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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6/25(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6. 25. 06:31

    24/06/25(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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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하락과 달러약세에 힘입어 코스피 +0.3% 내외로 출발. 나스닥 하락, 다우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며, 장초반 반도체 업종 약세, 산업재, 소재업종 강세를 보이다가, 장 중반에 산업재와 소재업종이 급격하게 상승폭을 반납하며 일부업종 하락 전환하고, 동시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상승반전. 외인은 선물, 현물시장에서 동반 순매수.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순매수를 확대하다가 14:30분경 최고 6765억 순매수를 기록후 홍콩 오후장 하락에 매물 출회되며 2779억 순매수로 마감. 외인의 현물, 선물 동반매수에 영향도가 큰 코스피 +0.35%로 상승 마감한 반면, 반도체, 2차전지업종 상대적으로 부진하며 코스닥은 +0.06%로 보합수준 마감.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소폭 상승, 달러 약보합, 원화 강보합, 유가 소폭 하락. 미 지수선물은 소폭 상승, 장 초반 큰폭 상승출발했던 홍콩증시는 장마감 무렵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전환, 상하이증시는 보합출발하여 소폭 하락하다가 오후장에 낙폭을 확대, 일본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큰폭 상승.

     

    현대차 인도법인 IPO모멘텀, 미중 갈등 반사수혜 등 호재에 자동차업종 상승. 해운은 해운운임 상승세에 실적 기대감, 항운은 항공화물증가와 해외여행객 증가에 상승. 전력,가스,원전,신재생,전력기계 등의 업종은 수익실현으로 하락. 2차전지업종은 전기차 판매둔화와 리튬가격 추가하락 가능성에 하락. 조선방산업종은 장초반 강세를 보이다가 장중반 수익실현에 하락반전.

     

     

     

     

    ■ 7월전망 : KOSPI 3,000P로 가는 길 -NH

     

    [‘Everything rally’의 조건이 재차 성립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비싸다는 점이 유일한 걱정거리지만, 연방정부와 민간의 투자가 동시에 진행되고, 혁신기업의 독점적 지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는 프리미엄이 정당화될 수 있습니다. 정치/외교적 노이즈로 인해 단기조정이 나타난다고 해도, 기업이익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상승추세에 걸림돌이 되기 어렵습니다. 현재는 정책사이클입니다. 정책이 변화하기 전까지는 기존 주도주의 상승이 지속될 것입니다.]

     

    ㅇ 경제: 기본과 응용

     

    큰 흐름에서 하반기 매크로 전망 ① 미국실질성장률 2%+α, ② 3% 인플레이션, ③ 명목성장률 5%에서 정상화 차원의 기준금리 인하시도. 세부적인 측면에서 하반기 매크로 환경스터디를 좀 더 하면,

     

    첫째, 국제정치 불확실성. S&P는 미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제조업 경기지수를 발표하는 반면 ISM은 미국의 해외법인도 포함해 조사 실시. 5월 미국의 대중 관세 인상과 맞물려 무역전쟁 우려가 불거지면서 두 지수의 괴리가 벌어진 것으로 파악. 글로벌 무역망의 진영에 따른 양분화(민주국가끼리, 독재국가끼리)가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유럽과 중국, 두 지역의 경제적 갈등이 상수로 굳어지는 양상

     

    둘째, 고용 둔화. 실업률은 한번 올라가면 급등하는 경우가 많음. 예외적으로, 1960년대 중후반처럼 실업률이 낮은 채로 장기간 이어지거나 2000년대 초반처럼 실업률이 높아진다 하더라도 확장이 지속될 가능성은 있음.
    (최근 QR 코드와 로봇 도입으로 레저&숙박고용은 과거 추세선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음=고용 없는 성장)

     

    Fed Watch ① 고용 지표 중요, ② 중앙은행 역시 정부와 마찬가지로 유권자의 영향을 받음, ③ 기준금리를 통해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면서 동시에 중하위 계층의 이자 부담을 덜어내야 하는 상황.

     

    ㅇ 이슈: AI 산업의 큰 그림

     

    애플의 AI(Apple Intelligence)가 기대되는 이유는 맥락을 이해하는 생성형 AI이기 때문.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 정보를 가져와 명령을 수행할 수 있음. 애플의 AI 발표 이후 On-Device AI 산업 발전 기대감이 확대.

     

    AI산업은 1) B2B 하드웨어, 2) B2B 소프트웨어, 3) B2C 하드웨어, 4) B2C 소프트웨어 순서로 발전할 가능성 높음. On-Device AI는 B2C 하드웨어 산업. 인터넷 산업은 2000년대에 접어들어 PC 기반에서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되기 시작. 2007년 아이폰이 출시되고,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본격화.

     

    스마트폰 대중화 이후 모바일 소프트웨어인 애플리케이션 산업이 발전함. AI 애플리케이션 산업도 비슷한 발전 순서를 따를 것으로 예상. ‘AI 킬러 앱’은 기존의 서비스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에 단순히 생성형 AI가 개입하는 형태가 될 수 있음. AI를 활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빠르게 높이고 있고, 애플 기기에도 적용될 예정인 ChatGPT가 대중화될 가능성.

     

    ㅇ AI 모델로 예측한 7월 KOSPI 방향성 및 추출 업종.

     

    2024년 6월 24일 ~ 2024년 7월 19일 KOSPI 지수 밴드는 2,710~2,890P이며, 평균값은 2,800P - 지수 예측변동성은 3.1%를 기록하며, 1분기 이후 빠른 속도로 축소 중. 예측변동성의 하락세가 지속되며 중변동 국면의 변동성 기준을 하회. 지수도 양(+)의 월간 기대수익률을 보이며 향후 한 달간 저변동 상승 국면이 전망됨.

     

    향후 코스피의 방향성은 경제와 감성 변수에 집중. 변수 모델 전반의 유의도가 하락하고 있으나, 경제와 감성 변수 모델의 유의도는 비교적 작은 하락폭을 보이고 있음. 경제와 감성 변수 모델은 여전히 상승 전망을 지지 .

     

    7월 AI 포트폴리오의 경우 섹터별로는 경기관련소비재, 산업재,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선호. 스타일별로는 가치 선호 지속. 스타일별 선호도에 큰 폭의 변화는 없었으나, 포트폴리오의 베타는 다소 감소한 모습.

     

    포트폴리오 내에서 비중이 높았던 경기관련소비재, 산업재, 커뮤니케이션서비스 등은 기대수익률이 높고 이익성 스타일에 대한 노출도가 큰 경향. 따라서 상대적으로 이익성 지표가 양호하며, 향후 모멘텀이 기대되는 산업에 더 큰 비중이 배분됨.

     

    스타일별 노출도에 큰 변화는 없었으나 가치 편향은 지속적으로 강해지고 있음. 이익성 스타일과 가치 스타일이 유사한 지표를 참조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가치 스타일에 대한 편향은 이익성에 대한 노출도 상승의 결과일 수 있음. 가치 스타일 자체보다는 이익성이 높은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유효할 것.

     

     

     

     

      미국 대선 이후 울고 웃을 인프라 섹터는? -NH

     

    ㅇ 하반기 글로벌 상장 인프라 투자전략 Review : 펀더멘털 우수 섹터 위주로 대응하기

     

    고금리 환경이 장기화되며 글로벌 상장 인프라 지수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예상하기는 어려운 상황. 다만, 1)에너지 시장 성장 모멘텀이 장기적으로 유효한 북미 오일&가스 미드스트림 인프라와 2)구조적인 전력 수요 증가 수혜를 누릴 전력망 투자 Value Chain의 호성과가 이어지고 있음.

     

    ㅇ 코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후보 토론, 대선 이후 울고 웃을 인프라 섹터는?

     

    6월 27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대선 첫 토론이 열릴 예정. 두 후보자의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아 토론회에 대한 관심이 높을 전망. 환경·에너지 정책에 있어 두 후보는 정반대의 입장이지만, 원자력·전력망 투자 확대 등 의견이 일치하는 영역 또한 존재. 화석연료 생산확대를 주장하는 트럼프 당선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북미 오일&가스 미드스트림 인프라에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반면, 바이든 대통령이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지난 1월 발표한 LNG 프로젝트 신규 수출 승인 중단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한편, 향후 5~10년간 미국 전력 수요의 급등을 불러올 가장 큰 트렌드는 AI 시장의 성장. 대선결과와 별개로 전력망 투자 확대 환경이 조성될 것. 바이든 재선시 에너지 전환 속도가 향상되며 전력망 투자 필요성이 높아질 전망이며, 트럼프 역시도 노후화된 미국 전력망을 보강하기 위한 공격적 투자를 주장.

     

    전력망 교체·보강에도 큰 금액이 투입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투자 확대 환경이 조성되며 전력망 Value Chain 테마의 호성과가 이어질 것.

     

    ㅇ 주간 글로벌 인프라 시장 동향

     

    지난주 글로벌 인프라 지수 총 수익률 -0.03%. 섹터별 성과 차별화 양상 지속되며 약보합 마감. 통신 인프라가 -1.88%의 총 수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프라 지수 약세 주도.

     

     

     

      

      LG디스플레이 : 2Q24 실적 기대치 상회 예상. 정상화의 초입

     

    [2Q24 영업이익 -2,44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할 전망. 원/달러 환율 강세가 지속되고, OLED 사업부 중심의 실적 개선이 예상치를 상회 중. 2H24는 신모델용 POLED 패널 및 WOLED 패널 출하량의 성장과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올해 동사는 모든 어플리케이션별 OLED 패널 출하량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되고 있으며, 향후 수년간 OLED 사업부 중심의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ㅇ 2Q24 영업이익 -2,446억원, 가파른 적자폭 축소 예상.

     

    2Q24 매출액 6조 4,162억원(+22% QoQ, +35% YoY), 영업이익 -2,446억원 (적자지속 QoQ/YoY)으로, 예상 대비 더 큰 폭으로 영업 적자를 축소하며 시 장 컨센서스(-3,577억원) 및 당사 추정치(-3,158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원 /달러 환율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OLED 사업부 중심의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① 투스택 탠덤 OLED 양산 경쟁력을 기반으로 IT OLED 패널 내 점유율 우위를 가져가고 있고, ② WOLED 패널 출하량 또한 유럽 스포츠 이벤트 효과에 힘입어 +47% QoQ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 며, ③ 2Q24말부터 신제품용 POLED 패널 양산 효과도 반영될 것으로 판단 된다. 특히 전년과 달리 하반기 신제품용 POLED 패널 양산에 빠르게 착수하 며 2H24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다.

     

    ㅇ 3Q24 영업흑자 전환 예상. OLED 출하량 예상치 상회 중.

     

    3Q24 매출액 7조 1,723억원(+12% QoQ, +50% YoY), 영업이익 560억원(흑 자전환 QoQ/YoY)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2H24 신모델용 POLED 패널 양산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고, WOLED 패널 출하량의 추가 성장과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올해 동사의 모바일과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각각 +27% YoY, +40% YoY 증가하며 당사 예상치(+23%, +33%)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를 반영한 2024년 매출액 27.0조원(+27%YoY), 영업이익 -2,965 억원(적지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4,238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 정상화의 초입, 2H24 턴어라운드를 기대하며 매수 추천

     

    동사는 TV, IT, 모바일 등 모든 어플리케이션별 OLED 패널 출하량 확대에 힘 입어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 LCD 패널 판가 상승과 함께 광저우 LCD 팹 매각 가치의 재평가가 전망되고, 향후 LCD 사업 축소는 동사의 중장기 기업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반영한 OLED 사업의 매출액 비중은 2023년 48% → 2024년 60% → 2025년 70%로 확대가 전 망되고, 2H25 광저우 WOLED 생산 라인의 감가상각 종료도 예상됨에 따라 향후 수년간 OLED 사업부 중심의 이익 개선이 지속되리라 판단된다. 투자의 견 BUY, 목표주가 16,000원을 유지한다.

     

     

     


     
     코츠테크놀로지 : 방산을 좋게 본다면, 같이 봐야할 기업 -한국

     

    ㅇ 너무나 명확한 방산 수출 증대에 따른 수혜

     

    방산용 임베디드 시스템을 국산화하여 양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IG넥스 원(52%)과 현대로템(18%)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LIG넥스원의 천궁-II와 현대 로템의 K2 전차에 탑재되며, 해당 무기체계 수출 증대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 고 있다. 이미 2022년 폴란드향 K2 전차에 탑재될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6% 증가했다. 코츠테크놀로지의 투자 포인트는 명확하다. 국산 무기체계 수출 증대 흐름 속에서 단기와 중장기 수혜를 모두 보유했다는 점이다.

     

    ㅇ 투자포인트 1, K2 전차 수출에 따른 단기 수혜

     

    2023년 기록한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고객사인 국내 방산업체의 수출 증대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멀리 볼 것 없이 하반기에 K2 전차 수출에 따른 수혜가 발생할 것이다. 현대로템은 폴란드와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 할 것이며, 규모는 4.3조원 이상일 것이다.

     

    또한 루마니아도 K2 전차 도입을 위해 협상 중이며, 계약이 체결되면 5조원 이상일 것이다. K2 전차 내에서 임베디드 시 스템이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면, 폴란드 2차 계약과 루마니아 수출 계약을 통해 약 819억원의 신규 수주가 가능하다. 이는 2023년 매출액의 1.6배에 해당한다.

     

    ㅇ 투자포인트 2, 중장기적인 유도무기체계 수출 증대

     

    중장기적인 성장은 유도무기체계와 해양무기체계가 견인할 것이다. 회사는 LIG넥 스원이 양산하는 대부분의 유도무기체계에 부품을 공급한다. LIG넥스원은 방공미 사일을 중심으로 중동과 유럽에서 다수의 수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사우디아리바아와는 천궁-II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이라크 및 루마니아와 방공 미사일 수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해당 계약은 자연스럽게 코츠테크놀로지 의 부품 공급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중동의 경우 천궁-II에 더해 국내에서 개발 중인 L-SAM, LAMD 등의 방공 미사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만큼 유도무기체계 수출 증대에 따른 수혜는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ㅇ 투자포인트 3, 해양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트렌드

     

    해양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역시 중장기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다. 한국형 잠수함 최초 도입 당시 국산화율은 30%에 불과했으나, KSS-III Batch-I 기준 국산화 율은 76%에 달한다. 회사 역시 KSS-III에 탑재될 발사연동장치를 공급했다.

     

    이러한 부품 국산화 흐름은 장기적인 트렌드이다. 향후 진행될 KDDX 사업에서도 다수의 부품 국산화가 진행될 것이며, 회사는 이미 2022년 KDDX 탑재를 위한 무장통제장치의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KDDX가 양산 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지속적인 매출로 이어질 것이다.

     

     

     

     

     

    ■ 한솔케미칼 : 돋보이는 반도체 소재 경쟁력, 투자자는 회복에 방점 -삼성

     

    [이익 하향 사이클 일단락, 하반기에는 고객사 내 점유율 증가로 추가 성장 기대. 2024년 영업이익 1,524억원 전망]

     

    ㅇ 투자 전략:

     

    반도체 이익의 성장이 전사 이익을 견인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익을 하향했지 만, 하향 조정 사이클은 일단락된 것처럼 보인다. 이제는 전구체와 과산화수소를 비롯한 주 력 사업의 회복 강도에 주목할 것이다. 때마침 범용 메모리 가격의 상승은 추가적인 생산 시설에 대한 기대를 높일 것이다. 우리는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ㅇ 돋보이는 반도체 소재 경쟁력: 과산화수소와 전구체로 대표되는 동사의 반도체용 소재 이 익은 3Q23을 바닥으로 점진적 회복 추세에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여세를 몰아 반도체 소 재 이익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 작년 말부터의 회복은 디램과 낸드 가동률 상승을 통한 과산화수소 매출 회복 때문이었다. 2Q24는 2022년 최고치대비 80% 수준까지 주문량이 회복한 것으로 파악된다.

     

    • 반면 올해 하반기부터의 회복은 주로 고객사 내 점유율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이에 따라 전구체와 특수가스 이익 성장이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라 판단한다. 우리는 전사 이익 중 전구체의 이익 비중이 23년 16%에서 24년 21%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 전구체 매출 중 TSA와 BDEAS는 새로운 고객사로부터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DIPAS와 High-K 소재는 삼성전자의 사용량 증가와 삼성전자 내 점유율 증가가 동시에 나 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수가스 부문의 GeH4 또한 납품 사이트가 다변화되면서 고객사 내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25년에는 유일하게 반도체용 제품의 이익만 22년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한다(차 트 참조). 한동안 반도체 소재가 전사 이익의 주요 드라이버가 될 것이다.

     

    ㅇ 이차전지와 QD 소재는 추가 하락 방어에 위안:

     

    QD 소재의 경우 TV 시장의 정체와 함께 QD TV의 출하량도 정체 국면에 있다. QD-OLED TV용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나 추가 QD 패널 공장이 증설되지 않는 한 성장에 낙관적일 수 없다. 이차전지 사업의 경우 주력 사업인 바인더와 테이프의 수익성이 하락한 가운데 기술이 변화하였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매출회복은 당분간 요원해 보인다. 내년 하반기부터 실리콘 음극재 첨가물 등 제품 다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ㅇ 이익 하향 조정의 마지막, 연간 이익 성장에 주목:

     

    23년과 24년 영업이익을 각각 1,524억원과 1,846억 원으로 추정한다. 주로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로부터 나오는 이익 기추정치를 18%, 12% 하향 조정하였 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마지막 하향 조정이라고 생각하며 주가는 이미 낮아진 이익 기대감이 아닌, 회복의 폭과 속도를 새롭게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다.

     

    25년과 26년은 각각 22년과 21년 수준이 되어 선 대칭 데칼코마니처럼 회복하여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표주가 25만원은 2025년 영 업이익에 목표 P/E 20배를 적용하였다. 하반기 범용 디램과 낸드 업황 회복으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Capex와 웨이퍼 투입량 회복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면서 하반기에는 P/E 20배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

     

     

     

     

     

      KCC : 2분기 실리콘사업부문 개선 지속 전망 - 키움

     

    동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약 1.63조(YoY +2%, QoQ +2%), 영업이익 1294억 원(YoY +43%, QoQ +21%, OPM +8%)를 추정. 건자재와 도료의 호조 속에 ‘23 년 연간 영업손실 832억원을 기록한 실리콘부문이 1분기에 이어 개선이 지속되 는 상황으로 판단.

     

    이는 전반적인 업황 안정화에 더해 모멘티브 잔여지분(20%) 인수 후 자체적인 구조조정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목표주 가 400,000원(‘24년 PBR 0.63x), BUY의견 및 화학 Top Pick, 유지

     

    ㅇ 2분기 실리콘 개선세 지속 예상

     

    동사 2분기 매출액 1.63조(YoY +2%, QoQ +2%), 영업이익 1294억원(YoY +43%, QoQ +21%, OPM +8%)을 추정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1) 건자재 및 도료부문은 비수기를 지나 준성수기 진입, 석고보드 판매량 증가, 해외 도료 판매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 1088억원으로 호실적을 예상한다. 그 라스울은 증설에도 불구 가격 하락이 거의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PVC창호 의 원재료인 PVC 가격은 추가 약세를 시현중이다.

     

    2)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한 실리콘부문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 115억원을 추정, 1분기 흑 자전환에 이어 개선된 수익을 예상한다. 이는 ‘23년 약세였던 업황이 다소 안정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1분기중 모멘티브의 잔여 지분 20% 인수 완료에 따라 KCC와 모멘티브간 의사결정 속도 및 효율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적자 재고도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보임에 따라 향후 손익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

     

    ’24년 실리콘, 자산유동화로 기업가치 견인 우리는 다양한 산업군에 사용되는 유기 실리콘 제품 특성상 매크로 경기 약화 가능성에 따라 ‘24년 급격한 업황 개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그간 실리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적자재고 소진, GP잔여지분 인수 완료로 KCC와 모멘티브간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 및 빠 른 의사결정으로 전반적인 유기실리콘 업황과 별개로 동사의 실리콘부문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실제로 올 1분기부터 실리콘부 문의 수익성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저가 실리콘제품군인 DMC 가격도 견조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하반기 보유자산 유동화가 진행되면 8%대의 인수금융 이자율 절감을 통해 비영업손익에서 약 1000억원 내외의 이자비 용 감축으로 전체 순이익 규모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Top Pick 유지, 목표주가 400,000원으로 상향

     

    개선된 펀더멘털을 반영하여, ‘24년 영업이익을 4944억원으로 상향한다. 실리콘 부문 실적 개선 반영 및 기타부문에서 소재 및 시공수익에서 전년 과 유사한 수준으로 소폭 흑자가 발생할 것을 반영하였다. 목표주가는’24 년 PBR 0.63x를 적용, 400,000원을 유지, BUY의견 및 화학섹터 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

     

     

     

      

      고려아연 :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실적 예상 -SK

     

    ㅇ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실적 예상

     

    동사의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조 9,618억원(+18.1% YoY, +22.8% QoQ), 영업이익 3,377억원(+18.1% YoY, +22.8% QoQ)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2Q22 이후 두번째로 3천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분기부터 TC 하락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만, 1) 메탈가격 상승, 2) 환율 강세, 3) 경쟁사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아연 판매량 증가가 반영되며 YoY, QoQ 대폭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아울러, 3Q22 이후 적자가 지속되었던 자회사 영업이익도 주요자회사 정상화로 2분기부터 흑자전환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KATAMAN 인수효과는 3 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ㅇ 동사에 우호적인 아연 가격 유지될 것

     

    23년 하반기 이후 $2,000 초중반에서 횡보하던 아연 가격은 올해 2분기부터 상승했 다. 아연 spot TC 의 지속적인 하락에 아연 제련소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제련소 감산에 대한 움직임은 포착되고 있지 않으나 TC 하락의 원인인 정광 수급 개선도 연내에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아연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광산 재가동 움직임이 활발하게 포착되고 있지 않으며, 아일랜드 Tara 광산만 내 년 1월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타이트한 정광 수급 유지되며 동사에 우호적인 아 연 가격 연내 유지될 가능성 높다.

     

    ㅇ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4만원 유지

     

    동사는 5월 8일부터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시작하였으며 6월 24일 기준 700 억원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하였다. 해당 자사주 취득이 주가의 유의미한 상승을 이끌지는 못하고 있지만 하방은 견고하게 지지하고 있다.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224 억원으로 아직 당사의 추정치와 괴리가 크지만 메탈 가격 및 환율 추이를 감안했을 때 프리뷰 기간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 높다.

     

    자사주 매입이 주가의 하방을 받쳐주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뷰 기간 2Q24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는 점 감안하면 현재 주가수준에서는 매수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연간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24E BPS 도 상향되었지만 목표주가 변동폭은 미미하여 투자 의견 및 목표주가는 유지한다.

     

     

     

     

     

     

    ■ 화승엔터프라이즈 :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자 -SK

     

    ㅇ 업황은 더욱 좋아졌다

     

    아디다스의 재고조정은 올해 1 분기에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이에 따라 동사는 올해 본격적인 오더의 업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다. 아디다스 브랜드가 신발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타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기저 효과에 의해 오더가 회복하는 걸 넘어 서는 강한 강도의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삼바’, ‘가젤’, ‘캠퍼스’ 등 기본 스니커즈 신발을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아디제로’, ‘슈퍼노바’, ‘듀라모’ 등 아디다스 런닝화의 글로벌 검색 트렌드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의 오더가 전방 업황 회복에 의한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한다. 2 분기 매출액 4,162 억 원(+29.3% YoY, 이하 YoY 생략), 영업이익 203 억 원(+167.9%, OPM 4.9%)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하는 실적을 전망한다.

     

    ㅇ 전환사채 리파이낸싱 우려도 주가에 대부분 반영

     

    6 월 들어 동사의 주가는 ‘20 년에 발행한 1,500 억 원 규모의 CB 에 대한 리파이낸싱 우려가 반영되며 17% 하락했다. 동사는 신규 발행 CB 의 규모를 줄이는 방향을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정확한 조건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리파이낸싱의 규모 1,000 억 원, 전환가액 9,000 원을 가정 시 리파이낸싱에 따른 잠재적인 주주가치 희 석 효과가 약 15%로 계산되기 때문에 우려가 충분히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

     

    ㅇ 다시금 본업에 집중할 시점

     

    리파이낸싱 관련한 우려가 충분히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에 다시금 본업에 집중할 필요 가 있다. 동사의 실적은 올해 매출액 1 조 5,423 억 원(+27.1%), 영업이익 747 억 원 (+476.5%, OPM 4.8%)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한다. 밸류에이션 멀티플은 최근 종가 기준 EV/EBITDA 5.27 배에 불과하다.

     

    과거 아 디다스 오더의 다운사이클에서의 저점인 4 배에서 업사이클에서의 고점인 8 배 사이에 서 움직여 왔다. 아디다스가 강한 브랜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동사의 실적이 강하게 턴어라운드 할 것임을 고려했을 때 밸류에이션 부담도 적다. 화승엔터프라이즈 의류 업종 내 Top-Pick 관점 유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 원을 유지 한다.

     

     

     

     

     

     

    ■ 오늘스케줄 - 06월 25일 화요일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한일 재무장관회의 개최.
    한미, 4차 방위비분담 회의.
    1기 신도시별 선도지구 공모.
    퀀텀코리아.

    美 AI 상위 10종목 ETF 상장.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 개최.
    국무회의 개최.

    ~~~~~.

    4. 에스오에스랩 신규 상장
    14. 하스 공모청약
    15.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16. 6월 소비자동향조사
    17.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18. 이엔셀 공모청약
    19. 파나케이아 상장폐지
    20. 비투엔 추가상장(유상증자)
    21. 본느 추가상장(CB전환)
    22. 에이프로젠 추가상장(CB전환)
    23. 엣지파운드리 추가상장(BW행사)
    24. 와이랩 추가상장(BW행사)
    25. 중앙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26. 씨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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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25일 : 세계경제포럼 아시아회담(~27일)
    06월27일 : EU 정상회담(~28일)
    06월27일 : 미국 대통령 1차 후보자 TV토론(CNN, 애틀란타)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06월30일 : 프랑스의회선거 1차투표
    06월31~7월03일 : 유럽안보협력기구 연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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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중 : IMF 세계경제전망
    07월중 : 중국 정치국회의
    07월중 : 한국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7월03일 : 유럽안보협력기구 연례회의(06월31~)
    07월03일 : 미 FOMC 회의록 공개
    07월03일 : 미국증시, Independence Day 조기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04일 :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
    07월04일 : 영국총선
    07월04일 : 미국증시 Independence Day휴장
    07월07일 : 프랑스의회선거 2차투표
    07월9-11일 : NATO 정상회의
    07월9-11일 : SEMICON West 2024
    07월11일 : 7월 금통위
    07월11일 : 옵션만기일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18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26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 ~8월11일까지
    07월27일 : 네이버웹툰, 美증시 상장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
    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보도 재공시 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 미드나잇뉴스

     

    ㅇ Ifo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독일의 6월 기업환경지수는 88.6으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 제조업과 무역에 대한 심리는 하락했지만, 서비스업과 건설업에 대한 심리는 상승함 (FT)


    ㅇ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를 나타내는 최근 지표들이 연준의 금리 인하에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발언함. 이어 고금리 정책은 경기 과열을 막고자 할 때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미국 경제는 더 이상 과열 상태가 아니라고 부연함 (CNBC)


    ㅇ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 뿐 아니라 고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됐다는 입장을 밝힘 (CNBC)


    ㅇ 유럽연합(EU)이 애플의 앱스토어 운영 관행이 디지털시장법(DMA) 위반에 해당한다고 잠정 결론을 내림. 애플이 소비자를 상대로 더 저렴한 외부 결제 방법을 선택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고 판단한 것임

    ㅇ 스즈키 재무상은 기자들을 만나 현재 환율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함. 달러-엔 환율이 159엔 수준에서 거래되면서 지난 4월 당국 개입 레벨인 160엔 부근에 근접하자 시장 참가자들이 일본 당국 메시지에 집중하고 있어 관련 발언을 낸 것으로 풀이됨.

    ㅇ 미국은 100% 넘는 관세를 통해 중국산 제품의 진입을 완전히 차단하려 하는 반면 EU는 상대적으로 관세 인상 폭이 크지 않고 협상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고 보도됨. EU는 최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17.4∼38.1%포인트의 잠정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중국산 전기차 수입을 완전히 막은 것은 아니며 진입 속도를 늦추는 정도라고 평가됨.

    ㅇ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고온 현상으로 농작물 작황이 부진하고, 자연재해 증가로 보험료가 상승하는 한편, 가뭄 등으로 화물 운송 비용이 올라가고 있다고 보도됨. 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세계 올리브유 가격은 사상 최고를 기록함.

    ㅇ 홍콩의 임대료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온라인 임대 플랫폼 스페이셔스에 따르면 고속철도가 중국 본토와 연결되는 지역인 웨스트 구룡은 5월 임대료가 전년 동월보다 12% 상승함.

    ㅇ 웨스트버지니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의 마르셀러스 셰일 분지에 걸쳐 있는 애팔래치아 지역 청정수소 허브(ARCH2) 프로젝트가 환경영향과 상업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지역사회와 환경단체의 반대에 직면해 있음. 지난달 50곳 이상의 지역 환경단체는 에너지부에 서한을 보내 이 프로젝트가 보다 명확한 정보를 제공할 때까지 관련 협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21% 하락, MSCI 신흥지수 ETF 보합.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02% 하락, 러셀2000지수 +0.43%, 다우운송지수 +0.80% 상승. 유렉스 코스피200지수 야간선물 +0.03% 상승. 전일 1,389.0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4.6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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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지난21일 뉴욕증시에서의 달러강세와 나스닥 하락 등의 영향으로 외인의 선물,현물 매도에 -0.4% 하락출발. 홍콩, 상하이 증시 개장에 대비하여 10시경부터 미 지수선물이 선제적으로 하락, 이에 외인의 선물,현물 수급이 연동되며 한국증시 낙폭 확대. 13:00경부터 미 지수선물이 낙폭을 축소하면서 외인수급이 매수우위로 바뀌며 낙폭을 소폭 축소. 코스피 -0.70%, 코스닥 -1.31% 하락마감.

     

    홍콩증시가 큰폭 하락후 횡보하며 마감. 상하이증시는 장초반 큰폭 하락, 중반 낙폭을 축소하다가 오후장에 다시 낙폭 확대. 일본증시는 하락출발후 상승반전후 상승폭을 확대.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약보합, 달러는 약보합, 원화 강보합, 미 지수선물 약보합.

     

    앞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차익실현 영향에 반도체 포함 대부분 업종하락. 조선,방산>범용화학>유틸업종 강세. 해운 운임 상승가 신조선가에 영향, 미중 무역갈등 반사수혜 기대감 등에 조선업종 상승. K-무기 수출증가와 러시아의 북한지원관련 방산주 강세. 반면 필수소비재>반도체,정보기술>스마트그리드,신재생,원전 업종 순으로 약세. 최근 상승폭이 컸던 화장품, 음식료업종 수익실현으로 급락. 엔비디아 하락에 SK하이닉스 장중 4% 이상 낙폭 확대되며 반도체, 정보기술업종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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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증시에서 경제지표발표 등 주요 이슈가 없었던 가운데, 대형 기술성장주가 포진한 나스닥은 큰폭하락한 반면 가치주들이 포진한 다우지수는 상승하는 모습. 오늘 한국증시에서도 성장주와 가치주에 대한 상이한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미 국채금리 하락, 달러가치 하락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달러화는 유로화, 엔화 강세 여파로 약세. 특히 유로화는 독일의 Ifo기업환경지수 부진에도 인플레에 대한 불안에 ECB가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주저하고 있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

     

    이스라엘 - 레바논 지정학적 리스크가로 안전선호심리가 상승한 점은 부정적. 공급제한 우려 속 유가상승은 부정적 이슈.

     

    엔비디아중심 반도체 업종에 집중되어 왔던 수급이 그 외 종목으로 확대됨에 따라 반도체업종이 부진하고 중소형주지수인 러셀지수와 소외된 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가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차별적 흐름 반영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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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전일 선물시장에서 매도포지션을 확대한 외인은 오늘 일부 환매수 청산하며 지수를 상승으로 이끌것으로 전망. 반도체업종 중 하이닉스 공급체인은 수익실현 움직임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2분기 호 실적발표가 예상되는 수출주와 가치주 상대적 강세가 있을 것으로 예상. 조선, 방산, 자동차, 의류, 음식료, 헬쓰케어 업종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39%
    WTI유가 : +1.31%
    원화가치 : +0.17%
    달러가치 : -0.25
    미10년국채금리 : -0.49%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반도체 쏠림 현상 완화 속 엔비디아 큰 폭 하락에 나스닥은 부진

    ㅇ 다우+0.67%, S&P-0.31%, 나스닥-1.09%, 러셀+0.43%, 필 반도체-3.02%

     

    24일 뉴욕증시는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그동안 엔비디아(-6.68%)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에 집중되어 왔던 수급이 그 외 종목으로 확대 됨에 따라 다우지수 중심으로 상승. 물론, 반도체 업종의 부진으로 나스닥은 부진했지만, 장 초반 엇갈린 움직임 이후 변화는 제한.

     

    결국, S&P500 기준 상승 종목이 350개 종목을 상회하는 등 쏠림현상이 완화된 점이 특징인 가운데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확대되자 지수 전반에 걸쳐 상승 축소 및 하락 확대되며 마감

     

    ~~~~~~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반도체 부진과 수급의 확대

    연초대비 나스닥이 17.4%, S&P500은 14.9% 상승했지만, 다우지수는 4.8% 상승에 그침. 특히 나스닥 100은 18.2% 상승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5% 상승에 그쳐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 여기에 나스닥 100 종목 중 지수 상승률을 상회한 종목이 22개에 그치는 등 일부 종목에 집중된 모습.

     

    이러한 추세는 최근의 흐름만이 아니라 지난 2023년 이후 이어져 왔던 모습인데 AI 산업이 화두가 되며 관련된 종목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실적 발표가 화두가 되면서 수급의 집중이 지속되어 왔음. 이에 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했지만, 일부 종목만에 집중 됐고 여타 종목은 소외 받아 왔음.

    그렇지만, 지난 주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그동안 상승을 주도 했던 반도체 관련 종목 중심으로 옵션 매물이 청산되며 관련 종목의 조정이 진행. 다만, 여타 종목의 경우 견고한 모습을 이어가자 지수는 제한적인 등락에 그침.

     

    이날도 이러한 수급적인 요인이 연속적으로 이어가며 반도체 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됐다고 볼 수 있음. 물론, 이러한 추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지 여부는 결국 실적이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마이크론(-0.38%)실적 발표되는 26일(수) 이후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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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며 에너지 업종의 강세도 특징. 지난 5월 국제유가는 수요 둔화 우려와 OPEC+회담을 앞두고 공급 증가를 바탕으로 6% 하락. 그러나 6월에는 이를 뒤로하고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5% 강세를 보임.

     

    이날 이스라엘 군대가 가자지구에서 레바논 국경 지역으로 이동하자 이스라엘-레바논 긴장 고조, 영국 은행들이 북해지역 원유 및 천연가스 생산 업체들에게 자금 조달을 중단하자 공급 불안 요인이 부각.

     

    이에 공급불안 요인으로 국제유가와 천연가스의 강세를 보이자 관련주가 강세. 여기에 금융주가 스트레스테스트(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 이에 반도체 업종에 집중되어 왔던 수급이 그 외 종목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촉발.

     

     

     

    ■ 주요종목 : 반도체업종 부진 Vs. 전기차 업종 강세

    엔비디아(-6.68%)는 그동안 실적과 집중된 수급 등으로 강세를 보여 왔지만, 지난주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옵션 청산 등 수급적인 요인에 약세를 보여 왔는데 오늘도 특별한 요인 없이 관련 수급 여파로 하락이 지속. 이에 마벨테크(-5.73%), 슈퍼마이크로 컴퓨터(-8.65%), 템퍼스 AI(-11.63%)등 AI 관련 종목군의 약세가 진행.

     

    브로드컴(-3.70%), AMAT(-2.37%), 램리서치(-2.47%), 퀄컴(-5.50%), 인텔(-1.67%)등 반도체 업종도 약세. 마이크론(-0.38%)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하다 하락 전환.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02% 하락.

     

    MS(-0.47%)도 AI 관련 주 부진으로 매물 소화하며 하락. 오라클(-1.14%), 어도비(-1.74%), 세일즈포스(-2.09%),서비스나우(-1.30%), 인튜이트(-1.31%)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매물 소화하며 하락.

    애플(+0.31%)은 일부 투자 회사에서 스마트폰 판매 증가 기대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여기에 메타(+0.83%)와 함께 AI칩 개발소식도 긍정적.

     

    아마존(-1.86%)은 타겟(+2.44%)과 소피파이(-1.11%)가 협력하여 타겟 플러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이는 아마존이 기존에 해왔던 방식으로 제 3자가 물품을 관련 플랫폼을 이용해서 판매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경쟁 심화 우려가 부각된 점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

     

    최근 타겟의 실적 발표에서 온라인 판매 증가소식이 전해졌는데 관련 협력으로 타겟의 실적개선 기대가 유입되자 타겟은 강세. 월마트(+1.46%)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동반 상승.

    테슬라(-0.23%)는 미국에서 사이버트럭이 올해 8천대 인도했다는 소식과 캐나다가 중국산 전기차 관세 부과했다는 소식등에 강세를 보였지만, 장 마감 직전 하락전환.

     

    리비안(+6.69%)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확대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강세. 루시드(+2.81%)도 심리적인 안정속 상승.

     

    니오(+3.26%), 샤오펑(+2.46%), 리오토(+3.64%)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중국과 EU 간 무역협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7월 4일로 예정된 대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기를 원한다는 보도와 독일 경제장관이 관세 세부 사항을 협상할 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하자 강세.

    엑손모빌(+2.96%), 셰브론(+2.56%), 코노코필립스(+3.44%)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JP모건(+1.31%), BOA(+1.34%), 씨티그룹(+2.25%), 웰스파고(+1.57%)등 대형 금융주는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배당 축소 우려가 부각됐지만, 관련 테스트 결과에 대한 기대로 상승. 코메리카(+1.51%), 웨스턴 얼라이언스(+3.47%), 자이온스(+2.91%)등 지역은행들도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국 6월 댈러스연은 제조업활동지수 부진하였으나 전월치 대비  개선

    ㅇ 독일 6월 기업환경지수, 기대지수, 현황지수 모두 부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제한적인 상승했지만, 장 후반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발언 후 하락.

    데일리 총재는 “고용시장이 둔화되고 있어 실업률이 상승으로 이어지는 변곡점을 앞두고 있다” 라며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를 표명. 물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최근 관련 수치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언급. 
    여기에 물가안정과 최대 고용의 균형을 위해 높은 금리가 장기화 돼서는 안된다고 언급했지만, 여전히 데이터를 봐야 한다고 주장한 점도 특징.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기간프리미업 하락,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유로>원화>엔화>위안>홍콩달러>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유로화, 엔화 강세 여파로 약세. 유로화는 독일의 Ifo 기업환경지수 부진에도 인플레에 대한 불안 등을 감안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

    더불어 ECB 정책위원인 슈나벨이 가격 충격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정책경로를 확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해 ECB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약화시킨 점도 유로화 강세 요인.

    엔화는 일본 외무장관이 과도한 쏠림이 이어질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호주 달러 등 신흥국과 상품 환율도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가, 천연가스 상승 Vs. 밀 하락

    국제유가는 이스라엘 - 레바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가운데 영국 은행들의 북해지역 원유 생산 업체들에 대한 자금 조달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공급 축소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

     

    미국 천연가스는 미국의 폭염이 전력용 천연가스 소비 증가를 촉발 할 것이라는 분석과 당분간 더위가 진행 될 것이라는 소식에 4% 넘게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북해 지역 공급 감소 기대로 상승

     

    금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니켈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특히 최근 재고 부족과 수요 증가 등을 반영하며 강세를 보였던 구리가 실질적인 부족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알루미늄 등 여타 비철금속도 동반 하락.

     

    밀은 브라질과 러시아 공급 감소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밀 공급 증가 기대에 하락이 지속돼 2개월내 최저치를 기록. 대두는 꾸준한 공급 증가 소식에도 수요 기대로 상승. 특히 브라질 홍수로 대두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옥수수는 재고 증가 우려로 소폭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ㅇ 상하이종합-1.17%, 선전종합-2.29%. 항셍지수-0.00%, 항셍H지수+0.02%

     

    24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전기차 관세를 두고 유럽연합(EU)과 무역 갈등이 확대할 가능성이 우려됐다. 두 지수 모두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홍콩증시는 그나마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개장부터 약세로 접어든 중국 증시는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에 중국이 반발한다는 점이 매수세를 주춤하게 했다. 지난 22일 독일 부총리와 중국 상무부장의 회담이 진행됐다. 중국 전기차 관세 부과가 논의 테이블에 올랐고, 이견이 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중국기업의 합법적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증시는 상하이종합지수를 기준으로 장중 1.27%의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대기 매수세가 잠시 목격됐지만, 장 후반에 낙폭을 다시 확대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지난 4월 16일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ㅇ 닛케이225지수 +0.54. 토픽스지수 +0.57%


    일본증시 주요지수는 엔화 약세에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자 상승 폭을 확대하며 마무리했다. 개장 초 닛케이 지수는 지난주 후반 미국 엔비디아가 급락한 데 따라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반전했다. 이후 오후 2시 12분경 38,905.47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엔화약세와 달러화 강세로 해외 단기 자금으로 여겨지는 주가지수 선물 매수가 증가하면서 시장을 끌어올렸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4월 개입 레벨인 160엔에 근접한 159엔대에서 등락했다. 이날 지난 13~14일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 회의 의사록 요약본이 공개됐으나 예상된 내용인 만큼 증시 영향은 제한됐다. 의사록 요약본에서는 물가 상승 압력을 고려해 늦지 않게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일부위원은 7월부터 시행될 월간 국채 매입 축소액이 1조엔 이상의 '상당한 규모'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ㅇ 대만 가권지수-1.89%

     

    대만 증시는 미국 주요 기술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하락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넓히다 장중 저점에서 마감했다. 앞선 뉴욕 3대 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하방압력을 가했다.

     

    특히 엔비디아와 애플이 각각 3.22%, 1.04% 내리며 대만증시에서도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관련 대형종목이 지수 하락세를 이끌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3.09%, 2.12%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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