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 15/01/30

 

[국내경제뉴스]

 

- 미얀마와 중국을 잇는 900km 송유관이 28일에 정식 개통, 미국이 장악한 말라카해협 루트를 피해 중동산 원유를 들여오는 첫 번째 송유관이라는 데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

 

- 지난해 일본 조선업계 수주량은 783만6000CGT를 기록해 세계 시장 점유율 12년 17.1% 대비 19.7%로 상승, 글로벌 경기 둔화로 무역량이 줄어들면서 엔저를 업은 일본 조선업체들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분위기

 

- 삼성전자는 올해 배당을 대폭 늘려 1주당 1만9500원 현금 배당을 하기로 결정, 전년(1만3800원)보다 41.3% 증가했고 배당금 총액(2조9246억원)은 40.5% 증가

 

-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 예정인 4세대 LPG 직접분사(LPDI) 엔진 개발 현황과 쏘나타 터보 1.4LPDI 차량 공개, LPDI 엔진은 액화 연료를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현재 일반화한 가솔린 직분사(GDI) 엔진 원리를 LPG 엔진에 적합하게 적용한 차세대 엔진 제조 기술

 

- 포스코는 14년 연결기준 매출액 65조984억원 기록하며 전년대비 5.2% 성장, 영업이익 3조2135억원으로 전년대비 7.3% 증가하며 영업익 3조 회복. 반면 당기순이익은 5566억원에 그쳐 지난해 절반 이하 수준 기록

 

- 퀄컴은 스냅드래곤810 프로세서에 발열 문제는 없으며 이미 제품 출하를 시작, 세계 최초로 탑재한 LG전자의 커브드 스마트폰 G FLEX2 포함해 60개 넘는 제품에 탑재되었다고 발표

 

-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올해 업무계획 브리핑을 통해 KDB대우증권 매각을 연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

 

- SK텔레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각각 0.1%, 3.9% 감소한 4조2890억원과 49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 당기순이익은 50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4% 증가

 

- 삼성전자 영업이익 5조2900억원 중 2조7000억원이 반도체 부문에서 나왔으며, 지난해 3월 서버용 제품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로 양산한 20나노 D램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 급증

 

 

[전일 주요지표]

 

- 다우지수 17,416.85pt (+1.31%)

- S&P 500지수 2,021.25pt(+0.95%)

- 나스닥지수 4,683.41pt(+0.98%)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66.63pt(+0.08%)

- NYMEX 금값 1256 (0.18%)

- 원/달러 환율 1093.9 (+0.86%)

- 원/엔 환율 929.56원 (+0.62%)

- 원/헤알 환율 420.97 (-0.12%)

 

 

[해외경제뉴스]

 

- 미 증시는 WTI유가가 6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반등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투자심리 개선되며 상승. 소재, 경기소비재, 유틸리티 업종이 상승 주도. 최근 유가 급락으로 부진한 에너지 업종도 +0.2% 반등

 

-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가 5년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영향으로 혼조 마감

 

- WTI유가는 달러강세와 원유공급 과잉 우려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장중 44달러 하회한 가운데, 저가매수 유입되며 반등, 전일대비 배럴당 $0.08(+0.18%) 상승한 $44.53에 마감

 

-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전주대비 4만3천명 감소한 26만5천명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큰 폭 하회. 이는 15년만에 최저치로 마틴루터킹 데이 맞이해 주간 노동일수 단축되었기 때문으로 일시적 현상 (WSJ)

 

- 유럽중앙은행의 브누아 꾀레 집행이사는 ECB의 목표인 물가상승률 2%를 달성해 QE의 정당성을 입증 받겠다고 밝힘 (WSJ)

 

- 독일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연율기준으로 -0.5% 기록해 시장 예상치 하회. 이는 2009년 이후 5년만의 마이너스로 글로벌 유가 하락 영향 때문 (Bloomberg)

 

- 세계 최대 휴대폰 생산 업체인 삼성과 애플의 실적 희비 엇갈림. 애플은 대화면 아이폰 성공으로 실적 호조 보인 반면, 삼성은 중국 저가폰 경쟁자들의 영향으로 모바일부문 실적 악화 (MarketWatch)

 

- 알리바바는 전년 3분기 매출과 순이익 각각 262억위안, 59.8억위안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모두 하회. 모바일 고객 유치를 위한 비용 증가가 원인 (Bloomberg)

 

-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는 작년 4분기 순이익이 52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30.4억달러에서 98% 감소. 주수입원인 F-150 트럭 생산 차질과 베네수엘라 등에서의 손실 영향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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