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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1(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8. 21. 06:02
24/08/21(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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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부진 영향에 소폭 하락출발. 코스피는 -0.32%로 하락출발 후 횡보하다가 엔화가 약세방향으로 흘러가자 11:00경 방향전환, 오후장에 상승전환, 14:30경 +0.24%(2703p)고점기록후 +0.17% (2701.13p)로 마감. 코스닥은 장초반 -0.56%하락출발후 11:15분경 -1.58%저점기록, 이후 낙폭을 줄이며 -0.95%(779.87p)로 마감.
오늘 시장은 잭슨홀미팅 결과를 기다리며, 1호가로 주문하는 적극적 거래자가 적어 관망세가 지배. 지수선물시장, 주식선물시장,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수급이 지수를 리드하며 기관은 소극적 거래상대방역할.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수급저점 +2000억에서 수급고점 5200억 박스권 사이에서 매매하다가 +3276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거래규모 상 지수에의 영향도가 큰 가운데, 외인이 매도쪽에서 지수를 주도, 기관은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 매수한 부분을 코스피시장에서 매도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수급은 중립에서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소폭 순매수로 돌아서며 +303억 순매수로 종료.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소폭상승, 엔화약세, 달러 강보합, 원화 큰폭 약세, 국제유가 소폭 하락
미 지수선물 소폭 하락, 일본증시 하락, 한국증시 소폭 상승, 홍콩증시 하락, 상하이증시 하락
앞선 미국 시장 반도체업종 부진에 반도체,정보기술업종 차익실현. 최근 지수상승을 견인했던 헬쓰케어섹터도 순환매성 차익실현으로 풀이. 전염병 재확산우려에도 진단키트주 수익실현성 하락. 유한양행 항암신약 FDA 승인에 장초반 초 강세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반면 보톡스주들은 수출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감. 건설, 건설기계, 건자재, 비금속 업종은 금리 인하 수혜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간담회등의 모멘텀에 상승. 테슬라 하락과 전기차캐즘에도 외인들의 저가매수 유입되며 2차전지업종 전반적으로 상승.
,■ 미국경제는 리세션으로 가는 중인가? -흥국
ㅇ 미국 경제의 리세션 가능성은 제한적, 금리인하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예상
– 7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미국 경기판단의 관점은 노 랜딩 vs. 연착륙에서 경기둔화 vs. 경기침체로 전환되었으며, 향후 시장을 좌우할 매크로 이슈는 인플레이션에서 미국 경제의 리세션 진입여부와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가 될 것.
– 샴의 법칙을 충족하는 실업률 상승과 고용 둔화에도 불구하고 과거 사례와 비교할 때, 고용감소를 동반하지 않은 경기침체는 없었으며 견조한 소득과 소비, 기업투자의 증가세를 고려하면 단기간 리세션 진입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으로 판단.
– 그러나 고용 둔화가 빨라지는 가운데 저축이 감소하고 신용대출과 연체가 증가하는 등 소비여력이 축소되고, 제조업 경기부 진에 따른 투자 증가세가 제약되면서 경기둔화 흐름이 중기적으로 이어질 전망.
–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가운데 고용지표 등 향후 경기신호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판단. 단기간 리세션 진입 가능성이 제한적인 가운데 빅컷(-50bp)보다는 연속적인 베이비스텝(-25bp) 가능성이 높아 보임.
ㅇ 일본 통화정책 정상화 지연되며 엔 캐리 영향은 축소될 전망
– 일본 금리인상과 엔화강세로 촉발된 엔 캐리 포지션 청산 영향은 단기 주가 조정과 미-일 금리차 축소, 환율 변동성 완화로 엔 캐리 트레이드 및 청산 유인은 대폭 감소.
– 연준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폭이 제한적 것으로 예상되고, 일본 실물경제 회복이 부진한 가운데 디플레이션 탈 출과 통화정책 정상화는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엔 캐리 관련 수급교란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
■ 금 가격 급등이 시사하는 것은 -하이
ㅇ 정말 금 가격이 된 금.
- 금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온스당 2,514달러 수준까지 급등함. 주요 원자재가격이 제자리 걸음 혹은 하락하고 있지만 금 가격만 유독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음.
- 금 가격 급등의 가장 큰 원인은 일단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강화임. 잭슨 홀 미팅을 앞두고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욱 강화되면서 미국 국채 금리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이에 따른 달러 약세 폭 확대가 금 가격 랠리를 부추기고 있음
- 달러화 지수는 7개월만에 102선을 하회하면서 약세 폭을 확대하고 있음. 9월 FOMC 회의에서 빅 컷(50bp) 인하 가능성은 낮지만 주택시장 등 일부 실물지표의 둔화 현상으로 연내 3차례 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 달러화 약세 심리를 자극하고 있음.
- 무엇보다 고용시장 우려가 재차 고개를 들고 있음도 달러 약세 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임. 미국 노동부의 월간 고용보고서 연례 벤치마크 수정 발표(8월 21일)를 앞두고 고용 증가폭이 크게 하향될 수 있다는 관측들이 나온 것도 달러하락 압력을 높이는 재료로 작용함.
-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개최되면서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도 달러 약세에 일정부문 기여하고 있음. 일부 경합 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트럼프 지지율을 앞서면서 소위 트럼프 트레이딩 혹은 트럼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 것도 국채 금리 및 달러화 지수의 동반 하락을 유발시키고 있다는 판단임. 참고로 지난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패배했던 노스캐롤라이나도 경합주로 분류되기 시작하는 등 경합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음.
- 중동 및 러-우 전쟁 불확실성도 금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는 요인임. 중동 휴전 협정 타결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지만 여전히 타결을 장담하기 어렵고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으로 더욱 복잡해진 러-우 전쟁 상황이 안전자산으로서 금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는 생각임.
- 이 밖에 중국 등 일부 중앙은행의 금 수요 확대도 금 가격 강세의 원인으로 지적할 수 있음.
ㅇ 금 강세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 다만, 안전자산인 금 가격 강세가 위험선호 약화를 의미하지 않음
- 제반여건, 특히 임박한 미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 본격화를 고려할 때 금 가격 강세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높음
- 중요한 것은 안전자산인 금 가격 랠리가 위험자산 선호 약화를 의미하지 않는 점임. 금 가격 강세가 일부 안전자산 선호 수요에서도 비롯되고 있지만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화 지수 하락이 중요한 원인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자금의 위험선호현상 약화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임
- 실제로 주요 원자재 가격이 중국 경기부진으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 가격 급락현상은 유가를 제외하고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음. 더욱이 원자재 가격 및 이머징 시장의 대용지표 중에 하나인 호주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음. 여기에 글로벌 자금의 위험선호현상을 보여주는 JP Morgan EMBI 역시 8월초 반등세가 마무리되고 다시 하락하고 있음도 주목됨.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뒷받침함.
- 요약하면 금 가격 급등 현상을 미국 경기침체 등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시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미 연준의 금리정책 전환에 따른 자금 흐름의 변화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임.
- 다만, 금 가격 상승에는 미 대선 불확실성과 미국 경기침체 등 잠재 리스크를 일부 반영되어 있음은 간과하지는 말아야 할 것임.
■ 아이티엠반도체 : 깜짝 영업흑자, PMP+전자담배 중장기 성장은 지속될 것 -DB
ㅇ 2Q24 Review – 영업이익 흑자전환:
아이티엠반도체의 2Q24 매출액은 1,434억원(+25.5%YoY, +3.5%QoQ), 영업이익 11억원(흑전YoY, 흑전QoQ)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영업이익(-26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이며, 2Q19 이후 첫 2분기 영업흑자이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상 대비 빠른 흑자전환을 시현하였다. 호실적의 원인은 1) 국내 신규 고객사향 보호회로 물량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2) 수익성이 좋은 전자담배 카트리지 매출액이 견조했기 때문이다. 보호회로 고객사 다변화와 안정적인 전자담배 실적 성장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가 개선되고 있다.
ㅇ 체질 개선 성공적:
3Q24E 매출액은 2,008억원(+1.0%YoY, +40.0%QoQ), 영업이익은 121억원 (+53.8%YoY, +1,046.0%QoQ)으로 전망한다. 보호회로는 북미 고객사의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하며 가동률은 6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고객사향 물량은 현재 생산 중인 모델 외 추가모델 수주 역시 확정되었으므로 매 분기 계단식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 현재 스마트폰은 배터리 방열과 얇은 폼팩터에 대한 필요성이 구조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방열 기능에 이점이 있고, 얇은 기기 구현에 유리한 동사 에폭시 몰딩 타입 PMP 공법의 추가 채택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 담배는 디바이스 이원화 물량이 3분기부터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기존 납품 중 이던 카트리지 매출액에 디바이스 신규 매출액이 추가되며 수익 기반이 확대될 것이다. 2024E 연간 실적은 예상보다 빠른 수익성 개선세를 감안, 영업이익 139% 상향 조정하였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000원 유지:
아이티엠반도체는 1) 단기(2H24): 예상보다 빠른 흑자전환 과 전자담배 중심의 수익성 개선, 2) 중장기(2025E~): PMP모델 추가채택 및 전자담배 디바이스 물량 추가라는 모멘텀이 분명하다. 2분기 흑자전환하며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소멸하였고 사업의 양대 축인 보호회로와 전자담배 모두 추가 실적개선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 반면 밸류에이션은 상장이후 최저 수준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000원을 유지한다.
■ 인텍플러스 : 속도는 느리지만 방향은 맞다 -메리츠
ㅇ2Q24 매출액 229억원(+14%), 영업이익 -51억원(적자전환, OPM -22%), 순이익-42억원(적자지속)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19% 상회, 영 이익은 컨센서스(-22억원) 대비 적자폭 증가. 이차전지 외관검사 장비 매출 인식 규모가 예상 대비 커지며 매출액 서프라이즈로 이어짐. 반면 이차전지 고객사 해외거점으로의 판매를 위한 초기 셋업 비용이 발생하며 적자 폭이 확대
이차전지 장비의 해외 판매를 위한 초기 비용 발생으로 적자폭 확대. 반도체 외관검사 장비 신규 수주는 소폭 증가, 하반기 점진적 회복 기대. 이차전지 장비 수익성은 매분기 점진적 개선. 4Q24E 분기 흑자 전환 예상. Top-tier 고객사와의 패키징 장비 테스트 진행 상황에는 지속적 관심 필요.
ㅇ 중화권 OSAT 중심 장비 수주 점진적 개선
반도체 패키징 외관검사 장비 신규 수주 금액이 3분기 만에 반등했다. 중화권 OSAT 업체 수요로 추정된다. 신규 발주는 하반기 점진적인 증가가 예상. 대만 Top-tier 파운드리 고객사로의 Mid-end 검사장비 출하는 3Q24 말부터 이뤄질 전망. 북미 IDM 고객사의 장비 발주가 지연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수주 회복은 2025년 초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 이차전지 외관검사 장비의 경우 매분기 수익성이 개선되어 4Q24E부터는 분기 실적이 흑자로 돌아설 전망.
ㅇ Top-tier 고객사로의 신규 장비 공급 가능성에 주목
반도체 검사장비 수주 회복 지연과 이차전지 장비의 수익성 감소로 실적 눈높이 하향은 불가피. 한편 현재 테스트가 진행 중인 Top-tier 파운드리로의 첨단 패키징 외관검사 장비 공급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 초과수요 대응을 위한 공격적 증설이 이뤄지는 공정인 만큼 현실화될 경우 실적 추정치 및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일 전망.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추정치 변화를 반영해 적정주가는 22,000원으로 하향.
[인텍플러스 : 머신비전을 활용한 외관 검사 장비 전문기업]
ㅇ 외관 검사 장비 전문기업 : 인텍플러스는 1995년 10월 설립되어 2011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동사의 주요 제품은 반도체 외관 검사,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의 외관 검사 분야에 활용되는 장비다. 동사는 머신비전 기술을 주 요 제품에 적용해 다양한 형태의 반도체 칩 크기에 대해 정밀하게 검사하면 서도 긴급한 제품 생산 변경에 대비하고 있으며, 2D 및 3D 측정에 대한 원 천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ㅇ 비전검사의 기술적 변화 및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 : 머신비전 시장은 미세화된 공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품질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주요 기술이며,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는 생산 제품의 품질 향상과 생산 공정 효율화를 위한 핵심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하여 외관 검사 영역에 활용하고 있는 장비를 제조하고 있으며, 반도체 생태계 확보를 위한 고부가가치의 미래 기술개발 및 관련 핵심 역량을 확보하여 시장 내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사업 확장으로 인한 성장동력 확보 : 반도체가 고집적화됨에 따라 동사는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를 신규사업 아이템으로 선정하였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경쟁력을 갖추고 동 검사장비에 딥러닝 시스템을 도입하여 맞춤형 장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등 기술 및 신사업 대응에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하여 차세대 외관 검사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핵심기술및 적용제품 :
- 3D 형상 측정 기술 : WSI(White-light Scanning Interferometer, 백색광 주사 간섭계)의 3D 형상 및 두께 측정 방식에서 두께의 분포나 균일도를 세밀하기 측정하기 위해, WSI를 개선한 광학계를 개발함.
-핸들러 자동화 기술 :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합한 테스트 핸들러 장비 를 제공하며, 반도체의 상하뿐만이 아니라 측면까 지 총 6면의 검사를 하나의 공정에서 지원하는 프 리미엄 검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음.
-비전 라이브러리 내재화 : 자체 개발한 자가 진단 알고리즘을 통해 설비가 주 기적으로 이상 증상을 감지하여 최적의 공정관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음.
- 이미지 처리기술 : 영상 신호를 디지털신호로 변환하는 프레임 그래버 (Frame Grabber)를 통해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정확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함.
ㅇ시장경쟁력
-국내외 반도체 산업 수요 증가 추세 : 디지털 융합의 가속화로 IT 기기의 수요 증가 및 이에 따른 반도체 관련 장비·부품 시장 확대되며, 기존의 2D 검사장비 대비 정확도 및 신뢰성이 높은 3D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력 확보 : 우수한 R&D 인력 및 핵심 특허 보유하고 있음. 딥러닝을 활용한 AI 알고리즘 연구를 개발하고 있고, 초경량, 초미세 제품에 대한 검사 알고리즘 기술 보유함.
■ 포스코인터내셔널 : Q의 증명
[에너지 사업의 차별화된 투자. 이제 Q 성장과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돌려받을 때. 미얀마, SENEX는 가스 E&P 사업 증익 견인 중. 2025년 발전사업 증익도 클 것. 들쭉날쭉한 Peer들과 달리 안정적으로 연 15% 내외의 순이익 성장 가능. 신규탐사 결과에 따른 큰 폭의 멀티플 상승 기대. 선제적 매수 필요.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73,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ㅇ 에너지 사업 저평가, 이젠 ‘Q 성장’으로 뚫을 때
2004년 미얀마 가스전 탐사 성공, 2023년 포스코에너지 합병 등을 거쳐 뚜렷한 에너지 기 업으로서 거듭났음에도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하다. 에너지는 이익, 투자 계획 측면에서 뚜렷한 주력 사업이며, 지난 4년 동안 소극적이었던 글로벌 E&P 사업자들과 달리 공격적으로 투자해왔다. 이제 그 대가로 따라올 ‘Q 성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
ㅇ Up, Mid, Downstream 모두 2025년부터 증익 + 거대한 신규 탐사 모멘텀
가스 Upstream(E&P) 주력 사업인 미얀마, SENEX의 투자 성과는 2024년, 2026년부터 본 격화된다. 이에 따라 E&P 사업의 영업이익은 2024~2026년 평균 +17.5% 성장할 전망이 다. 뿐만 아니라 신규 탐사 모멘텀에도 주목해야 한다. 2025~2027년까지 말레이시아, 호 주, 동해 가스전에서의 탐사 결과는 잠재적으로 거대한 Upside다. 과거 미얀마 심해 가스전 개발 당시 PER 멀티플이 2배 이상 상승한 바 있다.
특히 동사는 국내 유일한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자로서 국내사업 참여가 기대된다. 한편, 2025년에는 아시아 천연가스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데, 이는 Downstream(발전) 사업의 증익(2025E, 2026E 평균 +19.3%)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사 순이익은 2023~2026E 평균 +15.0% YoY 성장할 전망인데, 이는 Peer 평균인 -0.1%를 큰 폭으로 상회한다.
ㅇ 높은 주가 변동성 예상. 따라잡기보다는 선제적 매수 전략 필요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73,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Peer 대비 20% 프리 미엄을 부여했다. 탐사 결과에 따라 높은 주가 변동성이 예상되는 만큼 합리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선제적으로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바로 지금이다
■ 화승엔터프라이즈 :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기대 - 메리츠
ㅇ 화승엔터프라이즈 Q2 실적리뷰
화승엔터프라이즈의 2분기 매출액은 3,917억원 (+22% YoY), 영업이익은 188억원 (+148% YoY, OPM 4.8%)으로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 아디다스향 수주 증가로 가동률이 크게 개선된 덕분이다.
올해부터 아디다스의 실적 개선세가 기대되고, 동사의 오더 흐름도 점차 안정화될 전망이다. 아디다스의 사업 전략에 맞춰, 기존 동사가 주로 전담하고 있던 퍼포먼스 라인보다는 라이프 스타일 신발을 중심으로 선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라이프스타일 라인은 단가가 퍼포먼스 라인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스테디셀러 라인 중심 대량 수주로 수익성을 충분히 방어해낼 것으로 기대되며, 동사의 실적은 QoQ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500원을 유지한다. 그동안 아디다스의 실적 부진으로 실적 가시성이 많이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동사의 주가는 변동성이 큰 편이다. 실적이 회복 흐름을 보이면서 실적 가시성을 되찾는다면, 주가의 흐름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되나, 아직은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ㅇ 화승코퍼레이션은 화승그룹의 사업지주회사
동사의 사업부문은 1) 자동차 부품사업(70.3%, 2023년 매출액 기준), 2) 소재사업(16.9%), 3) 종 합무역업(8.8%)와 4) 기타(4.0%)로 구성. 수출이 44.3%비중을 차지. 주요 제품은 Sealing Products(누수방지용고무), Fluid Products(호스류) 등 자동차 부품과 CMB(Carbon Master Batch), TPE(Thermo Plastic Elastomer) 등 합성고무
ㅇ 투자포인트1.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기대
2021년 0.7%까지 하락했던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 며, 2023년에는 4.8%를 기록. 올해도 전년 대비 0.3%p 상승해 5.1%를 기록할 예상.
화승코퍼 레이션의 영업이익률 개선은, 1) 소재, 2) 자동차 부품사업에서 두드러짐. 소재 부문 영업이익률 상승은 1) 판가인상, 2) 수익성 개선을 위한 화승코퍼레이션의 자구적 노력(소싱처 다변화, 대체 제 개발 등)에 기인.
자동차 부품부문은, 1) 주요제품의 ASP상승, 2) 비용절감 활동, 3) 우호적 환율 환경에 기인. 올해는 자동차부품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률 개선 폭 확대가 소재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률 조정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
ㅇ 투자포인트2. 친환경을 중시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꾸준한 노력
화승코퍼레이션 소재 사업부는 친환경 제품으로 TPE(Thermo Plastic Elastomer)를 개발 중. TPE 중에서도 TPV(Thermo Plastic Vulcaization) 주력 개발.
동사는 TPV 분야에서 국내 1위로, 현대기아자동차의 제품 개발 시 TPV소재 최우선 개발사로 이점을 누리고 있음. 자동차 부품 관련해서는 전기차 도입으로 인해, 동사 부품 자체의 전격적인 변화는 없으나, 저가 아이템에서 고가아이템 (히팅시스템관련 호스 개발, 냉각 시스템 관련된 호스 개발 등)으로 전환이 이루어질 개연 성이 높음.
■ 게임 : 게임스컴에 쏠리는 눈 -삼성
ㅇ 독일 게임스컴으로 게임 업계 주목: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이 독일 쾰른에서 5일간 의 일정으로 8월 21일 개최됨. 독일 게임스컴은 도쿄 게임쇼, 미국 E3와 더불어 3대 게임쇼 로 꼽혔으나, ’21년 E3의 폐지 이후 서구권 최대 게임쇼로 부상. ’24년 게임스컴에서는 64개 국 1,400개 기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 ’22년 네오위즈의 P의거짓이 게임스컴 에서 3개부문에서 수상한 이후 국내 시장에서도 게임스컴의 중요성이 부각.
ㅇ 국내 게임사 최다 참가: 올해는 넥슨, 크래프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주요 게임 사들이 대거 참가.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한 액션 RPG 퍼스트버서커를, 크래프톤은 다크앤 다커 모바일과 인조이를,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시연 버전으로 공개. 카카오게임즈는 자회 사 오션드라이브의 로스트아이돌론스, 섹션13, 갓 세이브 버밍엄 등 3종의 신작을 출시. 네 오위즈, 하이브IM, 매드엔진 등도 PC 신작을 출품함.
ㅇ 수상 여부에 쏠린 시장의 관심: 이번 게임스컴에서도 다수의 국산 게임들이 수상 후보에 오 름. 지난해 영상만을 공개해 다소 실망을 안겨줬던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이번엔 30분 분 량의 데모를 공개하였으며, Best Visuals(최고 영상미), Most Epic(최고 웅장미) 2개 부문에 후보에 오름. 던전앤파이터 IP 기반 카잔은 Best Sony PS 게임 부문에, 인조이는 Most Entertaining 부문에 오름. 게임스컴 수상이 반드시 높은 흥행을 담보하지는 않으나, 각 부 문에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게임 퀄리티를 어느정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음
ㅇ 시장 기대치 vs 실제 판매량: 다만 게임에 대한 시장 기대가 이미 높게 형성되어 있을 경우 이번 유저 시연의 피드백이 기대치를 넘어서지 못할 경우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 존재. 붉은사막의 경우 시장의 첫 해 판매량 기대치는 300~1,000만장 수준. ’22년 3개 부문 을 수상한 P의거짓의 1년 판매량이 2백만장에 미치지 못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 치는 부담스러운 수준. 게임쇼 출시 이후 정식 출시까지 1년 이상 걸리기도 하는 점을 감안 하면 출시 일정에 대한 변동성도 고려할 필요.
ㅇ 인조이, 크래프톤 원게임 리스크 해소할까? :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된 후 사실적 그래픽과 한국적 배경으로 호평을 받았던 인조이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다양한 컨텐츠가 추가되어 출 시될 것으로 기대됨. 배틀그라운드의 높은 의존도가 크래프톤의 가장 큰 고민인 만큼, 인조 이에 대한 유저 기대감이 형성 여부가 향후 밸류에이션 부여 여부를 결정지을 전망.
ㅇ 글로벌 스팀/콘솔 플랫폼 진출 차별화 요소: 국내 출품 게임 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제외 한 국산 게임들은 전부 PC/콘솔 플랫폼으로 제작. 이는 경쟁 강도가 높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게임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도전의 결과.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스팀/콘솔 게임 개발력과 퍼블리싱 경험이 기업간 차별화 요소로 자리잡을 전망.
■ 유한양행 : 새로운 시대의 서막 -유진
ㅇ 마리포사 FDA 승인: 글로벌 대형 로열티 기대되는 첫 성공 사례
8월19일 미국 FDA는 EGFR exon 19 del 또는 exon 21 L858R 치환 돌연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마리포사 임상 3상(N=1,074)에 근거하여 아미반타맵/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을 승인함.
8월 20일 오전 존슨앤존슨은 EGFR 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에 마리포사 병용요법(Rybrevant + Lazcluze) FDA 승인 발표.
이는 국내 바이오 산업 기술수출 모델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상징성 있는 이벤트, 향후 글로벌 대형 로열티가 기대되는 첫 성공사례.
ㅇ 아미반타맵/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의미:
현재 EGFR 변이 NSCLC 환자의 1차 치료제인 타그리소(아스트라제네카, 2024년 예상 매출액 $6.5bn) 대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첫번째 이자 유일한 다중 타깃, 화학요법이 필요 없는 치료제”라는 점에서 차별화 된 경쟁력 보유.
2023 ESMO에서 병용요법이 타그리소 대비 사망위험을 약 30% 감소시키는(HR 0.7) MARIPOSA 임상 3상 중간 결과가 발표된 바 있음.
ㅇ 1차 치료제 점유율 Key: OS 데이터, SC 제형
글로벌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시장 규모는 70억달러, 경쟁사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매출이 58억달러로 대부분 차지. 당사는 타그리소 매출 기준 1차 치료제 60%, ADAURA(절제가능) 25%, 2차 치료제 15%로 추정.
이번 승인된 마리포사는 1차 치료제 시장 진입으로, 기존 아스트라제네카의 FLAURA(타그리소) 및 FLAURA2(타그리소 + 화학요법)와 경쟁 예정. 아스트라제네카는 추가로 TROPION-Lung14(타그리소+ Dato-Dxd) 3상 통해 시장방어 시도중(탑라인 데이터 ’28년 3월 예정)
ㅇ 향후 1차 치료제 관전 포인트는 시장 점유율 경쟁.
존슨앤존슨은 마리포사의 1차 치료제 내 피크 점유율 50%로 제시. 점유율 확보 위한 핵심은, 1) 전체생존율(OS) 데이터, 2)Rybrevant SC제형변경
1) OS 데이터: 최종 OS는 내년 상반기 학회공개 기대. 다만 올해 9월 8일 WCLC에서 마리포사 중간 OS 업데이트(추적기간 31.1개월 기준) 공개 예정, 이미 일부 초록 데이터 공개 완료 : 미성숙 mOS HR 0.77, 95% CI 0.61-0.96(p-value 0.019). 지난 ESMO HR 0.8(CI 0.61-1.05) 대비 개선. 다만 경쟁사 아스트라제네카 올해 3월 FLAURA2 미성숙 mOS 데이터 추가 업데이트(성숙도 41%) 진행, HR 0.75(CI 0.57-0.97). 작년 ESMO 대비 두 임상간 OS HR(위험비) 격차 감소.
2) SC제형 변경: Rybrevant SC 제형 변경 통한 개선된 데이터에 주목. 올해 ASCO에서 공개된 팔로마3 임상(SC+렉라자 vs IV +렉라자)는 안전성(IRR 5배 감소, VTE 비율 1.5배 감소) 뿐 아니라 개선된 유효성(OS HR 0.62) 입증. 현지시간 8월 15일 Rybrevant SC 제형 FDA 우선 심사 승인 허가, 최종 승인 일자(PDUFA Date) 12월 17일로 확인. 현재 Rybrevant IV로 허 가 및 신청한 적응증 대상으로 신청, 이에 승인 시 MARIPOSA에도 SC 제형 즉시 변경 기대.
ㅇ Lazcluze 약가, 마리포사 병용과 타그리소 고려 산정 예상
Lazcluze의 약가는 곧 공개 예정. 1년 약가(ASP) Rybrevant IV 제형 25만달러, 타그리소 12만달러, 화학요법(pemetrexed, cisplatin, carboplatin) 3.4만달러로 당사 추정. Lazcluze의 ASP는 마리포사와 FLAURA, FLAURA2 약가를 고려하여 산정될 것.
한편, 이번 WCLC에서 마리포사 내 Lazcluze 단독군과 타그리소 비교 초록 공개, 고위험 환자군(뇌전이, TP53 변이, ctDNA)에서 Lazcluze 단독 요법 베네핏 확인. 향후 기타국가 단독 요법 출시 가능성 존재, 약가 산정 고려 요인에 포함 가능.
ㅇ 향후일정 :
유럽지역 승인, 세계폐암학회에서 MARIPOSA 장기추정 데이터 일부 발표, 글로벌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 2025년 2월 아미반타맵SC/레이저티닙 병용요법 FDA 승인, 2025 ASCO에서 최종 mOS 데이터 발표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될 장기 추적 데이터 및 내년 ASCO에서 발표될 mOS 데이터가 타그리소 대비 우월한 치료효과를 보일 경우 예상을 상회하는 판매액을 달성할 수 있음.
현재 레이저티닙 단독요법의 신약출시 가능성은 현재 유한양행의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았음. 2025년 국내 사업부문의 고성장도 기대됨.
■ 오늘스케줄 - 08월 21일 수요일
1. 경제관계장관회의
2. 우원식 국회의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방문
3. 8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4. 1분기(2월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5. 2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 발표
6. 7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7.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8.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9. 티디에스팜 신규 상장
10. 게임스컴(Gamescom) 개최(현지시간)
11. 아이스크림미디어 공모청약
12. 투비소프트 변경상장(감자)
13. 젠큐릭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삼일제약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15. 지오릿에너지 추가상장(CB전환)
16. 국일제지 보호예수 해제
17. HLB파나진 보호예수 해제~~~~~
08월20일 : 서울 로봇인공지능과학관 개관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1~25일 : 독일 게임스컴 2024
08월21일 : 7월FOMC 회의록 공개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22~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08월23일 : FTSE 9월 분기 리뷰
08월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종료(22~24일)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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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09~12일 : KIW(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2024, 여의도 콘래드호텔
09월10일 : 미 대선 2차TV토론(해리스-트럼프)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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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01 : 홍콩증시 휴장
10월01∼07일 : 중국증시 휴장
10월03 : 한국증시 휴장
10월07∼09일 :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코엑스, 한국판CES
10월09 : 한국증시 휴장
10월10 : 한국 옵션만기일
10월10 : 대만증시 휴장
10월11 : 홍콩증시 휴장
10월11 : 한국 금통위
10월14 : 일본증시 휴장
10월18 : 미 옵션만기일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 미드나잇뉴스ㅇ 미셸 보먼 미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한다면 금리 인하를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함. 다만 비농업부문 고용이 보여주는 것만큼 고용시장이 강하지 않을 위험도 있다고 지적함 (CNBC)
ㅇ 유럽연합(EU)이 중국에서 생산된 테슬라 차량에 대해 19% 정도의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EU 측에서 예고했던 평균 관세율 20.8%보다는 대폭 낮은 수준임 (WSJ)ㅇ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방크가 정책금리를 3.75%에서 3.50%로 25bp 인하한다고 밝힘. 올해 두 번째로 주요 금리를 인하했으며, 올해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함 (WSJ)
ㅇ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를 3.85%로,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를 3.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 인민은행의 이번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은 은행들 수익성이 악화하는 가운데 당국이 금융기관의 건전성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고 풀이됨
ㅇ 중국 국무원 상무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외국인 투자 접근 특별 관리 조치, 서비스 무역 고품질 발전 촉진을 위한 높은 수준의 개방에 대한 의견, 법령 제출 및 검토에 관한 규정, 도시 대중교통에 관한 규정 등 4개 문건을 승인함. 회의에서는 대외 개방을 확대하고 대외 무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키우려면 서비스 무역의 발전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판단함
ㅇ 올해 상반기(1~6월) 지식재산권을 담보로 하는 신규 대출액이 4,199억위안(약 78조 4,8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7% 급증했다고 보도됨. 중국 정부가 특허나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을 합법적인 자본으로 인정한 덕분임. 중국에선 지난해 총 92만 1000건의 발명 관련 특허가 승인됨
ㅇ TSMC가 최신 인공지능(AI) 공정 등 첨단 생산 시설을 대만에 남길 예정이라고 보도됨. 이어 TSMC가 북부 신주과학단지 바오산 지역의 3공장(P3), 4공장(P4)과 중부 타이중의 중부과학단지 타이중 지구 확장건설 2기 지역에 1.4㎚ 공정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ㅇ 애플의 최고가 아이폰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폰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이 인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생산된다고 보도됨. 애플의 최대 협력사인 폭스콘 테크놀로지는 올해 가을 최신 제품이 출시된 직후 몇 주 내 조립을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인도 타밀나두주 현지 공장에서 근로자 수천 명에게 교육을 시작했다고 전함ㅇ BMW 일부 차종의 냉각수 순환을 위한 워터 펌프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이에 따라 72만대가 넘는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할 예정임 (CNBC)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옛 트위터를 인수하는 데 은행들이 빌려준 자금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대출이 되고 있다고 알려짐. 대출금은 130억 달러로, 인수 2년째 환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ETF +0.06%상승, MSCI신흥지수ETF -0.78%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33%, 러셀2000지수 -1.17%, 다우운송지수 -0.91% 하락. KOSPI200야간선물 -0.24% 하락. 전일 정규장에서 1,333.2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1,331.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6.70원을 기록.~~~~~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 3대지수가 상승하고 우호적인 매크로 변화에 힘입어 상승출발했으나, 장초반은 엔화가 초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10시10분경 엔화가 약세로 방향을 잡으면서 지수도 상승폭을 회복. 코스피는 +1.0%내외 상승 출발후 엔화강세에 상승폭을 반납하며 10:15경 +0.47% 저가기록, 이후 +0.70%에서 +1.0%의 밴드에서 횡보하다가 +0.83%(2696.61p)로 마감. 코스닥도 +1.3%상승 출발후 10시경 +0.0.7% 저점 기록후 +1.28%(787.44p)로 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지수를 주도, 14:30경 +7467억 순매수로 수급고점 기록이후+3604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중 지속적 매도우위, 기관은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서 지속적 매수우위를 유지, 대체적으로 외인수급이 지수를 주도.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10:30분경 이후 지속적으로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2584억 순매수로 종료.아시아장중 미 지수선물 강보합, 일본증시 상승, 한국증시 상승, 홍콩증시 하락, 상하이증시 하락
미 국채금리 상승, 엔화약세, 원화약세, 달러강보합, 국제유가 하락.정부의 주담대 금리인상 용인에 은행,금융업종 상승, 기준금리 인하 수혜에 건설업종 상승, 동해가스전 주관사 입찰 임박에 피팅/밸브업종 강세. 다음주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호실적 전망에 반도체업종 상승, 자동차업종은 상승폭 크지 않으나 8월 28일 CEO 인베스터데이 주목하며 강세. 헬쓰케어, 방산은 특별한 이슈부재한가운데 순환매성 차익실현, 코로나19 환자 다음주 35만명 전망에도 진단키트주는 차익실현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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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시장에서 3대 주요지수가 하락으로 전환한 점은 부정적. WSJ에 보도된 뉴욕연은의 노동시장 조사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지난 19일 발표된 이 보고서에서 뉴욕연은은 구직활동 비율이 최근 10년래 최고를 기록했고, 실직가능성 비율도 최고수준이라고 언급.
21일(오늘밤) 미 노동통계국이 비농업 고용자수 수정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WSJ의 이 기사는 고용둔화를 시사한다는 점에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
지난 주 금융시장에 불안을 야기했던 요인 중 하나가 고용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이슈였기에 관련 소식이 금융시장에 영향. 금리는 하락, 이에 달러는 약세, 중소형종목 부진, 그리고 반도체 등 일부 모멘텀 주식도 부진. 반면, 경기방어주는 강세, 안전선호심리도 확대.
미 국채금리하락이 경기둔화우려에 기반한 실질금리 하락과 동시에, 민주당 대선후보 해리스의 선전영향에 트럼프트레이드가 퇴조하며 금리낙폭이 확대. 하지만 잭슨홀 컨퍼런스 앞두고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고 있어 상승은 제한.
엔화가 BOJ의 추가 금리인상이 고려되고 있다는 소식이 부정적. 우에다 BOJ 총재가 금요일 의회에 참석해 최근 통화정책에 대해 청문회가 있는데 이곳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할 것이라고 보고 있음. 엔화가 강세로가면서 달러는 약세. 이는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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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약보합수준에서 출발후 엔화의 눈치를 볼 것으로 예상. 전일 아시아장 초반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증시가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다시 약세로 전환하면서 아시아증시 상승으로 복귀하는 흐름에 주목
뉴욕증시가 8월 5일 저점에서 10일간 V자로 반등하며 낙폭의 상당부분을 회복하면서 급반등에 따른 경계심리로 빅스지수가 바닥권에서 다시 반등하려는 모습. 잭슨홀미팅 결과발표가 있는 24일까지 시장방향성을 탐색하며 매물을 소화하는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반도체지수 등 한국실물경제와 상관성이 큰 지수들이 하락한 점은 부정적이나 금리하락에 정방향인 헬쓰케어, 소프트웨어, IT부품, 의료장비, 연말소비주, 경기방어주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20%
WTI유가 : -0.19%
원화가치 : +0.33%
달러가치 : -0.56%
미10년국채금리 : -1.8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정치, 경기 등 주요 이슈에 주목하며 소폭 하락 마감ㅇ 다우-0.15%, S&P-0.20%, 나스닥-0.33%, 러셀-1.17%, 필 반도체-1.33%
20일 뉴욕증시는 매수세가 여전히 진행되며 상승하기도 했지만,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전환. 특히 중소형 종목과 시장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종목이 하락을 주도.그렇지만, 경기 둔화시기에 대안으로 언급되는 실적이 견고한 대형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해 지수는 약보합에 그침.
이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반도체 특히 엔비디아(-2.12%)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지수도 동반해서 변화를 보이는 종목 장세 가운데 소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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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민주당 전당대회, 경기 둔화, 중동
민주당 전당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해리스의 지지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음. 지난 8월 이후 10개의 여론조사 결과 2개를 제외한 나머지 8개에서 트럼프에 48.2% Vs. 46.7%로 1.5%p 우위를 보이고 있음. 다만 주요 경합지역에서 여전히 박빙을 보이고 있어 선거인단수에서는 270 Vs. 268로 여전히 불확실한 모습. 그럼에도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가 진행되며 해리스에 대한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시장은 주목. 이에 트럼프 트레이드가 약화되자 미 국채가격이 상승(국채금리 하락). 트럼프 정책 수혜주인 에너지와 금융주가 부진. 비트코인도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 확대.
이런 가운데 연준의 입으로 불리는 닉 티미라오스 WSJ 기자가 지난 19일 발표된 뉴욕연은의 노동시장 조사 결과에 대해 언급. 당시 뉴욕연은은 구직활동 비율이 최근 10년래 최고를 기록했고, 실직가능성 비율도 최고 수준이라고 언급. 특히 21일(수) 노동통계국이 비농업 고용자수 수정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련 소식은 고용 둔화를 시사한다는 점에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 지난 주 금융시장에 불안을 야기했던 요인 중 하나가 고용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이슈였기에 관련 소식이 금융시장에 영향. 이에 달러는 약세, 금리는 하락, 중소형 종목 부진, 그리고 반도체 등 일부 모멘텀 주식도 부진. 반면, 경기 방어주는 강세
한편,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에 방문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에 박차를 가함. 전일 제시된 휴전 협정에 대해 이스라엘은 찬성한다고 발표했으며, 오늘은 하마스가 가자지구 휴전합의에 적극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아직 큰 의견 불일치는 있다는 소식도 있음. 물론, 이란과 이스라엘 이슈는 상존한 만큼 중동 불안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주목. 그렇지만 관련소식에 국제유가가 하락했으며, 경기 위축과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로 약세를 보이는 에너지 관련주의 하락을 확대.
■ 주요종목 : 중국 기업들 부진
엔비디아(-2.12%)는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과 AMD와의 경쟁 심화 등을 소화하며 하락. AMD(+0.72%)는 전일 리사 수 CEO가 ZT시스템 인수는 AI 산업, 특히 엔비디아와의 경쟁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상승. 인텔(-2.46%)은 Invesco Distributors가 투자서한을 통해 수익 및 매출감소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자 하락. 텍사스 인스트루먼트(+0.94%)는 시장 조건이 충족되면 2026년까지 260억 달러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상승. 브로드컴(-1.05%), 마이크론(-0.59%) 등은 하락.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3% 하락MS(+0.78%), 애플(+0.27%), 아마존(+0.37%) 등은 견고한 실적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수세 유입, 알파벳(+0.33%)은 웨이모 로보택시 운행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상승. 반면, 메타(-0.48%)는 하락. 사이버 보안회사인 팔로알토(+7.18%)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 포티넷(+1.07%), 지스케일러(+0.84%) 등도 동반 상승
테슬라(-0.73%)는 유럽연합의 상계관세율이 기존 예고 대비 낮아졌다는 소식에도 중국 전기차 업종의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중국 전기차 업체인 샤오펑(-5.97%)은 전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적었지만 경쟁심화와 수요감소로 예상을 하회한 수익 전망을 발표하자 하락. 니오(-5.41%), 리 오토(-5.40%)도 동반 하락. 전일 전기차 수요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계획에 상승했지만, 수요 둔화 우려를 언급해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고 볼 수 있음.
전일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추가 경기부양책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LPR 금리를 동결하자 소비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알리바바(-3.42%), 핀둬둬(-4.56%), 징동닷컴(-4.57%) 등 온라인 소비 관련주가 하락. 바이두(-2.44%), 트립닷컴(-3.80%), 넷이즈(-2.52%) 등 중국 종목들 대부분 하락.
보잉(-4.20%)은 777X 시험용 제트기의 구조에 균열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하락. 엑슨모빌(-3.33%), 셰브론(-1.46%) 등 에너지 업종은 중동 불안 완화 기대와 트럼프 트레이드 완화 여파로 하락.
JP모건(-0.43%), BOA(-2.47%) 등 금융주는 경기우려 속 하락. 특히 BOA는 버크셔헤서웨이의 매도 지속도 영향.
일라이릴리(+3.05%)는 비만 치료제인 Zepbound가 2형 당뇨병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켰다고 발표하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간밤 뉴욕시장에서 주요지표의 발표가 없었음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미국 비농업 고용자수 수정발표를 앞두고 고용불안요인이 유입되며 하락. 여기에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으로 장기금리가 상승했지만, 민주당 전당대회가 진행됨에 따라 해리스 지지율이 높아지자 관련 트레이드가 약화된 점도 금리하락요인으로 작용. 물론, 잭슨홀 컨퍼런스 앞두고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고 있어 상승은 제한.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하락과 텀 프리미엄 파락, TED Spread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엔화, 추가 금리인상 기대로 달러 대비 강세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유로>원화>파운드>위안>캐나다>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미국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여파로 약세를 보인 점도 특징.엔화가 BOJ의 추가 금리인상이 고려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 요인. 시장은 우에다 BOJ 총재가 금요일 의회에 참석해 최근 통화정책에 대해 청문회가 있는데 이곳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할 것이라고 보고 있음.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로 1% 넘게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수요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여기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하락 요인. 특히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돼 수요 둔화 이슈가 더욱 확대.
전일 크게 상승했던 미국 천연가스는 매물 소화하며 하락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기반해 상승. 은도 상승.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혼조세를 보였는데 구리는 LME 시장에서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알루미늄은 캐나다 철도 파업으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의 공급부족 가능성이 제기되자 상승.
밀과 대두 등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했지만, 옥수수는 남미의 공급 증가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ㅇ 닛케이225지수+1.80%, 토픽스지수+1.11%
도쿄 증시는 엔화 강세 일단락과 반도체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 하락세가 진정된 덕에 일본 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닛케이 지수는 장중 2% 이상 오르기도 했다.
전일 145엔 초반까지 밀렸던 달러-엔은 147엔을 회복했고 이에 발맞춰 수출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오전에도 환율은 145엔으로 하락했으나 이내 반등했다. 해외 투기세력들이 주가지수선물 매입을 지속했고 이는 닛케이 지수를 밀어 올렸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52% 상승한 147.323엔을 기록했다.
ㅇ 상하이종합-0.93%, 선전종합-1.41% , 항셍지수+0.47%, 항셍H지수+0.62%
중국증시의 주요지수는 여타 아시아 증시와 달리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지정학적 긴장 및 거시경제 불확실성, 부동산 기업들의 파산 등으로 아시아 증시에서 '나 홀로' 하락했다. 홍콩 증권 거래소에 제출한 성명에 따르면 헝다의 광저우 사업부에 대한 파산신청이 중국 본토 법원에서 수락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이번 주 잭슨홀 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시장 방향성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이익 확보를 위한 매도세가 이어졌고 중국 선전 지수는 1% 이상 하락 후 마감했다.
홍콩증시는 중국 인민은행(PBOC)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중단기 만기에 걸쳐 모두 동결하면서 새로운 부양책이 없어 관망 심리가 짙어진 영향을 받았다.
ㅇ 가권지수+0.09%대만 증시는 미국 증시의 회복 랠리를 이어받아 강세로 출발했지만, 2거래일 연속 이어진 상승세에 차익실현 압력을 받으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 중 꾸준히 상승분을 반납했고 오후 1시께 하락 전환했다. 이후 반등했으나, 오름폭을 키우지 못하고 반락했다 장 마감 직전 다시 올랐다.
대만 시장의 초반 상승세는 간밤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르고, TSMC의 주요 협력사인 엔비디아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0.97%, 1.39% 뛰었고,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0.52% 올랐다.이에 대만 증시에서도 장 초반 지수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됐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미디어텍이 각각 0.41%, 0.4% 내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이 대체로 약세를 보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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