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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4(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5. 14. 06:02
24/05/14(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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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 장 초반 외인 지수선물 매수우위에 11시경 5000억까지 순매수 확대로 지수가 소폭 상승하였다가, 13시경까지 매도우위를 보이며 하락 전환, 이후 외인의 코스피 현물매수세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는 +0.11% 상승마감. 코스닥은 정보기술, 2차전지, 헬쓰케어 등 성장주 강세에 +0.90% 상승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 수급이 지수를 주도했지만 1호가 주문율이 낮아 외인 거래대금의 크기에 비해 지수를 강하게 변화시키지 않는 미지근한 모습. 반면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휴장과 14일, 15일 발표될 미국 물가지수에 대한 헤지성 매도 우위.
아시아장중 금리상승, 달러강세, 원화와 엔화 약세, 유가상승하는 흐름유지. 홍콩,상하이증시는 보합, 일본, 한국증시는 소폭 상승, 대만증시는 하락마감.
미국의 중국철강제품, 전기차 관세 인상추친에 철강금속, 2차전지, 화학, 자동차업종이 강세. 정부의 부동산 PF구조조정 정책에 은행,금융,건설업종 부진, 밸류업 정책모멘텀이 후퇴하며 산업재가 전반적으로 부진. 최근 급등했던 전력기계, 전선업종 쉬어가며 하락. 오픈AI의 챗GPT-4o 공개에 소프트,AI업종 강세
■ 최근 현상에 대한 단편적 접근과 해석 -유안타
ㅇ 경기 차별화 변화의 조짐
글로벌 경기 차별화 흐름을 주도했던 미국의 경기 모멘텀은 최근 둔화되고 있다. 지난 주 발표된 미시건대 소비자심리는 6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는데,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급등하였다.
경기 모멘덤 둔화는 경기서프라이즈 지수에 반영되고 있다. 연초에도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던 미국의 경기서프라이즈 지수는 5월 들어 16개월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하였 으며,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위치해 있다.
성장률 컨센서스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연초 이후 강도 높게 상향 조정되어온 미 국의 2024년 성장률 컨센서스는 2.4% 수준 에서 5주 연속 정체되고 있다. 반면 신흥 국은 4.0%에서 4.3%로 상향 조정 되었고, 그동안 부진했던 유로존도 작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경기 모멘텀에서 최근 변화가 발생하면서, 달러지수도 추가 상승 압력이 약해 지고 있다. 아직 달러 강세를 지지할 수 있는 소재들이 많은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달 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던 미국과 비 미국의 경기 차별화는 조금 완화된 모습이다.
ㅇ 유동성 우려 요인들의 최근 변화
지난해부터 재무부의 TGA 계정 소진에 따른 단기채 수급 불안이 지속되어 왔다. 사 실 아직 수급 불안을 온전히 떨쳐낸 상황은 아니다. 재무부의 현금 운용 여력을 반영 하는 TGA 계정은 8천억 달러로 적정 기준치인 7.5천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TGA의 증가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수급 부담에도 국채 발행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시 중의 유동성을 흡수한 결과이다. 4월 2주 이후 잔고가 급증한 상황을 볼 때, 시중 통 화 환경의 긴축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모든 국면에서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동성의 함수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주가가 최근 상승 탄력이 둔화되었다는 점도 이러한 구조적 상황에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유동성 충격을 완충시켜줄 수 있는 변화도 관측된다.
최근 연준의 역레포 계정의 잔액 소진이 멈추고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역레포 계정 잔액이 소진되면 은행의 지급준비금에 영향을 미치는데, 지급준비금이 실질적인 유동성이라는 관점에서 역레포 잔액의 변화는 중요하다. 역레포 잔액의 소진이 멈추고 다시 증가하는 상황은 현재 유동성 긴축 환경에서의 충격을 완충할 수 있는 변수이다.
ㅇ 고비를 넘긴 원달러 환율
지난달 급등한 원달러환율은 추가 급등이 발생하지 않고 소폭 안정된 상황이다. 원달 러환율의 추가 급등을 야기할 수 있는 대외 요인(중동전쟁 확전, 미국의 단기채 수급 불안,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 들이 추가적인 충격으로 전이되고 있기 때문이다.
외화 수급과 관련된 프록시 변수들의 상황은 1분기 보다는 비교적 우호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역내 수급과 관련된 베이시스 스왑은 아직 불안 하지만 대외 수급과 관련된 CDS는 3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외화의 대외 차입과 관련해서 경상흑자 기조는 중요하다. 3월 기준 한국의 경상수지는 69.3억 달러 흑자로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1분기까지 한국의 경상수지 는 168.4억 달러 흑자로 한국은행의 상반기 전망치(198억 달러)에 이미 근접했다.
아직은 대외 환경이 원달러 환율의 하락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역내 외 화자금 확보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는 변화들이 확인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의 안정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돌발 변수가 등장하지 않는 한 추가 적인 급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통상마찰 격화로 나타난 2차 미-중 갈등 -하이
ㅇ 전기차 등 첨단산업을 둘러싼 2차 미-중 갈등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관세를 기존 25%에서 100%로 4배 인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 정부는 전기차 이외에도 핵심광물, 태양전지, 배터리 등 핵심전략 분야에 대한 추가적 관세 인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 등에 대해 관세전쟁을 선포하는 배경에는 중국산 전기차의 거센 약진이 자칫 미국 자동차산업의 입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문제는 미-중 혹은 주요국간 통상마찰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보다는 오히려 증폭될 여지가 크다는데 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어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때리기는 더욱 심화될 것이 분명하다. 바이든 대통령과 경합중인 트럼프 후보는 당선 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와 함께 여타 주요국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 인상 가능성을 열어 두는 등 본격적 관세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통상마찰 우려가 커지는 가장 근본적 이유는 중국 제조업 비중이 더 이상 방관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한 데 있다. 전세계 제조업에서 중국 제조업 비중은 이미 주요국 제조업 비중을 앞서기 시작했다. 따라서 주요국입장에서 안정적 공급망 체제 유지를 위해서라도 당장 중국 제조업을 견제할 필요성이 커졌다.
여기에 미국, EU,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이 모두 첨단부문에 자국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시장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공급정책, 즉 산업정책을 강화하는 분위기 역시 통상마찰을 심화시키고 있다.
중국도 미국의 추가 관세인상 등 통상보복에 대해 맞대응에 나설 것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통상마찰 리스크를 증폭시킬 것이다.
중국발 과잉 리스크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구환신 정책 등을 통해 자국 전기차 수요 증대에 나서고 있지만 이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측면에서 중국내 과잉생산에 따른 저가 밀어내기 수출은 불가피하다. 중국 과잉리스크가 통상마찰 증폭은 물론 글로벌 투자 과잉리스크로 이어질 개연성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경제가 새로운 통상마찰 시대에 진입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IMF 총재도 세계 각국의 잇따른 무역 제재로 세계 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IMF 총재는 무역 규제만으로 세계 경제 GDP가 최소 0.2%p에서 최대7.0%p 둔화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ㅇ 새로운 통상마찰의 불똥이 한국 수출에도 튈 수 있어
최근 유로 및 중국 경기 등 Non-US 경기의 반등 시그널은 국내 수출에도 긍정적 현상이다. 그러나 Non-US 경기 회복에 따른 낙수효과를 국내 수출이 이전만큼 누릴 수 있을지가 불투명하다. 중국 경기회복이 국내와 경쟁적 업종을 중심으로 과잉 리스크를 유발시키고 있음은 중국 경기회복에 따른 낙수효과를 제한할 것이다. 중국 경기 및 제조업 회복이 바로 국내 수출회복으로 이어지던 패턴을 기대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주요국간 통상마찰 확산도 국내에는 달갑지 않은 현상이다. 당장에는 중국산 제품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자국 제조업 보호 및 육성 기조가 강화되고 있음은 국내 제조업 제품에 대한 규제 역시 심화될 여지가 크다. 어느 순간 미국 등 주요국이 중국에 제조업 지위를 더 이상 내줄 수 없다는 절박감이 새로운 통상마찰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이미 중간재 및 자본재 부문에서 중국에 추월을 당한 국내 제조업이 향후 전개되는 새로운 통상마찰 시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제조업 기반을 더욱 상실할 가능성이 크다. 2017년 전세계 제조업 중에서 3.4%를 차지했던 한국 제조업 비중이 2022년에 2.6%까지 하락한 현상은 심상치 않은 시그널이다. 갈수록 거세지는 각국의 공급정책 강화와 이에 수반된 통상갈등이 한국 제조업 및 수출에 커다란 잠재적 위협요인이다
■ 제이앤티씨 : 체급 성장 - SK
ㅇ 1Q24 Review: 증량된 체급에 걸맞는 실적
1Q24 매출액 1,270억원 (+122% YoY, 13% QoQ ), 영업이익 317억원 (+1,341% YoY, 504% QoQ)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1,299 억원) 소폭 하회, 영업이익은 상회 하였다(270 억원).
호실적의 배경은 1) 수율 상승에 따른 매출원가 하락 2) 중화권 고 객사의 수요 강세로 높은 가동률 지속 3) 재고평가손실 환입 효과, 4) 비용 효율화에 따른 판관비 개선이다. 수율의 경우, 23 년 연말 기준 50% 이하 수준이었으나, 현재 빠른 속도로 개선해 70% 중반 이상의 수율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고객사 의 신규 출시 모델도 흥행 지속 중이다. 중화권 고객사향 3D 커버글라스는 Full Capa. 상황이며, 추가 설비 투자가 꾸준히 진행 중에 있다. 환율 등 외부환경도 우호적이다.
ㅇ 하반기에도 성장 기대감 ‘맑음’, 2 분기는 성장 준비 구간
1) 중화권 고객사의 신규 모델 'Pura 70 시리즈'는 예상대로 흥행 중이다. 상반기까지 고객사의 자체 포캐스트에 차질없는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반기에 는 주요 모델 3 종 출시가 예정되어있다. 2분기 말부터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위한 기 존 모델(23 년 출시)과 신규 모델 교체 작업이 진행된다. 6월 중 고객사의 연간 포캐스트가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까지 흥행에 성공했 고, 하반기에 주요 모델 출시가 남아있으므로 고객사의 포캐스트 물량 증가 여지가 있 다고 판단된다. 1Q24 기준 고객사의 중국 내 OS 점유율이 추가적으로 상승한 점 (4Q23 15.6% → 1Q23 16.6%)도 지속 성장에 대한 근거이다.
2) 3 공장(차량용, 스마트워치, 카메라윈도우, IT 용) 제품 또한 하반기에 성장이 기대된 다. 우선 3분기부터 IT 용 커버글라스를 본격적으로 공급하며, 현재 계획대로 공장 셋 업 중에 있다. 차량용의 경우 하반기부터 기수주한 2 개 모델 양산이 시작되며, 신규 수 기대감이 존재한다. 전기차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신규 수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 로 보인다. 스마트워치는 올해부터 기존 고객사 내 M/S 가 확대를 통한 전년 대비 성장이 기대된다.
3) 유리기판의 경우 상반기 내 시제품 공개, 하반기 데모라인 구체화를 계획 중에 있 다. 연말 시점에 밸류체인 구체화 및 투자 규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브이티 1Q24 Review: 영업이익률 33% ?! -하나
ㅇ 1Q24 Review: 영업이익률 33% ?!!
브이티의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018억원(YoY+113%), 영업이익 240억원(YoY+3766%) 시현하며 분기 최대 실적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 부문의 이익은 214억원(YoY+1274%)로 당사 추정치(165억원)을 30% 상회했다.
상회 요인은 리들샷이 잘 팔려서다. ‘고성장 + Mixed asp 상승(마스크팩→에센스) + 제품 집중도 극대화(리들샷 비중 56% 도달)’ 등으로 레버리지효과 극대화 되면서 영업이익률이 33%에 이르렀다.
리들샷 출시(23년)를 기점으로 화장품 수익성이 22년 16% → 23년 20% → 1Q24 33%로 급증했다. 피크 아웃 우려로 주가가 여러 번 변동성을 겪었다. 면밀히 검토해 본다면, 진출 해야할 채널, 진출 해야 할 국가가 아직 넘쳐난다. 인기를 편안히 누릴 때가 됐다.
화장품 부문은 매출 651억원(YoY+149%), 영업이익 214억원(YoY+1274%, 영업이익률 33%) 기록했다. 리들샷의 강한 수요가 일본에서 국내까지 이어지며 전년동기비 화장품 매출이 두배 이상 성장했다. 전년동기비 약 400억원 증가되었는데, 일본과 한국에서 나란 히 약 200억원씩 외형이 증가되었다.
①일본은 매출 389억원(YoY+80%, QoQ+6%) 성장 했다. 온/오프라인 매출이 177억원/212억원으로 전년동기비 +57%/+108% 성장했다. 그 중 리들샷 매출은 180억원으로 전분기비 +35% 성장했다. 오프라인 매출이 전분기비 두 배 가까이 성장하며, 성장 주도하고 있다. 이번 분기 돈키호테/로손 등에 신규 출점 했으 며, 2분기부터 매장 재전개 등이 예정됨에 따라 성장 모멘텀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온 라인 수요 또한 견고한 흐름 지속되는 중이다.
②국내 매출은 214억원(YoY+1069%, QoQ+78%) 달성했다. 지난해 다이소 입점/올해 초 올리브영 오프라인에 입점(리들샷 100 샷 1,350개 점, 300샷 503개 점, 700샷 4개 점, 벽장 매대 2개 점) 했다. 수요도 급증하며 국내는 드럭 중심으로 매출 급증 중이다. 2023년 동사의 드럭 매출은 54억에 불과했으나, 1분기 111억원(올리브영 57억원/다이소 48억원 등) 달성했다. 면세 또한 리들샷 비중이 급증했다.
③중화권 매출은 21억원(YoY+27%) 기록했는데, 위생 허가 신청 등을 진행하며 중국 진출을 본격 준비 중에 있다. 라미네이팅과 연결 자회사는 연결 이익 상승을 보탰다.
ㅇ 숫자로 증명되는 성장성, 추가적 업사이드 충분
브이티의 최근 주가는 K 뷰티의 견고한 성장성이 1Q24 실적으로 증명되기 시작하면서 52 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중이다. 동사의 주가가 연초대비 50%, 전년대비 300% 이상 급등한 현 재 시점에서는 펀더멘털에 기반하여 현재 주가 레벨을 진단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주가 상승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 성장에 따른 결과로 향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근거는 ①전세계적인 K 뷰티/인디브랜드 열풍이 지속중인 상황에서 ②동사 실적을 견인하는 리들샷은 출시 1년도 안 된 신제품으로 올해부터 지역적 확장이 본격화될 전망이고 ③24년 연결 영업이익은 921 억원 (YoY +102%, P/E 12x)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마이크로니 들 화장품 ‘리들샷’은 현재 독립적인 제품 카테고리조차 형성되지 않은 극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유사 제품 출시에 따른 시장 규모 확대 국면에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기 대된다. 정성적, 정량적으로 봐도 피크아웃을 논하기엔 여전히 너무 이른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ㅇ 2024년 전망: 리들샷 해외 확장 본격화 : 지역 x 채널 x 제품
브이티의 2024년 실적은 연결 매출 4.7천억원(YoY+61%), 영업이익 1,157억원(YoY +154%) 전망한다. 2024년은 ‘일본 오프라인 + 국내 + 동남아/미국/유럽’ 확산 등이 이어지며 성장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으로 기대한다.
화장품 영업이익의 경우 976억원 (YoY+205%) 전망한다. 한편 일본은 VT큐브JP(큐브엔터 79.73%, 브이티 20.27%/개별, 종속 포함 브이티 50.24% 보유)가 일본 내 화장품 유통을 전담하고 있는데, 하반기 중으로 큐브엔터가 보유한 지분을 브이티가 확보해 올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추정치 상향에 기인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상향한다.
▶일본: 올해는 온라인 판매 성장에 더불어 일본 화장품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는 오프라 인 채널에서의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내 리들샷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23 년 30%에서 1Q24 55%까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연말까지 돈키호테, 편의점 등 약 2 만개 수준의 오프라인 매장 침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1Q24 기준 올리브영 매출은 국내 매출의 약 30% 수준까지 올라왔으며 올해부터 다양한 제품별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통한 외형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는 올리브 영 1,300여개 매장에 리들샷 100샷 입점이 완료되었으며 2분기 300샷 3/4분기 리들샷 파생상품 (신제품) 입점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미국: 2H24 리들샷의 중국 수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①리들샷의 일본/국내 인기 ②초기 성장을 중국에서 달성한 동사의 연혁 (17 년 중국 매출 비중 70%) 등을 감안 시 중 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4Q23 아마존 입점 후 현재 본격적인 마 케팅 활동 진행중이며 연내 점진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 대주전자재료 (078600)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의 원년 -키움
[전년비 큰 폭 성장한 1Q24 실적은 전장용 소재의 규모의 경제 달성 및 실리콘 음극재 사업부의 출하 본격화 때문. 2024년 실적은 영업이익 282억원(+355%YoY) 전망. 올해는 실리콘 음극재와 형광체 부문의 실적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제품 믹스 개선으로 두 자릿수 의 영업이익률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반영해 목표주가 는 120,0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ㅇ 1Q24 실적은 매출액 463억원(-3%QoQ, +24%YoY), 영업이익 50억원 (+84%QoQ, +2,766%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42억원) 상회
실리콘 음극재 및 형광체 부문의 출하량이 크 게 증가했으나, 고객사 재고조정에 따른 태양전지 소재의 실적 부진으로 매출 은 전분기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전년비 큰 폭 성장한 전장용 소재의 규모 의 경제 달성 및 기존 사업부들의 회복세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실리콘 음극재 사업부의 경우 샘플 매출 포함, 주요 탑재 모델인 포르쉐 타이칸 2024년형 Facelift와 관련된 제품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1Q24 흑자전환했다.
ㅇ 2024년 영업이익 282억원(+355%YoY) 전망
2024년 실적은 매출액 2,634억원(+42%YoY), 영업이익 282억원(+355%YoY) 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는 실리콘 음극재와 형광체 부문의 실적이 큰 폭 증 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실리콘 음극재의 경우, 출하량이 2분기에 크게 늘 어날 것으로 보이며(3~4개 차종 추가 납품 추정), 매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적용차량도 연초 2개 차종에서 연내 7~9개까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 로 보이며, 첨가량도 기존 5%에서 7~8%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매출액이 +196%YoY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발맞춰 CAPA 증설도 진행 중에 있어, 23년 3,000톤/년에서 올해 7,000톤/년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전사 수익성의 경우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올해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중장기 성장 기대감 확대
동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는 배경은, 1) 북미 JV 공장 향 출하 시 작 기대감 형성, 2) 글로벌 IT사 향 IT용 실리콘 음극재 판매, 3) 실리콘 음극 재 R&D 진행하는 곳의(약 30개 추정) 동사 제품 도입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 구간은 투자가 집중되는 시기이므로 실리콘 음극재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나, 내년부터는 Ramp-up에 따른 규모의 경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EV/전동공구에 국한된 실리콘 음극재 기술이 IT용으로 도 확대 가능할 것으로 보여, 향후 Application 확대도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 할 것으로 판단한다.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반영해 목표주가는 120,000원으 -30 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쎄트렉아이 1Q24 Review : 큰 그림은 그대로 -한화
ㅇ 1Q24 Review: 영업이익 당사 추정치 하회
쎄트렉아이는 1분기 매출액 317억원(YoY +32.5%, 이하 YoY), 영업이 익 -35억원(적자지속, OPM -11.1%), 순이익 -30억원(적자지속)을 시현했다. 영업이익 기준 당사 추정치 -6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이는 작 년에 반영된 법인세 환급액(연구개발비 세액공제)에 대한 세무자문수 수료 약 30억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된 영향이다.
ㅇ 큰 그림은 그대로
내년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는 큰 그림에는 변화가 없다. 1분기 수 주잔고는 3,377억원이며, 4/30에는 1,013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계약 상대방 한화시스템; 비닉사업으로 추정)까지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규모 대비 짧은 편이며 올해 매출 인식률도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포함한 ‘24년 신규 수주 금액은 2,000억원 이상 으로 추정한다.
1분기 직원수는 422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현재 동사는 R&D 인력 확충이 곧 Capa 확장으로 이어지는 구 조로, 내년 별도 매출액 1,9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 내년 자체 관측위성 발사가 Key Point
1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300.7억원(+42.2%), 영업이익 4.7억원 (-56.6%; 일회성 비용 영향)을 기록했다. 자회사 SIIS와 SIA는 각각 13.3억원/-3.7억원, 3.2억원/-36.3억원으로 부진했다. 고정비가 계속해 서 발생하고 있으나 고객 확보가 부진한 모습이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 자체 관측위성 SpaceEye-T 발사 이후에는 자회사의 턴어라운드를 기 대한다. SIIS는 국내 정부기관뿐 아니라 외국 파트너사(Planet Labs 등) 를 통한 고해상도(0.3m) 영상 수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SIA 역시 자체 영상 수급을 통한 비용 절감 및 고객 확보를 기대한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65,000원으로 상향
수주 증가세 및 자체 위성 시너지 효과 등을 반영해 ‘25년 실적 추정치를 상 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5년 EPS에 기존 Target P/E 40배를 그대로 적용해 산출했다. 국내 우주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 및 자체 관측위성 제작/활용 능력을 감안해 동사를 우주항공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 CJ ENM: 3개 분기 연속 기대치 상회 -신한
ㅇ 미디어 종목들 중 유일한 턴어라운드
CJ ENM의 1Q24 실적은 매출액 11,541억, 12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3개 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웃돌았 다. 지난 3~4Q23의 서프라이즈 정도는 아니지만 양호했고, 한가지 확실한 점은 1Q24 숫자가 연내 가장 저점, 2Q24부터 개선되는 방향이 자명하다는 것이다.
ㅇ 1Q24 영업손익을 사업부별로 구분해보면
[음악] 1Q24 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 외형 및 수익성이 동반 성장 중인 사업부 지만, ① 일본향 IP인 INI의 앨범 및 교세라돔 콘서트와 ME:I의 팬콘서트만 반 영됐고, ② 가장 핵심 IP인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데뷔 싱글 발매(초동 판매 30.2 만장)가 있었지만 실적이 이연됐으며 ③ 신규 IP 기획/제작, 마케팅비 증가로 이 익은 크지 않았다. 그래도 2Q24부터는 확실히 좋아진다. ① 제로베이스원의 한 국 컴백 활동 및 레깅된 일본 실적이 반영되고, ② 더블랙레이블과 협업한 글로 벌 걸그룹 프로젝트 <아일랜드2> 모멘텀이 실현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영화드라마] 1Q24 손실 178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해외판매가 매우 좋았지만, ① 올해 총 5개 영화를 제작/배급하는데, 그 중 1Q24에만 제작비가 매우 큰 <외계+인2>의 흥행 손실이 반영됐다. 다행히 2Q24 이후로는 <외계+인2>만큼 제작 비가 크게 들어가는 작품이 없다. 흥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적어도 영화는 1Q24 적자보다는 적겠다. 반면, ② 스튜디오드래곤은 215억원을 기록했다. 제작 편수 축소에도 동시방영 콘텐츠로 가득차 수익성을 지켜내서다. 다만, 드라마 실 적은 2Q24가 저점이겠다. 더 감소한 제작편수에 상각부담이 부담이 덧붙여져서 다. ③ 작년 적자의 주범이었던 피프스시즌은 손실 61억원을 기록했다. 대폭 줄 어든 적자이며 하반기 딜리버 개수 확대로 흑자전환 모멘텀은 유효하다.
[미디어] 1Q24 손실 35억원을 기록했다. TV광고 부진(-3% YoY)과 또 다른 손 실의 주범이었던 티빙이 대규모 상각을 처리하며 385억원 규모의 손실을 이어갔 지만, 적자폭은 대폭 축소됐다. 티빙의 유료가입자 증가와 작년 말부터 시작된 신규 가입자 대상 가격인상 덕분이다. 2Q24 상황은 훨씬 더 나아졌다. ① <환승 연애3>, <2024 KBO 시리즈> 등의 티빙 트래픽은 23년 말 500만 ⇒ 24년 4월 700만명으로 30% 이상 증가, ② 기존 가입자들에 대해서는 6월부터 가격인상, 5 월 KBO 유료화 전환, ③ 3/4 AVod(광고요금제) 출시 효과로 광고매출은 QoQ 3 배 성장, 2Q24는 QoQ 10배 가량 고성장 중(가입자 중 20%가 광고형)이다. 동 사의 미디어 실적은 TV광고보다는 티빙 사업부의 실적 방향이 매우 중요한데, 이대로라면 티빙의 분기 BEP는 예상보다 빠를 수 있겠다.
[커머스] 1Q24 손익 262억원(+50% YoY)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가장 좋았던 사 업부인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고성장(+49% YoY) 영향이 컸다. 2Q24에도 프로모션 이벤트, 멤버쉽 개편을 통해 신규 고객이 원활히 유입되는 분위기다.
CJ ENM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115,000원으로 상향한다. 턴어라 운드 모멘텀 확대로 실적 추정치를 기존 대비 약 +9% 올려잡았기 때문이다.
■ 코스맥스 1Q24 Review: 질주!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코스맥스 1Q23 연결 기준 매출액은 5,268억원(+31%yoy), 영업이익 455억원(+229%yoy, OPM 8.6%)를 기록하며 높아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000원으로 상향.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1) 국내(별도): 매출 3,154억원(+30%yoy), 영업이익 306억원(+131%yoy, OPM 9.5%) 기록. 1 분기 국내 인디 뷰티 고객사향 미국/일본 간접 수출 물량 확대 및 직수출 호조에 따른 견조한 외 형 성장 지속. 또한, 임금 인상, 수출 대행 지급 수수료 확대에도 불구하고, 매출 고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및 매출 원가율 하락(1Q23 85.1%→1Q24 81.2%)하며 영업이익 큰 폭 개선. 2분기에도 인바운드 증가 및 직/간접 수출 물량 순항 이어짐에 따라 견조한 성장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2) 이스트(중국): 매출 1,574억원(+29%yoy) 기록. 상해 법인은 인디 고객사향 색조 카테고리 약진하며 +18%yoy 성장. 광저우 법인은 Yatsen JV 법인 연결 및 2분기 제품 선생산 영향으로 인해 +58%yoy 고성장. 중국/광저우 모두 신규 인디 고객사 확보하며 성장 이어갈 것. 2024년 Yatsen JV 법인 연결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매출액 규모는 약 500억원 정도이며, 1분기 약 100 억원 내외 반영된 것으로 추정.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기여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
3) 웨스트(미국): 매출 388억원(+43%yoy) 시현. 1분기 동부 고객사향 물량 성장 돋보였으며, 서 부 고객사 영업 적극적으로 이어가는 중. 미국 법인 ODM 비중 확대하며(80%) 1분기 이익 BEP 근접한 실적 기록한 것으로 추정. 향후 서부 고객사 확대, OTC 프로젝트 수주하며 성장 지속할 것. 다만, 영업외에서 보조금 반환 처리 비용 반영되며 일회성 잡손실 80억원 반영된 점 아쉬움.
4) 동남아: 인도네시아 241억원(+26%yoy), 태국 95억원(+88%yoy) 시현. 인도네시아/태국 주 요 로컬 고객사 고수익 제품군(쿠션/기초) 발주량 증가하며 외형/이익 함께 증가하며 태국 법인은 BEP 달성한 점 고무적. 동남아 법인 고성장에 따라, 인도네시아 법인 영업사무소/창고 신규 투자 예정, 태국 법인 9월 자체 공장 착공 예정됨에 따라 향후 동남아 법인 성장 가속화 기대.
ㅇ 글로벌 Top 제조사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 중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높인 다. 국내와 해외 모두 매출 상승 기반 이익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음. 국내는 메인 고객사의 견조한 성장과 함께 고객사 다변화가 진행중. 인디 고객사들의 수출 업황 호조로 2분기에도 20% 이상 매출 고성장이 지속될 것.
해외 법인의 턴어라운드도 현재 진행형. 중국 법인은 2분기 에도 시장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증가율을 시현할 전망. 온라인 기반 인디 고객사들의 신규 유입이 활발, 1Q부터 광저우 법인 실적에 연결 반영되기 시작한 잇센JV 핵심 브랜드 매출은 YoY 50% 이상 고성장, 이익 성장에 기여.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코스맥스의 현 주가는 12MF P/E 기준 12.6배로 업황의 호황을 충분히 누리는 대장주임에도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 코스맥스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 기존 180,000원에서 200,000원으로 상향하며, ODM 업종 내 Top Pick 유지. 우호적인 업황 속 국내외 고객사들의 수주 확대, 신규 고객사 유입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 법인 고성장 기조 연간으로 지속될 것으로 판단.
■ 오늘스케줄 - 05월 14일 화요일
1. 美) 4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바이든, 中전략 산업에 관세 부과 발표
3.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4.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5. MSCI 분기 리뷰(현지시간)
6. 구글, 연례 개발자행사 '구글I/O 24' 개최(현지시간)
7.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현지시간)
8. 국무회의 개최
9. 통상교섭본부장, APEC 통상각료회의 참석
10. 한컴라이프케어, ''개인안전장비 1위' 한컴라이프케어, 새 주인 찾는다'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1. CJ제일제당, CJ피드앤케어 지분 매각 추진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12. 4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
13. 서울반도체 실적발표
14. CJ제일제당 실적발표
15. 삼성화재 실적발표
16. 금호건설 실적발표
17. 한화생명 실적발표
18. 삼성증권 실적발표
19. 메리츠금융지주 실적발표
20. 엔에이치스팩20호 상장폐지
21. 노브랜드 공모청약
22. 동원산업 변경상장(감자)
23. OCI 변경상장(감자)
24. 헬릭스미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5. 덕산테코피아 추가상장(CB전환)
26. 샘씨엔에스 추가상장(CB전환)
27. 서진시스템 추가상장(CB전환)
28. 필옵틱스 추가상장(CB전환)
29. 아이엠 추가상장(CB전환)
30. CJ CGV 추가상장(CB전환)
31. KBI메탈 추가상장(CB전환)
32. HLB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33. IHQ 추가상장(CB전환)~~~~~
05월14일 : MSCI 한국지수 분기리뷰, 5월 MSCI 편입예상후보 HD현대일렉트릭,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엔켐, 신성델타테크, HPSP 등. 5월31일 장마감후 반영
05월15일 : 홍콩, 한국증시 석탄일 휴장
05월16일 : 티웨이항공 유럽 첫노선으로 크로아티아 노선 주3회 취항
05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5월17일 :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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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9일 : 미국 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1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6월2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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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뉴욕연은의 2024년 4월 소비자기대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3.3%로, 이전의 3.0%보다 높아짐. 장기로 본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2.8%로 이전의 2.6%보다 높아짐 (Reuters)
ㅇ 필립 제퍼슨 미 연준 부의장은 올해 1분기 물가지표가 우려스러웠다며 정책금리를 제약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힘.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일자리가 여전히 창출되고 있고, 성장이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견조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함 (WSJ)
ㅇ 미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와이오밍주에 위치한 프랜시스 E. 워런 공군기지 1마일(1.6km) 반경 내에 위치한 중국기업 마인원 파트너스 소유의 토지에 대해 매각 명령을 내렸다고 밝힘. 해당토지에서는 다른 기업들과 공동으로 가상화폐 채굴 시설을 운영 중임 (Bloomberg)ㅇ BOJ는 공개시작조작을 통해 5~10년물 국채를 4,250억엔(약 3조 7,000억원) 매입하겠다고 밝힘. BOJ가 이번에 국채 매입 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한 건 엔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며, 금리 인상 등 BOJ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음
ㅇ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올해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인 프랑스를 선택하라(Choose France)를 통해 150억 유로(약 22조1,200억 원)를 유치했다고 밝힘. 그는 올해 외국인 투자를 총 56개 분야에서 유치했으며, 기술과 인공지능(AI), 금융 등 핵심 부문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함
ㅇ 중국 정부가 경제 지원용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오는 17일 1조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됨. 우선 17일 30년 만기 특별 국채를 발행하고 이달 24일과 다음달 14일 각각 20년 만기, 50년 만기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전해졌으며 정확한 채권 발행 규모는 알려지지 않음.
ㅇ 4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한 235만9,000대를 기록했으며 국내 판매 신장이 주춤한 가운데 해외 수출 호조가 성장을 이끔. 전기자동차(EV) 등 신에너지차(NEV)차는 4월에 33.5% 급증한 85만대가 팔렸으며, 시장 침투율은 36%에 달함.
ㅇ 인텔이 글로벌 대체투자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아일랜드 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을 제공받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됨 (WSJ)
ㅇ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Temu)가 매각 위기에 몰린 틱톡의 사례를 보고 미국 대신 유럽 등 다른 지역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사업 계획을 수정하는 것으로 알려짐. 테무는 미국 시장에서 사용자 확보를 위해 수십억 달러를 쏟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테무가 계획을 바꾸며 미국 매출 비중이 지난해 60%에서 올해는 33%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0.23% 상승, MSCI 신흥지수 ETF +0.75% 상승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0.31%, 러셀2000지수+0.11%, 다우운송지수+0.20% 상승. 야간선물 +0.12%상승. 전일 1,368.2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5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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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코스피는 금요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물가지표 쇼크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으나, 곧 상승폭을 반납하고 중국장 개장시점에 하락반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4,900억까지 순매수 후 하루 종일 매도우위 흐름 유지. 중국 오후장 개장 즈음부터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 수급유입에 낙폭 줄이다가, 마감 동시호가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 유입에 낙폭을 회복. 외인의 선물 순매도 규모가 크지 않았고, 코스피 현물은 소폭 순매수를 보이며 코스피 -0.02%로 마감. 코스닥은 반도체 소부장 업종과 헬쓰케어 섹터의 부진에 낙폭을 축소하지 못하고 -1.13%로 마감.
외인들의 선물매도 우위 사유는, 오늘밤에 미국 주요경제지표 발표는 없으나, 국내 부실한 건설PF에 대한 정부의 처리방침 보도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14일 밤 PPI , 15일밤 CPI발표를 앞두고 선제적 선물매도 헤지를 하기시작하는 것으로 풀이.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는 하락, 원화와 달러화 보합, 유가는 장초반의 낙폭을 줄이며 소폭 하락. 미 지수선물, 홍콩. 대만증시는 상승, 일본, 코스피, 상하이 증시하락.
삼성전자의 엔비디아향 HBM3E 8단 샘플제품 미통과 보도에 반도체 업종이 하락했으나, 엔비디아 향 HBM 독점을 지켜낸 SK하이닉스는 상승. 현대기아차의 영업이익률 글로벌 탑 수준 소식과, 미국의 중국 자동차 수입관세율 인상에 반사이익 기대 등에 자동차업종 강세, 기업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시된 주주환원 정책 영향으로 밸류업 모멘텀 유지되며 지주, 은행금융, 일부 산업재 강세. 조선업종은 업황 호조와 미중 무역갈등 반사수혜 모멘텀에 상승. JYP.Ent, YG 실적부진 발표에 K팝주들 부진, 미용기기업체 원텍의 1Q24 실적 실망감에 큰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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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경기소비재, 헬쓰케어, 정보기술섹터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주요지수는 엇갈렷으나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선물지수 대비로는 소폭 하락. 14일, 15일에 연이어 발표될 물가지수 등 주요 지표에 대한 경계감 속에 뚜렷한 방향성 없이 관망분위기 속에서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매물 소화하는 모습.
이는 오늘 한국장에서도 관망세속 외인 선물매도헤지 증대요인. 특히 15일 한국증시 휴장 불확실성에 외인선물매도가 우위를 유지할듯.
간밤 뉴욕증시에서 밈주식들이 급등한 점은 매크로변수 리스크 측면에서 큰 변화를 암시하고 있는 것으로 이는 위험자산에 부정적 신호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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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출발. 미국 물가지표 발표와 15일 한국증시 휴장에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우위가 지속되며 매물을 소화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 대중 무역 관세 확대에 자동차 등 수출주에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18%
WTI유가 : +1.30%
원화가치 : +0.11%
달러가치 : -0.07%
미10년국채금리 : +0.09%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전일 뉴욕증시 : 높은 물가 우려로 상승 반납 후 개별 종목 장세 속 혼조 마감
ㅇ 다우-0.21%, S&P-0.02%, 나스닥+0.29%, 러셀+0.11%, 필 반도체+0.31%
13일 뉴욕증시는 개별 종목 이슈 영향으로 상승 출발 후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 매물 소화하며 상승 반납.이후 이번 주 발표될 소비자 물가지수 등 주요 지표에 대한 경계감 속에 뚜렷한 방향성 없이 관망세 진행.
게임스톱(+74.40%) 등 밈 주식들이 급등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개별 종목으로 쏠리는 등 종목 장세 속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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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높은 물가, 종목장세
뉴욕연은의 소비자 기대조사에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지난달 발표된 3.0%에서 3.3%로 상향 조정. 특히 헬스케어가 8.1%에서 8.7%로, 임대료가 8.7%에서 9.1%로 상승하며 이를 주도. 소비자 심리지수 내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한데 이어 뉴욕연은의 소비자 기대조사에서도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해 높은 물가에 대한 우려가 부각.이런 가운데 고용과 관련된 임금 상승, 구직 기대 등이 하락했고 실업률 증가 가능성은 높아지는 등 고용시장의 둔화가 진행되고 가계 재정도 위축. 결국 미국 경제는 높은 물가, 고용둔화, 가계재정 위축이라는 특징이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어 결과 후 달려 약세와 금리 하락 폭이 축소. 주식시장 상승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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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게임스톱(+74.40%)이 폭등한 점도 영향. Keith Gill이 3년만에 X에 글을 올리며 복귀가능성이 부각되자 폭등한 것. 지난해부터 반도체, 비트코인, 금과 원유, 곡물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나타난 쏠림 현상이 이번엔 밈 주식에서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음.이런 가운데 Open AI가 최신 "플래그십 모델" GPT-4o를 발표했는데 GPT-4보다 빠를 뿐만 아니라 음성, 텍스트 및 이미징 전반의 기능도 향상되었다고 언급. 새로운 검색엔진을 발표할 것이라는 일각의 보도와 달리 관련 내용이 아니라는 점에서 알파벳이 3% 가까이 하락하다 상승 전환하는 등 MS와 알파벳의 주가 변화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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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재무장관의 발언도 개별 종목에 영향. 옐런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를 낮추는 것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있다고 언급. 또 16일 발표될 대 중국 자동차 관세 부과 이슈에 대해 관세를 4배로 올리면 중국은 중대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주장.
다만 트럼프가 부과했던 관세보다는 보다 전략적인 방식으로 재 구성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관세 부과 품목의 축소 가능성을 시사. 더불어 관세 부과 전 중국에 알릴 것이라고 주장해 중국과의 협상은 지속할 것으로 추정. 이에 힘입어 중국 개별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
■ 주요종목 : 게임스톱 등 밈 주식 급등
ARM(+7.71%)은 자체 AI칩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관련해서 엔비디아(+0.58%)는 한 때 1.5%하락하는 등 변화를 보였으나, HSBC가 내년실적이 시장전망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50달러에서 1,35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전환하는 등 변화.인텔(+2.21%)은 사모펀드 Apollo Global Management가 1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여기에 파운드리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벨테크(+0.80%)의 파운드리 부문 책임자를 임명한 점도 긍정적. 이에 TSMC(-1.91%)는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31% 상승에 그침
애플(+1.76%)은 Open AI와 아이폰 AI기능 탑재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강세. Open AI가 ChatGPT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새로운 검색엔진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에 알파벳(+0.36%)은 한 때 3% 가까이 하락하고 MS(-0.25%)는 1% 가까이 상승하는 차별화를 보이기도 했음. 그러나 발표내용은 검색엔진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소식에 알파벳은 상승 전환하고 MS는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임.
테슬라(+2.03%)는 모델Y에 대한 신규구매에서 낮은 금리를 이용하는 파이낸싱 정책 발표로 판매 증가 기대를 높이며 상승. 샤오펑(+4.66%)은 지난달 말레이시아에 이어 호주 유통업체와 차량 판매 관련 계약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니오(+6.71%), 리오토(+1.16%) 등도 강세. 옐런 재무장관이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100%로 상향 조정할 경우 중국이 중대한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영향. 핀둬둬(+3.12%), 알리바바(+5.70%), 징동닷컴(+4.91%) 등 소매 유통업종은 물론, 바이두(+2.88%) 등 중국 기업들은 경기 부양 기대와 옐런 발언에 반응하며 강세.
게임스톱(+74.40%)은 지난 2020~2021년 밈 주식 열풍을 이끌었던 Keith Gill이 3년만에 X에 글을 올리며 복귀 가능성이 부각되자 폭등. 관련 흐름에 AMC 엔터(+78.35%), 아이로봇(+19.43%), 블랙베리(+6.90%) 등 당시 밈 주식으로 언급되던 종목군도 동반 급등.더불어 선파워(+19.57%), 선노바(+3.720%), 선런(+2.31%) 등도 당시 영향을 받았었기에 오늘도 동반 급등. 이에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8.71%)도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간밤에 주요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한국시간 14일밤, 15일밤 뉴욕시장에 물가지표등 주요경제지표 발표 집중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그러나 뉴욕연은의 소비자 기대지수에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0%에서 3.3%로 상향 조정되는 등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되자 하락폭이 축소.
물론, 옐런 장관 발언 등 여러 요인에 재차 하락하기도 했지만, 대체로 변화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약보합권 등락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소폭 하락,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유로>원화>홍콩달러>위안>달러인덱스>엔화
달러화는 물가와 실물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으나, 뉴욕연은이 발표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향 조정되자 약세폭이 축소.
유로화는 유로존 1분기 GDP 성장률에 대한 기대 등으로 경기 회복 기대 심리를 자극하며 달러대비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등은 강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밀, 브라질 홍수와 러시아 서리 영향으로 급등 지속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가 커지며 수요증가 가능성에 힘입어 상승. 캐나다 서부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셰일오일 공급 중단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나아가 OPEC+가 하반기까지 감산을 유지할 것이란 기대도 상승쪽으로 압박.미국 천연가스는 생산량 감소와 LNG 수출 시설에 대한 공급 증가에 힘입어 5% 넘게 급등. 더불어 AI 산업에 고 전력이 필요한 만큼 수요 증가 기대도 우호적.
금은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대부분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더불어 LME 시장에서 재고 감소도 영향. 특히 구리는 2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는데 공급 부족과 수요 강세 영향에 따른 것으로 추정.밀은 5월 초 브라질에서의 대규모 홍수가 공급 감소를 자극하며 지속적인 상승. 특히 러시아 주요 작황지에 서리가 내리며 국가 비상사태 선포까지 단행하는 등 공급 감소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영향. 옥수수와 대두는 일부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ㅇ 닛케이225지수-0.13%. 토픽스지수-0.15%
13일 일본 증시는 일본은행(BOJ)의 조기 긴축 가능성에 하락했다.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이 주춤해진 가운데, 일본은행이 추가적인 정책 정상화를 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일본은행은 5~10년물 국채 매입을 축소했다. 엔화약세를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여기에다 전 일본 관방장관이자 차기 총리 후보로 꼽히는 가토 가쓰노부 자민당 의원은 통화정책을 정상화할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며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정치적 지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여파로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작년 11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는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ㅇ 상하이종합-0.21%, 선전종합-0.95%, 항셍지수+0.80%, 항셍H지수+0.64%
13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심화 우려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날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심화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상승했다.
미정부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4배인 100%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앞서 중국 상무부가 여러 차례 추가 관세에 강한 반대에 나섰던 만큼 지난 2018년과 같은 무역전쟁 발발 우려가 제기되며 증시에 하방 압력을 조성했다.
중국 부동산 개발사인 비구이위안은 지난 9일 지급에 실패한 역내 위안화 채권 2종에 대한 이자 지급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이자 상환의 약속을 지키고 역내 채권의 디폴트를 피하게 됐다.ㅇ대만 가권지수+0.72%
13일 대만 가권지수는 TSMC의 4월 매출 호조에 장중가와 마감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TSMC가 월간기준 역대 두번재로 높은 4월 매출(2천360억2천만 대만달러)을 공개하며 상방압력을 가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9.6% 상승한 수치며, TSMC는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기반으로 2분기 매출도 호조를 예측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내년 출시를 목표로 AI 반도체를 개발 중인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TSMC와 반도체 제조에 대해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13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Arm의 첫 AI 칩의 대량 생산은 계약된 제조업체가 담당할 예정이다.
12일 대만 연합보 등은 이달 20일 대만 총통 취임식에서 라이칭더 당선인이 중국에 대한 선의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 당선인의 취임사 내용이 평화 현상 유지에 대한 의지와 선의를 담고 있다는 것으로 파악되자 지정학적 위기가 누그러진 것으로 풀이된다.'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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