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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8/23(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8. 23. 07:27

    24/08/23(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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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 하락분위기가 이어지며 하락출발 후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 코스피는 -0.65% 하락출발, 장초반 횡보하다가 10:50경부터 기관이 지수를 주도하며 오전장 완만한 반등, 오후장에 가파른 반등, 14:30분경 +0.16%(2712p) 고점기록 후 상승폭 반납하며 -0.22%(2701.69p)로 마감. 코스닥은 -1.10% 하락출발, 장초반 횡보하다가 10:50경부터 외인과 기관수급이 동반 개선되며 낙폭축소, -0.03%(773.26p) 보합 마감. 

     

    장중 BOJ 우에다 총재의 일본국회 증언이 매파적으로 해석되며 엔화강세, 이에 따른 달러약세와 원화강세, 오늘밤 파월 연준의장 잭슨홀 연설에서 9월 금리 인하폭, 인하사유, 향후 인하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에 아시아증시 동반하여 보합수준으로 관망세.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이 지수를 주도하며 하루종일 매수확대, 14:30분경 4260억 순매수 고점 이후 3059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과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이 매수로 지수를 주도하고, 기관이 매도로 거래상대방이 됨. 기관은 떠안은 매도분을 코스피 매수로 헤지하며 코스피지수 상승 견인. 기관의 코스피 수매수 3446억. 주식선물시장의 거래볼륨이 커 지수에 영향력이 컸음.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 하락, 엔화강세, 달러약세, 원화강세, 유가보합. 미 지수선물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 홍콩증시 장초반 하락후 낙폭일부 회복마감, 상하이 증시 장초반 하락, 중반상승, 오후장 상승폭 반납. 일본증시 상승출발 직후 하락전환, 11시부터 회복시작, 장중반 상승전환, 상승폭 확대하며 마감. 


    금리하락 기대에 유한양행 등 헬쓰케어 섹터 급등, 코로나19 확산세 둔화되며 진단키트주는 하락. 금리하락 수혜주인 건설, 건자재, 유틸리티 업종 상승. 독일 게임스컴 행사에 게임주 상승. 중동과 우크라 지정학적 우려에 방산업종 상승, 테슬라 전기트럭 화재에 2차전지 하락.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점진적인 불확실성 완화

     

     ㅇ KOSPI 주간예상: 2,650~2,770P

    - 상승요인 :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 미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 하락요인 : AI 투자 정점론에 대한 우려, 미국 선거 불확실성

    - 관심업종 : 헬스케어, 2차전지, 금융, 반도체

     

    ㅇ 연준 통화정책 :

     

    8월 21일, 7월 FOMC 의사록 공개. 다수 위원들이 9월 정책 완화를 강력하게 지지했으며 일부는 7월 즉시 금리를 인하할 의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이후 금융시장에서는 9월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해석. CME Fedwatch에 따 르면 9월 금리인하 확률은 100%(25bp 인하 75%, 50bp 인하 25%). Fedwatch는 11, 12월에도 각각 25bp 금리인하 를 단행해 연내 3회 인하할 것으로 예상

     

    8월 23일 저녁 파월 의장의 잭슨홀 컨퍼런스 연설이 예정. 9월 금리 인하 신호와 함께 인하 속도 관련 단서를 제공할 것으 로 보이는데, 7월 FOMC 의사록에서 투자자들이 9월 금리인하 시그널을 강하게 읽어버린 만큼, 금융시장에 미칠 추가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ㅇ 미국 경제지표:

     

    미국 노동부, 연간('23.4~'24.3 기간) 비농업 고용 수정치 발표. 81.8만명 하향조정(월평균 24만명 → 17 만명). 2009년 이후로 가장 큰 하향조정폭. 미국 고용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것보다 약했으며, 경제의 하방위험이 생 각보다 큼을 시사. 다만, 경기침체를 시사하는 수준은 아니어서 금융시장은 금리인하를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해석

     

    ㅇ 엔비디아 실적발표 :

     

    8월 28일 엔비디아 2분기(5~7월) 실적발표 예정. 엔비디아의 이번 실적 발표는 호실적 뿐 아니라, AI 투자 정점론에 대한 우려가 빠르게 잠재워질지를 가름하는 이벤트. 빅테크 업체들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밝힌 AI 인프라 지출 확대 계획이 엔비디아의 향후 가이던스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영되는지가 관전 포인트

     

    또한 차세대 GPU '블랙웰'의 출하 지연 영향과 기존 제품인 '호퍼' 수요가 이를 얼마나 상쇄해줄 수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 엔비디아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두루 충족해준다면 AI 분야의 주식시장 주도력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음. 반면, '실적은 좋 지만 AI 분야 전반에 대한 강한 확신을 주기는 부족하다'는 수준이라면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IT 분야를 대체하는 대안 을 모색해야 할 필요.

     

    ㅇ 투자전략 :

     

    미국 경제의 완만한 둔화, 미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투자자들의 컨센서스가 모아졌음. 이들 변수의 불확실성은 당분간 줄어들 것으로 예상. 남은 불확실성 요인들은 AI 투자와 미국 대선. 다음 핵심 이벤트는 8/28 엔비디아 실적발표. 9/10 미국 대선후보 TV토론회. 이들 변수가 테크주의 주도력이 얼마나 빨리 회복되는지, 미국 신정부 정책 수혜주 트레이딩이 언제쯤 시작되는지를 판가름할 것.

     

    8~9월 이벤트를 소화하기 전까지 확실해 보이는 변수는 금리인하. 할인율 부담 완화 시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성장주 (헬스케어, 2차전지)에 대한 단기 트레이딩에 관심. 이들 주식은 투신과 외국인 보유비중이 적은 업종이라는 점에서 수급 상으로도 긍정적이라고 판단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9.0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2%),

    12개월 후행 PER은 12.7배(2005년 이 후 분포의 상위 33%),

    12개월 선행 PBR은 0.92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2%),

    12개월 후행 PBR은 0.98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78%)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미국 잭슨홀 컨퍼런스 파월 의장 연설(8/23),

    미국 7월 신규주택판매(8/23),

    미국 7월 내구 재 수주(8/26),

    미국 6월 S&P/CS 주택가격지수(8/27),

    미국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8/27),

    미국 2분기 GDP(수정치, 8/29),

    한국 7월 산업활동동향(8/30),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8/30),

    미국 7월 PCE 물가(8/30),

    미국 8 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8/30),

    중국 8월 국가통계국 PMI(8/31)

     

     

     

    ■ 9월 주식시장 전망 -한화

     

    ㅇ 가장 중요한 가정이 달라지다

     

    8월 5일 전세계 주식시장이 급락한 건 7월 말 FOMC에서 금리인하가 예고됐기 때문 이다. 4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면서 기계적으로 주식에서 채권으로 자금이 재배분됐을 것이다.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면서 달러지수도 하락했다. 그러면 한국 수출에 대한 기대도 낮추는게 자연스럽다. 환율이 내리면 외국인 입장에선 주가가 비싸진다. 환율이 하락해 있는 상태에서 외국인 매수가 적극적이길 기대하긴 어렵다

     

    작년부터 올해 7월까지 견조한 미국 경기, 달러 강세에 힘입어 국내 수출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었다. 상황은 달라졌고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조정될 가능성이 생겼다

     

    ㅇ 베타에서 알파로

     

    글로벌 주식시장은 약해진 경기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MSCI AC World 필수소 비재 업종이 경기소비재 업종을, 유틸리티 업종이 소재 업종을 각각 아웃퍼폼하는 것에 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8월에 정유, 필수소비재, 통신, 유틸리티 등 이 주식시장을 아웃퍼폼했다.

     

    그래서 9월 주식 포트폴리오는 경기에 대한 민감도를 낮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베타는 영업레버리지의 크기를, 알파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치환할 수 있을 것 같다.

     

    조합하면 9 월에도 베타가 낮고 알파가 큰 헬스케어와 조선 등의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한다. 경기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는 측면에서 인터넷, 게임, 엔터 업종이 주도 업종에 편입될 수 있는지는 고민해 볼 만 하다.

     

    ㅇ 바이오, 예고편 끝, 본편 시작.

     

    8월 5일 급락 후 글로벌 주식시장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헬스케어는 주도업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락폭은 크지 않았고 반등은 빨랐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최근 헬스케어가 오르면서 시총 비중은 6월말 8.9%에서 22일 기준 10.7%까지 올랐다. 과거 최고치는 2020년 8월 14.4%였다. 그 때보다 헬스케어 기업들의 퀄리티는 좋아지고 있다.

     

    9월말 미 하원 전체회의에 상정될 생물보안법도 주요한 이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은 지난 7월 생물보안법의 연내 통과를 공언한 바 있다. 차기 행정부가 바로 중국에 대 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한다는 의도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나가게 될 것이고, 이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이 중국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 기술주 대신 살 수 있는 것 -하이

     

    [빠른 금리인하에 대한 주식시장의 기대감은 과도. 주식시장이 반등했으니 연준으로서는 크게 움직일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금리인하가 증시에 좋은 적은 많지 않았음. 95년의 소프트랜딩+경기강세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판단.  미래가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으나, 지연된 금리인하를 시작하는 경기싸이클 후반에 비싼 기술주 투자에는 주의해야]

     

    글로벌 주가지수는 대부분 8월 초 조정을 2/3이상 회복한 후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는 인하하되 경제는 소프트랜딩이라는 기대가 깔려 있는 듯합니다. 반면 금리와 달러는 연중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고 유가도 약세인데다가 금은 사상 최고치까지 상승했습니다. 이 쪽은 소프트랜딩 이상의 경기 하강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얼마 전인 2분기 말까지만 해도 투자가 이끄는 미국 경제가 강력하다는 주장이 많았는데 이제는 노 랜딩 전망은 사라졌고 경기 하강과 금리 인하의 속도만 논의될 뿐입니다.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나온 여러 연준위원의 발언을 살펴보면 경기 하강, 특히 고용시장 악화로 9월 금리 인하를 시작하겠지만 대부분은 질서있고 점진적인 인하를 선호하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시장의 기대는 한참 앞서 있어, 채권과 외환시장은 경제지표가 조만간 무너질 가능성을, 주식시장은 주가가 무너지지 않으면서도 9월 FOMC가 50bp 빅 컷 시그널을 보여줘 증시를 부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반등에 담았습니다. 특히 주식시장이 낙관적인 면이 있는데 증시가 반등하게 되면 연준으로서는 크게 움직일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1월에는 연내 7회 금리인하를 기대했던 채권시장이 과도해 보였지만 이번에는 바이 더 딥을 성공해놓고도 빅 컷을 기대하고 있는 주식시장이 앞서나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리 인하가 주식시장에 긍정적일지 여부도 논쟁거리가 됩니다. 경기싸이클 후반, 증시가 싸지 않은 상황에서의 금리인하가 증시에 좋은 적은 사실 별로 없었습니다. 당사에서는 올 상반기까지는 94-96년의 보험성 인하와 IT 경기 호조세에 따른 증시 반등을 가장 비슷한 경로로 고려해왔으나, 인하 시기는 지연되고 AI 관련 IT와 중상층 이상의 서비스 수요를 제외한 경기 하강이 가팔라 그 가능성은 점차 옅어지는 상황입니다. 경기가 더 빠르게 하강하며 금리를 인하한 사례는 01, 07년이나 19년을 꼽을 수 있는데, 앞의 두 사례에서는 주식시장이 폭락한 반면 19년에는 경제 하강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 덕에 기술주, 성장주의 상승이 이어진 바 있습니다. 이후의 궤적은 그 사이 즈음에 있을 것입니다

     

    미래는 아직 온전히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연말 금융시장을 결정할 키워드는 대선, 리세션 여부, AI Capex 지속 여부 정도로 생각되는데 셋 다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대선은 최근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다시 반등하는 가운데, 트럼프가 어떻게 경기 하강을 막고 금리 인하를 유도할지가 관건이 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마무리하고 유가를 안정시키면서 금리 인하를 우선하면 경기는 받쳐지겠지만, 보편적 관세 부과를 시행하면서 무역분쟁을 일으키거나 인플레이션 유발 정책을 펴면서 연준과의 갈등이 불거지면 악재가 됩니다. 해리스의 경우 경제정책의 연속성은 보장되겠으나, 복지지출 증가가 우려되고 특히 법인세 인상은 기업이익을 직접 건드리므로 증시를 큰 폭 하락시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국 증시는 8월 급락을 대부분 회복했지만 최근에는 AI 기술주, 매그니피선트7 종목보다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방어스타일 종목의 강세가 눈에 띕니다. 월마트, 타겟, 맥도날드 등 소비재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2분기 중 드러켄밀러는 러셀2000 중소형주를 처분하고 필립모리스로 갈아탔으며 버핏은 애플을 절반이나 팔아치웠다고 공시했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이제 트레이딩과 변동성의 영역에 들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판단하며, 오히려 코스피 시장의 싼 종목들에서 기회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지수는 2,700pt 내외에서 정체되어 있는 동안 한국전력, 보험, 증권, 소프트웨어, 통신 등 방어스타일 주식의 강세가 돋보입니다. 많은 사람이 미국 주식을 걱정하기 시작했지만, 드러켄밀러와 버핏이 포지션을 줄이는 사이 글로벌 리테일 자금은 열심히 바이 더 딥에 나서 미국 기술주 반등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쪽은 주의하는 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이수페타시스 : 기다리던 5공장 증설 시작 -메리츠

     

    ㅇ 2Q24 Review: 매출액 2,047억원, 영업이익 275억원

     

    이수페타시스의 2Q24 실적은 매출액 2,047억원(YoY +25.0%), 영업이익 275억원(YoY +50.5%)을 기록했다.  G사의 6세대 AI 가속기향 공급 및 고마진의 스위치 제품 공급으로 인해 Blended ASP가 상승한 것이 호실적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 Full-Capa 수준의 수요 유지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ASP 상승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4공장 증설 효과는 올해 지속적으로 실적에 반영되 고 있으나, 온전히 셋업이 끝나는 4분기의 공급량 증가분이 기대된다.

     

    ㅇ 이수페타시스 5공장 증설

     

    8월 22일 대구시는 이수페타시스와의 국내 5공장 신설 관련 투자협약(MOU) 체결을 발표. 대구시와의 MOU에 의하면 이수페타시스는 5공장을 위해 2만 1,344㎡ (6,468평)의 부지 포함 약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향후 공식적인 투자규모는 변동가능성 존재). 5공장의 투자 규모는 지난번 4공장 증설(부지 1 만 24㎡, 투자금액 1,200억원) 대비 약 2.5배 수준. 참고로 지난번 4공장 증설 로는 생산기준 월 7,000㎡, 금액기준 약 연 1,500억원의 생산능력을 확보

     

    ㅇ시사점 1) AI향 가파른 수요 증가 지속

     

    최근 AI 피크아웃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5공장 증설은 견조한 중장기 AI 수요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표현. 이는 이번 5공장 증설이 4공장 완공도 전에 이뤄지며 지난 3공장(2015년 10월 준공) → 4공장(2023년 5 월 준공) 증설 대비 Timeline이 매우 앞당겨졌기 때문.

     

    4공장 준공 후 완공 까지의 소요시간을 고려했을 때, 5공장은 2026년 말 이후 완공 및 풀가동을 예 상. 즉 이번 증설은 2026년 이후에도 AI향 수요에 대한 가시성이 높음을 간접 적으로 표현

     

    ㅇ시사점  2) 추가 증설에도 MLB 기판 쇼티지 가속화는 현재진행형

     

    AI향 수요 증가로 인해 다수의 MLB 기판 업체들이 증설을 진행 중이나 공급 이상의 수요로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유지 중. 이는 데이터 처리 속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AI가속기 및 네트워킹 향 기판의 층수가 상승 중이기 때 문. 이에 따라 동사 기준 MLB 기판의 ASP는 1Q24 +11.9%, 2Q24 +13.2% 상승을 기록.

     

    이에 더해 다수의 고객사들이 고밀도 회로 기판을 요구를 대응하 기 위해 최근 MLB 업체들은 다중적층 기술 적용을 검토 중. 다중척층 기술을 적용할 경우 기존 공정 대비 더 많은 회로를 안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다는 장 점이 있지만 추가되는 공정으로 인해 캐파 잠식효과(30~50% 예상)가 발생. 즉 수요의 증가와 동시에 줄어드는 Output으로 인해 추가증설에도 MLB 기판 업황의 쇼티지는 점진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ㅇ 견조한 수요 기반의 ASP 상승 지속

     

    여전히 이수페타시스의 MLB 수요는 강한 것으로 파악된다. 2분기 고마진 제품 위주의 선별적인 공급이 가능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하반기 지속적인 G사의 6세대 제품 전환과 동시에 네트워크향 800G 초도 양산 및 N사 매출확대까지 예정되어 있어 강한 수요세 지속 예상한다. 즉, 하반기에도 Full-Capa 수준의 수요와 더불어 고부가 제품 위주의 Mix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5년은 성장이 가속화되는 해로 증설 효과가 온기 반영됨과 동시에 추가적인 가격 상승 효과가 어우러질 전망이다. 차세대 다중적층(MLB+HDI) 기판 공급과 본격적인 네트워크향 800G 공급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2분기 빅테크 업체들의 실적발표 핵심은 AI Capex 증가이다. 빅테크 업체들의 AI Capex 상향은 결국 AI 가속기 판매 증가 및 AI네트워킹 하드웨어 제품의 수요 증가를 의미한다. 당사는 단기,중장기 모두 이수페타시스의 AI 수요 확대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며 기존 투자의견/적정주가로 커버리지 최선호주 의견 유지한다.

     

    기존 당사 실적 추정에는 5공장 증설에 대한 부분은 미반영되어 있음. 향후 실적 추정에는 이번 5공장 증설, ASP 상승에 따른 업사이드 리스크만 존재한다.

     

    현 시점에서 AI 가속기 전방 수요에 대한 우려나 N사의 신규 아키텍처 지연에 따른 영향은 동사에게는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추가적으로 국내 5공장 증설까지 빠르게 이어지는 상황이다. 수요 대비 부족한 공급에 대한 우려를 일부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동사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기우라고 판단한다.

     

     

     

     

    CJ : 비상장자회사 실적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성 -BNK

     

    ㅇ 업황 회복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0조 6,8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6% 증가한 6,664억원을 시현했다. 식품사업은 전 체 평균에 미달하는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이 역신장했으나, 물류와 신유통사업이 이를 만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ㅇ CJ올리브영

     

    2분기 매출은 1조 2,0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8% 증가했고, 온라인 비중은 27.3%로 전년동기대비 1.3%p 상승했다. 전분기대비로도 매출이 11.9% 증가했고, 온라인비중은 1.5%p 상승했다. 순이익도 1,249억원으 로 전년동기대비 13.3%, 전분기대비 17.9% 증가했다. 이익률은 10.3%로 전분기대비 0.5%p 상승했지만, 전년동기대비 0.3%p 하락했다. 점포수 증가와 플래그십 매장 운영 확대에 비용 증가가 수반됐을 것으로 판단된다. 1,354개 점포 중 직영점 비율이 83.5%로 전년동기대비 1.0%p 상승해 같은 기간 가 맹점은 7개 줄었다. 오늘드림 같은 온라인 마케팅 확대와 글로벌몰 강화, PB 제품 수출로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ㅇCJ푸드빌

     

    해외 점포가 245개로 전 년동기대비 42개 늘었으며, 북미 가맹점을 지난해말 108개에서 금년 163개를 목표하고 있다. 미국 중심의 글로벌 베이커리 사업이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

     

    뚜레쥬르, 빕스, 제일제면소 등 유수의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CJ 푸드빌은 주력 업종인 음식서비스업의 특성상 COVID-19 기간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2022년부터 뚜렷한 회복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뚜레쥬르의 북미 지역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ㅇ CJ 현물출자 완료

     

    CJ CGV는 CJ가 보유한 CJ올리브네트웍스 보통주 100%를 양수하는 대가로 CJ CGV가 발행신주를 지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감정인의 감정보고서에 대하여 법원의 불인가 처분을 ’23년 9월 25일에 통지 받았다. 불인가 처분의 항고를 진행한 결과 ‘24년 6월 3일제 제1심결정 취소 및 감정보고서에 대한 인가 결정을 통지 받음에 따라 CJ올리 브네트웍스는 CJ CGV의 자회사로 편입(CJ의 손자회사)되었다.

     

     

     

     

      한국앤컴퍼니 : ES 회복 이상 무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2Q24 영업이익은 1,248억원(+180.1% yoy, OPM 34.3%) 기록하며 손익 개선 지속. ES부문 실 적 개선과 지분법 이익 증가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개선

     

    -ES 부문은 주요시장 회복, 믹스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공장 안정화, 프리미엄 AGM 판매 비중 증가로 수익성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원 유지

     

    ㅇ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2Q24 Review: ES 사업 회복하며 5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 견인

     

    1) 매출액 3,635억원(+48.7% yoy, +4.3% qoq), 영업이익 1,248억원(+180.1% yoy, -0.6% goq, OPM 34.3%), 지배순이익 1,076억원(+196.1% yoy, -5.7% qoq) 기록

     

    2) 요인: AGM 성장이 지속되며 주요 시장 회복과 동시에 믹스개선이 동시에 ES부문 실적개선을 견인. 미국 공장은 2024년 145만대 달성을 추진 중이며 기존라인 효율화로 2025년에도 17% 성장한 170만대 성장을 지속. 원가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이 계획대비 빠름.

     

    -Key Takeaways: ES 사업부문의 회복과 주주친화정책 강화 전망

     

    1) 주주친화정책 강화: 첫 중간배당 시행 예정. 지분법이익을 제외한 조정 EBITDA의 50% 이상 수준에 대한 배당 정책을 시행 중으로 중기 배당정책 소통을 통해 주주환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

     

    2) ES 사업 부문 성장 목표: 2024년 부문 목표 매출액 9,770억원, 영업이익 633억원(OPM 6.5%)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 1H24 손익은 매출액 4,684억원, 영업이익 395억원 (OPM 7.6%)이며 계획대비 국내 호조 외에도 미국 흑자 전환 가시화됨에 기인.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사업회사(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분 가치에 따라 민감한 구조의 기업가치이나 사업회사의 호실적이 당분간 이어지는 가운데 영업부문(ES사업)의 손익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사업환경은 개선, 원재료비 흐름이 우호적인 가운데 운임비 구조 또한 손익에 큰 영향 없어 주요 시장 성장과 제품 믹스 개선이 손익 개선을 지속할 전망

     

    -한온시스템 인수 후 브랜드 로열티 증가를 통한 안정적 현금흐름 기대. 다만, 이후 사업회사와 동사 등 그룹 차원의 시너지, 동사가 추진하는 지주사 차원의 투자 전략(S.T.R.E.A.M.; Smart Energy, Tire & Core Biz, Rising Tech, Electrification, Automation, Mobility)을 통한 주주환원정책 강화의 흐름이 자본시장을 얼마나 설득하는지에 따라 기업가치 회복이 탄력적일 것

     

     

     

     

     

      유틸리티 위클리 - 하나

     

    # 1. 하루가 멀다하고 경신되는 최대전력수요…올 여름 두 번째 DR 발동.

     

     태풍 종다리 영향으로 호남 지역에 비구름이 끼면서 태양광 발전소의 출력이 줄어들면서 전력수요 증가가 심상치 않은 상황  이미 역대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19일 기록을 넘었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부하가 늘어나는 중  전력거래소는 빠듯한 전력수급 탓에 올 여름 두 번째 DR을 발동.

     

    # 2. 하루 사이에 최대전력수요 두 번 바뀌어...태풍 ‘종다리’ 영향 커.

     

     19일 17시 94.7GW, 18시 95.6GW의 전력수요가 발생, 연속으로 두차례 역대 최대전력을 경신  열대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풍으로 습한 공기 더해지며 냉방부하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는 것이 전력거래소의 설명  같은 날 18시 기준 공급능력은 104.6GW, 예비력은 9.0GW로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

     

    # 3. 경부하기 급증하는 출력제어…재생에너지 사업자 손실 분담한다.

     

     최근 경부하기 발생하는 재생에너지 출력정지 발전소의 공정한 운영 위해 비중앙 유연성 서비스 도입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  현행 전력계통 운영에서는 출력제어에 따른 손실보상 문제와 함께 제어대상 설비 기준을 두고 불만이 컸던 상황  효율적이고 공정한 출력제어 운영을 위해 출력제어 시행 시 전체 사업자가 균등하게 손실분을 분담하는 방안을 추진.

     

    # 4. 재생에너지 가동중단 부담, 결국 사업자들에게 떠넘겨.

     

    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조치 따른 부담 모든 재생에너지 및 집단에너지, 연료전지 사업자에게 전가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  전력거래소는 태양광 급증으로 비중앙급전발전기 늘어나자 중앙급전발전기처럼 통제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  비중앙급전발전기가 늘어나자 이들에게도 중앙급전발전기처럼 전력수급안정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는 게 제도 도입 목표.

     

    # 5. SMP 상한제 행정소송서 정부 손들어준 법원…남은 소송 영향은?.

     

     연료비 급등 상황에서 SMP 치솟을 경우 발동되는 SMP 상한제 두고 태양광 사업자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정부의 손  태양광 사업자들이 제기한 전기사업법 위반 및 사업자의 재산권 침해 등은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  언론에 따르면 이번 판결은 전기의 공공재적 성격과 함께 국민 경제에 미치는 전기요금 중요성이 동시에 고려된 것으로 파악.

     

    # 6. 유류세 인하조치 두 달 더 연장.

     

     정부가 휘발유·경유 등에 대한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  이에 따라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는 국제 유가 불확실성, 국내 물가 등을 고려하여 오는 10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  정부는 물가 안정을 이유로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했다가 지난해부터 휘발유는 25%로 축소한 뒤 일몰 기한 연장.

     

    # 7. 해상풍력 입찰서 배점 줄어든 ‘주민수용성’…어민 갈등 격화 우려.

     

     해상풍력 입찰 로드맵에서 주민수용성 배점 절반으로 줄인 사실 놓고 업계 내부와 어민·주민들을 중심으로 우려 목소리 제기  개발운영사들이 개발 단계부터 시공까지 사업 전반에서 주민수용성 확보하기 때문에 입찰에서 만큼은 문턱 낮춘 것으로 분석  다만 배점 낮아지면 개발운영사가 주민협의 과정 중요하게 평가하지 않겠다는 잘못된 시그널 줄 수 있다는 것이 업계 목소리.

     

    # 8. LNG價 하락에 LNG터미널 프로젝트 줄줄이 중단·연기.

     LNG 가격 안정세 보이고 향후 LNG 수요 감소 전망까지 나오면서 국내 LNG터미널 프로젝트들이 줄줄이 중단 또는 연기 중  반면 한국가스공사의 당진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앞으로 가스공사의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 중단된 4개 프로젝트의 연간 재기화 용량만 1,100만톤. 국내 천연가스 수요는 연간 4,400만톤 수준.

     

    # 9. 새 발전기 떨어뜨리고, 시운전 가스터빈 부품 태우고.

     

     신규 가스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발전사들이 발전소 건설·시공을 맡은 EPC기업들의 대형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  발전기를 운송하는 과정에 100억원대 새 기기를 떨어뜨려 해외 대체품을 긴급 공수한 사례  가스터빈 시운전 중 어이없는 실수로 부품을 태워 1.2GW 발전소 상업운전을 반년이나 지체시킨 사건도 존재.

     

    # 10. 中, 지난해 재생E 설비 1500GW 넘어섰다…전체 발전비중 52% 차지.

     

     중국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이 지난해 처음으로 전체 에너지 설비 용량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  태양광, 풍력, 수력 등의 대형 발전설비가 급증하고 있으며 ESS, 수소 등 신기술도 성숙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급격히 확대하는 상황에서 중국 역시 에너지믹스 변화가 가팔라지는 모습.

     

     

     

     

     

      한국가스공사 : 정상화의 기회 -NH

     

    [환율과 유가 하락으로 낮아진 천연가스 도입단가와 인상된 도시가스 요 금으로 미수금 회수 가능성이 높아짐. 해외 자원개발 가치는 금리 인하 로 유지될 전망. 대왕고래 프로젝트 성공 여부는 밸류에이션 확장 요인]

     

    ㅇ 우호적인 대외환경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55,000원(기존 38,000원)으로 +44% 상향 조정.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지난 8월 인상 된 도시가스 요금(+6.8%)에 환율과 유가 하락으로 낮아진 천연가스 도입단가로 추가적인 대규모 요금 인상 없이 미수금 회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이와 같은 환경은 해외 자원개발의 공정가치에 불리하지만, 향후 계속될 금리 인하를 감안하면 비용 반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추정.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로 1) 도시가스 부문 내 12개월 이동평균 EBITDA를 +9.9% 조정함에 따라 영업가치를 14.7조원(기존 13.2조원)으로 상향했고, 2) 하절기 자금소요 감소 등으로 2분기 순차입금이 0.4조원 감소했기 때문

     

    ㅇ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의미

     

    대왕고래 프로젝트에서 유전이나 가스전이 발견돼 개발된다면 천연가스 도입단가 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전망. 현재 도입단가는 국제유가 등에 연동되는데 자 체 개발 시 감가비와 운영비 등 고정비 위주로 결정되기 때문. 따라서 중장기적 으로 미수금은 쌓이지 않고, 안정적인 배당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시추 결과가 나올 것. 또한 하반기 중으로 체결될 메이저 오일 회사와의 계약은 밸류에이션 확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오늘스케줄 - 08월 23일 금요일 

    1.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2. 美 7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3.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금리 인상 배경 설명
    4. 印 모디, 우크라이나 방문

     

    5. 이엔셀 신규 상장
    6. 대호특수강 거래정지(주식분할)
    7. 셀리드 추가상장(유상증자)
    8. 큐리언트 추가상장(유상증자)
    9. 플라즈맵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아스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1. KG모빌리티 추가상장(CB전환)
    12. 씨큐브 보호예수 해제
    13. 코셈 보호예수 해제
    14. 노브랜드 보호예수 해제
    15. 우듬지팜 보호예수 해제
    16. 국일제지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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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월19~22일 : 美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지명 전당대회 개최(현지시간)
    08월21~25일 : 독일 게임스컴 2024 
    08월22~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08월23일 : FTSE 9월 분기 리뷰
    08월24일 : 미 연준 잭슨홀 컨퍼런스 종료(22~24일)
    08월26일 : 영국 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08월27일 : 대우건설, 튀르키예에서 3조수주임박 보도 재공시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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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09~12일 : KIW(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2024, 여의도 콘래드호텔
    09월10일 : 미 대선 2차TV토론(해리스-트럼프)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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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01 : 홍콩증시 휴장
    10월01∼07일 : 중국증시 휴장
    10월03 : 한국증시 휴장
    10월07∼09일 :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코엑스, 한국판CES
    10월09 : 한국증시 휴장
    10월10 : 한국 옵션만기일
    10월10 : 대만증시 휴장
    10월11 : 홍콩증시 휴장
    10월11 : 한국 금통위
    10월14 : 일본증시 휴장
    10월18 : 미 옵션만기일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 미드나잇뉴스

     

    ㅇ 잭슨홀에서 경제정책 심포지엄이 개막한 가운데 복수의 연준 구성원들이 9월 기준금리 인하를 개시하는 게 적절하다는 입장을 보임.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와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9월 금리 인하를 개시하는 게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힘 (CNBC)

    ㅇ 제프리 슈미트 캔자스시티 총재는 현재 금리 수준이 긴축적이지만 과도하게 긴축적이지는 않다며 어디로 움직일지에 고려할 때 약간의 여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함 (CNBC)

     

    ㅇ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 2천 건으로 집계돼 한 주 전보다 4천 건 증가했다고 발표함.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6만 3천 건으로,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함 (Bloomberg)

    ㅇ 미국 8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48.0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49.5와 7월 수치 49.6를 모두 하회함. 반면 8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5.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함 (CNBC)

    ㅇ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외국 기업의 자국 투자접근 제한을 완화하는 등 내용이 포함된 시장진입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발표함. 외국기업의 참여가 금지된 시장 진입 네거티브리스트 관리방식을 개선하고, 서비스업 진입제한을 순차적으로 완화하는 등의 내용이 명시됨

    ㅇ 인도 8월 HSBC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60.5로 전월 확정치 60.7보다 0.2 포인트 저하했다고 보도됨. 8월 종합 PMI가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호조를 보인 서비스업이 제조업의 감속을 상쇄하면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분석됨

    ㅇ 대만 정부가 내년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7.7% 늘어난 6,470억 타이완달러, 약 27조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보도됨. 내년도 국방예산에는 신형 전투기 구매와 미사일 생산 확대를 위한 904억 타이완달러 규모의 특별예산이 포함됨

     

    ㅇ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천연자원부는 올해 2차 희토류 채굴 상한을 13만5000톤, 제련 상한은 12만7000톤으로 결정해 발표함. 1차 상한 설정 규모를 합치면 채굴은 27만톤, 제련은 25만4000톤 수준으로, 예외적으로 3차 상한선이 발표되지 않는 한, 관련 상한 규모 증가율은 지난해를 하회할 것으로 집계됨

     

    ㅇ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화재가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의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한 안전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힘 (Reuters)

     

    ㅇ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는 당초 2025년에서 2027년으로 생산 일정을 연기했던 대형 SUV 전기차 생산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힘. 포드는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출시 시점도 2027년으로 기존 2026년에서 1년 늦추는 한편, 전기차 사업에 대한 연간 설비투자 비중도 기존 40%에서 30%로 줄이기로 결정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ETF -1.90%, MSCI 신흥지수 ETF -1.24%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44% 급락. 러셀2000지수 =0.95%, 다우 운송지수 -0.67%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1.00% 하락. 전일 정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34.70원으로 마감, 야간시장에서는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1,343.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9.5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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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분위기 이어지며 상승출발. 일본증시와 거의 동조화되며 장중반 하락 전환했다가 오후장에 다시 상승전환. 코스피는 +0.25%로 출발후 12:30경 -0.41% 저점기록, 이후 낙폭축소하다가 오후장에 상승전환하여 +0.24%(2707.67p)로 마감. 코스닥은 +0.40%로 출발후 12:40경 -1.52% 저점기록, 이후 낙폭 축소하다가 -0.82%(773.47p)로 마감.

     

    FOMC 7월 의사록에서 9월 금리인하 확신하지만, 인하 사유와 인하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작용,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발언을 대기하며 관망세가 지배. 코스피현물, 지수선물, 주식선물 공히 외인이 지수를 주도하고, 기관은 소극적 거래 상대방으로 역할.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1797억 순매수, 12:10경 -1119억 순매도, 14:50경 +1870억 순매수, +443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 외인수급이 장초반부터 코스피시장과 동조화되며 지수를 주도하다가,  13:50분 이후 기관이 환매수 우위로 지수를 주도.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은 지속적으로 매도우위를 보이며 13:30경 -1330억 순매도 저점 기록후 매수우위로 반전하여 +671억 순매수로 종료.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 하락, 달러강보합, 엔화강세, 원화약세,유가하락. 미 지수선물 약보합, 일본증시 상승출발-하락전환-다시상승반전 흐름, 홍콩증시 상승, 상하이증시 하락.

     

    네이버 AI, 의료 AI, 소프트웨어 업종 금리하락과 낙폭과대에 저가매수 유입. 철강,화학 등 원화강세 수혜 업종 저가매수 유입.  포드 전기차 생산 계획 취소 등 부정적 뉴스에도 2차전지 낙폭과대 저가매수 유입. 현대차 신용등급 상승과 미국내 점유율 상승에도 이날 자동차 업종 부진. 독일 게임스컴 24 영향에 게임주 강세, CJ 4DPLEX 7월 역대 최고실적에  CJ와 CJCGV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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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시카고연은 국가활동지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제조업PMI는 저조하여 완만한 경기둔화를  나타냈지만, 미국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써비스업 PMI가 호조를 보이면서 금리가 급등하고 달러가 강세로 갔음. 이에 뉴욕증시가 나스닥을 중심으로 3대지수동반 하락한 점은 오늘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반도체업종지수, 운송지수, 러셀지수 등 한국실물경제와 상관성이 높은 지수들도 큰폭 하락한 점도 부정적.

     

    채권시장은 파월의 더 비둘기파적인 언급을 기대하고 있어 관련 발언이 예상에 부합되는 수준에 그칠 경우 되돌림, 즉 달러 강세, 금리상승 가능성이 높았으며 오늘 그러한 되돌림이 진행. 미 국채금리가 이미 올해 100bp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했던 만큼, 파월의장이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언급할 경우, 그리고 50bp 인하에 부정적언급을 할 경우 금리가 큰 폭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반영. 

     

    주식시장도 그동안 상승을 주도 했던 반도체, 대형 기술주 등을 중심으로 매물 출회. 결국 금융시장은 파월 발언을 앞두고 과도하게 반영된 부분을 해소하는 과정이 진행 됐다고 볼 수 있음. 이런상황이 오늘 한국증시 출발시점에 나타날듯. 

    그동안 시장을 견인 했던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부진. 반면, 금융과 에너지 등은 트럼프 트레이드 기대 속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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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1.0% 내외 하락출발이 예상. 오늘밤 잭슨홀에서 파월의 발언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날. 간밤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로 간 점도 파월발언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과정. 미 국채금리가 이미 올해 100bp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했던 만큼, 파월의장이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언급할 경우, 그리고 50bp 인하에 부정적언급을 할 경우 금리가 큰 폭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이 리스크요인.

     

    오늘 우에다 일본은행총재가 일본의회에서 최근 기준금리 인상과 일련의 사태에 대해 증언할 예정. 이와관련하여 엔화의 장중 변동성에 영향을 받을 듯.

     

    반도체와 정보기술, 헬쓰케어, 미디어컨텐츠 등 성장주들의 상승폭 반납을 예상. 테슬라 전기트럭 화재소식도 전기차와 2차전지업종에 부정적. 반면 국제유가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상승한 점도 에너지, 해운, 방산 등  가치주 업종 상대적 강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70%
    WTI유가 : +1.64%
    원화가치 : -0.64%
    달러가치 : +0.31%
    미10년국채금리 : +1.61%

    위험선호심리 : 축소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잭슨홀 컨퍼런스 앞두고 매물 소화하며 하락

     

    ㅇ 다우-0.43%, S&P-0.89%, 나스닥-1.67%, 러셀-0.95%, 필 반도체-3.44%


    22일 뉴욕증시는 견고한 투자심리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여러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경기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 여기에 미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된 점도 불안 요인.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국채 금리, 달러화 등의 강세가 확대된 점도 부담.

    결국 시장은 파월의장의 발언과 대선 관련 불확실성 등을 반영해 그동안 시장을 견인 했던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부진. 반면, 금융과 에너지 등은 트럼프 트레이드 기대 속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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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뉴욕증시 변화 요인: 지표, 그리고 잭슨홀 컨퍼런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8만 건에서 23.2만 건으로 증가. 점차 고용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다만, 여전히 낮은수준이라 경기침체 이슈를 자극하지는 않음.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0.09에서 -0.34로 위축. 특히 생산이 이를 주도.

     

    제조업 PMI가 49.6에서 48.0으로 위축. 세부적으로 제조업 생산량이 14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하여 고용 문제에 기여. 반면 서비스업 PMI는 55.0에서 55.2로 소폭 개선.

     

    제조업에서 고용이 거의 중단되었고 서비스 부문에서는 구인의 어려움이 있어 둔화. 대체로 제조업 생산과 고용시장의 위축이 여러 지표를 통해 확인되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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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와이오밍에 있는 잭슨홀에서 '통화정책의 효과성과 전달 재평가' 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 23일(금) 미국 동부시각 오전 10시에 경제 전망을 주제로 한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예정.

     

    현재 시장은 9월 FOMC에서부터 금리인하가 시작돼 올해 100bp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물론,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최근 고용약세 신호가 확대되며 금리인하를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

     

    시장은 9월 6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가 고용 위축을 강하게 시사할 경우 9월 50bp 인하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음. 

    ​때문에 파월 의장의 발언이 중요. 지난 7월 FOMC 이후 지속되는 물가 둔화, 고용의 위축 등을 감안 물가 전망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고용시장의 하방 리스크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할 것으로 전망. 

    [과거 잭슨홀 연설 내용]


    2018년: 점진적 금리 인상 주장
    2019년: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 언급
    2020년: 유연한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 채택
    2021년: 자산 매입 축소 예고
    2022년: 긴축 속도 조절 필요성 언급
    2023년: 금리 인상 중단 신호

    채권시장 등 금융시장은 파월의 더 비둘기파적인 언급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고 있어 관련 발언이 예상에 부합되는 수준에 그칠 경우 되돌림, 즉 달러 강세, 금리상승 가능성이 높았으며 오늘 그러한 되돌림이 진행.

     

    주식시장도 그동안 상승을 주도 했던 반도체, 대형 기술주 등을 중심으로 매물 출회. 결국 금융시장은 파월 발언을 앞두고 과도하게 반영된 부분을 해소하는 과정이 진행 됐다고 볼 수 있음

     

     

     

     

     


    ■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44% 하락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인 스노우플레이크(-14.70%)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경쟁심화를 반영한 매출 전망에 대한 실망에 큰 폭으로 하락.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매출 둔화 우려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MS(-2.03%), 알파벳(-1.28%), 아마존(-2.21%)등도 부진. 더불어 달러강세, 금리상승도 관련 종목 부진 요인. 애플(-0.83%), 메타(-0.60%)등도 영향.

     

    엔비디아(-3.70%)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지만, 잭슨홀 컨퍼런스에서의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달러강세가 진행되자 상승을 주도했던 모멘텀 주식들에 대한 매물 출회로 하락. 인텔(-6.12%)은 독일에 있는 새로운 칩 제조 공장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자 하락. 수급적인 불안과 부정적인 소식으로 퀄컴(-3.00%), 마이크론(-3.76%), AMD(-3.87%), AMAT(-4.08%), TSMC(-2.92%), ASML(-3.80%)등 반도체 업종이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44% 하락

    테슬라(-5.65%)는 세미트럭 화재에 대해 온도가 1,000도까지 상승하는 등 화재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미 연방 교통안전위원회에서 관련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에 하락. 루시드(-7.54%)는 전일 CEO가 주위가 산만한 테슬라를 전기차 산업의 기술리더로서 의심할 여지없이 앞질렀다고 발표 후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상승폭이 확대.

     

    중국 검색 회사인 바이두(-4.40%)는 AI 관련 사업이 계속 성장하면서 예상을 상회한 이익을 발표했음에도 하락. 중국 경기위축에 따른 광고 매출 정체가 영향. 전일에 이어 징동닷컴(-1.41%)은 월마트(+0.45%)의 지분 매각 여파로 지속 하락.  이에 대한 기대로 반등했던 알리바바(-0.68%)는 하락한 반면, 핀둬둬(+0.86%)는 점유율 증가를 이유로 상승

    엑손모빌(+0.77%), 셰브론(+0.28%), 코노코필립스(+0.32%)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가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반등하자 상승.  케네디안 솔라(-15.69%)가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락. 진코솔라(-6.94%), 솔라엣지(-6.70%)등 여타 태양광 업종도 동반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8만 건에서 23.2만 건으로 증가. 점차 고용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다만, 여전히 낮은수준이라 경기침체 이슈를 자극하지는 않음.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0.09에서 -0.34로 위축.  특히 생산이 이를 주도.

     

    제조업 PMI가 49.6에서 48.0으로 위축. 그렇지만 서비스업 PMI는 55.0에서 55.2로 소폭 개선. 제조업에서 고용이 거의 중단되었고 서비스 부문에서는 구인의 어려움이 있어 둔화. 대체로 제조업 생산과 고용시장의 위축이 여러 지표를 통해 확인되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

     

    미국경제성장의 비중이 써비스업에 70%를 차지하고 있어서 서비스업 PMI에 금리, 환율, 유가가 상승으로 반응.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 금리, 파월 의장 발언 앞두고 상승

    미 국채금리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큰 폭으로 상승. 금리가 이미 올해 100bp 인하를 반영했던 만큼 파월의장이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언급할 경우, 그리고 50bp 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을 할 경우 금리가 큰 폭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반영.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경기우려가 완화되며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위안>캐나다>유로>원화>엔화

     

    달러화는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의장 발언을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ECB가 의사록 공개를 통해 9월 금리인하 기대를 높이자 유로화의 약세가 진행된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0.2%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가 1%, 브라질 헤알이 2% 가까이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도 있었음. 

     

    미국 천연가스는 지난 주 천연가스 재고가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5% 넘게 하락. 유럽 천연가스도 1%대 하락

     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화의 강세가 진행되자 매물 소화하며 대부분 하락. 더 나아가 중국의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진행되며 수요 둔화 이슈가 부각된 점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 

     

    밀을 비롯한 대두와 옥수수 등은 달러 강세와 함께 공급 증가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ㅇ 닛케이225지수+0.68%, 토픽스지수+0.25%

     

    도쿄 증시는 엔화 강세 흐름 속에 제한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간 비농업 고용 증가폭이 대폭 하향 조정됐지만 FOMC 위원 대다수가 7월 회의에서 9월 금리인하를 지지했다는 소식에 앞선 뉴욕 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도 이에 발맞춰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폭은 제한적이었다. 엔화 강세가 증시의 추가 상승을 가로막았다. 이날 달러-엔은 장중 한때 144엔대로 하락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마감 무렵 대비 0.06% 상승한 145.353엔을 기록했다.


    23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국회 출석을 앞두고 경계 심리도 엿보였다. 우에다 총재는 국회에서 지난달 금리 인상과 이달 초 주가 급락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우에다 총재가 7월 기자회견 때보다는 신중한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발언에 따라 엔화가 더 오를 위험이 있어 적극적으로 일본 주식을 매입하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ㅇ 상하이종합-0.27%, 선전종합-1.07%, 항셍지수+1.44%, 항셍H지수 +1.34%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수입 관세 확정에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무역 긴장 등을 반영해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최종 관세율을 현행 10%에서 27.0∼46.3%로 기업별로 차등해 높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확정 관세를 발표한 데 이어 중국 정부도 이에 반발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0일 밤 홈페이지에 올린 대변인 명의 입장문에서 "EU의 반보조금 조사는 미리 결론을 내놓은 객관성, 공정성을 상실한 조사였다"고 지적하면서 "'공정한 경쟁'이란 이름만 붙인 사실상의 '불공정 경쟁'"이라고 비판했다.

    중국 증시는 저조한 거래 속에 소비자 및 전기 자동차 관련주가 타격을 받았으며 주요 지수를 끌어내렸다. 

     

    홍콩증시는 중국을 둘러싼 무역긴장 고조에도 샤오미 등 주요 기술주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샤오미 주가는 8% 넘게 상승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ㅇ 가권지수-0.4%

    대만증시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며 TSMC 주도로 하락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10시 57분께 하락 전환했다. 이후 내림폭을 넓히며 약세로 장을 마쳤다. TSMC와 폭스콘이 각각 0.73%, 2.18% 빠지며 내림세를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대만 시장의 초반 상승세는 간밤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른 영향을 받았다. 연간 비농업 고용 증가폭이 대폭 하향 조정됐지만 FOMC 위원 대다수가 7월 회의에서 9월 금리인하를 지지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떠받쳤기 때문이다. 이에 대만 증시도 22,30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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