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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11/17(목)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6. 11. 17. 08:19

    16/11/17(목)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게시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band/5696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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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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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1월 18일 금요일

    1.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현지시간)
    2.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구글 한국지도 반출여부 결정
    4. 교육부, "정유라 특혜" 의혹 관련 이대 감사결과 발표
    5. SKT,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 출시
    6. 마이스타일트렌드페어
    7. 10월 생산자물가지수
    8. 두산밥캣 신규상장
    9. 바이온 보호예수 해제
    10. 에이원앤 보호예수 해제
    11. 세진전자 보호예수 해제
    12. 인텔리안테크 보호예수 해제
    13.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 공모청약
    14. 美) 10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15.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6. 유로존) 9월 경상수지(현지시간)
    17. 독일) 10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8. 中) 10월 주택가격지표







    ■ 멕시코와 중국, 그리고 트럼프 -한화


    트럼프는 ‘취임 이후 가장 먼저 할 일’ 목록에 1)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수정 혹은
    파기해 멕시코의 수출에 고관세를 부과하고 2)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일을 넣었다


    트럼프 당선자가 미국 경제에 지속적으로 해를 가하고 전략적인 동맹관계에 있지 않은 특정 국가를 제재하기 위해서는 무역 마찰도 감수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본다. 이는 무역장벽을 높이는 보호무역주의와는 차이가 있다. 트럼프가 굳이 멕시코와 중국을 딱 꼬집어 공격하는 것은 이와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은 멕시코가 자국의 자동차 산업을 망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멕시코가 낮은 임금과 관세혜택을 바탕으로 저렴한 자동차를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면서 미국의 자동차 산업은 급속도로 위축됐고 평균 임금도 크게 낮아졌다. 이는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소득 감소로 이어져, 중산층의 축소와 과거 자동차 산업으로 융성했던 오대호 주변 지역의 경제위축을 불러왔다


    트럼프가 NAFTA를 파기하고 멕시코의 자동차 수출에 3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주장한 것은 이 때문이다. NAFTA가체결된 후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미국과 가깝고 노동비용도 저렴한 멕시코로 진출해, 관세혜택을 받으며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했다. 자동차 기업의 자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멕시코는, 유입되는 외국인직접투자(FDI)의 20% 이상이자동차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일 만큼 NAFTA의 혜택을 누렸다. 반면 미국은 이를 자국의 산업과 중산층, 지역경제에 지속적으로 해를 끼치는 멕시코의 전략적 수출행위로 보고 제재를 가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같은 문제의식은 미국 내에서 당(黨)에 관계 없이 공유되고 있다. 2008년 대선 이전, 당시 상원의원이던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도 NAFTA를 비판하며 재협상을 촉구하기도 했다. 따라서 트럼프가 집권 이후 NAFTA 재협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NAFTA 조항을 개정하려면 2205조에 따라 기존 협정을 철회한다는 의사를 6개월간 고시하면 되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도 없다.


    멕시코 외교부장관이 최근 NAFTA의 현대화를 모색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고, 캐나다 총리도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겠다”며 사실상 재협상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NAFTA가 수정돼 다시 체결되면 멕시코의 해외 자동차 수출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국의 일방적인 상품 수출에도 불만이 크다. 특히 중국은 특정 품목을 집중적으로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제조업전반에 걸쳐 상품을 미국에 팔고 있기 때문에, 특정 품목에 대한 관세율을 높이는 것으로는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어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골치가 아프다. [그림3]에서 보듯 미국의 만성적인 상품수지 적자에서 대중국상품수지 적자가 거의절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미국은 이를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지나치게 낮게 유지해 수출 가격을 낮춰 이득을 보는 불공정무역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정부는 각종 무역법 중 환율 관련 법을 근거로 주요 교역국에 대해 6개월에 한 번씩 환율보고서를 작성한다. 미국은 이 보고서에서 1) 해당국과 미국 사이 무역수지, 2) 해당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3) 해당국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여부를 모니터링해, 임의로 자국통화를 절하한 국가는 ‘관찰대상국’으로 경고하고 1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으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도록 법으로 정해놓았다.


    환율조작 여부를 판단하는 이들 조건의 구체적인 기준은 미국 재무부가 정하도록 돼 있다. 현재는 미국과의 무역흑자가 연간 200억 달러 이상이고 자국의 GDP 대비 경상흑자가 3% 이상이며 정부가 외환시장에 꾸준히 개입해 1년간 자국GDP 의 2%이상 되는 외환을 순매입 한 국가 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다


    트럼프는 현재의 환율조작국 기준을 넘지 않도록 중국정부가 ‘관리 ’한다고 본다 . 기준을 우회하는 방식으로 치밀 하게 환율을 조작하고 있다는 있다는 것이다 .  따라서 트럼프는 취임 이후에 관련 기준을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 이처럼 구처적인 기준을 수정하는 것은 법을 개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의회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재무부는 환율조작국 기준을 수정해 중국을제재할 것으로 보인다 .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 무역제재를 가할 경우, 한국과 일본은 함께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본다 . [그림 4] 에서 보듯 중국 이 수입하는 중간재 중 상당량이 한국과 일본산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수출에서 대중국 중간재 수출 이 차지하는 비중이 27 %에 달하는 만큼 , 수출 업체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것으로 것으로 예상된다








    ■ 음식료-음식료 투자전략을 중간점검 해볼까요?-이베스트

    최근 2~3일간 그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음식료 섹터에, 투자자분들의 관심이 조금은 돌아오신 것으로 보인다. 음식료 여러 종목들의 수익률이 오랜만에 상위권을 기록하는 것들이보인다. 오랜만에 받는 관심은 섹터담당자로서 환영할만한 일이나, 분명히 옥석가리기는 잊지 않아야 할 방향이다. 오늘은 투자전략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ㅇ음식료 중간점검 1) ‘음식료 주요 종목의 평균 P/E는 18.8배 수준이다’

    “그렇게 많이 조정받고서 아직도 P/E가 높네요?” 이렇게 물어보실수도 있을 것 같다.(그림1 참조) 그만큼 올해 실적이 부진한 기업이 많았다. 필자는 음식료수요열풍 및 과점(가격인상)으로 대표되는 음식료 고밸류에이션(P/E 20배 이상)에 동의하지 않는 편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배경은 10/17일 발간한 ‘송치호의 생각: 돈되는 각론’을 참조하길 바란다.

    ㅇ음식료 중간점검 2) ‘P/E 10배대 초중반의 음식료는 꼭 관심을 가질 것을 말씀드린다’

    필자는 그렇다고 음식료 P/E가 2000년대 초반의 저밸류에이션(P/E 한 자리수)로 가는 것에 동의하지도 않는다. 2012년 이후 소비재주식의 랠리가 나온 배경(저성장 & 구조적 수요성장 섹터를 지속적으로 찾기 어려운 경제구조에 진입했다는 생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성장의 스토리를 찾아낼 수 있는 음식료 종목의 경우 P/E 10배대 초중반을 바닥 밸류에이션으로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모든 음식료 종목의 최근 반등에 동의 하는 바는 아니지만, P/E 10배대 초반 수준에 도달한 주요 음식료 종목들이 빠른 주가반등을 보여주었다.

    ㅇ음식료 중간점검 3) ‘현 시점의 필자의 Top Pick은 동원F&B 및 KT&G다’

    동원F&B와 KT&G를 현 시점의 필자의 단기/장기 Top Pick으로 제시한다. 동원F&B는 여전히 14배 수준에 불과하다. KT&G는 12.9배를 기록하고 있다. 두 종목은 필자가 식자재유통/담배 산업에서 높은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종목이다. 매일유업, 이지바이오, 크라운제과를 다크호스 종목으로 제시한다. 각각 P/E 15.8배, 8.2배, 11.7배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는 종목이다. 매일유업의 별도부문 성장, 이지바이오는 단기(4Q)에는 모멘텀이 약화되지만 장기성장성 존재, 크라운제과는 낮은 밸류에이션 및 지주회사 전환 기대감 존재 등에 베팅해 볼 만하다





    ■ NICE신용평가, ㈜대우건설 신용등급 등급하향검토(↓) 대상 등재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11월 15일 수시평가를 통하여 ㈜대우건설의장단기신용등급을 A, A2로 유지하고, 등급하향검토(↓) 대상에 등재하였다.


    회사의 등급하향검토(↓) 대상 등재는 2016년 3분기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 표명으로 인한 회사의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성 저하와 영업실적의 불확실성 증가, 이에 따른 대외신인도 하락을 고려한 것이다.

    회사의 외부감사인(안진회계법인)은 2016년 11월 14일 공시된 2016년 3분기 재무제표에 대하여 의견거절을 표명하였다. 의견거절의 사유는 공사수익,미청구(초과청구)공사, 확정계약자산(부채) 등 주요 계정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위해 충분하고 적합한 증거를 제시받지 못하여 대한민국의 분·반기재무제표 검토준칙에서 정하는 절차를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였고, 준공예정원가의 적절한 추정변경을 위하여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내부통제가 효과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받지 못하였음으로 제시되어 있다.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은 회사 재무제표의 신뢰성에 직접적인 저하요인이며,공시된 실적 및 향후 실적 변동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와 이에 따른 금융기관등에 대외신인도 하락으로 회사의 재무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신평은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도 및 금융기관에 대한 대외신인도 하락에 따른 유동성 대응능력의 저하 여부, 해외 INFRA 및 플랜트 부문의 원가율 조정및 미청구공사 손상차손, 주택사업관련 대손인식 가능성을 집중 검토할 계획이다.





    ■ 대우조선해양 갈수록 난항 -   이베


    ㅇ 산은과 수은은 지난 10일 2.8조원의 자본확충과 감자가 핵심 내용인 대우조선해양 재무구조 개선 방안 발표
    ㅇ 채권단은 노조도 구조조정에 동참해야 한다는 노사확약서 제출을 선결 조건으로 내걸음
    ㅇ 그러나 16일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자구계획 동참 동의서 제출을 하지 않음
    ㅇ 오히려 노조는 16일 오후 대의원을 중심으로 4시간 부분파업을 벌임
    ㅇ 늦어도 18일까지는 동의서를 제출하라고 요구
    ㅇ 만약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지원은 없을 예정
    ㅇ 내년 4월에서 11월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는 9,400억원에 달함
    ㅇ 내년 4월에만 4,4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있음
    ㅇ 2분기 -4,236억원, 3분기 -1,413억원의 영업적자를 시현
    ㅇ 지난 6월과 7월 인도 예정이었던 소난골 드릴십은 여전히 인도되기 힘든 상황
    ㅇ 대우조선해양 갈수록 난항이라는 판단
    ㅇ 정부는 대우조선해양을 살리려 하지만 쉽지는 않은 상황






    ■ 두산밥캣(주) 주권 신규상장-거래소

    ㅇ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6.11.18(금) 두산밥캣㈜(A241560)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임
    ㅇ 20개국 31개 종속회사를 지배하는 두산밥캣㈜(대표이사 스캇성철박)은 ‘14.4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북미 시장에서 소형 건설장비(Skid-steer loader, 굴삭기 등) 부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ㅇ 두산밥캣㈜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30,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하여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됨







    ■ 2017 년 IT 스마트폰 서플라이체인 투자전략-SK

       우리는 IT 부품사의 2017 년 투자전략을 네 가지로 분류


    1. 갤럭시 S8 수혜 예상 기업 : 파트론, 파워로직스, 해성옵틱스, 세코닉스, 옵트론텍, 자화전자, 삼성전기, 비에이치, 코리아써키트, 일진디스플레이, 서원인텍, 유아이엘


    2. A/J 수혜 가능 기업 : 와이솔, 파트론, 엠씨넥스, 에이치엔티, 나무가, 서원인텍, 유아이엘


    3.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기업 (12M Trailing PER) : 인탑스, 서원인텍, 유아이엘, 대덕 GDS, 아비코전자, 모베이스, 성우전자


    4. 2017 년 실적 개선 전망 기업 : 비에이치, 와이솔, 세코닉스, 코리아써키트, 아모텍, 파트론, 삼성전기







    ■ 철강/금속-2017년 ReCIPE를 공개합니다 - NH
    2017년 철강/금속산업의 Keyword는 ReCIPE: Rebound, Cost, Price, Inflation,

    강점탄 가격 급등과 철광석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철강업체의 가격 인상 명분 강화


    ㅇEarnings Rebound : 원가, 가격, 주가, 이익의 Rebound 

    ㅇCost : [철광석×1.65 + 원료탄 × 0.7]


    ㅇInflation : 재고 감소로 인한 제품단가 상승으로 Deflation탈피 → Inflation 진입

     미국 인프라/설비투자와 중국의 점진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플레이션 기대 높아지면서 원자재 전반의 가격 강세 전망


    ㅇPrice : 글로벌 철강 가격 상승, 이에 동행하는 주가 상승
    1)원가상승, 2)글로벌 철강수요 소폭 개선, 3)미국의 인프라/설비투자 확대와 보호무역, 4)중국 구조조정, 5)인플레이션

    중국의 낮은 철강 재고수준과 Restocking(12월~ 춘절)에서 봄철 계절적 성수기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가격 상승 전망
    1)아연, 니켈 가격 강세 지속, 2)구리 가격은 2016년 바닥권에서 벗어나 2017년 상승 전망


    ㅇEarnings : 실적 증가는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 원가 상승을 가격에 전가시키는 데는 시간 필요. 2016년 1분기 철강가격 및 주가 상승, POSCO는 3분기실적 4년래 최고


    ㅇTop picks: POSCO(005490/Buy/300,000원), 고려아연(010130/Buy/550,000원), 세아제강(003030/Not Rated)








    ■ 의류-산 넘어 산 -동부

    한섬 최선호주 유지. OEM 관망: 내년에도 시장 지배력을 가진 의류 기업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빨라진 트렌드에 대비하는 탄력적인 재고관리가 의류기업들의 이익 방향성을 가를 것이다. 매출과 이익을 다잡는 기업을 골라 트레이딩 할 필요가 있고, 같은 측면에서 한섬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
     
    OEM은 본업의 실적 추세를 확인하기 전까지 당분간 목표주가를 상단으로 단기적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 1월 말 바이어들의 재고 상황을 보고 다시 논의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 지주회사 (OVERWEIGHT): 지주회사 관점에서 풀어보는 현대중공업 지배구조-KB
     현대중공업 4개 사업부문 (현대중공업,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투자)으로 인적분할 진행
    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로봇틱스를 중심으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지주회사 전환 시, 순환출자 해소로 현금유입이 예상되는 현대미포조선이 수혜 예상



    ㅇ 현대중공업 4개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 진행


    - KB투자증권은 지난 8월 17일 '원샷법과 지배구조 변화의 이해'라는 보고서를 통해 조선업을 영위하는 상장사 중에서 현대중공업의 지배구조 개편이 가장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11월 15일 현대중공업은 인적분할 및 현물출자 방식을 통해 6개 회사로 분할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1) 전기전자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2)건설장비 (현대건설기계), 3) 로봇 및 투자 (현대로보틱스)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하고, 존속법인인 현대중공업은 조선/해양및 기타 사업부문을 영위하게 된다.


    - 그린에너지와 서비스부문은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사한 뒤 그린에너지는 현대중공업 (존속법인)의 자회사가 되고,서비스부문은 현대로보틱스의 자회사가 된다. 이번 인적분할에서 주목되는 점은 현대로보틱스에 현대오일뱅크 지분과 현대오일뱅크가 가진 차입금 2조원, 그리고 현대중공업의 자사주 13.4%가 편입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로보틱스가 지주회사가 되기위한 포석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분할기일은 2017년 4월 1일이며, 인적분할 되어 신설되는 3개의 법인은 2017년 5월 10일 신규 상장될 예정이다.



    ㅇ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 분할공시 이후 1) 구조조정 진행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2) 비조선 사업부문의 사업가치 재평가, 3) 사업부문별 독자경영을 통한 경영효율화 등으로 현대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5% 상향조정됐다. 지주회사 섹터를 담당하는 연구원으로서 현대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제시하기는 어려우나, 1) 향후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있고, 2) 현대오일뱅크 IPO 기대감, 3)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 따라서 현대중공업의 주가보다는 지주회사 관점에서 보는 향후 현대중공업의 지배구조 변화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했다. KB투자증권이 추정하는 지배구조 변화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가정을 토대로 작성했다.








    ■ 정유/화학-NCC, Conviction - 메리츠

    ㅇ유가 – Re-Balance!
    17년 유가는 55달러/배럴로 상승할 전망
    글로벌 E&P의 CAPEX 감소(14~16년 CAGR -20%), 생산원가가 높은 non-OPEC을 중심으로 생산량 완만하게 감소할 전망
    17년 원유 공급 60만배럴/일, 수요는 130만배럴/일로 증가하며 3Q17 이후 수급 개선

    ㅇ정유 – 17년 Level-Up
    17년 중국 정부의 규제에 직면한 소규모 독립 정제사(Teapot)의 전성시대 종지부
    아시아 역내 석유제품 수급 개선과 정유설비의 순증가에 비해 수요 증가량이 정유 업황은 개선
    글로벌 P-X 최대 수요처 중국의 P-X 공급부족으로 P-X 강세 지속
    최선호주는 정유부문과 비정유부문의 고른 성장동력을 갖춘 SK이노베이션으로 유지

    ㅇ화학 – “2017 ethylene outlook is too bearish!”
    17년 원재료 삼국지의 승자는 NCC!
    미국 에탄 shortage, 중국 석탄 가격 강세는 결국 NCC만의 잔치로 결론날 전망
    17년 PVC 초강세 국면진입과 MEG의 턴어라운드에 주목!

    ㅇ최선호주 롯데케미칼과 대한유화





    ■ 대신증권






    삼성전자, 뉴넷 캐나다 인수 - 이베

    ㅇ  삼성전자, 전일 미국의 뉴넷 캐나다 인수 발표
    ㅇ 뉴넷 캐나다, 차세대 문자메세지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통합 메신저 규격) 기술 기업
    ㅇ 삼성전자, RCS 인프라 없는 이동통신사업자에 서버 솔루션 제공, RCS 탑재된 단말 보급 확대 계획

    ㅇ 삼성전자, 14일 하만 인수 이후 2일만에 추가 인수합병 발표
    ㅇ 올해 6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조이언트 인수 이후 애드기어(디지털 광고), BYD(전기차), 비브랩스(AI), 하만(전장부품), 뉴넷 캐나다 까지 빠른 인수합병 진행
    ㅇ 기존 IT하드웨어 중심의 사업에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으로 판단

    ㅇ 14일 하만 인수 이후 16일 뉴넷 캐나다 인수 발표
    ㅇ 순 현금 70조원 이상인 상태에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 인수합병 지속 추진






    ■ 2017년 국제유가 전망-수급균형 회복 속에 안정된 박스권 유가 전망-하나금융

    ㅇ산유국간 마켓쉐어 경쟁 마무리되고 미국이 주요 가격결정권자로 부상

    2014년 하반기 이후 최근까지 국제 원유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경쟁이 벌어져왔다. OPEC과 러시아 등 기존 산유국들은 시장 비중을 잠식해오는 미국 셰일오일업체를 도태시키기 위해 증산을 결정했고 이 기간은 유가 폭락 기간과 일치한다.


    결과적으로 미국은 사우디, 러시아와 대등한 시장 비중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명시적 발표는 없었지만 기존 산유국들은 미국의 지위를 인정했으며 치킨게임은 그렇게 금년 1분기에 사실상 종료되었다. 치킨게임을 거치며 달라진 중요한 변화는 기존 독과점적 구조를 형성하던 원유시장에 경쟁시장 원리가 도입되었다는 것이다.



    ㅇ미국의 원유생산량 가격순응적 모습 보이며 유가 추세적 상승 막을 것

    금년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세계 원유시장은 수급균형을 되찾았고 시장 안정 속에 향후 유가는 균형가격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시장의 안정이 다시 과거와 같은 고유가 시대로의 회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가격변동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존 OPEC이 했던 생산량 인위적 조정이 더 이상 효과를 나타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2015년 이후 최근까지 국제유가와 주요 산유국 원유생산량 사이의 2개월 시차를 둔 상관계수를 조사해보면 미국만이 0.72로 유일하게 정상관성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사우디 -0.04, 러시아 -0.75). 즉, 유가가 상승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경우 미국은 단기간에 증산에 나서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유가는 상승과 하락 어느 방향으로도 추세를 갖기는 어려울 것이다.

    최근 미 대선에서 전통에너지 개발확대를 주장한 트럼프가 당선되었다는 점도 유가에 일정부분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세제혜택 등으로 생산비용이 낮아진 원유개발 업체들이 생산량을 큰 폭으로 늘릴 경우 국제유가의 상승세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2017년 1분기까지 $45~$55, 연말까지 $50~$60, 연평균 유가 $52 전망

    기본적으로 2017년 유가 전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프레임은 원유시장이 안정을 되찾았다는 점과 시장원리가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전제하에 유가는 점차 안정을 보이며 내년 1분기까지 $45~$55 밴드 내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11월 말 OPEC 정례회의 결과가 단기적으로 유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가격 밴드에 균열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새로운 시장 질서가 더욱 원숙해질 내년 하반기 이후 유가 밴드는 $50~$60로 소폭 상승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연 평균 유가는 약 $52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 인터넷-검색의 진화: 음성인식 AI -미래


    11 월 4 일 구글은 스마트홈 기기인 ‘구글 홈’을 출시. 구글의 각종 기능을 구글 홈을 통해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아마존의 ‘에코’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 국내는 9 월 SK 텔레콤이 ‘누구’를 출시 했으며 네이버는 10 월 음성인식 기술인 ‘아미카’를 공개.

    이들이 음성인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음성인식을 통한 검색 니즈가 확대되는 가운데 차세대 검색 플랫폼으로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판단. 향후 차세대 검색 시장에서 검색엔진들은 1)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의 기술력, 2) 기존 파트너를 활용한 생태계 구축을 기반으로 시장 주도 지속될 전망. 국내 시장 또한 1) 검색 기능의 우위와 2) 차별화된 컨텐츠, 3) 생태계 주도권을 기반으로 네이버의 경쟁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





    ■ 반도체-국내 증착장비 전성시대-한국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3D NAND 설비투자 확대
    국내 증착장비업체의 점유율 상승 추세
    Top pick은 원익IPS와 테스


    삼성전자가 주도하던 3D NAND 설비투자에 2017년부터 SK하이닉스가 가세하면서 국내 반도체 증착장비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우리는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에게 장비를 공급할 수 있어 매출성장률이 높은 원익IPS와 테스를 top pick으로 추천한다. 두 기업 모두 삼성전자가 주력 고객이지만 SK하이닉스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 유진











    ■ 3분기실적, 역대3위 -유안타



    ▶ 3분기 확정 실적 발표. 유니버스 200종목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34.36조원으로분기 마감일인 9월말 전망치 대비 90.1% 수준
    ▶ 삼성전자와 현대차 3사의 전망치 달성률은 74.4%에 불과했던 반면, 이들을 제외한 196종목의 전망치 달성률은 95.7%
    ▶ 금융, 통신섹터의 달성률이 높았던 반면, IT HW, 정유는 전망치를 하회




    3분기 실적이 모두 발표됐습니다. 분기말 전망치 대비 90% 수준의 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5년 평균 3분기 전망치 달성률이었던 88.2%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어닝쇼크를 발표하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현대차 그룹은 파업의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0%대의 달성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나머지 196개 종목의 달성률이 높았음을 반증합니다.


    금융섹터는 은행, 보험, 증권 모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통신 업종 또한 3대 통신사 모두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반면, IT HW, 정유업종의 달성률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 상반기 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을 연거푸 경신. 즉, 사상 최대 이익이 발표된 것은 16년 2분기. 두 번째는 16년 1분기.
    ▶ 상반기에 비해 낮은 수준의 이익이 발표됐지만, 3분기 이익은 역대 3번째
    ▶ 3분기 영업이익 YoY 증감률은 +10.4%로 두 자릿 수 기록


    분기 이익 사상 최대치 1,2,3위가 모두 2016년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3분기 이익이 부진한 것이 아닙니다. 역대 3위입니다. 상반기 이익이 너무 좋았던 탓에 가려졌을뿐,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1분기(35.38조원), 2분기(38.06조원), 3분기(34.37조원)를 모두 더한 연간 누적 영업이익은 107.8조원입니다.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였던 2015년의 120.3조원과의 격차는 12.5조원에 불과합니다.


    참고로 현재 예상되고 있는 4분기 영업이익은 34.6조원이며, 최근 5년 평균 4분기 전망치 달성률인 77%를 가정할 경우 26.6조원, 2008년 금융위기 때의 55%를 가정하더라도 19.0조원입니다. 2016년 연간 이익은 사상 최대치가 확실시 됩니다.













    ■ [2017 Outlook] 2017년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세상의 변화, 전략의 진화 -한국


    • 글로벌 매크로: 미국 소비가 주도하는 새로운 경기회복

    - 2000년대는 신흥국, 특히 중국의 투자가 글로벌 성장을 주도하던 시대
    - 그러나 글로벌 GDP 대비 투자비중은 역사적 고점에 근접, 반면에 소비비중은 바닥을 다지고 올라오는 추세
    - 투입량 증가와 신흥국(특히 중국) 투자가 주도하는 성장은 한계에 봉착
    - 미국 경제에서 가계소비는 GDP의 70% 차지, 미국 가계의 디레버리징은 마무리 국면
    - 핵심인구(35~44세) 비중의 상승, 생산성혁신을 바탕으로 미국 소비가 성장의 주도권을 쥐게 될 것

    •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시장의 변화, 전략의 진화, 채권보다는 주식

    - 2017년 시장의 화두는 “변화”
    - 사이클 측면에서는 미국 소비가 주도하는 경기회복 가시화 전망
    - 디플레이션에서 인플레이션으로의 국면 전환, 미국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가 자산배분전략에 중요
    - QE, 달러화, 유가 등 유동성과 투자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간주되던 지표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펀더멘털이 시장의 방향 결정할 것
    - 산업 분야에서는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자율주행과 전기차 등 자동차산업의 기술혁신, 헬스케어/바이오 섹터의 성장에 계속 주목

    - 자산운용에서는 ETF와 팩터/스타일 펀드가 성장하며 자산운용 비즈니스가 노동집약에서 기술집약 산업으로 진화
    - 트럼프 당선, 브렉시트 협상, 유럽에서 분리주의 확산 등 정치적 불확실성(리스크)은 증대
    - 글로벌 금리 점진적 상승으로 채권 전성시대 마감, 자산배분은 채권보다 주식비중 확대
    - 주식의 선호 순서는 미국>신흥국>일본>유럽 순, 미국, 한국, 인도주식 유망
    - 산업에서는 성장성과 경쟁력을 갖춘 미국의 IT S/W, 반도체, 전기차 선두기업, 팩터/스타일은 배당주와 모멘텀주식(실적개선주)
    - 글로벌 채권에서는 시니어론, 브라질채권, 인도채권 유망
    - 원유는 감산 합의시 배럴당 60달러까지 상승 전망,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부각

    • 한국시장 투자전략: KOSPI 예상밴드는 1,900~2,260pt, 단단한 하방경직

    - 주식시장: KOSPI 예상밴드는 1,900~2,260pt, 단단한 하방경직, 포트폴리오는 지속가능성(sustainable) 고려 필요
    - 채권시장: 한미 금리 역전, 물가연동국채 유망
    - 크레딧 채권시장: 우려보다는 견고할 것, 크레딧 스프레드 완만한 축소 예상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1월1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내며 혼조 마감
    ㅇ 국제유가, 11월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원유 재고 증가에 소폭 하락
    ㅇ 유럽증시, 영국(-0.63%), 독일(-0.66%), 프랑스(-0.78%)


    ㅇ 주택대출 5%(최고금리) 돌파... 은행의 폭리, 기준금리 1.25% 불과한데 국정 혼란 틈타 '야금야금'... 가계부채·부동산 충격 클듯

    ㅇ 정부, 국정 역사교과서 '철회·보류' 검토

    ㅇ 삼성전자 또 M&A... 뉴넷 캐나다 인수


    ㅇ 檢·靑 강대강 대치... 朴, 대면조사 기피에 檢 "18일이 마지노선"

    ㅇ 'IFRS17' 2021년 시행 확정... '장래 이익'도 자본 인정, 한숨 돌린 보험사들... 대규모 자본 확충 부담 덜어

    ㅇ 리더십 실종, 내년 경제정책 손도 못댄다... 경기 급랭·트럼프發 악재에도 경제팀 '속수무책', "위기돌파 큰 그림 없으니... 초안도 못잡아"


    ㅇ 면세점 선정 정보 이용 주식 산 관세청 공무원... 내달 추가 선정 '차질' 우려

    ㅇ KEB하나銀, 임원 20% 줄인다... 내년 영업점 40여곳 축소 방침, 은행권 연말 '인사태풍' 예고

    ㅇ 韓·中美 FTA 사실상 타결... 파나마 등 6개국과 공식선언


    ㅇ 통·번역사들 긴장해야겠네... 구글 번역, AI로 업그레이드... 말하듯 자연스러워, 한국어 등 8개語 우선서비스

    ㅇ 주택대출이자 벌써 5%... 폭주하는 금리, 주택시장 급랭·가계빚 부실 '이중충격'... 금리 수준 2년 10개월 만에 전고점 찍어

    ㅇ 가계 신음... 은행 사상 최대 순익, 최근 3개월새 대출 0.6%P 올리고 예금은 0.1%P 찔끔 인상


    ㅇ 강경해진 청와대... 朴 "엘시티 철저수사", 판뒤집기 반격... 與·野 잠룡 겨냥했나

    ㅇ 민주당 "전형적인 물타기... 과격시위 유도하려는 꼼수", 추미애 "우리 당 누구도 연루 안돼"

    ㅇ 끌려가는 檢, 대통령 조사중단(참고인중지) 가능성 거론... 촛불이 들불로 번지나


    ㅇ 검찰 칼날위의 '왕차관'... 김종 前 문체부2차관 소환, '최순실 이권'에 개입 의혹

    ㅇ 신동빈회장 16시간이나 조사 왜?... 민감한 내용이라 조서 꼼꼼하게 읽어, 70억 추가출연·면세점 의혹 추궁설도

    ㅇ 文 "朴 피의자로 수사받아야", 安 "임기 채우게 해선 절대 안돼"... 野 대권주자들, 검찰수사 앞둔 朴에 한목소리


    ㅇ 남경필 "곧 중대결심"... 새누리 탈당 도화선?

    ㅇ 검찰수사 이후 시나리오는... 朴의혹 확인땐 ,탄핵 발의 → 상반기 대선... 檢 수사 실패땐, 특검·탄핵 → 하반기 대선

    ㅇ 국방부, 롯데와 '사드용지' 교환 합의... 내년 상반기 공사 시작


    ㅇ 삼성, AI(인공지능)·자율주행·IoT 인수... '소프트웨어 생태계" 새틀 짠다

    ㅇ 여기저기서 "Fired!"... 트럼프 인수위 권력암투에 휘청, 크리스티·로저스 돌연 강등·해임... 美 언론 '칼부림' 숙청' 표현까지... CNN "암투 중심엔 사위 쿠슈너"

    ㅇ 취임 첫날 나프타 개정선언... 무역장벽 올린다... 격변의 트럼트시대, 100일째엔 中 환율조작국 지정 등 초강경


    ㅇ 美·러에 치이고 터키는 대들고... '안보 넛크래커' 신세 된 EU

    ㅇ 트럼프-아베 오늘 TPP 담판... 日 "TPP 안되면 中주도 RCEP 합류"

    ㅇ 아베노믹스 '생큐 트럼프'... 엔저·주가부양효과, 日銀 고민 한방에 해결


    ㅇ 1달러=1유로 '패리티' 눈앞... 달러 강세 지속

    ㅇ "대우조선 노조 확약서 안내면 법정관리·청산"... 채권단 "구조조정 동의 안하면 국민혈세 함부로 지원 못해", 25일 대우조선 주총이 마지노선 

    ㅇ 車사고 가해자만 보험료 할증 추진... 금감원-손보업계 '캐나다式 할증안' 검토


    ㅇ 민간 발전사 죽을맛인데... 한전·자회사 수익독식 논란

    ㅇ '분할' 현대중공업, 현대로보틱스가 지주사 될듯... 순환출자 해소·지배강화 효과, 대주주 자금 마련이 변수... 신설 4社 내년 5월 상장 전망, 非 조선계열 매각 가능성도

    ㅇ 현대상선 11월 '운명의 항해'... 경영정상화 핵심 해운동맹 가입이 변수, 한진해운 자산인수 불발에 연이은 적자


    ㅇ 트럼프시대 격변의 산업계... 美 건설공사 늘어 韓굴착기 훈풍, 덤프트럭 등 중장비·화력발전설비 업체 유망... 무기수요 늘어 호재, 방위비 분담금은 변수

    ㅇ 中, 암환자에 '유전자 가위' 첫 적용... 美도 곧 임상, 3세대 크리스퍼 가위 선점 경쟁... 한국은 규제로 꿈도 못꿔

    ㅇ 면세점 3차 대전 브레이크 걸리나... '최순실게이트' 불똥에 관세청 불법 주식거래 적발


    ㅇ 내년 코스피 전망 '트럼프 변수'에 140P 뚝... 증권사, 수출위축 우려해 최고치 2350서 2210으로 낮춰

    ㅇ 미래에셋대우 매수청구권, 국민연금 행사땐 주가 쑥? 업종 1등주 담는 국민연금, 4천억대 지분 다시 사야

    ㅇ 메리츠證, 메리츠캐피탈 인수... 자기자본 2.2조로 껑충


    ㅇ 배당확대·지배구조개편 등 주주권한 행사해 수익 극대화... '행동주의 헤지펀드' 이달 국내 첫선

    ㅇ 삼성바이오, 3천억 규모 공급계약... 얀센 자회사 실락 의약품 위탁생산

    ㅇ 중견건설사 분양도 다시 활기... HUG 분양보증 재개로 중흥·계룡 등 연내 청약일정 착수


    ㅇ 정유라 고3때 17일만 등교... 고교졸업 취소될 듯

    ㅇ [오늘의 날씨] 수능일, 대체로 맑고 포근... 일교차 크고 미세먼지↑






    전일특징 섹터


    ㅇ 주요제약업체 - 4분기 어닝 모멘텀 개선 전망에 상승.


     ▷KTB투자증권은 제약 업종에 대해 한미약품 기술수출 해지 이슈로 훼손된 R&D 모멘텀이 단기에 회복될 가능성은 낮지만, 악재 노출이 마무리된 가운데 4분기 어닝 모멘텀 개선이 예상된다며, 주가 급락에 따른 중장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음.


     ▷또한,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은 743.40억원 규모 개량 신약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으며, 한독은 제넥신과 공동 개발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GX-H9’이 최근 美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이와 관련, 한독, 영진약품, 이연제약, 종근당 등 주요제약업체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전일 주요공시


    ㅇ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 Cilag GmbH International와 3,066.35억원(매출액 대비 335.94%)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체결

    ㅇ 테스(095610) - 기판처리시스템에 관한 특허 취득

    ㅇ 아이진(185490) - 2016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 혁신형기업 과제 선정

    ㅇ 코리아오토글라스(152330) - 삼부건설공업(주) 주식 인수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ㅇ 셀루메드(049180) - 합성재료이식용뼈(의료기기) 품목별 제조허가 취득

    ㅇ 한스바이오메드(042520) - 16년 매출액(9월결산) 290.49억(전년대비 +23.99%), 영업이익 60.23억(전년대비 +19.09%), 순이익 50.86억(전년대비 +3.62%)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신한금융투자]


    ㅇ화승인더(006060) - 3분기 영업이익 175억원(+34.4% YoY)기록. 예상치 부합 - 4분기 매출액 2,742억원(+23.2% YoY), 영업이익 237억원(+77.6% YoY) 전망 - 아디다스향 점유율 확대, 신발 부문 생산 능력 증가가 긍정적


    ㅇAP시스템(054620) - 3분기 실적 외화환산손실 발생으로 부진. 4분기에는 미치는 영향 제한적일 전망 - 국내 고객사 뿐 아니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ELA(레이저 결정화 장비) 공급



    [NH투자증권]


    ㅇSK하이닉스(000660) - DRAM과 NAND 가격의 타이트한 수급과 달러 강세 효과로 4/4분기 호실적 예상. 또한, 내년까지 견조한 메모리 업황 지속될 전망 - 3D NAND의 지속적인 수율 개선으로 NAND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


    ㅇ동진쎄미켐(005290) - 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의 긍정적인 수급으로 고객사 높은 가동율 유지될 것으로 예상. 이에 동사 수혜 기대 - 3D NAND로 생산을 전환한 주요 고객사의 Fab이 가동을 개시한 것도 긍정적인 부분(감광제 매출 확대 예상)





    금일한국시장전망 : 강보합권 예상


    MSCI 한국지수는 0.94% 하락했고, MSCI 신흥지수도 0.83% 하락했다. 야간선물도 외국인 순매도(1,122계약)로 0.65p 하락한 249.80p로 마감했다. 이를 감안하면, KOSPI는 5p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NDF 달러/원 환율은 1,173.00원으로 마감했다. 이를 반영하면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애플이 강세를 보이는 등 대형 기술주가 상승한 반면, 금융주는 약세를 보였다. 특히, 금융주는 규제 개혁 및 이탈리아 은행 부진 여파로 하락했다. 다만, 국채금리가 안정 속에 보합권 등락을 보였으며, 달러 강세가 이어졌으나 폭은 제한되었다.


    이러한 미 증시의 특징은 결국 한국시각 오늘 밤 12시에 있을 옐런 의장의 증언을 기다리며 관망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추정한다. 옐런 연준의장은 상ㆍ하원 합동 경제위원회에서 ‘경제전망 및 통화정책’과 관련된 증언을 하게 된다.


    최근 연준 위원들이 트럼프 당선 이후에도 “12월 금리인상을 이야기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금리인상 속도는 점진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토대로 옐런 연준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할 가능성은 제한된다. 이는 위축된 한국 금융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증시, 금융주 약세로 부진


    ㅇ(다우 -0.29%, 나스닥 +0.36%, S&P500 -0.16%, 러셀2000 +0.00%).

    ㅇ카시카리 총재, “대형 은행들은 자기자본 확충해야” -금융주 섹터 ETF 1.44% 약세


    최근 지수 상승을 이끌던 금융주가 하락하며 다우와 S&P500은 부진. 다만, 나스닥은 애플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하는 등 미 증시는 혼조 마감


    트럼프가 당선되고, 공화당이 상ㆍ하원에서도 과반 의석을 차지하자 금융주(지난주 금융주 ETF(XLF) +11.19%)가 상승을 주도하며 미 증시는 강세. 이에 힘입어 다우가 사상최고치를 경신.


    이러한 금융주 강세 원동력은 ① 트럼프 당선 후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② 도드-프랭크 규제안 폐지 및 수정을 통한 규제 완화 기대 ③ 인프라투자 증가에 따른 미 GDP 성장률 상승 기대 ④ 유니크레딧이 자본확충안을 마련하며 유럽 은행주 강세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


    그러나 오늘은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의 발언 이후 유럽 금융주가 급락(방코 포폴라레 -4.26%, 우니크레딧 -4.19%) 하고, 미 금융주 또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BOA -2.03%, JP모건 -2.47%)되며 하락하는 등 글로벌 증시는 금융주 부진으로 약세. 특히, 12월 4일 이탈리아 헌법 개정 국민투표 부결 우려로 이탈리아 은행주가 급락.


    카시카리 총재는 뉴욕 경제클럽에서 “대형 은행들은 자기자본을 확충해야 한다”고 권고. 특히, “’대마불사’(미 대형은행을 상징)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규제 개혁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 한편, 카시카리 총재는 이러한 개혁안이 도입되면 “금융 위기 가능성이 9%까지 낮아질 것” 이라고 언급 하는 등 규제 강화를 이야기 함.


    결국, 카시카리 총재의 금융 규제안 발언과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 우려로 글로벌 증시를 이끌던 금융주 하락.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금융주는 카시카리 총재의 규제 개혁 발언과 차익실현 매물, 그리고 이탈리아 은행주 급락 여파로 부진했다(BOA -2.03%, JP모건 -2.47%, 웰스파고 -1.73%, 골드만삭스 -2.33%).


    항공주는 저가 항공사와 경쟁 심화를 바탕으로 실적 감소 가능성이 높아 질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했다(아메리칸 항공 -0.69%, 델타항공 -0.57%, 유나이티드 항공 -0.85).


    반면, 타겟(+6.42%)은 향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메이시스(+1.09%), TJX(+3.95%), 콜스(+1.74%) 등 소매판매 업종도 동반 상승 했다.


    한편, 반도체 칩 제조업체 N비디아(+6.31%)는 MS(+1.29%)와 클라우딩 서비스 속도 개선을 위한 협력 발표로 상승했다.


    애플(+2.69%)은 2017년 아이폰 도입 10주년을 기념 애플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 버전을 소개할 것이라는 분석으로 상승했다. 특히 듀얼카메라 등은 아이폰 7플러스에만 적용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모두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과 무선 충전 등 구체적인 내용이 내용이 언급 되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 달러지수, 13년만에 최고치


    국제유가는 지난주 원유재고(EIA)가 530만 배럴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자 1%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또한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미국 원유 생산량은 셰일 오일 기업들이 저유가 환경에 적응하면서 2020년까지 일간 1,410만 배럴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다만, 러시아에너지장관이 “OPEC 합의를 기대하고 러시아도 이를 지지한다”고 주장하자 장중 한때 상승하면서 하락폭이 제한되었다.


    달러는 옐런 연준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소폭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당선 이후 인플레 압력 강화 및 국채금리 급등영향을 받아 100.0을 넘어선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가면서 2003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지수 및 산업생산이 전월비 보합세를 보이며 상승폭은 제한되었지만, 시장에서 반영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90% 이상으로 넘어서면서 강세를 이어나갔다.


    국채금리는 생산자물가지수와 산업생산이 전월비 보합세를 보이자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며 소폭 하락했다. 또한, 블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가 “12월 금리인상 한번으로 통화정책은 중립 영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국채금리 하락 요인이었다. 다만,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인상 확률이 여전히 90.6%로 제시되었다는 점이 부각되며 낙폭은 제한되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구리와 아연 등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와 중국의 투기세력 제재, 그리고 공급 개혁으로 가동이 중단되었던 일부 제련소가 생산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진했다.


    곡물 또한 달러 강세와 남미 지역의 날씨 호전으로 수확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여 대두 재고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글로벌경제 미드나잇 뉴스


    다우지수는 18,868.14pt (-0.29%), S&P 500지수는 2,176.94pt(-0.16%), 나스닥지수는 5,294.58pt(+0.3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57.55pt(+1.14%)로 마감.


    - 미 증시는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기대로 펼쳤던 랠리가 조정받으며 혼조세 마감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만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그간 정책 기대로 7거래일 연속 강세 보인 금융주가 1.4%로 가장 큰 폭 하락했으며, 에너지, 유틸리티 등도 하락함. 반면 기술과 통신은 상승


     - 유럽 주요 증시는 그간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에 대한 기대로 랠리 펼친 금융주를 중심으로 조정받으며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기대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원유재고가 530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에 전일대비 배럴당 $0.24(-0.52%) 하락한 $45.57에 마감


    미국 10월 산업생산은 전월과 변함없는 0.0%를 기록함. 제조업과 광산 부문의 생산은 증가하였으나 온화한 날씨로 난방수요가 감소하여 효과가 상쇄됨 (Bloomberg)


    미국 11월 주택시장지수는 63을 기록하며 전월치(63)와 시장예상치 (63)에 부합함. 해당 지수는 미국 대선 결과가 발표되기 전 취합됨 (Bloomberg)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스티븐 너친에 따르면 미국의 새로운 정부는 인프라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해 인프라스트럭쳐은행의 설립을 구상 중임 (WSJ)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통화 정책 전망은 바뀌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여전히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WSJ)


    달러인덱스가 트럼프 당선 이후 경기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로 14년래 최고치에 근접함 (Reuters)


    스냅챗으로 알려진 기업 '스냅'이 미국증권당국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함. 트럼프 당선이라는 이변에도 불구하고 이르면 내년 3월 초에 IPO를 실시한다는 계획에는 변함 없음. 시가총액 200-250억달러 기대 (WSJ)


    - 두산인프라코어는 프랑스 건설장비 임대회사인 뷰록(BEAULOC)사로부터 굴삭기 147대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힘. 이번 수주물량은 두산인프라코어가 프랑스 시장에서 연간 판매하는 중대형 굴삭기 판매량의 37%에 해당하는 규모임


    - 삼성전자가 차세대 문자 서비스인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기술을 보유한 뉴넷 캐나다를 100% 인수한다고 밝힘. 단말기 중심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쪽으로 지평을 더욱 넓히는 모습이며 지분 투자를 포함하면 올 들어 일곱 번째 해외 기업 인수


    - 구글의 한국 지도 반출에 관한 정부 결정이 오는 18일 나올 예정. 지도 반출이 성사되면 한국판 구글 지도는 차량 내비게이션·3차원 지도·도보 길안내 등 기존 제한됐던 고급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내비게이션 등 국내 위치정보서비스 업계에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됨


    - 페이스북은 16일 사용자 행동 측정, 분석 도구인 앱 분석을 메신저 봇에 적용한다고 발표함. 메신저봇은 사용자가 메신저에 질문을 하면 질문을 분석해 자동으로 대답해주는 서비스임. 이번 분석 기능 도입으로 메신저 봇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도출된 정보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측정할 수 있게 될 전망


    - 야놀자는 한국을 찾는 유커들을 겨냥한 중국어 예약 사이트 ‘야왈바’를 16일 출시함. 야왈바는 야놀자의 숙박 데이터베이스 중 중국인이 선호하는 숙박지가 등록돼 있으며,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알리페이와 유니온페이로 결제가 가능함


    -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부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오픈AI’와 협력을 체결하고 AI의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16일 밝힘. 오픈AI는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 등 기업인들이 설립한 기관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는 연구개발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를 활용할 계획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 의약품 회사인 실락 GmbH 3,0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맺음. 계약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335.94% 수준이며, 비밀유지 계약으로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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