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 15/04/23(목)

한눈경제 15/04/23(목)

 

[국내경제뉴스]

 

- 중국 본토(상하이·선전) A주가 오는 6월 MSCI 신흥지수에 편입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같은 신흥국 지수에 있는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 전망. 글로벌 투자자금이 중국 A주로 몰릴 경우 같은 지수 내에 편입된 한국 비중 축소 불가피하기 때문

 

- 금요일인 5월 1일부터 중국 노동절 연휴 시작. 휴가 기간 자체는 예년보다 짧아져 평균 사흘 정도 왔다갈 것으로 예상되나,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골든위크 기간 중 한국 입국 유커가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

 

- 한·미 원자력협정 타결 소식에 관련 업계는 환영. 이번 협정에서 가장 큰 성과는 사용후핵연료 활용에 관한 진보된 자율성 확보로 원전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고무적인 반응. 향후 원전 수출에 많은 장애 요인이 사실상 없어졌기 때문

 

- 사우디아라비아가 한 달여 만에 예멘 반군 후티에 대한 공습 종료. 공습만으로는 반군세력에 대한 발본색원이 어려워 적절한 선에서 출구전략에 나선 것. 하지만 사우디는 선별적 군사적 수단과 정치·외교적 노력은 계속한다는 방침

 

- 세계 최대 복제약 전문업체 테바가 특수약 전문제약사인 밀란에 400억달러(약 43조3000억원)에 인수를 제안. 전문약 특허인수를 통해 자체 약품 개발에 투입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함

 

- LG디스플레이 1분기 매출 7조223억원, 영업이익 7439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대형 LCD 등 확대되는 시장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대응 그리고 고수익 제품의 생산 확대 등이 실적 향상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

 

- LG화학은 북미 전력변환시스템(PCS) 업체인 이구아나사와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과 판매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올해 3분기 첫 제품을 현지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 서울시가 4개월째 사용 중단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영화관에 대한 재개장 여부를 다음달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힘. 국민안전처가 제2롯데월드 수족관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최종 판단을 내렸음에도 서울시 제한 조치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비판에 따른 것

 

 

[전일주요지표]

 

- 다우지수 18,038.27pt (+0.49%)

- S&P 500지수 2,107.96pt(+0.51%)

- 나스닥지수 5,035.17pt(+0.42%)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16.82pt(+1.37%)

- EURO STOXX50지수3724.5(+0.1%)

- HSCEI 지수 14,669.7(+1.0%)

- NYMEX금값 1187(-1.3%)

- 원/달러 환율 1079.6원 (-0.35%)

- 원/엔 환율 900.18원 (-0.02%)

- 원/헤알 환율 360.11 (+0.02%)

 

 

[해외경제뉴스]

 

- 미 증시는 주요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미국 3월 기존주택매매 지표가 견조한 흐름 보인 영향으로 상승 마감.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애플(1.4%), 페이스북(1.2%), 비자(4.1%) 등에 힘입어 IT가 상승. 금융 및 통신 또한 상승 마감

 

- 유럽 주요 증시는 어닝시즌을 맞이하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른 주가 움직임 보이는 가운데 그리스 부채 협상에 대한 우려 지속되며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미 주간 원유재고 증가폭이 전망치 상회한 영향으로 상승. 다만 사우디의 예멘 공습이 선별적으로 재개되었다는 소식에 하락 폭 제한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45(-0.79%) 하락한 $56.16에 마감

 

- 미국 3월 기존주택매매, 6.1%(MoM) 증가해 519만건을 기록, 이는 전망치 503만건을 상회한 것으로 18개월래 최고 수준 (Bloomberg)

 

- 일본 3월 무역수지, 2293억엔 흑자로 201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 유가 하락과 엔저로 인한 수출액 증가가 원인 (Bloomberg)

 

- 독일 정부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1.8%로 상향조정, 기존 예상치는 올해 1.5%, 내년 1.6%, 저유가, 저유로, ECB의 양적완화 덕분에 민간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DPA)

 

- 미국 양대 케이블업체의 합병은 반독점법에 위배된다는 법무부의 우려로 인해 작년 2월 452억달러 규모 합병에 합의한 컴캐스트와 타임워너케이블 합병이 무산될 위기 (WSJ)

 

- 페이스북, 1분기 매출은 전망치를 하회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EPS가 42센트를 기록해 전망치 40센트를 상회, 주가는 1.21% 상승 (Marketwatch)

 

- 중국 최대 변압기 생산업체 바오딩티엔웨이의 부도가 확정,  국유 기업이 부도 처리된 것은 이번이 처음 (Bloomberg)

 

 

 

동부증권 정찬삼 010-6321-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