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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5(수)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6. 10. 5. 07:38
16/10/05(수)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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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 10월 6일 목요일
1. 중국 증시 휴장
2. ECB 9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3.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현지시간)
4. 정책공간 국민성장 창립준비 심포지엄
5. 글로벌모바일비전
6. 코리아 홈앤리빙페어
7. 코베 베이비페어
8.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9.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
10. 서울 토이쇼
11. 핫텍 거래 재개
12. 키이스트 보호예수 해제
13. 동양파일 보호예수 해제
14. 케이티비스팩3호 상호변경(해마로푸드서비스)
15. 에이치시티 공모청약
16.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공모청약
17.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8. 유로존) 9월 소매업 PMI(현지시간)
19. 독일) 8월 제조업수주(현지시간)
20. 日) 9월 수입자동차판매
21. 축구) 한국 vs 카타르■ 10월 매크로 전망 - 경제, 주식, 채권, 크레딧, 퀀트-현대
-미국, 연내 기준금리 인상 및 4분기 순항을 예고하는 주요 경제지표의 호조세-한국, 세계 교역 여건 개선 기대 vs 대외 불확실성 → 중립적 스탠스 유지
-중국, 경제 낙관론 확산되나, 개별 지표들의 정상화 과정을 확인해야 할 필요
ㅇ10월증시전망: KOSPI 1,940~2,100p
- 국내증시는 1)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매파적인 시그널링 지속, 2) 미국 대선정국 클라이맥스-이탈리아 국민투표 등에 따른 정책불확실성 제기, 3) 삼성전자 자사주매입 종료에 따른 모멘텀 둔화, 4) 3분기 중 원화강세 지속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실적개선 약화 등으로 조정압력이 커질 것으로 판단함.
- 다만 국내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편 및 주주환원정책 강화 기대감으로 하방경직성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 정부의 추경편성,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으로 내수경기의 하방경직성 유지될 것임. 다만 갤럭시노트7의 리콜사태 및 원화강세에 대한 수출기업의 경쟁력 유지 여부 등에 대한 국내 경기반응은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할 것임
■ 손해보험: 위험손해율, 금리 아쉽지만 하반기 긍정적 요인에 무게를 둘 시기
ㅇ중요한 것은 현재 국면을 지난 이후 금리 방향성
자보손해율에 기반한 실적 개선은 이어지지만, 자동차보험 모멘텀은 과거 대비는 줄어들 것이다. 8월은 폭염 요인으로 부진했고 기초 체력에 기반한 위험손해율은 9월 이후 확인 가능할 것이다. 상기 요인이 미진할지라도 보험업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다. 시중금리 반등 시 센티멘트 개선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연준은 베이비스텝 방식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겠지만, 방향성이 정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 시기를 지나면 국내시중금리 환경은 과거 대비는 우호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10년물 기준 국내 국고채 수익률은 1.40%로 미국 국고채 1.59%보다 19bp 낮다는 점에서 금리 상승 사이클로 들어서면 장기채의 반등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배당수익률도 고려할 요인이다. 따라서 보험업종을 무시하고 가기는 불편한 상황이기에 이익 모멘텀이 뚜렷한 회사 위주로 압축 대응을 권고한다.
ㅇ우리는 동부화재와 삼성화재를 우선적으로 선호한다.
동부화재는 오랜 기간 사업비율, 투자이익률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갖추고 실적 기대치를 초과 달성해왔다. 오래된 숙제인 위험손해율에서 성과를 보인다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한 보험사이다. 장기간 보유해도 편안한 Top pick이다.삼성화재는 올해 1) 일회성 이익(삼성증권 지분 처분이익, 삼성물산 손상차손 축소, 1Q17 본사사옥 매각이익 등)에 기반한 이익모멘텀, 2) 연내 자사주 기대감, 3) 배당성향 상향으로 단기간 업종 내 상대 매력이 부각된다. 현대해상은 선호 순서는 후순위이지만 밸류에이션과 배당에서 경쟁력이 있다.
■ 여행업- 3Q16 Preview: 본업의 이익 성장 재개
ㅇ여행업 9월 실적: 높은 해외여행 수요 재확인
ㅇ3Q16 Preview: 핵심 사업 이익 성장세 시현할 것
ㅇ 하나투어: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은 1,624억원(+51.6% YoY), 영업이익 104억원 (+47.5% YoY)을 예상한다. 본사 실적은 패키지 및 티켓 송출객수가 각각 46.8%, 36.7% 증가해 지역별 믹스 변경에 따른 ASP 하락(-14%)을 감안해도 외형 및 이익 성장을 시현 할 것이다. 전분기에 이어 분기 중에 지상파 및 케이블 광고 집행 등으로 광고선전비는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년동기 메르스 여파로 수익성이 크게 부진했던 기저 효과로 3분기 본사 영업이익률은 11.4%로 5.3%p 상승할 것이다. SM면세점 서울시내점은 출입국자수 증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외형은 확대됐으나 영업적자는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공항점은 공항이용객수 증가에 따른 판매액 증대로 이익을 냈을 것이다. SM면세점의 3분기 영업손실은 61억원으로 예상되며 점포별로는 시내점은 영업적자67억원, 공항점은 영업이익 5억원으로 전망한다. 하나투어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7,000원을 유지한다.
ㅇ 모두투어: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8억원(+22.0% YoY), 78억원(+134.8%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 패키지 및 티켓 송출객수는 각각 16.7%, 40%증가했고, 패키지 ASP는 2.9% 하락에 그쳐 외형 성장세를 견인했다. 3분기 본사 매출액은 557억원(+22.6% YoY), 영업이익은 85억원(+53.6% YoY)로 예상한다. 4분기 중 진행될 여행박람회(10/14~16) 관련 광고비가 일부 집행됐으나 전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않을 전망으로 외형 확대와 비용 정상화 등으로 별도 영업이익률은 15.3%로 3.1%p 개선될 것이다. 연결 자회사 ‘자유투어’는 송출객수 증가, 지상비 절감 등으로 영업손실 1억원을 기록할 것 예상돼 전년동기(-13억원)와 전분기(-8억원) 대비 적자폭을 크게 줄일 전망이다. 모두스테이는 스타즈 3호점(동탄)은 가동률이 60%대 수준으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나 스타즈 1~2호점의 성과 호조로 BEP는 달성 가능할 것이다. 모두투어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6,000원을 유지한다.
ㅇ 인터파크: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은 1,073억원(+3.5% YoY), 영업이익 81억원(-2.0%YoY)을 예상한다. 3분기 GMV(거래액)은 8,6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9% 증가할 전망이다. 부문별 거래액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투어(+18.8%), ENT(+14.5%), 쇼핑
(+13.6%), 도서(+4.7%) 순으로 예상한다. 직전 분기에 투어부문 볼륨 확대 전략에 따른 프로모션 활동으로 영업비용이 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했었다. 정책 종료로 3분기는 비용 증가세가 완화돼 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도서 부문은 도서정가제(14년 11월 21일)실시 이후 매출총이익률 제고로 수익성 개선세였으나, 금년 들어 공급률이 인상되면서 이익 성장이 둔화된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성장 동력인 투어 부문이 경쟁 심화 등으로 이익개선 여력이 낮고 쇼핑/도서 부문의 이익 기여는 미미한 상황으로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해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
■ 화학-Saudi Polymers Co, 대규모 크래커 60일간 정기보수 진행 - 키움 이동욱
◎ 싱가폴 Shell이 불가항력 선언을 한 가운데, 대규모 크래커 정기보수로 역내 수급타이트 지속 전망
>> 일부 대만/중국의 크래커의 재가동에도 불구하고, 역내 올레핀 수급타이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싱가폴 Shell이 크래커의 불가항력 선언을 한 가운데, Saudi Polymers Co(이하 SPC)가 크래커 정기보수를 발표하였기 때문이다. SPC는 사우디 크래커를 10월 1일부터 60일간 정기보수를 할 계획이다. 동 설비의 생산능력은 에틸렌 116.5만톤, 프로필렌 43만톤, HDPE 110만톤, PP 40만톤, PS 20만톤으로 세계적 규모의 크래커와 유도체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SPC는 사우디 Petrochem이 65%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35%는 Chevron Phillips Petrochemical이 보유하고 있다.
>> 역내 수급타이트 지속으로 올레핀 가격의 민감도가 커진 가운데, 역내 추가적인 생산 차질(정기보수, 비계획 셧다운) 확대로 올레핀 가격의 견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Buy, TP 46만원), 대한유화(Buy, TP 34만원), 한화토탈/여천NCC(비상장) 등 국내 NCC 업체에 대한 기존의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정유-3분기 실적은 낮아진 기대치 부합할 전망 - 현대
정유산업(현대 유니버스 3개사)의 2016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102% 증가할 전망이다. 전년동기대비 국제유가는 낮아졌으나 정제마진과 PX스프레드는 상승하였다. 당초 예상보다는 낮아졌으나 최근 하향된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3Q16 실적분석: 정제마진 하락, 환율효과도 부정적
3분기 석유사업 실적은 전분기대비 크게 감소하지만 화학과 윤활유는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이다. 3분기 복합정제마진은 $5.9/b로서 전분기대비 $2.9/b 하락하였다. 미국 고위재고 부담 등으로 Gasoline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다. 3분기 평균 원/달러환율도 전분기대비 약 42원/달러 하락하며 석유사업에 부정적이었다. 9월 국제유가 상승으로 재고평가손실은 예상보다 축소되며 200억원내외로 추정된다. PX가격과 스프레드는 2분기와 유사하였고 벤젠과 프로필렌 가격과 스프레드는 전분기대비 상승하였다. 윤활기유(그룹2~3) 수익성은 2분기 수준과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ㅇ4분기와 2017년 대한 밑그림은 긍정적
정유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감소하지만 4분기에는 다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정제마진은 8월말 저점을 확인하고 다시 상승하고 있다. 10월 정기보수와 황함량 강화에 따른 촉매교체 등으로 4분기 미국의 Gasoline 재고는 빠르게 감소할 전망이다. 12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4분기 원/달러환율 상승으로 이어지며 3분기와 다른 긍정적인 환율효과로 나타날 것이다. 2017년에도 정유기업의 실적은 증가할 전망이다. 정제마진은 금년과 유사하지만 PX와 벤젠 등 아로마틱제품의 수익성 상승을 통해 전사 실적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 신규면세점, 주가영향 크지 않을 것 - NH
ㅇ 신규 면세점 입찰 마감, 경쟁률 1.67로 낮아져
- 금일(10/4) 서울 4개(대기업 3개, 중소중견기업 1개), 부산 1개, 강원 평창 1개 등 총 6개의 신규 시내면세점 특허권 선정을 위한 신청이 마감. 심사결과는 12월 13일께 발표 예정
- 총 3장의 특허권이 걸린 서울 대기업군 시내면세점 입찰에 롯데면세점(롯데월드타워), SK네트웍스(워커힐), HDC신라면세점(삼성동 아이파크타워), 신세계면세점(센트럴시티), 현대백화점면세점(코엑스) 5곳이 신청서를 제출. 총 1개의 특허권이 걸린 서울 중소중견기업 신규면세점에는 엔타스, 정남쇼핑, 하이브랜드 등이 지원- 경쟁률 1.67로 지난 1차신규면세점 입찰 시의 3.5에 비해 크게 낮아진 모습
ㅇ 신규사업자, 선정/탈락 모두 중립적 반응 예상
- 선정 혹은 탈락 모두 주가 반응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 선정이 호재가 아닌 이유는 작년 1~ 2차 시내면세점 입찰 시 선정된 두산, 한화갤러리아, 신세계의 주가가 모두 선정 전 수준으로 회귀하였고, 주식시장에서 면세사업의 제살깎아먹기식 경쟁을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
- 그렇다고 탈락을 호재로 보기도 어려운데 사실상 마지막인 면세점 선정에서 탈락함으로써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하였기 때문
ㅇ 기존사업자에게도 단기적 영향은 크지 않아
- 금번 3차로 선정된 신규면세점들은 사업준비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나 2018년에나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기존사업자들은 사업을 안정화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혹여 그 기간 동안 현재 발의되어 있는 “면세점 리베이트 금지법” 이 처리된다면 경쟁 강도는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 또한 금번 신규면세사업자들은 대부분 강남에 위치하여 강북에 위치한 기존면세점과는 상권에 차이를 두고 있고, 이미 대부분의 기존 면세점이 적자상태라 추가적인 출혈경쟁의 여력도 크지 않음
■ 도이치 뱅크 사태: ECB 추가양적완화 대기모드 -KR선물
ㅇ도이치뱅크 사태 핵심: RMBS 충당규모(€55억)대비 과도한 과징금 규모→파생상품 전이
도이치뱅크 RMBS 과징금 사태의 핵심은 2005~2007년 부실판매 당시 시장점유율 대비 과징금이 타 은행에 비해 과도한 점. 대형은행 중 파생상품 익스포져(€46조, 전체 자산중 트레이딩 부문 비중 47.9%로 비중 쏠림)가 가장 높다는 점으로 관련 헤지펀드 10개의 증거금 회수가 전체(500개)회수로 전이 및 확산될 가능성에 대하여 리먼사태에 준하는 리스크로 인지하고 있는 상황. 특히 도이치뱅크의 예금(€4,470억)과 유동성 잔고(€2,230억)을 감안하고, 금번 미국 법무부에서 잠정적으로 부과된 과징금($140억)규모가 도이치뱅크의 관련 충당금(€55억)을 상회하는 점이 핵심
ㅇ도이치 뱅크 사태가 제한적인 이유: 제도적인 안전장치 마련과 협상에 대한 이전사례 적용
1)타 대형 은행의 미국 법무부와의 협상 경과후 과징금 감액확정 2)20일 개최되는 ECB통화정책회의에서 은행채의 자산매입군 범위 확대를 통한 도이치뱅크 자기자본비율(현 10.5%. 2018년 12.5%목표)의 상승유도, LTRO 및 MRO에 대한 ECB의 양적완화 강도 강화 4)중앙청산소를 통한 결제범위 확대 5) 베일 인(예금자 손실부담 원칙) 및 자본유예규정에 대한 완화 제도 가능성 등 안전장치 가능성이 마련되는 전개에 무게. 상기 이유 중 1)에 대한 협상을 통해 충당금 수준 이하의 과징금 도출이 유력한 상황. 이에 따라 당사는 금월 20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베일 인 및 메르켈 정치적 입지 축소에 따른 독일정부 개입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아래, 연관하여 EU내 리스본 50조약 가동에 대한 가속화및 도이치 뱅크 사태와 관련, 은행채 매입등 추가 마이너스금리 정책을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매크로 인사이트-KB
ㅇ수렴 (Convergence)-2016.10.05
- 미국 등 선진국 경기 둔화에도 인도와 브라질 등 신흥국 경기 반등
- 국내 제조업과 서비스업 활동 개선, 대외 수요도 완만하게 회복 중
- 글로벌 장기 금리의 조심스러운 반등, 박스권에 갇힌 달러 (USD)
- 유럽 은행 위기, 미국 대선, 중국 주택시장 등은 리스크 요인
-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음.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기 수렴 예상
ㅇ글로벌 매크로 – 선진국과 신흥국 경기 사이클의 수렴
7월까지 발표된 OECD 선행경기 사이클이 기준치를 하회하여 지난 2015년 9월부터 11개월 연속 경기하강국면에 위치했다. 주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선행경기의 하강에 기인하는데, 이와 반대로 인도와 브라질 등 신흥국 선행경기는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선진국의 예상된 정책, 국제유가 안정, 글로벌 교역의 감소폭 축소 등으로 선진국과신흥국 경기 사이클의 수렴 (convergence)이 예상된다.
ㅇ국내 매크로 – 대내외 수요의 점진적 회복
국내 선행경기와 동행경기 사이클이 모두 확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 4분기와 2013년 1분기를 저점으로 완만하게 경기확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제조업에서는 재고 감소와 출하 증가로 재고순환지표가 반등하고 있으며, 서비스업에서는 도소매업 생산이 양호하다. 9월 수출입 (잠정치) 결과는 일평균 수출액과 수입액을 감안할 때 연중 최고치이다. 낮은 물가압력을 제외하면 대내외 수요는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ㅇ국내외 금융시장 – 장기 금리의 조심스러운 반등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12월로 지연)이 예상되면서 글로벌 장기물 금리도 반등했다. 일본의 9월 BOJ 회의에서 장기물 금리를 0%로 수렴시키는 ‘수익률 곡선 조절’ 정책 등도 장기금리의 추가 하락을 저지하는 요인이다. 장기물 금리의 조심스러운 반등이 예상된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의 박스권 등락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반등을 전망한다.
ㅇ글로벌 리스크 요인 – 도이체방크 위기? 이미 알려진 위험들
유럽에서는 브렉시트에 대한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었으나, 도이체방크 위기설 등 은행위험요인이 부각되었다. 미국에서도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완화되었으나, 미국 대통령선거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중국의 실물경기 안정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버블우려 등도 불확실하다. 다만 이러한 위기 요인들은 이미 알고 있는 위험이라는 점에서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 LS, LS산전 해외 NDR 후기-현대
ㅇLS와 LS산전 홍콩/싱가폴 해외 기관투자자 NDR을 수행
LS그룹에 대한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생각이 2015년과 2014년 대비 점차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LS의 경우, LS엠트론과 아이앤디의 미국 자회자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해 기대감이높았으며 LS산전의 경우, 배당정책과 전력기기 사업 및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ㅇ양사에 대한 장기적 접근 시각도 확인함
지난 수년간의 안정적인 배당정책과 올해에도 LS 2.0%, LS산전 2.5%의 높은 시가 배당률이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특히 LS의 경우, LS엠트론의 2차전지사업부 동박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니꼬동제련과 LS엠트론, 아이앤디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ㅇ리스크 요인에 대한 점검이 있었으나 다른 부문 성장으로 상쇄 전망
LS산전의 경우, 이라크 신규 수주 감소로 단기적인 이익 및 매출 감소 우려가 있었으나 전력기기 판매 호조가 이를 상쇄할 가능성 높이는점에 동의하였고 LS전선의 중동발 신규수주 감소에 따른 실적감소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LS는 다른 부문의 성장으로 충분히 이를 만회할 가능성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있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LS는 90,000원, LS산전은 64,000원을유지한다. LS그룹은 지난 4년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내년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을 조성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 관점의 주식 매수가 바람직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유안타
■ 하나
■ KB
■ 삼성바이오에피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유럽허가 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3' 유럽허가 신청- 로슈의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SB3'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신청. 바이오시밀러 First Mover Group의 경쟁 심화 예상■ 조선/정유-유가, 조선 그리고 정유-하이
조선, 수주와 실적 모두에 긍정적 의미 부여 가능: 감산 합의는 현재 유가 수준이 중동 산유국에게도 지속가능하기 어려운 수준임을 시사. 즉 적어도 올해 상반기와 같은 초저유가 상황의 재발 가능성이 현저히 완화된 것. 조선사들은 유가의 추가 급락 가능성 해소만으로도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 2014-2015년에 조선사들이 인식한 대규모 손실 원인은 유가급락. 당시 오일메이저들은 개발 중인 해양유전 가치에 대한 손상 차손을 인식. 이들이 조선사들에게 해양설비 건조과정에서 발생한 초과원가를 보상할 여력이 없었음을 의미. 조선사들도 이를 연쇄적으로 반영하여 건조 중인 프로젝트들에 대해 충당금을 설정했던 것. 즉 오일메이저들이 추가적인 자산가치 손상을 인식하지 않는 다면, 조선사들도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서 추가적인 대규모 충당금을 설정할 유인이 크지 않을 것.
수주 측면에서도 긍정적 효과 기대. 물론 현 유가는 아직 해양시장 정상화에 필요한 수준(60달러/배럴)에 미달하는 것이 사실. 그러나 유가의 추가하락 리스크만 해소되더라도, 일부 생산단가가 낮은 해양유전 개발 프로젝트는 재개될 수 있을 것. 1)국내 조선사들의 해양수주가 1년 이상 ‘전무’한 상태이고, 2)무엇보다 국내 조선사들의 valuation이 여전히 역사적 저점 수준임을 감안하면, 한 두 건의 해양발주 재개만으로도 조선주는 모멘텀을 누릴 수 있을 것.
또한 수요개선이 수반되지 않은, 공급 축소에 따른 유가 상승 시기에, 투자자들이 E&P 관련 업체들에 선호를 보여왔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 국내에서는 해양유전 개발설비를 제조하는 조선사들이 E&P 업체의 대안으로 여겨져 왔던 것이 사실. 대형조선사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 IT 3Q16 실적 관전포인트 - SK
3분기 실적시즌이 임박했습니다. 실적시즌을 앞두고 IT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산업을 총망라한 ① 3Q16 실적관전포인트와 ② 주요 질문들, 그리고 ③ IT기업들의 3분기 실적동향을 “60분 세미나”로 정리했습니다. 3분기 실적 요약을 포함해 하반기와 2017년을 위한 지주/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업종 투자전략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ㅇ반도체 / 디스플레이 3Q16 실적 관전포인트
삼성전자 반도체와 SK Hynix의 3분기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PC DRAM생산비중을 줄이고 Mobile DRAM 생산을 증가시켰던 삼성전자의 전략은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의 3D Nand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2D Nand도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하여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SDC)의 OLED 부문은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며, LG디스플레이는 SDC 7-1 LCD 라인의 폐쇄로 인한 공급 감소의 수혜를 4분기까지 누리게 될 것이다
ㅇ세트 / 부품 (휴대폰/전기전자) 3Q16 실적 관전포인트
세트와 부품 제조사들은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세트업체들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IT 성수기 진입에 따른 제조사들의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하락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부품사들은 기대했던 매출증가가 미미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증산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부 부품사들은 노트7의 품질 이슈로 공급차질을 빚었다. 3분기는 부진하지만, 4Q16 스마트폰 증산 가능성과 2017년 신규 기능채용에 따른 수혜 업체들에 주목이 필요하다.
ㅇ통신 / 지주 / 인터넷 3Q16 실적 관전포인트
9월 번호이동 가입자가 연중 최저 수준으로 이동통신 시장안정화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의 가입자 유지 전략이 유효하며 영업수익 대비 마케팅 비용 비중이 높은 LG유플러스의 수혜를 예상한다. 지주회사는 비상장 자회사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LG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며, SK, 원익홀딩스는 자체 사업부문이 호조를 보일 것이고, LS는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예상된다. 4분기 성공가능성 높은 리니지 활용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엔씨소프트는 3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에도 긍정적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 화장품-2017년 스프레드 확대를 준비할 시간
ㅇ3분기 실적 ODM/부자재 호조, 브랜드 기대치 하회 전망
메이저 브랜드 업체들의 면세점 매출은 판매 품목 제한 정책으로 2분기 대비 10% 내외 감소할 전망이다. 3분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영업이익은 각각 2,150억원(YoY 32%, 컨센서스 2,260억원), 2,360억원(YoY 24%, 컨센서스 2,430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반면, ODM 업체들은 YoY 30% 이상 높은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기대치 이상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다.한국콜마는 중국 사업 안정화/글로벌 브랜드향매출 확대/제약부문 고신장이 돋보이며, 코스맥스는 국내와 중국이 YoY 30% 이상 고른 외형 성장이 인상적이다. 중소형 업체 가운데, 연우가 메르스 기저효과로 YoY 60%의 높은 이익증가세가 예상되며, 뉴트리바이오텍은 공장 화재에도 불구하고YoY 40% 이상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다.
ㅇ4분기 이후 화장품 내 업종/종목간 성장률 스프레드 확대2017년 화장품 업종 특징은 ’성장률 스프레드 확대’다. ODM업체들은 글로벌 브랜드향 매출 본격화와 중국 색조 소비세 폐지로 인한 추가 실적 모멘텀으로 YoY 25% 내외 고신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브랜드 업체들은 면세점 둔화로 성장률의 큰 폭 둔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중국 사업 규모와 성장률이 높은 아모레P와 G는 YoY 17% 무난한 외형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중국 사업이 약한 LG생활건강은 YoY 8%로 성장률이 하락하면서 De-rating 압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ㅇTop Picks(TP 만원): 아모레G(21)/한국콜마(12.4)아모레G는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압도적인 고신장으로 아모레P 대비 높은 실적 모멘텀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두 원브랜드샵 계열사의 지분율이 높은 관계로 지배주주순이익 기준증가율은 더욱 크다. ODM 두 회사 모두 중국 모멘텀/글로벌 브랜드 향 매출/미국 시장 진출까지 유사한 사업 방향과 높은 실적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렵지만, 밸류에이션이 낮은 한국콜마의 주가 상승 여력이 더 크다고 본다.
2017년 Capa 증설 효과가 기대되는 연우(TP 6만원)를 올해의 중소형주로 계속 추천한다.■ 도이치뱅크는 안전한가? -SK
현재 도이치뱅크는 굴욕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연초에 코코본드 미지급 가능성이제기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IMF 와 미국 연준은 건전성에 의문을 표시했다. 브렉시트 당일에는 조지 소로스가 파운드화 대신 도이치뱅크의 주가 하락에 베팅을 했을 정도로 건전성에 대한 의구심은 높다.그리고 지난달 말, 투자자들에게 MBS 의 불완전판매 혐의로 미국 법무부로부터 140 억달러의 벌금이 부과되었다는 소식에 주가는 33 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이치뱅크의 충당금은 합의금의 절반에 못 미치는 62 억달러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은행들의 부실에 이어 도이치뱅크까지 유로존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에 의구심이 생기면서 금융위기 재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다.
도이치뱅크를 비롯한 유로존 은행들은 ECB 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작년에는 LIBOR 조작 혐의로 인한 과징금을 부과받은 영향으로 2008 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손실 67 억유로를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순이익도 전년대비 20% 감소했다. 초저금리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만회하기 위해 파생상품에 투자를 했지만 파생상품에서도 손실을 보았다
(도이치뱅크가 보유한 파생상품 규모는 약 97 조달러로 독일 GDP 의 15 배 수준).
당장 미국 법무부로부터 부과 받은 140 억달러 규모의 벌금을 감당할 수 있을지 여부마저 불투명하다. 정상화를 위해서 추가 자금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ECB 나 독일정부의 구제금융 지원은 지금 당장 힘들어 보인다. 메르켈 총리는 도이치뱅크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고, 하루 뒤에는 독일 재무부가 정부와 금융 감독 당국이 도이치뱅크의 구제금융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더구나 EU 법에 따르면, 은행의 부실이 발생했을 경우 채권자가 손실을 떠안은 후에야 정부의 개입이 가능하다. 아이러니한 사실은 이 법이 독일 정부의 주도로 만들어졌다는점이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은행들의 건전성 위기에 구제금융 투입을 꺼려했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부메랑이 되어 지금은 자국 최대 은행의 위기에 독일 정부가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존 크라이언 도이치뱅크 CEO는 구제금융을 받을 일은 없다고 밝혔고, 영국 내 자회사인 애비생명보험을 피닉스그룹에 9 억 3500 만 파운드에 매각하기로 합의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 중이지만 시장의 우려는 여전히 높다.
현재로썬 어찌할 방도가 없다. 유로존 경기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부실대출이 축적되었고, 저금리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이치뱅크의 갑작스런 수익성개선이 나타나기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독일 정부 혹은 ECB 차원의 긴급 자금지원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
도이치뱅크의 총자산은 올해 2 분기 기준으로 1 조 8 천억 유로 수준이다. 도이치뱅크가 혹시라도 붕괴될 경우 독일과 유럽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상상 불가한 수준일 것이다. 이러한 막대한 파장을 독일 정부뿐 아니라 미국 법무부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과거 골드만삭스의 경우를 살펴볼 때 미국 법무부가 140 억달러의 벌금을 전액 징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골드만삭스는 2005~2007 년까지 파생상품의 불완전판매 혐의를 받았지만, 처벌이 이뤄지기까진 10 년의 시간이 걸렸고, 벌금 액수도 150 억 달러에서 50.6 억달러로 감액 됐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장을 감안한 셈이다. 벌금 감액과 분산 납입 등의 조치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제 2 의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확산될 것이라고 단정짓기는 힘들다. 하지만 도이치뱅크 사태가 터졌을 경우의 피해가 막심한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시장이 기대하는 대로 독일 정부가 구제금융에 나선다면 도이치뱅크의 주가회복→도이치뱅크 리스크 제거로 인한 안도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그리고 독일 정부의 주도로 EU 법이 만들어진 만큼, 독일 정부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부실은행에 대한 ECB 나 각국 정부 차원의 지원을 다시 용인한다면, 유럽은행 부실 문제는 오히려 해소될 수 있다. 위기인 동시에 기회인 셈이다.
■ 6개월 전략-옐런, 1987년으로의 시간여행을 허락하다-SK
향후 6개월 KOSPI 타겟은 2,150pt로 제시(12M fwd PER 10.5배 수준)하고, 주가 밴드는 연말연초 변동성 확대를 고려하여 1,990~2,190pt로 제시한다.
자금측면에는 옐런의 발언에 주목했다. 옐런은 현재 자산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평균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자산 버블이 없기 때문에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며, 향후 밸류에이션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이익도 2년간의 하향조정을 마치고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 유가의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원자재 관련 섹터를 중심으로 이익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1987년 사례를 봤을 때, 위축되었던 내구재 주문과 투자 등이 다시 살아나면서 가동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동률 상승은 곧 기업이익 상승을 의미한다.
우호적인 자금(PER)환경과 미국의 내구재 중심의 경기회복(EPS)은 한국증시에도 호재로 해석할 수 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남은 연말과 내년 연초에 있는 ①미국대선, ②도이치뱅크 사태, ③이탈리아 국민투표 등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각 리스크가 주가에 단기 충격을 주긴 하겠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오히려 해당 이벤트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을 때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
업종은 장기와 중단기로 구분해서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장기적으로는 미국 re-stocking cycle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종에 주목한다. 대표적으로 IT, 자동차, 은행 업종이 해당되는데, 주가 조정을 이용한 점진적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중단기적으로는 실적시즌 돌입, 원화강세와 맞물려 철강업종과 운송(항공)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당 업종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데다 원화 강세 국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 반도체산업 - 키움 박유악
ㅇMicron 3Q16CY 컨퍼런스: 2017년 DRAM 제한적 공급 증가
◎ 3Q16CY 리뷰
>> Rev $3.2B(+11%QoQ), OP $20M(흑자전환)
DRAM B/G +20%QoQ, ASP -6%QoQ, cost/bit -8%
NAND B/G +13%QoQ, ASP -1%QoQ, cost/bit +1%
>> 전반적인 시장 수급 개선이 진행됐으며, GDDR5와 GDDR5X 등 Graphic DRAM의 수요 강세도 나타남
◎ 4Q16CY 가이던스
>> Rev $3.55 ~ 3.85B(+10%~20%QoQ), OP $245~330M
◎ 2017년 가이던스
>> DRAM B/G +11~15%YoY로 제한적 공급 증가
20nm와 1xnm전환에 따른 Wafer Capa Loss 때문이며, B/G 목표치는 공정 전환으로 맞출 계획
>> NAND B/G +38~42%YoY으로, 시장 성장률 하회
17년부터 공정전환에 따른 3D 수요에 맞는 공급 진행될 것
◎ 기타 컨퍼런스 내용
>> 3Q16CY Mobile DRAM의 제품 퀄이 늦어지면서 재고가 증가 했지만, 현재는 정상 공급 중임
현재 업계 내 DRAM 재고 상황이 매우 Tight 하여, Micron의 재고도 4Q16CY부터 의미 있게 감소할 것
>> Micron의 1xnm DRAM은 2017년 중반부터 의미 있는 출하 시작될 것
◎ 투자 코멘트
>> 2017년 Micron의 DRAM B/G가 당사 예상치(+14%YoY)에 부합. Wafer Capa 투자도 보수적인 것 확인
1xnm DRAM 출하 예상 시기도 2017년 하반기. 이 전까지는 Micron의 DRAM B/G 제한 적임
>> 반도체 업종 비중 확대 바람직
■ 빅데이터, 그 두 번째 이야기-신영
세계적으로 금융, 통신서비스, 유통, 공공부문, 제조, 의료, 영상 보안 산업에 이르기까지 빅데이터의 활용 분야는 폭넓게 확대되고 있음. 이에 빅데이터 관련 두 번째 리포트를 발간하여 빅데이터 활용의 실제 효익을 살펴보고, 아키텍처 구성과 관련된 심화 기술의 이해, 주요국 빅데이터 정책 동향 및 기업 활용사례도 고찰하였음.
이와 더불어 빅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있거나 빅데이터 관련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는 삼성전자, 엑셈, 더존비즈온, Naver를 빅데이터 관련주로 추천함
■ 트럼프가 美 대통령이 된다면?-유진
클린턴 당선은 주식시장에 호재 요인으로 인식
트럼프 당선은 주식시장에 악재 요인으로 인식
트럼프 당선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는 매수 진입 기회가 될 수 있음
미국 대선에서 주목되는 2가지 측면
① 새로운 미국 정부 집권 초반에는 재정정책 확대될 것
② 새로운 미국 정부는 달러화 약세 정책에 무게를 둘 수 있음
■10월 Comment 종목 7개 중 Top2로는 유니테스트와 코텍을 제시-KB
ㅇ유니테스트 (086390): 국내 반도체 테스터 대표주자
유니테스트의 최근 공시 및 수주 상황을 고려할 때, SK하이닉스향 본격적인 매출이 3Q16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발표되었듯이 SK하이닉스 역시 2017년 대규모 3D NAND 생산시설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기에 향후 신규 장비의 매출 역시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최근 공시중에 흥미로운 것은 중국 고객사향 수주 확보이다. 향후 난야 및 SK하이닉스 위주의 매출을 다변화할 수 있는 시발점으로 판단된다.
ㅇ코텍 (052330): 짜릿한 반전드라마의 서막
코텍은 기존의 우려했던 점이 기대로 전환하는 3가지 반전 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첫번째는 카지노용 모니터 부문 성장이다. 전방산업인 카지노 시장의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모니터의 가격과 채용 수량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전자칠판사업부의 안정 성장이다. 고객사 SMART가 FOXCONN에 인수되면서 회사가 탄탄해지기 때문이다. FOXCONN이 인수하면서 중국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기에 추가적인 성장도 기대된다. 세 번째는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다. 최근 2.1%의 지분을 확보하여 33%까지 늘렸다. 이는 코텍의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다는 시그널로 판단한다.
■ 인공지능: 5대 IT기업 인공지능 파트너십 구축 KB
-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IBM, MS의 5대 IT기업이 ‘인간과 사회를 이롭게 하기 위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to Benefit People and Society)이라는 명칭의 동맹을 결성
- 이들은 인공지능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화하고 윤리적인 사용을 적극 지원, 심층 연구와 기술표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구축.
또한 각사가 파편적으로 개발 중인 기술을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논의할 예정.
향후 더 많은 학계와 비영리조직의 연구자까지 포함하는 컨소시엄을 만들 계획도 발표
■ 미국, 도이체뱅크에 천문학적인 벌금 부과-유화
ㅇ 도이체뱅크 사태 원인
도이체뱅크 파산우려가 커지면서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제 2의 리먼사태를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국내증시도 도이체뱅크 사태로 1.21% 하락해 본격 악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
도이체뱅크 사태의 원인은 첫째, 은행의 수익성 악화가 근본 원인이다. 경기부진과 브렉시트 결정 등으로 경기와 금융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ECB의 제로금리 등을 고려할 때 수익악화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두번째로 미국 법무부가 도이체뱅크에 140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벌금을 부과함에 따라 재정위기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도이체뱅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 보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MBS를 안전한 증권인 것처럼 속여서 대량 판매한 혐의로 천문학적 벌금을 부과 받았다. 도이체뱅크는 미국 법무부와 협상을 통해 벌금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벌금에 따른 재무적 리스크는 커질 수 밖에 없다.ㅇ 도이체뱅크, 상당기간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요인
독일에서 최대 은행인 도이체뱅크가 파산할 경우 그 영향은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글로벌 경제에 시스템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 그러나 미국 법원과 협상을 통해 벌금이 크게 낮아지고, 도이체뱅크 순자산규모(2Q 668.1억 유로)를 고려할 때 벌금을 납부할 능력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재무적 위험이 커지면 정부에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도이체뱅크가 파산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수익성 악화 등을 고려할 때 도이체뱅크 사태가 상당기간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안감을 확대할 요인이다.■ 동부증권 10월 5일 (수) 리서치 아침회의
ㅇ 자동차,부품 / 김평모 연구원
- 현대차 9월 글로벌 공장 판매량 -2.0% YoY : 국내공장 파업 영향
- 기아차 9월 글로벌 공장 판매량 +3.1% YoY : 해외공장의 증가로 국내 감소를 상쇄
- 국내 공장 수익성이 타 공장대비 높은 점 감안하면 3Q 실적에 부정적 영향
- 주가 부진에 의한 밸류에이션 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중립 유지
- 내수판매 부진, 해외 수요 둔화 등 17년까지 현대기아차 실적 부진 전망ㅇ Stock Story / 강현기 연구원
- 버스커빌의 개 : 전형적인 주가 방향 결정패턴이 형성됐음에도 불구하고
그와 다르게 주가가 움직이면, 그러한 반전 흐름이 추가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현상
- 1980년 이후 뚜렷하게 '버스커빌의 개' 신호가 나타난 것은 네 차례로 모두 초과유동성 공급 시기
- 1986년(기조적 금리인하), 1998년(아시아 외환위기 방어), 2010년(QE2), 2013년(QE3)
- 올해 5~6월 이러한 신호가 발생했고 현재도 유사한 국면의 갈림길로 판단
■ 연말장, 김여사에게 필요한 세 가지
ㅇ글로벌 주식시장 전망 : 김여사가 기억해야 할 세 가지
– 한국도 저성장, 저금리가 기조화되고 있다. 아직까지 부동산 불패신호가 이어지고 있지만, 가계자산의 90%가 예금, 자산투자의 70%를 국내부동산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장기적으로 부담요인이다. 몇 년 전부터 일본 와타나베 부인을 빗댄 용어로 “한국판 김여사”가 등장하고 있다는 점도 저성장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외투자와 무관하지 않다.
– 브라질 채권, 중국 및 아세안 주식 투자 등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한국에서 해외투자가 본격화될 것임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주식의 경우, 2016년 4월부터 해외 주식형 펀드에 대한 비과세 법안이 도입되었고, 2월부터 8월말까지 비과세 해외펀드에만 약 8,000억원대의 자금이유입되었다. 같은 기간 동안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탈이 이어진 것과 비교하면 극명한 차이이다.
– 여기에다 해외투자의 단점으로 꼽히는 환율의 경우, 한국 원화가 여타국 통화대비 장기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일부 해외투자의 경우에는 환헷지를 하지 않더라도 수익률 개선이 가능함을 의미하며, 환헷지, 환오픈과 같은 다양한 FX전략을 이용한 해외상품 투자가 가능함을 의미한다.
– 마지막으로 연말장을 겨냥한 해외 주식투자에 크게 세 가지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 쎈 주식을 쫓아가라, 둘째, 역발상은 내년에 해라, 셋째,배당은 꼭 담아라 이다.
– 우선 12월경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지만, 노출된 재료라는 점에서 투자비중을 크게 바꿀 필요는 없어 보인다. 경기회복 신호가강한 미국과 선강퉁 시행시점(11~12월)을 전후로 경기부양이 예상되는 중국증시를 최선호로 추천한다. 또한 올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신흥국 특히, 아세안 주식에 대한 선별적 접근을 권유한다.
– 반면 연말을 앞두고 낙폭 과대주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있다. 하지만 10~11월에 예상되는 북미계 헷지펀드의 “북클로징”을 전후로 수익률이 좋지 않은 주식에 대한 손절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발상 차원의 접근은 시기상조로 판단된다.
– 기존 주도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평균 4% 이상의 배당이 예상되는 호주와 대만 주식을 +α로 편입할 것을
권유한다.
ㅇ글로벌 주요 테마: 선강퉁 IT산업 – 로컬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혜주
- 2016년 말에 개통 예정인 선강퉁에 대한 기대감이 나날이 커짐에 따라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표기업 탐방을 통해 투자 유망 종목 분석 진행. 선강퉁에는 후강퉁 종목대비 성장잠재력 높은 업체들 다수 포함. 이에 그 개통을 앞두고 업종비중 가장 높은 IT산업 내 유망종목 기업들을 선별- 중국 로컬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1) 발 빠른 신기술 도입, 2) 뛰어난 가성비, 3) 소비자 니즈 커스터마이징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침투. 중국 로컬업체의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와 중국 통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중국 대표 통신 부품 업체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
■ OPEC 합의 이후 업종별 영향 점검-결국 글로벌 수요 개선이 관건
OPEC은 지난 9월 28일 비공식 회담에서 회원국 공동의 원유 생산 목표를 올해 11월30일 제171차 정기총회에서 설정하는 것에 합의했다. 국가별 생산쿼터 할당과 이행방법, 지속 기간 등 세부 사항은 11월 회의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향후 구체적 추진과정에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그늦나 이번 회담은 적어도 'OPEC 회원국의 감산 합의 실패와 시장 점유율 경쟁 지속'이라는 당사 기존 유가 전망의 주요 가정과 다른 것이다.
이를 반영하여 당사는 올해 말 WTI 기준 국제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45달늦에서 52달늦로 상향조정하였다. 또한 2017년 국제유가 평균을 55.7달늦로 range는 50~60달늦로제시하였다. 그늦나 이번 합의에도 불구하고, 원유수요를 감안할 때 공급과잉은 내년말까지 점진적인 속도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향후 불확실성 요인은 OPEC 회원국들의 생산량 할당과정과 이행 여부와 특히 미국의 셰일원유 증산 가능성 등이다. 특히 60달늦 이상의 유가에서는 미국 셰일업체들의 공급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이다.주목할 점은 주식시장에서 각 업종별 유가 영향에 따른 주가 차별화가 아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금번 OPEC 합의가 과거에 비해 진전됐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제의 New normal에따른 수요 부진 우려로 중기적인 상승에 대해 회의적 시각이 아직은 우세적인 탓이다.
전 업종에 걸쳐서 관심사는 국제유가가 중기적으로 배럴당 60~70달늦 수준을 돌파하고 안착하거나 상승세를 유지할 것인지 여부이었다. 동 가격대는 글로벌 수요 회복의분기점과 원유 관련 업종의 구조적 변화가 가능한 변곡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 도이치뱅크 사태에 대한 우려감 완화
ㅇ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조정 과정 속에서 나타나는 변화
이에 실적시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실적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업종을 점검해 본 결과 반도체, 금속/광물,의료, 은행, 자동차/부품, 화학, 유통 등 7개 업종이 9월 중순 이후 3/4분기 및 4/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동시에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4분기 실적시즌 목전에 앞두고 이들 업종 위주로 관심을 높여가는 전략이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 마침표 아닌 쉼표-신한
과거 미국 대선 있던 해의 10월에는 외국인 매도 출회. 다만 매도 기간은 한 달에 그침. OPEC 산유량과 중동계 자금의 한국 주식 순매수는 역의 관계. 11월 8일 미국 대선 마무리, 11월 30일 OPEC 감산 최종 합의 시 미국과 중동계 자금의 한국 증시 유입 재개 전망
■ Cyclical이 강하다
은행주의 하락, 경기관련 매크로 지표로 보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지난 14년 유가하락과 함께 글로벌 경기관련 지표들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저금리와 규제가 더해져 은행주 리스크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해결책은 경기회복, 규제완화, 적정금리 수준일 것입니다.
BOJ가 일단 방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유럽 은행문제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소재/산업재 등 Cyclical 업종은 강한 흐름입니다. 특히 유럽의 소재/산업재 업종에서 이익의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회복은 느리지만 개선되고 있는 글로벌 PMI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존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BHP빌리턴, 리오틴토 같은 광산업체가 신고가입니다.
■ 자동차 -9월 판매 – 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없다 -한국
9월 현대/기아 공장판매량: 현대 -2%, 기아 +3.1%
9월 현대/기아 미국 리테일 판매: 시장 -0.7%, 현대 +4.1%, 기아 -1.2%
파업은 10월 중순 이전 타결 전망
시장은 호재를 기다린다, 완성차 단기 반등 관점 유지
■ 금융시장의 정책 장애물 달리기
ㅇ마이너스 금리 영향에 미니 머니 무브 촉발. 안전자산에 비해 위험자산 무게
3/4분기 중에는 유동성 랠리(Liquidity Rally) 하에 선진국의 과도한 마이너스(-) 금리 압박이 수익률 욕구를 자극했다. 신흥국 주식 채권 등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이 안전자산에 비해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4/4분기에도 신흥국 주식 및 채권 등 위험자산에 무게를 두나 가격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ㅇ선진국 통화정책 기대 약화 속에 정치적 이벤트 잇따르며 펀더멘탈 회복 지연
미국은 12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이 예고됐다. 발권력의 한계, 마이너스 예금금리 부작용에 따라 일본은행과 유럽중앙은행은 연 추가 통화완화를 시행할 가능성이 낮다. 인민은행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도 어렵다. 유동성 랠리는 일단락됐으며, 4/4분기중 정치적 이벤트가 잇따라 위험 프리미엄을 자극할 수 있다.
미국과 유로존, 일본 등 선진국의 경기 회복세는 미진하다. 중국의 경제지표는 회복 조짐이나 6.5%의 성장률을 지키는 수준이다. 한국은 내수 둔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수출 회복세도 미약하다.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재정정책 강화와 투자 기대감이 살아나며 연말로 가면서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가 싹틀 전망이다.
ㅇ미국 대선 후보 지지율 변화 및 여타 정책 이슈로 자산 가격 변동성 확대 예상
미국 대통령 후보 지지율 변화에 따라 자산 가격 변동성이 커졌다. 클린턴 우세 시 약달러, 주가 및 유가 상승, 금리 안정이 기대된다. 역으로 트럼프 지지율이 높아지면 강달러, 주가 및 유가 약세, 금리 상승이 예상된다. 선거 이후에도 OPEC 정례회의와 이탈리아 국민투표, 연준의 금리 인상 등 변동성 확대 이슈가 상존한다.
■ 글로벌 리츠, 회복세 기대
ㅇ기준 금리 인상으로부터 당분간 자유로워진 글로벌 리츠
지난 8~9월은 미국 기준 금리 인상 우려 이슈로 인해 글로벌 리츠의 수익률이 썩 좋지 않았다. 8월초까지 19%(YTD)가까이 상승했던 글로벌 리츠의 상승폭이 9월 FOMC 회의 직전에는 11%대까지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9/21 미국 기준 금리 동결 발표 이후 글로벌 리츠의 수익률은 15.07%(9월 26일 기준)로 회복되고 있다. 미국 기준 금리가 동결됐으므로 리츠 시장 단기악재가 일시 해소되었다. 그러므로 리츠의 반전상승세는 새로운 기준 금리 인상 우려가 나타나 심화될 때까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9월 FOMC회의에서 12월 기준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예고 됐으나, 연말의 글로벌 리츠 조정은 8~9월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리츠 입장에선 이미 ‘예고된 악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극적인 투자자라면 국가별, 리츠 섹터별 상황을 고려하여 향후 조정 받을 때마다 글로벌 리츠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인 투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12월 기준 금리 인상이 확정되고 난 이후 투자하는 것도 좋은 판단이다.
다만 9월 하순부터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는 ‘도이체방크 발 글로벌 경제 이슈’가 심각하게 커지지않는다면 이 전략은 유효하다. 도이체방크 이슈가 큰 영향력을 지닐 정도로 커진다면 리츠에겐 큰 악재가 될 것이다. 부동산과 은행은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까진 도이체방크 이슈가큰 파급력을 갖고 올 가능성이 낮으므로 도이체방크 이슈로 인한 조정은 가까운 시일내에 회복될 것이라고 본다.
■ 효성-스판덱스, 지속적 증설로 시장 지배력 강화 - 키움
◎ 터키/중국 스판덱스 생산능력 확대
>> 효성은 기 진출한 베트남 스판덱스 설비의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동사 섬유부문의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의 추가 신증설을 발표하였다. 동사는 1) 현재 2만톤의 터키 공장에 약 300억원을 투자하여 5천톤의증설 작업을 착수했으며, 2)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 취저우에 1.6만톤의 스판덱스 공장의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의 내년 스판덱스의 총 생산능력은 22.1만톤로 확대되며, 시장점유율이 31%를 넘어서는 등 세계 1위업체의 위치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 중국 화섬 업체의 밸류체인 고도화 확대 움직임으로 중국 로컬 업체도 스판덱스 신증설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중국화섬신식망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스판덱스 증설(5개 프로젝트, 17.5만톤)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중국의 스판덱스 생산능력은 연산 60만톤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40D 등 범용 스판덱스의 가격은 하락 하고 있어, 일부 중국 로컬 업체는 적자가 커지고 있다. 동사도 일부 스프레드 하락 요인이 존재하나, 동사는 글로벌 생산 기지가 다각화되어 있어 업황 악화 시 지역적 헤지가 가능하다. 또한 동사는 스판덱스의 전 Grade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여, 범용 제품만 생산하는 중국 등 기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마진율을 유지할 전망이다.
>> 한편 중국의 2015년 평균 스판덱스 재고는 45일로 과거 45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고, 올해 초 60일에 육박하였다가, 중국 중소형 업체의 재고 조정 및 G20에 따른 주요 업체 가동률 하락으로 최근 재고가 30일 수준까지낮아지며, 스판덱스 주요 제품군인 20D, 30D, 40D의 가격도 반등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신규 스몰캡
ㅇ광주은행
합리적 수준의 주가 상승만 가정해도 매력적인 은행
광주은행, JB금융지주 편입 후 다방면의 턴어라운드 진행 중
2016년 당기순이익 전년동기대비 83.5% 증가 전망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5%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 / 전일종가: 9,550
유안타증권 박진형
ㅇ경동나비엔
3분기 미리보기: 성수기 진입
3분기 미리보기: 매출 1350억원(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 영업이익 100억원(전년동기대비 151.1% 증가)
3분기 무난한 실적 전망
4분기 성수기 진입 1)중국향 온수기 매출 증가 2)온수매트 신규 라인업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0 / 전일종가: 59,900
이베스트투자증권 박용희
ㅇ맥쿼리인프라
4분기 성과보수 발생은 8,990원부터
당분간 지속될 수익률 게임
분배금 감소는 아쉽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안
투자의견: 마켓퍼폼(Market perform)
목표주가: 9,000 / 전일종가: 8,810
키움증권 라진성
ㅇ선데이토즈
애니팡3 출시 : 대박의 느낌이 난다
3분기: 애니팡 포커가 성장을 이끌다
기대작 애니팡3 출시: 누적 다운로드 130만명 돌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6,900 / 전일종가: 33,850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외2
ㅇ쇼박스
글로벌 투자/배급사로 성장할 지식재산(IP) 기업
‘감독 채널 시스템’을 보유한 IP 기업
글로벌 확장 전략을 통한 중장기 비즈니스 구축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 / 전일종가: 6,310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서형석
ㅇ세아제강
걷혀가고 있는 어둠의 그림자
다시금 불을 지필 수 있는 해외 수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000 / 전일종가: 65,000
유안타증권 이현수
ㅇ제닉
팩하는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중국 신공장 2016년 4분기 중으로 완공, 2017년 가동 전망
2017년 주가수익비율(PER) 16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 / 전일종가: 21,400
현대증권 이달미
ㅇ인터플렉스
상승 기류에 몸을 싣고
2016년 3분기 흑자전환
Again 2012!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 / 전일종가: 19,650
IBK투자증권 김운호
ㅇ와이솔
다시 한번 봐야 할 시점
대표적 낙폭 과대 업체
내년 성장성·수익성·자본효율성 3박자를 모두 갖춘 회사
투자의견: 단기매수(Trading buy)
목표주가: 27,000 / 전일종가: 13,550
유안타증권 이상언
ㅇ에코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의 절대 강자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 모바일 중심 성장세 지속
최상위권의 마케팅 대행 역량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8,000 / 전일종가: 30,300
유안타증권 박성호
ㅇ아프리카TV
방송 콘텐츠의 롱테일
별풍선 매출 증가는 시대의 요구
광고 매출 성장은 지금부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 / 전일종가: 27,600
유안타증권 이창영
ㅇ아이콘트롤스
건설IT, 높은 성장잠재력에 주목할 때
2018년까지는 현대산업과 동반성장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 / 전일종가: 30,850
유안타증권 이재원
ㅇ씨엠에스에듀
배당 매력을 갖춘 성장주
초·중등 사고력 수학, 영재교육 전문 업체
직영점 위주의 신규 개원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의견: 없음
신한금융투자 윤창민■ 전일주요공시
ㅇ 현대차(005380) - 16년9월 자동차판매대수 387,302대(전년동월대비 -2.0%)
ㅇ 기아차(000270) - 16년9월 자동차판매대수 235,413대(전년동월대비 +3.1%)ㅇ 대유에이텍(002880) - 쌍용자동차 코란도스포츠 후속(개발코드명 Q-200) 차량용 의자 완제품(Seat Ass'y) 공급업체 선정
ㅇ KCC건설(021320) - ㈜KCC로부터 915.30억원(매출액 대비 9.44%) 규모 여주판유리2호기 오토용 광폭라인 신설공사 수주ㅇ 삼화페인트(000390) - 자외선 경화형 하드코팅제 조성물 관련 특허 취득
ㅇ KB금융(105560) - 현대증권㈜과의 주식교환 이사회 승인ㅇ 현대상선(011200) - 유조선사업부 매각 추진과 관련 현재 검토하는 사항이 없다고 밝힘
ㅇ 동원시스템즈(014820) - 자회사 합병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자회사인 ㈜테크팩솔루션의 이큐파트너스 잔여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계획 중이라고 밝힘
ㅇ 에스엔유(080000) - Truly Semiconductors Ltd.와 122.78억원(매출액대비 17.53%) 규모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ㅇ 에스에프에이(056190) - 354.87억원규모 BOE 10.5세대 TFT-LCD CELL AMHS 낙찰 통지
ㅇ 유니테스트(086390) - (주)엠아이씨전기와 16억원(매출액대비 1.2%)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 체결, SK하이닉스와 13.36억원(매출액대비1.0%)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계약 체결ㅇ 바이로메드(084990) -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 ALS)을 대상으로 하는 VM202의 미국 임상시험 2상 승인
ㅇ 보령제약(003850) - PharmaMar S.A와 다발성 골수 종 치료제 기술도입 계약 체결
ㅇ 웰크론강원(114190) - Qeshm Movalled Co.와 96.60억원(매출액대비 20.92%) 규모 Heat Recovery Steam Generator(HRSG) 3기 공급계약 체결
ㅇ 케이엠더블유(032500) - KMW USA, INC.와 107.67억원(매출액대비 4.89%) 규모 Sprint향 이동통신 기지국용 Antenna 공급 계약 체결■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현대증권]ㅇPOSCO(005490)
- 철강 스프레드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비 큰 폭 증가하며 13분기만에 9,000억원 돌파할 전망
- 4분기도 철강재 가격 상승이 원가 부담을 상쇄 가능하고, 전방산업 제품에 대한 판가 인상을 통한 실적 개선 이어갈 전망
ㅇ유비벨록스(089850)
- 스마트카드 부문의 실적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네비게이션 업체 팅크웨어, 비콘 전문회사인 라임아이의 성장성 부각
-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등 LBS(위치기반) 사업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 턴어라운드 및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0월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기준금리 인상 우려 및 ECB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으로 하락
ㅇ 국제유가, 10월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원유재고 증가 경계심에 소폭 하락
ㅇ 유럽증시, 영국(+1.30%), 독일(+1.03%), 프랑스(+1.11%)
ㅇ 경고등 켜진 무역한국, 불황형 흑자마저 위태... 경상수지 두달째 급속 악화
ㅇ 한미약품 공매도 절반 악재공시前 쏟아져... 내부자거래 의혹, 개미의 '눈물' vs 공매도 세력의 '웃음'
ㅇ 年 374만명 신용등급 하락 알고보니... 현금서비스 부메랑
ㅇ 또 뚫린 무역보험... '3억弗 수출탑' 온코퍼레이션, 2000억 빼돌리고 파산... '제2모뉴엘' 금융권 농락, 前 무보직원 2명 가담
ㅇ 8월 해외여행비 2조5,000억... 사상 최대, 같은기간 외국인이 한국 방문해 쓴 돈은 1조7,000억에 그쳐
ㅇ 이동걸 産銀회장 "대우조선 減資, 소액주주도 책임져야", 차등감자 유력... 2대 주주인 정부도 참여, 개인투자자 "대주주 잘못 떠넘기나" 반발
ㅇ 막오른 면세점 3차대전... 최신원(sk네트웍스 회장)·신동빈(롯데그룹 회장)의 부활이냐 정용진(신세계그룹 부회장)·이부진(호텔신라 사장)의 야심이냐...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 최종5곳 도전장
ㅇ 시내면세점, 70여일 진검승부... 12월13일께 최종 선정, 깜깜이 심사 논란에 평가결과 전면 공개
ㅇ 한미약품 후폭풍... 한미약품 이틀새 주가 24% 추락... '수상한 공매도' 줄소송 예고, 공매도 세력 이틀간 125억 평가차익... 증권사 일제히 목표가 하향
ㅇ 헬스케어 펀드도 날벼락... 한미약품 직격탄, 제약·바이오株 동반하락... 신약 리스크·신뢰훼손 여파... 회복세 찬물
ㅇ 최악은 피한 '올무티닙'... 식약처 "계속 처방 허용", "부작용보다 유익성 커"... 환자대상 전수 조사
ㅇ 국정감사 재개... 조양호 "한진해운, 치킨게임서 졌다"... 정부와 갈등설은 부인, 이동걸 産銀회장 "내 팔 자르겠다는 대주주 결단 없었다"
ㅇ 산업·기업銀 "전경련 탈퇴 검토"... 미르·K스포츠 의혹 후폭풍, 전경련 창립이후 최대 위기... 더민주 "개혁해야", 국민의당 "차라리 해체", 與 정진석 "기업인 괴롭히지 말라" 지원사격
ㅇ "난 문화권력자 아냐... 행사때 대통령 먼 발치서 본게 전부"... '문화황태자' 의혹, 차은택 단독 인터뷰... "미르재단에 관여한적 없어... 이사장에게 몇명 추천만"
ㅇ 문재인 싱크탱크 윤곽... 중도 외연 확장, '정책공간 국민성장' 창립 심포지엄 내일 개최... 조윤제·한완상·박승 합류... 교수 1000명 참여
ㅇ 美 대선 앞두고 北 10월 도발說... 美 CSIS 경고
ㅇ 野 "潘총장 대선출마 안돼"... 與 "국가원로 예우법 추진"
ㅇ 국민의당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남북긴장 고조", 與 "국민의당, 北군부 대변인인가"
ㅇ 트럼프 '마지막 보루' 백인남성층도 등돌린다... 여성비하·세금회피 이어... 검찰, 트럼프재단 활동정지 '악재'
ㅇ '체리피킹(좋아하는 것만 취하기)' 노리는 메이... 영국, 내년 3월전 브렉시트 협상 개시 선언... EU "뜻대로 안될것"... 파운드 31년來 최저
ㅇ 쪼그라드는 액티브펀드(초과수익 추구형)... 살기위해 몸집 키운다, 英헨더슨-美야누스 합병... 자산 355조 세계20위 도약
ㅇ 이혼재판 新풍속도... 파탄 책임 있어도, 배우자·자녀 돌봤다면 이혼 허용
ㅇ 물류대란 오나... 화물연대 10일부터 파업
ㅇ 건보료 안낸 고소득자(상위 20%) '얌체 급여혜택' 1200억(최근 5년간)
ㅇ 저금리 충격에도 한국의 은행들만 승승장구 왜? 글로벌銀과 반대로 순항... 손쉬운 금리 장사 등 전방위 수익짜내기 덕분, 저리 中企자금 받아 고금리 대출로 편법수익도
ㅇ 1억~3억 전세대출 보증료 싸진다... 분할상환·취약계층 우대... 이달 시행
ㅇ 9월 D램값 7% 급등... 2년來 최고치 돌파할듯, 다시 웃는 반도체... PC수요 늘며 오름세, 삼성·SK하이닉스 등 4분기 실적호조 청신호
ㅇ LG화학 '테슬라 맞수'에 배터리 공급... 美 전기차업체 패러데이퓨처... 1~2년내 양산모델 내놓을듯
ㅇ 12년만의 전면파업에 9월 내수 20% 추락했지만... 현대차, 해외생산 늘려 위기 모면
ㅇ 코스맥스, 알리바바와 손잡았다... 티몰 온라인쇼핑몰 운영계약
ㅇ 스마트폰 '듀얼카메라' 전성시대... 전문가가 촬영한 듯한 효과, LG이노텍·삼성전기 등 특수
ㅇ 접는 스마트폰, 삼성 내년 발표? 관련 특허 美서 잇단 등록
ㅇ佛 최고백화점(라파예트) 입성 '한섬의 뚝심'... '더캐시미어' '시스템옴므' 단독 매장... 아시아 브랜드 최초
ㅇ 유가 10%(나흘새) 뛰자... 원유ETF·ETN투자자 화색, OPEC 감산 합의에 신한레버리지ETN 등 최고 17%까지 껑충
ㅇ '삼성바이오' 내달 2~3일 공모주 청약... 증권신고서 제출, 삼성전자 7500억 현금화
ㅇ KB금융과 주식교환 승인... 현대證, 내달1일 상장폐지... 12월께 KB증권과 합병
ㅇ 화장품업체 클리오, 11월 코스닥 상장
ㅇ "하이證 매각 중단 없다"... 현대重, LIG투자증권과 가격차 커 성사는 미지수
ㅇ 강남 불패신화, 재건축 투자공식도 바꾼다.. '조합설립~관리처분 기간이 투자적기' 옛말... 관러처분후에도 상승단지 속출
ㅇ 黨政,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재추진... 택지공급 축소의지 재확인, 시장 매수심리 더 자극할지 주목
ㅇ 태풍 '차바' 북상... 남부 물폭탄·강풍 비상... 제주 일부 400mm 폭우, 오늘 오후 동해로 빠져나갈듯
ㅇ "끝까지 누리예산 편성 거부 보육대란 유발"... 교육부 참다못해, 경기 등 교육청 3곳에 '예산삭감' 선언
ㅇ [오늘의 날씨] 태풍 차바 영향... 전국 흐리고 비, 제주/남부지방 강풍 동반 폭우■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조정 예상
ㅇ야간선물 -0.95p 258.55p KOSPI 환산 2,047p
ㅇ한국증시는 미 금리인상 우려로 조정 예상.
MSCI 한국지수는 1.93% 하락했으며, MSCI 신흥지수도 1.11%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535계약)로 0.95p 하락한 258.55p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047p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7.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오늘(5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8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로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증시 상승은 FOMC 이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했다. 그러나 IMF가 2017년 인플레 전망을 2.3%로 발표 한 점은 향후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블룸버그에서 ECB가 진행중이 채권 매입 규모를 축소할 것이란 보도도 부담이다. 실제 진행될지 여부는 미뤄두더라도 이 보도로 인해 미 금융시장이 변화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장 마감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칩 제조업체 마이크론은 차익실현 매물로 시간외로 4.66% 하락 중인 점도 부담이다.■ 유럽시장 – 자동차주 강세
ㅇ독일 +1.03% 영국 +1.30% 프랑스 +1.11% 이탈리아 +0.21%
BMW(+3.32%)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르노(+2.83%), 푸조(+3.13%), 다임러(+2.65%) 등 유럽 자동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또한, 파운드화 약세 영향으로 번즐(+2.36%), 울슬리(+2.17%), 애시테드(+1.09%) 등 영국 산업재는 상승했다.
한편, 도이체방크(+1.51%)에 대한 벌금 반부 금액이 줄어들것이라는 분석에 코메르츠방크(+1.29%), 방키아(+1.10%), BBVA(+0.47%) 등 일부 은행주가 강세를 보인점도 상승 원인이었다.다만, 유니크레딧(-1.08%), BMPS(-1.36%) 등 일부 은행주는 여전히 미 법무부의벌금 우려로 부진했다.
■ 미국시장 – 금리인상 우려로 부진
ㅇ다우 -0.47% 나스닥 -0.21% S&P 500 -0.50%10월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美 기준금리 인상 우려 및 ECB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으로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된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점진적 축소(테이퍼링) 우려가 고조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아울러 영국이 유럽연합(EU)과 완전히 단절되는 ‘하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진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이날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음. 제프리 래커 총재는 “1994년에도 인플레이션이 이전 3년간 낮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연준은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려 물가를 성공적으로 관리했다며, 적어도 1.5%는 돼야 한다”고 밝힘. 전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1월 금리인상이 가능하다고 밝힌 데 이어 제프리 래커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美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지속된 모습. 이에 달러화 가치는 2주래 최고치를 기록.
블룸버그 이날 유럽중앙은행(ECB)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 회의에서 정책위원들이 양적완화 종료 이전에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데 비공식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보도했음. ECB는 양적완화 규모를 매월 100억 유로(약 112억 달러) 정도 축소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1.6%로 대폭 하향 조정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속/광업, 화학, 유틸리티, 에너지, 식품/약품 소매, 운수, 음식료, 복합산업,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제약업체 서밋 테라퓨틱스는 사렙타 테라퓨틱스와 퇴행성 근육 질환 치료 약물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65.90% 폭등했으며, 사렙타 테라퓨틱스도 0.87% 상승. 유나이티드 콘티넨탈 홀딩스와 델타 에어라인은 항공 이용객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각각 0.90%, 0.43% 상승. 구글이 자체 개발한 신형 스마트폰 '픽셀'을 공개한 가운데, 모회사인 알파벳A는 0.30% 상승.ㅇ 미국, 금융주는 금리인상 기대로 상승
배당수익률이 높은 유틸리티는 금리인상이 진행되면, 배당 매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듀크에너지 -2.06%, 넥스테라 에너지 -1.875, PPL -3.09%). 통신업종도 부진했다(AT&T -2.13%, 버라이존 -1.20%). 사이몬(-1.47%), 제너럴 그로스(-1.96%), 리얼티 인컴(-2.58%) 등 리츠 금융사도 금리인상 우려로 부진했다.
반면, 금융주는 금리인상 기대에 힘입어 상승했다(BOA +1.09%, 씨티그룹 +1.53%, 골드만삭스 +0.74%). 알파벳(+0.30%)은 첫 스마트 폰 ‘픽셀’에 대한 기대에 상승했다.한편, 반도체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은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 손실이 시장 예상치인 12센트보다 개선된 5센트에 그쳤다는 점은 양호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36억달러를 하회한 32억 2천만달러에 그쳤으나,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그러나 시간외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4.66% 하락중이다.
■ 새로발표된 지표
영국의 건설 PMI지수는 전월(49.2)보다 개선된 52.3으로 발표되었다.유로존 8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대비(MoM) 0.2%,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했다. 에너지 가격이 0.8% 감소한 영향이 컸으며, 이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대비0.0%로 변동이 없었다.
호주 상품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3.1% 증가로 발표하였다.■ 상품환율
국제유가,달러 강세로 소폭 하락
달러, 금리인상 기대로 강세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다만 OPEC의 산유량 감축 영향이 지속되어 하락은 제한되었다. 한편, 러시아 보도에 따르면 이달에 회동하기로 결정되어 있는 사우디와 러시아의 회의 날짜를 조만간 확정짓겠다는 소식에, 비 OPEC국 또한 산유량 감축에 합의할 것으로 기대되며 상승세는 지속되었다.
달러는. 전일 제조업지표 호조에 이어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은 총재의 hawkish한 발언에 강세를 이어나갔다. 래커 총재는 "선제 조치격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향후 인플레이션 발생하는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IMF에서는 2017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2.3%로 전망하면서 미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 점도 달러강세 요인이었다.
유로화는 "ECB가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종료하기 전 채권 매입 규모를 '월 100억 유로'씩 점진적으로 줄이는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는 블룸버그의 보도로 약세폭을 축소했다.파운드/달러는 31년 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테레사 메이 총리는 지난 일요일 발언에 이어 이날도 "브렉시트 과정으로 영국 경제가 순탄치만은 않겠지만, 영국의 EU 탈퇴 시기를 명확히 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국채금리는 IMF가 2017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2.3%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 영향에,미 금리인상 속도가 연준의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상승했다.금은 미 금리인상 우려로 인한 달러 강세 영향에 3% 넘게 하락했다. 한편, 대두는 예상보다 수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1% 가까이 하락했다.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밀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전일주요지표
■ 글로벌 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8,168.45pt (-0.47%), S&P 500지수는 2,150.49pt(-0.50%), 나스닥지수는 5,289.66pt(-0.2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27.34pt(-0.26%)로 마감.
- 미 증시는 제프리래커 리치먼드 연준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재차 강조, 기준금리 인상 우려 재부각과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
- 업종별로는 금리상승 수혜업종인 금융업종은 0.32% 상승, 제외한 전업종은 하락. 유틸리티업종이 2.17% 하락하며 가장 부진.
- 유럽 주요 증시는 도이체방크(+1.5%)의 반등과 31년 최저치로 떨어진 영국 파운드화 영향으로 상승 마감. 특히 FTSE지수는 7074.34로 마감하며 16개월만에 7000선을 돌파
- WTI유가는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OPEC의 감산 합의가 발표된 이후 처음으로 하락, 전일대비 배럴당 $0.12(-0.25%) 하락한 $48.69에 마감
- 유럽중앙은행(ECB), 양적완화 종료 이전에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하는 테이퍼링 검토. 매월 100억유로 정도를 줄이는 방안 논의(Bloomberg)
- IMF, 미국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전망치보다 0.6%p 하향해 1.6%,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0.3%p 낮춰 2.2%로 제시(Bloomberg)
- 호주중앙은행(RBA), 기준금리 1.5%로 동결. 총재는 "호주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세 지속하고 있다. 최근 견조한 성장지표만큼 당분간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WSJ)
- 중국은행(BOC)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20개 중국계 은행이 59개 국가에 1,300개의 영업망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 중국 기업들이 해외투자를 늘리자 은행권도 해외시장에 박차가하는 중(SCMP)
- 인도의 주식 붐이 10분기째 주식 순매입으로 이어지는 중. 인도 뮤추얼펀드의 8월 규모는 기록적인 16조루피(약 2,410억달러)로 증가했으며 주식펀드가 32% 차지(Bloomberg)
- 일본 토요타, 다이하쓰자동차와 손잡고 내년 1월 회사 내부에 인도, 베트남, 파키스탄 등 신흥시장 공략에 나설 전담부서 만들 계획. 토요타가 신흥국에서 약한 반면, 다이하쓰는 선전 협력 효과 기대(WSJ)
- SK네트웍스, 신라면세점은 4일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권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관세청에 제출함. SK네트웍스는 5년 동안 6000억원을 투자해 스파 조성, 면세점 증축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신라면세점은 삼성계열사들의 IT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혁신 면세점’으로 차별화를 시도함. 이 외에도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총 5곳이 신규면세점 입찰 경쟁에 참여함
- 효성은 지난달 터키 이스탄불 스판덱스 공장에 2700만달러(약 300억원)을 투자해 공장 생산량을 5,000톤 확대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힘. 공장 증설은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증설 이후 터키 공장의 스판덱스 연간 생산량은 2만 5,000톤까지 늘어나게 될 전망
- 코스맥스는 알리바바 계열 온라인쇼핑몰 티몰(Tmall)에 화장품을 판매하는 숍인숍(Shop in Shop) 쇼핑몰을 만드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힘. 기존 한국기업들은 티몰의 국제관에 입점해왔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코스맥스는 국내 최초로 티몰 국내관에 입점하게 됨
- 삼성전자가 최근 ‘접는 스마트 기기’에 대한 미국 특허를 연이어 받아낸 것으로 알려짐. 삼성전자와 계열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7일 등록한 특허를 비롯, 총 30여 건의 접는 스마트기기 관련 특허를 보유중이며, 이 중 14건이 올해 등록됨.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서는 내년 삼성전자가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 네이버와 BC카드가 검색 클릭과 카드결제 데이터를 하나로 합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힘. 이번 통합으로 검색-클릭-결제로 이어지는 구매 패턴의 모든 데이터가 하나로 융합될 예정. 양사는 이를 통해 소매, 자영업자들에게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데이터 기반 컨설팅까지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LG CNS가 우즈베키스탄 전자도서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힘. 우즈벡 정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중요 도서자료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하며, 규모는 약 135억원임. 이번 사업은 수출입은행 경제협력개발기금으로 시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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