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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8(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6. 28. 06:24
24/06/28(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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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나스닥이 상승하고 국채금리 하락한 영향에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 이후 코스피지수는 2783~2794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횡보하다가 15:00 부터 소폭 상승.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중국증시 개장시점인 10:20분경 2246억 순매도 상태에서 횡보하다가 12:20분경 매수우위로 전환. 중국 오후장 개장시점인 14:10분경 부터 장마감무렵 2577억 순매수 기록후, 마감 동시호가에서 대규모 포지션 변경이 일나며 -874억 순매도로 마감. 이날이 주말, 월말, 분기말, 반기말이 겹치는 날로 글로벌 펀드들의 위험자산 비중 축소하고 안전자산 비중 확대하는 월말 리밸런싱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 수급은 하루종일 횡보하며 318억 소폭 순매수. 코스피는 +0.49%, 코스닥은 +0.21%로 마감.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상승, 엔화약세에 따른 달러강세, 정부개입 추정되는 원화강세, 유가는 이스라엘-헤즈볼라 긴쟁 재고조에 상승. 부정적 매크로 변화의 영향력이 낮아지며 일본, 홍콩, 상하이증시 동반 상승하고 미 지수선물도 상승. 미 대선토론 진행과 PCE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에 외인 수급방향성이 부재. 월말 리밸런싱 영향에 마감시점 대규모 선물포지션 전환.
마이크론, 엔비디아 차익실현 영향에 국내 반도체 업종 약세. 신고가 경신하던 자동차도 차익실현. 전일 기재부 상속세완화, 배당 분리과세 등 밸류업 활성화 대책 발표에 금융주, 지주사 강세. 주간 SCFI 발표를 앞두고 실적기대가 높은 해운주 강세. 6월 수출입동향 발표 앞두고 음식료는 화장품과 필수소비재 내 순환매, 네이버웹툰 상장에 K컬쳐의 부각에 미디어컨텐츠 업종 상승.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 -NH
ㅇ KOSPI 주간예상: 2,720~2,840P
- 상승요인 : 완만한 물가 하락과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 한국 기업실적 호조 기대감
- 하락요인 : 유로존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우려, 미국 대선 TV 토론회
- 관심업종: 반도체/장비, IT하드웨어, 원전, 화장품, 조선
ㅇ 2분기 어닝시즌 개막 :
7/5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예정. 최근 마이크론이 실적발표(2024년 3~5월) 이후 주가가 큰 폭으 로 하락하면서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 또한 실적발표 이후 주가 반응에 대한 우려가 발생. 다만, 마이크론은 실적 기대감 이 밸류에이션에 높게 반영되어 있었던 점을 감안할 필요.
현재 12개월 선행 P/E는 마이크론 18배, SK하이닉스 9배, 삼성 전자 12배. 12개월 선행 P/B는 마이크론 3.1배, SK하이닉스 2.2배, 삼성전자 1.3배. 반도체 업황의 개선 흐름과 밸류에이 션을 감안하면, 잠정실적 발표 이후 삼성전자 주가 조정이 발생한다면 이는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
최근 2주간 2분기 순이익 컨센서스가 상향된 코스피 업종은 호텔·레저, 운송, 화장품·의류, 비철·목재, 반도체, 상사·자본재, 건강관리.
ㅇ 미국 경제지표:
5월 PCE 물가(6/28), 6월 ISM 제조업(7/1) 6월 고용지표(7/2 JOLTs, 7/3 ADP, 7/5 고용보고서) 발표 예정 - 근원 PCE 물가 컨센서스는 전년동월대비 +2.6%, 전월대비 +0.1%. 비농업 신규고용 18.8만명, 실업률 4.0% 예상.
전반적인 경제지표는 완만한 경기둔화 및 물가안정 상황을 지지하는 방향일 것으로 예상.
이는 향후 연준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기대를 형성함으로써 글로벌 금융시장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작용할 공산이 큼
ㅇ 유럽 정치적 불확실성:
6월 30일 프랑스 조기 총선 1차 투표, 7월 4일 영국 조기 총선이 예정. 프랑스와 영국 모두 집권 여 당이 열세에 몰려 있음. 특히 프랑스에 대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음.
총선 승리가 예상되는 극우 국민연합 (RN) 측에서 감세공약을 내세우고 있어 재정적자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
지난달 말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재정 악화를 이유로 프랑스 국가 신용등급을 11년 만에 AA에서 AA-로 강등. 유럽의 정치 불확실성이 유로화 약세-달러 강세 강화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
ㅇ 투자전략:
매크로 및 기업 실적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 한국 주식시장은 미국 대비 기대감이 높지 않아 실망 매물에 대한 부 담감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판단. 다만, 미국과 유럽의 정치 이벤트가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는데, 이는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 12개월 선행 PER은 10.0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50%),
- 12개월 후행 PER은 14.8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16%),
- 12개월 선행 PBR은 0.96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68%),
- 12개월 후행 PBR은 1.00배 (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71%)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 미국 5월 PCE 물가(6/28),
- 미시간대 6월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 6/28),
- 중국 6월 국가통계 국 PMI(6/30),
- 한국 6월 수출입동향(7/1),
- 중국 6월 차이신 제조업 PMI(7/1),
- 유로존 6월 S&P글로벌 제조업 PMI(확정치, 7/1),
- 미국 6월 S&P글로벌 제조업 PMI(확정치, 7/1),
- 미국 6월 ISM 제조업(7/1),
- 한국 6월 소비자물가(7/2),
- 유로존 6월 소비자물가(7/2),
- 미국 독립기념일(7/3 조기폐장, 7/4 휴장),
- 미국 6월 ADP 고용(7/3),
- 미국 6월 S&P글로벌 서비스 PMI(확정치, 7/3),
- 미국 5월 내구재 주문(7/3),
- 미국 6월 ISM 비제조업(7/3),
- 미국 6월 FOMC 회의록 공개 (7/4),
- 유로존 5월 소매판매(7/5),
- 미국 6월 고용보고서(7/5)
ㅇ 주간 연준위원 연설 일정(한국시간) :
-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6/29),
-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6/30, 7/3,7/5),
- 제롬파월 연준의장(7/2)
■ 다음주 전망 : 경기둔화 우려 완화되면 2,800선 다시 노려볼 수 있을 것 - SK
ㅇ 7월5일 발표 삼성전자 잠정 실적에 주목
최근 KOSPI 지수가 다시 2,700선 후반대로 내려왔는데, 다행히 2,750선은 지키는 모습. 여전히 환약세 이어지고 있으며 탑다운 위험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에 외국인 선물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고 있는 점이 지수 후퇴의 주 원인. 아직까지 탑다운 위험이 높은 상태인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텐데, 미국 경제지표 둔화 걱정이 크게 완화되지 않은 것도 그 중 하나라는 생각.
차 주 발표될 ISM 제조업, 고용 등을 통해 미국 경제가 아직 견조하다는 것 확인될 필요. 그렇다고 해서 너무 지표가 강해도 금리 상승 위험을 촉발할 수 있으니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에 부합하는 것이 주식시장에는 가장 좋을 것. 이 때 다시 2,800선 트라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5일 삼성전자 잠정 실적이 발표될 텐데, 이 때 시장이 실망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비록 마이크론이 이번 실적 발표에서 가이던스 를 강하게 주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크게 하락했지만, 지난 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었음. 삼성전자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주가 상승세 이어간다 해도, 상기한 바와 같이 경기둔화우려 완화되면 삼성전자로 수급이 쏠리기 보다는 대형주 전반에 온기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3분기 한국수출 이상無
3분기 수출경기전망지수 100 상회하며 양호한 수출 경기 전망되고 있음. 환율효과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
한국 6월 첫 20일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8.5%, 일평균 기준으로도 8.5%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 이어감. 다만 전년동월대비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6월 전체 수출 증가율은 이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 하반기 전망 자료를 통해 한국 하반기 수출 경기 호조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고 이러한 흐름은 한국 수출 증가율을 선행하는 수출경기전망지수(EBSI) 또한 지지
3분기 EBSI는 108.4로 전분기의 116.0 대비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상회하며 수출 경기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 14개 산업 가운데 3개 산업(플라스틱/고무/가죽제품, 섬유/의복, 석유제품)을 제외하고 모두 100을 상회. 2022년 이후 계속해서 강한 흐름 지속되고 있는 자동차와 차 부품, 선박 부문이 강세를 이어갔으며 이번 3분기에는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과 기계류 부문이 100선을 상회하기 시작하면서 수출 경기 개선이 좀더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는 모습
특히나 최근 달러-원 큰 폭으로 상승해 5월 월평균 기준 전년동기대비 4.4% 높은 수준 기록했으며, 하반기에 환율 상승 효과 더욱 심화되며 국내 기업들의 하반기 수출 실적에도 우호적인 영향 줄 수 있을 듯 (작년 하반기 평균 환율 1,312원 vs 올해 하반기 당사 예상 1,358원)
■ 3분기 투자 아이디어 : Tree Bodies -신한
ㅇ 3 Body Problem: ⓐ 펀더멘털 ⓑ 매크로 ⓒ 지정학, 기대감보다는 펀더멘털 우선
3분기는 뜨거웠던 실물경기가 식어감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 및 국채수익률 안정의 기대감이 커질 구간이다(Ⓑ). 또한 EU·중동 분쟁 및 미국 대선에 업종별 차별화된 영향이 예상된다(©). 다만, 실제 수혜의 규모·시점에 따라 주가 민감도는 상이할 것으로 전망한다. 무엇보다 수출 중심 실적에 따른 펀더멘털에 집중해야 한다(Ⓐ).
①(ⓐ+Ⓑ+©, AI밸류체인 ·헬스케어 등) 양호한 펀더멘털 가운데 단기 센티 개선 요인과 장기 성장성 동시에 갖추고 있다. 하반기 보유 유망 업종으로 본다.
②(ⓐ+©, 방산·조선 등) 수출 등 실적 호조가 전망되며, 지정학 이슈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조정 시 비중 확대 전략 유효하다.
③(ⓐ+Ⓑ, 로봇·음식료품 등) 성장주로서 시장금리 안정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수출·물가 등 데이터 의존 투자가 필요하다.
④(Ⓑ+©, 재생에너지·2차전지 등) 금리 안정화 및 지정학 반사수익 기대감에 의한 주가 변동성 예상된다. 센티 영향이 커 이벤트에 따른 트레이딩 접근을 제시한다.
■ LG화학 : 서서히 나타나는 업황 개선세 -한화
ㅇ 2Q24, 화학 턴어라운드
LG화학 2Q24 영업이익은 4,852억원(QoQ +83%)은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 석유화학부문은 2개 분기만에 다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계절적 성수기 및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시행으로 ABS 마진은 1Q24 180$/톤 → 2Q24 230$/톤으로 상승했으며 POE(+10만톤), IPA(+6만톤), PBAT(+5만톤)와 같은 신규 증설도 온기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또한, PVC, NB-Latex와 같이 부진했던 제품들의 수익성도 2Q24 개선되었다. 2분기 양극재 판매 수익은 판가 하락 (QoQ -15%)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증가(QoQ +20%)로 개선될 전망 이다.
ㅇ 하반기 화학/양극재 긍정적 흐름 이어질 전망
중국 상무부는 6/25일 기준 자동차 11.3만대, 가전 3.6만대에 대한 보 상 판매 보조금 신청이 접수되었다 발표했다. 또한 5월 중국 자동차 및 가전/오디오 판매도 각각 YoY +1.4%, +7.0% 증가했다. 즉, 이구환신 정책 효과는 서서히 발휘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화학 업황 개선에 분명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양극재 또한 3Q부턴 판가 하락 일단락되는 가운데, GM, 스텔란티스 신차 출시로 인한 캡티브 물량의 안정적 증가가 예상된다. 주의할 점은 화학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 소멸과 운임상승 영향, 양극재는 EV 판매증가 속도 둔화(GM의 목표 판매 량 축소 등)다.
ㅇ 실적 외 세 가지 이슈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7만원을 유지한다. 현재 동사의 주가 수익률은 YTD -30%로 부진한데, 1) EV판매 증가 속도 둔화에 따른 관련 밸류체인 투자심리 위축, 2) 자회사 지분 활용방안에 대한 의사결정 지연, 3) 연간 4조원에 이르는 Capex 부담영향으로 분석한다.
그럼에도 하반기 업황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들이 존재 하고, 최근 신용등급 하락 등 재무적 부담이 자회사 지분활용의 강력 한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의견에는 변함 없다.
오히려 현재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밸류에이션 매력(12M Fwd PBR 0.8배)을 감안한다면 위 이슈들이 해결되었을 때 주가는 크게 반등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 롯데정밀화학 그린소재 공장 탐방기 : 스페셜티 제품의 강점 확인 - 삼성
[6/27일 동사의 그린소재 관련 R&D 센터와 식의약제품 사업장을 방문. 2Q 영업이익은 182억원(+69%QoQ)으로 컨센서스(171억원) 6% 상회 예상. 세전이익의 경우 투자자산 평가이익으로 컨센서스 61% 상회 전망. 여전히 염소계열 실적 회복은 더디지만, 그린소재 수익성 개선과 5.8%까지 상승한 배당수익률을 감안하여 투자의견을 HOLD에서 BUY로 상향.]
ㅇ 그린소재 사업부란?:
동사의 그린소재 사업부는 크게 산업용 셀룰로스 제품과 식의약용 셀룰로스 제품으로 구분. 산업용 셀룰로스의 제품 중 Mecellose는 타일 접착제, 플라스터 등 건축용도로 사용되고, Hecellose는 페인트, 생활용품 등의 증점제, 보습제, 윤활제로 사 용. 식의약용 셀룰로스 제품 중 AnyCoat는 약물의 식물성 캡슐, 정제 코팅 등에 사용되고, AnyAddy는 식품용 증점제, 유화제, 식감개선제 및 대체육 첨가제 등에 사용. 2021~23년 동사의 그린소재 사업부 평균 영업이익률은 17.4%(동 기간 연결 영업이익률은 13.0%).
ㅇ 식의약 제품의 강점, 과점적 지위:
글로벌 의약품용 캡슐은 동물성(젤라틴)과 식물성으로 분류되는데, 현재 동물성 및 식물성 캡슐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80% 및 20%. 한편 동물 성 캡슐이 식물성으로 점차 대체되는 가운데, 동사는 식물성 캡슐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식의약 제품 시장에서 글로벌 3개사(동사, 프랑스 Roquette, 일본 Shin-Etsu)가 과점적 지 위를 영위. 고객사로부터의 인증 작업이 까다로운 만큼 진입 장벽 보유
ㅇ 2Q24 preview, 컨센서스 상회:
염소계열 영업이익은 -153억원(+12억원QoQ) 예상하는데, 이는 내수 가격 인상과 가성소다 판매량 확대에 기인. 셀룰로스 및 암모니아 영업이익은 각각 199억원 (+70%QoQ) 및 97억원(-19%QoQ) 예상. 셀룰로스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익성 회복세 개시에 기인. 한편 세전 이익은 587억원(-45%QoQ)으로 컨센서스(364억원/+61%)를 크게 상회할 전망인데, 이는 투자자산 평가이익 추가 발생에 기인.
ㅇ View, 실적 턴어라운드를 감안한 투자의견 상향:
여전히 염소 계열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통상 2Q부터 성수기에 진입하는 그린소재 사업의 특성을 감안하면 2Q24 및 3Q24 실적 회복세 지속될 전망. 또한 12MF P/B가 0.43배까지 하락한 가운데, 2024년 및 2025년 배당수익률은 현재 이익 추정치 기준 으로도 각각 5.8% 및 6.9% 예상. 즉, 주가 하방 여력이 축소된 가운데 실적 턴어라운드와 배당 매력을 감안하여 투자의견을 기존 HOLD에서 BUY로 상향. 목표주가는 55,000원 유지.
■ 방위산업 수출 데이터를 통해 가늠해보는 국내 방산
ㅇ 개요 : 미약하지만 유의미한 지표국내 방산 주가는 2024년에도 여전히 상승세다. 다만, 2024년의 절반이 지난 현 시점에서 실적 관점에서도 국내 방산이 순항 중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방산 기업들 의 실적 구조가 수주잔고의 매출 인식인 만큼, 실적의 방향성은 무기 체계를 인도하는 것 에 달려있다. 즉, 수출 흐름 파악을 통해 실적 동향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정부지침 관계로 산업통상자원부 역시 제한적으로 그 정보를 제공하고 있 는 바, 이번 보고서는 실적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ㅇ 지상방산 : 장갑차, 부분품 수출 데이터 호조
과거의 흐름을 보면, 각 기업의 실적 방향성은 어느 정도 지상방산 무기 체계의 수출액 흐름과 유사했다. 전차/장갑차/부분품 연간 수출액이 2021~2023년 각각 YoY -42.7%, +137.2%, +69.6% 변동하는 과정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상방산 부문 매출은 동기간 각각 YoY +2.2%, +39.5%, +101.8% 증가했고, 현대로템 방산 부문 매출은 동기간 각각 YoY +9.0%, +18.2%, +49.0% 증가했다. 수출액이 가파르게 증가했던 2022, 2023년에 실 적 역시 동반 성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5월 누적 기준 전차/장갑차/부분품 수출액 합은 약 3.4억달로 YoY +17.4% 증가했다. 이를 세분화할 경우 전차는 약 2.3억달러로 YoY -9.8% 감소한 반면, 장갑차와 부분품은 각각 4,910만달러, 5,797만달러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92.4%, +276.0% 증가했다. 아직 상반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불과하나, 여전히 지상방산 무기체계의 수출이 증 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사업 영위하는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 역시 YoY 성장세 이어 갈 것으로 전망한다(관련 기업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ㅇ 항공우주 : 항공기 수출 데이터 호조
항공기 및 인공위성의 경우 수출액 변동성이 매우 컸다. 항공기 수출액은 2021~2023년 각각 YoY -92.9%, +1,256.7%, +108.2% 변동했고, 인공위성 수출액은 각각 YoY -75.6%, +307.3%, -30.2% 변동했다. 같은 기간, 한국항공우주 완제기 수출 매출은 각각 YoY N/A, -41.6%, +723.8% 변동했고, 한화시스템 매출은 각각 YoY +27.2%, +4.7%, +12.1% 증가 했다. 지상방산과 달리 수출액과 실적 사이에 약 1년의 시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이는 항공우주 체계가 지상방산 대비 긴 인도기간을 보유한 데에 기인한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2023년 연간 항공기 수출액이 YoY +108.2% 증가한 것은 2024년 실적에 우호 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공위성 수출액이 감소했다고는 하나(YoY -30.2%), 연간 5개 이하 수량 수출했던 것 감안하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2024 년 항공우주 부문 실적 역시 점진적 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관련 기업 : 한국항공 우주, 한화시스템).
■ 현대코퍼레이션 : 새 역사를 쓰다 -흥국
상품가격과 환율 등 매크로 변수의 긍정적 변화와 함께 자체 성장동력 발 굴 등으로 지속성장 가능 기업으로 변모 중임. 2021년 이후 괄목할만한 이 익 성장(2021년 OP 349억원→2023년 995억원)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 니라 향후 추가적인 성장도 충분히 가능한 구조.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노 력도 추가된다면 현재의 주가 재평가 추세가 보다 강해질 것임.
ㅇ 2Q 영업이익 337억원(+24.3% YoY), 호조세 지속될 것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조원(+15.0% YoY), 영업이익 337억원(+24.3% YoY)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임.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 상승 반전과 달러 강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 등 매크로 변수 가 긍정적으로 변화됐기 때문임. 사업 부문별로는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승용부품과 상용에너지의 약진, 기계선박 호조 때문임.
ㅇ 대외 불확실성 확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6.7조원(+2.2% YoY), 영업이익 1,107억원 (+11.3% YoY)으로 지난해에 이어 양호한 실적이 지속 가능할 전망임. 당초 예상과는 달리 국제 상품가격의 회복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 매크로 변수 의 긍정적 변화로 견조한 실적 모멘텀 유지 가능할 것임.
현대코퍼레이션의 강점인 승용차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 전략이 주효했고, 틈새시장 개척에 지속적으로 매진한 데에 따른 긍정적 결과라 판단함.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이 녹록치 않지만, 효율적인 영업전략을 통해 주력사업 부문인 철강과 승용 부품, 상용에너지, 기계선박 등 대부분 견조한 실적이 지속 가능할 것임.
ㅇ 현대코퍼레이션의 투자 포인트
1) 원/달러 환율 상승과 상품가격 상승 반전에 따른 종합상사 업황 모멘텀 개선, 2)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이 가능한 구조, 3)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우 저평가된 주가 수준, 4) 미중 무역 갈등(관세인상에 따른 한국산 철강제품의 반사이익)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대체 시장인 우즈베키스탄 과 카자흐스탄 발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지속 등 외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 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강한 영업력 등이다.
현대코퍼레이션의 범현대그룹 소싱(매출)비중은 2023년 말 기준 64%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현 대차그룹과 HD현대그룹 각각 50%, 14%이다.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제철(24%), 기아(15%), 현대차(8%), 현대로템(1%)로 구성되어 있다.
HD현대그룹에서는 현대오일뱅크(5%), 건설기계 (5%), 현대마린솔루션과 현대일렉트릭 각각 1%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HD현대그룹의 업황과 실적이 양호한 것도 현대코퍼레이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고 있다. 적어도 향 후 2~3년간의 호황은 충분히 가능한 구조이다.
또한, 현대코퍼레이션 자체적으로도 상용에너지 부문의 영업실적을 끌어 올리고 있다. 전기설비(전력, 배전 변압기)를 HD현대일렉트릭으로부 터 매입해 북미 수출하는 사업과 함께 산일전기, 쌍용전기 등 중소중견기업과도 미국 서부 캘 리포니아를 중심으로 미국 지방정부 유틸리티 공사 등으로 사업기회를 확보해 성장동력을 추가 해가고 있다.
지난해 7개사의 신규 거래선을 확보해 10개사를 확보했고, 올해도 10개 거래선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거래선 확대는 향후에도 지속 가능할 것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는 호주를 비롯해 다수의 국가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해갈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6,000원 상향
목표주가를 상향한 것은 수익 예상 및 Target Multiple 상향 조정 때문임. 미-중 무역 갈등과 전쟁 지속 등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새로 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 해가고 있는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함.
지난해 1분기부터 지속되고 있 는 견조한 실적 모멘텀과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밸류 에이션 매력(12개월 Forward 기준 P/E, P/B는 각각 2.6배, 0.4배), 배당 매 력(24E 배당수익률 3.2%)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재평가 가능성은 충분함.
■ 유틸리티 위클리 -하나
# 1. 윤곽 드러난 정부 재생E 경쟁시장…시행 전부터 이견 ‘팽팽’
경쟁입찰 제도로 요약되는 새로운 재생에너지 보급제도는 제시 물량에 대해 발전사업자가 공급하고 정산받는 단순화된 체계. 다만 그 과정에서 기존 RPS 제도는 개편 또는 단계적 일몰이 불가피해 논쟁이 예상. 경쟁입찰 시장 도입안은 올해 하반기 국회와 이해관계자, 전문가 협의를 거쳐 공론화될 예정.
# 2. 가스공사 미수금 해결책 도시가스 요금 인상폭에 초점
13조원에 이르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을 해결하는데 핵심인 도시가스 요금 인상폭에 귀추가 주목. 언론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부를 비롯해 인상 폭 등에 대한 협의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 가스 도입과 터미널 인프라 책임지는 가스공사 재무 위기 가중된 만큼 공급 원가 수준 인상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
# 3. 전력수급기본계획 ‘국회 동의 의무화’ 추진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시 국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발의. 현행법은 기본계획을 수립, 변경할 때 공청회 및 심의 거쳐 기본계획 확정 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 개정안에서는 전력수급계획을 수립 또는 변경하는 경우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기본계획을 확정하도록 명시.
# 4. 동해 심해 가스전, 국익 극대화…“차질없이 계획 추진할 것”
언론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에서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시추계획과 관련, 현재 석유공사가 잠정적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한 상황. 향후 적정한 검토 절차를 거쳐 1차공 시추위치 등 세부사항을 확정할 계획.
# 5. 인하 행진 LPG가격, 7월에는 ‘인상 불가피’
지난해 12월부터 6월까지 7개월 동안 동결행진을 이어왔던 국내LPG가격이 인상 모드로 전환될 가능성 커진 상황.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폭을 축소하기 때문. 휘발유와 경유, LPG는 서민물가 미치는 부담과 영향이 커 가격 조정시 그 폭을 최소화하라는 요구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 6. 올해 제주·전남에 신규 해상풍력 돈다.
현재 124.5MW인 국내 해상풍력 개발실적이 올해 연말에는 323MW 규모로 늘어날 예정. 2019년 말 가동에 들어간 서남권 실증단지 이후 신규 해상풍력단지 2개가 올해 하반기 순차적으로 모습을 들어 낼 전망.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제주 한림해상풍력(100MW)과 전남해상풍력 1단계(99MW) 2곳.
# 7. “SRF는 고형연료시설, 산업폐기물과 법적 구분 전혀 달라”
산업폐기물 소각·매립 업계는 방송매체에서 보도된 SRF 소각시설 악취, 오염물질 발생 등에 대해 입장 밝히며 조목조목 반박. 매립시설 영업이익률이 70%에 달하고 지속적인 매각이 이루어지면서 엄청난 시세차익을 보고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지적. 주민 등의 반대 민원은 폐기물처리시설이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미지 때문에 반대민원은 피할 수 없는 장벽이라고 주장.
# 8. SK E&S 계열 도시가스사 매물로 나오나
SK E&S 계열 도시가스 8개사가 매물로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언론에 따르면 오는 28~29일 SK이노베이션과 SK E&S를 합병하는 방안이 논의 될 예정. SK그룹은 주요 사업 점검하고 리밸런싱 작업 진행 중인데 에너지 계열사의 합병을 시작으로 대규모 조직 개편이 이뤄질 전망.
# 9. 美 데이터센터 확대가 태양광 급성장 변곡점
미국에서 태양광이 에너지원 가운데 가장 빠른 확장세를 보이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 다만 태양광은 낮은 가동률로 아직 발전비중 낮은 수준. 태양광은 전체 발전량의 3.9%를 차지. 전력망 연결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계획을 추진 중.
# 10. 캐나다, 청정수소 투자 세액 공제법 통과
캐나다 예산의 일환으로 제안된 청정 수소 투자 세액 공제가 법률로 통과. 적격한 수소 프로젝트에 투자의 15~40%를 제공하는 ITC는 캐나다의 수소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 이 계획에 따라 0.75kg CO2/kg H2 미만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는 40%를 확보하게 될 전망.■ NAVER : 상장을 통한 성장 제고 - NH
[네이버웹툰의 상장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사업의 확장 및 K-웹툰의 가치부각될 전망. LY 지분 매각 사태로 불거진 네이버의 해외 사업에 대 한 우려도 불식시킬 수 있을 것]
ㅇ 네이버웹툰 상장으로 네이버 주가도 다시 회복 기대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85,000원 유지. 네이버웹툰 상장으 로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 다시 부각될 전망. 내수 경기 부진, LY 지분매각 가능 성 등으로 주가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가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
네이버웹툰(티커: WBTN)은 미국시간 27일 나스닥 상장이 예정되어 있음. 공모 가는 21달러로 시가총액 약 3.7조원에 결정. 당사는 2024년 네이버 웹툰의 매 출액을 1.72조원으로 추정하며, 공모 시가총액은 PSR 2.1배 수준으로 China Literature 3.4배, 디즈니 2.5배, 넷플릭스 7.5배에 비교하면 낮은 수준.
상장 이후 네이버의 지분은 63.4%, LY Corp 24.7%, 공모 물량은 11.8%로 유 통 물량이 크지 않은 만큼 주가는 공모가 이상으로 유지될 수 있을 전망. 상장 이후 주가가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네이버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
ㅇ K-웹툰을 통해 북미, 남미, 유럽 지역에서 성장 기대
네이버웹툰은 한국, 일본에서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또 다른 성장 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필요한 상황. 네이버웹툰이 2023년까지 영 업적자가 지속되어 글로벌 지역 확장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금이 필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통해 작가, 유저 등 콘텐츠 확보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할 것이고 이는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 네이버웹툰의 매출액을 2024년 1.72조원(+14.3% y-y), 2025년 1.92조원 (+11.5% y-y)으로 추정.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매출 성장을 통해 네이버의 전체 실적 성장에도 기여할 전망
■ LG생활건강 : 펀더멘털 이상 무 -한화
중국 중고가 화장품 소비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며 중국 시장에 대한 우 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회복이 더딜 뿐 LG생활건강의 리뉴얼 및 구조조정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가매수가 유효한 시점입니다.
ㅇ기대치에 부합할 2분기
2024년 2분기 LG생활건강의 연결 매출액은 1조 7,756억원(-1.8% YoY, +2.7% QoQ), 영업이익은 1,520억원(-3.7% YoY, +0.7% QoQ) 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1,491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1,56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Beauty] 1) 전년 기저 부담으로 면세점 매출액은 - 24% YoY 하락할 전망이나 FIT 회복, 천기단 리뉴얼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회복세(+7% QoQ)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2) 중국은 소비 회 복 지연으로 오프라인 매출액은 -13% YoY로 지난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역성장이 예상되나 천기단 리뉴얼에 이은 비첩 에센스 리뉴얼(5 월) 효과 및 전년 기저효과로 온라인 매출액은 +30% YoY 성장해 전체 중국 매출액은 +4% YoY로 시장의 우려 대비 양호한 성장이 예상 된다. 마케팅비 증가로 중국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겠으나 면세 및 중 국 외 해외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Refreshment] 3) 원당 등의 주 요 원재료,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음료시장 경쟁 과열로 Refreshment 매출액은 +2% YoY,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으로 예상한다.
ㅇ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중국 시장이지만...
LG생활건강의 최근 한달 주가 수익률은 -22%로 섹터 내 가장 저조 한 주가 수익률을 시현했다. 섹터내에서 비중국 기여도가 낮다는 점, 2분기 회복이 예상되었던 중국 화장품 소비지표들이 대체로 부진했던 점이 주가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되었다 판단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70,000원 유지
하지만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Beauty 대표 브랜드들의 리뉴얼 작업과 비중국 사업부의 구조조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면세, 북미 수익성도 개선추세다. 하반기로 갈수록 기저효과는 강해지고 Beauty 대표 브랜드들의 리뉴얼 효과, 비중국 사업부의 회복이 더해지며 대형주 내 투자매력도가 향상될 수 있을거라 판단한다.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다.
■ 오늘스케줄 - 06월 28일 금요일
1. 에이치브이엠 신규 상장
2. 美 5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3.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현지시간)
4.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6. 부산모빌리티쇼 개최7. 5월 산업활동동향
8. 5월 국세수입 현황 발표
9.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0. 5월 관광통계
11. KDI, 북한경제리뷰12. 7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계획
~~~~~13.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中 출시
14. 하이브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 데뷔
15. 롯데손해보험 본입찰
16. SK, 경영전략회의 개최
17. LS, 영국에 세계최대 '초고압케이블 공장' 건설나선다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8. 제노포커스 추가상장(CB전환)
19.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20. 에이비온 추가상장(CB전환)
21. 코오롱티슈진 추가상장(CB전환)
22. 하나기술 추가상장(CB전환)
23. AP헬스케어 추가상장(BW행사)
24.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25. 웰바이오텍 보호예수 해제
26. 케스피온 보호예수 해제
27. BF랩스 보호예수 해제
28. DXVX 보호예수 해제~~~~~
06월27일 : EU 정상회담(~28일)
06월27일 : 미국 대통령 1차 후보자 TV토론(CNN, 애틀란타)
06월30일 : 프랑스의회선거 1차투표
06월31~7월03일 : 유럽안보협력기구 연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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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중 : IMF 세계경제전망
07월중 : 중국 정치국회의
07월중 : 한국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7월03일 : 유럽안보협력기구 연례회의(06월31~)
07월03일 : 미 FOMC 회의록 공개
07월03일 : 미국증시, Independence Day 조기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04일 : OECD 경기선행지수 발표
07월04일 : 영국총선
07월04일 : 미국증시 Independence Day휴장
07월07일 : 프랑스의회선거 2차투표
07월9-11일 : NATO 정상회의
07월9-11일 : SEMICON West 2024
07월11일 : 7월 금통위
07월11일 : 옵션만기일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18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26일 : 파리올림픽~8월11일까지
07월26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 ~8월11일까지
07월27일 : 네이버웹툰, 美증시 상장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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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01일 : 美 FOMC 회의 발표(한국시간)
08월02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보도 재공시 기한
08월05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8월05일 : 옵션만기일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4% 증가했다고 발표함. 한편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분기 근원 PCE 가격지수는 3.7% 올라 기존 잠정치 3.6% 상승보다 소폭 높아짐 (CNBC)
ㅇ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4분기에 금리 인하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으며 4분기에 25bp 인하가 적절하다고 시사함 (Bloomberg)
ㅇ 미국 상무부는 올해 5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보다 0.1% 증가한 2,831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기업의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 대비 0.6% 감소함 (CNBC)
ㅇ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3천명으로 집계됨. 이는 직전주보다 6천명 감소한 수치임 (Reuters)
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시진핑 총서기 주재로 회의를 열고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를 7월 15∼18일 베이징에서 소집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진일보한 전면적 개혁 심화의 전체 목표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제도를 계속 개선?발전시켜 국가 거버넌스 체계와 능력 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알려짐
ㅇ 미국과 필리핀이 다음달 하순 마닐라에서 양국 외무,국방장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중요 군사정보를 공유하는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미국, 일본, 필리핀은 지난 4월 백월관에서 첫 3자 정상회의를 열고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군사공조에 합의한 바 있음.
ㅇ 2년 전 국가부도 상황을 맞은 스리랑카가 채권자위원회(OCC), 중국수출입은행 등 주요 채권자과 100억달러(약 13조9천억원) 규모의 채무 재조정에 합의함. 외국과의 모든 양자 채무는 2028년까지 유예되며 스리랑카는 2043년까지 양허 조건에 따라 차관을 상환하게 된다고 발표함.
ㅇ 아마존이 자사 사이트에 20달러 이하의 초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섹션을 만들 것이라 발표함. 이는 중국의 대표 저가상품 플랫폼인 테무와 쉬인을 겨냥한 조치로 분석됨 (CNBC)
ㅇ 소프트뱅크 그룹이 회사 가치가 30억 달러(약 4조2천억 원)로 평가받는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보도됨. 소프트뱅크 그룹의 비전 펀드 2는 이 회사에 1천만 달러에서 2천만 달러(28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ETF +0.84% 상승, MSCI신흥지수 ETF +0.07%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7%, 다우 운송지수 -0.50%하락. 러셀2000지수 +1.00% 상승.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0.29% 상승. 전일 1,385.8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4.50원을 기록.~~~~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상승, 달러강세, 원화약세 등 부정적 매크로 변화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코스피는 -0.9% 내외 하락출발, 개장직후 코스피는 -1.1%까지 저점 기록후 11:20분까지 낙폭축소, 13:00까지 다시 소폭 하락, 이후 추가로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09:40분경 1조2850억 순매도 기록후 매수우위로 전환하여 3834억 순매도로 마감. 코스피현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5079억 순매수로 마감. 코스피는 -0.29%, 코스닥은 -0.41%로 마감.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약세, 원화강세, 유가하락. 일본증시, 홍콩증시는 장초반 큰폭 하락후 횡보마감. 상하이증시는 하락후 낙폭 소폭 회복, 미 지수선물은 하락후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하락하는 어려운장. 아시아 장 중 미 국채 금리 추가상승하며 헬쓰케어, 필수소비재, 미디어컨텐츠, 반도체,정보기술업종 부진. 마이크론 실적발표후 시간외 -8%하락에 반도체 업종 낙폭 확대. HBM 때문에 못오른 삼성전자가 HBM 때문에 또 떨어진다는 논리를 부정하며 상승전환. 조선, 해운은 장초반 상승하다가 순환매 영향에 하락전환. 현대차 인도 법인 IPO, 자동차 수출성장, 주주환원 확대에 자동차업종 신고가 경신. 전력기기,전선 등 스마트그리드 업종은 정부의 반도체 지원 일환으로 전력공급망 구축비용 지원방안 제시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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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증심으로 상승했고,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S&P500지수선물이 0.27%상승한 점은 오늘 아침 한국증시에 긍정적. 미 국채금리가 하락했으나 유가상승, 달러강보합, 원화약세는 부정적이나, 장중 흐름은 달러약세에 상승전환하기도 했지만, 보우만 연준이사의 매파적인 발언 후 달러약세폭이 축소되자 지수도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였음을 참고하면 영향도는 제한될 듯.
엔비디아 중심으로 급등해 왔던 반도체업종은 마이크론 실적발표를 계기로 새로운 가이던스 성장이 부재하면서 하락했으나, AI관련 소프트웨어 업종으로 순환매를 이어간 점은 주목할 점.
간밤에 발표한 미 경제지표의 의미는 혼재. 미국 1분기 GDP는 예상수준이었으나 2022년 상반기 수축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 GDP 물가와 Core PCE 물가는 시장 예상을 모두 소폭 상회.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주 연속 소폭 둔화하였으나 올해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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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오늘은 한국증시 6월 마지막 개장일이어서 월말 리밸런싱 효과가 나타나는 날. 오늘밤 PCE물가지수발표를 앞두고 있는 점 또한 외인 선물수급이 우호적일것으로 보기 어려운 하루가 될듯.
장전 8시 30분경 도쿄소비자 물가지수(일본 전체 물가 선행지표) 결과가 발표되며 이로 인해 엔화의 변화가 달러가치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 오전 10시부터 바이든 Vs. 트럼프 대선 1차 토론이 진행되며 토론내용이 실기간 주가에 영향을 미칠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27%
WTI유가 : +1.29%
원화가치 : -0.14%
달러가치 : +0.03
미10년국채금리 : -0.99%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업종 순환매 속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소폭 상승 마감ㅇ 다우+0.09%, S&P+0.09%, 나스닥+0.30%, 러셀+1.00%, 필 반도체-0.57%
27일 뉴욕증시는 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큰 변화 없이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출발. 전일 실적 발표한 마이크론(-7.12%)을 비롯 반도체 관련 종목군이 부진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업종과 아마존(+2.19%)의 강세가 진행되는 등 개별 종목 차별화가 진행된 점이 특징.장중 달러 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보우만 연준 이사의 매파적인 발언 후 달러 약세폭이 축소되자 지수도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다 결국 강보합권 마감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반도체 Vs. 소프트웨어, 달러 약세
이날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반도체 관련주의 부진과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 반도체 업종은 마이크론(-7.12%)이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음에도 크게 하락하자 동반 부진.대체로 시장은 그동안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크게 이어져 왔던 만큼 과매수 우려가 높았기에 이를 상쇄시킬만한 실적이 나오기를 기대. 때문에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하는 데 그친 가이던스는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왔다고 볼 수 있음.
물론, 여전히 견고한 실적이었고, 관련 산업의 확대도 진행 중인 만큼 조정이 장기화 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단기적으로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됐다고 볼 수 있음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군의 강세도 특징. 소프트웨어 업종은 AI 서비스 관련 기대를 반영해 지난해 강세였으나 올 들어서는 제한적인 등락에 그쳤음. 이런 가운데 소프트웨어 업종이 최근 많은 기업들과 AI 서비스 강화를 위해 여러 정책을 발표했으며, 오늘도 서비스나우(+2.68%)가 관련 앱을 발표해 AI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동반 상승.결국 AI 산업 관련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만 강세를 보였는데 오늘은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AI 서비스 관련 소프트웨어 업종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이는 AI 산업에 대한 기대 심리는 여전한만큼 관련 종목 순환매가 진행 됐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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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발표 후 달러 약세, 금리하락도 특징.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1.3%에서 1.4%로 상향조정. 기업들의 설비투자 관련 비주거 투자가 4.4%로 상향된데 따른 것이지만, 소비지출은 2.0%에서 1.5%로 하향 조정돼 소비 둔화가 진행 중임을 시사.한편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0.2%에서 0.1% 증가로 소폭 둔화된 가운데 핵심자본재가 전월 대비 0.3% 증가에서 0.6% 감소로 발표. 또한 잠정주택판매건수가 전월 대비 2.1% 감소하는 등 주택시장 부진도 진행돼 경기 위축 우려를 자극. 관련 지표 발표 후 금리인하 기대가 부각돼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이 진행.
다만, 미쉘 보우만 연준 이사가 금리인하시기가 아니며 인플레가 견고할 경우 금리인상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달러 약세폭이 일부 축소. 보우만 이사의 강한 매파적인 발언에도 변화가 제한된건 최근 지속적으로 매파적인 발언을 해왔던 만큼 새로운 내용은 아니기 때문.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클리블랜드 연은의 나우캐스트에서는 0.07%, 근원 PCE는 0.10%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 주요종목 : 마이크론 부진 Vs. 아마존 강세
마이크론(-7.12%)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으나 큰 폭으로 하락. 마진율 둔화와 잉여현금의 부진, 여기에 가이던스에 대해 더욱 좋은 전망을 기대했던 데 따른 실망감에 따른 것으로 추정. 이에 엔비디아(-1.91%), 브로드컴(-0.34%), 퀄컴(-1.10%), TSMC(-0.26%) 등이 동반 하락.다만, 대규모 설비 투자 언급,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등에 ARM(+1.34%), ASML(+1.12%), AMAT(+0.16%)등은 견조. 아리스타 네트웍(+3.95%)은 씨티가 AI 네트웍 시장에서 점유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슈퍼마이크로컴퓨터(+7.12%)도 동반 상승.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7% 하락에 그침
서비스나우(+2.68%)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DROPS를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DROPS는 AI 기능을 활용하여 의사 결정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고객층을 빠르게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상승 요인.서비스나우는 최근 여러 기업들과 협력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음. 이 소식에 세일즈포스(+3.99%), 인튜이트(+2.19%)등은 물론, 오라클(+1.41%), 어도비(+3.42%)등 소프트웨어 업종이 강세 여기에 템퍼스 AI(+11.87%), 유아이패스(+3.76%), C3.AI(+3.29%), 팔란티어(+4.65%), 센티넬원(+8.19%)등도 강세. AI 산업 기대 속 강세를 보여왔던 반도체 업종 내 관련 종목군이 부진하자 AI 서비스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볼 수 있음.
아마존(+2.19%)은 전일 저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Temu와 Shein과의 경쟁 심화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 창고에서 저가형 패션의류, 가정용품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출시 한다는 소식에 상승. 이는 실적에 대한 기대와 경쟁 우위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으로 추정.
아마존 외 MS(+0.15%), 애플(+0.40%), 알파벳(+0.80%), 메타(+1.26%)등 여타 대형기술주도 강세Temu의 핀둬둬(-4.55%)는 부진. 징동닷컴(-4.54%)이 6.18 징동데이 판매가 견조 했지만, 큰 폭의 할인을 감안 기업 이익에는 부정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한 점도 핀둬둬와 알리바바(-2.43%)하락 요인 중 하나.
오늘 상장된 네이버의 웹툰 엔터테인먼트(+9.52%)는 21달러 공모가를 기록하고 티커는 WBTN으로 거래가 시작. 한때 24달러까지 상승하다 결국 23달러로 마감.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나이키(+0.14%)는 이익은 견조했지만, 매출과 마진율이 부진. 중국과 미국 매출은 양호했지만, 아시아와 유럽 매출이 부진. 이에 시간 외 5% 내외 하락 중.
약국 체인점인 월 그린 부츠(-22.16%)는 헬스케어 부문의 강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 이런 가운데 어려운 경기를 이유로 연간 전망을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하자 급락. CVS헬스(-3.74%)등도 동반 부진. 머크(-1.28%)는 폐암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FDA가 허가가 거부했다는 소식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ㅇ 미국 5월 주택판매지수 예상치대비 부진, 전월치대비 호전
ㅇ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대비 하회, 전월치 대비 하회
ㅇ 미국 5월내구재주문 예상치를 상회햇으나 전월치보다 부진
ㅇ 미국 1분기 실질경제성장율 확정치 예상수준
ㅇ 미국 1분기 GDP물가지수 확정치 예상수준
ㅇ 유럽연합 6월 경제심리지수 예상치와 이전치 대비 부진
ㅇ 한국 6월기업신뢰지수 상승, 경기상승시그널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전일 일본 정부의 채권 매각 가능성 제기되며 크게 상승했지만, 오늘은 핵심 내구재 부진에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며 하락. 다만, PCE 가격 지수 발표를 앞두고 제한적인 등락을 보임.
한편, 미쉘 보우만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 둔화가 지연될 경우 금리인상도 고려해야 한다는 등 매파적인 발언이 진행되자 금리하락이 일부 축소.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5배를 상회한 258배, 간접 입찰도 68.7%보다 상승한 69.7%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견고하다는 점이 부각돼 금리 하락은 지속.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텀프리미엄 하락,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달러인덱스>파운드>위안>홍콩달러>원화>엔화
달러화는 미국 핵심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유로화는 ECB 위원들의 발언을 소화하며 최근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임.
엔화는 장 중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지만, 보우만 이사의 발언 후 달러 약세가 축소되자 엔화가 약세로 전환되는 등 변화가 여전히 진행.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고, 멕시코 페소도 약세. 그러나 브라질 헤알, 호주 달러 등 여타 환율은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상승 Vs. 미 천연가스 하락
국제유가는 주간 원유재고 증가와 허리케인 여파로 인한 가솔린 소비 위축 등 미국에서의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 됐음에도 달러 약세 및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결과로 반등에 성공.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 가능성이 제기되자 향후 이란과 이스라엘과의 지정학적 리스크로의 확대 가능성이 부각. 국제유가의 상승이 진행.미국 천연가스는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폭염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소폭 상승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주석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핵심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0.6% 감소하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수요 둔화 가능성을 이유로 하락.
밀은 최근 미국의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로 지속적인 하락을 이어갔는데 오늘도 달러 약세에도 여전히 하락이 지속. 다만, 그 폭은 제한. 대두 등 여타 농작물도 부진
■ 전일 아시아증시ㅇ 상하이종합-0.90%, 선전종합-1.67%. 항셍지수-2.06%, 항셍H지수-2.37%
27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이날 발표된 공업이익 부진과 미국 국채금리에 대한 우려 등이 재료로 작용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개장부터 약세를 보였고 홍콩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앞선 뉴욕증시에서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8.30bp 상승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을 대기하는 상황에서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컸다. 중국 증시 시장참가자들은 미국채 동향에 주목했다. 미국 시장금리 상승세에 맞춰 위안화 약세가 진행되고, 중국 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 자금까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중국 산업활동 관련 지표가 부진한 점도 주식시장에는 부정적으로 인식됐다. 중국의 공업기업이 5월에 이윤 총액은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4월에 기록한 수치인 4.0%와 비교해 대폭 내려왔다.
위안/달러 환율도 전일에 기록한 7.3077위안이라는 연고점을 넘어설지 이목이 쏠린다.ㅇ 닛케이225지수-0.82%, 토픽스지수-0.33%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이익실현 매도세에 하락했다. 닛케이 지수가 지난 24일부터 사흘 연속 상승해 주요 저항선인 4만선에 근접하자 단기과열을 우려한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일본은행 금리 인상 전망에 10년물 금리가 장중 1.08%를 웃도는 등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시간외거래에서 하락하면서 반도체 관련 주식이 약세를 나타냈다. 도쿄일렉트론과 스크린, 레이져테크 등이 점차 낙폭을 확대했다.
달러-엔 환율이 외환당국 실개입선인 160엔을 돌파하며 수출주에 훈풍이 이어졌지만, 증시 방향을 돌려세우진 못했다.ㅇ 대만 가권지수 -0.35%
27일 대만증시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양안 간 갈등이 고조되며 하락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내림폭을 소폭 줄였지만, 장중 내내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앞서열린 열린 엔비디아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업계 전망에 대한 새로운 견해가 발표되지 않은 점을 짚었다.
대만 군 고위 관계자가 중국군이 훈련 도중 전쟁으로 상황을 갑자기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점도 불안을 키웠다. 이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메이자수 대만군 참모총장(상장)은 전날 입법원(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내달 열리는 연례 합동군사훈련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미디어텍이 각각 0.31%, 0.71% 내렸다. 폭스콘은 1.67% 상승했다.'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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