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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8/14(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8. 14. 05:55

    24/08/14(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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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우호적인 7월 PPI에 뉴욕증시가 환호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폭 상승출발. 아시아 장 중 중동 긴장고조에 엔화가치 급변동하는 등 안전선호심리 고조되며 변동성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영향은 제한적. 오늘밤 CPI발표, 광복절 휴장 등에 따른 외인의 선물매도 헤지수요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가, 장막판에 일부 회복하며 마감. 

     

    코스피는 +1.16%로 출발, 이후 상승폭 반납하며 14:00경+0.44%(2633p)저가 기록후 반등하며 코스피 +0.88%(2644.50p)로 마감. 반도체, 정보기술, 2차전지업종 상승과,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하락 영향에 중소형주 상승하며 코스닥+1.56%(776.83p)로 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850억 순매도로 출발, 11:15경 -2456억 수급저점, 15:12경 +489억 수급고점후 장막판에 헤지성 매도가 확대되며-2750억 순매도로 장 종료.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195억 순매도로 출발, 이후 매수우위 유지하며  +3917억 순매수로 장종료.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상승, 달러강세, 엔화는 장중에 급변동하다가 약세로 복귀, 원화강세, 유가소폭 상승. 미 지수선물 강보합, 일본증시는 엔화가치의 변동에 연동되며 급변동 보이다가 상승, 한국, 대만증시 상승, 홍콩, 상하이증시 하락.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하락, 러셀지수 상승, 반도체 업종지수 상승영향에 반도체와 정보기술, 2차전지, 스마트그리드 업종이 상승주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며 상승종목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음. AI 관련주 투자심리 회복에 스마트그리드업종 동반 강세, 전기차 화재 방지 대책 기대감에 전기차 충전소/충전기 강세. 파마리서치, 메디톡스, 휴젤 등 톡신 관련주 강세. JYP 어닝쇼크에 하반기 감익도 예상되며 K팝업종 동반하락.

     

     



     

    ■  예상을 하회한 PPI: 50bp 금리인하가 경기침체 우려를 키울 거란 주장에 대해 - KB

     

    ㅇ 예상치를 하회한 PPI와 이를 반겼던 증시 (성장주)

     

    미국 7월 PPI는 0.1%MoM (컨센 0.2%), core PPI는 -0.048% (컨센 0.2%)를 기록했다. PPI도 ‘소비둔화 (저가소비)’의 모습이 확인된 것이다. 그렇다면 내일 CPI도 기대된다. 또 주목할 것이 있는데, 바로 ‘낮은 물가’를 보고 증시가 환호했다는 점이다. 이는 아직 ‘고물가 시대’가 진행되고 있 음을 뜻한다. 물가 부진을 ‘경기침체’로 인식하지 않았으며, ‘금리 인하폭 확대’를 긍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였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ㅇ 50bp 인하나 경기침체를 겁낼 필요가 없다

     

    시장에는 ‘CPI가 낮게 나오면 되려 주가가 하락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도 있었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맥락에서 ‘50bp’ 금리인하도 너무 겁낼 필요가 없다. 단기하락은 몰라도, 빅스텝을 장기 악 재로 받아들이지 않을 거란 점은 ‘PPI 발표 후 증시 반응’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게다가 지금 적정금리 (불라드의 ‘테일러룰’)로 보면, 50bp 가지고 고민할 때가 아니라,100~150bp 금리인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업률’은 우리가 중시하는 두 가지 지표 중 하나이다. 실업률 상승은 매우 주의해야 하지만, 위와 같은 맥락에서 연준이 큰 실수만 않는다면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그 이유는 시장이 주장하는 것처럼 ‘여전히 경기가 견조해서’가 아니라, 반대로 소비자들의 심리가 너무 나빠서이다.

     

    아래 차트를 보자. 소비자들의 ‘현재상황’ 평가는 이미 바닥 끝까지 급락한 상태이다. 그런데 경기침체는 모두가 현재상황을 낙관하고 과신할 때 시작되지 지금처럼 비관할 때 시작하지 않으며, 되려 심리 바닥에서는 반등이 시작된다. 금리인하가 그 시그널이 될 것이다.

     

    ㅇ 요약

     

    PPI는 예상치를 하회했다. 주목할 것은 낮은 물가에 증시가 환호했다는 것. 이는 아직 ‘고물가 시대’임을 나타낸다. 따라서 ‘50bp 인하’를 시장이 ‘경기침체’로 받아들일 가능성보다 ‘경기반등’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동시에 ‘경기침체’ 가능성도 낮은데, 이는 경기가 여전히 좋아서가 아니라, 반대로 소비심리가 너무 최악이라 가능성이 낮은 것이다.

     

     

     

     

     

    ■ 어디까지 바이 더 딥? -하이

     

    8월 13일 뉴욕증시는 PPI 물가에 환호했지만, 물가안정이 확인된 것은 꽤 오래 전의 일이며 이제 연준은 물가보다 고용지표를 더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물가는 이미 안정되어 있는데 경제가 더 악화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물가가 올라가는 것은 이상합니다. 그래서 8월 초 주요 이벤트를 소화하고 난 후 최근 발표되는 지표는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집니다.

     

    시장은 PPI를 보고 CPI를 선반영하면서, 이번에도 기술주 저점 매수(Buy the dip) 전략이 작동할 것이라 생각한 듯합니다. 나스닥 100 지수는 고점대비 -16% 하락한 후 -8% 지점까지 반등해 하락폭의 절반을 되돌렸고 KOSPI 지수도 고점대비 -18% 하락 후 -9% 지점에 다다라 역시 조정폭의 절반을 회복했습니다.

     

    여기까지 시장은 가능성이 높았던 경로로 반등했지만, 추가 상승이 가능할지 여부는 중앙은행의 정책방향과 앞으로의 이벤트를 살펴야 하겠습니다. 일단 닛케이 조정의 원흉이라 비난받는 BOJ가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발언했고 시장은 BOJ가 후퇴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애초에 그들은 강력한 긴축을 할 의사가 없었습니다. 12년간 아베노믹스를 진행한 결과 33년동안 잃어버렸던 인플레이션이 드디어 조금씩 돌아오는 상황에서 환율 방어를 위해 이제서야 완화정책에서 발을 빼기 시작한 것입니다. 노이즈가 생기면 조심스럽게 가는게 당연합니다.

     

    반면 연준에 대한 기대는 너무 빠릅니다. 애초에 9월 FOMC는 대선 직전이라 금리 인하를 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9월 FOMC에서 50bp 인하 확률이 50%를 넘고, 벌써 내년 1월까지 5차례(125bp)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아직 강경한 편이고 50bp를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직 인하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증시는 하락폭의 절반을 회복했습니다. 경제지표가 크게 무너지거나 증시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면 빠른 시간 내 시장이 원하는 전격 금리인하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편이 맞겠습니다

     

    그래서 8월 말 잭슨홀 미팅이나 고만고만한 경제지표보다는 엔비디아 실적발표가 더욱 중요해 보입니다. 일단 빅테크 기업들의 2분기 capex는 강력했고 이후에도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분기별 EPS 성장률은 점차 둔화되어, 20%가 넘던 분기 EPS 성장률은 컨센서스대로라면 QoQ +7% 정도에 그칠 예정이고 앞으로도 두 자릿수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TSMC에 공급가격 상승분을 반영해주며 매출총이익률은 소폭 하락할 전망이고 차기 모델의 생산 차질을 핑계로 EPS 전망치는 하향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컨센서스 정도의 실적이라면 과거와 같이 경이로운 숫자는 아니라는 사실은 인지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남은 3분기 증시는 8월 말 엔비디아 실적과 잭슨홀 미팅, 9월 초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 9월 중순 FOMC등을 확인하며 정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때까지 시장에서는 주도업종이 나타날 것 같지는 않고, 지수의 추가 반등도 제한된 가운데, 낙폭 과대 종목의 트레이딩 정도로 시장 등락에 대응하는 전략이 맞아 보입니다.

     

    조선/방산이나 바이오시밀러, 건설 등은 최근 아웃퍼폼 폭이 커서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반도체는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며, 해리스 트레이딩(2차전지, 신재생) 아이디어는 작동할 가능성은 있으나 리스크도 높다고 생각됩니다. 9월의 정체 뒤 10월을 지나면서 미국 대선 이후의 허니문 기간을 기대하며 증시의 상승을 한 차례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우리는 미국 경제의 리세션 여부, 그리고 내년의 증시 방향성을 좀 더 명확히 판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침체와 연착륙 기로에 선 세계경제 -신한

     

    ㅇ 또 다시 부상한 R(침체) 공포

     

    금융시장이 심상치 않다. 시장 변동성 확대와 함께 작년 하반기부터 견조한 흐름 을 이어갔던 주요국 증시는 약세 전환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선진국 채권금리는 속락했다. 금융환경 변화에는 경기 시각 변화가 자리한다. 금융시장 참여자는 하반기 중 완만한 경기 둔화를 기대했다. 서비스 수요의 완만한 둔화를 선제적으로 위축된 재화 수요 반등이 일부 상쇄한다는 판단이었다. 다만 연착륙 전망을 뒷받침할 수 있었던 주요 근거들이 2분기 중반 이후 훼손되기 시작했다.

     

    ㅇ 얕은 침체와 연착륙 기로에 선 세계경제

     

    세계경제는 성장세 둔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먼저, 1) 상반기 내수를 견인했던 미국 이민자 유입 효과가 6월을 기점으로 약화된다. 내수의 눈높이 하향과 함께 빅테크가 주도하는 AI 투자 모멘텀 약화 역시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2) 바닥을 다졌던 비미국 경제의 재위축도 경계해야 한다. 하반기 선진국 재화 수요 회복 기대 속에 선제적으로 늘린 생산으로 인한 재고 부담이 누적된다. 다행히 깊은 침체를 야기할 시스템 위기 가능성은 미미하다. 1) 제한된 레버리지, 2) 레버리지 질적 개선, 3) 금융기관 건전성 제고 덕분이다.

     

    ㅇ 침체 여부를 결정할 연준 정책 대응 속도

     

    1980년대 이후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를 장기간 상회하는 구간에선 어김없이 침체 를 경험했다. 작년 4분기부터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를 웃돌았는데 금년 하반기부 터 역전폭 확대가 가팔라진다. 적어도 금년 말까지 100bp의 금리 인하가 동반되 야 역전이 심화되지 않는다. 9월 FOMC 회의에서 연속적 금리 인하를 예고하거 나 빅컷(50bp 인하)이 단행돼야 과잉 긴축에 따른 침체를 피할 수 있다.

     

     

     

     

      코리아에프티 : 역시나 서프라이즈 -NH

     

    [2분기 실적 당사 추정치 크게 상회하며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판매 단가와 수익성 모두 기존 제품 대비 높은 하이브리드용 카본 캐니스터 판매 호조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2Q24 Review: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호실적은 현대차 싼타페 HEV의 2Q24 미국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증하였는데, 동사의 하이브리드용 카본 캐니스터가 해당 차종에 탑재된 것에 기인.

     

    또한 GM으로부터 수주받은 고단가의 카본 캐니스터 제품 매출이 2분기부터 반영되면서 추가적인 실적 증대 견인. 유럽쪽 신차에 탑재되는 의장부품의 경우 정단가가 가단가 대비 최종적으로 높게 책정되어 외형성장에 기여.

     

    하반기 매크로 불확실성 존재하나 하이브리드차 수요 여전히 강하고 당분기 호실 적의 원인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연간 실적 추정치 소폭 상향.

     

    ㅇ 하이브리드차 트렌드 가속화

     

    2024년 1~6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6만대(-18.0% y-y)로 부진한 반면 하이 브리드차 판매량은 23만대(+26.6% y-y)로 높은 성장률 기록.

     

    미국과 유럽의 경우 2024년 1~6월 하이브리드 판매량 각각 88만대(+34.1% y-y), 254만대 (+16.8% y-y) 기록. 하이브리드차 판매 트렌드 여전히 강세임을 확인.

     

    글로벌 완성차업체들 하이브리드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 전기차 캐즘 (chasm) 우려가 장기화되면서 친환경차 전환 과도기에 하이브리드차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트렌드는 확실시. 최근 전기차 폭발 사고도 이러한 흐름 가속화.

     

     

     

     

    ■ 일진하이솔루스 : 신형 넥쏘를 기다리며 - 하나

     

    ㅇ 수소차용 연료탱크 생산업체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차용 연료탱크 및 매연저감장치 등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주력인 수소 연료탱크는 수소차 내 수소를 저장하는 용기로서 저장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압 설 계가 필요하고, 충방전 시의 초저온/초고온을 견디며, 외부 충격에 터지지 않기 위한 내구 성이 요구된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압력 기준으로 최고치 수준인 700 bar를 견딜 수 있는 탄소섬유 소재의 Type 4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4년 현대차의 투싼 FCEV를 시작으로 현재 넥쏘의 연료탱크를 독점 공급 중이다. 이외에도 상용차용 연료탱크도 생산한다. 현재 생산 공장은 전북 완주에 위치해 있고, 연간 생산능력은 5.2만개(완성차 기준 약 1.7만대 전후)이다. 수소 승용차 기준 대당 ASP는 600만원 전후로 추정된다(대당 3개 공급).

     

    ㅇ 넥쏘의 노후화로 매출 감소. 2024년은 수소 상용차용 매출이 만회 중

     

    2018년 현대차 넥쏘가 출시되면서 2020년 매출액/영업이익이 1,135억원/151억원(영업이 익률 13.3%)까지 증가했었다. 이후 넥쏘의 노후화로 물량이 감소하면서 2023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787억원/-98억원(영업이익률 -12.4%)로 적자를 기록했다. 2024년 상반기에도 305억원(-22%)/-33억원(적자확대)을 기록했다. 승용 수소용기가 89% (YoY) 감소한 24억원이었는데, 넥쏘의 생산이 450대로 87% (YoY) 감소한 영향이 크다.

     

    반면, 상용 수소용기는 86% (YoY) 증가한 257억원이었는데, 수소 버스에 대한 국고 보조금이 2023년 700대 에서 2024년 1,720대로 증가한 덕분이다(반면, 수소 승용차 지원대수는 2023년 16,000대 에서 2024년 6,800대로 축소). 하반기에도 ‘승용 부진 vs. 상용 만회’의 추세가 이어지면서 2024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727억원/-30억원(-8%/적지 (YoY))으로 예상된다.

     

    ㅇ 내년 2분기 이후 신형 넥쏘의 생산대수가 중요

     

    일진하이솔루스의 비용구조를 보면, 원재료비가 매출액 대비 약 50%~60%이고, 연간 고 정성 비용이 360억원 정도 발생하기 때문에 매출액 규모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크 다. 현재 매출액인 700억원대에서는 소폭 적자이고, 800억원 중반 이상일 경우 BEP로 예 상된다.

     

    현재 보조금 구조에는 상용 수소용기 및 기타 매출액이 600억원대로 예상되는 바 승용 수소용기의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 되어야 하고, 내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형 넥쏘 기준으로 7,500대 이상(신형 넥쏘향 ASP는 400만원 가정)이 생산되어야 한다는 의미 이다.

     

    따라서 내년 2분기 이후 신형 넥쏘의 출시 시기 및 월간 생산대수가 실적/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이는 신형 넥쏘의 상품성과 함께 보조금 규모도 영향을 주는데, 참고로 보조금 규모가 가장 컸던 2022년에는 수소 승용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대수가 1.76 만대, 그리고 당시 넥쏘의 생산대수는 1.06만대였다.

     

    현재 시가총액은 7,535억원인데, 보유 순현금인 2,591억원과 7.2%의 낮은 부채비율 및 신형 넥쏘에 대한 기대감 등이 주가 에 반영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한편, 프랑스의 플라스틱옴니엄사가 한국에 수소 연료탱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바 향후 경쟁구도에 미칠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 비츠로셀  : K-미사일 선봉장!  -신한

     

    ㅇ 북미 에너지인프라에 방산을 더하다

     

    매수 적기로 판단. 주력 제품 체력 회복과 새로운 사이클에 진입한 방산 실적에 주목. 북미 전자식계량기(UtilityMeter)용 Bobbin의 하반기 성수기 효과 기대, 북미 중심의 원유 시추용 고온전지 수요 견조, 유도무기용 앰 플전지는 인도 및 국내 방산 업체향 공급 증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ㅇ 2Q24 Review: 23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성장 정체 탈출.

     

    2분기 영업이익 147억원(신한 추정치 127억원)으로 호실적 시현. 매출액 은 542억원(+8.8% 이하 전년대비) 기록. 1) 앰플전지 72억원(+279.0%)은 방산부문 실적 성장의 신호탄,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의 유도무기용 공급 증가와 인도수출 재개 효과, 2) 고온전지는 매출 80억원으로 전년 분기 평 균 수준(75.5억원) 회복, 3) 에너지 인프라용 Bobbin은 전년 동기와 유사

     

    3,4분기 각각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은 무난. 1) Bobbin은 하반기 성수 기 돌입, 수도가스 외 전력 인프라용 출하량 증가로 분기 300억원 이상 매 출 체력 확보, 2) 앰플전지는 주요 고객사 유도무기 수주 물량의 출하시점 에 선행적 지표, 분기 70억원 내외의 매출 달성을 예상, 3) 고온전지는 글 로벌 원유시추용 수요 견고, 전년과 유사한 분기 70억 내외 매출을 기대

     

    ㅇ Valuation & Risk

     

    2024년 예상 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 9.9배로 지난 5년 평균 15.9배 대비 저평가. 기다렸던 방산 곳간이 채워지기 시작, 주력 제품들의 체력 회복과 전방산업 호황으로 주가 재평가 시점 돌입. 목표주가 28,000원은 2024년 실적 기준 EPS(주당순이익) 1,892원에 P/E 14.8배 적용.

     

     

     

     

    ■  HMM : 3분기 서프라이즈를 위한 예고편

     

    ㅇ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단순히 시차 문제 때문

     

    HMM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4% 증가한 2.7조원, 영업이익은 58% 급 증한 6,44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7,261억원) 대비 11% 하회했고 우리 추정치(6,536억원)에는 부합했다. 컨테이너 운임시황이 단기 과열되면서 변동성도 역대급으로 커졌던 탓에 실적과 시장 기대치에 차이가 있었을 뿐, 우려 할 요인은 없었다.

     

    물동량이 94.9만 TEU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나, 평균 운임이 55.7% 상승한 $1,525/TEU를 기록하면서, 컨테이너 부문 매출이 2조 2,5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067억원으로 354% 급증 (OPM 26.9%, +19.4%pt).

     

    2Q24 평균 SCFI가 2,629포인트로 167% 급등한 것에 비해 평균 운임상승폭이 작았는데, 1) 스팟 운임 지수는 연간 운임을 반영하지 않는 반면, 2) 동사 평균 운임은 2Q23 평균 SCFI 984포인트 수준에서 갱신된 연간 계약의 영향권에 있었으며, 3) 운하통행 차질로 인한 운항 일수 증가로 실적이연 효과가 확대되었기 때문.

     

    한편, 벌크 부문 매출은 BDI 상승(2Q24 1,848pt, +40.8% y-y)에 따른 Dry bulk 운임 개선과 ($25.2/톤, +20.5% y-y) Wet bulk 물동량(44만 CBM, +200% y-y)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1% 증가한 3,484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341억원으로 50.9% 증가(OPM 9.8%, +2.3%pt).

     

    ㅇ 조금 천천히 갈 뿐, 확실히 나아가는 중:

     

    SCFI는 가장 대표적인 컨테이너 해운운임 지표로 사용되고 있지만, 단기 스팟시황만 반영하다보니 실제 선사들의 이익과는 괴리가 존재한다. 해운업계는 계약 체결부터 실제 운송까지 리드타임이 길고 장기운송 계약들도 많기 때문에 SCFI보다 CCFI에 이익이 더 동행한다.

     

    2분기 평균 SCFI는 전분기대비 31% 상승해 이 정도로 HMM 운임도 올랐다면 컨센서스 수준의 영업이익이 가능했겠지만, CCFI의 경우시차를 두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올랐기 때문에 12%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는 HMM의 head-haul 운임 상승 13%와 유사하다. 

     

    ㅇ SCFI 대신 CCFI 상승세를 감안하면 3분기는 서프라이즈

     

    반대로 3분기에는 서프라이즈 실적이 예상된다. SCFI는 7월부터 꺾여서 3분기 상승률이 둔화됨에 따라 시장은 벌써 피크아웃을 걱정하기 시작했지만, CCFI는 30%이상 오를 전망이다. 2분기 평균 CCFI는 1,439p였는데, 현재까지 3분기 평균이 2,100p를 상회하고 있다. 미주 SC운임인상 역시 3분기부터는 온기에 반영된다.

     

    HMM은 13K 신규 선박 7척을 상반기 인도받았고 수요계절성으로 봐도 3분기가 성수기다. 하반기 증익 흐름은 앞서 실적을 발표한 해외선사들의 가이던스 상향에서도 유추해 볼 수 있다. Maersk는 올해 연간 EBIT 가이던스를 기존 10~30억 달러에서 30~50억달러로 상향했다. 2분기 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던 만큼 하반 기 이익 추정치만 20억달러 올린 셈이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9.3억달러였음을 감안해 역산하면 하반기에만 최소 20억달러 이상, 3분기는 2분기의 두 배가 넘는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HMM 역시 2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된 레버리지를 적용하면 3 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으로 전분기대비 59% 증가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보다 3분기가 상회하는 금액이 더 클 것이다.

     

    ㅇ 당분간 종목장세로 간다면 HMM 투자매력이 더 부각될 것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 하반기 신조 사선 인도(13k TEU 5척, 18k TEU 2척)에 따른 선대확대까지 예정되어 있어 실적 급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환경 규제 강화 기조 가운데, 동사 선대 경쟁력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판단한다.

     

    HMM 주가는 7월 이후 11% 하락하며 SCFI 피크아웃 우려와 2분기 실적 불확 실성을 선반영하고 있다. 물론 지금의 운임시황 강세가 구조적 현상은 아니지만 분기 1조원, 연간으로 3조원에 육박하는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단기 주가 모멘텀으로는 충분해 보인다.

     

    특히 HMM은 13조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 서프라이즈 실적은 모두 미래의 배당재원이 된다. 또한 지금처럼 경기침체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는 올해 이익이 매크로 요인들을 따라가지 않고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HMM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올 : 하반기 대형 시장 중심 성장 기대 -DB

     

    ㅇ 2Q24 영업이익 97억원, ITC 소송 합의금 수취로 높은 성장:

     

    2분기 매출액 152억원(+35.5%QoQ, +45.5%YoY), 영업이익 97억원(+48.7%QoQ, +70.4%YoY, OPM 63.7%)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 이는 ITC 소송 합의사 이루다, 쉬엔비의 일시 지급 합의금 37억원이 매출로 인식된 영향이다. 소송 합의금 제외시 비올은 2분기 매출액 116억원(+3.0%QoQ, +9.0%YoY), 영업이익 60억원(-7.4%QoQ, +6.1%YoY, OPM 52.2%)을 기록했다.

     

    상반기 의료기기(스칼렛, 실펌X) 매출액은 미주 영업망 발주 부진으로 59억원 (+12.0%QoQ, -17.0%YoY) 전년대비 역성장했다. 다만 소모품 매출액 53억원(+18.6%QoQ, +65.9%YoY), 전체 매출 대비 소모품 비중 34.6%로 비올의 외형 및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ㅇ 2H24 합의금 없이 대형시장 중심 성장 기대:

     

    2분기까지 ITC 소송 합의사들의 일시 지급 합의금이 모두 수취 되었다. 하반기에는 대형시장 중심의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

     

    1)하반기 미주향 매출액 111억원(+37.0%YoY)이 예상된다. 상반기 미주향 매출액은 35억원(-12.3%YoY)으로 전년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반기에 발주가 몰리는 비올의 과거 계절성을 감안한다면 상저하고의 발주를 기대할 수 있다.

     

    2)하반기 국내 제외 아시아향 매출액 115억원(+47.5%YoY)이 전망된다. 중국향 기존 수출 제품 스칼렛의 매출 호조와 6월 이후 실펌X 신제 품 출시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실펌X는 현재 유상 소모품 발주가 이미 발생된 것으로 파악된다. 하반 기 실펌X의 높은 중국 수요에 따른 장비 및 소모품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원 유지:

     

    비올은 EBD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셀리뉴(mRF)는 6월 신규 출시 후 매출 인식 시작, 키닥터 모집 등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11월 출시 예정인 듀오타이트(HIFU)는 EBD 시술 수요가 높은 일본에서 런칭 행사를 개최, 해외 진출을 가속할 예정이다.

     

    2024년 소모품 매출 비중은 35.8%(+3.0%p)가 예상된다. 높은 수요 및 신제품 효과에 향후 소모품 매출은 매분기 성장, OPM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될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유지한다.

     

     

     

     

    ■ CJ제일제당 2Q24 Review: 양호한 실적 - 현대차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80,000원 유지

     

    CJ제일제당 2Q24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 2,386억원(+0.3%yoy), 영업이익 3,836억원 (+11.3%yoy, OPM 5.3%)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 

     

    CJ제일제당의 대한통운 제외 2Q24 매출액은 4조 3,314억원(-2.1%yoy), 영업이익 2,690억원 (+14.1%yoy, OPM 6.2%)를 시현.

     

    1) 식품: 매출 -1%yoy, 영업이익 -4.8%yoy 기록. 국내 식품, 경기 위축으로 전반적인 식품 수요 둔화됨에 따라 가공식품 매출액은 +3%yoy, 소재식품은 -12%yoy. 이익 측면에서도 당분기 비 비고 브랜드 리뉴얼 영향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약 100억원) 반영되며 이익 소폭 감소. 해외 식 품 부문은 지상쥐 영향 지속되며 전체 매출액은 +1.1%yoy 성장하였으나, 미주 +8% yoy, 유럽 +57%yoy, 호주 +51%yoy 성장 고무적. 향후 서구권 지역 중심으로 GSP 상품 M/S 확대해 나 가며 매출 성장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2) 바이오: 매출 +1%yoy, 영업이익 +17.4%yoy 시현. 고마진 트립토판 +38%yoy, 스페셜티 +15%yoy 견조한 성장 지속됨에 따라 믹스 개선되며 영업이익률 +1.3%p 개선. 하반기에도 고 수익 아미노산, 스페셜티 집중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 지속 기대

     

    3) F&C: 매출 -12%yoy, 영업이익 +288%yoy. 사료 부문 사육 두수 감소에 따른 시장 축소 및 디마케팅 영향으로 인한 매출 감소. 다만, 축산 부문 베트남 공급 개선 및 돈가 개선(2Q24 61,200 VND/kg), 제조원가 효율화로 인한 수익성 큰 폭의 개선. 3분기 우기시즌 본격화됨에 따 라 가격 변동성 있을 수 있으나, 생산성 개선에 의한 원가 효율화로 현재의 수익성 유지할 수 있 을 것으로 판단.

     

    ㅇ 바이오, F&C 이익개선으로 식품 경기둔화 방어

     

    국내 가공식품은 계절적 비수기 및 경기둔화 영향으로 물량 측면의 개선폭이 이전대비 다소 제한적. 온라인 채널 및 B2B 중심 성장세가 지속되었으나 CVS와 기타채널의 역성장 및 일부 비용집행이 맞물려 사업부문 측면의 전사이익 기여가 축소된 부분이 아쉬운 점. 최근 경기흐름이 이어진다면 2H24 또한 최근과 유사한 수준의 영업실적으로 눈높이를 일부 조정할 필요. 그러나 시장 내 지위 및 브랜드력을 고려한다면 여타업체대비 조정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에 무게.

     

    소재는 전년동기 높은 판가 레벨관련 부담 및 원당 투입가격 상승 등에도 전반적인 투입원가의 개선 구간으로, 스프레드의 완만한 확대가 예상.

     

    해외식품은 중국 지산지 매각 및 아시아지역 경기침체 영향이 지속됨에도 불구, 미주 및 유럽, 오세아니아 등의 성장을 통해 (-)요인을 상쇄. 대부분 볼륨중심 성장으로, 주요 제품 m/s 확대가 이어지는 등 현지 지배력 강화 흐름은 여전히 유효.

     

    ㅇ 하반기 : 소비심리 위축세에 하반기 국내식품성장 기대감은 제한적. 

     

    CJ제일제당 하반기 여전히 경기위축에 의한 큰 폭의 식품수요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1) 국내식품은 수익성 중심의 운영(비가격 프로모션 집행 등) 및 원가 개선, 2) 해외식품 미주/유럽 중심의 실적 기여도 확대, 3) 바이오/F&C 부분 이익 변동성 축소 통한 성장 기대 가능할 것으로 기대.

     

    하반기에 기대할 모멘텀이 다수 존재. 1)식품은 여전히 원가개선이 지속되고 있으며, 2)지상쥐 매각 기저는 8월 소멸됨. 3)실적 변동이 높았던 바이오 업황 턴어라운드, 4) F&C 축산가 반등, 5)해외는 미주가 견조한 가운데, 유럽/오세아니아 고무적 성장률 등 기대 요인 존재. 현 주가는 12개월 Fwd P/E 10배 수준에 불과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된 가이던스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지속 흐름에서 기인하나, 미주 지역에서 만두, 피자 등 주력 제품의 높은 지위가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내 판매 채널 확대 및 제품 다변화로 해외 식품 모멘텀은 강화될 전망. 바이오와 F&C 부문의 수익성 개선 흐름도 이어질 전망.

     

    최근 호실적 관련 대내외 요인이 일부 이어지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24년 마진 개선폭은 현수준의 시장 기대치 시현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 여기에 Selecta 및 F&C 등 비식품 사업부 정리 이후 주요 영업부문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 이와 관련한 프리미엄폭 확대 가능성까지 고려된 주가 움직임이 기대.

     

     

     

     

    ■ 오늘스케줄 - 08월 14일 수요일

    1. 美 7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말복(末伏)
    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4. 산업부 장관, 영국 신임 기업통상부장관과 면담
    5. 산업부 1차관, AI 반도체 기업 현장방문
    6. 7월 고용동향
    7. 월간 재정동향


    8. 메리츠금융지주 실적발표
    9. DB손해보험 실적발표
    10. 현대해상 실적발표
    11. 삼성화재 실적발표
    12. CJ 실적발표
    13. 금호건설 실적발표
    14. 시프트업 실적발표


    15. STX중공업 상호변경(HD현대마린엔진)
    16. 올리패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오브젠 추가상장(유상증자)
    18. CJ CGV 추가상장(CB전환)
    19. 에이프로젠 추가상장(CB전환)
    20. 아이톡시 추가상장(CB전환)
    21. KG모빌리티 추가상장(CB전환)
    22. 동양철관 추가상장(CB전환)
    23. 삼일제약 추가상장(CB전환)
    24. 그리드위즈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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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8~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08월19일 :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1일 : FOMC 회의록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종료(18~24일)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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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09~12일 : KIW(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2024, 여의도 콘래드호텔
    09월10일 : 미 대선 2차TV토론(해리스-트럼프)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상승함. 시장 예상 치인 0.2% 상승을 하회하는 수준이며 전월치인 0.2% 상승에도 못 미쳤음. 전년 동기 대비(계절 비조정)로는 2.2% 상승했음 (WSJ)

     

    ㅇ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를 내리기 전에 좀 더 많은(a little more) 데이터를 보고 싶다고 밝힘. 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가 방향을 바꿔서 금리를 다시 올려 야 한다면 정말 나쁠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음 (Reuters)

     

    ㅇ OPEC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루 평균 석유 수요 증가분을 하루 225만배럴에서 211만배럴로 낮추면서 일일 수요가 평균1억430만배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됨. 보고서는 현재 수요가 역대 평균인 140만배럴을 넘고 있어 건전한 수준으로 경제개발협력국(OECD) 소속이 아닌 국가에서 항공기와 자동차 여행, 산업과 건설, 농업 활동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ㅇ 중국 당국은 지난 9일 장시성의 농촌은행들에 최근의 국채 매수에 대해 결제를 진행하지 말도록 지시. 당국은 또 일부 대형 국영은행들에 국채 판매 시 매수자에 대한 상세 정보를 기록해두도록 했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상하이 지사는 일부 금융기관들에 채권시장 위험 논의를 위한 회의 참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짐

     

    ㅇ 중국이 녹색 저탄소 순환 발전 경제 체제로 전환을 명분으로 삼고 원전 추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022~2023년 원자력 발전소 20기의 추가 건설을 승인했다고 전해짐. 이는 주로 100만㎾급으로 생활용 전력 생산용이며, 중국 당국은 계속해서 새 원전 추가 건설 승인을 이어갈 예정

    ㅇ 미 국방부가 허사이를 블랙리스트에서 제외했다고 보도됨. 지난 1월 31일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지 약 7개월 만이며, 미 국방부가 180도 태도를 전환한 것은 허사이가 지난 5월 소송을 제기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임

    ㅇ 구글이 최신 스마트폰 픽셀 9 시리즈와 함께 음성 인공지능(AI) 비서 제미나이(Gemini)를 출시함. 구글에 따르면 제미나이는 앞으로 수백 개의 모델에 제공될 예정임 (CNBC)

     

    ㅇ 미 법무부가 구글이 검색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 이후 구글에 사업 강제 매각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Bloomberg)

     

    ㅇ 세계 최대 커피전문 체인점 스타벅스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브라 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를 차기 CEO 겸 이사회 집행의장으로 선임함. 랙스먼 내러시먼 기 존 CEO는 실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취임 17개월 만에 사임함 (WSJ)


    ㅇ GM은 조만간 중국 현지 파트너인 상하이자동차(SAIC)와 만나 R&D를 포함한 중국 관련 부서의 인원 감축과 현지 생산량 축소, 사업 전환 방향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가장 큰 이유는 실적 악화임. GM은 올해 2분기 중국 사업에서 1억400만달러(약 14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2.14%, MSCI 신흥지수 ETF +1.11%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18% 급등. 러셀2000지수 +1.61%, 다우운송지수 +1.00% 상승.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1.27%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70.4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야간장에서 1,366.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0.3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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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상승출발했다가 앞선 뉴욕시장에서 안전선호심리의 확대영향에 곧바로 하락 전환. 코스피는 +0.41%내외 상승출발했다가 10:10경 -0.39%로 하락, 이후 +0.14%사이를 횡보하다가 +0.12% (2621.5p)로 마감. 2차전지, 헬쓰케어, 로봇, 통신장비 업종 등의 하락 영향에 코스닥은 -1.02%(764.86p)로 마감.

    오늘 시장을 주도한 세력은 오전장에는 국내기관이 코스피 하락을 주도, 오늘밤부터 쏟아질 뉴욕시장에서의 경제지표에 대한 시장반응의 불확실성,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임박 등에 국내기관들이 헤지를 확대하는 모습. 그러나 오후장에는 이란의 전면전 회피적 행동 보도에 안전선호심리가 후퇴하며 외인이 코스피 지수 반등을 주도.

     

    아시아 장 중 엔화 초 약세, 달러보합, 원화보합, 미 국채금리 소폭 상승하고 유가보합. 미 지수선물 상승, 전일 휴장후 개장한 일본증시는 엔화약세에 큰폭상승, 대만, 홍콩, 상하이,코스피 순으로 아시아 증시 동반상승. 이는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 우려가 국제사회의 노력으로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

    현대로템, 레인보유와 협력 사족보행 전투로봇 시제품 납품소식에 동반상승, 현대로템, LIG넥스원은 차기 MSCI Korea 지수 편입 기대감도 작용하며 방산업종 대체로 상승. 해운업종은 중동전쟁확대 우려에 장초반 상승하다가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하거나 하락전환. 엔비디아 AI칩주문량 증가에 따른 HBM 공급 부족 전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강세. 2차전지업종 중국산 배터리 화재와 배터리 생산자 공개정책에 국산배터리 수혜전망으로 강세. 크래프톤 실적 서프라이즈에 게임업종 주가흐름 차별화, 카카오페이의 고객정보 중국유출혐의에 라인의 과거 정보유출 사건이 소환되며 네이버 동반하락. 화장품 업종은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자 수익실현급증으로 하락.

     

    ~~~~~

     

    간밤 뉴욕시장에서 미국7월 PPI가 우호적 수치로 발표되면서 금리가 하락하고 뉴욕증시 3대지수가 큰폭 상승하며 환호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호재.  미 국채금리 하락, 달러약세, 원화강세, 유가 하락도 증정적. 특히 다우운송지수, 러셀지수가 상승하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큰폭 상승한 점도 오늘 한국증시에 우호적. 

     

    Fed Watch에서 9월 기준금리 -0.5% 인하확율이 54.0%로 상승하며 이에 2년동안 미국채 10년 - 2년금리가 역전되어 있던 상황이 정상화 되려는 순간에 와 있어 그동안 고금리에 억눌렸던 글로벌 소비가 조만간에 회복세를 보일것으로 기대되면서 향후 글로벌 경기전망에 대해 긍정적.


    이란의 군사훈련, 이스라엘의 알-아크사 모스크 진입 등 여전히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우려가 남아 있지고 이론인해 안전선호심리 상승했지만, 영향력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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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1.0% 내외 상승출발 후 상승폭 확대를 예상. 미국 경제지표가 지난밤보다 오늘밤 발표될 CPI의 영향도가 더 큰 것으로 예상했지만, CPI의 선행지표인 PPI가 우호적으로 나오면서 CPI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든 상황. 이에 최근 선물시장에서 매도를 확대했던 국내 기관과 외인 헤지포지션의 환매수 청산이 유입되며 지수를 상승쪽으로 끌어갈 것으로 예상.

     

    전반적으로 상승세 확산될 것으로 기대, 특히 대형주 중심의 Risk-on 확산 기대. 한편 내일 한국증시가 광복절  휴장이고 중동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외인의 헤지수요가 여전한 점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1.37%
    WTI유가 : -1.17%
    원화가치 : +0.54%
    달러가치 : -0.50%
    미10년국채금리 : -1.74%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생산자물가지수 발표에 달러 약세, 금리 하락하며 상승 확대

     

    ㅇ다우+1.04%, S&P+1.68%, 나스닥+2.43%, 러셀+1.61%, 필 반도체+4.18%


    13일 뉴욕증시는 장 시작 전 발표된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둔화되자 물가안정을 이유로 달러약세, 금리 하락에 기반해 상승 출발. 특히 최근 변동성을 키웠던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

     

    이란의 군사훈련, 이스라엘의 알-아크사 모스크 진입 등 여전히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우려가 남아 있지만, 영향은 제한. 이보다 지표 영향으로 달러 약세, 금리 하락을 이유로 개별 종목에 집중하며 종목별 상승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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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생산자물가지수, 소기업낙관지수, 보스틱 총재

     

    미국 7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에서 0.1%(yoy 2.7%->2.2%)로 둔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는 전월 대비 0.3%에서 0.0%(yoy 3.0%->2.4%)로 둔화. 식품과 에너지, 무역서비스를 제외한 수치는 전월 대비 0.1%에서 0.3%(yoy 3.2%->3.3%)로 상승. 세부적으로는 서비스 가격이 0.2% 하락했으며, 무역서비스 가격이 1.4% 상승에서 1.3% 하락으로 전환. 에너지 가격은 2.1% 하락에서 1.9% 상승, 식품 가격도 0.6% 상승, 건설 비용도 0.8% 상승. 대체로 서비스 둔화, 상품 가격 상승이 반영된 가운데 물가 안정 기대를 높임. 

     소기업 낙관지수가 91.5에서 93.7로 개선되며 2022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장기평균 98). 세부적으로 보면 채용은 1p, 자본지출도 2p 증가. 인플레이션은 5p 둔화. 그러나 판매는 4p 둔화된 가운데 정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향후 경제 및 정책에 대해서도 부정적. 대체로 세부적인 부분에서 소비 둔화를 시사하고 있지만, 경제는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어 투자심리에 나쁘지 않은 모습. 결국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를 통해 소비는 둔화되고 있지만,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물가는 하향 안정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돼 국채 금리 하락, 달러 약세, 그리고 반도체와 기술주 중심의 주식시장 상승이 나타남.

    애틀란타 연은 보스틱 총재의 발언이 있었는데, 최근 물가지표를 보면 목표치 2%로 돌아갈 수 있는 전환점에 도달했다는 확신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 이를 통해 첫 번째 금리인하를 기다릴 의향이 있지만 곧 다가올 것이라고 주장. 고용시장 관련해서는 실업률은 여전히 낮아 고용시장이 둔화될 수 있지만 큰 우려는 없다고 언급. 더불어 뜨거운 고용시장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 나아가 경기침체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 결국 보스틱 총재는 경제가 탄탄하기에 금리를 시장이 기대하는 3번이 아니라 연말에 한번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 발언직후 잠시 시장의 변화는 있었지만, 영향은 크지 않음. 오늘은 물가지표를 빌미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기 때문. 
      

     

     



    ■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18% 상승

    엔비디아(+6.53%)는 블랙웰 출시 지연이 우려했던 것만큼 심각하지 않다는 소식이 이어지며 전일에 이어 상승 확대. 여기에 물가 하락에 따른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 실적에 대한 기대 심리 등이 반영된 점도 긍정적. 이에 브로드컴(+5.07%), AMD(+3.19%), 마이크론(+2.96%), 퀄컴(+4.04%), AMAT(+3.99%), 램리서치(+3.68%), 인텔(+5.73%), TSMC(+2.81%), ARM(+5.69%) 등 대부분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18% 상승

    테슬라(+5.24%)는 전일 저가형 사이버트럭 판매 중단 소식에 하락했지만, 오늘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특히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따른 영향이 상승을 견인. 리비안(+1.12%), 루시드(+5.86%)는 물론, 니오(+3.46%), 샤오펑(+5.13%)등 중국 전기차 업체, 퀀텀스케이프(+6.08%), 앨버말(+1.61%) 등 2차 전지 업종도 강세. 더불어 포드(+2.84%), GM(+0.77%) 등도 상승하는 등 자동차 산업 전반이 강세. 우버(+2.60%)는 매출 성장 잠재력이 과소평가 됐다며 Zephirin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알파벳(+1.21%)은 제미나이 AI가 탑재된 픽셀 9 스마트폰을 출시하자 상승. 아이폰 16 출시를 겨냥하며 발표했지만 애플(+1.72%)도 상승. 경쟁보다는 상생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 달러 약세도 긍정적. MS(+1.77%), 아마존(+2.06%), 메타(+2.44%)도 달러 약세로 강세. 

     

    노보노디스크(+2.83%)는 오젬픽과 같은 특정 당뇨병 치료제는 2형 당뇨병(T2D)을 앓고 있는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IMID) 환자의 사망 및 심장마비 위험을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에 힘입어 상승. 일라이릴리(+2.68%)도 상승. 

     

    텐센트 뮤직 엔터(-15.31%)는 음악 스트리밍 가입자 증가 소식에도 분기 매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급락. 델(+4.90%)은 최근 하락하게 만들었던 AI 관련 수익화 이슈가 약화됐다며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상승

    스타벅스(+24.50%)는 CEO가 사임하고 치폴레 멕시칸 그릴(-7.50%) CEO인 Brian Niccol이 새 CEO 자리를 맡게됐다고 발표하자 폭등. Niccol은 치폴레 CEO에 있는 동안 매출은 두배, 이익은 7배 증가시켰던 인물로 이번 CEO 교체가 스타벅스 매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관련 소식에 파이퍼샌들러 등 일부 투자회사들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 치폴레는 급락. 

     

    나이키(+5.17%)는 투자회사의 긍정적인 평가 및 웹사이트 방문자 증가 소식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7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에서 0.1%(yoy 2.7%->2.2%)로 둔화. 근원생산자 물가지수도 둔화.


    - 미국 7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91.5에서 93.7로 개선되며 2022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장기평균 98).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물가둔화가 지속된 데 힘입어 하락. 이란의 군사훈련, 이스라엘의 이슬람 3대 성지 중 하나인 알-아크사 모스크 진입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불안을 주고 있다는 점도 금리하락요인.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현재 추세를 감안하면 연말에 가서야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영향은 제한.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 기대인플레이션, 텀프리미엄 동반 하락, 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원화>유로>파운드>위안>캐나다>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을 하회한 결과를 내놓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서비스 가격 하락이 진행돼 비록 소비부진을 시사하지만, 그동안 물가상승을 견인했던 서비스 물가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약세요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0.4%나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

    국제유가는 전일 이란과 이스라엘 우려로 큰 폭 상승했지만, OPEC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해 오늘은 하락. 특히 이란의 군사훈련 등 여전히 중동 불안 요인은 남아 있지만, 전일에 비해 우려가 확대되지 않고 있다는 점, 그리고 IEA의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수요 둔화를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 

    금은 금리하락과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등락에 그침.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재고 증가 등을 반영하며 대부분 하락. 특히 전일 상승이 컸던 점도 하락 배경. 구리는 칠레 구리 광산 노조 파업 소식에 하락은 제한. 

     

    대두와 옥수수, 밀 등 농작물은 가을 미국의 주요 농작물 수확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ㅇ 닛케이225지수+3.45%

     

    12일 '산의 날' 대체 공휴일로 휴장한 일본증시는 13일 큰 폭으로 뛰었다. 지난 5일 크게 주저앉았던 일본 증시는 일주일여 만에 급락분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니케이지수는 상승 개장해 장 내내 강세를 나타냈다. 큰 이변 없이 전날의 연휴를 끝냈다는 안도감이 매수세를 불러들였다고 분석된다. 

    미국 경제와 중동의 군사적 긴장 등에 대한 경계감은 지속됐지만, 앞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의 상승에 힘입어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를 밀어 올렸다.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번 주 중동을 직접 찾아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7월 PPI와 CPI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두 물가 지표는 지난주 실망스러웠던 고용보고서 이후 불안에 시달렸던 시장에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으로 보인다.

     

    ㅇ 상하이종합+0.34%, 선전종합+0.50%, 항셍지수+0.36%, 항생H지수+0.33%


    13일 중국증시는 모멘텀 부족에 혼조세를 보였지만, 국제유가 급등에 힘을 받아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상하이지수와 선전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에는 하락 폭을 키웠다. 그러나 장 막판 반등해 상하이지수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선전지수는 4거래일 내림세를 끊어냈다.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국 증시는 거래대금 위축 등을 겪으며 대외 요소에 휘둘리고 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임박했다는 소식으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국제유가와 금값이 움직이자 중국 증시도 영향을 받았다.

     

    유전관련 종목이 3% 이상 올랐다. 간밤 뉴욕유가는 미국 정부가 항공모함 타격대와 잠수함을 중동에 파견하기로 하는 등 군사적 긴장이 극으로 치달으면서 4% 넘게 급등했다.

     

     

    ㅇ 대만 가권지수+0.11%


    대만증시는 미국 증시의 혼조세를 이어받아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간밤 엔비디아가 4% 넘게 급등했지만, 영향은 제한됐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 중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전환했다. 이후 1시 41분께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내 반락했다 장 마감 직전 다시 반등했다.

    앞선 뉴욕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2거래일 연속 상승하던 TSMC가 빠진 영향을 받았다. 뉴욕 3대 지수 중 나스닥종합지수는 0.21% 상승했고, 다우지수는 0.36% 내렸다. 중동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경계심이 커지고,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만 증시에서도 관망 심리가 붉어지며 지수가 하락했지만,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TSMC와 미디어텍이 각각 0.11%, 1.28% 내렸다. 폭스콘은 3%가까이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13일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대만 폭스콘 그룹 산하 패널업체 이노룩스의 공장을 200억 대만달러(약 8천450억원)에 인수해 패키징(조립포장) 공정용도로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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