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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7(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7. 8. 17. 07:07
17/08/17(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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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스터디모임 :8월23일 19:00 여의도동부증권본사2층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망합니다.동부증권 영업부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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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전략 KB RESEARCH :한국 증시에서의 China Play-KB
- 철강, 기계 등 중국 관련 시클리컬 주식을 추천
- 중국 제조업 경기 확장과 인프라 투자의 확대에 주목
- 추천주는 두산인프라코어, POSCOㅇ 중국 관련 시클리컬 주식 (철강, 기계)을 추천
단기적인 흔들림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중국 관련 시클리컬 주식 (철강, 기계 등)을 낙관적으로 봐야 할 때다. 그 이유로는 첫째, 위안화의 강세는 항상 중국 관련 주식의 상승세를 불러왔다. 둘째, 중국발 소재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셋째, 철광석 가격상승과 굴삭기 판매 급증 등 산업생산과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ㅇ 제조업 경기 확장과 인프라 투자의 확대에 주목
기저효과 소멸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중국 제조업 경기는 디플레이션 압력이 해소되면서 안정적인 확장국면을 유지 중이다. 중국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서부중심으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부동산 경기의 하락에도 도로와 철도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ㅇ 중국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철광석 가격 상승세 이어질 전망
‘일대일로’와 지역개발 프로젝트 등 중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의 영향이 철강 수요 확대를 통해 철광석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중국의 거시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어 철광석 가격의 상승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ㅇ 기계: 중국 굴삭기 판매 급증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수혜
1~7월 누적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7.8만대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성장하였다. 기저효과에 광산 투자 증가, 교체주기 수요, 슝안특구와 일대일로 등 정책적 효과가 더해진 결과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몇 년간 진행된 구조조정의 효과로 M/S 상승과 ASP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ㅇ 철강: 수요 확대로 제품가격 회복되는 POSCO 유망
2017년 6월 중국 조강생산량은 내수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다. 봉형강제품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수출용 저가 봉형강 제품이 내수용으로 전환됨에 따라 국내기업의 제품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글로벌 생산량 5위인 POSCO는 철강업황 상승세의 수혜가 크고, 재무구조 개선과내부사업 재편의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 은행 : 가을채비 - 신한
ㅇ 트럼프 행정부는 법 개정 필요 없는 정책 시행에 주력할 전망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 은행주(S&P 500 Banks) 주가는 취임일(1/20)까지 21.4%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를 14.8%p 아웃퍼폼 했다. 상승 배경은 금융위기 이후 계속됐던 은행 업종 규제 완화 기대다. 2월 3일 트럼프 대통령이 금융 규제 완화 보고서 작성을 행정명령하면서 은행주 주가는 추가 상승했다.
취임 6개월이 지났지만 규제 완화 속도는 매우 더디다. 의회와의 마찰로 야기된 국정 동력 약화가 원인이다. 6월 8일 도드-프랭크 수정법안(금융선택법)이 하원을 통과했음에도 상원 통과는 난망하다. 상원 통과에 필요한 의석 수는 60석인 반면 공화당 의석 수는 52석이다. 민주당 협조가 필요하지만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당분간 법 개정이 필요 없는 정책 시행에 주력할 가능성이 크다. 볼커룰이 해당한다. 볼커룰은 은행의 고유계정 거래 금지 등 위험 투자 제한이 핵심이다. 수정은 감독 기관 합의로 가능하다. 트럼프는 최근 감독 기관 고위직에 시장 친화적 인사들을 지명했다. 인준 시 금융 규제 완화를 빠르게 추진할 전망이다.ㅇ 볼커룰 완화는 미국 은행 수익성 제고로 이어질 전망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7월 27일 하원에 출석해 볼커룰 완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7월 28일 열린 금융 안정성 감독위원회(FSOC)1)는 비공개 미팅에서 볼커룰 수정 필요성에 대해 합의했다. 볼커룰 관련 5대 감독 기구2)는 모두 금융 안정성 감독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볼커룰 수정 추진 가능성이 커졌다.
8월 2일부터 통화감독청(OCC)은 은행 등 금융기관과 투자자로부터 볼커룰 수정에관한 의견 수렴 절차를 개시했다. 의견 수렴은 45일간으로 9월 중 완료된다. 내용은1) 볼커룰 적용 대상 범위, 2) 고유계정 거래 정의와 규제 기준, 3) 헤지펀드, 사모펀드 등 커버드 펀드 정의 및 투자제한 범위, 4)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적용 대상 적정성 등이다.
핵심은 고유계정 거래(Proprietary trading)3) 규제 완화다. 볼커룰은 은행의 자기자본 투자를 제한해왔다. 고객 대상 헤지 거래나 손실 제한 등 시장 조성 업무만을 허용했다. 금융위기 이전 고유계정 거래에서 이득을 봤던 은행들의 수익성이 감소했다.
금융위기 이전 미국 은행주 ROE(자기자본이익률) 평균은 16.4%다. 벤치마크(S&P500) 대비 4.5%p 높았다. 은행 업종이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ROE가 2008년 -19.5%로 하락했다. 금융위기 이후 ROE는 회복 추세지만 여전히 S&P 500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 2015년 이후에는 오히려 격차가 확대됐다.
미국 주요 은행(골드만삭스, 제이피모간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선트러스트, 웰스파고)의 고유계정 거래 비중은 높았다. 금융위기 이전에는 전체 이익의 절반수준이었다. 이후에는 하락 추세다. 2009년 600억달러였던 고유계정 거래 이익은 2012년 353억달러로 42.2% 감소했다. 2013년 늘어나는듯했지만 2014년 볼커룰시행 이후 다시 감소 추세다. 수익성이 높은 고유계정 거래 감소가 미국 은행 ROE하락으로 이어졌을 개연성이 높다.
볼커룰 완화는 고유계정 거래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IB(투자은행)는 금융규제 완화 시 미국 은행주 이익이 약 15~30%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ㅇ증시 조정 국면에서 국내 은행주 비중 늘릴 필요 있어
볼커룰 완화로 인한 미국 은행주 이익 향상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 금융주 랠리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하다.
미국 금융 섹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S&P 500 대비 45.0%(이하 상대 PBR) 수준이다. 금융위기 이후 고점(29/3/12)인 60.1% 대비 15.1%p 낮다. 볼커룰 수정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 있는 규제 완화다.시스템 리스크가 금융위기 이전으로 돌아갔음을 선포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금융 섹터 상대 PBR이 금융위기 이후 고점 수준을 회복한다면 현재 대비 미국 금융주는 33.5%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금융주는 글로벌 동행성이 높은 섹터다. 타 산업 대비 매크로 요인이 강하고 시스템 리스크에 의해 주가가 크게 영향을 받는다. 금리, 성장률 등 거시지표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전세계 경제가 동조화되는 만큼 금융주 주가도 국가 간 동행한다. 미국 금융주 주가가 오르면 한국 금융주 주가도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다. 데이터로 확인 가능하다.
미국 금융주 상대 PBR과 한국 금융주 상대 PBR 간 상관계수는 0.84다. 산포도(X축: 미국 금융주, Y축: 한국 금융주)의 기울기는 1.6이다. 미국 금융주 상대 PBR이 볼커룰 완화에 따라 15.1%p 개선될 경우 한국 금융주 상대 PBR은 24.2%p 개선 가능하다. 이 경우 한국 금융주 상승 여력은 36.2%다.
금융주 글로벌 동조화 주체는 외국인 투자자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전후 한국 금융주 수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외국인은 미국 금융주 랠리 시점부터 한국 금융주를 매수하기 시작했다. 이후 누적 순매수 대금은 3.7조원이다. 볼커룰 완화 시 한국 금융주도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하는 이유다.
미국 통화감독청의 의견 수렴 절차가 완료되는 9월 중순 이후 볼커룰 수정 논의가 확산될 전망이다. 볼커룰 수정 관련 기관인 Fed(미국 중앙은행) 금융규제담당 부의장(랜달 퀄스), 통화감독청장(조셉 오팅), 증권거래위원회 위원(헤스터 퍼스) 지명자의 상원 인준 절차도 9월 이후다. 조정 국면에서 은행주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 지정학적 위험 vs 글로벌 펀더멘털 개선-메리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단기간 내 지정학적 리스크 추가 고조 가능성 낮음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의 경계감 지속 중. 북핵 관련 이벤트 종료시점 까지는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예의주시할 필요그러나 그 과정에서도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중심을 가져갈 것을 권고. 8월 10일까지의 한국 수출 잠정치에서도 나타났듯 IT와 시크리컬 업황은 개선 중. 미 7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로 수출 경기민감 소비재에 대해서도 관심을 지속할 필요
■ KOSPI, 단기 과매도권에서 나타난 반등-유안타
1. KOSPI, 장기 상승 추세에서 단기 과매도권 도달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잦아들면서 KOSPI는 반등 시도에 나섰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지속되었지만 그 규모가 줄어들면서 이틀째 반등했다.
KOSPI는 작년 12월 8일 60일 이평선을 회복한 후 지난 8일 8개월 만에 동 이평선 하회한 후에 RSI(상대강도 지수, 단기 과매수와 과매도를 나타냄)에서 과매도권에 도달했다.지금과 같이 60일 이평선을 장기간 상회하는 상승 추세 진행 과정에서 RSI 기준으로 과매수에서 한 달 이내에 과매도권에 도달한 경우는 2007년 8월과 2011년 3월에 나타난 바 있다.
두 경우 모두 일시적으로 과매도권에 도달한 후 바닥권 형성하면서 반등 했는데, 120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하면서 전고점을 넘어서는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일반적으로 120일 이평선은 장기 추세에서 중요한 분기점으로 작용해 쉽게 이탈하지 않고, 장기 상승 추세 진행 과정에서 단기간에 과매수에서 과매도에 도달할 정도로 급락했다면 추가 하락 가능 폭은 제한적이라 할 수 있다.
단기 반등세가 이대로 이어지지 않고 다시 바닥 확인 과정을 거치더라도 120일 이평선을 크게 하회하지 않는 수준에서 바닥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2. KOSPI, 12월 Forward P/E 기준으로 중요한 지지대 도달
2007년 8월과 2011년 3월의 경우 120일 이평선 부근에서 바닥을 형성할 때, 12월Forward P/E(12개월 예상 이익대비 주가 비율) 기준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상승 추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던 수준까지 하락한 후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2007년에는 4월 4일에 전고점을 넘으면서 본격 상승했고, 당시 12월 Forward P/E는 10.36배였다. 2007년 8월 저점 형성 시에는 10.06배까지 하락했다. 2010년 상승 장에서는 9월10일에 전고점을 돌파했는데, 당시 12월 Forward P/E는 8.82배였고, 2011년 3월 저점은 8.99배였다.
이번에는 올해 4월 25일에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2,200pt를 돌파하는 본격 상승 추세가 시작되었고, 당시 12월 Forward P/E는 9.23배였다. 지난 8월 11일 저점 형성 시 이지표는 9.13배였다. 과거 예상 이익대비 주가 비율이라는 지표를 기준으로 60일 이평선을 이탈하는 조정이 나타났을 때,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본격 상승 추세가 시작되었던 시점까지 하락하고 다시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 8월 11일 저점이 중기적으로 바닥일 가능성도 있다고 할 수 있다.3. 조정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업종 주목
업종별로는 12월 Forward P/E의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컸던 업종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2007년 7월 24일에서 8월 16일까지 12월 Forward P/E가 KOSPI의 그것보다 크게 하락한 업종은 화학과 증권업종이었다.이들 업종들은 8월 16일에서 10월 11일까지KOSPI가 반등하는 과정에서 KOSPI 대비 초과 수익을 기록했고, 평균 초과 수익률은 11.06%p였다.
2011년 1월 27일에서 3월 15일까지 하락 과정에서 12월 Forward P/E 기준으로 KOSPI대비 낙폭이 컸던 업종은 기계, 전기전자, 건설, 은행 업종이었고, 이들 업종지수는 평균적으로 반등 과정에서 KOSPI 대비 1.39p%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올해 7월 24일에서 8월 11일까지 조정 과정에서 12월 Forward P/E 기준으로 KOSPI 대비낙폭이 큰 업종은 전기전자와 건설, 증권업종이다.
어제 반등 과정에서 전기전자 업종지수가 +2.21%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처럼 하락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valuation의 하락폭이 컸던 종목들이 양호한 흐름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 코스닥시장 2분기실적 결산
■ 9월회의자산축소결정 예고 : 7월미 소매판매와 FOMC의사록에 근거 -유진
■ 손해보험 : 국민건강보험 보장확대영향-SK
ㅇ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직접적인 영향은 zero-sum
최근 발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보험사와 가장 직접적으로 연관된 부분은 비급여의 급여화이다. 이로 인해 보험사, 특히 실손보험 비중이 높은 손해보험사의 경우 보장범위 축소로 보험금 부담이 줄어들 수 있지만,정책 추진의 목적을 고려하면 이러한 수혜분은 결국 실손보험료 인하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보험사에는 zero-sum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ㅇ비급여 과잉진료의 감소 기대
해당 정책에 따라 예상되는 간접적인 영향은 그간 실손 손해율의 비정상적 상승을 견인했던 비급여 과잉진료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이다.실손보험 가입자의 비급여 의료비 비중은 건강보험 가입자의 2배를 상회해 보험사의 실손 손해율이 130%를 상회하는 주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과잉진료가 억제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손해율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해약 우려는 과도, 보험료 인상 제한 여부는 지켜봐야
정책으로 인한 우려는 1) 실손보험 필요성 감소에 따른 해약 및 시장 위축과 2) 향후 실손보험료 인상이 억제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1) 우선 해약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본인 부담액 비중이 7%p 축소되는 것이 의료비 부담에 대한 리스크 이전 기능(=실손보험)을 포기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실제로 실손보험 가입자 중 보험금을 수령한 고객의 비중이 20% 초반에 불과한 점을 미루어보아 대부분 고객은 단기적인 필요성보다는 향후 ‘혹시 모를’ 의료비 부담에 대비해 실손보험을 가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2) 실손보험 위험률 조정의 제한 여부는 금감원의 요율 적정성 조사 결과와 현재 추진 중인 ‘공·사보험 연계법’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재 실손보험이 손익분기점을 크게 하회하고 있고 지급보험금 증가율이 10% 중반대로 추산됨을 고려하면, 보험료 인상의 불허보다는 현재 수준의 위험률 조정한도를 부여하는 합리적 정책이 예상된다.
ㅇ 정책과는 별개로, 실손 손해율은 안정화될 것이다.
SK증권은 건강보험 정책과는 별개로, 2015년 이후의 보험료 증가 효과가 점증됨에 따라 실손 손해율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실손보험료 인상을 불가능하게 하는 극단적인 정책이 출회되지 않는다면, 2017년부터는 보험료 인상의 누적 효과로 인해 실손 손해율의 유의미한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로존: Payback time-한화
유로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유로당 1.04달러에 불과하던 유로화 환율은 현재 1.17달러까지 뛰어올라 약 12.5% 가량 상승했다. 3월의 네덜란드 총선과 4월의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잠시 조정국면을 지나던 때를 제외하면, 유로화는 올해 들어 줄곧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와 같은 유로화의 강세는 유로존의 경제가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도 점차 긴축으로방향을 바꿀 것이라는 예상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2분기 유로존의 GDP는 전분기대비 0.6%,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해 2011년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실업률도 6월 들어 9.1%까지 낮아지면서 2009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실제 성장률과 잠재 성장률의 차이를 보여주는 아웃풋 갭(Output gap)은 현재 빠르게 0을 향해 수렴해가고 있고, IMF의 전망에 따르면 2019~2020년 무렵 실제 성장률이 잠재 성장률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ECB의 테이퍼링도 가시화되고 있다. 6월 27일 ECB 포럼에서 드라기 총재는 경제 펀더멘털이 개선되었는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면 이는 ‘지나치게’ 완화적인 것일 수 있다며, 달라진 경제 환경에 맞게 통화정책을 수정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7월 통화정책회의 직후의 기자회견에서는 가을쯤 통화정책 조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말 ECB가 자산매입 규모를 줄이면서 안 그래도 연초부터 강세 기조를 보이던 유로화는, ECB가 보다 확실한 테이퍼링 시그널을 보내면서 더욱 가파르게 상승했다.
우리는 유로화 강세가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가피한 현상으로 판단하며, 앞으로도 유로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현재 유로화 환율은, ECB가 양적완화를 시작한 이후의 환율 수준보다는 크게 상승했지만 보다 시계열을 늘려서 살펴보면 그렇게 높은 수준도 아니다.
2000년 이후 유로화 환율의 장기 평균은 1.22달러로 지금보다 4%이상 높아, 여전히 유로화 환율이 극단적인 통화정책 시행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있음을 시사한다.
2012년 드라기 총재가 취임한 후 ‘무엇이든 하겠다(do whatever it takes)’며 끌고 내려갔던 유로존의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유로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그림3]에서 보듯 유로화 환율은 유로존과 미국의 금리차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데, 그동안 자산매입프로그램이나 마이너스 금리 등 이런저런 완화정책으로 독일 금리가 더 빠르게 하락하면서 유로화는 약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 ECB가 더 이상 장기금리를 누르지 않겠다는 점을 시사한 이후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0.1%에서 현재 0.4% 수준으로 크게 올랐고 이는 유로화의 강세로 이어졌다.
유로존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향후 ECB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본격화되면서, 그간 크게 벌어졌던 유로존과 미국의 금리차는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높다.
유로존의 통화정책이 이제 막 긴축으로 돌아서고 있는 것과 달리, 미국의 금리인상은 어느 정도 마무리 수순에 있다는 점도 유로화의 강세 압력을 높인다.미국은 이미 연방기금금리를 1.25%로 높였고 12월 한차례 더 인상해 1.5%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국 경제가 소비를 중심으로 둔화할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금융시장에서는 내년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느려질 가능성을 높게 보는 듯 하다.
반면 ECB는 올해 가을 테이퍼링을 예고하더라도 실제 테이퍼의 개시는 내년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내년이 되면 유로존과 미국의 ‘통화정책 모멘텀’이 역전될 가능성이 있다. 또 자산매입프로그램의 완전 종료 이후에도 마이너스 예치금리의 인상 등 통화정책의 정상화 과정이 남아있다.
일각에서는 유로화의 강세가 유로존 수출에 악영향을 미쳐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지적하기도 한다. 수출 둔화가 경제 회복세를 해칠 수 있어, ECB가 통화정책을 되돌리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로존의 GDP에서 역외(extra EA)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9%에 불과해 상당히 낮아,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게다가 현재 유로존의 경상수지 규모를 보면, 환율이 이처럼 낮은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그림4]에서 보듯 현재 유로존의 경상흑자는 GDP의 4%에 달해 2000년 이래 최고 수준인데, 유로화 환율은 경상수지가 적자일 때만큼 낮다. 이는 그동안 유로존이 막대한 경상수지흑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인해 환율이 상승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어왔음을 의미한다.
극도로 완화적이던 통화정책을 되돌리면서, 유로존이 통화정책도 정상화하고 경제 개선세도 그대로 유지하고, 모든 경제주체들이 이익을 얻을 수는 없다. 그리고 유로존은 그동안의 통화정책으로 누렸던 것들을 다시 돌려내는 과정은 어느 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우리는 현재 ECB가 더 이상 그간의 부양책을 유지해야 할 만큼 유로존 경기가 나쁘지 않고 이제는 경제가 자생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판단 한만큼, 남은 과제는 ‘어떻게 이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할 것인지’라고 판단한다.
이 과정에서 경기가 일시적인 부침을 겪을 수 있겠지만, 경제의 자생력을 해치지 않는 한 유로존의 통화정책 정상화는 이어질 것으로 보며 유로화 역시 추세적인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 기계 수출이 중요한 이유-NH
유가 상승률 급락에도 수출단가 상승률이 10% 안팎을 유지하고 있음. 한국 제조업 수출단가는 글로벌 설비투자를 보여주는 기계수출물량 증가율과 같은 궤적. 수출단가는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
ㅇ 3월 이후 유가 상승률 급락했지만 한국 수출단가 상승률은 10% 안팎‘반도체 수출이 꺾이지 않을까’와 ‘수출단가가 계속 상승할 수 있는가’, 이두 가지가 하반기 수출의 쟁점 이슈라고 판단한다.
첫째, 2009년~2011년 사이 화학, 정유 수출이 호조를 보일 때 특징은 중국 수입에서 차지하는 원유 비중이 늘어나던 때였다. 지금 중국이 수입하는 품목 중 가장 비중이 큰 것은 반도체다. 한국 반도체 수출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둘째, 수출단가 상승률이 5%만 되면 하반기 수출금액 증가율은 10%를 유지할 수 있다. 가능한 시나리오라 본다. 올해 초까지 수출단가 상승률은 유가와 매우 비슷한 궤적을 보였다.반면 지금은 다르다. 3월 이후 유가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가파르게 하락했지만 수출단가 상승률의 하락 폭은 적다. 유가 상승률은 낮아져도, 다른 요인들이 수출단가를 떠받치고 있다.
ㅇ 기계수출물량 확대는 한국 전체 수출단가 상승과 궤적을 같이 함기계수출이 한국 전체 수출단가를 떠받치는 배경이라 판단한다. 첫째, 한국의 기계제품은 상반기 수출물량이 19% 증가한 것과 달리 단가는 아직 오르지 않았다. 이제서야 단가 상승에 동참할 것으로 본다.
둘째, 기계가 중요한 것은 그 자체로 글로벌 경기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IT장비를 제외한 일반기계가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반도체의 절반을조금 넘을 뿐이다.
포인트는 비중이 아니라 글로벌 경기의 바로미터라는 데 있다. 기업들은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기 전에는 투자를 늘리지 않는다.따라서 한국 기계수출물량 확대는 기본적으로 글로벌 수요 확대를 바탕에 깔고 있다. 수요가 늘면 가격(수출단가)은 올라간다. 기계수출과 전체 수출단가의관계가 이를 보여준다.
■ 휴온스 : 글로벌 Niche를 향한 전진-삼성
- 동사는 올해 보툴리늄톡신과 안구건조증 신약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 구축. 기존 사업도 주사제 특화, 품목 다변화, 점안제 수탁 등으로 견조하게 성장.
- 종합 뷰티•헬스케어 회사를 지향하는 동사의 구조적인 사업 변화는 내수 중심 중소형제약사 대비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 가능. 보툴리늄톡신 글로벌 기술수출계약 체결시 주가 리레이팅 가능성 존재.
- BUY 투자의견에 목표주가 71,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ㅇ 글로벌 Niche를 향한 전진:BUY 투자의견과 Forward P/E 16.2배 적용 (중견제약사 평균에 20% 프리미엄 적용)한 목표주가 71,000원 제시.
동사는 제네릭 주사제에 강점이 있는 국내 중소형 제약사로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늄톡신과 안구건조증 신약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 중.
내수 중심 제약사 대비 높은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 가능하다는 판단. 2016년 부문별 매출비중은 의약품 51.4%, 뷰티·헬스케어 36.3%, 수탁 12.3%.
• 보툴리늄톡신과 안구건조증 신약 글로벌 진출: 휴톡스(보툴리늄톡신) 하반기 국내 임상3상 진입 예정. 연내 유럽, 남미 시장 등에서 기술수출 기대. 휴온스글로벌 제조, 휴온스 독점 판매·개발 권한 보유. 휴온스가 매출의 50%를 휴온스글로벌에게 배분.
1H18 말 휴톡스 제2공장 완공시 연간 생산능력 기존 50만 바이알에서 300만 바이알로 6배 확대. 티모신베타4 타겟 안구건조증 신약 4Q17 미국 2상 IND 신청 예정. 향후 2~3년간 매출대비 R&D 투자 10% 이상으로 확대 계획.
• 해외 매출 확대: 휴톡스 4Q16 식약처 수출 허가 획득. 중동, 남미, 동남아 등으로 수출중. 휴톡스 수출액 2017년 상반기 71억원 기록, 연간 153억원 예상. 중국 점안제 JV휴온랜드 4Q17 히알루론산 기반 인공눈물 중국 품목허가 기대.
• 내수 의약품 사업은 든든한 캐쉬카우: 1) 주사제와 점안제 등의 특화시장에 강점이 있으며, 2) 제네릭임에도 불구 낮은 단일품목 매출의존도와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양호한 성장세 유지. 3) 수탁매출은 점안제 주도로 고성장 기대
성장성에 대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 필요: 작년 지주사 분할 이후 합산 시총 24% 하락. 현재 12개월 Forward P/E 12.7배에 거래 중 (vs 중견제약사 평균 13.5배). 올해 임상비용 확대에 따른 이익 감소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작년 휴온스 그룹 지배구조 확립. 올해부터 ‘종합 뷰티·헬스케어 회사’를 향한 사업상의 많은 변화 기대. 휴톡스 글로벌 기술수출계약 체결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에도 주목.
■ 위안화 절상기조 전환, 더 높아진 원화절상압력 -대우
5월 이후 유로화의 빠른 절상과 함께 달러 약세는 심화되었음. 하지만, 최근 유로존 증시의 절대적, 상대적 약세는 유로화 절상에 속도 조절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으며,
9월 ECB회의와 FOMC, 두 번의 통화정책 이벤트에서는 ECB의 상대적으로 완화적인 스탠스가 더 부각되면서 유로화 강세가 한동안 제한되는 결과로 이어질 전망(장기적으로는 유로화 절상 기조 전망 유지).
엔화의 경우, BOJ 양적완화 축소 논의에도 불구하고 미-일 금리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데다가 글로벌 경기 상승에 따른 엔캐리 수요도 있어, 절상 요인과 절하 요인이 서로 상쇄되고 있는 상황.
단, 근래 거론되고 있는 BOJ의 인플레 목표치 하향 조정 가능성을 고려할 때, 엔화는 잠재적으로 절하보다 절상 압력이 더 높은 상황으로 판단됨.
9월 두번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선진국 통화 긴축 우려가 완화되는 상황은 위험 선호 회복과 신흥국 통화 절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임.무엇보다 중국 중심으로 신흥국 경기선행지수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는 점이 신흥국 통화 절상이 재개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덧붙여, 신흥국 통화의 유로화 대비 고평가 부담이 완화된 점, 위안화도 절상 기조에 동참하고 있는 점 등이 또한 우호적.
위안화의 경우, 최근 중국 경기 회복세와 높아진 경제 안정성, 그리고 금융시장 개방 확대 등으로 수요 증가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통화 강세 압력을 해외로 전가하고자 하는 미국과 유로존의 통화정책까지 더해져, 기조적인 절상 기조로 전환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임.
최근 원달러 환율은 달러 인덱스의 하락이나 신흥국 통화 인덱스의 상승세와 괴리된 것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판단됨.이러한 괴리는 향후 예정된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9월 ECB회의와 FOMC 등을 지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하락할 수 있
는 잠재력을 의미함. 더욱이, 10월 중순 미국 재무부의 반기 환율보고서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9~10월 중 원화 절상 압력이 커질 수 있는 이유가 됨.
■ 오늘 스케줄-8월 17일 목요일
1.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2. 기아차, 통상임금 추가 변론
3. 美-日 안보협의회 개최(현지시간)
4. ECB 7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5. 스마트커넥티드월드 2017 개최
6. 시티스케이프코리아
7.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7
8. 영화 "장산범" 개봉
9. 코스메카코리아 실적발표 예정
10. 덕우전자 공모청약
11. 코렌 권리락(유상증자)
12. 아미코젠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링네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4. HB테크놀러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디에스케이 추가상장(BW행사)
16. 아이앤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BW행사)
18. 동부라이텍 추가상장(CB전환)
19. 두산건설 추가상장(BW행사)
20. 삼화페인트 추가상장(BW행사)
21. 엘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22. 트레이스 추가상장(CB전환)
23. 美) 7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4. 美) 7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5. 美) 8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6.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7.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갭(GAP) 실적발표(현지시간)
29. 美)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발표(현지시간)
30. 유로존) 6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1. 유로존) 7월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32. 영국) 7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3. 日) 7월 무역수지(예비치)■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8/16(현지시간) 정치 불확실성 속 점진적 금리인상 기대 등으로 소폭 상승… 다우 +25.88(+0.12%) 22,024.87, 나스닥 +12.10(+0.19%) 6,345.11, S&P500 2,468.11(+0.14%), 필라델피아반도체 1,098.07(+0.15%)ㅇ 국제유가($,배럴), 미국 생산량 증가에 하락 … WTI -0.77(-1.62%) 46.78, 브렌트유 -0.53(-1.04%) 50.27
ㅇ 국제금($,온스), 美 FOMC 의사록 발표 속 달러화 가치 하락에 소폭 상승... Gold +3.20(+0.24%) 1282.90
ㅇ 달러 index, 美 FOMC 의사록 발표 후 하락... -0.36(-0.39%) 93.49
ㅇ 역외환율(원/달러), -3.81 (-0.33%) 1135.84
ㅇ 유럽증시, 영국(+0.67%), 독일(+0.71%), 프랑스(+0.71%)
ㅇ 살충제 계란 검사도 않고 '친환경 인증'... 식품안전컨트로타워 부재, 文 "전수조사해 모든 조치"
ㅇ 당정청 '복지선물세트' 대방출... 내년 4월 기초연금 25만원, 내년 7월 아동수당 10만원
ㅇ 대만 828만가구 대정전... 성급한 脫원전 후폭풍
ㅇ 계란 판매 재개하지만... '살충제 농장' 4곳 추가 확인, 소비자들 여전히 불안
ㅇ 상장사 상반기 실적 역대 최대... '반도체 쏠림' 가속
ㅇ 세월호 유가족에 사과한 文대통령... "정부가 무능·무책임했다", 靑서 피해자 가족 207명 만나 "머리 숙여 위로·사과"
ㅇ 커피숍·헬스장 경쾌한 음악... 내년 8월부터 저작권료 낸다
ㅇ 섣부른 脫원전 대만, 최악 정전... 5시간 정전에 대만 전체가 마비, 칩모스(반도체회사) 피해파악 분주
ㅇ 살충제 계란 공포... 식품안전 '따로 국밥' 농식품부·식약처... AI때부터 예고된 참사
ㅇ 살충제 성분 계란, 당정청 "전량 폐기"
ㅇ "친환경·무항생제 비싸도 믿고 샀는데" 소비자 분노... 올해 6월부터 민간서 인증, 정부는 감독만 하기로 바뀌어
ㅇ 산란계가 닭고기로 쓰이면 위험... 유통경로 추적해 즉각 폐기
ㅇ 혼밥족들의 주식, 컵밥·도시락 타격... 일상으로 번진 '에그포비아'
ㅇ 文노믹스를 움직이는 사람들... 장하성 등 '靑 정책 5인방' 주도... 힘빠진 기재부는 들러리?
ㅇ "北, 우크라 엔진 밀수입... ICBM개발 수년 앞당겼다" 마이클 엘먼 英IISS 선임연구원 단독인터뷰
ㅇ 美 '文 광복절 발언'에 당혹... 국무부 "북핵은 세계의 문제", NYT "韓 강한 발언 이례적"
ㅇ 세월호 특조위 2기 추진... 文 "해결 안된 부분 많아"
ㅇ 한국당 '전술핵' 당론 확정... 보수 2野 '文 100일' 총공세
ㅇ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열어놔"
ㅇ '유통 포식자' 아마존 다음 타깃은... 패션·뷰티·제약 초긴장
ㅇ 트럼프, 인프라 건설승인 간소화 행정명령... '1조 달러' 인프라 공약 첫발
ㅇ 선진국 국채 20% 자국 중앙은행이 보유... 글로벌 양적완화 10년 결과, "테이퍼링때 시장충격 우려" 8월 잭슨홀 미팅 이목 집중
ㅇ 알리바바도 진출... 글로벌 기업 '모바일 결제 전쟁터' 된 일본
ㅇ 막 오른 한-미 FTA 재협상 '예고편'... NAFTA 재협상 돌입, 농산물 시장접근·환율조작 등... 美, 멕시코 압박 나설듯
ㅇ 전선 확대되는 美-中 '반도체전쟁'... 中의 美 검사업체 엑세라 인수, 트럼프 행정부 승인 불투명 "美 반도체 핵심기술 유출 우려"
ㅇ "폭력사태는 두 편 모두 책임" 인종주의 또 불붙인 트럼프
ㅇ 辛대륙 정복... 美 월마트 전 매장서 신라면 판다
ㅇ 미래오토, 글로벌 부품사 제치고 폭스바겐에 5000억 부품 공급... 車인포테인먼트 시스템, 2019년 신차에 탑재
ㅇ 전기차 배터리에 남는 전기를 가정에... 양방향 충전기 개발, 현대모비스 국내 최초 선보여
ㅇ LPG업계, 자회사 선전에 好실적... LPG車 보급 확대 수혜
ㅇ 갤노트 S펜에 후~ 불면 '음주측정' 가능해진다... 삼성, 美서 특허 출원
ㅇ 사드로 초토화 된 면세점... 1위 롯데마저 적자 전환
ㅇ 우리은행, 디지털화폐 진출... '위비코인' 발행한다
ㅇ AIA생명 실적 '서프라이즈', 상반기 순익 2배 늘었다
ㅇ 도요타보다 일 덜하지만 임금 높은데... 한국 車노조 "돈 더 달라"
ㅇ 네이버 "이해진은 총수 아니다", "지분 5% 미만 가족참여도 없는 李 전 의장, 총수 지정은 부당"
ㅇ 일자리 늘리랬더니... 자기 인건비만 늘리는 고용부
ㅇ 카뱅 못 막겠네... 시중은행 앱 가입자 30%만 사용, 회원수 많지만 활용은 바닥... 앱 이용을 30~40% 그쳐
ㅇ 카뱅때문에 카드사도 긴장... 카뱅 체크카드 벌써 150만장
ㅇ 변속기 국산화 논란... K2전차 8개월째 '스톱'
ㅇ 집적도 10배 마이크로 서버... ETRI, 초절전형 제품 개발
ㅇ 전기차 효율 높이는 배터리 소재... 일진머티리얼즈, 양산 채비
ㅇ 中에 마스크팩 15만장 수출... 잇츠한불, 중국 직수출 개시
ㅇ "車산업 지각변동... 현대차 저평가(PER 7.9배) 매력 줄어", 김재동 군인공제회 금융 CIO
ㅇ 동부대우전자 M&A 4파전... 현대백화점·대유·SM그룹, TF구성·컨소시엄 조성 논의, 최대주주 동부도 수성 나서
ㅇ 외국인, 北리스크 완화에도 IT주 '팔자', 5일 동안 1조 4550억 순매도, 국가부도위험 18개월새 최고, 국고체 금리도 전구간 들썩
ㅇ 1파운드에 인수한 英 법인이 '효자'로, 씨에스윈드 글로벌 풍력시장 '바람' 타다
ㅇ 상장사 2분기 실적 결산... 반·디 번쩍, 화알은 울적... 코스피 '양극화'
ㅇ 알짜 파생상품 매매 '대박' 현대차證 부동산 IB 강자로
ㅇ 코스피, 이틀째 올라 2350 근접...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팔자'
ㅇ 한국종합기술, 직원들이 인수한다... 우선협상대상자에 우리사주조합
ㅇ 3분기엔 정유·게임株 랠리 가세할듯
ㅇ '살충제 계란' 여파에 제빵株 약세... 수산株는 '반사이익'
ㅇ 한국항공우주, 재무제표 '적정' 의견에 급반등... 증권사, 투자의견 잇따라 낮춰
ㅇ 울산 코스모화학 '콧노래'... 적자 탈출이 보인다
ㅇ 떴다방·다주택자 배 불리는 '내집 마련 신청' 제동 건다... 국토부, 건설사에 주의 주치 "무주택자에게 더 돌아가게 할 것"
ㅇ 강남 재건축, 8.2대책 눈치 보고 분양일정 미뤄
ㅇ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주말까지 지속
■ 미드나잇뉴스
ㅇ 다우지수는 22,024.87pt (+0.12%), S&P 500지수는 2,468.11pt(+0.14%), 나스닥지수는 6,345.11pt(+0.1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98.07pt(+0.15%)로 마감.
ㅇ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를 해체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된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1%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 연내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지며 금융도 0.2%가량 하락. 반면 소비와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등은 상승
ㅇ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화 약세에 힘입어 대형 수출업체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7주 연속 감소했지만 생산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일대비 배럴당 $0.77(-1.6%) 하락한 $46.78에 마감
ㅇ 16일 공개된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의견 일치를 보이지 못했으나, 향후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 축소 시기에 대해서는 의견 일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남 (Bloomberg)
ㅇ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미국 청소년 실업률은 9.6%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1.5% 감소하고 1970년대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함. 음식점과 소매업체의 직원 부족 문제로 젊은 청소년들의 고용을 늘린 영향으로 분석됨 (WSJ)
ㅇ 미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주택착공실적은 전월 대비 4.8% 감소한 115만5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하며 예상치 122만 채를 하회함. 주택착공은 2016년 10월 침체기 이후 최고점을 찍은 후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WSJ)
ㅇ 아연 국제 시세는 산업용 금속 공급 부족과 중국의 강한 수요에 힘입어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함. 16일 아연 가격은 톤당 3천81달러에 거래되며 2007년 10월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WSJ)
ㅇ 중국 자동차 업체 지리는 16일 실적발표 회장에서 시장에서 불거진 크라이슬러 인수설을 부인함. 지난 14일 지리는 크라이슬러에 인수를 제의했다 지나치게 낮은 가격이라는 이유로 거부당했다고 보도된 바 있음(Bloomberg)
ㅇ 이마트와 롯데마트, GS25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계란 판매 중단 조치를 내린지 하루 만에 판매를 재개함. 이마트는 16일 오후 3시부터 전국에서 계란판매를 재개했으며, 자사와 거래하는 산란계 농장에서는 살충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판매재개 배경을 밝힘
ㅇ 중국 더블스타의 국내법인 싱웨이 코리아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금호타이어 인수를 위한 매매 승인 신청서를 제출함. 금호타이어는 군용 트럭 및 전투기용 타이어를 납품하고 있어 방산업체로도 분류되는만큼, 산업부는 이번 인수가 방위산업 물자 생산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지 등을 검토하여 승인여부를 판단할 예정
ㅇ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등 계열사 소속 비정규직 직원 2,30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힘.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파견과 도급회사와의 계약 종료 시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전환도 검토한다는 방침
ㅇ 16일 한국무역협회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이 일방적으로 對중국 무역제재에 나설 경우 중국이 강력히 보복하는 전면적 통상분쟁이 전개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함. 무역협회는 "전기기기, 섬유•의류, 피혁 등은 미국으로의 재수출 비중이 높아 무역제재에 따른 영향이 클 것"이라고 설명
ㅇ 일진머티리얼즈는 16일 전기차 배터리에 활용되는 소재인 일렉포일 `I2S`를 개발해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힘. 일렉포일은 에너지저장장치 등 대형 2차전지 음극집 전체에 쓰이는 필수 핵심 소재로, 이번 개발로 고출력 배터리 생산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전일 미 증시, 정치 불확실성 여파로 상승폭 축소
ㅇ트럼프, “경제자문단 해산한다” 비철금속 가격 급등
유럽증시는 글렌코어(+4.23%), 앵글로아메리칸(+3.62%), 아르셀로미탈(+2.74%) 등 원자재주가 상승 주도. 미 증시는 타겟(+3.61%)이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하자 소매판매 업종의 강세 속에 상승 출발.다만 에너지 업종이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하자 상승폭 제한. 한편, 장 후반 트럼프가 기업가들로 이뤄진 경제 자문단을 해소한
다고 발표하자 세제개편 등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상승 축소.다만, FOMC 의사록에서 9월 자산 축소시사하는 내용이 발표되었으나 최근 주가지수 상승에 대해 걱정이 없다는 내용이 부각되며 상승세 유지(다우+0.12%, S&P500 +0.14%, 나스닥 +0.19%, 러셀 2000 +0.02%)
런던 금속거래소(LME) 에서 아연이 5.4%나 급등 하는 등 비철금속이 큰 폭으로 상승. 지난 6월 말 이후 상승세를이어오던 철광석과 국제유가 및 비철금속이 8월 이후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전환하는 경향을 보임.특히 지난 8월9일 중국 철강협회에서 주요 기관들을 대상으로 회의를 가진 이후 “최근 상품가격 상승은 일부 기관들이 정부 정책을 오인한 결과에 기인한다” 라고 발표 하자 변동성 확대.
전일에는 중국 상해선물 거래소에서 연료유 선물 증거금을 상향 조정하고 철강 선물 거래 수수료를 상향 조정 하는 등 선물 시장에 대한 규제책 마련.
정부 규제책이 발표된 이후 중국 철광석을 비롯 중국 상품선물 거래량은 급감하는 경향을 보임. 이러한 가운데 중국의 7월 아연 생산이 감소하고 알루미늄 생산 또한 생산설비 축소 여파로 8.2% 감소.결국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수요 증가 및 공급 감소라는 가격 상승 요인이 시장에 영향을 줌. 여기에 UBS가 알루미늄에 대해 “정부의 기대보다 많은 불법 생산 능력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라며 목표 가격을 상향 조정 한 점도 영향을 줌.
한편, 미 연준의 7월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으며 이 결과 또한 상품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이를 감안하면 중국 상품선물 시장에서 상품가격의 급등이 기대됨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소매 판매업종 강세
타겟(+3.61%)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와 동일점포 매출 또한 개선되었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코스트코(+2.16%), 로스스토어(+2.53%), 갭(+2.27%), TJX(+2.04%) 등도 동반 상승했다.지난주 ‘Flash Memory Summit’ 이후 반도체주에 대한 우호적인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 결과 마이크론(+3.40%)이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AMAT(+1.32%), 램리서치(+1.88%)도 동반해서 상승했다.
한편, US스틸(+3.88%), AK스틸(+3.63%) 등 철강업종과 알코아(+4.61%) 등 비철금속 업종, 누코어(+2.09%), 프리포트-맥모란(+5.73%)도 상품가격 급등 여파와 투자의견 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젠(+2.14%)은 골드만삭스가 ‘Equity Conviction List’에 포함시키자 상승했다. 이는 강력한 매수권고의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암젠(+0.79%), 길리어드사이언스(+0.31%)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엑손모빌(-0.73%), 셰브론(-0.60%), 코노코필립스(-1.82%) 등 에너지주는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JP모건(-0.69%), BOA(-1.14%), 웰스파고(-0.30%)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과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자 하락했다.
■ 새로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미국 7월 주택 착공건수는 전월(121만 3천건) 보다 감소한 115만 5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예상치인 122만 5천 건에도 미치지 못했다. 7월 주택 허가 건수도 전월(127만 5천건) 보다 감소한 122만3천 건에 그쳤다. 이 또한 시장 예상치인 124만 6천 건에 미치지 못했다.
■ 상품 및 FX시장 동향 : 달러,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과 FOMC 결과 약세 전환
국제유가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EIA가 지난주 원유재고가 895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 했음에도불구하고 하락했다. 가솔린 재고가 110만 배럴 감소 예상과 달리 2.2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 된 점이 부담이 되었다. 드라이빙 시즌이 막바지로 다가오며 가솔린 재고가 향후 증가할 가능성이 제기 되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더불어 EIA는 이날 원유 생산량이 하루 평균 950만 배럴로 이는 지난주 대비 1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 했다. 이 또한 국제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결국 국제유가는1.6% 하락한 46.78달러로 마감했다.
달러는 미국 정치불확실성이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트럼프가 백인우월주의자들의 폭력 사태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백악관 경제 자문단이었던 주요 기업들의 CEO들이 이를 탈퇴한다고 발표했다.그러자 트럼프는 오후에 백악관 경제자문단을 해산한다고 트위터로 알렸다. 이 결과 향후 세제개편 등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약세폭이 확대되었다. 또한 FOMC 의사록에서 저인플레이션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내용이 발표된 점도 약세폭 확대 요인중 하나였다.
한편,호주달러는 상품가격 급등 여파로 달러 대비 1.5%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FOMC 의사록에서 9월에 자산 축소 시사하는 내용이 있었으나 하락했다. 특히 물가에 대해 “현재 예상보다 더 오래 2%를 하회할 것이다” 라고 전망한 점이 부담이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수요 증가 및 공급 감소라는 가격 상승 요인으로 급등했다. 특히 중국의 건설 지출이 증가하고지난 고정자산 투자에서도 부동산 관련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줬다.
곡물은 수출부담이 이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달러 약세 영향으로 낙폭은 제한되었다.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보합권 혼조 예상
MSCI 한국 지수는 0.09% 상승했으나 MSCI 신흥 지수는 1.04%나 상승했다.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은 결과로 추정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11계약)과 기관(72계약)의 순매수에 힘입어 1.00pt 상승한308.60pt로 마감했다.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5.5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증시는 상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다만 미 증시는 오후 들어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결과로 판단한다. 특히 트럼프가 주요 기업CEO들이 탈퇴하던 경제 자문단에 대해 해산한다 라고 발표한 점이 부담이 되었다.이 결과 세제개편등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확대 될 수 있어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그러나 비철금속을 비롯한 주요 상품가격이 급등 한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다. 전일 한국 증시의특징이었던 원자재 업종의 하락세가 멈출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더불어 미국 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관련 기업들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 또한 우호적이다. 한편,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주가지수 상승은 우호적인 거시경제에 기인한 결과다” 라고 언급된 점 또한 ‘버블논란’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미국 정치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은 상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한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종목별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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