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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7(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5. 6. 17. 06:15
25/06/17(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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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며 장 초반 급등하여 3000포인트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하였으나, 중국 장 개장 전부터 하방 진행하며 상승폭을 반납. 앞선 뉴욕증시 상승은 이란이 휴전과 핵 협상 재개 의사를 이스라엘과 미국에 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종전 기대감이 확대된 때문이었고, 그 분위기가 이어지며 한국증시도 장초반에 상승. 그러나 캐나다에서 진행 중인 G7회의에서 트럼프가 중도에 급거 귀국한다는 소식이 10:00경 전해지면서 중동전쟁이 격화될 가능성에 주목하며 외인 지수선물 수급이 매도우위로 급변. 이와 함께, 이스라엘이 이란의 국영방송을 정밀 타격하는 등 이스라엘의 이란공격소식이 자세히 보도. 트럼프 조기 귀국에 이재명-트럼프 정상회담 불발로 관세문제 해결을 바라는 기대가 실망으로 연결.
코스피는 +0.25% 내외로 출발과 함께 상방진행하며10:00경+1.7%고점 찍고, 이후 지속적으로 하방 진행하여 13:30경 -0.60%저점 기록 후, 장 막판 소폭 재 상승하며 +0.12%(2950.30p)로 마감. 코스닥은 -0.03%내외 보합수준으로 출발과 함께 상방 진행하며 10:00경 +1.00% 고점찍고, 이후 지속적으로 하방진행하여 13:30경-1.32% 저점 기록후, 장막판 소폭 재상승하며 -0.21%(775.65p)로 마감.
오늘 한국증시 주도세력은 지수선물 외인수급이었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은 10:00경 +850억→13:10경-2300억→15:32경-1074억→최종-1560억 순매매로 변화. 코스피에서 외인 -1144억, 기관-1056억 순매도하고 거래상대방인 개인이 +2243억 순매수로 물량을 떠안음. 지수선물에서 외인 -1074억, 개인-580억 순매도하고 거래상대방이 된 기관이 +1700억 순매수로 물량을 떠안음.한국장 마감시점인 15:32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유가는 장전 상승하여 개장시점 고점에서 오전장 하락후 변동성과 함께 횡보하며 +0.13% 상승. 미 10년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추세 이어지며 11:00경 저점 기록후 오후장 되돌림으로 낙폭축소하며 -0.20%하락.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상승세 이어지며 09:40경 고점에서 이후 변동성과 함께 하방 진행하여 13:50경 저점기록, 이후 낙폭을 축소로 -0.02%보합수준으로 변화.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함께 상승하여 11:40경 고점에서 하락하여 정오무렵 저점에서 변동성과 함께 완만한 재상승으로 +0.22%상승.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에 급락하여 개장시점 저점찍고 이후 변동성과 함께 완만하게 낙폭 축소하며 -0.35%하락. 일본 니케이지수는 개장후 상승하여 10:00경부터 횡보하며 +0.67%상승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보합수준으로 출발하여 오전장1차하락후 소폭 반등하였다가 오후장 2차하락하며 한국장 마감시점 -0.47% 하락. 상하이지수는 보합수준으로 출발하여 오전장 하락후 변동성과 함께 횡보하다가 한국장 마감시점 -0.17% 하락.상승업종은 유리기판, 반도체, 반도체부품>반도체장비>건설장비, 항운>건자재>진단키트>전고체소재 순 상승. 하락업종은 신재생,수소,원전>전력인프라>철강금속화학>에너지,유틸>건설,해운,지주,상사조선,방산>헬쓰케어>소프트,AI 순 하락. 美상원이 트럼프 반대에도 반도체 세액공제 25%→30%로 확대 추진에 韓기업수혜 예상되며 반도체업종 상승. 삼성전자 HBM 3E 8단, 브로드컴 시제품 Qualifying 통과 보도, AMD 납품 호재, DDR4가격 상승 지속에 상승. 올해 정부가 GPU 1만장 규모 국가 AI컴퓨팅센터 건설 추진과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에 클라우드기업인 LG CNS 5%대 상승.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필요성 부각에 유리기판이 주목 받으며 유리기판주 급등. GLP-1 계열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 임상 2상 통계적 유의성 확보 소식에 연일상승. 신풍제약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코로나 19 관련 유럽특허 취득 소식에 상한가. 고려아연이 中의 자원수출 통제에 선제대응을 위해 '톤당 1억'하는 비스무스 500t 이상 증산과 해저 자원개발하는 미 상장사 TMC 지분 5% 매입 소식에 급등. LIG넥스원- 방위사업청과 '탄도탄 작전 모의모델 체계개발 사업' 계약에 상승. DL이앤씨 2분기 영업익 233% 증가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에 상승. 정부가 알래스카 LNG 참여여부를 판단할 자료 수집 실패소식과 동해 가스전 탐사 예산삭감 소식에 동양철관, 포스코인터내셔널, 하이스틸 등 강관주 급락.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가 2028년까지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세액공제를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감세안 공개에 한화솔루션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가 급락.
■ 잠시만 재료보다 가격 주시 -IBKS
ㅇ 국내 증시의 단기 과열 징후 뚜렷
4월 초를 저점으로 관세 리스크 완화, 조기 대선 및 신 정부 정책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국내 증시가 단기에 급등했다는 부담감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다. 시장이 여러 호재들을 반영하며 급등하면서 과열에 휩싸임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호재보다 가격 부담에 좀 더 포커싱을 두고 시장을 대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잠시 냉정을 찾고 재료보다 가격을 봐야 할 시점이다.
시장은 급등 부담이 높아진 상황이고 피로감 해소 과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KOSPI는 9W 등락률 기준 약 19% 수준으로 단기 급등한 상황이고 이 정도 수준은 금융 위기 이후 5번 정도의 사례의 불가한 강력한 단기 랠리로 볼 수 있다. 20W 이격도 기준으로 보더라도 110%를 상회하는 113%까지 상승한 상황이어서 일반적 등락 국면의 범위를 상향 돌파했다. 현 수준 이상의 20W 이격도를 나타난 구간은 금융위기 직후, 코로나위기 직후 연준의 양적완화 구간이 유일하다. 시장은 단기 호재를 빠르고 강하게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2009년 이후로 보면, 현재와 같은 랠리에 따른 단기 조정 폭은 5번의 사례에서 평균 -7.6%로 나타났고 금융위기 직후 사례를 제외한 최근 3번의 사례를 보면 평균 -4.9%로 나타났다. 이례적이었던 금융위기 사례를 제외한 -4.9% 조정 폭을 감안한다면 KOSPI는 대략 2,800pt대 초반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따라서, 트레이딩 관점에서 보면 2,850pt 부근에서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정 시 매수 관점으로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추경, 증시 급등 등으로 인해 국내 경기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의 반등은 관세 우려 완화, 추경 등 신 정부 기대감에만 그치지 않는다. 2~3분기 성장률 개선 및 내년 경기 회복 기대감이 연중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 대한 40조원 가량의 단기 과매도 이후 매수 전환 기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시장 수급 여건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관련 내용은 지난 주 발간된 필자의 인뎁스 보고서 ‘Climax는 10월!’에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ㅇ 중동 긴장감, 3가지 예의주시해야 할 포인트
우선 중동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지난 금요일 국내 증시가 그 우려를 선 반영하며 하락했으나 전일 방산주 강세와 함께 재차 증시가 급등하면서 부정적 영향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경험적으로 중동 타격 이슈 및 긴장감 확대가 대체로 단기에 그쳤던 적이 많아, 심각한 악재로 인식하기보다는 단기 변동성 확대 재료로 판단하는 모습이다.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지 않는 이상 리스크가 장기화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다음과 같이 예의주시할 몇 가지 요인들이 있다.
(1) 공습 장기화 여부: 경험적으로 중동 이슈가 단기에 그친 경우가 많으나,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이 예상 밖으로 장기화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럴 경우 에너지 가격 상승, 해운을 중심으로 한 운임 및 물류비 증가 이슈가 대두될 전망이고 사태가 더욱 심화될 시 오일 쇼크 사태와 같이 인플레이션 발생 혹은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 정권 교체 의지가 높아 보여 정권 교체 및 거대한 변화가 나타날 때까지 공습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 사태 악화 시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부정적 영향은 더 클 수 밖에 없다.(2) WTI 80달러 돌파 여부: 산업적 측면에서 중동 이슈의 핵심은 유가 상승이다. 유가 상승이 크지 않다면 혹은 제한된다면 지정학적 위험이 주는 증시, 산업, 기업으로의 부정적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WTI는 최근 단기 급등하며 72달러에 근접하는 모습이다. WTI는 지난 미국 긴축이 심화된 마지막 금리 인상 시점인 23년 가을을 정점으로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추세대로라면 WTI는 70대 중, 후반에서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만약 WTI가 80달러를 강하게 상향 돌파하며 Pricing한다면 약 2년간 진행중인 하락 추세에서 벗어났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그 점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마침 북반구 드라이빙 시즌을 반영하며 계절적으로 유가가 오르는 시기라 이와 맞물려 추가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 WTI가 80달러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우려는 단기에 그칠 수 있다.
(3)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부: 사태가 악화되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사태가 심각해질 수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한국으로 유입되는 중동산 원유의 수입선이고, 하루에 약 2000만 배럴의 원유 및 석유 제품들이 수송되고 있어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 해상 원유의 약 40%를 담당하는 주요한 거점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슈가 확산되거나 현실화될 경우 유가상승 위험은 상당히 증가할 수 있다. 2011년 말 이란이 석유 수출 제재에 대한 대응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언급하자 브렌트유가 베럴당 120달러 안팎까지 상승한 바 있고, 최근 JP모건도 봉쇄 현실화 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 지난 2011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따라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세계 물가와 경제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은 상황까지 전개되지 않도록 미국의 중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 예정된 6월 FOMC에서 연준은 기준 금리를 동결하고 관망 스탠스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5월 미국의 물가 수준이 우려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며 물가 우려가 다소 완화된 측면이 있고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다소 상승한 상황이나 시장이 기대하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연중 현실화될지는 좀 더 지켜 볼 필요가 있다. FedWatch에 따르면,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재개 후 4분기에 한 번 더 인하하며 연내 2회 금리 인하를 가정하고 있다.
하지만, 관세 유예로 인한 물가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가운데 중동 이슈로 인해 물가 반등 우려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유가가 빠르게 하락하지 않을 경우 재차 후퇴할 수도 있다. 하반기 미국 물가 반등의 컨센서스는 최근에도 크게 바뀌지 않고 있다. 3분기 미국 경제 지표가 둔화되면서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될 전망이나 관세 유예 종료에 따른 관세 재 부과 가능성, 중동 리스크 등으로 인해 미국의 금리 인하가 9월이 아닌 4분기로 이동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국내 증시는 중동 리스크 확대와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조급한 추격 매수보다는 조정 시 저가 매수 전략을 고려해야 할 타이밍으로 판단된다.
■ 글로벌 방위산업 업데이트 -신한
ㅇ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으로 글로벌 방산주 랠리 지속
연초 이후 한국, 유럽, 일본 방산 기업들은 주가 랠리가 지속되고 있다. 6월 초 방산주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주가가 단기 약세를 보였지만 이스라엘·이란의 군사 적 충돌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확대되면서 방산기업 주가가 고점수준을 돌파하고 있다. 이스라엘·이란의 군사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산될 지는 판단할 수 없지만 국방력 강화를 위한 방위비 지출 기조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ㅇ 방산주 랠리 속에서 소외된 미국 대형 방산 기업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루먼 등 미국 대형 방산 기업은 이번 랠리에서 소외됐다. 당초 트럼프 당선시 수혜 기업으로 떠올랐던 대형 방산 기업들은 트럼프 당선 이후 1) 국방 예산 삭감 계획 발표 2)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 3) F-35와 같은 첨 단 유인 무기 효율성에 대한 의구심 4) 드론과 같은 저비용 무기 수요 증가 그리 고 5) 미국 외 국가들의 자국 무기 구매와 기업 지원으로 인한 경쟁 심화는 기존 미국 대형 방산 기업들의 주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예상과 달리 FY2026 미국 국방 예산안은 1조100억달러로 전년대비 13% 증가하면서 미국도 방위비 지출 증가에 합류했다. 향후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 는 조선업 재건과 골든 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방위비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기업들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 센서와 미사일 로켓 모터를 생산하는 RTX와 L3해리스, 저비용 극초음속 무기를 개발하는 크라토스 디펜스, 방산 관련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로켓랩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ㅇ 방위비 추가 확대하는 유럽과 일본 정부
유럽 방위비는 2024년 6,807억달러 지출하면서 전년대비 19% 증가했고, 2022년 이후 두 자릿 수 증가를 지속하고 있다. 유럽국가들은 미국에 대한 안보 의존도 축소와 러시아 억지를 위해 방위비를 증액하고 있고 24~25일 개최되는 NATO 정상회담에서 현재 GDP 대비 2% 수준의 방위비 지출을 5% 수준으로 상향하는 것에 합의할 예정으로 유럽 방산 기업의 중장기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
일본은 FY2027년까지 GDP 대비 2%로 방위비를 상향할 계획이다. GDP 대비 2% 수준은 상향 조정되고 있는 글로벌 지출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목표 2%의 GDP 가 FY2022년 기준인 점과 미국이 3% 수준의 방위비 지출을 요구하고 있는 점 을 고려한다면 추가 지출 확대가 가능하다. 일본 방산 기업들은 과거 3년 동안의 방산 수주 증가로 수주 가이던스를 낮게 제시했지만, 방위비 목표 상향으로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신규 수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달라진 공급 우선순위 속 늘어나는 수출 기회
- 2024년 글로벌 국방비 지출 금액 전년대비 9.4% 증가한 2조 6,765달러 기록. 글로벌 전 지역에서 국방비 지출 증가(유럽 +17.1%, 아시아 +6.3%, 중동 +15.3%, 아메리카 +5.8%, 아프리카 +3.0%)
-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글로벌 지 정학적 리스크 심화. 이에 대응해 각국이 방위비 지출을 늘려 국방력 강화에 나서고 있음 - 2025년 6월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공습하면서 지정학적 갈등 격화. 2022년 이후 심화된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이어지는 모습
ㅇ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공급 우선순위 변경
- 글로벌 무기체계 시장 내 공급자는 제한적. 2000년-2024년 무기체계 수출 규 모 기준으로 상위 10개국이 전체의 88% 차지. 미국, 러시아, 유럽 주요 국가, 중국, 이스라엘 등이 주요 공급 국가에 해당 -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무기체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주요 공급 자들의 우선순위가 변화하고 있음. 이에 따라 주요국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려 난 국가 다수 발생
- 중동 국가들의 경우 2022년을 기점으로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모습. 사우 디아라비아는 2021년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의 주요 수출 대상국(미국 전체 수출대비 11.7%, 프랑스 전체 수출대비 6.1%, 영국 전체 수출대비 23.8%, 스페인 전체 수출대비 7.5%). 그러나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 위 공급 국가들의 수출은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유럽에 집중. 사우디아라비 아는 수출 상위 10개국 밖으로 밀려났음.
- 동남아시아 국가들 역시 2022년 이후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음. 2021년까지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들은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의 수출 대상국 상위 10개국 안에 포함. 그러나 2022년 이후 인도 네시아를 제외한 동남아시아 국가는 유럽의 수출 대상국 상위 10개국 안에 미 포함(인도네시아는 프랑스 수출 대상국 5위에 해당)
ㅇ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국가들이 한국의 주요 수출 대상
-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중동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한국 업체들의 주요 수출 대상. 해당 지역에서 경쟁 강도가 완화된 상태로 수출 늘려갈 것. 이에 따라 한국 업체들의 수출 모멘텀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
- 하반기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모멘텀 강화될 것.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력 증강 사업의 일환으로 전차, 장갑차, 자주포, 방공 시스템 등 다수의 무기체계 도입 할 것으로 전망. 교체 수요 고려 시 전차 510대 이상, 장갑차 760대 이상, 자 주포 180문 이상 필요할 것으로 추정. 이에 따른 한국 무기체계 수출 규모 35 조원 이상으로 추정
■ 쎄크 : 알고 보면 더 매력적 -한국
d NDR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된 성장성
상장 후 첫 NDR인 만큼 X-ray 검사장비 산업 전반과 동사 사업 구조에 대한 기 초 설명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NDR을 통해 시장 내 인지도 및 기관 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수주 기반의 신뢰도 높은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는 점이다. 상장 초기 기업의 경우, 첫해 실적 가이던스 달성 여부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하지만 동사는 수주 이후 매출 인식까지의 리드타임이 6개월~2년에 달하는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2025년 실적 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된 상태다. 2025년 상반기 신규 수주 역시 지속적으로 유입 되고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둘째는 독보적인 기술력 기반의 응용 산업 확장이다. 기존 X-ray는 SMT, 2차전 지 등 산업에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HBM, 방산 등 고신뢰 부문까지 적용이 확 대되고 있다. HBM 및 방산용 X-ray 검사장비의 경우 제조 가능 업체로 국내에 서는 동사가 유일하다. 특히 HBM의 경우 북미 IDM 업체로부터 수주를 받고 있 으며, 방산에서도 해외 고객사로부터 수주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레퍼런스 기반의 시장 확장성 측면에서 우호적인 평가를 받았다.
ㅇ 방산: 가장 큰 투자 포인트로 부상
방산에서 사용되는 X-ray 검사장비는 일반 검사장비와 달리 LINAC(선형가속기) 이라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LINAC은 전자를 수 MeV급(일반 X-ray는 KV단위) 으로 가속해 고에너지 X-ray를 생성하므로 전통적인 Tube 방식으로 구현하기 어 렵다. 때문에 그동안 방산용 X-ray 검사장비는 미국의 최대 X-ray 검사장비사인 Varex, 그리고 중국 국영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동사가 LINAC 기술 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하면서 2021년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되기 시작 했다. 2021년 7억원 수준으로 소액이었지만, 2024년 92억원까지 증가했다. 특히 2025년에는 방산 관련 매출액 가이던스는 179억원, 2026년에는 257억원까지 크 게 증가할 전망이다. 높은 성장성이 전망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ㅇ 국내 고객사 다변화 및 적용 부문 확대를 통한 성장
우선 국내 고객사 다변화 및 적용 부문 확대다. 그동안 국내 H사에만 납품을 했 지만, 2024년 처음으로 L사와 P사로부터 수주에 성공하면서 고객사가 한 층 더 다변화됐다. 국내 업체들은 그동안 중국산 장비를 사용했지만, 국산화에 성공한 만큼 기존 중국 검사장비를 점차 대체할 전망이다. 또한 기존에는 6MeV, 9MeV 와 같은 로켓 추진체에 사용되는 고출력 위주의 장비만 수주했다면, 2025년부터 450KV의 중소형 포탄 및 탄두 검사장비 수주를 통한 외형성장도 예상된다.
두 번째 이유는 해외 고객사 확보다. 미국 업체 Varex의 경우 미국정부의 규제로 현재 수출이 불가능한 상황(의회 허가 필요)이며, 이는 동사에게 기회로 작용될 전망이다. 특히 2024년 튀르키예 R사로부터 미사일 추진체 검사장비 첫 수주에 이어 2025년 4월 인도 D사에서도 1대를 발주했다. 현재까지 총 4대를 수주했고, 4분기에는 15MeV 장비 첫 수주도 기대된다. 또한 7월 중으로 컨테이너 보안 관 련 검사장비 납품도 예상되며 입찰 결과는 7월 중으로 나올 것이다. 대당 가격은 25~35억원, 납품 대수는 5~10대로 전망된다. 관련 매출은 가이던스에 포함되지 않았기에 향후 입찰 결과에 따른 가이던스 상향조정도 가능할 것이다.
ㅇ 반도체: HBM에서 WLP/PLP까지
HBM 관련 수주는 상장 이후에도 꾸준히 발생 중이다. 2025년 6월 기준 신규 수 주액은 70억원으로 이미 2024년 연간 수주액(66억원)을 넘어섰다. 현재 수주의 약 90%는 북미 소재 고객사로부터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IDM 업체로의 수주 확대도 가시화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IDM 업체 한 곳으로부터 상반기 1대 를 수주한 바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인 A사 또한 1대를 발주한 것으로 파악된다.해당 장비는 TSV Void(금속 채움 불량) 검사에 사용되며 기존 수율 개선이 아닌, HBM 성능 확보를 위한 용도로 활용된다. 엔비디아, AMD 등 최종 고객사들이 HBM 성능 향상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는 만큼 X-ray 검사장비 수요 역시 동반 성장할 것이다. 해당 장비의 경쟁사로 영국의 Nordson Dage가 유일하며 국내에 는 경쟁사가 없다. 장비 단가 및 성능 모든 측면에서 우위에 있어 독점 구도는 지 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2.5D, 3D 반도체 패키징 발전에 따른 WLP/PLP에서의 X-ray 적용도 확대될 전망 이다. 기존 SMT 공정에서 PCB-Substrate BGA 검사만 X-ray를 사용했다면, HBM-인 터포저 사이 마이크로 범프 검사에 대한 검사 수요가 발생되고 있다. 이와 관련된 검사 장비는 현재 시장에 없는 상태다. 이에 국내 IDM 업체로부터 관련 장비 개발 의뢰를 2025년 연초에 받았으며, 신규 장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HBM 검사장비를 개 조하는 방식으로 개발기간은 상대적으로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10월 중으로 개발 완료 후 11월에는 JEP(joint evaluation project) 체결이 가능할 전망이다. 첫 PO는 빠르 면 12월, 늦으면 2026년 연초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WLP/PLP의 경우 고객사가 IDM 업체뿐만 아니라 글로벌 OSAT 업체까지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성장성은 HBM 대비 더 높게 나타날 것이다.
ㅇ 2차전지: 원통형에서의 경쟁력 확인
그동안 산업용 X-ray 검사장비가 가장 많이 사용된 부문이 2차전지였다. 따라서 국내 X-ray 검사장비 업체들은 2차전지 관련 영업에 집중했고, 2020년부터 2차 전지 산업 성장과 함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주로 파우치형 이물검사, 전극검사 관련 2D X-ray 검사장비 위주로 납품했다. 하지만 2023년 산업 부진과 함께 실 적이 크게 감소했고, 기존 파우치에서 각형, 원통형 등 변화에 기로에 서있는 상 황이다. 특히 각형, 원통형은 파우치 대비 두껍기 때문에 X-ray 발생 장치인 Tube의 출력을 높여야 하며, 2D에서 3D CT 검사에 대한 수요도 동반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향후 동사 Tube 기술력을 통한 원통형/각형 관련 3D X-ray 검사장비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전망한다. 원통형/각형의 경우 Tube 관련 기술력 요구가 다르며, 기존 검사장비에 사용됐던 Closed Tube(밀봉형)의 한계점이 나타 났기 때문이다. 원통형의 경우 Tube 출력이 기존 대비 높고, 이에 따른 Spot Size 조정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존재한다(출력이 높아지면 Spot Size도 커지게 되면서 영상 현상도가 낮아짐). 또한 조사각도가 좁기 때문에 Throughput에 대한 문제 점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특히 밀봉형 Tube의 경우 부품 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 에 Tube 수명이 다했을 경우 Tube 자체를 교체해야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비용이 크다.
반면 동사가 개발한 Hybrid Tube의 경우 경쟁사 대비 출력이 높으면서 Spot Size 도 작아 해상도가 높다. 또한 Tube 내 부품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지보수비 용도 1/5 수준으로 낮다. 또한 조사각도 우위에 따른 Throughput도 4개로 개선 됐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4년 국내 L사로부터 5대 수주를 받았으며, 올해 하반기에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파우치 관련 투자가 저조해 연간 전체 매출액은 역성장이 전망되지만, 향후 원통형/각형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다.
■ KT밀리의서재 - 유진
전자책 플랫폼 사업자.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제공 우수한 콘텐츠 수급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 60%대를 차지함. 이를 통해 확보한 높은 구독자 로열티(재구독 률 86%)는 안정적인 실적 저점 방어가 가능한 사업 기반이 됨.
B2BC(제휴 고객) 중심의 구독자 기반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특정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반사 이익 이 주목됨. 번들링 요금제를 제공하는 KT와 LG유플러스의 4~5월 순증 가입자 42만명 중 일부가 유입되면서 플러 스 알파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음.
하반기 웹소설/웹툰 사업 론칭 예정. 콘텐츠 라이브러리는 1) 흥행이 검증된 과거 완결 작품과 2) 자체 오리지널 콘 텐츠를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구성하며 서비스는 기존 전자책과 동일한 무제한 열람 방식으로 제공될 계획.
웹소설/웹툰 신사업의 성과가 향후 기업가치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 다만 시장 정체와 경쟁 심화로 후발주자 의 성공이 불투명한 상황이기에 사업의 성패는 콘텐츠 수급에 달려있음. 신사업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보여줄 경우 1) TAM 확장(Q 증가), 2) P 인상 효과(신규 가입자 대상 구독 요금 약 20% 인상, 기존 가입자는 동결), 3) 밸류에 이션 리레이팅이라는 세 가지 성장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음.
2025년 매출 846억원(+16.6%yoy), 영업이익 124억원(+12.5%yoy), 순이익 128억원(+9.4%yoy) 전망. 이에 기 반한 PER은 약 11배. 신사업 성공 여부에 따라 실적 및 멀티플 상향 조정 가능할 것.
ㅇ 기업 개요 및 투자포인트
KT 밀리의서재는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 는 전자책 플랫폼 사업자다.
동사는 B2C, B2B, B2BC(제휴) 세 채널을 통해 정기구독권을 판매하며 수익을 창 출한다. B2C 채널에서는 개인 고객이 월 9,900 원 또는 연 99,000 원의 구독료 를 지불하고 콘텐츠를 이용한다. B2B 채널은 주로 복지 차원의 수요가 있으며 대 기업을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장하고 있다. 이 경우 정가 대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B2BC 채널은 통신사 번들링 요금제나 제휴 기업 할인권을 통해 가입자를 모집하는 방식이다.
주요 비용은 콘텐츠 정산 비용과 결제수수료 등의 원가성 비용, 그리고 마케팅비 와 인건비 등의 판관비로 구분된다. 콘텐츠 정산비용은 사전에 계약된 일정 횟수 를 기준으로 하며 사용자가 대여하는 만큼 출판사에게 작품 이용료를 지급하는 구조다.
밀리의서재의 핵심 경쟁력은 접근성과 콘텐츠 수급 역량이다. 베스트셀러 및 신 간 확보 측면에서 타 플랫폼 대비 우위를 보이며 시장점유율은 60%대로 전자 책 독자층에서 압도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무제한 전자책 열람이라는 매 력적인 서비스 덕분에 구독자 사용성이 매우 높고 재구독률도 86%로 강한 리 텐션을 보인다. 이는 안정적인 실적 저점 방어가 가능한 사업 구조를 의미한다.
동사는 B2BC 를 중심으로 구독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KT 가 작년 7 월 티빙+밀리+지니뮤직 번들링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구독자 성장을 견인했다. KBO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KBO를 독점 중계하는 티빙 이용을 위해 밀리가 포함된 요금제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추정한다. 추가로 최근 특정 통신사의 개 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반사이익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KT 와 LG 유플러스는 밀리의서재 번들링 요금제를 제공하는 반면 SK 텔레콤은 멤버십(T-우주)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4~5 월 KT 와 LG 유플러스 가입자 순증은 총 42 만명으로 평소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일부 유입에 따른 플러스 알파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하반기 론칭 예정인 웹소설/웹툰 신사업의 성과가 매우 중요하다. 콘텐츠 라이브 러리는 1) 흥행이 검증된 과거 완결 작품과 2)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 는 투트랙 전략으로 구성하며 서비스는 기존 전자책과 동일한 무제한 열람 방식 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시장 정체 및 경쟁 심화로 후발주자의 성공 여부는 다소 불투명하지만 과거 인기 작품 수급에 성공한다면 유의미한 수요 발생을 예상한 다. 참고로 쿠팡플레이는 올해 3월 완결된 다수의 HBO 레전드 작품들을 수급했 고 해당 월 MAU가 전월 대비 9% 상승한 바 있어 이러한 전략의 효과가 입증 된 바 있다.
신사업에서 고무적인 성과가 관측된다면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첫째, TAM 확장을 통한 수량(Q) 증가, 둘째, 가격(P) 인상 효과(6 월 10 일부터 신규 가입자 대상 구독요금 약 20% 인상, 기존 가입자는 동결), 셋째, 밸류에이션 리 레이팅이다. 2025년 전망치는 매출 846억원(+16.6% YoY), 영업이익 124억원 (+12.5% YoY), 순이익 128 억원(+9.4% YoY)이다. 이에 기반한 PER 은 약 11 배이며 신사업 성공 여부에 따라 실적 및 멀티플 상향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 단한다.
■ 오늘스케줄 - 06월 17일 화요일
25년 10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2일차5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5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트럼프-이시바 정상회담
모스크바-평양 직통 열차 운행 재개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케이지에이, 스팩합병 상장
상신전자 추가상장(유상증자)
달바글로벌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SV인베스트먼트 추가상장(CB전환)
티움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카카오페이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동양철관 추가상장(CB전환)
라메디텍 보호예수 해제
코오롱티슈진 보호예수 해제
폴라리스AI파마 보호예수 해제美) 5월 소매판매(현지시간)
美)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美) 5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美) 6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美) 4월 기업재고(현지시간)
독일) 6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06월16~17일 : BOJ 통화정책회의
06월16~19일 : 바이오USA-파트너십, CDMO, 보스톤
06월15~17일 : G7정상회의(캐나다)
06월17~18일 : 미 FOMC(경제전망)
06월18일 : 중국6·18 쇼핑축제개최
06월19일 : 미국 준틴스데이(노예제도종식기념일)휴장
06월19일 : BOE 통화정책회의
06월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06월20일 : 미국선옵동시만기일
06월20~23일 : 미국 당뇨학회(ADA)
06월24~26일 : 퀀텀코리아
06월24~26일 : NATO정상회의, EU정상회담
06월25일 : 한국은행 금융안정회의
06월25일 : BOJ 6월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06월26~27일 : EU정상회의
06월26일 : 오징어게임시즌3공개
06월26~27일 :서울메타위크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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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 홍콩반환기념일 휴장
07월01일 : 삼성 파운드리포럼 SAFE 2025,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07월02~3일 : BOK국제컨퍼런스 개최…이창용·월러 대담
07월03일 : 독립기념일조기종료(한국시간: 익일02시)
07월04일 : 독립기념일휴장
07월06~7일 : BRICS+ 정상회담
07월08일 :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7월09일 : 미국 상호관세 부과 유예 종료일
07월10일 : 한국금통위
07월15일 : 미국 2분기 어닝시즌 킥오프
07월17~18일 : G20재무장관회의
07월23일 : 아마존프라임데이
07월24일 :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07월27일 : 일본참의원선거
07월27~31일 : 국제 알츠하이머, 치매 컨퍼런스
07월29-30일 : 미국 FOMC 회의
07월30일 : 미 재무부 분기 자금조달 계획
07월30일 :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7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07월중 : 아마존 프라임 데이
■ 미드나잇뉴스ㅇ 16일 뉴욕시장에서 다우+0.75%, 나스닥+1.52%, S&P+0.94%, 러셀+1.12%, 필 반도체+3.03%. 이란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휴전과 핵 협상 재개 의사를 전했다는 소식에 상승. 업종별로는 에너지,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동산 제외 전업종 상승 마감. 유럽증시는 이스라엘과 이란간 해소 조짐 등 영향으로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이란이 휴전 협상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발신했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배럴당 $1.21(-1.66%) 하락한 $71.77에 마감
ㅇ 뉴욕 연은에 따르면, 5월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16.0으로 전달(-9.2) 대비 6.8포인트 감소함. 6월 뉴욕주의 사업 활동은 계속 위축됐으며 고용은 몇 달 만에 처음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분석됨 (Reuters)
ㅇ 중국의 5월 소매 판매는 6.4% 증가해 4월의 5.1% 증가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집계됨. 5월중 산업 생산량은 전년 대비 5.8% 증가해 4월의 6.1% 증가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 (MarketWatch)
ㅇ 루이스 데 귄도스 ECB 부총재는 연내 1회 추가 금리 인하를 전망하는 시장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밝힘.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이 중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매우 근접했다고 믿고 있으며, 이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함 (FT)ㅇ 베트남 정부가 미국과 무역협상에서 진전을 이뤘지만, 주요 쟁점들이 여전히 풀리지 않아 추가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됨. 베트남에 중국 경제 의존도 축소를 주문해온 미국은 특히 미국으로 수출되는 상품에서 중국산 첨단기술 부품 사용을 줄이라고 베트남에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짐.
ㅇ 미국 수출입은행(EXIM)은 뉴욕 기반 자원개발사 크리티컬 메탈스에 최대 1억 2000만 달러(약 1632억 원) 규모의 대출 의향서를 전달함. 해당 자금은 그린란드 남부 탄브리즈 광산 개발에 투입될 예정으로, 2억 9000만 달러(약 3950억 원) 규모로 내년부터 연간 8만5000톤의 희토류 농축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ㅇ 중국 5월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한 8655만t을 기록했다고 보도됨. 중국 정부의 감산을 통한 철강산업 재편 방침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됨. 또한 부동산 투자 급감과 신규 착공 면적의 감소가 철강 소비와 조강 생산에 실질적인 부담을 주었다고 파악됨.
ㅇ 이스라엘과 무력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란이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신호를 제3국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에 다급히 보냈다고 보도됨 (WSJ)ㅇ 이란은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 위치한 정유소를 향해 미사일을 집중 발사했다고 보도됨. 해당 공격으로 송유관이 파손되어 정유소의 일부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짐.
ㅇ 메타가 왓츠앱에 광고를 도입한다고 밝힘. 이번 광고 도입은 2014년 메타가 왓츠앱을 인수한 이후 11년 만이며, 왓츠앱 내 '업데이트'라는 섹션에만 광고가 실리게 될 예정임 (NYT)
■ 금일 한국증시 전망전일 한국증시는 주말동안 중동 전쟁소식을 소화하며 개장초반에 변동성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아시아 장 중 미 지수선물이 상승하는데 외인의 지수선물 수급이 연동되며 상승. 미 지수선물은 중동전쟁 이전 수준인 목요일 뉴욕시장 마감시점 수준으로 회복함. 아시아 증시 동반 상승의 이유는 15~17일 간에 캐나다에서 진행중인 G7정상회의에서 중동전쟁 확산방지를 위한 중재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해석. 이스라엘-이란의 군사 충돌이 조속히 종료되기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국제 유가에의 영향, 확전 가능성 등이 제한적이라는 면에서 증시추세를 훼손시키지 않는 단기 악재로 소화되는 것으로 추정.
코스피는 +0.2% 내외 출발해서 개장초반 +0.5%~-0.3%사이에 변동성을 보인후, 9:30부터 변동성 없이 지속적으로 상방 진행하여 +1.80%(2946.66p) 상승마감. 코스닥은 보합수준으로 출발해서 개장초반 +0.41%~-0.76%사이에 변동성을 보인후, 09:30부터 변동성 없이 지속적으로 상방 진행하여 14:20경 +1.06%에서 횡보하며 +1.09%(777.25p) 상승마감.한국증시가 마감된 15:32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유가는 개장전 하락세 이어지며 10:00경 저점 후 좁은밴드에서 횡보하며 등락하다가 -1.90%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직후 소폭 하락하여 10:00경 저점 후 반등하여 +0.86% 상승. 달러인덱스는 개장과 함께 상승하여 변동성 수반하며 오전장 고점을 높여가다가 13:00경 고점기록 후 오후장 하방 진행하여 -0.04%보합수준 변화.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함께 하방 진행하여 11:00경 1차 저점과 소폭 반등, 오후장 재 하락하며 15:00경 2차저점과 소폭 반등하여 -031%하락.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후 상승폭 유지하며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 추가상승하여 +1.18%상승. 일본 니케이지수는 급등 개장 후 추가상승하며 +1.29% 상승 마감. 중국증시는 소폭 하락 개장 후 지속적으로 완만하게 상방 진행하여 한국장 마감시점에 홍콩 항셍지수는 +0.48% 상승하고 상하이증시는 +0.32% 상승.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개장초반 +1000억 순매수→10:30경-1530억 순매도→14:40경 +2260억 순매수→15:32경 +273억 순매수로 외인수급이 급변동, 개인이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됨. 장 초반 지수는 코스피 개인수급이, 장 중반 지수는 지수선물 외인수급이, 장 후반 지수는 코스피 기관수급이 주도.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코스피에서 외인은 -2344억 순매도하고 기관이 +1470억 순매수. 지수선물에서 기관이 +1075억 순매수하고 개인이 -1032억 순매도.
상승업종은 은행,금융,지주>조선,방산,건설,상사,해운>원전,수소,신재생>유틸,에너지,전력인프라>소프트,클라우드,AI>필수소비재>,자동차,의류,레저>K팝,방통>소재 순 상승. 하락업종은 리테일>항운>게임>바이오>반도체,IT소부장 순 하락. 이스라엘-이란 충돌 격화에 방산株 상승. 한화시스템은 美 노스롭그루먼과 대공 방어시스템 협력 MOU에 큰 폭 상승. K-변압기 美 수출 호재에 효성중공업 13%대 상승.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과 가스터빈엔진기술력이 재차 주목을 받으면서 9%대 상승. 네이버 출신의 대통령실 ‘AI수석’ 임명에 4%대 상승.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AI산업 육성정책 수혜주로 삼성SDS, 엘지CNS, 다우기술, 아이티센글로벌 등 급등. 5월 카지노 드롭액 첫 400억 돌파소식에 롯데관광개발 연일 신고가 경신. 디앤디파마텍의 신약물질 DD01 임상결과 12주 투약시 지방간 62% 감소하여 베링거보다 우수하다는 발표에 상한가. 인적분할 발표한 파마리서치 금요일 -17.1%하락후 오늘 5%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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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 후 상승폭 확대를 예상. 이스라엘-이란 이슈 확대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 G7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 분쟁 완화 등을 반영하며 뉴욕시장이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앞선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0.75%상승하고,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2%상승,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S&P500 지수선물은 +0.94%상승한데 비해 KRX에서 코스피200야간 지수선물은 +0.77% 상승. 전일 한국시장에서 코스피는 +1.80% 상승한데 비해 뉴욕시장에 상장된 한국증시 ETF는 +2.65% 상승한 점을 반영하면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오늘밤 뉴욕시장에서 5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경제지표 발표가 있고, 뉴욕시간 17~18일 FOMC회의가 진행된후 한국시간 19일아침에 반영될 예정. 오늘 외인 선물수급은 전체적으로 매수우위를 예상하지만 오전장 매수우위, 오후장 매도우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미 10년국채금리는 +0.27%상승하고 WTI유가는 -2.38% 큰폭 하락, 달러인덱스는 -0.08%약보합을 보였고 원화가치는 +0.30%상승. 미 5월 뉴욕연은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16.0으로 전월-9.2 대비 큰폭 하락하며 뉴욕주의 제조업 업황이 4개월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음. 발표후 미 국채금리 하락, 달러인덱스 하락, 뉴욕증시는 상승으로 반응. 트럼프의 무역관세 정책 영향에 주요국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풀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시장을 탈출하는 자금의 한국유입 추세는 지속되며 외인의 현물수급은 매수우위를 예상.
이란이 아랍국가들을 통해 적대행위를 끝내고 핵 협상을 재개하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이스라엘-이란 분쟁의 종료 기대가 확대. 그렇지만, 이란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은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 그런 가운데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과 협상에 관심이 없다며 지속적인 이란 공격 시사. 관련 이슈 초반의 영향을 뒤로하고 시간이 지나며 실제적인 경제에 영향을 주기 전까지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기대.
G7정상회담은 첫날 캐나다 총리는 개막 연설을 통해 에너지 안보, 핵심광물, AI, 인신매매 방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 이에 AI 관련 기업들의 강세를 뚜렷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 시장에서는 관련 내용들과 함께 무역협상, 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이란 등 많은 문제에 대해 논의가 될 것이라고 전망. 캐나다 총리는 트럼프와의 만남을 통해 무역협상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며 이행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고 주장. 독일 총리도 프랑스 대통령과 이탈리아 총리와 함께 트럼프와 다시 대화를 시도해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주장. 결국 이번 G7 회담을 통해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입.
현재의 매크로 환경(경기모멘텀 미국 < 신흥국, 약달러, 대외 리스크 정점통과)는 달러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어 글로벌 자금의 탈미국화 현상에 주목하고 있음. 90일간 유예되었던 미국의 상호관세가 미국시간 7월 9일부터 재개우려는 중국의 희토류 허가제 카드 영향에 어떤 방식으로든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 그 중 한국은 새정부의 상법개정, 주주환원, AI산업 육성정책 등에 대한 기대와 함께 방산, 조선, 원전, 전력인프라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한국증시로의 글로벌 자금유입은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
주도주 구도가 미국 소비품목보다 투자에 있는 만큼 기존 기계, 조선, 방산, 원전, 전력인프라 등 주도력이 공고한 상황. 새정부 공약중심으로 해당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클것으로 예상. 외인선호업종이면서, 대선수혜업종이라는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업종으로 지주, 금융, 상사, 조선, 방산, 원전, 전력인프라, 신재생, 반도체, AI소프트, 로봇, 내수 경기소비재 업종을 주목. 위 종목군 내에서 경기민감주와 방어주를 조합하는 바벨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매도보다 보유를, 주가하락시마다 추가매수로 대응을 제안.■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67%
달러가치 : -0.08%
엔화가치 : -0.39%
원화가치 : +0.30%
WTI유가 : -2.38%
미10년국채금리 : +0.27%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이스라엘-이란 사태 해결 기대와 G7 회담 기대 속 상승ㅇ 다우+0.75%, 나스닥+1.52%, S&P+0.94%, 러셀+1.12%, 필 반도체+3.03%
미 증시는 이란의 대화 언급 소식에 상승 출발. 특히 투자심리 개선 속 일부 테마 종목의 강세가 뚜렷. 여기에 G7 정상회담에서 AI 산업에 대한 논의할 것이라는 소식에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 그렇지만, 장 후반 국채금리 상승, 트럼프의 대 이란 ‘마지막 기회’ 제안 등 여전히 불안심리는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상승폭 일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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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이스라엘-이란, G7 정상회담
이란이 아랍 국가들을 통해 적대 행위를 끝내고 핵 협상을 재개하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이스라엘-이란 분쟁의 종료 기대가 확대. 그렇지만, 이란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은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 그런 가운데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과 협상에 관심이 없다며 지속적인 이란 공격 시사. 결국 이스라엘-이란 이슈에 대해 많은 설왕설래가 유입되며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음. 다만, 관련 이슈 초반의 영향을 뒤로하고 시간이 지나며 실제적인 경제에 영향을 주기 전까지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시장은 기대
G7 정상회담이 시작. 첫날 캐나다 총리는 개막 연설을 통해 에너지 안보, 핵심광물, AI, 인신매매 방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 이에 AI 관련 기업들의 강세를 뚜렷하게 만든 요인 중 하나. 시장에서는 관련 내용들과 함께 무역협상, 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이란 등 많은 문제에 대해 논의가 될 것이라고 전망. 이런 가운데 캐나다 총리는 트럼프와의 만남을 통해 무역협상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며 이행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고 주장. 독일 총리도 프랑스 대통령과 이탈리아 총리와 함께 트럼프와 다시 대화를 시도해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주장. 결국 이번 G7 회담을 통해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입.
결국 시장은 이스라엘-이란 이슈 확대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 G7 정상회담을 통해 무역 분쟁 완화 등을 반영하며 상승. 다만, 미국 정부가 이란에 대한 업데이트된 여행 경보를 발표하며 미국 국민은 어떤 이유로든 이란을 여행해서는 안되며 즉시 이란을 떠나야 한다고 명시하자 지수는 상승폭을 일부 축소했지만 영향은 제한. 한편, 트럼프가 이란에 ‘마지막 기회’ 제안을 보낼 것이라고 점, 이스라엘의 대 이란 작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소식, 미국의 공중 급유기 중동으로 이전 등 여전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
■ 주요종목 : 엔비디아, 팔란티어, 알리바바 상승 Vs.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 부진.테슬라(+1.17%)는 JP모건이 로보텍시 및 옵티머스 프로젝트 등에 힘입어 잠재력을 언급하자 강세. 더불어 22일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매수세도 여전. 다만, 4월 중국과 유럽에서와 같이 미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14개월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는 소식이 유입돼 상승이 제한. 리비안(+2.53%), 루시드(+2.85%)는 상승하고 퀀텀스케이프(+3.23%)와 앨버말(+0.40%) 등 2차전지 업체들도 상승. 포드(+1.82%)는 가격 전략으로 수요가 증가해 점유율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강세. GM(+1.27%)도 상승하는 등 자동차 관련주 대부분 강세.
엔비디아(+1.92%)는 지난 주 젠슨 황 CEO의 연설을 소화하며 상승. 유럽 각국이 주권적 AI라는 비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AI 인프라 확대를 이유로 상승. 이에 오펜하이머는 최대 500억 달러의 매출 창출 기회로 전망. AMD(+8.81%)는 파이퍼 샌들러가 지난 주 발표된 AMD Instinct MI350 시리즈 칩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125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큰 폭으로 상승. 마이크론(+3.67%), 브로드컴(+1.37%), 인텔(+2.98%), TSMC(+2.17%) 등 대부분 반도체 종목군이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03% 상승.
아마존(+1.89%)은 스트리밍 업체인 로쿠(+10.43%)와 광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더불어 호주에 데이터센터 건설 소식도 긍정적. 애플(+1.00%)은 알리바바와의 협력 소식에 상승. 메타 플랫폼(+2.90%)은 왓츠앱의 무광고 정책을 뒤집고 광고 기능을 추가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알파벳(+1.17%)은 법무부가 Wiz 인수에 대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분야의 경쟁을 저해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등 반독점 심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상승. MS(+0.88%)는 데이터 가디언 조항을 도입해 해당 지역 직원만이 시스템에 대한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다는 보안을 강화하자 상승. 유럽의 개인보호 이슈에 대응이라는 점이 긍정적.
알리바바(+2.74%)는 애플 의 MLX 아키텍처를 위한 새로운 Qwen3 인공지능 모델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상승. 관련 모델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에서 작동. 핀둬둬(+2.20%), 진둥닷컴(+2.20%) 등 여타 소매유통업체들은 온라인 소매판매가 8.5% 증가하는 등 중국 소매판매 개선에 힘입어 상승. KE홀딩스(+3.90%)는 부동산시장이 1분기 크게 개선되다 2분기 들어 주춤했지만, 향후 정책 지원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니오(+0.28%), 샤오펑(+2.59%), 리오토(+1.59%) 등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전 거래일 하락을 뒤로하고 반등. 바이두(+1.45%)도 상승.
팔란티어(+2.92%)는 루프 캐피털이 기업용 AI 시장 진출이 이제 막 시작했고 곧 빠르게 확장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목표주가를 130달러에서 155달러로 상향 조정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 속 상승. 더불어 이스라엘-이란 이슈 완화에도 향후 사이버 전쟁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도 긍정적인 영향. 세일즈포스(+2.12%), 서비스 나우(+1.67%), 글로벌 페이먼츠(+2.96%) 등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 속 상승. 온라인 토론 업체인 레딧(+6.79%)은 광고주가 사이트에서 대화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도구를 출시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아이온큐(+1.56%), 리게티컴퓨팅(+6.67%), 디웨이브 퀀텀(+5.47%), 퀀텀 컴퓨팅(+27.22%), 아킷 퀀텀(+22.25%) 등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은 새로운 이슈가 부재했지만,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 속 개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일부 콜옵션 거래 급증한 기업들은 상승이 큰 폭으로 상승. AST 스페이스모바일(+9.23%)는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강세. 로켓랩(+4.49%), 인튜이티브 머신(+3.73%) 등 여타 우주 개발 기업들도 상승. 팔라다인 AI(+11.81%), 조비항공(+4.65%), 아처항공(+3.90%) 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 종목군도 상승. 비트코인 상승에 코인베이스(+7.77%), 라이엇 플랫폼(+4.63%)은 상승한 반면, 스트레티지(-0.16%)는 1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추가 매입 소식 이후 하락.
노보노디스크(-3.52%)는 지난 주 행동주의 펀드의 매수세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오늘은 여러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 관련 파이프라인 업데이트에 대한 불안을 이유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일라이릴리(-1.44%)도 부진. 반면, 바이킹 테라퓨틱스(+3.37%)는 상승하는 차별화. 브리스톨 마이어스(-2.19%)는 변연부 림프종(MZL) 코호트에 대한 1차 분석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 후 하락. 인사이트(+5.12%)는 골수 증식성 희귀 혈액암의 일종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 데이터를 발표 후 상승. 유나이티드 헬스(-1.18%)는 미국 시장에 주력하기 위해 라틴 아메리카 사업부 매각 협상 진행 소식에도 하락.
록히드마틴(-3.99%), 노스롭 그루만(-3.72%), L3해리스(-3.59%) 등 방위업종은 이스라엘-이란 이슈 완화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 엑손모빌(+0.32%), 코노코필립스(-2.02%)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의 부진을 반영하며 부진했는데 대형주는 보합권 등락 속 그 외 업체들은 금리 상승 여파로 낙폭이 좀더 컸음. US스틸(+5.10%)은 신일본제철에 판매 승인 후 트럼프 행정부와 국가 안보 문제를 해결하는 협정에 서명하자 상승. 넥스트라 에너지(-1.34%), 듀크에너지(-1.25%) 등 유틸리티 업체들은 금리 영향 속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 5월 뉴욕연은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16.0으로 전월(-9.2) 대비 6.8포인트 큰폭 하락. 뉴욕주의 제조업 업황이 4개월 연속 위축세.지난 2~9일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뉴욕 연은이 발표. 신규 주문지수는 -14.2로 전달(7.0) 대비 21.2포인트 급락. 재고지수는 0.9로 3.9포인트 하락. 기업들의 투입비용을 보여주는 구매가격지수는 46.8로 12.2포인트 하락. 기업들의 판매가를 반영하는 수취가격지수는 26.6으로 3.7포인트 상승. 판매가격 상승세가 더욱 확대했다는 의미.
기업의 향후 6개월 전망을 나타내는 미래사업활동지수 21.2로 23.2포인트 급등하며 플러스로 전환. 신규주문 전망지수도 26.1로 28.8포인트 상승. 반면, 재고 전망지수는 -14.7로 16.6포인트 하락. 전반적으로 개선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음. 기업들은 향후 사업 환경에 대해 긍정적으로 돌아서, 앞으로 몇 달 안에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평가.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뉴욕연은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부진과 이스라엘-이란 우려 완화 속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하자 하락 출발. 그렇지만, 국제유가의 하락폭이 일부 축소되고, FOMC를 앞두고 매파적인 행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상승 전환.
한편, 2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8배를 상회한 2.68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았지만, 상승세는 유지. 공화당 상원이 SALT 공제는 하원의 4만 달러보다 낮은 1만달러로 제한 설정 등은 재정건전성 개선기대를 높였지만 영향은 제한. 결국 채권금리 상승요인에는 민감, 금리 하락요인에는 제한된 반영이 특징.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10년-2년 금리차 확대, 3개월-10년 금리역전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달러화는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반영하며 장 초반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로 출발. 특히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부진 등 경제지표 위축도 영향. 그렇지만, 장중 여전히 이스라엘의 대 이란 공격,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이 진행되고 있으며, 트럼프의 강경 발언 등이 유입되자 약세폭이 축소. 더 나아가 상원이 SALT(주 및 지방세 공제) 공제한도를 하원의 4만달러보다 낮은 1만달러로 추진한다고 발표하자 메디케어 제공자 세금 3.5%로 낮추는 정책으로 재정건전성 기대를 반영하며 약세폭 축소.
달러의 움직임은 BOJ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변화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엔화도 강세로 출발했지만 약세로 전환하며 달러강세에 영향을 줌.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 캐나다 달러, 멕시코 달러는 무역협상 기대 속 강세. 브라질 헤알도 1% 가까이 강세.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이후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는 원화>파운드>캐나다>유로>홍콩>달러인덱스>엔화 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하락 Vs. 천연가스 급등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의 이란 천연가스 처리 시설을 공습했으며, 이로 인해 중동의 에너지 공급에 차질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아시아 시장에서는 5% 넘게 급등하기도 했지만 하락. 이는 이란의 대화 시도 보도 등으로 이스라엘과 이란 이슈가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미국 천연가스는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공격당한 이란 천연가스 시설이 세계 최대 규모이며 이란 전체 가스 생산의 약 40%를 차지한 점을 반영 공급 감소 이슈에 5% 가까이 급등. 유럽 천연가스는 제한적인 상승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며 하락. 은은 보합권 등락을, 플래티넘은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가 진행되며 강세.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니켈과 주석은 부진했지만 구리는 중국 소비 지출 증가에 힘입어 상승하는 등 대부분 품목이 강세.
농작물은 대두는 바이오디젤 혼합 비율이 예상을 상회한 56억 갤런을 기록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그러나 옥수수가 브라질 수확량 상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며 25 넘게 하락하자 대두의 상승분을 반납. 밀은 중동 불안을 이유로 수출 감소 우려로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0413
[亞증시-종합] 중동 분쟁에도 주가 반등…FOMC 주목 - 연합인포맥스
16일 아시아 증시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이 이어진 가운데서도 지난주 말 약세를 딛고 대체로 반등했다.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들이 상승한 데 연동되는 한편, 국제유가는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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