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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1(수) 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2. 1. 07:29
17/02/01(수) 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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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인덱스 , 다시 100 을 깨고 내려오 다 (달러는 진짜 강세일까?) -SK
달러인덱스가 100 이하로 내려왔습니다(99.6). 환율에 대한 의견이 많이 갈리고 있지만, 이그전은 두 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단기
로 상반기에는 환율은 기존의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이며, 2) 장기적으로 달러 강세는 이미 장기 상승추세 막바지 국면이며, 1 년 내외의 기
간에 고점을 반납하고 하락할 것이라는 점 등입니다. 아울러 최근 한국증시의 외국인 수급 비밀도 알 수 있습니다.■ 트럼프노믹스, 거품의 시대? - 키움
ㅇ 트럼프노믹스를 이해하자!-트럼프 취임식 이후 글로벌 투자 전략 요약
1. 트럼프노믹스가 고집불통의 정책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최근 글로벌 증시의랠리 이후 피로감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다. 하지만, 절대 이 시기를 매도 전략으로 활용하지 안은 것이 옳다고 판단한다.
2. 트럼프를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분명히 상존한다. 따라서, 이를 글로벌 경기의위협적 요소로 생각하고 매도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정말 위험한 투자 전략이라고 판단한다.
3. 트럼프노믹스의 가장 기본은 재정확대 정책이다. 재정을 늘리고, 소비를 확대 시킬것이며, 기업/개인의 세금 부담을 완화한 것이다. 이것들이 모든 정책적 부분에 있어 가장 우선이 된다. 즉, 이런 측면에서 증시는 크게 상승할 것이다.
4. 이 과정에서 미국 경기 회복의 수혜를 미국 기업에게만 돌리기 위해 아주 적극적인 보호무역주의를 실행한다면, 이는 향후 글로벌 위기를 자초할 것이다. 하지만, 이 가능성을 아직 우리가 결론을 내리는 것은 섣부르다. 경기 회복의 강도에만 우선초점을 맞추자.
5. 향후 정책적으로 가장 먼저 중국과 어떻게 협상하는지를 보고 트럼프정권의 보호무역주의 취지와 강도를 판단하자. 이 과정에서 위협을 느끼는 국가들은 자체적인 부양정책(재정정책, 통화정책 확대)의 강도를 더 늘릴 것이란 것을 이해하자.
6. 글로벌 증시의 쉬어가는 현상을 기대하고 투자를 늦추면 늦출 수록 올해가 갈수록 투자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자. 올해는 적어도 10% 이상의 글로벌증시 상승을 예상하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
7. 미 인프라투자 확대, 소비확대, 금융규제 및 전반적읶 규제 감소, 미 국방력 강화에 따른 수혖 업종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리는 한해가 되자.8. 올 한해 인플레이션의 확대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투자에 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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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식이 있었다. 이 날 트럼프가 전달한 메시지는 1)미국을 최우선으로 할 것, 2) 미국의 힘을 워싱턴 DC에서 국민들에게 이전할 것, 3) 보호무역정책은 미국을 부유하고 강하게 만들 것, 그리고, 4) 모든 대통령의 결정은 미국 국민을 위한 결정일 것 이라는 것이다. 미국 언론과 계속 부딪히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 언론의 이미지는 이기적이고 자신의 고집만을 세우고, 따라서, 장기적인 미국의 미래에 큰 문제를 만들 수 있을 듯 하다.
솔직히, 이 새롭고 독특한 미 대통령이 잘 표현되고 있는지, 아닌지는 잘 판단이 서지 안는다. 어쨌든, 미국 증시 참가자 들은 이번 트럼프 취임식과 함께 증시 위험도가 높아졌고, 시장이 조정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를 두는 것 같다. 지난 두 달간의 6% 가까이 상승한 글로벌 증시가 어느 정도 쉬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일정부분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내 개인적인 의견은 트럼프 취임식 이후 글로벌 증시의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난다면 지속적으로 매수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트럼프가 정말로 글로벌 경제에 위험한 존재인지 판단이 서지 않지만, 미국의 워렌버핏의 말처럼 트럼프는 미국 ‘비밀의 소스’라는 점, 그리고, 미국 증시가 향후 몇 년 뒤에 훨씬 더 높은 지수 대에 있을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한다.트럼프 자신이 어떻게 비추어 지는지 생각하는 것 보다 미국의 미래를 어떻게 바꿔나갈지에 대해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은 느껴진다. 그 결과가 정말 올바른 것인지 아니면, 몇 년 뒤 큰 위기가 닥칠지에 대한 답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향후 1~2년간 미국의 증시, 그리고 글로벌 증시가 더 높게 상승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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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트럼프의 정책 시행이 어려울 것이고 트럼프의 정책은 미국의 경쟁력을 약화 시킬 것이라는 의견이 최근에는 힘을 얻고 있다. 특히, 닥터 둠인 루비니의 의견은 트럼프의 정책이 일관성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엄청나게 큰 어려움을 가지고 올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
우선, 루비니의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정책적 일관성이 없다는 이유를 살펴보자.
1. 트럼프의 정책은 재정을 확대해서 경기를 부양한다는 것이고, 세금을 낮추겠다는 것인데, 이는 향후 장기 금리를 더욱 크게 인상시키게 되는 정책이라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금리인상과 함께 달러가 크게 더 강세로 갈 가능성이 높고, 그만큼 장기적으로 미국의 제조업에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2.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은 (즉, 해외 수입을 줄이고 미국 내의 생산을 늘리는 정책) 장기적으로 미국의 직장 수를 줄이게 될 것이고, 훨씬 강한 달러가 나타나게 되고, 이는 더욱 더 보호무역주위를 크게 확대시키게 될 것이고, 이는 그만큼 국제화, 세계화, 무역, 그리고 이민을 축소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강한 달러로 오히려 직장수가 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3.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는 ‚달러가 너무나 강하고, 중국과 다른 국가들이 환율 조작을 한다‛는 내용은 실질적으로 펀더멘털 차원에서 그 무게가 없고, 트럼프는 미국 달러를 약하게 가져가는데 실패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로 보호무역주위를 만드는 것 자체가 미국을 강인하게 만드는 것이라 믿는다면 이는 큰 문제라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보호무역주위가 미국을 강인하게 만드는 것이라 믿고 있는 분이라 생각하지 안기 때문에 향후 1~2년간 미국 증시 및 글로벌 증시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 예상한다.
혹시나 트럼프가 위험한 대통령일지라 하더라도 향후 1~2년간은 큰 거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 예상한다. 간단하게 이해하는 트럼프의 경제정책은 그만큼 재정을 확대하고, 세금을 줄여서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 정책의 효과를 미국에 가장 극대화하기 위해 보호무역주의를 활용해서 미국 국민들에게 수ㅎ혜를 많이 돌리게 하겠다고 한다면, 장기적으로는 닥터루비니가 말하는 결과가 옳을 것이라 예상한다.하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 경기 부양을 하는 것까지는 당연하고, 그 부양과정에서 미국의 경제가 크게 회복하고, 미 소비 회복에 다른 국가들이 수혜를 보게 되는데 그 수혜 중 일정 부분을 미국의 관세를 조금 더 높여 미국 수혜를 늘리겠다는 정도라면, 보호무역주의적 방향만이 미국을 살리는 것이라 생각하는 정책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다.
트럼프는 경제학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부를 더 늘리는 것도 아니고, 경쟁에 있어 이기려는 성향을 이해하기 때문에, 경기를 부양하는 과정에서 미국 기업들, 미국 국민들의 생산성, 경쟁력을 키우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예상한다. 물론, 이는 미국 국민들의 능력을 너무 과대 평가한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국민들을 믿고 믿음을 주는 정책을 편다고 해서 스스로 경쟁력과 생산성을 키우려고 하는 미국 국민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안는다. 어쨌든, 실질적으로 트럼프의 정책이 일관성이 없어서 실패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향후 2년간은 미국 증시와 글로벌 경기는 크게 확대될 것이라 예상한다.경기의 확대가 거품이던 진정한 생산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던 인구 수가 더 많이 늘어나 는 것이던, 어쨌든 향후 2년간의 글로벌 증시에 대한 기대를 크게 높이고 투자에 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된다. 향후 정책 방향에 있어서는 트럼프가 말 바꾸기를 핛 것 같지는 안다. 분명 재정확대 및 세금감소 정책을 펼 것이고, 이 과정에서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생산성의 확대와 함께 높아질 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고, 단기간에 부양정책은 기업이익의 확대와 맞물리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
■ 2월증시전망-키움
ㅇ 미 달러화 약세 지속될 듯
달러인덱스가 연초 대비 2% 이상 하락한 가운데 주요 통화가 강세 전환되며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음. 미국 트럼
프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 달러화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임.
미 달러화의 약세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그근거는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제 지표의 일시적인 조정과 유로화의 강세 등에 기인함. 이에 달러/원 환율도 하락 가능성이 높으며 1분기 핵심 변동 범위는 1,160~1,200원을 예상함.ㅇIT업종이 실적전망 개선 주도
최근 3개월 동안의 2016년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의 변화를 살펴보면, 디스플레이(+35.7%), 반도체 (+24.6%), 화학(+15.2%) 업종이 큰 폭의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음.특히 2017년 1분기 실적 전망도 디스플레이(+72.6%), 반도체(+45.9%), 하드웨어(+17.1%) 등 IT업종이 큰 폭 개선되었음. 이 영향으로 KOSPI200 기업의 영업 이익 전망치는 6.9% 상향 조정되었음.
ㅇ2월 KOSPI, 2020~2150pt 예상
1월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ECB의 테이퍼링 이슈 부각과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우려로 하락 전환. 그러나 1월 19일 옐런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자 지난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
신(2,091pt)
2월 한국증시는 KOSPI 2,020~2,150pt Band를 예상. 한국의 1월 수출이 전년대비 11.2% 상승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상승 요인. 다만, 유럽 은행부실 우려가 높아질 여지가 있다는 점은 부담. 이를 감안 KOSPI는 월 초반 조정 흐름이 나타난 이후 트럼프 정책이가시화되는 중반이후 본격적인 상승을 보일 것으로 판단.■ 인플레이션도 점차 강화-삼성
경기 회복과 더불어 저희가 주목하는 변화는 인플레이션 환경으로의 전환입니다. 지난 3년간 글로벌 경제는 선진국 및 중국 등을 중심으로 디플레이션 리스크에 시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분기 이후 유가가 상승하고 경기가 개선되면서 선진국의 물가 상승률에 개선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유로존, 일본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뚜렷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가와 관련해 글로벌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지수가 거의 5년만에 플러스 영역으로 진입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실제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는데, 경제 주체들의 인플레에 대한 향후 기대가 점차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ㅇ 달러에 대한 생각: 밸류에이션 부담 및 실질 정책금리 상승 압력 둔화로 안정화 예상
아래 그림을 보면, 최근 미달러 강세 지속으로 달러의 실질실효환율은 IT 버블 당시의 고점을 상회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물론 레이건 정부 당시의 고점보다는 낮은 상황이지만, 1980년대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두자릿수를 기록할 만큼 높아 금리 인상이 가파르게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디플레 우려에서 이제 막 벗어나고 있는 현재와 비교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한편 과거 달러 강세기(그림의 음영부분)를 보면 대부분 실질정책금리(정책금리 – 소비자물가 상승률)가 추세를 상회하였고, 추세를 하회하는 경우 달러는 하락 또는 안정세를 보여왔습니다(하단 그림). 최근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확대되면서 실질 정책금리는 추세선을 미약하게나마 하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옐런 연준의장은 고압경제(High Pressure Economy)를 한동안 용인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실질 정책금리가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처럼 달러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실질 정책금리 상승 여력이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달러의 추가 강세 압력은 완화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ㅇ금리 및 달러 안정은 신흥국에 우호적
글로벌 경기회복과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당선 이후 급등했던 미국 금리와 달러가치는 점차 안정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와 같은 환경은 신흥국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라는 판단입니다.
우선 신흥국 통화는 미국 금리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신흥국 내 달러표시 부채가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자본유출 압력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월 이후 미국 금리가 안정화되면서 신흥국 통화 가치 하락도 멈춘 상태입니다. 단기적 시각에서 미국 금리의 안정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신흥국의 경기도 개선될 것으로 보여 신흥국 통화는 일정부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음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흥국 주식시장은 달러가치와 역의 상관관계를 보여왔습니다. 1월 들어 달러 강세가 한 풀 꺾이면서 신흥시장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진 증시 대비 상대적인 상승 모멘텀도 강한 모습입니다. 최근 신흥국의 수출이 개선되는 등 펀더멘털 회복세도 지속되고 있어 달러가 안정될 경우 이러한 상대적 강세는 지속될 수 있다고 봅니다.
달러 강세압력 완화 및 미국의 금리 안정화로 인한 신흥국 통화 변동성 축소는 신흥국 기업의 이익 개선 및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ㅇ달러 강세의 수혜를 받았던 일본 주식 선호도 하락
지난해 하반기 이후 달러 강세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은 증시는 일본입니다. 일본은 금융위기 이전에는 제품의 뛰어난 질을 바탕으로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기업이익 개선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대내외 환경 악화와 기업 경쟁력 저하로 수출물량이 정체됨에 따라 기업이익은 엔화의 방향과 크게 연동되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즉, 일본 증시는 내수가 정체된 상황에서 경기에 민감한 수출 섹터를 중심으로 엔화의 방향성이 증시 성과를 결정하는 주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 증시가 미국 대비 성과가 양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향후 달러 안정에 따른 엔화 약세 모멘텀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일본 증시에 대한 차익 실현 유인이 크다는 결론입니다.
ㅇ미국채 금리 모멘텀 둔화로 선진국채 선호도 상승
추가적으로,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최근의 금리 상승이 펀더멘털 개선을 앞서 간 상황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채권 내에서 선진국채에 대한 선호도 역시 상향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 멕시코 페소화 강세가 시사하는 것 -유안타
▶ 트럼프는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행정명령을 승인하고, 국경세 부과를 추진
▶ 트럼프 정책 리스크를 민감하게 반영하던 페소화 가치는 달러 대비 강세 지속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모든 물품에 대한 국경세 부과(20%)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경세를 통해 징수되는 세금으로 장벽 건설에 수반되는 비용을 충당하겠다는 것인데, 이로 인해 1/31일 예정되었던 미국과 멕시코 양국의 정상회담이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양 정상이 국경장벽에 대한 공개 발언을 중단하기로 합의하면서 사태는 일단락 되었지만, 주목할만한 부분은 당시 멕시코 금융시장의 반응입니다.
멕시코 페소화는 트럼프 취임(1/20일) 이후 전세계 36개 주요 통화 중 가장 강세(달러대비 3.7% 절상)를 보이고 있는 통화입니다. 대선 기간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트럼프 지지율 상승, 페소화 약세)했던 것과 달라진 흐름이며, 연휴 간의 해프닝에도 불구하고 강세 기조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주식시장 역시 멕시코 Bolsa 지수는 트럼프 취임 후 +1.6% 상승, MSCI 멕시코 지수는 +2.1% 상승해 전세계 증
시 수익률(+0.7%)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최근 페소화의 흐름은 트럼프 당선으로 선반영 된 지표들의 반전 가능성을 내포
▶ 미국 증시와 경기민감주의 강세는 지속 가능성에 무게
멕시코 페소화의 움직임이 시사하는 것은 트럼프 당선 이후 선반영 된 우려(보호무역,국경 장벽 등) 또는 기대감(인프라 투자 등)이 가격 지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달러 지수에서도 같은 흐름(약세)이 확인되고 있는데, 여기서 연결되는 생각은 신고가를 경신 중인 미국 증시와 투자에 민감한 경기민감주의 약세 반전 가능성일 것입니다.
이에 대한 판단은 해당 지표에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한 시기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증시의 강세는 이익추정치(12MF EPS) 상향을 반영한 결과물이었는데, 이익추정치 상향은 트럼프 당선 이후 나타나기 시작한 변화가 아닌 미국 경제의 정상화 기조를 반영해 작년 연중 지속되었던 흐름입니다.
경기민감주의 강세도 작년 뚜렷한 반전을 보인 물가와 금리 상승이 투자회복 기대감으로 연결되면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입니다. 역시 트럼프 당선 이전인 작년 연초부터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한 변수입니다.▶ 미국 4분기 GDP 가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은 수출 감소 영향. 달러 약세 정책 기대
▶ 민간투자는 14년 2분기 이후 최대 성장률 기록. 투자 회복은 이미 진행 중인 변화
함께 살펴볼만한 지표는 27일 발표된 미국의 4분기 GDP(1차 추정치)입니다. 전분기대비 연율 +1.9% 성장해 컨센서스(+2.2%)를 하회하는 결과를 기록했는데, 지출별 항목을 살펴보면 무역적자 확대, 또는 수출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됩니다. 대두수출 감소(기고 효과)라는 개별 요인이 있었지만, 4분기 달러 강세의 영향(3분기 평균 95.8pt→4분기 99.8pt)도 간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달러 강세가 미국 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고 있다는 최근 트럼프의 발언을 참고하면 물가(전세계 대비 높은 미국의 물가상승률), 금리(미국-독일의 금리차 축소)와 같은 펀더멘탈 측면과 더불어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향후 달러 약세 흐름의 지속 가능성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4분기 미국 GDP 의 또 다른 특징은 민간투자 부문의 높은 성장기여도(1.67%) 입니다. 전분기대비 연율 +10.7% 증가해 미국의 투자 회복이 트럼프 당선에 따른 막연한 기대감이 아닌 이미 진행되고 있는 변화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다시보는 골드러시(Gold Rush) -KB
ㅇ 반짝반짝 빛나는 금(Gold):
초 이후 금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온스당 1,128달러까지 떨어졌던 금 가격은 최근 반등하며 1,200달러를 회복했다.
지난 4분기 금 가격이 부진했던 요인은 달러 강세에서 찾을 수 있다(그림 1). 연준은 주지하다시피 지난 12월 두 번째 금리인상에 나선 바 있다. 점도표 마저 상향 조정되며, 장기 중립금리를 3%로 제시하기도 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기대인플레의 상승과 함께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달러화 강세를 유인했던 것이 금 가격의 약세를 부추겼던 요인이 되었다.
그렇지만 연초 이후 금 가격은 단기적인 방향성 전환이 나타나고 있다. 금리상승의 트리거였던 트럼프의 수요촉진정책은 취임 이후에도 구체적인 로드맵이 부재한 상황이다. 정책 우선순위가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인데 그 이유는 미국 경기가 현재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무리한 경기부양이 자칫 시장 과열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것이다.
여기에 금 수요의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과 인도에서 가격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바로 중국의 춘절 연휴와 인도의 결혼시즌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귀금속 수요로만 본다면 중국과 인도는 전세계에서 각각 23.9%, 32.8%를 차지하는 최대 소비국이다.
ㅇ 금(Gold), Asset Mix 차원의 중요도 증가: 금에 대한 투자를 지지하는 요인은 1)2017년 인플레이션 환경이 예상되고, 2) 유럽을 필두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질수 있으며, 3) 중앙은행을 필두로 금 매입도 늘고 있기 때문. 결과적으로 금(Gold)은 Asset Mix 차원의 중요도가 높아질 가능성. 자산시장의 상관성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며, 방향성이 비슷해진 상황에서 금은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자산으로 투자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판단.■ 리더의 품격 독일과 캐스팅보트를 쥔 러시아 -SK
지난 달에 이어 각 국가별로 ①이익모멘텀, ②밸류에이션 매력, ③유동성, ④경제 펀더멘털, ⑤리스크 프리미엄의 5개로 분류한 후 각각을 스코어링해서 합산하는 방식으로 모델을 재구성했다(Global Antenna Model, 이하 GA모델). 이런 과정을 거쳐 선정한 결과, 2월에는 독일(선진국)과 러시아(신흥국)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독일증시는 제조업 PMI지수가 최근 6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 지표의 개선이 나타나고 있고, 둔화세를 보이던 M2증가율 역시 최근 반등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개월 선행 EPS가 전년대비 +11%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Earnings Revision도 개선되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브렉시트의 영국 의회 투표, 프랑스 대선 등 유로존 내 정치적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독일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독일증시는 특정 업종에 쏠려 있지 않아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다. 거래도 활발하고 펀드규모도 커서 안정적이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유명한 BMW와 폭스바겐 뿐 아니라 지멘스, 바이엘, 바스프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점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 상장된 ETF도 있어 투자가 용이하다. 하지만 환헤지를 고려한다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음성인식 기술 관련 국내 주요 기업 동향-메리츠
ㅇ음성인식 기술이 바꾸는 컴퓨터의 미래 (The Economist)
영국의 저명핚 공상과학소설 작가 아서 클라크는 첨단 기술을 마법에 비유했다. 마치 주문을 외우듯 허공에 몇 마디 외는 것만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음성읶식 기술과 읶공지능 비서가 일상화된 세계에서는 원하는 바를 소리 내어 말하기만 하면주변의 스마트 기기들이 그것을 이루어준다. 먼 미래가 아닌,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바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음성읶식 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는 크게 다음 세 가지이다. 1)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가상비서의 보급 확대, 2) 스마트스피커의 확산과 스마트홈 시대의 도래, 3) 스크린과 키보드가 음성인식 기술로 대체되는 것이다.
읶공지능의 대중화 시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 음성인식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플랫폼 젂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의 아미카, 삼성전자의 비브랩스 읶수, SK텔레콤의 누구, KT의 기가지니 등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이 출시되며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중이다. 인터넷, 전자, 통신 등 여러 분야의 기업이 이끄는 국내 인공지능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
ㅇ국내에서도 음성인식 플랫폼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
ㅇ네이버는 대화형 인공지능 시스템 ‘아미카’를 개발해 공개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라인과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 플랫폼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J’를 신설했다. 올 상반기 중 가상비서를 탑재한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할 계획으로 향후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ㅇ카카오는 2014년 개발한 음성인식 엔진 ‘뉴톤’을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다음앱 등에 차례로 적용했다. 올 상반기 중 ‘뉴톤’을 이용한 뉴스 읽기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며 음성 기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음성 핵심기반기술(API)을 하루 2만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ㅇ삼성전자는 지난해 AI 플랫폼 개발사 ‘비브랩스’를 인수했다. 올해 선보일 갤럭시S8에 자체 음성인식 ‘S보이스’ 와 비브랩스 플랫폼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음성인식 개인 비서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ㅇ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를 출시했다. ‘누구’는 뉴스 브리핑, 음식 주문, IPTV 제어, 교통정보 안내, 인터넷 검색 등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4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ㅇKT는 최근 IPTV 셋톱박스와 인공지능 스피커를 결합한 ‘기가지니’를 선보였다. TV, 음악의 재생은 물론이고 음식을 주문하거나 택시를 호출할 수도 있다. ‘기가 지니’는 기존 인공지능 스피커와 달리 TV화면을 통해 각종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해 TV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의 대중화 시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17년을 ‘인공지능 퍼스트’의 해로 전망했다. 음성인식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플랫폼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인터넷, 전자,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이끄는 국내 인공지능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 메리츠
■ 달리는 IT. 변화가 예상되는 내수주. 시클리컬/자동차는 비중축소 -대신
ㅇ 2월 KOSPI는 IT 2차 상승에 힘입어 KOSPI 2,100p 돌파, 추가 상승시도를 예상한다. 다만, 소재/산업재의 하락변동성 확대에 실적시즌(2월 중순) 이후 IT 상승탄력 둔화가 KOSPI의 하락변동성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주목해 볼 변수이다. 실적시즌 종료와 국내외 불확실성 변수들이 오버랩된다는 점도 2월 KOSPI의 전강후약 패턴 가능성을 높인다. *2월 중순 포트폴리오 재점검 예정 2월 KOSPI Band는 2,060 ~ 2,150p로 제시한다.
ㅇ KOSPI 상승국면에서 IT는 상승탄력을 더해가고, 시클리컬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반면, 내수주는 턴어라운드를 모색하고 있다. 2월에는 IT가 얼마나 더 갈 수 있을지, 시클리컬주의 한계로 인해 지수부담은 커질지가 중요 변수이다. 이와 함께 국내 정치/경제적 변화로 인한 내수주 재평가도 필요하다.
ㅇ 필자의 전략적 판단은 다음과 같다.1) 달리는 IT에서 내려올 필요는 없다 : IT의 가파른 이익개선세에 힘입어 IT 12개월 Fwd PER은 10배 이하로 레벨다운되었다. IT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할 때 IT주도의 KOSPI 2,100선 돌파 / 추가 상승시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2) 시클리컬과 자동차 비중축소 : 트럼프 정책/인플레이션 기대감 약화와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가 시클리컬 업종의 주도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의 대한국 보호무역 강화의 타겟에 자동차와 함께 철강, 기계, 화학 업종이 포함되어 있다. 시클리컬, 자동차 업종의 하락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 턴어라운드하는 내수주 : 2월에 주목할 업종은 내수주이다. 가격메리트와 함께 국내 정치적 리스크 완화가 맞물릴 경우 기술적 반등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1차적으로 실적대비 주가가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미디어, 음식료 업종의 비중확대를 제시한다. 단기 변동성을 활용한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다.
ㅇ 2월 중순 이후 Check Point :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1) 국내 정치리스크 완화, 2) 3월 FOMC회의 경계감, 3) 트럼프발 중국 경기불확실성 확대 여부가 KOSPI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2월 중순 전략적 판단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 한화
■ 2월 스타일 아이디어: 원가에 대한 고민 -한국
ㅇ 생산자물가(PPI)는 소비자물가(CPI)보다 더 빠르게 상승
ㅇ CPI-PPI 스프레드 58개월 만에 (-) 반전. 기업의 원가 부담이 높아질 수 있어
ㅇ 매출원가율 개선 스타일 주목. 원가 부담 높아지는 구간에서도 안정적 흐름 유지
ㅇ 유망 스타일: 매출원가율 개선
인플레이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눈에 띈다. 소비자물가(CPI)와 생산자물가(PPI)의 차이가 마이너스로 반전한 것이다. 58개월만의 변화다. CPI-PPI 스프레드는 기업의 비용 부담을 알려주는 대용지표다. 동 스프레드가(-)를 나타내면 기업은 생산비용을 제품가격에 전가하기 어려워진다. 수요가 늘면문제될 게 없지만, 최근 내수와 수출 환경은 수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든다.
원가 부담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매출원가율 개선 스타일을 주목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동 스타일은 원가 부담이 높아지는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나타냈다. 2월 유망 스타일인 매출원가율 개선 종목들은 POSCO,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이마트, 효성, 두산중공업, 두산, 대한유화, 풍산, 세아제강 등 10종목이다.
종목들은 최근 3분기 매출원가율이 계속해서 하락했고, 12개월 선행 EPS가 3개월전대비 상향된 특징을 갖고 있다.■ 2월투자전략 -삼성
ㅇ실적에 집중하면 해답은 명확
주식 성과를 가장 잘 설명하는 변수는 ‘기업 실적’. 특히 2월은 어닝 시즌으로서,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커지는 구간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 특정 섹터가 시장 전체실적 성장에서 얼마나 기여를 했는지를 보여주는 <영업이익 성장 기여율>을 보면, 포트폴리오 전략 구성의 명확한 답이 도출됨(그림 3)
첫째, 실적 모멘텀의 편중도가 높아지고 있음. 즉, 2016년 경기민감업종 위주로 고른 기여율분포를 보였던 반면, 금년에는 반도체 업종 하나가 50%에 육박하는 기여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둘째, 경기민감업종의 실적 모멘텀이 차별화되고 있음. 상사, 화학, 은행 등의 모멘텀이 양호한 반면, 에너지, 기계 등 수주산업 모멘텀은 감속 구간에 진입. 셋째, 재량 소비재의 대표격인 자동차 업종의 모멘텀이 회복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것도 주목할 대목.그러므로 섹터 분산 전략이 유효했던 지난해와 달리, 금년에는 반도체 중심의 소수 섹터 집중 전략이 유효할 것. 상기 원칙은 실적 시즌인 2월에 보다 철저히 지켜져야 할 것임
ㅇ투자 전략: 1) 실적개선 주도주 중심 집중 2) 모멘텀 보유주 트레이딩 기회 선점-삼성
주식투자전략으로는 올 한해 실적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섹터 중심으로 매수 종목군을 압축하고, 향후 주식시장의 주요 이슈와 모멘텀에 대한 선제적인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함트럼프 취임 이후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의 정책 기대감보다는 보호무역주의 같은 불확실성이 재부각된 상황. 현시점에서는 섹터내 확실한 시장지배력과 타이트한 수급을 바탕으로 실적개선의 가시성이 높은 섹터나(IT),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전가함으로써 실적개선이 가능한 섹터(화학/철강)를 주목할 필요가 있고, 대표주에 대한 비중을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그리고 2월이후 MWC 2017, 신제품(갤럭시S8) 출시, 신규라인(평택 반도체 라인/애플향OLED 라인) 양산개시 등 주식시장의 주요 이슈로 부각될 수 있는 이벤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공급업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신제품 출시와 본격적인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수요증가로 핵심소재 및 부품주의 성장 기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관련주에 대한 선제적인 트레이딩 전략 제시-IT: 주가는 기업이익의 함수라는 주식시장의 절대 명제를 준용한다면 IT업종이 대장주라는것은 명확한 사실. 수요는 증가하는데 공급이 부족하다면 이보다 좋은 상황은 없을 것. IT업황이 바로 이와 같음.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응할 수 있는 메모리업체는 3~4개로 극히 제한적.
그 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두 개 기업이 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과점기업으로서 공급 쇼티지의 수혜를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임. 특히, 삼성전자는 OLED에 있어서도 사실상 독점적 기업으로 반도체와 OLED 모두 공급 쇼티지 수혜기업. 2017년 삼성전자 실적에서 최고치 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는 점을 주목. 반도체와 OLED산업내 독과점적 지위가 마진개선과 사상 최고치 실적을 견인할 전망
-화학: 공급 측면에서 우호적 환경을 맞이한 또 하나의 업종이 바로 화학. 순수화학업체로서국내 1위 기업인 롯데케미칼의 지난 2016년 예상 영업이익은 약 2.5조원. 차화정의 트로이카로 불렸던 2011년 전성기 시절 영업이익인 1.5조원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 그러나 주가는 당시 47만원 대비 80% 수준에 머무르는 상황. 아직 화학 수요가 호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인 이유에 주목할 필요.
원재료 측면에서 경쟁 상대인 미국의 ECC(에탄가스 기반)와 중국의 CTO (석탄 기반) 업체가 과거 고유가 시절 낮은 원재료 가격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시장을 주도했던 상황이 반전. 유가 하향 안정화로 국내 NCC (납사 기반)업체들의 원가경쟁력이 구조적으로 호전 .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는 NCC가 워낙 탁월하니 지금은 꽃놀이패를 쥐고 있는 모양새
-철강: 공급 측면에서 구조조정의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업종이 바로 철강. 그 중에서도 POSCO에 주목.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과잉공급이 문제가 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과감하게 메스를 대고 있는 실정. 특히, 철강과 석탄 공급을 줄이려는 의지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강력한 상황. POSCO 입장에서는 중국 철강제품 공급이 줄어드는 것도 반가운데,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오랜만에 제품 가격 인상 사이클에 진입하는 것은 겹 호재.
철강제품의 주요 수요처는 자동차, 조선, 건설. 조선은 이미 최악을 통과하고 있고, 자동차도 지난해 내수와 신흥시장 모두 바닥을 경험. 게다가 트럼프 당선 이후 전세계적으로 정부의 정책 초점이 통화에서 재정으로 넘어가는 시점으로 인프라투자 확대 가능성 부각. 제품가격 인상과 전방산업의 바닥 통과에 더해서 정부 정책까지 맞물린다면 실적과 주가의 동반 강세를 기대
ㅇ투자 전략 2) 모멘텀(New Product, New Line) 보유주 트레이딩 기회 선점-삼성
삼성전자는 갤럭시 S8을 오는 4월, LG전자는 G6를 3월 출시할 예정. 양사 모두 지난해 전례없던 단종 사태와 판매 고전으로 고배를 마셨기 때문에 여느 때보다 제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 따라서 원가절감보다는 ASP상승을 감안하더라도 고스팩 부품을 업체들에게 요구할 확률이 높음
과거 휴대폰 부품주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신제품 출시 이전에 이익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임(그림 6). 따라서 주요 플래그십 신제품의 출시가 예정된 현재시점에 핵심 부품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
LG전자 G6: LG전자는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G6를 오는 2월 모바일월드콩크레스(MWC)에서 공개할 예정. G6에는 무선충전, 방수, 듀얼카메라가 주요 기능으로 언급되고 있음. 무선충전 송∙수신 부품과 듀얼카메라는 LG이노텍이 메인 공급
삼성전자 S8: 갤럭시 S8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풀 프런트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업그레이드임. 특히 카메라 부분의 업그레이드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여 관련업체들에 주목전면카메라 업그레이드: 삼성전자는 그 동안 카메라 모듈의 소형화∙원가절감을 위해 고정 초점형 전면 카메라만 채택. 하지만 셀프카메라 대중화로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AF액추에이터를 채택하기로 함. 노트7에 처음 적용하였던 홍채 인식 카메라의 업그레이드도 예상. 갤럭시 S8 전면 카메라 공급이 예상되는 파트론에 관심
상반기 삼성전자와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IT섹터의 또 다른 이벤트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증설라인 가동과 삼성전자 평택신규공장의 3D 낸드 양산 시작임. 최근삼성전자의 이익전망 상향과 주가 상승은 OLED와 반도체의 차별화된 성장과 이익증가 때문특히 애플의 하반기 OLED 채용 스마트폰은 2017년 스마트폰 산업 최대의 이벤트임.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5월부터 애플향 아이폰 패널을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른OLED 부품/소재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OLED의 쇼티지 속에 부품 Supply Chain 군에 있는 이녹스, 플렉시블 OLED의 주요 기판 소재인 PI바니시 진입 가능성이 기대되는 SKC코오롱PI에 관심
반도체 산업에서는 3D NAND 수요증가와 더불어 삼성전자 평택공장 신규 가동과 낸드플래시의 생산량 확대에 주목. 3D NAND 소재를 과점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에 관심
■ 어두운 실적시즌 통과 중 -NH
ㅇ 1/4분기 이익전망이 중요해지는 시점: 실적시즌이정점을 지나면서, 연간 및 1/4분기 실적 전망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음. 영업이익 전망치 증가율 상위업종들을 투자관심 대상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해보임.
ㅇ 영업이익 전망치 증가율 상위 업종: 디스플레이(+18.4%), 반도체(+4.5%), 하드웨어(+2.2%), 금속 및 광물(+2.2%), 화학(+1.56%) 업종 등이 이에해당. 상기 업종들은 1월 19일 이후 영업이익 전망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
ㅇ영업이익 전망치 변화율 상위 업종■ 2월 증시 전망: 졸음쉼터-신한
ㅇ 경기와 통화정책, 잠시 멈춤
- 달러화는 실질 금리 반락으로 강세 주춤: 향후 금리 및 달러 방향성은 경기 지표들의 향방에 달려있다고 판단
- 미국은 3년래 가장 추운 겨울로 일시적 고용 부진 가능성 높아. 최근 모기지 신청건수 하락으로 주택 지표 둔화 가능성 상존 :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이미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
-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와 Fed와의 마찰이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
- 대내적으로 4/4분기 실적 양호. 다만 KOSPI 순이익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수출이 2~3월에는 다소 주춤할 가능성 존재 : 이익도 가파른 증가세 이후 한숨 돌리기에 나설 가능성 높아
ㅇ 2월 KOSPI 밴드 1,980~2,120pt로 제시
- 증시 상승 추세는 유효하나 일시 경기 모멘텀 둔화로 잠시 쉬어갈 것
- 2월 밴드는 1,980~2,120pt로 제시 : 상단은 10.2배에 EPS 208pt를 적용. 하단은 PBR 1배 적용
- KOSPI는 현재 PER 기준 역사적인 저평가 국면에 진입 : 선진 및 신흥 대비 각각 40%, 20% 할인. KOSPI 저평가 매력 감안 시 조정폭은 크지 않을 전망
ㅇ 주도주 vs. 소외주
- 2~3월에는 KOSDAQ과 중국 관련주에 대한 관심 유효 : 수출 모멘텀 약화 시 KOSPI보다 KOSDAQ이 상대적으로 유리, 최근 업종 및 종목 간 빠른 순환매로 주도주 스타일보다는 소외주 또는 낙폭과대주(중국 관련주 등)에 대한 관심 필요■ IT산업현황 -미래대우
반도체는 양호한 메모리 수급 전망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당분간 양호한 시장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플레이는 대형 인치 중심으로 TV 패널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1Q17 비수기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이다. 글로벌 경쟁사 CAPEX 투자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한다.
모바일/부품은 2016년 부진했던 스마트폰 관련 업체들의 2017년 신제품 출시를 기대해 볼만 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S8 및 폴더블, 애플 아이폰8, LG전자 G6 등의 출시가 계획되어있다. 가전, TV, PC의 수량 증가는 크지 않으나 고가 제품 판매 확대는 긍정적이다. 반도체, 패널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AI, 자율주행차, Healthcare 등 신성장 동력 찾기가 활발히 진행중이다.ㅇ 전략 : (1) 공급 이슈로 반도체 및 패널 가격의 상승 지속은 실적 호조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한다. (2) 공급 확대에 의한 세트 업체 수익 구조 악화 가능성 증가는 우려되는사항 이다. (3) 예상과 다른 환율 움직임도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당분간가격 상승 추세 지속될 듯 하나, 변수에 대한 확인은 필요하다.
ㅇ탑픽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을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인텔의 공격적인 메모리반도체 투자 -미래대우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3D Xpoint를 포함한 메모리부문이다. 인텔은 컨콜의 상당부분을 메모리 사업 설명에 할당했다. 2017년 캐팩스 예상을 $12.0bn으로 했는데 전년보다 2.4bn 증가한다. 이유는 메모리 투자라고 설명했다. 차세대 메모리 3D Xpoint는 현재 DIMM샘플을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고 1Q17부터 출하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2017년 매출의 10%가 3D Xpoint에서 나올 것으로 언급했다. 저장장치로 3D Xpoint를 사용했을 때 같은 비용으로 성능이 5~7배 증가한다고 이야기했고 이 점이 인텔이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2016년 초 부진했던 모바일 사업을 접고 대신 메모리사업을 향후 성장동력으로 정했다. 그리고 3D Xpoint와 3D NAND에 공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4Q16 컨콜은 메모리투자가 더욱 강화된다는 내용이다. 인텔은 세계 최고의 공정 능력과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보다 높은 성능의 제품으로 메모리 시장에 뛰어든다. 향후 메모리 수급에 큰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메모리 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인텔의 향후 행보를 유심히 지켜봐야 할 이유다.■ 오늘의 스케쥴-2월 1일 수요일
1. 중국, 대만 증시 휴장
2. 쉐보레, 전기차 "볼트" 출시
3. KT 실적 발표 예정
4. 현대산업 실적발표 예정
5. 미래에셋대우 실적발표 예정
6. KTB투자증권 실적발표 예정
7. 롯데손해보험 실적발표 예정
8. KB손해보험 실적발표 예정
9. 팍스넷 보호예수 해제
10. 링네트 보호예수 해제
11. 12월 산업활동동향
12.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13. 美) 12월 건설지출(현지시간)
14. 美) 1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5. 美) 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6. 美) 1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17. 美) 1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18.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19.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0. 美) 페이스북 실적발표(현지시간)
21. 美) US스틸 실적발표(현지시간)
22. 유로존) 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3. 독일) 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4. 영국) 1월 CIPS/마르키트 제조업 PMI(현지시간)
25. 中) 1월 제조업 PMI
26. 中) 1월 비제조업 PMI
27. 日) 1월 자동차판매
28. 日) 1월 닛케이 제조업 PMI(확정치)■ 개장전★주요이슈 점검
ㅇ 뉴욕증시, 1월31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지속 및 기업실적 부진 속 혼조 마감... 다우 19,864.09(-0.54%), 나스닥 5,614.79(+0.02%), S&P500 2,278.87(-0.09%), 필라델피아반도체 944.28(-1.31%)ㅇ 국제유가, 1월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순조로운 감산 이행에 소폭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0.18달러(+0.34%) 상승한 52.81달러
ㅇ 유럽증시, 영국(-0.27%), 독일(-1.25%), 프랑스(-0.75%)
ㅇ "신용도 따지지 말라" 금융 포퓰리즘... 국회정무위 발의된 86건중 20건이 反시장법안... 官治 이어 議治까지 판쳐…한국금융 망칠판
ㅇ 5년마다 쪼개고 합치고... 정부 조직개편, 이래도 되나... "공직 30년 여섯 번 짐싸... 잠 안온다"
ㅇ 초등생 꿈이 임대업인 나라... 가로수길 빌딩 10곳중 4곳이 대물림
ㅇ 4차 산업혁명 성공의 조건, 딜레마에 빠진 기업... 인공지능(AI) '밑빠진 독' 될라... 눈치만 보는 한국
ㅇ "최저가" 눈속임 판매, 해외여행사이트 손본다... 공정위, 호텔스닷컴 등 첫 조사
ㅇ 문자로 계좌이체 '참~쉽네'... KEB하나은행, 입소문 타고 두 달만에 2만5,000명 가입
ㅇ 구로다(일본은행 총재)의 자신감... 日 올 성장률 상향
ㅇ 국내 1호 면세점의 위기... 동화면세점 매각說 '솔솔', 호텔신라에 갚아야 할 715억원 상환 못해...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동화면세점 포기"
ㅇ 韓-美 국방장관 전화통화... "사드배치 계획대로 추진", 취임 후 한국부터 찾는 매티스... 3일 국방장관 회담, 동맹 확인
ㅇ '주부'가 직업인 男子 16만1000명(2016년), 2010년 이후 최대
ㅇ 반기문 개헌협의체 제안... 사실상 反文연대 노림수
ㅇ "탄핵심판 결론 조속하게... 어려운 책무 넘겨 마음 착잡", 숙제 남기고 떠난 박한철 헌재소장
ㅇ 김영란법이 삼켜버린 요식업 일자리 3만개... 석달연속 전년대비 감소
ㅇ 금융 망치는 포퓰리즘 법안... 서민들 위한다는 법안이 되레 사채시장으로 내몰아, 법정 상한금리 다시 28%→20% 인하 추진... 받은이자 일부 돌려주는 反시장적 정책 논란
ㅇ 美·日 보다 20년 늦은 인터넷뱅크 다시 발목? 野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제한' 완화에 반대
ㅇ 정무위 장악한 野·힘빠진 與... 금융 포퓰리즘법안 줄통과 위기
ㅇ “인공지능 10년만에 급성장... 스타트업 황금기 계속 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CEO
ㅇ 4차 산업혁명 발상지 獨자르브뤼켄 가보니, "스마트공장 전망 따지는건 시간낭비"... 獨도 맨바닥서 출발
ㅇ '4차 산업혁명' 대선주자들 생각은... 文 "기업들 손잡고 불확실성 돌파", 潘 "대·중소기업 불공정부터 해결", 安 "스타트업 주도...대기업과 협업"
ㅇ 文 "빅텐트는 정권연장 연대"... "정권교체 위해 어떤 세력과도 손잡을것" 공동정부론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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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신규추천 종목
[신한금융투자]
ㅇ GS홈쇼핑(028150) - 양호한 4Q16 실적 시현: 일회성 이익 감안해도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 달성- 3년 연속 배당 성향 40% 기록, 2016년 현금 배당 공시 기준 배당수익률 4%- 2016년 현금 배당과 동시에 자사주 신탁 취득 결정(300억원) 공시를 통해 주주 환원 정책 강화 발표
[NH투자증권]ㅇ LG전자(066570) - MC사업부 구조효율화 후 출시되는 G6의 수익성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회복 및 재평가 전망- OLED를 중심으로 한 TV제품의 경쟁력 향상과 GM Bolt용 부품 양산에 따른 매출 신장 기대감도 긍정적
ㅇ한국금융지주(071050) - 자회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업종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ROE를 유지- 초대형IB로써 실물부동산 투자와 발행어음 업무를 통한 수수료 이익 증가 기대
ㅇ화승인더(006060) - 베트남 공장 증설과 아디다스 납품 물량 증가세로 신발 부문의 고성장세 지속- 2017년 신발 부자재, 자동차 코팅제 등 신사업 성장 기대감이 반영될 전망이며, 높은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
ㅇ경동나비엔(009450) - 2017년 입주물량에 따른 상반기 국내 보일러 매출 증가 전망- 가스온수기 제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 및 중국 신제품 출시효과에 따른 매출성장 기대감■ 전일 미국,유럽증시 : 규제완화 기대로 낙폭 축소
ㅇ다우 -0.54%, 나스닥 +0.02%, S&P500 -0.09%, 러셀2000 +0.70%
유럽증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나바로 미 국가무역 위원회 위원장이 무역분쟁 우려를 불러온 발언으로 하락 전환. 더불어 유로존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1.8% 상승하자 ECB에 대한 테이퍼링 우려 확산도 하락 요인.미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부진과 무역분쟁 우려로 약세. 다만, 트럼프가 “당신들이 본적이 없는 규제 완화 정책을 펼칠것이다”고 주장한데 힘입어 낙폭 축소
글로벌 증시는 트럼프와 나바로의 발언에 외환시장이 변화를 보였으며, 주요 경제지표에 민감한 반응을 보임. 먼저 ECB 테이퍼링 우려인데 전일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1.9% 상승하고 이날 유로존 소비자 물가지수도 전년대비 1.8%로 발표된 점이 부담.이를 바탕으로 독일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ECB의 테이퍼링을 주장. 다만,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는 에너지 가격이 8.1% 상승한데 힘입은 결과이며 이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과 같은 0.9% 상승에 그쳐 여전히 ECB의 테이퍼링 우려감이 확대되지는 않음.
한편, 유럽증시 막판 하락 전환과 미 증시 하락 요인은 트럼프와 나바로 위원장의 발언에 있음. 트럼프는 제약업종CEO들과의 만남에서 “중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가 인위적인 평가절하를 통해 무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에 미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고 주장.국가무역위원회 위원장인 나바로도 “저평가된 유로화를 바탕으로 독일이 대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언급. 결국 일부 국가들의 통화가치 평가 절하를 비판하며 무역 분쟁 가능성을 높인데 따라 주요 증시 하락.
다만, 트럼프가 제약업종 CEO들과의 만남에서 “당신들이 경험하지 못한 규제 완화 정책을 보게 될 것이다”고 주장한 점이 미 증시 낙폭 축소 요인으로 작용. 전일에 이어 이날도 주식시장에서는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나스닥이 상승전환에 성공.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마스터카드(-2.72%), UPS(-6.75%), 할리데이비슨(-1.52%), 언더아머(-23.40%), 엑손모빌(-1.14%)등은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하락했다.한편, 알파벳(-0.44%), 페이스북(-0.50%) 등 주요 기술업체는트럼프 반이민 정책으로 중요 기술인력 확보에 부담이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틀 연속 하락을 보였다.
한편, 인텔(-1.60%), 브로드컴(-1.83%), TI(-3.03%), 마이크로칩(-2.48%)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트럼프가 제약업종 CEO들과의 면담에서 비록 약가인하를 내세웠으나 “당신들이 본적이 없는 규제 완화 정책을 펼칠 것이다”고 언급한 점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일라이 릴리(+3.12%),화이자(+1.34%) 등의 실적 개선도 상승 요인이었다. 한편, 핸드백 제조업체 코치(+3.81%)는 중국과 일본에서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이동통신업체인 스프린트(+1.32%)는 가입자수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편, 장 마감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애플(-0.23%)은 시간외로 3% 내외의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AMD(-2.26%)도 실적 개선에 힘입어 2.5% 내외 상승을 보이고 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유로존 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8% 상승하여, 2013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에너지와 비가공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0.9% 올라 12월과 변함없는 수준이다.
미국 1월 시카고 PMI는 전월(54.6)보다 하락한 50.3을 기록했다. 이는 8개월만에 최저치이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신규주문 지수가 전월대비 7.8 포인트 감소한 영향이 컸다.
State Street Investor Confidence Index는 전월(94.1)보다 하락한 93.8로 발표되었다. 이를 감안하면 주요 기관들은 여전히 포트폴리오에 안전자산이 더 많음을 알 수 있다.지역별 기관을 보면 북미지역은 89.6으로 2.0p 상승한 반면, 아시아는 108.1로 0.4p 하락, 유럽은 92.9로 7.0p나 하락했다.
이를 토대로 보면 State Street는 “여전히 아시아 기관들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강하지만 점차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고, 특히 유럽은 임박한 프랑스와 네델란드 선거 및 하드브렉시트 우려로 급격하게 위험자산에서 회피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상품 및 FX시장 동향
국제유가(WTI기준)는 로이터 조사결과 1월 OPEC 회원국의 하루 산유량이 12월에 비해 116만 배럴감소한 3,001만 배럴에 그쳤을 것으로 발표되어 상승했다.한편, 이란 석유장관이 “이란의 하루 산유량은 390만 배럴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며 제재이전 수치에 거의 도달한 이후 증가폭이 제한된 점도
상승요인이었다.더불어 달러약세도 국제유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이라크 원유 장관이 “2018년 말이나 2019년 이전까지는 유가가 원하는 수준으로 올라오지 못할 것이다”라고 발언한 영향으로상승은 제한되었다.
달러화는 트럼프가 제약업종 CEO들과의 만남에서 “다른 나라들의 통화가치 평가절하 때문에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고 주장한 점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무역 위원회 위원장인 나바로가 “독일이 저평가된 유로화를 바탕으로 대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 요인이었다.더불어 유럽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시카고PMI를 비롯한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도 달러 약세와 유로화 강세를 불러왔다.
한편, 엔화는 트럼프가 중국과 일본을 지목하며 “자국 환율을 평가절하하며 경쟁우위를 꾀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주요 경제지표 둔화 여파로 하락했다. 더불어 4분기 고용비용이 전년대비 2.2% 증가에 그치면서 물가상승 압력을 줄 만큼 빠르게 오르지 않다는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금은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1.8%로 발표되는 등 인플레 압력이 강화된 점과 함께 글로벌 무역분쟁 우려로 상승했다.비철금속 가격은 달러 약세가 나타나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칠레 광산 파업으로 생산이 지연되고 있는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곡물 가격 또한 달러 약세와 저가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 예상
MSCI 한국지수는 1.33%, MSCI 신흥지수도 0.19%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 순매수(327계약)에도 불구하고 0.30p 하락한 268.90p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51.10원을 보였는데 이를 반영하면 1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증시는 트럼프와 나바로의 발언 여파로 하락했다. 트럼프가 중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인위적인 평가절하를 통해 무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나바로 국가무역위원회 위원장도 “독일이 저 평가된 유로화를 바탕으로 대미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언급했다.이러한 발언으로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이를 빌미로 유럽증시가 장 막판 하락 전환했으며, 미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다만, 오후 들어 미 증시는 낙폭을 축소했는데 트럼프가 “당신들이 경험하지 못한 규제완화 정책을 볼 것이다”고 언급한 데 힘입은 결과다.
한국 증시에서 주목해야 되는 부분은 달러/원 환율과 애플 실적이다. 트럼프나 나바로가 인위적인 통화가치 평가절하를 통해 대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중국과 일본 그리고 독일을 언급했다.이는 4월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될 여지가 높다. 이 여파로 원화도 달러대비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다면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주목해야 한다.
한편, 애플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로 3% 내외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국제유가도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등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한국시장에 우호적이다.더불어 미국장 후반 나스닥이 상승에 성공한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주며 한국 증시도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판단한다.
■ 전일 글로벌 주요지표
■ 글로벌경제 미드나잇뉴스
- 다우지수는 19,864.09pt (-0.54%), S&P 500지수는 2,278.87pt(-0.09%), 나스닥지수는 5,614.79pt(+0.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944.28pt(-1.31%)로 마감.
- 미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프로그램 개편 등 정책 우려와 일부 기업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혼조 마감.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림세를 보였으나 나스닥지수만 장 막판 강보합권으로 오름.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업종이 1.6% 가량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헬스케어업종은 트럼프대통령의 신속한 신약 허가 발언에 1.4% 상승. 에너지와 금융업종 등은 하락
- 유럽 주요증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따른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이틀 연속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OPEC 11개 회원국의 1월 공급량이 지난 12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는 조사가 호재로 작용했으나 이라크 석유장관이 원하는 가격까지 오르려면 2018~2019년이 돼야한다고 지적, 상승폭 제한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0.18(+0.34%) 상승한 $52.81에 마감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 -0.1%와 현행 자산매입규모 유지하기로 결정. 2017 회계연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해 11월의 1.3%에서 1.5%로 상향 조정(Bloomberg)
- 미국 11월 전국 주택가격지수, 연율 기준 5.6% 상승. 20대 도시 가격 상승률은 5.3%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 반면 소비자신뢰지수는 111.8로 시장 예상치 113을 하회(WSJ)
- 유로존,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0.5%, 작년 연간 성장률은 1.7% 기록. 미 상무부가 미국 작년 성장률을 1.6%로 잠정 집계한 것과 비교하면 0.1%p 높은 수준 (WJS)
-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북미국제모터쇼에 참가하면서 미국 시장 본격화. SUV, 트럼프치로 미국시장 공략 계획이며 중국 자동차업체로서 세번째 도전(Bloomberg)
- MS, 170억달러 규모 채권 발행. 3~40년 만기로 자사주 매입과 자본지출등 일반적인 목적. 올해 회사채 발행액 가운데 최대 규모(FT)
- 도이치방크, 100억달러 규모의 자금세탁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영국과 미국 금융감독청으로부터 각각 1억6300만파운드, 4억2500만달러의 벌금 부과 받음(Bloomberg)
- 카카오는 모바일 게임사 넵튠에 1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31일 밝힘. 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 성장나눔게임펀드에서 각각 5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 형태로 진행되며, 넵튠은 이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
- 기획재정부는 상반기 매달 4조원 내외 규모로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힘.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2월에는 세입 여건과 세출 일정 등을 감안해 총 3회에 걸쳐 3조원을 발행할 예정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0일 발표된 미국의 한국산 DOTP 반덤핑 예비판정과 관련, 업계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힘. 관계자는 반덤핑 최종 판정에 대비해 산업부와 현지 공관 및 업계가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며 최종판정에서 덤핑 무혐의 입증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힘
- 한국은행이 31일 공개한 1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거시경제 측면에서 여전히 하방위험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다만 대내외 불확실성과 금융안정 등을 고려했을 때 기준금리가 현재 1.25%에서 동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이 모아짐
- BOJ는 정례통화정책회의 발표를 통해 당좌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는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종전대로 ''0% 정도''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힘. 연간 국채매입 규모도 80조엔으로 유지됐다으며, 2016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1.0%에서 1.4%로 상향조정하고 2017회계연도 성장률 전망치 역시 1.3%에서 1.5%로 상향함
- 한국무역협회는 중국의 ‘2016년 수출입통계’를 인용, 16년 중국의 한국 제품 수입액은 1,589억달러(약 185조원)로 전체 수입규모의 10.0%를 차지해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힘. 한국은 2009년 이후 10% 안팎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해왔으며 2013년 일본을 제치고 점유율 1위 국가에 오름
- 이니스프리가 중국 청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31일 밝힘. 청두 플래그십 스토어는 청두 내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 `타이쿠리 몰`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 서부지역 화장품 시장 진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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