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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7(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1. 12. 7. 07:39

    2021/12/07(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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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경기민감주 사세요 - NH

     

    ㅇ 2022년 글로벌 스타일은 가치주 우위 예상

     

    지난해 높은 이익 레벨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기업들의 매출액은 과거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호실적이 예상된 다. 즉, 성장의 희소성이 약화되고 있다. 2022년 S&P500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중 기존 주도주인 빅테크(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메 타)와 Old Economy의 매출 증가율, 마진, CAPEX 등 실적 상황이 조금 씩 바뀌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빅테크가 S&P500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25% 수준이지만, 향후에는 축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2022년에는 주도주로의 쏠림과 집중이 해소되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ㅇ 국내 주식시장도 경기민감주에 우호적

     

    2022년 KOSPI 매출액 전년대비 증가율은 7% 수준으로 추정된다. 반 면,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2021년 KOSPI 순이익의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는 바, 이를 감안하면 2022년 순이익의 전년 대비 증가도 가능하다.

     

    2022년 KOSPI 영업이익에는 수출 경기민감 가치주가 큰 역할을 할 것 으로 판단된다. 특히 반도체와 조선의 기여도가 클 것이다. 2022년 KOSPI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급감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경기민감 가치주의 우위가 예상된다면 업종별 실적 차별화를 투자 아이 디어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피크아웃 논란을 이겨낼 어닝과 주가 간 괴리가 큰 업종들에 관심이 필요하다.

     

    시가총액 대형 경기민감주가 여기에 해당된다. 반도체, 자동차, 은행이 대표적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실적이 재차 회복할 가능성이 높은 유통, 항공 등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성장주는 매수 타이밍을 고려하여 포트폴리오의 알파 전략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엔터/미디어, 낙폭과대주(바이오)가 해당된다.

     

     

     

     

    ■ 남아공 보건부 오미크론 변이 초기 2주 결과 발표-현대차

     

    ㅇ 남아공 오미크론 변이 4차 대유행 초기 2주 입원환자 추적 결과, 중증감염 낮고 입원일수 감소

     

    지난 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부에서 오미크론 관련 초기 2주 감염자 증상 분석 보고서를 최초로 발표했다. 결과적으로 감염 환자의 입원일수가 델타 변이에서 평균 8.5일이었던 것에 반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 이후 2.8일로 감소하였으며 대부분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대부분과 산소 보조 치료를 요하는 환자는 백신 접종자 대비 미접종자에게서 4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여전히 백신이 중요한 이유다.

     

    남아공 지역은 지난 델타 변이로 3차 대유행(wave3) 이후 오미크론 변이로 4차 대 유행(wave 4)상태에 접어들었고, 감염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사망자 수는 초기 2주간 낮은 상태를 유지 중이다. 인공호흡기를 통해 산소를 공급받는 환자의 의존도도 확연히 줄어든 결과와 입원일수 감소 추세 등은 고무적이다.

     

    11월 30일 이후 확진자 2,273명에서 1주일 뒤인 12월 6일 16,366명으로 7.2배 늘었지만 사망자 평균은 34명에서 22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수는 233명에서 일주일 사이 278명으로 45명, 1.2배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12월 7일 남아공 국가 전체에서 신규 사망자는 1명이었다.

     

    남아공의 최근 지표를 보면 9월말 이후 최근까지 남아공 인구 1백만명당 신규 확진자는 31%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에 신규 사망자는 오히려 79% 감소했다.

     

    특이한 점은 연령별 프로파일이 델타 변이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인데 남아공의 연령별 인구 비율이 젊은 층이 높 아 확진자 추세가 50세 미만에 집중되고 있으며 영유아 확진 또한 증가되고 있는 것이다.

     

    오미크론의 증상이 경미한 것과 일반적으로 젊은 층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중증 감염이 덜하거나 무증 상인 것들이 영향을 주었다고 보면 한국과 미국 및 유럽과 같은 고령층 인구 비율이 높은 타국가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아직 중증감염과 치명률 속단은 이른 단계다.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 독감 등을 구분 하여 백신과 치료제 처방을 달리해야 하므로 분자진단 수요 또한 지속될 것이다. 백신은 부작용이 낮아 안전하게 투약 가능하면서 냉장 유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노바백스의 재조합단백질 백신의 수요 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KB Macro 중국 지준율 인하. 3가지 퍼즐.

     

    ㅇ 지준율 인하의 3가지 배경. 정책의 중심은 서서히 디레버리징에서 부양으로.

     

    중국 인민은행이 지준율 인하를 발표했다 (대형 은행 12%→11.5%).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이다. 부동산 가격 하락과 코로나19 무관용 정책 지속, 국제 유가 및 석탄 가격 하락의 조합이 지준율 인하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부문의 디레버리징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연속적인 부양책 시행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주택가격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전월비 및 전년비 하락세로 전환한 만큼 디레버리징에서 부양으로 정책의 무게 중심이 점차 옮겨질 것이다.

     

    #1. 부동산 가격 하락: 70개 도시 주택가격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 전환.

     

    경기 둔화 및 코로나19 지속에도 중국 정부가 부양보다 디레버리징에 더욱 집중했던 이유는 기업부채와 지방정부 부채 등 중국의 아킬레스 건이 부동산과 연관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은 주요국가 중에서 기업부채가 가장 높은 국가이며 기업부채 중 상당 부분이 부동산과 관련 있다. GDP 대비 20%대로 공식 발표되고 있으나 발표 수치 대비 2배 이상 많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지방정부 부채 역시 부동산과 연결되어 있다.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동안에는 레버리지로 연결될 수 있는 통화 완화는 남겨둘 수밖에 없는 카드였다. 최근 중국의 주요 70개 도시 주택가격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디레버리징의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고 있다.

     

    #2. 코로나19 무관용 정책: 선제적인 봉쇄조치 강화로 경기 둔화 지속 가능성.

     

    11월 말 20명대였던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2월 4일 기준 73명으로 늘어났다.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중국은 코로나19에 대해 무관용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선제적인 봉쇄조치가 강화되며 4분기 및 내년 초 경기는 추가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베이징 대학교에서는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할 경우 신규 확진자수가 67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3. 국제 유가 및 석탄 가격 하락: 생산자물가 피크 아웃 가능성 높아짐.

     

    중국의 10월 생산자물가는 13.5%까지 높아졌으나, 11월 이후 이어진 국제 유가 및 석탄 가격 하락을 감안할 때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 통화정책은 소비자물가보다 생산자물가에 연동하는 흐름을 나타내온 만큼 생산자물가 피크 아웃 가능성은 추가 통화 완화 가능성을 높이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 중국 경기부양의 성문이 열리다-리딩

     

    ㅇ 중국 경기부양의 빗장이 풀어지고 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3 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의 화상회견에서 "적절한 시기에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인하할 것"이라고 밝히며 사실상 경기부양 기조를 시사했고.

     

    전일 중국 인민은행은 15일부터 은행 평균 지급준비율을 8.4%로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음. 중국 인민은행은 이번 지준율 인하를 통해 1 조 2000 억 위안(약 223 조원)의 장기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음.

     

    이미 리커창지수(철도물동량, 전력소비량, 은행신규대출로 산출)는 연초 이후 급락하며 경기둔화를 진정시켜야 할 명분이 커졌고, 중국 헝다그룹의 채무불이행 과정이 사실상 진행되면서 여타 부동산 및 금융권으로의 전염효과를 차단시켜야 할 필요성도 커짐

     

    미 연준의 테이퍼링 조기종료 가능성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경기위축 우려라는 대외 불확실성도 선제적인 대응에 주요 변수였음. 또한 2022 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이 2 개월 전으로 다가오면서 중국 내수경기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지준율 인하를 필두로 한 경기부양 정책을 투입할 적기인 상황으로 판단한 것으로 추정함

     

    과거 중국 국채 10 년물 금리는 지준율 인하를 비롯한 중국 통화정책의 향방을 선반영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2.85%까지 하락하며 통화완화적 정책스탠스에 대한 기대를 선반영하고 있었음.

     

    중화권 증시의 부진도 현재 본토 및 홍콩증시 상장기업의 한계 상황을 상당히 심각하게 반영했던 것으로 해석함. 이미 항셍지수 PBR 은 0.97 배로 중국 그림자 금융 이슈(2015 년말), 미-중 무역전쟁(2018 년), 코로나펜데믹 사태(2020 년초) 등의 악재 국면보다도 하회하고 있음.

     

    금번 중국 당국의 플랫폼 기업 규제, 헝다 이슈로 인한 중국 부동산 회사들의 한계 상황 등이 심각하게 반영되면서 외국인 투자위축과 중국 본토자금의 위험자산 회피 경향은 심화 중이었음.

     

    따라서 중국 당국 입장에서는 기존의 입장에서 선회하여 기업경기 위축을 제어하고 중화권 증시의 정상화에 대한 필요성도 대두될 수 있는 국면임.

     

     

    ㅇ 중국 경기부양의 성문이 열리면 한국증시는?

     

    전일 중국 지준율 인하가 결정되면서, 사례분석을 통해 한국증시의 영향을 가늠하고자 했음. 2010 년대 이후 중국 지준율 인하 사이클은 총 3 회(2011 년 12 월, 2015 년 2 월, 2018 년 4 월) 였는데, 코스피지수의 반응은 중기적으로 긍정적이었음.

     

    과거 3 회의 사례분석을 통해 지준율 인하 전후 코스피지수를 살펴본 결과 단행 10 주 이후 기준으로 지준율 인하 1 개월 전 대비 모두 상승했던 것으로 관찰됨(그림 4 참조).

     

    중국 경기부양의 중요 시그널로서 지준율 인하는 가치사슬 상 밀접한 관계인 한국 기업에 대한 유동성 효과로도 일정부분 반영되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음.

     

    중국 지준율 인하 단행 4주 전부터 단행이후 10주까지의 누적수익률(3 회 평균)을 살펴본 결과, 증권(24%), 건설(20%), 기타소재(19%), 생활용품(17%), 조선(14%), 하드웨어(13%), 화학(12%) 등의 강세현상이 두드러졌음.

     

    중국과의 가치사슬상 밀접한 업종군(기타소재, 화학), 중국 소비관련주(생활용품, 하드웨어), 중국 경기부양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 수혜주(건설, 조선), 유동성 효과를 배가시킬 고베타주(증권) 등이 강세였음.

     

     

    ㅇ 중국 지준율 인하의 의의 및 한국증시 영향

     

    (1) 지준율 인하는 중국 경기부양의 첫단추.

    - 리커창지수는 연초 이후 급락하며 경기둔화를 진정시켜야 할 명분이 커졌고,

    - 중국 헝다그룹의 채무불이행 과정이 사실상 진행되면서 전염효과를 차단시켜야 할 필요성.

    - 이미 항셍지수 PBR 은 0.97 배로 역사적 저점수준까지 악화.

     

    (2) 한국증시의 사례분석.

    - 과거 3 회의 사례분석을 통해 지준율 인하 전후 코스피지수는 중기적으로 긍정적임. 

    - 평균적인 수혜업종으로,

     

    1) 중국과의 가치사슬 상 밀접한 업종군(기타소재, 화학),

    2) 중국 소비관련주(생활용품, 하드웨어),

    3) 중국 경기부양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 수혜주(건설, 조선),

    4) 유동성 효과를 배가시킬 고베타주(증권)

     

    - 다만 경제공작중앙회의를 통한 경기부양의 강도 및 연속성 확인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며, 경기부양의 성격과 타켓을 감안하면서 수혜주를 재점검해야 할 것임.

     

     

     

     

     

    ■ 지준율 인하가 한국증시에 미치는 시장/업종 나비효과 -KB

     

    ㅇ 지준율 나비효과:

     

    중국 인민은행이 지준율을 인하했습니다 (12.0%→11.5%). 지준율 인하는 시차를 두고 한국증시에 나비효과를 일으킵니다. 지준율을 인하하면,

     

    - 1~2개 분기 이후 중국에서 유동성 (credit impulse)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도표1].

    - 중국에서 유동성이 증가하면 시차를 두고 중국 경기 (PMI)를 끌어올립니다 [도표2].

    - 중국 경기가 확장되면 위안화도 강세 전환을 준비합니다 [도표3].

     

    ㅇ주식시장 영향:

     

    한국 증시에 중국의 영향이 적어진 것은 분명하지만, 여전히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위안화가 강세전환했던 2017년과 2020년은 과거 10여년 중 한국증시가 상승했던 2년의 시기와 일치합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내년 한국증시에 어떤 베팅을 해야 할까요? 마냥 비관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지준율과 관계 깊은 업종은 시크리컬과 소비주입니다

     

    ㅇ세줄 요약:

     

    1. 중국 지준율 인하는 시차를 두고 한국증시에 나비효과를 일으킨다.

    2. 지준율 인하 3~6개월 후 credit impulse가 반등, 이후 1~2개월엔 중국 PMI가 반등한다

    3. 중국 PMI가 반등하면 위안화가 강세전환 하며, 이는 한국증시를 끌어올린다. 관련 업종은 소비재 (+시크리컬)이다

     

     

     

     

     

    ■ 버티기- 하나

     

    ㅇ 12월 FOMC 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이 높아지는 시장

     

    경기회복을 반영하는 10년물 금리가 오미크론 등 변수를 반영해 최근 1.3%대까지 레벨을 낮추었다. 이에 미국채 10-2년물 스프레드는 70bp대까지 축소되며 연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금리인상 경로에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기에, 시장은 12월 FOMC 회의 이전까지 변동성을 수반한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미 연준의 의중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표 확인과 경제전망이 예정되어 있다.

     

    ㅇ 역사적으로 IT 업종은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구간에서 선방

     

    미국 10-2년물 스프레드 축소와 KOSPI 수익률의 상관성을 점검해보았다. 결론적 으로 두 요소가 뚜렷한 정의 상관관계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10-2년물 스프레드가 50bp 이하 구간에 진입시, 장단기 금리차 역전 우려에 KOPSI 수익률 개선 가능성은 점차 낮아졌다.

     

    과거 데이터를 보자면, IT 업종은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구간에서 선방할 수 있는 업종이었다. 금융위기이후 10-2년물 축소 구간 업종별 월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반도체가 평균 +1.3% 상승하며 가장 선방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00bp이하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구간에서도 마찬가지로 IT HW, 반도체 등 IT 업종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DRAM 가격의 추가 하락가능성이 낮고, 2022년 반도체 영업이익 감익폭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컨센서스 형성이 주를 이룬다면, IT 업종의 추가적인 저가 매수세는 유효한 구간이라고 판단한다.

     

    IT 업종의 주가 레벨은 부담은 낮다. 역사적으 로 MSCI KOREA IT 업종 수익률은 한국 수출 증가율과 동일한 궤적 시현하였다. 그러나 연초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이에 따른 공급망 병목 리스크 등에 펀더멘탈과 수익률 괴리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로 확대되었다.

     

     

     

     

     

    ■ 신중함을 요구하는 몇 가지 모습들-유안타

     

    ㅇ 장단기 금리차의 축소와 리스크 지표의 상승

     

    최근 미국 국채 금리를 보면 장기물은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인 반면 1년물 등 단기물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장단기 금리차의 빠른 축소가 진행 중인 것인데 매크로에 대한 우려와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이 공존함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경계 요인 중 하나. 한편 약 2개월 전만해도 바닥권에 위치하고 있던 MRI가 경험적 고점 영역까지 빠르게 상승한 상태.

     

    ㅇ 정책과 매크로에 대한 불안이 중첩될 때는 주의가 필요

     

    앞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위험 지표가 높아졌다는 점과 장단기 금리차의 축소라는 두 명제를 조합해 보면, 두 현상이 동시에 발생되는 구간에서 증시는 부진한 흐름을 경우가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음.

     

    경험적인 수익률 측면에서 MRI가 높아져 있다는 자체로도 부진한 수익률이 우려되는 구간인데 여기에 매크로나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추가되는 상황이라면 신중론의 당위성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

     

    ㅇ 일단 현재는 경계심이 높아져 있다는 점에 유의

     

    지난 주 컨테이너 운임지수 SCFI는 약 2개월 간의 정체 구간을 벗어나 사상 최고가를 다시 갱신하는 모습.  최근 이 같은 가격지표의 움직임과 앞서 살펴 본 장단기 금리차가 역의 상관 관계를 가지고 움직인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다양한 변수들과 관련된 불확실성 요인에 민감한 심리 상태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

     

     

     

     

    ■ 삼성전기 :업황은 점진적인 회복세, 미래는 메타버스 -NH

     

    [동사는 전방산업 수요 개선으로 2022년 1분기부터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 중장기적으로는 메타버스의 한 축인 AR안경의 핵심 부품 양산 전망. 그럼에도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으로 저가 매수 기회]

     

    ㅇ 실적 및 업황은 1분기부터 점진적 회복세

     

    - 모든 사업부문이 2022년 고르게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는 AR(증강현실)안경의 핵심 부품 인 웨이브 가이드 모듈 양산을 통해 메타버스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매력적. 그럼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은 역사적 저점에서 거래되고 있어 저가매수 기회라고 판단.

     

    - 스마트폰 및 IT기기, 전장 등 주요 전방 시장이 2022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동사도 2022년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세 기록할 것으로 기대. 특히 MLCC 업황은 2분기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거쳐 하반기 본격적인 업황 호 조세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 기판사업부의 타이트한 FC-BGA 수급 수혜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 업체들의 증설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존재하나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기판의 경우 면적이 크고 층수가 높아 상대적으로 생산량 잠식 속도가 더 빠르고 증설에 필 요한 설비도 공급이 부족한 상황. 공급 부족 장기화 전망.

     

    ㅇ AR 안경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 양산으로 메타버스 수혜 전망.

     

    - 중장기적으로는 AR 안경의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인 웨이브 가이드 모듈 양산을 통해 메타버스 수혜가 가능할 전 망. 참고로 AR 안경은 투명한 렌즈에 디스플레이를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웨이브 가이드를 이용한 간접적인 디스플 레이가 가장 중요한 기술.

     

    - 하지만 관련된 기술을 가진 업체들은 대부분 다른 업체에 인수되거나 규모가 작은 중소형 업체로 경쟁력이 부족. 동 사의 경우 국내 고객사 및 글로벌 IT 업체들과의 AR안경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는 밸류에이션 확장 요소로 작용할 전망.

     

     

     

     

     

    ■ 효성첨단소재 : 목표주가 백만원 - 키움

     

    ㅇ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1,000,000원(상향)

     

    효성첨단소재의 내년 영업이익은 5,267억원으로 올해 대비 13.3% 증가하며, 증익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PTMEG 가격 상승에 따른 베트남 스판덱스의 감익 전망에도 불구하고,

     

    1) 산업자재 주력 제품인 PET 타이어코드의 유효 공급 증가가 제한된 가운데, OE 타이어향 수요 증가로 PET 타이어코드는 내 년도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고,

     

    2) 올해 하반기 증설한 아라미드 의 물량 증가 효과가 온기 반영될 예상이며, 3) 내년 7월 2.5천톤의 탄소섬유 증설분이 본격 가동할 전망이고,

     

    4) PET 타이어코드보다 생산능력이 큰 스틸 코드도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5) 수직 계열화된 생산 공정을 통하여 PET Chip 수요량의 70%를 계열회사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 받고 있고,

     

    6) 매출의 약 50%가 주요 타이어 업체들과의 장기 공급 계약에서 발생하고 있 는 등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탄소섬유 등의 증설로 연간 1.5천억원 수준의 Capex가 발생할 전망이지만, 언양 공장 부지/구축물 매각, 우호적인 제품 수급 현황 및 환율 여건 지속으로 2019년 400%를 상회하던 순차입금비율은 내년 13.5%로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동사의 주력 제품 시장 점유율 수성 전략 및 베트남 유휴 부 지 보유 등을 고려하면, 코비드19 등으로 지연된 타이어코드 증설 및 경제성 을 고려한 국내 설비의 합리화 등도 발생할 가능성(추정)이 있어 보인다.

     

    ㅇ 중국 탄소섬유/컴포지트 업체, PER 53~83배에서 거래 중

     

    동사의 탄소섬유 사업 가치를 좀 더 공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 높은 시 장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탄소섬유 연산 생산능력은 4천톤으로 매출액 600~700억원 수준에 불과하지만, 추가적인 증설로 내년과 내후년 매출액은 각각 1,239억원, 1,534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중국 탄소섬유/컴포지트업체인 Weihai Guangwei Composites, Sinofibers Technology, KBC 의 올해 추정 PER은 53~83배에 거래되고 있다.

     

    참고로 작년 원화 기준 매출 액 700억원대 초반이었던 Sinofibers Technology와 KBC의 현재 시가총액 은 각각 4.6조원, 5.2조원이다. 점진적으로 동사 밸류에이션 상향이 예상된다.

     

     

     

     

     

    ■ 아이에스동서 : 4Q21 본격적인 이익 증가 기대 -교보

     

    ㅇ 매력적인 매수 기회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75,000원 → 70,000원으로 6.6% 하향. 목표주가 하향은 ‘21년 분양예정 프로젝트 中 일부 현장 분양 이월에 따른 금년 실적 추정치 조정에 따름.

     

    목표주가는 ‘22년 추정 PER 10배 수준이나, 동사 최대 자체분양 기대현장인 고양 덕은지구•경산 중산지구 분양에 따른 이익증가는 미반영 상태.

     

    최근 건설업종 지수 조정과 대형 자체현장 분양 일정연기에 따른 실망 매물 등으로 동사 주가 크게 하락하였으나, 4분기 이후 대형 자체 사업장 인도기준 실적 반영에 따른 가파른 실적 증가 감안 시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매수기회로 판단 됨.

     

    ① 4Q21 동대구 에일린의 뜰, 1Q22 안양 아이에스비즈타워 등 대형 자체 현장 인도기준 실적 반영.

    ② 고양 덕은, 경산 중산 등 수익성 뛰어난 대규모 자체 프로젝트 내년 착공을 통한 추가 실적 개선 예정.

    ③ 건설•콘크리트•해운•환경 등 전 사업부 양호한 실적 시현으로 ‘22년 건설업종 최고 수준의 매출 및 이익 성장 예상. 건설업종 Top-Pick.

     

    ㅇ 4Q21 영업이익 1,097억원(YoY +104.7%), 동대구 에일린의 뜰 인도기준 반영

     

    4Q21 매출액 5,910억원(YoY +78.3%), 영업이익 1,097억원(YoY +104.7%), 동대구 에일 린의 뜰 인도기준 실적 반영에 따른 영업이익 급증.

     

    건설(YoY +93.5%)은 동대구 에일린의 뜰 준공 및 인도기준 실적 인식에 따른 이익 급증. 콘크리트(흑자전환, YoY +116억원)는 수도권 주택 공급 증가에 따른 파일 업황 개선으로 이익 급증.

     

    해운(흑자전환, YoY +32억 원)은 해상운임 개선에 힘입어 흑자전환. 환경부문(YoY +4.4%)은 양호한 수준 유지.

     

    건설 급증과 전부문 이익개선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990억원) 상회전망 ☞ ‘21년 매출액 1.6조원(YoY +29.4%), 영업이익 2,540억원(YoY +22.2%).

     

    일부 분양예정 현장 일정연기로 당초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예정이나, 금년 분양 자체현장 진행기준 매출인식 확정 등으로 분양 예정물량 제거한 실적추정으로도 ‘22년부터 업종 최고 수준 성장 및 이익개선 기록할 전망.

     

     

     

     

    ■ 조선기계 : 뉴스스크랩 -메리츠

     

    ㅇ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논의

     

    현대중공업이 수주호황으로 일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전북도·군산시와 협의 중. 현재 수주목표 달성률은 151%임. 군산조선소는 2017년 7월 가동을 멈췄음. (뉴시스)

     

    ㅇMoody's predicts strong 2022, despite containers and bulkers cooling off

     

    Moody's는 2022년 운임시장은 '안정적'으로 전망함. 컨테이너, 벌크 운임 강세 유지, 탱커 턴어라운드로, 2021년보다는 낮지만 COVID19 이전보다는 높은 수준을 예상함. 제한적인 신조선 인도량도 운임 유지에 근거임. (Tradewinds)

     

    ㅇ 오미크론이 '컨'시장 호황 연장.

     

    지난 18개월간 컨테이너선 시장호황은 팬데믹 관련 요인들의 상호 작용이었는데 오미크론 변종 확산 시 호황이 연장될 것. 소비자의 지 출 패턴이 재화에서 다시 서비스로 집중되는 시점이 훨씬 늦춰질 것으로 보도됨. (선박뉴스)

     

    ㅇ Fewer ships are anchoring at the Port of Los Angeles, but it doesn’t mean the supply chain is healing.

     

    바이든 행정부의 24시간 운영조치, 벌금조치가 시작되며 11월 중순 항만 대기 선박 수가 크게 줄었지만, 병목현상이 해결되지 않음. 11 월 15일, 환경오염을 우려한 Marine Exchange는 150마일로 대기 지역을 확대함. 입항 대기 선박은 11월 16일 86척, 11월 22일 60척 에서 현재 96척으로 보도됨. 56척은 기존 규정이었던 40마일 밖에 있음. (Quartz)

     

    ㅇ Asian demand 'draining' Europe of much-needed WTIV tonnage

     

    아시아 수요 증가로 풍력단지 설치 용량이 유럽에서 아시아로 쏠리고 있다고 보도됨. 중국시장의 개화도 영향이 있음. (Tradewinds)

     

     

     

     

     

    ■ 나스닥 바이오테크 지수, 긴 터널의 저점을 통과하는 중

     

    [’21년 뉴욕 증시 제약 지수 견조. 이는 빅파마가 코로나19의 실질 성과기업이기 때문이며 순수 바이오텍 ETF인 XBI, ARKG 수익률은 저조. 코로나 센티와 순수 바이오텍 주가의 디커플링이 제약바이오 저점 시그널]

     

    ㅇ ’21년 뉴욕 증시 제약바이오 지수는 나쁘지 않았다.

     

    뉴욕증시 대표 제약/바이오 지수인 S&P500 헬스케어, 다우존스 미국 제약 지수의 YTD 수익률은 +15.2%, +11. 5%.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NBI)는 -2.9%로 S&P, 다우 대비 저조하지만, 코스피 의약품 -17.4%, 코스닥 제약 -2 2.2% 대비 견조.

     

    임상, 딜 위축에도 뉴욕증시 제약 수익률이 견조할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제약사가 코로나19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고, 해당 빅파마가 지수를 견인했기 때문. NBI는 모더나, 바이오엔텍이 견인.

     

    ㅇ 미국 바이오테크 ETF에서 극명하게 나타나는 현상들.

     

    미국 바이오테크 ETF는 크게 2가지로 구분 가능. 1)비중 상위 기업에 모더나, 바이오엔텍을 포함한 ETF 2)순수 바이오테크 ETF.

     

    자산기준 상위 3개 바이오 ETF의 YTD 수익률은 IBB +0.0%, XBI -18.6%, ARKG -34.2%. IBB 비중 1위 기업은 역시 모더나(8.5%)이며, XBI와 ARKG 비중 상위 10위까지 코로나19기업 부재.

     

    즉, 코로나19 성과와 관련없는 순수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은 한국이나 글로벌이나 ’21년 수익률은 매우 저조한 상황.

     

    ㅇ XBI 등 순수 바이오텍 ETF 상승이 저점 시그널일 것

     

    코로나19 실질 성과기업은 빅파마. 국내 성과기업도 삼성바이오, SKBS 등 대형기업. 이로 인해 경구용 치료제 등 코 로나 센티멘털 악화시, 대형주 하락으로 지수 하락 및 순수 바이오텍까지 동반하락 경험.

     

    오미크론 변이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임상과 딜 정상화를 통해 바이오텍 주가는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음.

     

    ’20년 바이오 펀딩규 모는 2,500억달러(+50% y-y)로 사상 최대. 임상, 딜의 정상화 영향으로 XBI, ARKG 등 순수 바이오텍 ETF가 반등할 경우 ’22년엔 제약바이오 아웃퍼폼 기대 가능.

     

    ’22년 바이오테크 Top pick 기업으로 1)유한양행과 2)티앤알 바이오팹 제시

     

     

     

     

     

     


    ■ 오늘스케줄  -12월 7일 화요일


    1. 美) 10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 바이든-푸틴 영상회담 예정(현지시간)
    3. 금감원장, 카드사CEO 등 회동 예정
    4. 크래프톤, "썬더 티어원" 글로벌 출시 예정
    5. 10월 국제수지(잠정)
    6. KDI 경제동향


    7. 유안타제4호스팩 상장폐지
    8. 한화에스비아이스팩 상장폐지
    9. 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청약
    10. 인트로메딕 거래정지(주식분할 및 감자)
    11. 디와이디대양 거래정지(주식분할)
    12. 아이엠 거래정지(감자)
    13. UCI 거래정지(감자)
    14. 코센 변경상장(감자)
    15. 티사이언티픽 추가상장(BW행사)
    16. 대유에이텍 추가상장(주식전환)


    17. 美)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18. 美) 10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19. 유로존) 3분기 국내총생산(GDP) 3차 추정치(현지시간)
    20. 유로존) 유럽연합(EU) 경제재무이사회(ECOFIN) 회의(현지시간)
    21. 독일)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2. 독일) 12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3. 영국) 11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4. 中) 11월 무역수지
    25. 中) 11월 외환보유액.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테이퍼링 진행 속도를 높여 내년 3월까지 종료하는 계획을 내주 FOMC에서 마련할 전망임. 특히 3분기 고용비용지수가 2001년 이후 최대폭인 1.3% 급등했다는 노동부 발표가 연준 내부에서의 테이퍼링 가속에 관한 논의를 촉발함 (WSJ)

     

    ㅇ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내년에도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힘, 내수확대 전략 실행, 소비 회복 촉진, 실효투자 확대, 내생적 발전동력 강화에 대해 언급함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이번주 내 발표할 예정임. 이번 조치로 미국은 선수들의 경기 참가를 막지 않으면서 세계 무대에서 중국에 (경고)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옴.

     

    ㅇ 360조원대의 채무를 진 중국 헝다그룹이 사실상 디폴트를 앞두고 '리스크해소위 원회'를 발족시킴. 헝다그룹의 이런 움직임이 부채 구조조정이 임박했음을 나타낸다 는 해석이 나옴 (Reuters)


    ㅇ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양광 100이 '유동성 문제'로 디폴트를 선언함. 양광 100이 보유한 미지불 달러 채권은 3억 8,500만달러(약 4,556억원)에 이름.

     

    ㅇ 일본 자동차 업체 도요타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12억 9천만 달러(약1조5,248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뉴욕시가 모든 민간 부문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힘. 민간사업자들은 오는 27일까지 백신 의무화를 시행해야 함 (CNBC)

     

    ㅇ 영국 정부 자문단이 코로나19가 예측 가능한 엔데믹(주기적 유행병) 상태로 정착하는 데는 향후 최소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함. 코로나19 통제를 위한 충분한 백신 주도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백신 접종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함

    ㅇ 미국 제약사 머크(MSD)가 자사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경쟁사 화이자의 치료제는 평소 질환을 앓고 있는 일부 환자들에게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함.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는 리투나비르라는 치료제와 함께 복용해야 한다면서 기존에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적절하지 않다고 평가함.

     

    ㅇ 유럽우주국(ESA)의 조세프 아쉬바허 신임국장이 5일 유럽 각국 지도자들에게 머스크의 우주 야망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요청함. 유럽 기업들에게도 공정한 시장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중국 수출입 동향 등에 주목

     

    MSCI 한국지수ETF는 1.39% MSCI신흥지수 ETF는 0.78%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1.7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45%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 증시 변동성 확대 여파로 한 때 1%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영향에 힘입어 상승전환에 성공, 특히 일요일 파우치 소장이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초기 보고서에서 고무적이라는 표현을 하며 관련우려를 완화시키자 미시간외 선물상승도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간밤 미 증시는 주말에 발표된 파우치 소장의 오미크론 초기보고서 발표에 힘입어 여행, 레저, 항공 업종이 급등한 가운데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고용동향지수 개선 등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 물론 오미크론 사태 완화 기대 심리는 전일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줬으나,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등은 투자심리 개선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더불어 국제유가 및 국채금리상승, 엔화약세 등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 러셀2000 지수와 다우 운송 지수가 2%대 상승한 점도 긍정적.

     

    물론 미국 고용동향 지수 개선등으로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점과 미 증시 상승의 결정적인 요인인 오미크론 감염증상 경감이슈는 전일 선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금일 한국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중국 수출입 동향 및 호주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 등을 통해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S&P500선물지수 +0.75%
    WTI유가 : +3.06%
    원화가치 : +0.16%
    달러가치 : -0.06%
    미10년국채금리 : +3.45%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 : 경기자신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로 상승

     

    ㅇ 다우+1.87%, S&P+1.17%, 나스닥+0.93%, 러셀+2.0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 오미크론, 헝다, 고용


    6일 미 증시는 지난 금요일에 이어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이 한 때 하락하기도 했으나, 주말에 발표된 오미크론 초기보고서를 통해 증세의 심각성이 덜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여행, 레저 업종 등을 중심으로 다우지수가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이런 가운데 고용동향지수가 견고하고 중국이 지준율을 인하하며 헝다 우려가 완화되자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 점도 상승 확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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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금요일 미국 11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21만 건에 그치며 고용 불안이 부각되기도 했으나, 고용보고서의 선행지표 중 하나인 고용동향지수가 지난달 113.03에서 개선된 114.49로 발표, 구성항목 8개중 6개가 개선되는 등 고용시장에 긍정적인 전망이 높아짐. 이 결과 지난 주 고용 보고서 세부항목 개선에 이어 고용시장 안정을 이유로 채권금리가 상승하는 등 경기 자신감을 높이자 금융주 및 산업재 업종이 강세.

     

    이런 가운데 주말에 발표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초기보고서를 통해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고무적' 이라고 주장하며 델타변이에 비해 덜 심각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 남아공의 신규 확진자가 수직적으로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전파력을 가지고 있으나, 치명적이지는 않다는 점을 언급한 것. 여기에 EU가 남아공에 대한 여행제한을 완화할 수 있다는 소식도 나오는 등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되자 여행, 레저, 항공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백신, 진단키트 관련주 등이 부진한 차별화가 진행.

     

    중국 헝다그룹이 파산 수순에 접어들자 인민은행이 50bp지준율을 인하하며 중국경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킨 점도 긍정적인 영향. 물론 인민은행은 주말에 부동산시장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시사해 관련 기대가 높았기 때문에 놀라운 내용은 아니나, 선제적인 조치를 발표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 인민은행의 조치가 1조 2천억 위안의 유동성 공급 효과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중국경기 둔화우려를 완화시킨 점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인 요인. 다만,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조치라는 점에서 지속적인 부양책 확대 가능성은 크지 않아 일부 우려를 완화시키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추정.

     

    대체로 미 증시는 오미크론, 헝다 우려에 따른 미국,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되자 다우지수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것으로 주식시장 이외에도 국제 유가 및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엔화가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 전반에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짐.

     

     

     

     

     

    ㅇ 섹터&업종&종목 : 여행, 레저, 항공 급등 Vs. 백신 관련주 하락

     

    보잉(+3.72%), 델타항공(+6.00%) 등 항공주, 카니발(+8.08%) 등 크루즈, 부킹닷컴(+5.34%) 등 여행주, 라스베가스 샌즈(+7.18%), 메리어트 (+4.48%) 등 호텔, 리조트, 디즈니(+2.84%) 등 레저 업종은 오미크론 우려 완화에 강세.

     

    화이자(-5.14%), 모더나(-13.49%) 등 백신 및 써머피셔(-2.18%), 다나허(-1.93%) 등 진단키트 관련주는 부진,

     

    테슬라(-0.59%)는 미 증권 거래위원회가 태양광 패널 시스템의 화재 위험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점을 조사하자 한 때 6% 넘게 급락하기도 했으나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축소 마감. 관련내용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조사중이었던 내용이기 때문. 루시드모터스(-5.10%)는 증권 거래 위원회로부터 스팩 상장 당시 내용에 대한 조사를 위해 소환장을 받았다는 소식에 하락. 리비안(+11.57%)은 모건스탠리가 테슬라의 지배력에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자 급등.

     

    애플(+2.15%)은 키 뱅크가 서비스 부문 확장에 대한 강점을 언급하며 비중확대 의견과 191달러 목표주가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강세.

     

    엔비디아(-2.14%)는 많은 헤지펀드들이 자신의 포트에서 정리 중이라 는 소식과 유럽 규제당국이 ARM 인수 관련 조사를 잠정 중단했다는 소식에 한 때 8% 넘게 급락.

     

    알리바바(+10.40%)는 전자상거래 사업 개편소식에 급등한 반면 경쟁회사인 징동 닷컴(-3.54%)은 하락. 바이두(+7.47%), 트립닷컴( +5.50%), 디디추싱(+9.88%)도 반발 매수로 상승. 콜스(+5.41%)는 행동주의 투자자가 회사 매각이나 전자상거래 사업 분리 권고로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지표 개선 지속

     

    미국 11월 고용동향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13.03 보다 개선된 114.49로 발표. 이 결과를 토대로 컨퍼런스 보드는 2022년말까지 실업률이 3.0%에 근접할 것이라고 발표.

     

    [발표치/예상치/이전치]

     

     


    ■ 전일 뉴욕채권시장 : 오미크론 우려 완화로 국제유가, 국채금리 상승

     

    국채금리는 주말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초기 보고서가 발표되자 급등, 파우치 소장은 오미크론이 전파력은 높지만 감염증세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덜 심각하다고 언급.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고용동향지수가 전월 대비 개선된 점으로 경제회복 자신감과, 매파적인 연준의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실질금리가 큰폭 상승, 달러강세요인이 됨.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화>엔화=유로>파운드

     

    달러화는 고용동향지수 개선 및 오미크론 우려 완화 기대 속 국채금리 급등 영향으로 여타환율 에 대해 강세.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고, 유로화는 경제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자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지준율 인하 영향으로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고 인도 루피, 인도네시아 루피아, 브라질 헤알화 등도 달러 대비 약세. 그러나 남아공 란드화는 달러 대비 0.8% 강세를 보였고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원유시장

     

    국제유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비록 전파력은 높으나 고무적으로 증상이 약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비 증가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급등. 더 나아가 사우디가 아시아와 미국에 판매하는 원유에 대해 가격인상을 발표함 점, 이란과 미국 협상 불안 심리 또한 원유시장에 대한 투자심리 개 선 요인. 천연가스는 기록적인 따뜻한 날씨 지속 소식에 11% 급락.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소폭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정부의 지준율 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로 혼조 양상.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4.21%, 철근은 0.54% 상승.

     

    곡물은 대체로 하락. 밀이 그동안 러시아의 지속적인 수출세 인상으로 낮은 공급량에 따라 상승, 대두와 옥수수는 브라질 남부의 날씨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동반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헝다 ·규제 우려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50%, 선전종합-1.22%

     

    6일 중국증시는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디폴트 및 빅테크 규제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 건강관리 부문 등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베이징 증시에서도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보다 많았다.

    헝다는 지난 3일 심야 공시를 통해 2억6천만 달러의 채무 보증 이행을 하지 못할 것 같다면서 사실상 디폴트를 예고했다. 또 채무 보증과는 별개로 헝다는 이날까지 또 총 8천249만 달러의 달러 채권 이자를 갚지 못하면 공식 디폴트를 내게 된다. 헝다 계열사인 징청은 당초 채권이자 지급일인 지난달 6일 2건의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는데 30일간의 유예 기간이 이날 끝난다. 한국시간 오후 4시 기준으로 헝다의 채권 이자 지급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중국의 또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 양광 100도 전날 디폴트를 냈다. 양광 100은 원금 1억7천만 달러, 이자 890만 달러의 이자의 만기가 도래했지만 이를 상환할 수 없다고 공시했다.

    규제 우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 당국 압력으로 디디추싱이 지난 3일 뉴욕 증시 상장 폐지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규제 우려가 재차 고조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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