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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9(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8. 17. 15:13
24/08/19(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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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하여 좁은밴드에서 횡보하다가 12:30경 엔화강세, 원화강세가 깊어지면서 한국증시 낙폭이 확대되며 종료.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후 -0.45%(2685)~-0.16%(2693) 사이를 횡보하다가 12:30분부터 하락하며 낙폭확대. 15:10분경 -1.2%저점 기록후 -0.85%(2674.36p)로 마감. 코스닥은 +0.21%출발 후 하루종일 우하향하며 지수낙폭을 확대하다가 -1.13%(777.47p)로 마감.
오늘 엔화는 장시장 시점에 약세였다가 장시작과 동시에 하락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원화강세도 동반 진행, 12시 반경 낙폭이 임계점을 넘으면서 일본증시와 한국증시가 동반하여 낙폭 확대. 엔화,원화의 동반 급강세가 나타난 이유는 미 연준의 기준금리인하 폭 확대 기대감, 이로인한 원화-달러화 기준금리차이 축소 기대, 미 대선 트럼프리스크 완화,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달러롱-원화숏 포지션 정리하기 시작한 때문으로 풀이.
지수를 주도하는 세력이 시장별로 자주 바뀌는 모습. 장초반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10:30분부터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 주식선물시장에서 기관이 지수반등을 이끌다가, 12:30분부터 지수선물시장에서 기관,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지수하락을 이끌어.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 하락, 엔화 초강세, 원화초강세, 달러약세, 유가큰폭 하락. 미 지수선물 하락, 일본, 한국증시 하락, 대만, 홍콩, 상하이 증시 상승.
주주환원과 호실적으로 밸류업이 부각된 조선, 은행, 금융업종 강세, 코로나19 재유행과 엠폭스 확산 위기감에 진단키트주, 원격진료주 강세, 성장이 기대되는 뷰노, 루닛 등 AI진단 소프트웨어주 강세, 금리하락 기대감에 건설, 바이오주 강세, 톡신과 필러 수출호조에 보톡스주 강세, 테슬라 화재건으로 2차전지업종 큰폭 하락, 최근 상승폭이 컸던 유틸리티, 그리드, 에너지업종과 반도체, 정보기술업종의 순환매성 되돌림.
■ 원화 가치 급등 배경 -하이
ㅇ 달러-원 급락 배경
달러-원 환율이 급락하면서 1,330원대에 진입함.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 수준을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하순 이후 처음임. 무엇보다 달러-원 환율 수준 자체보다 하락 속도임. 전고점이었던 지난 8월 8일 달러-원 환율이 1,377.2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제목제목 2 40원 가까이 급락한 것임. 국내 경제 펀더멘탈이 급격히 개선된 상황이 아님에도 원화 가치만 유독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첫째, 미 연준의 금리인하 폭 확대 기대감임. 8월초 경기침체 우려로 제기되었던 빅 컷(Big)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지만 7월 물가지표 안도감과 더불어 주택지표 부진 등 일부 실물지표 둔화는 미 연준이 연내 2차례가 아닌 3차례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면서 달러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음. 특히 파월의장이 잭슨 홀 미팅에서 금리인하와 관련한 강한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음.
둘째, 미 대선 리스크 완화임. 한때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촉발된 트럼프 트레이드 및 트럼플레이션 리스크가 완화된 것도 달러 약세 압력으로 이어짐. 물론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트럼플레이션 완화가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맞물리면서 미 국채 금리를 하락시킨 것도 달러화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됨.
셋째, 한-미간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 완화임. 미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은 기정사실화되고 있지만 한은의 금리인하는 최소 10월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커짐. 단기적으로 한-미간 정책금리 역전 폭을 완화시킬 수 있는 기대감도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함.
넷째, 위안화 강세임. 사실상 정체된 중국 경제 상황은 위안화 약세 재료지만 최근 위안화는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음. 중국 정부가 내수 부양 차원에서 위안화 강세를 유도하는 것으로 판단됨. 리창 총리가 베이다이허 휴가 첫 일성이 “경제 회복에 더 큰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핵심은 소비 촉진으로, 이를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하라”고 주문한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중국이 내수부양 강도를 높이는 흐름이 위안화 강세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동시에 원-위안 동조화로 이어지고 있음.
다섯째, 달러 포지션 정리임. 그 동안 원화 추가 약세 심리로 확대되었던 달러 롱 포지션이 달러 흐름 변화, 즉 달러-원 환율의 급락으로 포지션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음도 달러-원 환율의 급락을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임. 마치 8월초 엔 약세 포지션 정리에 따른 엔화 가치 급등과 유사한 경우가 아닐까 싶음.
ㅇ 달러-원 환율의 추가 급락, 즉 원화 추가 강세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잭슨 홀 미팅 결과가 단기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달러 추가 약세 및 원화 추가 강세폭은 제한적일 것임 -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달러 약세를 견인 중이지만 미국 경제는 여전히 유로 및 일본 경제에 비해 견조함. 이는 달러화 약세 폭을 제한하는 요인임. 무엇보다 유로 및 엔화의 경우 자체적인 강세 재료가 미약한 상황임.
원화의 역시 추가강세 재료가 빈약함. 국내 경제 펀더멘탈 회복세가 미약하고 그나마 국내 경기를 견인하던 수출경기 역시 기저효과 등으로 수출증가율이 둔화될 수 있음은 원화 추가 강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그리고 국내 역시 10월부터 정책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음도 점차 달러-원 환율에 반영될 것임
다만, 중동 휴전 협정 타결 등으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경우 단기적으로 원화 추가 강세 재료로 작용할 수 있음
요약하면 당사는 달러-원 환율이 연말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지만 급격한 추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임. 달러 포지션 정리에 따른 수급 요인이 마무리된다면 달러-원 환율이 반등할 가능성도 있음. 그리고 잭슨 홀 미팅 결과가 단기적으로 환율 흐름에 중요한 변수 역할을 할 것임. 연말 달러-원 환율은 1,320원 수준으로 예상함.
■ 해리스 경제계획 발표, 초점은 물가 -NH
[해리스 경제 정책은 바이든이 강조한 일자리 창출에서 생계비를 낮추겠다는 물가로 전환. 이는 인기가 많은 트럼프의 경제 정책을 벤치마킹한 것. 또한, 젊은 층을 겨냥한 정책들을 제시하면서 결집도를 높이려는 의도]
ㅇ 2024년 대선의 변수는 20~30대 투표율 : 해리스 캠페인의 젊은 감각이 Gen Z 세대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 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주의 젊은 층 유 권자 비중은 높은 편. 이들의 투표율이 2024 대선의 핵심 변수가 될 것
ㅇ 생계비 감소를 위한 4가지 정책
1. 식료품 가격 폭리를 취하는 대기업들의 횡포를 막기 위해 연방정부 차원에서 Price Gouging(바가지 가격)을 금지. 미국 대형 음식료 및 유통 기업들에 부정적
2. 향후 4년간 300만호의 주택을 공급. 신규 주택 구매자에 대한 계약금 25,000달러 지원. 미국 소재, 산업재 섹터에 긍정적
3. 약가 인하 및 의료채무 탕감을 통해 헬스케어 비용 축소. 처방약 자기부담 한도 2,000달러 모든 미국인에 도입. 제약기업과 약가 협상 진행. 이는 미국 제약 업종에 부정적
4. 중산층 소득 보전을 위한 세제혜택 도입. 자녀세액공제 및 근로소득세액공제 복원. 트럼프 No Tax on Tips 모방하며 증세보다는 감세를 강조
ㅇ 해리스 당선은 주도 업종 쏠림 Again :
해리스 경제 정책은 물가를 위한 신규 정책 외에는 전반적으로 바이든 정책을 그대로 계승. 현재 상황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선거 이후 안도 랠리는 더 오래 이어질 가능성 높음.
여기에 의회가 갈라진 상황에서 의미 있는 기업 규제 강화 법안 통과 가능성은 낮음. 다만, 부채한도 협상 및 예산 협상 관련 워싱턴 리스크는 한층 높아질 것.
전쟁 지속 및 정부 지출 확대 등 물가 및 금리 둔화 속도는 느려질 수 있을 것. 2023년과 비슷한 매크로 환경에서 그린에너지, 테크, 커뮤니케이션 섹터 중심의 쏠림 현상 재차 나타날 가능성 높다고 판단.
■ 반도체 : HBM은 이상 무 -한국
ㅇ HBM 공급은 여전히 부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HBM 모델을 업데이트했다. 삼성 전자의 경우 실적 발표에서 언급한 하반기 HBM 목표치를 반영해 시뮬레이션 했 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톤업에도 우리는 DRAM 3사에 대해 기존 공급 추정치를 유지한다. 삼성전자의 Capa와 인증 현황을 고려할 때, 24년 동사가 언급 한 HBM 계획은 현실적으로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내 린 결론은 1)아직 HBM 공급 과잉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점 2)공급단에서 여전히 삼성전자가 변수라는 점 3)그러나 HBM이 증가하는 반면 일반 DRAM은 감산 기 조를 유지하고 있어, 전체적인 DRAM 공급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이다.
ㅇ HBM 공급 과잉을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
TSV Capa로 역산한 HBM 공급 모델상 수급률이 공급 과잉을 보이는 것은 삼성 전자의 Capa 가동률을 100%로 가정했기 때문이다. 인증 지연에 따른 삼성전자의 HBM 생산과 판매 ramp up 시점이 미뤄지는 것을 고려하면 실제 가동률은 100% 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의 HBM 생산과 판매가 궤도에 오르는 시점을 우리는 HBM3e 12hi 양산이 본격화될 25년 상반기 이후로 추정한다.
따라서 24 년 하반기와 25년 상반기까지는, 엔비디아와 같은 고객사 입장에서 SK하이닉스만 을 통해 HBM을 조달하는 상황과 다름없다. 통상 분기 단위로 가격을 협상하는 일반 DRAM과 달리, HBM 가격이 연간으로 고정된다는 점 또한 아직 공급 과잉 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한다. 고객사가 HBM 공급이 과잉이라 판단하고 구매를 조절할 시점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ㅇ HBM을 제외한 Conventional DRAM 공급 증가는 제한적
DRAM 3사는 22년 3분기를 기점으로 감산에 돌입해 웨이퍼 투입량을 줄이기 시 작했다. 23년 3분기 이후부터 가동률을 점진적으로 올리고 있지만, 아직 감산 전 수준으로 100% 회복시키지 않고 있다. DRAM 3사의 총 웨이퍼 투입량은 24년 매 분기 증가하고 있으나, 이 중 대부분은 HBM capa 증가분일 것이다. 즉, HBM 을 제외한 일반 DRAM은 아직도 감산을 유지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설령 HBM이 25년 내 공급 과잉 상황을 맞더라도 추후 웨이퍼 믹스를 바꿔 일반 DRAM으로 투입해 HBM 공급을 조절할 수 있다. HBM에서 일반 DRAM으로 변 경한다 하더라도 일반 DRAM capa 증가가 24년 연내 사실상 없었던 점을 고려하 면 전체 DRAM 공급 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다.
ㅇ 엔비디아 GPU 로드맵 변경은 HBM 수요에 긍정적
엔비디아는 최근 GPU 로드맵에 B200A를 추가했다. 부족한 CoWoS-L Capa를 B100과 GB200에 할당하고, CoWoS-S를 사용하는 B200A를 추가함으로써 보 다 많은 고객에게 GPU를 판매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정된다. 엔비디아의 GPU 로드맵 변경이 HBM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24년 주력 제품인 H100은 HBM3 80GB를, H200은 HBM3e 141GB를 탑재한다.
B200A는 144GB로 H200과 HBM 채용량의 차이가 없다. H200은 8hi 제품을 채용하는 반면 B200A는 12hi를 채용하기 때문에, B200A의 출시가 12hi 제품의 채용 시 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HBM 8hi 칩의 개별 용량은 24GB지만 12hi 칩은 36GB로, 12hi로의 교체만으로 50%의 bit growth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AI 학습을 위한 LLM 사이즈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모델 탑재를 위한 고성능, 고용량 HBM에 대한 수요 역시 비례해서 증가할 것이다.
ㅇ 블랙웰 지연이 사실이더라도 HBM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신제품들의 생산이 녹록치 않다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신 제품 출시 일정을 계획보다 앞당긴 데다, 블랙웰에서 처음으로 듀얼 다이 설계를 도입하면서 칩 사이즈가 전작인 하퍼 대비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레이스 CPU와 GPU의 연결 비율이 GB200에서 1:2로 늘어나 전체 SoC 설계 복잡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도 원인이다. 엔비디아는 계획대로 블랙웰을 4분기부터 ramp up 할 것이라고 공식 언급해 블랙웰 지연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블랙웰의 지연 여부와 그 기간을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HBM 수요에 미치는 영향 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블랙웰 출시 이전까지 전작인 하퍼를 계속해서 판 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 문단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메인스트림 GPU에서 하 퍼와 블랙웰 기반 제품의 HBM 채용량은 큰 차이가 없다. GB200의 HBM 채용 량이 384GB이기는 하지만, GB200은 최고 사양의 라인업으로 판매 수량이 매우 적은 제품이므로 GB200 지연이 HBM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ㅇ CoWoS Capa 증가는 견조한 AI칩 수요를 뒷받침
TSMC의 CoWoS Capa는 월 평균 웨이퍼 투입량 기준으로 24년 YoY 163.4% 증가하고, 25년에도 85.2% 추가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CoWoS 패키징은 AI 가 속기 등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칩의 생산을 위해 사용되며, 엔비디아가 TSMC CoWoS Capa의 절반 이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라인업이 다양하고, x86 CPU와의 조합 등 라인업에 변수가 많기 때문에 기관사별로 추정하는 AI 가속기의 수량이 매우 다르다.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AI 가속기의 23년 판매 수량을 가트너는 776만대로 추정하는 반면, 테크인사이츠는 23년 AI 가속기 총 판매 수량을 385만대로 추정하고 이 중 엔비디아 점유율이 95%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HBM 판매 수량의 경우 24년 가트너가 7.6억GB으로 추정하는 반면 트렌드포스는 14.7억GB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기관사별로 AI 가속기 세트 판매량에 대한 전망이 천차만별이고, 이에 따라 HBM 수요 추정치 역시 기관사별 편차가 크다. 그러나 TSMC CoWoS Capa 증가 트렌드로 미루어볼 때 AI 가속기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우리는 추정 한다. HBM을 채용하는 전방 세트인 AI 가속기 수요가 견조하다면 HBM 수요 역시 견조할 것이다.
■ IT/전기전자 3Q 추정 실적 양호, 반등 지속 -대신
ㅇ AI 및 반도체 중심으로 반등 지속 전망
국내 주식시장(KOSPI, KOSDAQ)은 2024년 8월 5일 급락 이후에 반등, 상승 을 2주일 동안에 기록하였다. 국내 IT업종도 미국 빅테크 기업의 반등 및 상 승과 동반하여 빠르게 전고점 수준까지 회복한 모습이다. 다만 전기전자보다 반도체,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중심으로 강하게 반등하였다. 미국 엔비 디아의 주가 강세, 미국 7월 소비판매 호조,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도 2 주 연속 감소 등 그동안 우려하였던 경기둔화 가능성이 축소되었다.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 AI 대한 투자 확대, 수요 증가 전망에 믿음에 확인되었다.
엔비디아의 2024년 3Q 실적 발표(8월 28일) 전까지 뚜렷한 부정적인 이슈가 적은 점을 감안하면 금주(8/19-23)도 3주일차 반등 구간으로 예상한다. 여전히 전기전자보다 반도체의 상승,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중심의 상승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 공개를 9월 10일, 공식 출시는 9월 20일로 추정하고 있다. AI 인텔리전스를 적용한 아이폰 시리즈인 점을 감안하 면 공개 전까지 교체 수요 기대감이 높다고 본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인 애플 아이폰16시리즈가 판매 호조를 보이면 2025년 안드로이드(삼성전자, 중국시장 등) 영역에서도 교체수요를 유발할 계기가 된다. 공개 전까지 애플의 기대감(아이폰16 판매 호조)은 국내 관련 기업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ㅇ 커버리지 15개사, 2024년 3Q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6.3%, 87%씩 증가 추정
당사의 커버리지 대상인 전기전자 업종내 15개사의 2024년 3Q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9조원, 1.76조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6.3%, 87%씩 증 가를 추정한다. 계절적인 IT 성수기 및 애플의 아이폰16 출시 효과를 반영, 그 리고 2023년 수요 감소 및 재고조정 이후에 2024년 성장 기조가 하반기도 예상된다.
TV와 PC에서 최대 성수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모엘 출시로 휴대폰 부품업체의 실적은 2024년 분기 가운데 최고를 추정한다. 다만 2024년 4Q에 비수기 예상 및 3Q 출시된 IT 디바이스(기기) 판매가 약회되면서 가동률이 하락, 고객사의 약한 재고조정을 예상한다. 2024년 4Q 전체 매출(35.7조원)은 전분기대비 8.4% 증가하나 영업이익(1.71조원)은 3.0%(qoq) 감소 및 추가적 으로 하락도 예상한다.
LG전자의 실적은 상고하저 형태, 2024년 하반기도 상반기대비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프리미엄 가전과 TV(OLED) 판매는 전년대비 증가, 비용 절감(효율적인 재고관리 및 마케팅 비용 최소화)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증가를 추정한다. LG전자는 양호한 실적을 바탕, 동시에 신성장으로 추진한 B2B 사업영역(구독가전, HVAC, WebOS 등)에서 매출 확대, 자동 차 충전사업 강화 등 차세대 포트폴리오 변화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주가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효과로 2024년 하반기 실적은 전년대비 증가를 추정한다.
삼성전기는 MLCC 가동률 개선, AI 기능을 채택한 PC 출시로 고용량 중심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FC BGA는 베트남에서 신규 가동 으로 AI 서버향 매출이 2024년 4Q에 반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4년 4Q 영업이익은 3Q대 비 감소하나 과거대비 비수기 영향은 제한적, 2025년 AI 서비스 확대로 AI 디바이스(기기) 교체수요 및 일부 수동부품에서 공급부족 가능성으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
LG이노텍은 아이폰 16 관련한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 속에 높은 점유율 바탕 으로 2024년 최대 실적을 추정한다. 폴디드줌 카메라의 적용 모델 수가 2개로 증가, 서브 카메라의 화소수 상향 등 평균 공급단가 상승이 매출과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 코웨이 :새삼 느껴지는 월급의 소중함 -신한
ㅇ 안정적인 매력 부각, 2026년부터는 주주환원 여력 상승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하며 연간 가이던스(매출 +3.7% YoY, 영업이익 +3.6% YoY) 초과 달성 가능성 높음. 소비 경기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현 금흐름을 창출하는 사업모델로 업종 내 상대적인 매력도 부각.
다만 주주환원은 여전히 아쉬운 모습. 내년까지는 기존 3개년 배당 계획하 에서 주주환원이 이루어지나, 양호한 본업 성장에 힘입어 국내외 투자가 마무리되는 2026년부터는 잉여현금흐름 개선에 따른 주주환원 여력 상승.
ㅇ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은 세 가지로 압축
1) 2Q24 국내 렌탈 판매량 44.9만대(+13.7% YoY, +8.3% QoQ), 렌탈계정 순증 7.9만대(+53.4% YoY, +25.1% QoQ)로 양호. 5년전 판매 계정에 대한 소유권 도래가 늘었고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지만, BEREX 등 혁신 제품 출시를 통해 극복
2) 말레이시아는 전년 부진(소비 침체, 판매 인력 이탈)에서 벗어나며 매 출 +0.5%(현지화 기준 +0.9%), 영업이익 +0.8%. 향후 성장을 위해 중저 가 제품 출시를 통한 정수기 저변 확대와 홈케어(에어컨, 안마의자 등) 시장 확대에 초점을 기울이는 과정
3) Next 말레이시아는 태국. 판매조직 안정화에 따른 매출 성장(+17%)에 힘입어 영업이익 흑자기조 유지. 현재 2014~2015년 말레이시아 초기 모 습과 비슷. 2~3년부터 큰 폭의 퀀텀점프 기대.
ㅇ Valuation & Risk
목표주가 78,000원으로 8% 상향.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에 목표 주가수익비율 11.8배(과거 10년 평균치에 30% 할인)를 적용해 산출
■ 씨에스베어링 2Q24 Review: 이제 다시 시작 -삼성
• 씨에스베어링 2Q24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3Q23 적자 이후 3분기만에 흑자로 전환 • 2분기 가동률은 50% 중반으로 회복(1분기 30% 중반)했으며, 하반기 가동률은 7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 목표주가를 9,200원으로 23.3% 하향조정하나, 하반기부터 미국향 실적 회복이 본격 화되는 가운데 고객사 다변화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BUY 투자의견 유지.
ㅇ 2분기 실적, 3분기만에 흑자 전환: 씨에스베어링의 2Q24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8억 원(-12.1% YoY, +58.2% QoQ), 8억 원(-60.9% YoY, 흑자전환 QoQ)으로, 영업이 익은 3Q23에 영업적자를 기록한 이후 3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함안 공장 매각 관련 유형자산처분이익이 발생하며 30억원을 기록했다.
ㅇ 하반기 본격화될 실적 개선: 2분기 가동률은 약 50% 중반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5월과 6월 에는 가동률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드 연결 문제, 함안 공장 이전 작업 등의 요인으로 인한 매출 지연이 일단락되면서 가동률이 회복된 것으로 판단한다. 하반기부터는 가동률이 70~8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는 2022년 말 함안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였는데, 최근에 베트남 공장으로 설비 이전 과정이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된다. 하반기 부터 베트남 공장 생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성이 향상될 것이라 전망한다.
ㅇ GE Vernova, 하반기 수주 견고할 것: 상반기 누적 기준 동사 매출의 91.2%가 GE Vernova(이하 GE) 향 매출이며, GE 내 동사의 M/S는 50~60% 수준이다. GE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하반기 육상풍력 사업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는데, 이는 주요 기관들의 2025년 부터 북미 육상풍력 설치량이 회복하기 시작한다는 전망과 궤를 같이 한다. 한편, 최근 GE 는 Vineyard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블레이드 결함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로 인해 제품경쟁 력이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씨에스베어링은 베트남 생산으로 유럽 업체들 대비 가격경쟁력을 보유하였으며,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GE 내 동사의 입지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ㅇ 목표주가 23.3% 하향, BUY 투자의견 유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Vestas 제품 승인 및 지난 목표주가 산정 시점 대비 하향 조정된 북미 시장 육상풍력 설치량을 반영하여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조정하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3.3% 하향조정한다. 다만, 하반기부터 빠르게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고객사 다변화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 의료기기 2Q review: 옥석을 가려야 할 때 -삼성
ㅇ클래시스 :
매출액 587억원(+27.9% y-y, +16.5% q-q), 영업이익 312억원 (+34.8% y-y, +17.7% q-q)으로 컨센서스(FnGuide) 대비 영업이익 5.3% 상회. 1분기와는 반 대로 장비 수출 233억원(+42.9% y-y, +59.6% q-q), 소모품 수출 155억원(+14.8% y-y, - 10.4% q-q)으로 소모품 매출 비중이 44.5%로 감소(-7.9%p q-q)했음에도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를 비롯한 고마진 장비 판매 증가 및 광고비 이연으로 영업이익률 53% 달성.
현재 클래시스의 멀티플의 국내 peer들 과의 상관관계는 2024년 YTD 기준 0.64(제이시스메디칼, 원텍, 비올, 하이로닉 평균과 비교). 기존 주력 판매처에서의 성장성 둔화와 맞물려 지역/품목 확장 단계의 허들을 넘고 있는 타사와 달리,
클래시스는 HIFU 분야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의 꾸준한 소모품 매출 상승과 KOL 중심을 선제적으로 공략한 신제품(볼뉴머) 보급을 통해 장기 지속가능한 Installed base 확보 중인 만큼 회사 본연의 성장성에 기반한 밸류에이션 적용 필요 판단, 12MF EBITDA에 최근 3년간의 역사적 밸류에이션 상단 25배 적용하여 목표주가 58,000원으로 상향.
미국 시장은 2024년말부터 진입하며 파트너사를 통해 전문의/Medspa를 모두 공략할 예정인 만큼 중장기 신규 매출처 확보 기대. 이루다 연결 실적의 경우 매출 외의 영 업권 상각에 대한 디테일 확보와 함께 향후 추가 반영 예정인 만큼 업사이드로 작용 가능.
ㅇ원텍 :
연결 기준 매출액 290억원(-4.9% y-y, +28.6% q-q), 영업이익 70억원(- 44.4% y-y, +5.9% q-q)으로 컨센서스(FnGuide, 매출액 323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대비 대폭 하회. 연결-별도 실적의 괴리는 전분기 대비 축소되었으나(연결-별도 매출 1Q24 -49억 원, 2Q24 +34억원),
국내 올리지오 성장 둔화와 브라질 라비앙 매출 정체, 직판망 확대에 따른 판관비 수준 증가(전년동기 대비 30억원 증가)가 컨센서스 하회의 주요 원인. 국내시장에서 체인형 클리닉 중심으로 코어 제품의 빠른 확산 이후 장비도입의 성숙기에 도달한 상황.
희망적인 부분은 태국 법인을 중심으로 올리지오 장비 매출성장(전체 올리지오 장비 매출 101억원, +43.4% y-y, +83.4% q-q) 진행 중인 점과 소모품 매출이 74억원(2Q23 74억원, 1Q24 70억원)으로 국내 경쟁 제품 진입에도 견고한 시술 건수를 유지하고 있는 점,
하반기에 들어서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던 해외 직판망 전환의 재무적인 타격이 빠르게 정상화된 만큼 태국 법인을 필두로 한 아시아 지역 장비 성장과 브라질 올리지오X 매출(2H24 허가 기대), 미국향 라비앙(4Q24 첫 선적 예정) 매출이 관건.ㅇ비올 :
매출액 152억원(+43.5% y-y, +35.5% q-q), 영업이익 97억원(+70.4% yy, +48.7% q-q)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컨센서스(FnGuide) 대비 +4.1%, 34.7% 상회. ITC 소송 관련 기술이전 수입 37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60억원(+6.0% y-y, +18.4% q-q, 영업이익률 52%) 수준. 미주 35억원(-8.8% y-y, +51.4% q-q), 아시아 52억원(+56.9% y-y, +16.3% q-q)으로 미주 장비 성장 둔화에도 미주/아시아 팁 매출 성장이 전사 실적 견인.
■ 에스티팜 : 글로벌 파트너쉽 확대에 주목 -유진
ㅇ 올리고핵산 의약품 시장의 성장 : CDMO인 에스티팜이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전망
에스티팜이 영위하고 있는 올리고 핵산의약품 시장은 중장기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올리고핵산 의약품 생산 밸류체인에서 에스티팜의 입지는 공고하다고 판단. 당사는 에스티팜의 기업가치를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판단
ㅇ 목표주가 13만원으로 상향 : 2025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9%, 18%, 2026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 을 각각 13%, 21% 상향 조정함, 2025년 예상 단기순이익에 Target P/E 40배(셀트리온과 동일) 적용
① 글로벌 파트너쉽 강화 : 렉비오로 추정되는 원료 공급량 대폭 확대, 2024년 대비 2배 증가된 것으로 추정. ② 제론의 라이텔로(RYTELOTM, 성분명 이메텔스타트) 상업화에 따른 생산 물량 증가 예상.
③ R&D 부문 성과 기대: HIV 치료제 STP0404의 임상 2a상 결과 데이터를 연말경 확인 가능할 것으로 기대.
Upside Potentials
① 신규 계약 체결 :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제정 이후 파트너쉽 확장 및 신규 체결 기대.
② 올리고핵산 의약품 시장의 확대 : 라이텔로의 시장 점유율 상승, 렉비오 매출 증가, 노바티스/아이오니스의 First-in class Lp(a) 억제제 펠라카르센이 2025년 말 FDA 승인 예상.
③ mRNA 사업 성과 가시화: m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중
ㅇ Downside Risks:
라이텔로의 더딘 처방 증가(경쟁약은 BMS의 레블로질), 분기별 높은 실적 변동성, 해외 연결 자 회사들의 연구개발비 증가에 따른 수익성악화 가능성.
시장의 우려대로 이메텔스타트의 시장 출시 효과가 단기에 큰 폭의 실적 성장으로 가시화되지 않을 수 있음. 또한 생물보안법이 제정되더라도 에스티팜의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 오늘스케줄08월18~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08월19일 :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0일 : 서울 로봇인공지능과학관 개관
08월21일 : 7월FOMC 회의록 공개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3일 : FTSE 9월 분기 리뷰
08월21~25일 : 독일 게임스컴 2024
08월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종료(18~24일)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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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09~12일 : KIW(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2024, 여의도 콘래드호텔
09월10일 : 미 대선 2차TV토론(해리스-트럼프)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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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01 : 홍콩증시 휴장
10월01∼07일 : 중국증시 휴장
10월03 : 한국증시 휴장
10월07∼09일 :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코엑스, 한국판CES
10월09 : 한국증시 휴장
10월10 : 한국 옵션만기일
10월10 : 대만증시 휴장
10월11 : 홍콩증시 휴장
10월11 : 한국 금통위
10월14 : 일본증시 휴장
10월18 : 미 옵션만기일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 미드나잇뉴스ㅇ 미시간대 8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7.8로 집계되며 전달 확정치 66.4보다 1.4포인트 상승함. 이는 시장 예상치 66.7를 상회하는 수치임 (CNBC)
ㅇ 미국 상무부는 7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계절조정 연율 기준 전월대비 6.8% 감소한 123만8천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시장 예상치 133만채를 하회한 것으로, 팬데믹 사태 발발 직후인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CNBC)
ㅇ 무장 정파 하마스가 최근 열린 휴전협상에서 도출된 중재안이 이스라엘 측 입장이 지나치게 반영됐다고 주장함. 이스라엘이 이집트와 가자지구 사이 국경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회랑에서 인질이 석방되는 동안 철수하는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짐 (Reuters)
ㅇ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기회 경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처음으로 경제 정책 공약을 발표함. 그는 대통령으로서 중산층의 경제적 안보, 안정성, 존엄성을 증진시킬 기회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발언함 (Reutuers)
ㅇ 중구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준금속인 안티모니에 대한 수출을 내달 15일부터 통제한다고 발표. 이에 따라 특정 기준에 부합하는 안티모니 관련 품목은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없음. 이번 조치를 두고 중국이 또 다시 ‘자원 무기화’에 나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ㅇ 세계 최대 구리생산지 중 하나인 칠레의 에스콘디다 광산 노동자들이 파업을 중단하고 조업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됨 (Reuters)
ㅇ 화웨이, 중신궈지(SMIC), 화훙반도체, 베이팡화창(나우라) 등 중국 주요 반도체 회사 25곳의 재무제표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이 받은 국가 보조금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205억3,000만 위안(약 3조 8,859억원)으로 집계됨. 직접 투자, 저리 대출 등과 같은 형태의 국가 지원은 포함되지 않음.
ㅇ 미 여야 하원 의원 19명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에게 서한을 보내 자회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서 불법 약물 광고가 계속 확산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함. 메타는 서한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마약 딜러는 여러 플랫폼과 커뮤니터에서 활동하는 범죄자이며, 이러한 활동을 막기 위해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함.ㅇ 7월 수치를 보고한 유럽 회원국들에서 BYD와 SAIC 자동차의 MG가 지난달 EU에 등록한 신규 전기차 수는 전달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7월 5일 추가된 부담금 시행 전 딜러들에 전기차를 공급하기 위해 서둘러 이러한 하락이 과장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옴.
ㅇ 중국 반도체 장비회사 AMEC가 자사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미국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됨. AMEC는 군사 관련 활동에 관여한 적이 없는데, 미 국방부가 우리를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군사기업 명단에 넣어 회사 사업과 평판에 악영향을 줬다고 주장함.■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1.87%, MSCI 신흥지수 ETF +1.1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06% 하락, 러셀2000지수 +0.30%, 다우 운송지수 +0.47% 상승.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0.16% 상승. 지난 금요일 정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57.60원으로 마감, 야간시장에서 미국 주택 착공건수 둔화로 인한 달러 약세에 힘입어 1,351.30원으로 하락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7.7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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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휴장 후 개장한 16일 한국시장은 연이어 오른 뉴욕시장의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 폭 상승출발 후 횡보하며 마감. 코스피는 2.0%로 상승 출발 후 곧바로 1.34%까지 상승폭을 낮추었다가 1.7~1.8%사이에서 횡보, 14:00부터 상승폭 소폭 확대하며 +1.99%(2697.23p)로마감. 코스닥은 +1.5%내외로 출발, +1.0%~1.3%사이에서 횡보하다가 +1.22%(786.33p) 로 마감.
광복절 휴장기간 뉴욕시장에서 발표된 많은 경제지표들이 물가하락, 완만한 고용둔화, 미국경기의 견조함으로 해석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고 안전선호심리가 후퇴. 이에 광복절 휴장전 선제적으로 선물매도 헤지를 걸었던 외인과 기관들이 헤지포지션을 대규모 환매수 청산하면서 지수상승폭 확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이 지수를 주도하며 +1조2114억 순매수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이 지수를 주도하며 15:00경 +8340억 순매수 고점 기록 후 +2807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기관이 지수를 주도하며 15:00경 +1286억 순매수 고점 기록 후 +998억 순매수로 종료. 14일자로 2분기 실적시즌이 마감되면서 실적발표기업들이 무더기로 쏟아졌고, 개별종목들의 실적에 주가가 큰폭으로 반응한 점이 특징.
코스닥시장에서 개인들이 주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업종지수 상승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업종 강세,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판 올리브영인 울타뷰티 매수소식에 CJ그룹주와 화장품 업종 반등. 조선업종은 노조 파업 임박에 부진한 모습. 메리츠금융지주 호실적에 주주환원 기대감 되살아나며 은행,금융,지주 등 밸류업 관련주 강세. WHO가 엠폭스 비상사태 선포와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진단키트 업종 큰폭 상승. 루닛 호실적에 의료AI업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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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뉴욕시장에서 주요지수는 주택지표 부진에 하락했다가 소비자 심리지수 개선에 경기위축 우려가 완화되며 낙폭을 회복하는 모습은 한국증시에 중립적 요인. 반면 미 국채금리하락, 달러약세, 엔화강세, 원화강세, 유가하락 등 매크로 변화는 한국증시에 긍정적 요인.
GDPNow에서 3분기 실질성장률 전망치가 2.4%에서 2.0%로 하향 조정된 점은 우려사항이나, 연준의 기준금리인하시점이 임박해 있어서 경기에 자신감을 갖게하는 요인. 한국실물경제와 상관성이 큰 러셀지수와 다우 운송지수가 상승한 점은 긍정요인. 반면 반도체 업종지수가 보합으로마친 점도 참고요인.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정에 대해 미국이 어느때 보다 합의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이란이 국제사회의 노력으로 휴전협정을 기다리며 이스라엘 보복공격을 미루고 있는점도 긍정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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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월요일 아침 코스피는 +0.3%내외 상승 출발예상. 미 국채금리와 엔화가치, 달러가치의 방향성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지수를 주도하는 가운데, 오늘밤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고,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임박을 근거로하여 외인의 매수우위를 예상.
20일 미 경기선행지수, 22일 7월 FOMC 회의록 공개, 23일 잭슨홀에서 파월 연설이 주간 외인수급의 변곡정으로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주목.
연말 쇼핑시즌 소비회복을 기대하며 의류, 자동차, IT소재부품, 정보기술업종,리테일에 주목. 미 대선판에서 해리스의 선전과 민주당 전당대회기간(19~22일) 공약발표에 신재생, 그리드, IRA 수혜 업종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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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전망]
이번 글로벌 증시조정의 핵심요인이 된 엔캐리 청산우려의 영향력은 급속히 소멸. 일본은행의 정책실패에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변경과 관련 정치인의 차기출마를 포기하면서 엔캐리 청산우려가 해소. 하지만 엔화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한국증시의 불안요인으로 자리할 듯.
시장 변동성 확대를 초래했던 경기침체 및 연준 금리인하 실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위험선호심리 회복.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효과 소멸에 이전수준으로 회복했고, 7월 소매판매는 시장예상을 큰 폭 상회. 소비자 신뢰지수도 양호하게 발표되며 미 경제지표가 여전히 견조한 모습.
지난주 금요일 GDPNow에서 3분기 성장률이 2.4%에서 2.0%로 하향 조정된 점에 우려감 있으나, 경기를 크게 제약하는 수준의 고금리로 소비 등 일부산업이 부진함도 반복적으로 확인된 상황. 지금은 물가가 잡히고 있는 상황이어서 기준금리 인하라는 연준의 정책수단이 존재함은 경기와 증시에 지신감을 갖게 하는 요인.
이번주 8월 22일에 7월 FOMC 회의록 공개, 18~24일까지 진행중인 잭슨홀 미팅에서 23일 파월 연준의장 연설 예정. 미국 외 국가들은 9월 연준 금리 인하를 반영해 선제적 금리 인하를 단행. Fed Watch에서 올해 베이비 스텝으로 세번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어, 고금리로 인한 억눌림 해소가 올 연말 소비시즌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 수출소비주, 정보기술업종에 주목할 요인.
미국 대선판도 변화를 통해 주도주 찾기도 필요. 트럼프 후보의 연설과 기자회견이 계속되고 있으며, 민주당 전당대회(19 ~ 22일)에서 해리스 후보의 경제정책이 부각될 것으로 보아 해리스 트레이드의 대표 업종들 신재생, 2차전지, 반도체, 전자부품소재 밸류체인에 주목. 늘어난 재정적자 규모, 어느쪽이든 압승 가능성이 낮아도 대통령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과 주도주 찾기가 진행될 것.
7월11일 고점이후 하락 폭의 61.8% 반등 되돌림으로 기술적 반등의 중요 분기점에 도달함으로써 이제 매물소화, 과열해소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 잭슨홀 미팅에서 시장의 기대와 연준 스탠스 간 간극이 확인되는과정에서 KOSPI의 하락 변동성이 나타나면 비중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할 듯. 9월 중 KOSPI 2,750선 돌파시도를 예상.
향후 코스피의 상승 동력은 삼성전자 HBM3E의 인증. KOSPI 상반기 실적은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수출주의 호실적 영향. 하반기에도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수출주가 KOSPI 실적 성장을 주도할 전망. 최근 어닝 시즌을 거치면서 2024년 실적 전망치에서 큰 변화가 관찰된 기업에 관심이 필요. KOSPI 12개월 선행 EPS 상승 추세는 하반기에도 유지될 가능성.
과거 한국 주식시장에서 3회 연속 어닝서프라이즈가 나타난 사례가 없었는데, 올해 1분기, 2분기에 이어 3분기 실적 전망치 레벨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며 향후 증시를 긍정적으로 봄. 반도체 수출의 실적 영향도를 분해해 보면, 물량보다 가격 상승의 수혜가 큼. 하반기 삼성전자 HBM3E의 출하 인증이 나타난다면 가격상승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음.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01%
WTI유가 : -1.57%
원화가치 : +0.54%
달러가치 : -0.51%
미10년국채금리 : -0.44%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변동없음
■ 전일 뉴욕증시 : 차익매물과 옵션 만기 기반 개별 종목에 주목하며 소폭 상승ㅇ 다우+0.24%, S&P+0.20%, 나스닥+0.21%, 러셀+0.30%, 필 반도체 -0.06%
16일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부진과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며 하락 출발. 그러나 소비자 심리지수 개선에 경기위축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특히 옵션 만기일을 맞아 일부 개별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가 확대.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도 상당해 상승은 제한된 모습.
실제 오늘 미 증시는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 되기도 했지만,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개별 종목에 주목하며 옵션만기일 수급의 힘으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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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경기에 대한 우려, 대선 주목
미국 7월 주택착공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132.9만 건을 하회한 123.8만 건으로 발표. 특히 남부지역이 10.1만 건이나 감소해 허리케인 베일로 인한 결과로 추정. 향후 전망을 알 수 있는 착공허가건수는 145.4만 건을 하회한 139.6만 건을 기록하며 4년내 최저치를 기록.이와 관련하여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3분기 성장률 전망을 2.4%에서 2.0%로 하향 조정.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중소기업 채무 불이행과 카드 연체가 증가하고 있어 이제는 경제에 조심해야 할때라고 언급. 특히 실업률이 증가했는데 이는 경고 신호라고 주장하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66.4를 상회한 67.8로 발표. 현재 상황지수는 62.7에서 60.9로 둔화 됐지만 기대지수가 68.6에서 72.1로 크게 개선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주가 상승에 따른 기대 지수의 상승이 컸지만, 초과 저축의 마이너스 전환, 신용카드 연체율 증가, 높은 금리 등으로 현재 상황 지수가 부진한 점이 특징
주목할 부분은 소비자 심리지수 결과 중 정치지형에 따른 변화도 주목. 해리스로 민주당 후보가 전환된 후 민주당 지지자들의 심리는 6p 상승한 반면 공화당 지지자들은 5p 하락. 무당층은 3p 상승,이는 해리스가 경제에 더 적합하다는 수치(41%)가 트럼프(38%)보다 높았던 점도 영향(바이든과 트럼프에서는 트럼프가 5%p 더 높았음).
미시간대는 소비자들이 대선을 앞두고 결과에 주목하고 있으며, 정권이 교체될 경우 경제정책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라고 언급. 한편,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9%,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를 유지.
■ 주요종목 : 중국기업 강세
엔비디아(+1.40%)는 일부 투자회사들이 28일 실적에서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AMD(+0.81%), 마이크론(+0.97%)등도 동반 상승. 그러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0.69%)는 미 상무부로부터 최대 16억 달러 자금 지원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차익 매물로 하락. AMAT(-1.86%)는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 특히 다음분기 매출이 예상을 소폭 상회하는 데 그친 점이 부담. 램리서치(-2.13%), KLA(-1.99%)등 반도체 장비 업종은 부진. 광학 및 반도체 제조업체 코히런트(+7.51%)는 데이터 통신 사업분야에서 지속적인 AI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상승.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06% 하락메타플랫폼(-1.84%)은 목표가 상향 조정 소식에도 EU가 허위 정보 추적도구 보완책에 관한 계획을 제출하라고 압력을 가하자 하락. 알파벳(+0.96%)은 AI기반 검색요약을 인도, 영국 등 6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 관련 언어 지원도 받게 되어 있어 검색시장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아마존(-0.30%)은 전일 소매판매에서 온라인 판매가 크게 둔화됐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애플(+0.59%)은 최근 상승에 따른 모멘텀이 지속되며 강세를 이어갔지만 MS(-0.61%)는 매물 출회되며 하락한 점도 특징.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진둥닷컴(+8.48%)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특히 진둥닷컴은 중국내 매출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감안 중국 소비개선 기대를 높였다는 점에서 알리바바(+4.58%), 핀둬둬(+2.90%)등 여타 전자상거래 업종도 동반상승. 특히 알리바바는 소비둔화에도 클라우드 서비스의 강력한 성장을 기반으로 목표주가 상향소식도 긍정적.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 기대 속 바이두(+3.23%)도 강세.테슬라(+0.92%)는 전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모멘텀의 힘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 리비안(-4.00%)은 부품부족으로 인해 아마존 전기 밴 생산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하락. 소비 개선 기대 속 니오(+3.13%), 샤오펑(+1.46%), 리오토(+6.93%)등 전기차 업종도 상승. 트립닷컴(+1.76%)등 여행 관련주도 강세.
JP모건(+1.14%), BOA(+0.79%), 씨티그룹(+1.45%)등 대형 은행주와 코메리카(+2.57%), 웨스턴 얼라이언스(+2.52%), 키코프(+1.17%)등 지역은행들은 파월 연준의장이 대형 은행 대표들과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은행 자본제안에 대한 법적분쟁을 피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스(+1.41%), 디즈니(+0.57%),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2.35%)가 스포츠관련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을 계획중이었지만, 미국 법원이 관련계획 금지명령을 내리자, 푸보TV(+16.79%)가 급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7월 주택착공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132.9만 건을 하회한 123.8만 건으로 발표. 특히 남부지역이 10.1만 건이나 감소해 허리케인 베일로 인한 결과로 추정. 향후 전망을 알 수 있는 착공허가건수는 145.4만 건을 하회한 139.6만 건을 기록하며 4년내 최저치를 기록. 관련 지표 결과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3분기 성장률 전망을 2.4%에서 2.0%로 하향 조정.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66.4를 상회한 67.8로 발표. 현재 상황지수는 62.7에서 60.9로 둔화 됐지만 기대지수가 68.6에서 72.1로 크게 개선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 금리는 주택 착공 건수 부진으로 하락했지만 소비자 심리지수가 개선되자 하락폭을 축소하는 등 제한적인 수준하에서 변화.
CMEFedWatch에서 9월 50bp 금리인하 확률은 전일과 비숫한 25,5%를 기록하는 등 대체로 채권시장은 변화가 제한.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중소기업의 채무불이행이 증가하는 등 이제 경제를 조심해야 한다고 언급하자 금리 하락이 좀더 진행.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변화없음, 실질금리 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엔화, 지표와 수급의 힘으로 달러 대비 1% 넘게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엔화>원화>파운드>유로>캐나다>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주택 착공 지표 부진 등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엔화가 기시다 총리의 사임 등 정치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149엔을 넘어서는 등 약세를 보였지만, 미국 지표 결과 등을 이유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달러 대비 1% 넘게 강세.
뉴질랜드 달러는 주 초 금리인하에도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가 낮고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돌아왔다는 강한 확신을 얻었다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1% 넘게 강세. 호주 달러도 0.8% 가까이 상승. 역외 위안화도 0.3% 내외 강세를 보이는 등 대부분 환율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중동 이슈가 영향을 주며 하락.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정에 대해 미국이 어느때보다 합의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한 점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하마스는 지난번 합의안에 대해 이스라엘이 지키지 안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추후 협상을 좀더 주목. 이런 가운데 카타르가 이란에게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고 언급한 점도 영향. 대체로 중동 우려 완화가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음. 미국 천연가스도 동반 하락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최고치를 경신하는 힘을 보임. 은도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임 구리는 칠레 구리 광산의 파업 종료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알루미늄과 니켈도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했지만 아연은 하락하는 등 보합권 등락.
대두와 옥수수는 공급 이슈를 반영하며 하락했지만 밀은 달러 약세 기반해 상승하는 등 농작물은 혼조
■ 전일 아시아증시ㅇ 닛케이225지수+3.64%, 토픽스지수+2.99%
16일 일본 도쿄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와 엔화 약세에 힘입어 3% 전후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미국 7월 소매판매가 '깜짝 증가'를 기록하고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도 2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의 주요 주가지수는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가 빅컷(50bp)에 나설 확률이 낮아졌다는 인식에 엔화가 다시 달러 대비 약세(달러-엔 환율 상승)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한때 149엔 중반까지 상승해 주요선인 150엔에 바짝 다가섰다.
이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두 지수는 오름폭을 점점 확대했다. 전문가들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진정되면서 투자자들이 점차 안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ㅇ 상하이종합+0.07%, 선전종합-0.30%, 항셍지수+1.88%, 항셍H지수+2.10%16일 중국 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 결과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두 지수는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전일 발표된 중국 주요 경제지표가 들쑥날쑥한 결과를 보인 영향에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홍콩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영향에 큰폭 상승했다.
중국의 7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해 시장 예상치(5.2%)를 하회했다. 70대 주요 도시의 7월 신축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4.9%로 떨어져 2015년 6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소매판매는 2.7% 증가해 예상치(2.6%)를 웃돌았다. 일부 지표는 나쁘지 않았지만 부동산 위기가 여전히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ㅇ 가권지수+2.07%
대만증시는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이어받아 올랐다. 오늘 오전 대만에서는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영향은 제한됐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뚜렷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앞선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2.34% 급등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4.87% 상승했고,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2.35% 올랐다. 미국의 7월 소매판매와 주간 실업지표가 동반 호조를 보이며 투자자들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과감히 털어냈기 때문이다. 이에 대만 증시에서도 기술주 관련 대형주들이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TSMC와 폭스콘이 각각 2.76%, 1.38% 올랐다.
대만시간 이날 오전 7시 35분 대만 동부 화롄 정부 청사에서 34.2km 떨어진 해역의 9.7km 해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언론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고 전했으며, TSMC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만 시장은 지진보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 지수와 뉴욕 증시의 상승폭에 눈을 돌린 모양새다.'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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