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 파동이론]

[엘리어트 파동이론]

1. 개념

엘리어트는 1939년 주가는 상승5파와 하락3 파에 의해 끝없이 순환한다"는 가격순환 이론을 주장하였다. 이 이론의 요점은 주가는 연속적인 파동에 의해 상승하고 다시 하락함으로써 상승5파와 하락3파의 여덟 개 파동으로 구성된 하나의 사이클을 형성하며, 이후에는 새로운 상승5파와 하락3파에 의해 또 다른 사이클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2. 파동이론의 3가지 요소

1) 패턴(pattern) : 상승5파와 하락 3파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2) 비율분석(ratio) : Fibonacci 수열을 이용해 조정의 폭과 목표가격을 예측하는데 필요

3) 시간(time) : 패턴이나 비율보다 중요성이 떨어지지만 패턴분석과 비율분석이 정확한 지를 확인하는데 사용된다.

3. 파동의 종류

1) 큰 사이클인 주순환파(primary cycle)를 완성하기까지는 보통 3년 정도가 소요된다.

2) 충격파동(상승파동) : 

▪ 상승5파의 1번, 3번, 5번

▪ 충격파동이라 불리는 이유는 1번, 3번, 5번 파동이 주가의 진행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3) 조정파동(하락파동) :

 ▪ 상승5파의 2번, 4번

 ▪ 조정파동은 주가의 진행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4) 하락3파: 

▪ 1번에서 5번까지의 상승 국면이 끝나면 하락 국면이 시작된다

▪ 하락 국면은 다시 세 개의 파동으로 나뉘어지며 이 파동들은 각각 a, b, c의 파동으로 불려진다.

상승5파
1번 파동	▪ 추세가 전환되는 시점으로 새로운 추세가 시작되는 출발점을 말한다
2번 파동	▪ 1번 파동의 반대방향으로 형성된다 ▪ 1번 파동을 38.2% 또는 61.8% 비율만큼 되돌리는 경향이 높다. ▪ 1번 파동을 100%이상 되돌리는 경우는 없다
3번 파동	▪ 가장 강력하고 가격변동도 활발하게 일어나는 파동이다. ▪ 5개의 파동 중 가장 긴 것이 일반적이다 ▪ 거래량도 최고에 이르며, 가격의 움직임 가운데서 갭이 나타나는 예도 많다
4번 파동	▪ 3번 파동의 38.2%되돌리는 경우가 많으며 조정파동이다
5번 파동	▪ 3번 파동과 비교하여 가격의 움직임과 거래량이 활발하지 못함 ▪ 1번 파동과 똑 같은 길이로 형성되거나 또는 1번에서 3번까지 길이의 61.8% 만큼 형성되는 경향이 높다

하락3파
a번 파동	▪ 이제까지의 추세와는 반대방향의 새로운 추세가 시작된다
b번 파동	▪ 시작되는 하락추세에 반발하는 매입세력이 시장에 형성된다 ▪ 상승국면에서 가지고 있던 매입 포지션을 정리할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c번 파동	▪ 3번 파동의 성격과 유사하고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도중에 갭이 나타나는 등 가격의 변동폭이 크다 ▪ 가격의 하락폭도 빨라지게 된다

4. 기본법칙

1) 절대불가침의 법칙

▪ 2번 파동의 저점이 1번 파동의 저점보다 반드시 높아야 한다

▪ 3번 파동이 1,3,5번 파동 중에서 가장 짧은 파동이 될 수 없다

▪ 4번 파동의 저점은 1번 파동의 고점과 겹칠 수 없다

2) 4번 파동의 법칙

▪ 4번 파동은 3번 파동의 4번 파동과 일치하거나 3번 파동을 38.2% 되돌리는 경향이 있다

5. 문제점

1) 한 파동의 시작과 끝에 대한 언급이 없다.

2) 각 단계의 전환점을 확인하기 어렵다. 즉 어느 한 파동이 끝나 다른 파동이 진행 중이라고 믿고 있다 하 더라도, 그것은 이전 파동의 연장일 뿐 새로운 파동이 아닌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