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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6(목)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0. 6. 07:51
16/10/06(목)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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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0월 7일 금요일
1. 중국 증시 휴장2.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
3. 스탠리 피셔 연준 부회장 연설(현지시간)
4. IMF-세계은행연차총회(현지시간)
5. "세계부동산연맹 아·태사무국 정상회담" 개최
6. 에어서울, 국제선 영업 개시
7. 대구 사회적 경제 박람회
8. 메디아나 보호예수 해제
9. 바이오니아 보호예수 해제
10. 바이오리더스 보호예수 해제
11. 씨엠에스에듀 보호예수 해제
12. 에이치시티 공모청약
13.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공모청약
14. 美) 8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15. 美) 9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1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7. 독일) 8월 산업생산(현지시간)
18. 영국) 8월 산업생산(현지시간)
19. 영국) 9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0. 日) 9월 무역수지 예비치(1~20일)
21. 日) 9월 외환보유액
22. 日) 8월 고용보고서(예비치)
23. 日) 8월 경기선행지수(예비치)■ 삼성물산-하나
■두산밥캣-현대
■ 4Q16 IT 주요 이슈 점검 및 투자 아이디어 제시 - KTB
ㅇTop-pick, LG디스플레이.
최근 주가 약세. 3Q16 Panel 가격 대비 부진한 실적 실망감 반영. 반면 4Q16부터 실적 개선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
동사 매출 비중 큰 중대형 Panel 가격이 9월 이후 상승폭 확대. 일부 업체 공급 축소로 2017E Panel 수급도 예상보다 Tight할 전망. 최근 주가 하락으로 Valuation 매력 부각
ㅇ중소형주는 후성과 AP시스템 선호.
4Q16 V-NAND 증설과 중국 OLED 투자 확대로 중장기 실적 개선세 전망.
글로벌 Tech 투자 아이디어 부재, 국내 V-NAND와 OLED 성장 스토리 부각 기대.
후성은 1) V-NAND향 WF6, C4F6 공급 증가와 가격 상승, 2) 2차전지 가동률 개선(1H16 60% → 2H16 85%) 수혜.
AP시스템은 1) 중국 OLED 투자 확대, 2) 후공정 장비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이익률 개선 수혜
■ 철강금속-3Q16 Preview: 실적 호전종목 선별 - 하나
ㅇ철강: POSCO, 유일한 3Q16 실적 호전주
ㅇ비철금속: 풍산의 2Q16 호실적, 3Q16에도 지속 전망
ㅇ철강금속 비중확대. 최선호주: POSCO, 차선호주: 풍산 제시
■ 10월 첫째 주 어닝과 밸류에이션 -삼성
ㅇEarnings
삼성유니버스/연간: 삼성 유니버스의 2016년 영업이익은 113조원, 순이익은 84조원을 예상 중이다(유니버스 122개 종목 기준). 실적 시즌을 앞두고 연간실적 예상치는 전주 대비 소폭 하향되었다.
컨센서스/연간: KOSPI100의 컨센서스 기준 올해 실적은 영업이익 128조원, 순이익 98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간 변화율로 보면 영업이익은 0.2% 하향조정, 순이익은 0.1%상향조정되는 흐름을 보였다.
컨센서스/분기: KOSPI100 기준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35조원, 순이익 26조원이다. 영업이익은 전주 대비 4천억 감소, 순이익은 전주 대비 2천억 증가한 모습이다.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현재 컨센서스는 7.6조원, 순이익 컨센서스는 6조원이다.
ㅇValuation
삼성유니버스/밸류에이션: 삼성 유니버스 Forward P/E는 10.5배로 확인된다. Forward P/B는 0.93배다.
컨센서스/밸류에이션: Thomson Reuters 기준 컨센서스 Forward P/E는 10.3배다. 컨센서스 Forward P/B는 0.93배를 기록하고 있다.
■ 자동차-알려진 악재는 악재가 아니다-신한
예상했던 국내 공장의 실적 부진
현대차 영업이익 1.3조원(-12.0% YoY), 기아차 영업이익 5,680억원(-16.2% YoY)
3분기는 알려진 악재로 바닥을 다지는 구간
■ 하이닉스 > 마이크론 -골든브릿지
ㅇ 골든만삭스, 마이크론 하향 (4Q실적 발표뒤)
ㅇ업체 DJI 신제품 '매빅 프로', 스마트폰 조종·셀카 기능도
세계 1 위 드론(drone·무인항공기) 제조사인 중국 DJI 가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신개념 드론을 출시했다.프로펠러를 일일이 분리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가방에 넣고 다니며 어디서든 사진·영상을 찍을 수 있는 드론이다.
DJI 는 5 일 서울 이태원동 한 전시장에서 발표회를 열고 접이식 드론 '매빅 프로(Mavic Pro)'를 공개했다. 매빅 프로는 프로펠러가 달린 4 개의 다리를 접으면 어른 손바닥 정도 크기가 돼 쉽게 휴대할 수 있다. 이날 발표회 무대에 오른 DJI 한국법인 문태현 대표는 청바지 뒷주머니에 넣어 뒀던 매빅 프로를 꺼내보이며 "작은 크기에 강력한 성능을 담았다"고 말했다. 5 일 서울 이태원동 전시장 ‘플래툰 소넨덱’에서 열린 DJI 신제품 발표회에서 직원들이 접이식 드론 신제품 ‘매빅 프로’를 조종하고 있다.
매빅 프로는 내장된 5 개의 센서로 지형을 인식해 지면으로부터 일정한 고도를 유지하며 비행할 수 있다. 움직이는 대상을 따라 비행하며 그 대상을 항상 카메라 화면 중앙에 위치시켜 준다. 사진 구도를 잡을 때처럼 사용자가 두 손으로 사각형을 만들어 보이면 이를 인식해 사진을 찍어주는 '셀카' 기능도 갖췄다. 전용 조종기가 있지만 가까운 거리에서는 스마트폰 앱(응용 프로그램)으로도 조종할 수 있다.
2006 년 중국 선전에서 창업한 DJI 는 현재 전 세계 민간용 드론 시장의 약 70%를 장악하고 있다. 전직원 6000 여명 중 약 2000 명이 연구개발(R&D) 인력으로, 비행 제어나 카메라 기술 등을 자체개발하고 있다. DJI 는 매빅 프로를 다음 달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문태현 대표는 "누구나 드론을 친숙하게 사용하도록 해 '1 가구 1 드론' 시대를 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ㅇ주요 IT 업체 3 분기 실적 발표일
-Intel : 10 월 19 일
-SK 하이닉스 : 10 월 25 일
-Apple : 10 월 26 일
-LG 디스플레이 : 10 월 26 일
-삼성전자 : 10 월 27 일 (잠정실적: 10 월 7 일)
-삼성전기 : 10 월 27 일
■ Weekly Preview (10/10~10/16)-교보
• 9월 미국 FOMC 의사록, 연내 금리인상 여건 강화 여건 확인, 9월 미국 소매판매 회복세, 연말효과 반영
• 10월 한국 금통위 기준금리 1.25%로 동결 예상, 4Q16 소비위축 및 2017년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예상
• 중국은 과잉 유동성 및 주택시장 과열로 대출규제 강화, 그러나 저물가로 역사적 저금리 유지는 지속 가능
■ 2016년 9월말 외환보유액
□ 2016.9월말 외환보유액은 3,777.7억달러로 전월말대비 23.1억달러증가하여 지난달에 이어 증가세 지속
ㅇ 이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난 데다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
□ 2016.8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 화장품 3Q16 Preview: 면세점 성장 속도 둔화, 해외 확장이 관건-한국
ㅇ3분기 대형사 실적: 예상 수준, 면세점 성장률은 예상 소폭 하회
3분기 면세점 성장은 인바운드 중국인 관광객 증가율에 수렴, 향후 QoQ 성장이 중요
해외 현지 사업 성장이 2017년 이후 성장률 변수
ㅇ아모레G 최선호, LG생활건강 목표주가 하향
■ OLED 공급부족 심화
ㅇ10월 상반기 LCD 패널가격: TV (+3%), PC (+1%)
2016년 10월 5일 시장조사기관인 위츠뷰 (Witsview)는 10월 상반기 LCD 패널가격을 발표하였다. TV 패널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한 40~50인치를 중심으로 4% 이상 (40” +6%, 43” +5%, 49~50” +4%)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55, 65인치 대형 TV 패널가격도 2%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양호한 가격흐름이 지속되었다. 반면 TV 패널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32인치 TV 패널은 1% 상승에 그친 73달러를 기록해 향후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17년 LCD 패널 수급, 균형 예상
향후 LCD 패널수급 및 가격은 BOE, CSOT 등 중국 패널업체의 캐파 (capa) 전략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이 ‘17년 노트북 패널 생산량을 전년대비 50% 이상 축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BOE 노트북 패널 출하량은 전년대비 54% 증가 (17F 노트북 패널 출하 3600만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BOE는 TV 패널 capa 축소가 불가피해 8세대 신규증설에도 불구하고 ‘17년 TV 패널의 공급과잉 완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17년 LCD 패널 수급은 국내업체의 LCD 생산능력 축소 영향과 중국업체의 capa 전략변화로 균형 수준이 예상된다.
ㅇ삼성디스플레이, A4 신규공장 필요 전망
현재 중소형 OLED 패널은 수요급증으로 30% 수준의 공급부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삼성전자는 ①한번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 폰 출시가 전망되고, ② 퀀텀닷 기반의 QLED TV 마케팅 시작도 예상되어 flexible OLED 및 QLED TV 신규라인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삼성디스플레이는 A2, A3 전체 생산능력 이상의 A4 공장의 OLED 신규증설 준비가 연내 시작되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ㅇTop picks로 삼성전자, LGD를 유지하고
중소형주는 코오롱인더스트리, 한솔케미칼, 테라세미콘, AP시스템, 동아엘텍, 비아트론을 선호한다.
■ 8월 한일 공작기계 시장 동향 : 한국 공작기계 수출, 18개월만의 반등
8월 한국 공작기계 총 수주는 1,724억원(-8.9%YoY). 내수/수출은 각각 955억원(-22.9%YoY)/769억원 (+17.4%YoY)으로 집계. 내수는 여전히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리대 감소를 이어갔으나, 수출이 18개월만에 증가전환하며 전체 시장의 감소폭을 축소시켰음
- 전 업종에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가 나타났으나,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반기계(235억원, -2.1%YoY)가 타 업종 대비 견조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특징
-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341억원, -35.4%YoY)의 부진은 지속됨. 8월 일본 공작기계 총 수주는 981억엔(-8.4%YoY). 내수/수출은 각각 431억엔(-9.7%YoY)/550억엔(-7.4%YoY)으로 집계.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감소폭이 축소되었음
- 한국과 마찬가지로 비중이 큰 일반기계(177억엔, -2.4%YoY)이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전기/정밀기계(36억엔, +10.1%YoY)와 조선/항공(36억엔, +5.7%YoY)이 소폭 성장
- 엔고현상에도 불구하고 수출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은 일본 공작기계 업체들이 보유한 높은 기술력을 반증하는 사례
■ 인터넷/게임 : 엔씨소프트 P/E 22배, 컴투스 P/E 8배의 의미
• 게임 업종, 엔씨소프트를 제외하고 모두 부진한 모습
• 밸류에이션 차이는 기반 플랫폼의 차이 때문. PC + 모바일 vs 모바일 only
• 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 성적에 따라 주가 변동성 가질 수 있지만 내년 리니지 이터널 출시 전까지 지속적으로 우상향 하는 모습 보일 것. 모바일 게임 업체 보수적인 대응 필요
■ 건설 -3Q 실적전망) 안전
대형건설회사 2016 년 3 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과 비교하여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가율이 양호한 주택 매출이 증가하고, 저 수익 해외공사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2017 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성장성을 대표하는 해외수주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우려사항이다. 그러나, 4 분기와 2017년 해외수주 회복을 전망한다. 중동 발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실적이 안정화되면서 적극적인 영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ㅇ2017 년 기대감을 높이는 3 분기 실적
성장성에 대한 우려에도 주택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은 의미가 크다. 안정적인 이익 기반은 해외수주 회복을 전망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기 때문이다. 2017 년 지속되는 이익 증가 속에 해외수주가 회복한다면 대형건설회사의 기업가치 회복은 빠르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그 출발점은 2016 년 3 분기 실적이 될 것이다.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ㅇ업종 Top Picks 로 대림산업, 현대건설과 관심종목으로 GS 건설을 제시한다.
■ 화학-최근 중국 BR 가격 급등에 대한 설명 - 키움
중국의 BR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원재료인 부타디엔 가격이 상승하였고, 최근 중국 로컬 업체의 BR 설비 영구 폐쇄 등 합리화 활동이 증가하면서 수급이 개선되었기때문이다.
한편 세계 1위 업체의 합성고무 사업 전략 변화(지분 매각) 및 중국 업체설비 폐쇄 증가 등을 고려하면 합성고무 업황이 저점을 통과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기적인 관점에서 금호석유/LG화학 등 합성고무 업체의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
■ 화학/정유 산업 -3분기 Preview: 일시적 분기실적 감소 -NHㅇ환율 하락으로 3분기 실적 일시적 둔화
3분기 실적에는 환율 하락의 영향이 지배적으로 작용했음. 9월 평균 환율은 1,107원으로 6월 평균 환율 1,168원대비 5.2% 하락하여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인이었음. 4분기에는 12월 미Fed(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환율 상승 압력이 높아져 실적 기저효과 예상. 3분기 환율에 의한 실적 둔화는 일회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전망
ㅇ[정유] 정제마진의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
3분기 정제마진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8월에는 4년래 최저치를 기록. 정제설비 가동률이 예상외로 높게 유지되어 공급량이 늘어난 것이 원인. 9월부터 글로벌 정제설비 정기보수가 늘어 공급량이 축소되는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수요량은 증가할 전망. 중장기적으로 설비 증설 규모가 크지 않아 정제마진은 최악을 지난 것으로 판단. 4분기 정유주의 높은 배당 성향을 고려하면 valuation 매력은 여전히 높음
ㅇ[석유화학] 공급 차질로 강화되는 수급 전망
7~ 8월 석유화학 제품 수요는 감소했으나 동아시아 NCC 설비 트러블 확대로 타이트한 수급 지속. 7월 재가동한 싱가포르 Shell의 NCC 96만톤 설비가 9월 말 갑작스럽게 가동을 중단한 상황에서 10월 성수기 시즌 돌입. 역내 유입량이 축소된 부타디엔(BD) 가격이 가장 먼저 강세 보였으며, 이어서 PE와 PP 계열의 스프레드 강세 재현 예상. 3분기 평균 스프레드는 대체적으로 2분기 대비 확대되어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 높음
■ EU 파리협약 비준, 11월 공식 발효 전망 -키움
◎ 10월 4일 유럽의회에서 EU 28개국이 파리협약 비준동의안 가결. 7일 유엔에 비준 보고 예정임.
◎ EU 회원국 온실가스배출 비중은 12%임. EU 비준에 따라 누적 배출 비중은 지난 2일 52%(인도 비준 포함)에서 64%로 증가하였고 비준국은 90개국으로 확대. 발효 조건인 55개국, 55% 이상을 충족함. 11월 7일 전후 공식발효될 전망.
◎ 파리협약은 온도 상승을 2oC보다 낮은 수준으로 억제함을 목표로 하며,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으로 2013년 350억톤 수준에서 2050년 150억톤 수준으로 감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 IEA 에너지 기술전망에 따르면 부문별로는 발전, 산업, 수송 부문의 기여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전망. 파리협약 공식 발효에 따라 국내 에너지 및 온실가스 정책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
◎ 파리협약에 명문화된 구속조항은 마련되지 않았으나, 실질적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분석. 각 국가가 내국 법상의 비준과정을 거쳤고 2015년 유엔에 제출한 감축 방안(INDC)에 따라 자동차 연비, 전자제품 효율 등 새로운 기준을 준수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수출품에 실질적 구속이 발생하기 때문.■ 10월 전략: 가벼워지는 시장-한국
ㅇ여전히 대형가치: 제거되는 불확실성, 가벼워지는 시장
9월 삼성전자 보통주는 1.4%, 우선주는 2.6% 하락했지만 KOSPI는 0.4%, 코스닥은 2.6% 상승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상당수 종목들이 전월대비 오른 것이다. 실제로 노트7 리콜, 힐러리 클린턴의 실신, 통화정책 우려 등 여러가지 변수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9월 한 달간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에서 1.4조원상당의 주식을 매수했다. 하방이 단단한 시장이다.
우리는 10월에도 대형가치 중심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도이체방크이슈로 유럽 은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으나 CDS 프리미엄 등 부도 위험 지표들은 지난 2월 이후 큰 변화가 없다. 최근 주가 하락은 증자로 인한 EPS 희석 우려이지 시스템 리스크를 프라이싱하는 것이 아니다. 지난 7월 이탈리아 은행 부실문제 대두 시 ECB가 긴급 자금을 우선 투입하고 EU에 Bail-in 규정 재검토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구제금융 논의가 진행됐다. 난민 문제로 메르켈 총리의 정치적 입지가 좁아진만큼 극단적인 시나리오 전개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오히려 신흥국의 경제지표 개선, 기대 인플레이션의 반등, OPEC의 감산 합의 등 한국시장에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10월부터 시작되는 3분기 어닝시즌은 원화 강세, 노트7 이슈 등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소재, 산업재, 유통/의류 등에서는 일회성 손실을 제거하고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이익의 퀄리티가 좋아지는 회사들이 발견되고 있다.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 하방은 더욱 단단해졌고 수급은 가벼워졌다. 10월 KOSPI 예상 밴드는 2,020~2,130p이며 한국투자증권 유니버스 추정이익 기준 밸류에이션은 12MFPER 10.2~10.8배, 12MF PBR 0.94~0.9배이다.
ㅇ10월 Top picks: POSCO, 현대중공업, 하나금융지주
최근 KOSPI의 3분기 이익 추정치가 하향되고 있지만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이익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주식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해도 무방하다. 다만 기대수익률 제고 측면에서 성장보다 가치, 중소형보다 대형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10월 아이디어 바스켓에는 PER, PBR, 배당수익률을 고려한대형 가치주를 선정했다.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은 SK하이닉스, POSCO,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하나금융지주, KT, 현대글로비스, 동부화재, 대림산업이다.■ IMF도 신흥국 경제의 회복을 전망한다 -
ㅇ IMF 경제 전망 발표, 미국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다
4일 IMF는 WEO를 발표.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대로 유지했으나 선진국의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반면, 신흥국 전망치를 상향 조정선진국 중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가 큰 폭으로 하향조정되었으나 이는 2분기재고 조정과 투자 둔화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음
재고조정 사이클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연말 소비 시즌에 대한 기대가 유효한 만큼 연말로 가며 미국 경기 모멘텀은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
ㅇ 신흥국과 선진국의 성장률 갭이 회복된다면?
이번 전망치에 따르면 16년 신흥국 전망치는 4.2%인 반면 선진국 전망치는 1.6%로 추정되고 있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축소되던 신흥국과 선진국 간의 성장률 갭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 것
최근 OECD 경기선행지수 추이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가 도출된바 있으며 이는 신흥국 증시의 상대 강도 회복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
ㅇ 신흥국 경기 모멘텀에 대한 기대와 자동차 업종
이번 전망에서는 유가와 원자재 가격 전망치도 상향 조정됨. 신흥국의 전망치 개선에는 유가 회복과 관련된 영향도 작지 않음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 주요 신흥국들의 성장률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성장률 회복과 더불어 해당 국가들의 자동차 판매도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음. 국내 자동차 업종의 벨류에이션이 극단적으로 낮아진 상황에서 부분적으로나마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 될 수 있음
■ MIN이 눈높이를 더 낮춘다면 -3분기 실적 프리뷰 -신한
이번 3분기 실적 시즌의 핵심은 두 가지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의 7조원 달성 여부와 매크로 변수, 기저효과 등 우려 요인이 KOSPI 순이익 달성률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야 한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은 가장 보수적인 예상치 하향 1.4조원을 적용하면 6.8조원 내외를 예상한다.
올해 들어 KOSPI 순이익 달성률은 100%를 상회했지만 저유가와 원화 약세 환경 소멸, 기저효과 등 우려 요인이 부담이다. 이를 감안해 삼성전자 제외 KOSPI 순이익 달성률은 2012년 이후 3분기 달성률 평균인 95%로 가정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6.5조원+달성률 95% 가정 시 3분기 KOSPI 순이익은 25조원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작년 한국전력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1.4% 증익된 수치다.
컨센서스 기준으로 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익이 예상되는 섹터는 산업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뿐이다. 전체 이익에서 동 섹터들의 비중은 15%로 낮다. 가장 높은 증가율이 기대되는 산업재 섹터는 전체 KOSPI 대비 높은 추정오차가 부담이다. 뚜렷한 증익이 기대되는 섹터가 부재해 3분기 실적은 중립적 변수라고 판단한다.
ㅇ당신이 놓쳤던 Anomaly: 발생액 이상현상
1월 효과, Sell in May 등 계절적 이상현상 외에도 기업 특성을 반영한 이상현상이 존재한다. 이 중에서도 발생액이 작을수록 유의미한 초과 성과가 나타났다는 발생액 이상현상에 주목한다. KOSPI 200 중 발생액 하위 20% 종목군은 2007년 이후 누적 수익률 293.6%, 분기 평균 수익률 4.1%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매출액 증가율 조건을 추가한 경우 수익률은 더욱 개선됐다.
삼성전자, SK텔레콤, 롯데케미칼 등이 해당된다.
■ 제약/바이오-향후에는 글로벌 임상 후기단계에 있거나 실적 개선 기업들이 주목 받을 것-SK
올해 하반기 들어 사드배치, IT 및 대형주 랠리 등에 따른 제약 및 바이오 업종의 주가하락은 최근 한미약품 사태로 인해 하락폭이 더욱 커졌지만 이제 바닥권을 형성한 것으로 판단한다. 향후 제약 및 바이오 업종은 글로벌 임상의 후기단계에 있거나 실적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 중심으로 매력적인 주가 상승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기업들에 대한 매수는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한다
추천하는 기업으로는
1) 글로벌 임상 후기 단계: 녹십자, 지트리비앤티, 에이치엘비
2) 실적 개선주: 종근당, 바텍, 뷰웍스, 메디톡스, 케어젠, 루트로닉, 에스티팜
■ 2016년, 미국 증시 가치주 상대적 강세. 지속여부는? -현대
ㅇ2016년 미국 증시 성장주 대비 가치주 강세 전환: 연초 이후 자산시장은 일드(yield)추구와 안전자산으로의 금 쏠림이 나타났음. 이에 미국 증시에서는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상대적인 강세전환이 나타났으며, 주도업종이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에서 연초 이후 에너지, 통신서비스, 유틸리티로 전환되었음. 이는 미국 주식에 대한 니즈가 고배당을 제공하는 상대적 안전자산으로의 수요로 변화를 의미. 통신서비스(4.6%), 유틸리티(3.6%), 에너지(2.8%)는 기타 업종대비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유하고 있어, 동 업종들의 상대적 강세는 동 업종들의 배당수익률에기인.
ㅇ가치주/배당주로의 자금 유입: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으로 분류되어 있는 ETF는 총 48개이며 총자산은 1,142억달러 규모, 연초 이후 약 49억 달러 규모가 유출. 한편가치주에 투자하는 ETF는 총 71개이며 총자산은 약 1370억 달러 규모, 동 ETF들은 연초 이후에 약 143억달러(전체자산의 약 10%)로 강한 유입세 기록. 대표적인 가치주지수에는 금융, 에너지비중이 높으며 성장주 지수는 IT,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비중이 높음.
ㅇ성장주/가치주의 강세를 결정짓는 여러 요인: 금리와 증시 방향성과 절대적인 상관관계를 찾기는 어려움. 대체적으로는 증시 상승기에 성장주 상대 강도가 높음. 한편, 금리 인상기에는 미래가치에 대한 할인율 증가로 가치주의 상대적 강세 예상되나 실질적으로는 경기 회복으로 성장주 강세 빈번히 나타나. 다만 03~08년도 美 증시 랠리기간동안에는 신흥국 부상 및 상품가격 상승에
따른 에너지/소재업종이 주도하면서 가치주 강세가 나타났음.
ㅇ연말까지는 미국증시의 변동성 확대 및 가치주 상대적 강세를 예상: 미국 대선 및 FOMC 금리결정을 앞두고 가치주 상대 강세 현상 지속 예상.가치주가 주도하는 미국 증시 상승 동력은 약하다고 판단되며, 가치주의 밸류에이션 매력도 하락. 미국 증시 재차 랠리를 위하여는 펀더멘탈 개선세가 전제되어야 하며 현재로서는 경기 지표가 약한 모멘텀 가르키고 있음이 부담. 연말 이후미국 본격 회복 사이클이 나타나면 성장주의 상대 강세가 예상되며, 현재 성장주에 대해서는 금리 인상 우려가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
■ 인공지능: 한국형 알파고 ‘엑소브레인’ 출격 예정 KB
- 한국형 알파고 ‘엑소브레인’, 11월 18일 인간과 퀴즈 대결 예정. 엑소브레인은 ‘몸 밖의 뇌’라는 뜻으로, ETRI, 서울대, KAIST, KT 등 국내 연구기관, 대학, 기업 총 26곳이 10년간 공동으로 개발하는 인공지능 프로젝트
- 엑소브레인은 기계가 자연어를 이해하고 지식을 학습해 자연어로 기술된 질문에 정답을 제공하는 언어지능 SW로 질의응답에 최적화된 AI
- 개발은 10년간 3단계로 진행되며 총 1070억원 투입예정. 1단계는 13~17년까지 일반지식 대상 분석형 SW 기반기술, 2단계는 17~20년까지 전문지식 대상 협업추론형 SW 응용기술, 3단계는 20~23년까지 글로벌 전문지식 대상 문제해결형 SW 상용기술 개발 목표
■ The China - 中부동산 버블붕괴 우려감의 민낯 -이베스트ㅇ부동산 정책 스탠스 변화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급락 가능성 점검
우리는 완화적인 중국의 부동산 정책 스탠스의 변화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한다. 올해 초 중국정부가 공급측 구조조정에 대해 강조할 때, 제시한 과제는 ①과잉생산 산업의 Capa. 조정, ②디레버리징, ③부동산 미분양주택 재고조정, ④기업 비용감축, ⑤경기 하방경직성 강화 등이다.
중국 부동산의 문제는 과도한 미분양 주택과 일부 지역의 가격상승이다. 이에 따라 전국적인 부동산 정책 스탠스의 변화 가능성은 매우 낮다. 최근 중국의 미분양면적 감소는 주요 대도시의 가격 상승에 따른 변화이다. 즉, 주요 대도시의 미분양 주택이 해소된것으로 여전히 전국적으로 혹은 지방 소도시의 미분양 주택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전국 단위의 부동산 정책은 완화스탠스를 유지하나, 일부 가격 상승이 지나치게 가파른 지역에 대해서 부동산 규제정책을 적용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고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주요 도시의 부동산 규제정책의 시행은 가격의 급락으로 이어질까?
물론 부동산은 정책에 매우 민감하다. 레버리지 기준의 변화에 따라 수요가 급변하는 경향이 있다. 올해 초 상하이와 선전의 부동산 규제정책 발표 이후 전국적인 부동산 거래는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가 중장기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실제로 규제정책이 발표된 이후 해당 지역의 거래량을 살펴보면, 정책시행 이후 이연 수요가 발생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부동산 성수기, 그리고 다른 지역의 가격추이에 따라 규제가 적용되는 지역의 부동산 가격 방향성이 결정된다. 상반기에는 3~4월, 하반기에는 9~10월이 부동산 성수기임을 고려할 때, 2선도시의 부동산 규제정책의 발표에도 10월까지는 안정적인 거래추이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하반기 부동산 성수기 이후에는 특별한 수요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작금의 부동산 가격상승세는 가파르다. 이에 따라 버블붕괴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나 단순히 가격상승세가 가파르다는 것만으로 일본형 버블붕괴를 우려하거나 혹은 중국發 금융위기의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은 다소 과도하다고
판단된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큰 나라이다. 그렇다 보니 우리는 종종 개별도시의 현상만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곤 한다. 중국에서 부동산투기를 위한 위장 이혼이 성행한다는 자극적인 기사 등 일부 대도시의 부동산 과열만으로 중국 전체의 부동산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중국의 부동산 정책 스탠스는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미분양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완화적인 스탠스를 취하나, 일부 대도시의 부동산 과열로 인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규제정책을 시행하는 식이다.
중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주요 2선도시에서 발표되는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상승폭은 완만해질 수 있으나, 이러한 움직임이 가계의 주택담보대출의 상환능력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어질 수준은 아니다.
결국 기저효과와 미분양주택, 토지매입 면적 등을 고려할 때, 3/4분기 부동산 신규착공의 증가에 따라 투자증가율의 개선, 경제성장률의 개선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 물론 이러한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되는 것이 버블붕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부동산이 긍정적일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너무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기도 어렵다. 왜냐하면 2020년 GDP를 2010년 대비 2배로 만들겠다는 중국 정부의 중장기 목표를 기준으로 살펴볼 때, ‘투자’의 중요성은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즉, 재정지출 확대 등 공격적인 재정확장 정책과 더불어 안정적인 부동산 시장은 중국정부에게 불가피한 선택인 것이다.
■ 도이체방크와 유럽 은행, 문제의 끝은 어디일까 -한화
우리는 도이체방크를 중심으로 한 일부 유럽 은행들의 문제는 단순히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비즈니스 모델에서 발생한 구조적인 것이라 판단하고, 이는 단기적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본다.
향후 ECB가 양적완화를 종료하고 마이너스 금리를 되돌리면 은행의 수익성이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지만, 이미 작아질 대로 작아진 장단기금리차와 신용스프레드가 다시 확대돼 주 수익원인 예대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또 지나치게 복잡한 현재 도이체방크의 구조를 슬림화하는 작업이 선행되지 않는 이상, 내재된 리스크는 언제고 다시 불거질 수 있다.
투자자들이 여전히 도이체방크에 대해 비관적인 것은 이 은행에 구조적인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도이체방크와 유럽 은행 문제의 본질은 무엇일까.
우리는 1) 이자수익을 중심으로 한 수입원의 수익성이 현저하게 떨어진 점과 2) 도이체방크를 비롯한 일부 은행의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복잡한 비즈니스 모델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수수료 수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 은행들과 달리 유럽 은행들은 예대마진을 통한 이자수익을 주 수입원으로
한다. 문제는 현재의 환경에서 유럽 은행들이 점점 더 돈을 벌기가 힘들어지고 있다는 점이다.수익성에 특히 심한 타격을 받은 것은 도이체방크다. 독일은 금리가 유로존 평균 금리에 비해 특히 낮은 데다 장단기 금리 차이가 매우 작고 수익률곡선이 가장 평탄하다. 여기에 신용스프레드까지 축소되면서 도이체방크는 이자 수익을 기대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졌다. 그러자 도이체방크는 결국 위험도가 높은 트레이딩을 통한 수익 창출에 나섰으나 이마저 적자가 나면서 매우 힘들어졌다.
도이체방크는 유럽 은행들 중 복잡성의 정도가 제일 높다. 미국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 은행이 파산하더라도 다른 은행들은 버텨낼 수 있도록’ 강력한 자본 규제를 시행한 반면 유럽에서는 이와 같은 정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 때문에 도이체방크처럼 덩치가 크고 지나치게 복잡한 은행의 경우 외부의 충격에 따라 쉽게 큰 규모로 영향을 받게 돼 있어, 어떤 은행에서 문제가 생겼다 하면 이는 곧 도이체방크의 문제가 된다. 말하자면 리스크를 늘 품고 있는 셈이다
도이체방크를 중심으로 한 일부 유럽 은행들의 문제는 단순히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비즈니스 모델에서 발생한 구조적인 것이라 판단하고, 이는 단기적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본다.
향후 ECB가 양적완화를 종료하고 마이너스 금리를 되돌리면 은행의 수익성이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지만, 이미 작아질 대로 작아진 장단기금리차와 신용스프레드가 다시 확대돼 주 수익원인 예대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또 지나치게복잡한 현재 도이체방크의 구조를 슬림화하는 작업이 선행되지 않는 이상, 내재된 리스크는 언제고 다시 불거질 수 있다.
■ 일본,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키움일본 투자의 매력도가 최근 천천히 상승하는 추세다. 과거 엔화 환율 방향에 맞춘 투자전략은 버리고 상대적 가치 업종 및
종목 투자를 늘릴 시점이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글로벌 선진국 중에서는 독일, 미국과 함께 상승여력이 높아 보인다.ㅇ과거, 일본 투자는 엔화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받았다
지난 몇 년간 일본 니케이 지수 추이는 엔화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았다. 2012년 하반기부터 2015년 초까지 엔화가 80엔/달러 환율에서 125엔/달러까지 크게 절하되는 동안 니케이 지수는 130% 상승했고, 그 후 엔화가 지난 1년 이상 100엔/달러 수준까지 절상되는 동안 니케이 지수는 28%의 조정을 받았다.일본 투자에 대해 우리는 작년 초부터 올해 상반기 말까지 매도 위주의 전략을 추천했지만, 올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추가적인 매도 전략은 삼가고, 니케이 지수 16,000선에서는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4/4분기에 들어서며 일본 시장의 매력도가 지속적으로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고, 엔/달러 환율 또한 향후 안정적으로 움직일 것을 감안할때 앞으로 엔화 환율 방향성에 맞춘 투자는 삼가할 필요가 있다.
ㅇ일본 경제 성장률과 소비, 진정 회복될까?
과거 일본은 아베노믹스의 등장이 필연적이었다.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급격한 엔고 현상에 따라 과도하게 상승한 자산 버블의 해소 과정이 필요했고, 제조업 공급과잉 현상을 해결해야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본은 국채 발행을 통한 공공투자 시부실기업 정리보다는 장기적 해결 정책을 쓰면서 국가부채 증대라는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기업들의 전반적인 수익률이 낮아졌고 이런 부분이 주식시장에 반영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100엔/달러 환율에도 소득증가와 소비증가가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고, 또한 낮아진 일본 증시 수익성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황에서니케이 지수의 ROE가 안정을 찾고 조금이나마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일본 증시는 긍정적인 차원에서 들여다 볼 필요가 커지고 있다.
ㅇ일본 니케이 지수, 향후 6~12개월 상승여력 7%
일본 니케이 지수와 토픽스 지수의 상승여력을 들여다보면, 한자리 수 이지만 7%가나온다. 또한 일본 증시를 6-Senses Model 로 들여다 보면, 밸류에이션(0.0), 이익모멘텀(0.0), 유동성(+1.0), 경기 선행지수 (+0.5) 주식 선호도 (0.0), 정책환경 (+1.0)으로 총점 +2.5점이 나온다. 이를 고려할 때, 일본 투자의 가치가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동부증권 10월 6일 (목) 리서치 아침회의
ㅇ 카카오,로엔 / 권윤구 연구원
- 카카오 : 3Q실적은 영업이익 227억원으로 컨센서스(301억원) 하회 전망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 네트워크 광고 구조조정, O2O 서비스 실적기여 미진
- 로엔 : 3Q 실적은 영업이익 206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
멜론 가격인상과 경쟁사의 공격적 마케팅에도 고객이탈 없고 유료가입자 순증세 지속
- 카카오 목표주가 9만원으로 하향, 로엔은 목표주가 10만원 유지 및 업종 내 최선호주ㅇ Beat the Market / 설태현 연구원
- 글로벌 반전 신호 및 이슈
1) 수요 증가로 소재섹터 상승 신호 발생, 소재 내 비중이 높은 화학산업의 선행지표 상승
2) 원유가격 반등으로 원유 및 에너지 관련 기업 강세
3) 퀄컴의 반도체기업(NXP) 인수합병 추진 소식으로 IT 강세
4) 12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취약한 유틸리티, 리츠 등 인컴자산 약세 지속
■ 솥뚜껑 -NH
그 동안 자라(유럽 은행)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한국 은행) 보고 놀랐습니다. 그러나, 한국 은행주의 경우 순이자이익 개선, 추가 대손충당금 부담 감소, 배당성향 증대 등 상대적으로 양호한 펀더멘털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ㅇ그동안은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랐지만…
과거 관련 익스포저가 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은행주들은 유럽 은행 위기에 흔들려 왔다. 도이치뱅크 이슈도 재차 한국 은행주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다만, 도이치뱅크의 자본비율, 유동성을 고려할 때 디폴트 가능성은 높지 않다. SSM, ESM 등의 안전장치로 인해 도이치뱅크의 이슈가 단일 은행의 문제이고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이 낮다면, 이제는 학습효과를 노려야 한다.
ㅇ한국 정부의 과거 일본과는 다른 부동산 정책
과거 일본과 달리 한국 주택가격 및 주식시장은 아직까지 견조한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장기 불황 및 주택 가격 하락에는 여러 원인이 존재할 수 있으나, 1990년 부동산융자총량규제, 1992년 지가세 도입, 1997년 소비세인상 등 정책 실패도 주된 요인이었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일본 정부의 과거 정책 실패를 이미 잘 숙지하고 있는 듯 하다. 버블에 대한 논쟁도 존재하지만, 대출 총량 증가율은 낮추면서 주택 가격의 급락은 피하고 싶은 정부의 의지가 지속되고 있다.① 이익개선↑, ② 대손충당금↓, ③ 배당↑, 은행 비중 확대 추천
금융위기 등 외부 변수가 급변하지 않는다면, 한국 정부의 정책 기조를 감안할 때, 당분간 주택시장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 은행입장에서는 대출 증가율은 다소 낮아지겠지만, 적정 가산금리를 관리하면서 순이자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다 그동안 한계기업들의 원활한 구조조정으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대손비용의 감소가 예상된다. 저평가 매력과 견조한 배당 수익률도 은행 업종 비중 확대의 주요 이유이다.
■ 태양광 - 교보
ㅇ가격 반등 시작되었다. 한화케미칼 / OCI 무조건 사 둬야
1. 9.4주차 가격: 웨이퍼 / 셀 8개월만에 반등
① 폴리실리콘(이하 ‘폴리’)(WoW -0.0%), 5.2주차 이래 하락 후 5개월만에 보합
② 웨이퍼(WoW +0.98%), 2.2주차 이래 하락 후 8개월만에 반등
③ 셀(WoW +0.53%), 2.3주차 이래 하락 후 8개월만에 반등, ④ 모듈 하락세 지속
2. 차주 예상: 全 제품 상승
① 폴리: 금주 중국내 폴리 가격 상승, 낙폭 과대 인식 확산으로 상승 전환 예상
② 모듈: 중국 Major 가격 경쟁 자제 분위기, 차주 보합 내지 반등 예상
③ 웨이퍼 / 셀: 낙폭 과대 및 수요 회복 조짐, 모듈 보합(반등) 따라 추가 상승 기대
ㅇ한화케미칼 / OCI 사 둬야
① 모듈 40cents/w 하회, ‘모듈 40cents→시스템 80~90cents→LCOE 8~9cents/kwh→석탄 LCOE 수준’ 의미. 중장기 관점에서는 Grid-Parity 확산으로 40cents/w 하회 가능. 하지만 단기 관점에서는 모듈 저가 Merit하의 설치량 증가로 모듈 가격 상승에 무게 둬야. 물론 ‘15년 이래 진행된 모듈 증설 부담으로 가파른 상승 어려워. 하지만 설치 수요 견인發 모듈가격 점진적·추세적 상승 예상.
② 점진적 회복으로 인해 Capacity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및 원가 절감 노력에 매진한 주도기업의 M/S확대 ·수익 개선은 당연 수순(隨順) 판단. 그리고 부익부빈익빈(富益富貧益貧)으로 한계기업 매각 또는 가동중단 확산 기대 여전히 유효. Major업체에 우호적 환경 판단. 제품 가격 급락 및 점진 회복으로 단기 실적 둔화 불가피. 하지만 향후 추세적 개선 기대로Major Multiple 상향 기대.
ㅇGlobal Top-tier 한화케미칼 / OCI 무조건 사둬야
■ 때를 기다리는 강태공 장기투자도 한 방편 - 한국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코스닥 스몰캡지수로 대변되는 개별 종목장세은 여전히 유효
시류를 좇는 추종적 플레이보다 기간 리스크 감내하는 스몰캡 전략이 비교우위로 판단됨
산업의 성장 / 배당 매력도 / 업황 사이클적 측면에서의 선별적 장기투자 유효
■ 한국 9월 소비자물가- 9월 물가 급등, 일시적-대우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년비 +1.2%(8월 +0.4%), 시장 예상 상회
농산물 가격 급등과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 급등, 10월 물가는 재차 둔화 예상
물가 회복 완만. 4분기 물가 상승률 횡보, 2017년 물가 상승률 역시 1% 초반에 그칠 전망
한국은행 물가목표 달성은 2018년 이후 예상, 미국의 통화 긴축과 동행하기 어려운 여건
■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에 바라는 것 -메리츠
ㅇElliott 계열사, 공개 서한을 통해 이사회에 삼성전자 주주가치 극대화를 촉구10월 05일 Elliott 계열 투자회사인 Blake Capital과 Potter Capital은 삼성전자 이사회에 “주주가치 증진계획 제안서 (Samsung Electronics Value Enhancement Proposals)”를 송부했다 밝힘 (관련 내용: Link).
이들은 행동주의 투자가 (Activist investor)로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경영방식 및 주주환원 정책의 변화 방안을 촉구하는 내용을 서한에 담음.
ㅇ주요 제안 사항은 다음과 같음:
-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 보유 자사주의 가치 인식이 필요함. 이를 위해서는 삼성전자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의 분할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지주회사는 사업회사 지분을 추가 확보하고, 결국 지주회사와 삼성물산(028260)과의 공정한 합병이 수반되어야 함
- 자본 효율성의 증대를 위해 현금배당 30조원 (주당 245,000원)을 요구하며, 향후 발생되는 사업회사 FCF의 75%를 주주환원에 사용될 것을 요구
- 사업회사의 Nasdaq 상장을 도모하여 투자 접근성 증대
- 지배구조 개선
ㅇ삼성전자 비영업자산의 점진적 인식 추세는 가속화될 전망
지난 9월 19일에 발간된 ‘혁신이 ‘펼쳐진다’ 보고서 (Link)를 통해, 당사는 삼성전자에 대해 1) 2017년 및 중장기적인 견조한 실적개선 2) 현 시가총액의 50%에 육박하는 비영업 자산의 가치인식 측면에서 Buy 투자의견, 적정주가 207만원을 제시했음.
금번 Elliott 이벤트는 당사의 ‘비영업자산 가치인식’ 측면의 긍정적인 관점을 재확인시켜주는 사건으로 해석됨. 당사의 기존 전망대로 삼성전자는 점차 주주환원 정책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과정에서 견조한 주가 상승이 동반될 전망임.
ㅇ삼성전자에 대해 Buy 투자의견 및 적정주가 2,070,000원 유지함.
■ 10월 외환시장 전망: 여진(Aftershock)
ㅇ중장기 흐름에서 원화 강세를 전망한다
①12개월 동안 961원 상승: 97년 1월 1일(844원) → 98년 1월 12일(1,805원).
② 7개월 동안 220원 상승: 00년 9월 6일(1,104원) → 01년 4월 30일(1,324원).
③16개월 동안 671원 상승: 07년 11월 2일(902원) → 09년 3월 3일(1,573원).
④19개월 동안 232원 상승: 14년 7월 4일(1,008원) → 16년 2월 29일(1,240원).ㅇ10월 외환시장은 세 가지 작은 흔들림을 대비
10월은 세 가지 위험을 대응할 필요가 있다.
첫째 미국 대선. 1차 토론회 이후 무게의 추가 민주당 힐러리 후보로 기운 건 사실이지만, 승자독식이라는 미국 고유의 선거방식
을 감안하면 지지와 당선은 다를 수 있다. 끝까지 주시할 부문이다.
둘째 미국 재무부 환율 보고. 여전히 미국 기업들에게 강달러는 잠재적 위험이다. 이번 주 9월 ISM 제조업지수가 신규수주를 확대하며 견고함을 보였지만 재고투자에 대한 확신은 그리 높지 않다. 상반기보다 더 미국 재무부가 주변국 환율에 제재를 높일 수 있다.
셋째 중국 SDR편입. SDR 편입으로 향후 위안화의 강세와 약세 전망이 혼재돼있다. 보다 확실한 건 그과정에서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 하다는 점이다. 위안화의 위상 제고로 주변 아시아 통화들에 대한 영향력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보면, 아시아 통화들도 움직임이 커질 수 있다.
■ 신규 스몰캡
ㅇ파라다이스
3Q16 Preview: 외형과 이익 성장 달성
3분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할 전망
파라다이스 시티는 내년 4월 중 오픈 예정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2만원 / 전일종가 : 1만6650원
한국투자증권 최민하
ㅇ심텍
반도체 업황 호조 수혜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충족할 것
반도체 업황 호조 우호적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1만1000원 / 전일종가 : 8100원
키움증권 김지산
ㅇ벅스
SKT와의 연결고리가 확대되고 있다
3Q Preview: OPM -12.5%(-25.4%p YoY)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1만9000원 / 전일종가 : 1만1350원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ㅇ락앤락
핵심 채널의 수익성 개선과 배당 모멘텀 강화
지역별 핵심 채널 위주의 영업력 개선으로 수익성 회복 전망
3년간의 구조조정과 안정화로 순현금 증가, 배당성향 확대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 1만6000원 / 전일종가 : 1만2600원
IBK투자증권 안지영■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ㅇAP시스텐(054620) - 고객사 Flexible OLED 전공정 장비 신규 투자 3분기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 - 국내 고객사 뿐 아니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ELA(레이저 결정화 장비) 공급 - OLED 장비 수주 사이클 2018년까지 이어질 전망
[NH투자증권]
ㅇ청담러닝(096240) - CMS에듀의 실적성장(학원 및 교육컨텐츠 해외 공급 확대), 일회성 비용 및 감가상각비 축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예상 - April어학원을 중심으로 올해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했으며, 향후 중국, 말레이시아 등으로도 진출이 예정되어 잇어 해외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성장도 기대
ㅇ동부하이텍(000990) - DDIC 품질 이슈는 일단락 되었다고 판단되며 상대적 고부가 제품인 PMIC 물량증가로 실적모멘텀 견인기대. - 2개 FAB 모두 FULL 가동 중인 점도 긍정적인 부분
■ 전일주요지표
■ 금일한국시장 전망 : 상승 예상
ㅇ야간선물 +1.15p 260.70p KOSPI 환산 2,062pㅇ한국증시는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1.30% 상승했으며, MSCI 신흥지수도 1.45%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522계약)에 힘입어 1.15p 상승한 260.70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2,062p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4.3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오늘(6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증시는 국제유가 강세 및 미 경기개선 기대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비록 미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미 제조업과 서비스업지표 개선에 힘입어 미국 경기개선 기대심리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여기에 국제유가 또한 5주 연속 재고감소를 발표하며 50달러에 근접했다. 이는 외국인 순매수 가능성을 높이는 이슈로 판단한다.
한편, 도이체방크 문제도 10월안에 벌금을 40~50억달러안에서 합의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이에 힘입어 유럽 은행주가 강세였다.
그 동안 한국 증시 하락 요인이 이렇듯 한꺼번에 완화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Rally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4분기 반도체 시장 개선 기대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유럽시장 – 은행주 강세
ㅇ독일 -0.32% 영국 -0.58% 프랑스 -0.29% 이탈리아 +1.03%
유럽 은행주는 도이체방크(+2.77%)가 미 법무부와 10월안에 벌금을 40~50억달러 수준으로 합의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BBVA +2.00%, 인텐사 산파올로+3.32%, 유니크레딧 +4.08%, UBI 방카 +5.73%, 바클레이즈 +1.89%).반면, 포노피아(-3.12%), 해머슨(-2.70%), 우니벨 로담코(-4.10%), 랜드 시큐리티스(-3.04%) 등 부동산주가 ECB 테이퍼링 우려로 유럽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뉴욕마감 : 10월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경제지표 호조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상승.
ㅇ다우 18,281.03(+0.62%), 나스닥 5,316.02(+0.50%), S&P500 2,159.73(+0.43%), 필라델피아반도체 833.71(+0.77%)
이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로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인데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 전미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1.4에서 57.1로 상승해 80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 이는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이며,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정보제공업체 마킷이 발표한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도 52.3을 기록,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미국의 공장주문도 예상과 달리 2개월 연속 상승했음. 美 상무부는 지난 8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0.2% 증가했다고 발표. 시장 전망치는 0.1% 감소였음.
한편, ADP에 따르면 미국의 9월 민간고용은 15만4,000명 증가로 전월 17만5,000명(수정치) 증가에서 둔화되고, 시장 전망인 16만5,000명도 밑돌았음. 美 상무부가 발표한 8월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보다 3.0% 증가한 407억 달러 적자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보다 적자폭이 확대됐음. 다만,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했고 하계올림픽 경기 중계료 같은 서비스수지에서의 일시적인 적자 증가가 큰 역할을 했기 때문에 미국 경제에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함.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1.14달러(+2.34%) 상승한 49.83달러에 거래 마감. 美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예상을 깨고 전주대비 300만 배럴 감소한 4억9,97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힘.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소매, 운수, 기술장비, 금속/광업, 화학, 복합산업, 제약,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금융주 강세 속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55%, 1.96% 상승했으며, 푸르덴셜 파이낸셜도 2.66% 상승. 국제유가 상승 속 셰브론과 엑슨 모빌도 0.95%, 0.87% 상승했으며, 체사피크 에너지도 6.75% 상승. 트위터는 이번 주에 인수 후보자를 선정할 것이란 소식에 5.74% 상승했으며, 넷플릭스는 월트디즈니의 인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에 3.85% 상승.ㅇ은행, 에너지, 반도체주 상승, 트위터와 넷플릭스는 M&A기대로 급등
금융주는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금리인상 기대로 상승했다. 한편, 유럽 은행주 강세도 상승원인이었다(웰스파고 +2.83%, BOA +1.96%, 씨티그룹 +1.88%, JP모건 +1.64%).국제유가가 50달러에 근접하자 에너지주도 상승을 이어갔다(엑손모빌 +0.87%, 셰브론+0.95%, 코노코필립스 +2.43%, EOG리소스 +2.35%).
트위터(+5.74%)는 야후 CEO가 “구글과 애플이 잠재적 인수 후보자다”고 주장하자 상승했다.
한편, 세일즈포스 CEO도 “트위터 인수는 우리에게 이익이다”고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더불어 넷플릭스(+3.84%) 또한 디즈니가 인수 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했다.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브로드컴(+2.62%)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인텔 +1.20%, TI +1.42%, 퀄컴 +0.24%, AMAT +1.08%).
반면,전일 장 마감후 개선될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0.56%)는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다.
ㅇ새로발표된 지표
- 서비스업지수 개선미 비농업고용자수 전월비 감소
- 애틀란타 연은 3분기 GDP성장률 전망 2.2% 유지
미국 9월 ADP 민간고용 보고서는 민간 비농업부문 고용이 전월대비(MoM) 15만 4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8월 고용증감은 17만 4천명이었다. 사업서비스 부문에서 4만 5천명이 늘었으며, 판매/운송/유틸리티 부문은 1만 5천명, 건설업은 1만 1천명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6천명 감소했다.
미국 8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MoM) 0.2% 증가했다. 운송주문을 제외한 값은 전월대비0.0%로 변동이 없었다. 내구재산업 주문(+0.1%), 산업용기계 주문(+6.6%) 등이 주로 증가했다.
미국 8월 무역수지는 전월(-395억 달러)보다 적자폭이 확대된 40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 증가했으나, 하계올림픽 경기중계료 등의 서비스수지 적자가 확대된 영향이 컸다.
미국 9월 ISM 비제조업지수는 전월(51.4)보다 크게 개선된 57.1을 기록했다. 생산지수(51.8→60.3), 신규주문(51.4→60.0), 고용(50.7→57.2) 모두 크게 증가하였다.애틀란타 연은은 GDP Now를 통해 3분기 GDP성장률 전망을 2.2%로 유지했다.
■ 전일 상품환율
ㅇ국제유가, 원유재고 5주 연속 감소로 상승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원유재고가 298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이는 5주 연속 감소한 결과이며 이에 힘입어 50달러에 근접했다. 한편, 정제유 재고도 240만 배럴 감소했다. 다만, 전일 장 마감 후 API가 발표한 760만 배럴 감소에는 미치
지 못했다.
달러지수는 ISM 서비스업지수 개선(51.4→57.1)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후, 도이체방크 우려 완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다만, 금요일(7일)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변화는 제한적이었다.
엔화는 미 경제지표 개선 및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자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협상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31년내 최저치를 경신한 후 반발매수세로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남아공 란드화를 비롯한 브라질 헤알화, 러시아 루블화 등 신흥국과 상품 통화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국채금리는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금리인상 기대에 상승했다. 한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64.3%로 제시되었다.
금은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나,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와 미 금리인상 기대 영향으로 하락했다. 밀은 숏커버링에 급등했으나, 대두 및 옥수수는 수확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 다우지수는 18,281.03pt (+0.62%), S&P 500지수는 2,159.73pt(+0.43%), 나스닥지수는 5,316.02pt(+0.5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33.71pt(+0.77%)로 마감.
- 미 증시는 ISM 서비스업PMI지수와 제조업수주 등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여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금융업이 1.5%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에너지는 유가 급등으로 1.4% 상승함. 반면 통신, 부동산, 유틸리티 등은 하락 마감
- 유럽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의 채권매입 규모 축소에 대한 우려로 하락.
- WTI유가는 EIA가 발표한 미국 원유재고가 5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1.14(2.34%) 상승한 $49.83에 마감
- 미국의 8월 제조업수주가 전월대비 0.2% 증가하면서 시장예상치인 -0.2%를 상회함 (Bloomberg)
- 영란은행(BOE)의 벤 브로드벤트 부총재, "유럽연합 탈퇴 결정 후 강한 소비와 파운드화 약세 덕분에 영국 경기는 걱정했던 것보다는 보통이었으며, 추가 경기부양책 여부는 경제지표를 지켜보고 결정할 것" (WSJ)
- 미국 부통령후보의 토론회는 트럼프의 러닝 메이트인 마이크 펜스의 승리로 마침. CNN/ORC가 토론회 직후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펜스 후보와 케인 후보는 각각 48%와 42%의 지지를 받음 (Reuters)
- 인터넷 포털 야후가 지난해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요청에 따라 포털 가입자의 이메일 계정을 감시한 사실이 밝혀짐. 기업들이 정보당국에 고객 정보를 제공한 사례는 있었지만 '전수조사'에 나선 것은 처음임 (Reuters)
- 일본의 손해보험사인 손보재팬은 인구감소 및 마이너스 금리로 발생한 일본 시장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인듀어런스를 65억 달러에 인수할 예정 (WSJ)
-구글이 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체 개발한 첫 스마트폰 ‘픽셀(Pixel)’을 공개함. 픽셀은 구글이 기획하고 HTC가 생산하여 기존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시리즈와 유사한 형태이나 ‘Made by Google’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았다는 점에서 다름. 이날 구글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VR기기 ‘데이드림뷰’, AI홈비서 ‘구글홈’도 발표함
- 5일 투자은행업계와 산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가 2014년 삼성그룹의 석유화학, 방산 부문 4개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자산평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근거로 수백 억대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
- 5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한미약품 기술이전 계약 취소 공시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카카오톡 주식투자 대화방에 계약 해지 정보가 돌았다는 제보를 접수함. 금융위는 확보한 한미약품 임직원들의 휴대폰을 검찰에 넘겨 ‘포렌식’을 의뢰했으며 기초 조사 후 추가 압수수색을 검토할 계획
-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원료의 약품 계약사인 에스티팜과의 주식스왑을 완료하여 지주사 행위제한요건을 모두 해소함. 유상증자에 따른 동아쏘시오홀딩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10월 20일임
- SK텔레콤이 SK텔레콤의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인 ‘핫질’과 ‘파이브덕스’를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에 양도한다고 5일 발표함. SK텔레콤 관계자는 “핫질과 파이브덕스는 팬덤(Fandom) 기반 플랫폼으로 리뉴얼할 예정”이라고 밝힘
- 4일(현지시간)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 그룹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는 자사 홈페이지에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OLED TV를 최고 화질이라고 극찬함
- 현대중공업이 벨기에 선사 유로나브(Euronav)로부터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을 수주함. 인도시점은 2018년이며 수주 가격은 공개되지 않음
- 롯데마트가 PB상품인 과일, 채소 세제에서 일반 의류 세제 성분인 형광증백제가 검출되어 자진 회수 및 환불 처리를 진행할 예정. 지난달 28일 판매 중단 이후 일주일만의 회수 결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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