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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8(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5. 6. 18. 06:01
25/06/18(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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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미국이 개입할 우려에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며 앞선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반영하여 오늘 아침 한국증시는 하락출발하였으나, 한국증시의 분위기가 뉴욕시장의 분위기와 아주 다르게 오전장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이는 앞선 뉴욕시장 투자심리가 아시아 시장 투자심리와 다른 때문으로 해석. 트럼프 정책노이즈와 중동 지정학적 위기를 대하는 미국의 입장과, 아시아 국가들의 입장이 달라 탈 미국 자금의 아시아 유입이 나타나고 있는상황 때문으로 풀이. 오전장에 외인의 선물, 현물수급이 공히 순매수를 보이다가, 오늘밤 FOMC결과 발표를 앞두고 오후장에 외인의 주식선물, 지수선물 매도헤지 수요가 커져 오후장 지수상승폭을 반납하다가, 장막판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의 매수확대에 추가상승하며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수를 확대한 이유는 이재명정부의 정책효과 외에, 전일 MSCI 선진국 지수편입 예비국가 명단에 한국이 등재된 영향으로 풀이.
코스피는 -0.6%내외 하락 출발 후 변동성과 함께 상방진행하여 11:40경 +0.95%고점 기록하고 하방진행하여 13:30경 +0.20% 내외로 상승폭반납, 이후 재상승하며 +0.74%(2972.19p)로 마감. 코스닥은 -0.5%내외 하락 출발 후 변동성과 함께 상방진행하여 10:20경 +0.7%고점 기록하고 하방진행하여 13:30경 +0.08% 내외로 상승폭 반납, 이후 재상승하며 +0.53% (779.73p)로 마감.
주가변동이 마감된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지속적으로 매수우위를 보이며 14:00경 최고 +2700억 순매수를 보이다가, 이후 FOMC 결과 발표에 대한 매도헤지 수요확대로 +73억 순매수하고, 기관은 거래상대방이 되며 +666억 순매수.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2713억, 기관은 +1306억 순매수하고 개인은 거래상대방이되며 -4320억 순매도.15:32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유가는 변동성과 함께 오전장 1차하락후 반등했다가 오후장 2차 하락하며 개장전 상승폭을 반납하며 -1.56%하락. 미 국채금리는 장전 완만한 상승추세 하루종일 지속되며 +0.34%상승.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추세가 하루종일 이어지며 -0.24%하락. 원/달러 환율은 개장전 하락추세 하루종일 이어지며 -0.86%하락.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하락했다가 개장시점~10:00 사이에 되돌림 상승 후 황보하다가 장 막판에 소폭 추가 상승하며 +0.21%상승. 일본 니케이지수는 오전장 급하게 상승하다가 오후장 완만하게 추가 상승하며 +0.87% 상승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급락개장후 11:30경이후 횡보하다가 한국증시마감시점 -1.21% 하락. 상하이 지수는 급락 개장 후 11:20경 저점 기록하고 상방 진행하여 한국증시 마감시점에 낙폭을 회복하고 +0.04%보합.
상승업종 순서는 소프트,AI>미디어,게임,컨텐츠>2차전지소재장비>반도체,IT부품장비>로봇,의료장비>의류,리테일>화장품 순 강세. 하락업종 순서는 은행금융>건설,건설장비>조선,방산,지주,상사>바이오>K팝>음식료>유틸 순 약세.
대체로 앞선 뉴욕시장 금리하락 영향에 금리하락 수혜주가 상승하고 금리하락 피해주는 하락. 국가AI센터 건립추진 관련하여 소프트,AI,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업종 큰폭 상승. 신정부 AI수석을 배출한 네이버는 실적전망 상향에 주가 17% 대 상승. 한은 디지털화폐(CBDC) 사업추진에 따른 기대감으로 한은 "프로젝트 한강"을 총괄 담당하는 LG CNS가 이틀연속 큰폭 상승. 정부의 추졍을 통한 소비진작 기대에 리테일, 의류, 화장품업종 상승. 피라맥스 '코로나19' 유럽 특허 획득에 신풍제약 이틀째 상한가. VIG파트너스가 '비올' 인수하여 상폐 추진소식에 10% 대상승. 부자간 경영권 분쟁에 콜마홀딩스 상한가. 마국 상원의 신재생 보조금 축소와 조기폐지 법안 발의 소식에 신재생과 수소업종 큰폭 하락. 금리하락에 은행 금융주 큰폭 하락.■ 재정 정책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순간 - LS
ㅇ 경기 기대감이 높은 쪽은 비미국
- 최근 시티그룹의 경제 서프라이즈 인덱스는 미국의 하락과 비미국 국가의 상승세로 나누어진다. 펀더멘탈 측면에서의 지속성은 보장되지 않지만 주가 측면에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제지표의 발표는 분명히 긍정적인 심리를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실제로 미국과 유로존의 소비자기대지수는 2025년 이후 디커플링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미국의 소기업 낙관지수에서 알 수 있듯이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 확대는 정책이 발표되고 경제지표의 하락이 확인될 수록 진정되고 있다.
-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미국과 유로존의 경제성장률 전망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유로존은 2024년 하반기부터 이미 하락 추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미국은 2025년 2분기 상승했던 전망치를 모두 반납한 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의 기대감이 버티는 이유를 우호적인 정책 기대감의 영향으로 판단하고 있다. 유로존은 2024년 9월 이후 기준금리 인하를 지속하고 있으며 독일을 중심으로 확장적 재정정책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ㅇ 플라시보라도 병은 낫는다
- 미국과 한국 모두 확장적 정책을 시행해야하는 골든타임에 위치해 있다는 판단이다. 미국의 상호관세와 협상, 이민법 등은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둔화되는 미국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방편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정책의 실효성 측면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정책을 경제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쪽이 백악관과 트럼프 지지자들 밖에 없다는 점이다.
- 반대로 아직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기대감은 상당히 높다. 공약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판단해도 부정적인 심리가 만들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우려스러운 부분은 언제나 등장하는 재정균형론과 정부부채 증가 우려이다. 현 시점에서는 이러한 우려들에 대응하기 보다는 오히려 시장에서 기대하는 것 이상의 재정지출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재정균형을 위한 증세안 보다는 재정적자의 확대를 감수한 감세가 보다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 플라시보 효과라도 결국 병이 치료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물론 병의 원인이 되는 낮은 체력이나 비효율적 환경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병은 재발하겠지만 일단은 현재의 병이 더 큰 병으로 커지는 것을 막을 필요성이 있다. 병을 치료하고 체력을 키우고, 원인을 제거하는 순차적인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패권 전쟁 속 한국의 길 -NH
트럼프 행정부가 품목별 관세를 상향하고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상호관세 유예 종료와 IT 관세가 남아있습니다. 2025년 한국 수출은 위축 국면에 머물겠으나, 한국 신정부의 정책은 2H25와 1H26에 걸쳐 한국 성장률을 0.3%p 높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여름철 2차 추경(소비보조금)과 금리인하는 민간소비 개선을 뒷받침하고,하반기 세법 개정과 벤처투자촉진법 개정, 가상자산 제도 정비는 한국 자본시장 활성화를 뒷받침할 것입니다. 산업지원정책은 한국 잠재성장률을 제고할 전망입니다.20세기 서유럽 에너지 외교가 21세기 한국 반도체 외교에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소련산 에너지로 오일쇼크를 극복했고,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원자력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에 성공한 것입니다.
21세기 미국-중국 간 패권전쟁은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단기적으로 한국-중국 간 기술격차에 기반해 중국향 반도체 수출이 유지되며 한국 수출의 외형성장을 지탱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요구(중국 제외한)는 한국의 반도체 자립을 달성하게 하고, 미국 중심 공급망 포지셔닝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ㅇ 반도체로 보는 한국 경제 : 한국 수출의 양대 산맥은 중국향 반도체와 미국향 자동차인데, 중국의 추격과 미국의 관세 정책은 한국 수출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는 요인. ①미국의 對중국 제재(중국향 반도체메모리, 로직칩, 반도체장비 수출 제재)에 한국 전체 수출의 7%가 노출. ②2025년 하반기 중 트럼프 행정부의 IT 관세가 발효된다면, 한국 전체 수출의 3%가 관세 위협에 노출될 전망. ③중국 CXMT가 DDR4 생산 개시하여, 한국 레거시 반도체 수출은 중국의 공급과잉에 노출. HBM에서의 격차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 ④ 트럼프 행정부는 향후 반도체 재료/부분품에서 중국 수입 의존도 축소를 요구할 가능성 높음.
ㅇ. 21세기 패권전쟁 : 2017년 중국을 '전략적 경쟁자'로 공식 규정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대중 정책(관세, 기술 제재, 공급망 조정)은 21세기 패권전쟁을 야기. 미국은 기술장벽, 금융장벽을 구축하여 패권국 지위를 유지하고, 미국을 제조국으로 거듭나게 하고자 노력할 것. 향후 미국은 중국과 밀접한 국가(ASEAN, 아프리카, 이란)를 견제하거나 회유하고, 각 지역의 스트롱맨(푸틴, 모디, 네타냐후 등)으로 해당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ㅇ 패권전쟁 속 한국의 길 : 한국과 중국의 반도체 기술격차(HBM, DDR5 기준)는 약 3년 내외로 좁혀졌다고 평가, 단기적으로 한국-중국 간 기술격차는 중국향 반도체 수출을 유지시킬 것, 장기적으로 중국을 배제한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은 한국의 반도체 자립을 달성하게 하고, 미국 중심 공급망 포지셔닝의 기회가 될 것.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2025년 수출은 위축국면에 머무를 것. 반면 신정부 출범으로 2025년 추경이 1~2차 합산 30조원이상 규모로 집행된다면, 이는 시차를 고려했을 때 2H25~1H26에 걸쳐 한국 성장률을 0.3%p 제고할 전망.
신정부의 정책 타임라인 예상: (2025년 6월말 7월초) 상법개정, 2차 추경, (8월) 금리인하, 2026년 예산안 논의, (2H25) 세제개편, 국가 AI컴퓨팅센터, 가상자산, 벤처투자, 공공주택 착공, (2026년) 신재생에너지.■ 현대무벡스 : AI와 로보틱스 스마트 물류 이끌면서 실적 개선 가속화 -하이
ㅇ AI 기술과 로보틱스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동사는 AI 기술과 로보틱스 기반 물류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2017년 현대엘리베이터의 물류설비 및 승강장안전문(PSD) 사업 부문이 분사해 설립되었으며, 물류자동화 및 IT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물류자동화 사업부문에서는 물류 자동화와 승강장안전문(PSD) 등이 있다. 물류자동화의 경우 냉동/냉장, 유통/택배, 자동차/타이어, 석유화학, 바이오, 공항터미널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에게 생산 설비, 창고, 터미널 등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구현에 있어서 필요한 제품, 시공, 컨설팅, 유지보수 등의 물류자동화 토탈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승강장안전문의 경우 지하철 및 경전철 역사내 선로와 승강장 사이를 차단하는 안전 장치를 설계, 제작, 시공하여 제공한다. IT서비스 사업부문의 경우 IT시스템 기획, 개발, 운용 및 유지보수 등의 IT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3분기 누적으로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물류자동화 68.4%, 승강장안전문 22.5%, IT서비스 9.1% 등이다.ㅇ 인건비 등 비용절감을 위하여 AI와 로보틱스 등이 적용된 스마트 물류 수요 증가 ⇒ 동사 신규수주 확대 본격화 되면서 성장성 가속화.
기업의 생산 공정부터 보관, 운송에 이르는 공급망 전체에 대하여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물류 혁신으로 물류 프로세스 전반적으로 빠르고 정확할 뿐만 아니라 효율성 등으로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스마르 물류에는 AI와 로보틱스 등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이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인력 중심의 이송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진화시킬 수 있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s·무인운반차)와 AMR(Autonomous Mobile Robo∙자율이동로봇)이 주목받고 있다.
AGV는 화물을 적재해 지정된 장소까지 동선에 따라 자동으로 이송하는 무인 차량으로 물류 자동화의 핵심 설비다. AMR은 여기서 더 발전해 자율적으로 경로를 찾을 수 있다. 동사가 주로 공급하는 자동화 설비는 AGV, 컨베이어벨트, EMS(Electric Monorail System∙천장궤도이송) 등이다. 특히 국내에서 인건비 증가로 인하여 이러한 자동화 설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자동화·무인화를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스마트 물류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사의 신규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즉, 연도별 동사의 물류자동화 사업부분 신규수주 동향을 살펴보면 18년 1,173억원, 19년 2,125억원, 20년 1,565억원, 21년 1,913억원, 22년 1,890억, 23년 3,755억원 등을 기록하였다. 지난해의 경우도 전년대비 신규수주가 증가하면서 24년 3분기말 수주잔고는 4,758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와 같은 신규수주 증가는 스마트 물류 시장 성장으로 인하여 올해의 경우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것이다.
2018~2022년 연평균 신규 수주 1,730억원 수준에서 2024년 3,927억원으 로 퀀텀 점프했다. 단건 수주 규모도 500~1,000억원으로 의미있게 확대되었다. 3, 4 월 수주공시에서 의미 있는 성장 시그널 포착된다. 3월 26일 평택 소재 대기업 향 635억원 수주를 공시했다. 해당 기업 첫 레퍼런스로, 전세계 80여개 노후 물 류창고 업그레이드 투자의 1개 사이트 수주에 해당한다. 보수적으로 총 발주량의 20~30%만 가져와도 1~1.5조원의 매출 기회가 발생한다.
현대무벡스는 경쟁사 대비 적극적인 비딩이 가능하여, 50% 이상을 가져오는 시나리오도 기대 가능하다. 4월 28일 오리온 대상 416억원 수주는 K푸드 붐에 따른 중앙 집중형 물류센터 구축 건이다. 현대무벡스는 냉동, 냉장 및 식품 분야에 강점 이 있어 K푸드 붐의 간접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ㅇ 수주확대로 인한 매출증가 및 원가절감 등으로 수익성 개선 가속화
높아지는 인건비와 인력부족으로 앞으로 신규공장 및 물류창고 건설 시 자동화 투자는 선택 아닌 필수이다. 현대무벡스는 이같은 환경에 물류자동화 분야에서 수주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 23년부터 27년까지 연간 20% 이상의 매 출 성장 가시적이다.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모두 갖춘 희소한 로보틱스 기업이다.
지난해 동사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3,414억원(+27.5% YoY), 영업이익 246억원(+493.0% YoY)을 기록하면서 실적이 대폭적으로 개선되었다. 이는 수주확대로 인하여 매출이 증가되는 환경하에서 철강가격 하향 안정화 등 원가절감 등을 통하여 수익성이 대폭적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올해의 경우도 수주잔고 기반 및 신규수주 확대로 매출성장이 가시화 되는 환경하에서 원가절감 등을 통하여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면서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시노펙스 : 혈액투석 중심 유망 성장사업에 주목 - 상상인
ㅇ 2024년 영업실적은 정체
동사의 사업포트폴리오는 크게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 사업과 필터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노펙스는 1985년 물, 공기 정화에 필요한 분리막, 필터 사업으로 시작해 2006년에 인수합병(M&A)를 통해 연성회로기판(FPCB) 사업으로 확장했다. 또한 미래 성장사업으로 의료기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혈액투석 필터)를 개발했다. 국내최초로 혈액투석필터 11종을 개발, 2024년 3월에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현재 스마트폰용 FPCB는 성장보다는 cash Cow 창출 역할을 하고, 전기차 FPCB,반도체용 케미컬 필터(AF), 그리고 인공신장(혈액여과기, 기기 등)사업을 미래 주력성장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2024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9.1% 감소한 2,383억원,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2% 감소한 212억원이다.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비중을 보면 FPCB사업 93.2%,필터사업 6.8%이다.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85.5%로 수출 중심 기업이다.ㅇ 현재 주력 산업은 FPCB(연성인쇄회로기판)이다.
FPCB(FPCB: Flexible Printed Circuit Board)는 굴곡성을 가진 필름 형태의 3차원 회로기판으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웨어러블을 포함하여 다양한 IT기기에 적용된다. 시노펙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용 1차 부품업체이며 FPCB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폰용 FPCB시장은 성숙시장으로 평가할 수 있다.시노펙스는 장기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 FPCB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중이다. 최근 배터리관리시스템(BMS)에서 경량화와 관련해서 FPCB의 채택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테슬라와 중국 CATL, BYD등이 차기 모델에 FPCB 채택을 확대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이러한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되는 FPCB 및 모듈을 개발했으며, 최근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전기차배터리용 FPCB 공급 협력사로 선정되었다. 2024년 상반기 생산공장 Set up(6개 1개)도 완료했다. 주요 고객사에 샘플 테스트가 마무리 단계이며, 2025년 하반기 필드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FPCB를 모바일에서 전장용으로 다각화 하여 스마트폰용 FPCB, 전기차 메이커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전기차 시장이 회복국면에 진입한다면 동사의 전기차 FPCB 사업도 크게 주목을 받을 것이다.ㅇ 미래 성장동력은 반도체 케미컬 필터와 혈액투석필터이다
동사는 전통적으로 필터소재에 대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필터와 관련된 소재 + 필터제품 + 시스템 등 토탈 솔루션을 확보했다. 이들 기술을 바탕으로 식음료와 제약바이오, 의료용, 반도체, 수처리, 해수담수, 초순수 제품 등을 개발하여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상업화측면에서 대표적으로 기대되는 사업은 반도체 케미컬 필터와 혈액투석필터이다.
첫째, 시노펙스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세정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반도체 케미컬 필터(20나노 이하) 국산화에 성공했다. 신규 반도체필터 생산센터를 준공하고, 15나노 및 10나노 반도체용 케미컬 필터(AT)를 국책 과제로 2020년부터 개발, 2024년 말에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다. 반도체 케미컬 필터는 빠르면 2025년 2분기에 퀄리티 테스트를 끝내고, 매출이 발생할 수도 있다. 즉, 인증절차를 마친 후 삼성, SK하이닉스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케미컬 필터 국내 시장은 약 800억원이며 E사가 독점하고 있다.
둘째, 시노펙스는 필터기술을 활용, 혈액투석사업에 진출했다. 우선 그동안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던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혈액투석필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2020년부터 '혈액투석 필터 국산화 및 관련 원천기술 확보' 국책과제를 서울대병원과 진행, 2024년 8월초에 중환자용 인공신장기(CRRT기기)에 대해 식약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만성 신부전증 환자용 HD(hemodialysis)기기도 개발하고, 식약처 인증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인데, 2025년말이나 2026년초에 승인이 기대된다.
따라서 혈액투석사업과 관련해서는 CRRT기기는 식약처 품목승인을 받았고, HD기기, 혈액투석 정수기 등은 승인을 진행 중이다. 현재 일부 선진국에서만 시행 중인 재택혈액투석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가능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 준비한다는 장기 목표도 진행 중이다. 이와 같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의료기기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2024년 8월에 처음으로 환자치료를 위한 혈액투석을 진행했다. 현재 30개 병원에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2025년말까지 100개 병원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다. 시노펙스가 타겟하는 국내 혈액투석센터는 1,350개이다. 혈액투석기, 인공신장기, 혈액투석액 등을 포함하는 핵심 의료기기 국내 시장은 1.4조원이며 2029년까지 30% 침투를 목표로 하고 있다.인공신장용 혈액여과기 수출도 진행 중이다. 모로코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리메딕 (PRIMEDIC)과 혈액여과(투석)기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1차 계약기간 3년 동안 218만달러를 공급하게 된다. 2025년에 수출이 시작되고, 1년 단위로 2회 자동 연장하는 추가 선택 조건도 있어 5년간 총 386만달러 규모를 공급할 수도 있다.
유럽 CE MDR 인증을 위한 임상이 3개 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미국(FDA) 진출을 위해서 CRO 계약을 하고 임상 환자 섭외를 진행 중이다.ㅇ 신규 사업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 긍정적 관점에서 주가에 관심이 필요하다
주가는 2024년 6월에 혈액투석사업 진행에 따른 기대감으로 13,000원대까지 상승했으나 그 이후 지속적으로 조정을 보여 현재 6천원 내외에서 형성되어 있다. 2025년 현재 대부분의 매출은 기존의 스마트폰용 필터에서 발생하고 있다.
장기성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반도체용 필터 매출과 혈액투석사업의 성장 잠재력은 크지만 매출 수치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성장에 대한 기대는 크지만 수치로 확인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가는 전기차배터리용 FPCB 공급, 반도체와 전기자동차, 그리고 혈액투석사업 진척에 따른 뉴스 이벤트 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고, 하반기에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2024년 말 연결기준 현금성 자산은 525억원, 차입성 부채는 342억원이며 전환사채 등은 없다.
동사의 2025년 컨센서스 기준 PER이 18~20배 내외이다. 비교기업으로 볼 수 있는 프레지니우스메디컬케어는 혈액투석 최대 기업으로서 매출액이 약 28조원이고 대부분 혈액투석관련 매출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140억달러, 2025년 PER은 23.7배이다. 일본의 의료기기, 의약품업체인 니프로(도쿄 거래소 상장)의 시가총액은 2,260억엔, PER은 23.7배이다. 참고로 반도체용 케미컬 필터 전문기업 엔티그리스는 시총 13조원, PER 33.6배이다. 배터리용 FPCB사업, 반도체용 케미컬 필터사업, 그리고 혈액투석 관련사업 등에서 비교 기업들의 PER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시노펙스의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용 FPCB 매출이 정체 상황이지만 Cash cow역할을 하고 있고, 동사의 신규 성장사업에 대한 기업가치 반영 시기가 점차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안정성과 성장비전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할 수 있다. 현재 신규 성장사업에 투자는 많이 되고 매출과 이익이 계상되지 않은 초기국면이기 때문에 동사의 PER은 비교 기업들 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아야 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따라서 향후 신규 성장사업의 진행에 주목하면서 긍정적인 시각에서 하반기 주가에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현대백화점 : 가장 깔끔한 선택 -미래
ㅇ 백화점 이익 비중 90% 이상
소비심리와 정책적 지원에 비롯한 소비 회복 구간, 내구재와 경기재에 걸쳐 있는 백 화점 회복이 기대된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의 실적 비중이 지배적으로 높아 업태 회복을 온전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2025F 백화점 이익 비중: 현대백화점 92% vs 신세계 81% vs 롯데쇼핑 75%). 백화점 회복과 더불어 적자 상태인 면세 점 축소 효과에 비롯한다.
백화점은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라 상반기 월별 등락을 겪었으나, 불확실성 완화 후 5월부로 유의미하게 회복한 것으로 파악된다(4월 -MSD%→5월 +MSD%). 추세적 성장 중인 워치/주얼리 외에 패션도 신장 전환한 점이 고무적이다. 패션은 경기민감 재로 해당 카테고리 성장은 소비심리 반등을 방증하며, 실적 측면에서도 고마진이라 긍정적이다. 4월 부진에도 불구하고 2분기 전반 이익 방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실질 소비 개선 효과가 본격화될 하반기 증익 전환 예상한다.
면세점은 예정대로 동대문점 8월 영업 종료될 전망이다. 해당 점포는 연간 200억원 이상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백화점 연간 영업적자가 300억원 내외 였던 점을 감안하면 동대문점 영업 종료만으로 면세 적자의 상당 부분이 제거될 전 망이다(면세 사업장별 영업이익: 전체 -300억원 내외, 무역 -200억원 이상, 동대문-200억원 이상, 공항 200억원 이상). 중국 인바운드 회복과 별개로 중국 소비 트렌 드가 변화하며 면세점이 과거와 같은 수혜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흑자 사업 장인 공항의 이익 기여를 확대하는 동사 전략이 유효하다 판단한다.ㅇ 영업환경 개선: 백화점 주도, 지누스와 면세점 가세
현재까지 소비경제 지표는 여전히 부정적인 것이 다수이지만, 현대백화점 의 영업실적은 하반기에도 양호한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당초 예상보다 강 한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백화점 부문의 EBIT 증가가 견 조한 가운데, 지누스의 실적 턴어라운드 지속과 면세점 사업의 영업손실폭 이 크게 축소될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연간 연결기준 총매출액 10.4조원 (+3.2% YoY), 영업이익 3,996억원(+40.7% YoY)으로 수정 전망한다.
ㅇ 2Q Preview: OP 730억원(+70.5% YoY), 호조 지속
2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 2.5조원(+0.7% YoY), 영업이익 730억원(+70.5% YoY)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다. 매출액은 백화점 부문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면세점과 지누스가 각각 전년동기비 7.0%, 7.2%의 외형 증가로 연결 매출액 성장률을 견인할 것이다.
한편, 영업이익은 백화점 부문의 견조한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면세점의 적자폭 축소와 지누스의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 지누스의 경우 주요 고객사인 아마존과 월마트 등에 대한 공급 확대로 실적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것은 1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이익 (반덤핑 무효 소송 승소에 따른 충당금 환입액 167억원) 때문이다.지난 4월 초 탄핵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의 빠른 상승세, 강남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의 반등 등 긍정적인 자산효과 발생하고있다. 동시에 소비심리도 견조한 회복세로 전환하는 등 고급 소비재 섹터 영업환경은 우호적으로 전환 중이다. 하반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동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의 2025년 실적은 순매출 42,389억원(YoY +1%), 영업이익 3,993억원 (YoY +41%)을 예상한다. 이익 부진한 면세사업 축소 결정에 따라 매출은 플랫하겠으나 이익이 큰 폭 개선될 전망이다.ㅇ 목표가 10만원
실적 추정치 상향과 업종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8.5만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린다. 이익 개선과 지속적인 주주환원 노력에 비롯해 5% 이상 ROE 달성 을 예상하는 가운데, 주가는 12MF PER 5배, PBR 0.4배로 여전히 저평가되어있다. 실적, 가격, 주주환원 3박자를 고루 갖춘 바, 상승여력 충분하다. 매수추천한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 새정부의 추경을 통한 소비진작 모멘텀을 기다림 -미래
ㅇ 동사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42억원(-2%, yoy), 47억원( 58%, yoy)으로 매우 부진
패션 부문의 구조적 수요 둔화, 마진 하락으로 이익 체력이 크게 약화됨. 코스메 틱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아 당장 손익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 국내 소비 경기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어 동사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사업부별 다수의 브랜드들의 코어 경쟁력이 희석된 것으로 보임
[패션] 소비 경기 부진으로 패션 부문 매출 부진. 상대 적으로 경기에 덜 민감한 해외 패션은 UGG 등 브랜드 선전으로 매출이 전년 수 준을 기록했으나 국내 패션의 경우 13%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적자 기록. 소비 경기가 좋지 않았고, 중고가 여성복 수요가 구조적으로 감소하는 구간에서 동사 브랜드 매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손익 부진
[코스메틱] 연작, 비디비치 등 제조(자사 브랜드) 매출액 고성장으로 매출 성장 견인. 다만 수입 코스메틱은 브랜드 전개 종료 영향으로 매출 감소. 제조 브랜드 부문의 마진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주력 유통 중인 수입 브랜드 매출 호조로 영 업이익률 6% 수준 유지
[JAJU] 최근 1-2년 사이 다이소와 같은 저가 생활용품, 화장품 유통 채널이 급 격하게 성장하면서 JAJU 매장의 집객력이 크게 떨어짐. 경기 요인과 채널의 경 쟁력 약화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며 매출 감소 및 영업적자 지속
ㅇ 제조 코스메틱 브랜드의 성장성은 고무적
동사의 실적 모멘텀은 국내 소비 경기 부진과 종료 브랜드의 이탈로 인한 매출 기고 효과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나마 제조 코스메틱 부문의 실적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동사의 ‘연작’과 ‘비디비치’ 브랜드는 5월 올리브영 오 프라인 채널 입점을 시작해 2분기 말까지 500개 매장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채널 확장을 통한 국내 매출 성장 여력이 존재한다.
또한 온라인몰 위주이긴 하나 일본 과 미국 채널 확장과 마케팅을 통한 해외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론칭한 더로우 등 신규 해외패션 브랜드의 점포수 확장도 진행되고 있기에 해외 패션의 성장률 반등도 기대된다. 유동성 확장 등에 힘입어 내수 소비 회복 시, 해외 패션뿐만 아니라 패션 비즈니스 전반 의 성장률 턴어라운드까지 기대해볼 수 있겠다.
패션과 코스메틱 부문의 전반적인 실적 모멘텀 약세를 제조 코스메틱 부문의 실적 성장이 얼마나 커버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 동사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NHN KCP : 결제 산업 경쟁 우위.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이 향후 관건 -삼성
ㅇ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결제 플랫폼 : NHN KCP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사업은 온라인 결제 (PG), 오프라인 결제 (VAN), 및 신사업으로 구분된다. 온라인 결제 부문에서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 및 온라인 카드 VAN 서비스를, 오프라인 결제 부문에서는 카드 단말기를 통한 VAN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무인주문 결제, 클라우드 POS 등 사업구조 다변화를 위해 다양한 결제관련 신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ㅇ 결제 산업 내 시장지배력 측면에서 우위 – 대형 가맹점 위주 전략이 주효 NHN KCP의 국내 PG 시장 점유율은 1Q25 기준 26.1%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NHN KCP 만의 대형 고객 기반 및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가 경쟁우위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동사는 쿠팡, 무신사와 같은 국내 대형 온라인 가맹점과 더불어 테슬라, 아마존, 애플 등 해외 대형 가맹점을 고 객사로 두고 있으며 국내 결제 대행 시장 내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ㅇ 매출구조 – 압도적 PG 매출 비중 동사의 매출은 온라인 결제(PG)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24년 연간 기준 PG 매출 비중은 91.0%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오프라인 결제(VAN) 매출 비중은 7.5%에 불과하다. 이에 동사는 매출 구 조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ㅇ 기업 지배 구조 개요 : 동사의 최대 주주는 NHN 그룹의 간편결제 자회사인 NHN 페이코로, 약 42.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 5% 이상 소유주로는 FIL Limited, JP Morgan Asset Management가 FI로 투자하고 있으며, 실질적 지배력은 NHN이 행사하고 있다.
ㅇ 수직 계열화를 통한 결제 시너지 강화 NHN KCP는 모회사 및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결제 Value chain 내에서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NHN 페이코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운영하고 있으며, NHN KCP는 페이코에 PG/VAN 인프라를 연 계함과 동시에, NHN의 기타 계열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그룹 생태계를 통한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 다. 또한, POS기 제조사와 오프라인 VAN사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오프라인 결제 영역으로의 확장도 지속 중이다. 즉, 동사는 온/오프라인 및 PG/VAN/간편결제 등 결제 Value chain내의 대부분의 영 역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전자결제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
ㅇ 24년 매출 1조원 최초 돌파 – 거래 대금 성장이 실적 개선 견인 : NHN KCP의 24년 연간 매출은 1.1조원으로 13.7% y-y 성장하였다. 이는 소비 둔화에도 불구, 국내외 신규 가맹점 확보 및 기존 가맹점 매출 확대 등에 따라 PG 거래 대금이 48.6조원을 기록하며 12.7% y y 성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ㅇ 24년 영업이익 438억원 – 장기적 수익성 하락 추세 지속 : 매출 고성장에도 불구, NHN KCP의 24년 연간 영업이익은 438억원으로 4.3% y-y 성장에 그쳤다. 이는 경기 둔화에 따른 대형 가맹점 거래 대금 확대로 가격 협상력이 저하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경 기 둔화 시기에는 소비 행태가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대형 커머스 쇼핑몰로 이동하기 마련이다. 이에 가 맹점 거래 대금 확대에 따른 PG사 매출은 증가하나, 가맹점의 협상력이 올라감에 따라 수수료를 보다 유리하게 설정하면서 수익성은 하락하게 된다. 실제로 대형 온라인 가맹점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2020년 이후 동사의 연간 매출총이익률 및 영업이익률은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ㅇ PG에 치중된 매출 구조 다변화를 위한 노력 지속 중 : 동사는 온라인 결제 (PG) 부문에 치중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3Q24 기준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PG 매출이 91.9%, 오프라인 VAN 매출이 6.7%, 기타 매출이 1.5%를 기록하였 는데, 4Q 중 오프라인 VAN사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하며 PG 매출의 비중을 88.5%로 낮춘 바 있고, 1Q25에도 비중은 87.5%로 다시 한번 하락하였다. 또한, 동사는 신사업 출시를 위해 1Q25 중 Project 부문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사업 구조 다변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ㅇ 수익성은 저점을 통과 중인 것으로 판단 : 최근 동사의 수익성 지표는 저점을 통과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1Q25 기준 동사의 매출총이익률 은 9.8%를 기록하며 0.7%p y-y 상승하였다. 이는 2Q24중 8.5% 저점 이후 3개 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 로, 동사의 장기적 매출총이익률 하락 추세가 이제 구조적으로 반등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다만, 영 업이익률은 3.9%를 기록하며 0.3%p y-y 하락하였는데, 이는 앞서 언급한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판관 비 증가 때문이다. 결국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적 성과가 창출되는 시점 및 규모에 따라 수익성은 다시 개선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ㅇ 25E PER 6.1배 - 현재 역사적 저점에서 거래 중 : 현재 NHN KCP는 25E PER 6.1배, PSR 0.3배에서 거래 중인 가운데, 이는 과거 10년 밴드 차트 상 역사 적 저점에 해당한다. 동사의 Valuation이 이토록 하락한 이유는 1)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위축 및 매출 성장률 둔화, 2)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집중에 따른 영업이익률 저하, 3) 결제 플랫폼으로의 성장에 대한 기대 약화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ㅇ 과도한 할인 요인의 점진적 완화 가능성을 기대. 다만, 동사 주가 약세를 야기했던 매크로 불확실성 증대 및 금리 상승에 따른 소비 악화 우려는 점차 완 화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이 필요하다. 올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소비 또한 올해 상반 기 저점을 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실적 개선은 물론, 동사의 Valuation 멀티플의 일정 부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 로 기대된다. 실제로, 동사의 Valuation 멀티플은 과거 금리 및 소비 회복에 따라 높아졌던 것을 확인 가 능하다.
ㅇ 투자포인트1. 해외 진출을 통한 매출 성장 기대 : NHN KCP의 2024년 매출액은 1조 1,053억원으로 지난 13년간 연평균 19.1% 성장. 국내외 가 맹점 증가와 온라인 가맹점 대형화가 매출 성장에 주요. 현재 지속적인 성장 위해 동사가 주목하 고 있는 시장은 해외가맹점 시장. 해외가맹점이 국내 진출 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동사는 해외가맹점과 동남아 진출 방안 모색 중. 이를 위해 싱가포르 자회사를 통해 전자금융 사업자 라이선스 취득 준비 중. 해외빅테크 기업과의 아시아 진출 원활히 이뤄지면, 동사의 매출 액 도약 발판 마련 계기 될 것
ㅇ 투자포인트2. 신규 사업을 통한 종합결제서비스사로의 도약에 대한 기대 : 동사는 PG사에서 종합결제서비스사로의 도약 추진 중. 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1) 선불 업과 2) 무역대금결제 진출. 2024년 선불전자지급 시장은 427조원으로 지난 16년간 연평균 33.6% 증가. 2016년 이후 급증. 작년 법 개정으로 선불업 대행 신청 증가 예상. NHN KCP는 작 년 12월 선불업 라이선스 취득. 올해 시스템 구축 후 내년에 본격적 사업 전개 예상. 또한 동사는 작년 비자, KOTRA와 무역대금 카드 결제 전용 플랫폼 ‘GTPP’ 오픈하며 무역대금 결제 사업 진 출. 올해 1~3월 대만 시범 지역으로 안정화 작업 거쳤고, 5월부터 일본, 싱가포르, 몽골 서비스시작. NHN KCP는 이와 더불어 B2B결제 사업도 점진적으로 확장할 계획
■ 웹케시 :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도약 중 -유진
ㅇ 1Q25 Review: 지난 11분기만에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에 성공.
- 매출액 194억원, 영업이익 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8.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 증가함. 당 사 추정치(매출액 181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대비 부합하는 수준이었음. -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1분기만에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것은 긍정적임. ① 공공기관/초대기업 부문의 매출액 이 전년동기 대비 45.7% 증가했고, 중견/대기업 부문도 14.7%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임.
ㅇ 2Q25 Preview: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 중.
-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1%, 8.2% 증가하며 성장세 지속 전망. - 동사는 국내 최초 금융 AI에이전트인 ‘AI CFO’를 지난해 출시, 또한 기존 CMS 솔루션을 AI CMS 제품으로 업그레 이드를 통해서 올해는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예정임. 올해 8월에는 ‘AI CFO 2.1’을 출시할 예정이며, Ai Branch, Ai HIB, Ai경리나라 등 기존 CMS 솔루션을 AI CMS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임.
ㅇ 목표주가를 13,000원에서 2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오늘스케줄 -06월 18일 수요일
中, '6·18 쇼핑축제' 개최
與, 당정협의회 개최
하츠투하츠, 새 싱글 '스타일' 발매
TKG애강 상호변경(티케이지애강)
위니아 상장폐지
제넨바이오 상장폐지
에이루트 거래정지(감자)
메이슨캐피탈 추가상장(유상증자)
손오공 추가상장(유상증자)
퓨릿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추가상장(CB전환)
이수앱지스 추가상장(CB전환)
온코크로스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포스뱅크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에스에너지 추가상장(BW행사)
시선AI 추가상장(CB전환)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美) 5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유로존) 4월 경상수지(현지시간)
영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06월18일 : 중국6·18 쇼핑축제개최
06월17~18일 : 미 FOMC(경제전망)06월16~19일 : 바이오USA-파트너십, CDMO, 보스톤
06월15~17일 : G7정상회의(캐나다)
06월16~17일 : BOJ 통화정책회의
06월19일 : 미국 준틴스데이(노예제도종식기념일)휴장
06월19일 : BOE 통화정책회의
06월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06월20일 : 미국선옵동시만기일
06월20~23일 : 미국 당뇨학회(ADA)
06월24~26일 : 퀀텀코리아
06월24~26일 : NATO정상회의, EU정상회담
06월25일 : 한국은행 금융안정회의
06월25일 : BOJ 6월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06월26~27일 : EU정상회의
06월26일 : 오징어게임시즌3공개
06월26~27일 :서울메타위크2025
~~~~~
07월01일 : 홍콩반환기념일 휴장
07월01일 : 삼성 파운드리포럼 SAFE 2025,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07월02~3일 : BOK국제컨퍼런스 개최…이창용·월러 대담
07월03일 : 독립기념일조기종료(한국시간: 익일02시)
07월04일 : 독립기념일휴장
07월06~7일 : BRICS+ 정상회담
07월08일 :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7월09일 : 미국 상호관세 부과 유예 종료일
07월10일 : 한국금통위
07월15일 : 미국 2분기 어닝시즌 킥오프
07월17~18일 : G20재무장관회의
07월23일 : 아마존프라임데이
07월24일 :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07월27일 : 일본참의원선거
07월27~31일 : 국제 알츠하이머, 치매 컨퍼런스
07월29-30일 : 미국 FOMC 회의
07월30일 : 미 재무부 분기 자금조달 계획
07월30일 :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7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07월중 : 아마존 프라임 데이
■ 미드나잇뉴스ㅇ 17일 뉴욕시장에서 다우-0.70%, 나스닥-0.91%, S&P-0.84%, 러셀-1.04%, 필 반도체 지수 -0.83%.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이 5일째 접어들고 미군의 개입 가능성으로 긴장이 더욱 고조되면서 하락 마감. 유럽증시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잦아들지 않으면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공개적으로 위협하고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는 등 강경 발언을 쏟아낸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3.07(4.28%) 상승한 $74.84에 마감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참여해 이란의 핵 시설과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에 대한 공격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됨 (Reuters)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불거진 이란과의 평화 협상 제안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함.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방식이나 형태로도 이란에 평화 협상을 제안한 적이 없고 이는 가짜뉴스라고 덧붙임(FT)
ㅇ 이란과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이 17일부터 폐쇄할 예정임. 주이스라엘 미 대사관은 긴급 안전 공지를 통해 이스라엘 민방위사령부 지침과 안보 상황을 고려해 예루살렘의 미 대사관을 17일부터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힘.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달 미국 소매 판매는 7,154억달러로 전달 대비 0.9%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 이는 지난 2023년 3월(-1.1%)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임 (WSJ)
ㅇ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6월 주택시장지수(HMI)는 직전 달 수치(34)보다 2포인트 하락한 3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 (WSJ)
ㅇ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국채 매입 규모 축소 속도 조절에 대해 금리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장 안정성을 감안한 바람직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함 (NYT)
ㅇ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에 잠정 합의해 17일 이를 발표할 예정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추가 제재안이 마무리 단계이며 모든 G7 파트너와 함께 러시아의 에너지 수익을 막고 불법적인 전쟁으로 흐르는 자금을 줄이고자 한다고 발표할 예정임.
ㅇ 미국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중국과 무역 협상을 앞두고 반도체 수출 규제를 확대하는 카드를 검토했다고 보도됨.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등 일상에서 쓰이는 반도체 생산장비까지 대중국 수출 규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보도됨.
ㅇ 유럽연합(EU)이 내달로 예상됐던 중국과의 고위급 경제무역 대화(HED) 개최를 여러 통상 현안에 대한 진전 부족을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보도됨.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 유럽을 우군으로 끌어들이려는 중국의 시도가 실패한 것으로 분석됨.
ㅇ BYD, 지리, 상하이자동차(SAIC) 등 중국 완성차 업체들이 2027년까지 100% 자국산 반도체를 탑재한 차량을 출시할 예정임. 미국과의 기술패권 경쟁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자립 속도를 한층 높이려는 중국 당국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며 장 초반 급등하여 3000포인트 돌파를 눈앞에 두기도 하였으나, 중국 장 개장 전부터 하방 진행하며 상승폭을 반납. 앞선 뉴욕증시 상승은 이란이 휴전과 핵 협상 재개 의사를 이스라엘과 미국에 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종전 기대감이 확대된 때문이었고, 그 분위기가 이어지며 한국증시도 장초반에 상승. 그러나 캐나다에서 진행 중인 G7회의에서 트럼프가 중도에 급거 귀국한다는 소식이 10:00경 전해지면서 중동전쟁이 격화될 가능성에 주목하며 외인 지수선물 수급이 매도우위로 급변. 이와 함께, 이스라엘이 이란의 국영방송을 정밀 타격하는 등 이스라엘의 이란공격소식이 자세히 보도. 트럼프 조기 귀국에 이재명-트럼프 정상회담 불발로 관세문제 해결을 바라는 기대가 실망으로 연결. 장막판 재상승은 블룸버그가 한국증시의 MSCI 선진국지수편입 예비명단 등재소식 보도 영향으로 풀이
코스피는 +0.25% 내외로 출발과 함께 상방진행하며10:00경+1.7%고점 찍고, 이후 지속적으로 하방 진행하여 13:30경 -0.60%저점 기록 후, 장 막판 소폭 재 상승하며 +0.12%(2950.30p)로 마감. 코스닥은 -0.03%내외 보합수준으로 출발과 함께 상방 진행하며 10:00경 +1.00% 고점찍고, 이후 지속적으로 하방진행하여 13:30경-1.32% 저점 기록후, 장막판 소폭 재상승하며 -0.21%(775.65p)로 마감.
이날 한국증시 주도세력은 지수선물 외인수급이었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은 10:00경 +850억→13:10경-2300억→15:32경-1074억→최종-1560억 순매매로 변화. 코스피에서 외인 -1144억, 기관-1056억 순매도하고 거래상대방인 개인이 +2243억 순매수로 물량을 떠안음. 지수선물에서 외인 -1074억, 개인-580억 순매도하고 거래상대방이 된 기관이 +1700억 순매수로 물량을 떠안음.한국장 마감시점인 15:32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유가는 장전 상승하여 개장시점 고점에서 오전장 하락후 변동성과 함께 횡보하며 +0.13% 상승. 미 10년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추세 이어지며 11:00경 저점 기록후 오후장 되돌림으로 낙폭축소하며 -0.20%하락.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상승세 이어지며 09:40경 고점에서 이후 변동성과 함께 하방 진행하여 13:50경 저점기록, 이후 낙폭을 축소로 -0.02%보합수준으로 변화.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함께 상승하여 11:40경 고점에서 하락하여 정오무렵 저점에서 변동성과 함께 완만한 재상승으로 +0.22%상승.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에 급락하여 개장시점 저점찍고 이후 변동성과 함께 완만하게 낙폭 축소하며 -0.35%하락. 일본 니케이지수는 개장후 상승하여 10:00경부터 횡보하며 +0.67%상승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보합수준으로 출발하여 오전장1차하락후 소폭 반등하였다가 오후장 2차하락하며 한국장 마감시점 -0.47% 하락. 상하이지수는 보합수준으로 출발하여 오전장 하락후 변동성과 함께 횡보하다가 한국장 마감시점 -0.17% 하락.상승업종은 유리기판, 반도체, 반도체부품>반도체장비>건설장비, 항운>건자재>진단키트>전고체소재 순 상승. 하락업종은 신재생,수소,원전>전력인프라>철강금속화학>에너지,유틸>건설,해운,지주,상사조선,방산>헬쓰케어>소프트,AI 순 하락. 美상원이 트럼프 반대에도 반도체 세액공제 25%→30%로 확대 추진에 韓기업수혜 예상되며 반도체업종 상승. 삼성전자 HBM 3E 8단, 브로드컴 시제품 Qualifying 통과 보도, AMD 납품 호재, DDR4가격 상승 지속에 상승. 올해 정부가 GPU 1만장 규모 국가 AI컴퓨팅센터 건설 추진과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에 클라우드기업인 LG CNS 5%대 상승.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필요성 부각에 유리기판이 주목 받으며 유리기판주 급등. GLP-1 계열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 임상 2상 통계적 유의성 확보 소식에 연일상승. 신풍제약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코로나 19 관련 유럽특허 취득 소식에 상한가. 고려아연이 中의 자원수출 통제에 선제대응을 위해 '톤당 1억'하는 비스무스 500t 이상 증산과 해저 자원개발하는 미 상장사 TMC 지분 5% 매입 소식에 급등. LIG넥스원- 방위사업청과 '탄도탄 작전 모의모델 체계개발 사업' 계약에 상승. DL이앤씨 2분기 영업익 233% 증가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에 상승. 정부가 알래스카 LNG 참여여부를 판단할 자료 수집 실패소식과 동해 가스전 탐사 예산삭감 소식에 동양철관, 포스코인터내셔널, 하이스틸 등 강관주 급락.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가 2028년까지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세액공제를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감세안 공개에 한화솔루션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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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코스피는 -1.0% 내외 하락 출발 후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미국 참여 여부를 확인하는 트럼프 발언과 이에 따른 안전선호심리 변화에 외인의 선물, 현물 수급이 연동될 것으로 예상.
17일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0.70%하락하고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91%하락.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이후 S&P500지수선물은 -0.56%하락한 반면 KRX 야간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지수선물은 -0.58% 하락. 전일 코스피는 +0.12%상승했지만 간밤 뉴욕시장에 상장된 한국증시ETF는 -2.35%하락한 점을 반영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1.0% 내외 하락출발을 예상.
전일 한국장 마감이후 뉴욕시장에서 미 국채금리는 -1.06% 하락하고 달러인덱스는 +0.72% 상승하였으며 원화가치는 -1.42% 하락. 달러 큰폭 강세에 엔화가치와 금값은 하락했으나 뉴욕시장중 안전심리가 큰폭 확대된 것으로 보아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전일 G7회의도중 갑자기 중도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에 80분간 국가안보회의를 진행했다는 소식.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상공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언급한 가운데, 미군이 공중급유기 등을 파견. 미 국방장관도 미군 파병 확대를 언급했고, 트럼프는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언급. 독일 총리도 이란 정권이 약화됐으며 과거의 강력함으로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 주장. 유럽은 외교적 지원을 제안했고, 오늘 미국의 군사 대응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짐. 이스라엘-이란 갈등에 미국 개입 가능성이 커지며 중동 전역 불안 고조. 특히 미국, 중국, 한국 등이 자국민에 이란, 이스라엘 이탈을 권고한 점도 불안 요인. 이에 국제유가, 천연가스 상승, 방위, 에너지 업종 강세 뚜렷.
장중에는 트럼프가 이란 핵시설 공습 포함 대이란 정책을 최종 결정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짐. 지하에 위치한 이란 핵시설이 이스라엘 공격에 피해가 없었다는 점에서 미군 개입 가능성이 제기됨. 미군이 벙커버스터로 타격할 경우, 갈등은 국지전에서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 이란은 이를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로 간주하고, 호르무즈 해협 차단 등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부각. 이스라엘은 보복 대비 선제공격 등 군사 대응 확대 가능성이 높아짐. 미군 공격 시 전면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미국까지 개입할 경우 중동 전역의 장기 불안정 우려. 이에 따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미 5월 소매판매, 미 5월 산업생산이 예상치 대비 하락, 전월치 대비 큰폭 하락한 것으로 발표됨. 개장전 발표된 소매판매지표에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장 초반 주식시장은 하락하기도 했으나 반응은 제한적. 경제지표는 전쟁소식 충격에 묻혀 금융시장에의 영향도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음
미 상원 재무위 초안에서 청정에너지 관련 지원책을 대부분 축소 및 폐지하는 내용. 태양광과 풍력에너지의 세금 공제는 내년부터 60%로 축소되고, 2028년에는 완전히 종료. 기존 2032년부터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데서 이를 대폭 앞당김. 전기차를 구입하는 데 따른 7500달러 세금 공제, 전기 히트펌프, 인덕션 스토브 등 가정 내 청정에너지 지원금은 법안 통과 후 180일 내에 종료. 수소 연료 생산 보조금도 올해까지만 지원. 수력과 원자력, 지열 관련 시설 혜택은 2033년까지 100% 세금 공제를 유지하고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 국내 배터리 회사들이 크게 영향을 받는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45X)의 지원 기간은 현재 법안을 유지. 현행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2030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세액공제 규모를 줄여나가는(75%→50%→25%) 내용. 상원 재무위 초안은 하원 안을 다시 삭제해서 현행대로 2032년 2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함. 핵심 광물 AMPC는 2033년까지 세액공제. 이에 따라 원전과 2차전지는 긍정적, 신재생과 수소에너지에는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전일 한국증시의 MSCI 선진국지수에 한국이 예비명단으로 포함되었다는 사실이 블룸버그에 보도되면서 막판 한국증시가 낙폭을 축소하고 상승마감했는데 이 소식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미국의 이란전쟁 참가여부가 오늘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늘 한국증시는 불확실성이 크지만 이란이 대응할 힘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악재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
주도주 구도가 미국 소비품목보다 투자에 있는 만큼 기존 기계, 조선, 방산, 원전, 전력인프라 등 주도력이 공고한 상황. 새정부 공약중심으로 해당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클것으로 예상. 외인선호업종이면서, 대선수혜업종이라는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업종으로 지주, 금융, 상사, 조선, 방산, 원전, 전력인프라, 신재생, 반도체, AI소프트, 로봇, 내수 경기소비재 업종을 주목. 위 종목군 내에서 경기민감주와 방어주를 조합하는 바벨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매도보다 보유를, 주가하락시마다 추가매수로 대응을 제안.■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56%
달러가치 : +0.72%
엔화가치 : -0.38%
원화가치 : -1.42%
WTI유가 : +4.73%
미10년국채금리 : -1.06%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전일 뉴욕증시 : 이스라엘-이란 사태에 미군 개입 우려로 하락폭 확대
ㅇ 다우-0.70%, 나스닥-0.91%, S&P-0.84%, 러셀-1.04%, 필 반도체 지수 -0.83%
17일 뉴욕증시는 소매판매 위축 등 경기 위축이 확대되고 이스라엘-이란 이슈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제한적인 하락 출발. 지정학 리스크가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장중 트럼프가 국가 안보팀과 회의를 가져 이란 핵시설 공급 포함한 대 이란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 확대. 미군의 개입으로 중동 전체로 불안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불안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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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이스라엘-이란 사태 속 미군 개입 가능성, 소매판매 등 실물지표 부진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상공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언급한 가운데, 미군이 공중급유기 등을 파견. 미 국방장관도 미군 파병 확대를 언급했고, 트럼프는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언급. 독일 총리도 이란 정권이 약화됐으며 과거의 강력함으로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 주장. 유럽은 외교적 지원을 제안했고, 오늘 미국의 군사 대응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짐. 이스라엘-이란 갈등에 미국 개입 가능성이 커지며 중동 전역 불안 고조. 특히 미국, 중국, 한국 등이 자국민에 이란, 이스라엘 이탈을 권고한 점도 불안 요인. 이에 국제유가, 천연가스 상승, 방위, 에너지 업종 강세 뚜렷.
장중에는 트럼프가 이란 핵시설 공습 포함 대이란 정책을 최종 결정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짐. 지하에 위치한 이란 핵시설이 이스라엘 공격에 피해가 없었다는 점에서 미군 개입 가능성이 제기됨. 미군이 벙커버스터로 타격할 경우, 갈등은 국지전에서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 이란은 이를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발로 간주하고, 호르무즈 해협 차단 등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부각. 이스라엘은 보복 대비 선제공격 등 군사 대응 확대 가능성이 높아짐. 미군 공격 시 전면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미국까지 개입할 경우 중동 전역의 장기 불안정 우려. 이에 따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시장은 관련 우려로 불안 심화. 2003년 이라크 전쟁 후 미국 경제는 단기적으로 군사 지출 증가 효과가 있었지만, 중장기적으로 재정적자와 소비 위축, 금융 불안정 등이 심화. 2003년 이라크 전쟁은 2008년 금융위기의 구조적 배경 중 하나로 이해. 당시 금융시장은 전쟁 초기 불확실성 해소 기대에 지수가 반등했지만 지정학 리스크와 유가 변동성에 따라 투자심리 위축. 전쟁 자금 조달을 위한 국채 발행 확대로 일본, 영국 자본의존도가 높아져 금리 상승과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 주식시장은 단기 긍정 반응 후 중장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 이러한 과거 사례에 금융시장에 우려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
이런 가운데 미국 소매판매는 지난달 0.1% 감소에 이어 이번 달 0.9% 감소(예상 -0.6%)하며 2개월 연속 감소. 자동차 제외 소비도 0.3% 감소(예상 +0.2%). 자동차는 3.5% 급감했는데 이는 3월 관세 전 매수 이후 하락세 지속. 다만, 자동차, 주유소, 건축자재, 식품서비스 제외한 컨트롤 소매판매는 0.4% 증가(이 지표는 GDP 내 개인소비지출 반영). 이에 소비는 유지되고 있으나 하반기 둔화 우려를 자극. 산업생산은 0.2% 감소로 전환, 제조업 생산은 0.1% 증가로 개선. 공장 가동률은 77.4%로 0.03%p 하락. 관련 소식에 국채 금리는 하락했으나, 경기 둔화에도 주식시장 반응은 장 초반 제한적.
■ 주요종목 : 테슬라, 애플, 제약, 태양광 부진 Vs. 방위, 에너지 강세.
테슬라(-3.88%)는 상원 법안을 통해 테슬라 에너지라는 저장 사업의 위축, 전기차에 대한 세액 공제 180일 후 종료 등이 알려지자 하락. 더불어 로보택시에 대해 이미 관련 이슈는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다는 점을 일부가 언급하는 등 부정적인 발표도 부담. 더 나아가 웰스파고를 비롯해 일부는 자동차 산업에 부정적인 부분이 더 확대되고 있으며, 여러 정책적인 부분으로 테슬라의 트레딧 판매 감소가 진행될 수 있어 실적에 부정적. 또한 소매판매에서 자동차 판매 위축도 부담. 리비안(-2.69%), 퀀텀스케이프(-5.58%), 앨버말(-2.08%)등과 함께 GM(-2.01%), 포드(-1.88%), 스텔란티스(-2.94%)등 자동차, 2차전지 업종 부진. 앱티브(-2.28%), 마그나 인터(-1.61%)등 자동차 부품회사들도 부진.
엔비디아(-0.39%)는 바클레이즈가 목표주가를 AI 수요 기대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170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한 점, 미 상원의 법률안에 반도체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비율이 25%에서 30%로 확대하는 안이 포함돼 있다는 소식에 견조했지만 중동 리스크 여파로 하락. AMD(+0.56%)는 자사 AI 칩에 대한 낙관론과 상원안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인텔(+0.29%)도 상원안의 영향 속 세액 공제 확대안의 수혜주라는 점에서 상승. 마이크론(+0.42%)도 상원안과 메모리 수급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세. 브로드컴(-1.08%)은 강한 상승 후 기술적 조정으로 차익 실현이 유입되며 하락. 퀄컴(-1.54%)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 부진 우려가 지속되며 BOA가 목표가 하향 소식에 아나로그 디바이스(-1.88%)와 함께 부진. TSMC(-0.83%)는 중동 리스크 여파로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3% 하락.
애플(-1.40%)은 미국 법원이 애플이 요청한 ‘앱 외부 결제 수수료 부과 금지 명령’의 효력을 잠시 중단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는 소식에 하락. 이는 앱 내 결제에 12~27%의 수수료를 받아왔던 수익 구조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애플 실적 부진 우려를 반영한 점이 부진 요인. 알파벳(-0.40%)은 웨이모의 더 많은 도시로의 진출 소식에 중동 리스크에도 낙폭은 제한. 메타 플랫폼(-0.70%)은 레딧(+6.05%)이 AI 광고 도구 출시하며 강세를 보이자 관련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는 메타에 대한 투자 심리가 견조했지만 중동 우려에 하락. 아마존(-0.59%)은 AI가 일상 업무를 대체하며 일부 사무 인력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과 프라임데이 기간이 4일로 늘어날 것이라는 소식에도 소폭 하락. MS(-0.23%)는 OpenAI와의 마찰 소식에 소폭 하락.
팔란티어(-2.27%)는 12m Fwd PER이 200배에 근접하는 등 밸류에이션이 너무 고평가 됐다는 평가가 유입되자 전일 강세를 뒤로하고 하락. 특히 중동 리스크가 확대돼 국방부 매출이 큰 팔란티어의 수혜가 예상됨에도 많은 부분 선반영됐다는 평가 또한 부담.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이 팔란티어에 미국 정부와의 계약 정보 제공 요구한 점도 부담. 이는 미국인의 민감한 정보를 보관하기 위해 검색이 가능한 정부 차원의 "거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IRS가 돕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답변을 요구한 것으로 추정. 어도비(-4.74%)는 최초의 AI 전용앱인 Firefly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는 소식에도 하락. 실적을 이끌 수 있을지 의문된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세일즈포스(-0.42%), 서비스나우(-0.02%) 등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오라클(-1.38%)는 부진.
아이온큐(-1.01%), 리게티컴퓨팅(-5.59%), 디웨이브 퀀텀(-2.81%)등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은 이번 G7 정상회담에서 공동 양자 기술 워킹 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성명을 채택 할 수 있다는 소식에도 하락. 중동 리스크 확대로 인한 불안 심리가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전일 급등했던 퀀텀 컴퓨팅(-6.74%)은 크게 하락한 반면, 양자 보한 회사인 아킷 퀀텀(+6.71%)은 상승한 점도 특징. 아킷 퀀텀은 Oracle Defense Ecosystem의 회원으로 선정돼 향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를 반영. 로켓랩(-0.46%), 인튜이티브 머신(-5.63%), AST스페이스모바일(-4.32%)등 우주개발 관련 기업들, 팔라디안 AI(-3.60%), 조비항공(-3.89%)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주, 뉴스케일 파워(-7.65%), 오클로(-4.09%)등 원자력 테마주들 대부분 투자 심리 위축 속 하락.
일라이릴리(-2.02%), 노보노디스크(-3.48%), 에브비(-2.82%), 머크(-3.31%)등 제약, 바이오 업종이 부진. 이는 트럼프가 약품 수입 관세가 곧 도입될 것이라고 언급하자 글로벌 공급망과 가격 전망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키며 하락. 관련 소식에 인도에 상장된 인도 제약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미국 기업들도 영향 물론,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도 부담을 준 가운데 상원 감세안에서 10년간 메디케이드 예산을 삭감한 점도 영향. HCA(+1.05%), 테넷 헬스케어(+1.96%), 커뮤니티 헬스(+0.63%), 유니버셜 헬스(+0.82%)등 공공 보험 수입 비중이 높은 병원들은 선반영하며 약세를 보여왔기에 관련 소식 후 반등. 정부 보험 확대 축소 영향을 받는 유나이티드 헬스(+0.39%)도 제한적인 등락.
퍼스트솔라(-17.89%), 선런(-40.04%), 솔라엣지(-33.44%), 엔페이지 에너지(-23.97%)등 태양광 주식은 2028년까지 태양광 및 풍력 에너지 세액 공제를 완전히 폐지한다는 상원 예산안이 새로 발표된 후 큰 폭으로 하락. 넥스트라 에너지(-2.60%), 브로드윈드(-3.21%)등 풍력 발전 기업들도 하락. 록히드마틴(+2.63%), RTX(+1.38%), 노스롭 그루먼(+1.30%)등 방위 업종과 엑손모빌(+1.35%), 셰브론(+1.93%)등 에너지 업종, 뉴몬트마이닝(+0.69%)등 금광 업종, CF인터(+1.73%), 모자이크(+0.42%)등 농작물 관련 비료 업체등은 중도 우려 확대 속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 5월 소매판매 (전월비) : 예상치 대비 하락, 전월치 대비 큰폭 하락
미국 소매판매는 지난달 0.1% 감소에 이어 이번 달 0.9% 감소(예상 -0.6%)하며 2개월 연속 감소. 자동차 제외 소비도 0.3% 감소(예상 +0.2%). 자동차는 3.5% 급감했는데 이는 3월 관세 전 매수 이후 하락세 지속. 다만, 자동차, 주유소, 건축자재, 식품서비스 제외한 컨트롤 소매판매는 0.4% 증가(이 지표는 GDP 내 개인소비지출 반영). 이에 소비는 유지되고 있으나 하반기 둔화 우려를 자극.ㅇ 미 5월 산업생산 (전월비) : 예상치 대비 하락, 전월치 대비 하락.
산업생산은 0.2% 감소로 전환, 제조업 생산은 0.1% 증가로 개선. 공장 가동률은 77.4%로 0.03%p 하락.
개장전 발표된 소매판매지표에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장 초반 주식시장은 하락하기도 했으나 반응은 제한적.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소매판매 위축 등을 토대로 하반기 미국 경기 위축 속도가 더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 여기에 미국의 대 이란 공격 가능성이 부각되자 중동 리스크 장기화 우려를 토대로 경기침체 이슈 자극우려 등도 금리하락 요인.
다만, 실제 공격을 단행할 경우 전쟁 비용을 위해 채권 발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고,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불안 등을 반영해 하락 변동성이 장 후반에는 제한적인 모습.
실질금리 큰폭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10년-2년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역전폭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달러화는 소매판매 위축 등 경제지표가 부진했지만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중동 리스크가 확대되는 모습 속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됐지만 달러강세와 BOJ의 신중한 통화정책 등을 반영하며 약세.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여파로 달러대비 약세가 컸음.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도 달러 대비 약세.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이후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는 달러인덱스>홍콩>엔화>유로>캐나다>파운드>원화 순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미국의 이란 공격 우려를 반영하며 급등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문제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자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미국의 참전 가능성이 부각되자 호르무즈해협 봉쇄 우려가 부각되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도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이스라엘의 대 이란 가스 생산 시설 공격 등의 영향으로 공급 감소 우려가 부각된 데 이어 7월 미국 날씨가 무더워질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수요 증가 이슈가 유입되며 상승. 유럽 천연가스 또한 날씨의 영향을 반영하며 상승.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음에도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은은 오히려 상승했으며 플래티넘도 강세.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알루미늄이 상승했을 뿐 중동 리스크 확대 우려로 대부분의 품목이 하락. 더 나아가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으로 향후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도 영향.
농작물은 밀이 미 농무부의 보고서를 통해 수요 증가로 인한 재고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2% 넘게 상승. 옥수수는 상승하고 대두는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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