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04(월)장중수집정보

15/05/04(월)장중수집정보

 

 

장중수집정보는 자료를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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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증시가 시작부터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내일 하루는 모두 잊고 즐거운 어린이날 되시길 바랍니다~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ㅇ5월 5일 화요일

- 어린이날
- 국내, 일본 증시 휴장
- 호주 기준금리 결정
- 슈피겐코리아 보호예수 해제
- 美) 4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 美) 4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 美) 3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美) 그루폰 실적발표(현지시간)
- 유로존) 3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ㅇ5월 6일 수요일

- 일본 증시 휴장
-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
- 국제뿌리산업전시회
- 테고사이언스 보호예수 해제
- 금호석유 실적발표 예정
- SK텔레콤 실적발표 예정
- 우리산업 상호변경(우리산업홀딩스)
- 대우스팩3호 공모청약
- 美) 4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지수(현지시간)
- 美) 테슬라모터스 실적발표(현지시간)
- 유로존) 4월 PMI 서비스업지수(현지시간)
- 유로존) 3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독일) 2분기 Ifo 유로지역 경기동향(현지시간)
- 中) 4월 HSBC 서비스업 PMI

 

 

■ 마감시황

코스닥지수가 나흘째 하락했다. 화장품주, 게임주 등 코스닥 주도주들의 낙폭이 컸다. 4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1%(11.11포인트) 떨어진 677.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초 이후 승승장구하며 720선까지 터치했던 코스닥은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파문' 이후 중소형주에 대한 불안감이 번지면서 지난달 22일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324억원, 기관이 451억원 순매도를 했고, 개인만이 802억원 매수우위였다. 건강식품에 가짜 백수오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내츄럴엔도텍이 이날도 하한가까지 급락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2일 이후 하루를 제외하고는 7일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화장품 관련주들도 실적 시즌을 맞아 지나치게 높은 주가에 따른 부담감에 급락했다. 바이오랜드가 7.25%, 에이블씨엔씨가 7.08%, 코스온이 5.79%, 제닉이 5.11%, 에이씨티가 4.78% 약세였다.

 

게임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파티게임즈가 12.45% 폭락했고, 데브시스터즈는 6.49%, 한빛소프트는 6.33%, 게임빌은 6.08%, 컴투스는 5.52%, 소프트맥스는 4.35% 약세였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며 선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4%(5.06포인트) 오른 2132.2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천354억원 매수우위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190억원, 118억원어치를 팔았다.

 

현대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포스코, 신한지주가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약세였다. 네이버는 지난 주 부진한 1분기 실적 발표 후 7.23% 급락했다.

 

- 코스피 전일대비 거래량 급증률 상위 종목

1 명문제약(017180) 1,228.81%
2 조일알미늄(018470) 1,084.35%
3 한화손해보험(000370) 709.69%
4 이구산업(025820) 560.92%
5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 520.33%
6 현대에이치씨엔(126560) 419.86%
7 한국가스공사(036460) 389.82%
8 동성화학(005190) 359.21%
9 도레이케미칼(008000) 356.77%
10 대원전선(006340) 354.72%
11 대원화성(024890) 306.73%
12 성창기업지주(000180) 301.65%
13 SBS미디어홀딩스(101060) 287.26%
14 화성산업(002460) 282.09%
15 미래아이앤지(007120) 262.14%

- 코스닥 전일대비 거래량 급증률 상위 종목

1 토필드(057880) 1,258.41%
2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1,226.71%
3 미래나노텍(095500) 874.04%
4 윈팩(097800) 662.30%
5 아세아텍(050860) 643.88%
6 스포츠서울(039670) 602.38%
7 빛샘전자(072950) 550.55%
8 국영지앤엠(006050) 488.61%
9 삼륭물산(014970) 413.12%
10 경봉(139050) 394.36%
11 에스씨디(042110) 381.55%
12 케이비제6호스팩(208640) 375.10%
13 양지사(030960) 318.19%
14 파티게임즈(194510) 311.10%
15 에스에프에이(056190) 297.24%

 

 

 

■ 독일 금리 급등에 담겨진 것들 - 토러스투자증권 최승용

- 독일, 유럽 국채금리 단기 급등, 지난 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을 초래
- 독일 금리 급등은 지나친 가격과열에 대한 포지션 변화 심리가 직접적 원인. 최근 버블 논쟁에 대한 반응의 단면
- 만일 금리의 반등이 기술적 요인 이상으로 정착된다면, 향후 글로벌 자산가격 전반의 변동성 확대를 야기할 것임

- 채권 시장 모습을 주식투자자들은 어찌 바라볼까? 조금씩 시각의 변화가 예상된다.

1) 당장은 주식시장이 소화할 수 있을 듯 하다  : 금리 상승을 기대인플레 상승(디플레 완화)으로 해석, 2분기 경제성장률 회복의 컨센서스가 아직은 유효하므로
2) 그러나 정책 기대로 선행한 자산가격(과열)에 대한 인지가 점차 늘어날 것이다.
3) 정책 의도(통화완화 정책)와 달리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을 읽게 될 것이다.
4) 현재 많은 국가들의 주가상승은 낮은 금리로 인해 타당성을 인정 받고 있기 때문에 금리가 상승할 경우 합당한 밸류에이션에 대한 논쟁이 커질 것이다.
5) 정책(출현)에 대한 일방적 환호에서 정책의 이면(딜레마)도 고려하게 될 것이다.

 

 

 

■ 추가 상승을 위해 확인해야 할 변수들 - 현대증권 류용석

소형주(중형주 및 코스닥 포함)랠리 -> 1분기 및 2분기 실적 호전 예상되는 증권, 정유, 화학 -> 상대적 가격 및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싸 보이는 KOSPI 50종목의 유동성 순환 마무리와 함께 외국인 순매수 둔화되며 조정 압력 가중.

1) 외국인 순매수 강화
2) 매크로 측면에서 기대와 현실간의 괴리 축소
3) 글로벌 경기 모멘텀 획복을 통한 글로벌 증시 조정 압력 극복
4) 주춤해진 기업실적의 재개선 등이 확인되기 전까지 잠시 기대치를 낮추는 전략이 바람직.

 

 

■ 전기전자 : 옥석 가리기 시작 - KDB대우증권

"중소형주 옥석 가리기와 대형주 Bottom fishing"

 

- IT 산업 현황

ㅇ반도체: PC는 예상보다 더 부진. DRAM 재고 소진에 따른 가격 추가 하락 가능성 존재.
           NAND 현물 가격 상승 반전은 모바일 수요 호조 반영. 국내 장비 업체 매수 전략 유지
ㅇ디스플레이: 4월 TV패널 가격 양호한 수준 지속 (40~50인치 0%, 32인치 -2~3%)
ㅇ모바일: 갤럭시 S6/S6E 실제 판매 반응 확인 필요. 브랜드 가치 상승은 긍정적
ㅇ수요: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IT 수요 증가 기대. 중국/유럽 수요는 기대 이하
        애플워치, IoT, 핀테크 등 신제품/기술 출시는 수요에 긍정적

 

 

- Strategy: 중소형주 옥석 가리기와 대형주 Bottom fishing

1) 갤럭시 S6/S6E 초기 반응 긍정적이나 S6E 안정적 공급 관건. 수혜주의 옥석가리기
2)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대형주. 실적 개선 중소형주 선호

 

- 최선호주

ㅇ 대형주: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전자, 서울반도체
ㅇ 중소형주: 원익IPS, 솔브레인, 이녹스, 아모텍, 고영, 세코닉스

 

 

 

■ 여행주 주가하락 이유 - 신한금융투자

 

1) 하락의 이유는?

- 주가 하락은 투자심리 약화 때문
- 최근 주가 상승 이유 (1) 출국자 증가 때문
- 최근 주가 상승 이유 (2) Valuation Rerating
- Valuation이 높아진 배경에는 중국인 아웃바운드 사업 확장 기대감이 있었음
- 지난주 중국 관세율 인하 뉴스가 (2)번 가정을 건드림
- 너무 먼 미래의 얘기이고, 당장 실적이 좋을 가능성 높음
- 결국 1Q, 2Q, 3Q 실적 기대감으로 주가는 다시 상승 전망

 

2) 1Q15 연결 영업이익 전망

- 6일: 향후 예약률 및 1Q 실적 발표 예정
- 대체로 큰 문제 없는 호실적 전망
- 하나투어: 당사 추정 162억원 예상
- 모두투어: 당사 추정 59억원 예상

 

3) 투자의견은 ‘지금 매수’

-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에도 지속 전망
- 일시적인 노이즈로 주가 하락 중
- Top pick은 하나투어
- 모두투어도 상승 반전 기대

 

■ 국내증시 조정국면 원인과 전망 - 유진투자증권 박석현

- 조정 원인 1. 기업이익 전망의 낙관적 성향에 대한 경계
- 조정 원인 2. 외국인 순매수 둔화 : 선진국 국채금리 급등. 원/100엔 환율 하락
- 과도한 우려를 앞세울 필요는 크지 않음 : 이익 전망 상향 지속 & 달러화 안정 지속
- KOSPI 2,120p를 지지선으로 반등국면 전환 예상

 

 

■ [시황전망] 유로 캐리 자금의 단기 이탈 가능성 - KDB대우증권 한요섭

- 최근 독일 금리 반등과 유로화의 강세 반전은 유로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을 야기시키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 규모를 약화시킴

- 당분간 유로 캐리 자금의 이탈 예상되지만, 유가와 글로벌 금리의 제한적인 상승 가능성, 그리고 ECB QE 지속으로 인한 유로화 약세 반전 가능성을 고려 시, 유로 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

- 글로벌 유동성 재유입 전까지 실적호전 중소형주 중심의 접근이 바람직

 

 

■ OCI  : 엘론 머스크도 폴리실리콘이 필요합니다 - KTB투자증권 이충재

- 5월 1일(한국시간) Tesla는 전력저장용 배터리 시스템(가정용 POWERWALL, 유틸리규모용 POWERPACK)을 발표. POWERWALL은 리튬이온배터리와 인터넷 연결/온도 제어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됨. Tesla의 Model S 등에 쓰였던 배터리 시스템 기술을 그대로 적용해 제작되었음. 인버터/시스템 설치비 등을 제외한 가격은 10kWh 용량이 $3,500, 7kWh 용량이 $3,000. 획기적으로 낮은 수준의 가격은 아님

 

- 엘런 머스크가 창업한 태양광발전 시스템 업체 Solarcity도 POWERWALL과 연계된 가정용 태양광발전시스템 발표. 2013년 기준 세계 태양광발전 시스템 수요는 분산형 60%, 유틸리티형 40%.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스템 설치를 위해서는 전력망(Grid)과의 연계가 필수적. 이에 따라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인허가, 건설 비용 부담이 분산형 시스템 대비 클 수 밖에 없음. Tesla 주도로 세계 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 성장이 더욱 빨라진다면, 비용 부담이 적은 분산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시장의 성장 역시 더욱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KTH : 아직 성장판이 다 열리지 않았다 - 신한금융투자 손승우, 공영규

디지털 유료방송 채널 확장으로 2015년 T커머스 취급고 132% 성장 전망

지난 2월 T커머스는 ‘K쇼핑’ 브랜드로 출발을 알렸다. 올레TV 20번과 스카이라이프 17번에서 올해 연말까지 디지털 유료방송 업체까지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3월에는 C&M(14년 가입자 240만명)의 채널 25번에서 T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5월에는 CJ헬로비전(가입자 400만명)에 진출할 예정이다.

 

T커머스 채널 확장으로 취급고는 2,441억원(+132% YoY)을 전망한다. T커머스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취급고는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하지만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에는 부담이 될 전망이다. 2015년 매출액은1,801억원(+32% YoY), 영업이익은 110억원(+59% YoY)을 전망한다.

 

 

 

 

■ 중국 4월HSBC제조업 PMI 잠정치 발표

중국의 4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8.9로 집계됐다고 HSBC가 4일 밝혔다.
시장 전망치 49.4 및 앞서 발표된 잠정치 49.2에 모두 못 미치는 수치다.

 

 

■ 타사 포트폴리오-신규편입

<현대증권>바텍(043150)
-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68억원, 영업이익 75억원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3%, 43% 개선
- 우수한 실적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며, 해외시장 성과 확대와 중국 시장 지배력 강화로 실적도 성장 전망

<NH투자증권>삼성전자(005930)
-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1/4분기 호실적 달성. 2/4분기에는 스마트폰 실적 증가 및 시스템 반도체 실적 회복으로 영업이익 7.1조원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 특히, 반도체 부문은 시스템 반도체 회복 및 3D NAND 48단 추진으로 경쟁사 대비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

 

<NH투자증권>청담러닝(096240)
- CMS의 성장세와 영어 사업부의 턴어라운드로 매출 증가세가 예상되며, 지난해 광고선전비 등 1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 및 이익률이 높은 CMS사업부의 매출 증가로 이익 측면에서도 개선이 예상
- 또한 올해에도 30%가 넘는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배당 매력도 높다는 판단

<신한금융투자>현대엘리베이(017800)
- 29일 2,64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중국시장 진출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긍정적 증자로 해석 가능.
- 5월6일 현대상선 지분 관련 파생상품계약 잔여분 종료되면서 현대상선 관련 추가 손실 우려 제거

<부국증권>웹젠(069080)
- ‘뮤오리진’은 원버전 ‘전민기적’ 대비 높은 수익배분율이 기대됨
- 북미ㆍ유럽지역을 총괄하는 더블린 법인이 주축이 돼 온라인게임 배급사업을 확장할 계획

 

<부국증권>KB금융(105560)
- 대손률은 NIM 하락을 충분히 상쇄
- 신용카드 수수료 등 비이자 이익은 예상대로 호조

 

<부국증권>현대차(005380)
- ix25 및 신형 투싼의 판매 호조
- 미중간 배당을 포함한 주당 배당금의 지속적인 상향

 

 

 

 

 

■ 타사 포트폴리오-제외종목

<현대증권>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 추천종목에서 제외

<NH투자증권>코웨이(021240) - 양호한 펀더멘탈에도 불구하고 경영권 불확실성 우려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어 편입 제외

<NH투자증권>엔씨소프트(036570) -  차익 실현

<NH투자증권>LIG인베니아(079950) - 수급 불균형에 따른 주가탄력 둔화 우려로 편입 제외

<부국증권>보령제약(003850) - 종목교체

<부국증권>이녹스(088390) -  종목교체

<부국증권>SKC(011790) - 종목교체

 

 

 

 

 

■ 5월 4일 (월) 리서치 아침회의

 

* 삼성전자 / 유의형 연구원
- 2분기 실적전망 : 영업이익 7.4조원으로 개선
- 하반기는 보수적인 S6 출하 예상을 유지하여 7조원대 전망
- S6의 과도한 기대감이 현실화 될 때까지 hold 의견 유지

 

* 삼성화재 / 이병건 팀장
- 마일리지 특약 인하 효과로 3월 온라인자동차보험 매출 크게 증가
- 직접적인 가격경쟁을 피하면서 온라인 우량계약 확보 지속여부가 포인트

 

* 기업은행 / 이병건 팀장
- 1Q15 컨센선스 상회한 양호한 실적 시현
- 정부의 지분 매각 이슈보다 배당에 주목하자
- 배당수익률 3.2%수준으로 대형 금융주 중 가장 높고 이익 증가세 지속될 것

 

* NAVER / 권윤구 연구원
- 1Q15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 발표
- 라인 MAU 증가는 긍정적 : 2.05억 명으로 전분기대비 1500만명 증가
- 당장의 성장세는 둔화됐으나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ㅇ미국의 1분기 GDP 부진 및 기관 매도세로 코스피 닷새 연속 하락

- 2,140P선을 밑돌며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 연기금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투신을 비롯한 비롯한 기관의 매도세로 2,130P선 마져 이탈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690P선을 이탈하며 1% 가까운 하락세로 마감

- 종목별 움직임을 살펴보면, 식약처로부터 췌장암치료제 리아백스주제품의 시판 허가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젬백스와 삼성제약이 초강세를 보였으며, 자회사 누리스타덕스의 게임사업 기대감에 누리텔레콤이 신고가를 경신.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내츄럴엔도텍이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백수오를 대채할 수 있는 갱년기 치료제 관련 제품을 보유한 조아제약, 명문제약 등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종목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또한, 25억원 규모의 경구용함암제 허가 및 생산을 위한 항암제 공장 신축 결정에 대화제약이 급등했으며, 국회 본회의에서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코콤이 강세를 보임. 반면, 울산공장 설비 축소 검토와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포스코플랜텍이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신저가를 기록했으며, 스팩을 통해 코스닥 시장으로 우회 상장한 나노는 유진스팩1호와 합병 후 변경 상장한 첫날 차익실현 매물로 하한가를 기록

 

■ 외국인 시총 비중 축소의 진실

- 외국인이 9조원 가깝게 순매수 하는 동안 외국인 보유시총은 0.3%포인트 하락하는 기현상 발생

- 그 배경으로 숏커버링 가능성, 액티브펀드의 매수부재, 펀드환매, 외국인의 저가매수 대응이 의심됨

- 한 주간 신흥국 패시브 자금 유입 둔화 관찰, 원화 강세 속도 가팔라질 경우 액티브 외국인 민감도 높아질 수 있음

■  5월 전략 : 인플레이션을 산다 - 한국투자증권

- 2015년 KOSPI 타겟 2,300p로 상향 : 디플레이션을 팔고 인플레이션을 산다
- 금리 변동성 확대로 2분기는 소폭 조정, 그러나 하반기 강세장을 위한 최적의 매수 기회
- TOP PICKS : 삼성전자, KB금융, 고려아연, 휠라코리아

 

■ Technical View - LIG투자증권 지기호

[5월 전망] 지키는 것이 중요한 5월 / 5월19~21일까지 ADR20일 지속적인 하락세

5월 주식시장은 ‘지키는 것이 중요한 달’이 될 듯하다.
통계상으로 원/달러환율이 1,100원 이하 수준에서 강세가 계속될 경우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되기 때문이며, 4월말 기준 외국인 선물 누적포지션은 3만4506계약으로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지난 3월6일 사상 최고치인 3만4775계약을 기록 한 후 외국인은 3월 만기일(3월12일)까지 청산을 시도하여 지수가 만기일까지 2.1% 하락한 경험이 있다.

더 나아가 외국인 선물 매수 포지션 청산은 베이시스 축소(현재는 이론가 0.56pt보다 높은 1.27pt로 선물이 고평가 되어 있는 국면) → 프로그램(차익) 매도 → 등락비율(ADR20일) 하락으로 이어져 체감지수가 극도로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5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ADR20일(등락비율)은 5월19일(화)까지 수직 하락하여 87%로 낮아질 전망이며, 코스닥은 5월21일(목요일) 83%로 낮아질 전망이어서 개별 종목의 하락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첨부파일:lig-기술적_20150503183346.pdf(10)"

 

 

■ 2015 Meritz Healthcare Weekly(10) - 메리츠종금증권 김현욱

‘가짜 백수오’ 확정 발표, 투자심리 악화가 국내 전체 헬스케어 업종까지 확대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단기적으론 투자위축과 불안 심리가 고조에 달하여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론 이러한 혼란이 마무리 되는 이성적 판단 시기가 오면 탄탄한 펀더멘털과 신뢰성을 확보한 모멘텀을 가진 ‘우수 우량 기업’이 주목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지난 주 동리서치는 이번 사태를 통해 국내 헬스케어 업종 투자에 몇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줄 것이란 점을 피력했습니다. 즉 ①사업(품목) 신뢰성, ②정부기관과의 원활한 대관, ③QC의 중요성, ④High-multiple 부여의 정당성, ⑤Conviction 투자에 대한 부분입니다.

-전주에 이어 금주도 일부 첨언하면, 최근 국내 헬스케어 업종은 완제의약품과 이를 개발하는 다양한 R&D 방식, 의료기기, 원료의약품, 에스테틱, 건강식품 등이 명확한 경계 없이 복합적인 경향을 띄고 있습니다. 이번 ‘가짜 백수오’ 사태는 사실 신약 개발 바이오 분야나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에스테틱, 의료서비스, 진단 등 순수 헬스케어 영역이 아닙니다. 엄밀히 말하면, 당 기업의 주가를 무리하게 제고하려는 일부 몰지각한 세력들의 과욕으로 인해 ‘순수 바이오 분야’를 도용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첨부파일:I_HealthCare_20150504_MERITZ_1234321242.pdf(11)"

 

■ 산성앨엔에스 - 대신증권 박신애

3,000평 규모 공장 인수 통해 강한 자신감 표출

안산시 위치한 3,000평 규모 공장 취득 공시

- 동사는 지난 4월 30일 장 마감 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약 3,000평 규모의 공장을 LCD모듈 업체인 ‘비케이이엔티’로부터 매입한다고 공시함
- 투자자금은 부지와 건물을 포함한 73억원이며, 향후 인테리어 설계 및 설비 투자금액이 추가될 예정임
- 폭발적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되며, 공격적인 Capa 확장 계획을 통해 향후 매출 성장에 대한 동사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이 표현되었다고 판단

 

■ 코오롱인더 - 교보증권 손영주

6년간 억눌렸던, 포텐 터진다 !

- 목표주가 87,000원 상향 및 ‘적극 매수’ 상향

아라미드 소송 종결에 따른 산자 Multiple 상향(7.0배→7.7배) 및 소송가액 소멸(-2,200억원)·순차입금 증익(‘15년 배상금 지급분 +1,210억원)을 통해 목표주가 87,000원으로 20% 상향. 6년만의 소송 종결에 따른 투자 불확실성 해소로 기업가치 제고 본격화 기대, 투자의견 ‘적극 매수’ 상향. Top-pick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