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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4(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2. 6. 14. 06:58
22/06/14(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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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개의 시선 : 한국의 물가 레벨은 미국보다는 낮지만, 고물가가 장기화될 것 -NH
ㅇ 대체되는 것과 대체하는 것
- 인도네시아에서는 튀기지 말고 끓이거나 쪄서 먹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호주 KFC에서는 양상추 대신 양배추를 사용한다. 치솟는 물가에 맞서 대체재를 사용해보지만, 이에 따라 광범위한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022년 한국에서도 4% 아래의 물가를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 레버리지 확대에 기반한 한국의 내수성장 사이클은 약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고물가에 대응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으로 이자부담이 심화되면서 가계대출이 감소 전환되었다. 전세대출 이자금액이 급증하면서 전세가 월세로 대체되고 있다. 가계가 빚을 내기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 소비는 양극화될 전망이다. 지난 1분기 미국 소매업체들의 실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월마트가 실적 쇼크를 기록한 면, 달러트리와 메이시스는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실질구매력 감소로 인한 불황형 소비와 해외여행 등의 럭셔리 소비, 즉 양극단의 소비가 진행될 것이다.
- 2022년 1분기 미국의 일터용 로봇 주문건수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공급망 차질의 한가운데서 고용난과 임금 상승으로 마진 압박을 겪은 기업들은 향후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설비를 늘릴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한국의 산업용 로봇 수출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 코로나 직후 한국 수출을 견인하던 미국향, 유럽향 수출은 둔화되는 반면, ASEAN과 OPEC향 수출은 회복되고 있 다. 세계 경제가 부진한 가운데 중동 산유국들은 고유가의 혜택을 받고 있다. 아직 OPEC향 수출 비중이 작지만, 고 유가가 지속될 국면에서 틈새시장을 노려볼 만하다.
■ 한국 주식 코멘트 :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가 기준금리 역전 우려를 자극 -NH
ㅇ 하락 요인: 미국 5월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가 한-미 기준금리 역전 우려로 연결.
- 6/10(금) 미국 5월 소비자물가 서프라이즈(실제 +8.6%, 전망 +8.3%, 전월 +8.3%) 영향으로 미국 주가지수는 Dow Jones -2.73%, S&P 500 -2.91%, NASDAQ -3.52% 기록. 이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식시장이 일제히 하락.
-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되면 미 연준이 긴축 강도를 더 강화하거나(1회 기준금리 인상폭을 0.75%p로 높 이는 등), 강한 긴축 강도를 더 길게 이어갈(기준금리 0.5%p 인상 3회 이상 지속)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
CME 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남은 FOMC에서 각각 6월 50bp, 7월 75bp, 9월 50bp, 11월 50bp, 12월 25bp 인상해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3.5%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
- 이러한 연준 긴축 전망 강화는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 우려를 자극하는 요인.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4번의 금 통위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한다고 하더라도 한-미 기준금리 역전은 불가피해 보이며,
연준이 실제로 Fedwatc h 전망만큼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기준금리 역전폭은 상당히 커질 수 있음. 이러한 우려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고, 이는 외국계 자금이 유출 우려로 이어져 코스피 약세로 연결.
- 한편, 4~5월 미국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한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한국 주식시장의 낙폭이 작은 모습을 보였는 데, 금일 한국 주식시장의 낙폭이 미국 주가지수 낙폭에 준하는 수준이었던 이유는 미국과 한국의 주식시장 낙폭 차이가 축소된 영향도 있음. 지난주 금요일(6/10) 종가 기준 미국 S&P 500 지수의 고점 대비 하락폭은 18.7%, 한국 코스피의 고점 대비 하락폭은 21.5%.
ㅇ 대응전략: 6월 FOMC를 지켜보고 대응할 필요.
- 주식시장의 당면한 관전 포인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피크아웃과 실물경기 둔화 어느 쪽이 더 먼저 확인되느냐 하 는 것. 주식시장의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물가 피크아웃 모멘텀이 강화될 필요가 있었는데, 이번 5월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로 인해 기술적 반등 기대 후퇴.
- 한편, 지금은 FOMC를 앞둔 블랙아웃 기간(연준 위원들이 FOMC를 앞두고 공개발언을 하지 않는 기간)이기 때문 에 연준의 해석도 알기 어려움. 6/14~15(현지시간) FOMC를 지켜보고 대응할 필요.
■ 시장의 물가 스트레스, 당분간 이어질 전망. -신한
소결하면, 여름의 계절성이 원유와 전력 가격, 농산물 가격, 서비스 섹터 임금 상 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 공교롭게도 지정학적 분쟁, 인구구조 변화 등 제각기 다른 이유로 이미 수급 불안과 큰 폭의 물가 상승을 겪고 있는 항목들이다.
수급 차질이 조금만 빚어져도 물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여름철 계절성마저도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계절성으로 물가 압력이 더해진다면 주식시장에는 이중고다.
우선 할인율 압박이다. 당초 시장은 물가 peak-out 출현과 9월 FOMC 이후 베이비스텝 전환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이러한 시나리오는 무효화됐다. 선물시장에 내재된 연말 기준금리 전망은 3.2%까지 높아졌다. 비우호적인 계절성과 맞물려 당분간 물가 발표와 통화정책 이벤트마다 경계감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
기업이익도 자유로울 순 없다. 경기와 소비 침체 우려를 딛고 S&P 500의 12MF EPS는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물가 급등이 이어지면 소비와 생산 활동에 갖는 시장 우려도 짙어질 수 있다. 2분기 실적 시즌 이전까지는 물가 충격을 관망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당분간은 물가가 전개되는 흐름을 관망할 필요가 있다.
■ 급락장세 대응전략 : 미국 인플레이션의 피크아웃 지연, 증시 회복도 늦춰질 전망 - 리딩 리서치
- 지난 5 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10일) 발표치는 전년동월비 8.6%(예상치 8.2%, 전월치 8.3%)로 당초 기대했던 모멘텀상 피크아웃(peak out) 확인이 실패하면서 국내외 증시는 일간수익률 -3% 전후 급락하며 연저점 수준까지 후퇴함.
미 연준의 긴축강도 완화를 위한 필요조건으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확인이 반드시 필요한데, 동 지표는 피크아웃의 상당한 지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6 월 FOMC(15~16 일)는 고물가 통제를 위한 매파적 기조가 재강화될 우려가 커졌음.
- 1, 2 차 오일쇼크 사례로 살펴보는 경험
▶ 피크아웃 경로 : 1) 상품지수 하락사이클의 중반부 → 2) 생산자물가지수 피크아웃 → 3) 가까운 시차로 소비자물가지수 피크아웃 → 4) 다음 시차로 근원소비자물가지수 피크아웃▶ 시장반응 : 1) 상품지수의 큰 폭 피크아웃(하락사이클의 중반부)에 동반하여 증시반등은 개시되고, 2) 생산자 및 소비자물가지수 피크아웃 확인되면서 증시반등 강도는 강화되는 특징을 보임.
▶ 현 국면의 문제점 : 1) 상품지수의 큰 폭 피크아웃이 발견되지 않고 있고 (하락사이클의 초기), 2) 피크아웃 경로 상 가장 후행적으로 나타나는 근원소비자물가지수가 오히려 먼저 피크아웃 시도되는 등 공급측면의 전통적인 피크아웃 경로와는 상이한 흐름. 국제유가(WTI) 기준 120 달러 이상에서는 사실상 기고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므로 피크아웃 지연될 수 있음.
- 국내 증시의 단기 회복 지연, 추가적인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 예상. 미국 인플레이션의 피크아웃 지연은 곧 긴축 압력 강화에 따른 시장 유동성 축소 우려, 기업 입장에서는 원재료비용 및 이자비용 상승에 따른 감익 전망 등으로 주식시장의 단기 회복을 지연시키는 부담이 될 것임.
다만 전일 급락으로 KOSPI PBR 은 0.95 배까지 후퇴하면서 과거 경기하강 국면의 밸류에이션 디레이팅(De-rating) 수준은 기반영한 것으로 판단함. 원자재가격의 안정화를 확인하기 전까지 경기방어주(필수소비재), Quality 스타일 대응 권함.
- 요약
▷ 물가 피크아웃 지연으로 연준의 긴축강도 재강화될 것으로 우려함.
▷ 오일쇼크 당시의 피크아웃 경로: 상품지수 하락사이클 중반 진행, 생산자-소비자-근원소비자 순.
▷ 현 국면의 문제점은 상품지수 하락사이클 진행 미진, 전통적 피크아웃 경로 특성 미발견.
▷ 국내 증시의 단기 회복 지연, 추가적인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 예상.
▷ 원자재가격의 안정화를 확인하기 전까지 경기방어주(필수소비재), Quality 스타일 대응 권함.
■ KOSPI 지수 급락세, 언제 진정될 수 있나? - 케이프
ㅇ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확대되고 있음
- 5월 C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미 연준이 금리 인상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CME FedWatch에 따르면 미 연준이 6월 FOMO에서는 기존에 예 고한 데로 50bp 를 인상하겠지만, 7월에는 75bp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음. 이를 반영하 듯 미국 2년물 금리는 3.3%를 돌파하였음.
- 미국의 10Y BEI 지수(기대인플레이션)도 경우도 최근 다시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하는 등 금리 상 승 압력이 가중되면서 미 10년물 금리는 전고점인 3.2%를 돌파한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금리 변동성 지수(MOVE)도 다시 130pt선을 재돌파하면서 증시 하방 압력도 확대되고 있음.
- 5월 CPI 발표로 인한 변동성은 6월 FOMC 이후에나 진정될 수 있음. 6월 FOMC에서 파월 의장이 7월에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인플레이션 대응책이나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할 시, 시장이 미 연준을 신뢰하기 시작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은 완화될 수 있음.
그러나 파월 의장이 향후 물가 지표 추이에 따라 금리 인상폭을 결정하겠다고 발언하는 등 불확실한 금리 인상 경로를 제시할 시, 기준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잔존하기 때문에 증시 변동성 은 쉽게 가라앉지 못할 것으로 전망함.
ㅇ KOSPI 벨류에이션 및 전망
- 6월13 종가기준으로 KOSPI 지수가 2,504pt로 마감하면서 12M Fwd P/E 9.1배, 12M Tralling P/B 0.99배에 도달함. (선행 P/B의 경우, 0.9배에 도달함) 2013년 테이퍼 텐트럼 시기와 같이 KOSPI TTM P/B 1,0배는 KOSPI 지수의 지지선으로 작용한 경우가 많았음.
KOSPI 지수가 1배를 하회하더라도 대체로 1,0배 ~ 0.95 사이에서 움직였음. 2018년 미-중 무역 전쟁과 같이 한국 수 출/기업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이벤트가 아니고 주가가 고점대비 크게 조정 받았음을 고려 하면 KOSPI 지수의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임.
KOSPI 지수가 2,500pt선을 하회하더라도 KOSPI TIM P/B 1.0배와 0.95배 사이 (2,507 ~ 2,381pt선)에서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판단
ㅇ 한국 증시의 단기 반등 가능성 및 대응
- 연말까지의 시계에서 러-우 전쟁, 중국발 공급망 차질이 해소되지 않을 시, 국내 증시의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움. 하반기 내 러-우 전쟁이 종전되고 국제유가와 미 국채 금리가 하향 안 정될 시, IT 및 반도체 등 낙폭 과대 업종의 추세적 상승이 가능함. 다만, 보수적 관점에서는 증시의 일시적인 반등을 기대할 수밖에 없음
1) 미 연준 FOMC 이후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거나, 2) 미국의 소비와 고용 지표가 부 진하게 집계되어 미 연준이 추가 긴축정책을 펼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나, 3) 러-우 간 긍정적인 협상이 진행되거나, 4) 중국 공급망 병목현상이 진정되는 경우, 국내 증시의 일시적인 반등 이 예상됨
- 하반기 전망에서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고 가격전이가 가능한 업종을 추천했지만, 주가 레벨이 크게 빠지고 불확실성이 높은 구간에서 포트폴리오 조정의 실익은 크지 않음. 현금 비중을 확대할 경우, 단기 반등이 발생할시 BM 대비 언더머폼할 리스크가 있기에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판단.
■ Intel Delay에도 DRAM 가격 하락 크지 않을 듯 -현대차
ㅇIntel의 Sapphire Rapids 추가 지연 예상 / AMD의 5nm Genoa의 점유율 높아질 전망
하반기 Server DDR5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었던 Intel의 Sapphire Rapids XCC와 MCC 제품 모두 고객사들의 인증 등 제반 이유로 인해 올해 3분기까지 출시가 어려울 것으로 보임. 제품 양산은 XCC만 4분기에 될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인 공급은 미미할 것으로 보임.
Intel의 Sapphire Rapids XCC는 NVIDIA의 Hopper Architecture 신규 GPU (H100)와 함께 CSP업체들에게 공급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이며, 동 시기에 DDR5 DIMM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임.
물론, 고객사들도 Intel Ice Lake 등 기존 제품들도 1년 이상 지연되는 상황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올해 제품 Line Up에서 Sapphire Rapids 비중은 10% 이하로 설정하고 있었지만 추가적으로 늦어지면서 AMD의 5nm 기반 제품인 Genoa 탑재 비중을 높일 것으로 보임.
AMD의 Server CPU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AWS, Microsoft, Google, Alibaba 등을 중심으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음. AMD의 Genoa는 DDR5를 지원한 다는 점에서 Server DDR5 시장은 4분기부터 태동할 것으로 보임.
다만, Ice Lake 수요는 여전히 좋으며 AMD 제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 High End PC에서 DDR5 채택 비중 상승 등을 감안할 때 High End Computing용 DRAM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도 낮을 것으로 보임.
한편, 4월에 재고조정을 강도 높게 진행한 대만 PC ODM/브랜드 회사들의 5월 매출액은 MoM으로 크게 개선되었음. ODM 4개사의 매출액은 MoM으로 21.4% 증가하였고 Acer+Asus 매출액도 MoM 으로 14.5% 증가하였음. MTK의 경우 스마트폰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MoM으로 정체된 반면, 저가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인해 DDI 업체 매출액은 MoM으로 9.7% 감소하였음.
ㅇ 장비 Lead Time 상승에 따른 DRAM회사 공급 제약으로 DRAM 가격 추가 하락폭 제한될 전망
전반적인 Macro 우려에도 불구하고 TSMC 등 대만 Foundry 업체들의 매출액은 사상 최고액을 경신 하였음. TSMC 매출액은 MoM으로 7.6% 증가하였고, UMC는 MoM으로 7.2% 증가하였음.
특히,VIS 매출액은 MoM으로 18.6% 증가하면서 8인치 공급부족의 수혜를 크게 받고 있음. TSMC는 1분기에 HPC 매출액이 처음으로 스마트폰 매출액을 상회하였는데 최근 2분기 호실적도 NVIDIA/AMD 등 HPC 거래선의 기여가 클 것으로 보임.
여기에 6월부터는 Apple향 A16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실적 모멘텀은 이어질 것으로 보임. 한편, 최근 들어서 Silicon Wafer와 특수 Gas 등 소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주요 Foundry 회사들은 ASP를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면서 Wafer Shipment 보다는 ASP 상승 효과가 외형 신장에 더욱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최근 스마트폰과 PC수요 위축 및 Intel Sapphire Rapids 공급 지연으로 DRAM 가격이 3분기에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음. Trend Force는 3분기 DRAM가격이 QoQ로 3∼5%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4분기는 Macro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음. 올해 상반기 DRAM 가격 낙폭을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본 이후 가격 변화폭 예측에 대한 정확성은 떨어진 상태임.
한편, Tech Migration이 어려운 상태 에서 장비 Lead Time 증가로 인해 공급의 제약은 커지고 있음. 특히 고객사들의 DRAM 재고도 2주 수 준이라는 점에서 내년의 공급 제약을 감안시 고객사들의 가격 인하 요구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 여기에 내년 1분기부터 NVIDIA의 신규 GPU와 Intel의 Sapphire Rapids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Server용 DDR5 수요를 견인한다면 2023년 DRAM가격이 YoY로 급락할 가능성도 낮을 것으로 보임.
현재 DRAM회사들의 Valuation은 2023년의 큰 폭의 감익 가능성까지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주가 수 준에서 Down Side 위험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
■ 철강금속 하반기 전망 : 리레이팅 - 키움
◎ 수요: 큰 그림에서 중국 경기모멘텀 회복국면, 2분기 일시적 위축에도 하반기 회복 재개
• 철강/비철가격은 중국 경기모멘텀과 동행, GDP 성장률 개선 또는 안정시 업황은 Up Cycle, 성장률 하락시 Down Cycle .• 2022년 중국 성장률은 1분기부터 회복국면 진입했으나 2분기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 봉쇄로 일시적 위축. • 2분기 중반이후 코로나 봉쇄 완화와 정부의 경기부양 강화로 중국 경기모멘텀은 3분기부터 회복국면 재진입 전망.
◎ 수요: 중국 정부의 유동성 확대는 하반기 철강/비철가격 상승압력 강화
• 과거 중국의 유동성 확대는 시차를 두고 철강가격 상승으로 연결됨. • 인민은행은 작년 12월, 올해 1월/5월 LPR금리 인하하며 유동성 확대 본격화. 이는 하반기 철강가격 상승으로 연결 전망. • 한편, 중국 인프라투자와 철강가격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높지 않음(인프라투자 자체보다는 그에 따른 경기 회복이 중요).
◎ 공급: 2021년 탄소배출 규제로 중국 철강 생산제한 본격화. 2022년에도 생산제한 지속.
• 2020년 9월 시진핑주석의 ‘온실가스 배출 2030년 정점, 2060년 net zero 달성’ 선언이후 철강감산을 위한 정부압박 본격화. • 2021년 연간 증산 금지정책으로 하반기 조강생산 급감 시작. 이는 2005년 중국 철강 공급억제 정책이 도입된 이후 처음. • 2022년에도 연간 증산금지 정책 지속, 기저효과에 따라 하반기 YoY 증가할 수 있지만 연간 생산량은 10억톤 초반 유지 전망.
◎ 공급: 2021년 중국 철강 수출정책의 구조적 변화. 2022년에도 철강수출 억제 지속
• 2021년 탄소배출규제 강화와 함께 중국 정부가 철강 수출을 대하는 시각 변화. • 2021년 중국 수출증치세 환급 폐지하며 철강 수출 억제 시작, 향후 수출 증가시 더욱 강력한 규제인 수출관세 부과 전망. • 중국산 철강재 경쟁력 약화로 2021년 우리나라 철강 수입中 중국산 비중 하락, 중국산 비중 하락은 국내 철강업황의 구조적 변화.
◎ 중국의 철강 생산/수출 제한이 가져온 구조적 변화
• 증치세환급 폐지이후 중국산 철강재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2021년 국내 유통가격과 중국 내수 유통가격의 가격격차 대폭 확대. • 이는 국내외 수요가에 대한 국내 철강사의 Pricing power 및 이익체력의 구조적 개선을 의미. • 중국의 철강 생산/수출 제한이 지속되는 한 2021년 이후 높아진 국내 철강사 수익성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
◎ 원재료 마진: 상반기 부진했지만 하반기 개선 전망
• 2022년 상반기 철광석가격은 1분기 상승, 2분기 약세, 하반기는 중국 경기모멘텀 회복으로 반등 전망. • 2022년 상반기 원료탄가격은 러-우 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차질 우려로 역사적 고점을 돌파하며 급등. • 상반기 철강마진은 석탄가격 급등과 철강가격 하락으로 부진, 하반기는 석탄가격 하향안정과 철강가격 반등으로 회복 기대. • 중국 열연마진은 국내 고로사 실적의 선행지표이나 국내 철강사 주가는 철강-원재료 spread 보다는 철강가격과 동행함.
◎ 국내 철강수요
• 아파트 분양호조로 작년부터 철근수요 역대급 호조 지속, 내년까지 철근 수요 양호. • 반도체 공급차질로 작년 부진했던 자동차 생산량은 올해 점진적 회복 전망. • 세계철강협회, 4월 전망에서 한국 철강수요 21년 5,560만톤(+13.5%YoY), 22년 5,620만톤(+1.2%YoY) 전망.
◎ 체크포인트. 비철금속 품목별 가격 동조화 심화, 달러/위안 환율의 영향력 확대
• 2015년 이후 비철금속 품목별 가격은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임 (파생상품시장 성장과 투기적 수요의 영향력 확대). • 비철제련수수료(Treatment Charge)와 거래소 재고로 대표되는 대표적 공급지표와 비철가격과의 상관관계 낮아짐. • 비철금속가격의 방향성은 중국 경기모멘텀과 동행(=철강가격), 공급지표는 단기 또는 가격의 β에 영향. • 투기적 수요의 가격 결정력 확대되며 위안화환율과 비철금속가격과의 상관관계 높아짐(위안화 강세시 철강/비철가격 상승)
◎ 중국 경기모멘텀 회복과 高전기료에 따른 유럽 생산차질이 하반기 비철가격 지지
• 1분기 초강세를 보이다 2분기 주춤했던 비철금속가격은 3분기이후 중국 경기회복으로 Up cycle 재개될 전망. • 한편, 러-우 전쟁이후 고에너지가격에 따른 유럽 비철제련사들의 생산차질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 높음. • 위안화의 급격한 약세만 아니라면 하반기 비철금속가격은 상반기 기록했던 역사적 고점수준 이상의 Level 기대.
◎ 2022년 spot 아연 제련수수료 반등 시작, 2023년 아연 벤치마크 제련수수료 추가 상승 기대
• 2022년 2월 이후 아연 spot 제련수수료 급반등. 2022년 아연 연간 벤치마크 제련수수료 $230(+71$YoY) 타결. • 연 spot 제련수수료는 아직 반등세 제한적이나 과거 아연 제련수수료에 후행 했음을 감안 시 하반기 반등 기대. • 2023년 아연 연간 벤치마크 제련수수료 상승에 따른 고려아연 영업이익 개선은 연간 1,200억원 수준 추정.
◎ Key는 미국 국채금리, 금가격은 하반기 제한적 반등 전망
• 금가격은 기축통화 달러의 대체재라는 성격 있어 기본적으로 달러가치와 연동해서 움직임. 달러가치 하락시 금가격 상승. • 단, 2022년 1분기는 미 국채금리 강세에도 러-우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금가격은 상승. • 2022년 하반기는 미 국채금리 강세 지속과 러-우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가능성이 금가격 상승모멘텀 제한 전망.
■ 철강금속 하반기 추천종목 -키움
- 탑픽 : 현대제철, 포스코홀딩스, 풍산
- 관심 : 고려아연, 동국제강, 대한제강ㅇ POSCO홀딩스(005490): 하반기 리:레이팅 주도
◎ POSCO 주가는 중국 열연가격과 동일한 방향성 • 2022년 하반기 중국 철강가격 반등으로 모멘텀 회복 전망. ◎ 중국 철강 생산/수출 감소로 구조적으로 높아진 이익체력 • 2022년 실적이 YoY 감소해도 2021년 이전보다는 확실히 Level up. ◎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중장기 리튬 등 이차전지 소재사업가치 부각 기대. ◎ 연간 배당수익률 약 5%의 고배당 매력 • 2022년 연간 배당 14,000원 이상 전망.
ㅇ 현대제철(004020): 올해도 사상 최대실적!
◎ 상반기 현대기아차향 자동차강판 추가 인상으로 이익 체력 개선. • 2021년 상반기 5만원, 하반기 12만원으로 두 차례 인상해 4년만에 가격인상 성공. • 2022년 상반기 15.3만원 추가 인상으로 이익체력 확보. ◎ 아파트 분양호조와 중국산 가격경쟁력 약화로 봉형강 수익성도 Level Up. • 중국 증치세 환급폐지이후 철근/형강 업황 호조 지속, 특수강사업도 2021년 흑자전환 성공. ◎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현 주가는 12mf PER 3X, PBR 0.3X 수준으로 업종내 최고의 Valuation 매력 보유. • 목표주가 62,000원(12mf PBR 0.4X)로 상향.
ㅇ 동국제강(001230): 하반기 다크호스!
◎ 봉형강 중심으로 과거와 완전히 달라진 이익 체력. • 국내 수요호조와 중국산 가격경쟁력 약화로 22년에도 철근/형강의 업황 호조 지속. • 후판 사업부도 2021년부터 흑자전환 성공. ◎ 컬러강판으로 중장기 질적/양적 성장 추진. • 현재 85만톤/매출 1.4조원 규모의 컬러강판 능력을 2030년 100만톤/2조원 규모로 성장추진. • 생산능력 및 해외거점 확대를 통해 컬러강판 매출 비중을 현재 20%에서 2030년 30%으로 확대 계획. ◎ 브라질 CSP, 올해부터 우려가 기대로. • 헤알화 장기 약세 진정, 슬라브가격 상승으로 2분기부터 실적개선 기대.
ㅇ 대한제강(084010): 끝나지 않은 서프라이즈 행진!
◎ 국내 철근업 호조와 YK스틸 인수로 이익체력과 ROE Level Up. • 2022년에도 철근업황 호조 및 실적개선 지속. ◎ 현 주가는 22E PER 3X 수준으로 과도한 저평가. • 하반기 중국 철강가격 상승시 주가도 빠르게 반등 전망.
ㅇ 고려아연(010130): 안정성과 성장성 양수겸장.
◎ 이차전지 소재사업 확대와 신재생에너지사업 진출로 중장기 성장성 제고. • 하반기 이차전지용 전해동박 신규가동, 1단계 1.3만톤 완료 후 향후 5만톤이상으로 추가 투자 전망. • LG화학과의 전구체사업 JV 설립, 중장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까지 이차전지 소재사업 확대 계획. • 호주 태양광발전소 운영과 풍력발전 프로젝트 참여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중장기 그린수소 사업도 검토.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실적 기대 • 하반기 중국 경기모멘텀 회복으로 아연/연가격 상승 기대. • 22년 아연 벤치마크 제련수수료 $230로 +$71YoY 상승, 2분기부터 실적개선 본격화. ◎ 지속적 배당확대를 통한 주주환원 강화. • 목표주가 73만원(12mf PBR 1.6X) 제시
ㅇ 풍산(103140): 하반기 구리가격 Rally 기대.
◎ 하반기 구리가격 다시한번 역사적 고점 돌파 시도에 나설 전망. • 구리가격은 중국 경기모멘텀과 동행, 풍산 주가는 구리가격과 동행. ◎ 방산 호조 지속. • 미국과 중동을 중심으로 방산수출 호조 지속. • 작년까지 부진했던 방산내수도 올해부터 회복 기대. ◎ 목표주가 50,000원(12mf PBR 0.8X 적용)
■ 대한항공의 진에어 지분 인수 관련 -NH
- 대한항공은 한진칼에서 진에어 지분 54.91%, 28,665,046주를 주당 21,100원, 6,048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 인수 가격은 전일 종가(6/13일, 16,550원) 대비 27.5% 할증.
- 이번 대한항공의 진에어 인수로 인해 진에어는 한진칼 자회사에서 대한항공의 자회사이자, 한진칼의 손자회사 형태로 지배구조가 변화.
- 대한항공의 진에어 인수 목적은, 1)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 간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사업 시너지 추구와, 2) 진에어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인 통합 LCC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 향후 대한항공은 진에어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네트워크 최적화 등을 실시할 계획.
- 이번 인수는, 1)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최종적으로 결정되면, 진에어를 중심으로 저비용항공사도 통합될 것임을 명확히 한 결정. 2) 대한항공은 진에어 중심의 저비용항공사 통합과정에서 자금지원이 용이해졌음.
- 대한항공이 항공산업 통합과정에서 자금지원을 담당한다는 측면에서 단기적 부담 요인으로 볼 수 있으나, 중장기 한진그룹 중심으로 항공산업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네트워크 효율화 등을 통한 양 사 간의 사업적 시너지 효과가 장기적으로 더 크다고 판단됨.
-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해외 경쟁당국의 승인 절차는 여전히 진행 중. 이번 지배구조 변경 이슈는 한진그룹 내 동일계열 집단 내 지분 이동에 해당. 해외 기업결합신고에는 영향 없음.
■ 오늘스케줄 - 6월 14일 화요일
1. 美) 5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22년 10차 금통위 의사록
3. 산업부, 22년5월 ICT 수출입 동향
4. 보로노이 공모청약
5. 레이저쎌 공모청약
6. 위니아에이드 공모청약
7. KB스팩21호 공모청약
8. 교보스팩12호 공모청약
9. 유티아이 추가상장(주식전환)
10. 노랑풍선 추가상장(BW행사)
11. 디와이디 추가상장(CB전환)
12. 코렌텍 추가상장(CB전환)
13. 다스코 추가상장(CB전환)
14. 한창 추가상장(CB전환)
15. 디와이씨 보호예수 해제
16. 美) 5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17. 독일) 6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18. 독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19. 영국) 4월 실업률(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미 연준이 FOMC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이 고려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지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6%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자 미리 예고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시장을 놀라게 하더라도 한번에 0.75%포인트의 금리인상 카드까지 고민하게 됐다는 설명임 (WSJ)
ㅇ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5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에서 향후 1년간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6.6%로 집계됐다고 밝힘. 소비자들은 휘발유 가격이 향후 1년간 5.5% 오를 것으로 내다봤고, 주거 비용 기대 상승률은 4월 5.8%에서 5월 6.0%로 올라감 (FT)
ㅇ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 정책을 펼치는 동안 미국의 실업률 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WSJ)
ㅇ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경기 침체가 일어날 수도 있지만 연준이 연착륙을 달성할 가능성이 상당할 것이라고 밝힘. 인플레이션을 낮추면서 경기 침체를 유발하지 않거나 아주 적게만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임.
ㅇ 영국 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전년 동월 대비로는 0.7% 증가했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이 경제의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성장 둔화 추세를 더욱 심하게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옴 (DowJones)
ㅇ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밀과 옥수수, 콩 등 곡물류와 육류, 식용유 등의 가격이 최근 몇 달간 급등한 데 이어 아시아권의 주식인 쌀도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보도가 나옴. 밀 가격이 오르면서 쌀로 이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며 쌀에 대해서도 수출을 제한하는 국가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ㅇ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화석연료로 930억 유로(약 980억 달러, 약 125조원)를 벌어들였다는 보도가 나옴. 서방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달엔 사상 최고 수익을 올렸음. 60% 이상을 유럽연합(EU)에서 거둬들였다는 분석이 나옴ㅇ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급격한 엔화 약세가 경제에 악영향을 준다고 밝힘. 장래 불확실성을 높이고 기업의 사업 계획 수립을 어렵게 하는 등 경제에 마이너스라고 설명함. 환율은 경제와 금융 펀더멘털에 따라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게 바람직하다며 종전의 입장을 재차 강조함
ㅇ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3월 1일 거래처 부품회사가 해킹 공격을 받아 자국내 14개 공장 전체를 가동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옴 (WSJ)
ㅇ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골드만삭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펀드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고 밝힘. ESG는 코로나19 이후 금융 시장 화두로 떠올랐으나,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논란도 끊임없이 일어남.
ㅇ 노바백스가 코로나19 부스터샷이 호주 보건당국의 잠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힘. 이전에 어떤 백신을 접종했는지에 상관없이 자사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제공할 수 있 게 됐다고 설명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FOMC를 기다리며 변동성 확대 지속MSCI한국지수 ETF는 -4.55%, MSCI신흥지수 ETF는 -3.50%.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9.2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66%. KOSPI는 1%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높은 수준의 미국 물가지표에 따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특히 미국 소비심리의 급격한 위축과 중국 상하이 일부지역 봉쇄 재개 소식에 따른 경기침체 이슈가 하락폭을 확대하게 만든 주요 요인. 외국인의 대규모 현/선물 순매도에 따른 수급요인도 부담을 주며 KOSPI는 3.52%, KOSDAQ은 4.72%나 급락.
간밤의 뉴욕 증시가 뉴욕 연은이 발표하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6.6%로 상승하며 여전히 높은 물가에 따른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이슈를 이유로 크게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의 추가적인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특히 OECD 경기선행지수의 둔화와 함께 미국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돼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됐다는 점도 외국인 수급 관련 투자 심리 위축 요인.
결국 미국의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으로 현지시각 수요일 발표되는 FOMC 결과와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예상보다 더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나올 수 있다는 부담이 지속된 점도 주식시장 하락 요인.
특히 CME FedWatch를 통해 7월 FOMC에서 75bp 금리인상확률이 70%를 기록하고 있어 6월 회의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1% 내외 하락 출발 후 FOMC를 기다리며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1.89%
WTI유가 : +2.28%
원화가치 : -0.63%
달러가치 : +0.63%
미10년국채금리 : +6.02%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전일 뉴욕증시 : 높은 물가와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지속ㅇ 다우-2.79%, S&P-3.88%, 나스닥-4.68%, 러셀-4.7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높은 물가 우려 지속 ②경기 침체 부각
13일 뉴욕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이날 발표된 뉴욕 연은의 소비자 기대 조사에서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6.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하락 출발. 더불어 중국의 경제 봉쇄와 OECD 경기선행지수 둔화로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변동성이 확대.특히 S&P500이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해 약세장 구간에 진입한 점도 심리위축 요인.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으로 관련주 낙폭이 컸으며, 기술주, 금융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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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준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 이후 시장은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 결과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 이날도 뉴욕 연은이 발표하는 5월 소비자기대조사 결과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전달 6.3%에서 6.6%로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 물론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90%에서 3.88%로 소폭 둔화되었으나 영향은 제한.
주택가격 전망은 6.0%에서 5.8%로 하향 조정돼 향후 주택가격 하락을 전망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점과, 임대료도 10.3%에서 10.2%로 하향 조정된 점이 긍정적. 그렇지만, 가솔린 가격이 5.2%에서 5.5%로 상향 되는 등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는 점은 여전히 부담.
그 외 자발적인 이직확률(19.0%→20.3%), 구직기대(57.4%→58.2%) 등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고함을 보임. 가계소득성장 기대치는 3.1%에서 3.0%로 둔화되었으나, 가계지출성장 기대치 는 8.0%에서 9.0%로 증가 했으며, 1년후 주가상승기대는 37.9%에서 36.2%로 둔화.
OECD 경기 선행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하회해 99.9로 발표되며 둔화가 지속. 특히 유로존이 지수 둔화를 주도한 가운데 미국은 0.02p하락한 99.8을 기록했으며, 중국은 0.09p 하락한 98.8을 기록.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10bp 이하로 좁혀진 가운데 장중 일시적으로 역전되기도 하는 등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졌고 중국의 상하이 일부지역 봉쇄가 재개된데 이어, OECD 경기선행지수까지 위축돼 ‘경기침체’ 이슈로 연결된 점이 투자심리 위축 요인.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의한 경기위축 가능성이 유럽지역에서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OECD 경기선행지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경기침체 이슈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음.
ㅇ 주요종목 : 암호화폐 관련주 급락 Vs. 오라클 시간 외 급등테슬라(-7.10%)는 3:1 주식분할 발표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2만 4천 달러를 하회하는 등 급락하자 하락. 코인베이스(-11.41%), 마이크로스트래티지(-25.18%), 페이팔(-7.04%), 엔비디아 (-7.82%) 등도 동반 하락. 자산 중 1/4이 암호 화폐로 구성된 시그니처뱅크(-13.67%)도 하락.
리비안(-5.47%), 루시드(-9.49%) 등은 금리상승으로 인한 조달 비용 증가 우려로 하락. 특히 스팩 상장된 일렉트릭 라스트 마일 솔루션(-61.59%)이 비용 조달 문제로 챕터 7 즉 모든 자산을 청산하는 파산 절차를 발표하자 적자 전기차 기업들 대 부분 심리 위축되며 하락한 점도 특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인 도큐사인(-10.33%)은 실적둔화 여파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 이어지자 하락했으며, 세일즈포스(-6.96%), 서비스 나우(-6.93%), 어도비(-5.63%) 등 소프트웨어 업종은 금리급등 여파로 부진. 오라클(-4.72%)은 시간 외 견고한 실적 발표 후 9% 상승 중.
아마존(-5.45%), 애플(-3.83%), 알파벳(-4.29%), MS(-4.24%) 등 기술주는 경기침체가 성장을 느리게 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자 부킹닷컴(-5.97%) 등 여행주는 물론 카니발(-10.32%) 등 크루즈, 디 즈니(-3.69%) 등 레저업종이 부진했으며, 넷플릭스(-7.24%) 등 스트리밍 업종도 동반 하락. 라스베가스 샌즈(-8.66%), MGM(-9.91%)은 중국 상하이 봉쇄 여파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뉴욕 연은, 1년 기대 인플레 6.3%→6.6%미국 뉴욕연은의 소비자 기대지수에서 1년 기대인플레는 6.3%에서 6.6%로 상향 조정. 3년 기대 인플레는 3.9%에서 3.88%로 소폭둔화. 수입증가 기대는 3.0% 유지되었으며 자발적 이직은 19.0%에서 20.3%로 상향 조정.
영국 5월 GDP성장률은 전월 대비 0.3% 감소해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1% 감소에 이어 2개월 연속 둔화 .
영국 5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6% 감소해 지난달 발표된 0.2% 감소에 이어 지속적인 둔화. 제조업생산도 전월 대비 1.0%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FOMC를 앞두고 뉴욕 연은이 1년 기대 인플레를 상향 조정하자 급등. 실질금리가 폭등. 지난 금요일 소비자 물가지수에 이어 뉴욕 연은의 기대인플레 상승은 FOMC에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한 때문.
실제 CME FedWatch에서는 6월에는 50bp 금리인상 확률이 높지만 7월에는 75bp 금리인상 확률이 70%를 넘어섬. 장 중 한때 미국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등 금리 변동성이 컸으며 이는 경기 침체 이슈를 자극.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위안>원화>유로>엔화
달러화는 뉴욕 연은이 1년 기대인플레를 상향 조정하자 연준의 더욱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대심리가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실질금리가 폭등하여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안전선호심리 가 높아진 점도 달러 강세 요인.
한편, 영국의 GDP 성장률이 2개월 연속 둔화되는 등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로 파운드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유로화도 경기에 대한 우려로 달러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중국 상하이 일부 지역 봉쇄 재개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었음에도 소폭상승. 특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사우디가 증산에 나설지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여전히 공급이 타이트하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더 나아가 대규모 시추허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에너지 업체들의 설비 투자를 통한 공급증가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도 국제유가 상승 전환 요인 중 하나
금은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큰 폭으로 하락. 통상 금리추이와 역의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강세 및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55%, 철근은 0.89% 하락
곡물은 수출수요가 높아졌음에 도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에 대한 우려로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19 확산·美 물가 충격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89%, 선전종합-0.01%.13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상하이에서 행동 규제를 재개하면서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여기에 미국의 5월 물가가 급등해 공격적인 긴축에 대한 공포도 커지면서 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종목별로 보면 상하이에서는 부동산이 3.16% 급락했고, 공공서비스와 금융도 각각 2%대의 하락률을 보였다.선전에서도 부동산이 2.77%로 가장 큰 하락률을 나타냈고, 미디어가 2.13%, 금융이 1.94%씩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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