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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2(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8. 22. 07:31
24/08/22(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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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분위기 이어지며 상승출발. 일본증시와 거의 동조화되며 장중반 하락 전환했다가 오후장에 다시 상승전환. 코스피는 +0.25%로 출발후 12:30경 -0.41% 저점기록, 이후 낙폭축소하다가 오후장에 상승전환하여 +0.24%(2707.67p)로 마감. 코스닥은 +0.40%로 출발후 12:40경 -1.52% 저점기록, 이후 낙폭 축소하다가 -0.82%(773.47p)로 마감.FOMC 7월 의사록에서 9월 금리인하 확신하지만, 인하 사유와 인하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작용,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발언을 대기하며 관망세가 지배. 코스피현물, 지수선물, 주식선물 공히 외인이 지수를 주도하고, 기관은 소극적 거래 상대방으로 역할.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1797억 순매수, 12:10경 -1119억 순매도, 14:50경 +1870억 순매수, +443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 외인수급이 장초반부터 코스피시장과 동조화되며 지수를 주도하다가, 13:50분 이후 기관이 환매수 우위로 지수를 주도.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은 지속적으로 매도우위를 보이며 13:30경 -1330억 순매도 저점 기록후 매수우위로 반전하여 +671억 순매수로 종료.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 하락, 달러강보합, 엔화강세, 원화약세,유가하락. 미 지수선물 약보합, 일본증시 상승출발-하락전환-다시상승반전 흐름, 홍콩증시 상승, 상하이증시 하락.
네이버 AI, 의료 AI, 소프트웨어 업종 금리하락과 낙폭과대에 저가매수 유입. 철강,화학 등 원화강세 수혜 업종 저가매수 유입. 포드 전기차 생산 계획 취소 등 부정적 뉴스에도 2차전지 낙폭과대 저가매수 유입. 현대차 신용등급 상승과 미국내 점유율 상승에도 이날 자동차 업종 부진. 독일 게임스컴 24 영향에 게임주 강세, CJ 4DPLEX 7월 역대 최고실적에 CJ와 CJCGV 강세.
■ 잭슨홀 미팅: 내년 연준은 ‘과잉완화’ 유혹이 있을 것이다 -KB
ㅇ 잭슨홀 미팅에 대한 컨센서스. 그것과는 별개로 장기적으로 내년엔 연준이 ‘과잉완화’를 선택할 수 있다
잭슨홀 미팅에서 ‘50bp보단 25bp, 확정보단 열린결말’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시장컨센이 형성되고 있다. 사실 내일 어떤 결말이 나올진 알 수 없다. 하지만 내년에 연준은 결국 ‘과잉완화’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땐 증시에 ‘버블+성장주’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① ‘불라드 테일러룰’의 적정금리는 현재 기준금리보다 100~125bp 낮다. 물론 ‘적정금리’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나, 그래도 좋은 참고자료이다
ㅇ ‘주거비’가 만든 CPI 착시의 유혹을 연준이 참아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
② 내년엔 물가가 ‘실제보다 낮아 보이는 착시’가 연준을 유혹할 것이다. 지금은 ‘headline CPI’보단 ‘CPI ex. Shelter’가 더 맞다고 언급한 바 있 는데, 이는 단지 ‘직관’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도 맞다. 왜냐하면 ‘주거비’는 “통계적 노이즈”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주거비’는 매달 조사되 는 반면, ‘계약갱신’은 약 1년 주기로 된다. 평소엔 큰 문제가 없지만, 지금처럼 임대료가 ‘급등+급락’하는 경우엔 시차가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늦게 꺾였다면 더 늦게까지 하락하는 법이다. ‘주거비’는 지금까지 ‘CPI’를 ‘실제’보다 약 1%p 높이는 영향을 줬지만, 내년엔 반대로 CPI 를 약 1%p 낮추는 쪽으로 영향을 줄 것이다. 그러면 연준은 금리를 ‘적정수준’보다 더 낮게 제시하게 되는 유혹을 걸러내기 힘들 것이다
ㅇ 요약
시장은 잭슨홀 미팅에서 ’50bp보단 25bp, 확정보단 열린 결말’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내년까지 길게 보면, 이번엔 연준이 결국 ‘과잉완화’의 유혹을 이겨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 만약 내년 중반쯤 실제로 과잉완화가 단행된다면, 증시엔 버블+성장주 장세가 찾아올 수 있다.
■ LG화학 : 예상 상회한 양극재 실적. LGES 가치 ‘0’ 반영된 Valuation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2Q24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양극재 실적은 예상을 상회. 양극재 출하량 가이던스 낮아져 매출액 전망이 하향조정되나, 부정적인 Lagging 효과가 완화되며 수익성 점진적 회복. 향후 메탈가격이 추가 하락함에 따라 일부 ASP 추가 하락 우려되나, 그 속도가 지난 상반기 대비 현격히 느려져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화학사업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지만, 동종업종 내 안정적인 수익성 기대. 이미 LGES의 지분가치를 ‘0’으로 감안하더라도 설명이 되는 수준의 Valuation으로 Rock Bottom Valuation으로 판단. 목표주가 540,000원으로 하향. 점진적 매수시점으로 판단.
ㅇ 2Q24 매출액 12.3조원(+5.9% qoq, -14.2% yoy), 영업이익 4,059억원(53.4% qoq, -34.3% yoy) 기록하여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 기록
다만 첨단소재 사업은 당초 예상을 상회한 수익성 기록. 이는 주로 양극재 사업 수익성이 예상을 상회한데 기인. ASP 하락에 따른 부정적 Lagging 효과가 당초 예상보다 적었음. 3Q24 양극재 출하량은 가이던스 하향조정에 따라 전분기비 약 20% 축소될 것으로 전망. 다만 전분기 수준의 ASP와 부정적 Lagging 효과 축소로 마진율은 소폭 개선될 여지가 있음.
미리 공시된 LG엔솔의 실적 부진을 감안하면 나머지 사업부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볼 수 있음. 특히 첨단소재 OP는 1,700억원 (OPM 9.8%)으로 qoq 개선됐고 당사 예상치를 상회. 물론 EV시장 부진에 따른 LG엔솔의 가이던스 하향과 이에 수반될 수 밖에 없는 동사 양극재 사업의 가이던스 하향으로 하반기 실적 기대 치는 낮아지겠으나, 매 분기 타 양극재 업체 대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점은 인정이 필요. 한편 생명과학은 희귀비만 치료제 L/O 선급금 인식으로 예상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
LGES 지분 매각은 당분간 진행되지 않을 예정. 다만 당초 대비 줄어든 Capex 긍정적. 전반적인 시장상황에 맞춰 Capex 조절하고 있고, 이제 첨단소재 사업의 EBITDA가 1조원을 상회하면서 3조원 가량의 Capex는 자체적으로 창출되는 Cash Flow로 커버가 가능할 것.
ㅇ 3Q24 개선의 속도는 둔화
3Q24영업이익은 6,051억원으로 QoQ 개선을 지속할 수 있을 전망이나, 여전히 부진한 배터리 업황으로 인한 개선의 속도는 기존 전망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 GM 판매량 감소 등 영향으로 LG화학의 24년 양극재 가이던스 역시 기존 +40% YoY에서 +20% YoY 성장으로 조정. 3Q24 출하량은 -20% QoQ 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4Q24 고객사 재고조정 등 영향으로 판매량의 성장은 제한적일 전망
ㅇ 하반기 첨단소재OP 전년 수준은 유지될 전망
하반기 OP는 직전 추정과 동일하게 3천억원 대로 예상. 이미 LG엔솔에 대한 실적 기대치를 크게 낮춰놨던 영향. 첨단소재 OP도 이에 연동해 낮아지겠지만 전년 수준의 이익은 유지될 전망. 작년 하반기는 급격한 메탈가격 하락과 양극재 가격 하락이 반영되는 구간이었던 반면 올해 하반기는 가격은 안정된 가운데 물량 변동만 발생하기 때문. 더불어 2Q OP에 는 연결조정 차감액이 -1,200억원으로 크게 반영됐는데, 하반기에는 이 역시 정상화되면서 작지만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ㅇ 24년은 예상대비 개선의 속도는 느려질 것으로 예상.
배터리 업황의 부진은 24년 지속될 전망. 양극재 및 Cell ASP는 추가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출하량 역시 단기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석유화학 역시 흑자전환 달성했지만, 업황의 불확실성은 여전. 아직은 이익 눈높이의 하향 조정이 더 필요한 상황. 다만, 24년 저점 통과 이후 25년 실적의 개선 방향성은 유효할 전망.
■ 롯데정밀화학 : 3분기 증익만으로도 섹터 내 독보적 -한화
ㅇ 3Q 전 사업부 증익 가능성 점증
3Q24 롯데정밀화학 영업이익은 264억원(QoQ +54.2%, YoY -24.9%) 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가성소다는 미국의 허리케인 베릴 피해 복구가 지연되는 가운데, 역내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물량 중심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암모니아 트레이딩도 2분기 가격 상승으로 인해 발생했던 역래깅 효과가 소멸할 것이기에 QoQ 증익에 기여할 것이다. 그린소재도 2Q 발생했던 헤셀로스 증설(1만톤/년)의 초기비용 감소 및 수율 안정화, 그리고 식의약용 셀룰로스제품은 판가 상승이 이루어지며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ㅇ 우호적인 대외환경에 실적 추가 개선 가능성도
롯데정밀화학의 대외환경은 생각보다 우호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환율 상승과 운임 하락이다. 1H24 기준 동사 그린소재 제품은 수출 비중이 95%로 주요 시장은 유럽과 미국이다. 따라서 3Q 현재 높은 환율과 운임 하락은 그린소재 수익성에 긍정적이다. 게다가 가성소다의 경우 미국 최대 염소-알칼리 업체인 Olin이 허리케인 베릴 피해로 불가항력을 발표했으며, 인도네시아 알루미나 증설로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2H24 업황은 상반기보다 긍정적일 전망이다.
ㅇ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섹터 내 가장 편안한 업체
동사 주가는 수익성 하락에 대한 실망으로 2023년 12월 이후 급격히 하락했다. 스페셜티 제품의 안정적인 수요와 높은 마진에 대한 기대가 빗나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2H24 동사는 증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페셜티 업체로서 현재 화학 업황 둔화와 차별적인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중장기 전망도 밝다. 증설을 통해 그린소재 매출을 2023년 0.5조원 → 2030년 3.0조원(CAGR +25%)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에 이익체력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게다가 지난 19일 발전 4사는 2030년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을 위한 공급 기업에 참여를 위한 입찰 안내서를 발송해 본격적인 수소/암모니아 발전시장의 시작을 알렸다.
2030년 기준 1.3GWh(암모니아 200만톤/년, 약 1조원)의 신규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암모니아 수요의 70%를 공급하는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 안정적인 수익성이 보장되는 그린소재/암모니아 위주 성장 은 구조적인 마진 축소가 예상되는 현 화학업황에서 더욱 매력적이다
■ 에스피지 : 튼튼한 본업에 정밀감속기를 더해보자 -하이
ㅇ 2024년은 본업, 감속기 모두 좋을 전망
에스피지는 1991년 모터 전문 제조 업체로 출발했으며, 2016년 FAN 모터 전문 업체 성신을 합병하며 모터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19년부터 SH(소형 협동로봇 전용 하모닉감속기), SR(중대형 제품용 감속기) 등 신규 정밀 감속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최근 들어 실제 양산 제품 탑재 또한 이뤄지고 있다.
2023년 본업은 부진을 시현했으며, 이는 고금리에 따른 전방 산업 위축(동사 모터류 제품 등을 포함한 본업 부진)에 기인한다. 2024년부터 전방 산업 수요 회복에 따른 본업 회복이 예상되며, 정밀 감속기 제품 또한 생산 속도 증가와 국내 업체들의 협동 로봇 생산 대수 증가에 힘입어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ㅇ SH/SR감속기, 유성감속기 시대의 개막
SH감속기, SR감속기, 유성감속기 등 정밀감속기 부문의 개발 및 양산, 설비투자, 신규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동사는 유성/SH/SR 정밀감속기 모두 개발/양산 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유일의 전문 부품기업이다.
특히 로봇 시장의 확대와 함께 로봇용 정밀감속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연간 수천개에 이르는 신규수요는 물론 연간 4~5만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교체 시장이 수입대체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은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동사의 정밀감속기를 협동로봇 시리즈에 적용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적용 모델을 지속 확대 중이며,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4”를 통해 공개된 휴머노이드 모델에도 약 20개의 동사 정밀감 속기가 적용된 것도 참고할 만한 사안이다. 동사 정밀감속기 적용의 협력 및 공동개발은 ‘다른 로봇 전문 기업으로 추가 확대 중’으로 파악되고 있다.
동사의 신성장동력은 로봇용 정밀감속기이다. 정밀감속기는 일본 업체들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에스피지는 2010년 유성감속기, 2016년 하모닉감속기, 2020년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를 차례로 국산화했다. 국내 감속기 업체 중 에스피지의 양산능력이 가장 뛰어나다. 국내 대기업의 로봇 양산 시 부품국산화 수혜가 크다. 에스피지는 2024년 양산 목표로 웨어러블 엑츄에이터 시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K-로봇 핵심 서플라이체인으로 재평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 산업자동화용 기어드 모터 매출이 증가세이다. 중국산 제품의 관세부과 영향으로 에스피지가 반사수혜를 받고 있다. 현재 GE, Coca-Cola, Stryker등 미국 대기업 5곳의 생산라인에 OEM으로 납품 중이다. 미국내 고객 13곳까지 확대목표이다. 반도체 클린룸용 FFU, EFU (Fan모터와 제어기가 결합된 시스템)향 매출도 확대되고 있다. 23년 10월 삼성전자 텍사스 반도체 사업장과 탕정 디스플레이 사업장향 공급이 시작됐다. 2024년 상반기 LG디스플레이향으로도 공급된다.
ㅇ 투자 포인트Ⅰ. 협동 로봇 성장과 함께 가는 감속기 시장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전통 산업용 로봇)에 탑재되는 정밀 감속기는 완제품 제조 업체 시장과 강한 동조성을 보인다. 실제로 Harmonic Drive와 주요 완제품 제조 업체들의 매출액은 과거 수급 불균형이 발생했던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2027년 기준 협동 로봇 시장 침투율은 약 25%로 추정됨에 따라 정밀 감속기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즉 현재와 같이 Harmonic Drive, Nidec, Nabtesco 등 일부 업체의 독과점 상태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동사의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다. 동사는 이미 주요 파트너사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는 점 또한 주요 투자 포인트다
ㅇ 투자 포인트 Ⅱ. 경쟁 업체 대비 폭 넓은 감속기 제품 라인업
에스피지는 협동 로봇에 주로 사용되는 하모닉 감속기 제품군인 SH감속기 외에도 SR 감속기 제품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 협동 로봇에 하모닉 감속기가 탑재되는 이유는 무게가 가볍고 정밀도가 높아, 예민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AMR과 4족 보행 로봇의 경우 무거운 물체를 옮기는 작업을 주로 수행한다. 따라서 높은 강성을 통한 과부화 대응이 용이한 감속기가 필요하고, 사이클로이드 감속기는 이 조건에 부합한다.
동사의 SR 감속기는 이와 같은 사이클로이드 제품이며, 주요 협동로봇 업체들이 향후 AMR, 4족 보행 로봇 등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바, 이에 따른 동사의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다. 수익성 높은 산업용 기어드 모터, 정밀감속기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향 정 밀감속기의 확산 속도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ㅇ 점점 존재감을 드러내는 감속기 : SH/SR/유성감속기 모두 양산가능한 국내 No.1
2027년 글로벌 협동 로봇 시장 침투율은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요가 한시적으로 위축되는 Chasm시기를 벗어나 시장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구간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한다. 협동로봇 시장과 감속기 시장은 동행함에 따라, 감속기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다시 말해 국내외 정밀 감속기 시장은 현재와 같은 독과점 상태의 시장을 벗어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동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금리 영향 등으로 전방 수요 위축되며 실적 부진하나, 하반기 이후 회복 가속화 기대된다. 모터 부문에서는 중국 하이얼 향 저가 물량 축소 후 고부가가치 라인업(슬림 타입 BLDC 모터 등) 확대되고있다. 감속기는 2025년 전체 매출의 10%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R사향 감속기 공급 확대와 더불어, 반도체 제조, 웨어러블 로봇 등으로 판매처 다각화도 추진중이다.
■ LS마린솔루션 : LS전선이 보유한 LS빌드윈 지분 100% 인수 -LS
LS전선, LS마린솔루션의 전략적 딜에 따른 LS마린솔루션의 LS빌드윈 지분 100% 인수. LS전선은 LS빌드윈 보통주 100%(54,089,865주)를 현물출자하여 LS마린솔루션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 3,962,073주를 취득
ㅇ LS마린솔루션에 대한 LS전선 지분율 변화
LS마린솔루션의 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 전 LS전선의 LS마린솔루션 보유 지분율은 59.93%(17,203,215주). LS빌드윈 지분 현물출자 통해 LS마린솔루션 유상증자 물량 3,962,073주 취득 후 LS전선의 LS마린솔루션 지분율은 59.93%에서 64.79%로 4.86%P 상승.
▷ LS마린솔루션 발행주식수: 28,706,781주 → 28,706,781 + 3,962,073 = 32,668,854주.
▷ LS전선의 LS마린솔루션 보유주식수: 17,203,215주 → 17,203,215 + 3,962,073 = 21,165,288주.
▷ 유상증자 물량 취득 후 LS전선의 LS마린솔루션 지분율: 21,165,288 ÷ 32,668,854 = 64.79%.
ㅇ LS마린솔루션 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 vs LS빌드윈 주식 100%. LS마린솔루션 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 3,962,073주와 LS빌드윈 주식 100%(54,089,865주)는 708.6억원의 밸류에이션으로서 상호등가로 평가. LS마린솔루션 유상증자 신주가격은 주당 17,900원 정도. LS마린솔루션 주가흐름이 최근 20,000원 내외였던 점 감안시 3자배정 유상증자 관련 10% 정도의 DC수준 측면에서도 계열사간 전략적 딜로서의 상호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적정한 평가였다고 판단.
ㅇLS전선의 LS빌드윈 지분 현물출자 통한 3자배정 유상증자 후 LS마린솔루션의 주식수 및 자본금 변화. 발행주식수는 28,706,781주에서 32,668,854주로 13.8% 증가 (유증물량 3,962,073주는 기존 주식수 28,706,781주의 13.8%).자본금은 287억원에서 327억원으로 증가(액면가 1,000원).
ㅇ LS마린솔루션의 LS빌드윈 자회사 편입의 의미 (LS마린솔루션 투자모멘텀 측면)
● LS마린솔루션은 과거 KT서브마린 시기는 해저 중심 통신케이블 시공/유지보수 업체였다가 LS전선이 인수한 이후로는 기존 해저중심 통신케이블 시공/유지보수도 그대로 영위하면서 향후 전력케이블 시장의 강력한 성장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저 전력케이블" 시공/유지보수를 핵심사업으로 추가.
● LS빌드윈 핵심사업은 지중 케이블 시공/유지보수. LS마린솔루션은 LS빌드윈을 100%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해저와 지중 케이블 시공 /유지보수 관련 종합적 역량 보유하게 됨. 케이블 시공/유지보수 사업 부문에서 해저와 지중을 일괄적으로 수직계열화하여 전문성 측면 상호 시너지를 강화하고 원가절감, 품질관리, 시공기간 단축 등 효율성 강화.
● 향후 서남부 해상풍력단지 건설 시 해저 초고압케이블, 지중 초고압케이블, 해저 및 지중 케이블 시공을 패키지로 수행할 수 있는 업체는 한국에서 LS전선/LS마린솔루션 패키지가 유일. LS전선은 해저케이블(동해공장) 및 지중케이블(구미공장) 공급 사업자로, LS마린솔루션은 케이블 시공 사업자로(서남부 해상풍력단지에서 수도권 바다까지는 해저케이블 시공, 수도권 바다에서 수도권 내륙으로는 지중케이블 시공) 선정될 가능성 매우 높다고 판단.
● 해저케이블/지중케이블 관련 발주는 기본적으로 전력케이블(해저/지중) 공급 사업자와 케이블 시공사업자를 패키지로 묶어서 발주하게 됨. 그리고, 중장기적으로 유럽, 미국, 베트남 등 해외 대규모 해저케이블 시장에도 LS전선/LS 마린 솔루션 패키지로 진출 가능
● 유상증자에 따른 13.8% 주식수 증가는 LS마린솔루션 기존 실적 중심 Per Share Data(EPS, BPS 등) 12.1% 희석 영향. 그러나, LS빌드 윈의 연결편입 효과에 따른 손익가치, 자산가치 가산 감안 시 전체적 희석 영향은 크지 않음. 그리고, 무엇보다 해저 및 지중 케이블 종합 시공업체로서의 위상 확보로 향후 서남부 해상풍력단지 송전용 케이블 등을 포함한 대규모 해저/지중 케이블 EPC 발주에 대한 수주 경 쟁력이 대폭 제고되었다는 점이 핵심 관전 포인트
■ SK오션플랜트 : 한국에서도 본격화되는 해상풍력 - 하나
ㅇ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 기업
동사는 ’96년 설립되어 ’23년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특수선 등을 생산한다. ’24년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743억원(-32.8%,YoY), 영업이익 150억원(-50.2%, YoY)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에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수익성 서프라이즈의 주요 요인으로는 1)특수선 부문에서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상승한 점, 2) 강관 및 수리조선 부문에서 외형이 증가함에 따라 고정비가 효과적으로 커버된 점 3)하부구조물 부문 의 외형 감소로 인해 외주비가 절감된 점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ㅇ 대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점유율 1위
동사는 대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서 1위 기업으로, 전체 시장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 의 주요 제품은 고정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인 자켓이며, 2024년 2분기에 확보한 해상풍력 신규수주는 4,451억 원 규모에 달한다.
하반기에는 대만에서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사 발표가 있었고, 국내 해상풍력 시장이 개화되기 시작하면서 추가적인 수주가 나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반기부터 이연된 해상풍력 매출이 반영되고 수주잔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 금리 인하로 CAPA 확대 + 신제품 생산
SK오션플랜트는 지난 6월에 1조 1,153억 원을 투자하여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생산하는 신야드를 건설하겠다고 공시하였다. 이는 해상풍력 구조물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수주물량을 확 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 신야드는 신규 제품인 부유체 구조물도 약 40기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시설투자 규모는 동사의 자기자본 대비 165%로 상당하며,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금리가 인하되는 시점에서 자금조달이 용이해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동사는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해상풍력 시장 역시 금리 인하로 인해 시장 환 경이 개선되면서 동사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목표주가 23,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SK오션플랜트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2023년 해상풍력 수주는 기존 목표치를 하회했지만 2024년 2분기부터 수주 증가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 지연되어온 대만 해상풍력 수주가 재개되면서 앞으로 해상풍력 매출 비중은 우상향 흐름을 기록할 전망이다. 향후 대만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수주가 나타날 개연성이 높아지는 중이다.
2024년 기준 PER 24.9배, PBR 1.2배이다. 2024년 연간 매출액 8,862억원, 영업이익 714억원 전망 2024년 연간 매출액은 8,862억원으로 전년대비 4.3% 감소할 전망이다. 수주 지연에 따른 해상풍력 매출 이연이 주요 원인이다.
올해는 해상풍력 부진을 특수선에서 만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로 진행되면서 해상풍력과 특수선 모두 우상향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대만 업스코핑 물량이 인식되는 가운데 특수선에서 해경 경비정 공정 진행과 해군 함정 건조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714억원으로 전년대비 5.6% 감소할 전망이다. 상반기는 수주 이연과 FPSO 매출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컸지만 하반기를 비교하면 전년대비 해상 풍력 및 특수선 모두 개선되는 흐름이 예상된다. 특수선 매출 비중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마진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으나 Mix 변화 및 공법 개선 등의 노력을 고려할 때 상반기 8.0% 수준의 영업이익률은 유지될 수 있을 전망이다.
동북아 하부구조물 시장에서의 역량 확대 기대 대만 Round 3.2 입찰 결과가 발표되었다. 5개 프로젝트가 선정되었고 목표치 3.0GW 대비 소폭 미달한 2.7GW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었지만 Round 3.1 당시 2.3GW 대비로는 소폭 개선되었다. 아직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은 상황이나 대만 정부의 입찰가능용량 상향, 민간 기업에 대한 보증/보험 제공 등의 노력을 통해 나아지는 모습이 확인된다.
한국도 해상풍력 로드맵을 발표함에 따라 중장기 물량 확보 가시성이 높아졌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계획이며 고정식과 부유식을 구분한 점이 특징이다. 입찰 평가의 1단계에서 가격지표가 제외된 반면 비가격지표의 산업경제효과와 거점/유지보수의 비중이 크게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국내 업체 중심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제작업체들의 제한된 생산능력을 감안하면 2027년부터 운영이 본격화될 신야드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간주된다.
■ 유한양행 : 잘 키운 신약 하나, 열 물질 안부럽다 -키움
ㅇ 렉라자, 리브레반트 병용 요법 FDA 승인
8월 20일자로 렉라자의 파트너사 J&J는 렉라자, 리브레반트 병용요법이 EGFR변이 비소세포 폐암 적응증으로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렉라자의 미국 제품명은 LAZCLUZE로, 상세적응증은 EGFR 변이(exon19 deletion 또는 exon21 L858R)가 확인된, 전이성 비소세 포폐암의 1차 치료로 금번 승인은 MARIPOSA의 결과(mPFS 23,7개월 vs 16.6개월로 30% 연장)를 근거로 이뤄졌다.
Black Box Warning은 없었으며, 주의할 부작용으로는 VTE(Venous Thromboembolic Events, 정맥혈전증), ILD(Intestinal Lung Disease, 특발성 폐질환), 피부 부작용, 안과 부작용 등이 기재되었다.
ㅇ 유의미한 로열티 첫 사례
K-BIO 산업에 본격 기술이전이 시작된 2015~2017년 빅파마향 기술 이 했던 대부분의 품목은 SK바사-사노피를 제외하고 전부중단되거나 반환되었다. 동사의 렉라자는 2018년 기술이전한 품목으로 빅파마향 기술이전 첫 상용화 제품이 되는 것이다.
‘25년 예상되는 매출 로열티는 오스코텍 배분을 제외하고도 234억원 예상되며, ‘26년 517억원, ‘27년 984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타그리소 병용 전체생존(OS)은 중간결과 HR 0.75를 기록한 바 있다 (Data cut- off 2024.1.8). 렉라자 병용 임상(마리포사) 역시 3상 중간결과 OS의 HR은 0.8을 기록한 바 있다.
렉라자 병용 약물은 연간 약값이 타그리소 병용 대비 두배 가량으로 추정되어 효능 또는 편의성 등의 데이터가 우수해야한다. 하반기 중으로 타그리소 병용 임상의 전체 생존(OS)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마리포사 OS는 내년 상반기 공개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데이터 결과에 따라 매출 로열티 유입 추정치 상/하향 될 수 있다.
이번 유럽종양학회 (ESMO)에서는 마리포사2(리브리+렉라자+chemo) 두 번 째 생존율 데이터 발표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술 이전, 데이터 발표, 실적 개선 기대 매출 로열티 유입은 통상 판매 분기 후에 정산하여 그 다음 분기에 유입되는 만큼 렉라자 판매 로열티 유입 은 ’25.1Q 실적발표에서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로열티 유입 외에도 하반기 실적개선, 폐암학회/유럽종양 학회 발표, 알러지 치료제 기술 이전, ‘25년 MASH 1b상 데이터 발표 등 다양한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다.
ㅇ 앞으로 중요한 것은 시장 침투와 매출
향후 가장 중요한 부분은 렉라자의 시장 침투와 그에 따른 매출이다. 매출에 중요한 요소로 1) 약가, 2) NCCN 가이드라인에의 등재, 3) OS 데이터가 있다.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가 주 로 단독으로 사용되는 것에 비해, 렉라자는 이중항체 치료제인 리브레반트와 병용 요법으로 처방된다. 리브레반트의 약가는 2mg 기준 WAC 20.8달러, ASP 19.4달러로 용법 용량을 반영한 1년 약가는 약 30만달러 수준이다. 약가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렉라자에 어떤 약가를 적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EGFR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 NCCN 가이드 라인에는 preferred로 타그리소 단독 요법만 등재되어 있다. FLAURA-2의 타그리소, 백금항암 병용 요법은 preferred로 등재되지 못했다. 렉라자, 리브레반트 병용 요법이 타그 리소와 점유율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preferred에 등재가 필요하다. NCCN에 따르면, preferred 치료의 정의는 우수한 효능, 안전성 및 근거를 갖춰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경 제성이 요구된다.
마지막은 OS 데이터다. 2024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MARIPOSA의 추적 결과가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초록에 따르면 OS의 HR(Hazard Ratio) 는 기존 2023 ESMO의 0.8에서 0.77로 소폭 더 낮아지며 대조군과의 격차가 벌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osimertinib 37.9개월, p=0.019) 긍정적이다.
임상의 시작일(20년 9월)과 타그리소의 mOS(38.6개월)을 고려한다면 내년 상반기 OS 중간값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추 정된다. 향후 임상 결과에 주목하자
■ 오늘스케줄 - 08월 22일 목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
2.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잔해 첫 반출
3. 이재명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4. 국민의힘, 금투세 폐지 토론회
5. 전국 민방위 훈련
6. 경기도 버스노조 총파업 찬반투표7. 8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8. MBC건축박람회
9. 김희영-노소영 '30억 위자료' 소송 1심 선고10. 금감원, KB금융·국민은행 정기검사 돌입
11. 엠83 신규 상장
12. 대신밸런스제18호스팩 신규 상장
13. 아이스크림미디어 공모청약
14. 이큐셀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윈팩 추가상장(BW행사)
16. 대성하이텍 보호예수 해제
17.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보호예수 해제
18. 수성웹툰 보호예수 해제19. 잭슨홀 미팅(현지시간)
20. 美 7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08월21일 : 7월FOMC 회의록 공개
08월22일 : 8월 금융통화위원회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1~25일 : 독일 게임스컴 2024
08월22~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08월23일 : FTSE 9월 분기 리뷰
08월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종료(22~24일)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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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09~12일 : KIW(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2024, 여의도 콘래드호텔
09월10일 : 미 대선 2차TV토론(해리스-트럼프)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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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01 : 홍콩증시 휴장
10월01∼07일 : 중국증시 휴장
10월03 : 한국증시 휴장
10월07∼09일 :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코엑스, 한국판CES
10월09 : 한국증시 휴장
10월10 : 한국 옵션만기일
10월10 : 대만증시 휴장
10월11 : 홍콩증시 휴장
10월11 : 한국 금통위
10월14 : 일본증시 휴장
10월18 : 미 옵션만기일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 미드나잇뉴스ㅇ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위원이 데이터가 예상대로 이어진다면 다음 회의부터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CNBC)
ㅇ 파비오 파네타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9월 추가로 금리를 인 하하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짐 (WSJ)
ㅇ 미국 노동부가 올해 3월로 끝난 12개월간 비농업 부문 신규 연간 고용 건수를 기존 발표치 보다 81만8천명 하향 조정함 (WSJ)
ㅇ 타겟이 2분기(6월~8월) 매출이 254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전망치 252 •억천만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치이자 전년 동기의 247억7천만달러보다 개선된 결과임 (WSJ)
ㅇ 미국 소매업체 월마트가 최대 37억 달러(약 4조9천억 원)에 달하는 징둥닷컴의 지분을 매 각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옴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ETF +0.11%, MSCI신흥지수 ETF +0.39%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38%, 러셀2000지수 +1.32%, 다우운송지수 +0.99% 상승. KOSPI200 야간선물 +0.49%. 전일정규장에서 1,336.6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1,333.8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2.0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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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부진 영향에 소폭 하락출발. 코스피는 -0.32%로 하락출발 후 횡보하다가 엔화가 약세방향으로 흘러가자 11:00경 방향전환, 오후장에 상승전환, 14:30경 +0.24%(2703p)고점기록후 +0.17% (2701.13p)로 마감. 코스닥은 장초반 -0.56%하락출발후 11:15분경 -1.58%저점기록, 이후 낙폭을 줄이며 -0.95%(779.87p)로 마감.
오늘 시장은 잭슨홀미팅 결과를 기다리며, 1호가로 주문하는 적극적 거래자가 적어 관망세가 지배. 지수선물시장, 주식선물시장,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수급이 지수를 리드하며 기관은 소극적 거래상대방역할.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수급저점 +2000억에서 수급고점 5200억 박스권 사이에서 매매하다가 +3276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거래규모 상 지수에의 영향도가 큰 가운데, 외인이 매도쪽에서 지수를 주도, 기관은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 매수한 부분을 코스피시장에서 매도로 헤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수급은 중립에서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소폭 순매수로 돌아서며 +303억 순매수로 종료.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소폭상승, 엔화약세, 달러 강보합, 원화 큰폭 약세, 국제유가 소폭 하락
미 지수선물 소폭 하락, 일본증시 하락, 한국증시 소폭 상승, 홍콩증시 하락, 상하이증시 하락
앞선 미국 시장 반도체업종 부진에 반도체,정보기술업종 차익실현. 최근 지수상승을 견인했던 헬쓰케어섹터도 순환매성 차익실현으로 풀이. 전염병 재확산우려에도 진단키트주 수익실현성 하락. 유한양행 항암신약 FDA 승인에 장초반 초 강세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반면 보톡스주들은 수출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감. 건설, 건설기계, 건자재, 비금속 업종은 금리 인하 수혜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간담회등의 모멘텀에 상승. 테슬라 하락과 전기차캐즘에도 외인들의 저가매수 유입되며 2차전지업종 전반적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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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뉴욕시장에서 나스닥을 중심으로 3대지수가 상승한 것은 오늘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긍정적. 특히 러셀지수, 반도체 업종지수, 다우운송지수등 한국 실물경제와 상관성이 큰 지수의 상승도 긍정적.
노동 통계국의 고용자수 하향조정은 고용위축에 따른 경기불안 요인, 이에 유가, 국채금리, 달러가치가 하락한 점은 경기둔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서 증시에 부정적이나 9월기준금리 인하로 경기둔화를 방어할 수단이 있다는 점에서 부정요인은 제한.
7월 FOMC회의록이 공개되었는데, 대다수 위원이 9월 회의서 정책 완화 적절하다는 의견을 표했으며, 몇몇 위원은 7월 회의서 금리인하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거의 모든 위원이 금리인하 전 추가 인플레 지표를 원한 것으로 나타났음. 9월 FOMC에서 0.25%기준금리 인하가 사실상 확정된것으로 분석. CME Fed Watch에서 9월 0.5% 기준금리 인하 기대치가 23%에서 36%로 상승. 이는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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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 출발을 예상. 잭슨홀미팅이 오늘밤부터 진행되는가운데 파월발언을 앞두고 관망세가 클수 있겠으나 간밤 FOMC회의록 발표로 9월 기준금리 인하가 거의 확실시 되면서 9월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감소한 상황. 다만 9월 기준금리 인하폭이 빅스텝이냐 베이비스텝이냐의 선택지만 남은 상황.
오늘 한은 금통위가 열리는날, 이미 한국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2% 더 낮은 상황이어서 미국 기준금리 인하전에 한국기준금리를 먼저 인하 하기에 부담이 큰 상황. 한국경제측면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시급하지만 전체경제 통제측면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 오늘 증시에 중립적.
전일 한국장 마감이후 엔화가 소폭 강세, 원화도 강세를 보임. 오늘 장중에 엔화가치의 변화에 영향을 받겠으나 코스피는 소폭 추가 상승쪽에 무게. 잭슨홀 심포지엄, 엔비디아 실적 등를 소화하는 시간을동안 방향성을 탐색하며 제한적 상승예상.
앞선 뉴욕시장에서 반도체와 성장주들의 상대적 강세를 보인 가운데 소매 업체들의 양호한 실적에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상승한 점은 9월기준금리 인하이후 소비업종 실적성장 기대가능. 이에 한국증시에서도 연말소비시즌을 앞두고 소매업종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29%
WTI유가 : -0.49%
원화가치 : +0.18%
달러가치 : -0.33%
미10년국채금리 : -0.13%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경기 위축과 대선 불안에도 금리인하 기대에 힘입어 상승ㅇ 다우 +0.14%, S&P+0.42%, 나스닥+0.57%, 러셀+1.32%, 필 반도체+1.38%
22일 뉴욕증시는 소매 업체들의 양호한 실적에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상승 출발. 그러나 노동 통계국의 고용자수 하향 조정으로 고용 위축에 따른 경기불안요인 반영해 장중 하락하기도 했음.이런 가운데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며 반등에 성공했고 장 후반 FOMC 의사록을 통해 9월 금리인하가 확실시되자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지수 상승 확대.
장 마감 앞두고는 대선 불확실성이 부각되자 변동성 확대되기도 했지만 투자심리는 여전히 양호해 재차 반등을 주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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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고용 둔화, FOMC 의사록, 대선
미 노동 통계국은 2023년 4월에서 2024년 3월까지의 비농업 고용자수에 대해 기존의 약 290만 건에서 81.8만 건이 감소했다고 수정 발표.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큰 하향 조정.업종별로 보면 전문 및 비즈니스가 35.8만 건, 레저 및 접객업도 15만건, 제조업도 11.5만 건 하향 조정. 대체로 고용이 생각보다 둔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어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더욱 확대.
결과 발표 직후에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달러 약세, 금리 하락, 주식시장 상승 축소가 진행. 그러나 개인투자자 심리지수에서 지수 상승 기대가 역대 평균인 37.5%를 상회한 42.5%를 기록하는 등 투자심리는 여전히 견고해 상승세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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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하반기 경제 성장 전망은 대체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예상보다 약한 고용시장 여건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 더불어 대부분 위원들이 물가 위험은 감소했으나, 고용시장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 여기에 정책 완화가 너무 늦거나 너무 약하면 경제 활동이나 고용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이를 토대로 대부분 위원들이 9월 금리인하가 적절하다고 주장. 여기에 7월에도 일부 위원들이 금리 인하를 언급했다고 발표. 결과 발표 직후 달러화 약세와 국채금리 하락은 확대되고 주식시장도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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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장 마감 앞두고 미국 대선 후보 중 하나인 케네디가 중도 하차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특히 케네디 러닝메이트는 트럼프를 지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트럼프는 케네디가 행정부에서 역할을 맡는데 확실히 열려 있다고 발표.현재 해리스의 지지율이 트럼프를 넘어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케네디 지지층이 트럼프를 지지할 경우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다시 높아질 수 있음. 실제 관련 소식이 전해진 후 배팅업체들은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49.6%)이 해리스(48.6%)보다 높다고 발표.
이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시장은 매물 출회되고, 국채 금리와 달러화의 약세폭이 축소됐으며 비트코인은 상승하는 등 대선 이슈가 장 마감 앞두고 금융시장에 영향
■ 주요종목 : 소매 유통업종 강세
엔비디아(+0.98%)는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많은 기업들의 투자로 인한 수혜 전망에 더해 28일 발표될 실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상승. AMD(+0.90%), 슈퍼마이크로 컴퓨터(+2.11%) 등도 강세. 아나로그디바이스(+1.79%)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강세. 텍사스인스트루먼트(+2.88%)는 시티그룹이 마진이 바닥을 형성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8% 상승
타겟(+11.20%)은 가격 인하를 통해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고 2024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급등. TJX(+6.11%)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연간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메이시스(-12.91%)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매출은 부진. 여기에 고객들의 지출이 축소되고 있다며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급락. 대체로 가격 인하 등을 통해 소비 증가가 진행되자 달러 제너럴(+1.74%), 로스스토어(+4.23%), 룰루레몬(+1.93%), 울타뷰티(+3.22%)등과 함께 아마존(+0.69%), 이베이(+3.06%)등도 강세
중국 온라인 소매 유통업체인 징동 닷컴(-4.15%)은 월마트(+0.94%)가 지분을 매각했다고 발표하자 급락. 월마트는 이번 매각으로 월마트 차이나 등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 이 소식에 알리바바(+3.07%), 핀둬둬(+1.19%) 등 경쟁 업체들의 강세가 뚜렷. 전일 크게 하락했던 니오(+3.64%), 샤오펑(+4.28%), 리오토(+4.04%)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 트립닷컴(+4.14%)과 바이두(+2.00%) 등도 강세.신용카드 업체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2.68%)는 BOA가 소매업체의 지출 배경이 어렵고 청구량 증가가 둔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주택 건설업체 툴 브라더스(+5.62%)가 견고한 실적과 연간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DR호튼(+3.81%), 레나(+2.90%), KB홈(+2.44%), 풀테(+3.05%) 등 여타 건설업종도 강세. 광학 유리 업체 코닝(+3.31%)은 미즈호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 노동 통계국은 23년 4월~ 24년 3월까지 비농업 고용자수에 대해 기존의 약 290만 건에서 81.8만 건이 감소했다고 수정 발표.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큰 하향 조정. 결과 발표 직후에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달러 약세, 금리 하락, 주식시장 상승 축소가 진행.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단기 국채 금리 큰 폭 하락
미 국채금리는 미국 노동 통계국의 고용자수를 하향 조정한 가운데 FOMC 의사록을 통해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확인하자 하락. 특히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컸음. 장 마감 앞두고 대선 불확실성 확대를 반영해 하락폭 축소.2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2배를 하회한 2.54배를 기록했지만 간접입찰은 70.2%를 상회한 71.0%를 기록해 영향은 제한.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경기둔화발 실질금리 하락,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파운드>엔화>유로>캐나다>원화>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미국 고용자수의 큰 폭 하락 소식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고용자수 하향 조정으로 9월 50bp 인하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이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
FOMC 7월 의사록을 통해 연준이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하고,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를 높이자 이 또한 달러 약세 확대를 부추김.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멕시코 페소화는 미국 고용 위축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1.8%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미국 노동 통계국이 고용자수를 크게 하향 조정하자 경기 둔화 가능성을 반영해 하락. 여기에 중국 경기 위축에 따른 우려가 확대되는 등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주간 원유 재고가 460만 배럴 감소했지만 영향은 제한.
관련 흐름에 미국 천연가스는 소폭 하락했지만 유럽 천연가스는 재고가 90%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2% 넘게 하락.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은도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차익 매물이 출회된 알루미늄이 소폭 상승에 그쳤고, 구리는 아시아 지역 재고가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아연과 주석은 2% 내외 상승하는 힘을 보임.대두와 옥수수는 달러 약세에 기반해 소폭 상승한 반면, 밀은 미 농무부가 우크라이나 지역 생산 전망을 10.8% 상향 조정하자 급락.
■ 전일 아시아증시ㅇ 닛케이225지수-0.29%, 토픽스지수-0.21%
도쿄 증시는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약세를 나타냈다. 낙폭이 장 후반으로 갈수록 줄긴 했지만 반등하진 못했다. 뉴욕 증시가 최근 강한 반등에 따른 피로감과 고용보고서 연례 벤치마크 수정에 대한 경계감에 하락하자 일본 증시도 이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미 노동부는 21일 오전 10시 분기 고용·임금조사를 반영해 월간 고용보고서의 벤치마크를 수정한 결과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올해 3월까지의 12개월치 비농업 부문 고용 데이터가 수정될 예정이다.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폭이 최대 100만명까지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용시장 약화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를 부추기는 재료지만 동시에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를 키울 수도 있는 사안이다.
또 21일에는 7월 FOMC 의사록도 공개될 예정이다. 내용을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우세해 투자심리가 약해졌다.
전일 147엔을 넘었던 달러-엔 환율이 144~145엔으로 레벨을 낮추면서 수출 관련주가 영향을 받았다.ㅇ 상하이종합-0.35%, 선전종합-0.28%, 항셍지수 -0.77%, 항셍H지수-0.97%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아시아 증시 전반적인 약세 흐름에 동조하며 하락했다.미국 증시가 고용 하향 조정 전망에 하락하자 아시아·태평양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고 중국 증시에서도 이에 동조했다. 지난 분기 중국경제가 모멘텀을 잃고 경기부양책이 신뢰를 되살리지 못하면서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홍콩증시는 미국 소매업체 월마트가 최대 37억 달러(약 4조9천억 원)에 달하는 징둥닷컴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락하면서 주가지수를 끌어내렸다.
ㅇ 가권지수 -0.85%대만증시는 미국 증시의 약세를 이어받아 하락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내리막길을 걸었다. 대만 시장의 약세는 간밤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리고, TSMC의 ADR이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엔비디아도 상승 랠리를 멈추고 2.12% 하락하며 대만 증시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3% 밀렸고, TSMC의 ADR은 1.94% 빠졌다. 최근 강하게 반등한 데 따른 피로감에다 미국의 비농업 고용 수정치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이에 대만 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가 지수 내림세를 주도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잭슨홀 발언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만시장에서는 관망 심리가 지배했다. 엔비디아는 오는 28일 자체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TSMC가 독일에 100억유로 규모의 첫 유럽공장건설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TSMC 독일 공장에서는 자동차 및 산업용 칩을 주로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 폭스콘도 애플의 아이폰16 프로의 첫 인도 생산을 위해 인도 타밀나두주 남부 공장에서 수천 명의 근로자를 교육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주요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1.54%, 1.61% 내렸다. 미디어텍도 2% 넘게 하락했다. 오늘 장 일부 금융주와 통신주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조정받았다.'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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