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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8/12(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8. 10. 16:50

     

     

     

    24/08/12(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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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마감

     

    월요일 한국증시는 금요일 뉴욕증시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출발 후 장초반 상승폭 확대 후 횡보하며  마감. 공포심리가 점점 완화되며 시장은 다시실적, 수출 등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모습.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상승하며 상승종목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하루. 코스피는+0.7%내외 상승출발 후 장초반 급등하여 9:48경+1.30%(2622p)고점기록, 13:18경+0.83%(2610p)저점기록, +1.15%( 2618.3p)로 장 마감. 코스닥도 코스피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1.08%(772.72p)로 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305억 순매도로 출발, 장중반 +4600억 순매수 유지하다가  오후장에 매도우위, -1038억 순매도로 종료.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976억 순매도 출발, 14:30경까지 순매수 확대하여 +1187억 순매수 고점기록, 마감무렵 매도우위;보이며 +762억 순매수로 종료

     

    아시아 장 중 엔화약세에 달러강세, 원화 초 약세, 미 국채금리 상승, 유가상승. 일본증시 휴장인 가운데, 대만증시와 한국증시 상승, 미 지수선물 소폭 상승, 홍콩증시 강보합, 상하이증시 소폭 하락. 

    TSMC 7월 매출 MoM 24%, YoY 45% 호실적 발표하며 AI우려 일부 해소, 이에 SK하이닉스 등 AI, 반도체 강세.  한국가스공사, 호실적 발표에 더해 배당 가능성도 거론되며 속등. 반면, 한샘은 실적 쇼크에 약세. NAVER는 호실적에도 검색시장 점유율 감소에 -2% 대 하락. 라면 수출 8월 1~10일 간 2천5백억 달러 기록. 5개월 연속 1억달러 수출 불투명해지며 삼양식품 약세. 셀트리온 그룹주, FDA로부터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 승인소식에 강세.

     

     

     

     

      공포심리가 진정된 이후에는...하이

     

    [글로벌 증시 폭락 사태를 촉발했던 미국 경기 침체와 엔 캐리 트레이드발 유동성 충격 리스크 완화로 공포지수의 추가 하락 예상. 경기침체는 현 단계에서 발생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이고 엔 캐리 트레이드발 유동성 충격의 지속 확률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공포지수의 추가 하락이 기대됨. 2024년 금리인하가 2019년 미 연준 금리인하의 데쟈뷰가 될 여지가 충분함.]

     

    ㅇ 공포지수 진정세 이어질 듯 : 경기침체와 유동성 충격 리스크 완화

     

    지난주 글로벌 주식시장 급락에 따른 공포심리는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 주식시장 변동성(VIX) 지수와 국채시장 변동성(Move) 지수 모두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관심은 공포지수가 진정된 이후이다. 금융시장 속설처럼 공포를 사야하 할 시점인지 모르겠지만 금융시장에서는 공포 지수의 추가 안정을 지켜봐야 한다는 관망심리가 커 보인다.

     

    관련하여 당사는 리세션 진단 보고서를 통해 금융시장이 지켜봐야 할 주요 지표를 제시한 바 있고 그 중에서도 경기침체와 유동성 충격과 관련하여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와 달러-엔 환율 추이를 강조하였다. 다행히 두 지표 모두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주 주간 신규실업청구건수의 경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달러-엔 환율도 추가 하락세가 주춤해지면서 146엔대 수준에서 안정을 찾았다. 물론 두지표의 추가 흐름을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들 지표가 시사하는 경기침체 리스크와 유동성 충격은 진정되고 있다는 생각이다. 무엇보다 당사가 우려하는 신용리스크가 불거지지 않고 있어 경기가 급격히 경착륙할 가능성이나 유동성 충격이 지속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는 공포지수 안정으로 이어지면서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다.  2010년 이후 공포(VIX) 지수가 급등한 이후 곧바로 하향 안정되었던 사례들을 보면 주식시장은 대부분 반등을 했고 공포지수 불안이 지속될 경우 주시시장 불안도 지속되었다.

     

    중요한 것은 주가와 공포지수간 상관관계가 아니라 증시 및 채권시장의 변동성, 즉 공포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제반 시장 및 경제여건이다. 구체적으로 경기침체 현실화, 신용리스크 및 유동성 충격 지속 여부인데 당사는 경기침체와 신용리스크 발생 리스크가 낮다는 입장이다. 미국 경제가 소프트패치(일시적 경기둔화) 국면에 진입할 수 있지만 경기 경착륙 혹은 침체 진입은 단기적으로 낮다고 예상한다.

     

    문제는 유동성 충격이지만 추가 엔 캐리 트레이드발 유동성 충격 지속 가능성도 현 시점에는 낮다는 생각이다. 주식시장 충격으로 중앙은행의 정책기조가 더욱 유연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유동성 충격에 중심에 있었던 일본은행이 시장 안정을 위해 긴축속도를 늦추고 시장과 소통에 나서고 있음은 긍정적이다. 그리고 <그림5>에서 보듯 엔화에 대한 투기적 순매도 포지션이 대부분 청산되었다는 점도 그 동안 과도했던 엔화 약세 쏠림 현상의 해소를 의미한다. 동시에 엔 캐리 트레이드 역시 상당부분 청산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군거이다. 일본의 대지진 우려도 추가 엔화 강세를 단기적으로 어렵게 하는 변수이다. 난카이 해구 대지진 우려가 단기적으로 엔화 흐름에 영향을 줄 것이다.

     

    요약하면 이번 공포지수 급등을 촉발한 원인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경기침체는 현 단계에서 발생 가능성이 낮은 시나리오이고 엔 캐리 트레이드발 유동성 충격의 지속 확률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공포지수의 추가 안정이 기대된다

     

    ㅇ 2019년 금리인하 사이클의 데쟈뷰

     

    미국 경기와 미 연준의 금리정책이 마치 2019년과 점점 더 닳아가고 있다. 2019년부터 미국 경제는 4차 산업 혁명 열기가 식고 미-중 갈등 여파 등으로 경기둔화세가 본격화되었다. 이는 미 연준의 보험성 금리인하 요구 목소리를 거세게 했고 주식시장 변동성 도 높인 바 있다. 그런데 2019년 7월 미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돌변했다. 경기연착륙과 주가 랠리가 재개된 것이다. 특히 테슬라 등장 등 미국 경제의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본격화되었다.

     

    현재의 미국 경제와 금융시장 분위기와 언급한 2019년 금리인하 전후 당시와 많은 유사점이 있다. 연착륙하던 미국 경기사이클이 고용시장 둔화 및 AI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혹은 정체) 우려로 경착륙 리스크가 대두되면서 금융시장은 미 연준의 빅 컷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미 대선을 앞두고 미-중 갈등 증폭 우려에 더해 중국 경기의 모멘텀 약화가 현실화되고 있음은 2019년의 데쟈뷰라고 할 수 있다.

     

    오는 9월 미 연준은 일부에서 요구하는 빅 컷이 아닌 25bp 인하를 통해 금리인하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확실하다. 이번 금리인하 사이클이 2019년처럼 경기 연착륙과 주식시장 랠리로 이어질지를 확신하기 어렵지만 그 가능성은 충분하다. 미 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가 경기 경착륙의 방어막이자 AI 캐즘 우려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동시에 엔 캐리 트레이드발 충격으로 위축될 수 있는 글로벌 유동성 흐름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CPI 발표 주간: 연준은 ‘빅스텝 인하’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 KB

     

    ㅇ ‘일시적 경기둔화’가 ‘월마트發 할인경쟁’을 만들었고, 이것은 물가 안정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14일 (수)에 CPI가 발표된다. 이그전은 ‘일시적 경기둔화’, 구체적으론 ‘월마트發 할인 경쟁’으로 인해 CPI가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 다. 7월도 마찬가지인데, 7월에도 ‘아마존의 프라임데이, 월마트의 월마트 딜, 타겟의 서클 위크’ 등의 할인행사가 지속되었다. 15일엔 ‘소매판매’가 발표된다. CPI와 한 세트인 지표이다. 지금은 ‘headline CPI’가 아니라, ‘CPI ex. shelter’가 ‘소매판매’를 더 잘 설명한다. 논리적으로도 ‘주거비’를 빼고 봐야 한다. 왜냐하면 주거비는 ‘통계적 잡음’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ㅇ 연준은 ‘빅스텝 인하’가 가능함을 언급해야 한다

     

    ‘CPI’는 매달 조사되는 반면 ‘임대계약’은 1~2년 주기로 갱신된다. 평소 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이번처럼 임대료가 ‘불과 6개월 만에 급등/급락’ 하는 경우엔 시차가 크게 벌어지게 된다. 이런 ‘통계적 잡음’은 현재 상황 을 오판하게 만들기 때문에 제거하고 봐야 한다. 따라서 CPI는 2% 내외 로 보는 게 더 합리적이다. 아쉽게도 연준은 headline에 집착 중이다. 하지만 아쉬워만 할 필요는 없다. 이를 역이용할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주거비’가 CPI를 실제보다 높게 만들고 있지만, 같은 논리로 내 년엔 되려 (1%p 정도) 낮추는 쪽으로 영향을 줄 것이다. 그러면 내년 연 준은 금리를 ‘적정 수준보다 더 낮게’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 적정보다 낮은 금리는 증시에 ‘버블’을 유도할 것이다. 따라서 다가올 혼란만 잘 견뎌 내고 나면 내년엔 다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환경에선 ‘성장주’가 강할 것 이다. 즉 내년엔 ‘반도체’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지금은 headline CPI보단 ‘주거비를 뺀 CPI’가 현재 경제상황을 더 잘 설명한다. 이렇게 보면, 연준은 이미 금리인하를 시작했어야 하며, 앞으로도 빅스텝 언급을 터부시할 필요가 없다. 투자자들은 이런 연준을 역이용할 수 있는데, 내년에 ‘버블장’을 준비하는 것과 여기서 강할 성장주를 주목하는 것이다.

     

     

     

     

     

     

      한글과컴퓨터 2Q24 Review: 하반기 AI, 클라우드 본격 확대 기대 -유진

     

    ㅇ 2Q24 Review: 전년동기 대비 3분기 연속 두 자리 수 매출 성장 지속. 클라우드 매출 비중 증가도 지속,

     

    - 매출액 905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4%, 8.8% 증가하였음. 시장 기대치 상회함.

    -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은 오피스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본사의 매출액이었다는 것임. 본사의 별도 매출은 매출액 455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8%, 24.0% 증가하였음.

    - 클라우드 매출 비중도 큰 폭 증가(클라우드 매출 비중: 2Q23A, 8.1% → 2Q24P, 23.4%, +15.3%p↑)함.

     

    ㅇ 3Q24 Preview: AI 사업 레퍼런스 확보는 물론 클라우드 매출 증가 전망

     

    - 매출액 692원, 영업이익 1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4%, 32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3분기는 비수 기이지만, 전년동기 낮은 실적(매출액 570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대비 기저효과로 인한 실적 성장을 기대함

     

    - 3분기 및 하반기 동사는 AI 레퍼런스 확보 및 클라우드 사업의 본격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긍정적임. 특히 클라우드 비중 확대로 인하여 수익성 개선도 예상함.

     

    ㅇ 목표주가는 괴리율 부담으로 25,000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 BUY 유지함. Valuation 매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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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은 오피스 제품군을 중심으로 한 본사의 매출액이었다는 것임.

     

    - 본사의 별도 매출은 매출액 455 억원, 영업이익 175 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8%, 24.0% 증가하였음. 특히 영업이익률은 38.5%로 전년동기대 비 1.8%p 증가한 것도 긍정적임. 이외에도 본사의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클라우드 매출 비중이 큰 폭 증가(클라우드 매출 비중: 2Q23A, 8.1% → 2Q24P, 23.4%, +15.3%p↑)한 것임.

     

    - 본사 매출의 성장 요인은 ① 온프라미스(OnPremise) 버전의 안정적인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② 클라우드(SaaS, 웹 기반 포함)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매출로 반영되고 있기 때문임.

     

    -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2 분기는 성수기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은 33.0%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 이는 소방관련 안전제 품의 안정적인 매출 발생과 함께 방산의 기 수주한 프로젝트가 매출 전환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임.

     

    - 지난 2 분기에 본사는 클라우드, AI 및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사업에 대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음. 동사의 웹기반 제품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특히 공 DX 및 교육플랫폼 구독 SaaS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AI 사업도 본격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데, 경기도청, 한국전력 등 B2G/B 대상 으로 ‘한컴피디아’, ‘한컴어시스턴트’ 등의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를 다수 기업에서 진행 중임. 또한 ‘한컴독스 AI’의 OBT(Open Beta Test)를 최근 완 료하고, 9 월내 정식 출시 예정임

     

    - 또한 동사는 사업포트폴리오 개편을 지속하고 있음. 자회사 별도 기준은 물론 연 결 기분내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음. 또한 여신전문금융업 및 신기술금융 라 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함컴밸류인베스트먼트(舊 중동파이낸스)를 인수함

     

    - 당사 추정 올해 3 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692 원, 영업이익 138 억원 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4%, 32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3 분기는 비수 기이지만, 전년동기 낮은 실적(매출액 570 억원, 영업이익 33 억원) 대비 기저효 과로 인한 실적 성장을 기대함.

     

    - 3분기 및 하반기 동사는 AI 레퍼런스 확보 및 클라우드 사업의 본격 확대가 예 상되고 있어 긍정적임. 특히 비중 확대로 인하여 수익성 개선도 예상함.

     

    - 신규로 출시한 <한컴오피스 2024>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함. 글로벌 제품과의 높은 호환성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클라 우드 및 AI 와의 시너지 효과도 보여주고 있어 긍정적임.

     

    - 동사의 클라우드 제품의 확장은 물론 AI 로의 성장이 연결될 것으로 예상함, SaaS 제품은 교육용 디바이스 및 플랫폼 적용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회사 씽크 프리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도 추진 중임.

     

    - 생성형 AI 사업본격화를 위해 3 분기내 ‘한컴피디아’, 4 분기 내 ‘한컴 어시스턴 트’ 정식 제품을 출시할 계획임. 특히 공공분야를 필두로 AI 서비스 기술검증 (PoC)를 지속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식 제품 출시 후 본계약체결을 기대함.

     

     

     

     

     

      루닛 : AI진단을 통한 신약 성공 확률 상향 -NH

     

    [루닛 병리진단(Scope)은 신약 승인 확률 상향 기여 가능, 글로벌 제약 사 관점에서 충분히 매력적. 연구용 매출 확대(올해 누적 5,000건), 중 장기 동반진단 허가를 통해 사업 본격 도약 가능할 것]

     

     

    ㅇ 루닛은 2013년에 설립된 딥러닝 스타트업

     

    2014년부터 의료영상 분야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1세대 의료 인공지능 기업으로 성장. 딥러닝 기술을 통해 인간의 시각적 한계를 보완하는 판독 보조(AI-assisted detection) 솔루션을 개발하 여 상용화. 나아가 인간의 시각 인지 능력과 패턴 인식 능력의 한계를 극복하여, 의료영상 기반의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찾아내는 이미징 바이오마커(AI imaging biomarker) 솔루션 개발. 주요 제품 및 서비스로는 암 진단 관련 영상 판독 보 조 솔루션인 Lunit INSIGHT와 암 치료 관련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인 Lunit SCOPE 보유

     

    ㅇ 루닛 스코프: 항암제 임상 성공 확률 상향의 Key

     

    루닛은 1)영상 진단(Insight + 볼파라), 2)병리진단(Scope)로 사업 크게 구분 가능. 스코프는 암 세포 디지털 이미지를 AI 학습하여 특정 바이오마커를 기반으 로 환자군의 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도를 제공. 제약사 입장에서는 임상단계에서 환자군 사전 스크리닝한다는 점에서 신약 성공 확률 상승가능하다는 장점

     

    ㅇ 스코프 사업 전략 방향

     

    루닛 스코프 현재 매출 비중 매우 낮음, 다만 중장기 동사 성장의 핵심 축 기대. 스코프 사업은 크게 A)연구용 매출 확대, B)동반진단 승인 두 단계로 성장할 것

     

    A)연구용 매출 확대: 작년까지 일회성 마일스톤만 발생, 올해부터 연구용 매출 본격 확보. 올해 연구용 스코프 분석 용역 누적 5,000건. 기존 면역항암제 바이 오마커 뿐 아니라 IHC 등 임상 단계의 HER2 ADC 제약사와도 협업 확대. 한편 최근 루닛은 X-Ray, CT, 조직 슬라이드 모두 활용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 진단 정확도 개선 추진. 병리 진단 영역에서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

     

    B)동반진단 허가: 스코프 사업 본격 도약기는 항암 신약(IO, ADC)와의 동반진단 FDA/EMA 승인. 동반진단 승인시 환급 100%, 건당 1,000~1,500달러 예상.

     

     

     

     

     

    엠로 : 바닥이다 -한국

     

    ㅇ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SRM) 전문 기업:

     

    엠로는 국내 1위 공급망 관리(SCM)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SCM 영역은 세부적으로 SCP(계획), SCE(실행, 물 류), SRM(구매, 공급망 관리)으로 구분되는데, 동사의 주요 사업 영역은 SRM이 다.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는 기업의 구매 투명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유 도하여, 결과적으로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엠로의 소프트웨어(SMARTsuite)는 원가 관리, 조달구매, 전자계약 및 협력사 관리 등 구매의 전 영역을 커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능이 다수 포함된 10.0 버전을 출시 했다. 최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SRM SaaS 솔루션인 Caidentia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CES, 가트너 엑스포 등 각종 세미나 및 컨퍼런스를 통해 사업화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4년 예상 매출액 비중은 SCM 구축/컨설팅 67.0%, 라이선 스 12.1%, 기술지원 14.1%, 클라우드 6.8%이다.

     

    ㅇ 양호한 2분기 실적, 이제부터 시작:

     

    2024년 2분기 매출액 192억원(+27.8% YoY), 영업이익 18억원(+50.6% YoY)을 기록했다.

     

    1) S사 차세대 SRM 시스템 구축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엠로는 지난 5월 국내 최대 기업으로부터 494억원의 차세대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차세대 프로젝트에는 공급망 관리 소프트 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는 물론 AI 기능까지 풀 패키지로 투입되는 대규모 계약이다.  2024년 2분기부터 바로 프로젝트 매출이 인식되기 시작하여 2025년 4분 기까지 7개 분기 동안 관련 매출이 꾸준히 발생할 전망이다.

     

    향후 S사의 자회사 및 해외법인으로의 적용 확대 및 구매시스템 고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대규모 일회성 계약으로 그치지 않고 엠로의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2) 사업 부문별로는 2분기 기술기반(라이선스, 기 술료, 클라우드) 매출액은 64억원을 기록(+18.7% YoY, +17.6% QoQ)했다. 대 규모 프로젝트 개시를 앞두고 지난 1분기에 지연됐던 계약들이 순차적으로 진행 됨에 따라 기술기반 매출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3) 수익성 측 면에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사업 인력 충원과 통합 SCM SaaS 플랫 폼 개발 투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작용했고, 수익성 높은 기술기반 매 출 비중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ㅇ 연간 저점은 2023년, 분기 저점은 1Q24:

     

    2024년 매출액 805억원(+27.4% YoY), 영업이익 69억원(+49.0% YoY, OPM 8.6%)을 전망한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주잔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차세대 SRM 프로젝트 실적이 올해 2분기부터 바로 반영됨에 따라 연초 대비 매출액 추정치를 상향했다.

     

    SMARTsuite 10.0 버전의 출시에 따른 중장기 성장 이 기대되는 가운데, 연내 글로벌 사업과 관련한 레퍼런스 확보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는 클라우드 부문에서도 유의미한 실적이 발생하기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이익 측면에서, 전년 대비 더 많은 개발 비용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2분기 실적부터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연간으로는 2023년이, 분기 측면에서는 2024년 1분기가 중장기 관점에서 실적 저점이라고 판단된다.

     

     

     

     

      한국가스공사 :  탄탄한 펀더멘털 × 가스전 테마 -유진

     

    ㅇ 투자의견 STRONG BUY로 상향, 목표주가 83,000원 유지.

     

    발전용 가스 미수금이 회수되어 전체 미수금은 15.3조 원(-310억원)으로 감소. 최근 대왕고래 가스전 테마로 인한 밸류에이션 업사이드도 높은 투자 매력의 한 가지 이유

     

    ㅇ 2Q24 매출액 7.5조원(-42%qoq, -8%yoy), 영업이익 4,657억원(-50%qoq, +127%yoy), 당기순이익 2,533억원(- 38%qoq, 흑전yoy)으로 당사 추정 및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이라크 아카스 가스전 이연 법인세 영향으로 순이익도 증가.

     

    국내도매사업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취약계층 지원 일회성 비용 기저효과로 흑자 전환. 해외는 이라크 바드라, 호주 GLNG가 비용 증가, 유가 약세로 부진한 실적 발표.

     

    전년도 영업이익 감소요인이었던 입찰담합소송 승소금 영향이 소멸됐고, 원료비 미수금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증 익에 성공.

     

    해외사업부 실적은 대체적으로 부진(매출액 -1.5%, 영업이익 -43.2%). 미얀마는 원가보상 회수분 증가로 영업이익이 22.9% 증가했으나, 다른 사업장들은 유가 및 가스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이슈로 이익이 감소했거나 적자전환

     

    ㅇ 3Q24 매출액 7.3조원(-3%qoq, -8%yoy), 영업이익 2,504억원(-46%qoq, +9%yoy) 전망.

     

    해외 사업은 유가약세의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모잠비크 가스전 흑자 전환으로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 판단. 환율의 추가상승이 없다면 유의미한 배당도 가능할 것이라 판단하며 매수를 추천.

     

    올해 영업이익은 운전자금 감소에 따른 적정투자보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일회성 비용 반영의 기저효과로 증익(+67.0%)이 예상됨. 해외사업부 실적개선과 최근 주가 베타 상승에 따른 투자보수 상승으로 `25년에도 한 자리수 이익 가능할 전망.

     

    상반기 별도 순이익 4,29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 남은 연말까지 본업에서의 실적 부진이나 원/달러 환율 급등이 없다면 올해 별도 순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3년 만에 배당 지급 가능할 것.

     

    미수금 리스크는 잊고 배당과 동해 관련 기대감을 보자. 가스요금 인상 효과는 3분기부터 본격 반영. 하반기 동해 가스전 및 배당 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 지속될 전망.

     

     

     

     


    ■ 스케줄

     

    08월11일 : 파리올림픽 종료(07월26~8월11일)
    08월12일 : 일본증시휴장
    08월12일 : MSCI 분기 리뷰
    0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 휴장
    08월16일 : 미 옵션만기일
    08월18~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08월19일 :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1일 : FOMC 회의록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종료(18~24일)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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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10일 : 미 대선 TV토론(2차, ABC)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 미드나잇뉴스

     

    ㅇ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예비치와 동일하게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고 발표함. 독일 연방통계청은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있다며 서비스 가격은 평균 이상으로 상승 중이라고 평가함 (Reuters)

    ㅇ 중국 CPI는 2월 춘제효과로 작년 동기 대비 0.7% 상승해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3월(0.1%)에 이어 7월까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7월 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과 같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비식품 물가가 0.7%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년 전보다 0.8% 감소

     

    ㅇ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한 학교를 공격해 주민 최소 90명이 사망했다고 밝힘. 반면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으로 하마스와 이슬라믹지하드(PIJ) 테러리스트 최소 19명만 제거했 주장함 (NYT)

     

    ㅇ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캠프가 해킹을 당해 내부문서가 유출됐다고 보도됨. 해당 문서에는 부통령 후보 지명과 관련해 조사한 내용 등이 포함됨 (Politico)


    ㅇ MS는 MS 위협분석센터(MTAC)가 작성한 ‘위협 정보 보고서’를 통해 이란의 해커들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공격을 늘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힘. 이번 고위 관리 계정에 대한 해킹 시도는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란 해커들이 미국의 정치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


    ㅇ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석유화학 업체들이 자산을 팔고 노후 설비를 폐쇄하거나 비용을 아끼기 위해 저렴한 원자재에 맞춰 설비를 개조하고 있다고 보도됨. 컨설팅 업체 우드 매켄지는 마진 축소로 인해 세계 석유화학 생산 능력의 약 24%가 2028년까지 영구 폐쇄될 위기라고 추정

    ㅇ 지난달 중국에서 팔린 신에너지차는 87만8,000대로 전통 내연기관차 판매량(84만대)을 앞질렀음. 점유율을 따지면 신에너지차가 51.1%로 절반을 넘김. 중국의 신에너지 누적 판매량은 2020년 9월 500만대에서 2022년 2월 1,000만대를 넘겼고 올해 6월 3,000만대로 빠르게 증가 중

     

    ㅇ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의 7월 매출이 2천569억 대만달러(약 10조8천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보도됨 (Bloomberg)

     

    ㅇ 애플의 최대 위탁생산 업체인 폭스콘은 허난성 정저우의 공장에서 아이폰16 양산에 들어감. 이를 위해 지난 2주 간 해당 공장이 고용한 신규 직원만 최소 5만명에 이른다고 보도됨. 폭스콘 공장 내부 직원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직원들은 매일 평균 2시간 이상 추가 야근을 하는 등 업무량이 포화 상태임

     

    ㅇ 미국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스가 올해 두 번째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힘. 시스코시스템즈는 지난 2월 4000여 명을 줄인 바 있음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1.22%, MSCI 신흥지수 ETF +0.5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43% 하락, 러셀2000지수 -0.17%, 다우 운송지수 -0.65% 하락. 유렉스 코스피200 야간선물 +0.31% 상승. 지난 금요일 정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64.60원으로 상승마감했지만 야간시장에서 달러약세를 반영하며 1,365.30원으로 하락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2.0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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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 주요지수의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 폭 상승출발, 장중 엔화가치의 강세로 전환에 따라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 코스피는+1.50% 상승 출발하여 장중반까지 좁은 밴드사이에서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엔화가 강세로 변하면서 큰폭 상승출발한 일본증시가 하락 전환하자 외인 지수선물 수급이 매도우위로 바뀌며 14:00경+0.79%로 상승폭을 반납, 이후 엔화가 약세로 되돌림하면서 코스피도 상승폭을 일부 회복하며 +1.24%(2588.43p)로 마감. 반도체, 2차전지, 헬쓰케어업종의 상승에 코스닥은 +2.57%(764.43p) 큰폭 상승 마감.

     

    금요일 코스피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9:30분경 -3335억 순매도로 수급저점 기록, 12:36분경 1224억 순매수 수급고점 기록, 이후 매도우위를 유지하며 - 2717억 순매도로 종료. 이날이 옵션만기일을 지난 첫날인데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시종일관 매도우위를 유지하며 지수 상승폭 반납 압력.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은 개장이후 순매도를 확대하다가 14:00이후 매수우위로 전환하며 지수 회복에 도움.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하락, 엔화강세, 달러약세, 원화강세, 유가보합. 미 지수선물 소폭 하락, 일본증시 급등 출발 후 14:00경 하락 전환했다가 재상승, 대만증시 상승. 홍콩증시 장초반 급등 후 상승폭 축소, 상하이증시는 상승출발 후 오후장에 상승폭 반납하며 하락

     

    미국 반도체업종 상승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함 반도체 업종 상승. 2차전지,신재생에너지 업종은 해리스 부통령의 여론조사 우위에 상승, 자동차업종은 하이브리드차 구매대기 장기화 소식에 상승. 건설, 건설기계, 건자재업종은 푸틴의 종전제안, 한국정부의 주택건설확대, 시중금리 하락기대에 상승. 방통, 미디어, K팝업종은 김범수 구속과 워너브라더스 하락영향으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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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3개월 증시전망

     

    8월초 미국 경기침체 우려를 초래했던 미국 고용지표는 다시 회복됐지만, 미 경기 둔화 흐름은 여전. 다시 미국 경기의 상승반전은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나 기대 가능. 비 미국 국가들은 경기회복 지연으로 미국에 대한 수요 의존도 증가. 지금 글로벌 증시가 미국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미국 외에는 수요를 감당할 주체가 보이지 않기 때문.

     

    6월말까지 발표된 리서치 기관들의 하반기 전망자료에서, 주요국 통화완화 공조로 미국 외 국가들의 경기반등이 예상됐었지만, 잠시 회복세를 보이던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교역환경 악화 영향에 다시 하락반전. 

     

    중국은 값싼 러시아산 원자재와 정부지원에 힘입어 압도적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과잉생산과 밀어내기 수출을 지속하며 여타 국가의 제조업 경기회복을 방해. 이에 미국, 유럽의 대 중국 관세부과 결정에 선수요가 몰리면서 운임이 상승하고 운송이 지연되면서 각국 제조업 재고가 쌓이기 시작. 그 사이 고금리 영향으로 미국의 소비 수요는 더욱 둔화.

     

    미국외 추가수요를 감당해 줄 주체가 나타날 때까지 글로벌 경제는 미국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 당장 침체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될 때까지 성장 눈높이 하락 조정이 지속 예상되는 점이 글로벌 증시에 부정적 요인.

     

    당장의 시장의 관심은 엔 캐리 청산에 집중되어 있으나 남은 엔 캐리자금 규모 파악과 청산속도를 예상하기는 불가능하며, 이로 인해 연일 엔화가치 변동에 글로벌 증시가 연동되며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 중. 하지만 엔 캐리 매물이 무한대가 아니며, 시간이 갈수록 미청산 물량은 줄어들 것이고, 영향력 또한 약해질 수 밖에 없음.

     

    최근 몇일간 미국, 중국의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 경기침체 공포를 진정시켜 주며 엔 캐리 매물을 소화하는 시간을 벌어 주므로써 8월 5일이후 글로벌 증시는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 8월 22일 ~ 24일 잭슨홀 미팅, 9월18일 FOMC 회의 전까지 경제지표와 시장의 해석 사이에서 KOSPI의 등락은 반복되겠지만,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 하락시 비중확대로 대응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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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주요지수가 상승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미 국채금리가 되돌림성으로 하락하고, 미국경제 침체우려가 완화되었음에도 달러가치가 보합수준을 유지한 점은 긍정적.  

     

    7일 BOJ 부총재가 극히 비둘기적인 발언으로 엔화가치가 되돌림성으로 하락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급등하였으나, 8일 공개된 BOJ 의사록에서는 부총재의 발언과는 다르게 아주매파적인 통화정책이 포함되어 있어 9일 아시아증시에서 엔화가 강세로 갔고, 이어 열린 뉴욕시장에서도 엔화가 추가강세를 기록.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8월 6일자 레버리지펀드의 엔화숏 포지션은 2만243계약으로 집계. 6월말 기준 11만계약을 웃돌다가 한달여만에 5분의 1미만으로 쪼그라들면서 엔화 숏포지션이 최근 역대급으로 되돌려졌음을 시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뉴욕증시에 엔캐리 청산 영향이 제한적이 었으며  이는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이날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으나, 한국 실물경제와 관련이 큰 러셀지수, 운송지수가 하락하고 한국증시에 영향도가 큰 반도체 지수가 하락한 점은 긍정을 제한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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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 출발후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여전히 엔캐리 청산우려와 미 경기침체우려가 투자심리를 제약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장중 엔화가치의 변화가  미 지수선물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따라 외인 선물수급이 연동되며 지수방향성을 주도할 듯.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으나, 이번주 미국 7월 생산자물가(8/13), 미국 7월 소비자물가(8/14), 미국 7월 소매판매(8/15), 미국 7월 산업생산(8/15), 미국 7월 건축승인·주택착공(8/16), 미국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8/16) 등이 지속적으로 발표될 예정. 8월 15일 광복절 휴장도 외인수급에 변수임.

     

    이들 지표는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 수요를 유발시켜 지수를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이나, 다른 한편으로는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실행을 앞당기는 재료가 됨과 동시에, 미 경기침체 가능성을 부인하는 증거가 될수도 있어  증시에의 영향은 양면적인 것으로 기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공격 가능성이 국제사회의 노력으로 약화되는 가운데, 우크라의 러시아 본토 점령에 위기를 느낀 푸틴이 벨라루스로 하여금  우크라 공격할 가능성이 점증되고 있는 점은 새로운 안전심리 확대요인으로서 사안의 전개를 관찰할 필요.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하나 반도체 업종은 앞선 뉴욕증시에서 하락, 미디어,컨텐츠업종은 워너브러더스의 주가하락과 K팝주의 부당한 굿즈 판매 보도, 2차전지업종은 화재관련 전기차 기피현상 보도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듯. 

     

     

     

     



    ■ 금요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39%
    WTI유가 : +1.06%
    원화가치 : -0.06%
    달러가치 : -0.00%
    미10년국채금리 : -0.81%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금요일 뉴욕증시 : 
    주요 지표 기다리며 관망 속 상승 전환하며 마감

     

    ㅇ 다우+0.13%, S&P+0.47%, 나스닥+0.51%, 러셀-0.17%, 필 반도체-0.43%


    9일 금요일 증시는 전일상승에 따른 매물을 소화하며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대체로 보합권 등락에 그치는 모습. 특히 개별종목 이슈에 따라 관련 종목군이 동반해서 움직이는 종목장세를 보이는 등 시장은 지수보다는 종목에 더 집중. 이는 소비자물가지수를 비롯해 소매판매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중동 전쟁과 미 대선 판도의 불확실성도 우려 요인. 그럼에도 최근 변동성 확대 요인들이 대부분 완화 됐다는 평가에 투자심리 호전되며 지수는 결국 상승 마감.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변동성과 캐리 트레이딩

    지난 월요일 변동성 지수인 VIX가 당일 상승폭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음. 당시 고용보고서 결과로 경기 경착륙 가능성이, 이란과 이스라엘을 둘러싼 중동 리스크, 애플과 엔비디아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 엔화 강세 등으로 엔 캐리 트레이딩 청산 이슈 등으로 개별 종목은 물론 주가 지수도 변동성이 큰 폭으로 이뤄짐. 

    특히 엔 캐리 트레이딩 이슈가 화두가 됐으며 이로 인한 수급적인 요인에 주목. 지난 6월 엔화 약세가 확대 되었을 때 당시 엔 캐리 트래이딩을 통해 일본 자금이 미국 특히 기술주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했다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 캐리 트레이딩이라는 것은 저금리 국가에서 자금을 차입해 고금리 국가에 투자하는 전략인데 그동안 일본에서 자금을 빌려 일본 주식을 비롯해 미국 등에 투자하는 경향이 높았음. 이 자금이 기술주 상승을 견인 했다고 볼 수 있음. 

    그런 가운데 일본이 금리를 인상하고 추가적인 인상을 시사하자 캐리 트레이딩 물량이 회수되며 대부분 국가의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 특히 시장은 그동안 캐리 트레이딩으로 기술주의 상승이 진행 됐다는 평가가 많아 최근 관련 종목군의 변동성이 확대된 점이 특징. 

    그러나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주요 투자회사들이 캐리 트래이딩 물량 중 80% 내외 청산됐다고 평가하고 있어 관련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 오히려 이로 인해 조정을 보였던 대형 기술주가 오늘 시장 상승을 견인. 물론, 여전히 엔화의 움직임이 시장에 변화를 주고 있으며, 이에 영향을 주는 주요 지표들의 발표를 앞두고 있어 오늘 시장은 변화가 제한. 이를 감안 소비자 물가지수, 소매판매 등 지표 발표에 따른 상승/하락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음 

     

     



    ■ 주요종목 :
     반도체  부진 Vs. 대형 기술주 강세

    TSMC(+1.56%)는 지난 7월 매출이 전월 대비 23.6%,  전년 대비 44.7% 증가했다는 소식에 향후 3분기 실적 발표시 예상을 상회한 결과가 예상된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출발. 이에 엔비디아(-0.21%), 브로드컴(+1.73%), 마이크론(+1.10%)등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그렇지만, TSMC를 비롯해 여타 반도체 종목군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여 매물소화 과정이 진행되며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하락전환하는 등 변동성 지속. 인텔(-3.81%)은 AI 소프트웨어 업체인 아나콘다가 라이센스 만료 후에도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계속 사용하여 저작권을 침해 했다며 법원에 고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3% 하락. 

    MS(+0.83%), 애플(+1.37%), 메타 플랫폼(+1.60%), 아마존(+0.69%), 알파벳(+0.95%)등 대형기술주는 엔 캐리 트레이딩 청산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넷플릭스(+0.57%)는 장중 NFL 경기를 위해 CBS 스포츠와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전환.

     

    여행 관련주인 익스피디아(+10.21%)는 양호한 실적과 예약율이 지난분기 기록했던 3% 증가에서 6% 증가로 가속화되었다는 소식에 강세. 부킹닷컴(+1.42%), 카니발(+1.93%)도 동반 상승. 


    레스토랑 체인점인 스위트그린(+33.37%)은 매출이 예상을 상회한 가운데 올해 매출과 동일매장매출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급등. 지중해 레스토랑 체인점인 CAVA(+7.51%)도 동반 상승. 화장품 업체인 엘프(-14.43%)는 올해 전망은 상향 조정했음에도 경쟁 심화 우려 속 전반적인 소비지출 축소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며 급락.

     

    일라이릴리(+5.49%)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GLP-1 약물의 상당한 수요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노보노디스크(+4.14%)도 동반 상승. 3M에서 분사된 헬스케어 업체인 솔벤텀(+3.29%)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주요경제지표 발표가 없었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슈미트 캔자스시키 연은 총재는 물가가 하락추세는 맞지만 향후 변동성이 여전하기에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으나 영향은 제한. 토마스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경기 침체가 아니라 정상화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언급했지만 영향은 제한. 

    10년-2년 금리 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는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금리하락, 달러약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위안>캐나다=파운드=달러인덱스>원화>유로

     

    달러화는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제한적인 등락 속 여타환율에 대해 소폭 하락.  특히 국채금리 하락의 영향도 달러약세 요인.

     

    엔화는 BOJ의 발언으로 약세와 강세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늘은 새로운 이슈가 없는 가운데 달러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 호주 달러 등은 강세를 멕시코 페소는 약세를 보이는 등 대체로 보합권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고 이란-이스라엘 우려가 확대되는 등 중동 리스크가 여전히 진행되자 상승.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매도세도 여전히 진행돼 상승폭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도 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감. 유럽 천연가스는 최근 상승을 뒤로하고 일부 매물 출회되며 하락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고용데이터가 양호한 결과를 보여주며 경기 경착륙 가능성이 약화되자 상승. 여기에 중국의 물가지표가 상승한 점도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이며 상승. 

     

    밀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대두와 옥수수는 소폭 하락하는 등 변화는 제한. 

     

     

     

     



    ■ 금요일 아시아증시

     

    ㅇ 닛케이225지수+0.56%, 토픽스지수+0.88%

     

    9일 도쿄증시는 상승출발후 상승 마감했다. 앞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한  분위기를 따라갔다. 전일 발생한 지진의 영향은 제한됐다. 

     

    오후 2시를 넘으면서 엔화강세로 잠시 하락전환했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률을 키웠기 때문이다. 엔화 강세가 다시 되돌림되자 장 막판에 상승으로 방향을 바꿨다.

     

    급등락 장세에 대한 피로감과 주말 사이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 등에 개장 때보다는 반등폭이 높지 않았다. 오는 12일 도쿄증시가 '산의 날'로 휴장하는 점도 변동성을 떨어뜨렸다.


    전일 일본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는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 이후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 검토회를 거쳐 태평양 연안에서 거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평소보다 커졌다고 판단해 '난카이 해구 지진 정보'를 처음으로 발표했지만 영향력은 제한됐다. 

     

    ㅇ 상하이종합-0.27%, 선전종-0.66%, 항셍지수+1.17%, 항생 H지수 +1.29%


    9일 중국증시는 물가지표 개선 소식에도 아시아 증시에서 홀로 다른 행보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다. 반면 홍콩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상승과 아시아 주요증시의 상승 영향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중국 증시는 오전 11시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유지했다. 오후들어 불확실한 경제 전망 속에  상승동력 부족으로 하락 전환 후 낙폭을 키웠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월 CPI는 시장 예상치인 0.4% 상승과 전월치인 0.23% 상승을 모두 웃돌았다. 1∼7월 7개월간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 상승했다. 이에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잦아들었지만, 전문가들은 중국의 낮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ㅇ가권지수+2.87%


    9일 대만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후 장중 내내 뚜렷한 강세를 보이며 큰폭 상승마감했다. 앞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오르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86% 상승했고, TSMC의 ADR은 6.13% 올랐다. 엔비디아도 6.13% 급등하며 가권지수에 상방압력을 더했다. 이에 대만 증시에서도 관련 대형 기술주들이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TSMC와 폭스콘이 각각 4.24%, 3.06% 올랐다.

    이번주 초 모건스탠리는 TSMC가 3나노 칩 파운드리와 첨단 패키징 가격을 인상할 걸로 예상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날 대만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AI붐에 힘입어서, TSMC에 파운드리와 최신 패기지 분야 주문이 상당히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TSMC는 자사 주력인 3나노와 5나노 공정 제품의 가격을 8% 인상한다고 고객사에 통보했다고 전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을 53%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에도 수요가 공급을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장기적으로 전략적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는 분석 또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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