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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2(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4. 30. 21:56

    2022/05/02(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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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FOMC 미리보기 -DB

     

    [금주 FOMC 50bp 기준금리 인상 및 QT 공식화 예정. 정책 결정 자체는 충분히 반영된 사항. 인플레 압력이 추가로 확대되지 않는다면 75bp 인상 및 연내 MBS 직접 매각 가능성은 낮을 듯. FOMC 소화 이후 4월 CPI가 3월 물가 정점론을 지지할 시 금융시장은 다소 안도할 가능성.]

     

    ㅇ Econ Guide 경제 충분히 예견된 5월 FOMC 정책 결정, 50bp 인상 및 QT 개시:

     

    금주 FOMC에서는 1)50bp 기준금리 인상과 2)가능한 이른 시점에 월간 최대 한도 950억 달러에 도달하게 될 양적 긴축 발표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정책 결정은 이미 지난 회의록과 연준 인사들 발언을 통해 이미 금융시장 내 주된 컨센서 스로 자리잡고 있고 시장 가격 변수들도 이러한 전망을 미리 반영했다.

     

    이번 정책 결정 자체가 매의 쇼크나 비둘기의 서프라이즈를 제공할 가능성은 낮겠지만 주목해서 관찰해야 할 쟁점은 다음과 같다.

     

     

    ㅇ 향후 75bp 인상 가능성:

     

    우리의 기본 전망은 5월과 6월 각각 50bp 인상이지만 75bp 이상의 자이언트 스텝 우려는 계속될 것이다. 현재 5월 50bp 인상 확정 후 6월에 75bp를 인상할 확률은 FF금리 선물가격 기준 52%다.

     

    지난 주말 발표된 1분기 고용비용지수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았던 점도 임금-물가 악순환에 대한 우려를 키울 수 있는 재료다. 2019년 말부터 현재까지 업종별로 고용비용지 수 상승률을 비교해보면 레져/접객, 도소매업과 같이 인력난이 두드러졌던 업종의 인건비 상승이 두드러져 있다.

     

    향후 엔데믹으로의 전환이 이들 업종의 인건비 압력을 누그러뜨릴 수 있으나 아직 불확실하다. 또한 상해 봉쇄 장기화로 중국 4월 제조업 PMI가 크게 떨어졌는데 이는 세계 경제 약화 경로로 인플레 완화 요인이기도 하지만 공급망 정상화의 지연 또는 악화 요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당장 75bp 인상이 고려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인플레이션이 3월 정점이 아닐 경우 대 응 옵션으로 남겨둘 것이다.

     

    높아진 물가 압력과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를 반영하며 최근 달러 강세, 주가 벨류에이션 조정, 크레딧 스프레드 상승 등 금융 환경은 상당 부분 긴축적으로 흘렀다.

     

    긴 호흡에서 이러한 금융 여건 긴축은 수요 둔화 및 인플레이션 완화로 연결될 수 있다. 한편 75bp 인상 가능성에 대한 힌트는 다음주 11일 4월 소비자물가지수 공개 후 보다 명확히 제공될 것이다.

     

    ㅇ MBS 매각 가능성:

     

    연준은 3월 회의록에서 월간 최대 한도 350억 달러의 MBS 축소 가이드를 제시하 면서 미래 어느 시점에 만기상환의 소극적 QT가 아닌 직접 매각 여지를 남겼었다.

     

    최근 모기지 금리 가 급등하면서 MBS 조기상환 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만기 상환만으로는 MBS 축소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350억 달러 한도를 채우기 위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MBS를 시장 직접 매각할 가능성이 일부에서 제기된다.

     

    하지만 이미 모기지금리 급등이 주택시장에서 긴축 효 과를 내고 있으며 FF금리 조정이 통화정책의 주된 수단이라는 B/S 축소의 대원칙을 감안할 때 연내 MBS 직접 매각은 시기상조라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MBS 직접 매각을 시사할 경우 주택시장과 경제전반을 상당히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연준 입장에서도 신중할 것이다.

     

    ㅇ FOMC 소화 이후 차주 4월 CPI가 3월 물가 정점론을 지지할 시 금융시장은 안도할 가능성:

     

    여전히 인플레이션 방향은 불확실성이 크고 정상화까지 긴 여정이 남아있지만 4월 CPI가 3월 물가 정점론을 지지할 지 여부가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에 중요하다. 4월 이후 국제유가 안정과 작년 4월의 중고차가격 급등 기저효과로 차주 CPI를 소화한 이후 금융시장은 다소 안도할 수 있다고 본다.

     

     

     

     

    ■ 노동비용 급등 (ECI)이 뒤흔든 증시, 어떻게 대응할까? : KB

     

    ㅇ 노동비용:

     

    금요일 미국증시 급락은 ECI (노동비용, Employment Cost Index)의 영향이 컸습니다. 1분기 ECI는 전분기비 1.4% 상승하여 컨센서스 (1.1%)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이 지표는 ‘시간당 평균임금’과 달리 ‘변동요인 (직종, 저/고임금 등)’ 을 제거한 것으로, 연준이 주목하는 지표입니다.

     

    3월 FOMC에서 파월이 ‘임금-가격 나선 (wage-price spiral)’은 없다고 했지만, ECI는 다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흥청망청 (적게 일하고 더 쓰려는)’한 풍조가 임금상승을 자극할 것이며, 결국 이것이 인플레의 요인이 될 것을 종종 언급했습니다. 다만 이것 역시 화폐가치 하락에 대한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에 대해선 다음 기회에 다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ㅇ 시장 영향:

     

    최근엔 긴축을 강하게 주장할수록 더 진중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맞는 얘기지만, 지금 상황은 이전 (작년 4월, 파월이 ‘노숙자 텐트촌 발언’을 할 때)보다 훨씬 더 복잡합니다. ‘경기둔화기’이기 때문입니다. 자칫 너무 무질서한 긴축은 경기침체를 불러올 수 있고, 그 후 상황은 엉망이 될 것입니다. 중립금리는 커녕, 인플레도 잡지 못한 상황에서 ‘보험성 금리인하’를 고민해야할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플레 압력 속에서 금리인하라니, 그야말로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입니다.

     

    ㅇ 대응전략:

     

    긴축 강도는 시장이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5월 FOMC에서 ‘상세하고 창의적인 긴축경로’가 제시되길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업종전략은 ‘인플레 2.0’ 전략을 주목합니다. ‘흥청망청’할 때 사람들은 가격인상을 허리띠를 졸라매며 대응하는 대신 임금인상을 요구해서 소비를 유지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투자자들은 이를 투자에 역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용을 가격에 전가할 기업들입니다 

     

    ㅇ 요약

     

    1분기 ECI (노동비용)의 서프라이즈는 ‘임금-가격 나선’ 인플레와 긴축 강화 우려를 크게 더 했다. 5월 FOMC, ‘무질서한 긴축 강화’는 ‘완화적인 금리 인상’만큼이나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 흥청망청한 사람들은 소비를 줄여 대응하기보다는 임금인상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재’의 가격 전가 능력을 높일 것이다.

     

     

     

     

     

    ■ 봉쇄 이후의 매크로 - NH

     

    [경기 모멘텀 약화 전망. 재고 적으므로 봉쇄 풀리면 개선 가능성 있음]

     

    ㅇ 전쟁(구매력 약화)과 봉쇄(생산 차질) 거치면서 경기 모멘텀 약화

     

    Citi는 국채를 연준에 담보로 맡기고 현금을 빌린 후 여기에 이자를 붙 여 BofA에게 빌려준 다음 차익을 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유동성이 주 입된다. 어떤 이유로 Citi가 연준에서 돈을 빌리지 않고, BofA에 빌려주 지 않으면 돈이 돌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봉쇄 조치가 강화되면 완성업 체가 소비자에게 물건을 팔지 못하고 공급업체는 납품을 못 하기 때문 에 매출을 못 내고 어음을 결제하지 못 해서 돈이 돌지 않는다.

     

    차이가 있다면 봉쇄로 돈이 돌지 않을 때 해결책은 통화를 공급하는 것 이 아니라 이동을 돕는 것이다. 선진국 경기선행지수를 분해하면 금융 (주가/장단기금리차)과 심리를 제외한 실물 부문은 개선되고 있었는데, 전쟁과 상해 봉쇄가 흐름을 끊었다. 재고가 낮기 때문에 봉쇄 조치를 해 제한다면 경기개선 가능성이 있는데, 지금은 그 시점이 불확실하다.

     

    ㅇ Mid-Cycle에서의 하강인지, Late-Cycle에서의 하강인지는 불분명

     

    봉쇄 조치는 미국 경기 과열을 심화시키는 측면이 있다. 재고는 감소하고 가격은 오르기 때문이다. 지난 60년간 역사를 보면 지금처럼 실업률 이 낮고 임금상승률이 높은 시점, 또는 인플레이션이 5%를 넘는 시점에 서는 이후 Fed가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서 침체가 발생한 사례가 다수 있다.

     

    다만, 침체 가능성이 높은 기간을 2023~2024년으로 볼 때 정확히 언제인지는 알기 어렵다. 연말까지 경기 모멘텀 하강 가능 성이 높으나 봉쇄 조치가 빠르게 풀리고 미국의 자연실업률이 생각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면, 침체는 2023년 하반기 이후로 밀릴 수 있다.

     

     

     

     

     

     

     한국 4 월 수출 : 몰려오는 중국 먹구름 -NH

     

    ㅇ 4월 수출, 중국 봉쇄령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

     

    한국 4월 수출은 577억달러(+12.6%y-y)로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3 월까지 역대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던 일평균수출액(24.5억달러, +15%)은 중국 봉쇄 영향으로 둔화되었다. 수입은 604억달러(+18.6%), 무역수지는 27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 봉쇄령의 영향이 4월 수출 실적에 반영되었다. 중국향 수출은 전년 대비 3.4% 감소하여 18개월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정유(-63%), 기계 (-24%), 철강(-16%) 등 시클리컬 품목들이 부진했다. 봉쇄조치로 중국 내 석유제품 수요가 부진했고, 부동산 업황 위축으로 건설기계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었다.

     

    중국향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 수출을 뒷받침한 것은 미국(+26%), 아세안(+37%), EU(+7%) 시장이었다. 미국향으로는 일반기계(+47%)와 반도체 수출(+32%)이 돋보였다. 미국내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공작기계, 건설중장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향 일반기계 수출(8억달러)이 중국 향(6억달러)을 넘어섰다.

     

    아세안에서는 거리두기 완화로 교통량이 증가하며 석유제품 수출 (+182%)이, 소비심리 회복으로 자동차와 스마트폰 판매 증가하며 반도 체 수출(+49%)이 증가했다. 한편, EU지역에서는 방역규제 해제로 회복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건설경기 호조와 물류난을 대비하는 선주문으로 철 강(+87%)과 무선통신기기 수출(+90%)이 급증했다.

     

    ㅇ 2분기 수출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

     

    글로벌 경제의 가장 큰 우려는 중국 봉쇄이다.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까지 봉쇄되면서 중국 물동량이 급감하고 산업생산 및 고정자산 투자 진행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중국 3월 시클리컬 품목(철강, 기계, 플라스틱)과 소 비재 품목(화장품, 제약, 의료장비) 수입액이 전년대비 감소 전환했는데,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수출 증가율은 당초 예상(9%)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 반도체, 화 학, 비철금속 수출은 미국과 아세안 등 기타 지역의 수요로 양호할 것으 로 보이지만, 화장품, 의료기기 수출은 중국 경기 둔화의 역풍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오월 달은 삐딱하게 -DB

     

    현재 주식시장을 압박하는 핵심은 1) 지속적으로 오르는 물가, 2) 이를 잡기 위한 중앙은행들의 고강도 긴축, 3) 그리고 그 여파로 나타나는 글로벌 전반의 수요 위축이다.

     

    따라서 지금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물가 상승을 자극하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를 염려하며, 고강도 긴축을 대변하는 미국 연준의 빅스텝 금리 인상을 걱정하고, 글로벌 전반의 수요 위축을 가속하는 중국 코로나 봉쇄를 우려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걱정거리 중 일부는 시간을 두고 그 모습을 달리할 여지가 있다

     

    첫째, 물가는 상승률 기준으로 올해 2분기에 정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작년 2분기부터 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졌으므로 이제는 기저효과가 나타나는 시점이며, 최근에는 내구재를 중심으로 그 가격이 진정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물가 상승률이 꺾인다면 주식시장은 이를 반길 것이다.

     

    둘째, 금리는 5월 FOMC를 기점으로 하여 장기물 중심의 진정세가 나타날 것이다. 최근 미국 연준은 오는 5월 및 6월 동안 한 번에 50bp씩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빅스텝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금융시장의 선반영 특성을 고려하면 미국 연준의 빅스텝 이후 장기 금리부터 그 상승세가 진정될 수 있다. 그간 금리 급등으로 움츠러들었던 주식시장으로서는 한숨 돌릴 수 있는 부분이다.

     

    셋째, 수요는 여전히 그 압박이 상당하지만, 일부 완화될 수 있다. 중국이 코로나 봉쇄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하여 부양책을 강화할 수 있으며, 여타의 국가에서는 리오프닝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유효 수요의 일부 창출 역시 주식시장은 달가워할 것이다.

     

    그렇다면 주식시장은 이제부터 추가로 더 속락하기보다 현재 수준을 저점으로 등락이 있는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박스권 장세는 장단기 금리(미국 기준금리 vs. 미국채 10년물 금리) 역전 전까지 일정 기간 이어질 수 있다. 현재의 주식시장 환경에서 추천하는 전략은 다음과 같다.

     

    우선, 자동차, 유통, 은행 업종 등을 선호한다. 이들은 모두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위치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더불어 모멘텀도 존재한다. 자동차 업종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경쟁사 대비 여유 있는 생산 및 재고로 양호한 도매 판매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향후 실적 역시 우호적으로 나타날 여지가 있다. 유통 업종은 오프라인 업체 중심의 점진적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 리오프닝과 내수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의 가능성이 크다. 은행 업종은 금리 상승에 따라 NIM이 개선되는 것과 더불어 대손비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반면, 화장품 업종을 비선호한다. 화장품 수출 데이터는 지난 3개월 평균 -10% 이상 감소하고 있다. 매크로 및 마이크로 환경 모두 같이 부진하기에 당분간 화장품 주가 반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 긴축 시대, 전차로 대응하시면 됩니다 - 하나

     

    [연초 이후 현재까지는 인플레 압력→ 연준 긴축 압박→ 성장률 부진으로 이어지는 악재를 반영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

     

    ㅇ하반기(1): 연준이 대차대조표 정상화 정책을 실행한다면, 실질금리는 플러스로 진입 이후 상승.

     

    실질금리 플러스권에서 상승 시 지수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는 미국 하이일드 신용스프레드(상승). 반면 지수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는 제조업 체감경기와 같은 경기싸이클 지표(상승)

     

    미국 경기싸이클 저점은 2분기→ 3분기 개선 예상. S&P500과 코스피 12개월 예상 EPS는 현재 대비 연말까지 각각 +9%와 +6% 증가 예상.

     

    2014~18년 연준 긴축 정책 실행 당시 PER 고점, 평균, 저점을 감안해 5월 포함 2022년 하반기 지수 밴드 추정. S&P500 3,800~4,530p(4월 말 대비 -8%~+9%), 코스피 2,530~2,810p(4월 말 대비 -6%~+4%)

     

    ㅇ하반기(2): 정부와 중앙은행이 부채를 줄인다면, 가격(P)이 아닌 물량(Q) 지표가 중요.

     

    지금부터는 기업 수익성 또는 매출가격 상승을 기반으로 한 매출액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움. 대신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귀할 수 있는 고용, 가동률 등과 같은 총량 지표의 추가적인 회복 기대는 가능

     

    S&P500 중 매출물량(Q) 회복을 통해 2021년 보다 2022년 매출 증가율이 높아질 수 있는 업종 : 자동차, 소비자서비스(여행/호텔/레저), 자본재(방산/기계).

     

    코스피 중 2022년 매출물량(Q) 개선 가능성을 기반으로 상반기 보다 하반기 PER이 낮아질 수 있는 업종: 자동차, 화장품, 화학, IT하드웨어, 필수소비재

     

    ㅇ하반기(3): 긴축 시기에 반대로 확장을 하는 기업이 있다면?

     

    2013~14년 연준 긴축 정책 기조로 전환 당시 알파벳은 상대적으로 뛰어난 현금창출 능력(CFO)과 이를 통해 축적한 현금(FCF)을 통해 다른 기업들과 달리 공격적인 투자(CFI)를 진행. 당시 공격적인 기업 인수를 통해 알파벳의 경우 매출 및 사업 다각화에 가시적 성과를 이룸

     

    국내 기업의 매출 성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비교 시 느리게 진행. 위험이 따르긴 하겠지만, 국내 기업은 보다 공격적인 투자나 기업 인수가 필요.

     

    국내 기업 중 꾸준한 매출증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현금창출 능력과 현금 축적→ 상대적으로 낮은 부채 비율→ 이전보다 공격적으로 투자하지 못했던 삼성전자, POSCO홀딩스, LG생활건강 등과 같이 현금흐름표가 우수한 기업에 관심.

     

     

     

     

     

     반격을 준비하는 채권시장 -NH

     

    [미국 10년 금리는 이미 수요를 구축하는 레벨로 진입. 추가적인 고점 높이기는 쉽지 않을 것. 한국은 5월 이후 주요 수 출 대상국 긴축이 본격화. 이는 국내 경기의 가장 큰 하방 리스크. 국내 금리 하향 안정화 시도 전망]

     

    ㅇ 이미 수요를 구축하기 시작한 10년 금리

     

    - 3월 FOMC 이후 연준은 ‘수요를 구축해서라도 물가를 잡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함. 특히, 5월부터 본격화되는 QT 는 현재 미국 소비의 핵심 배경인 부의 효과를 억제해 수요를 구축하는 정책. 4월 미국 10년 금리는 연준의 의도를 선반영해 수요 구축 레벨인 2.75~3.00% 레벨에 이미 진입

     

    ㅇ 4월 기술적인 물가 모멘텀 휴지기

     

    - 연말까지 미국 CPI는 5%를 상회하겠지만 1) 4월은 그간 물가 전망의 변동성을 키웠던 국제유가의 전월비 상승률이 (-)를 기록했고 2) 이미 금리가 수요 구축 레벨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시차를 두고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도 둔화될 것. 지금은 금리가 수요를 ‘녹이는’ 과정. 미국 10년 국채금리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으로 판단. 5월 미국 장기금 리 보합세 전망

     

    ㅇ 수출 국가는 주요국 긴축이 경제의 변곡점

     

    - 수출 국가는 필연적으로 대내 금리인상보다 주요 수출 대상국의 긴축이 본격화될 때 경기의 변곡점을 맞게 됨. 제1수 출 대상국인 중국 경기 둔화된 가운데 5월은 미국의 긴축이 본격화되는 시점. 향후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이 급격하게 확대되는 국면 진입. 이에 더해 4월 휘발유 가격 급등세가 진정된 가운데 5월부터 유류세 10%p 추가 인하. 5월 휘 발유 가격은 전월비 (-) 기록 전망. 원화 금리 하향 안정화 시도전망.

     

     

     

     

     

     

    ■ 만도 : 고객 다변화의 힘 -하나

     

    ㅇ 성장성과 안정성에 모두 긍정적 효과

     

    만도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한다. 1분기 실적은 글로벌 선두 전기차 업체와 중국 OEM 등으로의 고객 다변화에 힘입어 외형 이 확대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2분기에 중국 내 일부 도시 봉쇄와 원자재가 상승 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겠지만, 고객사들의 반도체 수급이 개선되면서 생산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고, 글로벌 선두 전기차 업체의 중국/ 독일 생산 증가와 폭스바겐향 서스펜션 공급 등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다.

     

    중국/인도 내 로컬 OEM들에 대한 납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 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고객 다변화를 통해 성장성과 실적 안정성이 모두 개선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ㅇ 1Q22 Review: 영업이익률 4.1% 기록

     

    만도의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2%/-4% 변동한 1.69조 원/689억원(영업이익률 4.1%, -0.7%p (YoY))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반도체 부족으로 주 고객사들의 생산이 감소했지만, 중국/미국에서 로컬 OEM과 북미 전기차 업체들로의 납품이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이다.

     

    한국/북미/중국/기타 매출액이 각각 0%/23%/31%/7% (YoY) 증가했다. 북미에서는 GM/포드향 매출액이 9%/20% (YoY) 증가했고, 글로벌 선두 전기차 업체향 매출액은 25% (YoY) 증가했다. 중국에서는 글로벌 선두 전기차 업체향 납품이 166% (YoY) 증가 하면서 중국 매출액 중 비중이 32%로 상승했고, 장안/니오 등 로컬 OEM향 납품도 20% (YoY) 증가했다.

     

    기타 지역에서의 성장은 타타 등 인도 OEM향 납품이 266% (YoY) 증가하는 등 인도 매출액이 8% (YoY) 증가한 덕분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원자재비/물류비 등 원가상승 요인으 로 하락했지만, 글로벌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공헌이익 효과와 믹스 개선, 그리 고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우려보다는 양호했다.

     

    영업외로는 외환손익으 로 110억원이 있었고, 투자자산평가손실(TuSimple 주가하락)이 156억원 반 영되었다. 한편, 1분기 신규수주는 2.4조원이었고, 이 중 비현대차그룹 비중 이 86%(중국 OEM 36%), e-Product 비중은 76%였다. 북미 OEM으로부터 EPS, 유럽 전기차 업체로부터 SbW 수주가 있었다.

     

    ㅇ 컨콜의 주요 내용: 중국 사업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 기대

     

    만도는 중국 내 실적 개선에 대해서 긍정적이다. 고객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9년 1분기 기존 Top3 고객(HMG/지리/GM)의 비중이 80%에서 현재 35%로 하락했고, 글로벌 선두 전기차 업체의 비중은 32%로 상승했으며, 로컬 OEM도 다수 발굴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내 전기차 판매비중 상승과 함께 만도의 e-Product 비중이 1Q19 33%에서 1Q22 56%로 상승 하면서 외형 확대(+30%)와 수익성 개선(-2%에서 5% 이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단기적으로 중국 내 일부 도시 봉쇄의 영향으로 2분기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이 있겠지만, 1분기 실적이 계획을 상회했고 2분기 이후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연간 가이던스는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자회사인 HL클레무브는 북미/중국/인도 중심으로 성장하고, 북미에서 한국 OEM들로부터 ADAS 제품에 대한 수주가 있었고, 북미 OEM들로부터의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ADAS 사업은 금년 전사 수준인 두 자릿수 성장, 2024 년 이후로는 그 이상의 성장을 예상중이다.

     

    원자재가 상승의 60%는 인덱스 와 연동하여 납품가 상승으로 반영할 것을 고객사들과 협의하고 있지만, 완전 전가는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중장기 영업이익률 목표는 mid-single으로 제시했다.

     

     

     

     

     

     LS ELECTRIC : 전력인프라 수주 급증. 상저하고 기대 -하나

     

    ㅇ 목표주가 77,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LS ELECTRIC 목표주가 7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다.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전력기기 매출이 개선 되며 전력인프라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이다.

     

    통상 연초 이후 하반기로 갈수록 전력인프라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냈던 점과 급격히 늘어난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실적은 빠르게 개선 될 여지가 높다.

     

    작년 수주한 다수 태양광 EPC 프로젝트 진행 으로 하반기 신재생 부문 적자폭 축소도 가능하다. 2022년 기 준 PER 10.3배, PBR 0.9배다.

     

    ㅇ 1Q22 영업이익 406억원(YoY +73.7%)으로 컨센서스 부합

     

    1분기 매출액은 7,297억원으로 전년대비 23.8% 증가했다. 모 든 부문의 외형이 전년대비 성장했고 전력기기 부문에서 유의 미한 매출 증가가 확인된다.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년대 비 73.7% 개선되었다.

     

    전력기기는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개 선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익률이 전년대비 크게 상승했 다. 2분기 수요 또한 국내외 모두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전력인프라는 국내 매출 감소를 만회하는 해외 실적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2분기는 관공서향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수주가 늘어났고 잔고 또한 여전히 높은 레벨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연간 실적 개선 흐름을 기대 해볼 수 있다.

     

    자동화는 단위기계시장 매출 증가 및 반도체/자 동차 업체향 매출이 확대되며 이익이 크게 개선되었다. 신재생 은 매출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하며 적자 흐름을 지속했다.

     

    기존 태양광 수주 물량의 공정이 진행됨에 따라 적자폭 축소가 나타날 수 있다. 자회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외형 성장 으로 안정적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ㅇ 국내외 설비 투자로 전력인프라 수주 급증. 실적 개선 가능

     

    업황이 긍정적인 가운데 전력인프라 수주가 가파르게 증가했 다. 국내 대기업 투자가 다수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매출 성장 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모습이다. 원자재 가격 변화에 따른 비용 민감도가 낮고 환율도 우호적이기 때문에 매크로 변 수 변화에 따른 실적 우려는 제한적이다

     

     

     

     

     

    ■ 단기 구리價 1만달러 하회? 장기관점 저가 매수 기회!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하 도시 봉쇄로 구리를 비롯한 산업금속 가격 큰 폭 후퇴. 다만 톤당 1만달러를 하회한 구 리價는 장기 관점의 저가 매수 기회]

     

    ㅇ 러시아산 공급 불확실성과 코로나19 재확산 속 중국 수요 우려가 공존

     

    - 지난주 원자재 시장(S&P GSCI 기준) 수익률은 +1.59%. 5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둔 빅스텝 긴축 경 계 속에서 러-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코로나 무관용 정책 등이 변동성 장세를 주도. 러시아산 불확실성 속에서 3.93% 상승한 에너지 섹터가 주간 지수강세를 주도.

     

    러시아가 루블화 대금 지급을 거부한 폴란드, 불가리아에 가 스 공급 중단을 통보한 가운데 러시아산 원유 수입 제재를 두고 대립해온 EU 논의도 일부 진전. 게다가 독일이 ‘충분한 유예 기간’을 조건부로 제재 동참 의지를 표해 단기 유가 상방 압력을 확대

     

    - 미국 중서부 강우 속 옥수수, 대두 파종 지연과 겨울 밀(소맥) 작황 악화 탓에 농산물 섹터도 주간 상승. 반면 산업금속과 귀금속 섹터는 20년래 최고 달러지수 강세 부담에 각각 4.87%, 1.54% 하락. 특히 산업금속 섹터는 상해에 이은 북경 봉쇄 우려 속 위안화 가치 급락이 단기가격 하방 압력을 가중.

     

    ㅇ 중국 봉쇄 우려 속 단기 가격 조정은 저가 구리(산업금속) 매수 기회.

     

    - 연초 이후 긴축 경계와 러-우크라이나 사태가 인플레이션 부담과 경기 둔화 우려를 부각시킨 가운데 코로나19 재 확산 속 중국 도시 봉쇄까지 겹쳐 4월 산업금속 섹터 큰 폭 후퇴. 특히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상쇄하며 산업금속 섹터 강세를 지지해온 위안화 가치 급락이 단기적으로 가격 하방 압력을 가중.

     

    - 단기적으로 불가피한 변동성 장세에도 장기 산업금속 투자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더불어 중국 당국의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 타이트한 실물 수급 지표들이 산업금속 섹터 전반의 강세 전망을 지지. 올해 구리 가격 예상 범위도 톤당 9,000~12,000달러를 유지.

     

     

     

     

     

    ■ 현대글로비스 : 훈풍 속에서도 확인되는 질적 변화 - NH

     

    [비계열사 매출 확대 및 환율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자체적인 수익 확대를 위한 비계열사 매출 확대가 성과로 확인되고 있음. 신규 사업도 가시성이 점차 높아지는 국면. 목표주가를 277,000원으로 5% 상향]

     

    ㅇ 좋아지는 체력, 도와주는 환율. 신사업도 확장 여력 충분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77,000원으로 5% 상향. 목표주가 상향은 ’22년, ’23년 EPS를 각각 18%, 10% 상 향한 것에 기인. 외부 변수인 환율이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였으나, 비계열사, 비자동차 물류 확장, 해외 거점 투자 증가가 ’22년부터 내재적인 실적 변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완성차 해상운송 내 비계열 매출 비중 65%까지 확대로 증명. 에너지 수송(천연가스, LPG, 수소 등) 사업 확대, 주주환원정 책 강화 등 중장기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도 충분

     

    ㅇ 1분기, 환율 호조와 비계열 고수익의 해운 사업 확대로 실적 서프라이즈

     

    - 2022년 1분기 매출액 6조2,932억원(+24.3% y-y), 영업이익 4,263억원(+103.7% y-y, 영업이익률 6.8%)을 기 록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환율 효과와 해운사업부에서의 고수익성 비계열사 매출증가가 실적 견인

     

    - 부문별 실적: 물류 부문 매출액 2.17조원(+32% y-y), 영업이익 1,190억원(+38% y-y). 해외 현지 물류 증가로 매출은 증가하였으나,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소폭 하락. 해운 부문은 매출액 1.06조원(+66% y-y), 영업이익 1,28 4억원(+568% y-y). 계열사의 생산 차질에도 비계열 매출 확대, 소석률 개선, 비자동차 물류 증가 및 유류할증료 정산으로 수익성 개선하면서, 전사 실적 서프라이즈 견인. 유통 부문은 매출액 3.07조원(+10% y-y), 영업이익 1,7 89억원(+72% y-y)으로 환율 호조가 전반적인 실적 개선 견인

     

    - 2분기 영업이익 4,250억원으로 추정. 외부변수(환율, 국제유가)의 가격 변동성이 높으나, 현재 1분기 대비 높은 수준 을 감안하면 2분기에도 외부변수는 현대글로비스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 글로벌 물류망 혼잡, 선박 수급 타이트 로 운임 고공행진도 장기화될 전망. 계열사의 러시아 관련 물동량 감소는 리스크이나, 완성차 생산이 회복 국면에 접 어든 점도 기대 요인.

     

     

     

     

     

    ■ 골프존 : 버디보다 어려운 어닝 서프라이즈

     

    [가맹점 출점 대폭 증가하면서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달성. 2분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라운드 수수료 매출 역대 최대치 예상]

     

    ㅇ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한 1분기

     

    - 2022년 1분기는 매출액 1,539억원(+54.8% y-y), 영업이익 507억원(+78.3% y-y)으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 적 달성. 가맹점 증가가 역대 최대 수준이었고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라운드 수수료 또한 고점을 경신

     

    - 2022년 2분기에는 매출액 1,475억원(+39.4% y-y), 영업이익 518억원(+72.5% y-y)으로 다시 한번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경신할 전망.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대폭 증가한 가맹점 영향으로 높은 이익률의 라운드 수수료 매출의 고성장 기대. 4월까지의 가맹점 증가 추이 감안할 때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요인이었던 하드웨어 매출 또한 양호할 것으로 추정

     

    ㅇ 이익 추정치 변경에 따라 목표주가 260,000원으로 상향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연간 실적 조정에 따라 260,000원으로 상향 조정. 올해 1분기 호실적 이어 2 분기에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예상. 2022년 예상 PER 7.9배로 국내 독보적 시장 점유율과 해외 성장 기대감 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 높다는 판단

     

    - 1분기 중국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기대감 여전히 유효. 중국 스크린골프 시장 규모는 한국 시장 대비 10% 안팎으로 추산. 시장 점유율은 Greenjoy(헝타이신)가 가장 높으며 골프존은 2021년 기준 20~30%으로 추정. 반부패 정책으로 중국 골프 산업은 아직 개화되지 않은 한편, 최근의 골프존 중국 매출 성장률 속도 감안하면 실수요는 높은 상황으로 판단됨. 중국 시장 성장 따른 위 플레이어들의 선점 효과가 예상됨

     

    - 일각에서 언급하는 해외여행 재개에 따른 국내 골프 수요 감소 및 피크아웃 우려는 과도하다 판단. 특히 스크린골프 의 경우 해외 관광의 대체관계에 해당되지 않고 오히려 리오프닝 확대 따른 수혜가 예상. 최근 견조한 예약률과 실적 추이 감안할 때 피크아웃 우려 지양할 필요. 오히려 홈 제품과 다중접속 골프대회 등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의 사업 확대 기대.

     

     

     

     

     

    ■ 아프리카TV : 과한 우려, 과도한 주가 하락 -DB

     

    ㅇ 시장 눈높이 소폭 하회:

     

    1Q22 매출액 753억원(+23.7%yoy, -0.1%qoq), 영업이익 231억원 (+18.0%yoy, -6.0%qoq)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비용 증가 폭이 시장 눈높이 대비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채용 인력 증가로 인건비가 +26.8%yoy, +21.2%qoq, 올림픽 중계권 등으로 인한 지급수수료가 +52.0%yoy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탑라 인 성장은 우려보다 견조했다. 기부경제선물은 결제 유저 객단가가 지속 상승하며 +7.4%qoq, 광고 는 컨텐츠형 광고 수요 회복과 신규 광고 상품이 반영되며 +69.0%yoy의 성장을 기록했다.

     

    ㅇ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적:

     

    플랫폼 매출은 하반기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의 연간 이벤트가 예정돼있어 트래픽 확대로 인한 안정적인 성장(+20.0%yoy)이 전망되며, 광고 매출은 신규 콜로세움 확장으로 인한 e-sports 콘텐츠형 광고뿐만 아니라 비게임 광고주 증가에 따른 성장(+60.9%yoy)이 예상된다.

     

    신사업으로는 2Q22부터 본격화 될 미디어 커머스와 버츄얼 플랫폼 등이 기대 요소이다. 이를 고려 한 22년 연간 매출액은 3,458억원(+27.0%yoy), 영업이익 1,091억원(+22.9%yoy)이 예상된다

     

    ㅇ TP 17만원으로 하향하지만 매우 저평가임:

     

    인건비 상승분을 반영해 22년 실적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 주가와의 괴리율을 고려해 Target P/E를 22배로 변경한 바 목표주가를 17만원으 로 하향한다.

     

    그러나 최근 3개월 주가가 28.1% 하락하는 등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과도 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2E P/E 또한 13.9배로 과거 4개년 평균 22배대비로도 매우 저평가 구간이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ㅇ 결국은 콘텐츠 경쟁력

     

    트래픽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도입되고 있는데, 유저가 BJ 의 생방송에 직접 영상으로 참여하는 유저참여 기능, e-sports 승부예측 서비스 등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편을 통해 점차적인 트래픽 반등 기대. 지난 2 월에는 신규 e-sports 제작 스튜디오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을 오픈하며 제작 수용력 확장과 동시에 콘텐츠 강화를 통한 성장 기대.

     

    2분기 중에 라이브 커머스 중심의 미디어커머스 서비스가 정식 출시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타르 월드컵 등 기대할 만한 스포츠 이벤트가 다수 포진되 어 있음.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e-sports 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트래픽의 유의미 한 반등 기대.

     

    이외에도 AFT 마켓, 프리블록스 등 신사업 확장이 트래픽 상승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 2022 년 기준 PER 14.0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되는 구간. 투자의견 유지함.

     

     

     

     

     

     

    ■ 하이브 :  BTS 6월 컴백 확정, 3Q22 투어 개시 예상

     

    2022년 동사는 2022년 BTS, 세븐틴, TXT, 엔하이픈 등 총 4개 그룹의 글로벌 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나, 공식 일정을 발표한 그룹은 TXT뿐이다.

     

    BTS가 1Q22 한국 콘서트, 2Q22 라스베가스 콘서트 등 단발성 콘서트를 진행했고, 세븐틴과 TXT의 경우 팬미팅 정도만 진행했다. BTS는 6월 10일 컴백을 확정 지었고, 한국 오프라인 팬미팅 개최가 예상된다. 따라서 동사 2022년 실적레벨은 아직 발표가 되지 않은 2H22 글로벌 투어 일정과 규모에 달려있다.

     

    오프라인 공연 재개로 인한 동사의 2022년 매출 증분액은 전년대비 최소 5,900억원~최대 8,900억원으로 추정된다. 해당 매출액은 오프라인 티켓 매출, 공연 MD매출, 온라인 공연 매출 등 공연 재개로 기대할 수 있는 매출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컨센서스 기준 동사 연결 매출은 2022년 1.9조원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전년대비 약 7,000억 원의 매출 순증이 기대되고 있다.

     

    유안타 추정치 기준 콘서트 외 매출로 분류되는 앨범, 매니지먼트, 팬클럽 등의 매출의 증분액은 약 1,600억원이다. 컨센서스 기준 투어 재개로 인한 매출증분기대효과는 약 5,4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유안타 추정 시나리오의 Bear Scenario보다도 2H22 콘서트 개최 횟수 및 매출 기여액 수준이 보수적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아티스트별 투어 개최 확정 규모에 따라 관련 실적 추정치의 추가 변 동 가능성은 있으며, 6~7월 전후로 라인업들의 하반기 일정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제시 -신한

     

    ㅇ 2022년, 콘솔 게임의 성장성에 주목

     

    2010년대 모바일 게임 시장의 열리고 고성장을 이어가면서, 상대적으로 콘솔게임 시장의 성장은 둔화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전 세계 게임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콘솔게임 시장은 견조한 수요가 존재하며, AAA급 개발사의 게임은 매년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 MMORPG의 성장 한계가 드러나고 경쟁이 심화된 한국 시장에서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이 불가피하며, 이러한 상황 에서 콘솔 게임 시장은 국내 개발사들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다.

     

    리오프닝으로 PC/콘솔 게임의 수요가 감소하며 시장이 축소될 것이란 우려가 있다. 그러나 Newzoo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해외 및 국내 콘솔게임시장의 성장률은 각각 20.6%, 16.7%를 기록하며 PC와 모바일 플랫폼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2020~21년 Covid-19로 개발이 지연된 기대작들이 2022년 본격적으로 출시되며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패키지 판매로만 매출을 발생시키던 콘솔 게임 개발사들이 1) 플랫폼들의 경계가 무너지고 2) 하드웨어 스펙이 상향 평준화되는 등의 이유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BM)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과거에는 콘솔에서의 패키지 판매가 대부분의 매출이었지만, 지금은 스킨, 편의성, 시즌패스 아이템들에서 발생하는

     

    3) 인앱결제 매출 비중이 높아졌으며 여러 BM이 혼합된 형태도 등장했다. 또한 콘 솔을 보유한 게이머들만 즐길 수 있었던 AAA급 게임들에

     

    4) PC 유저들의 접근 성도 높아지면서, 구작의 재판매 매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발사들이 구작 의 그래픽을 상향 조정하고 최적화 작업을 거치며 기존 IP를 이용하되 적은 비용 으로 추가 매출을 일으키는 것이다.

     

    온라인 MMORPG와 달리 스토리와 내러티브, 최적화, BGM 등 게임의 완성도 를 까다롭게 평가받는 패키지 게임에 뛰어드는 한국 개발사들이 있다. 과거부터 우리나라 개발사들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작업에는 익숙했고, 이젠 유저들의 게 임 몰입도와 콘텐츠에서 성과를 보여줄 차례다.

     

    크래프톤은 개발사를 아예 인수해 개발력을 보강하고 있으며, 엔씨소프트는 PC/모바일에서 보여줬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콘솔에 이식하고자 하며, 펄어비스는 콘솔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르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에 도전한다.

     

    그리고 네오위즈는 매니아층이 탄탄 한 소울라이크 장르에 화려함을 더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데브시스터즈는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캐주얼 게임 개발 노하우를 모바일/콘솔/PC 모든 플랫폼 유저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당사는 콘솔 시장을 통해 플랫폼 확장 및 장르 다각화에 성공하고, 실적에 유의 미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펄어비스(매수, TP 120,000원)와 네오위즈(매수, TP 35,000원)를 Top Picks로 제시한다.

     

     

     

     

     

    ■ 펄어비스 : <붉은사막>과<검은사막M중국>으로성장기대 -신한

     

    ㅇ 1Q22 Preview: 마지막 기다림

     

    펄어비스의 1Q22 매출액은 888억원(YoY -12.0%, QoQ -24.7%), 영 업이익은 -10억원(YoY 적자전환, QoQ 적자전환, OPM -1.1%)으로 전망한다. 4분기 일회성으로 발생했던 펄어비스캐피탈의 투자 수익이 사라지면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할 것이며, 마케팅/기타 비용 감 소하지만 인력충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지속되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한다.

     

    ㅇ <붉은사막>과 <검은사막M 중국>으로 큰 폭 성장 기대

     

    <붉은사막>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2022년말 PC/콘솔 동시출시가 예상된다. 연초부터 출시되고 있는 <다잉라이트2>, <엘든 링> 등 오픈월드 게임들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오픈월드에 대 한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올해 연말 출시할 경우 경쟁작도 적어 관심이 집중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되었다. 자체 엔진으로 개발하고 있는 <붉은사막>의 트레일러가 TGA에서 공개된 후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도가 높아졌고, 그래픽과 모션 측면에서는 최고 수준을 보였다. 

     

    흥행을 위해선 세계관 구성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내러티브, 뛰어난 그래픽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최적화 작업이 중요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신규 IP가 부재한 가운데 기존 IP 게임들의 메타크리틱 점수가 우하향 하고 있어 <사이버펑크2077> 과 같이 신규 IP에 대한 대기수요도 존재한다.

     

    신규 IP로서의 리스크 는 과거 대비 작아졌고, 온전히 게임의 완성도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여기에 4월 26일 출시된 <검은사막M 중국>은 꾸준한 로열티 수익으 로 이익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2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목 표주가는 12M Fwd EPS 4,899원에 Target PER 25배를 적용했다. 글로 벌 트렌드에 맞는 장르, AAA급 게임 개발역량, 그리고 아시아 외 시 장에서 큰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이다.

     

     

     

     


    ■ 오늘스케줄 - 5월 2일 월요일

    1. 중국, 영국, 대만, 홍콩 증시 휴장
    2. 에어부산, 부산-괌 노선 운항 재개
    3. 유류세 인하폭 확대 시행
    4.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 예정
    5. 레미콘 가격 인상 예정
    6. 해태제과 주요제품 가격 인상
    7. 폐배터리 재활용 얼라이언스 본격 가동 예정
    8.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넥센타이어, 타이어 가격 인상 예정(현지시간)
    9.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예정
    10.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11.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부 장관, 외교부 장관, 문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12. 韓-유럽 배터리데이
    13. 서울기술연구원, 초실감형 메타버스 서비스 시범 오픈 예정
    14. 하이브, 걸그룹 르세라핌 컴백 예정
    15. 3월 온라인쇼핑동향
    16. 국고채 30년물 입찰 예정

    17. 롯데칠성 실적발표 예정
    18. 카카오페이 실적발표 예정
    19. 메리츠증권 실적발표 예정
    20. 한국항공우주 실적발표 예정
    21. DL 실적발표 예정
    22. DL이앤씨 실적발표 예정
    23. DL건설 실적발표 예정
    24. 원익머트리얼즈 실적발표 예정
    25. F&F 실적발표 예정

    26. 초록뱀미디어 거래정지(주식병합)
    27. 토박스코리아 거래정지(주식병합)
    28. 지더블유바이텍 추가상장(BW행사)
    29. 에이비프로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30. 에이티세미콘 추가상장(CB전환)
    31. 참엔지니어링 추가상장(CB전환)
    32.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33. 아센디오 보호예수 해제
    34. 크로바하이텍 보호예수 해제
    35. 네오리진 보호예수 해제
    36. 엔켐 보호예수 해제
    37. 지투파워 보호예수 해제

    38. 中) 4월 차이신 제조업 PMI
    39. 中) 4월 제조업 PMI
    40. 中) 4월 비제조업 PMI
    41. 美) 4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42. 美) 3월 건설지출(현지시간)
    43. 美) 4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44.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5. 유로존) 4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46. 독일) 4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47. 독일) 3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유지함, 3월 PCE 물가지수가 지난해보다 6.6%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1982년 1월 이후 약 40년여 만에 최고치임 (WSJ)

     

    ㅇ 미국 3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동기대비 1.1% 증가함. 이는 전달 0.6% 증가에서 소비가 큰 폭 가팔라진 것이며, 예상치인 0.7% 증가도 웃돌음 (WSJ)

     

    ㅇ 올해 1분기 유로존 경제가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정도로 둔화됨. 유로존 경제는 1분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오미크론 여파를 반영하며 부진한 흐름을 나타냄 (WSJ)

     

    ㅇ 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변모하면서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음.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우리는 장기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전쟁이 늘어지고 수 개월, 수 년간 계속될 가능성이 전적으로 있다"고 밝힘.

     

    ㅇ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서방 국가들의 제재는 러시아의 올해 GDP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GDP는 8~10% 감소해 4분기에 최저치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함 (WSJ)

     

    ㅇ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가 계속 확대돼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안화가 달러대비 17개월래 최저치까지 떨어짐.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8일 고시환율을 달러 당 6.5628로 고시했는데, 이는 2021년 4월 2일 이후 가장 약세임.

    ㅇ 중국 중앙은행이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38조원에 달하는 보따리를 품. 미국의 반도체 제재로 화웨이 등 자국기업이 생사기로에 선 이후, 중국은 미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음.

    ㅇ 말레이시아가 팜 재배 농가의 외국인 노동자의 절반가량이 코로나19 이후 자국으로 돌아간 여파로 노동력 부족 사태가 일어나고 있음. 팜유 수출 세계 1위(56%) 인도네시아가 자국산 팜유 수출을 전면 금지한 상황에서 2위(30%) 말레이시아에서도 위기 신호가 켜짐.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위터 인수가 결정된 이후 보유 지분 가운데 2.6%인40억달러(약 5조388억원)어치의 테슬라 주식을 팜. 머스크가 이번 테슬라 주식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트위터 인수에 쓸 것으로 해석됨.

     

    ㅇ 아마존이 7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혀 주가가 약 14% 급락 함. 아마존은 인플레이션 위기, 연료 및 인건비 상승, 글로벌 공급망 혼란 등이 사업 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함 (CNBC)

     

    ㅇ 엑손모빌의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가량 늘었으나 러시아 관련 비용이 34억 달러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44%, MSCI신흥지수 ETF는 +0.36%.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262.9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9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59% 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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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발표된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2.6% 증가한 576.9억 달러로 이는 역대 4월 기준 최고 수출 실적 달성. 그러나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수입액이 전년 동 월대비 2배 가까이 늘면서 무역 적자 폭은 전월보다 크게 증가한 26.6억 달러 기록.

     

    주요 수출 15 대 품목 중 선박과 자동차 부품을 제외한 전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석유제품, 컴퓨터, 바이오헬스 등은 역대 4월 최고 수출 기록을 경신. 다만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주요 도시의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중국으로의 수출은 3월 전년대비 16.6% 증가에서 4월 3.4% 감소로 하락 반전.

     

    중국 코로나봉쇄 영향외 수출전선에 이상은 없으나 에너지가격 상승영향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된 점은 부정적이나 영향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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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미국증시가 양호한 1분기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향후실적 가이던스 저조에 급락한 상황임을 비추어보면 결국 공급발 인플레이션에 대한 비용증가와 연준긴축에 대한 비용증가가 향후 경기전망을 어둡게  이끌고 있는 것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4월에 급등했던 달러/원 환율은 FOMC를 계기로 5월부터 하락 반전될 것으로 전망. 4월에 급등했던 이유는 배당금 송금 집중, 외인의 한국증시 매도송금, 위안화약세 연동, 무역적자 확대, 미 긴축에 실질금리 급등, 달러강세, 안전선호심리 확대 등의 영향 때문. 이런 환율상승요인들 중  상당수가 FOMC이후 해소될 것으로 예상. 이는 외인수급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

     

    작년 12월 선물옵션만기일 이후 외국인들의 한국선물 순매도 포지션이 과대하게 누적되어 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코로나봉쇄 영향에 선제적으로 헤지 포지션을 누적시킨 결과로 분석. 5월 FOMC를 앞두고 지난 목요일 금요일 양일간 선물매도포지션이 대규모 환매수 청산되는 움직임이 보였으나, 금요일 미국장의 급락영향으로 FOMC이전까지 환매수청산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

     

    3일~4일 열리는 미국 FOMC결과가 5일 미국장에 반영될 것이고 한국장은 휴일 다음일인 6일 반영됨. 이번 FOMC에서 시장이 기대하는 것은 기준금리 인상속도와 QT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임. 연준이 불확실성을 어느정도 제거해 줄지에 따라 향후 증시방향성이 결정될 것.

     

    2일~4일 한국증시는 관망상황이 지배할 것으로 보이며 하방과 상방이 제한된 가운데 좁은 박스권에서 머물다가 FOMC결과에 따라 6일부터 본격적으로 변화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3.46%
    WTI유가 : -1.76%
    원화가치 : -0.56%
    달러가치 : +0.05%
    미10년국채금리 : +3.49%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2.8%, S&P-3.6%, 나스닥-4.2%, 러셀-2.8%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가이던스 불안 ② 워세션 우려 

     

    악몽 같은 4월 한달 마감. S&P 500 지수와 다우지수는 4월 한 달간 각각 8.8%, 4.9% 하락하며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지난 해 고점대비 나스닥 -23.9%, S&P 500 -14.3%, 다우 -10.8% 하락하며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음.

     

    투자자들은 연준의 통화 긴축,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 고전하며 극도로 위축된 투자심리 보여.

     

    이번 주 미 연준을 비롯한 최소 12개국(영국, 호주, 브라질 등)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 회의가 있을 예정.

    향후 연준의 긴축이 향후 경제성장에 어느정도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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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500의 절반이 조금 넘는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마무리 한 가운데, 이 중 80%의 기업들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향후 가이던스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긍정적 전망을 압도하며 낙폭을 확대하는 데 일조하는 모습.

     

    목요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과 아마존의 경우, 앞서 언급한 불확실한 여건으로 인해 향후 매출감소와 비용증가 영향이 있을 것으 로 전망하며 각각 3.7%, 14.1%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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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개인소비(PCE)물가지수는 전년대비 +6.6%(전월 +6.3%, 예상 +6.4%)로 발표. 이는 1982년 1월 이후 가장 빠른 상승세. 근원 PCE지수는 3월 전년대비 +5.2%(전월 +5.3%, 예상 +5.3%)로 가격 압력이 다소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재차 인플레이션 peak-out 가능성을 보였으나 여전히 광범위한 분야에서 가격 압력이 있다는 점에서 추후 인플레이션 정점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전망.

     

    3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대비 +1.1%(전월 +0.6%, 예상 +0.7%) 증가하며 미국 가계가 높은 인플레이션을 소화하며 소비를 늘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 소비자들은 여행, 외식과 같은 서비스와 휘발유, 식품에 대한 지출을 늘린 반면 내구재 지출은 차량 구입 감소 영향으로 2개월 연속 감소. 다만 늘어나는 비용 증가를 상쇄하기 위해 저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나. 3월 저축률은 6.2%로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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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에 ‘워세션(war-cession, 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 공포가 커진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가파르게 오른 국제 식량과 원자재 가격은 가난한 나라 국민에게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혀. 옥스팜은 전 세계에서 올해 2억 6300만명이 추가로 하루 1.9달러(약 2400원) 이하로 생활하는 극도의 빈곤에 빠질 것으로 추정하며 연말까지 약 8억 6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세계은행(WB) 역시 50여년만에 가장 큰 물가 충격과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불황 속 물가급등) 가능성을 경고할 정도로 경제 위기감이 커진 상황.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높은 식품·연료비는 특히 소비지출에서 해당 지출 비중이 큰 저소득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킨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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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9.1%, 6월 회의에서 75bp 인상 가능성은 90.6%, 시장은 향후 3차례 FOMC에서 기준금리는 150bp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41포인트(11.37%) 오른 33.40을 기록.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현 시장의 조정장세가 예상보다 더 심화할 수 있다고 경고. 또한 중국의 봉쇄 조치로 인해 공급망 문제가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중국 상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경우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고 전망.

     

     

     

     

     


    ㅇ 주요종목

     

    아마존(AMZN)은 2015년 이후 첫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4% 이상 하락. 하루 낙폭으로는 2006년 7월 이후 최대 수준.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경제 재개가 활성화되며 빠르게 증가하는 오프라인 쇼핑이 온라인 쇼핑의 증가를 가로막고 있다는 사실. 회사의 영업비용이 매출보다 빠 르게 증가한 영향으로 다음 분기에 대한 부정적 가이던스 영향으로 주가 큰 폭의 하락.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실적을 발표했으나, 회사가 공급망 차질로 2분기 40억~80억 달러가량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심리 악화. 중국이 최근 들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도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공급망 차질 문제는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전망

    인텔 (INTC) 역시 팻 겔싱어 CEO가 직접 반도체 부족 사태가 당초 예상했던 20203년이 아닌 2024년 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지만 오히려 2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7% 가까이 하락.  마이크로소프트도 4% 이상 하락했고, 알파벳, 엔비디아 등도 각각 3%, 6% 이상 하락.

    테슬라(TSLA)는 일론 머스크 CEO가 트위터(TWTR)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했다는 소식과 더는 매도할 계획이 없다는 소식 간 치열한 매매공방이 벌이며 0.8% 하락에 그쳐.

     

    지난 토요일 연례 주주총회를 가진 버크셔해서웨이는 1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급감했지만 116억 달러 규모의 Alleghany 인수, HP·옥시덴탈·셰브론·블리자드 등에 대한 지분 투자규모를 확대하며 1분기에만 약 400억 달러 넘는 투자를 단행. 동사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지난 해 말 1467억 달러에서 1060억 달러로 감소. 특히 주총에 참석한 찰리 멍거는 “최근 시장 전반에 걸친 변동성 확대로 투자할 저평가된 기업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해.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5월 FOMC 회의에서 구체적인 계획과 방법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연준의 양적긴축(QT)에 대해 JP모건은 10년물 국채금리를 약 90bp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 

     

    매년 1조1천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시장에 쏟아낸다는 가정하에 유량효과(flwo effect) 25bp와 앞으로 4년에 걸쳐 연준의 국채 보유 물량을 줄이는 저량효과(stock effect)는 65bp 정도로 추산. 이는 단기 실질금리를 4년에 걸쳐 210bp 올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분석.

     

    이에 미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10년물 +11bp, 2년물 +10bp 상승하며 장단기금리차는 20bp 수준을 유지. 실질금리가 큰폭 반등하며 마이너스금리에서 플러스 금리로 두번째 돌파시도하는 모습.

     

    10년물 국채금리는 재차 3% 수준에 근접하며 향후 연준의 ‘긴축 속도전’ 에 대한 시장의 불안이 반영. 결국 이는 연준이 정책 금리 수준을 경기침체를 유발 하지 않는 ‘중립금리’ 이상으로 빠르게 올릴 지에 대한 선택의 순간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 그런 측면에서 이번 주 FOMC 회의 이후 예정되어 있는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CME FedWatch에 따르면 5월 회의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은 99.1%, 6월 회의에서 75bp 인상 가능성은 90.6%, 향후 3차례FOMC에서 기준금리 150bp 인상으로 상반기 매우 빠르고 강한 속도의 금리 인상에 대해 시장은 선반영 하고 있는 중.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엔화>원화>유로>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 가치는 이날 실질금리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너무 가파른 상승을 이어온데 따른 되돌림으로 하락하는 모습. 

     

    유로화는 ECB가 연준보다는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에상되고,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유로존의 경제 성장경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점에서 달러대비 약세를 이어왔으나 이날은 되돌림 하는 모습

     

    일본 엔화는 일본은행(BOJ) 주요국 중앙은행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하는 영향으로 급락중에 있으나 이날은 되돌림하는 모습. 하락세를 지속해 온 영국 파운드화도 이날은 되돌림으로 강세를 나타냄.

     

     

     

     

     

     


    ■ 전일 뉴욕 상품시장

     

    유가는 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 압력을 받음.

    OPEC 플러스 산유국들은 오는 5월 5일 열리는 산유국 회의에서 기존의 소폭 증산 방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다만 러시아의 원유 생산이 올해 최대 17%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러시아 측이 추정하고 있어 이에 따른 산유국들의 추가 증산이 나올지도 주목.


     

    [SCFI 주간변동] 2022-04-22 4195.98 2022-04-29 4177.3 주간변동 -18.68(-0.45%)

     

     

     

     


    ■ 전일 중국증시 : 상하이지수, 부양 기대에 3,000선 회복

    ㅇ 상하이종합+2.41%, 선전종합+3.89%.

     

    29일 중국 주식시장에서 경기부양 기대에 힘입어 주요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지난 25일에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가 이날 3,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중국 지도부는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부양책을 약속했다. 당국은 "거시적인 조정을 강화하고 올해 경제·사회 개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가 합리적인 범위에서 운행되게 하겠다"고 했다.

    지난 27일에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재경위원회 회의에서도 지도부는 '전면적인 인프라 건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경제가 흔들리는 가운데 민간 자본의 인프라 투자 참여를 유도해 경기를 부양한다는 구상이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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