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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6(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6. 26. 05:54
24/06/26(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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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미 국채금리 상승하고 달러강세, 원화약세 등 부정적 매크로 영향을 받아 코스피 -0.2%내외 하락 출발.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개장직후 7600억 순매도 후 매수우위로 전환, 14:20분경 2550억 순매수를 기록했다가 -2035억 순매도로 마감. 반면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부터 매수우위를 보이며 하루종일 매수확대로 5025억 순매수기록. 코스피 +0.64%, 코스닥은 헬쓰케어업종의 하락과, 외인 순매수에서 소형주들이 소외되며 +0.02%로 보합수준 마감.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강세, 원화강세. 유가상승. 미 지수선물 상승, 홍콩증시 상승출발하여 상승폭 확대, 상하이증시는 장중반까지 낙폭을 확대하가가 오후장에 급하게 상승전환. 일본증시는 소폭 상승출발후 상승폭 확대.
엔비디아의 재상승 영향에 반도체와 정보기술, 소프트,AI 업종 등 성장주가 지수상승을 주도. 반면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국제유가 상승에 업종간 부침이 심하게 나타나며 유틸, 신재생, 헬쓰케어, 음식료 업종은 하락.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웨이퍼 결함 발생소식에 장초반 하락하다가 회사측이 사실무근임을 밝힌 후 상승전환하며 반도체 업종 동반 상승폭 확대. 현대차 실적, 인도법인 IPO 등 모멘텀에 외인 매수쏠리며 자동차 업종 상승. 2차전지업종은 폭스바겐의 리비안 투자소식에 국내 밸류체인에도 저가매수세 유입. 해운업종은 해운 운임상승에 따른 실적기대로 상승. 화장품과 음식료는 같은 필수소비재 섹터 내에서 순환매 양상, 오늘은 화장품 매수, 음식료 수익실현.
■ 쏠림시대: 변곡점 우려, 혁신에 대한 기대 -NH
ㅇ AI 랠리 변곡점은 언제, 어떻게 올 것인가?
– 미국발 AI 랠리에 글로벌 주식시장 내 미국과 테크 업종으로의 쏠림 심화. 실적 개선과 투자 확대의 선순환에 진입한 AI 산업은 당분간 주식시장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을 것. 다만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AI 확산이 필수. 4분기 B2B에서 B2C로, H/W 중심에서 S/W로의 전환이 필요. 몇몇 기업이 품은 AI S/W 성장의 불씨 확인.
– 내생변수: 9월 아이폰16 신형 출시, 11월 엔비디아 3Q 실적 발표에 주목. 9월 아이폰 16 출시 이후 흥행 성공 시 이는 AI B2C S/W 확산의 시발점이 될 것. 11월 엔비디아가 발표할 실적 증가율 및 2025년도 가이던스가 AI 산업 변곡점과 추가 성장 모멘텀 여부를 결정.
– 외생변수: 6말 7초 및 11월 정치 이슈 주의. 이는 시장 변동성을 자극하는 요인. 6월 말 1차 TV 대선 토론회에서 트럼프 우세 예상. 7월 초 트럼프 형량 선고 시 재차 민주당 약진 예상. 과거 트럼프 재판 리스크는 지지층 결집을 견고히 함.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는 AI뿐 아니라 포트폴리오 재편의 시기.
– 투자전략: 당분간 미국과 테크 중심의 시장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 다만 변수에 따른 조정이 나올 수 있기에 이를 활용한 트레이딩 및 비중 확대 전략 추천. 정치 이슈에 따른 6말 7초 변동성 확대 혹은 9월 아이폰 신형 출시 반응에 따른 AI 트레이딩 혹은 편입 가능.
ㅇ 글로벌 투자전략: 양극화와 쏠림
-글로벌 경기의 양극화
미국이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주도 중이나 국가별 양극화 심화. 실적 측면에서도 미국과 non-US 선진국 간의 격차 확대. 글로벌 주식시장 내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펀더멘털 방향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 높음. 실제로 펀더멘털이 개선된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연준은 ECB와 달리 여전히 매파적 스탠스를 고수하고 있으나 연내 피벗 가능성 여전히 유효. 시중 유동성 경색 우려도 낮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약화 기대.
- 미국 경제의 양극화와 쏠림
(1) 고용 시장: 최근 미 고용 시장 회복은 이민자 유입 때문. 다만 이민자들이 저임금 산업 위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임금 상승 효과는 제한적. (2) 소비 경기: 미국 소비 시장이 양극화되며 관련 유통업체 실적과 주가의 방향성이 차별화. 이는 미 가계의 체감 경기 차이 때문으로 판단.
(3) IT 제조업 중심의 회복: 미 제조업 경기가 반등하고 있지만 경기의 전반적 회복이라기보다는 AI 관련 IT 제조업 중심의 회복세로 해석. (4) 미국 주식시장 쏠림 현상: 미 주식시장은 신성장 산업 중심으로 오름세 시현. 빅테크 실적 성장 전망이 전체 시장보다 견조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빅테크 중심의 주가 쏠림 현상이 일부 정당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이를 종합하면, 펀더멘털 개선에 힘입어 프리미엄이 높아진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 시각 유지. 특히 이익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지는 빅테크 산업의 안정적 주가 상승 지속 가능성 기대
ㅇ 7월 중국 주요 관점 포인트는 20기 3중전회
– 현재 화두인 중국 공급과잉: 2015년과 다르게 현재 중국의 공급과잉은 다수 업종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그중 특히 첨단산업의 공급과잉이 심각. 생산능력 확장 둔화와 수요 개선에 따른 가동률 변화 참조하면 공급과잉에서 먼저 벗어날 수 있는 업종은 화학섬유, 방직. 양호한 업황이 지속될 수 있는 업종은 전력, 비철금속, 기계설비, 통신·전자.
– 중국은 구조적 문제 직면, 매크로 지표는 부진한 내수와 양호한 외수를 반영. 수출 관련주가 우위를 점할 것: 신품질 생산력 관련 업종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부동산 및 건설 밸류체인 관련 업종과 격차가 존재. 4월에 이어 5월 중국 매크로 지표 또한 부진한 내수와 양호한 외수를 반영. 수출 관련주가 지속 우위를 점할 것. M1-M2 스프레드의 마이너스(-) 폭은 더욱 확대. 이는 PPI 및 중국 A주 기업이익에 6개월 정도 선행. 기업이익 회복에 일정 시간이 필요할 것.
– 7월의 주요 관전 포인트, 20기 3중전회: 시진핑은 3중 전회를 앞두고 기업가·전문가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을 통한 생산성 제고, 대외개방, 도시·농촌 융합 발전 추진 등이 언급됨. 일부 소비세의 지방정부 귀속을 비롯한 세제 개혁 기대감 높음. 농민공에 신시민 역할 부여 및 그에 부합되는 공공서비스 보장도 추진될 것.
ㅇ 유동성 안정화 지표의 추가적 개선에 따라 위험선호 의견 유지.
– 1단계 위험자산 비중: 장기적 관점에서 위험자산 선호 지속. 유동성 안정화 지표상 통화량 카테고리 내 M2 항목 3개월 연속 개선, 국채 안정화 및 회사채 스프레드 양호 등 고려해 위험자산에 대한 긍정적 투자의견 유지. 2022년 위험 국면, 2023년 경계 국면을 지나 2024년 현재 지속 국면 진입.
– 2단계 DM vs EM: 선진국과 신흥국의 밸류에이션 스프레드 축소에 따라 선진국의 상대적 우위 발생. 달러 인덱스 레벨 상향 및 변동성 등이 이어지고 있어 신흥국 대비 선진국 Slightly O/W 의견 유지.
– 3단계 국가별 비중 선택: 6개 추적 국가 밸류에이션 시그널은 차별화. 선진국의 경우 실적, 매크로 등 펀더멘털 개선 관점에서 미국 우위 지속. 유럽은 조정 이후 메리트 발생. 일본은 중립 수준. 신흥국의 경우 중국 및 한국은 중립 국면보다 소폭 양호. 인도는 상대적으로 메리트 제한적.
– 4단계 투자 기간 결정: 5개 경제 지표의 래깅을 이용한 매크로 시그널은 투자 기간을 결정하는데 활용. 현재 동행지표인 산업생산과 선행지표인 PMI 개선에 따라 매크로 시그널 지표 상향.
– 5단계 단기 트레이딩: 센티멘털 시그널은 보조 지표로 타깃 지수의 단기적 과매수/과매도 국면 파악. 미국 주식시장의 신고가 경신 이후 가격 메리트 제한적.
■ AI랠리의 ‘붕괴 우려’에 대한 생각과 전망 - KB
ㅇ 지금의 AI랠리는 닷컴버블과 일부 유사점이 있다.
Nvidia를 중심으로 몇몇 AI투자 관련주가 급락하며, 버블 붕괴 우려가 불거졌다. 다행이 반등이 나왔지만, 불안감도 상존한다.
특히 ‘Nvidia’가 ‘MS’를 제치고 시총 1위를 찍은 직후 급락했다는 점에 서 닷컴버블 당시 ‘Cisco’와 비교된다. ‘Cisco’는 2000년 3월 ‘MS’를 제치고 시총 1위를 찍었지만, 이후 버블 붕괴로 -80% 넘게 폭락했다.
우리는 ‘AI 붐’이 ‘닷컴버블’과 핵심 요인들이 유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붕괴’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인 데, 버블은 1999년에 가장 강하게 형성되었으며, 이 시기엔 ‘Cisco’ 단독랠리가 무뎌지고 ‘퀄컴’ 등으로 주도주가 확산되는 국면이 남아있었다.
ㅇ 붕괴 조건 ①, 펀더멘탈 붕괴: ‘아마존’이 ‘AI투자’를 붕괴시킨다?
‘AI붐’이 ‘닷컴버블’과 유사하다면, 우리는 이번 랠리의 끝이 어떨지도 상 상할 수 있다. 닷컴버블은 무슨 ‘자아성찰’ 같은 걸 통해 스스로 붕괴한 게 아니다. 붕괴의 트리거가 나타났기 때문에 붕괴한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두 가지 (펀더멘탈/밸류에이션 붕괴) 트리거를 생각해보자.
① 펀더멘탈 붕괴: ‘AI투자 성장률이 꺾이면’ 랠리가 붕괴할 수 있다. 그 렇다면 언제 AI투자가 꺾일까? 탑다운에서 답을 내긴 어렵다. 다만 흥미 차원에서 생각해본다면, 의외로 ‘아마존’의 주주환원 확대 (+주가 급등) 가 AI투자를 꺾을 수 있다.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빅테크’라고 해서 모두 AI에 목숨을 걸고 있는 것은 아니다. MS가 가장 목숨을 걸고 있고 (2년간 Capex +73%), 아마존은 상대적으로 보수적 이다 (2년간 Capex -4%, 베조스는 ‘블루 오리진’에 올인 중).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매출 증가율 (2년간 +39%)’이 ‘MS (2년간 +28%)’보다 더 높다는 것이다. Capex를 감안하면, 이익은 훨씬 큰 차이가 난다. 지금이야 주주들이 이런 환경 (매출 없는 Capex)을 참고 있다.
하지만 만약 아마존이 주주환원을 본격화하고 주가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면? 주주들이 ‘매출 없는 Capex’를 계속 지지할 수 있을까? 다행히 아직까진 MS와 아마존의 주가 차이가 크지 않다. 하지만 차이가 벌어진다면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ㅇ 요약 :
현재 ‘AI투자’는 ‘닷컴버블’과 핵심 요인들이 유사한데, 이는 붕괴를 뜻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랠리’의 국면이 남았다는 의미이다. 닷컴버블과 비슷하다면, 이번 랠리의 붕괴가 어떻게 시작될지 상상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린 이미 닷컴버블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펀더멘탈 붕괴 (AI투자 꺾임)’ 가능성을 체크했는데, 의외로 아마존이 ‘AI투자 붐’을 붕괴시킬 수 있다,
■ 글로벌 경제 종합 동향 전망 -신한ㅇ 경기 회복세 확산이 억제되는 경제 환경
-6월 동향:
부문별 경기 차별화 재차 심화. 미국 등 선진국 견조한 고용 바탕으로 서비스 중심 내수 개 선세 유지. 반면 고용 호조에도 고금리 장기화 경계 속 재화 소비 및 투자 일제히 부진. 공급망 재구축 과 AI 투자 관련 자본재 수요 공급망 재구축 이뤄지는 국가(미국, 인도, 중남미 등) 중심 양호. 재고 재축적 수요 약화에 따른 내구재 소비 부진 등으로 소비재와 중간재 등의 수요 상대적으로 부진.
정책 모멘텀 미약. 미 연준 6월 FOMC 회의에서 선제적 인하 가능성 차단. ECB 금리 인하 시작됐으 나 연속 인하 가능성 제한. 중국 5월 부양책 시행 효과 관찰 구간 진입.
-7월 전망:
여름철 휴가 시즌 앞두고 대면 활동 비중 높은 서비스업 중심 수요 유입 이어져 경기 차별 화 지속 무게.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 높아진 서비스 수요 확대로 여타 부문 수요 여력 미미. 특히 주요 국 중앙은행 경기보다 물가 안정에 맞춰 정책 운용 예고. 고금리 장기화 경계가 재화 수요 억제 판단.
주요국 2분기 GDP 발표에서 내수 상대적으로 강한 미국 경제 우위 재확인 전망. 고금리, 고물가 부담 느끼는 가계 비중 확대돼 물가 점진적 둔화 흐름 유지 무게. 선진국 통화정책 기조 단기간 변화되기 어려운 구간에서 중국 정치국 회의에서 경기 부양 패키지 발표 기대.
ㅇ 미국: 고금리 경계 속 제한된 경기 회복세 확산
- 동향:
5월 비농가취업자 27만명 급증하며 재차 장기 평균 상회. ISM 비제조업지수 8개월래 최고치 기록하는 등 서비스 중심 양호한 내수 유지. 그럼에도 선제적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속 재화 수요 확산 제한. 미시건 소비심리지수 악화 속 소매판매 감소. 5월 ISM 제조업지수 기준치(50) 하회 흐름 연장.
부진한 수요에 공급 환경 개선 이어지며 5월 물가지표 안정. 소비자물가는 헤드라인과 핵심 모두 안정 폭 확대. 다만 6월 FOMC 회의에서 연준 선제적 인하 기대 차단 위해 물가 안정 초점 둔 정책 운용 기조 유지. 금년 물가 전망치 상향된 가운데 연내 금리 인하 횟수 기존 2~3회에서 1~2회로 축소.
- 전망:
서비스업 중심의 양호한 내수 환경 유지 무게. 여름철 연휴 시즌 앞두고 대면 서비스 수요 유입 대비한 고용 확대 흐름 이어질 전망. 대신 고금리 장기화 경계 및 서비스에 집중된 수요 확대는 재화 수요 여력 제한돼 재화생산업 경기 회복 정체 예상
경기 전망 악화에 따른 선제적 수요 약화 경제 부문의 불균형 완화 유도 판단. 재화 부문 물가 안정폭 확대에 이어 5월에 시작된 서비스 부문 물가 안정도 6월에 이어질 전망. 그럼에도 연준은 선제적 금리 인하 기대로 인한 물가 재상승 리스크 방지 위해 매파적 입장 견지 판단
ㅇ 유럽: 금리 인하 이후 오히려 둔화된 경기 모멘텀
-동향:
서비스업 중심 경기 회복 지속. 유로존 S&P Global 종합 PMI 5월 중 52.3 기록하며 12개월래 최고치. 제조업 부진 완화 속 견조한 서비스 수요 경기 개선 견인. 작년 말부터 시작된 가파른 물가 안 정 속 ECB 정책 위원의 6월 기준금리 인하 시사에 형성된 통화완화 기대가 내수 심리 회복에 긍정적.
ECB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예상대로 25bp 인하. 대신 기존 가이드라인 제시대로 하반기 APP에 이어 PEPP 자산재투자 축소 통한 양적긴축(QT) 확대 예정대로 진행. 향후 물가 안정 불확실 성 등을 이유로 연속적 인하보다 단계적 인하 시사한 가운데 높은 임금으로 소비자물가 5월 중 반등
- 전망:
경기 회복 모멘텀 3분기 중 약화 우려. 1) 유럽 의회 선거 이후 높아진 정치 불확실성, 2) 시장 예상보다 더딘 금리 인하가 내수 반등 제약. 유럽 의회 선거에서 극우 세력 약진 속 프랑스 조기 총선 실시. 여론조사 상 집권 여당 패배 예상돼 정책 연속성 훼손 우려 속 내수 위축 전망.
향후 물가 안정 속도 둔화 속 절대적으로 높은 금리가 경제 활동 추가 회복 제한 판단. 가계자산 70% 가량을 차지하는 부동산 가격 반등이 완만하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 서비스, 필수재화 중심의 소비 회 복의 확산 제한 경계. 미국 등 글로벌 재화 수요의 낙수효과 약화도 경기 모멘텀 둔화 요인
ㅇ 한국 : 대내외 경기 차별화 지속
-동향:
대내외 경기 차별화 지속. 5월 소비자심리지수 5개월 만에 장기평균(100) 하회한 가운데 4월 소 매판매 감소. 5월 취업자 전년대비 8만명 증가에 그치며 고용 둔화세 지속. 내수 부진으로 자영업자 중 심으로 서비스업 취업자 증가폭 둔화된 까닭. 수출은 5월 중 전년대비 11.7% 늘며 2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 이어갔으나 미국과 IT에 편중된 수출 확대.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7% 올라 안정 지속. 농축수산물 가격 반락 속 수요와 연동된 서비스 물가 안 정에 핵심 물가 상승률 2%로 둔화. 한은 총재 물가 위험 정점 통과 인식 속 금리 인하 검토 시사
- 전망:
미국 내수 둔화 전까지 공급망 재편, AI 투자 등에 수출 성장세 지속 무게. 다만 고금리 부담에 소비재 및 중간재, 비미국 수요 회복 제한돼 품목별 수출 차별화 이어질 전망. 수출의 내수 진작 효과 역시 제한되나 여름철 휴가 시즌 진입 속에 서비스 수요 집중돼 산업별 차별화 심화 무게.
내수 부진 우려에 따른 물가 안정 흐름 지속 예상. 그럼에도 7월 금통위에서 명확한 기준금리 인하 신 호 부재 판단. 견조한 수출 경기 속에 이른 금리 인하가 물가 상방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내 외 금리 차 확대에 따른 자본 유출 우려 역시 금리 인하 제약.
■ 아직 달러가 약할 이유가 없다 -유진
미국 금리 인상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시점과 횟수에 대한 이견은 있지만, 물가와 고용이 더 나 은 균형으로 이동하면서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적어도 미국의 통화정책 측면에서의 달러 강세 압력은 정점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두 가지 관점에서 아직까지 달러가 크게 약할 이유는 없다.
1) 미국의 상대적 우위는 하반기에 도 지속될 것이다. 주요국 중 올해 말까지 미국보다 금리 인하 폭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거의 없 다. 유럽이나 중국 등 비미국의 경기 반등 강도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프랑스 총선이 가장 큰 리스크이다. EU 체제 분열 우려는 높지 않고, 영국의 리즈 트러스 총리처럼 극단적인 정책이 나올 가능성도 적다. 하지만 어느 당이 승리하든 단기적으로 재정 건전성에 대한 불안은 지속될 수 있다. 여름 이후 미국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 되면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질 가능성도 달러 가치를 지지한다.
1,300원대 후반에 갇혀있는 원달러는 국내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수출 모멘텀이 둔 화되는 것을 고려하면 하반기 한국 경제가 더 좋아질 만한 부분이 별로 없다. 반면 구조적인 해외직접투 자 증가가 환율 하단을 지탱하고 있다. 하반기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연내 원달러 하락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하반기 원달러 환율은 1,350 ~ 1,400원 등락을 예상한다.
■ KF-21 초도 양산을 명 받았습니다! -유진
6월 25일 KF-21 초도 양산 계약이 체결. KF-21 사업은 항공기/엔진/레이더/무기 사업으로 구분되며, 금번에는 한 국항공우주(항공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엔진), 한화시스템(AESA레이더)이 각각 방사청과 계약. LIG넥스원도 KF-21용 유도무기체계 다수 개발 예정(장거리 공대지, 단거리 공대공, 장거리 공대공 등)
초도 양산 물량은 20대이며, 초호기 납품은 2026년 말. ‘25년에 추가 20대 계약 예정. ‘28년까지 초도 양산 40대 완료 후, ‘32년까지 80대 추가 양산하여, 한국군은 총 120대의 KF-21를 보유할 계획. 금번 계약 공시를 통해 추정 한 대당 양산 단가는 1,000억원 수준이며, 매출은 인도 기준으로 인식하게 될 전망. 월 생산 Rate는 2대 예상
KF-21은 ‘26년까지 Block-10(공대공)을 마치고, ‘28년까지 Block-20(공대지) 개발 예정. 이후 Block-30(스텔스)로 진화적 개발 추진. KF-21은 ‘23년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올해 실무장 사격(미티어), 공중급유, 음속 비행 등 성공적으로 시험 완료. 전체 2,200 소티 중 현재 700 소티 완료(30%)
글로벌 전투기 시장은 4세대 전투기 노후화로 인하여 4.5세대 및 5세대 전투기로의 세대교체가 진행 중. 5세대 전 투기는 현재 미국의 F-35 뿐이며, 4.5세대 전투기에서 선호되는 프랑스의 라팔 전투기는 연간 생산 Rate가 낮아 (‘23년 13대 수준, 향후 36대 목표), 수주잔고(‘23년 말 기준 211대)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
이러한 상황 속 한국의 KF-21이 혜성같이 등장. 양산 돌입과 함께 글로벌(중동, 동유럽, 아시아 등) 수출 가능성 또 한 높아졌다는 판단. 유럽의 GCAP/FCAS, 터키의 KAAN 등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한국도 KF-21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전투기 및 MUM-T 등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전투기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함.
ㅇ 2조원 규모 KF-21 최초 양산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는 금일 방위사업청과 1조 9,610억원 (개발단계 업체투자금 4,081억원 포함) 규모의 KF-21 보라매전투기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이번 계약은 KF-21 보라매전투기 블록1 (공대공 사양) 20대 제작/공급 및 후속 군수지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2024년 6월 25일~2027년 8월 31일까지 약 3년임. KF-21은 인도기준으로 매출을 인식할 예정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매출은 2026년 하반기~2027년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ㅇ 개발은 마무리 단계 진입, 2026년 상반기 중 마무리 예정.
한국항공우주는 이번 양산계약에 앞서 지난 2015년 말 7조 9,210억원 규모의 한국형전투기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계약기간은 2026년 6월 말까지 약 10년. 이 사업은 F-4 팬텀과 F5 제공호 등 한국 공군의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고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해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했음. 한국형전투기 개발사업은 전세계 군용항공기 개발 역사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예정된 기간을 준수하며 순조롭게 진행되어 마무리 테스트 중이며, 이에 따라 개발비도 당초 예상보다 절감된 것으로 알려져 있음.
ㅇ 2025년 2차 양산계약 및 추후 블록2 80대 추가계약도 기대
지난해 초도양산 물량을 두고 여러 논란이 있었으나 당초 계획대로 블록1은 40대 양산하되 계약은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20대씩 나누어 체결하는 것으로 정리됨. 이에 따라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규모의 양산계약 체결이 기대되며, 이후 80대의 블록2 (공대공/공대지 사양) 계약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간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 인도네시아와 추진 중인 블록1 48대 등 해외수주 성사나 전자전기, 함재기 등 파생형 모델 추가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 성장의 기회도 존재.
■ HL만도 : 몰려오는 수주 -신한
ㅇ 완성차 중심에 부품사를 추가하는 전략이라면.
완성차가 고마진+주주환원의 연결고리로 수익률을 담보하고 있다면 부품사는 매출 성장+밸류에이션이 핵심. 동사는 샤시 제품의 우위를 바탕으로 23년 신규 수주 서프라이즈 기록해 매출 성장의 발판을 확보. 24년도 신규 수주 목표치를 상회할 전망
ㅇ전자화 샤시(Chassis) 시스템 공급으로 수혜 확대중
기존 유압/기계 식 메커니즘을 적용한 컨벤셔널 샤시(Conventional Chassis) 시스템에서 차량 SDV 전환에 맞춰 SW 기반 제어가 용이하도록 모터 기반 전자화 샤시(E-Chassis) 시스템개발/공급 역량을 강화중. 특히, IDB는 전자신호기반으로 주행 상황/조건에 맞게 제동력을 상시 최적화하고, 회생제동을 통해 회수되는 전력량을 극대화하는 데 있어 핵심 역할을 수행하므로 향후 EV/자율주행 시장 확대에 있어 필수적인 전략 부품.
2세대 버전인 IDB2는 내년 멕시코 공장에서 100만대 규모 양산/공급 예정. 이는 브랜드/차종 상관없이 표준화 및 모듈화된 형태로서 북미향 매출 순증효과(3,500억원) 및 수익성 제고에기여할 전망.
ㅇ 특정 고객에 대한 의존도 낮추고, 인도/중국에서 확보한 성장성
동사 지역기준 매출의 24%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 특정 고객에 편중된 형태가 아닌 지리, 장성, 장안 등 여러 로컬업체로 다변화 되어 있으며, 침투율이 높아지고 있는 EV업체 중심으로 수주를 추진중.
북미/인도의 경우 주요고객인 현대차/기아 현지 판매물량 확대와 더불어 GM 등 북미 EV업체, 마힌드라, 타타등 인도 현지업체에도 IDB 등 전자화 샤시 시스템에서 컨벤션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공급을 확대하면서 고객 다변화 및 외연 확장 진행 중.
수익성 측면에서는 매출 대비 원가/비용 비중 안정적 유지하며 OPM 3.8%(+0.1%p YoY) 수준 기록할 전망. 제어기 칩셋, IBJ/OBJ 등 주요 자재의 수급 관련 환율 영향 등이 존재하나 매출에서의 환율 영향과 상쇄되며, 인도 증설은 올해 마무리 예정이며 멕시코 IDB2 공장 설립에 따른 CAPEX 증분 또한 향후 매출 대비 감가상각비3% 수준 유지에 있어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
전체 매출에서 인도 법인의 비중은 9~10% 내외. 2023년 연결 매출 8.4조원 중 인도 7,670억원 기록. 1Q24에도 매출 2.1조원(+6% YoY) 중 인도는 2,081억원(+14% YoY)으로 성장을 견인 중.
수익성은 전체 평균을 크게 상회해 전체 영업이익에서 인도 비중은 20~30% 내외로 추정. 현대/기아 (비중 70%대) 및 로컬 OEM(비중 22%) 중심으로 양호한 고객군을 구성 했고 EPS, EPB 등 고마진 제품 선점해 전장 제품 비중도 60%에 육박. 인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시 Top tier 샤시 부품사로의 지위 구축을 기대.
ㅇ 2Q24 매출 2.2조원(+4% YoY, +3% QoQ), 영업이익 895억원(+16% YoY, +18% QoQ) 전망.
SDV 전환에 있어 동사가 공급하는 전자화 샤시 시스템 역할 중요. xEV 시장 확대 및 OTA 기반 차량 기능의 최신 업데이트 보편화에 따라 다양한 기능 SW와 호환 가능한 전자화 HW 수요가 증대되면서 IDB(Integrated Dynamic Brake), EPS(Electric Power Steering) 등에 대한 동사 공급확대 기대.
인도/중국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특정 고객사의 변동성과 무관하게 전동화/자율주행에 집중한 차세대 샤시 제품 전개로 산업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지속.
1Q24 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상승해 12MF PER 6배를 저점으로 최근 7.7배까지 상승. 2014년 이후 12MF PER 평균값은 10배로 업사이드 존 재. EV 최대 고객사의 물량 둔화 우려를 신규 EV 고객사 확보로 상쇄한 점 감안해 목표주가 55,000원으로 상향(+23%)
■ 하나머티리얼즈 : 완연한 실적 개선세 전망 -DB
ㅇ 2Q24 Preview : 시장 예상에 부합할 실적:
하나머티리얼즈의 2Q24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45 억원(+12% QoQ, -1% YoY), 105억원(+61% QoQ, -21% YoY)으로 시장 예상치를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
1Q24에 이어 메모리 업황 회복에 따른 최종 고객사의 완연한 메모리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가동률 상승에 따른 SiC 수익성 개선 역시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 로 전망한다.
ㅇ 24년 상저하고 실적 전망:
메모리 업황 회복에 따른 최종 고객사 가동률 상승으로 하나머티리얼즈의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07억원(+16% YoY), 555억원(+33% YoY)이 예상된다. 전방시장의 회복이 상반기 대비 하반기 뚜렷해지며 하나머티리얼즈의 실적 역시 상저하고 흐름이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NAND 뿐만 아니라 전환 투자 중인 DRAM 가동률도 원복될 것이며 SiC 매출 비 중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2,000원 상향:
하반기부터 TEL의 신규 NAND 장비향 커버링, 그라운드 링, Electrode 등의 테스트용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4~25년 메모리 회복 사이클에서 선제적 캐파 확보에 따른 하나머티리얼즈의 외형 성장에 주목한다.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 - 06월 26일 수요일
1.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발표(현지시간)
2. 엔비디아 연례 주주총회(현지시간)
3. 메타버스 엑스포
4.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4 개최
5. 日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6. 한미일 산업장관회의(현지시간)
7. 경제관계장관회의
8.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컨퍼런스 개최
9. 국회기후변화포럼, '제11차 전기본' 국회 공청회 개최
10. 서울메타위크 개최
11. 국제광융합엑스포 개최12. 4월 인구동향
13. 한국제15호스팩 신규 상장
14. 데브시스터즈,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
15. TCC스틸, 600억 CB발행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18조 수출 관련 재공시기한
18. 에스엘에너지 정리매매(~7월4일)
19. 삼일제약 추가상장(CB전환)
20. 비츠로셀 추가상장(CB전환)
21. 디와이디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2. 뷰노 추가상장(주식전환)23. 엔젤로보틱스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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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25일 : 세계경제포럼 아시아회담(~27일)
06월27일 : EU 정상회담(~28일)
06월27일 : 미국 대통령 1차 후보자 TV토론(CNN, 애틀란타)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06월30일 : 프랑스의회선거 1차투표
06월31~7월03일 : 유럽안보협력기구 연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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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중 : IMF 세계경제전망
07월중 : 중국 정치국회의
07월중 : 한국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7월03일 : 유럽안보협력기구 연례회의(06월31~)
07월03일 : 미 FOMC 회의록 공개
07월03일 : 미국증시, Independence Day 조기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04일 :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
07월04일 : 영국총선
07월04일 : 미국증시 Independence Day휴장
07월07일 : 프랑스의회선거 2차투표
07월9-11일 : NATO 정상회의
07월9-11일 : SEMICON West 2024
07월11일 : 7월 금통위
07월11일 : 옵션만기일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벡스코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18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26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 ~8월11일까지
07월27일 : 네이버웹툰, 美증시 상장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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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보도 재공시 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미드나잇뉴스
ㅇ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크게 진전되고 노동시장이 점진적으로 냉각되면서 어느 시점에는 정책 제약의 수준을 낮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힘 (FT)
ㅇ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0.4를 기록하며 전월(101.3) 대비 소폭 하락함. 컨퍼런스보드는 현재의 고용시장 강세가 미래에 대한 우려를 계속 웃돌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WSJ)
ㅇ 미국 재무부가 69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2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견고한 수요가 확인됨. 2년물 국채금리는 4.706%로 결정되었고, 응찰률은 2.75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7배를 상회함 (CNBC)
ㅇ 중국기업들은 말레이시아 정부에 연료전지와 의료기기, 반도체 생산설비를 말레이시아로 이전할 경우 미국의 관세를 회피할 수 있도록 보장을 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됨. 미국 정부가 동남아 지역에서 생산하는 중국제품에 새로 관세를 부과할지는 아직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임.
ㅇ 미국 상무부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이 미국 내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을 악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됨.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을 상대로 소환 조사와 위험 분석 작업을 진행했으며, 차이나유니콤에 대한 조사는 아직도 진행중인 상태로 알려짐.
ㅇ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전기차, 리튬 배터리 등 중국산 신에너지 제품을 겨냥한 서방의 과잉생산 주장을 강하게 반박함. 리 총리는 중국 신에너지 산업의 급속한 성장은 중국만의 고유한 비교우위에 있다며 규모의 경제로 인한 효율성 제고가 중국 신산업의 강력한 경쟁력 원천이라고 발언함
ㅇ 올해 1∼3월 일본 방문객 소비액은 7조2000억엔(약 63조원)으로 추산되며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5배로 확대된 규모라고 알려짐. 일본 방문객의 소비액 연 환산치는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 17조3000억엔은 못 미쳤으나, 2위인 반도체 등 전자부품(5조5000억엔)과 3위 철강(4조5000억엔)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함
ㅇ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스즈키 준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제9차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함. 한국과 일본은 양국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재개된 통화스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필요시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고 보도됨.ㅇ 독일 자동차회사 폴크스바겐이 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에 7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힘. 양사는 30년 이전에 합작회사의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기대함. 이번 투자를 통해 리비안은 생산과 인도를 늘리기 위한 새로운 자금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ETF+0.08%상승, MSCI 신흥지수ETF-0.23%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79% 상승, 러셀2000지수-0.42%, 다우운송지수 -0.79% 하락. 유렉스 코스피 200야간선물 -0.09%하락. 전일 1,387.5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9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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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하락과 달러약세에 힘입어 코스피 +0.3% 내외로 출발. 나스닥 하락, 다우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며, 장초반 반도체 업종 약세, 산업재, 소재업종 강세를 보이다가, 장 중반에 산업재와 소재업종이 급격하게 상승폭을 반납하며 일부업종 하락 전환하고, 동시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상승반전. 외인은 선물, 현물시장에서 동반 순매수.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순매수를 확대하다가 14:30분경 최고 6765억 순매수를 기록후 홍콩 오후장 하락에 매물 출회되며 2779억 순매수로 마감. 외인의 현물, 선물 동반매수에 영향도가 큰 코스피 +0.35%로 상승 마감한 반면, 반도체, 2차전지업종 상대적으로 부진하며 코스닥은 +0.06%로 보합수준 마감.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소폭 상승, 달러 약보합, 원화 강보합, 유가 소폭 하락. 미 지수선물은 소폭 상승, 장 초반 큰폭 상승출발했던 홍콩증시는 장마감 무렵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전환, 상하이증시는 보합출발하여 소폭 하락하다가 오후장에 낙폭을 확대, 일본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큰폭 상승.
현대차 인도법인 IPO모멘텀, 미중 갈등 반사수혜 등 호재에 자동차업종 상승. 해운은 해운운임 상승세에 실적 기대감, 항운은 항공화물증가와 해외여행객 증가에 상승. 전력,가스,원전,신재생,전력기계 등의 업종은 수익실현으로 하락. 2차전지업종은 전기차 판매둔화와 리튬가격 추가하락 가능성에 하락. 조선방산업종은 장초반 강세를 보이다가 장중반 수익실현에 하락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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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가 최근 이틀동안 있었던 다우의 상승, 나스닥의 하락이 되돌림되는 모습. 이는 엔비디아의 재상승영향. 가치주 중심의 다우는 반락하고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반등, 그 중간쯤인 S&P500은 소폭 상승.
이는 오늘 한국증시에서 성장주 스타일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하게 하는 요인. 대형기술주에 대한 쏠림이 재연되며 반도체업종지수 상승하고 러셀2000지수 다시하락하는 등의 영향도 유사하게 한국증시에 반영될듯.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대비 미 국채금리 상승하고 달러강세, 원화약세, 간밤 매크로 변화는 오늘 아침 한국증시에 부정적. 하지만 원화약세가 한국의 펀더멘털보다 대외요인에 의한 것이어서 최근 그래왔던 것처럼 오늘 증시에 대한 영향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미국 5월 시카고연은 국가활동지수 전월치 대비 큰폭 상승, 미국 4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예상치 대비 상승, 미국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 예상치 대비 상승은 표면적으로 미국경제의 둔화속도가 완만한 것처럼 보이나, 세부요인 분해와 시차로 보면 미국 소비둔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인플레이션 둔화와 함께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시점이 빨라질수도 잇음을 의미하여 증시에 긍정적 요인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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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 아시아장중 금리, 달러의 추이에 외인 선물수급이 연동되며 지수를 리드하는 가운데, 오늘밤 영향도가 큰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간밤 주요경제지표 발표를 소화하며 외인선물수급이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상승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에서 장초반 소재, 산업재 중심으로 상승하다가 중반에 상승폭을 반납하고 반도체업종이 상승한 점은 간밤 뉴욕증시 변화를 일부 선반영한 것으로 풀이.
최근 하락했던 반도체와 정보기술, 수출소비재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25%
WTI유가 : -1.03%
원화가치 : -0.35%
달러가치 : +0.15
미10년국채금리 : +0.19%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나스닥은 엔비디아, 알파벳 중심으로 상승ㅇ다우-0.765, S&P+0.39%, 나스닥+1.26%, 러셀-0.42%, 필 반도체+1.79%
25일 뉴욕증시는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엔비디아(+6.76%)가 상승한 가운데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자 전일과 달리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반면, S&P500 기업 중 380여개가 하락하는 등 재차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쏠림이 진행돼 다우와 러셀2000지수는 부진을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이는 소비 둔화 등으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실적에 기반한 종목 쏠림 현상이 나타난데 따른 것으로 추정~~~~~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지표와 기술주
최근 시장은 쏠림 현상의 완화에 따른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 확대가 진행됐지만, 오늘은 일부 종목 중심으로 되돌림이 유입되며 기술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 시장은 이에 대해 집중에서 확산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있음. 역사적으로 쏠림 현상이 강화될 경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음.그렇지만, 쏠림에서 확산으로 전환될 경우 단기전인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이 펀더멘탈에 따라 변화해 긍정적. 그리고 이 경우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의 중요도가 확대
이런 가운데 시카고 연은의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0.26이나 예상치인 -0.40과 달리 +0.18로 전환. 생산 관련 지표가 -0.15에서 +0.23으로 개선돼 경제 성장률의 상승을 시사. 물론, 개인소비, 고용, 판매, 재고 등 여타 부문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 3개월 평균은 -0.05에서 -0.09로 이 또한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느리게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한편, 소비자 신뢰지수가 101.3에서 100.4로 둔화. 소득, 고용 등을 기반으로 한 기대지수가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여타 조사 결과를 보면 1년 후 주식시장 하락전망이 23.5%인 반면, 상승전망이 48.4%로 상향돼 여전히 주식시장에는 우호적인 평가.그러나 주택구입 계획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인 가운데 자동차 구입계획과 더불어 정체. 가계 재정 중심의 질문이 많은 미시간대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69.1에서 65.6으로 크게 위축돼 이날 발표된 세부항목과 함께 알 수 있는 부분은 내구재 중심으로 소비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결국 경제지표를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은 미국경제는 견고하지만, 향후 소비둔화를 시사하고 있어 견고한 경기의 약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이에 주식시장은 실적이 탄탄한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대형 기술주 중심의 쏠림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 물론, 여타 개별 종목은 부진해 오늘은 전일과 달리 S&P500 종목 중 113개 종목만이 상승.
■ 주요종목 : 엔비디아 강세, 리비안, 페덱스 시간 외 급등
엔비디아(+6.76%)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여기에 모건스탠리가 최근 대만 방문 관련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의 H100의 놀라운 수요, H200에 대한 가시성 있는 증가, 블랙웰 예약 수요 등이 여전히 견고하다고 주장. 이에 엔비디아의 기본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강화한다고 주장.이에 AMAT(+1.93%), 램리서치(+2.78%), TSMC(+2.85%), ARM(+6.31%), ASML(+2.13%), 마이크론(+1.52%)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브로드컴(-0.72%), AMD(보합), 인텔(+0.56%), 퀄컴(+0.66%)등은 제한적인 등락에 그침.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9% 상승
애플(+0.45%)은 에버코어가 아이폰16 판매가 더 오랫동안 더 강할 것 이라는 점을 토대로 시장 수익률 상회 의견 유지와 목표주가 상향하자 강세. 스카이웍(+2.31%), 쿼보(+1.67%)등 여타 부품주도 동반 상승.MS(+0.73%)는 EU가 팀즈와 오피스 등에 대한 독점 금지 위반을 발표했지만 강세.
아마존(+0.41%)은 7/16~17일 프라임데이 앞두고 기대 심리 반영하며 상승. 알파벳(+2.65%)과 메타 플랫폼(+2.34%)은 사이버 광고 시장이 향후 견고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 특히 알파벳은 자체 생성형 AI 개발 중이라는 소식도 영향.
테슬라(+2.61%)는 전일 사이버트럭 인도와 캐나다의 중국산 관세 부과 등으로 강세를 보이다 장 마감 앞두고 하락 전환했었는데 이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리비안(+8.63%)은 전일에 이어 사상 첫 흑자 달성 기대가 높다는 보도에 이어 상승 지속. 장 마감 후 폭스바겐이 리비안과 총 50억 달러를 차세대 전기차를 위한 합작 법인 설립 등 투자하는데 먼저 10억달러 규모의 리비안 주식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시간 외 30% 대 급등.
루시드(-2.34%), 니오(-1.58%), 퀀텀스케이프(-2.42%), 앨버말(-3.77%), 리튬 아메리카(-5.43%)등 여타 전기차 관련주는 부진했지만 시간외 리비안 효과로 상승.
GM(-3.53%)은 웰스파고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지만,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더불어 자동차 판매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자 포드(-1.14%)와 더불어 하락
월마트(-2.15%)는 다음분기 실적이 이번분기보다 둔화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타겟(-1.95%), 달러 제너럴(-1.51%)등 여타 소매유통업종도 동반 부진. 홈디포(-3.58%), 로이어(-4.88%)등 주택 용품업종은 주택안에 수영장 건설하는 등 주택개량 업체인 폴(-8.04%)이 경기에 대한 우려 속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자 동반 하락.
물류회사 페덱스(-0.05%)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 여기에 25억 달러 자사주 매입 발표로 시간 외 15% 내외 급등 중
노보노디스크(+3.25%)는 중국에서 체중감량 관련 승인 소식에 상승. 일라이릴리(+1.63%)도 동반 상승. 존슨앤존스(-1.29%)는 관절염 치료제 트렘피야 2상 시험 실패 소식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ㅇ 미국 5월 시카고연은 국가활동지수 전월치 대비 큰폭 상승
ㅇ 미국 4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예상치 대비 상승, 전월치 대비 하락
ㅇ 미국 6월 컨퍼런스보드소비자신뢰지수 예상치 대비 상승, 전월치 대비 하락
ㅇ 주간 API 원유재고변화 예상치 대비 증가, 전주치 대비 감소ㅇ 한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치대비 증가.
■ 전일 뉴욕 채권시장25일 미 국채금리는 케이스-쉴러 미국 4월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7.2% 상승을 기록해 예상했던 6.9%를 상회했다는 점, 캐나다 물가가 2.7%에서 2.9%로 가속화된 점을 반영하며 상승 출발.
그러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6배를 상회한 2.75배, 간접입찰이 638%보다 높은 65.9%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증가하자 하락 전환. 다만 그 폭은 제한.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하락, 텀 프리미엄 상승,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위안>홍콩달러>엔화>유로>원화
달러화는 미국 주택 주택가격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캐나다 인플레이션이 상향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파운드화와 엔화에는 약세를 보이는 등 혼재된 가운데 인덱스 기준 소폭 상승에 그침.
역외 위안화는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와 브라질 헤알이 1%대 약세를 보임. 그러나 캐나다 달러, 인도 루피 등은 강세를 보이는 등 대체로 혼재된 모습.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밀 하락 확대
국제유가는 전일 이스라엘과 레바논 긴장 우려 등으로 상승했지만 오늘은 전면전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여기에 미국 서부 정유시설들이 이라크 원유에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캐나다산 원유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도 하락.천연가스는 냉각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품시장 약세로 하락. 유럽 천연가스도 부진
금은 달러 강세 등을 기반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를 반영하며 하락. 특히 구리의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수요 감소 우려를 반영하며 구리 등이 하락을 주도. 다만, 아연과 납은 재고 감소로 상승.밀은 미국의 공급 증가를 반영하며 큰 폭으로 하락. 특히 최근 하락에 따른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달러 강세도 부담. 대두와 옥수수 등 여타 농작물도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ㅇ 상하이종합-0.44%, 선전종합-0.46%, 항셍지수+0.25%, 항셍H지수+0.36%
25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앞선 뉴욕증시에서 미국 기술주 약세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했다.
27일 5월 공업이익을 제외하면 특이 지표가 없어 적극적인 움직임은 제한됐다. 장 후반으로 가면서 중국 증시에는 매도세가 우위를 점했다. 위안화 가치 하락을 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으로 해석하는 분위기 등이 연출됐다. 반면 홍콩증시는 상승세로 마무리했다.ㅇ 닛케이225지수+0.95%, 토픽스지수+1.72%
일본 도쿄증시는 해외 투자자들의 대형주 매수에 오름세를 보였다.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사흘째 급락하면서 미국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일본 증시는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도요타와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등 대형주에 해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가 힘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해외 투자자들이 배당 재투자에 나선 데다 중국 증시 약세로 투자자금을 다시 일본으로 옮기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닛케이와 토픽스 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오름폭이 확대됐다. 토픽스 코어 30 지수는 2.29% 급등했다.
일본 상장사는 3월 결산기업이 많아 6월이 대표적인 주주총회 시즌이다. 특히 오는 27일은 2024년도 주총이 집중된 날로, 이번 주에만 5조엔의 배당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13% 하락한 159.420엔을 기록했다.
ㅇ 대만 가권지수+0.27%
대만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의 6%대 급락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했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 대부분이 조정을 받으며, AI·반도체주 등이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포진해 있는 대만증시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하락 출발한 가권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장중 낙폭을 줄이다 오후 2시2분께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지수는 상승 폭을 넓히다 장중 고점에서 마감했다.
이날 애플이 대만에 데이터센터 설립을 계획 중에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애플은 대만 북부에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해 1천억 대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0.53%, 2.43% 올랐다. 미디어텍은 1.77% 하락했다.'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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