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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08/18(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7. 8. 18. 07:13



    17/08/18(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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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8월 스터디모임 :8월23일 19:00 여의도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

    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






    ■ 다음주(8/21~25) 전략: 깜깜이 장세 속 단기 트레이딩 국면-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330 ~ 2,380pt


    차주 시장은 펀더멘탈 바닥 레벨인 MSCI Korea 12개월 선행 P/B 1배 환산 KOSPI 2,350pt선 안착을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금주 국내증시는 단기 속락 이후 테크니컬 리바운딩 전개. 이는 7월 이래 외국인수급 노이즈가 집중됐던 IT 섹터 매도 클라이맥스(외국인 IT 섹터 20일 누적 순매수 경로의 -2.5조원 하방 임계구간통과) 형성 및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정점통과 기대 등이 동시 작동한 결과.


    펀더멘탈 관점에서 본다면 가격 및 밸류 메리트가 한껏 부각될 수 있는 중장기 저가매수의 호기일 수 있겠으나, 차주 예정된 1) 21~24일 을지훈련, 2) 24~26일 잭슨홀 미팅 등의 이벤트 리스크는 그 성격상 시장 투자가 시계(視界)를 제약하는 부정요인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계속된 깜깜이 장세 속 시장 투자가의 선택은 대외 리스크 안전지대 투자대안을 활용한 단기 트레이딩 시도로 국한될 것으로 판단


    다음주 관심 변수는 24~26일 예정된 잭슨홀 미팅. 주요국 통화정책 관련 Key man이 총집결하는 무대이자,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순환적 회복과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간의 공조를 모색(2017년 회의 주제는 ‘Fostering a Dynamic Global Economy’)하는 자리이기 때문.


    특히, 9월 예정된 Fed 대차대조표 축소와 ECB 테이퍼링(자산 매입규모 축소)실시에 대한 사전정지 작업이 구체화되는 회의라는 점이 중요.


    다만, 옐런 의장의 미팅 참석 여부가 현재로선 불투명하고, 향후 연준 통화정책 향배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경우 시장 포커스는 ECB 드라기 총재에 집중될 개연성이 높음


    ECB 테이퍼링과 관련한 시장 컨센서스는 9월(9/7일 통화정책회의) 가이드 라인 발표와 내년 초순부터의 점진적 자산매입규모 축소 실시.


    유로존의 더딘 물가 회복세와 유로화 강세에 기인한 실물경기 측면 잠재적 부담 등을 고려할 경우, 실제 드라기 총재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매파적 로드맵을 제시할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인 것으로 유추 가능.


    만일, 원론 수준의 힌트성 발언이 전부라면 이번 회의는 그간 테이퍼링 리스크를 선반영했던 유로화의 약세반전과 2년래 저점 수준까지 하락한 달러화(DXY) 강세전환의 분수령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잭슨홀 미팅을 전후해 나타날 주요국 통화 환율 변동성 확대구도 또한 차주 시장의 명징한 경계변수로 기능할 것으로 판단


    궁금한 점은 깜깜이 장세를 관통하는 투자대안 판단. 시장 투자가의 단기 트레이딩 측면 관심은, 1) 기술적 낙폭만회국면에서 시장 리더쉽 결집이 가능한 3Q 실적 모멘텀 겸비 낙폭과대주(IT/금융/정유 등), 2) F/X 변동성 확대기 상대적 안전지대 업종(음식료/미디어/화장품 등 내수 소비재) 등으로 양분돼 전개될 것.


    단, 중장기 투자전략 견지에선 현국면을 펀더멘탈 바닥구간까지 내몰리고만 경기민감 대형 수출/가치주 저가매수 호기로 활용하는 것이 합당.


    글로벌 섹터/스타일 전략 변화를 가늠하는 핵심 매개체인 국내외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일드 커브)는 하방 변곡점 통과 징후가 완연한 가운데, 중기 경기민감 가치주 스타일의 상대우위 가능성을 암시.


    1) 실적/밸류에이션/수주 모멘텀이 담보되는 낙폭과대 Core IT 옥석 가리기,

    2) Top-line 가격 모멘텀 부활 및 추가적 Down-side 리스크 제한 수혜 기대되는 정유/화학/철강,

    3) 시장 내 상대적/절대적 안전지대인 은행/생보의 차별화 가능성이 상기 국면에서의 핵심 투자대안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8/21~25)-KTB


    - KOSPI 2,350~2,420pt : 지정학적 위험 진정예상
    - 추천업종(Top Picks):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SK, 한전, 대한항공


    ㅇ 제2라운드에 들어선 북한리스크, G2통상마찰 본격화


    ☞ 북한관련 지정학적 위험은 한국증시를 넘어 세계 금융시장의 꼬리위험(tail risk)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어차피 이를 ‘진정한 악재가 아닌불편한 소음’으로 간주하고 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사안의 속성상 그 해결에 상당한 시간을 요하며 여전히 예기치 못한 불확실성(파생위험)이 잠복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 지정학적 위험의 해법과 연결고리에는 한중 사드갈등과 미중 무역마찰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당장 한국이 북한에 제공할만한 실효성 있는 당근이 없는 만큼 남북화해 무드가 단시일 내에 조성되기는 어렵다는 현실도 시장의 보이지않는 심리적 부담요인이다.


    다만 북한은 금주에 이미 출구전략을 가동시킨 상황이어서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9월초순에는 북한위험이 상당히 희석될 전망이다. 물론이는 문제의 종결이라기 보다는 단지 직접적인 위험의 감소를 뜻한다.


    이 이슈의 해결에는 근원적으로 G2의 타협이 요구되므로 현재의 지정학적 위험은 당분간 통상문제로 둔갑해 2라운드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미중 지식재산권 마찰은 그 시작을 뜻한다. G2는 지금 북핵이라는 접점 앞에서 원래의 예정된 갈등을 풀고 있을 뿐이다. 트럼프 정부의 당초 중심색채 때문이다. 하지만 미중 통상마찰이 금융시장을 급박하게 위협할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것은 아니다.


    따라서 다음 주 원/달러는 1,135~1,145원(8/17일 1,137.2원)의 소폭약세를, 코스피는 2350~2420의 강보합세를 제시한다. 환율과 코스피는 당분간 서로 엇갈려 수렴하며 변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ㅇ반도체 주도경기 재확인, 잭슨홀미팅 파장은 제한 예상


    ☞ 다음 주는 한국 8월 수출입통계로 한 주를 출발한다. 최근 추세와 10일까지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반도체, 석유제품이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반도체 주도의 수출경기를 재확인해 주는 통계 이벤트다.


    수요일(8/23)발표될 미국 PMI(잠정치)는 기대치를 부합해줄 전망이다. 주후반(8/24~26) 잭슨홀미팅에서는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가 테이퍼링의 힌트를 제시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유로화가 이미 연초대비 10% 이상 절상되어 있어 어지간한 발언으로 환율시장에 추가적인 파장(달러약세, 유로화 강세)을 미치기는 어려워 보인다.













    ■ 미-중 무역분쟁, 이제 시작-대신



    ㅇ 트럼프의 대중 통상압박 본격화. 향후 지속될 전망


    트럼프의 대중 무역제재가 본격화되고 있다. 트럼프는 취임 이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서명,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임명, 무역협정(NAFTA, 한•미 FTA) 재협상 등 계획했던 행보를 현실화하고있다.


    이제 남은 공약은 대중무역과 관련한 문제인데,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지정,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한 행정부 규제 시행, WTO 제소 등이트럼프가 언급했던 조치들이다.


    당초 트럼프가 해결하고자 하는 미국의 대규모 무역적자가 대중무역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중국 무역제재는 향후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 통상법 301조 발동(지적재산권 침해 조사관련) 가능성은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대미수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1년 이상의 조사기간을 통해 중국의 침해혐의가 밝혀질 경우, 미국은 해당 제품과 관련한 수입관세 부과 혹은 쿼터제 적용 등으로 대중 수입규제를 강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ㅇ 지적재산권 조사의 타겟은 중국의 IT제조업 분야가 될 가능성


    ㅇ 한국의 대중 부품/부분품(중간재) 수출도 타격 받을 수 있어


    미국의 지적재산권 조사의 중점 산업은 중국의 IT 기술분야가 될 가능성이높다. 중국 고부가가치 산업의 고도 성장에 힘입은 중국의 반도체, 전자산업이 견제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중국내 IT분야에서의 특허출원/등록 건수 급증으로 인해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과의 특허분쟁소송도 늘어나는 추세다.


    중국의 IT제조업 분야가 대미수출에 타격을 입게 될 경우, 한국의 대중 중간재 부품/부분품 수출도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의 대중 수출 중70% 이상이 중간재 수출이고, 그 중에서도 반제품(석유제품/석유화학제품등)을 제외한 부품/부분품(IT, 항공기, 자동차부품) 수출이 전체 대중 수출의 약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통상법 301조가 발동되기까지 1년이 넘게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당장의 통상무역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중장기 관점에서 우려할 요인이라고 판단한다.






    ■ 다음주 투자전략: 팔짱낀 중앙은행들 - NH


    • KOSPI 주간예상: 2,310~2,380p
    − 상승요인: 달러 약세에 따른 이머징 통화 강세, 북한 리스크 완화, 밸류에이션 매력 확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견조
    − 하락요인: IT 사이클 둔화 가능성, 트럼프 정치적 변동성 확대


    •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 24~26일 잭슨홀 컨퍼런스: 3년만에 잭슨홀 미팅에 참석하는 ECB 드라기 총재가 기존 예상과는 달리 통화정책 변경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역동적인 글로벌 경제의 구축 방안이라는 컨퍼런스의 주제에만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확대되고 있는 중


    − 옐런이 이미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나타낸 가운데, 7월 FOMC 회의록에서도 일부 연준 의원들의 물가 우려, 비둘기파적인 언급이 존재했음. 이런 상황에서 ECB가 유로화의 추가 강세를 용인할 수 있는 테이퍼링 계획을 서둘러언급하기보다는 상황을 좀 더 지켜볼 가능성이 높음


    − 투자전략1. 관망세를 보이는 중앙은행들의 현 상황이 지속될 것이며, 9월 및 10월 ECB에서 구체적 테이퍼링 계획발표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해 있다는 점에서, 달러의 횡보 혹은 소폭 약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이에 따라 통화적 요인에 따른 원자재의 견조한 흐름, 소재/산업재의 양호한 센티먼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최근 예상과는 달리잭슨홀 미팅에서 드라기 총재가 테이퍼링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다면, 달러의 추가 약세 진행될 전망


    − 투자전략2. 트럼프와 북한의 언쟁 수위가 감소하면서 북한 리스크는 감소 중. 반면, 트럼프의 인종차별주의 옹호 발언 이슈가 확대되며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 미국의 정치적 요인도 상대적인 달러 약세 요인으로 이머징에는 우호적. 한국 주식시장은 체계적 위험이 감소하면서 낙폭과대 업종 중심의 리바운드 지속 예상. 낙폭과대 업종 중, 국내 요인이 더욱 크게 작용한 건설/부동산 보다는 IT, 증권 등의 상승 지속 유효






    ■ 한국은 투자와 수출을 잘하는 나라 : 한국


    ㅇ 글로벌 투자를 보면 한국이 잘하는 것이 보인다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투자는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매우 빠른 속도로 회복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그림 1]에서 보듯, 2008년 1분기이후 한국의 투자는 32%가 증가했다.


    주요국 중에서는 우리보다 투자가 공격적으로 증가한 곳이 없다. 미국이 그나마 13.3% 증가했다. 우리와 산업구조가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독일은 7%, 일본은 겨우 1.8% 증가에 그쳤다.


    한편 이들을 제외한 소위 유럽재정위기 국가들인 이탈리아와 스페인 그리고 프랑스 등은 아직 투자회복이 요원한 단계다. 국민계정에서 고정투자는 건설투자를 포함하기 때문에 다시 설비투자만 추려서 살펴보았는데 그래도 결과는 마찬가지다[그림 2].


    오히려 한국의 설비투자 증가율은 34.9%를 기록했고 미국이 17.8%로 금융위기 이후 주요 선진국 중에서 설비투자가 증가한 곳은 한국과 미국뿐이다. 독일은 3.8% 감소했고 일본도 9% 감소한 상태다.


    한편 국내 건설투자가 금융위기 이전수준으로 회복된 것은 2015년부터고 그 이후 과열이 되면서 현재 24.7% 증가한 상태다. 미국(12.1%), 독일(10.3%), 일본(8.5%)의 건설투자에 비하면 다소 과열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금융위기 이후 경기회복과정에서 큰 흐름을 보면 설비투자가 주도한 형태였다는 것은 분명하다. 일반적으로 설비투자는 생산성 향상 내지 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요소다.


    따라서 최근 경기회복 과정에서 한국의 수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은 그 동안 국내기업이 투자라는 끈을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경제는 70년대 이후 숙명처럼 글로벌 무한경쟁에 노출되어왔다. 그것은 언제 흔들릴지 모르는 수출경쟁력에 대한 끝없는 불안
    을 낳았다. 역으로 이야기하면 이러한 불안이 투자를 지속하게 만들어 한국경제가 갖고있는 역동성의 근원일 수 도 있다는 뜻이다










    ■ 시클리컬 주식에 대한 투자는 유효한가?-대우


    ㅇ 시클리컬 섹터는 수요는 유지, 반면 Capa축소/환경 규제로 공급자 우위 시장
    ㅇ 철강, 석탄의 재고는 근래 최저 수준;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재고 확충, 가격 상승 기대
    ㅇ 중국 당대회를 앞두고 환경규제 강화 예상; 주로 대기업에 생산이 지붕 예상
    ㅇ 시클리컬 산업 투자는 여전히 유효, 대형주 수혜; 조정 시 매수


    시클리컬 산업은 연말까지 여전히 상승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말 19기 3중전회를 앞두고 환경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과 석탄이 주요 대상이 될 것이다.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연말까지 진행되면서 가격 상승도 예상된다. 생산 중단 혹은 규제는 중소형사 우선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조정 시 매수 전략은 유효할 것이다.



















    ■ 현대차, 차세대 수소차 공개-한국


    ㅇ현대차, 차세대 수소차 공개 및 친환경차 전략 업데이트


    현대차는 17일 차세대 수소 전기차(수소차)를 공개했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차는 기존투싼 기반의 수소차보다 시스템 효율이 60%로 높아졌고(기존 55.3%) 1회 충전 주행거리도 580km(기존 415km)로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최대 출력도 20% 개선돼 동급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높아졌고 영하 30도에서도 시동이 걸리면서 수소차의 약점이었던 저온시동문제도 개선됐다.


    한편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전략도 더욱 강화됐다. 2020년까지 친환경차 출시 목표를 기존 28종에서 31종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3종 더 늘려 잡았다(현재 14종). 2021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급전기차도 출시될 예정이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도 만들 계획이다.



    ㅇ 수소차에 뛰어드는 글로벌 자동차업체들


    전기차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수소차에 대한 관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아직은 전기차에 비해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지만 기존 현대차와 일본업체들뿐만 아니라 독일 및 미국업체들도 수소차 개발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업체들의 양산형 모델이 출시되는 시점인 2020년 이후에는 본격적인 수소차 경쟁이 시작될 전망이다.



    ㅇ부품업체들의 수혜 국면 지속


    전기차와 수소차 모두 완성차 입장에서는 사업성보다는 규제 대응 목적이 크다. 따라서 규모의 경제가 달성되기 전까지 완성차의 친환경차 사업부 수익성은 기존 사업부 대비 낮을 전망이다. 반면 기존자동차부품 업체 중 전기차 및 수소차에 납품하는 업체들은 믹스개선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코나를 기반으로 한 장거리 전기차가 내년 상반기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수혜업체로는 전기히터(PTC) 매출이 늘어나는 우리산업, 친환경차 공조부품 수주가 활발한 한온시스템, 수소차 센서와 배기부품을 생산하는 세종공업, 그리고 기존 친환경차 공용부품 공장(연 18만대)에 최근 수소차 핵심부품 양산 공장(연간 3천대)을 완공한 현대모비스 등이 있다.









    ■ 시총 2위 징크스를 뛰어 넘어라!-KB


    ㅇ시총 2위 주식의 징크스

    한국증시 부동의 시가총액 1위는 삼성전자입니다. 당분간은 바뀌기 힘든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하지만 2위는 종종 바뀌어왔습니다. 그런데 2위 종목에는 한가지 묘한 징크스가 있습니다. 한번 재미로 참고해 볼만 합니다.


    1) 2위에 등극한 뒤 일반적으로 1년 안팎에 고점이 나타난다.
    2) 한국전력이 시총 2위가 되면 코스피 저점이다.


    다만 이전엔 코스피 고점이었지만, 지금은 상승장이라는 결정적인 차이는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징크스#1. 시총 2위에 등극하면 곧 주가 고점이 나온 경우가 많다
    2. 징크스#2. 한국전력이 시총 2위가 되면, 코스피의 상승장이 시작된다
    3. 지금과 과거 사례가 다른 점은, 지금은 증시가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다는 점이다











    ■ 제약업 : 글로벌과 국내,제약 산업 연결 고리-대신








    ■ 삼성바이오로직스 : 성장만 남았다-대신

























    ■ 주가는 잭슨홀을 타고 다시 순항할 수 있을까?-SK


    ① 북한리스크도 어느정도 일단락되는 모습입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미국 캔자스시티(잭슨홀 미팅)로 모아질 것입니다.
    ② 잭슨홀 미팅에서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재확인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주가에도 긍정적입니다.


    -북한리스크가 어느정도 일단락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 금융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이벤트는 단연 잭슨홀 미팅이다(24~27 예정). 9 월 FOMC에 대한 시그널을 줄지, 연준위원들의 미국 경제에 대한 판단이 관심사다.


    - 연준위원들이 미국 경제를 어떻게 보고 있고, 잭슨홀 미팅에서 어떠한 발언을 내놓을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각 연준에서 측정한 경제지표를 통해 예측해보고자 한다.


    -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각 연준의 제조업지표 역시 호조세다. 가장 최근 발표된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25.2p를 기록해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 이처럼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기록하자 미국경제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히 높아 보인다. 뉴욕 연준이 측정한 모델의 결과에 의하면, 향후 12개월 내에 미국 경제가 침체기에 빠질 확률은 9.85%수준에 불과하다.


    - 최근 다소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절대적인 확률 자체는 낮은 수준이다. 적어도 미국이 1년내에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은 낮아 보인다.


    - 결국 최근 미국 경제의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는 미국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자신감을 바탕으로 연내에 추가 기준금리 인상, 9 월 FOMC 에서의 대차대조표 축소 시사 등을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


    -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 재확인은 주가에도 긍정적이다. 펀더멘털이 여전히 양호한 가운데 북한 리스크가 소멸되고 있고, 미국 경제의 자신감을 재확인하면 주가 반등의 모멘텀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애틀란타 연준이 측정한 GDP Now가 반등할 때 주가는 좋았다.


    - 물론 9 월 FOMC(9/21 예정), 10~11 월에 예정된 차기 연준의장 지명,독일 총선, 12 월 FOMC 등 국내외 증시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킬 만한이슈는 아직 남아있다.


    - 하지만 북한 리스크로 조정 받은 증시가 회복하고 있고, 위에 상기된 이슈 또한 주가 펀더멘털을 훼손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미국 경제개선에 대한 재확인은 오히려 위험기피 현상을 다소나마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 오늘 스케줄-8월 18일 금요일


    1. 8월 임시국회 개회
    2.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3. 미베 베이비엑스포
    4. 네이처셀, 줄기세포치료제 美임상결과 발표(현지시간)
    5. 코아로직 상호변경(시너지이노베이션)
    6. 덕우전자 공모청약
    7. 동원 거래정지(주식분할)
    8. 카테아 신주상장(유상증자)
    9. 코센 추가상장(CB전환)
    10. 디에스케이 추가상장(CB전환)
    11. 셀트리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2. 인성정보 추가상장(CB전환)
    13. 텔콘 추가상장(CB전환)
    14. 이녹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이녹스첨단소재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엠지메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에프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18. 인선이엔티 추가상장(CB전환)
    19. GS건설 추가상장(CB전환)
    20. 美)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 (현지시간)
    21.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2. 유로존) 2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23. 유로존) 6월 건설생산(현지시간)
    24. 독일) 7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5. 中) 7월 주택가격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17(현지시간)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및 스페인 테러 우려 등으로 큰 폭 하락… 다우 -274.14(-1.24%) 21,750.73, 나스닥 -123.19(-1.94%) 6,221.91, S&P500 2,430.01(-1.54%), 필라델피아반도체 1,069.70(-2.58%)


    ㅇ 국제유가($,배럴), 반발매수세에 상승 … WTI +0.31(+0.66%) 47.09, 브렌트유 +0.76(+1.51%) 51.03

    ㅇ 국제금($,온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 Gold +9.50(+0.73%) 1292.40


    ㅇ 달러 index, 美 경제지표 호조 영향에 상승... +0.15(+0.17%) 93.70

    ㅇ 역외환율(원/달러), +6.22 (+0.55%) 1141.37


    ㅇ 유럽증시, 영국(-0.61%), 독일(-0.49%), 프랑스(-0.57%)

    ㅇ 스페인 바르셀로나 차량 돌진 테러... 13명 숨지고 50여명 다쳐... IS "우리 소행"

    ㅇ 부동산 더 강한 대책 주머니에 많다... 文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ㅇ 점점 불어나는 살충제 계란... 63곳 엉터리 친환경 인증, 살충제는 26개 농가서 추가 검출

    ㅇ 국세청, 대기업·자산가 고강도 검증... 정치적 논란 빚은 조사 점검…변칙 상속·증여 TF 구성

    ㅇ 일감몰아주기 피하기 나선 롯데... 스타트업 지원 '엑셀러레이터' 신동빈 회장 지분율 축소키로


    ㅇ 현대차 '차세대 수소차' 공개...1회 충전에 서울~광주 왕복, 내년 3월 국내 출시

    ㅇ 정찬우 거래소이사장 사의, 금융기관장 물갈이 신호탄

    ㅇ 살충제 계란 공포... "검사증명서도 못믿어"... 불안한 소비자들 계란 못산다


    ㅇ 살충제 전수조사도 엉망... 농장주에 요청해 시료 채취, 문제없는 계란 제출 가능성... 정부 "표본 부실농장 재검사"

    ㅇ 文 "복지확대 재원 꼼꼼히 설계... 산타클로스 정책 아니다", 178조 소요 100대 국정과제 추가증세없이 감당 가능...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 밝혀

    ㅇ 탈원전 속도조절 시사…"공약은 신고리 백지화였지만 공론화위 결과 100% 수용"


    ㅇ 부동산 분야 현안... "보유세인상 지금 검토 안해... 사회적 합의땐 할수도"

    ㅇ "한반도 전쟁 없다... 군사행동땐 대한민국 동의 있어야" 트럼프 군사옵션 언급은 단호한 결의로 北압박 위한것

    ㅇ 美 국무부, 3大 대화조건 제시... "핵·미사일·도발 중단해야 北과 대화"


    ㅇ 동영상판 아이폰 혁명? 10억 달러 베팅 '애플 드라마' 만든다

    ㅇ 인도, 중국에 '무역전쟁 카드'... 양국 국경에서 군사대치 속, 중국산 제품에 반덤핑 관세

    ㅇ "美달러 보다 캐나다달러" 골드만삭스, 유망통화 추천


    ㅇ 수면위로 떠오른 전술핵 재배치론... 족집게 타격 '미니核'... 북핵위협에 '공포의 균형'

    ㅇ 자동차 왕국 女帝 메르켈 '디젤차 딜레마'... 獨 총선앞 車산업 미래 고민

    ㅇ 트럼프 오른팔 배넌... "北에 군사행동 없다"


    ㅇ 백인우월주의 옹호 일파만파... 美 CEO들 "인종차별 트럼프에 자문 안해", 인텔·머크·언더아머 등 사퇴…측근 다이먼 JP모건 회장도 "전혀 동의못해" 직격탄

    ㅇ 기아차 이달 말 통상임금 선고…업계 촉각, 통상임금 여파 한국GM 인건비 50%↑… 기아차 '3조 폭탄' 긴장

    ㅇ 기아차 '통상임금소송' 심리... 24일에 한 차례 더 열린다


    ㅇ 신고리공론화위, 25일부터 1차 조사... 국민 2만명 전화 설문, 10월20일 권고안 제출

    ㅇ 김영주 고용부장관, 재계·노동계 만난다, 21일 상의·한노총 등 방문…노사정 대타협 신호탄될까

    ㅇ 기재부, 경제구조개혁국 신설


    ㅇ KAI 주가 급락에 평가액 6000여억 감소... 금감원, 수출입은행 점검

    ㅇ 그룹명 'DB'로 바꾸는 동부그룹... 22일 이사회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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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미 증시, 정치 불확실성 부각되며 하락


    ㅇ 실적부진, 지표 둔화, 테러,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집회도 영향, 한꺼번에 몰린 악재


    유럽 증시는 베르셀로나 테러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 특히 도이체방크(-3.22%), 코메르츠방크(-2.86%) 등 금융주가 하락 주도.


    미 증시는 부진한 기업들의 실적과 악화된 경제지표 결과에 하락 출발. 더불어 바르셀로나 테러사태 이후 하락폭을 확대. 또한,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과 토요일 또 다시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집회가 피치버그 등 9개 도시에서 열리는 등 주식시장에 대한 악재성 재료가 한꺼번에 몰리며 하락폭은 지속적으로 확대 (다우 -1.24%, 나스닥 -1.94%, S&P500 -1.54%, 러셀 2000 -1.78%)


    미 증시가 ①실적 부진 ②산업생산 둔화 ③바르셀로나 테러 ④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부각 ⑤백인우월주의자들 집회그리고 ⑥14개월만에 200일선 이하로 내려간 러셀 2000지수 등 악재성 재료가 한꺼번에 몰리며 1% 넘게 하락.


    먼저 기업들의 실적 부진인데 다우30 구성 종목인 시스코와 월마트가 부진한 실적 결과를 발표하며 하락하며 미증시 부진. 산업생산 또한 둔화되었는데 우려했던 자동차 생산이 3.5%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 다만 자동차 생산을 제외하면 제조업생산이 0.4%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게만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


    바르셀로나 테러사태는 항공업종을 비롯한 여행 관련 종목들의 급락을 불러옴. 이와 함께 전일 트럼프가 ‘경제 자문단’을 해산 시킨 이후 기업들과 행정부간의 마찰 가능성이 부각. 특히 게리 콘백악관 국가 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사퇴 고려 보도도 부담. 이는 9월 4일 시작하는 의회의 9월 셰션에서 예산안을 비롯 부채상한한도 등 법안 처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 부각.


    한편, 토요일(19일) 피츠버그 등 9개 도시에서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집회가 있다는 소식도 부담. 경찰의 허가를 받지 못했기에 폭력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어 부담. 이들은 구글 등 IT 기업들을 타겟으로 삼고 있음.


    이와 함께 14개월만에 러셀 2000 지수가 기술적으로 중요한 200일선을 하회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악화. 그렇지만 대부분의 이슈들은 그 동안 제기되었던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다음주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옐런 연준의장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다면 해소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미국의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0.3%)를 하회했다. 특히 자동차생산이 3.5%나 감소한 점이 부담이었다.


    한편,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1% 감소했는데 자동차 생산을 제외하면 0.4% 증가를 했다는 점을 감안 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였다. 공장 가동률은 76.7%로예상치에 부합했다.


    8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지난달(19.5) 보다 낮은 18.9로 발표되었으나 시장 예상치(18.5) 보다는 개선되었다. 특히 신규주문(2.1→20.4)이 급증 한 점이 특징이었다. 고용지수는 (10.9→10.1) 소폭 둔화되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 2천건으로 지난주(24만 4천건) 보다 감소했다. 여전히 고용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 결과였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상품 가격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와 미국 셰일오일의 생산 증가 우려감이 지속되며 하락 출발했다. 특히 EIA가 전일 원유재고 보고서를 발표하며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7.9만 배럴 증가한 950.2만 배럴을 기록했다는 발표가 부담이 되었다.


    그러나 이란이 제재 해제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며 핵프로그램을 재가동 하겠다는 발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결국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더 나아가 쿠싱지역 재고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는 유로화 및 호주달러 등 상품 환율 약세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ECB통화정책 의사록이 공개 되었는데 통화정책과 관련된 내용이 많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이를 감안하면 24일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드라기 ECB 총재가 ‘테이퍼링’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한 발언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었다. 더불어 상품가격이 하락하자 상품 환율이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 또한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반면, 유럽 테러사태 발생 이후 엔화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유입되며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자 달러화는 강세폭을 축소했다.


    국채금리는 미 증시 하락, 산업생산 둔화 여파로 하락했다. 또한 바르셀로나 테러 사태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국채가격이 상승 한 점 또한 금리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이와 함께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된 점도 부담이었다. 한편,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는 “물가가 목표인 2%로 향해 가는 것을 확인하기 전에는 추가 금리인상에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라고 주장한 점도 금리 하락 요인이었다.


    금은 미국의 정치불확실성과 베르셀로나 테러 여파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더불어 세계금속협회에서 전일(17일)구리의 공급 부족 물량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으며 이는 중국 수요 부진이 주요 원인이었다고 발표한 점 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 금일 한국시장전망  :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키움


    MSCI 한국 지수는 1.34% MSCI 신흥 지수도 1.28%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411계약) 여파로 3.25pt 하락한 306.00pt로 마감했다. KOSPI로 환산하면 2,337pt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2.2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정치불확실성을 비롯한 악재성 재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매물 출회로 1% 넘게 하락했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 또한 부진한 출발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미 증시의 하락은 기존에 있어왔던 이슈들이 재 부각되며 이를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경향이 높다. 더불어 상품가격이 하락 전환하며 US스틸과 알코아 등 원자재 종목들이 4% 가까이 하락했다.


    전일한국 증시 반등을 이끌었던 관련 종목들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한국시각 오전 10시30분에 중국의 주택가격이 발표된다. 이 결과에 따라 중국 건설 경기의 흐름을 예단할 수 있으며 상품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기에 주목해야 한다.


    더불어 마이크론 등 반도체 업종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였다. 이 또한 부담이다. 그렇지만 미국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AMAT가 시간외로 4% 가까이 상승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IT 업종은 차익실현 물량과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속에 매매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하면 KOSPI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따른 부진이 예상된다. 그러나 12개월 Fwd PBR이 0.98배에 그치고 있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돼 하락폭이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된다.


    KOSDAQ 또한 AMAT 실적 결과에 힘입어 일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IT 업종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1,750.73pt (-1.24%), S&P 500지수는 2,430.01pt(-1.54%), 나스닥지수는 6,221.92pt(-1.9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69.70pt(-2.58%)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백인우월주의자들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에 개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소문이 돌자 일제히 하락.


    바르셀로나에서 차량 돌진 테러로 13명 이상 사망한 점도 악재로 작용. 업종별로는 기술이 2% 가까이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 기록. 에너지와 금융, 헬스케어, 소재, 통신이 각각 1% 넘게 하락하는 등 전업종이 약세를 나타냄


    ㅇ 유럽 주요 증시는 ECB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확대와 트럼프 미 대통령을 둘러싼 균열이 더해지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생산 증가 우려는 여전했으나 최근 단기적인 가격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31(+0.7%) 상승한 $47.09에 마감


    ㅇ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인 우월주의자 유혈 시위 ''양비론''에 반발해 그를 보좌해온 기업인들이 잇따라 이탈함에도,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백악관 관계자가 밝힘 (Reuters)


    ㅇ 미국 7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2%(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연준이 발표. 시장예상치는 0.3% 증가였음. 6개월째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향후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를 자극 (WSJ)


    ㅇ 애플이 24억달러 규모의 캐나다달러 표시 채권(메이플 채권)을 발행함. 7년 만기인 이번 발행물의 금리는 2.513%로 결정됨. 발행의 주요 목적은 주주환원 프로그램 지원인 것으로 알려짐 (Market Watch)


    ㅇ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 따르면 ECB는 지난 7월 회의에서 포워드가이던스 조정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시장의 확대 해석을 우려해 그대로 유지. 자산가격, 특히 유로화 오버슈팅 가능성에 대한 경계도 드러남 (WSJ)


    ㅇ 7월 유로존 CPI 확정치는 전년 대비 1.3% 상승을 기록해 예비치와 시장기대에 부합. 유로존의 6월 무역수지 흑자는 계절조정치 기준 223억 유로로 집계. 전월에 비해 수출은 1.9%, 수입은 4.1% 감소. 시장관계자들은 아직 유로화 강세에 따른 악영향은 관찰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 (Bloomberg)


    ㅇ 롯데제과와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 롯데그룹 4개 계열사는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성향을 기존보다 2배 이상인 3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공시함. 이들 기업의 최근 2년간 배당성향은 12∼13% 수준이었음


    ㅇ 금호타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더블스타가 채권단을 상대로 매각가 인하를 요구함. 채권단이 더블스타의 가격 인하 요구를 수용할 경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우선매수권은 부활함


    ㅇ 카카오는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카카오게임즈홀딩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함. 카카오는 또한게임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카오게임즈의 주식 3만 5주를 약 2209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힘


    ㅇ 정부가 ''민영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의 전면적인 개편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기로 발표함. 금융감독원은 이와 관련해 건강보험 보장을 확대하는 ''문재인 케어''의 영향을 분석하고, 다음 달 안에 실손보험료 책정의 적정성에 대한 감리를 마치기로 함


    ㅇ 기아자동차의 통상임금 재판이 오는 24일 한 번 더 열림. 법원은 애초 지난 17일 판결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소송을 제기한 근로자 명단 정리를 위해 특별기일을 열기로 함. 변론기일인 24일까지 원고 목록 정리가 끝나면 이달 말께 선고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음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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