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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1/21(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11. 21. 07:27


    16/11/21(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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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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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1월 22일 화요일

    1. 현대차, 신형 그랜저IG 출시
    2.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국무회의 상정 예정
    3. 제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4. 2분기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
    5. 오션브릿지 공모청약
    6. 엘앤케이바이오 공모청약
    7. 뉴파워프라즈마 공모청약
    8. 핸즈코퍼레이션 공모청약
    9. IBKS스팩5호 공모청약
    10. 美) 10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11. 美) 11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2. 美) 휴렛팩커드(HP) 실적발표(현지시간)
    13. 日) 10월 도쿄/전국 백화점판매
    14. 日) 9월 고용보고서(확정치)








    중국 ‘한한령’(限韩令) 보도 관련 - NH

    *한한령(限韓令): 중국 내에서의 한류매체 금지령


    - 중국 영화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Ent Group의 19일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과 한국 작품을 리메이크한 콘텐츠 방송 금지 및 한국배우의 예능 참여 금지” 관련 구두지침이 중국 국영방송사 내부적으로부터 각 방송국 책임자들에게 전달되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미 심의를 통과한 작품에 대해서는 예외 조항을 두었다.

    - 또한, 중국 CCTV는 물론 인터넷 매체를 통한 방영도 금지한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구두지침이 구체화 될 경우, 드라마 제작사들의 해외판권 판매 제한 및 연예기획사들의 매니지먼트 수입 타격이 예상된다. 당사는 한한령 이슈와 관련하여 드라마 제작사 및 연예기획사의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하며 중국 내에서 극장사업을 하는 CJ CGV의 경우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을 것으로 판단한다.

    - 이번 보도 또한 구두조치를 통해 전달되었으며 광전총국의 공식 문건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당사는 이러한 한한령 이슈가 공식적인 문건으로 전달되기 보다는 지금과 같은 구두조치 혹은 보도를 통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 다만, 최근 몇몇 회사들의 중국 사업 진전을 통해 사드 우려가 완화되는 듯 하였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한한령 관련 이슈가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고 판단한다. 사드 배치 결정으로 촉발된 한한령 이슈는 당분간 엔터테인먼트산업 전반에 대한 센티먼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며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서는 각 회사의 상황보다는 정치적인 문제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한다.




    ■ 원화약세 요인(美 금리인상·트럼프 정책), 해소·후퇴 전망 - LIG

    원/달러 환율의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11월 18일에는 1,183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트럼프의 경제공약은 금리급등을 유발하고, 달러강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보호무역주의 강화하여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는 정반대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시야를 넓혀 보면 달러화 강세는 10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은 추가 상승 및 속도를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10월부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과 그에 따른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증가에 글로벌 불확실성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시장이 우려하는 원/달러 환율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글로벌 달러강세의 영향이다.
    10월 이후 미국 경제지표 호전과 대외 불안정성 증가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기타 국가 통화와 달러 강세폭, 원/달러 환율 상승폭 등을 감안하면 국내 정치 불안성의 영향력은 미미합니다.

    (2) 달러강세의 요인은 해소, 완화된다.
    연준(Fed)의 12월 기준금리 인상은 대부분 반영되었습니다. 11월 18일 기준 연방선물기금금리에 반영된 12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95%입니다. 12월 기준금리 인상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가 되었습니다.

    또 다른 달러강세 요인인 트럼프의 경제공약 가운데 달러강세(금리상승) 요인은 후퇴하고, 달러약세(통화가치 절상) 요인은 부각될 전망입니다. 트럼프의 경기부양책(대규모 감세, 1조달러 인프라투자)은 방향성만 유지한 채 내용의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이미 여러 가지 공약이 후퇴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달러약세를 가져올 보호무역정책은 수면 아래에 있습니다. 트럼프는 관세와 FTA 폐기 등을 주장하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환율은 환율조작국 지정이라는 카드가 있어 언제든 쓸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유세기간 내내 취임 첫날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할 것이라 공언해왔습니다.

    이상의 내용은 달러가치와 원/달러 환율의 단기적인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조정을 받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11월 30일의 OPEC 회의, 12월 4일 이탈리아 국민투표, 12월 7일 ECB 정책회의 등의 결과가 변수이나, 방향성을 결정하기보다는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CB 정책회의 결과가 시장이 기대하는 양적완화(QE) 연장이나, 확대에 비해 후퇴하거나 테이퍼링에 대한 언급이 있다면 유로화는 강세를 보이고, 달러가치의 조정폭이 커질 전망입니다. 국내 정치적인 상황의 급변가능성도 중요하지만 예측이 어려워 미지의 영역으로 남깁니다.

    정리하면 원/달러 환율은 단기적으로 1,200원 아래에서 고점을 형성하고, 12월 FOMC 전까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FOMC 이후에는 이슈 해소로 하락 전환되어 연말에는 1,150원 내외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 2017년 유틸리티 전망 - 키움


    ㅇ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글로벌 신기후체제 공조 둔화 불가피, 불확실성 증가
    • 에너지 환경이 미국과 상이하고 지속가능한 대체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대한 필요성은 여전히 유효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전력수급기본 계획 등 주요 에너지 정책 변화 시점, 정책 시행 지연 가능성
    • 미국 원유, 가스, 석탄 생산 증가로 에너지 가격 안정 예상

    ㅇ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 전력정책 수정 예정
    • 중국, EU, 일본 등 주요 국가의 감축의지 유효, 한국 정부가 파리협약 탈퇴할 가능성은 높지 않음
    • 감축이 가능한 부문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세부 정책 수립될 것으로 예상
    • 전력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 확대될 가능성 상존, 신재생에너지 투자비용 하락할 경우 정책적 투자 촉진 기회 상존

    ㅇ에너지 시장개방이 시작된다
    •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 필요, 정부 중심의 에너지 산업구조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 에너지 시장 개방 시작
    • 전력판매시장 개방, 발전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정부 역할은 감독 및 규제 중심으로 전환, 경쟁과 효율화 유도 예상
    • 총괄원가와 CBP 기반 전력거래로는 경쟁, 효율화, 민간 참여 유도 불가. 가격상한규제 , 차액거래계약 등 변화 필요
    • 송전제약과 미세먼지 이슈로 석탄화력 가동율 조정 필요. 차액거래계약 등 전력거래제도 수정 가능성
    • 에너지 시장 개방으로 인해 정책 투명성, 수익 안정성 개선될 전망,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긍정적

    ㅇTop Picks
    • 한국전력(015760) : 에너지 시장 개방의 수혜 기대




    ■  코스피 추세를 알고 싶으면 반드시 환율을 봐라 -LIG


    국내 외환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이유는 소규모 개방 경제 국가로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고 자본 유출입에 따른 변동성이 다른 국가보다 크게 때문이다. 더 나아가 6.25전쟁 이후 인적자원 말고는 기댈 때가 없었던 시절부터 수출의 중요성이 다른 어떤 것보다 강조되는 분위기가 줄곧 이어지면서 환율을포함한 정부 정책이 기업 우선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무역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원/달러환율 움직임에 기업실적의 희비가 갈리는 것은 당연하다.2001~2007년 평균 무역의존도는 58.88%이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를 시발점으로 2008~2014년 평균 무역의존도가 82.57%로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국내 주식시장의 추세를 알고 싶으면 원/달러환율을 보면 된다(그림4, 5). 다시 원화가 강세로 반전되기 전까지는 크게 오르는 장이 오지 않는다. 환율의 변곡 모멘텀은 12월 FOMC회의(12월13~14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를 올리면 다음 번에 올릴 때까지 더 많은 경제지표를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 반등의 실마리 나타날 듯-한화

    ㅇ코스피, 반등의 실마리 나타날 듯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이다. 달러화 강세나 금리 급등 등이 적정한가를 두고 논란이 거세질 수 있다. 지난주 말 일부 국가에서 금리의 상승 추세가 꺾였고 국내 주식시장에도 외국인 매수가 유입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구체적인 경제정책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이 가진 불확실성이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나, 금융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한 것은 아닌가 하는 인식은 나타나고 있다.

    국내경제의 대외여건은 견실하다. 경상수지의 흑자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막대한 외환보유액과 낮은 대외부채 등을 감안할 때 급격한 자본유출 가능성은 낮다.

    주요국 정부 및 중앙은행의 정책이 금융완화에서 재정확대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세계경제 성장에 긍정적이며,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 등이 국내기업 실적에 나쁘지만은 않다.


    대규모 인프라투자는 소재 및 산업재 업종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다. 높아진 환율은 외국인의 매수를 견인하고 수출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연준의 금리인상은 금융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기계주 2017 - 우려에서 안정으로 - 한양


    ㅇ 기계주 2016 Review - 무난한 상승과 4분기 급변동


    - 당사의 기계주 커버리지 종목은 한국항공우주 외 12社. 세부 분류로는 방위산업 / 플랜트피팅/ 건설장비 / 기타기계로 구분. 커버리지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은 21.4조원이며 전년비
    -3.3% 하락. 커버리지 방산주는 -13.7% 하락했으며 방산주 외의 종목들은 +12.1% 상승.


    - 그러나 3분기까지의 수익률은 방산주 +4.4%, 방산주 외 종목은 +18.6%로 무난한 상승을 보였으나 4분기에만 방산주 -17.3%, 방산주 외 -5.5% 하락함.


    - 국정 혼란에 따른 불안감으로 4분기 낙폭이 과대했으며 트럼프의 당선에 따른 기대감으로 방산주, 인프라 관련주가 회복세를 보임



    ㅇ 기계주 2017 Preview – 우려에서 안정으로


    방위산업, 한반도 긴장 상황은 여전: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지만 한반도 긴장 상황은 바뀐 것이 없으며 트럼프의 당선으로 긴장 강도는 강화될 것으로 전망. KF-X, TICN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며 T-X를 포함한 수출 모멘텀이 부각되며 우려에서 안정을 찾는 모습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


    플랜트/피팅, 상반기까지는 감소세, 하반기 회복 기대: 유가 하락의 영향은 상반기까지는 수주 및 실적에서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나 하반기 yoy 성장 전환할 것으로 전망. 구조조정이 완료되어가며 국내 업체들의 보수적인 해외 수주 전략이 수정되어 갈 것.


    건설장비, 회복의 움직임: 중국은 바닥을 지나고 있고 일대일로, AIIB 등이 부각될 수 있음. 미국은 건설경기 호조에 인프라투자가 더해질 것. 국내 주택 경기는 피크를 지나는 중. 저성장을 탈피하기 위한 각국의 인프라 투자에 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음.


    기타기계, 완만한 턴어라운드 그림: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의 호조로 향후 2년간은 성장 보장, 해외 전략이 구체화될 시점. 현대로템은 해외수주 증가로 성장구간 진입, 수익성을 확인할 시점. LS산전은 해외사업이 안정화되며 미뤄졌던 성장 전환국면이 본격화 될 것


    ㅇTop Picks: 한국항공우주(04781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ㅇ 중소형 기계주 추천: 휴니드(005870), 우진플라임(049800), 코메론(049430)







    ■ Tech 담론: 다시 생각해도 소재와 장비 - KTB

    1) 여전히 IT 소재와 OLED 장비 업종 최선호. 전방 반도체와 OLED 대규모 증설 수혜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 4Q16 소재는 V-NAND 신규 Fab 가동, OLED는 대규모 수주 매출 반영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세 전망


    Top-pick은 후성(Buy, TP 9,000원)과 AP시스템(Buy, TP 37,000원). 차선호주는 원익머트리얼즈(NR)와 테스(NR)

    2) 기타 업종은 와이솔(Buy, TP 20,000원)과 이녹스(NR), 코텍(NR) 선호. 전방 수요 약세와 무관하게 자체 성장 스토리를 확보한 업체에 초점





    ■ 2017부동산시장전망 -교보


    ㅇ혼돈의 시대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


    혼돈의 시대이다. 미 대선에서 시장 기대와 달리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국내 역시 10월 말부터 이어진 정치권 스캔들로 혼란스러운 정국이 이어지고 있다.


    정권 초기부터 지속된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도 11·3 대책 등을 시발점으로 규제책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몇 주간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로 ‘14년부터 이어진 부동산 시장 호조가 끝나고 경기가 급격히 하강할 것이란 전망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ㅇ 부동산 시장 호조 지속가능성 > 부동산 시장 냉각 가능성
    부동산 시장 약세 전환의 근거는 크게 1) 정책 변화에 따른 투자 수요 침체, 2) 2017년~2018년 입주물량 과잉에 따른 입주 대란, 3)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가계 부채 부실화 위험,4) 인구 구조 변화(인구감소)에 따른 잠재 수요 부족 등을 들고 있다. 하지만 제기된 우려들은 상당수 과장된 측면이 크다.


    ㅇ정책적 측면에서는
    1) 시장의 지적과 달리 정권 초기 이후 굉장히 일관적인 정책을 유지 중이라는 것과
    2) 일부 규제책이 유동성 증가에 따른 시장 수급을 이겨내지 못한다는 점,


    ㅇ수급 측면에서는
    1) 수년간 이어진 절대 공급 부족량 및
    2)신규 수요를 자극할 누적 멸실 급증,


    ㅇ금리 인상 우려 측면에서는
    1) 지속적 금리 인하에 따른 가계 부채 위험 감소 및
    2) 저금리에 따른 투자매력 증가와 불경기에 따른 투자수요 자극,


    ㅇ인구 구조 측면은
    1) 인구 감소를 무색하게 하는 주택 구매연령 변화와
    2) 개인에서 기업으로의 매수 수요 확대


    된다는 점을 근거로


    부동산 시장은 2017년 뿐만 아니라 이후로도 한동안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이어질 주택 시장 호조가 경기 호황, 개인 구매력 상승과는 무관한 흐름으로 진행될 것이기에 다수의 실수요자와는 상관이 없거나 혹은 가혹하게 다가와 주거 안정적 측면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올 것으로 전망된다.













    ■ 2017년은 중국 석탄에 답이 있다 - NH

    2017년 중국 석탄가격은 1)구조조정 가속화, 2)낮은 재고 수준에서의겨울철 성수기 재고비축 수요 확대, 3)전방산업의 석탄 수요 확대 4)육상운송비용 상승으로 하방 경직성과 높은 수준 유지 전망

    ㅇ일시적인 ‘조업일 276일 제한’ 해제, 가격 강세에 대한 영향 제한적
    중국 정부는 석탄업체의 기존 연간 조업일 수인 330일를 276일로 제한하면서 생산능력의 16%를 감축하였으나, 석탄가격 안정화를 위해 겨울철 성수기(12월~ 3월)기간 동안 ‘조업일 276일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키로 결정. 이로 인해 석탄가격은 10% 내외 수준의 일시적 조정은예상되나, 겨울철 성수기 수요와 발전 수요 확대로 강세는 지속될 전망

    ㅇ‘공급↓, 수요↑, 원가↑’으로 석탄 가격의 강세 지속될 것
    중국 석탄가격은 연초대비 116% 폭등. 이는 1)산업 구조조정에 따른공급량 감소, 2)낮은 재고 수준에서의 전방산업 수요 증가, 3)육상 운송비용 상승이 맞물렸기 때문. 중국 석탄가격은 2017년에도 강세 전망.이는 1)2017년 석탄 실질 유효설비 감축 비중 확대, 2)2011년래 최저치인 석탄 재고 수준에서의 겨울철 성수기 도래, 3)중국 화력발전 증가,4)인프라투자 확대, 5)화물차 및 열차 운송비용 상승 등에 기인. 따라서, 석탄가격은 일시적, 제한적인 조정은 있겠지만,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

    ㅇ중국 석탄광산뿐만 아니라 국내 화학, 철강, 유틸리티 등에 영향
    석탄가격 급등으로 중국 석탄광산업체의 수익성 개선뿐만 아니라 국내NCC업체의 수익성 개선, ‘Cost Push’에 의한 철강 가격 상승, LNG 발전의 원가경쟁력 상승 등이 기대됨. 이에 따라 중국 석탄업체인 중국신화, 연주매업과 관련 국내 기업으로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POSCO,한국가스공사에 대한 관심 필요





    ■ 트럼프경제정책의 영향 -KTB






    ■ 다시 흔들리는 중소형주와 신흥국증시의 향후 방향 - SK
    금리가 생각보다 강하게 상승하면서 신흥국증시와 중소형주에 다시 두려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피셔방적식에 의해 나눠서 생각하면 답이 어느 정도 보입니다. 연말까지 등락이 어지러운 가운데 쓸 수 있는 전략을 생각해봤습니다.



    ㅇ 피셔방정식에 의하면 명목금리는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최근 금리급등은 두가지가 모두 작용 했습 니다. 지난 3 분기 옐런의 ‘고 압경제가설’로 실질금리는 고정된 가운데 기대 인플레만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트 럼프 당선 이후에는 채권수급이 가세하며 실질금리도 올랐습니다. 금리상승이 신흥국증시에 부정적이라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두가지가 각각 영향이 다릅니다.


    ㅇ기대인플레 상승에 의한 금리상승은 오히려 증시에 긍정적입니다. 왜냐하면 경기회복의 신호이기도 하고 , 신흥국 증시가 원자재와 연관성이 높기때문이기도 합니다.  실질금리 상승이 신흥국 증시에 부정적입니다. 실질금리가 오르면 투자요구수익률이 올라가고,  그만큼 신흥국에서 자금이 유출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ㅇ 따라서 최근 실질금리 상승은 그다지 신흥국증시(아쉽지만 특히 중소형주)에 좋은 신호가 아닙니다. 그 만큼 수급이 얇아졌
    다는 뜻으로 , 리스크에 취약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안좋은 환경도 아닙 니 다. 기대인플레도 강세인 것도 맞으니깐요. 게다가 아무리 급등해도 실질금리 가 0.5%를 넘기기는 힘들 것 입니다.


    ㅇ 결론적으로 연말까지 주가 등락이 어지럽게 나타나겠지만, 큰폭의 하락보다는 조정후 매수하는  트레이딩 전략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 트럼프, 색깔을 드러내다 -한국


    ㅇ 트럼프의 대선 승리로 외환, 채권,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ㅇ 트럼프는 강경·보수 내각을 구성해 주요 공약을 이행할 전망
    ㅇ 공약 현실화로 금융, 산업재는 강세. IT 매수 포지션 정리는 불필요



    ㅇ 트럼프 내각: 강경파의 부상
    트럼프 효과가 금융시장에 반영된지 이제 열흘 남짓이다. 다만 기존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인지는 단언할 수 없다. 무엇 하나 확실하지 않아서다. 신정부의 정책을 선 반영한 시장은 언제든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다시 한번 트럼프가 언급했던 공약들의 실현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신정부의 내각 인선도 주목해야 한다. 알다시피 트럼프는 기업가다. 정계에 몸담은 바가 없다. 주요 정책과 현안 처리에 있어 능숙함이 떨어진다.
    그러나 문제는 없다. 정무는 내각이 처리하면 된다. 트럼프는 자신의 의중을 파악할수 있는 인사를 주요 보직에 배치시키면 될 일이다.


    결국 신정부에 들어오는 인사가 누구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장관 성향에 따라 트럼프 정부의 정책 강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대외무역을 관장하는 상무장관에 온건인사가 임명된다고 가정해보자. 당선인의 공약과 달리 중국과 멕시코에 각각 45%, 35%의 관세가 부과되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정황상 이러한 기대를 갖기가 쉽지 않다. 지금까지 공개된 장관급인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대부분 극보수적 성향을 보인다. 미국의 안보라인 요직인 법무장관, 중앙정보국(CIA)국장, 국가안보보좌관에 반이민, 반이슬람 성향의 인사가 선임된 것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을 최소한 그대로 실현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이민정책 역시 보수적으로 전환될 공산이 크다.


    아직 내각의 주요 인사가 모두 발표된 것은 아니다. 외교, 국방, 재무 등 핵심 부문이남아있다. 그러나 선임된 안보라인을 감안하면 남은 자리도 비슷한 성향의 인사들이 임명될 전망이다. 국방장관 하마평이 무성한 제임스 매티스 전 해병대 장군도 이란에 적대적인 태도를 견지한 강경파다.


    미국 신정부와 관련해 투자자의 이목이 쏠리는 분야는 무역정책을 주관하는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일 것이다. 현재 상무장관으로는 부도전문 투자자로 유명한 윌버로스, 무역대표부 대표로는 댄 디미코 전 누코르 CEO가 유력하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유무역에 굉장히 비판적이다. 향후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이는 한미 FTA의 유지 여부도 순탄치 않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미국 신정부의 구성 내용은 트럼프 당선인 이외에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까지 정황상 새로운 내각은 보수적인 인사들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외교, 국방, 법무 등 주요 부처의 신임 장관들은 미국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정책을 수립할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을 기본으로 반이민, 반이슬람, 반세계화 성향의 정책들이 나올 수 있다.






    2017 경제전망 - 정상화될 경제, 물가상승을 보다-유안타

    ㅇ비정상의 정상화 – 물가상승과 정책전환
    물가상승에 전혀 동력이 되지 못했던 통화완화정책의 종료와 함께 실물경기의 순환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을 기대. 재정여력이 높은 미국의 정책 참여와 함께 중국의 인프라투자 본격화 및 글로벌 물동량 증가는 경기회복속도의 가속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ㅇ한국은 소비 위주의 견고한 확장 기대
    임금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높다는 것은 구매력의 증가 및 향후 소비증가 가능성을 높임. 실제 수입실적은 수출용보다 내수용에 집중되어 회복. 소매판매 실적 역시 장기적 흐름으로 볼 때 상승추세를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물가상승을 기대. 부진을 지속하였던 수출 역시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 기인한 회복을 전망.

    ㅇ미국 중심의 경기회복 가속화와 신흥국의 약진
    2016년중 가장 견조한 미국의 성장세는 2017년에는 건설과 투자를 중심으로 더욱 가속화될 전망. 유로존에서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반등 여부로 회복속도를 판단할 수 있음.일본은 부진한 생산경기 및 수요회복이 되지 않아 디플레의 지속 및 경기회복이 더딜 것.중국의 경착륙 우려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 여전히 잠재수요가 높으며 경제규모 증가속도가 빠를 것으로 판단. 한편 금년중 큰 폭의 회복을 경험한 원자재신흥국 역시 금년대비 느려지지 않는 경기회복속도를 가질 것.

    ㅇ2017년, 물가상승과 경제성장 본격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성장의 트리플딥 종료가 2016년이었다면 2017년부터는 본격적 회복기에 돌입할 전망. 물가상승과 투자확대를 통한 유효수요의 추가 확대로 실물경기회전이 빨라질 것으로 판단. 미국 중심의 인플레이션 확대는 달러가치의 소폭 절하 기제로 작용할 것이며 전반적인 경기안정과 경제성장 기대.





    ■ 최근 상승일로인 미 달러가치 관련 3대 주목 포인트 -유진

     미 달러가치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이머징 통화가치 및 주가 텐트럼 지속, 반전 관련 3대 주목 포인트는?
     포인트 1. 11월 30일 OPEC 감산 합의, 불발될 경우 국제유가 하락하며 인플레 기대심리 약화 초래
     포인트 2. 12/8일 ECB 통화정책회의, 자산매입규모 축소 발표되면 연준과 ECB 통화정책 괴리 반전
     포인트 3. 미 달러강세 여파로 인한 기업이익 악화 및 트럼프 환율정책, 중장기적 달러가치 하락요인
     단기적으로 미 달러강세 기조 이어질 가능성 높지만 달러강세의 장기 추세화 예단은 시기상조









    ■ 달라진 연기금. 매매패턴 변화에 주목-대신

    트럼프 충격, 글로벌 유동성을 통해 확인. 신흥국에서 글로벌 유동성 대거 이탈. 반면, 미국으로 글로벌 유동성 쏠림현상 뚜렷. 글로벌 펀드, ETF 업종에서도 금융(규제완화, 금리인상), 산업재(인프라투자), 건강관리(힐러리 리스크 해소)에 자금 집중. 지역으로는 미국, 업종에서는 금융, 산업재, 건강관리 업종에 쏠림현상 완화되기 전까지 신흥국 유동성 위축 불가피 

    KOSPI 하락변동성 확대, 외국인 순매도 정점통과 가능성 높아, 그러나 미국 보호무역주의, 신흥국 통화 약세 우려감 여전 글로벌 유동성 충격의 여진을 감안할 때 외국인 매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KOSPI 지수의 탄력적인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움
     
    외국인 매매패턴 변화 속에서 주목할 매매주체는 연기금. 5주 연속 순매수 행진 중. 지난주 순매수 규모 확대 금융위기 이후 하반기, 연말 매수강도가 강했다는 점, 올해 연기금 매수가 평균대비 40%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연말까지 연기금 순매수 지속될 가능성 높음 

    연기금 순매수는 IT, 금융, 소재/산업재에 집중. 다만, 단기 가격 / 밸류매력도 차이로 인해 업종별 매수 강도의 차별화는 감안해야 할 시점. 연말, 연초까지는 변동성 확대시 비중확대 전략으로 대응이 필요 

    한편, 이번주 Blackfriday 예정. 연기금 매수강도가 유지되고, 가격/밸류매력도가 유효한 IT 업종의 탄력적인 반등 기대 반도체/장비, 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 모두 중요 지지권에서 분위기 반전시도가 전개 중





    ■ 연기금은 얼마나 살 수 있을까? -IBK

    11월들어 외국인의 순매도 이어져. 연말까지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 강세에 따른 원화약세로 외국인의 환차손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순매수 전환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


    기대할 수 있는 순매수 주체는 연기금. 연기금의 매수 가능 금액 국민연금 6.3조 + 기타 연기금 1조 수준으로 추정. 연기금의 순매수는 외국인의 순매도에 따른 지수 하락을 방어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지수뿐만 아니라 종목 차원에서도 11월 이후 연기금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종목에 관심 필요. 해당 종목은 삼성전자, SK, SK하이닉스, S-Oil,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건설, 롯데케미칼, 고려아연, 현대해상 등








    ■ 금리상승과 달러강세: 불편한 현실의 다른 해석 - 하나

    달러인덱스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레벨로 진입했다. 달러인덱스는 101p를 돌파하며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스템 불안이 아닌 미국 시중금리 급등(채권가격 급락)으로 인해 나타난 현상이다.


    글로벌 산업재와 금융섹터로는 10월 이후 자금이 꾸준히 순유입되고 있다. 지난주(11/10~16일) 산업재와 금융 섹터로 순유입 된 금액은 각각 29억 달러와 72억달러로 주간 유입액 기준으로 200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선진국과 신흥국 채권형 펀드에서는 최근 2주 연속 자금이 순유출 됐다(EPFR 기준). 미국 10년물과 2년물 국채금리는 각각 2.35%와 1.06%까지 급등했다.

    ① 장기금리 상승이 ‘본드 텐트럼(Bond Tantrum)’과 같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2013년 5월 말 버냉키 의장이 테이퍼링을 언급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대 후반에서 6월 중 2.6%까지 상승했다. S&P500지수와 KOSPI는 5월 말 대비 6월 저점까지 각각 -4%와 -11%나 급락했다. 당시 통화정책에만 의존했기 때문에 장기금리 상승을 용납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최근 재정지출 확대를 인지하고, 반영하는 과정(미국 GDP대비 재정적자 전망: 17년 1분기 기존 3.1%→3.3%, 17년 연간 3.0%→3.1%로 확대)에서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주식시장에서 2013년 6월과 같은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

    ② 2년물과 같은 단기 국채금리도 동반 급등하고 있다.

    이는 12월 FOMC회의의 기준금리 인상(0.5~0.75%) 가능성을 반영한 결과다. 11월 초 58%에 불과했던 기준금리 인상확률은 현재 98%까지 높아졌다. 최근 단기금리 급등에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을 98%나 반영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선반영했기 때문에 향후 단기금리 상승 속도는 조절될 것이다.

    ③ 미국 달러강세에 대한 베팅이 과도하게 진행된 측면이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미국 선물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투기적(비상업용) 포지션(매수+매도) 중 매수(Long) 비중은 83%에 육박하고 있다. 경험적으로 보면 투기적 달러매수 비중은 84%(2007년 이후 평균+표준편차=83.8%)를 정점으로 낮아졌다. 금리상승으로 인한 달러매수 수요가 정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금리상승과 달러강세 속도는 조절될 가능성이 높고, 원화약세(원/달러환율상승)도 진정될 것이다.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원화약세 국면에서 부진하지만 원화강세로 반전 시 주가 수익률 회복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업종에 대한 관심과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


    반도체(주가수익률: 원화약세 -4.5%/원화강세 전환+6.5%/11월 -2.5%), 은행(-3.6%/+6.2%/-1.0%), 화학(-1.5%/+6.4%/
    -0.6%)이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 신흥국 우려 다시보기-신한
    신흥국 증시 부진은 미국 대선 이후 달러 강세로 인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반영

    달러 강세 압력은 상당 부분 금융시장에 반영. 연말로 가며 점차 쏠림 완화 예상
    11월 30일 OPEC 정례회의, 감산 합의 불발 및 트럼프 리스크 부각 가능성은 낮음





    ■ 인플레 기대 섹터에 대한 Pull & Push 전략 지속- 현대

    11월 미국 대선에서 미국우선주의, 보호무역, 인프라 투자, 재정지출확대 등을 내세운 트럼프가 승리하면서 자산시장의 패권이 다시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非달러자산에서 달러자산으로 바뀌고 있음. 달러 독주 가능성이 중론을 이루고 있고 당분간 <기대인플레이션-금리>스프레드 확대 기대가 낮다는 점에서 신흥국 증시 상승 압력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임.


    다만, 지난해 4분기와는 달리, 디플레이션(=가격 하락) 압력에서 벗어날 조짐을 알리는 바텀-업 지표들(업종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세부적인 증시 내용에서는 지난해 4분기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임. 결과적으로 남은 4분기는 지수(KOSPI)보다는 은행/조선/철강/금속/반도체/정유/화학업종에 대해 하락 및 상승 이용한 PULL & PUSH전략이 바람직해 보임.

    지난해 4분기와 같이, 달러는 강세이고 유가 방향성도 좋지 않고 금리상승도 압력이 거세지만 지난해 4분기와는 다른 점은 올해 4분기는 디플레이션 압력에서 벗어날 조짐을 알리는 지표들이 많다는 점임. 예) 상해 철근 선물가격/ 글로벌 선박항해속도/ 중국 열연 스테인레스 코일 가격/ 반도체 D램가격/ 발틱드라이인덱스(BDI) 등.


    그리고 긍정적 요인이거나 기대해 볼만한 요인들 : 유가와 구리가격의 디커플링 및 달러 강세 속에서의 구리가격 상승 압력/ OPEC추정생산능력대비 생산량비율 92%수준이어서 공급 측면의 유가 하락 요인은 점진적으로 약화되는 추세라는 점/ 나프타대비 에틸렌가격 상대비율의 추세 저점 근접으로 화학제품 마진 개선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






    ■ 17년 핵심 변수는 소비와 투자 -유안타


    17년 증시흐름을 지배할 변수는 물가, 금리의 상승추세 유지와 이에 따른 소비와 투자지표의 회복 여부가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주목할 만한 지표가 있다. 바로 국내 총투자율과 총저축률의 추이다.


    13년 이후 수년간 국내 총투자율은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98년 외환위기와 09년 금융위기 당시 일시적인 급락을 제외하면 8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투자가 극도로 부진한 것인데, 지표의 부진은 기업들의 심리지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6년전100pt 부근에 있던 제조업 업황실적 BSI 가 지금은 60~70pt를 오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이 지표 또한 올해 2월 의미 있는 저점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1분기 대비 2분기 개선된 총투자율 또한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총투자와는 반대로 총저축률(기업, 가계, 정부)은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저축률이 높다는 것 자체가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최근 저축률의 상승은 투자와 소비부진에 기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원인은 경험해 보지 못한 수준의 금리 하락과 저성장 기조 때문이었다. 결국 올해 하반기부터 나타나고 있는 금리상승은 투자율 상승과 저축률 하락을 유도할 수 있는 변화라고 생각된다.


    장기적으로 총투자율 - 총저축률 지표는 국내 GDP성장률과 동행하는 모습이 발견된다.투자 부진이 정점에 달했던 16년 1분기에는 해당지표가 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소비와 투자 관련 심리지표들이 연초 저점을 확인했고 하반기에는 금리 또한 상승하고 있어 1분기 지표는 의미 있는 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저성장 기조의 탈피로도 연결될 수 있는 변화다.










    ■   “금리”의 방향성과 금융주 - 유안타


    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 이후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바로 “금리”의 방향성이다. 미국 10년국채금리를 예로 들면 브렉시트 다음날에는 10%이상 급락한 이후 추가 급락이 있었지만, 트럼프 당선 다음날에는 반대로 10%이상 급등했다. 트럼프의 핵심공약인 감세와 보호무역이 모두 물가를 자극하는 요인이란 해석 때문이었다. 금리인상 시점이 다가오면서 달러의 강세전환도 특징이지만, 물가를 생각하면 장기추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금리인데, 브렉시트가 글로벌 금리의 저점을 마련해 준 계기가 됐다면 트럼프 당선은 상승추세를 확실하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변화는 부진했던 금융섹터의 수익률 급등으로도 연결되고 있다. 연초 신흥국 통화와 원자재 쇼크에 이어 돌발변수가 작용한 하반기 금리의 상승전환은 글로벌 경기회복 과정을 오히려 명확하게 만들고 있다










    시장전망 -유안타






    ■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몇 가지 고민과 대응방향 -NH

    지난주 KOSPI는 변동성이 확대되며 일주일 만에 하락전환, 1,970선으로후퇴하였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다우지수는 트럼프 랠리로 사상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국내를 포함한 신흥국 증시는 약세를 면치 못하는 등 지역별로 차별화 장세가 심화되고 있다.

    무엇보다 달러화 강세 및 미국 국채금리 급등 등으로 신흥국 금융시장을 둘러싼 매크로 환경이 비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이러한 달러화 강세흐름 속에 원/달러 환율도 1,180원을 넘어서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신흥국 증시는 당분간 [트럼프 정책효과->신흥국 불확실성 확대->신흥국 통화가치 약세->신흥국에서의 외국인 자금이탈->신흥국 증시 약세]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국내 증시 역시 단기적으로 탄력적인 상승전환이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11월말 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감산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재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여기에 금융시장의 주요 리스크지표들이 하향 안정화된 흐름을 이어가며 투자심리가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소비시즌에 진입(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 신년 연휴 등)하게 된다는 점에서 글로벌 증시의 기대감을 높일 소지가있다. 결론적으로 국내 증시는 당분간 좁은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뚜렷한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 위주의 슬림화된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한 시장이 될 전망이다.






    ■ 전일특징 섹터
    ㅇ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 고병원성 AI 확진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농가 육용 오리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H5N6형)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음.

    ▷이 바이러스는 2014년 중국을 휩쓸던 유형으로, 국내에서도 겨울 철새의 이동으로 전라도와 충청도 등 서해안 지역에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이-글 벳, 파루 등 일부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



    ㅇ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 구글 지도 반출 불허 결정에 관련주 하락.

    ▷국토교통부 소속 국토지리정보원은 ‘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 회의에서 구글이 요청한 국내 지도 데이터 반출 요청에 대해 불허한다고 결정.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구글측에 위성영상(구글 어스)에 대한 보안처리 등 안보 우려 해소를 위한 보완책을 제시했으나, 구글측에서 이를 수용하지 않아 지도 반출을 불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구글이 구축한 지도데이터를 이용하는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GO'의 국내 정식 서비스 여부도 불투명해질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아이엠, 하이소닉, 한빛소프트 등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관련주들의 주가가 하락 마감. 반면, 지도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팅크웨어, 파인디지털은 반사 이익 기대감에 상승 마감.






    개장전 주요이슈


    ㅇ 뉴욕증시, 11월18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달러 강세 부담 및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
    ㅇ 국제유가, 11월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감산 기대감이 높아지며 소폭 상승
    ㅇ 유럽증시, 영국(-0.28%), 독일(-0.20%), 프랑스(-0.52%)


    ㅇ 檢 "대통령이 강제모금(직권남용 혐의) 주도"... 靑 "검찰 조사 일절 불응" * 檢 "朴, 최순실과 공모"... 靑 '탄핵하라' 초강수, 현직 대통령 첫 피의자 입건... 野 대선주자들 "범죄사실 명백, 탄핵 불가피"

    ㅇ "차라리 탄핵" 역공 나선 靑... 靑 대변인·대통령변호인 "책임 가릴 합법적 절차 따라 하루빨리 논란 매듭되기를"

    ㅇ 류성룡(임진왜란 당시 나라 구한 영의정) 같은 救國총리 서둘러라


    ㅇ "보호무역 반대" 시진핑 中주석, 트럼프에 역공

    ㅇ 치솟는 금리·환율에 기업 자금조달 '비상'... 회사채 발행 잇단 축소·포기, 하나은행도 코코본드 취소

    ㅇ 이번주 모델하우스, 올 최다 35곳... 2만6000여가구 분양 나서


    ㅇ 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 내년부터 과세추진... "임대시장 위축·건보료 폭탄"

    ㅇ 檢, 최순실 게이트 수사 발표... 靑 "檢조사는 인격살인... 특검서 무고 밝히겠다", "공정성 못믿겠다"며 검찰조사 거부... 내일 국무회의 주재 등 장기전 대비, 靑 "공소내용 탄핵요건 되는지 의문"

    ㅇ 피의자 신분 朴, 정상외교 적절성 논란... 靑 "예정된 한·중·일 회담 무리없다", 전문가 "내치와 긴밀한 연계... 악영향"


    ㅇ "朴, 재단 설립·모금 주도"... 법조계 "탄핵 사유 된다", 檢 현직대통령 사상 첫 피의자 입건... 탄핵 논의 급물살

    ㅇ 뇌물혐의 벗은 재계 "최악 피했지만...", 특본 "774억 모금은 강요 의한 출연" 결론... 특검·국정조사서 총수들 추가 소환 걱정

    ㅇ 최순실 징역 15년(현재 혐의만 적용때) 가능... 내달 첫 공판·내년 5월전 선고, 직권남용·강요·강요미수·사기미수죄 적용... 향후 뇌물 추가기소땐 최고 무기징역까지... 정호성, 올해 4월까지도 崔에게 문건 유출


    ㅇ 최순실 공천헌금 수수, 김기춘·우병우 의혹... 또 다른 '태풍' 수사 대기중

    ㅇ 野 잠룡들 "퇴진·탄핵 병행"... 與 비박 32명(김무성, 유승민 포함)도 탄핵 찬성

    ㅇ 친박은 대통령 두둔... 이정현 "여전히 신뢰", 與 비주류 朴 출당도 논의... 정진석 "野 탄핵 논의 수용"


    ㅇ "朴 국정동력 상실... 與野, 과도내각 꾸려 탄핵정국 대비를"... 野 로드맵 정비, 국회 조속히 영수회담 열어야

    靑 "朴, 세월호 7시간 관저에서 업무"... 文 "긴박했던 때 출근도 안했다는 뜻"... 朴 상황파악 부실 논란 여전

    ㅇ 탄핵, 국회 넘어도 헌재 고비... 향후 과정과 변수, 의원 재적 3분의2 넘고 헌법재판관 6人 찬성해야


    ㅇ 트럼프 안보보좌관 "한미동맹은 핵심동맹"... 플린 "북핵, 韓과 협의해 새 정책 추진"

    ㅇ 차벽 대신 '꽃벽'... 집회후엔 시민들이 제거, 60만 참가자중 연행 '0'

    ㅇ 시진핑 "美 포함한 새 자유무역지대(FTAAP) 만들자"... 트럼프의 보호무역 등 '고립주의' 영향, 공백 생긴 아태 무역질서 파고들기 전략


    ㅇ 美·獨 국채금리 차 27년래 최대... 강달러 충격에 신흥국 자금 '썰물'

    ㅇ 트럼프, 적과의 동침? 정적 롬니와 골프장 회동... 국무장관 제안한듯

    ㅇ 마이클 플린·제프 세션스·마이크 폼페오... 트럼프 안보라인 3인방, 反무슬림·인종차별·고문 옹호 '논란'


    ㅇ "주택시장 위축 앞당길 수도"... 2천만원이하 임대소득 과세 논란, 세금보다 더 큰 '건보료 폭탄' 우려

    ㅇ 수서발 고속철 SRT, 내달 9일 개통... KTX와 요금·소요시간 경쟁, 수서~부산 5만2천원

    ㅇ 온실가스 감축 상세 로드맵 만든다... 정부, 2018년까지


    ㅇ 금융권 新캐시카우로 뜨는 '월세시장'... 하나금융 등 월세 오피스텔 짓고 대출도 확대, 주담보시장 위축 대비

    ㅇ "44조원 초고성능 타이어 금맥 잡아라"... 한국·금호·넥센 등 올 3분기 매출 비중 34~43%로 급등, R&D 시설 확장 나서

    ㅇ "한전,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회사로"... 美 몽고메리대 스마트캠퍼스 330만 달러 계약, 북미 진출 교두보


    ㅇ LGD, UHD시장 거침없는 독주... 점유율 4분기 연속 1위, 분기 출하량 첫 5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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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삼성증권]


    ㅇSK하이닉스(000660) - 타이트한 공급 제한 속에 미세화공정 안정화에 따른 DRAM 실적 개선 - 3분기 NAND부문의 흑자 전환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개선 전망


    ㅇPOSCO(005490) - 강점탄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가능성이 원가 부담을 상쇄 - 적극적인 구조조정 및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


    ㅇ현대산업(012630) - 자체용지 주택사업의 견조한 마진을 통한 견조한 영업이익 모멘텀 - 주택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개선과 현금흐흠의 선순환 기조 지속


    ㅇNAVER(035420) - 국내 포털의 안정적 성장과 자회사 SNOW의 가치 상승 - 모바일 광고가 40%대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실적을 견인할 전망


    ㅇ두산밥캣(241560) - 미국 건설경기에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한 KOSPI 유일한 대형주 - 견고한 EPS성장 모멘텀과 대주주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



    [신한금융투자]


    ㅇ한국자산신탁(123890) - 부동산 디벨로퍼 MDM그룹이 최대주주로 부동산 개발부터 금융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신탁 업체 - 2017년 수익성 높은 차입형 토지 신탁 수익 1,072억원(+48% YoY)이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 -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개발 신탁사 선정으로 신규 성장 모멘텀을 확보

    ㅇSKC(011790) - 4분기 영업이익 4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8% 증가 전망. 필름 부문 구조조정 종료로 실적 정상화 - 중국 업체 환경규제로 인한 가동률 하락으로 PO(프로필렌 옥사이드) 가격 급등. 국내 PO 업황에 긍정적



    [NH투자증권]


    ㅇKB금융(105560) - 순이자마진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4분기에도 호실적 전망 - 정부의 배당자율화 정책과 높은 자본비율 감안 시 배당 확대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판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중소형주 강세 전망-키움


    MSCI 한국지수는 0.84% 하락했고, MSCI 신흥지수도 0.46% 부진했다. 다만, MSCI 한국지수는 시간외로 0.39% 상승 중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도(605계약) 속에 0.45p 하락한 249.95p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월요일(21일) 한국증시는 약보합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1개월물은 1,181.25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월요일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12월 금리인상’ 주장에 달러강세 및 채권금리 상승 여파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특징적인 모습은 12월 금리인상 이슈가 부각되었음에도 달러 및 채권 금리 상승이 제한되었다는 점이다. 더불어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미 증시의 특징은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낙폭이 컸던 중소형주가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도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강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월요일 저녁 드라기 ECB 총재가 유럽의회에 출석해 ECB의 ‘연례보고서’에 대한 증언을 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ECB 통화정책 등에 관한 발언이 준비되어 있어 시장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월요일 한국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 미 증시, 채권금리 상승 여파로 약보합

    (다우-0.19%, 나스닥 -0.23%, S&P500 -0.24%, 러셀2000 +0.47%).


    ㅇ에스더 조지,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해 조기 금리인상 해야”-연준 위원들, 12월 금리인상 시사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투표에서 최종 여론조사 결과, 반대가 10% 내외 우세한 것으로 발표되자 이탈리아 은행주가 5% 내외 약세를 보이며 유럽증시 하락 주도.


    미 증시는 장 초반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안정을 보이자 상승 출발. 이후,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따른 외환시장과 채권시장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이다 약보합으로 마감


    지난 금요일(18일)에도 미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따른 외환시장과 채권시장 변화 여파로 등락. 먼저,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미 정책 금리는 최근 성장률과 낮은 생산성을 감안하면 많이 오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 더불어 최근 채권금리 급등에 대해서 “작년 12월 금리인상 시기와 비슷한 수준일 뿐 걱정은 없다”고 주장.


    한편, 9, 11월 FOMC에서 금리인상을 주장했던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경기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있어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


    같은 시각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최근 달러강세는 통화정책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트럼프 행정부가 어떤 경제정책을 펼칠지 예측하면서 생긴 일” 이라고 지적.


    지난 16일 “인내심을 가지고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는 “통화정책만으로 경기부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재정정책 확대가 성장률 개선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주장.


    이렇듯 지난 18일에도 연준 위원들은 ‘12월 금리인상’을 주장하자 외환시장과 채권시장 변화가 이어졌으며, 미 증시 변화에도 영향. 하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 변화폭에 비하면 등락폭이 제한적인 모습.


    군들락 등 주요 투자자는 이러한 현상은 “12월 금리인상은 시장에 반영이 되었기 때문”으로 분석. 이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달러강세 및 국채
    금리 상승은 12월 FOMC까지 제한될 것이라고 주장.



    ㅇ 제약, 바이오주 하락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3.43%)는 4분기 실적 기대감에 상승했다. 반도체칩 제조업체 마벨테크놀로지(+10.78%)는 실적 개선 및 자사주 매입 발표로 급등했다. 퀄컴(+0.96%),브로드컴(+0.67%), TI(+0.72%), 마이크론(+0.16%)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의류 체인점인 갭(-16.61%)은 연말 쇼핑시즌이 있는 4분기 매장 방문객 수가 감소할 것 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급락했다. 월마트(-0.94%), 코스트코(-0.56%) 등도 동반 하락했다.


    한편, 로이터가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한 후 100일 동안 해야 할 급선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최우선 정책과제로 ‘의료보험 개혁’이라고 보도하자 바이오, 제약, 헬스케어주가 부진했다.


    약가 인하 논쟁이 있는 밀란(-2.90%), 앨러간(-4.10%) 등 제약주 및 길리어드사이언스(-1.27%), 암젠(-1.45%) 등 바이오주, 더불어 TMO(-2.06%), HCA(-3.04%) 등 헬스케어주 하락 요인이었다.




    ■ 새로발표된 주요지표


    미 10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02%)보다 부진한 0.1% 싱승에 그쳤다. 다만,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하였다는 점을 감안, 2017년 초까지 경기 확장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11월 캔사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는 전월(6)보다 부진한 1로 발표되었다. 생산지수(18→9), 신규주문(14→6)이 부진했고 원자재 구입가격(0→16)은 증가하며 전체적인 제조업지수가 부진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달러 강세 지속


    국제유가는 사우디 석유장관을 비롯한 OPEC 회원국이 이란에게 “하루 생산량 392만 배럴 유지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상승했다.

    이는 이란이 요구하고 있는 하루 400~420만 배럴에 근접한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 11월 30일 OPEC 정례회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이다.


    다만, 달러 강세와 미 원유시추공수가 19개나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을 제한했다.


    달러는 12월 금리인상을 주장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편, 드라기 ECB 총재가 “인플레가 지속될 때까지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는 발언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도 이어지고 있어 장중 한때 약세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상승폭은 제한됐다.


    국채금리는 장 초반 연준 위원들의 12월 금리인상 주장에 상승 출발했으나,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기도 하는 등 기존의 모습과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더불어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고점 근처인 2.35% 내외에서 더 이상 상승을 확대하지 않았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곡물은 미 기상청이 주요 곡창지역에 내년 2월까지 가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이러한 가뭄으로 파종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전일 글로벌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8,867.93pt (-0.19%), S&P 500지수는 2,181.90pt(-0.24%), 나스닥지수는 5,321.51pt(-0.2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72.63pt(+0.67%)로 마감.


    - 미 증시는 전일 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인상 지지 발언으로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가 1% 넘게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이외에 유틸리티와 기술, 소재, 소비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와 금융, 부동산, 통신은 강세를 나타냄


     - 유럽 주요증시는 달러강세로 인한 원자재 가격 하락세 영향으로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미 원유채굴장비수 증가와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산유국 회담으로 인해 감산기대가 높아지며 전일대비 배럴당 $0.27(+0.59%) 상승한 $45.69에 마감


    미 연준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18일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며 2018, 2019년까지 미 경제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발언(Blomberg)


    드라기 ECB총재는 18 "물가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때까지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며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을 시사함(WSJ)


    -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산유국 회동에서 산유국들이 이란에 대해 감산 예외를 적용해주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짐. 산유국들은 이란에 현재보다 늘어난 일일 생산량을 제시한 것으로 보도됨(Reuters)


    배출가스 조작으로 벌금을 물었던 폭스바겐이 3만 명 감원에 나섬. 전체 61만명의 5%에 해당하는 수치로, 향후 5년간 독일에서 감원할 계획(WSJ)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는 집주인이 관광명소를 추천하고 일정을 짜주는 '트립스(Trips)'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 이는 최근 규제강화로 기존 숙박공유사업이 위기에 처함에 따라 나온 대책으로 분석됨(WSJ)


    아마존이 현재 미국, 영국 등 소수국가에서만 운영중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전세계 20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기존 동영상 스트리밍 강자인 넷플릭스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Bloomberg)


    - 한국은행은 오는 21일 국고채 여섯 종목을 경쟁입찰로 직접매입한다고 18일 밝힘.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있는 조치로, 트럼프 당선 이후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자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3분기 가계의 실질소득과 실질지출이 모두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최상위20%의 소득을 최하위20%소득으로 나눈 소득5분위배율은 지난해 3분기 4.46에서 증가한 4.81로 나타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임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8일 간담회에서 전기차 전용 보험상품이 출시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힘. 전기차 전용 보험상품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이같이 답한 것으로, 금감원에 따르면 전기차의 자차보험료가 비전기차에 비해 약 10% 인하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됨


    - 현대중공업은 17일 올해 초 발표했던 수주 목표치를 하향수정하여 다시 공시함. 지난 1월 내건 연간 수주 목표는 195억달러였지만 이번 조정을 통해 949500만달러로 목표를 대폭 낮춤. 현대중공업은 목표치 수정 전까지 10월 총 62억달러어치 일감을 수주해 목표 달성률이 31.6%에 그쳤음


    - SK텔레콤은 17일 새로운 5G 네트워크 브랜드 퀀텀(Quantum)을 선보임. SK텔레콤은 향후 선보일 5G 관련 핵심 네트워크 기술, 상품, 서비스에 퀀텀 브랜드를 사용할 계획


    - 산업은행은 18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18천억원 규모의 추가 출자전환 안건을 통과시킴. 지난해 산업은행이 유상증자 형식으로 지원한 4천억원 등을 포함하면 산은, 수출입은행 두 국책은행이 대우조선의 자본확충에 투입하는 금액은 총 32천억원 규모임


    - 정부는 18일 회의에서 구글의 한국 정밀지도 반출 요구에 결국 불허 결정을 내림. 분단국가인 한국이 가진 안보상의 이유와, 이제 막 태동중인 국내 지도산업 전반에 미칠 수 있는 파급효과를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짐


    - 한진해운은 최근 해운·물류업체들에게 석태수 사장 명의로 직원들의 재취업을 요청 중인 것으로 알려짐. 한진해운은 현재 주요 자산의 매각에 나서며 청산 수순을 밟고 있으며 지난 10일 해상직원 600여명에 대해 일괄 해고를 통지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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