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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1/22(화)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11. 22. 07:46


                    


    16/11/22(화)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에서 투자를 시작하시면 투자리딩 비밀방으로 초대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1월 23일 수요일

    1. 일본 증시 휴장
    2.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예정
    3. 기획재정부, 대외경제장관회의
    4. 세라믹신소재전
    5. 서울 MICE 위크
    6.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7. 퓨쳐켐 공모청약
    8. 영화 "형" 전야개봉
    9. 핸즈코퍼레이션 공모청약
    10. IBKS스팩5호 공모청약
    11. 삼립식품 상호변경(SPC삼립)
    12.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3. 美) 9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14. 美) 10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15. 美) 10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16. 美)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17. 美) 1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18.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1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1. 유로존) 11월 제조업 PMI 속보치(현지시간)
    22. 유로존) 11월 서비스업 PMI 속보치(현지시간)
    23. 독일) 11월 PMI 속보치(현지시간)
    24. CL) AS모나코 vs 토트넘
    25. 바둑) 조치훈 vs 딥젠고





    ■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 발표-삼성
    파생상품시장 경쟁력 제고 및 파생결합증권시장 건전화

    [파생상품시장 경쟁력 제고방안]

    ㅇ거래소의 신상품 상장권한 확대

    - 기초자산은 금융위원회 승인, 기초자산 내 개별상품은 거래소 자율 결정

    ㅇKOSPI200 선물·옵션 거래승수 인하 (현행 50만원 변경 25만원)

    - 미니 KOSPI200 선물·옵션 거래승수 인하 (현행 10만원 변경 5만원)

    ㅇ주식관련 상품의 다양화
    - ETF기초 파생상품 상장
    - 미니달러선물, 초장기채권선물 개발

    ㅇ개별주식옵션의 다양화
    - 기초자산의 확대 (현재 20종목)
    - 거래승수의 다양화 (현행 10 1/10/100 등)
    - 협의대량거래 최소단위 축소 (현행 20계약 변경 1계약)

    ㅇ개인투자자 헤지전용계좌 도입
    - 보유 현물자산 범위 내에서 기본예탁금 면제

    ㅇ투자자 진입규제 완화
    - 의무교육시간 단축 (현행 의무교육 30시간 변경 1단계 20시간, 2단계 10시간)
    - 옵션매수 허용 (현행 1년이상 선물거래 경험 1단계에서 허용)


    [파생결합증권시장 건전화 방안]


    ㅇ파생결합증권 운용에 대한 주기적인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 시장위험(주가, 금리, 환율 등)에 대한 발행사의 대응여력 점검
    - 파생결합증권으로 인한 금융시스템 전반으로 위험전이여부 점검

    ㅇ파생결합증권의 운용자산과 발행사의 고유자산의 구분계리 시행
    - 파생결합증권으로부터 조달된 운용자금의 투명한 관리 (매월 금감원 보고)
    - 고객자산과 금융투자업자 고유자산의 구분을 통한 발행사 신용위험 차단
    - 운용자산에 대한 적정 유동성 및 건전성 확보 (감독원에 조치명령권 부여)

    ㅇ파생결합증권 투자자 보호체계 강화
    - 판매인의 상품 숙지의무(Know-Your-Product Rule) 강화
    - 투자취약계층에 대한 설명 및 확인의무 강화 (2일 숙려기간 부여)
    - 외부평가기관을 통한 파생결합증권 위험도 산정 및 객관적 평가지표 제공

    ㅇETN(상장지수증권) 활성화
    - 발행사 자기자본 요건 완화 (현행 1조원 변경 5천억원)
    - 최소 발행규모 완화 (현행 200억원 변경 70억원)





    ■ KOSPI 3분기 실적 리뷰 및 향후 전망-현대

    ㅇ밸류에이션 할인을 극복할 수 있는 섹터로 대응
    - 3분기 KOSPI 영업이익은 예상치 대비 -8.0% 하회하며 부진한 성과를 기록
    - 절대적 이익규모 증가에도 불구 KOSPI 밸류에이션은 불확실성 지속으로 할인구간 진입
    - 4분기는 물가 및 채권금리 상승 기대에 따른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주요 관심으로 부각
    ㅇ 밸류에이션 할인 극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에너지, 조선, 은행, 보험, 반도체, 디스플레업종 등에 관심

    현재, 트럼프 정부가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감세 정책과 재정지출을 통한 인프라 투자 확대 정책이 궁극적으로 경기 회복과 인플레이션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관련 섹터의 밸류에이션 할인 극복이 주목되고 있다. 이를 반영 하 듯, 현재 4분기 이익 전망은 트럼프 당선 이후 오히려 전망치가 개선되고 있고, 이를 주도하고 있는 업종은 에너지, 조선, 은행, 보험,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다











    ■ 차별화가 살 길이다-하나
    ㅇ 휴대폰 : 17년은 전년 수준의 성장 유지하는 한해, 18년 Form Factor 변화로 인한 시장성장 기대
    ㅇ 반도체 : 17년에도 양호한 시장 상황, DRAM 모바일 탑재량, NAND는 SSD가 견인
    ㅇ Top Picks는 대형주 중 삼성전자, 소재주는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추천










    ■ 철강/금속-기대인플레이션과 비철금속 그리고 안정적인 철강-하나

    ㅇ‘17년 철강금속업체 양호한 실적 전망
    - 중국 철강수요 둔화, 하지만 설비축소가 가격 지지. 상고하저 예상
    -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미 달러 안정의 비철금속가격에 우호적인 영업환경 전망
    - Top Picks: 고려아연, 관심종목: POSCO와 현대제철 제시


    ㅇ금속 가격: 아연>은>금>구리> 순서로 강세 예상
     기본적으로 금속가격에 우호적인 매크로환경, 수급에 의한 가격 차별화 전망








    화장품-불확실성, 글로벌화와 현지화로 넘어선다-한국
    ㅇ2017년 3대 키워드: 불확실성, 성장, 밸류에이션
    ㅇ글로벌화와 현지화로 불확실성을 넘어선다
    ㅇTop pick: 아모레G, 한국콜마

    Top pick은 아모레G와 한국콜마로 각각 목표주가 180,000원, 115,000원을 제시한다. 아모레G는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화에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중저가 브랜드 자회사에 주목한다. 한국콜마는 중국 매스 시장 확대와 맞물려 고성장이 예상된다. 경쟁사 대비 더뎠던 해외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증설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고 미국 사업이 시작된다. 진입 장벽이 높은 제약 부문 증설도 주목할 만하다.



    High Risk 신약개발에 대한 대처 방안-
    제약/바이오산업: 미래 먹거리, 新성장동력
    한미약품 기술계약 파기 → High Risk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객관적 가치산정 필요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Open → 바이오시밀러 고성장
    2017년도 제약/바이오 업종 Top Pick은 한미약품, 제넥신, 셀트리온




    ■ 경제민주화법안,아는 만큼 대비할 수 있다

    삼성그룹- 경제민주화법안 통과 여부에 따라 삼성전자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현대차그룹- 경제민주화법안 통과 여부에 따라 순환출자 해소 개시 가능성
    SK그룹- 자체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진행 중
    한화그룹- 방산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진행 중
    롯데그룹- 호텔롯데 IPO 재추진 및 지주회사 체제 전환 위한 중장기 로드맵 가동





    미래산업-트럼프가 안겨준 2가지 - 인프라와 저PER주


    ㅇ인프라투자, 저PER(PBR), 전통산업(소재,소비재)이 2017 Keyword !!!
    - 2017년 핵심 섹터는 고베타 성장주에서 전통 내수주, 산업재(소재)로 이동 전망
    - 저성장 국면, 트럼프 정책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 지속
    - 2017년 상반기 중소형주 주도주는 인프라투자, 낮은 Valuation, 반도체 장비(자동차 전장)

    ㅇTop picks
    백산(035150)ⅠBUYⅠTP 13,500원
    우리손에프앤지(073560)ⅠBUYⅠTP 3,280원
    쎄트렉아이(099320)ⅠNot Rated
    로보스타(090360) ⅠBUYⅠTP 17,200원
    진성티이씨(036890)ⅠNot Rated
    코메론(049430) ⅠBUYⅠTP 15,100원
    지엔씨에너지(119850)ⅠNot Rated




    ■ 3분기 실적 호전 중소형주-실적이 개선된 중소형주로 연말연시를 대비하자-한화


    ㅇ산출기준

    -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지배주주순익이 전년 동기와 직전 분기 대비 증가
    - 유동비율 80% 이상, 부채비율 200%이하

    ㅇ 실적 호전 중소형주 20선 : AK홀딩스, 하나투어, 제주항공, AP시스템, 빙그레, 에스엘, 현대리바트, 삼양식품, 모두투어, 넥슨지티, F&F, 경동제약, 유니퀘스트, 아세아, 아세아제지

    ㅇ 추세형 실적 개선 : 테스, HB테크, 제이스텍, 백산, 중앙백신







    ■ Commodity/에너지/화학-SK

    ㅇ변곡점(變曲點): Cycle이 변화하는 시점
    2017년에도 저유가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다만 자산가격의 급락 시점은 아닌 만큼 유가의 추가급락 보다는 상단이 막힌 현재의 행태 이어질 것임. 정유는 저유가 기조에 맞는 마진의 기조적 약세, 화학은 그간 시황을 이끌어 온 에틸렌의 공급증대 압박으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될 것임. 다만 soft commodity의 rally와 함께 천연/합성고무의 강세가 부각될 수 있고, 이는 금호석유에 수혜요인임. 또한 2세대 전기차 시장이 GM BOLT로 시작되었고, 이를 가능하게 한 LG화학의 2세대 배터리 매력은 재각광 받을 가능성 높음. 추가 수주 증대에 따른 매출액 증대효과 기대됨

    ㅇ2017년에도 저유가
     2017년에도 저유가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함. 기본적으로 지나치게 낙관적인 기대감이 여전히 팽배하면서 (1년 뒤 유가 는 다시 오른다는 EIA의 전망이 대표적) capex 수준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임. 또한 트럼프 당선 이후 석유 생산 증대와 수출 증대를 표방하는 공화당의 정책도 점유율 전쟁에 따른 저유가 기조에 일조할 것임. 단 급락보다는 횡보국면 예상. 정유는 저유가 기조에 맞게 정제마진 수준이 하락할 수밖에 없기에, 지난 1년간 지속된 일시적 유가급락 수혜 희석될 것임

    ㅇ에틸렌이 가고 부타디엔이 온다
    글로벌 화학업체의 ROIC(Return on Invested Capital)는 cycle의 정점에 이르렀고, 과거 이러한 상황에서 어김없이 투자의 급증이 나왔다는 것이 핵심요인임. 투자의 급증은 실제로 에틸렌 공급 증대로 연결될 것이고, 이는 에틸렌과 화학의 down –cycle을 야기할 것임. 단 천연/합성고무 계열의 rally 가능성은 반대로 높아지고 있어 금호석유 merit 여전히 주목


    ㅇ라니냐와 곡물랠리
    저유가 기조와 달리 곡물은 rally 개연성이 높음. 비주곡은 재배면적의 급감 / 주곡은 라니냐 팩터에 주목해야 함. 통상 soft commodity의 cycle period(주기)는 4~6년인 만큼 수년 간 곡물가격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함


    ㅇ“Game Changer”: 2세대 전기차의 시발점 GM BOLT

    2세대 전기차의 시대가 GM BOLT의 출시로 시작되었음. 늘어난 항속거리와 경쟁력 있는 판매가격은 충분히 주목할 만함. 동시에 이런 향상된 spec을 가능하게 한 LG화학의 2세대 배터리 기술은 차후 추가수주 증대(매출증대)로 가시화 될 것임






    ■ 조선 Overweight-환경규제 강화 그리고 선박 교체의 시대 - 하나금융투자


    ㅇ2017년 기저효과로 선박 발주량 증가 기대
    -2016년 선박 발주량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조선업황은 바닥 수준에 근접
    -기저효과로 2017년과 2018년 선박 발주량 회복세 보일 전망
    -세계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세계 1위 조선업 한국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전망

    ㅇ2017년 선박 430척 발주 전망
    -기저효과로 2017년 선박 430척 발주될 전망
    -연도별 선박 발주량 2015년 835척, 2016년 152척, 2017년 430척
    -2017년은 MR탱커가 상대적으로 부각될 전망

    ㅇ조선업 Top picks: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실적 전망: 매출액 38조 1,125억원, 영업이익 1조 6,765억원, 영업이익률 4.4%
    -현대미포조선 실적 전망: 매출액 4조 5,089억원, 영업이익 2,986억원, 영업이익률 6.8%
    -선박 건조량 증가로 조선업 실적 성장 지속 전망

    ㅇ선박 기자재 기업 Top pick: 대양전기공업
    -선박 조명등 분야 점유율 70%이며 대형 조선소 공급 점유율 더 높음
    -탱커, LNG선, LPG선 건조량 증가에 따른 방폭등 매출 성장 기대
    -조선소의 탱커 중심의 건조량 증가는 대양전기공업 수익성 향상으로 연결







    ■ 추천하고 싶은 낙폭과대 중소형주는? -NH


    ㅇŸ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중소형주 투자 종목 부재. 수급적 요인, 정치적인 이슈등으로 인해 중소형주 소외
    ㅇŸ 시장 변동성은 높으나, 낙폭과대 종목에 대해서는 Bottom Fishing의 기회라고 판단
    ㅇŸ 이에 펀더멘털이 안정적이며, 2017년 성장이 확실시 되어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중소형주 종목으로

        에스앤에스텍, 앤디포스,사람인에이치알, 인크로스, 이수화학, 오르비텍 제시








    ■ 트럼프 텐트럼 우려, 지나치다 - 메리츠


    ㅇ트럼프 텐트럼: 달러 강세, 채권 금리 급등, EM 불안. 금융시장의 우려 지나쳐
    ㅇ리플레이션 플레이: 리플레이션 환경에서 EM주식, 원자재 투자 긍정적
    ㅇ달러 강세는 제한적. 트럼프 보호무역주의는 달러 약세를 통해 실현될 전망


    * 용어 :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디플레이션(물가하락), 리플레이션 (물가의 반등) 



    ㅇ테이퍼링 텐트럼, 트럼프 텐트럼
    2013년 버냉키 연준 의장이 긴축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EM 금융시장에서 큰폭의 자금유출이 발생했다. 이를 테이퍼링 텐트럼(Tapering tantrum)이라고 하는데 트럼프 당선 이후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트럼프 텐트럼)


    트럼프 텐트럼 현상은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전개되고 있다. 첫째, 채권 금리가급등해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다. 둘째, 미국 달러가 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셋째, EM 주식, 채권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자금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트럼프의 경제정책은 대규모 감세와 지출 확대를 기조로 하고 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달러 약세, 원자재 가격 안정, 재정정책 기조 정착 등의 변화로 리플레이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트럼프의 경제정책은 이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일반적으로 리플레이션 환경에서는 채권 등 안전자산의 수익률이 부진하고 대신 원자재, 가치주 등 자산이 긍정적이다. 최근 채권금리 상승은 트럼프 당선 이후 금융시장이 빠른 속도로 리플레이션을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럼프 당선 이후 특히 금융주 강세가 두드러진다. 채권 금리 상승과 규제완화(도드 프랭크 법안 폐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최근 가격 지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달러이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달러는 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교 신현송 교수 작성한 BIS 논문에서는 달러가 주식 시장의 리스크 선호를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라고 평가하고 있다(“The dollar, bank leverage and the deviation from covered interest parity”). 최근 달러의 초 강세는 트럼프 당선이 몰고 온 극도의 불확실성을 나타낸 것이다.


    우리는 예상치 못한 트럼프 당선 이후 나타난 달러 강세는 일시적이라고 본다. 향후 달러는 다시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달러 약세를 예상하는 이유는 우선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 측면에서도 리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이후 달러 강세는 미국 경제만 독점적으로 회복한 상황에서 나타난 결과였다. 당시 유럽, 일본 등 다른 지역은 새로운 통화정책을 펼치는 등의 금융완화 정책을 추진해 달러 강세를 더욱 부채질했다.


    반면 2017년은 글로벌 재정정책 및 인프라투자 등 수요를 직접 늘리는 정책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중국의 구조조정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가격(P) 하락세가 멈추고 상승하기 시작했다. 중국 생산자물가 증가율은 2012년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중국 생산자물가 하락세가 멈춘 점은 글로벌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나타난 매우 중요한 변화이다. 요컨대 중국은 지난 5년간 디플레를 수출해왔었다. 최근 생산자물가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이유는 중국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구조조정에 의해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기업들이 이를 전가하기 시작했다.


    또한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은 달러의 약세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대해서 많은 투자자들은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달러 강세를 초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1980년대 레이건 행정부 시절 플라자 합의가 도출됐듯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는 달러 약세를 통해서 실현되는 경우가 많다. 관세 및 비관세 장벽과 제조 기지를 미국으로 되돌리는 압박 정책은 선거 과정에서는 효과가 있었겠지만 실질적 기대 효과는 크지 않다.


    우리는 2016년 이후부터 미국의 정책은 추가적인 강달러를 허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전환됐다고 보는데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이러한 방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특히 경상흑자국으로 환율 절상 압력이 강해지면 이들 국가는 환율절상, 내수부양중 하나의 방향을 선택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글로벌 수요와 미국 무역수지 측면에서 긍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우리는 트럼프의 진짜 리스크는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심슨가족에서 조소하고 있는 바로 그 상황, 국가부채와 초 인플레이션이 트럼프가 초래할지 모르는 진정한 리스크라고 생각한다


    11월 이후에 나타난 트럼프 텐트럼의 본질은 불확실성이다. 또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도 지나치다. 우리는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 시장은 오히려 리플레이션 환경에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플레이션에서는 일반적으로 원자재, 가치주의 성과가 긍정적이다. 따라서 트럼프 텐트럼으로 인한 시장 조정은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 SK하이닉스 -NH





    ■ IPO기업 -신라젠-삼성






    ■ 2017년 주식시장 전망-시시포스의 도전-NH


    지난 몇 년 동안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경기를 밀어 올리기 위해서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러나 경기는 너무 무거웠습니다. 누적된 재고를 이겨내지 못하고 공급자가 항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7년 부터는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공조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혼자 보다는 둘이 낫습니다. 신화에서는 시시포스의 도전이 실패했지만, 현실에서는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ㅇ2017년 Target KOSPI 2,250P
    - 2017년 KOSPI 예상 : 1,900~2,250P. Target PER 10.8배
    - 상반기는 변동성 확대, 지수 저점의 완만한 상승 : 정치, 물가, 금리 등 변동성 확대 변수 집중. 지수 저점은 불확실성을 소화하며 완만하게 상승
    - 하반기는 장기 박스권 돌파 시도 : 글로벌 경기회복 요인 부각. 달러 강세 진정과 함께 소프트 로테이션(채권→주식) 진행


    ㅇ2017년 매크로 환경 : 재고 소진의 원년, 수요확대와 공급축소로 재고소진. 그리고 제품단가 상승
    - 트럼프의 나비효과: 집권 기간에 시행될 미국 재정정책 확대와 보호무역 조합은 궁극적으로 다른 국가들의 내수진작을 유도, 즉 글로벌 재정정책 공조로 연결될 전망
    - 수요확대: 미국 설비투자 확대에 필요한 조건 충족. ① 제조업 재고출하 사이클 개선, ② Fed는 실질금리 상승이 느리게 진행되도록 유도
    - 공급축소: 강달러 부담이 완화되면서 중국이 자국내 공급과잉을 해외직접투자를 통해 완화

    ㅇ2017년 투자전략
    -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 : 물가상승 초기국면에서 PPI(원가)의 상승 속도가 너무 빠르면 마진 압박 우려 커짐. 그러나 과거 물가 하락을 경험한 후 물가가 상승할 때에는 기업이익이 감소한 적 없음. 좋은 인플레이션으로 해석하는 것이 유리

    ① 방향성 전략 : 하반기에 박스권 돌파 예상되므로 상반기에 변동성이 확대될 때 주식비중 확대
    ② 스타일 전략 : 디플레이션 탈피 환경을 반영하여 대형/가치주 비중확대. 글로벌 경기회복 가능성 높아 경기민감 수출주 비중확대
    ③ 유망 업종 : 은행, IT, 소재/산업재, 헬스케어
    ④ Theme : ①트럼프 정책이 가져올 나비효과, ②글로벌 정책과 무관하게 성장하는 업종인 IT, ③한국만의 가치주 찾기




    2017년 경제전망 : 재고소진의 원년-NH

    ㅇ트럼프의 나비효과
    -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는 인프라 투자가 현실화되면 내수진작과 수입확대로 연결. 궁극적으로 미국의 재정정책 확대는 다른 국가들에게도 재정확대를 요구하는 변화로 연결. 이러한 흐름이 트럼프 정부(2017~ 2020년) 내에서 진행될 전망

    ㅇ수요확대
    - 2년 동안 극심한 부진을 겪은 미국 설비투자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 재고출하 사이클이 개선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Fed는 시장과 소통하며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단행. 이는 설비투자에 필요한 두 가지 조건을 충족. 출하가 완만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Fed는 실질금리 상승이 느리게 진행되도록 유도
    - 30세를 전후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경제활동 참가율이 7년 만에 상승하고 있는 점 주목. 임금 상승과 경제활동참가율 반등은 소비의 내용을 견조하게 만들어 기업의 투자를 유도

    ㅇ공급축소
    - Fed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속도라면, 강달러 부담은 제한적. 궁극적으로 중국의 해외직접투자 확대를 지원하는 결과로 연결. 2016년부터 중국이 시도하고 있는 효율적 디레버리지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

    ㅇ제조업 재고소진과 단가상승
    - 수요확대와 공급축소에 기반해 글로벌 제조업 재고소진이 진행될 전망. 이는 제품단가 상승으로 연결. 2013년 이후 제품단가 하락 압박을 겪어 온 한국에게는 긍정적 변화라 판단. 재고 기여도 축소로 글로벌 성장률은 하락하겠으나, 내용면에서는 긍정적 변화





    ■ 삼성의 퀀텀닷 빅딜은 기회-현대

    ㅇ삼성전자, 미 퀀텀닷 소재 기업 QD비전 인수

    전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미국 퀀텀닷 소재 업체인 QD비전 (QD Vision)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인수금액은 7000만달러, 1~2주 내 최종인수를 완료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QD비전 인수에는 중국 (중국 정부 투자 퀀텀닷 업체 나징 (Najing), BOE), 미국 (나노시스), 독일 (바스프, 머크)업체들이 삼성전자가 제시한 조건보다 파격적인 인수금액과 인센티브를 제시했으나 QD비전은 향후 QLED TV를 비롯한 퀀텀닷 R&D 능력을 감안할 때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삼성전자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ㅇ퀀텀닷 기술완성도와 특허장벽 높이는 계기
    퀀텀닷 재료 분야의 원천특허를 보유한 QD비전은 MIT 공대 박사들이 설립한 업체이다. QD비전은 2006년에 세계 최초로 양자점 LED 적용에 성공했으며 2010년부터는 LG디스플레이, 소니와 퀀텀닷 기술협력을 진행한 바있다. 특히 삼성종합기술원을 통해 퀀텀닷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삼성전자는 향후 QD비전의 퀀텀닷 기초기술과 특허를 이용해 퀀텀닷 기술완성도와 특허장벽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어 기회요인이 될 전망이다.

    ㅇ기대효과 측면에서 ‘신의 한 수’
    이번 삼성전자의 QD비전 인수는 인수금액은 적지만 기대 효과 측면에서 하만카돈 M&A 이후 삼성의 두 번째‘신의 한 수’로 판단된다. 이는 ① QD비전 기초기술과 삼성종합기술원 응용기술이 융합해 퀀텀닷 개발의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고, ② QD비전의 퀀텀닷 원천특허를 활용해 향후 잠재 특허소송의 선제적 대비가 가능하며, ③삼성의 QLED TV 조기 출시 가능성 확대로 차세대 TV 주도권 확보가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한솔케미칼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






    ■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자동화와 연결성의 극대화-NH

    [2차전지 산업]

    ㅇBattery of Things 시대 본격화 전망
    Ÿ 4차 산업혁명에서는 동력원의 발전을 통해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될 전망.Ÿ 동력원 발전과 관련하여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은 2차전지.  2차전지의 기술은 고에너지밀도, 고안정성, 긴 수명주기 등을 충족하면서 발전할 것으로 전망


    ㅇ2차전지에 주목
    Ÿ보이지 않는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다고 판단. 주배경은 스스로 움직이는 사물들이 늘어나면서 인간의 이해 방식을 변모시키고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불러오고 있기 때문. Ÿ이처럼 이동과 소통을 자유롭게 해주는 원동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 4차 산업혁명의 수혜 산업으로 2차전지에 주목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ㅇICT 기반의 기술융합: 스마트카 시장의 확대
    Ÿ 미래 이동성의 키워드는 안전, 친환경, 사회공존 등으로 변화. 연결성(Connected)과 시스템의 지능화(Intelligent)가 스마트카 시장 확대의 기술적 배경. 미래 자동차 개념은 ‘이동수단’을 넘어 ‘개인적 모바일 공간’으로 변화.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서는 연결/통합이 필요. 클라우드 환경, 빅데이터, 컴퓨팅시스템 등이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키워드


    ㅇ자율주행의 진화과정에서 ADAS 시장 성장성에 주목

    자동차의 센싱기능 고도화만으로는 완전자율주행 구현불가. 자동차와 인프라간 연결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투자와 법적/제도적 정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완전자율주행까지는 장시간 소요.Ÿ 투자관점에서는 완전자율주행으로 진화되는 과정에서 ADAS(첨단운전자 지원시스템)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


    ㅇ투자유망종목으로 한라홀딩스, 현대모비스 추천


    [Connectivity – 사물인터넷과 5G로 새로운 산업의 확장 기대]


    ㅇ구글, 아마존, 네이버, SK텔레콤이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Ÿ IoT를 통한 기기간의 연결성 확대로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해지면서 새로운 산업의 확장이 기대됨
    - 스마트홈, 스마트카, 보안, 센서 등이 사물인터넷이 적용 가능한 대표적인 새로운 산업이며, 이와 관련하여 기존 통신서비스, 인터넷 업체들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이 부각될 것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통신 네트워크는 중요한 산업의 근간이 될 것
    -Ÿ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조금의 지체도 없이 통신망을 통해 자유롭게 이동하는 시대가 될 것

    -Ÿ 현재 4G LTE에서 안정적이고 빠른 5G로의 네트워크 변화가 기대되며, 4차 산업 혁명의 근간이 될 것






    ■ 자동차-자율주행차가 가져오는 자동차산업의 변화-대신


    1) 자율주행차 필요성 및 경제성
    자율주행 초기 단계는 교통 사고 감소 및 편리성을 바탕으로 개인 고객 수요 증가
    4단계 이상 자율주행차량은 인건비를 없앨 수 있는 장점으로 상업용차량업체(Car Sharing, 택시, 버스, 트럭 등) 수요 증가 예상

    2) 업계의 자율 주행 기술 수준은? 현재는 2단계에서 3단계로 이동 중. 5단계는 2025년 이후
    -SAE Level 0 ~ 5로 봤을 때, 현재 전세계 업체들의 기술은 Level 2(부분자율주행)에서 Level 3(조건부 자율주행)로 넘어가는 수준
    -2020년 전후에 3단계 또는 4단계 // 5단계의 완전 자율 주행은 2025년 이후
    -5단계 자율 주행 구현을 위해서는 Connected Car(V2X)와 Real Time Map Update(Data Cloud) 기능이 추가되어야 함

    - 이는 자동차 업체의 단독 노력 보다는 정부의 인프라 구축 등이 동반해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소요 예상
     
    3) 자율주행차 개발 동향 : 여러 산업군이 자율주행차를 동시 다발적으로 개발 중. 아직 누가 주도권을 잡을지 판단하기는 일러
    -완성차, 부품업체, 신규업체(IT, Car Sharing 등)들이 독립적으로 또는 협력하며 동시에 경쟁적으로 개발 중
    -자동차부품업체 중심의 컨소시엄은 자율주행을 일반 차량의 Option 처럼 Packaging화 해서 팔 계획
    -주요 완성차는 자율주행 기술이 향후 자동차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외부 개발에만 맡기지 않고 직접 개발을 주도
    -신규 업체는 향후 성장 산업으로 보고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자동차 산업으로 신규 진출4) 향후 자동차에서 자율주행 기능은 내연기관차에서 엔진의 위상을 가질 것(다음 페이지에서 계속)
    -내연기관차에서 엔진이 갖는 역할을 자율주행기능이 가질 수 있다는 생각 하에 각 업체들 자율주행 개발 중
    -현재 내연기관 중심의 완성차는 엔진만을 직접 제작하고 나머지 부품을 외부조달하고 있음 - 다시 말해 높은 성능의 엔진을 제작할 수 있는 업체가 전체 공급망을 지배할 수 있었음

    4) 향후 자동차에서 자율주행 기능은 내연기관차에서 엔진의 위상을 가질 것
    -향후에는 내연기관에서 엔진이 갖고 있던 위상을 자율주행 등의 미래 기술이 넘겨 받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을 가진 업체가 전체 공급망을 지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즉,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확보한 Google이 자율주행 성능 등을 포함한 핵심 시스템(Software)를 설계하고 Hardware인 차량 제작을 기존 완성차에 하청을 주는 방식도 나올 수 있음
     
    5) 자율 주행이 가져 오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Car-Sharing의 확산 → 개인(B2C)의 자동차 수요 증가율은 둔화되고 Fleet Market(B2B)의 비중 확대

    - Car-Sharing으로 차량별 가동률이 상승하며 전체 자동차 수요 증가율 둔화

    - 단, 자율주행차량의 단가가 높아지며 차량 수요 증가율 둔화를 일부 상쇄

    - 차량 단가 상승으로 커지는 시장의 수혜자 : 자율주행차에서 역할이 커지고 있는 반도체 IT 업체(NXP 등), Sensor 업체, 통신업체(통신사). 그리고 기존 전통 자동차 부품 업체 중 상기 자율 주행 기능을 시스템 Package로 납품 가능한 업체(Bosch, Continental, Delphi, 모비스, 만도 등)가 수혜
    -Fleet 시장(B2B 시장)의 확대 → 자동차 브랜드의 중요도 하락. 가격 효율성, 기술력이 보다 중요 - 자동차 브랜드의 중요도 하락은 전통 완성차 업체의 위상 하락을 수반할 것
    -전기차와 함께 자율주행차 트렌드는 신규 자동차 업체의 출현 환경 조성 - 기존 완성차의 점유율 하락 요인 / 자동차 제조 공장 없는 자동차 업체(Google, Apple 등) 탄생 가능성 증가
    -센서업체, IT, 통신업체 등에게는 새로운 시장의 성장
     
    6) 수혜업체 vs. 피해업체
    -수혜 업체 : 자율주행 시스템 Package 납품하는 전통 자동차 부품업체(Bosch, Delphi, ZF-TRW 모비스, 만도), 반도체 업체(Nvidia, NXP, 삼성전자, Intel, Qualcomm , 통신업체(SKT, KT 등), Sensor 업체(MobilEye 등) , 인공지능업체 등

    -피해 업체 : 전통 완성차 업체에게는 위기

    - Car Sharing 비중 증가로 자동차 수요 증가율 하락 / 자율주행차 개발비 증가에 따라 판관비 상승

    - Fleet Market 비중 성장은 수익성 측면에서 불리한 요인





    ■ 증시 조정, 일시적인가, 추세적인가? - 하나금융투자

    자가당착격 정책 불확실성의 궁극적 피해자는 미국. 일시적 조정 가능성에 무게
    최근 일련의 증시 조정은 트럼프발 정책 불확실성 해소시도와 함께 일시적 조정으로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반전의 트리거는 주요 경제관료 인선과 12월 FOMC(15일)를 전후해 형성될 것이며, 현 지수 구간은 투매보단 보유, 관망보단 중장기 시각하 저가매수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 수익률 관리에 비상이 걸린 것은 사실이나 현 주가 레벨에선 주도주 보유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업황과 실적 모멘텀, 과거 환율 하락전환 당시 주가 반응을 상기할 경우, IT(반도체,S/W), 금융(은행, 보험), 씨클리컬(철강, 화학, 조선)의 시장 주도력은 한치의 변함이 없다. 주도주 슬림화는 조정 이후 본격 반등국면에서 고민해야 할 사안이다.





    ■ 전일특징주
    ㅇ 일부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마스크 - 고병원성(H5N6형) AI 국내 확산 조짐에 관련주 상승.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철새에서 고병원성 바이러스(H5N6형)이 검출된 후 열흘 사이 7개 농장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신고돼, 이 중 2개 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힘. 또한, 지난 19일에는 경기도 양주 산란계 농장에서도 집단폐사했다는 의심신고가 접수돼 수도권 지역으로도 AI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진원생명과학, 이-글 벳 등 일부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했으며, 케이엠 등 일부 마스크 관련주도 상승 마감.




    ㅇ 엔터테인먼트/화장품 - 중국 정부, 한류 금지령에 관련주 약세.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당국으로부터 한국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과 리메이크 작품의 방송을 금지하는 지침이 최근에 내려온 것으로 알려짐. 다만, 이미 심의를 통과한 작품이나 방송 포맷을 정식으로 수입한 예능 프로그램은 이번 지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짐.


    ▷한편, 중국 방송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아직 한한령(한류 금지령)을 공식 문서로 하달하지는 않았지만 각 방송사 책임자들은 이미 대책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지침은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대한 반발 조치로 추측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팬엔터테인먼트, 삼화네트웍스, 초록뱀, 에프엔씨엔터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과 한국화장품, 코스맥스 등 화장품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반 약세 마감.






    ■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1월2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급등 및 트럼프 정책 기대감 등으로 상승
    ㅇ 국제유가, 11월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감산 기대감 증가에 급등
    ㅇ 유럽증시, 영국(+0.03%), 독일(+0.19%), 프랑스(+0.56%)


    ㅇ 9개 그룹 총수 국정조사 증언대에... 野 3당, 탄핵 당론 확정... 檢, 朴 대면조사 재요청
    ㅇ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기업 총수 9명 증인 채택, 내달 5~6일 국회 청문회... 기업들 "대외 신인도 타격"
    ㅇ 트럼프發 금리상승에 가계빚 뇌관 째깍째깍... 보금자리론 늘려 서민대출 숨통을


    ㅇ 엘리트 선배들까지 檢 칼끝에... 술렁이는 '세종 관가'... '국정 버팀목' 관료 사회가 흔들린다
    ㅇ 삼성-하만 "스마트카 부품서 구글·애플도 못한 새 영역 개척"... 이재용 부회장·팔리월 CEO 회동
    ㅇ 해고자와 車생산량 합의해야 하나, 황당한 현대차... 해고자, 울산1공장 勞대표에


    ㅇ 중국 '韓流 금지령' 날벼락... 드라마·영화·공연·광고 전방위 제재, 화장품·엔터株 폭락
    ㅇ 박태환 "김종 만났을 때 너무 무서워... 올림픽 출전만 생각했다", '국민 스포츠스타'들 코너 몰아... 문체부의 겁박
    ㅇ 朴대통령 국무회의 불참 '작전상 후퇴'? ... 특검법 직접 의결 부담


    ㅇ 고삐풀린 금리... 韓銀 개입에도 약발 안먹혀, 금리 못잡고 시장 불안 여전... 전문가들 "트럼프 효과 등 글로벌 금리 상승 압력 갈수록 커질 것"
    ㅇ 금리 오르는데 주택대출 전략 어떻게... 변동금리 선택후 '고정' 갈아타라, 외국계銀 대출금리 저렴
    ㅇ 최순실 게이트... 朴대통령 칭찬후 현대차 납품, 매출 30%·영업익 57% ↑... 정유라 초교동창 학부형 회사 'KD코퍼레이션' 가보니... 원동기용 흡착제 차부품에는 직접 안쓰여


    ㅇ 檢, 조원동 'CJ 퇴진강요' 혐의 영장... 崔조카 장시호 법정출석
    ㅇ 탄핵 정국... 이명박 前대통령 "탄핵도 헌법 절차"... 與비박 30~40명도 호응, 문재인 "與의원 상대로 탄핵서명 받아야"... 안철수 "탄핵 정치적으로 좌고우면 안돼"
    ㅇ 靑 "朴 퇴진전제 총리 수용 못해"... 野 "새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인선' 탄핵정국 태풍의 핵으로


    ㅇ TV생중계 청문회 열어 기업총수 '망신주기' 하나... 5공 청문회 이후 28년 만에 최대규모로 "꼭 필요한 부분만 핀포인트 방식돼야"
    ㅇ 崔 예산 삭감 틈타 지역구 예산 234억 챙겨... 이러려고 버텼나, 이정현
    ㅇ 안철수 지지율 5개월래 최고... 12%, 선명성으로 상승세


    ㅇ 김종인·손학규 "朴임기내 개헌을"... 金 "국회의장만 마음먹으면 지금이 찬스", 孫 "새 총리가 개헌 이끌어야"
    ㅇ 남경필·김용태 오늘 탈당, 새누리 분당 중대기로... 친박 박맹우 사무총장에
    ㅇ 1달러 = 1유로(패리티)... 14년만에 '슈퍼달러', 신흥국 자본유출... 말련, 링깃화 역외거래 중단 요청


    ㅇ 정권 인수 바쁜 와중에 자기사업 챙긴 트럼프... 인도 부동산 업자들 만나, '이해상충' 문제 다시 부상
    ㅇ APEC 폐막... "中 주도 아태자유무역지대 공동연구"
    ㅇ 우파 포퓰리즘 내세우다 사르코지 '정계은퇴'... 우파 포퓰리즘 막기 위해 메르켈은 '4선 도전'


    ㅇ '시한폭탄' 악성부채... '한국판 양적완화(주택금융공사 자본확충)'로 가계파산 막아라, 가계부채 1300조... 금리 상승땐 '하우스푸어'부터 부실 도미노
    ㅇ 가처분 소득대비 빚 1.6배... 세계최고 수준, 올 8월까지 2금융권 생계형대출 15조 늘어
    ㅇ 통계청, GDP 통계작성 추진한다... 생산·지출보다 분배에 초점 맞춰 내년말 발표, 한은과 경쟁구도


    ㅇ 폭스바겐 허위광고 처벌받나... 공정위, 30일 전원회의
    ㅇ 전기요금 3단계 누진제 내달부터
    ㅇ 월성원전 1~3호기 내달초 재가동한다


    ㅇ 소득 입증하지 못하면 아파트 잔금대출 못받아... 내달부터 시행
    ㅇ 美 본토 원유 한국 첫 상륙, GS칼텍스 100만배럴... 금수조치 이후 41년만
    ㅇ 삼성전자가 9조원에 인수한 美 하만의 팰리월 CEO 방한... "삼성·하만 결합땐 전장 1위... 흥분된다"


    ㅇ 현대차 첫 자율주행차 아이오닉...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 차선변경·추월도 척척... 상황 예측 속도 줄여 덜컹거림 없어... 내년 1월 CES서 실제도로 시범운행
    ㅇ 癌치료 새 해결사 '면역항암제' 뜬다... '옵디보' '키트루다' 年 40%씩 성장 전망... 신라젠 임상3상, 생명硏도 NK세포 연구
    ㅇ 유통 이어 패션 명가로 새 그림 그리는 정지선... SK네트웍스 패션부문 이달 중 인수 마무리... 패션업계 '빅4' 도약


    ㅇ 두산밥캣 상장했지만 유동성 파고 여전히 높아... 두산 '절반의 성공', 내년 1조7천억 더 필요
    ㅇ 신흥시장 엑소더스... 中·베트남펀드 괜찮나, 외국인 투자장벽 높아 중장기 유망
    ㅇ 최순실게이트 이어 中 사드 보복? 엎친데 덮친 한류株, SNS '한류금지령' 퍼져... 관련종목 52주 신저가, 中 매출비중 10% 안팎... "과잉반응"평가도 나와


    ㅇ 포스코, 신한금융 지분 매각 추진
    ㅇ 국민연금이 손대도 하락한 중소형株... 슈피겐코리아 등 10여개社 20% 이상↓, 4개 종목은 올라
    ㅇ 강남3구 재건축 줄줄이 좌절... 올 20건중 서울시 승인 4건 불과, 1천가구 이상 대단지는 全無


    ㅇ 청약 대신 신축아파트 노려볼까... 향후 석달간 8만8천가구 입주, 전세난 완화·갭투자 유입 등 효과
    ㅇ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5년... 교육質 반토막, 학비 부담 줄었지만 100여명 이상 대형강의↑... "수업내용 부실" 불만 커져
    ㅇ 엘시티 골프접대 정관계 20명은 누구? ... 檢, 현기환 前청와대 정무수석 등 명단 확인중... 황태현 前 포스코건설 사장도 소환 집중 조사

    ㅇ [오늘의 날씨] 매서운 소설 추위, 낮부터 체감온도 급락... 동해안 비·눈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40% 상승했으며, 신흥지수 또한 0.98% 상승했다. 야간선물도 외국인 순매도(280계약)에도 불구하고 0.50p 상승한 250.30p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KOSPI는 강보합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78.5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국제유가, 대형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또한 피셔 연준 부의장과 ECB 드라기 총재가 ‘재정정책 확대’ 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이러한 미 증시의 변화는 한국증시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전일 KOSPI, 특히 KOSDAQ은 공식적인 중국 정부 입장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한류에 대한 제재 관련 보도로 투자심리가 극심하게 위축되며 하락했다.


    지난 7월 사드 배치 이후 중국 관관객 제한 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실질적인 중국 관광객 감소는 크지 않았던 점(10월 말까지 중국 관광객 700만명, 전년대비 40% 증가)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일종의 해프닝으로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제한된다. 이를 감안하면,미국과 유로존의 재정정책 확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더 나아가 외국인이 11월 들어 17일까지 1조 8천억 가까이 순매도(트럼프 당선 이후 1조원 순매도)했었으나,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수로 전환했다. 공교롭게 이는 미 국채금리 급등과 달러강세가 멈춘시점이다. 미 증시에서 국채금리와 달러가 약세를 보였기에 오늘도 이러한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 전일 미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재개

    (다우 +0.47%, 나스닥 +0.89%, S&P500 +0.75%, 러셀 2000 +0.34%).


    ㅇ대형 기술주 및 에너지주가 주도, 피셔, “재정정책 확대 찬성”


    미 증시는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에너지주가 상승을 주도. 한편, 페이스북(+4.06%)은 자사주 매입 발표에 따라 강세를 보이며 대형 기술주도 동반 상승. 더 나아가 피셔 연준 부의장이 “재정정책 확대에 찬성한다”고 주장한 점도 미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에 영향


    미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은 네 가지 요인에 의한 결과로 추정. 먼저 국제유가 상승.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APEC정상회의에 참석해서 “OPEC 회원국들이 기대하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고 주장. 지난 주말 OPEC이 이란에게 “하루 생산량 392만 배럴 유지를 요청”한 점과 더불어 30일 회의 기대 높임. 두


     번째, 페이스북(+4.06%)이 창립이래 첫 자사주 매입 결정 발표도 영향. 지난 18일 페이스북은 2017년 1분기부터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다고 공시. 자사주 매입은 현금 유동성이 풍부한 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시행 중이며 그 동안 주가 강세요인.


    세 번째, 피셔 연준 부의장이 트럼프 정부가 시행하려는 정책에 우호적인 발언한 점도 지수 상승 요인. 피셔 부의장은 “인프라와 교육 재정지출 확대에 찬성하며, 규제 효율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주장. 더불어 “생산성 향상시키는 재정정책은 경기부양을 위한 연준의 부담을 덜어줬다”고도 언급. 한편, 미 경제와 관련 지난 10월 17일에 이어 “고용과 인플레 목표에 거의 도달했다”고 주장. 다만, 지난 11월 14일 “금리인상 근거는 강해졌으나 금리는 정상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안정될 것” 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달러 및 채권금리는 강세를 보이지 않음.


    네 번째, 드라기 ECB 총재가 21일 유럽의회에서 연례보고서 발표에 따른 증언이 있었으며,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발언을 한 점도 상승 요인.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경제와 관련 “완만하지만, 꾸준한 경제회복을 진행중” 이라고 주장. 또한, “양적 완화 등 ECB 정책은 유지하며, 필요하면 이를 확대할 것” 이라고 언급. 다만, "통화정책 만으로 경기개선을 이어갈 수 없으며, 구조개혁과 재정정
    책 확대 등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주장.



    ㅇ 종목동향  :  대형 기술주 강세


    페이스북(+4.06%)은 6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알파벳(+1.14%), 애플(+1.54%), 아마존(+2.61%) 등 대형 기술주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애플과 아마존은 월마트(+1.21%), 베스트바이(+1.92%) 등과 함께 블랙프라이데이 및 사이버먼데이 쇼핑시즌 기대에 상승했다.


    엑손모빌(+1.42%), 코노코필립스(+3.57%), EOG리소스(+2.71%), APC(+4.20%) 등 에너지주는 OPEC 회담에 대한 기대에 상승했다. 광산업체인 프리포트맥모란(+5.68%)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타이슨푸드(-14.49%)는 부진한 실적 발표 후 하락했으며, 호멜푸드(-1.80%)도 동반 하락했다.

    지난주 실적 악화로 급락했던 갭(-2.42%)은 하락을 이어갔으며, L브랜드(-1.37%)도 약세를 보였다.




    ■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시카고 국가활동지수 개선


    미국 10월 시카고연은 국가활동지수는 -0.08를 기록하여 전월(-0.23) 보다는 개선되었으나, 여전히음(-)의 영역에 머물렀다.


    일본 10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0.3% 감소해 1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대미국 및 대중국 수출이 각각 11.2%, 9.2% 감소했다. 10월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6.5% 감소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달러, 10거래일 만에 약세


    국제유가는 30일 OPEC 정례회담을 앞두고 상승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감산 합의를 이끌기 위해 분주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이란에 대한 예외를 허용할 수 있다는 점이 상승 요인이었다. 더불어 겨울이 다가오며 가솔린과 난방유가 5% 넘게 강세를 보인 점도 상승요인이었다.


    달러는 10거래일 연속 상승을 뒤로 하고 유로화 등에 대해 약세로 전환했다. 유로화는 독일 메르켈 총리의 4선 도전에 나서겠다는 발표와 더불어 프랑스 공화당 1차 경선에서 친 시장 후보인 피용 전 총리가 깜짝 승리를 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프랑스 공화당 2차 경선은 27일이며 쥐페 후보와 피용 후보간의 경선으로 내년 4월 프랑스 대선에 나설 공화당 후보가 결정된다. 특히, 현 올랑드 프랑스대통령이 5%도 안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공화당 후보가 프랑스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시장은 프랑스 공화당 대통령 선거에 관심이 높다.


    국채금리는 단기물은 상승하는 한편, 장기물은 하락했다. 2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2.73배로 지난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며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12월 금리인상을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다만 장기물은 최근 상승세를 뒤로하고 소폭 하락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 또한 달러 약세로 인해 상승했다. 곡물은 주요 곡창지역이 건조한 기후로 파종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과 함께 대두 수출검역량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상승했다.







    ■  글로벌 주요지표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다우지수는 18,941.45pt (+0.39%), S&P 500지수는 2,196.07pt(+0.65%), 나스닥지수는 5,364.59pt(+0.8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77.66pt(+0.58%)로 마감.


    - 미 증시는 에너지주와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주요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기록하며 상승 마감함. 업종별로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 업종이 2.21%로 가장 큰 폭 상승했으며, 유틸리티, 산업재 등도 1% 넘는 상승세 시현. 부동산만 0.19% 하락함


     - 유럽 주요증시는 별다른 경제 지표와 실적 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의 연임도전 선언 등 독일과 프랑스 정치 호재에 힘입어 상승함. 또한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의 강세가 두드러짐


    - WTI 유가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감산 지지발언을 내놓는 등 산유량 감축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1.80(+3.94%) 상승한 $47.49에 마감


    - 10월 전미활동지수는 공장 생산, 주택 및 소비 호조, 기업 수주 등의 개선으로 전월의 -0.23에서 -0.08로 상승함. 하지만 역사적 성장 추세에 못미쳤으며 3개월 이동평균 지수 역시 하락함 (Blomberg)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이 트럼프 당선인의 재정 부양책에 대해 지난 수년간 이어져 온 통화정책의 부담, "오로지 중앙은행만의 잔치"를 들어줄 것이라며 기대감 드러냄. (FT)


    - APEC 정상회담에서 아시아-태평양 지도자들은 보호무역 주의에 대항하여 싸울 것이며 트럼프 당선 이후 중국 중심의 무역 체제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함. 또한 TPP를 강력히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함 (WSJ)


    중국 허베이성의 스좌좡이 올해 안으로 초미세먼지를 10% 줄이기 위해 제약, 제강 등 산업 전반적으로 생산 제한에 나섬. 올해 남은 45일간 철강, 시멘트 산업은 생산 중지, 제약, 화학, 가구 등은 생산 제한 (Bloomberg)


    시티그룹은 트럼프 당선 여파로 유로-달러 전망이 달라졌으며 미 달러와 유로화 가치가 같아지는 '유로-달러 11 패리티'가 임박했다고 전망함 (WSJ)


    오라클은 웹서비스 제공기업 딘을 매입할 계획. 넷플릭스, 트위터, 화이자 등을 고객으로 보유한 딘은 지난달 사이버 공격 영향으로 큰 타격 받음 (WSJ)


    - 중국 당국이 지난주 한국 드라마와 예능뿐 아니라 한국 연예인의 광고 출연을 전면 금지하는 한한령을 내림. 한국 정부가 사드 배치를 결정한 지난 7월부터 중국 내 지방 위성방송사 중심으로 한한령 움직임 전개되었고 지난주 중국 방송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한한령을 각 위성TV 책임자들에게 통지하면서 본격화됨


    - 2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 기업인 ENI가 모잠비크 코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계획을 승인하여 삼성중공업의 FLNG 수주계약이 곧 체결될 전망. 코랄 프로젝트는 약 25억 달러 규모로 올해 수주 목표인 53억 달러의 약 절반에 해당함


    -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의약품업종에 속해 있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등 40개 제약사에 마일스톤, 반환금 조항 등을 새로운 공시규정에 포함하도록 하는 안내공문을 발송할 예정. 공시규정 개정에 앞서 제약사 공시를 구체화, 세밀화하려는 의도임


    - 포스코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보유중인 신한금융지주 주식 436만 주를 블록딜 형태로 처분한다고 밝힘. 보유주식 지분율은 0.92% 21일 종가 기준 1921억원 규모임


    - 한국신용평가는 21일 효성이 발행한 무보증회사채의 신용등급을 기존의 ‘A’에서 ‘A+’로 상향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한다고 밝힘. 한신평은 효성이 견조한 영업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차입금 규모도 큰 폭 축소되어 재무건전성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함


    - 부산롯데호텔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임기 만료로 지난 14일 등기이사에서 퇴임했다고 공시함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텐센트가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2% 늘어나며 세계 게임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함. 텐센트는 2013년 이후 매출 1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 중


    - 인텔이 지난 8월 인수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너바나의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전용 프로세서를 내년 출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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