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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8/09(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8. 9. 05:54

    24/08/09(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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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 주요지수의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 폭 상승출발, 장중 엔화가치의 강세로 전환에 따라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 코스피는+1.50% 상승 출발하여 장중반까지 좁은 밴드사이에서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엔화가 강세로 변하면서 큰폭 상승출발한 일본증시가 하락 전환하자 외인 지수선물 수급이 매도우위로 바뀌며 14:00경+0.79%로 상승폭을 반납, 이후 엔화가 약세로 되돌림하면서 코스피도 상승폭을 일부 회복하며 +1.24%(2588.43p)로 마감. 반도체, 2차전지, 헬쓰케어업종의 상승에 코스닥은 +2.57%(764.43p) 큰폭 상승 마감.

     

    오늘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9:30분경 -3335억 순매도로 수급저점 기록, 12:36분경 1224억 순매수 수급고점 기록, 이후 매도우위를 유지하며 - 2717억 순매도로 종료. 이날이 옵션만기일을 지난 첫날인데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시종일관 매도우위를 유지하며 지수 상승폭 반납 압력.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은 개장이후 순매도를 확대하다가 14:00이후 매수우위로 전환하며 지수 회복에 도움.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하락, 엔화강세, 달러약세, 원화강세, 유가보합. 미 지수선물 소폭 하락, 일본증시 급등 출발 후 14:00경 하락 전환했다가 재상승, 대만증시 상승. 홍콩증시 장초반 급등 후 상승폭 축소, 상하이증시는 상승출발 후 오후장에 상승폭 반납하며 하락

     

    미국 반도체업종 상승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함 반도체 업종 상승. 2차전지,신재생에너지 업종은 해리스 부통령의 여론조사 우위에 상승, 자동차업종은 하이브리드차 구매대기 장기화 소식에 상승. 건설, 건설기계, 건자재업종은 푸틴의 종전제안, 한국정부의 주택건설확대, 시중금리 하락기대에 상승. 방통, 미디어, K팝업종은 김범수 구속과 워너브라더스 하락영향으로 부진.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기술적 반등 이후 박스권 장세 예상 - NH

     

    ㅇ KOSPI 주간예상: 2,500~2,620P

    - 상승요인 : 과도한 R의 공포 완화,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

    - 하락요인 : AI 분야에 대한 불확실성, 미국 선거 불확실성

    - 관심업종 : 반도체, 전력설비, 조선, 방산, 은행

     

    ㅇ 과도한 R의 공포 완화 :

     

    7월 고용보고서 발표가 미국 경기침체 우려를 촉발한 이후, 한차례 급격하게 위축되었던 투심이 다소 진정되고 있음. 아직 미국 경기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은 맞으나, 향후 경기궤적이 경착륙일지 연착륙일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간에 주식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했었다는 인식이 확산.

     

    현재 미국 실업률(7월 4.3%)은 역사적으로는 경기침체 우려를 논할만큼 높지 않으나, 최근의 상승폭이 과거경기침체 전상황과 유사. 향후 수개월에 걸쳐 계속해서 가파르게 상승한다면 재차 경기침체 우려가 커질 수 있음. 반면, 일각의 주장처럼 허리케인의 일시적 영향 등이 작용한 것이며 향후 크게 높아지지 않는다면 경기침체 우려는 잦아들 수 있을 것.

     

    현재로서는 어느 한쪽을 확언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투 자자들은 약간의 경계심을 가지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고용보고서 등 지표에 주목할 것.

     

    ㅇ 미국 경제지표:

     

    PPI(8/13), CPI(8/14), 소매판매(8/15), 산업생산(8/15) 등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 컨센서스는 소매판매 전월대비 +0.3%, 산업생산 전월대비 +0.0%. 미국 경기에 대한 의구심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들 지표 발표에 시장이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음

     

    ㅇ AI 분야에 대한 불확실성:

     

    AI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AI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제품을 기다리는 중. 기대되는 모멘텀은 오픈AI의 개발자 행사(10/1 샌프란시스코), 애플의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출시(9~10월 예상) 등.

     

    특히 최근 일각에서는 애플 인텔리전스에 최대 20달러 선의 구독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 AI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관심.

     

    ㅇ 미국 선거 불확실성:

     

    미국 대선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우위를 보임. 다만 오차범위 내 박빙의 조사결과가 많으며, 특히 7개 경합주(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애니조나, 네바다,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의 지지율이 동률을 보이고 있어 초박빙 양상.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

     

    ㅇ 투자전략:

     

    단기간에 'R의 공포'가 주식시장을 급락시키는 패닉셀의 재현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판단. 실제로 미국 경제가 침 체에 빠질지 여부는 향후 수개월에 걸쳐 확인해야 하는 변수이며 시장 방향성을 단기에 하락 방향으로 강하게 이끌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다만, 그 외의 불확실성 요인들(AI 투자 지속성, 미국 선거)이 해소될 만한 이벤트들이 9~11월 경으로 예상. 주식시장은 이전 상승국면 대비로는 레벨다운된 상황에서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

     

    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8.6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1%),

     - 12개월 후행 PER은 12.0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44%),

     - 12개월 선행 PBR은 0.86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2%),

     - 12개월 후행 PBR은 0.93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91%)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7월 생산자물가(8/13),

    - 미국 7월 소비자물가(8/14),

    - 한국 광복절 휴장(8/15),

    - 미국 7 월 소매판매(8/15),

    - 미국 7월 산업생산(8/15),

    - 미국 7월 건축승인·주택착공(8/16),

    - 미국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8/16)

     

    ㅇ 주간  주요기업 실적 발표:

    - 미국기업 : 홈디포(8/13), 시스코시스템즈(8/14), 월마트(8/15)

    - 한국기업 : 메리츠금융지주(8/12), 셀트리온(8/13), 삼양식품(8/14), 삼성생명(8/16)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얼마나 남았을까? #1편 -KB

     

    ㅇ ‘엔 캐리 청산’ 규모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

     

    ‘엔 캐리 청산’은 얼마나 진행된 것일까? JP모건 퀀트팀은 75% 청산, JP모건체이스 외환전략팀은 50~60% 청 산, UBS는 50% 청산, 스코샤뱅크는 50% 청산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일부에선 광의로 보면 엔 캐리 자금이 수조달러에 이르기 때문에, 최근 청산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가장 쉽게 불룸버그 단말기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지표가 ‘엔화 비상업적 매도 포지션’인데, 이를 근거로 50~60% 청산을 추정하기도 한다. 엔 캐리 청산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남은 규모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ㅇ 가격 결정의 매커니즘: 유동성 크기가 아니라 위험선호도가 중요하다.

     

    우리는 종종 유동성에 대해 작은 오해를 한다. 예를 들어 ‘외국인이 팔아서 하락했다’와 같은 얘기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건 좀 이상한 얘기이다. 누군가 팔았다면, 분명 반대에선 누군가 산 것이다. 매도만 하는 거래는 존재할 수 없다. 실제로 8/5 (월)에 코스닥은 -11.3% 폭락했지만, 외국인은 오히려 5,400억원을 순매수했다. ‘누가 팔아서 증시가 하락했다’는 것이 맞는 얘기일까?

     

    그렇다면 무엇이 중요할까?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유동성 크기’가 아니라, ‘투자심리’이다. 예를 들어 최근 ‘반포 30평형대 아파트’가 50억원에 호가한다고 하는데, 이게 모든 국민이 거기에 돈을 몰아넣어서 그런 것일까?

     

    아니다. 다른 매커니즘이 있다. 이 지역 부동산이 좋아질 것 같으니 매도자는 호가를 띄워서 매물을 내놓는다. 그리고 매수자는 그 호가를 잡아먹으며 가격이 체결된다. 이게 소문이 돌면서 다음 매도자는 호가를 더 높여서 내놓는다. 그리고 이게 또 체결된다. 이런 식으로 ‘호로록~’ 호가를 먹으면서 가격은 급등한다.

     

    이 과정에서 동원된 유동성은 생각보다 얼마되지 않는다. 결국 자금의 ‘위험선호도’가 중요하다. ‘엔 캐리 청산’도 마찬가지인데, ‘얼마나 남았느냐’는 궁금하긴 해도 투자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지금은 무엇이 중요할까? 

     

    ㅇ 요약

    ‘엔 캐리’의 남은 규모는 분석 자료에 따라 다르지만, 50~60% 정도를 보는 시각이 많다. 다만 훨씬 많이 남았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얼마나 남은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단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유동성 크기’가 아니라 ‘위험선호도’이기 때문이다.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얼마나 남았을까? #2편 - KB

     

    ㅇ 운이 없게도 슬픈 예감이 모두 착착 들어 맞다

     

    위험선호도 차원에서 보면, ‘엔 캐리 청산의 남은 규모’가 아니라 중앙은행들의 대응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 며칠 동안의 ‘엔 캐리 청산’ 소동은 우연히 악재가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에 나타난 것이다.

     

    ① 7월 하순부터 ‘엔 캐리 청산’ 얘기가 시장에 돌기 시작했다. ② 그러던 중 31일 BOJ가 예상을 깨고 ‘긴축’을 발표했다. ③ 연이어 1일엔 ISM제조업지수가 쇼크를 기록했다. 시장의 긴장은 최고조에 이른 채로 2일 고용 지표를 기다렸다. ④ 그런데 불행히도 실업률은 급등해 ‘삼의 법칙’을 터치했다.

     

    ㅇ 중앙은행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은 경제지표가 침체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엔 캐리 청산은 거의 매일 진행된다. 따라서 모든 엔 캐리 청산이 문제가 아니라, 투자심리의 쏠림이 문제이다. 과거에도 엔화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청산 됐을 때에 한해, ‘엔 캐리 청산‘이 증시에 충격을 주었다. 엔 캐리 수익이 빠르게 하락한다는 것은 곧 ‘투자 심리’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좁은 문으로 모두 몰려간다는 뜻이다. 마치 반포의 아파트의 가격 급등처럼 말이다.

     

    따라서 향후 주요한 것은 ‘청산 규모’보다는 ‘투심에 충격을 줄 이벤트’이다. 이건 대부분이 중앙은행의 몫인데, BOJ는 할 일를 했고, 이제 연준이 남았다. 파월이 그 역할을 해야하는데, 사실 ‘기대반, 걱정반’이다. 그 다음은 경제지표/기업실적이 투자자들의 ‘침체불안’을 잠재워야 한다. 마치 어제 ‘실업수당청구건수’처럼 말 이다. 이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확인될 거라 생각한다.

     

    ㅇ 요약 

     

    운이 없게도 BOJ 긴축 - ISM제조업지수 쇼크 - 실업률의 ‘샴의법칙’ 터치가 연달아 터져나왔다. 이것이 투자심리의 쏠림을 만들었고, 주가 급락의 원인이다. 향후 주목할 것은 중앙은행 역할 (BOJ는 했고, 파월 차례), 그 다음으론 지표들이 침체가 아님을 증명하는 과정을 봐야한다

     

     

     

     

     

    ■ 씨에스윈드  : 계약단가 인상으로 보여준 높아진 입지 - NH

     

    [자회사 해상 변전소 관련 계약 단가 인상에 성공하면서, 대규모 일회성 이익 발생. 하반기 Monopile 계약 단가 인상, 25년에는 풍력 타워 단가 인상을 통해 수익성 개선 가능. 목표주가를 80,000원으로 상향.]

     

    ㅇ 2Q24 Review: 계약 단가 인상을 통해 수익성 개선 및 밸류체인 내 입지 확인

     

    2Q24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303억원(흑전 QoQ, OPM 15.2%)으로 시장 컨센서스 (401억원) 및 당사 추정치(470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어닝 서프라이즈다. 1Q24 큰폭의 적자를 야기했던 오프쇼어 법인(구 Bladt)의 OSS(해상변전소) 프로젝트가 단가 인상협상에 성공하며 일회성 수익이 인식됐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금액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수백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자회사 CS Offshore의 해상변전소(OSS) 관련 계약단가 인상에 성공하였으며, 3분기까지 Monopile 관련 계약 단가인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본업인 풍력타워에서도 25년 납품 물량에 대해 단가인상을 진행 중이다. 계약 단가 인상은 해상풍력 밸류체인 내에서 CS Wind의 중요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하부구조물 관련 공급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고객사인 풍력 디벨로퍼에서 해상 풍력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비용 부담 결정되면서  해상풍력 구조물, 육상/해상 풍력 타워에서 동사의 입지가 상승한 것으로 평가한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타워는 AMPC(327억원) 제외시 영업이익 175억원(OPM 3.6%), 오프쇼어 법인은 801억원 (OPM 23.7%)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동사는 금번 실적발표에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매출 2.7조원→3조원, OPM 7%→9%).

     

    ㅇ 하반기에도 실적을 좌우하는 건 결국 하부구조물

     

    덴마크법인 흑자전환을 반영해서 24년 추정 영업이익을 기존 1,010 억원에서 2,260 억원으로 상향했다. 24 년 EPS 역시기존 2,020 원에서 2,674 원으로 상향했 다. 하부구조물 단가 인상 협의결과에 따라서 추가 영업이익 상향가능성이 열려있다고 판단한다.

     

    OSS 프로젝트는 계약 금액 증액으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제 남은 건 모노파일이다. 동사는 해당 계약에 대해서도 단가 인상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공할 경우 2H24 오프쇼어 법인의 수익성은 하이싱글이 기대된다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한편 타워부문은 2H24에도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터빈사들이 공통적으로 풍력 업황 개선을 전망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업황 회복의 관건인 금리인하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  2분기 영업이익 대폭 증가, 본격적인 성장은 이제 시작 -키움

     

    ㅇ 2Q24, 매출액 764억원, 영업이익 124억원.

     

    - 동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64억원(YoY 29%), 영업이익 124억원(YoY 90%)을 기록 -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79억원) 및 동사 전망치(영업이익 82억원)를 대폭 상회.

     

    - 놀랍게도 내수실적 호조가 어닝 서프라이즈 견인. 이밖에 중국 매출은 22억원 인식(중국 매장수 2개, 도매수출기준) 카테고리별로는 골프웨어 매출이 작년 130억원 → 2024년 상반기 12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 성장. 맨즈웨어 매출은 작년 317억원 → 2024 년 상반기 227억원으로 70% 성장. 우먼즈웨어 매출은 높은 한자리 성장 시현. 전 카테고리에서 시장을 압도하는 성장률 보여준 셈

     

    - 기존 주력 제품군(우먼즈), 신규 카테고리(맨즈, 골프), 해외 수출(중국, 일본, 대만) 전 부문에서 높은 성장률 기록했다는 점을 주목.

     

    - 맨즈 부문은 비즈니스캐주얼 런칭 등의 효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89% 증가했으며, 골프 부문은 새로운 고객군 확보 등을 통해 매출액 기준 전년 대비 142% 성장. 24년 골프 부문 매출액 300억원 전망.

     

    - 3분기 신규 매장 출점을 앞두고 공급을 시작한 중국 향 외에 일본 법인(2분기 매출액 기준 전년 대비 50% 성장) 및 대만 법인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

     

    ㅇ 내수와 해외 모멘텀을 한번에 : 내 실적 초강세, 중국은 이제 시작!

     

    국내 의류 소비가 부진한 와중에도 내수에서 두자리 성장률 보여주며 시 장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브랜드가 바로 젝시믹스! 애슬레저 브랜드로서 국내 토종 브랜드 1등의 입지를 상반기 실적 통해 내수에서 한번 더 보증 함과 동시에 중국 시장 진출로 해외 성장동력도 더해가는 중. 관심 필요

     

    7~8월에도 맨즈웨어 실적 강세 보이는 것으로 파악. 남성 피케셔츠나 팬츠류 성장 주효. 골프웨어는 계절적 비수기 지나 8~9월 F/W시즌 대응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 중국 사업은 3Q24 중으로 F/W시즌 수주 성과에 따 라 매출 기여 높아질 것. 연말까지 중국 내 매장수 20개 목표 유지.

     

    ㅇ 하반기 가속화되는 성장 모멘텀, 24년 영업이익 339억원 전망.

     

    - 하반기 동사의 성장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 기존 제품 대비 신규 카테고리 제품들의 FW 시즌에 따른 ASP 상승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 특히 골프 부문은 오프라인 매장(1,2호점) 오픈을 통해 골프 브랜딩 강화 및 성수기 효과로 인한 추가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

     

    -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도 주목. 창춘 및 톈진에 이어 8월 1선 도시 중심으로 3,4호점 오픈을 전망. 모델로 기용된 ‘우기’를 통한 마케팅 효과도 기대됨에 따라 분기별 실적 기여도를 꾸준히 높일 것으로 전망.

     

    - 이에 동사 24년 실적 전망을 매출액 2,996억원(YoY 29%), 영업이익 339억원(YoY 86%)으로 상향. 해외 시장 성과를 보수적으로 반영한 25년 실적은 매출액 3,669억원(YoY 23%), 영업이익 455억원(YoY 34%)을 전망.

     

    - 실적 발표 이후 급등에도 현재 주가는 25년 기준 PER 9.1배. 높은 단기 주가 변동성 우려는 있으나, 아시아 애슬레저 시장 선도 업체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이 필요한 시점.

     

    - 시장 컨센서스 실적 추정치의 상향폭이 클 것으로 기대. 올해 영업이익 400억원 예상(vs. 컨센서스 영업이익 246억원). 올해 실적 기준 P/E 10배 에도 못미쳐 투자 관심 필요.

     

     

     

     

    ■ NAVER :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내용정리- NH

     

    ㅇ 2Q24 사업실적 네이버 Comment  :  AI, 데이터, 검색 등 핵심 역량을 접목하여 생태계 내 파트너 사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플랫폼 역량 강화.

     

    1. 서치플랫폼

     

    검색은 플레이스 광고 내 경쟁 입찰 도입 확대, 타겟팅 개선 등 매출 성장. 디스플레이광고는 홈피드 광고, 신규 광고 상품, 성과형 광고 성과로 성장. 네이버 앱 내 초개인화 기술을 기반으로 체류시간 확대와 새로운 수익 창출에 집중. 홈피드의 일평균 방문자 수는 6월 신고점 기록.

     

    10-30대 비중이 40% 육박. MZ세대 네이버앱 이용 증가. 유입 트래픽 확대하여 이미지 중심의 빠른 탐색 등 탐색 피드도 추가할 것

     

    클립은 월평균 일간 클립 재생수가 6월 5천만회를 돌파하며 이용자 수 확대. 클립 생성량 또한 일평균 3배 이상 성장. 클립 크리에이터 3기 모집을 통해 창작자 규모를 25개 카테고리로 확장. 기존 네이버 서비스, 검색, 쇼핑과 연계 강화할 것.

     

    네이버 앱 메인 일평균 체류시간 13% 성장.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전 수준으로 회복. 4월 조직개편으로 사내 분산되어 있던 콘텐츠 생산 및 관리 조직을 집결. 양질의 콘텐츠 제작 독려. 6월부터 시작한 블로그 포터 덤프 챌린지는 10-30 참여자 비중이 88%.UGC 콘텐츠가 홈피드 지면에 노출되며 창작자들의 수익확대로 이어짐.

     

    블로그 최고 수입 창작자 보상은 홈피드 런칭 이후 10배까지 증가. 블로거들이 클립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기 시작. 네이버 만의 창작자 생태계 강화로 이어지고 있음. 네이버 내 제작된 컨텐츠는 AI를 통해 검색, 쇼핑, 플레이스, 지도 등에 추출되 어 창작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와 네이버 수익으로 이어짐.

     

    광고 플랫폼 경쟁력 강화는 피드 서비스의 점진적 확대, 클립, 치지직 등 트래픽과 체류 시간이 확대되며 광고 지면 확대. 인벤토리 가치를 높이기 위해 활용도가 높은 광고 상품 출시 중.  AI를 통해 광고 효율도 높이고 있음. 피드형 광고는 타겟팅 강화로 일반 광고 대비 높은 클릭율과 전환율을 기록.

     

    이용자의 쇼핑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다이내믹 광고는 네이버 플랫폼의 강점을 잘 활용한 광고 상품. 다른 광고 대비 CTR과 ROAS 높음. 과금 광고주수 확대가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음. 하반기 중 AI를 활용한 최적화와 자동화로 광고주 툴을 고도화하여 편리한 광고 플랫폼으로 발전.

     

    2. 커머스

     

    네이버 전체 커머스 4.1% y-y 성장한 12.3조원 기록. 제휴몰을 제외한 플랫폼 상품 거래액은 7.6% y-y 성장. 브랜드스토어는 브랜드솔루션 패키지를 통한 마케팅 채널로서 입지 강화. 가입브랜드수와 거래액 증가. 도착보장 서 비스는 거래액 확대에 긍정적. 향후 풀필먼트 센터 확대 등으로 커버리지 확대할 것. 가구, 인테리어, 패션, 식품 카 테고리에서 거래대금 증가

     

    플러스 멤버십은 혜택 강화로 충성도 높은 고객 확대. 고객 친화적인 구조에 다양한 콘텐츠 제공자, 오프라인 생태계 와의 제휴를 통해 개선 중. 멤버십 유료 구독 유지 비율은 95% 수준. 충성도 높은 이용자 확보할 것

     

    서비스는 엔데믹 기저효과와 물가 및 금리 상승으로 성장률은 둔화되었으나, 예약 플랫폼 기능 고도화와 모빌리티업종 추가로 시장 성장률 이상으로 견고한 수준. 

     

    포쉬마크는 2분기 영업이익 흑자 기록. 광고와 포쉬쇼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새로운 변화로, 기존 최저가 중심의 가격 비교에서 스마트스토어 내 네이버만의 데이터와 AI를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 제공. 피드 형식으로 제공되는 개인화된 추천과 혜택을 도입해 원화는 브랜드를 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직관적으로 스마트스토어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제공.

     

    3. 핀테크

     

    결제액 17.5조원(+20.1% y-y, +5.2% q-q). 외부 결제액은 전체 결제액 비중 50% 비중을 넘어선 8.8조원 기록. 오프라인결제액은 전년동기대비 82% 성장한 2.6조원 기록.  플랫폼은 전월세 대출비교, 해외여행보험비교 등 라인업 확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7월 5대 시중은행 모두 제휴

     

    4. 웹툰

     

    글로벌 창작자 생태계를 레버리지 하여 침투율이 낮은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나스닥 상장. 확보한 자금을 통해 2,400만명의 글로벌 창작자 확보할 것. 글로벌 매출은 일본 유료 콘텐츠 및 광고 고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성장.

     

    유료 콘텐츠는 일본 내 70개 이상 신작출시, 로컬 창작자 생태계 강화, 신열의 구세주 등이 글로벌 연재 확장. 일본 역대 최고규모의 월간 이용자수 확대로 이어졌고, 라인망가는 6월 앱스토어 유상 거래 기준 1위 기록.

     

    한국에서 출시된 개인화된 추천 모델 ‘알아서 딱’ 등으로 플랫폼 고도화하고 리텐션을 높이고 수익화 확대. 일본은 오리지널 비중지속 확대와 로컬 창작자 생태계 및 콘텐츠 IP 간의 선순환 구조 강화. 북미를 포함한 기타지역은 IP를 활용한 이용자 유입 확대 모색

     

    5. 클라우드

     

    하이버클로바X가 탭재된 뉴로클라우드 서비스 납품 순조롭게 진행 중. 한국은행, 한국수력원자력, HD현대 등MOU 를 체결한 기업들과 하이버클로바X 도입논의 활발하게 진행 중

     

    하이퍼클로버X를 통해 검색, 커머스, 광고 등 네이버 내 서비스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 검색에서는 검색 의도파악, 랭킹, 알고리즘 등에 생성형 AI 활용. 커머스는 사용자 내 구매 패턴을 분석해 전환 확률이 높은 상품을 제안. 광고는 AI 기반의 광고 효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성과형 광고는 맞춤 타겟팅 출시 등 AI 기반의 성과 최적화 를 적용해 일부 상품에서 전환율이 23% 상승. 피드 지면에서는 CTR이 29% 상승

     

    라인웍스는 유료 ID 수와 ARPU가 건강하게 성장 중. 매출 성장 40% y-y. 하이버클로버X를 웍스에 접목시켜 편의 기능을 개선하고 가입자 증대와 수익화 모색할 것.

     

    디지털트윈은 국립중앙박물관, 유명 테마파크 등 레퍼런스가 다양해지고 있음. 사우디 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본 프로젝트 착수 진행.

     

    인텔과의 협력사업에서 AI 칩 검증 작업 관련 프로젝트성 매출이 2분기 처음으로 발생.

     

     

    ㅇ NAVER 2Q실적발표 컨퍼런스콜 Q&A 정리

     

    1.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률이 두자릿수 이상 가능한지?

     

    향후 2~3년간 두자리수 성장에 대해서는 자신 있음. AI를 기반으로 해서 프로덕트 개선에 많은 노력중. 광고와 커 머스에서 기대하고 있으며, 컨텐츠 사업의 매출 drive도 기대하고 있으며 웹툰이 주도할 것.

     

    2. 디스플레이 광고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얼마나 유지 가능할지? 

     

    디스플레이 광고는 기저가 낮았다가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고, AI를 활용한 광고 고도화를 기대하고 있고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 네이버는 디스플레이 광고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검색광고, 쇼핑광고를 통합 판매하고 있는 플랫폼이고 시너지나 포지셔닝 때문에 단독으로 보기는 어려움.

     

    3. 커머스 관련해서 GMV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쿠팡과 경쟁력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향후 GMV 성장 회복 계획은? 

     

    네이버쇼핑만의 가치는 달라지지 않음. 3P 부문에서 타사업자 대비 월등히 앞서 있음. 성장률도 지속. AI로 인한 추천, 브랜드스토어 확대, 데이터 커머스 도입 등 격차를 유지해 나갈 것.

     

    F&C 카테고리에서 경쟁사가 가지고 있는 성장세는 오프라인 업체들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경쟁상황을 심화시키고 있어 고 관여모델로 진행하는 방안으로 고민 중.

     

    도착배송 확대, 멤버십 무료 반품, 설치 정기일 배송, 렌탈 배송 등 역량 강화. 데이터를 중심으로 기존의 라이트에셋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경쟁사와 차별없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

     

    4. 마케팅 비용절감이 잘 되고 있는데 지속가능한가?  매출 성장에 오히려 부정적 영향은 없는지?

     

    마케팅 비용을 일부러 줄인 적은 없음. 컨텐츠에서는 제페토가 제외된 부분이 있고, 2분기 중 일본 웹툰이 워낙 잘 되어서 마케팅을 3분기로 이연시킨 부분도 있음. 커머스는 마케팅비용이 오히려 늘었음. 무료행사 프로모션으로 마케팅 많이 씀. 단기적인 거래액을 쫓는 것이 아닌 ROI가 (+)가 될 수 있도록 유저를 확보하고 매출 가속할 수 있게 노력.

     

    5. 하반기 광고 매출 성장 전망? 

     

    하반기 광고성장률은 2분기보다 더 좋아질 것. 다른 글로벌 플랫폼보다 광고 프로덕트의 고도화, AI 활용한 타겟팅 도입시기가 늦었기 때문에 매크로 환경 대비 네이버의 매출 성장 가속화를 이룰 수 있는 동력이 있다고 판단, 쇼핑광고성장이 약해졌는데, 슬랏을 늘리고 효과적인 광고 상품 도입을 통해 전반적인 광고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

     

    6. AI CUE 서비스의 기대? 모바일 적용은 언제부터 될 것인지? AI기반 B2C 서비스 확대할 계획이 있나?

     

    PC 서비스를 통해 얼마나 검색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지 실험하고 있고 모바일에 대해서 연내 어떻게 적용할 지 고민 중, 대화형 에이전트 서비스, 쇼핑 추천에 대한 새로운 생성형 LLM을 이용한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지만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진행. 별도의 구독료를 받거나 하지 않을 것, 라인웍스는 B2B 상품인데 이 경우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해서 수익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

     

    7. LY Corp 지분 매각과 관련하여 향후에도 네이버가 계속 최대 주주를 유지하고 콘트롤 할 수 있을지?

     

    상반기 동안 촉발된 이슈와 관련하여 행정지도는 보안 거버넌스에 대한 우려였음이 명확해짐. 최대 주주 유지를 변동 하거나 라인에 대한 컨트롤을 축소하지 않을 것, 총무성의 가이드라인이 명확해졌기 때문에 오히려 시너지를 강화하는 방향 고민 중.

     

     

     

     

    ■  SK바이오팜 : 진격의 직접 진출, 티핑 포인트를 넘다 - 키움

     

    ㅇ 컨센서스를 146% 상회한 실적

     

    매출 1,340억원(+74.0% YoY, 이하 모두 YoY), 영업이익 260억원(흑전, OPM 19.4%)를 기록했다. 컨센 대비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145.7% 상회한 압도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은 1,052억원(YoY +66%, QoQ +16%)을 기록해, 판매개시 이후 첫 엑스코프리 분기 천 억원 이상 판매된 것이다. 엑스코프리의 원가율(4~6% 추정)과 2Q24 판매관리비가 993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익 레버리지 구간 도입부로 판단된다.

     

    지난 4월 중국 이그니스에 비마약성 통증 치료제 SKL22544 권리 이전으로 인 한 계약금 300만 달러(약 41억원) 유입되었고, 매출 로열티 증가와 비공개 기타 용역 매출이 발생하였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개선 폭이 큰 것이다.

     

    2분기 원가율은 6.5%(YoY -5.7%p)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1분기 대 비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높은 반제품 매출이 82억원에서 51억원으로 낮아졌고, 고마진의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액이 909억원에서 1,052억원으로 높아지는 제품믹스 개선이 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ㅇ 컨센서스 상단에 부합할 미국 엑스코프리 실적

     

    올해 엑스코프리 매출은 가이던스 상단인 3.2억달러에 부합할 전망이다. 엑스코프리 매출 증가 비교 우위 때문이다. 매출액 기준으로 경쟁약 브리비액트보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KOL 의사 전담 기술 인력을 소폭 증원할 예정이기 때문에 영업력은 강화될 것이다.

     

    올해 엑스코프리 미국 매출 가이던스인 $300~$320mn의 상단달성이 유력하며, 고환율을 감안하여 엑스코프리 ‘24년 미국 매출을 4,373억원(YoY +62%) 추정하였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액은 5,329억원(YoY +50%), 영업이익은 906억원(YoY 흑전, OPM +17%)이 전망된다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558억원 대비 큰폭 상향). 

     

    또한 내년에 큰 성장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엑스코프리 매출 성장으로 FY25 매출은 7,101억원(+37.0%), 영업이익은 2,178억원(+184.4%) 을 전망한다.

     

    ㅇ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파이프라인의 효율화가 긍정적

     

    엑스코프리의 mTRx가 상반기 이미 2.8만건에 도달하며 연말까지 3만 초중반대 처방건 예상된다. 올해 중 3만건은 무난히 넘을 전망이다. 지난 4월 비마약성 진통제 SKL22544를 Ignis에 기술이전 하고, 7월 방사성의약품 후보 FL-091을 Full-Life Technologies로부터 도입하는 등 R&D 파이프라인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는 점이 긍 정적이다.

     

    엑스코프리의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즉각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수 있는 2 nd product의 연내 도입이 기대되고 있다. SK그룹이 바이오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언급한 만큼 경영 내실화에 크게 영향은 받지 않을 전망이나, 예상 대비 2 nd product의 도입시기가 늦을 수 있는 점은 투자판단에 고려할 필요 있다

     

    ㅇ 하반기 경쟁사 영업 강화에 맞춰 공격적인 영업을 개시

     

    3분기에는 의미 있는 규모의 기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진 않아 2분기 대비 영업이익 소폭 감소가 예상되나, 4분기에는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기타 매출 발생을 추정하였다. 고마진의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이 고정비 성격의 판관비 금액을 넘기며, 이익 성장에 중요한 티핑 포인트를 넘겼다고 판단된다. 

     

    실적도 좋았지만, 기대할 것도 많다. 8월 중에는 지난 7월 도입한 RPT 신약 후보 의 개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며 연말 또는 연초에는 추가적인 영업가치 상향이 전망된다. 엑스코프리가 선형으로 성장하고 있어 큰 변동성이 없다. 불안정한 장세 속에서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가는 시장을 앞서고 있다. 성장주이자 방어주의 성격을 지녔기 때문이다.

     

    고환율 기조 지속과 두번째 상업화 품목의 연내 추가 시 매출 추정치 상향 조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엑스코프리 매출이 고정비를 넘어서며 흑자전환 여부가 아닌 영업이 익률 개선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동사의 주요 제품인 엑스코프리가 인도 제약사 관련 특허 소송전에 돌입한 점이 시장에 우려로 작용하고 있으나, 해당 특허(279 특허)는 존속기간이 2032년 10월까지이며 113특허는 2039년 6월 만료 예정으로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SK바이오팜처럼 미국에 신약을 판매하거나 진출 가능성 있는 피어기업들의 멀티플은 높아지고 있으나, SK바이오팜은 상대적으로 주 목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은 남아있다.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이 증가할수록 이익개선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어,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만원으로 상향하고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 오늘스케줄 - 08월 09일 금요일

    1. 네덜란드·싱가포르 등과 군사용 AI 관련 고위급회의(REAIM) 공동 개최
    2. 일본·중앙아시아 정상회의
    3. 국회 과방위, 방송장악 관련 청문회
    4. 7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5. NAVER 실적발표
    6. KT 실적발표
    7. 네오위즈 실적발표
    8. 코오롱인더 실적발표
    10.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실적발표
    11. 코오롱ENP 실적발표
    12. 컴투스 실적발표
    13. 컴투스홀딩스 실적발표
    14. 한국콜마 실적발표
    15. 콜마홀딩스 실적발표
    16. 휴온스 실적발표
    17. 한국가스공사 실적발표
    18.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19. 현대지에프홀딩스 실적발표
    20. 현대에버다임 실적발표
    21. 씨젠 실적발표
    22. CJ대한통운 실적발표
    23. 한화손해보험 실적발표

     

    23.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24. ITX-AI 상호변경(DGI)
    25.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26. 스피어파워 추가상장(CB전환)
    27. 나이벡 추가상장(CB전환)
    28. 코오롱생명과학 추가상장(CB전환)
    29. 케이알엠 추가상장(CB전환)
    30. IHQ 추가상장(주식전환)
    31. 티디에스팜 공모청약
    32. 전진건설로봇 공모청약
    33. 케이쓰리아이 공모청약
    34. 대신밸런스제18호스팩 공모청약
    35. 웨스트라이즈 추가상장(유상증자)
    36. 자연과환경 추가상장(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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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08일 : 인도 통화정책회의(이전 6.5%)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1일 : AAIC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07월26~8월11)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2일 : MSCI 분기 리뷰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8~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08월19일 :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1일 : FOMC 회의록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종료(18~24일)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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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10일 : 미 대선 TV토론(2차, ABC)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3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직전주보다 1만7천명 감소한 수치임 (CNBC)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도매재고는 계절 특성 및 거래일 수 차이를 조정한 결과 9천30억달러로 집계됨. 이는 전월 대비 0.2% 증가한 수치임 (CNBC)

    ㅇ 일본 공무원 인사행정을 담당하는 인사원은 공무원 급여를 32년 만에 최대폭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담은 2024년도 국가공무원 급여 인상 권고안을 내각과 국회에 제시함. 권고된 인상폭(행정직 기준)은 2.76%로 1992년 2.87% 이후 최고 수준임. 특히 대졸 종합직 초임 인상폭을 14.6%, 고졸 일반직은 12.8%로 제시함

    ㅇ 2024년 7월 말 시점에 중국 외환보유액은 전월 대비 340억1400만 달러 늘어난 3조2563억7200만 달러(약 4486조30400억원)를 기록했다고 보도됨. 국가외환관리국은 주요 경제국의 거시경제 수치와 금융정책, 전망 등으로 인해 달러 지수가 하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며 환율 환산과 자산가격 변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분석함

     

    ㅇ 프레디맥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치는 이날 기준으로 6.47%로 집계됨. 전주에 비해 26bp 급락하면서 작년 5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감 (MarketWatch)

    ㅇ 멕시코 중앙은행은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0.75%로 25bp 인하한다고 밝힘. 또한 올해 4분기 말 전품목(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종전 4.0%에서 4.4%로 상향함 (WSJ)

     

    ㅇ 중국 도시들이 여름철 높은 전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불필요한 조명을 중단하고 산업생산 일정을 조정하는 등 에너지 절약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보도됨. 항저우는 8월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불필요한 조경의 조명을 중단토록 했으며, 충칭시는 상인들에게 밤 12시부터 오전 8시까지 전광판을 끄고 옥외 간판도 끄거나 낮은 조도를 유지해달라고 요청함

    ㅇ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가 자사의 주력 3nm 및 5나노 공정 제품에 대해 8%에 달하는 가격 인상에 나섰다고 보도됨. TSMC는 칩을 쌓아 처리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간을 절약하고 전략 소비를 줄이는 기술인 CoWos 첨단 패키징 시설 투자에 나선 상태라고 알려짐

     

    ㅇ 애플이 EU 규제당국의 압박에 오는 가을부터 유럽 앱 개발자들에게 앱 내에서 다른 플랫폼이나 웹사이트로 연결하는 링크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새 수수료 체계도 도입함 (Reuters)

     

    ㅇ 미국 자동차 제조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가 픽업트럭 등 대형 차종의 전기차 전환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고 보도됨. 추가로 미국 전기차 제조기업 테슬라는 태국에서 추진하던 7조원 규모의 공장 설립 계획을 철회하고, 충전소 구축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2.52%, MSCI 신흥지수 ETF +2.2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86% 급등. 러셀2000지수 +2.42%, 다우운송지수 +1.68% 상승.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2.30%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77.2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도 1,377.20원으로 마감. 이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2.2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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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시장에서 주요지수의 하락영향이 이어지며 장초반 큰폭 하락출발 후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 아시아 장중 엔화가 강세로 가면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커지면서 미 지수선물이 하락. 엔화가 장초반 강세 출발후 장중반 강세폭 반납하다가 장후반 다시 강세로 변화. 달러가치는 엔화와 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아시아 증시도 장초반 하락, 중반 낙폭축소, 후반에 다시 낙폭 확대하는 흐름. 코스피는 -0.99%로 출발, 9:48경 -1.92%(2519p)저점, 12:45경+0.02%(2569p)고점, 장 종료-0.45%(2556.73p)로 마감. 코스닥은 -0.44%(745.28p)로 마감.

     

    이날 옵션만기일 영향으로 선물거래규모가 평소보다 많아 지수에 영향도가 컸으며, 장초반 이후 외인의 지수선물 순매수와, 기관의 주식선물 순매수가 지수흐름을 주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0:47경 -4405억 순매도, 13:34경 -1787억으로 순매도 폭 축소, 마감시간 -5281억 순매도로 장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기관은 옵션만기일을 맞아 하루종일 환매수 청산을 확대, +5331억 순매수로 종료하며 지수 낙폭 축소에 기여.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확대로 -5293억 순매도로 장종료.  

     

    씨에스윈드, SK바이오팜, 파마리서치, 한글과컴퓨터, 브랜드랜드엑스는 슈퍼써프라이즈 실적 발표하며 큰폭 상승. 조선, 방산 등 호실적 지속되는 산업재 상승, 대형 해외건설기업이 금리하락과 우크라이나 재건이슈에 상승.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 미국 슈퍼마이크로 발 AI이익 우려에 약세, 2차전지업종은 로스만의 테슬라 구매 중단, 전기차 화재, 실적 부진 등 악재에 하락세. 헬쓰케어업종은 비만치료제를 생산하는 노보노디스크 실적 부진 영향에 약세 중에 WHO, 엠폭스 확산으로 인한 비상사태 재선언 검토와 코로나19 등 각종 질병 재확산하며 진단키트주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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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치 예상치 대비 큰폭 하락하면서 경기침체우려가 해소되자 뉴욕증시 환호하며 3대지수 큰폭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최근 미증시 급락의 원인 중 하나였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 급증은 허리케인과 휴가시즌 시작에 기인하였으며 이번주에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풀이. 

    최근 10년 국채입찰에 이어 30년국채입찰율 저조로 미 국채금리가 상승한 점은 부정적 요인. 이는 일본과 중국의 미국 국채수요자 대열에서 이탈한데다가, 미국 정부 부채급증으로 국채발행량이 증가한데다가, 트럼프의 감세정책 노이즈로  미국의 부도위험이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 이는 일시적요인이 아니라 구조적요인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글로벌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잠재요인이나 최근 금리 급락효과로 간밤 금리상승은 증시에 영향도가 낮았음.

    미국 경기침체우려가 완화되며 달러강세, 국제유가 상승, FED Watch에서 9월빅스텝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55%로 축소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요인이나 영향도가 크지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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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여전히 엔화가치의 변화에 아시아증시 연동되는 흐름이 예상되나 엔 캐리트레이드의 상당부분이 청산되었고,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엔화차입+엔화숏+AI롱" 포지션도 상당부분 청산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어 엔화가치 변화에 따른 영향도는 점차 낮아질 듯. 

     

    한국증시는 작년 여름의 조정폭 만큼을 이미 겪은 상태, 한국증시가 저평가 상태에서 한국 수출경기 중심으로 반등중에 있고,  OECD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하는 중이어서 펀더멘털상 조정의 이유가 크지 않았는데, 미국의 경기침체우려에  엔캐리청산이라는 수급요인에 의해 급한 조정을 겪었음. 미국의 경기침체우려는 기준금리 인하로 되돌려질 수 있는 사안으로 9월 빅스텝 기준금리 인하가능성이 높은 시점이어서 지금 한국증시는 매수에 편안한 시점으로 분석.

     

    한국증시는 호실적 발표기업을 중심으로 상승예상. 오늘 한국증시는 간밤 금리상승 영향을 받을듯. 최근 집값상승우려에 따른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정책에 건설, 건자재기업 주목할 필요. 중기적으로 금리하락 전망에 반도체와 정보기술, 헬스케어, 미디어컨텐츠 업종의 장기적 상승을 기대. 

     

    오늘 한국 시각 오전 10시 30분에 발표될 중국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결과가 중국 증시의 변화를 매개로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 더불어 TSMC 7월 매출이 한국시각 14시 30분 내외에 발표되는 데 결과에 따라 반도체 관련 종목 등의 변화가 예상. 또한 15시에 독일의 소비자 물가지수 결과가 발표되며 이로 인한 유로화 변화가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2.30%
    WTI유가 : +1.16%
    원화가치 : +0.20%
    달러가치 : +0.19%
    미10년국채금리 : +2.0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경기경착륙 우려 완화에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 확대

     

    ㅇ 다우+1.76%, S&P+2.30%, 나스닥+2.87%, 러셀+2.42%, 필 반도체+6.86%


    8일 뉴욕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적었다는 점에서 고용시장안정기대, 이를 통한 경기 경착륙 우려가 완화되자 본격적인 상승이 진행. 그동안 하락을 주도했던 반도체업종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대형 기술주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 다만 개별 종목 변동성 확대는 여전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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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경기 경착륙 우려 완화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주 발표된 25만 건에서 23.3만 건으로 감소,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줘 지난 주 고용보고서 결과로 인한 경기침체우려가 완화. 미시건주에서 7,401건이 감소하며 이를 주도했는데, 여름 휴가철 자동차공장이 휴업했다 재개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 또한 텍사스 지역에서도 4,814건이 감소했는데 이는 허리케인 베릴로 멈췄던 정유시설 재가동에 따른 것으로 추정. 이를 감안 다음주에는 청구건수가 재차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고용시장으로 인한 경기 경착륙 우려가 과장되었다는 안도감을 반영함. 지표 발표 후 금융시장에서 여타 환율에 대한 달러화 강세가 확대됐고, 10년물 국채 금리가 4%를 넘어섰음. 또한 CME FEDWatch에서는 9월 금리인하 확률 100%를 유지한 가운데 50bp 인하 확률이 69%에서 55.5%로 감소. 이에 그동안 시장하락을 견인한 반도체를 비롯 대형 기술주 강세가 확대. 이에 주식시장 특히 나스닥의 상승이 확대.

    물론 여전히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 추세가 해소되지 않았으며, 고용보고서에서도 확인했듯 경기와 관련이 크지 않은 교육, 헬스케어 및 정부 등의 고용을 제외하면 고용이 멈춰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 결국 미국 경기둔화는 진행중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더 나아가 G20 경기선행지수에서 미국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지만, 전월 대비 상승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도 경기 고점 가능성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 결국 이번 고용 지표 결과가 경기 침체 우려를 완전히 해소시키지는 못함. 그렇기 때문에 시장의 양방향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6.86% 상승

    엔비디아(+6.13%)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하회하자 경기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급등. 이에 브로드컴(+6.95%), 마이크론(+6.07%), TSMC(+6.13%), ASML(+4.82%), ARM(+10.59%), 퀄컴(+5.66%), 인텔(+7.90%), AMAT(+6.74%), 램리서치(+6.83%) 등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86% 상승. 

     

    여기에 반도체와 같이 하락했던 세일즈포스(+3.78%), 서비스나우(+2.56%), 오라클(+2.43%), 어도비(+3.24%) 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동반 상승. 팔란티어(+11.25%)는 MS와 파트넙십을 맺고 제품 판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

    알파벳(+1.92%)은 반독점 판결에서 법무부에 패소했는데 이에 대해 항소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 메타플랫폼(+4.24%)은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인스타그램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 "비밀협정"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 유튜브, 인스타,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에서 광고수익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반영하며 두 종목 모두 상승. 아마존(+1.86%)은 틱톡, 핀터레스트(+1.67%)와 제휴해 아마존 상품 판매 가능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 애플(+1.66%)과 MS(+1.07%)도 강세

    테슬라(+3.69%)는 경기 경착륙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이는 전기 자동차 산업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며 이에 리비안(+6.78%), 루시드(+8.25%), 니오(+4.09%), 샤오펑(+3.51%) 등은 물론, 포드(+3.68%), GM(+5.12%)도 상승. 더 나아가 퀀텀스케이프(+1.41%), 리튬 아메리카(+2.24%), 앨버말(+3.50%) 등 2차 전지 업종도 강세. 

     

    일라이릴리(+9.48%)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 기대 매출을 대폭 상향 조정하자 상승. 더 나아가 올해 말 FDA가 비만 치료제를 수면무호흡증 치료제로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 


    중국 정부가 바이두(+5.52%), 알리바바(+3.19%)등 중국 기업을 비롯해 외국기업 등에게 AI 알고리즘 허용했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고 핀둬둬(+3.66%) 등 여타 중국 기업들도 경기 부양의지가 강화되고 있다며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30년만기 국채입찰율 저조로 금리 상승, 미 정부의 부채 급증에 트럼프의 감세정책 노이즈로 인한 부도위험 증가로 국채입찰율이 저조한 것으로 풀이   

    ㅇ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큰폭 감소, 경기침체우려가 해소되면서 뉴욕증시 큰폭 상승.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고용데이터 개선으로 국채 금리 상승

    미 국채금리는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감소했다는 소식에 고용의 견고함을 보여줬다는 평가 속 경기 경착륙 우려 완화되며 상승. 특히 10년물 국채 금리는 4%를 상회.

     

    3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0배를 하회한 2.31배에 그치는 등 채권 수요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을 확대. 

     

    10년 -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고용데이터 개선, 국채금리 상승에 달러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원화>달러인덱스>캐나다>유로>위안>엔화

     

    달러화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개선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그러나 장중에 주식시장이 크게 상승하자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돼 일부 상승분을 반납.

     

    엔화는 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개선되면서 달러대비 약세. 영국 파운드화는 대규모 시위에도 불구하고 달러 대비 강세.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호주 달러를 비롯해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가 달러대비 강세. 반면, 역외 위안화 등은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로 인한 경기 경착륙 우려가 완화된 데 이어 중동,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점도 상승 요인. 

     

    유럽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에서 중요한 지역을 공격했다는 점에 전일에 이어 오늘도 상승을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제한적인 상승

    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해 상승. 중동과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것도 금값 상승 요인.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 시장에서는 재고 감소가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한편, 구리는 칠레 광산에서의 파업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상승 요인. 

     

    대두를 비롯한 밀 등 농작물은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보합권 등락

     

     

     

     


    ■ 전일 아시아증시

     

    ㅇ 닛케이225지수-0.74%, 토픽스지수-1.11%

     

    8일 도쿄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 동향을 살피며 수급이 움직였다. 앞선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주요 기술주들이 부진해 나스닥 지수는 1.05% 내렸다. 이에 따라 닛케이 지수는 1%대 하락 출발했다. 이후 닛케이 지수는 달러-엔 환율 동향에 맞춰 움직였다. 달러-엔 환율이 오르면 증시에 매수세가 모였다. 다시 달러-엔이 수준을 낮추면 닛케이 지수도 이를 따라갔다. 그만큼 엔화 강세가 수출 중심 일본 기업의 실적에 부정적이라는 인식이 작용 중이다.

    지난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일본은행(BOJ)은 금리인상에 대해 적절하다고 평가하며 적시에 점진적으로 인상을 이어 나갈 뜻을 밝혔다. 일부 위원은 회의가 열린 시점에서 일본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확인할 데이터가 거의 없다며 지난 회의에서 정책금리 인상을 반대하는 소수 의견을 내기도 했다.

     

     

    ㅇ 상하이종합+0.00%, 선전종합-0.12%, 항셍지수+0.08%, 항생 H지수 +0.14%


    8일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 증시는 좁은 폭의 변동성을 유지했다. 상하이지수는 오전에 하락 출발했지만, 11시이후 반등한 후 상승세를 유지하다 소폭 오름세로 마무리했다. 선전지수도 상하이 지수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지만, 결국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비타민 가격 급등 등에 힘입은 헬스케어 관련 주식이 견인했다. 그러나 거래량이 크게 위축돼 탄력을 받지 못했다. 이날 상하이와 선전 지수의 거래대금은 6천억위안을 가까스로 넘겼다.


    ㅇ 가권지수-2.0%


    8일 대만증시는 미 증시 부진을 이어받아 하락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를 나타냈다.
    앞선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내리고, 엔비디아가 5% 넘게 빠진 영향을 받았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09% 하락했고, TSMC의 ADR은 0.23% 밀렸다. 이에 대만 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들이 지수 내림세를 주도했다. 이날 대만증시에서 TSMC와 폭스콘이 각각 2.5%, 3.81% 내렸다.

    일본 은행이 시장이 불안할 때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며 시장 불안이 일단락됐지만 아직까지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외환 시장 변동성 등 고려해야 할 변수들이 남아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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