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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9(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5. 7. 17:04

    2022/05/09(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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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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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언트 스텝 미국과 경기 경착륙 중국-하이

     

    ㅇ 필립스 곡선 부활 속에 자이언트 스텝(75bp 인상)에 불안감 지속

     

    5 월 FOMC 회의 결과, 특히 파월의장 발언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면서 6 월 FOMC 회의에서 75bp 금리 인상(소위 자이언트 스텝)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6월 FOMC 에서 75bp 인상 확률은 82.9%로 5 월 FOMC 회의를 거치면서 소폭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라는 점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에 대한 시장의 불안도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유가 및 천연가스 상승에 따른 에너지발 물가압력 리스크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4 월 미국 고용지표도 미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음을 다시한번 뒷받침해 주었다. 파월 의장 등 미 연준이 강조하는 타이트(Tight)한 고용시장이 흐름이 지속 혹은 더욱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미국 물가압력의 한 축을 담당하는 미 고용시장, 즉 임금상승 압력은 아직 별다른 변화 시그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경기측면에서 4 월 미국 고용지표는 나무랄 데가 없었다. 고용지표 대부분이 시장 예상치에 준하는 양호한 결과를 기록했다.

     

    반면, 물가와 관련하여 주목했던 4 월 경제활동참가율은 62.2%로 시장 예상치 62.5%는 물론 전월 62.4%를 밑돌면서 노동공급 부족, 즉 인력난 해소에 대한 우려만을 증폭시켰다.

     

    비슷한 맥락에서 3 월 ‘구인건수-구직건수 차’는 481.2 만명으로 2 월 451.2 만명에 비해 더욱 증가했다. 인력난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수년동안 잊고 있었던 필립스 곡선(임금상승률과 실업률과의 사이에 있는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곡선)이 부활했다.

     

    임금, 주택가격 등 당사가 미국 물가압력의 구조적 요인으로 지목했던 요인들의 완화 가능성이 뚜렷치 않은 가운데 에너지발 물가압력이 다시 점증하고 있음은 빅스텝을 넘어 자이언트 스텝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

     

    현 시점에서 미국 물가압력의 뚜렷한 둔화 시그널을 조기에 기대하기 쉽지 않다. 다만, 4 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지표 발표와 함께 물가 정점 논쟁이 고개를 들 여지는 있다. 4 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시장 예상치는 전년동월 8.1%로 3 월 8.5%에 비해서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산자물가 상승률 예상치 역시 8.9%로 3 월 9.2%에 비해서는 둔화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만약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에 준하는 결과가 나올 경우 물가 정점론 대두와 함께 자이언트 스텝 우려도 다소 완화될 것이다.

     

    물가 리스크와 관련하여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4 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발표를 기점으로 물가 정점론이 이슈화된다면 모처럼 물가 관련 긍정적 뉴스가 될 것이다.

     

    한편, 경기사이클과 관련하여 미국 3 월 및 4 월 경제지표는 대체로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뚜렷한 침체 징후는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속에 장단기 금리 차가 미약하지만 확대되고 있다. 요약하면 미국의 경우 경기보다 물가 리스크가 주된 쟁점이다.

     

    ㅇ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는 중국 경기 경착륙 리스크의 또 다른 시그널

     

    중국 지도부의 강한 경기 부양책 발언 약발이 1 주일도 유지되지 못하고 경기 경착륙 리스크는 더욱 증폭되는 분위기이다. 주식시장은 물론 위안화 가치 급락세 및 CDS 등 신용스프레드 상승은 중국 경제가 심각한 경기사이클 둔화, 즉 경기 경착륙에 직면해 있음은 단적으로 보여주는 가격지표이다.

     

    상하이 코로나 확진자 수가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중국 제로 코로나 방역정책 지속은 경기에 갈수록 치명타를 주고 있다. 베이징 봉쇄 구역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9 월 항저우 아시안게임마저 연기하는 초강수 조치를 중국 정부가 내린 것에서 가을 당 대회이전까지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중국 지도부의 강한 의지를 읽을 수 있다.

     

    경제보다 정치가 우선되는 현 상황임을 고려할 때 중국 정부의 강한 경기부양정책 추진에 대해 강한 의문은 커지면서 올해 중국 GDP 성장률 3%대 추락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번 달 정책금리 인하 등의 미세 부양정책이 기대되지만 이를 통한 경기부양에는 한계가 있음은 분명하다. 보다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재정 부양책과 빅 테크 및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가시화되지 않는다면 중국 경기의 경착륙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낙관적 파월이 못 미더운 주식시장 -신한

     

    ㅇ 4월 소비자물가 둔화 확인해도 긴축 경계감 지속

     

    4월 소비자물가는 컨센서스를 고려하면 둔화할 전망이다. 관건은 긴축 속도를 약 화시킬 정도로 인플레이션 하락 압력이 충분하느냐에 있다. 그렇지 않을 듯하다. 이유는 두 가지다. 1) 에너지 변동성이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2) 임금 인상 인플레이션 조짐도 보이고 있다. 긴축 경계감은 지속된다.

     

    ㅇ 중국 봉쇄에 따른 제조업 경기 하강 파급력 경계

     

    주식시장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기저에는 공급망 차질 완화를 확신하기 어렵 다는 고민도 깔려 있다. 중국 방역 정책과 봉쇄 조치에 따른 공급망 교란 때문이다. 중국 수출에 밀접한 중국 대상 한국 수출 증가율은 4월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이에 앞서 중국 제조업 PMI도 202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문제는 중 국 봉쇄에 따른 제조업 경기 둔화가 미국으로 확산할 여지도 있다는 점이다. 중 국 PMI는 미국 제조업지수를 3개월 가량 선행한다. 미국 제조업지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한국 수출 전망에 부담인 요소다.

     

     

    ㅇ 인플레 헤지와 방어주로 대응. 자동차, IT 밸류체인에서 기회 모색

     

    지수 베팅에 확신을 갖기 어려운 상황에서 업종 선택은 여전히 중요하다. 주식시 장은 3월 말 중국 봉쇄와 4월 초 FOMC 의사록을 확인하면서 한 차례 양상 변 화를 겪었다. 업종 선택은 중국 봉쇄와 매파 FOMC를 확인한 이후 성과를 고려 해야 한다.

     

    4월 초 이후 인플레이션 헤지 섹터와 방어주 위주 상대적 강세를 확 인할 수 있다. 자동차는 상대적으로 재고 부담이 덜하다는 점에서 대형 제조업 중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 IT는 투자를 통해 확실한 수요를 확인한 소재, 부품, 장비 등 밸류체인에서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 미국 기준금리, 무난하게 2.50%까지는 도달할 것 -한화

     

    미국은 5월 FOMC에서 예고했던 Big Step 인상 단행. 6월 QT 실시도 발표. 연말 기준금리는 2.50%, 추가 50bp 인상은 6월 1차례 전망. Powell 의장은 75bp 인상에 대해서 선을 그었음. 공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

     

    2차례 50bp 인상(6~7월)도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근원 물가는 현재 고점을 탐색 중. 대외 불확실성과 관련된 물가 압력은 꾸준한 ‘상수’로서 작용하겠지만 추가적인 ‘변수’로서의 역할을 하기는 어려울 것.

     

    5~6월 근원 물가지표의 추가 상 승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2.50%가 적절한 연말 기준금리 레벨이며 추가 Big Step은 6월 한 차례 추가 단행이 적절하다는 판단.

     

     

     

    ■ 금리가 안정되려면 -유진

     

    금리가 안정되려면 시장이 연준의 말을 믿어야 한다 미국 4월 비농업 고용은 역시 좋았고 금리에는 악재였다. 신규 고용의 양적 증가뿐 아니라 임 금 상승과 노동 공급 감소 등 인플레이션 자극 요인도 함께 확인됐기 때문이다. 미국채 10 년 금리는 3.10%을 가뿐히 상회했다.

     

    5월 FOMC회의가 끝났지만 시장은 여전히 불안하다. 연준은 ‘2번의 빅스텝과 현재로서의 자 이언트 스텝 가능성 낮음’이라는 나름대로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줬지만 시장은 아직 믿지 못 한다. 하반기 인플레가 둔화될 것이고 경기가 잘 버텨줄 것이라는 연준의 가정 하에서 세워진 전망이기 때문이다.

     

    시중금리가 안정되려면 시장이 연준의 말을 믿어야 한다. 지금으로서는 이를 믿을 만한 근거 가 적기 때문에 금리는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시장이 연준에 동조하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근거가 필요한데, 물가 정점을 확인하거나 연준이 보다 강력한 사인을 줘야만 한다.

     

    단기적으로는 주간 미국 4 월 CPI 를 확인하거나, 중기적으로 6 월 FOMC 를 통해 5 월 FOMC 발언이 어떻게 계량화 되는지 볼 필요가 있다. 상반기 금리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커브는 추가로 스팁해질 수 있다. 장기채 투자는 아직 신중해야 한다.

     

     

     

     

    ■ 돌아오지 않는 노동력, 그리고 이번주 CPI 발표 -KB

     

    ㅇ 고용지표:

     

    4월 미국 고용은 42.8만명 (컨센 38만명) 증가했지만, 이전 두 달 수치가 3.9만명 하향 조정됐기 때문에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습 니다. 실업률은 3.6% (컨센 3.5%)였습니다.

     

    시간당 임금은 0.3% MoM (컨센 0.4%)였는데, 전월치가 0.5% (기존 0.4%)로 수정되었기 때문에 예상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노동참여율 이었습니다. 노동참여율은 62.2% (컨센 62.5%)에 그쳤습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파월이 수차례 ‘노동공급이 늘어나고, (긴축으로) 수요가 감소하면 임금 인플레도 안정될 것’이라고 언급해왔기 때문입니다.

     

    대규모 전쟁/팬데믹 이후 반복됐던 인간의 ‘히스테릭한 행태 변화 (흥청망청)’는 두 가지 측면에서 나타납니다. ‘적게 일하면서 (노동 참여율↓)’, ‘많이 소비하려는 (임금압력↑)’ 것입니다.

     

    ㅇ 파월이 믿는 것:

     

    파월은 FOMC 기자회견에서 ‘인플레 (core PCE)가 피크 아웃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파월의 인터뷰가 완화적이었을 수밖에 없는 이유였습니다. 피크아웃에 일부 동의합니다. 다만 ‘인간의 행태 변화’는 단기에 긴축으로 잡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연준은 시장이 만든 ‘75bp 논쟁’의 진흙탕에서 함께 구르고 있어선 안됩니다.

     

    25bp 차이가 인플레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인플레 심리를 잡기 위해 장기적이고 대담한 긴축이 필요함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연준 뿐만 아니라, 정부도 나서야 합니다.

     

    ㅇ CPI:

     

    이번 주 (5/11, 수) 4월 CPI가 발표됩니다. 파월 말대로 core CPI가 중요하며, KB증권은 core CPI (ex.shelter)를 중요하게 봅니다. 3개월 연속 연준의 타깃 (0.2% MoM) 부근이 나와야 안도할 것입니다. 전월치는 0.3%였고, 이번 달 수치의 컨센은 0.4%입니다.

     

    ㅇ요약

     

    고용지표는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노동참여율이 예상치를 하회한 것에 주목한다. 팬데믹 이후 인간들의 ‘히스테릭 행태 변화 (흥청망청)’는 ‘적게 일하면서 (노동참여율↓)’, ‘많이 소비하려는 (임금압력↑)’ 것이다. 이번 주 (5월11, 수) CPI 발표가 있는데 주목할 것들을 제시한다

     

     

     

     

    ■ 중국정보기술 산업 : 미중 갈등 지속 -NH

     

    [美 SEC가 88개 미국 상장 중국 기업을 상장폐지 위험 리스트에 추가. 美 재무부가 하이크비젼의 특별지정제재대상 (SDN) 리스트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 4분기 주요 정치 일정 앞두고 미중 양국 간 갈등 이어질 것]

     

    ㅇ 미국 SEC, JD.COM 등 88개 중국 기업을 상장폐지 위험 리스트에 추가

     

    - 미국 SEC는 지난 5일(현지 시간) JD.com, Pinduoduo, NetEase, Nio, Xpeng, Sinopec 등이 포함된 88개 미국 상장 중국 기업(ADR)을 외국기업책임(HFCAA) 위반 혐의로 상장폐지 위험 리스트에 추가. 이로써 총 6차례에 걸쳐 128개 미국 상장 중국 기업이 상장폐지 위험 리스트에 추가됨.

     

    - 중국 당국이 미국과 해당 이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당국은 중국 기업 을 상장폐지 위험 리스트에 추가. 이를 통해 미중 양국의 입장이 여전히 다름이 재차 확인됨

     

    ㅇ 미국 재무부, 중국 하이크비젼 특별지정제재대상 리스트 추가 검토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재무부가 하이크비젼(002415.CN)의 특별지정제재대상(SDN) 리스트 추가를 검 토하고 있다고 보도. 아직 사안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SDN에 지정되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의 회사 및 개인과 교역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자본 거래도 금지됨

     

    - 하이크비젼은 중국 정부가 위구르족을 억압하는데 사용하는 감시카메라를 제공하여 인권탄압에 조력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해당이슈에 대해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내에서 관련 법률을 준수했고 앞으로도 준수할 것이며 미국의 제재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변.

     

    ㅇ 올 4분기 주요 정치 일정을 앞두고 미중 양국 간 갈등 이어질 것

     

    - 해당 소식들에 美 연준의 5월 금리인상 및 QT(양적 긴축)소식까지 더해지며 5월 6일 오전 상해종합, 심천성분, 홍콩 항셍테크 지수 각각 2.3%, 2.3%, 5.2% 하락 마감

     

    - 올 4분기 미국 중간선거(11월)와 시진핑 주석의 연임이 확정되는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10~11월) 등 주요 정치행사 예정. 이를 앞두고 양국은 강경하게 대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다만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집권 당시와는 달리 중국산 제품 전체의 관세를 인상하기보다는 미국에 상장한 중국 기업, 인권 침해 기업, 중국 정부가 육성하며 향후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산업에 속한 기업 위주로 정밀 제재를 가할 것으로 예상. 해당 이슈는 중국, 홍콩, 미국 상 장 중국 기업 주가에 부정적 영향 미칠 전망.

     

     

     

     

    ■  밸류에이션 조정에 대응하는 전략 -하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현재 3.1%)으로 미국 증시는 밸류에이션 조정이 가파르게, 국내 증시는 달러 강세로 인한 외국인 순매도가 큰 폭으로 진행되고 있다.

     

    코스피 내 외국인 지분율은 5월 현재 30%(우선주 제외)로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최저점 27%) 제외시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 PER은 최근 고점 대비 현재 -37%나 하락했다. PER 기준으로 고점 대비 현재 정도 하락했던 경험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1975년 이후 두 번째, -39%)와 1987년 블랙먼데이(1975년 이후 세 번째, -37%)였다.

     

    참고로 197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진행됐던 S&P500지수 PER 조정은 2차 오일쇼크 과정에서 물가가 급등하며 발생했고(1980년 3월 CPI YoY 15%), 당시 PER은 고점 대비 -51%나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 PER은 최근 고점 대비 -28%나 하락,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34%에 버금가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과 국내 증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 정도의 밸류에이션 조정이 진행된 상황이다

     

    ▶ 지금 주식시장의 상황을 반전 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PER이 더 낮아져서 기대수익 률(=1/PER)이 상승하면서 일드갭(Yield Gap: 주가 기대수익률-국채금리)이 상승 반전하는 것이다.

     

    현재 S&P500지수 기준 일드갭(국채금리 기준 10년물)은 1.69%로 2007년 이후 하 단 수준(평균-표준편차: 1.65%)에 근접해 있다. 한편 코스피 기준 일드갭은 7.21%(국채금리 기준 3년물)로 지난 3월을 저점으로 2개월 연속 반등하고 있다.

     

    PER이 낮아지는 방식은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통해서 또는 이익 증가를 통해서 가능하다. 당연하겠지만, 이익 증가를 통해 PER이 낮아지는 과정에서 주가 기대수익률이 상승하는 방 식을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주가 하락으로 인한 PER 하락은 빠르게 진행된다. 반면 이익 증가를 통한 PER 하락은 상대 적으로 느리게 진행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기업 이익 개선이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은 시간이 필요하다. 매수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다면 밸류에이션 조정이 극단적으로 진 행된 기업 중 이익 개선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기업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요구되는 시기다.

     

    ▶ 섹터나 업종의 구분을 떠나 최근 PER 하락 폭이 코스피 보다 크고, 같은 기간 동안12개 월 예상EPS가 상승한 기업들 중에서 2분기와 3분기 순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1분기 순이익 기준 PER 보다 2분기 또는 3분기 PER이 낮아질 수 있는 기업들에 꾸준히 관심을 갖 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미국판 전기차 전쟁의 시작 -다울

     

    한국은 현대차그룹을 필두로 2000년대 초반에 이르러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수 준의 자동차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후 ‘현대차’ 라는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 려지게 되는 국면이 찾아오는데, 바로 미국 진출이다. 당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 알라 바마주에 현지공장을 2006년부터 가동하기 시작한 현대차는 2009년 YF 쏘나타의 대대적인 성 공으로 선진시장에서의 지위 격상과 더불어 가파른 기업가치 상승이 나타나게 된다.

     

    COVID-19를 지나 전세계적으로 전기차의 확산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다시한번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현대차그룹 특유의 공격적인 전략이 현실화되고 있다. 2022년 하반기 들어 반도체 공급차질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결국 전기차로 재편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 내 주도권 확보가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양산을 대부분 업체보다 빠르게 시작했다. 이러한 선제대응은 COVID-19를 지나며 전용 플랫 폼에 기반한 전기차 양산능력 확보가 늦어진 대부분의 경쟁사들과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보이며, 한동안 양산성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부터는 전기차 양산능력이 연간 50만대를 돌파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가장 뚜렷한 추가 성장동력의 배경이 되는 부분이 바로 전기차 생산의 미국 현지화다. 전기차 시장은 그동안 유럽, 중국을 필두로 2021년 들어서는 5.6%라는 자동차 산업내 침투율로 발전 되었는데, 유독 미국시장은 전기차 시장의 개화가 뒤쳐져 있다. 그러나 반대로 풀이하자면 향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은 미국시장내 지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재의 알라바마 및 조지아 공장 외에도 최근에 발표한 신규 전기차 전용공장 설 립을 통해 약 15년전에 시현했던 큰 폭의 외형성장을 앞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동차 부품과 배터리 등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방대한 공급망의 현지화가 예상된다. 특히 핵심부품사, 배터리 셀, 소재 업체들은 장기간 외형성장세가 보장됨에 따라 많은 관련 업체들의 기업가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최근 2년간 미국시장을 겨냥해 매우 공격적인 광폭 행보를 보여왔고, 2022년을 필두로 GM, Ford, Stellantis 등 미국 OEM들로 공급이 시작되며 그 결실을 맺을 시점이 도래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미국내 전기차 생산 계획의 현실화로 SK ON의 경우 Ford 이외에도 대량의 배터리 공급이 이뤄질 수 있는 파트너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종합적으 로 보면, 한국 전기차 산업 밸류체인의 업체들은 2022년 하반기 들어서며 실제 매출 발생이 가 속화 되며 기업가치 재평가 국면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

     

    세부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내에서는 중단기 이익모멘텀이 가장 뚜렷한 현대차에 대해 최선호 주 의견을 재강조 하며, 이차전지의 경우 완성차 업체향 매출 가시성이 가장 높은 SK이노베이 션을 최선호주, 삼성SDI에 대해 차선호주 의견을 제시한다

     

     

     

     

     

     

     

    ■ 배터리 전기차 뉴스 업데이트 5월9일

     

    ㅇ 배터리 셀/소재/장비.

     

    • 테슬라, 배터리 소재 공급업체 공개 (Vale 포함)

    동사는 보고서를 통해 배터리 공급사 리스트를 공개함. 올해 3월 니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진 브라질업체 Vale도 포함, 총 12개 업체가 기재됨. Vale도 동사와 Class1 니켈 공급 장기계약 체결했다고 밝힘.[Insideevs/5월7일]

     

    • CATL, 미국 배터리 공장 건축 검토중.

    동사는 미국 배터리공장 건축장소를 결정하는 최종단계에 있으며, BMW/포드의 조립 공장이 위치한 사우스캐롤 라이나와 켄터키가 유력. 관련 정보에 의하면 현재 BMW/포드와 셀공급을 협의중이며 '26년부터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BMW의 배터리 생산을 개시할 가능성 있음 [Electrek/5월6일]

     

    • 사우디아라비아, 철강 및 배터리금속 공장에 투자.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는 광물 분야 320억달러 (약 40.6조원) 투자 유치의 일환으로 제철소 공장, 배터리 금속 공장에 투자할 60억달러(약 7.6조원)를 확보했다고 발표. 이중 40억달러는 9개 분야의 산업 철강단지에, 20억 달러는 배터리 금속 공장 프로젝트에 지원될 것 [Reuters]5월6일

     

    • LG엔솔, SQM와 양극재 합작공장 추진 .

    동사는 칠레 리튬 생산업체 SQM과 양극재 합작공장 건설 추진중. 양사는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함. 양 극재 생산공장 설립, 배터리 재활용 연구개발등 프로젝트 를 진행하기로 결정.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음 [더구루/5월6일]

     

    • CATL, 생산능력 셧다운 이전 수준으로 회복.

    지난달 18일 생산을 재개한 동사의 상하이 공장은 전체 노동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직원이 복직했다고 언급. 현재 셧다운 이전 수준의 생산능력을 회복한 것으로 보임 [Cnevpost/5월7일]

     

    ㅇ EV 완성차/부품.

    • 테슬라, 기가상하이 하루 생산량 2600대 회복 목표.

    언론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5월16일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2교대 근무를 실시하여 공장 생산량을 셧다운 이전 수준인 하루 2600대로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Cnevpost/5월6일]

     

    • 도요타, 인도내 EV 부품 생산에 7600억원 투자 동사는 480억루피(약 7624억원)을 투자해 인도에서 전기 차 부품을 생산할 계획. Toyota Kirioskar Motor 와 Kirloskar Auto Parts는 410억루피 양해각서 체결. 나머지는 Toyota Industries Engine India에서 담당할 계획 [Theworldnews/5월8일]

     

    • 한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 전기차 부품 공급.

    한화는 1800만달러(약 220억원)을 투자해 현대자동차 미 국 앨리배마 공장(HMMA에 친환경차 부품을 공급할 예 정현지 시의회도 한화에 대한 세금감면 공제안 승인함 [더구루/5월6일]

     

    • 일진머티리얼즈 W 전기차 프로젝트 참여.

    동사는 폭스바겐그룹의 'F3' 컨소시엄에 포함됐다고 밝힘... 동 프로젝트는 총 62개사가 참여하고 93조원(약 700억유 로)가 투입될 예정.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여하는 소재업체 [이데일리/ 5월8일]

     

     

     

     

     

     

    ■ 엠씨넥스 : 핵심가치로 자리잡을 전장카메라 -교보

     

    ㅇ 방향성과 성장성이 확실한 카메라모듈 대표업체

     

    2004년 설립된 카메라모듈 업체로 2012년 코스닥 상장, 2021년 7월 코스피 이전 상장. 사업부는 크게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액츄에이터, 지문인식모듈 등 제조하는 모바일사업 부와 차량용 카메라모듈 등 제조하는 전장사업부로 나뉨. 2021년 기준 사업부별 매출비 중은 모바일 86%, 전장 16% 등.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등.

     

    ㅇ 전장카메라 교과서

     

    현대차 제네시스 라인업 등에 차량용 카메라 직납하는 1차 벤더로 현대차 내 공고한 점 유율 70%를 확보. P와 Q가 동반 성장하는 자율주행 카메라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 을 기반으로 전장카메라 매출 2022년 1,908억원, 2023년 2,464억원으로 연평균 24% 이 상의 가파른 성장 지속을 전망.

     

    ㅇ 모바일, 카메라 볼륨 회복과 탄력을 더해주는 OIS 액츄에이터

     

    모바일부문은 전년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베트남 공장 정상화에 따른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출하량 회복과 갤럭시 A시리즈 OIS 액츄에이터 탑재 확대에 따른 액츄에이 터 부문의 매출 증가를 기대. 동사는 OIS 액츄에이터 생산기술을 내재화하고 있어 다른 중견 카메라모듈 업체향으로도 매출이 발생하며 원가경쟁력으로 높은 마진율 확보.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엠씨넥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5,000원 제시하며 중견 카메라모듈 업종 내 Top-pick 의견 제시. 목표주가는 추정 12개월 Fwd EPS 3,696원에 글로벌 전장부품 Peer 평균 PER 14.9배를 적용해 산출. 2022년 매출액 1조 3,644억원(YoY+35.2%), 영 업이익 698억원(YoY+192.4%, OPM 5.1%)으로 전년 부진했던 실적 만회를 넘어 고부 가가치 제품인 전장카메라모듈 매출 증가로 본격적인 성장세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

     

     

     

     

     

    ■ 파트론 : 신사업 부문 고른 성장으로 체질 개선 가시화 -교보

     

    ㅇ 매출 다각화 시도가 돋보이는 중

     

    2003년 1월 설립되어 2006년 12월 코스닥 상장. 스마트폰 및 전장용 카메라모듈, 센서 모듈, 안테나 등과 5G용 라우터, 웨어러블 기기 등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 2021 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127억원(YoY+11.3%), 영업이익 787억원(YoY+87.7%) 기록 하며 최대 매출액 실현. 중견 카메라모듈 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액 YoY 성장세 기록.

     

    ㅇ 전장부품의 가파른 성장

     

    2020년부터 현대차 차량용 카메라 2차 벤더로 전장카메라모듈 납품 중이며 글로벌 전기 차 고객사향 차량용 LED 모듈의 매출도 빠르게 성장해 전장부품 매출은 2021년 613억 원→2022년 915억원으로 확대될 것. 아직 매출비중이 크지 않으나 YoY+50%의 높은 성장세가 내년부터 온기로 반영될 전망.

     

    ㅇ모바일 사업부도 견조한 실적을 전망

     

    본업인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은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효과와 공급사 내 플래그십 납품 비중 2021년 20%→2022년 35%로 확대로 2021년에 이어 견조한 매출흐름이 지속될 것. 센서 사업부는 갤럭시워치 심박센서의 모듈화에 따른 ASP 상승 및 공급 물량 증가 효과, 연말부터 차량용 지문인식센서 타이어 공기압/온도센서의 매출도 신규로 발생하는 등 신사업 부문 위주의 고른 성장이 지속.

     

    ㅇ 신사업 확대 지속되며 매출구조 다변화

     

    2022년에도 견조한 본업과 신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액 성장세 지속할 것으로 전망함. 신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에 집중되어 있던 매출구조가 다변화된다는 점이 긍정적. 하반기부터 웨어러블 부문에서 신규로 KT&G향 전자담배 납품 매출 발생.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매출비중은 2021년 68%에서 2022 년 62%까지 낮아질 것으로 추정.

     

     

     

     

     

     인텔리안테크 : New Space 시대를선도하는기업 - 메리츠

     

    ㅇ 해상용안테나VSAT 글로벌시장점유율1위업체

     

    동사는2004년설립된해상/지상/항공용 위성통신 안테나 생산업체로, 해상용VSAT 글로벌M/S 1위. Inmarsat, SES 등정지궤도/중궤도고객군에OneWeb, Telesat등 저궤도 위성사업자도 고객으로 확보.

     

    ㅇ 엔데믹으로 글로벌 선박시장 회복전망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던 글로벌 선박시장이 리오프닝으로 회복되며 해상용 VSAT 매출성장 재개전망. VSAT 글로벌 선박장착률은 현재 약 25%로 추정되며, 경쟁사 KVH의 부진이M/S 확대 요인으로 작용

     

    ㅇ 글로벌저궤도(LEO) 위성통신산업의살림꾼

     

    2022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2,347억원(+70.1% YoY), 216억원(+869.2% YoY) 전망. 2021년OneWeb과1,809억원, SES와711억원 저궤도 위성안테나 공급 계약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개시. 저궤도 위성통신용 안테나 매출액은 2022년 948억원, 2023년1,678억원으로 고 성장 전망.

     

    OneWeb은 현재북위50도 이상 지역에서 시범서비스중이며, 2022년말부터 글로벌 대상서비스시작. OneWeb, SES 등 기존고객사향 추가 수주및 신규고객사 유입가능성 또한 매우높다는 판단.

     

     

     

     

     

     통신장비 : 새로운 시장, 새로운 기회 -신한

     

    ㅇ 22년 국내 Private 5G(이음5G) 본격 개화

     

    -전국망 28GHz의 대안, Private 5G

     

    당초 기대와 달리 28GHz에 대한 투자가 지지부진하다. 28GHz 이상의 고대역 주파수를 필요로하는 B2B 컨텐츠가 부재한 상황에서 통신사들은 비용 부담이 큰 투자를 진행하기 어렵다.

     

    사실상 28GHz의 전국망 구축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판 단하는 이유다. 그러나 5G는 민간보다 기업을 위한 서비스라는 점, 기업들의 수 요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결국 관련 투자는 필요할 수밖에 없다. 당사는 Private 5G가 이에 대한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기업들의 명확한 수요 → 가파른 시장 성장

     

    삼성, SK, 현대차, 한전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은 이미 21년부터 Private 5G에 대한 사용 의지 및 관심을 표출했다. 자체 공장, 건물 등에 활용하려는 목적이다. 더불 어 서비스를 구축해주는 전문 사업자들도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를 필두로 LG CNS, SK네트웍스서비스 등이 이음5G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22년을 기점으로 국내 시장 개화 및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 면, 글로벌 Private 5G 시장 규모는 21년 17억달러에서 26년 83억달러로 CAGR +36%의 가파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의 수요는 1) 보안, 2) 속도, 3) 비용 때문이다. 폐쇄적인 자체 망을 사용하 기 때문에, 통신사가 구축해놓은 전국망을 사용하는 것 대비 우수하다.

     

    ㅇ 하드웨어 장비사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

     

    Private 5G는 쉽게 표현하면 전국망의 축소판이다. 기지국 RU, DU, L3 스위치 등 기존 망 구성 장비들은 특화망에서도 그대로 필요하다. 그러나 통신사와 Private 5G 전문 서비스 사업자들 중 하드웨어를 자체 제작하는 경우는 거의없다. 결국 해당 사업자들은 하드웨어 장비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따라서 장비 사는 신규 시장 및 고객사 확대 측면에서 Private 5G 시장이 기회의 영역이다. 국내 장비사들도 관련 사업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에치에프알과 콘텔라(비상장)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장비사들과 마찬가지로 통합 솔루션(H/W와 S/W 결합형 서비스) 형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노와이 어리스, EUCAST는 스몰셀 등 하드웨어 장비만 공급하는 형태를 준비 중이다.

     

     

    ㅇ 가장 가시적 수혜 업체, 에치에프알(최선호주 유지)

     

    22년 시장의 개화 및 확대 속에서 수주 레퍼런스 등을 통해 가장 가시적 수혜가 예상되는 에치에프알을 주목한다. 빠르면 상반기 중 일본 지역에서 첫 Private 5G 수주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NEC와의 사업 시너지 효과를 감안할 때 수주가 유력해 보인다. 이후 국내향 수주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더불어 Private 5G용 오픈랜 기지국 장비도 개발 준비 중인것으로 추정된다. 경 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 향후 사업 본격화시 연간 1,000억원 규모의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 수주 확인과 함께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

     

    ㅇ Private 5G란 ?

     

    Private 5G는 기존에 통신사가 하던 망 구축 및 운영 권한을 민간 기업에 별도의 전용망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은 통신사처럼 정부로부터 주파수를 할당 받아 직접 기지국 등의 통신장비를 설치해 단독으로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공장, 의료, 항공, 물류 등 여러 산업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이 음5G라는 명칭으로 시작됐다.

     

     

     

     

     

     


    ■ 오늘스케줄 - 5월 9일 월요일

     

    1. 홍콩 증시 휴장
    2. 푸틴, 전면전 선언 예정(현지시간)
    3. 러, 열병식 개최 예정(현지시간)
    4. 한·미 공군 플라잉 트레이닝(KFT) 연합 훈련 예정
    5. 법무부·산업통상자원부 후보자 인사청문회
    6. 필리핀 대통령 선거 예정
    7. 국고채 3년물 입찰 예정
    8. 케이비제19호스팩 상장폐지
    9. SNK 정리매매(~5월17일)


    10. 서울바이오시스 실적발표 예정
    11. CJ제일제당 실적발표 예정
    12. BGF 실적발표 예정
    13. BGF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14. 웹젠 실적발표 예정
    15. 이노션 실적발표 예정
    16. 현대홈쇼핑 실적발표 예정
    17. 롯데쇼핑 실적발표 예정
    18. 롯데렌탈 실적발표 예정
    19. 케어젠 실적발표 예정
    20. 스카이라이프 실적발표 예정
    21. 현대이지웰 실적발표 예정
    22. SK네트웍스 실적발표 예정

     

    23. 코람코에너지리츠 추가상장(유상증자)

    24. 맥스트 추가상장(무상증자)
    25. KR모터스 추가상장(BW행사)
    26. 에이비프로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7. 세원이앤씨 추가상장(CB전환)
    28. 비에이치 추가상장(CB전환)
    29. 롯데관광개발 추가상장(CB전환)

    30. 아셈스 보호예수 해제
    31. 컨버즈 보호예수 해제

    32. 인트로메딕 보호예수 해제
    33. 나래나노텍 보호예수 해제


    34. 美) 3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35. 美) 징가(Zynga) 실적발표(현지시간)
    36. 美) 그루폰 실적발표(현지시간)

    37. 中) 4월 외환보유액
    38. 中) 4월 무역수지

     

     

     

     


    ■ 미드나잇뉴스

     

    ㅇ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미 연준이 이미 신호를 보낸 금리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의 포워드 가이던스를 따라가면서 중립금리 수준이 어디에 있는지 계속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함 (WSJ)

     

    ㅇ 독일 연방통계청이 독일의 지난 3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3.9% 감소하며 시장의 예상보다도 더욱 위축된 된 것으로 발표함.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4.6% 줄었지만, 건설업 생산은 전월보다 1.1% 증가했다고 설명함.

     

    ㅇ 올리 렌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 겸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위원이 ECB가 금리인상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힘 (CNBC)

     

    ㅇ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단계적으로 러시아 석유수입을 금지하는 등 러시아 에너지 경제의 고립을 심화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힘 (Reuters)

     

    ㅇ 유럽이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발트해 연안과 유럽의 가스망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스관이 개통됨.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가스망을 잇는 길이 508㎞의 이 파이프라인은 양방향으로 연간 약 20억 세제곱미터의 가스를 수송할 것으로 보임. EU는 이 가스관 건설에 든 5억 유로(약 6,681억원)의 많은 부분을 지원함.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가상승에 대응해 방출했던 비축유를 재충전키로 함. 바이든 정부는 앞으로 6,000만 배럴을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옴. 미 국무부는 향후 인도시점이 내년 9월에 끝나는 연방 회계연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함.

    ㅇ 일본 정부가 내달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힘. 일본 정부는 6월에 외국인 관광객을 다시 받아들이기 위한 조정작업에 들어갔으며, 황금연휴 후 2주일 정도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지켜보면서 이달 내로 외국인 관광객 입국 재개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옴.

     

    ㅇ 국가 부도위기에 몰린 스리랑카가 아시아 인프라투자은행(AIIB)에서 1억 달러(약1,270억원) 규모의 비상기금을 지원받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옴 (Reuters)

    ㅇ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이 자회사 빈패스트의 미국공장 설립 등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5억2,500만달러 규모의 국제채권을 이달 중 발행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옴. (WSJ)

     

    ㅇ 트위터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28년까지 트위터 연 매출을 현재의 다섯 배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광고 매출 비중을 줄이고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출시해 이용자를 늘린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함 (CNBC)

     

    ㅇ 미 식품의약국(FDA)이 혈전 부작용 위험을 이유로 존슨앤드존슨사의 제약 부문 자회사 얀센이 만든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힘. FDA는 얀센 백신 접종자를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다른 백신을 맞을 수 없거나 추가 접종이 어려운 성인 등으로 제한한다고 설명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관망 속 매물 소화과정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38% 상승, MSCI신흥지수 ETF는 1.37%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70.3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3% 하락. KOSPI는 0.3%상승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 급락 여파에 중국증시 급락으로 공매도 증가와 외인들의 선물매도 헤지가 증가하며 하락. 파월 연준의장은 FOMC기자 회견에서 75bp 금리인상 배제를 시사했으나, 시장은 여전히 높은 가능성에 매물을 내놓은 점이 한국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여기에 BOE 베일리 총재가 영국의 급격한 경기 둔화 우려를 표명한 점도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KOSPI는 -1.23%, KOSDAQ은 -1.76%로 큰폭 하락 마감

     

    금요일 뉴욕증시가 장중 상승하는 등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으나 불안심리가 여전히 유입되며 하락마감 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그렇지만, 미 증시 마감 앞 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한 점과 달러/원 환율이 하락 출발 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 한국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 할 것으로 전망.

     

    특히 미국 고용보고서를 통해 여전히 고용이 견고함을 보여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 되었다는 점과, 미국 임금 상승률이 예상을 하회해 인플레이션 불안심리를 완화 시킨 점도 우호적.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주말에 연설을 통해 연준의 예측보다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합당하다고 주장하는 등 여전한 우려감 가운데,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11일, 수)를 앞두고 물가상승율 피크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하루가 될듯.

     

    중국지도부가 제로코로나 정책을 밀어부치겠다는 의지표명에 중국경제 경착륙 우려와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의 상장폐지 등에 기안한 중국증시의 불안감은 연일 한국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의 선물매도헤지와 코스피200 공매도 증가요인이 되고 있어.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외인수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듯.

     

    반면 한국증시가 세계증시에서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 상황에 있고 코스피 12mf EPS가 증가하고 있어 저가 반발매수 또한 진행될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관망 속 매물 소화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44%
    WTI유가 : +1.58%
    원화가치 : +0.20%
    달러가치 : -0.16%
    미10년국채금리 : +3.12%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6일 뉴욕증시 : 불안 심리 여전한 가운데 국채 금리 상승영향 속 하락

     

    ㅇ 다우-0.30%, S&P-0.57%, 나스닥-1.40%,  러셀-1.69%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고용보고서 해석 ②연준 위원들의 발언


    6일 뉴욕증시는 견고한 고용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일 급락에 따른 불안심리가 지속되며 하락.

     

    장중 국채금리가 안정을 보이자 상승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10년물 국채금리가 일부 수급적인 요인등에 의해 상승폭을 확대하자 재차 하락하는 등 변동성은 지속.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소매판매, 바이오, 소프트웨어 업종등 기술주가 부진을 보이는 등 업종 차별화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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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4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42.8만 건 증가를 기록해 지난달 발표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예상(40만 건)을 상회하는 등 견고한 모습. 2월(75만건→71.4만건), 3월(43.1만건→42.8만 건) 모두 하향조정한 점도 특징.

     

    세부적으로 보면 민간서비스 부문이 3월 35.7만건에 이어 34만건 증가하며 이를 주도. 한편, 소매업이 2.9만건 증가에 그친 가운데 트럭운송이 1.3만건 증가하는 등 운송업이 5.2만건 증가했으며 레저및 접객업이 7.8만건 증가. 대체로 대부분의 업종이 증가 했으나, 그동안 증가세를 이끌던 리오프닝 관련 업종의 증가세가 둔화되는 경향.

     

    미국 4월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1% 증가해 지난 3월 발표된 0.47% 증가에 비해 둔화. 상품생산, 특히 광산업이 전월 대비 1.12% 증가했으나, 소매업이 전월대비 0.44% 감소하고 유틸리티도 0.64% 감소한 점이 특징. 레저 및 접객업은 지난 3월 1.08% 증가에서 4월에는 0.56% 증가로 증가폭이 둔화. 제조업은 전월 대비 0.59% 증가했는데 내구재는 0.69% 증가에서 0.56% 증가로 둔화된 반면, 비내구재가 0.04%감소에서 0.68% 증가로 발표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임금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둔화되었는데 리오프닝 관련 품목들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미국 4월 고용보고서 결과를 보면 여전히 고용이 견고함을 보여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으며, 그동안 임금상승을 견인했던 리오프닝 관련 업종의 임금상승률이 둔화되는 경향을 보인 점이 특징. 이는 향후 임금이 시장우려와 달리 인플레이션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요인.

     

    고용참여율이 62.4%에서 62.2%로 둔화돼 고용수급 불안은 여전해 임금상승세가 급격하게 둔화될 가능성은 높지는 않지만 안정기대는 여전. 이러한 고용보고서 결과만 놓고 보면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속도 시행 가능성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채금리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증시 안정시점이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주는 시그널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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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음. 이날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가능한 빠르게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75bp 금리인상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이미 빠르게 금리인상을 진행 중이라며 75bp 인상에는 주저하는 발언을 함.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금리를 최소한 중립수준까지 올려야 한다며 금리인상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못하면 저소득 노동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우선할 것이라고 주장. 다만, 중립금리는 2%를 유지하며 향후 높은 인플레이션에 기여한 공급문제가 풀리기 시작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며 대응을 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대체로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75bp 금리인상 등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는 부정적인 내용이 많았음. 이러한 발언으로 국채금리가 장중 하락하며 주식시장은 안정을 찾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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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을 컨센서스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6월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 확률은 여전히 87.1%에 달하며 7월 FOMC까지 빅스텝, 자이언트 스텝이 이어질 것이라는 확률은 86.9%로, FOMC이전86.4%보다 높아져. 연준이 2개월치 고용·물가 지표를 더 살펴볼 의향이기 때문에 6월 FOMC까지 시장은 여전히 긴축관련 불확실성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 CBOE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24% 하락한 30.19를 기록.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이 결국 성장을 둔화시킬 것으로 전망.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다는 연준의 주장에도 시장은 계속해서 의구심을 표시. 그간 시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간 균형을 잡으려 애썼지만 최근에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더 걱정하고 있다고 평가.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역시 미국 경제가 연착륙하거나 인플레이션이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 

     

     

     

     


    ㅇ 주요종목 : 의류, 인프라, 중국기업 부진 Vs. 에너지 업종 강세

     

    언더아머(-23.79%)는 부진한 실적과 공급망 불안이 매출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한 이후 급락. 나이키(-3.49%), 로스스토어(-3.65%), TJX(-2.11%). VF코퍼(-3.02%), 월마트(- 2.08%), 코스트코(-2.70%) 등도 동반하락.

     

    스포츠 베팅업체 드래프트킹스(-8.93%)도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배달업체 도어대시(-1.42%)는 매출은 양호했으나 이익이 예상보다 악화되었다는 소식에 한때 10% 넘게 급락하다 반발매수세 유입되며 1%대 하락 마감.

     

    인프라 관련 기업인 벌칸 머티리얼즈(-4.07%)는 벡시코가 환경문제를 이유로 석회석 채굴 중단을 명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마틴 마리에타(-2.85%), 세메토스 파카스마요(-3.61%) 등 인프라 관련 기업들이 동반 하락.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자 델타항공(-2.68%), 아메리칸 에어라인(-3.78%) 등 항공업종이 비용증가 우려로 하락.

     

    셰브론(+2.67%), 코노코필립스(+4.70%) 등 에너지 업종은 EOG 리소스(+7.13%)가 견고한 실적 발표하자 동반상승.

     

    AMD(+1.57%)는 견고한 실적 발표 후 향후 긍정적 전망 속 매수세 유입되며 강세.

     

    건강보험 회사인 시그나(+5.88%)는 강력한 실적과 전망이 상향되자 강세. CVS헬스(+3.03%), 유나이티드 헬스(+0.99%)도 동반 상승.

     

    알리바바(-4.85%), 핀두두(-5.19%), 진둥닷컴(-6.37%) 등 중국기업들은 미-중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 상장 폐지 관련 불안요인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고한 미국의 고용과 둔화되는 임금

     

    미국 4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와 같은 42.8만 건을 기록해 예상(40만 건)을 상회. 실업률은 3.6%를 유지한 가운데 고용참여율은 62.4%에서 62.2%로 둔화. 시간당 임금은 지난달 발 표(mom +0.5%)나 예상(mom +0.4%)을 하회한 전월 대비 0.3% 증가에 그침. 전년 대비로도 5.6%에서 5.5% 증가로 둔화.

     

     

    [발표치/예상치/이전치]

     

     

     


    ■ 6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4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후 고용보고서 결과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상승.  임금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을 우려하며, 연준의 긴축 경로는 예상대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

     

    시간당 임금이 예상을 하회한 수준을 보이자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가능성, 향후 경기연착륙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불안에 주식시장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일부 안전선호가 반영되면서 장초반 상승폭을 축소하며 보합권 등락을 보이기도 했음. 

     

    오후들어 인플레이션 우려에 재차 상승 했으며 특히 장기물의 상승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임. 기대인플레이션 상승과 함께, 연준의 긴축이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실질금리도 동반상승하는 모습.

     

     

     

     

     

    ■ 6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유로>원화>달러인덱스 위안>파운드>엔화

     

    달러화는 비농업 고용자수가 시장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이는 등 미국경기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음.

     

    그렇지만, 가장 큰 화두였던 시간당 임금이 전월보다 둔화되는 등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자 약세로 전환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마감.

     

     

     

     


    ■ 6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상승 Vs. 비철금속 하락

     

    국제유가는 EU의 대 러시아 제재에 따른 공급우려가 지속되며 상승. 특히 OPEC 국가들이 이를 완화 시키기 위한 노력이 없다는 점을 감안 더욱 관련 이슈가 확대될 수 있다는 심리적인 영향이 부담으로 작용. 물론 미국 셰일오일기업들의 시추공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영향은 제한.

     

    금은 달러 약세 및 주식시장 불안 심리로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경제봉쇄가 지속되자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속 수요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56%, 철근은 2.63% 하락

     

    곡물은 옥수수가 비가 내린 이후 따뜻한 날씨로 전환하자 파종 면적이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더불어 최근 남미 지역에 비가 내려 옥수수 수확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하락 요인. 대두도 동반 하락. 다만, 밀은 소폭 상승 마감. 

     

     

    2022-04-29 4177.3 2022-05-06 4163.74 주간변동 -13.56(-0.32%)

     

     

     


    ■ 6일 중국증시 : 美 긴축 공포·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2.16%, 선전종합-1.71%


    6일 중국 주식시장은 하락폭을 확대했다. 전날 미 뉴욕증시가 FOMC 결과를 뒤늦게 반영하면서 폭락한 여파, 미국 증시에 상장한 다수의 중국기업들이 상장 폐지될 위기, 중국에선 코로나19 봉쇄령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등 악재가 시장을 덮쳤다.

     

    미국의 급격한 긴축 행보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4일(현지시간) "금리 75bp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하루 뒤 시장에서 50bp 인상만으로 물가를 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확산되면서 미증시가 다시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전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뉴욕증시에 상장한 징둥닷컴 등 중국 기업 80곳을 상장폐지 예비명단에 추가한다고 밝히면서 증시에 충격을 줬다.

     

    중국 지도부가 자국 경제에 커다란 충격을 주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데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영향을 줬다. 중국공산당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전날 "다이내믹 제로 코로나의 총 방침을 조금의 동요도 없이 견지하고 우리나라 방역 정책을 왜곡, 의심, 부정하는 일체의 언행과 결연히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수도' 상하이의 봉쇄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수백만명이 일자리를 잃는 등 경제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종목별로는 상하이에선 부동산이 5.17%나 하락하며 전체 하락장을 주도했다. 이어 필수소비재와 탐사 및 시추가 3.66%와 3.35% 밀렸다. 심천에서도 부동산이 5.84% 떨어지며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호텔 및 음식공급은 4.91%, 미디어는 3.12% 후퇴했다.

     

     

     

     



    ■ 6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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