은 유동성 위기에 몰린 부동산 업종의 부진을 더 우려하는 모양새였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했다.

    베이징에서는 상하이와 선전에 이어 세 번째 증권거래소가 문을 열었다. 81개 종목으로 거래를 시작했는데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변동성완화장치(VI)가 이날 오전에만 2차례 발동되는 등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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