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5/16(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5. 16. 06:29
24/05/16(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 한국증시마감
14일 한국장 종료이후 글로벌증시 큰폭 상승한 영향을 받아 휴장후 개장한 오늘 한국증시도 아침 큰 폭 상승출발했지만, 장초반부터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매도우위, 지수선물시장에서도 아침 7500억까지 도달한 순매수분을 줄이며 지수 상승분을 반납하는 흐름으로 코스피 +0.83%, 코스닥 +0.95%로 마감.
오늘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흐름을 두가지 이유로 풀이. 휴장전인 14일 한국장이 예상보다 강했던 점이 휴장기간 글로증시 상승분을 일부 선반영했고, 16일밤 미국장에서 건축허가면적,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산업생산 등 주요지표 발표의 불확실성을 헤지하는 것으로 해석. 14일,15일 미국 PPI, CPI 발표치가 물가둔화 전망에 긍정적이었지만, 여러지표가 일관성 있게 나오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이와 같이 외인 수급이 왔다 갔다 할 것으로 예상.
아시아 장 중 금리 하락하고 달러는 장초반 약세였다가 약세폭을 축소하는 흐름. 엔화강세에 연동되며 원화도 강세. 유가는 중동 긴장고조로 상승. 홍콩과 일본증시 큰폭상승, 상하이지수는 장막판에 상승폭을 반납. 미 지수선물도 소폭 상승하는 흐름.
22일 엔비디아 실적기대감에 SK하이닉스 신고가 경신하고 반도체 업종 동반상승. 밸류업 정책 모멘텀 부각에 은행금융업종과 지주,상사,건설,기계등 일부산업재 강세를 보였으나 운송과 방산은 부진. 금리하락에 헬쓰케어, 미디어컨텐츠 등 성장주 상승.
■ 미 CPI 발표 분석: ‘일시적 경기부진’의 효과는 2분기 내내 진행될 것이다 -KB
ㅇ 2분기에 소비 사이클이 일시적으로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준 CPI
4월 CPI가 0.3%MoM (예상0.4%)으로 예상치를 하회했고, core CPI는 0.3%로 예상에 부합했다. 그나마 휘발유와 주거비가 물가 상승의 70% 이상이었다. 그런데 휘발유는 4월 이후 빠르게 꺾이고 있고, 주거비도 하락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는 ‘2분기에 소비사이클의 일시적인 부침’을 전망하고 있는데, 고용에 이어 물가에서도 그런 모습이 드러난 것이다. 그리고 이런 추세는 좀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ㅇ 소비 사이클의 일시적 부진이 더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이유들과 증거들
지난 4월 베이지북 (4/17)에는 “(소비재 기업) 비용 상승을 판가에 전가하는 능력이 약화되어 마진이 줄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서비스 물가는 꺾이는 모습이며, 같은 날 발표된 4월 소비도 쇼크 (발표 0%, 전망 0.4%)로 발표됐다. 그나마 주유소/IT 분야 소비가 방어한 것이다.
전일 발표된 NFIB 서베이에선 ‘가격인상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크게 꺾였다. 투자/중간재 기업과 달리 소비재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줄줄이 쇼크였고, 맥도날드 등 소비재 기업들은 작년과 반대로 ‘초저가 제품’을 출시 및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ㅇ 요약
고용에 이어 CPI에서도 소비 사이클의 일시적인 둔화가 포착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좀 더 이어질 것이라는 정량적/정성적 증거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 근거로 CPI 세부지표, 소매판매 증가율, NFIB 중소기업 서베이, 소비재 기업의 저가 상품 재출시 등 지표를 첨부한다
■ KOSPI, 상승 가능성 우위인 이유 -유안타
ㅇ KOSPI, 하락 전환 어려운 상황
KOSPI가 연중 고점대와 5월 중 최근 고점대 사이에 약 1% 수준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이전고점의 저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4일 연속 음봉 형성하는 등 장중 흐름은 강하지 않지만 아직 단기추세의 기준선인 7일 이평선은 이탈하지 않았다.
KOSPI는 작년 10월부터 200일 이평선 이탈 폭이 작아지 면서 지난 4월에는 120일과 200일 이평선 지지력을 확인해 장기 매수세가 강해지는 상황이다. 최근에 RSI에서 하락 추세선 돌파시도 나온 점도 긍정적이다.
주봉상으로 지난 4월 조정시 장기이평선 지지가 확실히 나타났고, 최근에는 하락하던 120주 이평선이 횡보로 전환되어 장기상승 국면전환이 가능한 모양이다. 올해 들어 형성된 채널이 유효하다면 2,850pt 수준을 중기 목표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주봉 MACD에서 4월에 매도신호가 났다가 최근 상승으로 다시 매수신호로 전환되었는데, 이렇게 매도 실패신호가 나오면 다시 강하게 상승하거나 상승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낙폭이 제한되는 횡보국면이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당분간 KOSPI 하락전환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ㅇ S&P500, 추가 상승 가능한 이유
S&P500지수도 5월들어 반등 이어지는 가운데 이전 고점대까지 장중 고가기준으로 1%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신고가 경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전고점 저항으로 다시 조정국면 진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도 나타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전고점 저항으로 단기 조정 국면 진입하더라도 장기 고점대가 될 가능성은 낮다는 점이다. 과거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장기간 상승 후에 장기 고점대를 형성했던 2018년과 2021~2022년의 흐름을 보면 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당시의 차트를 보면, 모두 120일 이평선 이탈 후 200일 이평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한 후에 200일 이평선을 이탈하면서 본격 하락으로 진행되는 공통 점을 갖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고점대 형성에 1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지난 4월 조정 과정에서는 60일 이평선을 이탈했지만 120일 이평선에 도달하지도 못하고 반등했다. 지금 전고점 저항으로 다시 조정이 시작되더라도 4월 저점대 또는 그 위에서 지지 시도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S&P500지수는 아직은 중장기 상승 추세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ㅇ환율과 유가 위험은 제한적
원달러 환율은 지난 4월 중반에 60일 이평선 이격도가 104%를 상회하는 등 과도한 수준까지 상승했었고, RSI도 과매수권에 도달한 후에 조정 받으면서 이미 단기 하락 추세가 형성된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2023년 2월 초 이후 지금까지 완만한 장기 상승 채널을 형성 중이고 대부분 채널 상단선까지 상승한 후에 채널 하단선에서 바닥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채널 하단선이 약 1,330원 수준에 존재해 도달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국제유가(WTI 최근월물)는 2023년 초 이후 지금까지 80달러 수준이 중요한 분기점 으로 작용한 가운데 5월 1일에 이 가격대를 이탈했다. 그 후 120일 이평선 수준에서 낙폭이 제한되고 있지만 아직 하락 추세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하락 추세선과 15일 이평선 저항에 도달한 상황이라 지금 강하게 반등하지 못하면 결국 하락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하락한다면 70달러 수준에 이전 저점대 지지가 존재해 이 가격대를 하회하지 않을 전망이다.
■ 자동차 :전기차로 번진 미중 갈등, 반사 이익 현대차그룹 -삼성
ㅇ 미국 바이든 정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대폭 상향:
•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태양전지, 의료장비 등에 대해 관세 상향. 선거용이라는 평가가 많으나, 중국에 대한 고관세는 트럼프 대통령 시절부터 일관된 정책.
• 공급망 재정비 목적: 2021년 6월에 미국의 공급망 재건 보고서에서, 핵심 품목을 반도체, 배터리, 핵심광물, 의약품으로 지정. 4가지 항목이 이번 관세 상향에 모두 포함.
• 전기차, 가장 높은 관세 상향 및 즉시 적용: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서는 2024년부터 25% → 100%로 4배 상향. 리튬이온 배터리는 7.5% → 25%(2024년). 배터리 부품 관세 는 7.5% → 25%(2026년). 천연 흑연과 영구자석은 0% → 25%(2026년). 반도체는 25% → 50% (2025년)
• 원천 봉쇄 목적: 2023년 미국향 중국산 전기차 수출은 3% 수준으로 미미. 그러나 BYD가 1만달러 시걸 출시로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저가 전기차 수출에 대한 원천 봉쇄 목적. 한 편 BYD는 5월 14일에 멕시코에서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출시 및 멕시코공장 건설 계획 발 표. 멕시코공장에서 중남미 수출 계획.
ㅇ 권역별 경쟁 상황과 전기차 침투율 차별화:
• 중국 시장과 중국 업체가 진출할 수 있는 유럽, 아세안 등 시장은 가격경쟁 심화 및 전기차 침투율이 급격하게 증가 예상. 중국 업체 진출 을 막고 있는 미국, 인도와 중국 업체에 대해 소비자 인식이 부정적인 한국은 가격 경쟁지연 및 전기차 침투율 정체 예상.
• 미국 전기차 수입, 한국이 가장 높은 비중: 2023년 미국의 전기차 수입은 31.2만 대며이며, 이는 한국 9.1만 대(29%), 멕시코 6.4만 대(21%), 독일 6.6만 대(21%), 일본 4.2만 대 (13%), 중국 1.1만 대(3%)로 구성. 멕시코산 수입은 대부분 북미 업체로 추정.
• 미 국제무역위원회, 중국 전기차 수출 감소에 따른 반사 이익 분석: 미국을 시작으로, 유 럽 및 아시아 국가가 평균 20% 관세 부과 전망. 이 경우 중국의 전기차 수출은 -60% 감 소. 2023년에 중국의 전기차 수출은 90만 대(+127%YoY) 기록. 반면, 미국 전기차 및 하 이브리드 차 수출은 13.6% 증가, 한국은 +10%, EU +7.5%, 일본 +4.6% 수출 증가 전망. 수출 증가로 인한 자동차 생산은 한국 +7.5%, 미국 +6.5%, 유럽 +7.8%, 일본 +4.6% 증가 전망.
• EU, 중국 전기차에 대해 상계 관세 부과 검토 중(2024년 말 결정 예상): EU는 중국 정부 가 자국 전기차업체에게 소득세 감면 및 면제, 은행 대출 우대, 수출입세 환급으로 가격 대비 20%의 보조금을 주고 있다고 분석. 중국 전기차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2023년 8% →2025년 15%로 2배 성장 예상. 조사 대상은 BYD, 상하이자동차, 지리자동차.
그러나, BYD는 헝가리공장 건설(2026년 완공 예상) 외에 두 번째 공장 건설 부지를 물색 중. 스텔란 티스, VW, BMW 등 다수의 유럽 업체가 중국과 전기차 기술 습득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상계 관세 부과 여부는 불투명.
ㅇ 현대차/기아, 지역별 경쟁 상황 차별화에 따른 반사 이익 예상:
• 현대차/기아의 북미매출 비중은 40%로, 코로나 19이후 급격하게 상승. 2024년 하반기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 시작으로, 인센티브 감소 및 수익 성 추가 예상 예상. 반면, 중국 시장 판매 비중은 5% 미만으로 급격하게 축소.
• 현대차/기아, 미국이 좌우하는 실적: 1Q24에 현대차/기아의 연결 매출에서 북미 매출비중은 40%까지 상승. 1Q24에 현대차 한국공장의 수출 중 미국향 비중은 55%. 기아의 한국공장 수출 중 미국향 비중 은 37%.
• 현대차/기아, 2H24부터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시작: 기아는 2024년 7월부터 기존 조지아공장에서 EV9과 EV6를 생산할 계획. 현대차는 2024년 10월부터 메타플랜트에서 GV80EV, 아이오닉 5를 생산 할 계획. 기아의 메타플랜트 생산은 2026년 예정. 배터리는 SK온의 조지아에서 조달 계획. 포드가 전 기차 생산을 줄이면서, SK온은 생산라인을 현대차향으로 조정.
• 현대차/기아,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M/S 3위: 현대차/기아는 미국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M/S 38.7%), 스텔란티스(M/S 10.3%)에 이어 M/S 3위(M/S 9.5%) 기록 중. 미국 현지 생산으로 테슬라에 이어 M/S 2위로 상승 예상.
• 현대차/기아, 미국 인센티브 감소 효과: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면서, IRA 보조금 7,500달러 수혜 가능. 2025년에 전기차 각각 5만 대 생산 시, IRA효과는 양사 각각 4.8천억원 수준. 이는 2023년 현대 차/기아 영업이익의 3.2% 및 4.1%.
ㅇ 일본 업체, 중국 판매 급감과 아세안 M/S 하락:
• 일본 완성차업체는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수요증 가와 전년도 기저 효과로 판매고성장을 기록 중. 하반기 이후 미국 시장 기저 효과 소멸과 중국 시장 부진으로 글로벌 판매 감소 예상.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침투율이 40%를 넘어서면서, 하이브리드로도 판매대수 방어가 불가능해진 상황. 아세안에서도 독과점 지위가 무너지고 있는 중.
• 토요타, 2024년 중국판매 1.5백만 대(-25%YoY) 이하 전망: 1Q24에 토요타 중국 판매는 34.3만 대로 -16.7%YoY기록. 토요타는 2021~2023년에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로, 글로벌 완성차업체 중 유일하게 중국판매를 2백만 대 수준을 유지해 왔음. 그러나, 2024년에 중국 시장에서 내연기관차보다 더 저렴 한 전기차가 출시되면서, 토요타의 하이브리드로 M/S 방어 전략은 한계에 도달. 미국 시장에서는 1H24까지 전년도 반도체 부족에 따른 기저 효과로 판매 증가가 예상되나, 2H24이후 중국 부진으로 글로벌 판매 감소 예상.
• 혼다, 글로벌 판매 감소 중: 혼다의 글로벌 판매대수는 2018년 5.25백만 대를 Peak로 감소 중. 중국 판매는 2020년 1.6백만 대를 Peak로 판매감소 중. 미국판매대수는 2017년 1.64백만 대를 Peak로 감 소 중. 미국 시장에서 토요타와 유사하게 1H24에 기저 효과가 있으나, 2024년 미국 판매는 1.3백만 대로 전년과 비슷할 전망.
• 일본 업체, 2023년 아세안 M/S 67.5%: 2019년 75.6%에서 -8.1%p 하락. 중국 업체의 공격적인 진출 과, Geely가 49.9% 지분 투자한 말레이시아 업체 Proton의 판매 증가로 일본 업체의 M/S는 급격하 게 하락 중.
■ 애플의 시간 : 팀 쿡의 AI 쇼핑 -삼성
ㅇ Open AI와 구글의 AI, 디바이스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
• AI Agent가 전면으로: Open AI의 GPT-4o가 기습 공개된 것에 이어 Google I/O 2024에서 구글의 새 로운 서비스들이 연달아 공개되었다. 범용성을 확대한 AI chatbot의 등장이었다. Open AI는 사람을 상대로 대화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Voice chat, Video interface를 중심에 두었다. Open AI와 사람의 대 화가 많아질 수록 서비스는 자연스럽게 비서와 상담자의 역할로 발전할 것이다. 구글은 Project Astra 를 통해 좀 더 직접적으로 AI Agent로 향한 비전을 공개했다. AI agent는 모든 AI 서비스의 최종 소 통 창구가 될 것이며, 모든 AI tech 회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할 핵심 AI 서비스로 부상할 것이다.
• 인터페이스 혁명: Open AI CEO 샘 알트만은 GPT-4o를 발표하던 날 개인 블로그를 통해 "보이스와 비 디오 모드는 이제까지 본 것 중 가장 좋은 컴퓨터 인터페이스이다(the new voice (and video) mode is the best computer interface I’ve ever used)"라고 언급하였다. Open AI의 GPT-4o 시연 영상에는 모두 아이폰이 등장했다. 우연이 아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새로운 디바이스를 암시한다. 보이스와 비디 오 모드의 성공은 디바이스의 수요 확장을 의미한다. 아직은 완성도를 보아야 할 단계이지만, 디바이 스의 입장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 AI search: 기존 소프트웨어에 AI가 달라붙어 서비스를 고도화시키기 시작했다. 기존 서비스가 없었던 Open AI보다는 기존 서비스가 정착된 구글의 경우에 더 잘 드러났다. PC와 모바일에 붙어서 그림과 PDF를 검색하고 그림 검색을 통해 물건의 위치까지 찾아주기도 한다. 구글 검색을 요약 정리해 보여 준다(Google will google). 기존 서비스의 AI 고도화는 AI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AI 서 비스에 지속성이 생겨가고 있으며 디바이스가 변화할 전제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
ㅇ 기회: 구글과 Open AI의 경쟁, 애플에 유리
• App과 OS의 숙명적 대결: 이쯤 되면 대결이 운명이다. 인터넷의 개화와 함께 화려하게 성장한 넷스 케이프는 결국 PC의 OS를 독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해야 했다. 스마트폰 OS의 최강자 구글은 왓츠앱이 선점한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잡기 위해 많은 시도를 전개했다. AI 역시 서비스 플랫폼과 디 바이스 시스템 사이의 헤게모니 전쟁이 예고되어 있다.
• It's data, stupid!: Open AI와 애플의 대결은 사람들이 AI 서비스의 대가를 Open AI에 줄 것이냐, 아니 면 애플에 줄 것이냐의 문제를 뜻한다. 현재 AI 서비스는 얼마나 가성비 높은 모델인가, 그리고 얼마 나 개인화된 서비스가 가능한가 이 두가지의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런데 이 두 방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려면, 결국 사용자의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모델이 상향 평준화될 수록 AI의 성능 차이는 데이터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모바일 산업에서 우리는 배타적 개인 데이터 확보가 OS 업 체들에게 유리했음을 배웠다. 애플이 개인 데이터의 헤게모니만 유지할 수 있다면, Open AI나 구글의 AI 모델을 차용한다고 하더라도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 게인 데이터의 헤게모니는 아이클라우 드와 디바이스의 제3자 앱 접근 권한 관리를 통해 유지할 수 있다. 결국 애플에 유리한 게임이 진행 될 것이다.
• 유통기한: 다만, 애플에게 유리한 운동장은 영원하지 않다. OS에 AI가 결합되기 시작할 텐데 여기에 서 주도권을 빼앗겨서는 안된다. 특히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가 반독점법 위반 소지가 있어 불리하 다. 또한, AI가 결국 디바이스 폼팩터를 바꿀 텐데, 새로운 폼팩터에서도 애플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ㅇ 한계: 디바이스의 변화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 On device AI 수요의 조건: On device AI로 디바이스의 교체 주기가 소진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 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킬러 서비스가 있어야 한다. 둘째, 서비스의 품질에 영향을 미칠 만한 하드웨어 스펙 차별화가 있어야 한다. 셋째, 디바이스의 디자인 차이를 주변에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위와 같은 맥락에서 보면 완성도 높은 AI agent의 등장이 수요 회복의 선결 과제라고 본다.
• 스마트폰의 사양이 변하지 않는다: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NPU의 메모리 사양 변화는 올해가 아닌 내년부터 시작이다. 현 시점의 서비스는 현재 이미 출시된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출시될 수밖에 없다. 이는 교체 주기 소진을 지연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내년부터는 NPU와 메모리 탑재량 증가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디바이스 외모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절반의 업그레이드이지만, 현재의 부진한 수요는 일부 개선될 수 있다. NPU와 메모리를 제외한 나머지 부품은 예산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다.
• 어색한 비디오 모드: Open AI와 구글이 모두 영상 인식 AI를 시연하였다. 카메라로 찍어 AI가 해석하 는 것은 현재의 스마트폰으로도 쓸 만했지만, 주변 상황을 트래킹하는 모습은 불편해 보였다. 구글은 해묵은 구글 글래스를 재등장시키기도 했다. 변화가 필요치 않았던 디바이스에 드디어 숙제가 생겼다. 내 주변을 AI가 어떻게 탐색할 것인가의 문제는 하드웨어로 풀어야 한다.
■ 코리아에프티 : 전히 잘 팔린다 - NH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기고효과에 따라 실적이 부진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를 제외 시 실적 호조세 이어진 것으로 판단. 전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차 판매 강세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투자매력도 높음]
ㅇ 코리아에프티는
996년 7월 설립된 카본 캐니스터, 플라스틱 필러넥 등 자동차 친환경 부품 생산기업. 한국, 중국, 인도, 폴란드, 슬로바키아, 미국에 생산법인 보유. 2012년 3월 교보KTB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스팩합병하여 코스닥 시장 상 장. 최대주주는 이탈리아 자동차부품회사 Ergom이 설립한 투자전문기업 S.I.S SRL로 지분율 34.91% 보유. 창업자 오 원석 회장은 두산중공업, 대우조선 등에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 김재산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역임 중.
ㅇ 1Q24 Review: 착시효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73억원(+12.5% y-y), 영업이익 79억원(-31.2% y-y, 영업이익률 4.5%) 기록.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하회한 이유는 기존 영업이 익으로 잡히던 금형 관련 이익(약 15억원)이 당분기에는 영업외수익(유형자산처 분이익)에 반영되었기 때문. 실질적인 영업이익 94억원으로 봐도 무방.
금형 관련 이익을 인식하는 방법은 직접적인 방식(재고자산으로 두었다가 이후 매각하면서 일시에 인식)과 간접적인 방식(유형자산으로 두는 대신 금형에서 생 산된 사출품 단가를 높여서 간접적으로 인식)으로 구분됨. 중국 시장의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간접적 방식이 더디었던 바, 유형자산 처분을 통해 일시에 영업외 수익으로 인식하는 방법 채택. 향후에는 해당 계약 방식 탈피할 것으로 판단.
1Q23 영업이익에는 원재료 상승 소급분이 반영되어 있고, 통상 4분기에 발생하 는 금형 매출이 4Q23에도 크게 발생했던 바, 기고효과로 인해 실적 부진한 것 처럼 보이나 일회성 요인 제외 시 1Q24에도 호조세 이어졌다고 판단.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 유지하며, 환율 강세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추정치 상향.
ㅇ 글로벌 트렌드가 된 하이브리드차
2024년 1~4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4만대(-28.1% y-y)로 부진한 반면 하이 브리드차 판매량은 15만대(+36.8% y-y)로 높은 성장률 기록. 미국과 유럽의 경우 2024년 1~3월 하이브리드 판매량 각각 40만대(+44.6% y-y), 126만대 (+17.8% y-y) 기록. 하이브리드차 판매 트렌드 여전히 강세임을 확인
■ 대한전선 : 지역 불문 확대되는 수주 -NH
[언론보도 등에 발표된 해외 신규수주만 3,000억원 이상으로 이 중 미국 이 절반 이상. 도심 내 교체 수요만 아니라 Underground HV 등 제품 군도 다양한 구간. 해저케이블 투자는 계획대로 순항 중]
ㅇ 대한전선은
1955년 설립 및 1968년 상장된 국내 최초의 종합 전선제조업체. 초고압 케이블을 포함한 전력 및 절연선, 나선 및 권선, 통신케이블 등을 주로 생산. 2023년 매출액은 2조8,440억원(+16% y-y)이며, 주요 사업 부문별 매출액 은 나선 및 권선 1조4,163억원(50%), 전력 및 절연선 6,696억원(24%) 등. 2021년 호반그룹의 인수 이후 2022년부 터 2024년 진행한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해저케이블 등 신사업에 진출할 예정.
ㅇ 전지역에 걸친 수주가 증명하는 경쟁력.
대한전선에 대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2,000원(기존 14,000원)으로 57% 상향 조정.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로 EHV(Extra HV) 의 수요확대로, 1) 유럽, 미국에서 신규 수주가 늘어나고, 2) 해저케이블까지 계 획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로 1) 전력케이블 부문에 적용하는 2025년 EBITDA를 +32% 조정하고, 2) 비교회사(Prysmian, NKT)의 주가 상승으로 EV/EBITDA배수를 10.6배(기존 9.0배)로 조정했기 때문.
대한전선은 24년 EHV 등 해외 수주를 3,000억원 이상 달성한 것으로 추정. 미국 2,000억원 이상(230kV급 EHV 교체 등), 영국 3,800만달러(132kV급 Underground EHV, 3월), 쿠웨이트 4,200만달러(400kV급 Underground EHV, 1월) 등. 유럽과 미국 중심으로 관련 투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되는 가운데, 수급 불균형으로 판매가격 인상까지 이뤄지는 중. 해저케이블, HVDC를 생산하기 위한 1·2차 투자 역시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있어 2027년까 지 전력케이블과 관련해 전 제품 대응 가능한 밸류체인이 완성될 전망
ㅇ중장기에 걸친 이익 개선
연결기준 2024년 매출 3.2조원(+13% y-y), 영업이익 1,195억원(+50% y-y) 으로 성장할 전망. 영업이익률은 3.7%에 불과한데, 향후 해저케이블, HVDC 등 EHV 매출 비중이 27년 40%까지 확대돼 개선될 것으로 추정
■ CJ제일제당 : 경기악화에도 호실적 지속에 대한 기대 -하이
ㅇ 1Q24 Review: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실적 시현
CJ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1Q24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 4,442억원 (+0.8% YoY), 2,670억원 (+77.5% YoY)을 시현했다. 명절효과가 포함된 국내식품 성장 및 미국중심 시장지배력 확대, 바이오 고수익 주력제품 영업흐름이 긍정적으로, F&C의 시황 둔화에 따른 제한적인 영업실적 개선에도 전사 흐름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
1) 식품: 매출 +2.6%yoy, 영업이익 +37.7%yoy 기록. 가공식품 설 선물세트 영향으로 +17.7%yoy 고성장. 설 선물세트 영향을 제거한 후에도 온라인 채널 확대, 주력 상품 성장에 따 라 두 자릿수 판매량 성장 추정. 다만, 소재 부문 전년 ASP 기저 부담으로 매출 -19.2%yoy 감소 하였으나, 감소폭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판단. 향후, 국내 가공 식품 기반의 성장 지속, 원가 부 담 하락, 판관비 통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 흐름 이어질 것으로 기대. 해외 식품은 미주 주력 제품 피자/만두 견조한 성장세 시현하며 +9.1%yoy시현. 특히 미주는 GSP 카테고리 확대 및 원가/판 관비 절감으로 인한 수익 함께 개선되는 흐름 고무적. 호주/유럽 신규 유통채널 진입 및 판매 호 조로 인해 고성장. 다만, 중국/일본은 지상쥐 매각 및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매출 축소.
2) 바이오: 매출+3.0%yoy, 영업이익 +55%yoy 기록.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 +44%yoy, 스페셜티 +32%yoy 고성장(스페셜티 비중 1Q24 22%), 이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 큰 폭의 개선. 향후에도 고수익 스페셜티 집중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 이어질 것으로 전망.
3) F&C: 매출-10.0%yoy, 적전. 사료 저수익 거래처 디마케팅 영향으로 사료 매출 감소. 다만, 베트남 사육두수 축소됨에 따른 돈가 반등 및 원가 안정화되며 적자 전분기 대비 축소. 베트남 양돈 시황 일부 회복 및 원가 안정화 통한 수익성 개선 기대.
국내 가공식품은 명절효과 반영 및 2H23부터 이어지는 물량측면 개선세가 주효했다. 온라인, B2B 등에서의 성장세 지속에 따라 가격효과가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원가부담 하락 및 가동률 상승을 고려한 마진 상승이 가능했다. 대외변수 악화에도 외식대비 상대우위의 가격경쟁력과 자체 브랜드력을 감안, 추가성장 흐름 전망에 무리가 없다. 소재는 전년동기 높은 판가레벨관련 부담 및 원당 투입가격 상승 등에도 명절영향과 투입원가 개선 구간으로, 향후 스프레드의 완만한 확대 흐름이 예상된다.
해외식품은 중국 지산지 매각 및 아시아 경기침체 영향에도 미주 및 신지역 성장, 환율 상승에 따른 외형성장을 시현했다. 대부분 볼륨중심 성장으로, 주요 제품 m/s 확대가 이어지는 등 현지 지배력 강화 흐름이 긍정적이다. 특히 미주지역의 마진 추가개선에 대한 전사 영업실적 내 기여도 상승세 또한 견고하다.
바이오는 주요 아미노산 시황이 대부분 안정 국면에 있으며, 중국 외식경기 등 업황 부진 및 베이스 부담에도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예상대비 견조한 트립토판 및 스페셜티 제품의 견조한 흐름으로 Selecta관련 조정에도 불구, 1H24 바이오부문의 시장 눈높이가 상향조정되었다. 2H24 주요 제품의 경쟁강도 확대 가능성이 존재하나 Selecta의 24년 연내 매각 마무리 등을 고려시 바이오 영업실적 흐름은 완만한 개선세를 예상하는데 무리가 없다.
F&C는 현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의 수요 감소 및 관련된 판가 하락이 영업실적 축소 요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의미있는 업황 반등은 소비개선을 기반으로 함에 따라 당분간 부담은 지속 가능하나, 최근 원가안정세와 맞물린 부진 사업 및 지역개편을 통한 수익개선 가시화를 통한 변동폭 축소 가능성을 열어둔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0원 유지
단기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된 향후 성장 전망치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지속 흐름에서 기인하며, 눈높이 상향조정이 제한되는 상황에 대한 시장의 아쉬움이 주가에 반영되었다.
다만 최근 호실적 관련 대내외 요인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24년 마진 개선폭은 기존 눈높이 이상을 시현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여전히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 또한 주가의 추가 조정폭을 제한하는 부분이다.
여기에 Selecta 및 F&C 사업부 정리 이후 주요 영업부문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 이와 관련한 프리미엄폭 확대 가능성까지 고려된 주가 움직임에 대한 기대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주가는 12M Fwd P/E 9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높다고 판단한다. 가공식품 성 장 및 원가/판관비 절감에 기인한 이익개선 추세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오 부문 또한 고수익 스페셜티 비중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 흐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 한미약품 : 높은 수익성과 파이프라인 기대감 -NH
ㅇ 1Q24 Review 주력 제품 매출 확대 및 북경한미 고성장으로 호실적 달성
한미약품 1Q24 연결 매출 4,037억원(+11.8% yoy), 영업이익 766억원(+27.8% yoy), OPM 19.0% 달성. 연결 매출 실적 컨센서스 상회. 한미약품 별도 1Q24 매출 2,750억원(+9.7% yoy), 영업이익 395억원(+27.5% yoy), OPM 14.4% 달성.
한미약품 별도 실적은 고마진 제품인 로수젯, 아모잘탄의 매출성장세 지속, 롤베돈 DS 공급 물량 확대에 따라 안정적으로 성장. 자회사 북경한미는 독감유행으로 주요제품 매출 증가, 이탄징(어린이 기침가래약), 리똥 (성인 정장제) 상급병원 중심의 코드인 증가로 매출 성장 지속되며 호실적 기록. 한미정밀화학은 제품 믹스 및 공정 개선 효과로 영업 적자 폭 감소.
ㅇ 동사의 주요 R&D 모멘텀 : 국내 비만치료제 상업화, LA트리아 기술이전, MASH치료제(Dual Agonist 등) 임상 진행. 긴 호흡으로 한미약품 R&D 기대감에 대한 관심 필요,
1)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국내 비만 3상은 순항 중이며 26년 임상 종료 예정. 2) LA-GLP/GIP/GCG 의 경우 24년 6월 전임상 결과 공개될 것이며, 3) Dual 의 경우 파트너사인 MSD가 진행 중. MSD는 최근 사이트 10곳 추가하는 등 2B상 진행 속도를 내고 있어. 참고로 동사의 치료제와 유사한 BI의 MASH 치료제도 임상적 효능을 증명해나가는 만큼 동사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도 커. 또한 MSD와 듀얼 시료 공급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평택 바이오플랜트 수익성 높아질 것.
ㅇ R&D 성과 지속, 6월 비만 파이프라인 데이터 발표
동사는 지속해서 R&D 성과를 보여주고 있음. PD-L1 X 4-1BB 이중항체인 BH3120의 임상 1상 환자 투약이 시작 되었으며, 키트루다 병용임상을 위해 MSD와 공급 협약을 완료. 지난 AACR에서 p53 mRNA 기반 치료제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등 신규 모달리티 또한 개발 중. Tuspetinib은 현재 AML 1L 3중요법으로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파일럿 스터디 단계로 결과를 연내 업데이트할 계획. 추가로 신규 장기지속형 기술을 적용한 비만 신약, HM15275(LA-GLP/GIP/GCG Triple agonist)의 비임상 결과 발표가 24년 6월 ADA 학회에서 예정되어 있음. HM15275는 국내 식약처 및 미국 FDA에 IND 신청이 완료 되었으며 25% 이상의 체중감량 효과를 기대 중.
ㅇ 로수젯 등 ETC 성장세에 파이프라인 성과도 기대
로수젯 고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되며 연간 매출 2천억원 달성은 무난할 전망. 주요 품목 중 원내처방 비중이 낮아 전문의 파업영향은 타사 대비 제한적일 전망이며, 고마진 품목 성장지속, 연내 투스페티닙 마일스톤 유입 등으로 이익성장도 지속 될 전망. 북경한미도 BH3120 연구개발비를 지출하고 있지만 꾸준한 성장으로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 다수의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대기 중으로, 6월 LA-GLP/GIP/GCG 전임상 결과 미국 당뇨병학회 발표, 하반기 투스페티닙 임상 1상 발표 예상됨.
ㅇ 본업 순항 중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0원을 유지.
합병, 경영권 분쟁과 같은 변수에도 불구, 흔들림 없는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비만 파이프라인을 비롯한 R&D 잠재력을 높게 판단. 다만 본업 외적 변수로 인한 사업 방향성 변화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할 것. 추가로 최근 Roche사는 Belvarafenib의 개발 중단을 발표 했으나 임상 초기 단계로 기대감이 크지 않았고 동사의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ㅇ 주요 Q&A
Q1. R&D 비용 줄지 않았음에도 동 분기 수익성은 개선. 병원 파업 영향으로 판관비 절감 효과 있는지? A. 파업 영향은 3월부터이기 때문에 동 분기 온기 반영 아님. 호실적은 판관비 감소 효과라기 보다는 1) 로슈젯/아모잘탄 견조한 판매. 2) 북경한미 판매 호조 등 때문.
Q2. 북경한미 ETC/OTC 분류할 때 ETC 성장이 더 큰 것인지? A. 북경한미 의약품의 ETC/OTC 분류는 다소 모호. 다만 이탄진, 마이아미, 리똥 등을 ETC로 분류한다면 1Q에 북경 감 기 의약품 수요가 여전히 유지되었던 것. 향후 계단식 매출 상승 기대.
Q3. 24년 연간 가이던스 그대로인지? A. 기존 가이던스(매출 Double Digit 성장. OPM 로우~미드틴)유지. 1Q 호실적에도 현 시점에서는 가이던스 유지. 다만 2Q24 실적 발표시 가이던스 변경 가능성은 있음. 1Q 호실적은 당사 기대보다도 높았기 때문. 반기 단위로 전망 업데이트할 예정.
Q4. 벨바라페닙 개발 중단에 따른 당사 재무제표에 미칠 영향은? A. 재무적 영향 없음. 아직 Genetech으로부터 기술 반환 받은 것 아냐
Q5. 1Q에 병원 파업에 따른 영향 거의 없었는데 한미약품 호실적 원인은? A. 로수젯/아모잘탄 등 주력 제품은 만성질환 약물이고 로컬 등 대학병원 이외 다른 병원에서도 처방량 많았기 때문. 반면 입원 시 필요한 주사제/수액제 등과 같은 원내 처방 약들에는 파업 영향 있었을 것. 참고로 로수젯은 오리지널 스타틴 약물인 리피토도 제치며 국내 1위 달성. 여기에 북경한미 실적도 견조. 물론 당사도 파업 장기화되면 향후 영향 있겠지만 아주 크지는 않을 것.
Q6. LA 트리아 전임상 발표 시기는 언제인지? A. 24년 6월 ADA에서 발표 예정
■ 오늘스케줄 - 05월 16일 목요일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개최
尹대통령,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
리보세라닙, FDA 허가 결정 시한(현지시간)
티웨이항공, 첫 유럽 노선 취항
IHQ·KH 필룩스,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짬짜미' KH그룹 6개사 제재…"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KDI 경제전망
5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3월 통화 및 유동성~~~~~
14. CJ 실적발표
15. 삼성생명 실적발표
16. 티사이언티픽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지오릿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18. KG모빌리티 추가상장(CB전환)
19.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05월15일 : 홍콩, 한국증시 석탄일 휴장
05월16일 : 티웨이항공 유럽 첫노선으로 크로아티아 노선 주3회 취항
05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5월17일 :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
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9일 : 미국 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1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6월2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
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정책금리를 좀 더 오래(for a while longer) 동결해야 한다는 뜻을 밝힘. 가장 큰 불확실성은 통화정책이 경제에 얼마나 많은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느냐는 것이라고도 덧붘임 (Bloomberg)
ㅇ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함. 미국 CPI가 전월치(0.4%) 대비 상승률이 하락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임 (WSJ)
ㅇ 미국 연방 기관이 중국 바이오 기업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바이오 보안(Biosecure Act)법안'이 미국 상원 상임위에 이어 하원 상임위에서도 통과됨 (Reuters)
ㅇ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국가안보 위험을 언급하며 중국 커넥티드 차량에 대한 규정을 올해 가을에 발표하겠다고 예고함 (Reuters)
ㅇ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재정적자를 늦기 전에 빨리 줄여야 한다고 강조함 (SkyNews)
ㅇ 일본 선행경기를 보여주는 2024년 4월 공작기계 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6% 크게 감소한 1172억6200만엔(약 1조27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도됨. 내수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2.9% 적은 363억2800만엔에 그쳤으며, 이는 전월 대비 26.2% 감소하는 수치라고 분석됨
ㅇ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전국의 청정에너지 송전과 관련해 전력망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규칙을 통과시켰다고 보도됨. 새 규칙안의 핵심은 전력망 운영사가 향후 최소 20년 이상 발전원 다변화, 기상이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으로, 초기 비용이 많이 들지만 기존 송배전선보다 두 배 이상 더 많은 전류를 전달할 수있는 차세대 도체 등의 설치를 유도할 수 있음
ㅇ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4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하며 3월 2.3%보다 0.1%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연방통계청은 올해 1월 이후 에너지 가격과 식품 가격을 중심으로 인플레 하방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함
ㅇ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6~1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보도됨.푸틴 대통령은 베이징과 하얼빈 등 두 개 도시를 방문하고 시 주석과 정상회담할 예정임. 회담에서는 포괄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협력 문제, 주요 국제 문제를 다룰 예정이라 알려짐
ㅇ 일본의 LCD TV 패널 제조사인 샤프가 일본 내 마지막 LCD 생산 거점인 오사카부 TV 패널 생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됨. 한국과 중국 기업에 비해 낮은 가격 경쟁력으로 적자가 누적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는 14일밤 0.83% 상승에 이어 15일도 2.06% 상승. MSCI 신흥지수 ETF는 14일 0.54% 상승한 데 이어 15일은 1.0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4일 1.68% 상승에 이어 15일은 2.88% 상승.
러셀2000지수는 이날 +0.14%, 다우운송지수 +0.12%. 야간선물은 15일 휴장인 가운데 14일 +0.59%. 14일 1,369.1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2원을 기록.
~~~~~
지난14일 화요일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 장 초반 외인 지수선물 매수우위에 11시경 5000억까지 순매수 확대로 지수가 소폭 상승하였다가, 13시경까지 매도우위를 보이며 하락 전환, 이후 외인의 코스피 현물매수세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는 +0.11% 상승마감. 코스닥은 정보기술, 2차전지, 헬쓰케어 등 성장주 강세에 +0.90% 상승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 수급이 지수를 주도했지만 1호가 주문율이 낮아 외인 거래대금의 크기에 비해 지수를 강하게 변화시키지 않는 미지근한 모습. 반면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휴장과 14일, 15일 발표될 미국 물가지수에 대한 헤지성 매도 우위.
아시아장중 금리상승, 달러강세, 원화와 엔화 약세, 유가상승하는 흐름유지. 홍콩,상하이증시는 보합, 일본, 한국증시는 소폭 상승, 대만증시는 하락마감.
미국의 중국철강제품, 전기차 관세 인상추친에 철강금속, 2차전지, 화학, 자동차업종이 강세. 정부의 부동산 PF구조조정 정책에 은행,금융,건설업종 부진, 밸류업 정책모멘텀이 후퇴하며 산업재가 전반적으로 부진. 최근 급등했던 전력기계, 전선업종 쉬어가며 하락. 오픈AI의 챗GPT-4o 공개에 소프트,AI업종 강세
~~~~~
한국 휴장기간에 발표된 미국 경기지표 둔화와 함께, 물가지표도 둔화로 전망되며 올해 기준금리 2회 인하 기대가 확대되며 금리급락. 유럽쪽 경기지표가 강세를 보이고 물가가 추가로 악화되지 않으면서 달러대비 유로화 상대 강세를 보이며 달러급락에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이틀간 환호한 점은 한국증시에 매우 긍정적.
오늘 코스피는 +1.0%내외 상승출발후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지난 화요일 이해가 어려운 한국증시 외인순매수현상이 한국휴장중 변화를 일부 선반영한 것으로 풀이. 해외증시에 헤지를 걸엇던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환매수청산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한국증시 상승폭 확대를 예상. 금리하락에 성장주 상대적 강세, 중소형주동반 강세 예상.
■ 한국휴장 누적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59%
WTI유가 : -0.43%
원화가치 : +1.12%
달러가치 : -0.94%
미10년국채금리 : -3.17%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16일 뉴욕증시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 결과로 달러와 금리 변화 속 강세ㅇ다우+0.88%, S&P+1.17%, 나스닥+1.40%, 러셀+1.14%, 필 반도체+2.88%
16일 뉴욕증시는 안정을 보인 소비자 물가지수와 둔화된 소매판매 결과가 달러 약세 및 국채 금리 하락을 부추기자 반도체 관련 종목군을 중심으로 상승 출발.일부 경기에 대한 우려를 감안 매물 출회되기도 했지만, 장 초반 이후 달러약세폭 확대되자 지수 상승폭도 확대. 결국 시장은 경제지표로 인한 달러와 금리변화 영향으로 강세 마감.
~~~~~
ㅇ 16일 뉴욕증시 변화요인: 소비자물가지수, 소매판매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에서 0.3%로, 근원물가도 0.4%에서 0.3%로 둔화돼 예상과 부합. 전년 대비로도 3.5%에서 3.4%로, 근원 물가도 3.8%에서 3.6%로 둔화돼 예상과 부합.가솔린 가격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신차와 중고차 가격 하락이 지속. 주거비는 임대료와 자가거주비용 모두 0.4%에서 0.3%로 둔화돼 주거비도 안정. 최근 기대 인플레이션이 크게 상승하자 높아졌던 시장의 우려를 이 날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가 완화시켰으며 그 결과 달러와 금리는 하락.
한편, 클리블랜드 연은의 Nowcasts에서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1%, 근원물가는 0.30%로 전망해 향후 물가 둔화가 지속화 될 것으로 전망.
~~~~~
미국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 증가에서 0.0% 증가로 둔화된 가운에 운송과 가솔린을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0.7% 증가에서 0.1% 감소로 전환해 미국 소비 위축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특히 전월 대비 3.1% 급등한 가솔린 서비스 부문을 제외하면 전월 대비 0.2% 감소를 기록. 이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103.1에서 97.0으로 크게 위축된 가운데 소비자 심리지수도 77.2에서 67.4로 급감해 이미 예상했던 부분.
그간 미국 경제를 견인해 왔던 소비 중심으로 미국경기 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소비자 물가지수 영향과 함께 달러 약세, 국채 금리 하락을 견인. 더불어 이날 발표된 뉴욕 연은 제조업지수, 주택시장 지수 등 대부분 지표도 부진해 미국 경기 둔화 우려는 확대된 점도 영향
결국 미국 경기의 둔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로 인해 물가안정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 안정으로 이어짐. 이에 실적이 견고한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상승을 이끌었다고 볼 수 있음.다만, 경기 위축이 확대될 경우 이러한 추이가 지속되기 보다는 지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주의.
■ 16일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88% 상승
엔비디아(+3.58%)는 5월 22일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에 힘입어 상승. 특히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이 투자 심리를 견인하며 상승 확대. 시장은 245억 달러 매출을 전망하고 있지만, 키뱅크 등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260억 달러 매출에 285억 달러 가이던스를 발표할 것이라 전망해 관련 기대 심리가 더욱 확대.이에 브로드컴(.4.07%), AMD(+4.25%), 퀄컴(+2.98%) 등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웰스파고 등 최근 일부 투자회사에서 데이터 센터의 성장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자 AMAT(+3.66%), 램리서치(+3.86%), 슈퍼마이크로컴퓨터(+15.81%), 아리스타 네트웍(+3.94%) 등의 강세도 뚜렷.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88% 상승.
AI 산업의 확대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는 소식에 스노우플레이크(+2.12%), 서비스나우(+5.40%), 어도비(+1.97%), 세일즈포스(+3.88%), 인튜이트(+3.10%), 시놉시스(+3.68%) 등의 강세가 뚜렷.전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던 홈디포(+2.40%)가 이날 발표된 주택시장 지수 둔화에도 불구하고 상승. 국채 금리 하락이 향후 모기지 금리 하락을 불러와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의 영향으로 추정. 로이어스(+1.94%)도 동반 상승. DR 호튼(+6.47%), 레나(+5.25%), KB홈(+5.37%), 풀티그룹(+5.07%) 등 주택 건설 업종의 강세폭이 컸음
달러약세와 금리하락은 MS(+1.75%), 애플(+1.22%), 알파벳(+1.13%), 메타(+2.05%) 등 대형 기술주의 상승을 견인. 경기 둔화 시기 실적이 견고한 종목군으로의 매수세가 유입된 데 힘입은 결과로 추정. 반면, 아마존(-0.58%)은 클라우드 대표 사임과 4월 소매판매에서 온라인 판매가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테슬라(-2.01%)는 니오(-7.94%)가 테슬라의 모델 Y와 경쟁하기 위한 Onvo L60 EV 출시했는데 가격이 12% 싸다는 소식에 하락. 니오는 신차 발표를 앞두고 이틀동안 급등한 여파와 미-중 갈등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리오토(-1.82%)와 샤오펑(-3.50%)도하락.
ㅇ 한국휴장 누적 종목, 업종,섹터 변화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뉴욕시간 14, 15일, 미국 경기지표 둔화, 물가지표도 둔화되며 금리급락, 달러급락에 뉴욕증시 이틀간 환호.
- 유럽쪽 경기지표 강세, 물가가 악화되지 않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뉴욕시간 15일 국채 금리는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주거비가 시장 우려와 달리 안정을 보이자 하락. 소매판매의 부진, 뉴욕주 제조업지수, 주택시장지수 등의 위축 등으로 부각된 경기 둔화 가능성도 금리 하락 확대 요인으로 작용. 더불어 ECB 위원의 6월 금리인하 언급에 따른 유로존 국가들의 금리 하락도 미 금리 하락 요인.한국휴장기간 누적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 크게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도 하락, 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뉴욕시간 15일 달러화는 소비자 물가지수의 안정과 소매판매를 비롯한 경제지표가 부진해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더불어 유로존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로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 요인 중 하나.
엔화와 파운드화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 위안화를 비롯한 멕시코 페소, 호주달러 등 신흥국과 상품 환율도 달러 대비 강세.
한국휴장일 누적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엔화>파운드>유로>위안>홍콩달러>달러인덱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 가격, 수요 증가 기대 속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약세와 미 원유재고가 지난 주 250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 그렇지만, 세계 에너지기구가 예멘 반군의 공격 등으로 홍해 해상 운송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원유재고가 급증했다고 밝혔고 올해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을 14만 배럴 하향 조정하자 상승은 제한.미국 천연가스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에어컨 사용량 증가 기대가 부각되자 상승. 더불어 최근 AI 산업으로 전기 사용량 증가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상승을 견인.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상승했고 은의 상승폭이 더 컸음.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상승. 여기에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와 함께 높아진 수요 증가 기대도 긍정적인 영향.밀은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하락. 대두와 옥수수는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하기도 했지만, 밀과 함께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 전일 중국증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5/20(월) 한눈경제 (1) 2024.05.19 24/05/17(금) 한눈경제 (0) 2024.05.17 24/05/14(화) 한눈경제 (1) 2024.05.14 24/05/13(월) 한눈경제 (0) 2024.05.11 24/05/10(금) 한눈경제 (0)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