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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5. 17. 07:16
24/05/17(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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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가 금리상승, 달러강세에 하락한 영향을 이어 받아 소폭 하락 출발. 이후 현물,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의 매도우위가 하루종일 지속되며 낙폭 확대. 코스피 -1.03%, 코스닥 -1.76%로 큰폭 하락 마감.
오늘 외인들은 현물과 파생 모두에서 하락쪽에 베팅하는 모습. 외인 매도 이유는, 옵션만기일과 주말를 앞둔 시점에, 여러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고, 뉴욕시장에 이어 아시아 장중에도 금리 상승과 달러강세가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때문으로 풀이.
미국채금리는 장초반 낙폭을 줄이며 상승전환, 달러강세, 원화가치는 큰폭 하락하고 유가는 상승. 상하이와 홍콩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하고 대만증시는 큰폭 상승, 일본증시 하락하고 한국증시는 외인의 헤지수요에 큰폭 하락.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며 상승종목을 찾기가 어려운 하루. 외인의 현물선물 동반매도에 시총 상위 대형주 낙폭이 컸음. 헬쓰케어, 정보기술, 2차전지 업종의 부진에 코스닥의 낙폭이 컸음. 삼양식품 호실적에 상한가로 직행하며 음식료업종 상승. 리보세라닙 FDA 승인 불발에 HLB 그룹주 일제히 하한가로 직행하며 헬쓰케어섹터 부진.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물가불안 완화에 따른 투심 개선 국면 -NH
ㅇ KOSPI 주간예상: 2,700~2,820P
- 상승요인 : 미국 물가 불안 후퇴, 미국 기업들의 AI 관련 수요 확인
- 하락요인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 관심업종 : 반도체, IT하드웨어, 조선, 기계, 방산, 화장품
ㅇ 미 연준 통화정책 전망 :
5/15 발표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CPI)는 전년동월대비 +3.4%(컨센서스 부합), 전월대비 +0.3%(컨센서스 +0.4%를 하회)를 기록. 전월대비 CPI 상승률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은 6개월만의 처음. 최근 연준 위원 들 사이에 금리인하 기대가 점진적으로 후퇴, 혹은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도 제기되던 상황에서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감이 드는 상황.
다음주(5/20~24)에는 다수의 연준 위원 연설들이 다소 예정. 5월 FOMC 의사록도 공개(5/23). 이를 통해 4월 물가지표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견해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
ㅇ 주간 연준 위원 연설 일정: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라파엘 보스틱 애플랜타 연은 총재(5/17), 메리 데일리 샌 프란시스코 연은 총재(5/18), 제롬 파월 연준의장(5/20),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5/21)
ㅇ 5/22 엔비디아 실적발표 예정.
2~4월 분기 실적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는 매출액 246.1억달러, 영업이 익 163.1억달러, 순이익 137.8억달러. 최근 AI 관련 기업들을 보면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하면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낙관 전망은 강화되고 있음. 골드만삭스(1,000달러 → 1,100달러, 5/7), HSBC(1,050달러 → 1,350달러, 5/13) 등은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상향
ㅇ 한국 금통위:
미국 물가 둔화로 인해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면 한국의 금리와 원/달러 환율 또한 안정될 여지가 커질 수 있음. 4월 금통위 이후 한국은행이 금리인하 여부를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상황에서 5/23 금통위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어떤 메시지를 내놓는지에 주목할 필요
ㅇ 투자전략:
미국 4월 고용 둔화, 4월 소비자물가 둔화를 확인하며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구간. CNN 머니의 공포· 탐욕 지수(Fear and Greed Index)는 1개월 전 공포(Fear) 상황에서 현재 탐욕(Greed) 구간의 초입 국면으로 전환. 아직 극단적 탐욕(Extreme Greed) 구간까지는 여유가 있어 투자심리가 추가적으로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10.4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40%),
- 12개월 후행 PER은 15.6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11%),
- 12개월 선행 PBR은 0.95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69%),
- 12개월 후행 PBR은 0.99배 (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75%)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유로존 4월 소비자물가(5/17),
- 미국 4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5/17),
-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발표(5/20),
- 한국 4월 생산자물가(5/22),
- 미국 5월 FOMC 의사록 공개(5/23),
- 한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 원회 정례회의(5/23),
- 유로존 5월 마킷 PMI(잠정치, 5/23),
- 미국 5월 마킷 PMI(잠정치, 5/23),
- 유로존 5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5/23),
- 미국 4월 내구재 수주(5/24),
- 미국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 5/24)
■ RFHIC : 질화갈륨 소자를 활용한 화합물 반도체 기업 -기업리서치
ㅇ 알에프에이치아이씨는
1999년 8월 20일에 설립되었으며, 2017년 9월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 무선 통신장비 시장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였던 질화갈륨(GaN) 전력증폭기 국산화 추진. 전력증폭기는 무선 통신장비의 송수신단에서 신호를 증폭시켜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 원하는 위치에서 원하는 신호를 송수신하기 위해서는 날씨, 지형 등 외부 간섭에 의해 신호의 왜곡이 발생하지 않도록 증폭 필요.
ㅇ 통신용 반도체에서 LDMOS를 대체하는 GaN 소재 제품 상용화
동사는 1999년 8월 20일에 설립된 이후 신소재인 질화갈륨(Gallium Nitride, GaN)을 이용한 제 품 개발 및 상용화 추진. 해외 글로벌 경쟁사들이 기존 30여년 동안 시장을 장악했던 실리콘 기반 LDMOS(Laterally Diffused Metal Oxide Semiconductor)라는 소자에 집중할 때 군사용, 인공위성 등 제한된 용도로 사용하고 있던 GaN 기반 트랜지스터를 통신용으로 양산 적용.
ㅇ GaN 제품은 고주파,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에서 LDMOS 대체
LDMOS는 실리콘 기반 소자인 반면, GaN은 와이드밴드갭(Wide Bandgap) 화합물 반도체 소재 로 만들어져 고주파 대역에서 높은 효율을 보이고 있어 고주파,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에서 LDMOS를 점차 대체하는 중. GaN 전력증폭기는 LDMOS 전력증폭기에 비해 효율은 10% 정도 높으며, 제품 크기는 최대 절반으로, 전력 사용량은 20% 정도 절감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 전 세 계 기지국 시장에 확대 적용.
ㅇ 주요 거래처
회사 설립 이후 삼성전자, 노키아, ERICSSON, 화웨이, RAYTHEON, LOCKHEED MARTIN 등의 벤더로 등록. 제품별 매출 비중은 GaN 트 랜지스터 29.11%, 통신용 및 레이더용 GaN 전력증폭기 70.48%로 신소재 3족, 5족 화합물인 질화갈륨(Gallium Nitride)을 이용한 제품
ㅇ투자포인트
- 화합물 반도체 분야에서 트랜지스터, 전력증폭기, MMIC 등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보유
2023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GaN 트랜지스터 29.11%, GaN 전력증폭기 70.48%, GaAs MMIC 0.41%이다. 주력 제품 중에 GaN 트랜지스터는 전력증폭기(Amplifier)의 핵심소자로서 진공관과 LDMOS를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GaN 트랜지스터는 약한 전기 신호를 크게 증폭하는 반도체 부품으로 질화갈륨 소재의 특성으로 인하여 3GHz 이상의 고주파에서 특히 뛰어난 효율 및 성능을 발휘한다.
알에프에이치아이씨는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맞추어 주파수 및 출력을 제품 제작하고 있다.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GaN 전력증폭기는 통신용 및 레이더용 으로 구분할 수 있다. GaN(질화갈륨) 기반 전력증폭기는 LDMOS를 대체하는 대체재로 부상하고 있다.
LDMOS(Lateral Double-Diffused MOS: 소스와 드레인 영역을 만들기 위해 두번의 이온 주입 공정을 거친 MOS 구조의 전계효과 트랜지스터로, 전류가 수평 방향으로 흐르는 소자)는 전력 반도체 소자이며, 주로 기지국 전력증폭기 등에 사용되었다.
4G 통신시대에는 LDMOS 기반 전력증폭기가 주를 이뤘지만, 5G 고주파 대역에서는 GaN 기반 제 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와이드 밴드갭 소재로 고내압 및 고출력 특성이 우수하고, 열이 적게 발생해 추가로 필요 한 냉각 시스템(모듈)을 간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력증폭기 중에서 레이더용 GaN 전력증폭기는 송신단 끝에서 강한 전력으로 신호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 으며, 레이더 시스템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통신용 GaN 전력증폭기는 기존의 전력증폭기와 달리 작은 사이즈의 기판 안에 입출력 정합회로(Matching circuit)가 들어가 있어 사용자 편리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주로 5G용 Massive MIMO 기지국, 초소형기지국(건물 내부, 지하철 등 음영지역 해소에 효과적인 기지국), Point - to -Point 애플 리케이션(기지국 백홀 구축, 즉 백본망 연결 등에 주로 사용되며 장거리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해 두 지점 간 직접 연 결하는 무선 통신 방식)에 적용을 위해 개발되었다.
전술된 2가지 제품 외에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주목할 만한 제품은 GaAs MMIC이다. GaAs MMIC(Gallium Arsenide Monolithic Microwave Integrated Circuit)란 갈륨비소(GaAs) 반도체 소재로 만든 초고주파(마이크로파) 집적회로를 의미한다.
마이크로파 대역(300MHz ~ 300GHz)에서 동작하며, 실리콘(규소) 대비 높은 전자 이동도를 가 져 고주파 특성이 우수하고 반절연성 기판을 사용하여 고주파 회로 설계에 유리하다. GaAs MMIC는 실리콘 기반 MMIC에 비해 고가이지만, 고주파 특성이 우수하여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알에프에이치아이씨는 해외의 E사로부터 GaAs 웨이퍼를 공급받아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일부 국가(중국, 일본 등)에 대해서는 해외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 으며, 그 외의 경우에는 직접 판매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CATV 및 광대역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 다양한 화합물 반도체 제품의 연구개발 통해 높은 기술력 보유 및 유지
알에프에이치아이씨가 중소기업이지만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시장을 공략할 수 있었던 이유는 GaN이라는 화합물 소재를 이용한 무선 주파수(Radio Frequency, RF) 전력증폭기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해외 글로벌 경쟁사들이 기존 30여 년 동안 시장을 장악한 실리콘 기반 LDMOS(Laterally Diffused Metal Oxide Semiconductor)라는 소자에 집중할 때 군사용, 인공위성 등 제한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GaN을 통신용으로 대량 양산, 적용하여 실리콘 기반 LDMOS와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할 수 있는 가격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관련 산업의 발달로 보다 고품질의 RF/Microwave 신 호가 요구되고 있어 GaN 트랜지스터 및 전력증폭기를 활용한 RF/Microwave Generator의 개발이 필요하다. RF/Microwave Generator는 무선주파수(RF) 또는 마이크로파 대역의 신호를 발생시키는 장치이다.
레이더, 위성통 신, 5G 기지국 등 다양한 RF/마이크로파 응용 분야에 사용된다. 알에프에이치아이씨는 다수의 레이더 교체 사업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 kw급의 RF/Microwave Generator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용 가속기, 산업 용 건조기, 플라즈마(Plasma)를 이용한 반도체 공정 장비 등 RF 에너지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동사는 주요 제 품인 GaN 트랜지스터 및 전력증폭기 등에 관련한 연구개발활동 과정에서 발생된 지출들을 연구개발비용으로 인식하 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170~200억 원 수준의 대규모 연구개발비를 매년 집행하고 있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용 비율은 2023년에 15.42%를 기록했다.
ㅇ 2023년 실적 바닥 확인 후 2024년 개선 전망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1,114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2.3% 감소한 3억 원 기록. 매출액이 전년 대비 제한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 기조에 따른 5G 통신장비 관련 반도체 수요가 부진했기 때문 전방산업의 화웨이 매출이나 비중국 통신장비사의 매출 추이 참고시, 수년 동안 부진했던 통신장비용칩 업황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
2024년 1분기 잠정실적 매출은 2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2% 감소했는데, 국내 통신장비 고객사가 5G 관련된 투자를 보수적으로 전개했기 때문. 동종 업종에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및 NXP Semiconductor의 1Q24 통신장비용 (또는 통신 인프라용)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감소한 것과 일맥상통. 매출 부진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4억원을 기록.
동사의 2024년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1,396억원, 156억원. 그러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부진한 것을 감안해,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215억 원, 25억원으로 추정. 전술한 것처럼 1분기 주요 실적지표가 부진.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2023년(매출 1,114억 원, 영업이익 3억 원)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LIG넥스원과 고출력 전력증폭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점과, 반도체 장비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라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동사는 플라즈마 관련 장비를 위한 마이크로웨이브 제너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퀄테스트를 진행 중. 이를 반영해 연간 매출 추정치에 마이크로웨이브 제너레이터 매출이 기타 사업 부문에 소폭으로 기여한다고 추정. 이에 따라 2024년 매출을 전년 대비 9% 증가한 1,215억 원으로 전망.
매출 증가에 따라 이익 측면에서 소폭의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다고 가정해 2024년 영업이익을 25억 원으로 예상. 전년(2023년 영업이익 3억 원) 대비 증가율은 709%로 높지만, 전년의 영업이익 규모가 워낙 작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증가율의 의미는 제한적이라고 판단.
■ 농심 1Q24 Review : 경쟁자는 과거의 나 -한국
ㅇ 영업이익 컨센서스 6.3% 하회
농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275억원(+1.4% YoY), 영업이익 614억원(-3.7% YoY, OPM 7.0%)을 기록하며 각각 컨센서스를 8.3%, 6.3% 하회했다.
별도 기준 국내 실적은 매출액 6,838억원(+7.0% YoY), 영업이익 372억원(-6.4% YoY, OPM 5.4%)을 기록했다. 면과 스낵, 수출이 골고루 성장하며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원가 부담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 476억원(- 18.0% YoY), 영업이익 49억원(+4.9% YoY, OPM 10.4%)을 기록했다. 유통망 변경으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했지만 영업 활동이 중단되며 춘절 관련 프로모션 비 용 지출 또한 감소했기에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한다.
ㅇ 단기 실적 모멘텀은 부재하나, 장기 우상향은 확실
2019년 농심의 북미 매출액은 2,917억원에서 2023년 6,352억원으로 4 년 만에 118% 성장했다. 같은 기간 시장 성장률은 90%로 추정된다. 신라면, 생생우동 등의 대표 브랜드 제품 뿐만 아니라 채널별 기획제품 판 매 호조 영향이 뒷받침된 성과였다.
북미 법인의 전년 기저부담은 2분기부터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부터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가 이어지고 있고, 3분기 말에는 추가 라인 증설도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2019년 농심의 수출 매출액은 1,645억원에서 2023년 3,205억원으 로 95% 성장했다. 까르푸 등의 대형 유통 채널 입점으로 해외 법인이 없는 유럽 서남부 지역 수출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연내 국내 수출 전용 공장 설립도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ㅇ 북미 신제품 성과가 기다려지는 시점
북미 법인은 매출액 1,612억원(-6.1% YoY), 영업이익 158억원(-16.5% YoY, OPM 9.8%)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2%p 하락했다.
수익성 악 화의 주된 이유는 일부 제품 판매량 감소, 프로모션 비용 지출 증가 등이다. 다만 3Q23을 기점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국내와 다르게 원 가 부담이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공장의 수율 또한 개선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프로모션 비용 지출이 증가할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광고선전비 절감을 통해 이익을 확보할 전망이다.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에 향후 신제품 성과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한다.
ㅇ 긴 호흡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시기
농심의 목표주가를 49만원으로 기존 51만원 대비 3.9% 하향한다(12MF PER 15.5배 적용). 국내는 원·부재료 매입 계약 갱신이 반영되는 3분기 이전까지 비용 부담이 지속될 것이며 북미는 전년동기의 높은 기저 탓에 매출액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임을 감안하여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다만 수출용 국내 공장 증설, 남미 진출 본격화 등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 수를 유지한다.
상반기까지는 원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으나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 추세를 볼 때 제조 원가율 역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개선 추세를 보일 것.
현재 주가는 '24년 당사 실적 추정치 기준 PER 13.8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부담 또한 낮아져 있는 만큼 하반기 실적개선과 함께 기업가치 또한 반등할 것으로 전망. 늘어나는 수출 물량에 주목할 때이다.
■ 제이엘케이 : 세계 최다 뇌졸중 AI 솔루션 보유 기업 - 신한
ㅇ 의료AI 솔루션 전문 기업.
AI를 활용하여 의료 영상, 임상 데이터 등을 분석. 18년 8월 국내 최초로 뇌졸중 의료 AI 솔루션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획득. 혁신의료기기 비급여 적용이 결정되며 22년 말 뇌졸중 분야 최초로 AI 의료기기에 대한 보험수가를 인정받음.
ㅇ 국내, 해외 두마리 토끼 모두 잡는다
뇌졸중 전반(뇌출혈 15%, 뇌경색 85%)에 대해 대응이 가능한 11개의 솔루션을 보유. 10만명 이상의 환자 경험, 10년 이상의 임상 데이터 추적 등을 통해 의료 AI의 핵심인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
뇌졸중 AI 솔루션이 국내 시장 침투율 56%를 돌파. 국내 210개 이상의 병원에 JBS-01K 솔루션이 보급. 작년 3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등 뇌졸 중 진단 수요가 있는 상급병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 24년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70%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
미국 시장 진출 준비를 끝내. 국내 의료 AI 진단 수가는 영상검사비의 10% 수준으로 측정(제이엘케이 솔루션 기준 54,300원). 제이엘케이 솔루션과 유사한 AI 솔루션의 경우 약 140만원의 수가를 인정. 미국 제품에 비해 더 낮은 수가를 책정받더라도 P개선 효과가 예상.
제이엘케이 솔루션이 도입될 수 있는 CT, MRI 장비 또한 미국이 6배 이상 많음. FDA 인증 획득이 완료된다면 P와 Q의 동시 개선을 또한 가파른 성장이 예상.
ㅇ투자포인트 및 결론
- 동사는 뇌졸중에 집중된 기업으로 뇌가 터지거나 막히는 뇌경색이 있는데, 막히면 수시간 이내에 해결해야되기 때문에, 의료 인력이 현저히 부족한 현장에서도 수술 진행 여부를 빠르게 결정할 수 있어 뇌경색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동사의 AI 뇌경색 유형 분류 솔루션인 'JBS-01K'는 11월부터 비급여 적용이 시작되었음. MRI 영상 기반으로 모든 뇌졸중(뇌출혈, 경색) 환자가 촬영해야 하는 확산강조영상(DWI)에 적용되어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 현재 국내 3차 병원 200여곳에 설치되었음.
향후 동사의 독보적인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90%까지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국내 JBS-01K 시장은 약 1,320억원 규모로 추정 (MRI 환자 수 기준)되며, 2025년까지 11개 솔루션 모두 수가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동사는 '북미영상의학회 2023'(RSNA)에서 대뇌혈관폐색 조기 검출 솔루션인 'JBS-LVO'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 'JBS-LVO'는 뇌경색 의심 환자의 CT 혈관 영상에서 시술이 필요한 큰 혈관폐색(Large vessel occlusion, LVO) 여부를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솔루션임.
분석에 필요한 영상 선택부터 혈관 사진 재구성, 대혈관 폐색 여부 분석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이 자동화로 이루어져 의료 현장마다 상이한 촬영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JBS-LVO를 활용해 전남대병원과 대전을지병원에서 595명의 뇌경색 의심 환자 CT 혈관 영상을 분석한 결과, AUROC(인공지능 모델의 정확도 등 성능 평가 지표) 0.96, 민감도 86%, 특이도 97%의 높은 성능을 보였다는 점에서 동사의 솔루션 확장 적용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됨.
-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42%를 차지하는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버드 메디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뇌졸중 전 솔루션에 대한 유효성 검증 및 신뢰성 확보. 향후 FDA 획득과 미국 현지에서의 보험수가 적용을 위한 기반이 확보되었다는 점에서 2024년부터 실적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에이피알 : 모든 길은 미국으로 통한다 - 현대차
ㅇ 1Q24 Review: 시장 기대치 부합하며, 큰 폭의 매출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유지
- 매출액 1,489억원, 영업이익 2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9%, 19.7% 증가. 시장 컨센서스 부합. - 1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임.
매출액 증가 이유는 ① 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기타 사업이 23.0% 감소하면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 품/뷰티 사업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0%, 36.6% 증가하였기 때문임.
② 국가별로 보면, 국내는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면서 전년 수준을 유지한 반면, 해외 모든 지역에서 매출 성장을 달성함. - 신규 진출 국가는 태국, 몽골, 카타르, 튀르키에, 우크라이나, 몰도바, 멕시코 등 7개국임.
ㅇ 2Q24 Preview: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수출 확대 등으로 2분기에도 큰 폭의 매출 성장 및 높은 수익성 유지 전망.
- 매출액 1,721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8%, 29.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높은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신제품 출시 및 수출 매출 증가 때문임.
ㅇ Beyond Self-care, Self-cure
- P&S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23년 171억달러 (약 23조 원)에서 2030년 918억달러 (약 125조원)으로 연평균 27.4%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 피부과 시술 이후 디바이스로 피부를 관리하는 ‘비트윈케어족’, 피부과 시술없이 집에서 관리하는 ‘홈 뷰티 족’, 효과가 즉각적이고 회복기간이 짧은 시술에 대한 선호도 등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임.
최근 ‘얼리 안티에이징’이 부각되면서 2030 세대의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피부 관리 기기를 처음 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과거의 고가 뷰티 디바이스가 끌던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음
- 동사의 디바이스는 한 손에 쥐어지는 심플한 디바이스 속에 다양한 모드를 장착한 멀티 기능성 제품으로, 슬로우 에이징 수요 증가, 최소 침습 및 비침습 방식 선호트렌드에 맞춰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필수적인 홈뷰티 디바이스로서 동사의 주요 성장 포인트가 될 것.
ㅇ K-뷰티 디바이스 시장 선점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 동사는 2022년 3월 메디큐브 브랜드에서 홈 뷰티 디바이스를 런칭, 2024년 5월 1일 고주파 디 바이스 ‘에이지알 울트라 튠 40.68’을 출시, 라방 후 24분만에 품절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실감. 기존 동사의 뷰티 디바이스 (평균 판매 단가 30만원)대비 33% 높은 가격을 책정하여 실적 모멘 텀에 기여할 것.
- 주요 투자포인트는 미국에서도 피부과에 가기 힘든 사람들이 먼 걸음하지 않아도 동사의 뷰티디 바이스를 통해 ‘내 손안의 피부과’를 경험할 수 있어 폭발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점. 리서치앤 마켓에 따르면 미국 내 뷰티 디바이스시장은 2020년 176억 2,310만달러(약 24조원)에서 2030 년 994억 6,800만달러(약 135조원)로 연평균 19.6% 증가할 것으로 예상. 특히 미국내 노인인구 급증과 중장년층 소득 증가로 안티에이징 관련 디바이스 수요가 커 실적 성장 기대감 높음.
- 평택 2공장 준공시점인 5월부터는 기존 연 70만대에서 2024년 연 240만대, 2025년 연 800만 대까지 캐파 확대를 통해 생산량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와 기존에 아웃소싱했던 비용이 절감되 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어 동사의 2024년 실적은 매출액 7,611억원(+45.3% yoy), 영업이익 률 21.0%를 기록할 것.
ㅇ 하나, 둘 붙는 성장 날개
에이피알은 5월 3일 고주파 디바이스 신제품 ‘에이지알 울트라 튠 40.68’을 런칭. 마케팅 포인트는 콜라겐을 가장 많이 생성하는 이상적인 40.68MHz(vs 기존 가정용 기기는 0.5~3.0MHz) 고주파를 이용했다는 점과 젤 없이도 진피층 깊 은 곳까지 고주파 에너지가 전달된다는 점.
신제품 울트라 튠 판매 가격은 약 40만원으로 기존 부스터 프로(30만원) 대비 33% 가량 높은 가격. HIFU 신제품은 국내에는 7월, 해외에는 9월 출시 예정. 약 3,551평 규모의 평택 제 2공장은 현재 부스터프로 시생산 중이며 5월 둘째 주 준공 예정. 준공 직후 월 CAPA는 10만대, 안정화 이후에는 월 20만대, 최대 가동 시에는 월 50만대까지 생산 가능할 전망.
부스터프로는 5월 중 중국 런칭 예정이며 동남아 국가들에서도 1세대(더마EMS샷, ATS에어샷, 유쎄라딥샷, 부스터힐러) 에서 2세대(부스터프로) 제품으로 순차적으로 제품을 확장해갈 예정.
참고로 1분기 기준 1세대 제품은 총 16개 해외 국가에서, 2세대(부스터프로) 제품은 미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총 4개 해외 국가에서 판매중. 뿐만 아니라 태 국, 우크라이나 등의 신규 국가에서도 초도 발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패션 사업부의 부진은 아쉽지만 핵심 사업부인 뷰티디바이스, 화장품의 성장은 기대 이상. 제품, 국가 확장 모두 순 조롭게 이뤄지고 있음
ㅇ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00원을 제시.
현재 주가는 2024년 실적 기준 PER 18.9배로, 국내 유사 및 동종업계 평균 PER 23.7배 대비 할인되어 거래 중임.
목표주가는 2024년 EPS 17,220원에 클래시스와 원텍의 평균 12M Forward P/E 23x를 10% 할증한 25x를 적용함. 2Q24부터 신제품 출시 및 향후 추가되는 라인업을 통한 미국시장내 브랜드 파워 입증할 것.
■ 현대리바트 : 3년을 기다렸던 실적 턴어라운드, 저평가 매력 부각 -미래
ㅇ3년을 기다린 실적 턴어라운드, 저평가 매력 부각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1 원자재 인플레이션 여파를 벗어난 B2B 부문 Spread 개선 구간 진입과 매출 성장 2 '집테리어'를 중심으로 한 B2C 시장에서의 점진적 성장 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2024년 1분기 기준, 전사 매출액의 약 38%를 차지하 는 B2B 가구의 경우, 높아진 수주잔고 기반의 뚜렷한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수주 이후 착공까지 약 1.5~2년의 시차를 고려하면 주요 가구 원재료인 파티클 보드(PB) 가격 하락 효과는 연중 원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일시 적 공백이 발생했던 해외 가설부문 매출액은 사우디 아미랄 신규 수주(약 900억원), 사우디 자푸라 증액(약 300억원) 매출화로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382억원 (1Q23)→31억원(4Q23)→ 315억원(1Q24P)]
ㅇB2B 견조한 이익, B2C 점진적 성장 기대
2024년 영업이익은 228억원(흑전, YoY)으로 3년만에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3년부터 이어진 신규 분양 위축 여파로 B2B가구 매출 은 하반기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나, 이익단에서의 개선 흐름은 유효할 것으로 전망한다. B2C 부문은 올해 하반기부터 TV 광고 등을 활용한 브랜드 인지도 개선과 우수 대리점 확보 등을 통해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4,000원으로 27% 상향 제시
현대리바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1,000원에서 14,000원으로 27% 상향 제시 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4년 흑자 전환에 따른 Target PBR 상 향(0.5x2019~2021년 평균 0.7x, B2B 매출 피크아웃+흑자 시기)에 기인한다. 건자재 섹터 내 B2C 역량을 보유한 부엌가구 산업 내 한샘 대비 상대적 저평가 해 소 논리 역시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 금리를 비롯한 매크로 회복 개선의 시그널은 추가적인 섹터 업황 개선 기대감 및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 오늘스케줄 - 05월 17일 금요일
1. 아이씨티케이 신규 상장
2. 日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개시
3. 中,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
4.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5.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6. 위니아전자 등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
7. 두산밥캣, 그룹 재건 나선 두산...3년 만에 '모트롤' 재인수 추진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8. 엠에프엠코리아,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 5월 최근 경제동향
10. 4월 고용동향
13. 케이비제28호스팩 신규 상장
14. 한국정보인증 신주상장(흡수합병)
15. 세종텔레콤 변경상장(감자)
16. HD현대건설기계 변경상장(감자)
17. OCI홀딩스 변경상장(감자)
18. 디모아 변경상장(감자)
19. SNT에너지 추가상장(무상증자)
20. 화일약품 추가상장(유상증자)
21. 3S 추가상장(유상증자)
22. 파마리서치 추가상장(CB전환)
23. 블레이드 Ent 추가상장(CB전환)
24.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5. 티에프이 보호예수 해제
26. 에코프로머티 보호예수 해제~~~~~
05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5월17일 :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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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9일 : 미국 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1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6월2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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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다소 둔화한 것은 좋은 일이지만 여전히 목표치(2%)에 크게 미달한다고 밝힘.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도 연준이 당분간 현재의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함 (Reuters)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신규 주택착공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5.7% 증가한 136만채로 집계됨. 미래 주택 경기를 가늠하는 신규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직전월보다 3.0% 감소한 연율 144만건을 기록함 (CNBC)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4월 산업생산이 계절 조정 기준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산업생산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3% 감소함 (CNBC)ㅇ 미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주(5월5일~11일) 각 주정부에 실업수당을 처음으로 신청한 실직자 수가 22만2,000명으로 직전주에 비해 1만명 감소함 (Reuters)
ㅇ 미국은 중국의 태양광 업체를 겨냥해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관세를 다시 부과하는데 이어 동남아 국가의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부과 유예조치도 종료하기로 함 (Reuters)
ㅇ 미국이 중국산에 대한 관세 인상으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을 강화하면서 대중 수출에 의존하는 베트남으로부터 수입을 크게 늘렸다고 보도됨. 미국에서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당장 베트남의 대규모 대미 흑자를 문제 삼지 않겠지만 11월 대선 이후 상황은 바뀔 수 있다고 지적됨ㅇ EU 전역의 소비자를 대표하는 BEUC가 EU에 테무가 디지털 서비스 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보고함. 상품을 중개하는 테무가 소비자에게 판매자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상품이 EU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도 알 수 없다고 지적함
ㅇ 미국이 2025년 이후를 목표로 일본 완성차업체 3곳(도요타, 혼다, 닛산)과 차량에 탑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협력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됨.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공동으로 개발해 비용을 줄이고 규모의 경제를 키워 이들과 경쟁하겠다는 목적임. 3사는 올여름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내년 이후 협력을 시작할 예정임.
ㅇ MS가 대부분 중국 국적인 직원에게 이번 주초 미국과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등 국가로 전근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힘. 대상 직원은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포함해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직종에서 일하는 700∼800명 정도임ㅇ 세계 최대 선물 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비트코인 현물 거래를 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CME는 이미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허용하고 있음. CME가 비트코인 현물 거래를 허용할 경우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베이시스 거래가 더 용이해질 전망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는 -0.82%, MSCI 신흥지수 ETF는 중국 ADR 기업들의 급등으로 +0.2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5%, 러셀2000지수 -0.63%, 다우운송지수 -0.13% 하락. 야간선물 -0.37%. 전일 1,345.0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6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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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14일 한국장 종료이후 글로벌증시 큰폭 상승한 영향을 받아 큰 폭 상승출발했지만, 장초반부터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매도우위, 지수선물시장에서도 아침 7500억까지 도달한 순매수분을 점차 줄이며 지수 상승분을 반납하는 흐름. 코스피 +0.83%, 코스닥 +0.95%로 마감.
이날 아침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흐름을 두가지 이유로 풀이. 휴장전인 14일 한국장이 예상보다 강했던 점이 휴장기간 글로증시 상승분을 일부 선반영했고, 16일밤 미국장에서 건축허가면적,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산업생산, 수출입물가 등 주요지표 발표의 불확실성을 헤지하는 것으로 해석. 14일,15일 미국 PPI, CPI 발표치가 물가둔화 전망에 긍정적이었지만, 여러지표가 일관성 있게 나오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이와 같이 외인 수급이 왔다 갔다 할 것으로 예상.
아시아 장 중 금리 하락하고 달러는 장초반 약세였다가 약세폭을 축소하는 흐름. 엔화강세에 연동되며 원화도 강세. 유가는 중동 긴장고조로 상승. 홍콩과 일본증시 큰폭상승, 상하이지수는 장막판에 상승폭을 반납. 미 지수선물도 소폭 상승하는 흐름.
22일 엔비디아 실적기대감에 SK하이닉스 신고가 경신하고 반도체 업종 동반상승. 밸류업 정책 모멘텀 부각에 은행금융업종과 지주,상사,건설,기계등 일부산업재 강세를 보였으나 운송과 방산은 부진. 금리하락에 헬쓰케어, 미디어컨텐츠 등 성장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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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금리, 달러, 유가 등 매크로지표들이 최근의 긍정적 변화를 일제히 되돌림하고 주요주가지수가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간밤에 발표된 미국 수출입물가지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금리상승, 달러강세요인으로 작용. 반면 건축허가면적,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산업생산 등 미국 경제지표들은 미국경기 둔화를 일관되게 말하고 있어 이 점은 금리상승과 달러강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
최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국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다른 업종으로 경기확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지만 증시를 제약하고있는 핵심요인이 기업실적보다 고금리 수준이 더 직접적인 이유라는 점에서 미국 경기둔화발 기준금리 인하기대는 여전히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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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증시가 기대치보다 상승폭이 낮았던 이유는 14일 일부선반영, 16일 뉴욕증시의 하락을 선반영 한 것으로 해석. 전일 한국시장 장중에 외인 선물매도 우위 흐름이 16일 뉴욕증시 하락분을 선반영하는 과정으로 풀이.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보합수준으로 출발후 매물을 소화하는 과정을을 거칠 것으로 예상,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달러의 흐름에 외인선물 수급이 연동되겠지만, 전일 외인 선물매도분의 환매수청산 수요와 오늘밤 연준위원들의 발언, 미국옵션만기일 불확실성 헤지 수요가 힘겨루기속에서 지수흐름이 나타날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39%
WTI유가 : +0.53%
원화가치 : -0.33%
달러가치 : +0.21%
미10년국채금리 : +1.1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옵션만기일 앞두고 금리 상승으로 변동성 확대되며 하락 전환ㅇ 다우-0.10%, S&P-0.21%, 나스닥-0.26%, 러셀-0.63%, 필 반도체-0.55%
16일 뉴욕증시는 금리인하 기대와 월마트(+6.99%)의 실적 발표후 강세에 힘입어 다우지수가 사상 첫 40,000p를 넘어서는 등 상승 출발. 그렇지만, 수입 물가가 예상보다 큰 폭 상승하자 달러강세, 금리상승이 진행되며 지수는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연준 위원들의 발언 후 달러강세 축소, 경기방어 종목군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금리 상승 확대 속 반도체 업종의 변동성 확대되며 지수는 결국 혼조 마감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물가, 발언, 그리고 경기
최근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지만 전월수치가 0.2% 상승에서 0.1% 하락으로 하향 조정돼 시장 우려를 완화시킨데 이어 전일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에서 0.3%으로 둔화돼 우려를 더욱 완화. 물론,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추세여부는 확인해야겠지만, 최근 기대 인플레이션 상향 조정 등에 따른 우려를 완화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 그렇지만, 오늘 발표된 수입물가는 전달 수치가 0.4%에서 0.6% 상승으로 상향 조정된 데 이어 0.9% 상승으로 크게 올라 재차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자극. 이 여파로 달러 강세, 금리 상승.
한편, 이날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이어졌는데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4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긍정적이지만 금리인하시기는 가까운 미래는 아니라고 언급.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 둔화 확신까지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기에 높은 금리는 더 오래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도 높은 금리 장기화를 주장. 대체로 기존의 언급과 다르지 않았지만, 소비자 물가지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점에 달러화는 강세폭이 축소되고 지수는 상승. 국채 금리는 제한적인 범위에서 등락
이런 가운데 전일 소매판매 둔화에 이어 산업생산은 직전달 수치가 0.4%에서 0.1% 증가로 하향되고 이번달에는 변함없음으로 발표되는 등 실물 지표의 부진이 진행. 여기에 제조업과 서비스업, 주택, 소비심리도 위축되는 등 미국경기 둔화가 현실화. 그러나 주식시장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 AI 산업에 대한 쏠림을 바탕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 다만, 기관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지난 4월 주식과 현금 비중 축소하고 채권비중 증가, 5월 들어서는 주식비중 축소 진행이 이어지고 있어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높였고, 옵션만기일(18일 금) 앞두고 이러한 추세가 진행.■ 주요종목 : AMD, 월마트, 대마초 관련주 강세
AMD(+1.87%)는 울프 리서치가 알파 리스트에서 엔비디아(-0.30%)를 제외하고 AMD를 포함시켰다는 소식에 강세. 연초 대비 급등한 엔비디아 대신 상대적으로 덜 올라간 AMD로 전술적인 변화를 해야 한다는 언급.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최근 상승에 따른 관망과 차익 매물 영향에 제한적인 등락. 인텔(+2.46%)은 울프 리서치가 연초대비 40% 가까이 하락한 점을 언급하며 언더퍼폼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브로드컴(-1.66%), 마이크론(+0.05%), 텍사스 인스트루먼트(-0.27%) 등 반도체 업종은 장 후반 매물로 하락 전환 또는 상승 반납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5% 하락 마감.아마존(-1.29%)은 월마트(+6.99%)가 실적발표에서 전자상거래와 동일점포 매출 급증에 힘입어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하자 온라인 매출경쟁 우려 속 하락. 월마트는 급등했고, 코스트코(+0.77%), 타겟(+1.99%) 등도 동반 상승.
메타플랫폼(-1.74%)은 EU가 청소년 SNS 중독 관련 규제를 언급했다는 소식에 하락. 시스코시스템즈(-2.7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컨센서스 발표에 상승 출발했지만,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전환. 델 테크놀로지(-1.92%)는 전일 AI 서버, 개인용 PC 시장의 개선 등에 급등한 후 오늘은 매물 출회되며 하락.
농기계 업종인 디어 앤 컴퍼니(-4.73%)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올해 순이익이 예상을 하회하자 하락. 캐터필러(-2.59%)도 동반 부진. 처브(+4.71%)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분매수했다는 소식에 강세. 트래블러스(+2.27%), 하트퍼드 파이낸셜(+1.55%), 올스테이트(+1.69%) 등 여타 보험주도 동반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간밤에 발표된 미국경제지표들은 대부분 기대치보다 부진하며 미국경기둔화를 확인. 수입물가지수 상승영향에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부담이 확인.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 금리는 수입 물가지수가 예상을 크게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상승. 전일 하락 이후 되돌림도 일부 영향. 다만 경기둔화 가능성이 확대돼 금리상승폭은 제한. 연준 위원들이 여전히 높은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그동안 이어져 왔던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점에 영향은 제한.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텀 프리미엄 상승, TED Spread는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홍콩달러>위안>파운드>유로>원화>엔화
달러화는 이날 발표된 수입물가가 크게 상승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소매판매에 이어 산업생산도 부진하자 위험회피 심리가 높아진 점도 달러강세 요인. 이러한 경기둔화가 연준의 금리인하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강세는 제한.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여타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유럽 천연가스 가격 상승 지속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물가지수 완화 등에 기대 상승. 전일에 이어 미국 원유 재고량 감소 이슈 역시 상승 재료. 더 나아가 정유소 수리로 4월 러시아 석유 제품 수출이 전월 대비 14.6% 감소했다는 소식도 영향.미국 천연가스는 EIA의 천연가스 재고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적었다는 점에 연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 천연가스 비축량이 5년 평균보다 31% 높았지만, AI 산업으로 인한 전기 사용량 급증 등을 반영하며 상승 요인에 더 민감하다는 점에 강세 지속. 유럽 천연가스도 4% 가까이 상승.
금과 은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알루미늄이 LME 시장에서의 재고 증가 여파로 하락했으며 아연도 재고 증가를 반영하며 하락. 반면, 구리는 기관들이 현물 인도를 하지 못하고 기존의 매도 포지션을 롤오버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하는 등 대체로 혼조세를 보임.농작물은 밀이 최근 기후 이슈로 급등했지만 오늘은 러시아 수출 증가와 아르헨티나 올해 작황에 대한 낙관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대두는 브라질 홍수로 대두가 34% 영향을 받았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
■ 전일 아시아증시ㅇ상하이종합+0.08%, 선전종합+0.29%, 항셍지수+1.59%, 항셍H지수+1.93%
16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전일 미·중 무역 갈등 심화에 따른 과도한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13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이날은 상승 출발했으며 장 막판 잠깐 반락했다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전일 0.76% 하락했던 선전종합지수도 이날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장 마감 전 하락하다가 다시 상승세로 마쳤다. 반면 홍콩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상승영향으로 상승햇다.
미국 정부는 지난 14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행 25%에서 100%로 4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또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해서도 관세를 7.5%에서 25%로, 중국산 반도체와 태양 전지의 관세는 25%에서 50%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관세 인상 대상은 중국산 수입품 180억달러(약 24조6천510억원) 규모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중국 외교부는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해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또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중러 밀착 관계를 재확인하면서 미국과의 갈등 우려가 커져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ㅇ 닛케이225지수+1.39%, 토픽스지수+0.24%
16일 일본 도쿄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따른 미국 증시 강세에 연동해 상승했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가 모두 둔화 흐름을 보이면서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살아났다. 다만 엔화강세로 수출기업의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닛케이 지수는 장중 오름세를 유지했으나 토픽스 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가까스로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 1~3월 경제성장률은 예상보다 부진했다. 1∼3월 국내총생산(GDP)은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0.5%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인 0.4% 감소보다 폭이 컸다.ㅇ 대만 가권지수+0.74%
16일 대만 가권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살아나며 장중가와 마감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앞서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한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름폭을 넓히며 오전 10시 46분께 장중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21,515.52에 도달했다. 이후에도 지수는 장 마감까지 오름세를 유지했다. 15일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매판매가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을 보이며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TSMC 공장 폭발 소식이 등이 전해지며 지수 상단을 다소 제한했다. 1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TSMC 공장 건설 현장에서 폐기물 처리 트럭 운전사가 사고를 당해 현지 병원으로 후송됐다. 아울러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TSMC는 2026년 상반기 양산을 앞둔 차세대 반도체 생산 공정에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생산업체인 ASML의 첨단 노광장비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TSMC가 장비 선점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다.'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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