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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5/21(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5. 21. 07:32

    24/05/21(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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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상승과 달러강세 등 부정적 매크로변수 흐름에 하락출발. 외인의 지수선물, 코스피 현물 매도우위가 하루종일 유지되며 낙폭 확대. 오늘 외인들의 현물, 선물 매도우위 원인은 오늘밤 옐런과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고, 22일 밤 엔비디아 실적발표, 23일 밤  FOMC 5월 회의록 공개가 예정되어 있어 이를 선제적으로 헤지하는 영향으로 풀이. 매수세력은 관망세, 헤지세력은 적극매도로 대응하면서 지수 낙폭 확대되는 양상. 코스피 -0.65%, 코스닥-0.07% 로 마감.

     

    아시아장 중 미 국채금리는 강보합, 달러인덱스는 오전장 강세를 보이다가 오후장에 강세폭을 반납하는 흐름. 원화는 간밤 연준위원들의 매파성 발언영향과 엔화약세에 동조되며 약세확대. 아시아증시는 동반 하락, 홍콩>코스피>상하이>니케이>가권 순 하락

     

    장중 업종별 부침이 컸으며 상승 방향성이 나타나는 업종은 화장품 업종 정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업종이 아닌, 개별종목의 모멘텀 중심으로 순환매가 나타나는 양상. 미국의 중국산 배터리 관세부과에 테슬라 차량가격인상 우려로 2차전지 약세. 앞선 뉴욕증시와 유사하게 가치주들의 낙폭이 큼. 지수의 향방성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후에 정해질 듯. 

     

     

     

     

      달러인덱스 하락 추세 잡기보다는 방향성 탐색 -한국

    지난주 달러인덱스가 물가 둔화에 반응하며 급락하기는 했으나 이를 기점으로 추세적인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CPI가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 합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과 이를 반영한 PCE 물가가 연준의 금리인하를 강화하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금리 인하 신중론이 재확인될 6월 FOMC 전까지 달러인덱스는 주요지표에 따 라 민감하게 등락하는 가운데 추세적인 하락 방향성을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5월 들어 다시 확대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달러인덱스가 빠르게 레벨을 낮춘 만큼 향후 주요 지표 및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따라 낙폭을 일부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달러인덱스는 FOMC전까지 대체로 105pt대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인덱스가 방향성을 탐색하면서 향후 추가 상승 압력이 남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달러-원이 1,340원이하로 하락하는 것은 다소 부담스러운 레벨이라고 판단한다. 달러-원도 마찬가지로 추세적인 방향성을 잡기 보다는 6월 FOMC까 지 대체로 1,300원대 중후반에서 박스권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자동차 : 적자생존 - NH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수요 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급이 정상화되며 누적 대기수요가 해소된 데다 역기저 효과(2023년 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별 회복세 강화)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수년간 성장세를 주도했던 전기차 시장의 최근 수요환경 변화도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수요성장 둔화를 예상하는 이유이다. 2024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2023년과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본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Early Adoption 이후 본격적인 대중화 진입전 과도기, 캐즘(Chasm)에 진입한 상황이지만 장기적으 로 전동화 전환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의미있는 성장세 회복은 대중전기차(적정한 가격과 제품력 을 갖춘)의 확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 하반기부터 재개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순수 내연기관의 HEV 전환도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다. 2024년 실적 측면에서 자동차업종의 어닝 모멘텀 약화는 불가피하지만, 양호한 유동성에 기반한 미래기술 투자여력과 주주환원 확 대 가능성이 완성차 Valuation 하단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요인이다.

     

    이익 체력이 높아졌고, 풍부한 유동성이 뒷받침되고 있는 현대차/기아의 Valuation 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신규사업 가시화 등으로 사업구조 변경을 진행 중인 현대위아의 성장잠재력도 중장기 기대요인이다.

     

    ㅇ 투자유망1 : 현대차, 목표주가 310,000원

     

    2024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 성장률 둔화 및 전기차 경쟁심화 등으로 인한 향후 어닝 모멘텀 둔화는 불가피. 다만, 과거 대비 이익체력(이익 규모)이 강화되고 있음. 또한, 높아진 수익성과 현금창출능력 활용해 미래기술투자와 글로벌 경쟁심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가능할 것으로 판단.

     

    하반기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가동 본격화. 제품 경쟁력/브랜드 인지도 개선에 따른 글로벌 판매 확대 지속. 미국시장 높은 점유율 유지 전망.

     

    주주환원정책 강화 기대. 동사는 배당성향 25%, 향후 3년간 기존 자사주 1% 소각 등을 발표한 바 있음. 5월 말 예정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확정 이후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확대 가능성 기대.

     

    ㅇ 투자유망2 : 기아, 목표주가 145,000원

     

    매크로 우려 존재하나 원자재 가격 하락 및 원화약세 등 완충요인을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 유지 전망.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되고 있지만, EV3(’24년), EV4(’25년) 출시 등 대중 전기차 라인업 강화 계획. 또한, 2025년 PBV(Purpose Built Vehicle) 사업 본격화도 중장기 기대요인.

     

    2027년까지 중장기 자사주매입(50% 소각) 계획 발표. 1분기 약 437만주(약 5천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2024년 사업계획 달성 가시성 확보시 3분기에 잔여분(50%)에 대한 추가소각 진행 계획. 양호한 실적 추이 감안 시 올해 100% 소각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1분기 자사주 취득분 중 50%에 대한 주식 소각(5월 10일) 진행했음.

     

    ㅇ 투자유망3 : 현대위아, 목표주가 80,000원

     

    내연기관 중심에서 신규사업의 중장기 사업구조 변경 가능성 기대. 양대 사업부문(자동차/모빌리티솔루션, 기계부문)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수주 모멘텀 기대

     

    자동차사업은 열관리부품 수주를 통한 전동화로의 사업구조 변화 기대. 2025년 양산예정인 차세대 전기차플랫폼(eS)에 대한 열관리 주요부품 수주, 2027년 양산예정인 차세대플랫폼(eM)에 대한 수주 확정 시 중장기 성장 잠재력 높아질 전망.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의 경우 RnA(Robot & Autonomous) 수주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 기대. 기계사업의 경우 구조조정 통한 체질개선에 성공. 최근 방산 수주확대에 따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기대.

     

     

     


    ■ 한샘 : 완연한 턴어라운드 
     -이베스트

     

    ㅇ 1Q24 Review: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

     

    5월 9일 공시한 2024년 1분기 한샘 연결 잠정실적은 매출액 4,859억원(+3.5%, YoY), 영업이익 130억원(흑전, YoY)으로 시장 예상치(3개월 기준, 영업이익 69억 원)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매출액은 B2C 채널(홈퍼니싱, 리하우스) 감소에도 불구, B2B(+17%, YoY)와 기타 부문에서 증가했다.

     

    금번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은 1) 홈퍼니싱 부문에서 경쟁력과 객단가가 떨어지는 생활소품의 사업 축소에 따른 구조적 이익개선, 2) 리하우스 부문의 고수익 단품판매 증가, 3) PB 가격의 햐향 안정화 지속 등의 영향에 기인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원재료 수급 안정화를 위한 벤더 변경, 비수익 사업구조 재편과 대리점 효율화 등의 영향이 꾸준히 분기 실적으로 재확인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순이익의 경우 특판 담합 과징금 관련 충당부채를 보수적으로 설정해왔기 때문에, 과징금 확정에 따른 충당금 환입 등이 일회성 이익이 350 억원 가량 반영되었다.

     

    주택매매거래 회복 지연에도 중고가 라인 단품과 부분 공사 중심의 영업활동이 마진율 개선으로 이어졌다. 판관비율은 컨설팅 비용, 본사 사무개선 비용 소멸 등으로 전분기에 이어 과거 대비 낮은 20% 수준을 유지했다. 세전이익은 가구 담합 관련 충당급 환입 420억원 반영으로 개선 폭이 확대되었다.

     

    ㅇ 변화된 B2C 전략과 원가 절감, 이익 개선 흐름은 유효

     

    동사의 B2C 전략은 주택매매거래 및 이사 수요회복 지연으로 토탈 패키지 중심에서 중고가 단품, 부분 공사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프라인 채널은 추가적인 매장 •출점보다는 업/크로스셀링을 통한 객단가 상승을 목표로 관리될 전망이다. '쌤페스타' 행사 등 프로모션 활용과 시즌별 핵심 상품, 생활용품의 점진적 축소를 통한 효 율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3년 런칭한 디지털플랫 폼(D/T)의 트래픽 증가 역시 유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에도 불구, 현 B2C 전략은 원가 절감 노력 등으로 이익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객단가 상승 및 비용 효율화 통해 이익 추가적인 개선 여력 존재(사측추정 1%p 내외)한다. 이후에는 B2C 매출 회복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mix 개선 효과 기대. 이를 기반, 24F, 25F영업이익 성장률 2,930%, 9.7% 달할 전망한다. 

     

    한편 분기배당으로 750원(시가배당률 1.5%) 결정. 사측은 현재 수준의 배 당성향 유지할 것이라 밝힘. 현재 추진 중인 사옥 매각차익 또한 배당재원이 된다.

     

    ㅇ 2분기도 이어질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

     

    한샘 리하우스 부문의 매출 성장성에 설명력이 높은 매크로 지표는 단연 아파트 매매거래량이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분기 105,677세대로 YoY 20% 증가,QoQ 11% 증가한 상황이다. 매크로 지표의 한샘 실적 래깅 시점을 고려하면, 2분기까지 실적 기대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기대감과 높은 자사주 보유 비중에 따른 밸류업 모멘텀으로 실적 공시 전까지 주가는 저점 대비 35% 상승했고, 실적 확인 이후인 5/10 종가는 8.5% 상승 마감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분기 추가 실적 개선 기대감, 상암 사옥 매각에 따른 배당 재원 증 가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주가 모멘텀이 단기에 소멸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

     

    그 배경은 한샘의 체질개선 전략이 있다. 먼저 인테리어 부문인 홈리모델링은 과거 주력했던 패키지 시공보다 부엌, 화장실 등의 단품시장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인테리어 시장에서 토탈 인테리어보다 부분수리에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여, 대리점 등에 프로모션을 집중하고 있다.

     

    패키지 시공은 시공 인건비로 인해 원가율이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단품 시장 판매 확대로 마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가구부문인 홈퍼니싱은 수익성이 낮은 저가 가구 및 생활용품, 제휴몰 판매 비중을 줄이고, 중고가제품을 마케팅하는 전략이다.

     

    전반적으로 매매거래량이 회복이 부진한 업황에서 최대 한 마진을 개선하려는 전략이며, 이러한 전략은 업황이 개선될 때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크 게 발생하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올해 1분기부터 이러한 전략 방향이 유효한지를 숫자를 통해 모니터링 해야 하는 시점이다.

     

    ㅇ 목표주가  74,000원

    한샘에 대한 목표주가는 1분기 호실적으로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67,000원에서 74,000원으로 상향한다. 
    2분기 웨딩 시즌에 따라 홈퍼니싱 ASP 개선 역시 기대되어 추가적인 마진 개선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분기 담합 관련 추가 충당금 환입과 사옥 등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활용 방안(분기/특별배당 등), 6월 대주단 재무약정 테스트를 앞둔 자사주 소각과 공개매수 가능성 등의 기대감은 상존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분기배당과 2024년 상반기 충당금 환입 가정(상반기 600억원 이상)을 반영한 현 주가는 2024년 추정치 기준 PBR 2.3x(ROE 21.3%)다.

     

    주택거래량 없이 시장점유율 확대 및 비용 효율화로 호실적 시현했다. 동사 주가 가장 아웃퍼폼했던 시기는 전방산업 부진 속 동사의 차별적 성장성 확인되던 시기였다.

     

    PF 구조조정, 규제 완화, 공급 축소 전망 등 주택거래량 변동 요인 산재되어 있으나 이전과 달리 동사 실적 안정적으로 성장가능하다고 예상한다. 분기 호실적 확인되며 주가 상승 이어갈 전망. 건자재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 태웅 : 시장의 오해가 만들어 준 매수 기회 - 대신

     

    [1Q24 영업이익률 7.1%(YoY+5.5%p)의 양호한 실적발표후 주가 급락. 매출액이 YoY 14% 하락한 것은 철스크랩 가격 하락에 따른 것. 24년 예상 P/E 9.1배로 조선업종 평균 P/E 12배 대비 저평가]

     

    ㅇ 1Q24 양호한 실적발표에도, 주가는 20% 가까운 급락 기록

     

    1Q24 매출액 902억원(-14%YoY), 영업이익 64억원(+276%YoY)으로 매출액 은역성장 했으나, 영업이익률은 7.1%로 준수한 실적을 기록.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을 고려한다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에 20% 가까이 하락. 이는 동사의 사업 구조에 대한 시장의 오해로 인한 매 도세로 판단.

     

    ㅇ 철스크랩에 마진을 더하는 구조로 매출액 하락에도 영업이익 유지 전망

     

    동사는 자유형 단조사업자로써 철스크랩 가격에 적정 마진을 더해서 입찰하 는 방식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음. 동사의 1Q24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해 하락한 것은 철스크랩 가격이 23년 790원/kg에서 1Q24 678원/kg으로 14% 가량 하락했기 때문.

     

    예를 들어, 이전에는 철스크랩 가격 100원에 마진 30원 을 더해서 입찰을 넣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철스크랩 가격 하락으로 철스크랩 70원에 마진 30원을 더해서 입찰에 참여했기 때문.

     

    기존 2024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5,000억원 ~ 5,500억원, 영업이익 500 ~ 500억원임. 이 중 매출액은 철스크랩 가격 하락으로 가이던스 대비 하락할 수 있으나, 영업이익은 무난히 달성가능할 전망.

     

    ㅇ 24년 예상 P/E 9.1배. 조선업종 평균 PER 12배 대비 저평가

     

    24년 매출액 4,790억원(+7.9%YoY), 영업이익 531억원 (+34.4%YoY)으로 24 년 연간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 해상풍력용 링밀 장비 가동률이 100%로 유지되는 가운데, 신조선가 상승에 따라 조선향 대형 프레스 설비 매출 성장이 올해 성장을 이끌 것. 조선업종 평균 PER 12 배 대비 저평가 구간에 위치함.

     

    ㅇ 링밀장비와 프레스 장비 보유 중인 사업자

     

    동사는 자유형 단조사업자로써 철스크랩을 가져와서 각 산업부 별로 필요한 형태로 철을 단조해서 판매하고 있음. 주요 매출은 풍력설비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 해상풍력을 지지하는데에 들어가는 프렌지를 제조 중에 있음. 풍력설비는 링밀 장비 를 통해서 제조 및 판매 중에 있음.

     

    링 형태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프레스를 통해서 매출이 발생 중에 있음. 5,000톤, 8,000톤, 15,000톤 급의 프레스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선, 발전 및 산업기계향으 로 매출이 발생 중에 있음. 24년은 클락슨 신조선가가 2023년 12월 178에서 2024년 4월 183으로 지속 상승하는 등 조선업 호황에 따라 조선부문에서의 매출이 24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함.

     

     

     

    ■  변화하는 한국 우주산업 -유진 

     

    ㅇ 오는 5월 27일, 대한민국은 한국판 NASA인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둠.

     

    기존의 국내 우주개발 추진 체계 는 수 많은 조직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전형적인 분산형 추진 체계였으나, 과기부의 외청인 중앙행정 기관으로 설치되는 우주항공청의 탄생으로 우주개발 사업의 중장기 지속성, 연속성, 전문성을 높일 것으 로 기대.

     

    기존 항우연과 천문연은 우주항공청 산하 기관으로 존재하되 기존 연구·개발(R&D) 기능은 유 지됨. '23~'27년까지로 수립된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은 '2045년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비전으 로 2032년에 달 착륙을, 2045년에는 화성 착륙에 성공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음. 이를 위한 차세대발 사체 개발 사업 또한 박차를 가할 전망

     

    ㅇ Space Race는 이미 한참 전부터 시작됨.

     

    뒤늦게나마, 한국도 중장기우주계획 속 다수의 공공 수요 주도 사업 시작을 앞두고 있음. 단기/중기적으로는 위성 파이프라인이 산업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 위성 발사 수요 증대에 따라 차세대 발사체와 소형 발사체 등 발사체 수요가 동반 증가하며 관련 사업들에 가속도가 붙는 그림이 될 것으로 전망함.

     

    공공 위성 수요 중에서도 특히 군용 수요가 명확한 위성 수요를 뒷 받침해줄 것으로 기대.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국가들은 우주 영역에서의 안보 역량 확보를 위해 정찰위성 등 다양한 종류의 위성을 궤도에 투입하고 있고, 나아가 대우주방어능력, 우주 대 지상 공격, 궤도상 서비스 등을 구현할 계획임.

     

    한국 또한 북한의 최초 군사정찰위성(만리경) 발사, 이동식 탄도 미사일 및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등 위협이 증대되는 가운데 우주 역량 확보는 피할 수 없는 선택지라고 볼 수 있음. 명확한 수요를 바탕으로 중장기 한국 우주 산업 성장을 기대함.

     

     

     

    ■ 한국항공우주 : 목표주가 7만원 -NH

     

    ㅇ 2024년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 21.3조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

     

    글로벌 안보위협 상승으로 완제기 수출 수주잔고 급증 영향. 2024년 완제기 수출 가이던스 전년 대비 2.6배 증가한 3조원으로 제시. 수리온 중동 1.7조원/FA-50 중앙아시아 1.1조원 포함. 미 해군 훈련기 교체 사업은 10월 이후 정식 입찰공고 예상되며 선정 가능성 높다고 판단.

     

    ㅇ 미 해군 훈련기 교체 사업 수주 가능성 높다!

     

    미 해군의 목표가 2026년부터 신형 훈련기를 조달하는 것임을 감안하면 2024년 10월 이후 정식 입찰공고 예상. 미 해군이 과거 T-45 고쇼크를 220대 구매했음을 감안하면, 신형 훈련기 교체 규모도 그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

     

    미 공군 훈련기 교체사업 때와 마찬가지로 록히드마틴-한국항공우주의 TF-50N과 보잉-사브의 T-7B의 대결일 것으로 예상.

     

    미 공군 훈련기 교체 기종으로 선정된 T-7A의 취역시기가 2028년으로 여러 차례 연기되었고, 해군 훈련기 설계를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 해군 훈련기 교체 기종으로 TF-50N이 선정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제노코 : 2분기부터 좋아요 -흥국

     

    ㅇ 위성통신에서 시험정비장비에 이르는 항공우주 산업의 핵심

     

    제노코(Genohco)는 위성통신(위성탑재체, 위성지상국), EGSE/시험정비장 비, 항공전자 및 방위산업 핵심부품까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항공우 주 분야의 핵심기술 전문 기업임. 민관 및 국내외 과제별 다양한 분야의 고 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우주 기술의 국산화 측면에서 정부의 우 주개발 최대 수혜 기업이자 핵심 기업이라 할 수 있음.

     

    ㅇ 1Q24 Review: 매출액 +3%, 영업이익 적전 YoY

     

    '24년 1분기(1~3월) 매출액 131억원(+3.0% YoY, -33.2% QoQ), 영업이익 -10억원(적전 YoY, 적전 % QoQ, opm -7.8%)을 기록함. 낮은 외형성장 그리고 적자를 기록한 영업이익 모두 아쉬운 부분임.

     

    매출액은 신규 과제들이 동시 진행되며, 진행율에서 일시적 차이가 나타나는 상황 때문으로 파악됨. 영업이익 적자는 기존 과제 중 일부 ‘프로젝트손실충당부채’ 설정으로 이 역시 분기 일회성비용으로 판단함.

     

    오히려 당장의 실적보다는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수주잔고에 주목해야 함. 위성통신 338억원, EGSE/점검장비 231억원, 항공전자 180억원, 방위산업 핵심부품 225억원 등 합계 973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는데, 이는 '23년말 대비 +53% 증가한 규모임.

     

    현재의 수주잔고가 바로 올해 매출액으로 기록되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항공우주 산업의 고성장 전망과 동행하는 긍정적 흐름”으로 판단함.

     

    ㅇ 흐름 괜찮아요, 그리고 더 좋아져요.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와 목표주가는 28,000원을 유지함. 동사 에게 견실한 수익성은 추가적인 장점인데, 단기 실적 감소가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판단함. 항공우주 분야의 핵심기술 고도화 및 국산화의 경쟁력에 집중해야할 상황임.

     

    한화시스템(위성체 전원, 케이블 하네스 등, 전기/기 계장치 개발), 한국항공우주산업(LAH ICS 양산) 등 기 공시된 국내기업들과의 협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대표 항공사와의 과제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항공우주 산업 핵심 경쟁력+ 견실한 수익성”의 기업가치를 되찾을 것으로 판단해 비교적 높은 상승여력에도 목표주가를 유지함.

     

     

     

      롯데정밀화학 : 국내 암모니아 유통의 70%를 우리가 -하나

     

    ㅇ 글로벌 Super Major의 가스 사업 확대는 수소/암모니아 시장 개화로 이어져.

     

    글로벌 Super Major의 가스 기반 블루암모니아 사업의 진척이 목격된다. ExxonMobil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텍사스에 천연가스를 개질해 블루수소/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공장을 지을 계획이다.

     

    Saudi Aramco는 Jafurah 가스전 등을 기반으로 자국 내 천연가스 생산량을 확대해 블루수소/암모니아를 생산할 계획이다.

     

    미국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업체인 Energy Transfer는 텍사스 등에서 Ammonia Hub를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천연가스 공급과 CO2 운송, 블루 암모니아 저장 등과 관련된 인프라를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의 석탄 대체 및 AI발 전력 수요 급증을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Super Major의 가스/LNG 투자는 2030년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며, 이는 CCS와 결합한 블루수소/암모니아뿐 아니라 나아가 그린수소/암모니아 시장의 개화로 이어질 것이다.

     

    ㅇ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구체화되는 암모니아 혼소 발전 계획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암모니아 혼소발전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일본 JERA는 최근 헤 키난 화력 발전소에서 암모니아 20% 혼소발전을 시작했고, 2022년 한국의 남부발전은 산업부와 한국전력의 암모니아 혼소 인프라 구축자로 선정되면서 3만톤 액화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서부/중부발전 등도 암모니아 혼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6월 청정수소 발전시장(CHPS) 입찰이 시작되는데, 현실적으로 석탄-암모니아 혼소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22년 정부는 ‘제 5차 수소경제위원회’ 를 열고 석탄발전소가 밀집된 서해와 동해, 남해 등 3개 거점에 2027년 약 100만톤, 2024년 약 400만톤의 암모니아 인수기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CHPS의 구조 상 이용률을 일절 보장하기 않기에 발생하는 사업자의 경제성 이슈 등은 존재한다. 하지만, 올해 CHPS 입찰 이 시작될 경우, 2027년부터 수소-암모니아 발전이 개시된다는 큰 흐름은 유효하다.

     

    ㅇ 국내 암모니아 유통의 70%를 점유한 과점적 사업자

     

    롯데정밀화학은 아시아 1위, 세계 3위의 암모니아 유통업체이며, 90만톤/년에 달하는 암모 니아를 수입/저장/공급한다. 지난해 암모니아 사업부의 매출은 6천억원으로, 국내 암모니아 유통시장 점유율은 약 70%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3월 초 튀르키예 만타 해운(manta shipping)으로부터 3만8500㎥급 LPG 운반선 만타 살라삭(Manta Salacak)을 4,000만$(약 520억원)에 사들여 향후 국내시장 암모니아 혼소 및 벙커링 시장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국내 암모니아 시장은 2021년 0.86조원 → 2030년 4.3조원으로 5배 커질 것으 로 추정되는데, 롯데정밀화학은 높은 점유율을 지속 유지하며 동 기간 매출액을 3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

     

     

     

    ■ 유틸/신재생 : 수요가 이끄는 공급 변화 - NH

     

    미국은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모듈원자로) 등과 관련해 기술적인 다양성을 바탕으로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으며 실증사업의 진행 단계, 우방국들과의 협력 관계, 금융 지원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우위에 있다.

     

    다만 주요 기기의 대형 단조 등에는 약점이 있는데, 이를 동맹국과의 협력으로 극복하고 SMR 등에서의 우위를 유지하려 할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 원전의 원자로 등 주요기기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NuScale, X-Energy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EU 회원국과 ONDP(Offshore Network Development Plan)에 따르면 EU 지역(EU 회원국+영국, 노르웨이)은 해상풍력 규모를 2050년 496GW로 늘릴 예정인데, 전력망에 연결하기 위해서 약 4,000억유로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DC형 육·해상 전력케이블 1,200억유로, AC형 육·해상 전력케이블 85억유로 등이 필요하며 지중화 초고압케이블 등도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수요 하 공급 부족은 계속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 확대,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등을 이유로 SMR을 포함한 원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원전과 SMR에 원자로를 공급할 수 있는 두산에너빌리티를 추천한다. 또 해상풍력과 전력망 확충에 대한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대한전선도 추천한다.

     

    ㅇ SMR 확대가 필요한 미국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상황.

     

    미국은 SMR(소형모듈원자로) 등과 관련해 기술적인 다양성을 바탕으로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으며 실증사업의 진행 단계, 우방국들과의 협력 관계, 금융 지원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우위에 있음. 다만 1979년 Three Mile Island 사고 이후 원자력 산업이 붕괴되어 원자로 압력용기 등 주요 기기의 대형 단조 등에는 약점이 있음.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원전 업체인 Westinghouse는 2000년대 이후 단 5건의 공사를 진행해 프로젝트 수행 경험도 부족.

     

    미국은 동맹국과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이나 FIRST 프로그램 등으로 볼 때 동맹국과의 협력으로 약점을 극복하고 SMR 등에서 우위를 유지하려 할 것.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 원전의 원자로 등 주요기기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NuScale, X-Energy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중.

     

    ㅇ 확대되는 해상풍력 전력케이블.

     

    EU 회원국과 ONDP(Offshore Network Development Plan)에 따르면 EU 지역(EU 회원국+영국, 노르웨이)은 해상풍력 규모를 2030년 166GW, 2040년 382GW, 2050년 496GW로 늘릴 예정. 이를 전력망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약 4,000억유로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 투입되는 자산별 투자비는 해상 DC형 변환기 1,500억유로, DC형 육·해상 전력케이블 1,200억유로, 육상 DC형 변환기 680억유로, 해상 교류 변전소약 400억유로, AC형 육·해상 전력케이블 85억유로 등.

     

    연도별 투자비는 2025~2030년 850억유로(약 11,600km), 2031~2040년 2,000억유로(약 26,000km), 2041~2050년 1,115억유로(약 13,500km)로 구분. 해상풍력은 향후 유럽의 주요 발전원이 될 것이고, 동반되는 투자가 필요함을 감안하면 전력케이블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수급불균형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

     

     

    ㅇ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한국전력은 2024년부터 흑자전환이 가능하지만, 차입금을 상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에는 부족한 수준. 2024년 CAPEX와 이자비용 감당에 필요한 EBITDA는 23조원 이상인데 비해, 2027년까지 2020년 이전 수준으로 재무구조를 회복하기 위해 상환이 필요한 차입금은 최소 30조원. 글로벌 경제 상황이나 지정학적 상황 등을 감안할 때 원자재나 환율이 실적에 우호적인 수준으로 형성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적극적인 전기요금 조정이 필요한 상황으로 당초 4분기 한 차례 5원 인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예상했지만, 2024년을 포함해 최소 2~3차례 총 15원 이상 인상해야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전망. 여름철 성수기가 지난 9월 이후에나 전기요금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

     

    ㅇ 수요가 회복되는 육상 풍력. 향후 모멘텀은 해상풍력 부활 여부.

     

    글로벌 풍력 시장은 미국 육상풍력을 중심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수주 회복세. 2024년 하반기부터는 해당 프로젝트들이 순차적 건설되면 서 대형 터빈사 중심으로 외형 성장세가 나타날 전망. 국내 풍력 부품 기업들도 하반기 수주모멘텀 양호할 전망.

     

    한편, 향후 수요 증가는 해상풍력에 주목. 설치 가능 공간이 육상보다 상대적으로 크고, 프로젝트 규모도 크기 때문. 핵심은 미국 해상풍력. 하지 만, 여전히 높은 금리. 대형 해상풍력 관련 공급망 불안정성. 미국 내 대통령 선거를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수요 회복 속도 더딤.

     

    뉴욕주에서 건설될 Empire Wind 1 프로젝트는 지난 5월 17일, 뉴욕주의 최종 승인 확보. 27년까지 상업 가동 목표. 개발자인 Equinor는 2024년 중반까지 뉴욕주에너지개발(NYSERDA)와 전력 공급 조건을 마무리 후 최종투자결정 확정 예정. 센티먼트 변화에 중요한 프로젝트.

     

    ㅇ 24년 하반기 국내 청정수소발전 입찰 결과 발표

     

    2024년에는 일반수소 입찰시장과 더불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도 개설될 예정. 이번 입찰 시장은 기술 중립적 시장으로 연료전지 외에도 수 소터빈, 석탄화력 암모니아 혼소, 수소엔진 등이 참여 가능.

     

    2024년 시행되는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6,500GWh 규모로 이며, 25년부터는 약 3,000GWh 정도로 청정수소 발전 시장이 형성될 예정. 청정수소발전 입찰 시장에서는 기술 외에도 청정수소(수소 생산 1kg당 CO2 배출량 4kg 이하) 확보가 중요.

     

    청정수소를 공급해줄 수 있는 기업과 협력이 중요. 일반수소 및 청정수소발전 입찰 시장이 동반 개설되면서 연료전지 수요증가도 가시성이 높아질 전망. 해당 입찰 시장에서 연료전지의 비중을 약 10% 정도로 추정. 향후 발전용 연료전지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약 250MW로 예상.

     

     

    ㅇ 투자유망1 :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22,000원

     

    대형 원전과 관련한 주요 이벤트는 5월 11차 전기본 실무안(2기 이상), 7월 체코 원전 입찰 결과(4기), 하반기 폴란드 및 UAE 원전의 구체화 등. 영국, 튀르키예, 네덜란드 등과의 대형 원전과 관련된 논의들 역시 이어갈 전망.

     

    SMR 역시 NuScale의 루마니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X-Energy 등 4세대 SMR 개발사와의 협력 관계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 제작과 관련된 업체들이 제한적인 상황 속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SMR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은 계속된다는 점은 긍정적.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프로젝트들이 점차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

     

    한전 발전자회사를 중심으로 석탄을 가스로 연료 전환하는 사업은 점차 확대될 것이고, 이와 관련된 수주는 꾸준히 인식될 전망.

     

    ㅇ 투자유망2 : 대한전선, 목표주가 22,000원

     

    대한전선은 2024년 EHV(Extra High Voltage; 초고압케이블) 등 해외 수주를 3,000억원 이상 달성한 것으로 추정. 미국 2,000억원 이상(230kV급 EHV 교체 등), 영국 3,800만달러(132kV급 지중화 EHV, 3월), 쿠웨이트 4,200만달러(400kV급 지중화 EHV, 1월) 등,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 위기 극복,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이슈 등을 이유로 해저, 지중화 EHV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 특히 2023년까지 15GW에 불과했던 유럽의 해상풍력 규모는 2030년 최소 120GW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됨,

     

    해저케이블과 HVDC를 생산하기 위한 1차, 2차 투자 역시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있어 2027년까지 전력케이블과 관련해 전 제품 대응 가능한 밸류체인이 완성될 전망. 향후 해저케이블, HVDC 등 EHV 매출 비중이 2027년 40%까지 확대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추정,

     

     

     

     

     

    ■ 오늘스케줄 - 05월 21일 화요일

    1.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연설(현지시간)
    2.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5.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토론(현지시간)
    6.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9.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개최
    10. MS, '인공지능(AI) PC' 비전 공개(현지시간)
    11. 韓·英, AI 서울 정상회의 개최
    12.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2차 회의
    13. '용인 반도체 산단' 합동공청회 개최
    14. 국무회의 개최
    15.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에 출시
    16. 미래에셋비전스팩4호 공모청약
    17. 1분기 가계신용(잠정)
    18. 5월 소비자동향조사
    19. 상지건설 변경상장(주식병합)
    20. 대성파인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유니슨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예스티 추가상장(CB전환)
    23. 이수앱지스 추가상장(CB전환)
    24. 하이퍼코퍼레이션 추가상장(주식전환)
    25. 본느 추가상장(CB전환)
    26. 씨앤지하이테크 추가상장(CB전환)
    27. 에코아이 보호예수 해제
    28. 동인기연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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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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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9일 : 미국 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개최 독일 뮌헨
    06월21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6월2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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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월01일 : 홍콩 증시 휴장
    07월03일 : 미국 증시, Independence Day로 조기 폐장, 거래시간 9시30분~오후1시00분(현지시간)
    07월13~21일 :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세계최대규모 국제우주과학학술대회, 벡스코 : 60여개국 천문·우주 연구자, 나사, 글로벌 우주항공기업, 국내 우주항공기업 등이 참여, 각국 우주기관 수장 등 3500여명 우주항공분야 인력 참가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페이스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우주기관 및 기업들의 전시도 병행. 
    07월15일 : 일본 증시, 바다의 날 휴장
    07월15일 : 美 공화당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7월19일 :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07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7월30~3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31일 BOJ 전망보고서 발표
    07월30~31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마이클 바 미 연준 부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상당한 진전을 보였지만 아직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못해 금리인하에 확신을 가지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힘 (CNBC)


    ㅇ 필립 제퍼슨 미 연준 부의장은 연준의 정책 금리가 제약적 영역에 있다면서도 최근 물가 상승률 둔화와 주택 시장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양쪽의 최고 지도부에 대해 2023년 10월 8일부터 팔레스타인 영토(가자지구)에서 자행된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형사적 책임이 있다며 체포영장을 청구함 (Reuters)

    ㅇ 유럽의 전력 기업들이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목표를 하향했다고 전함. 고금리 환경에 처한 전력 기업들이 감당하기에는 생산 비용이 너무 높기 때문임. 유럽 최대 재생에너지 업체인 노르웨이 스탯크래프트는 이달 발표에서 연간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 목표치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ㅇ 중국 정부는 일본과 미국, 대만, 유럽연합(EU)에서 수입하는 공업용 수지인 POM 공중합체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힘. 또한 상무부는 ''''반덤핑 조례''''에 의거해 신청인 자격, 조사 대상 제품 관련 상항, 중국 내 동일상품 사정, 중국 연관산업에 미치는 영향, 대상 국가 상황을 검토 심의했다고 지적함

     

    ㅇ 중국인민은행은 1년물 LPR을 3.45%, 5년물 LPR을 3.95%로 발표함. 지난 2월 5년물 LPR을 25bp 인하한 이후, 3개월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임. 1분기 성장률이 5.3%로 호조를 보인 데다, 지난주 발표한 부동산 부양책 효과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의도가 작용한 것으로 보임

    ㅇ 중국 상무부는 일부 미국기업의 중국 수출입 활동과 새로운 중국투자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힘. 성명서에 따르면 국방부는 BDS,Boeing Defense, Space & Security, 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General Dynamics Land Systems 등을 추가 제재 기업으로 올림

    ㅇ 소프트뱅크 그룹이 일본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엔화 표시 7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는 5천500억엔 규모임. 소프트뱅크 대변인은 이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소매채권 상환에 부분적으로 쓸 계획이라고 밝힘. 이번 회사채의 금리는 연 2.65~3.25%로 잡혀있으며 이달 31일 최종 확정될 예정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34%, MSCI 신흥지수 ETF -0.37%. 다우운송지수 -0.47% 하락.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 2.15%, 러셀2000지수는 +0.32% 상승. 야간선물 =0.19%. 전일 1,355.9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8.5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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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코스피는 상승출발하여 장초반 +1.17%까지 상승했으나, 중국장 개장이후 외인의 현물, 선물 매도우위를 보이며 상승폭을 일부분 반납. 지난 금요일 코스피는 미국 옵션 만기일과 연준 위원들의 발언 대기에 외인의 헤지성 선물 매도가 많아 과도한 하락을 보였고, 금일은 헤지목적이 소멸되면서 오전장 대규모 환매수 유입되며 지난주 억눌린 부분을 되돌림. 20일 파월의 발언, 22일 엔비디아 실적발표, 23일 FOMC의사록 공개, 24일 미 내구재수주 등의 지표발표를 대기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 코스피는 외인의 선물 순매수 영향에 대형주중심으로 +0.64% 상승, 반면 코스닥은 정부당국의 공매도 실시예고, 금리상승, 헬쓰케어와 반도체업종 하락에 -0.99%로 큰폭 하락마감.

     

    오늘 아시아 장 중에 미 국채금리는 장중반까지 하락하다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서고 달러화는 장중반이후 약보합세, 원화는 변동성이 확대되며 큰폭 약세, 엔화는 장초반 약세를 되돌림하는 흐름.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상승했으나 대만증시는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앞두고 하락.

     

    은행,금융, 지주 등 밸류업 모멘텀주는 정부와 감독당국이 뉴욕에서 공동 투자설명회 영향에 강세. 라면수출 월간1억달러를 돌파하며 음식료주 상승. SCFI상승에 해운주 강세, 구리가격 신고가에 전선, 전력기계주 상승. 반면, HLB그룹주 약세와 금리상승에 헬쓰케어 섹터 2거래일 연속 1%대 하락. 미디어컨텐츠, 2차전지 업종등 성장주 낙폭이 컸으며, 엔비디어 하락과 실적발표 대기에 반도체, 전기전자업종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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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등 대형 기술성장주가 포진한 나스닥은 상승하고 대형 가치주가 포진한 다우지수는 하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비교적 큰폭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 반도체업종을 중심으로 긍정적. 반면,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치도 상승, 원화가치는 비교적 크게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글로벌 M2및 회사채 스프레드 팩터 개선되며 유동성지표는 안정되어 위험선호 지속되는 상황. 고금리 레벨에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개별종목의 펀더멘털 개선이 향후 등락에 키 팩터로 분석.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선진국과 신흥국의 밸류에이션 차이를 고려하면 상호간 상대적 우위는 보이지 않음. 다만 달러인덱스 상승과 변동성을 고려할 때 신흥국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볼수 있어 글로벌 펀드는 선진국 시장에 우위를 보일 듯. 신흥국 밸류에이션 시그널 상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한 한국>인도>중국 순 우위를 보임.

     

    종합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부정적 매크로변화 영향에 -0.3% 내외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달러인덱스의 방향성에 외인 선물수급이 연동되는 가운데, 오늘밤 많은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대비해 선물매도 헤지수요가 우위를 보일 수 있음. 수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는 가운데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같은 내용을 반복하고 있어 영향도가 줄어들며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반도체와, 전일 크게 하락한 코스닥의 반등이 기대됨.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01%
    WTI유가 : -0.83%
    원화가치 : -0.40%
    달러가치 : +0.18%
    미10년국채금리 : +0.47%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다우는 JP모건 영향으로 하락, 나스닥은 반도체 영향으로 상승

     

    ㅇ 다우-0.49%, S&P+0.09%, 나스닥 +0.65%, 러셀+0.32%, 필 반도체+2.15%


    20일 뉴욕증시는 미 증시는 엔비디아(+2.49%)와 마이크론(+2.96%) 등 반도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 

     

    JP모건(-4.50%)의 자사주 매입 규모 축소 언급에 다우지수는 약세로 전환. 더불어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하 시기 지연 언급 등을 반영하며 장 후반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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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반도체 업종, 연준 위원 발언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하게 진행되며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엔비디아(+2.49%)가 실적 발표(22일)를 앞두고 바클레이즈, 베어드, 스티펠 등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강세. 마이크론(+2.96%)에 대해 모건스탠리가 HBM 칩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 또한, MS(+1.22%)와 델(-2.72%)이 AI PC를 출시하는 등 새로운 PC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인 점도 긍정적. 특히 MS가 올해 PC 5천만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을 주도. 

    반면, JP모건(-4.50%)은 순이자 마진 전망을 상향 조정했음에도 하락하며 다우지수 하락을 부추김. 이날 투자자의날에서 JP모건 CEO가 현재 주가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자사주 매입을 줄일 것이라고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결국 S&P500 12개월 Fwd PER이 10년 평균인 17.8배를 크게 상회한 21배를 기록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언급된 다이먼 CEO의 발언은 금융주는 물론, 여타 종목군에도 부담을 준 것으로 추정. 

     

    한편, 미 국채 금리가 연준 위원들의 발언 영향으로 상승하며 시장에 일부 부담을 준 점도 특징.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하락은 예상보다 ‘훨씬’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1분기 인플레 수치는 실망스러워 금리인하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도 4월 인플레 데이터는 긍정적이지만, 둔화가 지속될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언급.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아직 인플레가 2%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확신이 부족하다고 주장.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4월 인플레 수치는 긍정적이지만, 상승 위험도 있어 필요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 더불어 이전에 3번의 인하를 생각했지만, 현재는 적정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 많은 연준 위원들이 3월 FOMC에서 올해 3번의 금리인하를 시사했던 연준의 기조가 이제는 1~2회 인상에 그치는 쪽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 이는 금리 상승과 장 후반 매물 소화 과정으로 이어짐.

     

     

     

     


    ■ 주요종목 : 엔비디아 강세 Vs. 테슬라, JP모건 부진


    엔비디아(+2.49%)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바클레이즈를 비롯한 많은 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마이크론(+2.96%)은 HBM 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가 높다며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하자 강세.

     

    퀄컴(+2.01%), 인텔(+0.85%), AMD(+1.13%)는 MS가 AI PC 발표하며 제휴를 맺었다고 언급하자 강세. 더불어 올해 5천만대 PC 판매가 가능하다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 이에 브로드컴(+1.34%), AMAT(+3.71%), 램리서치(+3.29%) 등도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5% 상승. 

    MS(+1.22%)는 AI PC를 발표하며 올해 5천만대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강세. 알파벳(+0.66%)은 핀란드 데이터센터 확장에 11억 달러 투자했다는 소식에 강세. 넷플릭스(+3.18%)는 웨드부시가 스트리밍 전쟁에서 승리해 이제는 광고수익 성장이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하자 강세.

     

    애플(+0.64%)은 중국에서 아이폰 가격을 20%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고 발표해 하락하기도 했지만, 판매 증가 기대를 높이며 상승 전환. 델(-2.72%)은 AI PC와 엔비디아 기반 서버로 AI 추진을 강화한다고 발표하며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

    JP모건(-4.50%)은 순이자 마진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하락. 주가가 높아 자사주 매입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 여파로 BOA(-1.20%), 씨티(-1.42%) 등 대형 은행주는 물론, 자이온스(-2.58%), 트루이스트 파이낸셜(-2.35%) 등 지역은행들 또한 약세. 버크셔헤서웨이(-0.94%)의 매수로 강세를 보였던 보험사인 처브(-3.70%)는 차익 실현으로 하락. 트래블러스(-1.87%), 푸르덴셜(-1.92%), 메트라이프(-1.79%) 등도 동반 하락. 

    테슬라(-1.41%)는 중국 전기차 업체인 리오토(-12.78%)가 실적 부진과 경쟁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급으로 급락하자 하락. 특히 가격 경쟁 이슈가 부각된 점이 투자심리 위축 요인. 리비안(-2.10%), 니오(-1.14%) 등도 동반 하락. 

     

    노르웨이 크루즈(+7.56%)는 연간 수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로얄 캐리비안(+4.07%), 카니발(+7.27%) 등 여타 크루즈주는 강세. 장 마감 후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한 팰로 앨토(+1.86%)는 가이던스가 예상을 하회하자 8% 내외 하락 중.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경제지표보다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금리상승과 달러강세에 크게 영향을 미침.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 금리는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하락은 하겠지만, 예상보다 훨씬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하자 상승. 이후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등도 느린 인플레 둔화를 언급하자 상승이 지속. 

     

    그렇지만, 기존에 언급했던 내용이라는 점에 장 중 금리 상승폭이 축소되는 등 되돌림이 진행된 점도 특징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 는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홍콩달러>위안>유로>엔화>원화


    달러화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하 시기 지연 관련 발언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소폭 강세. 특히 보합권을 유지하다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의 금리 인상 가능성 배제 불가 발언에 강세폭을 약간 확대.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강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은 혼조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 밀 가격 급등

    국제유가는 이란 대통령 사망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를 불러오지 않은 가운데 OPEC 회의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러시아가 가솔린 수출 금지 조치를 6월까지 해제한다고 발표한 점을 반영해 하락. 

     

    천연가스는 따뜻한 날씨로 인한 에어컨 전력 수요 증가, AI 산업 확대에 따른 전력 소비 증가 기대 등을 반영해 급등세 지속. 유럽 천연가스도 동반 강세. 다만, 미국 천연가스 재고가 5년 평균보다 31% 높아 상승세가 지속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듯.

     

    금은 금리 인하 기대가 상존한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을 비롯해 각국 중앙은행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상승. 은은 금 상승과 함께 산업용 수요 확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투기적 매수세로 추정되는 수급 요인으로 상승. 특히 구리의 경우 숏커버링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까지 유입되자 강세. 다만, 중국 재고량 증가 등을 반영하며 지속적인 강세보다는 변동성 확대 우려도 높아지고 있음. 

     

    농산물은 대부분 상승했는데 밀이 러시아 작황지에 내린 서리 피해가 전체 면적 중 1%를 넘어섰다는 소식과, 지난 브라질 홍수에서 작황 면적 중 30% 넘게 피해를 봤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대두와 옥수수도 동반 상승. 

     

     

     

     

     


    ■ 전일 아시아증시

     

    ㅇ 상하이종합+0.54%, 선전종합+0.47%, 항셍지수+0.42%, 항셍H지수 +0.44%


    20일 중국 중국 주요 증시는 지난 금요일 중국 인민은행이 1조 위안의 추가 자금을 지원하고 모기지 규제를 완화하는 등 위기에 처한 부동산 부문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주택 위기를 끝내기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ㅇ 닛케이225지수+0.73%. 토픽스지수+0.82%

     

    일본 도쿄증시는 해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지난주 다우 지수가 4만선을 돌파하며 마감하는 등 미국 증시의 상승 추세가 이어지자 닛케이 지수도 이에 동조하는 흐름을 보였다. 닛케이 지수가 39,000을 넘은 것은 4월15일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외신들은 미국 주식 상승으로 운용 리스크를 취하기 쉬워진 해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지수가 고비인 39,000선을 넘자 선물 매도세의 환매수에도 탄력이 붙었다. 다만 오후 들어 선물 매수세가 일단락되자 현물 주식 상승세도 다소 둔화했다.

    ㅇ 대만 가권지수+0.06%

     

    대만증시에서 가권지수는 뉴욕증시 혼조세와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소화하며 보합권에서 머물렀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 중 등락을 거듭하다 차익실현 등으로 인해 낮 12시 30분께 반락했고, 이후 내림세를 보이다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지난 17일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엔비디아가 1.99% 하락 마감하면서 대만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가 지수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날 미셸 보먼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이 정체되거나 반등하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내놨다. 금리 인하에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라이칭덩 대만 16대 총통이 취임했다. 독립노선을 유지하는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장기 집권에 중국의 압박이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정학적 위기가 부각된 것으로 관측된다. 라이칭덩 총통은 취임사에서 "세계가 전쟁 공포에 떨지 않도록 보장하자"면서 양안 현상 유지의 뜻을 밝혔다. 다만 그는 "중국은 대만 무력 침공을 포기하지 않았고, 여러분이 알다시피 중국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고 주권을 내준다고 해도 중국의 대만을 삼키려는 시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에 대한 경계심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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