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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3(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5. 23. 06:42
24/05/23(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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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증시에서의 부정적 매크로 변수 흐름과 주요지수 하락 영향이 이어지며 -0.3% 내외 하락출발. 개장직후 매파적 FOMC의사록 영향에 외인선물매도 확대되기도 했지만, 엔비디아 실적과 FOMC 의사록 이벤트가 끝나 헤지목적이 소멸되면서 외인들의 선물 환매수 우위로 지수가 상승 반전. 코스피 2734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다시 외인의 선물매도 우위로 상승폭 반납하다가 마감 동시호가에 약보합 마감.
오후장 외인 선물매도 확대 이유는 오늘밤 미국장에서 발표될 제조업, 써비스업 PMI 발표와 주간 신업수당 청구, 시카고연은 국가활동지수, 신규주택판매 데이터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이에 대한 불확실성을 헤지하는 수요 때문으로 풀이.
아시아 장 중 미 지수선물이 +0.5%나 상승, 일본증시 큰폭 상승한 반면 홍콩, 상하이증시는 -1.4% 내외로 하락. 한국증시는 중국증시를 따라가는 경향을 보임. 미 국채금리 소폭 하락하고 달러와 원화 가치는 약보합, 유가는 하락.
엔비디아향 HBM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약한 삼성전자 약보합에 KOSPI 반등 제한되는 흐름. 미중 무역갈등 반사 수혜로 수소,태양광,풍력 중심 신재생에너지업종 급반등.
■ 에브리씽 랠리와 미 대선 -하이
[주요 자산 및 원자재가격의 동반 상승 현상인 에브리씽 랠리가 다시 재개되는 분위기임. 에브리씽 랠리를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유동성 확대 기대감임. 구체적으로, 1) 미 대선을 앞둔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및 미 연준의 양적긴축 규모 축소, 2) 주요국의 금리인하 본격화, 3) 경기부양을 위한 중국 유동성 정책 강화, 4) 달러 및 신용위험 안정 등임. 에브리씽 랠리의 화룡정점은 결국 AI 사이클 지속임]
ㅇ 에브리씽 랠리가 다시 강화되는 이유
미 연준의 금리인하 불확실성으로 주춤했던 주요 자산 및 원자재가격의 동반 상승 현상인 에브리씽 랠리가 다시 재개되는 분위기다. 글로벌 주요국 주가의 사상 최고치 랠리와 함께 그 동안 부진했던 중화권 증시마저도 반등 중이고 주요국 채권금리도 소폭이지만 하향 안정되고 있다.
4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기점으로 되살아난 미 연준의 금리인하 불씨도 에브리씽 랠리의 역할을 했지만 이번 에브리씽 랠리에는 다양한 기대감이 원인으로 작용 중이다.
첫째, 유동성 재확대 기대감이다.
미 연준을 비롯해 주요국 중앙은행이 본격적 금리인하에 나선 것은 아니지만 완화적 기조로의 통화 및 재정정책 전환에 따른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우선적으로 주목할 이슈는 미 대선이 아닌가 싶다. 6월 27일 바이든-트럼프 첫 TV 토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따라서 지지율 측면에서 불리한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스윙스테이트에서 트럼프 지지율이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을 앞서고 있어 바이든 대통령입장에서 지지율 회복차원에서 하반기 적극적인 재정지출 확대 기조를 유지할 공산이 높아졌다. 양호한 증시와 경기 환경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 및 재선 가능성을 높일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1896년 다우존스산업평균이 생긴 이래 대선이 있던 해 연초이후 대선일까지 주가 수익률을 기준으로 수익률이 최상위 25% 그룹일 경우 현 집권당이 대선에 승리할 확률이 80%대 중반에 달했고, 그 다음 25% 집단에선 60%대로 내려갔다. 최하위 25% 집단에선 재선 가능성이 30%대에 그쳤다. 이 통계를 기준으로 본다면 올해 다우지수 상승률을 토대로 예측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확률이 58.8%이다.
결국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 확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주가 부양에 나설 필요성이 커졌고 이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지출 정책을 추진할 여지가 있다. 막대한 미국 재정수지 적자 규모와 임시 예산체제가 유지되고 있어 과감하게 재정지출을 늘이기는 어렵지만 현재 약 7,000억 달러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정부 일반계정(TGA) 현금을 단기적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6월부터 가시화될 주요국의 금리인하와 미 연준의 양적긴축(QT) 축소도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6월 ECB의 금리인하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여타 주요국 중앙은행도 금리인하 사이클에 동참할 가능성이 크다. 주요국의 물가는 뚜렷한 둔화세를 보이고 있어 ECB를 시작으로 하반기중에는 주요국 금리인하 기조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금리인하 사이클의 마지막 퍼즐인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주목할 것은 당장 6월부터 실시되는 미 연준의 양적긴축(QT) 규모 축소다. 매월 600억 달러에서 250억달러로 양적긴축 규모가 축소되면서 시중 유동성 흐름을 개선시킬 것이다. 만약 미 연준의 9월 금리인하마저 가시화된다면 유동성 확대 기대감이 더욱 강해질 공산이 높고 시중 금리의 하락폭도 확대될 것이다.
둘째, 중국 효과이다.
중국 경기 및 경기부양책 효과에 대한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최소한 하반기 중반까지 중국 경기부양효과가 중국 경기는 물론 글로벌 유동성 추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당사가 이미 각종 자료를 통해 지적한 바와 같이 이구환신 등 내수 부양정책 및 부동산 부양책 강화 그리고 1조 위안 규모의 특별 국채 발행 등이 중국 경기사이클과 함께 글로벌 유동성 개선에도 당연히 일조를 할 공산이 크다.
관련하여 최근 중국 각종 신용지표 등이 21년 9월 헝다 사태 발생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것은 각종 정책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중국 유동성 정책 및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정책의 강화는 중국 등 주요국의 제조업 경기 반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동시에 원자재 가격 랠리에도 기여할 것이다.
셋째, 달러화 안정 및 신용리스크 안정이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함께 위험자산 선호 현상 강화를 예상하는 또 다른 원인으로 달러 및 신용리스크 안정도 빼 놓을 수 없다.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정책 탈동조화 현상 등이 자칫 추가 달러 강세재료로 작용할 수 있지만 미국과 Non-US간 경기 모멘텀 차별화 해소는 달러 추가 강세를 제약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일본은행이 하반기중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은 엔화 강세 재료인 동시에 달러 약세 재료다. 여기에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가세한다면 달러화는 추가 강세보다는 제한적 약세 흐름을 보일 것이다.
이는 완화적 기조로의 글로벌 통화정책 전환과 함께 각종 신용위험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주요국 신용스프레드가 동반 하락하고 있음은 글로벌 유동성의 각종 위험자산 선호 강화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ㅇ 에브리씽 랠리의 화룡정점은 결국 AI 사이클
엔디비아 실적 서프라이즈가 지속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 추이가 IT버블을 견인했던 시스코시스템 주가와 거의 흡사한 추이를 이어가고 있음이 주목된다. 물론 시스코시스템 주가 급락과 함께 IT버블 리스크를 직면했다는 아픈 경험이 있지만 현 AI 사이클의 버블을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
무엇보다 현 AI 사이클 국면은 보급률 사이클 관점에서 아직 초기국면에 불과한 상황이어서 AI 시장의 추가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판단이다. 단기적으로 등락은 있겠지만 AI사이클을 중심으로 한 기술혁신이 상당기간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
결국 앞서 언급한 에브리씽 랠리를 뒷받침하는 원인들을 지적했지만 궁극적으로 양호한 경기와 산업 펀더멘탈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엔비디아 실적이 이를 어느정도 확인시켜준 것이다. 따라서 유동성 재확대, 중국 정책 모멘텀 그리고 AI 사이클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에브리씽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11월 미 대선을 전후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중국 정책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4분기초부터 에브리씽 랠리도 숨 고르기에 진입할 여지가 크다고 판단한다.
■ 1분기 서프라이즈, 전망치 신뢰도 회복 확인 - 유안타
ㅇ 1분기 실적시즌은 서프라이즈로 마무리.
1분기 실적시즌은 내내 좋은 분위기를 이어오며 최종 53.1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주 마무리됐다. 유니버스 200종목의 전망치달성률은 107.9%, 어닝서프라이즈 비 율은 53.5%로 절반이 넘는 종목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실적시즌 막판 발표된 한국전력의 어닝쇼크(71.1%)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업종이 전망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유니버스 38개 업종 기준 10% 이상의 쇼크가 확인된 업종 역시 7개에 불과했다.
전망치의 상향조정을 견인해 왔던 반도체가 역시나 높은 전망치달성률을 기록한 가운 데, Cyclical 성격의 경기민감주와 더불어 금융 섹터에 포함된 전 업종이 어닝서프라 이즈를 기록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2010년 이후 역대 4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어닝쇼크로 훼손됐던 이익전망치에 대한 신뢰도가 회복됐다는 점에서 1분기 서프라이즈는 긍정적이다.
ㅇ 견조한 이익 확인했지만, 이후에 대한 고민도 시작.
1분기 서프라이즈로 인해 이후 분기 전망치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관찰된다. 비록 증 시 전체의 전망치가 실적시즌 이후로 소폭 하향조정되는 것이 확인되나, 이는 전기, 지주회사 등 이익비중이 높은 업종의 어닝쇼크가 반영되는 과정일 뿐 증시의 이익에 대한 기조가 바뀐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유니버스 200종목의 이익수정비율이 전환된 점을 근거로 들 수 있다. 23년 6월말부터 (-)권을 벗어나지 못하던 이익수정비율이 올해 4월말을 기점으로 (+) 전환되며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시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증거도 조금씩 확인되는 중이다. 첫 번째로 수 급 주체들의 방향성 약화를 들 수 있는데, 특히 외국인과 개인의 강한 순매수/도세가 2월부터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월간 고점과 저점 간의 차이인데, 둘 사이의 격차가 KOSPI는 2019년 11 월, KOSDAQ은 2018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증시의 움직임이 그만 큼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ㅇ 전망치 신뢰도가 회복되고 있음에 주목
전망치의 신뢰도가 회복되고 있음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1분기 실적시즌 결과 와 전망치 변화율 간 정의 관계가 있으며, 어닝서프라이즈와 전망치 상향조정이 발생 한 종목의 성과도 양호하다는 점이 확인된다.
어닝서프라이즈와 전망치 상향이 동시에 확인되는 업종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가장 확 실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반도체, 자동차, 화장품 등 기존에도 모멘텀을 가지고 있던 업종이 1분기 실적시즌 어닝서프라이즈와 이로 인한 전망치의 신뢰도 회복 차원에서 도 모멘텀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고민이 되는 부분은 달성률과 리비전 간의 역의 관계가 있는 업종들이다. 특징적인 부 분은 1분기 서프라이즈+전망치 하향 종목의 성과가 쇼크+전망치 상향 종목 대비 부 진하다는 점이다. 전망치의 신뢰도가 회복된 만큼, 이미 지나간 1분기 결과보다 향후 의 기대가 주가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이다.
1분기 달성률이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24년 연간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으면 서 아직 증시 대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AI산업 : 엔비디아, B100 지연 없다. 연내 매출반영 시작 -현대차
ㅇ 또 한번 실적 서프라이즈, 2분기 가이던스 다시 한번 상향
NVIDIA의 FY1Q25 매출은 $26.04B(YoY +262%, QoQ +18%)로 기존 가이던스였던 $24.65B을 6%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 이에 더해 FY2Q25 매출 가이던스로 $28B(현재 컨센서스 $26.7B)을 제시하며 저번 분기에 이어 다시 한번 가이던스를 상향. 데이터센터 사업부 매출은 $22.56B(YoY +427%, QoQ +23%)로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 기타 사 업부별로는 Gaming $2.6B, Professional Visualization $0.43B, Auto $0.33B, OEM&Other $0.08B의 매출을 기록.
ㅇ 젠슨 황 “연내 엄청난 수준의 B100 매출 반영 시작, 2분기 샘플링, 3분기 양산, 4분기 출하”
NVIDIA CEO 젠슨 황은 일반 데이터센터 중심의 세상에서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세상으로 변모하고 있 음을 강조하며 새로운 ‘AI Factory’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강조. 또한 여러 우려가 제기되었던 신작 B100에 대해 예정대로 3분기 양산, 4분기 출하 시작을 언급하며 신작의 공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다음 신작도 1년 주기로 출시 예정).
금년 NVIDIA의 최고 기대작인 B100은 HBM을 192GB 채용할 예정인데 이는 전작인 H100(80GB), H200(141GB)에 비해 매우 큰 폭의 메모리 채용량 성장이며 이로 인해 국내 HBM Maker들은 쉴틈없이 HBM을 생산해내야할 것으로 보임. 한편 젠슨 황은 B100부터 Liquid Cooling(액체냉각)의 채용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강조하며 생태계 내 여러 파트너들과 액체냉각의 도입을 위해 협업하고 있음을 밝힘.
ㅇ NVIDIA, H200과 B100 수요는 폭발중, 2025년까지 수요가 공급을 압도할 것
NVIDIA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수만, 수십만개의 GPU를 사용하는 AI Factory들이 Meta, Tesla 등의 주도 로 구축되고 있으며 국가적 차원에서도 AI 데이터센터의 규모와 퀄리티는 국가경쟁력의 하나가 되었다 고 언급. 동사는 현재 H200이 출하중에 있음을 언급했으며 H100이 고객 입장에서 제품 가격 1달러당 5달러의 매출을 창출했다면 H200은 달러당 7달러의 매출(Llama3 기준)을 창출하게 될 것임을 강조. 한편 NVIDIA는 이번 Earnings call을 통해 10대 1 액면분할을 발표.
■ 5월 FOMC 의사록. 점점 많아질 중립금리 논쟁 -KB
지난 5월 FOMC는 시장의 예상보다 완화적이었지만, 연준은 물가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평가 (5/2). 5월 FOMC 의사록에서도 물가에 대한 추가적인 진전이 없으며, 상품과 서비스 모두 물가가 상승했다고 평가. 몇몇 (a few)은 일반적이지 않은 계절 패턴으로 1월 PCE 물가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했지만, 일부 (some)는 최근의 물가 상승은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언급. 다만 중장기적으로 물가는 2%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세부적으로 논의.
1) 주거 부문. 4월 소비자물가에서 주거 부문은 전월대비 0.38% 상승했지만, 팬데믹 이전 0.2~0.3% 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 전년대비로도 5%대로 2013년~2020년 1월까지의 평균 (3.1%)보다 높은 수준. 지난 14일 파월 의장도 예상보다 더딘 주거 부문의 물가 둔화세에 대해 약간의 퍼즐 (a bit of a puzzle)이라고 언급. 전체 임대료에 비해 신규 임대료는 빠르게 둔화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의사록에서도 이 부분을 언급. 신규 임대료가 지속해서 반영되면 주거 부문의 인플레이션은 둔화될 수 있다고 언급. 다만, 많은 (many) 위원들은 신규 임대료가 주거 물가 부문에 전달되는 경로는 점진적이며, 만약 임대료가 재상승할 경우 그 효과는 감소될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
2) 주거 제외 서비스. 지난 4월 주거 제외 서비스의 물가는 다소 둔화됐지만, 전월대비는 변동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데이터 확인이 필요. 하지만 전년대비로는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다만, 연준 위원들은 고용시장이 점차 균형점으로 이동하면서 임금 상승률이 둔화된다면 주거 제외 서비스 부문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둔화 요인. 또한, 몇몇 (several) 위원들은 그들의 지역에서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는데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언급.
3) 상품 물가. 팬데믹 이후 크게 증가했던 상품 부문은 병목현상이 해소되면서 빠르게 둔화. 다만, 추가적인 진전은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인플레이션의 추가적인 진전을 늦춘다고 언급
물가에 대한 평가만 보면 연준이 빠르게 금리를 인하할 이유는 없음. 다만, 연준이 강하게 긴축을 할 수 있었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은 점차 감소하는 모습. 퇴사율, 구인율 등 다양한 고용관련 지표를 언급하면서 고용시장은 느리지만 균형점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 고용시장은 여전히 초과 수요 상태이지만, 베버리지 곡선을 보면 추가적으로 구인율이 하락하면 실업률이 상승할 수 있는 위치에 근접.
또한, 고용시장이 균형점으로 이동하면서 많은 (many) 위원들은 명목 임금 상승률의 둔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 물론, 이민자가 유입 → 고용시장 공급 → 총 수요를 견인하고 있지만, 신용카드 및 선구매 후지급 (buy now pay later)의 증가 등을 언급하면서 저/중위 소득의 재정적 부담이 높아져 향후 민간소비는 하방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언급. 몇몇 (several) 연준 위원들은 물가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성장 둔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는데, 향후 고용시장이 예상치 못하게 빠르게 위축될 경우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높아질 것
금리인하 시작 이후 우려되는 부분도 존재. 지금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금리인하 시작 시기. 다만, 금리인하가 시작되면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 끝의 금리에 주목할 것이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중립금리. 지난 3월 FOMC에서 장기 중립금리 (longer run)는 2.56%로 기존 (2.50%)보다 상향 조정됐지만, 그 폭은 크지 않았음.
다만, 의사록에 따르면 통화정책이 제약적인 수준에 있지만, 많은 (many) 위원들은 제약적인 수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언급. 또한, 이들은 높은 금리의 영향이 과거보다 작으며, 중립금리 (longer-run equilibrium interest rates)가 이전보다 높아졌거나 혹은 잠재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졌을 가능성도 언급.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는 지난 4월초 장기 중립금리를 기존 2.50%에서 3.00%로 상향 조정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중립금리 추정을 새롭게 한 것으로 판단. 향후 연준 위원들이 각자 중립금리의 추정이 마무리된다면 중립금리는 현 수준보다 상향 조정될 것. 금리 인하 이후 금리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
■ 한국항공우주 : 2024년 완제기 수출 부문 주도의 수주확대 전망 -BNK
ㅇ 1Q24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
최근 1Q24 연결실적은 매출액 7,399억원(+30% yoy), 영업이익 480억원 (+148% yoy), 영업이익률 6.5%(+3.1%p yoy)를 기록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16% 상회했다. 이라크 기지재건 관련 추가 비용 반영이 일부 있었지만 물량 증가 및 우호적인 환율 등의 긍정적 영향이 더 컸다. 2024년 연간 예상실적은 매출액 3조7,699억원(-1% yoy), 영업이익 2,368억원(-4% yoy), 영업이익률 6.3%(-0.2%p yoy) 수준으로 전망한다. 일부 양산사업 종료와 진행률 인식 등에 따른 것이다.
ㅇ 2024년 실적은 과도기 전망
2024년 연간 예상실적은 매출액 3조7,699억원(-1% yoy), 영업이익 2,368억원(-4% yoy), 영업이익률 6.3%(-0.2%p yoy) 수준으로 전망한다.
연간 매출 증가율을 약보합 수준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기체부품에서 회복세가 이어지겠지만 국내사업과 완제기 수출에서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국내사업은 고정익에서 KF-21 체계개발이 마무리단계이고, 회전익에서 수리온 4차 양산이 상반기 마무리되는 가운데 LAH 양산은 올해 하반기 시작되지만 실질적으로는 2025년부터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완제기 수출은 2023년 4분기 폴란드향 갭필러 12대분이 반영되면서 베이스가 높았고 2024년 실질 적인 인도기준 대수는 미미(태국 2대)하다. 따라서 이러한 인도기준 편중성을 완화하고자 진행률로 변경하고 있는데 폴란드향 FA-50 잔여분 36대에 대해 2023년 10월 진행률로 회계변경되었고, 말레이시아향 FA-50도 2024년 6월내 변경될 예정이다.
이익 수준도 다소 정체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매출 약보합 및 폴란드향 FA-50 갭필러 대비 PL버전의 마진을 일정부분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ㅇ 2024년말 수주잔고 23.9조원, 6.3년치 이상의 일감 확보 기대
2024년 신규수주 가이던스는 5.9조원(+28% yoy)으로 국내사업에서 KF-21 초도양산 1.5조원, 완제기 수출에서 회전익 중동 두 개 국가에서 1.7조원, FA-50 중앙아시아 1.1조원 등이 예상된다.
또한 잠재적으로 기대되는 굵직한 수주플로우는 1) 이집트향 완제기 수출 관련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기대하고 있으며, 2) 미국 공군/해군 훈련기 수주관련 RFP(제안요청서)도 올해 3 분기경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록히드마틴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9,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투자포인트는 1) 수익성 높은 완제기 수출 주도의 신규수주 확대 전망, 2) 수주잔고도 2024년말 23.9조원으로 6.3년치 이상의 일감 확보 기대, 3) 2024년 실적은 과도기 국면에 진입하겠지만 2025년 다시 높은 성장이 기대 된다는 점이다
■ 한선엔지니어링 : 알고보니 최선은 한선 -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하기 위해 투자되는 대규모 자본과 엔비디아 GPU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 려할 때, 결과적으로 생성형 AI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와 전력망 공급 제한으로 인해 ‘전력 공급 시간’의 제약을 해결하기 위한 전력 자가 발전이 중요해지고 있음. 동사의 2023년 실적은 매출액 478억원 (+50.6% yoy),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 2024년에도 실적 우상향세는 지속될 전망.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동사는 하이록코리아와 같이 계장용 피팅 및 밸브를 생산하는 업체. 2021년부터 미국 Bloom Energy와 SK에코플랜트의 합작법인인 블룸SK퓨어셀향으로 SOFC용 플러밍 모듈을 국내 유일 단일 벤더로 생산, 2021년 벤더 등록 후 동사의 실적은 2021년 매출액 272억원에서 2022년 매 출액 410억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임.
SOFC용 플러밍 모듈은 연료전지 시스템의 연료 배분 기능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높은 내구성과 내열성이 요구됨. 동사의 국내 주요 고객사인 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데이터센터 개발, 운영기업인 GDS가 구축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시스템에 SOFC를 설치.
싱가폴 및 말레이시아에서도 GDS, Equinix, AWS 등이 데이터 센터를 구축, 미국은 인텔과 MS가 블룸에너지와 협업하여 데이터센 터에 SOFC를 설치되어 활용될 예정임. 따라서 동사의 SOFC 플러밍 모듈 역시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동사는 2023년 제2공장 토지 선매입을 통해 2024년 공장 증축이 완료되는데, IPO 당시 규모보 다 더 큰 규모로 증설 예정임. 2025년부터 본격 가동됨에 따라 동사의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이 될 것.
최근 온사이트 전력 공급의 방안으로 SOFC가 주목받는 가운데, 블룸에너지와 더불어 향후 동사의 SOFC용 플러밍 모듈의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됨.
■ 두산퓨얼셀 : 올해도 상저하고 - 교보
ㅇ 실적 전망: 올해도 상저하고
두산퓨얼셀 ‘24년 실적 상저하고 전망. ‘23년 CHPS 수주(109MW)와 RPS 수주 (31MW)를 ‘24년 연간 실적에 반영. ‘24년 매출액 4,114억원(YoY +57.7%), 영 업이익 168억원(YoY +929.7%)으로 추정. ‘24년 CHPS 규모 증가(‘23년 1,000GWh→’24년 4,800GWh) 고려 시, ‘24년 신규 수주 전년대비 증가 기대.
ㅇ 기존 수주 진행, 신사업 확장이 주가 상승의 변수
두산퓨얼셀의 4Q21 국내 수주 3,764억원, 4Q22 중국 수수 4,110억원은 매출 인 식이 지연 중(프로젝트 지연). 불안정한 매크로(고금리 등)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 과거 대규모 수주의 매출 인식이 중요해진 시점. 나아가, 기존 PEMFC 기반 모빌리티 사업(수소 버스 등), 발전용 및 선박용 SOFC 제품 개발 등 신사업 가시 화가 주가 상승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 삼성에스디에스 : 클라우드 시장의 준비된 강자 -한국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0,000원으로 분석재개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0,000원으로 분석을 재개한다. 계열사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며 클라우드 매출이 고성장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이후 사업 확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인력을 늘림으로써 악화되었 던 수익성 또한 점점 개선될 것이다.
ㅇ 국내 클라우드 시장, 여전히 고성장이 예상됨
시장 초기 기업들의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는 주로 비용 절감에 기인했다. 그러나 머신러닝부터 생성형 A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의 솔 루션들이 늘어남에 따라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율이 여전히 10%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시장은 향후에도 고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에스디에스 2024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3.3% 증가한 13.7조원, 영업이익은 13.6% 증가한 9,185억원으로 추정한다. IT 서비스 매출액은 6.67조원(+9.3% YoY)으로 전망한다. 2024년 클라우드 매출액은 2.43조원(+29.3% YoY)으로 2022년에 이어 고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동탄 데이터센터 완공 이후 HPC 센터를 통해 CSP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2H24부터는 GPU센터를 추가로 오픈함으로써 추가적인 매출 발생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클라우드 매출의 확대 여 파로 SI 매출은 1.17조원(+1.9% YoY), ITO 매출은 3.06원(-0.2% YoY)으로 성장성 둔화가 예상된다.
물류서비스 매출액은 7.0조원(-1.9% YoY)으로 전망한다. 해운 운임 등이 전반 적으로 다시 회복되고 있으나 물동량 감소 여파로 매출은 2023년에 이어 2024 년에도 감소가 예상된다.
ㅇ 삼성에스디에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준비된 강자
삼성에스디에스는 MSP와 CSP, 그리고 SaaS까지 클라우드 관련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 성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Brity Copilot, Fabrix 등 생성형 AI 솔루션 개발을 통해 클 라우드 산업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 미디어컨텐츠 -키움
ㅇ 카지노(Overweight) : 국제선 구조적 수혜와 중국VIP의 약진 전망
• 2024년 하반기 국제선 항공 회복률 2019년 대비 98%로 인바운드 해외 방문객 증가 예상 • 중국 국내 여행 활기 및 하반기 여름 휴가, 국경절, 중추절 연휴 등 성수기 효과 집중 • 일본VIP의 강점은 계속 발휘될 것으로 판단하며, 제주 중국 무사증 혜택이 가져올 수요 개선 기대, • 관심종목은 파라다이스, 롯데관광개발, GKL.
ㅇ엔터테인먼트(Overweight) : 확대된 리스크 포인트 해결과 2025년 슈퍼 IP의 귀환
• 하이브-어도어 사태에서 확인한 멀티 레이블 체계 리스크. 기존 아티스트의 그룹-개별 활동 분리 등 새로운 시장 변수 등장 • 2023년 대비 성장성은 부족하지만 K-POP 본업은 여전히 글로벌 확장 지속. 빌보드 차트인 증가 및 월드투어 규모 확대 • K-POP 매니지먼트 및 팬덤 플랫폼의 글로벌 현지 진출은 가속. 위버스 외국 아티스트 입점 및 디어유 현지 플랫폼 직접 런칭. • 관심종목은 에스엠, 하이브.
ㅇ광고, 미디어(Neutral) : 산업 전체 반등 보다는 기업별 이슈에 주목
• 광고는 단기 파리 올림픽, 중장기 금리 인하 등 경기 회복 필요. 다만, 파리 올림픽은 선수단 규모 축소로 기대감 약화 • 미디어는 편성 채널 축소, 기획 작품의 공급으로 수요-공급 미스매치. 제작비 증가에 따른 수익 체력 악화 여전 • 티빙-웨이브 합병시 국내 최대 OTT 탄생 기대. AVOD 확대 등으로 제작비 리쿱 프로세스 개선 기대. • 관심종목은 CJ ENM
■ 셀트리온 : 시밀러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 보유 - 유안타
ㅇ 짐펜트라, 미국도 판매 시작.
3월부터 짐펜트라가 미국에서 출시되었으며, 주요 PBM 중 하나인 Express scripts의 선호 의약품으로도 빠르게 등재. 나머지 2개의 주요 PBM 등재도 상반기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소형 PBM의 경우 이미 등재 및 처방이 시작되고 있는 상황.
짐펜트라는 infliximab 제제 중 유일하게 자가 투약이 가능한 품목으로 미국 내 높은 병원 방문 비용 등을 고려할 때 환자뿐 아니라 PBM들의 선호도도 높을 것으로 판단. Express scripts의 처방이 시작되는 7 월 이후 시장 침투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유럽에서도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장기간의 유럽 판매를 통해 획득한 RWE, RWD 등은 미국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것으로 판단.
ㅇ 고무적인 RaniPill 결과.
3월 라니테라퓨틱스의 경구용 플랫폼인 RaniPill을 적용한 ustekunumab인 RT-111의 임상 1상 결과 공개. RT-111은 피하주사 대비 84%의 생체 이용률로 매우 우수한 수준을 기록. 또한 투약 관련 부작용도 1건(5%, 전체 경구 환자 대비 2.5%)에 불과하면서 특별한 안전성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
동사는 RT-111, RT-105(adalimumab similar)에 대해 공동 개발 중이며, 향후 권리 확보 가 가능. Ustekinumab과 adalimumab 모두 대형 품목으로 다수의 바이오시밀러가 경쟁하 고 있으며, 경구용 제품 확보로 높은 시장 경쟁력 기대. RaniPill은 다양한 모달리티에 적용 가능하며 높은 생체 이용률로 향후 확장성도 높을 것으로 판단.
ㅇ 투자 의견 매수, 목표 주가 23만원으로 분석 재개.
매수 의견 및 목표 주가 23만원 제시. 합병 후 단기적으로 높은 원가율이 예상되며, 원가율 이 안정화되는 25년 예상 EBITDA에 램시마 SC 유럽 출시 당시인 20년 EV/EBITDA에서 10% 할인한 30배 적용.
■ 오늘스케줄 - 05월 23일 목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
2. 노브랜드 신규 상장
3. 美) 4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4.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 결정(현지시간)
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 초록 공개(현지시간)
7. G7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8. HLB 바이오포럼 개최
9. KDI-한국경제학회, 국민연금 개혁 정책토론회
10. 캐딜락 브랜드 첫 전기차 '리릭' 최초 공개
11. 기아, '더 기아 EV3' 정보 공개
12.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13. 6월 국고채 발행계획
14. 신한제9호스팩 거래정지(피흡수합병)
15. 에스유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7. 지앤비에스 에코 추가상장(CB전환)
18. 트루윈 추가상장(BW행사)
19. 크레오에스지 추가상장(CB전환)
20. 중앙첨단소재 보호예수 해제
21. 코셈 보호예수 해제
22. 이에이트 보호예수 해제~~~~~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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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9일 : 미국 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1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6월2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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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5월 미국 FOMC 참석 의원 여럿이 추가 긴축정책이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인플레이션이 현실화한다면 그런 행동에 나설 의사가 있다며 고금리 장기화를 시사함 (CNBC)
ㅇ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산 전기차와 반도체, 배터리, 의료품 등에 대해 취한 관세 인상 조치 중 일부가 8월1일부터 발효된다고 발표함 (WSJ)
ㅇ 영국 통계청이 4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밝힘. 통계청은 4월 물가 상승률 완화가 주로 주택 및 가정 서비스 부문, 특히 가스와 전기의 가격 변동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함 (Reuters)
ㅇ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4월 미국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1.9% 감소한 연율 414만채를 기록했다고 밝힘. 기존주택 판매는 지난 3월에 4.3% 감소한 후 또 다시 감소함 (CNBC)
ㅇ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2.3%로 3월의 3.2%에서 급격하게 둔화됨. 에너지 가격이 더 낮아지면서 인플레이션이 완화하고 생활비용 압박이 줄어 금리인하 기대감이 고조됨. 담배 가격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고 예산안에는 관세 변동이 발표되지 않았다고 전해짐
ㅇ 유럽연합 중국상회(CCCEU)는 성명에서 중국이 대형 배기량 엔진을 탑재한 수입차에 대해 임시 관세 인상을 검토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힘. 자동차 산업의 녹색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한 미국과 무역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EU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됨ㅇ 미국 반도체기업 AMD가 50억대만달러(약 2,112억원)를 투입한 연구개발(R&D) 센터를 대만에 설립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이어 AMD가 대만의 집적회로(IC) 설계자와 협력해 AI 칩을 사용하는 서버도 대만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ㅇ 미 뉴저지주의 AI 스타트업 코어위브는 데이터 센터 확장과 엔비디아 AI칩 추가 구매를 위해 지난주 세계적 투자회사 블랙스톤 등으로부터 75억 달러(약 10조2천억원)를 조달했다고 보도됨. 코어위브는 전국 14곳에서 대규모 데이터 센터 운영과 임대 사업을 하는데 앞으로 이를 두배 규모로 늘릴 계획임
ㅇ 미국 칼라일그룹이 4,300억엔(약 3조7,452억원) 규모의 일본 투자 펀드를 신설함. 칼라일은 일본에서 대기업의 사업 매각과 경영자인수(MBO), 사업 승계 등이 늘고 있어 이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임. 테크/미디어/통신, 소비재/소매/헬스케어, 제조업 등 3개 분야를 투자 대상으로 정하고,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방침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0.48%, MSCI 신흥지수 ETF -0.32%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03% 다우운송지수 +0.16%, 러셀2000지수 -0.79% 하락. 야간선물 -0.68% 하락. 전일 1,362.9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4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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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부정적 매크로와 한국 물가지표 쇼크에 하락출발, 장초반 외인 지수선물 매도가 집중되며 한때 -6600억 순매도를 기록하다가, 공매도 재개를 6월부터가 아니라 전산시스템 완비된 이후에 할 것이라는 청와대의 방침이 보도되면서, 외인들의 현물,선물수급이 매수우위로 변하며 장 중반 지수를 상승으로 이끌어. 오후장 들어 미 국채금리가 급상승으로 전환하고 일본증시 낙폭이 커지면서 외인 지수선물수급이 매도우위로 전환, 코스피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수준 마감. 코스피 -0.03%, 코스닥-0.09%로 마감.
미 국채금리는 오전내내 하락해 있다가 오후장 들어 상승으로 급전환. 달러는 보합이었으나 원화도 약세로 전환. 유가는 하락. 일본증시는 비교적 큰 폭 하락하고 홍콩, 상하이, 코스피, 미지수선물은 보합수준.
미국의 중국전기차 관세부과에 자동차업종 큰폭 상승. 현대차의 수소상용 밸류체인 확장 계획 발표에 수소업종 큰폭 상승. 수출호조와 고환율에 음식료, 화장품주 큰폭 상승. 엔비디아 실적 발표이후의 시장반응 불확실성이 있었지만 반도체업종은 소폭 강세. 밸류업정책 모멘텀이 후퇴하며 은행금융, 산업재, 소재업종 부진. 머크가 자체 개발 키트루다SC 실패를 발표한 영향에 헬쓰케어섹터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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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하락하고 달러가 강세로 간점은 부정적. 미 국채금리는 FOMC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어제 한국장 마감시점에 급등한 영향에 마감시점대비로는 하락했지만 전일 아시아 장중의 흐름과 연결해보면 상승하는 흐름. FOMC회의록에서 생각보다 매파적 발언도 확인되며 이는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요인.
미국장 마감후 엔비디아는 예상치를 웃돈 써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했고, 시간외로 주당 1000달러를 넘긴 주가를 나타내고 있음. 그외에도 엔비디아는 ① 10:1 액면분할, ② 분기 배당금 150% 인상 등의 긍정적 결과 발표. 이는 국내 반도체 업종에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한점도 오늘 관련업종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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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 장중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에 외인 선물수급이 연동되겠지만, 엔비디아와 FOMC회의록 불확실성에 헤지한 외인선물매도 포지션이 환매수 청산되면서 상승반전할 것으로 기대. 반도체업종, AI와 관련하여 전력, 원전, 수소관련 업종의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22%
WTI유가 : -0.96%
원화가치 : -0.30%
달러가치 : +0.31%
미10년국채금리 : -0.32%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FOMC 의사록 공개 후 하락했지만, 엔비디아 낙폭 축소에 하락폭 일부 축소ㅇ 다우-0.51%, S&P-0.27%, 나스닥-0.18%, 러셀-0.79%, 필 반도체+1.03%
22일 뉴욕증시는 엔비디아(-0.46%) 실적과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영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후 상승한 국채금리 움직임도 부담.
이후 개별 종목 변화에 맞춰 등락을 보였는데 엔비디아의 변동성 확대되며 하락하던 시장은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강세 여파로 낙폭 확대.
다만, 약세를 보이던 엔비디아 약세폭이 축소되자 지수도 하락폭 일부 축소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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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엔비디아 실적, FOMC 의사록, 상품시장
엔비디아(-0.46%)가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 외로 상승. 매출(260억 달러)이 예상(247억 달러)을 상회했으며 EPS도 6.12달러로 예상(5.6달러)를 상회. 마진율도 78.9%로 예상(77%)을 상회. 다음분기 매출도 시장 예상치인 268억 달러보다 높은 280억 달러로 기대. 마진율은 예상(75.6%)를 하회한 75~76%로 발표돼 1분기보다 둔화. 더불어 배당금은 150% 인상(0.10달러)하고 10:1로 주식분할을 발표.한편, 엔비디아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많음 국가와 기업들이 AI 개발에 집중하는 등 관련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주장. 이에 H100 등의 칩 수요가 많다고 언급. 블랙웰 등 최신 품목도 공급 부족이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하자 주가는 시간 외로 한 때 1,000달러를 상회하는 등 변화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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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FOMC 의사록을 통해 경제는 여전히 견고하나 둔화되고 있다고 주장. 물가는 전년 대비 상당히 낮아졌지만, 여전히 견고하다고 언급. 특히 일부는 인플레 상승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이전 보다 물가 둔화에 대한 확신에 정책 변화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 여기에 많은 위원들이 물가 관련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긴축을 주장.대체로 시장의 기대보다 더 매파적인 분위기라는 점에서 국채 금리와 달러화의 상승이 확대되고, 주식시장은 매물 출회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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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시장 변동성 확대도 관련 종목군의 변화에 영향. 국제유가가 재고 증가로 하락하자 에너지 업종이 부진. 구리는 올해 들어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는데 2분기는 계절적으로 중국 수요가 증가하지만 현재 관련 증가세가 확인되지 않는 등 수요 감소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특히 높은 가격이 중국의 실질 수요를 약화시키고 있음. 여기에 칠레 광산 공급 증가, 중국의 재고 증가소식 등도 영향. 이 여파로 관련 종목군이 크게 하락.태양광 업종의 급등도 특징. 중국에서 태양광 업체들이 더 이상 가격 경쟁을 하지 말자는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미국정부가 대 중국 태양광 품목 관세 세부항목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주요종목 : 엔비디아, 양호한 실적과 배당금 인상, 주식분할 발표
엔비디아(-0.46%)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 배당금 인상, 10:1 주식분할을 발표하자 시간 외로 1,000달러를 상회하는 등 상승했지만, 차익실현도 여전히 진행되며 변동성이 확대. 아나로그 디바이스(+10.86%)는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고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하자 강세. 이에 온 세미컨덕터(+4.77%), 텍사스 인스트루먼트(+1.77%), 마이크로칩(+3.87%)도 동반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엔비디아 하락에도 1.03% 상승.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인 스노우플레이크(+0.39%)는 시간외로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하며 4%대 상승. 시놉시스(+0.28%)는 양호한 실적에도 올해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시간 외로 1% 내외 하락.메타 플랫폼(+0.68%)은 주커버그 CEO가 AI와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그룹을 발표하는 등 AI 산업에 대한 공격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테슬라(-3.48%)는 4월 유럽에서의 판매가 전년 대비 2.3% 감소해 15개월래 최저를 기록하자 하락. 리비안(+6.47%)은 피봇 에너지와 태양광 발전 협력을 발표하자 상승. GM(-2.11%)은 LKQ(-1.30%)와의 특허 분쟁에서 연방 항소법원이 이전 판결을 뒤집고 LKQ의 손을 들어줬다는 소식에 하락.
소매 유통업체 타겟(-8.03%)은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하자 하락. 최근 소매판매 부진 등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 의류업체인 어반 아웃피터(-4.60%)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성장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
중국 소매 유통업체 핀둬둬(+1.12%)는 견고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알리바바(-4.01%)는 하락.
화이자(+3.64%)는 비용 절감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2025년부터 관련 절감 효과가 실현돼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프리포트-맥모란(-5.69%), 사우던 쿠퍼(-7.93%), 리오틴토(-1.71%) 등은 구리 가격이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과 칠레 광산 공급 증가 소식이 전해지며 큰 폭으로 하락하자 급락.
퍼스트솔라(+18.69%), 선파워(+14.23%), 진코솔라(+17.01%) 등 태양광업종은 중국에서의 가격 경쟁 완화, 미국의 대 중국 관세 세부항목 발표에 급등.
건설업체인 툴 브라더스(-8.46%)는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했음에도 시장은 더 높은 수준을 기대했기에 크게 하락. DR호튼(-3.21%), 레나(-4.20%) 등도 동반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간밤 경제지표는 영향이 거의 없었고 엔비디아 실적과 FOMC회의록이 주로 영향을 줌
오늘밤에도 PMI등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대기하고 있음.
■ 전일 뉴욕 채권시장미 국채금리는 영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을 상회하며 BOE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약화되자 상승 출발.
그러나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 후 상승폭 축소. 여기에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4배를 하회한 2.51배를 기록했지만, 간접입찰이 69.2%에서 70.8%로 상향되는 등 채권수요가 견고해 우려 완화.
그러나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재차 상승 전환. 이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에 FOMC회의록 공개 불확실에 노이즈성으로 급등하여,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으로는 하락했으나 어제 한국장 중 흐름기준으로 보면 상승한 것으로 평가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는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홍콩달러>위안>엔화>파운드>원화>유로
달러화는 영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크게 둔화됐지만,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는 소식에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자 보합권 등락으로 출발. 그러나 FOMC 의사록 공개에서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내용을 발표하자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확대.
유로화는 6월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호주 달러는 구리 가격 급락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 브라질 헤알화, 캐나다 달러 등 상품 환율도 동반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구리 급락 Vs.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시장이 예상했던 250만 배럴 감소가 아닌 180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한편, 다음 주 OPEC+ 회의에서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으나, 영향은 제한.천연가스는 산업수요, 에어컨 수요 증가, EU의 러시아 LNG 제재 조치 실행 소식, 일부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 가격 상승 요인을 반영하며 급등. 유럽 천연가스도 강세
금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은도 동반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부분 하락.
구리가 차익 실현 매물과 최근 높은 가격이 중국의 실질수요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특히 2분기는 계절적으로 중국 수요가 증가하지만 현재 관련 증가세가 나오고 있지 않다는 점, 칠레 광산 공급 증가, 중국의 정제 구리 생산량 증가 소식 등이 유입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하락을 기록. 더불어 중국 내수 프리미엄이 마이너스로 전환해 판매자들이 재고 처리를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는 분석도 영향. 이러한 구리의 급락에 여타 품목도 동반 하락.
대두는 기후 영향에 따른 공급 감소에 대한 기대로 상승. 밀은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ㅇ 상하이종합+0.02%, 선전종합+0.24%, 항셍지수-0.12%, 항셍H지수-0.02%
22일 중국주요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해 장중 반등과 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만, 중국의 새로운 부동산 정책이 부동산 부문을 지지하면서 지수도 소폭 반등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홍콩 증시는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처음 출시된 중국의 초장기 특별국채가격은 오전 장에서 25% 급등하면서 거래가 중단됐다. 거래 재개 후에도 채권가격이 다시 25% 급등하면서 오후 늦게 다시 거래가 중단됐다.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은 유동성 확보를 위한 중국 당국의 조치로 지난 17일 처음 2.57%의 금리로 30년 만기 특별국채를 400억 위안 발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중국 당국은 연말까지 1조 위안 규모의 20년, 30년, 50년 만기의 특별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날 PBOC는 홍콩금융관리국(HKMA)의 중앙청산시스템(CMU) 채권 입찰 플랫폼을 통해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했다. 은행은 3개월물 만기의 채권을 300억 위안, 1년 만기 채권을 200억 위안 발행했다. 중앙은행증권은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단기채권으로 시중 유동성 조절에 사용된다.ㅇ 닛케이225지수-0.85%, 토픽스지수-0.81%
일본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일본 채권금리 상승에 하락했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간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한 영향에 일본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장중 계속 하락 압력을 받았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부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정리한 점도 약세 요인이 됐다.
일본은행 추가 금리 인상 전망에 채권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다는 점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날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11년 만에 1%를 터치했다. 재무성이 실시한 40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한 결과를 보여 채권금리가 더욱 상승했다. 채권금리 상승이 실적에 악영향이 되는 부동산주가 약세를 보였다. 미쓰이부동산과 미쓰비시지쇼가 각각 3.61%, 2.65% 하락했다.일부에서는 일본 증시의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본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종합상사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이 같은 전망에 부채질했다.
ㅇ 대만 가권지수+1.48%대만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 연준인사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며 장중가와 마감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선 뉴욕증시가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대만증시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0.64% 상승하며 대만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가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같은 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아마도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 불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연말께 금리를 내릴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TSMC와 반도체 생산용 노광장비 제조기업인 네덜란드 ASML이 대만 유사시 제조장비 가동을 원격 중단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일 라이칭더 대만총통이 취임하면서 중국의 압박이 거세지고, 시장 참여자들의 우려가 커지자 반도체 업체들이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2.73%, 1.81% 올랐다.'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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