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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7/02(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7. 2. 05:55

    24/07/02(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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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강세, 유가상승에 외인 매도가 쏟아지며 하락. 전일 한국 6월 수출호조 발표에도 간밤 금리상승 충격을 이기지 못하는 흐름. 코스피는-0.3%내외 하락출발, 장초반 -1.0%(2777p)저점에서 -0.5%(2791p)고점 밴드사이에서 횡보하다가 -0.84%(2780.86p)로 마감. 코스닥은 앞선 뉴욕시장 금리상승에 재무상태 건전성에 민감도가 커지면서 하루종일 낙폭 확대하며-2.04%(829.91p)로 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중국증시 개장전 7772억을 급하게 순매도, 이후 5519억 ~ 1조776억 사이에서 순매도규모가 변화하다가, 7777억 순매도로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완만한 매도우위로 장중 최고 450억 순매도 기록하였다가 14:00이후 순매도 규모 축소하며 332억으로 순매도. 외인매도 확대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상승과 달러강세 영향이 컸고, 오늘밤 Jolts고용지표, 파월연준의장 발언, FOMC 의사록관련한 불확실성 헤지수요 때문으로 풀이.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하였으나 유로/파운드/엔화 약세 발 달러강세 추가진전에 원화는 특별히 약세. 유가도 상승. 아시아 시장에서 엔화 약세발 일본증시 큰폭 상승하고, 홍콩과 대만증시 상승, 상하이증시 보합, 한국증시 큰폭 하락하고 미 지수선물도 하락.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큰폭 하락. 은행,금융 업종은 큰폭 상승했는데 신한금융지주가 자사주 소각에 약 2조원(5,000만주) 투입 시사하며 특별히 상승. 이외에 스마트그리드업종은 상승세 지속

     

     

     

     

     

    ■ 7월 증시전망 -교보

     

    •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미국증시는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컴퓨터를 선두로 IT(마이크론,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등), 커뮤니케이션서비스(메타, 넷플릭스 등) 업종을 중심으로 크게 상승했다. 엔비디아 상승에 힘입어 엔비디아 밸류체인에 속해 있는 TSMC,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이 크게 오르며 제조업 신흥국인 대만과 한국도 수혜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 일본은 신 NISA 시행 도입 등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지속적인 밸류업 정책으로 인해 금융주, 대형주, 저PBR 종목 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 또한, 엔저에 힘입어 수출주들은 점차 이익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밸류업 정책에 따른 기대감 뿐 아니라 이익 모멘텀도 받으며 일본 증시는 크게 상승해 상반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 상반기 국내 증시는 일본과 유사하게 밸류업과 수출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1)수출 호조에 따른 이익이 개선되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조선 업종과,  2)밸류업 정책 기대감이 확대되 며 외국인 매수 자금이 유입된 금융(은행, 보험), 상사 업종의 주가 흐름이 양호한 상황이다.

     

    • ‘수출’과 ‘밸류업’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증시는 밸류보다는 어닝스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기에, 부진한 내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대할 수 있는 건 수출이다. 수출모멘텀에 힘입어 이익개선이 기대되는 반도체,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해야 할 것 으로 판단한다. 여기에 밸류업 기대감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되면서 상대성과가 우수 한 보험, 은행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역발상을 기대하고 선제적으로 다른 업종에 베팅하기보다는 주도업종 모멘텀 플레이가 유효한 상황이다. 갑자기 주가 모멘텀이 좋은 종목들도 1)수출 호조 → 2)이익개선 기대 (EPS 상승) → 3)밸류에이션 상승(PER 상승) 순으로 진행되기에 순환매를 위해 미리 베팅 을 하는 것보다는 이익 모멘텀을 확인 후 진입하는 것을 권고한다.

     

    • 7월 주식시장 전망 : 국내증시는 ‘수출’과 ‘밸류업’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증시는 밸류보다는 어닝스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기에, 부진한 내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대할 수 있는 건 수출이다. 수출 모멘텀에 힘입어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반도체, 자동차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여기에 밸류업 기대감으로 외국인 자금유입이 지속되면서 상대성과가 우수한 보험, 은행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하반기, 금융주에 집중하는 4가지 이유 -KB

     

    (1) 트럼프 대통령 당선 가능성과 규제 완화의 경험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누가 당선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를 가늠해보는 것은 당연히 중요할 것이다.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에 주목하는 업종은 ‘금융’이다. 2019년 볼커룰 규제완화의 경험 때문이다. 금융위기 직후 오바마 대통령은 볼커 룰을 시행했는데, 이는 금융산업에 대한 규제를 의미한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부터 볼커 룰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2019년에 최종적으로 발효됐다. 미국 금융주들은 금융위기 이후 장기적인 부진을 경험해왔었는데, 2019년 볼커룰 규제완화 이후 상승하는 흐름이 관찰됐다. 따라서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금융산업에 대해 규제보다는 ‘완화’의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글로벌 금융사이클 자체를 상승시킬 재료가 될 수 있다. 미국 기업들이 직접적인 수혜이긴 하겠지만, 금융산업 규제 완화라는 Big Cycle은 한국 금융산업에도 간접적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2) 금리 상승 가능성

     

    금융주는 금리 민감 산업이기도 하다 (특히 은행, 보험). 금리가 상승한다면, 금융주에 우호적인 환경이다.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중요한 것은 추가적인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추가적인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다면, 미 국채 10년물 금리의 하락은 제한될 수 있다 (그리고 금리 인하 직후에는 오히려 상승할 수도 있다). 게다가 트럼프의 당선 자체가 금리 상승 요인이 되기도 한다.

     

    (3) 밸류업 프로그램

     

    7월에는 세법 및 상법 개정의 정부안 발표, 9월초에는 세법 및 상법 개정안의 국회 제출, 12월에는 국회 통과의 순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모든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일부 법안은 통과 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게다가 법안 개정과 무관하게, 정부의 정책 추진의지가 매우 강하다. 정부의 정책 추진 의지가 강하다면, 이에 동참하는 기업들은 분명 있을 것이다

     

    (4) 20년 사이클

     

    금융주는 20년을 주기로 한국 주식시장의 주도주 역할을 해왔다 . 1980년대에는 증권주, 2000년대에는 보험주, 그리고 2020년대에도 위의 3가지 이유로 인해 주도주로서 기억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 정책에 드러난 시대정신 -NH

     

    [2000년대 은행 대출, 2010년대 Fed 양적완화와 달리 2020년대 재정지출은 큰 정부를 지향한 결과물. 2010년대 유동성 창출이 채권 수요 증가에 기반한 것이라면 2020년대 유동성 창출은 채권 공급 증가에 기반]

     

    ㅇ 시대마다 신용 창출(돈을 풀어내는) 방식이 달라짐

     

    - 2000년대에는 정부가 규제를 완화해 시중은행의 대출이 늘면서 신용창출이 일어났다. 2010년대에는 중앙은행이 채권을 매입해(채권수요 증가) 신용창출이 일어났다. 2020년대에는 정부가 지출을 늘려(채권 공급 증가) 신용창출이 일어나고 있다.

     

    - 2000년대 방식은 신용등급이 낮은 가계가 돈을 빌리기 쉬운 환경이었다. 2010년대 방식은 이익이 나지 않아도 기업들이 돈을 빌리기 쉬운 환경이었다. 2020년대 방식은 높아진 금리를 견딜 수 있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이 뚜렷이 갈린다.

     

    - 한번 방향이 정해지면 상당 기간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규제 완화를 동반한 은행대출은 10년 이상 늘어나다 가계부채 위기 후에 끝났다. 양적완화는 10년 이상 이어졌다. 채권발행을 수반한 정부지출도 그럴 수 있다. 명목 GDP가 늘기 위해서는 신용(=Credit, 유동성)이 일정 수준 늘어야 한다(MV=GDP). 현재 미국가계와 기업의 신용 증가율은 낮으므로 정부가 이를 늘려야 한다. 이는 국채발행 확대를 의미한다.

     

    ㅇ 상승할 수 있는 중립금리

     

    - 중립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생산성과 국채수급인데, 생산성은 정확히 계산하기 어렵다. 미국 국채 수요는 지난 40년과 비교할 때 약간 줄어들 수 있지만 급격한 변화는 아니다. 반면, 정부지출이 늘면 국채 공급 측면에서 중립금리가 높아질 가 능성이 있다. 3~4년 뒤에 침체가 발생한다면 Fed는 중립금리 아래로 기준금리를 인하하겠으나, 지금 거론되는 인하는 이런 성격이 아니라 명목성장률에 부합하는 정도로 낮추는 시도로 파악된다.

     

     

     

     

     

     

      6월 완성차: 뒷심이 아쉽지만 선방 - DS

     

    ㅇ 2Q24 판매: 전년 판매량의 벽은 높았지만 근접하며 선방

     

    6월 글로벌 도매판매는 현대차 35.1만대(-6.3% 이하 YoY), 기아 26.7만대(- 3.9%)로 합산 61.9만대(-5.3%)를 기록했다. 2Q24 기준 현대차 104.6만대(- 1.2%), 기아 79.1만대(-2.1%)로 마감했다. 국내 판매 부진이 주요했다. 해외 판 매는 6월 부진했으나 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Flat한 수준이다. 현대차 85.5만대 (+0.1%), 기아 65.3만대(-0.7%)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부터 본격적으로 기저가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 시,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Flat 달성 은 선방한 실적이라는 판단이다.

     

    ㅇ 국내: 아쉬운 실적이나 가이던스에 부합

     

    6월 국내 현대차그룹 합산 판매대수는 10.4만대(-5.3%)로 부진했다. 현대차는 5.9만대(-14.8%), 기아는 4.4만대(-13.4%)다. 2Q24 기준으로는 현대차 20.6만 대(-6.5%), 기아 15만대(-8.3%)로 마감했다. 연초부터의 국내 물량 부진에도 불구하고 믹스 개선은 지속 중이다. 양사 모두 RV 믹스가 성장 중인 가운데, 특히 기아는 6월에도 HEV를 13.8만대(+3.8%)를 판매하며 비중 31.2%(+5.2%p) 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사실 상반기 국내 판매실적은 연초 가이던스를 감안 시 In-Line한 수준이다. 국내 판매 가이던스 달성률은 현대차 49%, 기아 52%다. 절대적 수치로는 아쉬운 국내 성적임에는 분명하지만 연간 가이던스 훼손은 아직 없다. 2H24는 상반기 대비 전기차 보조금 확정 리스크가 해소되었다. 금리 인하 가능성, 캐스퍼 EV 등의 신차 출시 효과 등도 감안시 눈높이는 유지할 만하다.

     

    ㅇ 2Q24 완성차 실적 성장 예상

     

    6월 기말 환율은 1,381원(+5.3%)으로 여전히 우호적이다. Non-US 판매가 아쉬웠으나 미국의 호조세가 물량을 견인했다. 인센티브도 동반 상승 중이지만 BEV와 HEV의 전사적인 믹스 확대로 상쇄될 전망이다. 2Q24 QTD 기준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소폭 하회한 점이 아쉽지만 앞선 이유들로 전년대비 성장이 가능한 환경이다. EV9 미국 생산 개시, 10월 미국 조지아 공장 가동으로 인센티브 부담은 점진적으로 경감될 전망이다. 8월 28일 CEO Investor Day에서의 주주환 원 정책 발표 기대감에 따른 모멘텀도 유효하다. 업종 Overweight을 유지한다.

     

     

     

     

     

     

    ■  심텍 : D램 메모리 공급부족, 패키지 업체 중 유일한 수혜  -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45,000원 유지

     

    심텍의 목표주가를 45,000원(2024년/2025년 평균 주당순이익(EPS) X 목표 P/E 24.6배 적용), 투자의견은 매수(BUY) 및 PCB업종에서 최선호주 유지.

     

    2024년 2Q 영업이익(61억원)은 6개 분기만에 흑자전환(yoy/qoq)을 예상, 하반기에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 디램 분야에서 공급부족 가능성이 제기,

     

    고객사의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대로 2025년 수혜 예상, 또한 FC CSP 및 SiP 등 비메모리에서 수요 증가로 2025년 영업이익 (1,163억원)은 120%(yoy) 증가할 것으로 전망. 투자 포인트는

     

    ① 메모리 3사의 D램 공급 부족 가능성 부각, 2025년 추가 투자 전망.

     

    2024년 2Q기점으로 영업이익은 개선, 성장 구간에 진입. 영업이익은 2Q-61억원으로 흑자전환 이후에 3Q 294억원, 4Q 323억원으로 증가추정. 연간, 2024년 529억원으로 흑자전환(yoy), 2025년 1,163억원(120% yoy)을 예상.

     

    메모리(디램과 낸드) 시장에서 고객사의 가동률이 정상수준으로 회복 판단. 메모리3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는 HBM으로 일부 생산라인을 전환, 기존의 디램 생산능력은 감소, 성수기인 하반기에 디램의 가동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

     

    심텍은 MCP 중심으로 매출 증가, 고정비를 넘어선 3,600억원 이상의 분기매출을 예상. 경쟁사가 FC BGA 사업에 집중하여 메모리향 패키지에서 안정적인 생산능력 보유, 고객사의 재고 축적 전략에 대응 가능한 업체로 부상.

     

    ② 디램 분야에서 공급부족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24년 하반기에 디램 가격 상승을 예상.

     

    이는 패키지 업체에게 평균수준의 가격인하 요구보다 안정적인 물량확보가 더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 2025년 AI-PC 수요증가 등 IT 디바이스에서 디램(DRAM) 채용이 증가하여 메모리 업체의 추가적인 설비투자 (증설)를 예상, 반도체 패키지(PCB) 업체의 Q(수량) 증가로 연결, 추가적인 매출 기대 속에 영업이익 확대로 연결.

     

    2025년 고부가인 FC CSP, SIP 매출 확대도 예상. SiP는 북미 스마트폰 업체 향 매출이 다양한 액세서리에서 발생. 글로벌 AI투자 확대로 엔터프라이즈향 SSD모듈수요 증가로 관련된 낸드매출 증가도 기대. FC CSP는 엔터프라이즈 향 SSD모듈내 컨트롤러 IC에서 수요가 확대. FC CSP / SiP 매출이 2025년 1,983억원으로 증가(19.2% yoy) 증가, 매출 비중은 14%(1.5%p)로 확대.

     

     

     

     

      방위산업 : 1차 미국 대선 토론, 국내 방산에는 우호적 -하나

     

    ㅇ 조금은 뚜렷해진 색채

     

    지난 6월 27일(미국 현지시각), 1차 미국 대선 후보 토론이 진행됐다. 많은 분야에 대한 설 전이 오갔으나, 토론 내용 외적으로도 유의미했다고 판단한다. 예단하기 이르지만 차기 정 부에 대한 색채가 조금은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토론 이후 지지율은 트럼프와 바이든이 각 각 50%, 42%로 트럼프의 승리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하나증권은 현 시점 지지율이 높은 트럼프가 당선된다는 가정 아래 국내 방산이 받을 영향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ㅇ 정세 불안은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

     

    보호무역주의, 그리고 분담금. 향후 정세를 가늠해볼 수 있는 2가지 토론 키워드다.

     

    1) 트럼 프 후보는 모든 수입품에 대한 10% 관세 부과 계획과 함께 중국에 대해서는 관세를 최대 60%까지 부과할 계획을 발표했다. 물가 안정을 그 근거로 내세웠으나, 관세율 인상은 필연 적으로 보호무역주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과거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발발은 관세율 인상 에 따른 보호무역주의가 하나의 원인이었다. 반면, 현 대통령인 바이든 후보는 관세율 인상 이 추가 비용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세웠다. 양 진영의 의견이 갈렸다.

     

    2) 외교 측면에서, 트럼프 후보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미국의 지원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동시에 NATO를 비롯한 유럽 내 국가들의 방위비 분담비율 확대를 언급했다. 반면, 바이든 후보는 종전 및 NATO를 위해 미국의 지원이 필요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분담금에 대한 양 후보의 기조는 친환경 분야에서도 유지됐다. 두 후보 모두 친환경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트럼프 후보는 파리협정은 미국의 분담금 비중이 과했기 때문에 탈퇴할 수 밖에 없었음을 시사했다. 즉, 트럼프 후보는 글로벌 사회에서 미국의 과한 재정적 부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관세와 분담금, 두 가지를 통해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정세불안과 자주국방이다. 만약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다면, 보호무역주의 강화됨 에 따라 정세 불안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미국의 분담금이 동시에 축소되는 과정에서 NATO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의 방위 부담은 증가할 것이다.

     

    유럽이 EDIS 기반으로 역내 무기조달 비중 높일 수 있다고는 하나, 방위력 유지를 위한 미국외 국가로부터의 무기도입 역시 동반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즉 국내 방산의 유럽수출증가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판단한다.

     

    ㅇ 글로벌 국방비 우상향 기조 지속될 전망

     

    미국의 국방비 추이는 매우 중 요하다. 글로벌 국방비의 40%를 상회하는 수치이며, 다수 국가의 국방 전략이 이를 따라가 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집권 정당에 관계 없이, 현 바이든 행정부의 연평균 국방비 증가 율 3.3%가 높지 않은 수치임을 감안할 때, 향후 국방비 증가 가능성은 높다.

     

    다만, 이번 대선토론 이후 지지율처럼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다면 그 증가 폭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후보는 국방력 강화, 군인 지원, 국방 개혁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發 국방 강화 기조 역시 국내 방산 실적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뉴로메카  :  기다리고 기대했던 용접로봇 -유안타

     

    ㅇ 용접로봇 수주

     

    6월 28일 동사는 HD현대로보틱스와 용접로봇(17.3억원)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조선업은 다양한 선박의 종류, 요구되는 공간구성의 상이함 등으로 자동화가 어려운 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기술력 인정과 레퍼런스 확보로 해석 가능하다. 기대효과는 HD현대 그룹뿐 아니라 타 조선사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자동차, 기계, 화학 등 다양한 이종산업으로의 진출도 가능하다.

     

    ㅇ 튀김로봇

     

    동사는 튀김/조리 로봇을 지난 2021년과 교촌에프앤비와 기술개발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교촌치킨 일부 매장에서 도입이 시작되었다. 이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첫째, 교촌치킨은 BBQ, 처갓집, 굽네 등과 함께 1,0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가맹점주들의 효용성 확인시 빠른 속도로 확대 가능하다. 둘째, 교촌에프앤비는 미국내 직영 점포 2곳에 동사의 튀김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내수에서 수출로도 영역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 셋째, 튀김/ 조리 로봇의 활용도는 치킨매장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 최근에 구내 식당에 조리로봇이 도입되고 있으며, 쌀국수, 피자 등 다양한 음식료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ㅇ 포스코와 협력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연구실을 설립(4월 24일)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그룹은 무인운반로봇(AGV), 도금공정에 적용된 드로스(이물질) 제거 로봇, 설비 점검 로봇 등 다방면에서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에서 개발 아이템을 선정한다는 것은 포스코 생산현장에서 로봇 대체가 가장 필요한 아이템 및 공정 자동화를 동사와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테스트필드도 포 스코홀딩스에서 제공한다. 이는 상용화 가능성의 파악 여부에 걸리는 시간단축을 의미한다.

     

     

     

     

      화장품 : 아마존 K뷰티 컨퍼런스 후기: ‘강한 수요 + 비교 우위 인프라’ 재확인  - 하나

     

    지난 6월 27일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는 급증하는 K뷰티 수요를 대응하고자 최초로 ‘아마존 K뷰티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아마존과 정부부처(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콜마 등이 주최/ 참여했으며, 아마존은 적극적인 K뷰티 유치, 정부는 K뷰티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제반 여건 지원 강화, 한국콜마 또한 해외 진출을 목표한 인디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밝혔다.

     

    핵심적인 내용은 K뷰티는 혁신적인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 이를 통해 글로벌 아마존에서 신 규 수요 창출, 궁극적으로 아마존 전세계 마켓 플레이스에서 강한 모멘텀 기록, 성장세 가속화 중인 점이다. 특히 한국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강조했는데, ‘제조 – 연구 – 원료 – 용기 – 브랜드 - 유통 등’ 모든 밸류체인이 한국 내에 있어 글로벌 시장에 충족되지 않은 수요를 그 어느곳 보다 빠르게, 혁신적 제품을 공급가능한 글로벌 기지로 인식했다. 토대로 COSRX, 조선미녀, 티르티르, 아누아, 브이티 등 해당 브랜드를 성공사례로 소개했다. 결과적으로 2023년 K뷰티는 전세계 아마존에서 75% 이상 성장했으며, 올해는 5월 누적 100% 이상 성장하며, 가속 성장 중이다. 미국에서의 판매액 증가율은 이보다 더 빠른 모습이다.

     

    아마존의 취지는 경쟁력 있는 K뷰티를 타 플랫폼(틱톡샵 등) 대비 선점하고자 함이며, 이는 K뷰티의 글로벌 확장에 대한 높은 잠재 성장성을 시사한다. 브랜드는 글로벌 아마존 소비자 /마켓 플레이스마다 연결된 리뷰/현지 풀필먼트(FBA) 이용 등의 강점으로 해외 진출을 비교 적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아마존은 1년차 브랜드사의 매출이 해마다 증가, 전년동기비 신규 브랜드사의 평균 매출 성장률이 3배 증가함을 강조하며 브랜드사의 유치에 집중했다.

     

    당사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비교 우위 인프라가 잠재 가능성을 만들고, 미들맨이 성공가능성을 높인다고 판단한다. 최근 전세계에서 히어로 K뷰티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아마존이 강조한 것처럼 신규 업체의 성장 속도가 이전 보다 빨라지고 있다.

     

    당사는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은 맞으나 또한 모두가 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는데, 입점 이후 브랜드 마 다 완전경쟁이며, 노출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마존에서 높은 매출을 창출하려면 기본적으로 제품을 검색했을 때 첫 페이지에 노출되게 해야하는데, 이는 판매량을 늘려서 등수를 높이거나, 좋은 리뷰를 지속적으로 쌓는 방법 등이 있다.

     

    다만 신규진출 업체의 경우 어느 하나 쉽지않다. 초기 안정화된 트래픽 유치를 위해 광고(키워드/제품/브 랜드/비디오 광고 등)를 필연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데 운이 좋게도 안정화 되면 좋겠으나, 반대로 광고비만 지출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여기서 미들맨의 역할이 두드러진다. 브랜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리스크가 동반되는 부분은 재고매입이며, 또한 어려운 것은 해외판로 확보이다. 미들맨은 재고매입과 판로 확충을 통해 사업 영위의 토대를 마련해 준다. 또한 아마존 유명셀러 등을 통해 리뷰가 쌓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동시에 내셔널 리테일러/작은 쇼핑몰 등으로의 오프라인 판로 구축도 가능하다. 이러한 경로를 통해 한 국가의 프레즌스를 높였다면, 동시에 인디 브랜드는 타국가 확장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굳이 미들맨을 이탈할 이유가 없다(성장이 성숙되지 않고서야).

     

    6월 수출이 전월비 감소한 부분은 아쉬우나, 성장의 과정으로 판단한다. 실제 K뷰티의 수요가 강하다는 점은 여러 부분에서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아마존이 K뷰티 컨퍼런스 행사를 올해 처음 개최했다는 점, 특히 아마존은 전세계 마켓 플레이스에서 K뷰티의 수요가 독보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기존에 단납기의 경우가 많고, 대응 가능한 수준의 주문이었기 때문에 수주 잔고가 쌓이지 않았던 용기회사들이 국내외 기업의 수주 증가로 잔고가 지속 쌓이는 모습이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역사적으로 높은 매출을 경신해 나가는 ODM사들이 그 상황에서도 또다시 역대 최대 매출을 구가하는 점이다.

     

    지난해 인디 브랜드 다수가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았다. 올해는 이들이 3~4천억원 돌파를 목표하고 있으며, 확보된 현금 등으로 또 다른 브랜드를 인수하는 모습들도 나타나고 있다. 역동적이다. 이들의 성공을 통해서 꿈꾸는 브랜드들 또한 여럿 나타나고 있다.

     

    몇몇 브랜드사 경영진과 인터뷰를 했으며 상위 브랜드사 중 한 곳은 현재가 과거 중국진출시기보다 더 강하고, 확장 여지가 앞으로도 5년은 더 이어갈 모멘텀으로 판단했다. 최근 고성장하는 인디 브랜드의 경영진 또한 동일하게 중국 진출 시기보다 강한 모멘텀으로 인식했으며, 글로벌 침투 여력을 현재 대비 10배는 업사이드가 존재할 것으로 생각했다.

     

     

     

     

     

     


    ■ 오늘스케줄 - 07월 02일 화요일 

    1.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2.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개최

    3. 국회 본회의
    4. 국무회의 개최

    5. 6월 소비자물가동향
    6. 24년 11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7. 이노스페이스 신규 상장

    8. 유진스팩7호 상장폐지
    9. 시프트업 공모청약
    10. 이베스트스팩6호 공모청약

    11.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12. 아우딘퓨쳐스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13. 소룩스 추가상장(CB전환)
    14. 중앙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15. 디앤디파마텍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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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03일 : 유럽안보협력기구 연례회의(06월31~7월03일)
    07월03일 : 미 FOMC 회의록 공개
    07월03일 : 미국증시, Independence Day 조기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04일 :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
    07월04일 : 영국총선
    07월04일 : 미국증시 Independence Day휴장
    07월05일 : 삼성전자 잠정실적발표
    07월07일 : 프랑스의회선거 2차투표
    07월9-11일 : SEMICON West 2024
    07월9-11일 : NATO 정상회의
    07월11일 : 트럼프 전 대통령 '성추문 입막음' 관련 형량 선고
    07월11일 : 7월 금통위
    07월11일 : 옵션만기일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 전시도 병행. 
    07월14일 : 미국2분기 실적시즌 개시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18일 : 중국 제20기 3중전회, 베이징
    07월15~18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8일 : ECB통화정책회의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26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 ~8월11일까지
    07월27일 : 네이버웹툰, 美증시 상장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07월31일 : BOJ통화정책회의
    07월말 또는 8월중, 미부통령 후보 TV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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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보도 재공시 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 미드나잇뉴스

     

    ㅇ 6월 미국 제조업 지수가 5월의 48.7에서 48.5로 소폭 하락하면서 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3개월 연속 침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세부적으로 제조업 신규수주지수는 전달보다 3.9포인트 상승한 49.3으로 소폭 개선됨 (MarketWatch)


    ㅇ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6월 CPI 예비치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고 발표함. 이는 5월 확정치 2.4% 대비 둔화한 상승률임 (Bloomberg)


    ㅇ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함. 그는 팬데믹 사태 후 인플레이션이 급등하자 연준은 이에 대해 단호하고 신속하게 대응을 했다고 평가함 (Reuters)


    ㅇ S&P 글로벌에 따르면 6월 독일의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3.5를 기록함. 유로존의 제조업 PMI는 45.8을 기록했으며 전월보다 1.5포인트 낮아짐 (FT)

    ㅇ 일본 경기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태도지수는 2024년 6월에 36.4를 기록했다고 보도됨. 내각부가 발표한 6월 소비동향조사에 따르면 일반세대(2인 이상 세대)의 소비자 태도지수(계절조정치)가 전월 대비 2.0 포인트 증가함. 내각부는 6월 개선에 대해 상승이 소폭에 머물면서 요인을 특정하는 건 어렵다며 임금인상이나 정액 감세 등의 효과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함

    ㅇ EU가 메타에 대한 예비조사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pay or consent 모델이 디지털시장법을 위반했다고 결론내렸다고 보도됨. EU는 사용자들이 광고 목적의 데이터 수집에 동의한 대가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으며, EU는 금명간 메타에 이 같은 결정사실을 통보하고 추가 해명, 반론 청취 과정 등을 거쳐 제재 수위를 최종 결정할 예정임

     

    ㅇ 아마존이 10년간 데이터센터에 1,000억달러(약 138조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함. 클라우드를 담당하는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데이터센터 사업 규모는 최근 수년 새 가파르게 불어남. 존 펠턴 AW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I를 위한 (인프라) 구축은 과거 대규모 배송 네트워크를 갖추는 것과 비슷하다고 비유함


    ㅇ 라인야후가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에 대해 단기간 자본 이동은 어렵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일본 당국에 보고함. 양사 모두 협력적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임

    ㅇ 미국이 대중 반도체 규제 강화를 검토하는 가운데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HBM 반도체 생산을 위해 양쯔메모리(YMTC)의 자회사 우한신신과 손잡았다고 보도됨. 화웨이는 HBM 개발을 위해 우한신신 외에도 패키징 회사인 장쑤창장일렉트로닉스테크와 통푸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도 협력 중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05%, MSCI신흥지수 ETF +0.23%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09% 상승, 러셀 2000지수 -0.86%, 다우운송지수 -0.76% 하락.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0.48%하락. 전일 1,384.1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2.0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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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출발시점에 발표된 6월 한국수출데이터가 쇼크를 보이며 하락출발, 코스피는 장초반-0.3% 내외 저점 기록후,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 환매수 유입에 +0.23%(2804.31p)상승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중국증시 개장시점인 10:22분경 최고 4000억 순매도 기록후 마감시간 1878억 순매수로 마감했지만, 이날은 주식선물시장 외인수급이 코스피 지수를 주도. 외인의 코스피시장 외인 매수볼륨 대비 주식선물시장 외인 매수볼륨이 73% 수준으로, 일평균 비중보다 높아진 영향. 코스피는 +0.23%로 마감, 코스닥은 헬쓰케어와 2차전지업종 강세에 힘입어 +0.80%로 마감.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횡보, 유로화 초강세에 따른 달러 큰폭 약세, 원화강세, 유가상승. 중국증시  초반에 발표된 차이신 제조업 PMI가 51.8로 3년 만에 최고치로 발표되며 중국증시 상승. 홍콩 휴장인 가운데 상하이>가권>미지수선물>코스피 순으로 아시아증시 동반 상승.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 상승과, 미 대선토론 후 트럼프 승리확률 높아지면서 신재생 에너지주 약세.  6월 한국수출은 전년대비 5.1% 증가하면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예상치를 큰폭 하회하며 그동안 수출주도로 상승했던 음식료와 화장품, 자동차 업종이 하락.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월 착공한 ESS전용 생산공장 건설중단 소식에 상장이후 신저가까지 내려가자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2차전지업종 동반 상승.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의 유럽의약품청 승인권고 획득소식과 함께 ‘짐펜트라’에 대한 미 보험사 환급개시소식이 전해지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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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 상승했으나 이는 전일 아시아장 중에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전일 코스피가 선 반영한 것으로 평가,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S&P200선물지수기준으로-0.14%하락했기 때문. 금리 큰폭 상승과 달러강세, 유가상승 등 매크로변화는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요인

    종목별 모멘텀이 있는 대형 기술주 중심 상승으로 성장주 상대적 강세를 보였으나, 금리상승과 경기지표에 민감한 대부분의 중소형주는 하락,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비교적 큰폭 하락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간밤에 발표된 미국 6월 PMI지표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미국경기둔화가 가속되고 있음을 나타냄. 간밤 미 국채장기물 금리급등은 PMI부진과 더많은 국채를 발행할 것으로 우려되는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  엔화약세에 일본정부가 미 국채를 팔아 엔화를 방어하며 더이상 미국채수요자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 이런 요인들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으로 반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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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출발을 예상. 아시아장중 금리와 달러, 유가의 방향성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지수를 주도하겠으나 삼성전자 실적발표시점까지는 마땅한 상승 모멘텀을 찾기어려워 횡보를 예상.  지수, 업종, 스타일보다 개별종목의 모멘텀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할 듯 .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4%
    WTI유가 : +1.62%
    원화가치 : -0.27%
    달러가치 : +0.37
    미10년국채금리 : +1.7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금리급등과 경기위축 우려 속 애플과 테슬라의 힘으로 상승

     

    ㅇ다우+0.13%, S&P+0.27%, 나스닥+0.83%, 러셀-0.86%, 필 반도체+0.09%


    1일 뉴욕증시는 장기국채금리 급등과 경기위축 우려로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 주 반기말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전환했던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 성공.

     

    특히 애플(+2.91%)과 테슬라(+6.05%)가 호재성 재료를 기반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주도, 그러나 대부분 종목의 하락으로 소폭 상승에 그친 가운데, 금리와 경기에 민감한 러셀2000지수는 0.86%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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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달러, 금리 그리고 경제

    프랑스 1차 의회선거에서 극우정당인 르펜의 RN이 1위를 기록했지만 여론조사 결과를 하회한 33% 득표에 그침. 이 결과를 토대로 RN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짐. 물론, 2차선거(7/7)에서는 RN이 좀 더 우위를 보일 수 있지만, 의회를 장악한다 해도 적극적인 재정적자 확대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확대.

     

    이에 유로화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고, 유럽증시는 금융주 중심으로 강세. 엔화는 예상보다 약한 경제지표로 우에다 BOJ 총재가 시사했던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됐다는 평가 속 달러대비 약세. 이에 달러화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도 보합권 등락.

    미국 국채금리가 지난 금요일에 이어 또 다시 장기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국채가격 하락). 그동안은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우위에도 당선 가능성은 박빙을 이뤄왔지만 바이든-트럼프 토론 이후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60%로 급변. 이에 채권발행 확대 가능성에 국채금리가 급등.

     

    과거 1984년과 2008년을 제외하면 미 대선 이후 단기적으로 관련 이슈로 금리가 상승. 그러나 이후 경기위축이 진행될 경우 재차 하락했던 점을 주목. 단기적으로 채권 발행 증가 우려가 영향을 주지만 결국은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금리 변화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

    한편, 미국 6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8.7이나 예상했던 49.2를 하회한 48.5로 발표되며 3개월 연속 둔화. 신규주문은 3.9p 상승한 49.3으로 발표 됐지만 기준선인 50.0을 하회한 가운데 생산지수, 고용지수가 각각 1.7p과 1.8p 하락하며 기준선을 하회. 물가지수는 4.9p 하락한 52.1을 기록. 이는 높은 수준의 금리 장기화 등으로 미국 경기둔화 속도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건설지출도 전월 대비 0.1% 감소해 미국 경기 둔화를 의미.

    이렇듯, 국채 금리, 특히 대출금리와 연동되는 장기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미국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주식시장은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 특히 지난 주 금요일 반기말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전환했던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을 뿐 S&P500 종목 중 380개 종목이 하락.

     

    결국 이날 뉴욕증시는 경기둔화와 금리상승 영향 속 일부 호재가 유입된 종목만 강세를 보인 종목장세가 여전히 진행. 시장은 3분기 이러한 종목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테슬라, 애플 강세

    ​테슬라(+6.05%)는 화요일 발표되는 2분기 인도량이 EU 지역의 보조금 감소, 글로벌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됐지만,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인도량 급증 소식을 호재로 반영하며 큰 폭 상승. 

     

    더불어 우버(-2.17%)CEO를 머스크가 팔로워하자 8월 8일 로보택시 발표 기대 부각도 긍정적. 우버는 하락. 중국 전기차 니오(+6.73%)가 6월 인도량과 2분기 인도량이 각각 전년 대비 98%, 144% 급증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 샤오펑(+5.18%), 리 오토(+6.71%)도 견고한 인도량에 힘입어 강세. 이에 리비안(+3.73%), 루시드(+1.15%)등도 동반 상승. 

     

    그렇지만, 퀀텀스케이프(-1.02%), 블링크차징(-2.19%), 리튬아메리카(-1.12%)등 여타 전기차 관련 종목은 부진. 트럼프 당선 가능성과 금리 급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

    애플(+2.91%)은 궈밍치가 2026년까지 카메라 모듈이 장착된 새로운 에어팟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강세. 이는 비전 프로와 함께 사용할 경우 공간 오디오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여러 품목과 동반 판매 증가가 예상돼 실적에 우호적이라는 평가. 더불어 인도에서의 스마트폰 수출량 급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주요 기여자는 애플이라는 평가가 있기 때문. 

     

    아마존(+2.04%)은 향후 10년동안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AI 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MS(+2.19%)와 알파벳(+0.58%), 메타 플랫폼(+0.09%)도 상승 확대 또는 상승 전환하는 힘을 보임

    ​엔비디아(+0.62%)는 프랑스에서의 반독점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했지만,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116달러->144달러)하자 상승 전환 성공. 여기에 웨드부시가 연말까지 대형 기술주가 15% 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점도 우호적. 

     

    브로드컴(+2.20%)은 주식분할 기대와 최근 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반면, AMD(-2.79%)는 HBM 수급이 엔비디아에 쏠려 제품 생산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이크론(-0.01%), 인텔(-0.42%), ARM(-2.93%), TSMC(-0.85%)등은 매물 소화하며 부진.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9% 상승

    JP모건(+1.58%), 웰스파고(+2.02%), 모건스탠리(-2.03%), 골드만삭스(+2.51%)등 금융주는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배당 증액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넥스트에라에너지(-1.29%)는 미 대선 불확실성에 더해 RBC가 풍력 산업의 성장 우려 등을 반영 배당 유지에 부정적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부진.

     

    머크(+3.31%)는 유럽의약청 산하 의약품위원회(CHMP)의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 윈리바이어 허가 소식에 강세. 유나이티드 헬스(-2.87%), CVS헬스(-1.54%), 써머피셔(-2.04%), 다나허(-2.14%)등 헬스케어 관련 종목군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국 6월 ISM 제조업PMI 전월치, 예상치를 공히 하회

    ㅇ 미국 6월 S&P글로벌 제조업PMI 전월치를 상회했으나 예상치를 하회

    ㅇ 독일 6월 인플레이션 잠정치 전월치, 예상치를 하회  

    ㅇ 독일, 유럽의 6월 HCOP 제조업 PMI 전월대비 부진했으나 예상치 를 상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장기 국채 금리 급등


    국채금리는 ISM 제조업 지수 부진과 건설지출 감소 등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 됐음에도 불구하고 장기물 중심으로 큰 폭 상승.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특히 지난 금요일에 이어 트럼프 당선시 바이든보다 채권 발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장기물 국채 금리의 급등 요인으로 작용.

     

    또 BOJ가 엔화약세를 조율하기 위해 미 국채매각을 서두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2거래일 연속 장기채 중심 급등 요인.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홍콩달러>위안>원화>파운드>유로>엔화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가 확대된 여파로 인덱스 기준 상승.

     

    그렇지만, 유로화가 프랑스 1차 의회 선거결과 RN의 과반의석 실패 가능성에 달러대비 강세를 보여 달러인덱스는 상승이 제한되거나 하락전환.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호주달러 등 상품과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가 상승, 천연가스와 옥수수 큰 폭 하락 

    ​국제유가는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음에도 상승.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와 허리케인 베일의 유입으로 해상 시추시설 중단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가솔린 등도 동반 상승. 

     

    천연가스는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기온이 하락하자 수요 감소 가능성에 4% 넘게 하락. 유럽 천연가스도 동반 3%대 하락. 

    금은 금리 급등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 둔화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은도 상승폭이 컸음. 구리 및 비철금속은 혼재된 모습을 보였는데 구리는 예상보다 양호한 중국 제조업지수, 달러 약세, 펀드 매입 등에 힘입어 상승. 니켈도 강세를 보인 반면, 아연은 하락하는 등 혼재된 양상. 

     

    옥수수는 재고 증가 등을 기반으로 지난 주에 이어 낙폭이 컸음. 밀은 미국의 겨울밀 공급이 지난달보다 더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반면, 대두는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강세.

     

     

     

     

     


    ■ 전일 아시아증시

     

    ㅇ 상하이종합+0.92%, 선전종합+0.77%

     

    1일 중국 증시 주요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유럽 등 정치 이슈에도 중국 제조업 활동이 호조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홍콩증시는 '홍콩특별행정구 설립 기념일'로 휴장했다.

     

    전 거래일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중국 증시도 보합권 혼조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중국의 6월 제조업 PMI가 3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낙폭을 줄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6월 차이신 PMI는 51.8을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1.2와 전월치 51.7을 웃돌았다. 지수는 업황의 성장과 위축을 구분하는 기준선인 50을 8개월 연속 상회했다.

    중국 벤치마크 금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2.2339%까지 하락하며 지난 2월 이후 사상 최저치 기록을 꾸준히 경신하며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에 비관론이 채권 매수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ㅇ 닛케이225지수+0.12%, 토픽스지수 +0.52%

    1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했다. 엔화 약세는 증시에 호재였지만 레벨 부담에 따른 이익실현 매도가 지수 상단을 다소 제한했다. 달러-엔 환율이 재차 161엔을 넘으면서 수출업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졌다. 지난주 말 발표된 미국 PCE가격지수 상승률도 예상치에 부합했다. 하지만 닛케이 지수가 고비인 4만선에 재차 가까워지자 투자자들이 이익실현에 나섰고 지수는 오후장 들어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던 닛케이 지수는 막판 가까스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은행이 발표한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올해 4~6월 대형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는 13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12와 지난 1~3월 수치인 11을 상회했다. 다만 비제조업 업황 판단지수는 33으로 1~3월 34보다 낮아졌다. 소비 둔화와 인력 부족 영향으로 인해 2020년 6월 이후 4년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올해 1~3월 경제성장률 수정치는 앞서 발표한 수치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월 GDP는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국토교통성이 소급해 수정한 건설종합통계를 반영한 결과다.

     

    ㅇ 가권지수+0.11%


    1일 대만증시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미국 5월 PCE 가격지수를 소화하며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름폭을 넓히다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했다. 오름폭을 좁힌 지수는 오후 2시 16분께 반락했고, 장 마감 직전 다시 반등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앞선 뉴욕 3대 지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TSMC의 ADR이 1.27% 오르며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에 대만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이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 5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2.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안도감을 주는 신호"라며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지표라는 평을 내놨다. 기준금리 인하에 속도가 더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대만증시에 상방 압력이 더해졌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0.21%, 0.9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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