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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0(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5. 10. 07:24

    2022/05/10(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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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주 반등에 시간이 필요한 진짜 이유 -신한

     

    기술주와 나스닥 급락, 금리와 물가 때문만은 아니다 기술주에 잔인한 봄이 이어지고 있다. 매크로 측면의 악재인 인플레 압력과 금리 상승 우려가 매도세의 주된 배경이다.

     

    궁금한 점은 향후 기술주 주가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다. 매크로 측면의 악재는 시장이 대부분 인지하고 있다.  최근 기술주를 억누르는 문제는 비단 매크로 측면의 악재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기술주가 본격적인 반등을 타진하기 위해 넘어야 할 산들을 점검해봤다.

     

    ㅇ 기술주가 넘어야 할 고비: (1) 성장성 정점 통과 우려

     

    우선 직면한 고비는 기술주 성장성이 정점을 통과하지 않았냐는 시장의 의구심이다. 기술주들은 팬데믹 이후 가파른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높은 중장기 이익 성장 기대감을 부여받았다. 이러한 성장은 ‘구조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성장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요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출현하고 있다. 리오프닝으로 비대면 수요가 약화하면서 플랫폼 성격의 비대면 수혜주들은 금년 상반기 성장세가 확연히 둔화됐다.

     

    일시적인 성장 둔화 요소들도 집중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차질이 비용 증가를 야기하는 가운데, 미국(인플레)-중국(락다운)-유럽(전쟁)에서 개별적으로 수요둔화 요인들이 출현하고 있다. 기술주들의 1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2분기 이후 가이던스는 긍정적이지 못하며, 이는 이익 전망 하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을 고민스럽게 하는 것은 최근의 기술주 이익 전망 후퇴가 그간 믿어왔던 ‘구조적 성장’의 후퇴에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 요인 때문인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기술주가 다수 포진한 IT, 커뮤니케이션 섹터의 장기 이익 성장 기대치는 현저하게 둔화했다. 작년 대비론 1/3 정도의 기대치가 깎여나갔다.

     

    ㅇ 기술주가 넘어야 할 고비: (2) 진짜 고비는 기업 공급 과잉

     

    주가는 미시적으로 투자 수요와 주식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앞서 우리는 기술주 투자 수요가 감소하는 이유를 살펴봤다. 수요가 감소한 상황에서 가격이 지지되 려면 공급 역시 감소해야한다. 그런데 팬데믹 이후 시장에 기술주 주식이 대거 상장됐다. 이것이 향후 기술주가 대면할 진짜 고비라는 생각이다.

     

    지난 2년간 주식시장 호황 국면에서 주식 공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을 주도한 것은 테크, 미디어&엔터,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섹터다. 해당섹터가 전체 미국 증시 IPO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대 35%에서 2020년 이후 58%까지 높아졌다. 공교롭게도 나스닥의 업종 구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술주 과잉 공급이 ‘성장성’에 미칠 문제도 생각해봐야 한다. 중소형 성장주들은 매출 전망이 유지되고 있지만 마진 전망은 하향이 지속되는 중이다. 이는 인플레이션 뿐만 아니라,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증가 영향도 존재한다. 

     

    기술주 상장이 증가 했다는 것은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아지고 개별 기업 점유율이 감소한다면, 기업의 매 출 성장은 산업 전체 성장보다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이커머스와 OTT, 게임 산업 등 일부 산업의 주가 와 이익 전망에서 이러한 조짐이 감지된다.

     

    ㅇ 기술주가 넘어야 할 고비: (3) 경기 둔화 우려

     

    과거 경기 둔화는 기술주 주가에 긍정적이었지만, 앞으로는 그렇지 않은 흐름이 전개될 수 있다. 금융위기 이후 팬데믹 이전까지, 기술주들은 경기 흐름과 무관하게 구조적 성장을 이어나가는 ‘알파’였다. 경기 모멘텀이 둔화 하는 구간에서는 매번 기술주의 강세가 이어졌다.

     

    디지털 전환이 경제에 핵심적인 키워드로 자리잡으면서, 팬데믹 이후 경기와 시장 사이클은 기술주들에 의해 주도됐다. 경제지표와 기술주의 이익 민감도는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경제와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과거에는 경기가 둔화되는 구간에서 기술주와 성장주를 매수하는 공식이 매번 통했다.

     

    그러나 더 이상 순수한 ‘알파’가 아닌 기술주가 현재 경기침체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금리가 하락한다면 모든 기술주들의 주가가 회복될 수 있을까? 확고한 우위를 가진 기업들만이 다시 상승 랠리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

     

    ㅇ 투자전략:

     

    우려를 상쇄할 수 있는 기업들을 보자 결론적으로 나스닥과 기술주에 닥친 약세장은 비단 거시경제적 요인 뿐만이 아 니라 성장성 정점 통과, 신규 상장 러시와 주식 공급 증가, 이익의 체질 변화가 맞물렸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요인들은 기술주에 구조적인 역풍이 되고 있다.

     

    기술주의 V자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구조적 성장에 대한 시장 신뢰 회복, 금리의 급격한 하락 반전 정도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단기적으로는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전술한 구조적인 문제들이 완화되고 다시 정상 성장 궤도에 복귀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며, 그동안 높은 주가 변동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가 하락폭에 기댄 저가매수 전략은 아직은 유효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 증시 급락 코멘트 :  연착륙에 대한 의구심 -NH

     

    ㅇ 미국

     

    -5월9일 미국 S&P 500은 3,991p 기록하며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4천선 하회. 연준의 경기 연착륙에 대한 의구심 확대되며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전 섹터 하락 마감. Dow Jones -1.99%, S&P 500 -3.20%, NASDAQ - 4.29% 기록

     

    – 이날 발표된 뉴욕 연준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에서 향후 1년간 물가 전망치는 3월 고점 6.6%에서 6.3%로 둔 화되었으나 향후 3년간 물가 전망치는 3월 고점 3.7%에서 3.9%로 4개월 연속 상승 중.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예 상보다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 확대

     

    – 업종별로는 테크 기업들의 부진보다 나이키(-3.3%), 캐터필러(-8.4%), 쉐보렌(-11.4%), 보잉(-15.6%) 등 소비 재, 산업재, 에너지 섹터 등 경기관련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모습. 경기방어주 성격의 3M(+2.9%), 월마트 (+1.8%), 홈디포(+2.7%), 암젠(+2.7%) 등 필수 소비재만 상승

     

    – 미국 기업들의 실적 불확실성 및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은 지속 중. 미국 주식시장 내 센티먼트 악화 및 유동성 축소로 변동성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 금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Wed), 생산자물가지수(Thurs), 연 준 위원들의 발언(Loretta, Williams, Bostic, Waller), 미시건 소비자심리지수(Fri) 발표 대기

     

    ㅇ 한국 

     

    – 5월9일 한국 코스피 2,610.8pt를 기록해 종가 기준 연중 최저치를 기록. 전주 금요일 미국 주식시장 하락 영향. 이후 5월9일 미국 주식시장이 재차 하락했으며, 미국에 상장된 한국 주가지수 ETF인 iShares MSCI South Korea ETF 또한 3.2% 하락해 추가 조정이 우려되는 상황

     

    – 한국 주식시장의 조정 요인은 이자 및 원가 등 기업 비용 상승과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 등 대외 악재에 따른 외국인 수급 악화.

     

    – 최근 시장에서는 하이일드 회사채 금리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기업들의 이자부담 증가 가능성을 시사. 한편 금주 발표 예정인 4월 물가지표 전망치가 최근 들어 높아졌는데 이는 원가비용 상승을 우려케 하는 요인. 한편 수요부진 우려도 공존. 5월9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업체인 아람코는 아시아 및 유럽 인도분 원유 공식 판매가를 인하. 5월9일 발표된 중국의 수출입 둔화 등 원유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 관측.

     

    – 다만 한국 주식시장에 국한해서 생각하면 대외 불확실성의 민감도는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판단. 현재 코스피 외국인 지분율은 30%로 2010년 이후 최저 수준. 외국인 자금이 적극적으로 한국 주식을 파는 구간은 지나갔을 가능성.

     

    –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은 코스피 기준 12개월 선행 PER 9.8배, PBR 0.97배 기록 중. 각각 장기 평균(10.1배)과 1배를 하회. 상대 PER 관점에서도 평균적으로 코스피는 MSCI 선진국지수 대비 30% 정도 할인 받는데 지금은 38% 정도로 더 크게 할인 받고 있음.

     

     

     

     

     

     실적 이상 무: 질적 개선을 기대 -NH

     

    [상반기 KOSPI 기업이익 레벨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 달성할 전망. 올해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한 한국전력을 제외한다 면, KOSPI 기업이익의 레벨과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 이는 지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

     

    ㅇ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은 완화 중. 향후 투자자의 관심은 이익률

     

    - 미국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 이전에 비해 낮아지기는 했으나, 전망치를 상회하는 기업의 비중이 여전히 높다는 점에 서 S&P500의 2분기와 연간 실적 레벨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향후 투자자의 관심은 이익률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3개 분기 연속 순이익률이 하락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근 S&P500의 매출액 전망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순이익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다. 그러나 하향 조정 이 지속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 순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이 인플레이션 피해주 다수가 아닌 일부 빅테크의 어닝 쇼크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반면 제 품 가격을 물가상승률보다 큰 폭으로 올리는 기업들의 경우 오히려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ㅇ 호실적 분위기가 향후 어닝 시즌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

     

    - 1분기 어닝 시즌 서프라이즈를 기록 중인 국내 기업들이 많다. KOSPI 2분기 실적 전망치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 다.

     

    - 2분기 실적의 기여도가 높은 업종은 반도체와 유틸리티이다. 반도체와 유틸리티 업종의 실적 전망치 변화가 KOSPI 2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서로 상쇄되는 양상이다. 기대와 불안이 상존하고 있어 KOSPI 2분기 전체 실적 레벨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한편, 인플레이션 관련주의 경우, 1분기 호실적에도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향후 실적 눈높이를 낮추는 과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반면, 엔데믹 수혜주의 경우, 거리두기 해제와 따뜻한 날씨로 인해 증가하는 외부 활동을 고려할 때 실적 가시성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판단한다. 해운, IT가전, IT하드웨어 업종 등의 경우, 환율 효과 에 따른 호실적을 예상한다.

     

     

     

    ■ 배터리/전기차 뉴스업데이트 5월10일-미래


    ㅇ 배터리 셀/소재/장비

     

    • 테슬라, 배터리 원소재 직접 조달 방식 공개.
    동사는 최근 공개한 'Impact Report에서 셀 공급업체가 아닌 광산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를 직접 조달하는 방식 의 세부사항을 공개함. 동사는 '21년에 NCA/NCM 배터 리에 사용되는 수산화리튬의 95% 이상, 코발트의 50% 이상, 니켈의 30% 이상을 직접 조달했다고 언급 [Electrek/5월9일] 


    • Gotion,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관련 MOU 체결.

    폭스바겐그룹 공식 공급사인 중국 배터리 업체 Gotion High-Tech는 아르헨티나 국영 광산업체인 JEMSE와 리 튬 사업 MOU 체결, JEMSE는 Gotion에 1,7만헥타르 규 모의 리튬 매장 지역에 대한 탐사 및 채굴권을 제공할 것. Gotion은 아르헨티나에 탄산리튬 정제소 설립할 계획 [Cnevpost/5992]  

     

    • 코스모신소재, 미국 연간 1만톤 리튬 광산 확보.

    동사는 미국 텍사스 '라운드롭 리튬광산 개발 컨소시엄에 ' 생산물 구매자로 참여, 미국 정부 소유 광산에서 리튬이 채굴되면 동사는 독점적 유통권을 갖게됨. 연 1만톤 규모 (글로벌 연간 생산량 10% 수준) 리튬이 공급될 예정이며, 동사가 전량을 사용해 현지에서 양극재 생산할 계획 [매일경제 5월9일]

     

    • 이엔플러스, 220억 CNT 소재 공급 계약 체결.

    동사는 공시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벤처기업 그리너지와 221.6억 규모의 '이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 소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42.9% 이 며, 계약은 5월 9일부터 내년 12월 29일까지. 양사는 21 년 3월 중대형 배터리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함 [더구루/5월9일] 


    • 현대차, 전기버스 배터리 이원화.

    현대 전기버스는 LG엔솔 배터리셀을 전량 사용하다가 최근 출시되는 저상버스는 모두 SK온 배터리로 교체됨.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층 광역 전기버스 보급사업의 현대 저상 2층 광역 전기버스에는 LG엔솔 배터리가 탑재될 것 [M투데이/5월9일]

     

    ㅇ EV 완성차/부품


    • 현대차, 미국 조지아주에 EV 공장 건축 논의중

    언론보도에 따르면 동사는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정부 관리들과 논의 진행중. 동사는 인터뷰 를 통해 공장 신설 계획을 곧 발표하게 될 것이지만 현 단 계에서는 세부 사항을 공유할 수 없다고 언급. 관련 소식 통에 따르면 조지아 공장 건축이 최종 확정될 경우 미국 시장을 겨냥한 현대의 아이오닉과 기아의 EV9가 생산될 수 있다고 언급, 조지아 경제부는 코멘트 하지 않은 상황 [Reuters/5월10일]

     

    • BYD, 중국 Changsha 공장 정비 위해 셧다운 매체에 따르면 중국 Changsha에 위치한 공장은 정비를 위해 셧다운됨. 해당 공장은 인근 주민들에 의해 대기 오 염과 건강 상의 위험을 야기한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음. 동사는 7일 성명을 통해 이에 대한 조취를 취했다고 밝힘. 8일에는 시당국은 공장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발표 [Cnevpost/5월9일]

     

    • 테슬라, 기가베를린 적합성 최종평가 실시할 것

    동사는 기가베를린 환경적합성 최종평가를 위해 환경당국 전문가 초빙. 올해 3월 생산 허가를 받았지만, 모든 요건 의 준수 여부는 생산이 완전히 가동된 후에야 확인할 수 있기에, 전문가들은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모든 요건이 지 켜졌는지 점검할 계획. 5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것 [Tesmanian/5월9일]

     

    벤츠, 독일에서 레벨3 자율주행 판매할 것 

    동사는 5월 17일부터 독일에서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인 'Drive Pilot 기능을 판매할 계획, 이는 BEV 모델인 EOS 뿐만 아니라 S클래스에 제공될 것. 그러나 특정 상황과 제 한된 조건으로 자율주행 허용될 것. 또한, '22년말쯤 미국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에서의 승인 결과가 나올 것 [Insideevs/5월9일] 

     

     

     

     

    ■ 휴비츠 :  리오프닝에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신한

     

    ㅇ 저평가된 국내 대표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 업체

     

    1999년 설립, 2003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안광학 의료기기 업체이다. 검안기, 렌즈가공기, 렌즈미터, 리플렉터 등을 생산 및 판매한다. 국내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으며, 원천 기술을 바탕으 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휴비츠의 기존 주요 매출 경로는 안경원이다.

     

    2021년 기준 휴비츠의 안경원용 장비(검안기, 렌즈가공기, 렌즈미터, 리플렉터 등) 매출 비중은 약 77%이다. 향후에는 망막단층 진단기(오씨티)를 중심으로 안과용 장비 매출 비중의 점진적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외형 성장 및 제품 믹스 개선이 기대된다.

     

    ㅇ 리오프닝 효과 본격화에 따른 안광학 의료기기 수요 증대

     

    2022년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국내외 매출 성장까지 가 세하며 리오프닝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휴비츠의 주요 판매 경로인 안경원은 대표적인 코로나19 불황 업종으로 인식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국내 안경원은 원균주 확산에 따른 팬데믹 발생시기인 2020년 6월 전후를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하지만 2021년말부터 국내 안경원 수 확대가 포착됐으며 이와 같은 추세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인 안경원 제품인 검안기, 차트 프로젝터 등은 이미 보급률이 높아 교체수요에 의존했던 만큼, 신규 로 개원하는 안경원의 증대는 리오프닝 및 시장 확대의 선행지표 역 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휴비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39.3%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178억원에 Target PER 10.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휴비츠는 코로나19 이연수요와 더불어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고, 영업레버리지 및 환율 효과로 인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 질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낮은 Multiple을 보유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다.

     

    향후 오씨티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 및 제품 믹스 개선이 가능하며, 기술집약적 제품 판매를 통해 확보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북미 포함 선진국 진출 가속화도 기대되는 만큼 현 주가는 주목해야할 구간으로 판단된다.

     

     

     

     SKC : 1Q22 실적발표 Q&A 정리 -KB

     

    Q1. 화학 사업 영업이익 비중 관련 PIC 글로벌, MCNS 부문 Break Down?

    A1. 화학사업 매출액 중 PIC 글로벌이 2,400억원, MCNS가 1,930억원. 영업이익은 PIC 글로벌이 784억원, MCNS 77억원 기록.

     

    Q2. CMP 패드 가이던스?

    A2. 천안공장 완전 정상화 되었음. 금년도 매출액 500억원, 판매량 연산 10만매 이상 목표. 수익성 부분은 10%는 충분히 상회.

     

    Q3. 지분법손익, 기타손익 관련 설명?

    A3.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을 미국에서 시작하면서 미국 법인을 설립함. 그 회사가 지분법으로 들어오면서 당사의 기존 무형자산 처분. 처분 이익이 기타손익에 반영됨. 지분법 손익으로는 미실현손익으로 반영. 약 700억원이 기타손익으로 플러스, 지분법 손익 마이너스로 동시 발생.

     

    Q4. 동박 공장 향후 증설 계획?

    A4. 글로벌 사이트 3개 증설 진행 중. 말레이시아 작년 7월 착공, 내년 상반기 완공, 하반기 양산 개시 목표. 유럽 폴란드 착공 시작, 2분기 내에 본격 착공 진행 예정, 24년 4분기 양산 개시 목표. 미국 부지 선정 진행 중, 연내 착공 목표.

     

    Q5. 실리콘 음극재, 반도체 글라스기판 관련 업데이트?

    A6. 고객 프리 마케팅, 공장 건설을 위한 엔지니어링 작업 두가지가 동시 진행 중. 글라스 기판은 AMD,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들의 콜을 받았음. 하반기 정도 공장 착공 개시 예상. 실리콘 음극재 또한 유럽, 미국 다수의 고객들과 콜 작업 진행 중. 7~8월 정도 목표로 Commitment 확보될 예상. 이와 동시에 첫번째 공장 착공 예상됨.

     

    Q6. 중국 락다운 관련 동박 출하량 영향?

    연간 출하량 전망? A6. 최근 고객 다변화 측면에서 중국 쪽 물량을 많이 증가시켰으며 이로 인한 영향을 받고 있음. 그러나 반도체 문제 등이 완화될 조짐이 보이며 고객사 증설 또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수요 측에는 크게 문제 없다고 봄. 전략 고객 마케팅 또한 강화 중. 6공장 관련해서는 작년 완공 이후, 승인된 고객들에 출하 개시하고 있음. 2분기 내 6공장 관련 전체 고객사 인증 완료 예정. 올해 연간 기준으로 6공장 포함 풀캐파 생산 예상.

     

    Q7. 디스플레이 전방 산업 악화 상황 속 인더스트리 소재 실적은 견조한 이유?

    A7. 디스플레이, 모바일 업황이 작년 대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로 그랬음. 그럼에도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프리미엄군 때문. 프리미엄 쪽은 아직까지도 견조하며, 당사 제품이 많이 집중되어 있음. 작년부터 준비를 해왔으며 이익 구조가 상당히 개선됨.

     

    2분기는 원료 가격 급증 등으로 필름 쪽은 어려움 있겠으나 3분기 모바일 중심 (아이폰14 등) 견조하게 수익 낼 수 있는 작업들이 진행 중. 친환경 제품 관련해서도 미국에서 친환경 트렌드 강화되고 있으며 물량 지속 증가 중. 필름 쪽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미주 지역은 상당히 좋은 편.

     

    Q8. 화학 쪽 견조한 실적 기록. 하반기 화학 사업 부문 전망?

    A8. 2016년 PG의 의존도 높여 Value Shift 단행하여 포트폴리오 조정했음. 실제로 2016년 대비 2022년 1분기 매출 비중은 23%에서 50%,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31%에서 77%까지 크게 늘어남. 사전에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뉴저지 쪽 물류 거점을 확보한 것이 당사에 우호적이였음.

     

    기존 역내 중심에서 북미나 유럽 쪽으로 거점을 옮겨 글로벌 대형 고객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플레이어로서 상반기 좋은 실적을 거둠. 하반기는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 예상되나 이미 구축한 물류 포스트를 거점으로 하반기 수익성이 좋은 유럽, 북미 시장에 저변을 넓힐 듯.

     

    MSNS의 경우, 코로나로 물류비가 지속 증가하는 상황 속 미국, 유럽에 물류기지를 확보해 사전적으로 벌크로 공급. 안정적인 고수익 창출 기반을 만들어 옴. 올해 2분기부터 실현 중. 이후 1분기보다 2배 이상의 수익이 창출되는 구조. 화학 사업 PIC 글로벌과 더불어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 더 좋을 듯.

     

    Q9. ESG 관련 최고등급 획득의 의미?

    A8. 녹색산업분류 체계 적격성, 관리체계 투명성 이 두 가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을 때 GL1 등급을 받게 됨. 이번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ESG 친화적인 프로젝트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인정됨.

     

    Q10. MCNS JV 청산 이유?

    A10. 성장 전략 쪽에서 차이가 나면서 JV를 해산. 기술 관계, 마케팅 등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

     

    Q11. 동박 쪽 중장기적 수익성?

    A11. 수급 차원에서는, 전방산업인 전기차 수요가 지속 성장 중. 배터리사들의 공격적인 증설 지속. 시장에서는 내년부터 동박은 공급자 우위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 당사에 우호적.

     

    제품의 경쟁력 측면에서 향후 배터리는 고성능화 (내연기관차와의 cost-parity), 생산력 증대 필요. 이를 위해 동박은 극박화, 고강도, 고연신 제품으로 갈 수밖에 없음. 생산성 증대를 위해서는 광폭, 장조장으로 가야함. 이러한 면에서 동박의 가치가 올라갈 것. 원가 측면에서는 당사는 글로벌로 확장 중. 인건비, 전력비, 물류비 차원에서 원가 절감 가능할 것.

     

    Q12. 동박 중 중국 고객 매출 비중? 향후 고객 비중 전망?

    A12. 중국향 매출을 늘린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라 미국, 유럽에서 배터리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 고객 다변화 차원. 중국 로컬 기업들의 동박은 가격이 싸 가격경쟁력 있으나 당사 제품은 글로벌 OEM 사의 양산 인증을 받은 제품.

     

    중국 향후 매출 비중은 수익성에 따라 결정될 듯. 배터리 글로벌 탑티어 5개사에 대한 당사 매출 비중이 90% 정도. 고객사 증설 계획에 따라 증설 진행하고 있기에 고객사 비중은 큰 변동 없을 것이나, 앞으로의 수급, 수익성 차원에서 변동 가능. 향후 미국, 유럽에 진출하는 고객사 물량에 따라서도 비중 결정될 것

     

     

     

     

    ■ SK가스 : 판매량 증가로 인한 서프라이즈-하나

     

    ㅇ 목표주가 16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SK가스 목표주가 16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판매실적 개선과 트레이딩 이익 시현으로 인한 서프라이즈다. 파생상품 관련 대규모 평가이익 이 세전이익으로 반영되었다. 2021년 기말 대비 2022년 1분기 LPG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다.

     

    LPG 가격 변화에 실적 변동성도 상당히 크지만 이번 실적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 은 LPG 판매실적 개선으로 판단된다. 2022년 실적 기준 PER 6.1 배, PBR 0.5배다.

     

    ㅇ 1Q22 영업이익 1,057억원(YoY +181.1%) 컨센서스 상회

     

    1분기 매출액은 2.4조억원으로 전년대비 63.9% 증가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과 판매실적 개선 때문이다. 판매량은 계절적 성수기 LNG 대비 상대적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크게 증가했다. 해외 트레이딩 물량이 개선되는 가운데 대리점 및 산업 체 공급량도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1,057억원으로 전년대비 181.1% 증가했다. 산업체 판매량 증가와 LPG 트레이딩 실적이 주요 증익 원인으로 판단된다. 국내 LNG 가격이 상승하면서 동절 기 대체수요가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세전이익은 1,8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39.4% 개선되었다. 파생상품 관련한 선반영 이익이 크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후 실물 손실로 반영되기 때문에 2분기 일시적인 실적 감소가 나타날 여지가 있다.

     

    ㅇ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배당 정책 지속 가능

     

    2021년 제시된 배당정책을 기반으로 7월 중간 배당 확정이 예정 되어 있다. 배당금 총액은 연간 실적 확인 이후에 최종 결정되겠 지만 1분기 호실적을 감안하면 연간 기준 최소한 2021년 수준의 배당은 기대해볼 수 있다고 판단된다.

     

    파생상품 실물 손실이 2분 기부터 점차 반영되겠지만 LNG 가격 강세로 인한 영업기회 확대 는 본질적인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해당 우려를 만회할 수 있을 전망이다

     

     

     

     

     SK디앤디 : 에너지 부문 파이프라인 증가 추세 -하나

     

    ㅇ 목표주가 4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SK디앤디 목표주가 4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매출액 은 전년동기 기저효과로 감소한 반면 이익은 부동산 부문의 일회 성 매각으로 준수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상업용 부동산의 매출 변동성은 크지만 연간 기준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DPS는 최소한 전년도 수준은 유지될 전망이다. 2022년 PER 8.2배, PBR 1.0배다

     

    ㅇ 1Q22 영업이익 453억원(YoY +66.9%) 기록

     

    1분기 매출액은 1,444억원으로 전년대비 50.0% 감소했다. 당산 생각공장 진행률 인식, 서울역 오피스 공동개발을 위한 지위 이전에 따른 실적이 부동산 매출로 반영되었지만 전년동기 제주조선호 텔 후매각의 기저효과로 외형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53억원으 로 전년대비 66.9% 증가했다.

     

    부동산 부문에서 서울역 오피스 지위 이전에 따른 이익 200억원이 일회성 실적으로 반영되었다. 연내 구로/군포 생각공장 착공 및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ESS 부문은 운영 매출액 109억원 및 영업이익 40억원으로 꾸준히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에너지 부문은 SMP 상승에 따른 발전 실적 개선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며 연내 신규 프로젝트 착공으 로 점진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지분법은 111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역 오피스 관련 수익 중에서 95억원이 지분율만큼 차감되 었고 에피소드 프로젝트 준공 수익 211억원 및 청주에코파크 발 전 정산 수익 68억원이 반영되었다

     

    ㅇ 실적 반영 속도가 빠른 연료전지 파이프라인 증가 긍정적

     

    연내 군위 육상풍력 착공과 음성 에코파크 준공이 예정되어 있고 추가적인 프로젝트 진행도 가능한 상황이다. 연료전지 파이프라인이 늘어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원활한 인허가 및 빠른 준공 기간을 고려하면 중단기 실적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3년부터 태양광 EPC도 매출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배구조 변경으로 프로젝트 지분 출자 가능 범위가 확대되었기 때문에 사업 구조에 따라 발전 정산 손익도 향후 지분법 실적으로 인식 가능한 상황이다.

     

     

     

     

    ■ SK네트웍스 : 리오프닝 수혜 기대 -하나

     

    ㅇ 목표주가 7,2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SK네트웍스 목표주가 7,2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Car Life 부문 실적이 크게 증가했고 SK매직도 광고비 절감 및 렌탈계정 성장이 나타나고 있 어 꾸준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핵심 사업부문의 견조한 이익 흐름이 확인되는 가운데 리오프닝 국면에서 워커힐 적자폭 축소 흐름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2022년 추정 실적 기준 PER 14.6배, PBR 0.5배다.

     

    ㅇ 1Q22 영업이익 433억원(YoY +63.9%)으로 컨센서스 상회

     

    1분기 매출액 2.5조원으로 전년대비 9.2% 감소했다. 글로벌 부문 철강사업 축소와 정보통신 단말기 판매량 감소로 매출 부진이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4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63.9% 증가했다.

     

    정보통신은 단말기 수급 이슈에 따른 판매실적 감소에도 이익 률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중이다. 민팃 영업 활성화로 2분기부터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

     

    워커힐은 거리두기 해제로 수요가 회복되 며 적자폭이 크게 감소했다. 글로벌은 철강 사업 중단에 따른 고 정비 부담 증가에도 화학제품 수요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Car life는 중고차 매각대수 증가와 견조한 국내 여행 수요에 따른 단기 렌탈 호조로 실적이 개선되었다. SK매직은 경쟁 심화 국면에서도 렌탈 계정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가전 매출액 감소에도 광고비 절감으로 이익이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차입금 감소 및 현 금 증가에 따른 이자손익 개선과 죽전물류센터 매각에 따른 기타 손익 증가로 전년대비 크게 개선되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중단 사업 북방동업 투자비 회수 기저로 감소했다.

     

    ㅇ 주력 사업 성장 속 워커힐 적자폭 축소

     

    긍정적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부터 워커힐 적자폭이 연간 실적 눈높이를 낮추는데 기여해왔다. 하지만 그 동안 원가 절감으로 고 정비 부담을 충분히 낮춰왔으며 리오프닝으로 매출 성장이 나타날 개연성이 높아졌다. 주력 사업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워커힐 적 자폭 축소로 영업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

     

     

     

     

     

    ■ 한섬 : 내수의 귀환 -NH

     

    [1분기 백화점의 영업 호조와 자사몰의 고성장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 적 발표. 자체 채널 보강 지속되며 전사 영업이익률 15% 달성. 리오프닝 과 안정적 실적 대비 PER 7배에 불과한 내수 의류주에 주목해 볼 것]

     

    ㅇ 내수 의류 소비 흐름 긍정적.

     

    4월 백화점 3사(신세계/롯데/현대)의 의류 카테고리 매출 성장률은 평균 +20% y-y 내외인 것으로 추정됨. 2월 말~3월 초 오미크론 확진자 수 급 증으로 백화점 객수 감소 영향이 있었으나, 중순부터 회복 추세 돌입하였을 것.

     

    2분기부터 전년의 역기저 부담이 있으나,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예년 대비 따뜻한 날씨로 현재 내수 의류 소비 흐름은 긍정적. 리오프닝과 안정적 실적 대비 2022E PER 불과 7배로 투자매력 돋보여.

     

    4월 프리미엄 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 바(Liquides Perfume Bar)’ 오픈, 2분기 자체 화장품 브랜드 ‘오에라(Oera)’ 면세점 입점 계획, 하반기 골프 웨어 브랜드 신규 론칭 감안 시 외형 확대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 긍정적. 이에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6,000원 유지.

     

    ㅇ 1Q22 Review - 눈에 띄는 자체 채널 보강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915억원(+17% y-y), 영업이익 591억원(+31% y-y)으로 외형 및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

     

    본업 채널별 성장률(y-y)은 온라인 +24%, 오프라인 +16% 기록. 전 브랜 드가 두 자릿수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여성 캐릭터/남성복/수입 편 집 브랜드 성장률은 +20%대에 육박. 동사 백화점 매출 비중이 약 55%인 데, 1분기 국내 백화점 의류 카테고리(여성정장/여성캐주얼/남성의류) 매출 성장률 +15% y-y 감안 시에도 아웃퍼폼한 실적이라 판단.

     

    전사 영업이익률은 15.1%(+1.5%p y-y)로 수익성 개선이 눈에 띔. 1) 온라 인 매출 비중이 22.4%로 전년 동기 대비 1.2%p 상승하였고, 2) 자체 오프 라인 유통 채널인 더한섬하우스의 효율화에 기인. D2C 채널 보강 지속.

     

     

     

     

     

    ■ CJ제일제당 : 기대치 상회, 바이오 주도 -유안타

     

    ㅇ1Q22 Review: 기대치 상회, 바이오 주도

     

    CJ제일제당(대통제외)의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4.3조원(YoY+18%), 영업이익 3.6천억원 (YoY+7%) 기록,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눈높이를 상회했다. 시황 강세로 바이오 부문의 실적이 주도한 결과다.

     

    전년동기비 이익이 약 200억원 증가되었는데, 부문별로 바이오 +990억원, 식품 -70억원, 생물자원 -700억원 기여했다.

     

    ▶바이오

     

    매출 1.08조원(YoY+39%), 영업이익 1.8천억원 (YoY+128%)로 분기 최대 매출 기록했다. 원부재료 상승 영향으로 아미노산 시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지배력 기반 주요 제품 판가 인상이 용이 했으며, 고수익 지역 판매 강화로 이익이 극대화 되었다.

     

    대두 시황 강세로 셀렉타 또한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시황 강세, 시장 지배력 기반으로 수익성은 16.2% (+6.3%p yoy)까지 상승했다. 2분기 까지도 흐름 유효할 것으로 본다.

     

    ▶식품

     

    매출 2.6조원(YoY+13%), 영업이익 1.7천억원(YoY-4%)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 성장률은 각각 6%, 15%(슈완스 제외 해외 23%) 기록했다.

     

    ①국내(가공)는 핵심 제품 판매 호조, 시장 지배력 기반 판가 인상 등으로 매출이 6% 성장했다. 온라인/CVS 각각 +34%, +25% 성장 기록했다. 원가구조 개선, 비용 효율화, 판가 인상 등으로 투입가 상승 부담을 축소했다.

     

    ②슈완스 11% 성장, ③(슈완스 외) 핵심 지역 또한 (일본 31%, 중국 15%, 유럽 36% 성장) 집중 채널 중심 고성장 기록, 원재료/물류비 상승 요인을 일부 상쇄했다.

     

    ▶생물자원

     

    매출 6천억원 (YoY+7%), 영업이익 194억원 (YoY-78%, QoQ 흑전) 기록했다. 곡물가 급등 영향에 따른 판가 인상으로 대부분 매출이 성장 달성했다. 이익은 전년도 베트남 고돈가 기저부담 및 사료 등의 원가상승으로 전년비 감소했으나, 축산가 하락이 회복세 전환됨에 따라 전분기비 흑자 전환 기록, 손익 훼손은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

     

    ㅇ 하반기 견고한 흐름 전망

     

    CJ제일제당은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강점과 시장 지배력이 동반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곡물가 강세가 지속되는 만큼 바이오 부문의 호조세가 당분간 이익 모멘텀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중 해외 가공이 성장 견인, 견고한 성과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곡물가 부담은 동사의 시장 지배력으로 판가에 전가하고 있으며, 비용 효율화 등이 동반되며 마진 방어력도 돋보인다.

     

    이에 따라 동사는 2분기 가이던스 매출 두자리수 성장, 영업이익률 8% (시장 눈높이 상회)를 제시하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6만원 유지한다.

     

     

     

     

    ■ 롯데렌탈 1Q22Review: 중고차/렌탈 부문 수익성 강 화로 기대치 상회 - 유진

     

    ㅇ 1Q22Review: 수익성 강화로 기대치 상회

     

    동사의 1 분기 실적은 매출액 6,480 억원(+10.0%yoy), 영업이익 706 억원(+43.4%yoy), 지배순이 익 363 억원(+84.9%yoy)를 기록,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함. 렌탈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고차 옥션 가격 상승이 수익성 개선을 이끔.

     

    ㅇ 주요부문 실적요약

     

    - 오토렌탈 : 매출액 3,776 억원(+11.3%yoy), 렌터카 인가대수 24.8 만대(+2.0%QoQ)

    - 중고차 : 매출액 1,817 억원(+7.3%yoy), 분기 매각 대수 12,430 대(-3.7%yoy), 평균거래가격 1,462 만원(+11.4%yoy, +8%QoQ)

    - 일반렌탈/모빌리티 : 렌탈 매출 551억원(+16.2%yoy), 모빌리티 매출 336 억원(+3.1%yoy) 장기렌터카의 안정적인 성장세 지속되는 가운데 중고차 옥션 가격의 강세가 지속됨. 경매장 운영일 수 12 회로 지난해 대비 1회 감소하였으나 낙찰률과 거래 가격 상승.

     

    ㅇ 실적 강세 지속, 10월 B2C 중고차 거래 플랫폼 공개

     

    동사의 실적 강세는 2 분기에도 지속될 전망. 중고차 판매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경매장 운영일수도 13 회로 1 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신차 출고 지연 지속됨에 따라 누적 대기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장기 렌터카 부문의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

     

    현대차 그룹의 중고차 시장 진출 1년 연기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오는 10 월 B2C 중고차 거래 플랫 폼을 공개할 계획. 렌터카 부문 1 위 사업자 지위와 중고차 거래 노하우로 초기 시장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됨.

     

    호실적과 신사업 진출 효과 감안 시,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됨.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1 만원을 유지함.

     

     

     

     스카이라이프 : 양호한 실적 성장, 반면 낮은 valuation -NH

     

    [결합상품 경쟁력이 강화되며 위성방송과 CATV 가입자가 순증세를 기록 하며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반 마련. 자회사 스카이TV는 다수의 오리지널 콘텐츠 출시를 통해 영향력 확대 전망]

     

    ㅇ 가입자 turnaround에 따른 실적 성장과 콘텐츠 경쟁력 제고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2,000원을 유지. HCN 인수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스카이라이프 모바일 및 인터넷을 통해 결합상품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어 SkyTV와 CATV 가입자는 순증세로 돌아섬.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해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사업도 공격 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다수의 예능과 드라마 출시할 것.

     

    2022년 매출액 9,851억원(+29.1% y-y), 영업이익 906억원(+24.1% y-y) 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 기대. 반면, 2022년 예상 PER Valuation은 6.1배 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 부각.

     

    KT그룹의 주요 콘텐츠 제작사인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해 상반기 5종의 예 능(이번주도 잘부탁해, 심장이 뛴다38.5, 해밍턴가 꿈의 옷장, 잠적, 배우는 캠핑짱)과 2종의 드라마(구필수는 없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준비 중 이며, 하반기에도 다수의 콘텐츠 출시 예정

     

    ㅇ 양호한 1분기 실적 기록

     

    스카이라이프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408억원(+44.2% y-y, -0.8% qq), 영업이익 257억원(+18.8% y-y, +59.2% q-q)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211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233억원을 상회.

     

    HCN 연결 편입 효과와 모바일 및 초고속인터넷의 결합상품 경쟁력이 강화되며 실적이 상 승하였으며, 마케팅비용(418억원, +2.5% q-q)도 효율적으로 집행하며 양 호한 실적 기록. OTS 가입자(120만명, -4.6만 q-q)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위성 단독 상품인 SkyTV 가입자는 260.8만명(+10.8만명 q-q), CATV 가입자는 127.4만명(+0.4만명 q-q) 순증세 기록하며, 가입자 기반 안정화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

     

     

     

     

     


    ■ 오늘스케줄 5월 10일 화요일


    1. 尹당선인 대통령 취임식
    2. 다주택 양도세 중과배제
    3.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상원 증언(현지시간)
    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회담 예정
    5. 유럽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2(현지시간)
    6. 3월 국제수지(잠정)
    7.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
    8. 국고채 2년물 입찰 예정


    9. SK텔레콤 실적발표 예정
    10. 서울반도체 실적발표 예정
    11. SKC 실적발표 예정
    12. 제노레이 실적발표 예정
    13. 씨에스윈드 실적발표 예정
    14. 웅진씽크빅 실적발표 예정
    15. 애경산업 실적발표 예정
    16. 현대에버다임 실적발표 예정
    17. 현대백화점 실적발표 예정
    18. GS 실적발표 예정
    19. CJ씨푸드 실적발표 예정
    20. CJ대한통운 실적발표 예정
    21. NHN 실적발표 예정


    22. 중앙디앤엠 변경상장(감자)
    23. 현대퓨처넷 변경상장(감자)
    24. 엔바이오니아 추가상장(BW행사)
    25.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26. 이노테라피 추가상장(주식전환)
    27. 도이치모터스 추가상장(CB전환)
    28. 한국비엔씨 추가상장(CB전환)
    29. 에이티세미콘 추가상장(CB전환)
    30. 베노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31. 디어유 보호예수 해제
    32. 제넨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33. 美) 4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34. 독일)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35. 독일) 5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연준의 50bp 기준금리 인상폭이 충분히 공격적이며 그 이상의 인상은 부적절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힘 (CNBC)

     

    ㅇ 뉴욕 연은에 따르면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6.3%로 3월에 조사한 6.6%(역대최고)보다 하락, 3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9%로 3월 대비 0.2%p 상승함 (WSJ)

     

    ㅇ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 수준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말함 (CNBC)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개 인터넷 회사와 계약해 미국의 4,800만 가구에 월 30달러(약 3만 8,000원) 또는 무료로 광대역 인터넷망을 사 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힘 (Reuters)


    ㅇ 골드만삭스가 기업인수목적회사, 스팩(SPAC) 관련 사업비중을 줄이기로 결정함. 최근 들어 증권거래위원회(SECO 가 신주인수권에 초점을 두고 수사에 나서는 등 규제 마련에 속도를 내자 대응에 나선 것임 (CNBC)


    ㅇ 애플이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탓에 미국인 애플 엔지니어들이 중국을 방문하기 어려워 점점 더 중국 현지 엔지니어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WSJ)


    ㅇ 유럽연합(EU) 외교 수장이 해외에서 동결된 러시아 외환자산을 압류해 우크라이나 재건에 쓸 것을 제안함. 호세프 보렐 EU 외교, 안보 정책 고위 대표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중앙은행의 자산 수십억 달러를 통제했던 전례를 들면서 러시아를 상대로도 동일한 조치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음.

    ㅇ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이 러 국경을 위협하고 영토침입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함. 또한 서방은 러시아의 대화제안을 듣지 않았다며 러시아는 침략에 대해 선제적으로 거부했으며 이는 강제적이고 주권적인 결정이었다고 덧붙임.

    ㅇ 미국이 6개월간 하루 100만 배럴이라는 역대 최대규모 전략비축유 방출을 올 3월 결정하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배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됨.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방출계획을 발표할 때까지 IEA와 31개 회원국이 관련 내용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며, 사실이라면 미국이 IEA와 상의해 비축유 방출 시기와 규모를 정하던 전례를 깨뜨린 것임.

    ㅇ 중국의 4월 수출이 상하이 봉쇄 등의 영향으로 3%대 증가에 그침.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며, 선전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가 봉쇄된 데다 세계 주요국들이 공장 조업을 재개하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보임.

    ㅇ 상장지수펀드(ETF)에 유입된 투자금 규모가 4월에 급감함. ETF는 특정 종목이 아닌 시장이나 산업에 대한 지수를 추종하는 만큼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됨. 4월 ETF와 시장 추종형 금융상품에 유입된 투자금 규모는 274억달러에 그쳤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하락 출발 후 종목 장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3.21%, MSCI신흥지수 ETF는 2.88%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276.6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9% 하락. KOSPI는 1%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출발했으나, 장중 유로존과 일본 경기 둔화 우려로 달러화의 강세폭이 확대되자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이 확대. 특히 불러드 세인트루이슨 연은 총재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하는 발언을 한 점이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요인으로 작용. 결국 그동안 시장의 하락요인이었던 연준의 금리인상과 그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투자심리 위축을 자극했다고 볼 수 있음. 더불어 중국의 수출이 경제 봉쇄 여파 로 주춤한 점도 영향을 주며 KOSPI는 1.27%, KOSDAQ은 2.64% 하락 마감

     

    간밤의 미 증시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기술주의 하락이 뚜렷한 가운데 국제유가 급락으로 에너지 업종 또한 약세를 보인 점도 부담.

     

    그렇지만 하락 요인들은 대부분 전일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의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 오히려 뉴욕연은이 발표한 1년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등을 감안 ‘인플레이션 피 크’ 이슈가 부각되었다는 점은 긍정적.

     

    더불어 미 증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필수 소비재 등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상승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높은 인플레이션이 이어진다고 해도 가격 전가력이 높은 종목군이자 경기둔화에도 견고한 흐름을 보일 수 있는 종목군은 강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1% 내외 하락 출발 후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등을 기다리며 종목 장세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2.28%
    WTI유가 : -6.45%
    원화가치 : -0.09%
    달러가치 : -0.28%
    미10년국채금리 : -3.2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  연준에 대한 신뢰 부족과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ㅇ 다우-1.99%, S&P-3.20%, 나스닥-4.29%,  러셀-4.21%

    ㅇ 인플레이션 피크 이슈와 연준에 대한 신뢰 부족

     


    9일 뉴욕증시는 중국의 경제 봉쇄 확대에 따른 공급망 불안과 그 여파로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출발.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을 보여주는 경제지표들의 발표로 국채금리가 하락 했음에도 여전히 시장은 연준에 대한 신뢰부족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속 매물 출회.

     

    특히 그동안 상승하던 에너지 업종이 급락한 가운데 반도체, 대형 기술주 등도 약세를 보여 나스닥이 4%대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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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식 시장의 부진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연준의 금리인상, 그리고 그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특히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발언으로 연준의 75bp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점이 기술주 하락을 더욱 자극.

     

    지난 주말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테일러 준칙에 따르면 적정 금리는 3.63%로 약 275bp 인상의 여력이 있다” 라며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주장해 다시금 75bp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를 자극. 여기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75bp 인상은 가능성이 낮지만 상황이 바뀌면 필요할 수 있다”고 주장해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과 궤를 달리하는 모습. 다만, 보스틱 총재는 “50bp 금리인상은 역사적 기준에 비추어 충분히 공격적이다” 라고 언급하며 75bp인상 가능성이 없음을 시사.

     

    이런 가운데 뉴욕연은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지난달 역대 최고치인 6.6%에서 6.3%로 하락했다고 발표해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심리를 높임. 물론 3년기대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3.9%로 상향돼 높은 인플레이션의 장기화 우려는 여전함을 보여줌. 그리고 그동안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을 견인한 중고차 가격의 하락세가 뚜렷한 점도 특징. 지난 주 발표된 맨하임 중고차 가격이 전월 대비 1.0%, 전년 대비 12.3% 하락해 11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 둔화 기대를 높임. 이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

     

    한편,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지난 4월 말 기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역대 최고치인 59.4%를 기록했으나 5월에 들어서며 52.9%로 낮아졌고, 특히 강세전망이 16.4%에서 26.9% 로 큰 폭 증가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부정적인 전망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긍정적인 전망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점차 호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주식시장은 시장 참여자들이 연준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75bp 금리인상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한 때 3.2%를 넘어서는 등 상승을 보였고 달러화도 강세 폭을 확대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급격하게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을 보임. 특히 중국경제 봉쇄로 수출 성장세가 둔화돼 글로벌 경기 침체 이슈를 자극한 점도 영향.

     

    이런 가운데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로 국채 금리는 하락 전환했으며, 달러화 또한 약세로 전환하는 등 안정을 보였으나 주식시장은 이에 동조하지 못하고 지속 하락. 결국 신뢰의 문제라는 점에서 심리적인 부분이 오늘 미 증시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추정. 이러한 변동성은 이번 주 있을 여러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소비자물가지수를 통해 완화 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주요종목 : 에너지, 비트코인 관련주 급락

     

    월마트 (+1.17%), 코스트코(-0.90%), 타겟(-0.45%) 등 소매 유통업종은 물론 켈로그(+2.47%), 킴벌리 클락(+1.99%), P&G(-0.25%) 등 필수 소비재는 견고한 모습을 보임.

     

    엑슨모빌(-7.89%), 셰브론(-6.70%), 코노코필립스(-9.74%) 등 에너지 업종은 사우디의 아시아 수출 물량 가격 인하와 중국 봉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락하자 큰 폭 하락.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철강 및 비철금속의 낙폭이 확대되자 뉴코(-4.77%), US스틸(-4.85%), 프리포트 맥모란(-6.23%)이 하락.

     

    리비안(-20.88%)은 보호예수가 끝나자 포드(-5.91%)와 JP모건의 지분 매각 소식에 급락. 또 다른 주주인 아마존(-5.21%)도 이 여파로 하락. 우버(-11.58%)는 인센티브 지출을 줄이는 등 비용 절감을 발표하자 하락.

     

    테슬라(-9.07%), 코인베이스(-19.50%), 마이크로스트래티지(-25.55%), 블록(-12.82%) 등 관련주도 동반 급락. 엔비디아(-9.24%)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우려와 비트코인 급락여파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AMD(-9.42%) 등과 함께 세일즈포스(-3.59%), 인튜이트(-7.25%) 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동반 하락.

     

    미국 파종 면적 증가 가능성 부각 속 곡물가격이 하락하자 CF(-8.96%), 모자이크(-12.79%) 등 농산물 관련 기업들도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견고한 미국 고용시장

     

    미국 4월 고용동향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20.78보다 소폭 하락한 120.18로 발표되었고 세부항목 8개 중 3개만이 마이너스를 기록해 여전히 미국 고용의 견고함을 보여줌. 다만, 노동력 부족 완화 신호는 여전히 없어 임금상승 압력이 높음.

     

    미국 3월 도매재고는 지난달 발표(mom +2.8%) 보다 둔화해 전월 대비 2.3% 증가했으나 예상에 부합. 판매대 재고 비율은 1.22로 지난해 발표된 1.23보다는 소폭 하락. 내구재 비율은 1.57로 변함이 없었던 반면 비내구재 비율이 0.92로 소폭 증가.

     

    중국 4월 수출입 통계는 수출이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14.7% 증가보다 둔화된 전년 대비 3.9% 증가를 기록했으나 예상(yoy +3.2%)보다는 견고. 수입은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0.1% 감소나 예상치인 3.0% 감소와 달리 전년과 변화하지 않음.

     

     

    [발표치/예상치/이전치]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앞으로 275bp나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또한 75bp 금리인상을 완전 배제해서는 안되다고 주장하자 10년물 국채금리가 한 때 3.2%를 상회하기도 했음.

     

    그러나 뉴욕 연은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지난달 6.6%에서 6.3%로 낮아졌다고 발표한 이후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기대인플레이션이 대폭 하락한 반면 실질금리가 소폭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유로>위안=원화>파운드>엔화

     

    달러화는 연준의 75bp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전망속 여타 환율에 대해 장 초반 강세. 특히 러시아산 원유수입 금지로 GDP가 5%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자 달러 대비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는 등 여타 환율의 약세도 달러화 강세 요인.

     

    다만, 장 후반 뉴욕 연은의 기대 인플레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강세폭이 축소. 물론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 등 상품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폭 확대. 

     

    더불어 터키 리라화, 멕시코 페소 등 신 흥국 환율 또한 달러 대비 약세폭이 컸음.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사우디 가격 인하 소식에 급락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제 봉쇄로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자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더 나아가 사우디 아람코가 아시아 수출 6월 인도분 가격을 5월 인도분 9.35달러보다 낮은 4.4달러로 인하한 점도 급락 요인.

     

    여기에 EU가 EU 유조선이 러시아 원유를 운송하는 금지를 철회할 것으로 고려 중이라는 소식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대체로 국제유가의 하락은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부족에 의한 것도 있으나, 사우디와 EU의 조치로 인해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 천연가스도 두 자 릿수 하락을 기록.

     

    -----

     

    금은 장중 국채 금리 상승으로 하락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가 높아지자 매물 출회되 며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경제 봉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국제유가 급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큰 폭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4.62%, 철근은 1.84% 하락.

     

    곡물은 미국 중부 대평원 지역에 지난 주 내린 비로 토 양 수분이 충분해 파종 면적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며 하락. 더불어 상품가격 급락에 따 른 투자 심리 위축도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 전일 중국증시 : 수출 성장 둔화 속 강보합

    ㅇ 상하이종합+0.09%, 선전종합+0.35%

     

    9일 중국 주식 시장은 4월 수출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4월 달러화 기준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와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지난 3월의 성장 폭이었던 14.7%보다 10%포인트 이상 떨어진 수치다. 이러한 증가율은 또, 우한 사태의 여파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악화가 수요를 감소시키고, 생산과 물류에 지장을 초래하면서 중국의 4월 수출입 지표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상하이에서는 농산물 관련주가 1.26% 이상 상승했다. 선전에서는 건설 관련 종목이 5.25%가량 올랐다. 부동산 관련주도 2.13% 올랐다. 상하이에서는 에너지, 경기소비재가 1% 이상 밀렸고, 선전에서도 필수소비재 섹터가 1.5% 가까이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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