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6/19(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5. 6. 19. 06:31
25/06/19(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상승개장 후 장초반 하락 전환했다가 장중반부터 상방진행하며 상승마감. 앞선 뉴욕시장에서 미 연준이 6월 FOMC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고 성정율 전망을 하향조정,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공격계획을 승인하고 최종 명령은 보류 중이라는 보도에 안전심리가 확대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증시는 상승출발했다가 곧바로 하락전환. 장초반, 중반까지 외인은 선물 현물 동반하여 매도를 확대, 아시아증시도 동반하락. 외인매도의 이유는 오늘밤 뉴욕시장 준스데이 휴장에 트럼프의 이란 공격명령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 그런데 장 중반부터 지수가 낙폭을 회복하기 시작했는데, 그 동인은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영향으로 풀이. 신용거래잔고가 3년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한국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차별화되고 있음.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FOMO현상이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오후장에 외인이 선물 현물시장에서 매수우위로 전환하며 지수도 상승폭을 소폭 확대.
코스피는 +0.7%내외 상승 출발후 곧바로 변동성과 함께 저점을 경신하며 하방 진행하여 10:20경-0.61% 저점기록, 이후 작은 변동성과 함께 완만하게 상방 진행하여 +0.19%(2977.74p)로 마감. 코스닥은 +0.4%내외 상승출발 후 곧바로 변동성이 커지며 등락하다가 11:10경 -0.5%저점 기록 후 변동성과 함께 상방으로 진행하여 +0.36%(782.51p)로 마감.
장 초반과 중반 외인의 거센 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의 매수가 지수 낙폭을 줄이고 오후장 상승전환하는 계기를 만듬.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3경 수급집계를 보면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4:00경 -4100억 순매도를 보였다가 이후 매도포지션을 줄이며 마감시점에 -2666억 순매도하고, 기관이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 +1797억 순매수후 코스피 매도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오전장 최대 -2400억 순매도를 보이다가 오후장에 매수를 늘려 +873억 순매수하고 기관은 -3017억 순매도로 종료.주가변화가 종료된 15:32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유가는 개장시점에 소폭 하락하여 10:00경 저점 후 완만하게 상방 진행하여 +1.13%상승. 미 국채금리 시간외 시장은 09:50경 부터 휴장. 달러인덱스는 오전장 1차 상승 후 정오무렵 소폭 되돌림 후 14:00경부터 2차 상승하여 +0.23%상승. 원/달러 환율은 개장 전 반등세 이어지며 11:00경 고점찍고 정오무렵 소폭 되돌림 후 오후장 재상승하여 +0.35%상승.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하락추세 이어지며 10:00경 저점기록. 이후 완만하게 상승진행하여 14:00경 고점에서 다시 상승폭 반납하다가 -0.40%하락. 일본 니케이지수는 급락개장후 10:00경 저점에서 정오무렵까지 소폭 낙폭축소하다가 오후장 추가 하방진행하여 -0.88%하락 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장 지속 하락하여 13:00경 저점후 횡보하다가 한국장 마감시점 -2.07%하락. 상하이지수는 오전장 낙폭 확대하다가 오후장 변동성과 함께 횡보하며 한국장 마감시점 -0.79%하락.상승업종은 소프트AI,클라우드>K컨텐츠>의류,리테일,레저>지주,항운,방산,건설기계>전력인프라>원전,수소>결제,핀테크>은행금융 순 강세. 하락업종은 반도체>의료/IT장비,로봇>유틸,에너지>건설,건자재>해운,상사>자동차 순 약세. 정부의 100조원 국가AI센터 정책에 네카오 등 소프트, AI인프라 업종이 급등.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 코인, 한은의 CBDC발행 추진에 클라우드, 결제와 핀테크 업종 급등. 정부의 추경편성에 리테일, 의류, 레저 등 경기소비재 상승. 정부의 5대 문화강국 공약 5년 동안 51조원 예산투입 전망에 K웹툰, K컨텐츠 업종 상승. NATO가 재무장하는 가운데, 독일 연방군 조달기관 사무총장이 무기 원산지보다 납기속도를 우선시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방산주들 상승. 지주회사 HD현대가 엔비디아와 함께 미 SMR기업에 추가투자하고, 크루즈선 탑재 연료전지 기술 개발 소식에 상승. 한미글로벌이 한전기술과 원전사업 협력 MOU 체결에 상한가.
■ 강력한 국내 정책, 찜찜한 세계 정세 - 하이
[현 정부의 정책방향은 1)내수부양, 2)증시부양, 3)산업정책, 4)실용외교의 4가지, 이 안에서 정책 수혜주의 순환매 진행 중. 정책주를 빠르게 차익실현하기보다는, 주가 상승 여력이 열려있는 주식, 국회의 동의를 받을 정책에서 기회를 찾을 것. 올해는 특히 글로벌 리스크가 높은 해라는 점은 주의. 글로벌 정황이 찜찜하다면 증시 전반보다는 정책 수혜주에 집중할 것.]
KOSPI 지수는 3,000pt을 목전에 두고 다소 조정받고 있으나, 신정부 정책 관련 주식의 강세는 강력합니다. 처음에는 지배구조 및 증시부양 정책 기대로 지주회사와 증권주가 오르더니, 다음에는 내수 부양을 기대하며 내수 소비재가, 그 다음은 시진핑 주석과의 전화통화를 계기로 중국 소비재 및 한한령 해제 수혜주가 올랐고, 이번주부터는 대통령실 AI 수석 임명과 국정기획위원회의 정책브리핑을 계기로 AI 성장정책과 관련된 주식의 강세가 돋보입니다. 당사에서는 현 정부의 정책방향을 1)내수부양, 2)증시부양, 3)산업정책, 4)실용외교의 4가지로 정리했는데, 이 카테고리 안에서 정책 수혜주의 순환매가 나타나는 상황으로 이해됩니다.
이번 정부의 정책은 특히 강력한데, 대규모 재정정책을 쓴다는 점, 국회를 여당이 장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러합니다. 따라서 정책 수혜주를 단지 뉴스에 셀 온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서는 상승을 다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책 중에서도 국회의 동의를 받을만한 정책이 있고 국회가 외면할 정책이 있으며, 수혜주 중에서도 상승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주식이 있고 상단이 열려있는 주식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배구조 개선 기대 주식이더라도 할인율 제고로 끝날 지주회사보다는 정말 지배구조가 개선될 그룹을 선택하거나, 내수부양정책에 있어서도 상승이 제한적인 유통보다는 페이 등에서, 그리고 성장성이 열려 있는 AI 관련 소프트웨어 등 산업정책 수혜주에서 기회를 찾는 전략이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내 정책은 강력하지만 사실 대외 상황은 조금 찜찜합니다. 국내 증시도 대선을 전후해 외국인 수급이 시장에 빠르게 유입되며 증시를 끌어올릴 줄 알았으나, 이번 주 들어 외국인은 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이제서야 매수에 나섰습니다. 24년의 밸류업 정책 당시 외인 매수가 상반기 중 25조원이나 유입되었던 반면 이번에는 5조원에 채 미치지 못하는 터라 매수 여지가 크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24년에는 세계에 미국 대선을 제외하고는 별 일이 없던 '소사소난'의 한 해였던 반면, 올해는 어디에서 리스크가 불거질지 모르는 글로벌 대 리스크의 해입니다. 외인 매수가 유입되려다가도 이란-이스라엘 사태가 발생하니 유출로 전환되었습니다. 올해 글로벌 시장은 아무래도 찜찜합니다.
이란-이스라엘 사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면 핵 폐기라는 요구사항이 강경해 이란이 받아들이기 어려워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고, 이는 유가 및 원자재 전반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지정학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선이 한군데 더 확대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의 소비경기는 점차 둔화되는 것이 소매판매에서도 확인되는데, 금리가 올라 주택시장도 악화되고 있으며, 유가가 오르면 소비에도 악영향이 우려됩니다. 경기가 둔화되고는 있으나 속도는 가파르지 않고, 원자재와 관세 등 물가 상승 여지가 있으니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를 늦췄습니다. 90일간 유예되었던 상호관세의 유예기간도 끝나갑니다. 일본, EU와는 협상이 잘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 10%의 관세율로도 일본의 중소 자동차 브랜드는 미국 수출을 감당하기 어려운 모양입니다. 이제 우리도 본격 관세 협상에 들어가야 하는데 저들의 상황과 우리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증시의 특징은 미국 외 지역의 랠리였습니다. 미국 증시가 신통찮은 가운데 미국 외 국가는 관세에 대응하느라 부양정책을 펼쳤고, 이에 유동성이 미국 외 지역으로 이동하며 독일을 시작으로 홍콩, 남미 등을 거친 연쇄적인 랠리를 펼친 끝에 마지막으로 정책이 나온 한국 증시에 다다랐습니다. 이제 글로벌 증시는 미 증시를 상당히 따라잡았고, 유럽이나 중국은 완화정책을 더 강하게 쓸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글로벌 정황은 애매한데 국내 정책은 강력하다면 증시 전반을 낙관하기보다는 신정부 정책 수혜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ㅇ신정부 정책
-내수부양 : 내수 디플레이션 상황, 추경 및 소비 지원금 지급 진행, 내수소비재, 유통, 지역화폐, 건설 수혜.
-증시부양 : 증시부양으로 경기활성화, 재벌개혁, 상법개정 진행, 증권, 지주, 자사주, 저PBR, 지배구조개선 기업수혜.
-산업정책 : 관세 부과, 잠재성장률 하락 상황에서 성장률 제고 노력, AI 관련 데이터센터 및 소프트웨어, 로봇 등 수혜.
-실용외교 : 중국과의 외교 관계 개선 기대, 중국 소비재, 한한령 해제, 여행, 의료관광 등 수혜.■ 6월 FOMC: 여전히 신중한 파월. 24년 6월에는 더 매파적. 9월 빅컷 단행 - 대신
ㅇ 6월 FOMC, 기준금리 동결(4.25% ~ 4.5%). QT 유지.
Fed는 6월 18일(현지시각) 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4.25% ~ 4.5%로 동결을 결 정했다. 4번 연속 기준금리를 현 상황에서 유지한 것이다. 이미 CME Fed Watch 기 준 6월 금리 동결을 95% 이상 반영했던 만큼 이번 결정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결과였다. 시장의 기대가 있었던 QT 규모 변화는 없었다. 월 국채 상환 한도 50억달 러, MBS 월 상환 한도 350억달러를 유지했다. 연준 위원 전원 찬성 결정이었다.
ㅇ 성명서에서 문구 변경보다 예상보다 빠른 QT 축소에 금융시장 안도
FOMC 성명서 문구 변화는 많지 않았다. 실업률 표현에 있어서는 다소 낙관적 뉘앙스를 강화했다. “has stabilized at a low level in recent months”를 “remains low”로 변경했다. 경제전망 불확실성은 일부 완화되었음을 명시했다. “Uncertainty … has increased further.” → “Uncertainty … has diminished but remains elevated.”. 한편, 위험 강조 문구는 삭제되었다. “The Committee … judges that the risks of higher unemployment and higher inflation have risen.” 트럼프 관세정책 후퇴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ㅇ 25년 점도표는 유지(2번 금리인하)되었지만, 26년 금리인하는 1번으로 후퇴. 매파적인 점도표 분포와 엇갈린 경제/물가/실업률 전망.
SEP 결과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25년 중앙값은 3.9%로 3월과 동일했지만, 2026년과 27년은 각각 0.2%p, 0.3%p 상향조정되었다. 25년 두 번 금리인하는 유효하지만, 26년, 27년에는 각각 1번 금리인하를 시사한 것이다. 27년까지 총 금리인하 횟수도 5번에서 4번으로 축소되었다.
25년과 26년 성장률 전망, 중앙값은 각각 -0.3%p, -0.2%p 하향조정되었다. 긴축과 글로벌 수요 둔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중앙 경향 범위도 25년 1.2 1.5%로 내려앉아(3월 1.5–1.9%) 참여자 간 시각이 “낮은 성장에 수렴”했다.
실업률 경로가 전 구간 0.1~0.2%p 상향조정되면서 “4.5%대 정점”을 시사했다. 중 앙 경향 범위 상단이 4.7%로 확대됨에 따라 고용 둔화/악화, 경기 하방 위험을 일부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PCE와 근원 PCE 모두 2025년에 0.3%p, 2026년에 0.2%p 상향조정 되었다. 2027 년에는 연준의 물가 목표(2%)에 근접(2.1%)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지되었지만, 목표 도달까지 시간이 더 필요함을 시사한다.
ㅇ 여전히 신중한 파월, 관세정책의 물가, 경제 영향을 확인하고 통화정책 결정하겠다고...
파월 연준의장은 ‘최근 3개월간 물가 데이터들은 긍정적이었지만, 향후 몇 달 동안 의미 있는 수 준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된다’했다. 그 이유는 또다시 관세를 언급했는데, 관세 영향이 시차를 두 고 나타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관세 영향이 확실히 드러나기 전까지 정책 대응이 어렵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견조함을 피력했다.
한편, 지정학적 이슈와 유가 상승 영향에 대해서는 일시적이라고 언급했다. 1970년 오일쇼크 당 시 대비 미국의 에너지 자립도 높아졌음을 이유로 언급했다.
ㅇ 금융시장의 밋밋한 반응. 금리인하 가능성은 유효하고, 통화정책 스탠스는 변할 수 있다!
6월 FOMC 이후,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 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은 등락을 보였지만, 그 폭은 제한적이었다. 미국 증시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고, 채권금리 움직임도 제한적이었다.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에 대한 경계심리를 선반영했다. 25년 12월 FOMC 내재금리는 이미 연준의 점도표인 3.875%에 위치해 있었고, FED Watch 기준 연내 금리인하 횟수도 1 ~ 2회 가능성을 반영해왔다.
하지만, 이보다 의미있었던 시그널은 금리인하 사이클에 위치해있음을 파월 연준의장이 언급했 다는 점이다. 파월 연준의장은 ‘점도표에는 인상 전망이 없는 것이 인상을 배제했다는 뜻은 아니 며, 현 시점에서 인상보다는 인하가 가능성 있는 경로로 보인다’는 언급을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점도표를 통해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스탠스가 피력되었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님을 강조했다. 파월 연준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SEP와 점도표는 위원회의 공식 계획이 아 니며, 개인별 전망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크다’고 언급했고, 기자들과의 Q&A 시간에도 ‘점도표 에는 각 위원이 생각하는 가장 가능성 높은 경로를 반영한 것으로 반드시 실현되는 것 아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6월 FOMC에서 보여준 매파적 스탠스에 대한 영향력을 크게 경감시킨 발언이라고 본다.
ㅇ 6월 금리인하 1번, 9월 금리인하 4번 관건은 미국 GDP 성장률 + Core PCE가 기준금리를 하회하는지 여부.
6월 FOMC 이후에도 25년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이러한 패턴은 2024년과 유사하다. 24년에도 연준은 Data Dependent를 근거로 6월 FOMC 점도표를 통해 연 내 1번 금리인하를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통화정책 스탠스 전환으로 9월에는 3번 남은 FOMC에서 네 번 금리인하를 시사했고, 9월 FOMC에서는 예상 밖의 50bp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당시 컨센서스였던 25bp금 리인하보다 인하 폭이 컸고, 두 번 남은 FOMC에서도 50bp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24년 3분기,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의 트리거는 GDP 성장률과 Core PCE 합이 기준금리 를 하회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경제상황과 물가 여건이 기준금리보다 낮아지면서 강한 금리 인하, 통화정책 정상화 사이클 재개되었다고 본다.
GDP 성장률 하향 조정되고 물가 둔화 흐름 지속되는 가운데, 25년 3분기 중 GDP 성장률 + Core PCE 4.5% 하회할 경우 금리인하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파월 연준의장도 이러한 흐름을 감안 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놓고, 현재 상황을 반영한 경제전망과 점도표에 대한 무게감을 낮추었다고 본다.
■ FOMC이후 증시는 ? - 대신
ㅇ 글로벌 증시, 경제지표, 물가지표, 무역협상 결과에 일희일비 국면 진입.
이번 6월 FOMC 결과와 이에 대한 해석 과정에서 글로벌 증시, 위험자산의 단기 조정 빌미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미국 증시는 역사적 고점에, KOSPI는 3,000선에 근접했고,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심리, 리스크 지표, 변동성 지표가 모두 변곡점에 위치해있다는 점도 고려할 부분이다.
단기 Macro Risk Index는 0.2 이하에서 반등세를 보이며 Risk On 시그널 정점 통과, Risk Off 시 그널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VIX도 반등세를 보이며 20% 수준을 상회했다. 조만간 단기 급 반등에 따른 과열을 덜어내고, 누적된 상승 피로를 풀어내는 과열 해소, 매물소화 국면이 진행될 가능성을 높게 본다.
6월말 5월 PCE와 7월 중순 6월 CPI, 7월말 6월 PCE까지 반등 예상이 되는 가운데 고용, 실물 지표 결과와 물가지표 결과에 따른 통화정책 컨센서스 변화가 불가피하다. 미국경기 둔화는 금리인하 기대를 되살릴 수 있지만, 경기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7월초 상호관세 90일 유예기간 시한 도래, 8월 중순 중국과 무역협상 90일 시한 도래 등도 트럼프 관세정책 관련 노이즈가 될 수 있다. 당분간 글로벌 증시는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국면이 전개될 전망이다.
ㅇ KOSPI 3,000선, 선행 PER 10배, 확정실적 기준 PBR 1배에서 쉬어갈 수 있어
거침없는 상승세로 3,000선을 목전에 둔 KOSPI도 한템포 쉬어갈 가능성이 높다. KOSPI 3,000p 는 Round Number, 지수대인 것은 물론, 12개월 선행 PER 10배, 확정실적 기준 PBR 1배 수준이다. 즉, 밸류에이션 1차 정상화 목표치라는 의미이다.
동 지수대에서는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넘어설 수 있는 추가 동력이 필요하다. 이재명 정부의 정 책 강도와 속도, 곧 다가올 2분기 실적 결과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정책 기대에 강세를 보여온 조선, 방산, 기계, 금융, 지주사 등이 단기 과열해소, 매물소화 과정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ㅇ 한템포 쉰 뒤에 3,000선 돌파 예상. 25년 Target은 3,150p. 26년 사상최고치 경신 예상.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에 근거한 순환매 대응 강화 :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금융.
KOSPI 단기 과열해소, 매물소화 이후에는 2026년 상반기까지 상승추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 신증권의 하반기 KOSPI 타겟은 3,150p로 제시했고, 26년에는 역사적 고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 상한다.
단기 과열 해소, 매물 소화 이후에는 기존 주도주, 정책 수혜주들의 옥석가리기와 함께 소외주들 의 반전이 KOSPI 상승추세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상반기 강세주가 하반기까지 강세를 이어갈 확률은 낮았다. 오히려 소외주 중 하반기 실적이 개선되는 업종들의 반전이 뚜렷했다.
소외주 중에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업종에는 반도체, 인터넷, 제약/바이오와 2차전지 가 있다. 특히, 3분기 이후부터는 이재명 정부의 성장정책, 산업정책들이 구체화되고, 주요 산업 들에 예산이 배정될 것이다. 그동안 언급해 온 AI,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2차전지 등 주요 산업 에 대한 정책 기대가 유입될 수 있다고 본다.
정책 수혜주들의 비중을 유지하거나 소폭 줄이고, 소외주 중에서 실적 개선과 신정부 정책 기대 가 유입될 수 있는 반도체, 인터넷, 제약/바이오, 2차전지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포트폴리 오 재편을 제안한다.
■ 한미반도체 : 상호다변화, 이익률 상승은 지속 -LS
ㅇ 아직 끝나지 않고 남아있는 경쟁 요인들.SK하이닉스의 최종적인 목표는 장비사 완전 대체가 아닌 다변화인만큼 시장 우려 대비 한미반도체의 점유율은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5월 16일 양사가 SK하이닉스로부터 수주한 금액은 한미반도체 428억원, 한화비전 385억원으로 VAT10% 가정시, 유사한 점유율로 추정한다.
따라서 SK하이닉스 TAM 중 한미반도체의 점유율을 50%로 가정하여 실적 추정. 하지만 금번 수주 장비는 HBM3e 12Hi용인만큼 향후 HBM 기술 변화에 따른 플럭스리스, HBM4 등에 있어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미반도체의 장비는 해외 업체들로부터도 인증된만큼 향후 기술력을 통해 SK하이닉스 내 점유율이 상승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HBM 선두 업체 Value Chain에 대한 프리미엄은 약화되며 해외 고객사들향의 높은단가 및 성장
속도가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전망한다. 해외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Blended ASP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은 2.4%p(51.1%) 상향한다. 또한, 북미 고객사향 TC Bonder는 대만 내 위치한 Fab에 납품되므로 관세 정책의 향방과 관계없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FLTCB. Big-Die 본더, EMI Shield의 하반기 수요 증가도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ㅇ SK하이닉스향 점유율 50% 가정
SK하이닉스의 목적은 장비사 다변화인만큼 동사의 점유율 축소는 시장 우려 대비 제한적일 것. 아직 TCB 시장 내에서 HBM4, Flux-less 등 점유율을 변화시킬 승부처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며, 다수 고객사로부터 인정을 받은 동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점유율 상향 조정의 여력이 남아있다.
26년 TCB TAM은 SK하이닉스 6,300억원, 해외고객사 7,570억원으로 높은 단가 및 증설 영향으로 추월할 전망이다. 다변화는 고객사뿐만 아니라 동사에게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해외 업체들의 성장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 동사의 점유율은 북미 90%, 기타 60%로 가정했으며 TCB 내 해외 매출 비중은 25년 60% → 26년 66% 전망이다.ㅇ 매 분기 증익, 연간 마진율 50% 돌파 예상
2025년은 해외 매출 확대가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해외 고객사를 중심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TC본더 캐파를 월 35대로 확장하며 글로벌 TC본더 점유율이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TC Bonder는 북미 고객사 신규 Fab 증설에 따른 추가 수주도 기대되며, 중화권 수요 역시 높은 ASP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제한적인 국내 수요 동향을 반영해 하향 조정한 실적 전망치는 향후 전방 고객사 투자 계획 조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존재한다.올해 북미와 중국 등 해외 고객사의 HBM향 TSV 증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Blended ASP는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5년 한미반도체의 TC본더 해외 매출 비중은 71% (+40%pt YoY)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률은 +4.7%pt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고객사는 대만과 싱가포르 공장 투자로 HBM 증설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며, 중국 또한 딥시크 영향으로 AI 저변이 확대되며 HBM 생산을 위한 TC본더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원전: 미시경제학으로 풀어 본 ‘원전30년 지배’ -KB
ㅇ 미시경제학이 말하는 '신재생에너지'의 퇴장과 '원전'의 부상
향후 AI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원전 (SMR) 이 수요를 담당할 거란 전망은 잘 알려져 있다. 문제는 실적이 미미한 '원전주'를 지금도 사도 되는지다. 이 문제를 미시경제학을 통해 풀어보자.
환경은 대표적인 공공재이다. '공공재 이론'에 보면, 공공재를 시장의 합리적 판단에 맡겨 놓으면, '무임승차' 문제가 발생한다. '공유지의 비극'으로 대변되는 "시장실패"이다. 따라서 공공재 시장에 한해 정부의 개입이 필요한데, 그 방법이 바로 '패널티와 인센티브'이다. 그래서 2000년대 이후 글로벌 국가들은 '교토의정서, 파리 기후협약'을 중심으로 매년 UN기후총회를 열며 '패널티와 인센티브'를 협력해왔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탈세계화'가 시작된 것이다. 더 이상 국가간 긴밀한 협력은 불가능해졌다 (패널티 ↓ ). 또한 정부들은 이자비용이 급증했으며, 국방비 증가는 이제 시작이다 (인센티브↓).ㅇ 두 개의 키 차트: 3차 에너지 전환의 주인공이 '신재생'에서 '원전'으로 교체된 것이라면?
-키 차트 #1 : '클린에너지 ETF'와 '원전 ETF'는 완벽한 대칭을 이룬다. 이는 '주인공 교체'를 뜻한다. '3차 에너지 전환'의 주인공이 '신재생'에서 '원전'으로 교체됐다는 것을 깨달은 시장의 반응이다. 이런 움직임은 이미 2년 전에 시작됐다. 'UN기후총회'가 망해가기 시작한 때이다.
-키 차트 #2 : 2000년대에 태양광 주가가 급등했다. 하지만 당시 O디는 태양광 실적은 변변치 않았다. 그럼에도 태양광이 '3차 에너지의 주인공'이란 시장의 믿음이 OCI 주가를 이끌고 급등했다. 그런데 지금, 주인공이 '원전'으로 교체됐다. 그리고 태양광 주가의 과거를 따라가고 있다.ㅇ 요약
3차 에너지전환의 원래 주인공은 '신재생 에너지'였지만, 미시경제학은 탈세계화 때문에 이것이 '원전'으로 교체되었다. 클린에너지 ETF와 원전 ETF의 주가 추이는 이런 모습을 확연히 보여준다. 주인공 교체라면, 20년 전 태양광 주가 패턴을 참고할 수 있다. '3차 에너지'로 촉망받던 시절의 태양광과 지금의 원전 주가 패턴은 똑같다.
■ 오늘스케줄 - 06월 19일 목요일
국무회의 개최
국회 정보위,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 실시
애경산업 매각 예비입찰 마감일
HMM, SK해운 인수 관련 보도에 대한 답변 재공시 기한
한송네오텍 상장폐지
엠에프엠코리아 상장폐지
지에프씨생명과학 공모청약
바이오솔루션 추가상장(무상증자)
이노시뮬레이션 추가상장(유상증자)
위메이드맥스 추가상장(유상증자)
더블유에스아이 추가상장(CB전환)
큐리언트 추가상장(주식전환)
키움증권 추가상장(주식전환)
엑스페릭스 추가상장(CB전환)
에스지헬스케어 보호예수 해제
미국 증시 휴장
영국) 영란은행(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대만) 중앙은행 기준금리결정~~~~~
06월19일 : 미국 준틴스데이(노예제도종식기념일)휴장
06월19일 : BOE 통화정책회의
06월19일 : BOJ 통화정책회의 의사록06월18일 : 중국6·18 쇼핑축제개최
06월17~18일 : 미 FOMC(경제전망)
06월16~19일 : 바이오USA-파트너십, CDMO, 보스톤
06월20일 : 미국선옵동시만기일
06월20~23일 : 미국 당뇨학회(ADA)
06월24~26일 : 퀀텀코리아
06월24~26일 : NATO정상회의, EU정상회담
06월25일 : 한국은행 금융안정회의
06월25일 : BOJ 6월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06월26~27일 : EU정상회의
06월26일 : 오징어게임시즌3공개
06월26~27일 :서울메타위크2025
~~~~~
07월01일 : 홍콩반환기념일 휴장
07월01일 : 삼성 파운드리포럼 SAFE 2025,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07월02~3일 : BOK국제컨퍼런스 개최…이창용·월러 대담
07월03일 : 독립기념일조기종료(한국시간: 익일02시)
07월04일 : 독립기념일휴장
07월06~7일 : BRICS+ 정상회담
07월08일 :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7월09일 : 미국 상호관세 부과 유예 종료일
07월10일 : 한국금통위
07월15일 : 미국 2분기 어닝시즌 킥오프
07월17~18일 : G20재무장관회의
07월23일 : 아마존프라임데이
07월24일 :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07월27일 : 일본참의원선거
07월27~31일 : 국제 알츠하이머, 치매 컨퍼런스
07월29-30일 : 미국 FOMC 회의
07월30일 : 미 재무부 분기 자금조달 계획
07월30일 :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7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07월중 : 아마존 프라임 데이
■ 미드나잇뉴스ㅇ 18일 뉴욕시장에서 다우-0.10%, 나스닥+0.13%, S&P-0.03%, 러셀+0.52%, 필 반도체+0.52%.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신호에 하락 마감. 유럽증시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에 미군이 개입할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중동 정세 불안과 미국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관측이 이어지며 전일대비 배럴당 $0.30(0.40%) 상승한 $75.14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 계획을 비공개적으로 승인했으나 이란 측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지 지켜보기 위해 최종 명령은 보류하고 있다고 보도됨 (WSJ)
ㅇ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 관세 불확실성이 올 여름에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해 첫 인하 시점으로 9월을 시사함 (Reuters)
ㅇ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5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함. 이는 지난해 9월(1.8%)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임 (FT)
ㅇ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인 파비오 파네타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거시경제 전망은 여전히 상당하며 측정하기 어려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우려함 (CNBC)
ㅇ 영국 통계청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4% 상승했다고 발표함. 이는 전월치(3.5%)에는 미치지 않았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한 수치임 (Reuters)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 서비스를 계속 운영 중인 영상 플랫폼 틱톡의 운영시한이 9월 중순까지 90일 연장될 예정임. 미국 백악관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서비스가 중단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힘.
ㅇ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을 규제하는 연방 법안을 통과시킴. 미국 상원은 지니어스법으로 불리는 법안을 찬성 68표, 반대 30표로 통과시키면서 달러 표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첫 연방 규제 체제를 마련했다고 보도됨.
ㅇ 미국의 수출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중국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기술 자립을 목표로 전방위적인 산업 총동원령에 나서고 있음. 중국 내 경쟁구도를 형성했던 기업들의 이례적인 동맹과 거대한 투자가 속속 이어지면서 중국에선 올해까지 총 1조 위안(약 191조원)이상의 대규모 자금이 AI?반도체 산업에 투입될 것이란 전망이 제시됨.ㅇ 중국의 최소 6개 도시와 지방자치단체가 6월 들어 자동차 구매자의 차량 교체 구매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다고 보도됨. 보조금 중단 이유로 중앙정부가 배정한 1차 재원이 소진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임
ㅇ 일본 미쓰비시모터스가 미국 판매 차량 가격을 평균 2.1% 인상함. 미국이 수입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지 두 달이 넘어가면서 관세 부담을 견디다 못한 완성차 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비용을 전가한 것으로 분석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미국이 개입할 우려에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며 앞선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을 반영하여 전일 아침 한국증시는 하락출발하였으나, 한국증시의 분위기가 뉴욕시장의 분위기와 아주 다르게 오전장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이는 앞선 뉴욕시장 투자심리가 아시아 시장 투자심리와 다른 때문으로 해석. 트럼프 정책노이즈와 중동 지정학적 위기를 대하는 미국의 입장과, 아시아 국가들의 입장이 달라 탈 미국 자금의 아시아 유입이 나타나고 있는상황 때문으로 풀이. 오전장에 외인의 선물, 현물수급이 공히 순매수를 보이다가, 이날밤 FOMC결과 발표를 앞두고 오후장에 외인의 주식선물, 지수선물 매도헤지 수요가 커져 오후장 지수상승폭을 반납하다가, 장막판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의 매수확대에 추가상승하며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수를 확대한 이유는 이재명정부의 정책효과 외에, 전일 MSCI 선진국 지수편입 예비국가 명단에 한국이 등재된 영향으로 풀이.
코스피는 -0.6%내외 하락 출발 후 변동성과 함께 상방진행하여 11:40경 +0.95%고점 기록하고 하방진행하여 13:30경 +0.20% 내외로 상승폭반납, 이후 재상승하며 +0.74%(2972.19p)로 마감. 코스닥은 -0.5%내외 하락 출발 후 변동성과 함께 상방진행하여 10:20경 +0.7%고점 기록하고 하방진행하여 13:30경 +0.08% 내외로 상승폭 반납, 이후 재상승하며 +0.53% (779.73p)로 마감.
주가변동이 마감된 15:32경 수급집계를 보면,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지속적으로 매수우위를 보이며 14:00경 최고 +2700억 순매수를 보이다가, 이후 FOMC 결과 발표에 대한 매도헤지 수요확대로 +73억 순매수하고, 기관은 거래상대방이 되며 +666억 순매수.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2713억, 기관은 +1306억 순매수하고 개인은 거래상대방이되며 -4320억 순매도.15:32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유가는 변동성과 함께 오전장 1차하락후 반등했다가 오후장 2차 하락하며 개장전 상승폭을 반납하며 -1.56%하락. 미 국채금리는 장전 완만한 상승추세 하루종일 지속되며 +0.34%상승.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추세가 하루종일 이어지며 -0.24%하락. 원/달러 환율은 개장전 하락추세 하루종일 이어지며 -0.86%하락.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하락했다가 개장시점~10:00 사이에 되돌림 상승 후 황보하다가 장 막판에 소폭 추가 상승하며 +0.21%상승. 일본 니케이지수는 오전장 급하게 상승하다가 오후장 완만하게 추가 상승하며 +0.87% 상승마감. 홍콩 항셍지수는 급락개장후 11:30경이후 횡보하다가 한국증시마감시점 -1.21% 하락. 상하이 지수는 급락 개장 후 11:20경 저점 기록하고 상방 진행하여 한국증시 마감시점에 낙폭을 회복하고 +0.04%보합.
상승업종 순서는 소프트,AI>미디어,게임,컨텐츠>2차전지소재장비>반도체,IT부품장비>로봇,의료장비>의류,리테일>화장품 순 강세. 하락업종 순서는 은행금융>건설,건설장비>조선,방산,지주,상사>바이오>K팝>음식료>유틸 순 약세.
대체로 앞선 뉴욕시장 금리하락 영향에 금리하락 수혜주가 상승하고 금리하락 피해주는 하락. 국가AI센터 건립추진 관련하여 소프트,AI,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업종 큰폭 상승. 신정부 AI수석을 배출한 네이버는 실적전망 상향에 주가 17% 대 상승. 한은 디지털화폐(CBDC) 사업추진에 따른 기대감으로 한은 "프로젝트 한강"을 총괄 담당하는 LG CNS가 이틀연속 큰폭 상승. 정부의 추졍을 통한 소비진작 기대에 리테일, 의류, 화장품업종 상승. 피라맥스 '코로나19' 유럽 특허 획득에 신풍제약 이틀째 상한가. VIG파트너스가 '비올' 인수하여 상폐 추진소식에 10% 대상승. 부자간 경영권 분쟁에 콜마홀딩스 상한가. 마국 상원의 신재생 보조금 축소와 조기폐지 법안 발의 소식에 신재생과 수소업종 큰폭 하락. 금리하락에 은행 금융주 큰폭 하락.~~~~~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출발 예상하며 장 중에 제한적으로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예상. 간밤 뉴욕시장에서 FOMC결과와 부정적 매크로 변화로 외인의 현물수급은 중립이하. 미국의 중동전쟁 참여가능성 확대와 오늘밤 뉴욕시장 휴장 불확실성에 외인의 선물수급도 매도우위를 예상하여 오늘 코스피는 전일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는 흐름을 예상. 하지만 뉴욕증시 이탈자금이 아시아시장으로 유입되고 있고 뉴욕 투자심리와 한국증시 투자심리에 차이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증시 하락은 제한적.
앞선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0.10%하락하고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0.13%상승.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이후 S&P500지수선물은 -0.26%하락하고, KRX 코스피200야간선물은 -0.05%하락. 전일 코스피지수는 +0.74% 상승한 반면 뉴욕시장세 상장된 한국증시 ETF는 -0.11% 하락. 이를 반영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출발을 예상.
간밤 뉴욕시장에서 미10년국채금리는-0.29%하락하고, 달러인덱스는+0.30%상승했으며, WTI유가는 +0.55%상승.
엔화가치는 -0.10%, 원화가치는-0.39%하락 대체로 뉴욕시장은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되며 이를 반영하면 오늘 한국시장에서 외인의 현물수급 전망은 중립이하.
FOMC에서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고,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GDP 성장률을 1.7%에서 1.4%로 하향, 실업률은 4.4%에서 4.5%로 상향 조정. 근원 PCE 물가는 2.8%에서 3.1%로 높아졌고, 기준금리는 3.9%로 유지. 2026년 금리 전망은 물가 상승 압력에 따라 3.4%에서 3.6%, 2027년은 3.1%에서 3.4%로 조정되며 금리 인하폭은 축소. 대체로 물가 상승 압력은 여전하고, 경제 전망은 불투명함을 보여줌. 이에 금융시장은 달러약세와 금리하락세를 보였지만, 내년금리 상향조정으로 변동성이 확대됨. 이는 연준의 딜레마를 반영하며, 주식시장도 혼조세.
한편, 파월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는 견조하나 물가는 예상보다 다소 높다고 언급. 관세 영향은 일부 상품에 반영됐으며 시차를 두고 확대될 것으로 전망. 2026~27년 금리상향은 올해경제의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설명. 발언 중 향후 몇 달간 물가가 의미 있게 오를 수 있다는 언급은 금리인하 시점이 4분기 이후로 늦춰질 수 있음을 시사. 특히 관세가 없었다면 물가 안정이 뚜렷했겠지만, 관세가 오히려 불확실성을 키웠다고 주장. 관세 관련 부담 주체에 대해서도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고 언급. 이에 금융시장은 물가상승 압력 확대 발언 이후 달러 강세, 금리 상승, 주식시장 하락 전환. FOMC결과를 종합하면 다소 매파적인 것으로 해석되어 오늘 한국증시에의 영향은 중립이하로 분석.
이스라엘-이란 전쟁은 계속되고 있으며, 양측 모두 소모전에 들어가 상호 피해가 누적. 미국은 비밀리에 전쟁개입을 승인했다고 영국뉴스매체가 보도했으나 아직까지 미국의 참전은 현실화되지 않았고, 트럼프가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언급. 트럼프가 이란이 미국을 방문하겠다고 제안했다고 주장(이란은 부정). 더불어 트럼프는 자신이 이란을 공격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고 언급. 결국 협상의지는 인정했으나, 여전히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 모호한 입장을 유지. 그럼에도 시장은 이번 사태가 미-이란 간 직접 충돌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기대를 키움. 장 후반 트럼프는 이스라엘과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란의 백악관 방문 요청을 또 다시 언급. 특히 트럼프가 중동 문제에 대해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밝힌 점도 주목. 이에 미-이란 직접 충돌 우려를 제한하며 긍정적인 영향. 오늘밤 뉴욕증시가 노예제도종식기념일 휴장일이어서 미국의 이란전쟁 참여 여부와 함께, 뉴욕시장 휴장 불확실성에 헤지수요 증가를 에상하여 오늘 외인의 선물수급은 매도우위로 지수에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
주도주 구도가 미국 소비품목보다 투자에 있는 만큼 기존 기계, 조선, 방산, 원전, 전력인프라 등 주도력이 공고한 상황. 새정부 공약중심으로 해당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선호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클것으로 예상. 외인선호업종이면서, 대선수혜업종이라는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업종으로 지주, 금융, 상사, 조선, 방산, 원전, 전력인프라, 신재생, 반도체, AI소프트, 로봇, 내수 경기소비재 업종을 주목. 위 종목군 내에서 경기민감주와 방어주를 조합하는 바벨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매도보다 보유를, 주가하락시마다 추가매수로 대응을 제안.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26%
달러가치 : +0.30%
엔화가치 : -0.10%
원화가치 : -0.39%
WTI유가 : +0.55%
미10년국채금리 : -0.29%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미-이란 우려 완화 불구 FOMC에서 파월의 물가 상승 언급에 매물 출회ㅇ 다우-0.10%, 나스닥+0.13%, S&P-0.03%, 러셀+0.52%, 필 반도체+0.52%
18일 뉴욕증시는 이란과 이스라엘 이슈가 지속됐지만, 트럼프가 이란의 미국 방문을 거론하며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자 상승 전환. 특히 상원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통과되며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 한편, FOMC에서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으나, 파월이 관세 불확실성과 향후 의미 있는 수준의 물가 상승을 언급하자 매물이 출회되며 증시는 하락 전환. 다만 장 마감 앞두고 트럼프의 협상 발언으로 재차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FOMC 결과 및 파월 발언, 이스라엘-이란 긴장,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FOMC에서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고,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GDP 성장률을 1.7%에서 1.4%로 하향, 실업률은 4.4%에서 4.5%로 상향 조정. 근원 PCE 물가는 2.8%에서 3.1%로 높아졌고, 기준금리는 3.9%로 유지. 2026년 금리 전망은 물가 상승 압력에 따라 3.4%에서 3.6%, 2027년은 3.1%에서 3.4%로 조정되며 금리 인하폭은 축소. 대체로 물가 상승 압력은 여전하고, 경제 전망은 불투명함을 보여줌. 금융시장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세를 보였지만, 내년 금리 상향 조정으로 변동성이 확대됨. 이는 연준의 딜레마를 반영하며, 주식시장도 혼조세.
한편,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는 견조하나 물가는 예상보다 다소 높다고 언급. 관세 영향은 일부 상품에 반영됐으며 시차를 두고 확대될 것으로 전망. 2026~27년 금리 상향은 올해 경제의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설명. 발언 중 향후 몇 달간 물가가 의미 있게 오를 수 있다는 언급은 금리 인하 시점이 4분기 이후로 늦춰질 수 있음을 시사. 특히 관세가 없었다면 물가 안정이 뚜렷했겠지만, 관세가 오히려 불확실성을 키웠다고 주장. 관세 관련 부담 주체에 대해서도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고 언급. 금융시장은 물가 상승 압력 확대 발언 이후 달러 강세, 금리 상승, 주식시장 하락 전환.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은 계속되고 있으며, 양측 모두 소모전에 들어가 상호 피해가 누적. 다만 미국의 공식 참전은 현실화되지 않았고, 트럼프가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언급. 트럼프가 이란이 미국을 방문하겠다고 제안했다고 주장(이란은 부정). 더불어 트럼프는 자신이 이란을 공격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고 언급. 결국 협상 의지는 인정했으나, 여전히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 모호한 입장을 유지. 그럼에도 시장은 이번 사태가 미-이란 간 직접 충돌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기대를 키움. 장 후반 트럼프는 이스라엘과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란의 백악관 방문 요청을 또 다시 언급. 특히 트럼프가 중동 문제에 대해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밝힌 점도 주목. 이에 미-이란 직접 충돌 우려를 제한하며 긍정적인 영향.
한편, 전일 상원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GENIUS Act’가 통과됨. 이 법안은 발행사에 대해 1:1 달러 또는 국채 등 유동자산 확보, 월별 준비금 공시, 감사·AML(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과.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달러 기반 자산(달러, 단기국채)에 대한 수요를 새로운 형태로 확대시킬 것이란 기대가 유입. 관련 소식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 중이거나 자체 토큰을 준비 중인 금융주는 상승한 반면 기존 결제 업체(카드사)는 하락. 시장은 이번 규제 통과를 단기 유행이 아닌 금융 시스템 전환의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 주요종목 : 테슬라, 코인베이스 상승 Vs. 비자, 마스터카드 하락
테슬라(+1.80%)는 로보택시 출시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규제 완화 조치가 로보택시 조기 실용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기술, 법률, 보험 등 과제는 여전해 출시 이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남아 있음. 그럼에도 시장의 기대 심리는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 리비안(+2.84%), 루시드(+3.26%), 퀀텀스케이프(+3.55%)등 전기차, 2차전지 업종은 강세였고, GM(-0.39%), 포드(+0.10%) 등 전통차 업체는 혼조세.
엔비디아(+0.94%)는 웨드부시가 미중 무역 협상에서 칩 수출 재 논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H20 파이프라인 재가동 기대감을 언급하며 상승. 해외에서의 모멘텀이 부각됐지만, 수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며 장중 하락하는 등 변동성은 여전. 아나로그디바이스(+0.97%)는 캔터 피츠제럴드의 ‘바닥 확인’ 언급으로 상승. 인텔(+3.32%)은 최대 20% 공장 인력 감축 계획과 동시에 영업, 엔지니어링 채용이 부각되며 상승. 마이크론(+1.23%)은 DDR 및 HBM 중심의 DRAM 수요 증가 소식으로 상승. 최근 상원 관련 법안 통과 영향도 지속.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2% 상승.
아마존(-1.07%)은 Zoox 자율주행 부문이 캘리포니아에 로보택시 공장을 설립해 연 1만 대 생산 계획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제한적 움직임을 보이다 장 후반 하락폭 확대. 연준이 경제에 대한 불안을 언급하자 소비 둔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추정. 애플(+0.48%)은 WWDC2025에서 단일 AI 에이전트로 생태계 강화 소식을 전했으나 보합권을 보이다 반등. MS(+0.46%)는 구조조정 발표에도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강세. 알파벳(-1.83%)은 뉴욕에 웨이모 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장 마감 직전 매물 출회되며 하락 확대. 메타플랫폼(-0.21%)는 틱톡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이 영향에 소폭 하락.
아이온큐(+4.18%)는 상승한 반면, 리게티컴퓨팅(-1.13%), 디웨이브 컴퓨팅(-1.03%)은 보합권. 아킷 퀀텀(+22.40%)은 Oracle Defense Ecosystem 합류 소식 이후 큰 폭 상승 지속. 전반적으로 양자 컴퓨팅주는 특별한 이벤트 없이 개별 종목 이슈 중심의 흐름. 로켓랩(+5.41%)은 특별한 이슈 없이 상승, AST 스페이스모바일(+10.60%)은 인도 기업과의 파트너십 발표로 급등. 인튜이티브 머신(-0.68%), 레드와이어(-0.54%)는 하락하는 등 우주개발주는 혼재.
팔란티어(+1.27%)는 전일 민주당 의원들이 개인정보 및 IRS 접근 방식에 대해 계약 세부사항을 요구한 영향으로 하락했으나, 오늘은 반등. 특별한 이슈는 없었지만, 견고한 매수세가 지속된 결과로 해석. 세일즈포스(-1.08%)는 클라우드 제품 가격 6% 인상 발표 후 하락.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풋옵션 거래 증가 등 수급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 서비스나우(-2.27%), 인튜이트(-1.32%) 등 여타 소프트웨어 기업도 대부분 부진. 오라클(+1.29%)은 일부 투자사들이 향후 2개 회계연도 내 매출 급증을 전망하며 상승.
코인베이스(+16.32%)는 ‘코인베이스 페이먼트’ 서비스 출시 소식에 큰 폭 상승. 이는 가맹점들이 암호화폐 결제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으로 시장의 반응은 우호적. 같은 결제 시스템 발표에 페이팔(-2.97%)은 하락. 전일 상원의 스테이블코인 규제안 통과 역시 호재로 작용. 비트코인은 소폭 하락했으며, 스트래티지(-1.64%), 마라홀딩스(-1.23%), 라이엇 플랫폼(+2.90%) 등 관련주는 혼조세. 팔라딘 AI(+3.85%), 조비항공(+2.20%),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4.43%) 등 드론, 비행택시주는 특별한 이벤트 없이 상승.
서클 인터넷(+33.82%)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통과 소식에 큰 폭 상승. 스테이블코인을 운영하는 서클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 반면 비자(-4.88%), 마스터카드(-5.39%)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이 기존 방식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JP모건(+1.65%)은 JPMD라는 스테이블코인 유사 토큰 특허 출원과 관련 산업 진출이 부각되며 상승. BOA(+1.88%), 웰스파고(+3.09%), 골드만삭스(+1.70%), 블랙록(+1.07%)도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미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Jun/14 : 지난주보다 감소했고 예상치에 부합
ㅇ 미 5월 건축 허가 잠정치 : 전월치, 예상치대비 하락
ㅇ 미 5월 주택착공건수: 전월치, 예상치대비 하락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FOMC를 앞두고 주택지표 부진 등을 이유로 소폭 하락. 연준이 올해 금리는 유지한 가운데 올해 금리전망을 유지하자 하락 확대.
그러나 2026년과 27년 금리전망을 상향 조정한 여파와 파월이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의미 있는 수준의 인플레이션 상승이 예상된다고 주장하자 상승 전환.
트럼프의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자 재차 하락 후 보합권 등락.
실질금리 하락하고 기간프리미엄 상승,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역전폭 축소.ㅇ 6월 FOMC 성명 전문 번역
순수출의 변동이 데이터에 영향을 줬지만, 최근 지표들은 경제 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계속 확장돼 왔음을 시사한다. 실업률은 여전히 낮으며, 노동시장 환경은 여전히 견조하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다소 높다.
위원회는 장기적으로 완전고용과 2%의 인플레이션을 달성하는 것을 추구한다.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고조돼 있다. 위원회는 이중책무의 양쪽에 대한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위원회는 목표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를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에 추가적인 조정의 규모와 시점을 고려할 때, 위원회는 입수되는 지표와 전개되는 전망, 위험 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다. 위원회는 국채와 기관채, 기관 주택저당증권(MBS) 보유량 축소를 계속할 것이다. 위원회는 완전고용을 지원하고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강력히 전념하고 있다.
통화정책의 적절한 기조를 평가함에 있어서, 위원회는 입수되는 정보가 경제 전망에 미칠 영향을 계속해서 모니터링할 것이다. 위원회는 만약 위원회의 목표 달성을 지연시키는 위험이 발생할 경우 통화정책 기조를 적절하게 조정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위원회의 평가는 노동시장 환경, 인플레이션 압력 및 인플레이션 기대, 금융 및 국제 문제의 전개에 대한 판독을 포함한 다양한 범위의 정보를 고려할 것이다.
통화정책 결정에 찬성한 위원은 제롬 파월 의장, 존 윌리엄스 부의장, 마이클 바, 미셸 보먼, 수전 콜린스, 리사 쿡, 오스탄 굴스비, 필립 제퍼슨, 아드리아나 쿠글러, 알베르토 무살렘, 제프리 슈미드, 크리스토퍼 월러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달러화는 트럼프가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다만, 중동 리스크가 쉽게 해소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로 약세폭이 축소되기도 했음. 다만, 연준이 FOMC를 통해 올해 미국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금리전망은 동결하자 약세폭 재차 확대되는 등 변화가 진행. 그러나 파월이 앞으로 의미 있는 수준의 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언급하자 강세 전환.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다 장 후반 약세로 전환.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이후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는 달러인덱스>홍콩>엔화>캐나다>파운드>유로>원화 순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밀, 러시아 가뭄 여파로 급등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마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가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하락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임.미국 천연가스는 향후 고온이 진행될 수 있어 에어컨용 가스 수요 증가를 반영하며 큰 폭 상승. 여기에 이란의 천연가스 생산 시설이 공습 후 생산 축소 가능성이 진행된 점도 천연가스 상승 요인으로 작용.
금은 트럼프의 이란과 협상 가능성을 제기하자 하락. 은도 하락한 가운데 플래티넘은 지속적인 상승 유지하며 연초대비 40% 넘게 급등. 이는 공급 부족, 런던 플래티넘 위크 이후 강해진 투자 심리에 기인. 더불어 금/플래티넘 비율의 급격한 하락(금만 상승했기 때문) 이후 상승이 확대된 점이 특징.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는 소폭 하락한 가운데 CME 시장에서는 상승. 이는 이스라엘-이란 이슈에 주목하는 경향이 높았기 때문. 그 외 니켈, 주석 등은 상승.
농작물은 밀이 러시아의 가뭄으로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4% 넘게 급등. 더불어 시리아 등에서 최악의 가뭄에 직면해 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옥수수가 바이오 에탄올 수요 증가 기대 속 상승. 대두는 입찰가 하락 여파로 부진.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0863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06/23(월) 한눈경제 (0) 2025.06.21 25/06/20(금) 한눈경제 (2) 2025.06.20 25/06/18(수) 한눈경제 (1) 2025.06.18 25/06/17(화) 한눈경제 (1) 2025.06.17 25/06/16(월) 한눈경제 (0)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