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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5(목)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9. 5. 07:01
19/09/05(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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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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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 언제 변곡점을 만들까?-메리츠
ㅇ 첫째, 9월 FOMC 금리 인하 폭에 대한 시장의 베팅
첫 번째와 두 번째(FOMC와 무역분쟁)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이 익히 알려져 있으며, 전반적으로 업데이트가 잘 되고 있어 간단히 정리만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오늘 자료에서는 세 번째와 네 번째(이익추정치 반등, Citi Economic SurpriseIndex)에 좀더 주목해주길 추천한다.
최근 미국 ISM제조업지수가 기준선인 50pt를 밑돌면서, 9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만약 9월 6일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올 경우, 금리 인하에 대한 연준의 고민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앞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한 차례 실망한 바 있다. 파월 의장이금리 인하에 대해 강하게 시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잭슨홀 미팅 직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다소 약화됐는데, 현재 시장의 컨센서스는 9월 25bp 인하다. 그리고 10월에는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단정짓긴 힘들다.
그런데 필자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주가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다. 9월과 10월 FOMC에서 현재 대비 25bp 인하에 그치더라도, 주가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주식시장은 25bp 인하 정도만을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9월 FOMC에서 1) 25bp 인하 후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하거나 2) 9월 FOMC에서 50bp 인하를 단행할 경우 주식시장에는 서프라이즈가 될 수 있다.
통화정책 관점에서는 현재 상황보다 더 나빠질 Case는 9월 금리 동결뿐이다. 하지만 1)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고, 2) 무역분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으며, 3) ISM제조업지수 부진으로 인해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금리 동결 가능성은 0%라고 판단한다. ‘더 나빠질 것이 없을 때’, 반작용이 크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주식시장이다.ㅇ 둘째, 그 무엇보다 중요한 무역분쟁 : 10월과 12월 관세부과에 대한 고민
미중 무역분쟁이 증시의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가장 최근에는 미국과 중국이 각각 추가 관세부과를 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8/23일).그리고 8월 마지막 주부터는 9월 무역협상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무역협상과 관련해서 당장 좋은 소식이 나올지, 나쁜 소식이 나올지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점 2가지만 강조하고자 한다.
첫째, 12월 15일 관세부과까지 포함한다면, 이제 미국과 중국은 거의 모든 품목에 관세를 부과하는 셈이다. 관세율을 인상하는 카드를 쓸 수도 있겠지만, 품목의 범위를 넓히는 것과는 그 충격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역전쟁에서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는 인식이 들기 시작하면, ‘적어도’ 주가 하단은 지지될 수 있다.
둘째,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43%를 밑돌았다는 점이다. 내년 2월부터 미국 민주당의 경선 일정이 본격화할 예정이다. 대선 분위기가 무르익기 시작할 때,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율을 복구시켜야 하지 않을까?ㅇ 셋째, 꿈틀거리는 이익추정치
최근 필자가 개인적으로 갖고 있던 국내 증시에 대한 한 가지 고민은 PER과 PBR의 괴리였다. PBR로 보면 역사적 저평가 구간인데, PER로 보면 전혀 싸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주부터, 특히 이번 주 9월 2일 PER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났다. 최근 W자형 반등 흐름에서 KOSPI 상승률과 PER 상승률 을 비교해봤다. 1차 반등 시기(8/6~8/23일)에는 KOSPI의 상승률보다 PER의 상승률이 더 컸다.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2차 반등 시기(8/26~9/4일)에는 KOSPI의 상승률이 PER의 상승률보다 커졌다.
9월 2일, 코스피 12m fwd. EPS가 3.95% 급등했다. KOSPI 상승률이 PER의 상승률보다 더 컸던 원인이었다. 한 가지 주목할만한 것
은 EPS ‘상승폭’이다. 하루 만에 3.95% 급등한 사례가 얼마나 될까 정리해보니, 2001년 이후 22번에 불과했다. 게다가 그 사례들의 대부분이 2005년 이전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2005년 이후로는 4번에 불과하다(2009년 3번, 2013년 1번).
9월 2일에 나타난 EPS 반등을 근거로, 당장 EPS의 하향 조정이 멈추고 반등이시작될 것임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9월 2일의 나타난 EPS반등은 ‘더 나빠질 것이 없을 때’ 반작용이 크게 나타날 수 있음을 시장이 보여주는 시그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2018년 10월부터 EPS 하향조정을 경험하고 있다. 이제 1년이 다 돼 가는 셈이다. 하지만 영원한 하락은 없다. 언젠가는 EPS가 반등할 것이고, 오랜 기간의 하락 끝에 오는 반등은 생각보다 클 수가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그러한 현상이 나타났을 때, 지금 고민 중인 PER이 높은 현상은 단기간에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EPS의 반등이 나타나더라도, 경기 상황이 악화돼가는 상황에서EPS 반등이 추세적일지에 대한 고민은 다시 한번 필요할 것이다.
ㅇ 넷째, Citi Economics Surprise의 상승
우리가 봐야 할 것 중 마지막은 Citi Economic Surprise Index다. Citi EconomicSurprise Index는 예상 대비 실제 경제지표가 좋게 나오는지, 또는 안 좋게 나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그런데 경험적인 판단으로는, 투자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받는 듯 하다. ‘예상’은 결국 시장(투자자)이 하는 것이고, 여기에 심리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신흥국, 미국, 중국 등의 Citi Economic Surprise Index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그림 8~11>. 미국은 이제 ‘0’에 근접한 상황이고, 중국은 최근 ‘0’을 상회하기 시작했다.장단기 금리가 역전되고, 미국 ISM제조업지수가 기준선(50pt)를 하회하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Citi Economic Surprise에 심리가 반영돼 있다는 필자의 생각이 맞다면, 앞으로 아래 데이터들이 ‘0’을 회복하는지 여부는 중요한 의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ISM제조업지수와 4개의 차트로 보는 경기 판단
ISM제조업지수와 경기침체는 어느 정도 상관성이 있지만, ISM제조업지수가 경기침체 시기를 말해주는 능력은 없다. 즉 ISM제조업지수는 경기 레벨보다는 경기 사이클의 위치를 판단하는데 유용하다.
같은 날 발표된 Markit PMI는 하락세가 다소 완만해졌으며, 지역 연준들의 서베이지표들도 반등하며 엇갈리고 있다. 어느 한쪽 지표만 가지고 판단하긴 어렵다.
제조업 고용세는 확실히 꺾였다. 이는 경기우려를 더하는 동시에, 러스트 벨트지역의 트럼프 지지율에 실질적 위협이다. 올해 말이면 이런 위협이 본격화 될 것이다
ISM제조업지수의 경기침체/증시랠리 설명력은 다소 떨어지나, 기업이익과는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특히 ISM 저점은 반도체 사이클 저점과도 유사하다
ㅇ 세줄 요약:
1. ISM지수는 경기침체/증시랠리의 설명력은 떨어진다. 다만 기업이익 사이클과는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
2. 다른 PMI와 연준 지수들은 반등하며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ISM만 가지고 경기를 판단하긴 어렵다
3. 제조업 고용의 추세는 완전히 꺾인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올해 말 러스트 벨트에서 트럼프 지지율에 실질적 위협이 될 것이다
■ 경기침체 우려가 많아진 이유-NH
작년 4분기 이후 제조업 부진한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가 12년 전보다 높아짐. 유럽과 아시아 제조업 지표는 침체보다는 저점 가능성
① 과거에 비해 경기침체 경계심리 강화
‘장단기 금리차’ 언급 빈도가 리먼사태 직전 해인 2007년에 비해 4배많을 정도로 지금은 경기침체 우려가 높다. 2001년이나 2007년에 비해 금융부문 불균형이 극심한 상황은 아니지만, 제조업(한국 수출) 경기가 2015~2016년초에 이어 또다시 부진한 점이 침체 우려를 높이고 있다.
②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이원화된 상황에서 제조업 부진을 크게 반영2018년 4분기 이후 현재까지 유럽과 아시아 제조업은 2015~2016년수준의 부진을 겪고 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부진으로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가들(한국, 독일)의 올해 주가와 금리 하락이 두드러졌다. 그런데, 금융시장 통계가 이를 더 자극했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27%인데, 시가총액에서 제조업 비중은 65%다. 한국 주가가 글로벌 제조업 경기부진을 더 먼저, 그리고 더많이 반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③ 제조업 경기, 경기침체 확산보다는 저점 신호도 있음무역전쟁 불확실성으로 미국의 7월 자본재주문이 감소했다. 반면, 유럽과 아시아의 제조업 관련 지표는 저점에 오는 신호가 있다. 제조업 선행지표인 일본 공작기계 수주, 독일 제조업 주문, 중국 공작기계 수입, 한국 자본재 생산이 7월 들어 하락 폭을 줄이고 있다. 글로벌 교역물량,산업용 금속가격 등을 토대로 추정한 2분기 글로벌 GDP 성장률은 반등한 것으로 추정된다.
■ 실질유동성의 선행적 움직임에 주목하라-DB
금융의 역사에서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꼽자면, 과거 이름난 하락 장세 모두에서 실질유동성(유동성 증가분에서 물가 상승분을 차감)이 진작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실질유동성이 평균 1.6년앞서 내려가고 이후 뒤늦게 주식시장이 하락했다. 이는 IT버블붕괴, 금융위기 등에서 뚜렷이 관찰된다.
문제는 우리 시대도 미국의 실질유동성이 미리 내려갔다는 점이다. 반면, 미국 주식시장은 아직 고지대에 있다.
밀턴 프리드먼이 주장한 것처럼, 실질유동성의 감소는 곧 M(유동성)이 Q(총수요)를 진작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경기에 문제가 발생하며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이와 같은 논의는 금리로 환원하여 생각할 수도 있다. 금리 상승이 실질유동성의 감소를 불러오며, 이후 경기와 주식시장을 압박하는 것이다.
미국의 금리가 변화한 다음 일정한 시차를 두고 그들 주식시장이 움직였다는 것은 충분히 음미해볼 만하다. 어쩌면 곧 나타날 수 있는 미국 주식시장 하락은 몇 해 전 미국 금리가 오르는 때부터 예정됐던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 브렉시트 update : 엔드게임의 시작
존슨 총리의 계획과 영국 의회의 대응:
존슨 총리 입장에서 봤을 때, 실제 노딜 브렉시트가 되어 버린다면 여기에 뒤따르게 될 시장 충격과 리세션의 여파를 감내해야 하므로 노딜 브렉시트는 합리적인 선택지가 아니다.
하지만 EU와의 협상력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돌입한 벼랑 끝 전술이 우발적으로 실제 노딜 브렉시트를 야기하게 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는 없다.
현 상태가 지속된다면 (EU가 재협상 요구에 불응+영국 의회의 EU 탈퇴협정 미승인 상태 유지), 10월 31일 이후로는 노딜 브렉시트가 되는 것이 디폴트 값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영국 의회는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입법안 마련에 고심해왔다.
영국 의회가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방법: 영국 의회가 자체적으로 노딜 브렉시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1) 영국의 EU 탈퇴 법안인 50조 연장안을 통과시켜, 지난 3월에 했던 것처럼 브렉시트 시한을 또 한 번 연기한 뒤, 11월 정도에 조기총선을 치르는 것이 첫 번째 옵션이다.
2) 두 번째로는 현 내각에 대한 불신임투표 를 발의하여, 보리스 존슨 총리를 포함한 현재의 보수당 내각을 교체하는 것이다
단, 불신임투표는 보수당의 승리시 오히려 노딜 브렉시트로 가는 프리패스가 될 수도 있어 위험부담이 크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 내에서 있었던 내각불신임 투표들 중 불신임안이 통과된 사례는 1979년 한 번 밖에 없었으며, 노딜 브렉시트 반대파 입장에서 불신임투표는 최악의 경우 승부수를 던지는 개념이다.
결국 노딜 브렉시트 반대파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의회가 개회하자마자 50 조 연장 법안을 발의하여 통과시키는 것이었으며, 실제로 이것이 현실화 되어가는 단계에 있다.
ㅇ향후 전망:
의회 내에 노딜 브렉시트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있고, 존슨 총리가 노딜을 불사하겠다며 펼친 강경 전략이 오히려 노딜 반대파들을 결집시킴으로써 역효과를 내는 부분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베이스 시나리오로 보고 있지는 않다 (30~35%).
다만, 향후 영국이 조기총선 시나리오로 갈 경우 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노딜 브렉시트 리스크가 잔존하게 될 수도 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장기화될수록 유로존, 특히 독일 제조업 부문의 영향이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브렉시트 시한 연장이 되더라도 브렉시트 요인은 하반기에도 여전히 위축되어있는 독일 제조업 경기에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 절반의 승리와 절반의 과제가 남은 홍콩-SK
홍콩시민들의 바람이 이루어졌다. 홍콩의 캐리 람행정장관은 TV 연설을 통해 송환법 철회를 발표했다. 지난6/9 에 100 만명이 모인 가운데 첫 시위가 시작된지88 일만이다.
①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졌고, ②홍콩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홍콩을 넘어 중국으로 번지고 있었고, ③미중무역협상이 재개되는 가운데 협상에 불리한 카드라는 인식, ④그리고 新중국 건국 70 주년을 앞둔 부담등이 중국정부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홍콩은 그동안 블랙스완이라는 우려가 심심치 않게 제기됐었다. 송환법 철회의 영향으로 홍콩증시는 9/4 에 4% 가까이 상승했고, 주요 아시아 증시 역시 상승했다.
그러나 송환법 철회로 홍콩사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보긴 어렵다. 홍콩 시위대의 요구사항은 다섯가지다. ①송환법 완전 철폐, ②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독립적 조사, ③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④체포된 시위대의 조건없는 석방 및 불기소, ⑤캐리 람 행정장관 퇴진 및 행정장관 직선제다. 특히, 캐리 람 행정장관의 퇴진 및 직선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크다.
이번 사태를 촉발한 인물이 캐리 람 행정장관인만큼 그의 해임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직선제는 상황이 다르다. 지난2014 년 우산혁명 때도 행정장관 직선제를 요구했다.그러나 시위가 장기화되자 홍콩 내에서도 경제악화를 이유로 시위 반대 여론이 높아지며 시위는 동력을 잃었던 경험이 있다. 시위대는 미완의 혁명이었던 우산혁명을 반면교사로 삼아 직선제 쟁취를 주장한다.
당연히 중국정부가 직선제를 양보할리 없다. 결국 직선제요구로 타겟이 바뀔 뿐 시위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홍콩사태는 아직도 예측불허다.
■ 9월 5일 - 장마감
ㅇ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연준위원들의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는 발언과,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 속에 상승 출발. 더 나아가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평가절상을 발표하자 달러/원 환율이 1,200원을 하회 했으며, 이에 힘입어 외국인의 순매수 유입 또한 긍정적인 요인.이런 가운데 중국과 미국이 4일 전화 통화를 통해 9월 중순 실무협상, 10월 초에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하자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유입되며 2,000pt 상회.
특히 최근 ‘스몰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개최되는 협상이라는 점을 감안 관련 기대가 높아진 점이 긍정적. 이로 인해 반도체 업종이 상승 주도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홍콩 우려가 완화되고, 월버로스 미 상무장관이 화웨이 유예기간 연장이 유효하다고 발언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여기에 미-중 무역협상 일정이 발표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 특히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IT업종도 강세를 보임.
ㅇ미 증시 전망
미국과 중국간 전화 통화를 통해 무역협상 일정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을 감안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특히 수혜 업종인 반도체를 비롯해 애플 관련주, 더 나아가 산업재 등이 상승을 주도할 듯. 한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전일에 이어 질 것으로 전망 된다는 점은 국채금리 상승 가능성을 높여 금융주도 강세를 보일 듯.
다만, 주목할 부분은 ADP민간고용보고서인데 최근 일부 제조업지수 세부항목에서 고용지수가 부진했던 점을 감안 예상을 하회할 수 있음. 이는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 그 외 ISM 서비스업지수, 내구재주문 등 경제지표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섬유 및 의복 : 기대되는 성수기, 실적 모멘텀 이어가기 - 한화OEM 업체 , 우호적인 시장환경 지속. 화승엔터프라이즈, 영원무역 , 한세실업 주목
최근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고 있다있다.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해 지난 9월 1일 추가로 15% 관세를 부과하였다. 중국산 의류의 92%, 인테리 어 섬유섬유/직물류 68%, 신발류의 53% 해당된다. 상당수의 의류 및 신발 제품에 추가관세가 적용된 것이다.
관세는 미국바이어 업체들이 부과하는 비용 이다이다.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없다. 이에 상당수의 미국 의류 및 신발 브랜드 업체들은 예상보다도 빠르게 중국에서의 생산물량을 다른 국가로 이전시켜야 한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될수록 이러한 흐름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기존 Buyer’s Market에서 Seller’s Market으로 이동할 것이다것이다. 베트남베트남,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중국 외에 생산기지를 확보해 놓은 국내 OEM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최근 원가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긍정적이다. 원원/달러 환율 상승과 면화 가격 하락은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상반기 호실적에 이어 성수기 하반기에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ㅇ 성수기 모멘텀 도래, 다시 주목이 필요한 시기.
ㅇ 관련 종목 휠라코리아, 화승엔터프라, 영원무역, 한세실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
상반기에 호실적을 기록한 이 업체들은 상기한 이유로 하반기에도 견고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단기적으로 3분기가 성수기에 해당하는 한세실업과 영원무역의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상대적으로 3분기가 비수기이지만 4분기가 극성수기에 해당하는 휠라코리아와 화승엔터프라이즈는 4분기 실적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해당 종목들은 상반기 호실적 기록 후 최근 주가는 조정을 받았으나았으나, 성수기인 하반기를 앞두고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시주목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한다.
■ 치과에 불어온 디지털 바람 - 한투ㅇ 변하고 있고, 앞으로도 변할 치과
치과에 디지털 바람이 불고 있다. 의료기기의 발전으로 기존 수작업이 줄어들고, 기기가 서로 연결되면서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형성되었다. 이런 변화의 흐름으로 치과의사는 빠르고 정확하며 편리하게 진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치과 진료는 디지털 투명교정, 디지털 임플란트, 당일 보철, AI 진단으로발전하고 있다.
ㅇ 임플란트도 이제 디지털 시대, Top pick: 디오
임플란트 시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임플란트에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접목되어 컴퓨터 모의시술 후 적합한 식립위치와 각도 설정후 시술을 진행해 통증이 적고 정확하며 빠른 치료가 가능하다.
전체 임플란트 시장의 1%에 불과한 디지털 임플란트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할 전망이다.기존 임플란트 업체들이 디지털 임플란트 라인업을 구축하고 판매를 본격개시했기 때문이다.
디지털 임플란트 성과가 매출로 이어지는 디오(매수/TP 56,000원)를 top pick으로 제시한다. 국내 임플란트 업체 중 디지털 임플란트 임상 케이스가 가장 많은 디오는 미국·중국 대형병원과 체결한 디지털 임플란트 계약이 2019년부터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 1위 디지털 투명교정기 업체인 Align Technology는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할 전망으로 관심을 권고한다.
■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 NH
최근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음. 4Q19를 바닥으로 2020년 메모리 수요 개선될 가능성 높음. 당사는 2020년 서버DRAM 수요 증가율 +50% y-y 추정
ㅇ 서버 수요 개선 가시화
최근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음. 마이크론이 최근 데이터센터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함. 엔비디아가 2개 대형 고객을 제외한 나머지 하이퍼스케일러 GPU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고 했음. Pure Storage가 하락한 NAND 가격으로 하이퍼스케일러 데이터센터 투자가 재개되고 있다고 언급
HPE가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 하이퍼스케일러 투자 확대를 전망. 2019년 연간 EPS 가이던스를 기존 $1.62~1.72에서 $1.72~1.76으로 상향. 회사는 고성능 컴퓨팅과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중심으로 매출이 하반기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음.
특히 2Q18부터 투자를 축소한 클라우드 1위 업체 아마존이 부진한 2Q19 AWS 매출 성장을 기점으로 향후 투자를 늘리기로 했음.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Azure의 경쟁 심화로 향후 두 회사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하반기 디즈니+ 등 대형 스트리밍 서비스 등장도 이를 수용할 클라우드 투자 증가로 연결될 것. 최근 데이터센터 사고가 급증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멀티 클라우드 투자 증가가 긍정적
ㅇ4Q19 이후 DRAM 공급 증가세 둔화될 것
개선되는 데이터센터 수요 대비 아직은 DRAM 공급 증가세가 높음. 일부업체들이 연말까지 정상 DRAM 재고 수준 달성을 위해 성수기 3Q19에 공격적으로 제품을 출하하고 있음. 이로 인해 4Q19까지 DRAM 가격 약세가 가능할 것.
당사는 3Q19 DRAM 가격 하락율 -15%, 4Q19 -10%로 추정재고가 과거 정상 수준으로 줄어드는 연말 이후 메모리 수급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2020년 하이퍼스케일러 투자 회복으로 서버DRAM 수요 증가 +50% y-y 추정. 2020년 DRAM 공급 증가율 +18%, 수요 증가율 +24% 예상. DRAM 고정거래 가격 상승 1Q20 가능할 전망.
■ SK하이닉스 : 주가의 향연(饗宴), Fiesta -하나ㅇ3Q19 영업이익 추정치 5,555억원 유지
3Q19 영업이익 추정치를 컨센서스(4,265억원) 대비 높은 5,555억원으로 유지한다.
(1) 2016년 DRAM 업황 사이클이 회복될 때 전방산업 수요가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회복되었다는 점,
(2) 3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RAM 빗그로스에서 기존 가이던스 대비 업사이드가 있다는 점,
(3) 대만 DRAM 공급사 난야테크가 3분기 빗그로스 가이던스를 +15%에서 +25%를 이미 상향 조정했다는 점,
(4) 원화 약세 시기에 경험적으로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상회했다는 점을 고려했다.ㅇ 8월 반도체수출은 물량(중량) 기준 +4.5%YoY
9/2 발간자료(글로벌 반도체 Weekly)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8월 반도체 수출금액은 -30.7%YoY로 9개월째 역성장했다. 그러나 수출물량(중량) 기준으로는 +4.5%YoY로 7월에 이어 8월에도 플러스를 기록했다.
따라서 수출금액의 역성장은 전적으로 수출단가 하락(산업통상자원부 발표자료 기준 DRAM -54.0%YoY, NAND -14.4%YoY) 때문이다. 2018년 월별 기저가 높아 2019년 역기저가 완화되는 시기는 10월로예상되는데, 수출지표가 주가에 후행해 느리게 개선되는 원
인도 YoY 기준 수출단가 하락 때문으로 판단된다.ㅇ 회복 사이클에 의심 남아 있는 지금이 최적 매수 시기
SK하이닉스는 실적 추정 관점에서 어려운 관점이 아니라 주가 대응 관점에서 어려운 기업이다. 2012년에 DRAM 현물가격이 하락할 때 주가가 선행적으로 상승했고, 후행적으로 현물가격 및 계약가격 반등이 이어졌다. 따라서 그 당시 업황 개선의 선행지표는 그 어떤 산업지표도 아닌 SK하이닉스의 주가였다.
2019년 산업지표에서 NAND 가격, DRAM 가격, 수출지표의 개선 속도는 2016년 대비 느리지만 회복 방향성은 분명하다. 몽룡과 춘향의 첫만남처럼 V자형 개선 시그널이 명쾌하지 않지만 P, Q 중에서 Q(빗그로스, 출하)가 먼저 개선되며 U자형 개선 시그널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
■ 통신장비부품 : 5G: RFHIC는 다릅니다-한국
ㅇ세계에서 통하는 경쟁력 = 무한한 기회들 = multiple 상향 요인
RFHIC와 KMW를 업종 top pick으로 유지한다. 양사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갖춰 해외 5G 수주 경쟁에도 주도적으로 참여 가능한 점이 국내 기타 통신장비/부품 업체들과 차별화 포인트다.해외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고, 예상하지 못했던 지역 및 고객향으로 수주 가능 물량이 더 커지고 있다. 해외 매출액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해 최소 2~3년간은 꾸준하게 늘어날 것이다. 수출을 바탕으로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EPS 증가율이 돋보일 것이다.
ㅇRFHIC: 분위기 좋은 해외 시장, 뜻밖에 더해진 국내 기대감
목표주가를 54,000원(기존 39,000원)으로 상향한다. 산출 시 적용했던 2020년 PER을 15배에서 20배로 올렸다. 5G 매출은 중국, 일본 등지에서 내년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중국, 일본 업체들의 2021년 평균 PER인 20배(표 1)를 적용했다.중국 기지국 투자는 예상 대비 규모가 커지고 있고, 일본의 기지국 설치 계획도 무난하게 이뤄질 것이다. 중국은 화웨이를 통해 납품될 것이고, 일본/인도 등은 삼성전자와 납품 계약이 기대된다.
2021년 추정 매출액에서 화웨이와 삼성향 매출액은 각각 1,150억원, 약 1,000억원이다. 5G 관련 공급 계약이 확정되지 않아 보수
적 관점(중국은 내년 시장 규모 36만국, 삼성향은 가이던스 채용)에서 추정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GaN증폭기 공급 가능성이 생겼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국내향 제품에도 RFHIC의 GaN증폭기를 사용할 것을 검토 중이다. 계약이 성사되면 현재 매출액 추정치에서 추가적인 upside가(최대 500억~1,000억원) 발생할 수 있다.RFHIC는 GaN 소재의 증폭기를 만들 수 있는 세계 4개 기업 중 하나인데, 5G에서는 열전도성 등의 이유로 GaN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기존 화웨이, 삼성이외에도 다양한 고객, 지역으로 추가 계약 가능성이 언제든 열려 있다.
화웨이, 삼성전자 등에 5G 제품 공급 계약이 시작되지 않아(4Q19 추정) ASP 및 물량 등에 대한 추정은 쉽지 않지만, 수요가 커지는 방향성은 뚜렷하다.원재료 조달을 미국 이외에 대만 업체 등으로 다변화시키고 있고, 제조 공정도 증설 및 아웃소싱 등 다양한 방향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말 기준 순현금이 690억원임을 고려해 보면 재무 안정성도 높아 capex 진행에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공급 측면에서도 아직 GaN증폭기에 대한 대규모 양산 경험이 없어 단기 공급 risk 우려는 있지만, 공정 과정이 복잡하지는 않아 큰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향후 국내 물량을 포함한 다양한 SI들과 추가 계약 체결 시 실적 추정치를 상향할 계획이다.
ㅇKMW:하반기 수주 체결 시 내년 실적은 또 퀀텀 점프
목표주가를 100,000 원으로 상향한다 . 적용 multiple 을 기존 15배에서 20 배로 상향 표 1 , 글로벌 peer 의 2020 년 PER 평균 한다 . 글로벌 통신 대기업(화웨이 , 노키아 , 에릭슨 , ZTE, 삼성전자 등)을 제외하면 MMR 을 제작 , 납품 경험이 있는 유일한 회사다 .MMR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주기회가 하반기에 열려 있다 . 현재 삼성전자 , 일본 A 사 일본 ), 노키아 중국 ) 등 과 다양한 방식으로 수출용 MMR 을 위한 공동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
해당 계약 건들은 아직 정확한 규모 추산이 어렵다 . 일례로 일반 A 의 일본 시장내 점유율이 18~20% 수준이고 , 일본의 연간 기지국 설치 규모가 국내와 비슷한 수준일 수 있음을 감안하면 계약 성공 시 일본 A 사향으로만 연간 3,000 억~4,000 억원 규모의 새로운 매출액이 발생할 수도 있다 .
MMR 이외에도 필터 경쟁력도 돋보인다 . 중국 ZTE 사 내 필터 점유 율이 60%이상으로 추정된다 . 자동 생산 설비를 갖춰 대량으로 균일한 제품의 필터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5G 에서는 기지국 장비가 MMR 로 바뀌면서 기지국 장비당 필터 수요가 4~8 배 늘어난다 . 회사는 ZTE 이외에도 에릭슨 (중국 ) 등과 공급을 위해 노력 중이다 . 향후 노키아 , 삼성전자 등으로도 필터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
회사가 목표로 하는 내년 연간 매출액 1.5 조원 이상 달성 시 운전자금이 추가적으로 3,000 억 ~5,000 억원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추정치 기준의 매출액달성을 위해서는 회사채 발행 등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나 매출액 증가율이 두배 가까워지면 원재료 조달 및 매출채권 회수 기간 등을 고려시 유상증자 /CB 발행 등 자본금 확충 가능성도 있다 .
그러나 이러한 자본 확충의 전제 조건은 대규모 해외 수주 체결이고 , 내년 연간 매출액이 1.5 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면 예상되는 순이익 규모 (3,000 억원 이상 를 고려하면 현 시점부터 자본 확충 우려를 할 필요는 없 다는 판단이다 .
■ 가온미디어 : 반도체 가격 하락과 5G Gateway에 주목-KTB
ㅇ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폭 체크, 신규 아이템 5G Gateway 미국 시장 진출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하락으로 하반기 본업 이익률 개선 전망. 신규아이템 5G gateway의 미국 통신 사업자향 공급 기대
가온미디어는 셋톱박스, Broadband CPE, IP-hybrid, 스마트박스, Home Gateway, 네트워크 장비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주요 고객사는 90개국의 150개 이상의 방송통신 사업자. 국내는 KT 및 SK브로드밴드가 주요 고객사
셋톱박스 업계는 지난 2년간 메모리 및 MLCC Shortage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마진악화 → 경쟁사 구조조정 진행. 특히, 글로벌 M/S 1위 미국 아리스는 2018년 매각되었으며, 프랑스의 테크니컬러 또한 실적 악화로 매각 진행 중7월 주가 하락은 한일 분쟁에 따른 반도체 spot 가격 일시 반등이 원가부담 우려로 작용한 것. 그러나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다시 하락하여 동사 원가부담에 대한 우려는 과도했다는 판단. 특히, 동사는 메모리 반도체를 분기 계약을 통해 구매. 현재 반도체가격을 고려할 경우, 하반기 실적도 기대되는 상황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3,347억원(YoY +20.7%), 영업이익 189억원(YoY +343.6%)달성. ①신규 셋톱박스 공급 및 ②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을 감안 시,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를 상회하는 실적달성 가능성이 높음
2019년 연간 매출액 6900억원, 영업이익 408억원 달성 전망. 현 주가는 19E PER 4.9배로 Valuation 매력 부각되는 구간으로 판단
셋톱박스 외에도 동사는 4Q18부터 미국 시장에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 중에 있으며 신규아이템으로 5G Gateway 를 개발, 미국 통신 사업자 향 공급 논의 중동사의 5G Gateway는 5G를 기반으로 각 가정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제품. 미국 내 5G 투자가 본격화되는 2020년부터 가온미디어의 5G Gateway 신규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
■ 삼성전기:MLCC 안정권 진입-하나ㅇ MLCC 매출액 반등 및 가이던스 부합
삼성전기의 19년 3분기 컴포넌트솔루션 부문 매출액을 8,086억원(YoY -21%, QoQ +3%)으로 전망한다. MLCC 물량은 전분기대비 13% 증가, 가격은 8%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 국내, 미국, 중국의 하반기 신모델 출시와 성수기 진입으로 스마트폰향 MLCC 물량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포넌트솔루션 부문의 매출액은 18년 3분기 정점 이후에 19년 2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감소했는데, 이번 분기에 반등 가능성 높다. 삼성전기의 MLCC 매출액은 한국 캐패시터수출액과의 상관계수가 0.93에 달한다.7~8월 수출액의 단순 평균값은 9,001만달러로 4~6월의 평균인 8,717만달러보다 3% 높다. 삼성전기의 가이던스 및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외형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다.
ㅇ2020년 MLCC에 거는 기대
2019년은 MLCC 업황이 둔화되었고, 삼성전기의 생산라인 전환 작업도 진행되었다. 2019년의 재고조정으로 인해 2020년은 고객사 및 유통채널의 재고 는 정상화 수준으로 추정된다.
삼성전기의 천진 공장은 2019년말 완공되어 20년 2분기부터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은 MLCC 수량이 전년대비 증가하고, 전장향 비중확대로 가격 하락 방어 가능성높아 매출액 증가 가능성은 높다.2017~2018년의 공급부족에따른 비정상적 가격 상승이 재현되지 않을 것이다. 삼성전기기준으로 공급부족 이전처럼 저조하면 8% 내외, 양호하면15% 내외의 영업이익률 시현의 업황으로 전망한다.
전장향 매출비중은 3~4년 전 3% 미만에 불과했지만, 2019년부터 10%이상으로 확대되어 제품 믹스는 보다 견고해졌다는 판단이다.
MLCC 정상화와 5G 수혜, 그리고 카메라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7,000원을 유지한다.1) MLCC 업황이 안정권에 진입하며, 2020년에 컴포넌트솔루션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9% 증가할 전망이다.
2) 2020년에는 고주역대 주파수에 대응 가능한 5G 단말기 출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스마트폰 대당 MLCC 탑재량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3) 19년 2분기 광학줌 모듈이 공급되었고, 향후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판단되어 2020년 모듈솔루션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향후 실적 상향 가능성 상존한다.
■ LG디스플레이, OLED로의 본격적인 변화 시작-하이
4Q19 중 8세대 약 140K/월, 7세대 105K/월 LCD Capa. 가동 중단 및 축소 가능성. 향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익성 낮은 LCD 라인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 중심 기반의 OLED로 체질 변화 필요.
이를 위해 4Q19 중 8세대 약 140K/월, 7세대 105K/월 LCD Capa. 가동 중단 및 축소 가능성 확대. LG디스플레이의 중대형 LCD Capa. 대규모 가동 중단 결정시 비용 축소를 위한 인력 구조 변화 불가피.
LG디스플레이 LCD 가동 중단 결정시 LCD 업황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 2020년부터 LG디스플레이 중대형 LCD(8세대 140K/월+7세대 105K/월) 가동 중단 가정시 전세계 중대형 LCD 공급 증감률이 기존 전망치인 7%에서 2~3% 수준으로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2020년부터 LG디스플레이 중대형 LCD(8세대 140K/월+7세대 105K/월) 가동 중단 가정시 전세계 중대형 LCD 공급 증감률이 기존 전망치인 7%에서 2~3% 수준으로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2017년에 이은 가장 낮은 수준.
LG디스플레이가 내년 초부터 LCD 가동 중단시 최근의 삼성디스플레이 8세대 LCD Capa.(120K/월) 가동 중단보다 중대형 LCD 업황 개선에더 큰 영향 미칠 것으로 판단.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하반기 중에 가동 중단된 반면 LG디스플레이는 내년 연간에 걸쳐 효과 발생하기 때문.
최근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 상존하나 2020년 면적 기준 수요 성장률을 올림픽이 열리는 짝수해라는 점을 감안하여 +7% 수준으로 가정할 때 중대형 LCD 수급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중대형 LCD 공급 과잉률은 기존 추정치인 5% 수준에서 0%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뚜렷한 수급 개선세 예상.
LG디스플레이 LCD 가동 중단 결정이 없다면 2020년 중대형 LCD 업황은 더욱 악화되면서 LCD TV 패널 수익성 하락하며 적자폭 확대 불가피할 전망. 반면 LG디스플레이의 LCD 가동 중단 결정시 수익성 중심으로의 사업 개편,이로 인한 2020년 중대형 LCD 수급 개선세로 ① LCD TV사업부문의 흑자전환, ② 중국 OLED TV 가동 안정화에 따른 연간 흑자전환 등을 통해 2020년 실적 Turn-around 가능성 높아질 것으로 판단
현재 주가는 이미 최악을 반영하고 있다. 최근 LCD TV 패널 가격 하락폭 확대와 대규모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한 4Q19 영업이익 -8,840억원으로 실적 추정치 조정시 올해 예상 BPS는 33,149원으로 산출. 현 주가는 19년 예상 실적 기준 P/B 0.43배 수준으로 이미 최악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하락 Risk는 상당히 제한적
LG디스플레이의 7, 8세대 가동 중단 결정시 수익성 중심으로의 사업 개편, 2020년 중대형 LCD 수급 개선세 나타나 2020년 영업이익 4,59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
LG디스플레이의 최근 5년간 ROE와 P/B 배수의 상관 관계(y=0.0225x+0.5506, R² = 0.5147)를 근거로 산출된 2020년 실적 기준 적정 P/B 배수는 0.59배 수준인 것으로 추정.
올해 하반기 대규모 LCD 라인 구조조정을 통해 2020년 중대형 LCD 업황 개선과 기업 실적 상승세 가시화될 경우 주가 상승 여력은 약 40%에 달할 것으로 판단
■ 계량화 할 수 없는 정의의 가치(사회책임투자의 변곡점) - 하이사회책임투자(Social Responsible Investment)는 투자 자산의 의사결정 즉 선택 및 운용에 있어서 기업의 재무적 지표에 국한하지 않고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요소들을 포괄적으로 고려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향상을 추구하는 투자방식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사회책임투자는 투자 의사 결정 시 ESG 요소들을 고려할 뿐 아니라 경영관여 (Engagement)를 통해 투자 대상 기업과 경영자에게 적극적으로 영향을 주어 사회의 유익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여기에서 경영관여(Engagement)는 공개적이고 공식적 절차를 통한 주주행동으로 의사를 관철시키는 것과 더불어 경영진과의 비공개 대화 등과 같이 경영자와 기업에 영향을 주는 모든 활동을 포괄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사회책임투자는 자본주의적 시스템으로 양극화 등을 해결하는 동시에 공정경제 및 사회정의를 실천할 수 유일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실천력이 없는 보여주기식 정책의 나열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시스템적이면서도 실천력도 있는 사회책임투자가 지금과 같이 공감의 정치가 필요한 시기에 절실하게 요구된다.
국민연금에서도 그 동안 사회책임투자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이 없었는데, 이번달에 국민연금 사회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으로 우리나라 사회책임투자 저변 확대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종 사회적 이슈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지고 사회적 가치 기반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전 세대적으로 높아지고 있어서 사회책임투자가 향후 보다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Bottom Fishing(지배구조 및 배당):
SK,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LG, 효성, 한샘, LS, 포스코인터내셔널, 한화, CJ 등■ 부동산 리츠포럼 ‘K-REITs의 미래’ 후기-삼성
ㅇ정부의 공모리츠 활성화 방안
1) 우량공공자산을 공모리츠로 공급하도록 지원 , 2) 세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모펀드와 차별적인 지원책 마련 ,
3) 퇴직연금 등을 활용한 공모상품의 다양화 및 수익성 제고 , 4)리츠 자산의 가치 제고를 위해 전문 AMC 육성 ,
5) 펀드와 리츠간 교차 투자 규제 완화를 통한 리츠의 대형화 유도 등이다 .
정부의 의지가 강한 만큼 향후 리츠의 공급자와 수요자 측면에서 제도 간소화와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이 기대된다.
ㅇ국내 연기금의 리츠활용 전략 제언
4 월에 개정 발표된 지방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향후사모펀드 리츠가 소유한 토지는 분리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 공모펀드 리츠에만 혜택이 유지된다 .
기존에는 0.2% 의 단일세율이던 재산세가 별도 합산과세 적용 시 종합부동산세가 가산돼 최대 1.1% 의 세율이 적용되므로 기존 대비 0.9%p 의 세율증가가 예상된다 .
이는 약 1 천억원 AUM 의 부동산펀드의 기대 수익률이 연 6% 였다면 5.5% 로 하락을 야기할 수 있는 요인이다 . 대응방안으로 사모리츠 펀드의 공모상품 전환이 고려되며 , 연기금 국부펀드가 앵커가 된 싱가폴식 리츠 태동도 기대할 만하다 .
ㅇ상장리츠 운용의 선진사례 및 시사점
다수의 국내 기관 투자자는 부동산 대체투자비중을 확대하려 하나 , 투자기회 실물자산 와 인력 부 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최근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부동산 투자방식으로 직접투자보다 간접투자 활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
그 중 국내 기관에게 용이한 부동산 투자 방식으로 글로벌 상장리츠가 고려될 수 있다 . 글로벌 상장리츠 투자는 풍부한 유동성 , 사모펀드 대비 적은 자금으로 국가 섹터별 분산 포트폴리오 구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ㅇ신한이 만든 첫번째 리츠 , 신한알파리츠
2018 년 8 월 상장된 신한알파리츠는 연초 대비 무려 48.3% 상승 KOSPI 를 50.8%p outperform 하며 국내 상장리츠 시대를 연 주역으로 평가된다 .
향후 신한리츠운용은 신한알파리츠에 추가 자산 편입, 유상증자, 신규 리츠 출시를 통해 공모상품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 다양한 계열 네트워크를 이용해 리츠를 설립, 상장하고 유통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리츠시장 내 금융지주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다 .
■ 오늘스케줄-9월 5일 목요일
1.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엔씨소프트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3. 기아차,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예정
4. 구독경제 엑스포 개최 예정
5. 2019 이러닝 코리아 개최
6. 스타필드 시티 부천, 그랜드 오픈 예정
7. 7월 국제수지(잠정)
8. 한독크린텍 신규상장 예정
9. 라닉스 공모청약
10. 올리패스 공모청약
11. 하나금융스팩13호 공모청약
12. 시노펙스 거래정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발생)
13. 헬릭스미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4. THE MIDONG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바이오솔루션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럭슬 추가상장(CB전환)
17. 카카오 추가상장(CB전환)
18. 유지인트 추가상장(CB전환)
19. 현진소재 추가상장(CB전환)
20. 웨이브일렉트로 추가상장(CB전환)21. 에이씨티 보호예수 해제
22. 에코프로비엠 보호예수 해제
23. 마이크로디지탈 보호예수 해제
24. 美)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25. 美) 7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6. 美) 8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7. 美) 8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8. 美) 8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9. 美) 8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3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1.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2. 유로존)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33. 독일) 7월 공장수주(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뉴욕증시, 9/4(현지시간) 홍콩·영국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및 中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 다우 +237.45(+0.91%) 26,355.47, 나스닥 +102.72(+1.30%) 7,976.88, S&P500 2,937.78(+1.08%), 필라델피아반도체 1,519.55(+2.79%)* 국제유가($,배럴), 中 경제지표 개선 및 홍콩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에 급등…WTI +2.32(+4.30%) 56.26, 브렌트유 +2.44(+4.19%) 60.70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갈등 및 경제둔화 우려 지속 등에 상승... Gold +4.50(+0.29%) 1,560.40
* 달러 index, 홍콩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속 하락... -0.59(-0.61%) 98.40
* 역외환율(원/달러), -2.83(-0.23%) 1,205.12
* 유럽증시, 영국(+0.59%), 독일(+0.96%), 프랑스(+1.21%)
* 美 7월 무역적자 539억9천만 달러…월가 예상 상회
* 8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 50.3…4개월래 최고
* 연준 베이지북 "경제 완만한 성장"…제조업은 소폭 하락
* 뉴욕 연은 총재 "저 인플레 이 시대의 문제…확장 위해 조치"
* 트럼프 "中 무역갈등으로 고전…화웨이 협상 대상 아냐"
* 그린스펀 前연준 의장 "美금리 '마이너스' 도래 시간 문제"
* 애플, 회사채 발행 추진…美기업 저금리 자금조달 쇄도
* JP모건, 내년 2월부터 中 국채 채권지수에 편입
*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1.75%로 동결
* ECB 차기 수장 라가르드 "완화정책 필요하지만 부작용 유의해야"
* 英 하원 일단 '노 딜' 막았다…'브렉시트 3개월 연기' 가결
* 유로존 7월 소매판매 전월비 0.6%↓…월가 예상 부합
* 유로존 8월 합성 PMI 확정치 51.9…예비치 51.8
* 英 8월 서비스업 PMI 50.6…예상 하회
* 독일, 최저금리에 5년물 국채 발행
* 건국절 앞둔 中 송환법 철회…홍콩시위 진정 여부는 민심에 달려
* 전국 가을장마 계속…수도권·제주 등 최고 150㎜ 이상
[기업/산업]* '5G게' 올랐다…테마주 케이엠더블유 이어 RFHIC·에치에프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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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중국 경제지표 개선과 홍콩의 송환법 철회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355.47pt (+0.91%), S&P 500지수는 2,937.78pt(+1.08%), 나스닥지수는 7,976.88pt(+1.3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19.55pt(+2.79%).ㅇ유럽 증시는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추가 연장 법안 가결 소식에 상승 마감
ㅇWTI 유가는 중국 경제지표 개선과 미국 원유 재고 감소 기대에 전일대비 배럴당 $2.32(4.30%) 상승한 $56.26에 마감
ㅇ 연준은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완만하게(modest) 성장했다고 평가했음. 다만 제조업에 대해서는 소폭 하락(down slightly)했다면서 부정적인 진단을 내놓았음 (WSJ)
ㅇ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은 마이너스(-) 채권 금리가 미국으로 확산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주장했음 (CNBC)
ㅇ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음. BOC는 캐나다 경제가 2분기 예상보다 강하게 성장했다면서도 무역전쟁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냄 (Dow Jones)
ㅇ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2.7% 감소한 539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7월 수입이 감소한 점이 무역적자를 줄인 것으로 분석됨. 7월 수입은 전월보다 0.1% 감소했고 7월 수출은 전월 대비 0.6% 증가했음 (WSJ)
ㅇ 무디스는 미국과 중국의 최근 관세 전쟁으로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에서 강경 스탠스를 유지할 위험이 45%로 높아졌다고 밝힘 (Bloomberg)
ㅇ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유튜브가 13세 미만 아동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혐의로 구글에 대해 1억7000만 달러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음 (CNBC)
ㅇ 유럽을 대표한 프랑스와 함께 이란 핵합의 이행 복귀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이란이 조건으로 "이란산 석유를 선구매하는 대가로 4개월간 150억달러 신용공여를 지급하라"고 유럽에 요구함. 이 제안은 프랑스가 이란 측에 제시한 핵합의 복귀 조건에는 부합하지만, 대이란 제재의 고삐를 쥔 미국이 유럽의 이란산 석유 구입을 허용해 줄지가 관건임
ㅇ 미국의 사무실 공유업체인 위워크가 다음주 IPO를 위한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임. 위워크가 IPO를 통해 3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워크가 IPO에 성공할 경우 금융기관으로부터 6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ㅇ 마스터카드가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서울은 5번째로 인기가 많은 도시였다고 밝힘. 마스터카드의 연례 아시아 태평양 여행지 지수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에서 방콕(2280만명), 싱가포르(1470만명), 쿠알라룸푸르(1380만명), 도쿄(1290만명), 서울(1130만명) 순으로 관광객 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짐
ㅇ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홍콩에서 8월 민간부문 생산활동이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마킷에 따르면 홍콩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0.8로 전달(43.8)보다 더 떨어졌으며, 이는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인 것으로 알려짐
ㅇ 덴마크 완구 기업 레고가 전 세계 매장 수를 1년 만에 40% 늘리며 오프라인 영업 확대에 나섬. 레고는 연말까지 중국 35개 도시에서 매장 수를 140곳 이상으로 늘리고 인도 진출을 위해 내년 초 뭄바이지사를 설립할 예정임. 이에 따라 레고의 전세계 매장 수는 전년대비 약 40% 증가한 600여곳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금일한국 주식시장 전망 : 2,000pt 도전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2.24% MSCI 신흥 지수 ETF 는 1.68%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778 계약 순매수 한 가운데 0.95pt 상승한 262.85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204.3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최근 시장에 불거졌던 불확실성이 해소되거나 완화되자 상승 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연준 위원들의 온건한 통화정책 발언인데 전일 블라드 총재의 발언이 일부 반영이 되었으나, 여러위원들이 지속적으로 언급 한 점을 감안 오늘도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더불어 미국경기 침체 우려 또한 개선된 경제지표와 연준의 베이지북, 그리고 미국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 해소등을 통해 완화된 점도 긍정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를 높이는 여러 내용 또한 투자심리 개선 기대를 높인다.
이결과 마이크론(+4.05%)을 비롯한 반도체 종목이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79% 강세를 보인 점도 우호적이다. 특히 마이크론의 경우는 미즈호가 긍정적인 공급망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급등 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해 관련 종목들의 변화가 예상되기때문이다.
한편, 영국의 브렉시트 시기가 연장되고, 홍콩 문제가 정치적으로 해결 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여러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달러/원 환율이 1,200 원 초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힘입어 최근 매물을 내놓고 있는 외국인의 수급 또한 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를감안 한국 증시는 2,000pt 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 증시, 위험자산 선호심리 부각되며 상승
ㅇ온건한 통화정책,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미-중 무역협상 기대 부각
ㅇ미 증시 상승 요인: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
미 증시는 홍콩 이슈와 더불어 경제지표 개선 효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 되자 상승 출발. 더불어 라가르드ECB 차기 총재와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등 연준위원들이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점도 긍정적인요인.한편,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한 점도 우호적.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와 금융주, 에너지주가 상승 주도 (다우 +0.91%, 나스닥 +1.30%, S&P500 +1.08%, 러셀 2000 +0.85%)
미 증시는 ①연준 위원들 발언 ②미 경기 침체 우려 완화 ③미-중 무역분쟁 개선 ④홍콩 및 영국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상승 유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미국 경제는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확장 지속을 위해 적절한 행동을 할 것이라며 온건한 통화정책을 언급.더불어 최근 금리 동결을 주장했던 블라드 총재도 무역분쟁을 극복하기 위해 50bp 금리 인하를 논의해야 한다고 견해를 바꾸는 등 연준 위원들이 온건한 통화정책을 주장한 점도 시장에 긍정적.
이 결과 CME 는 FEDWatch 를 통해 9 월 FOMC 에서 50bp 금리 인하 확률을 상향 조정(4%→10%).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제조업경기 부진을 언급하는 등 무역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
그러나 “경기가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라며 주장하고, “부동산은 안정적이고, 대출 규모는 소폭 증가하는 등 긍정적 이다” 라고 주장하며 최근 부각된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 이런 가운데 월버로스 상무장관이 “화웨이에 대한 90 일간의 유예기간은 유효하다” 라고 발표.또한 중국항공이 보잉 777 화물 비행기 6 대를 주문한다고 발표 하는 등 무역협상을 앞두고 긍정적인 내용이 나온 점도 주식시장에 우호적. 더불어 홍콩 행정 수반이 ‘송환법 철회’를 발표하며 격앙된 홍콩 문제가 정치적으로 해결될 조짐이 부각된 점도 투자심리 개선 효과.
여기에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를 3 개월 추가 연기 법안을 가결하는 등 시장에 영향을 주는 정치 불확실성 또한 완화된 점도 위험자산 선호심리 부각요인. 이 영향으로 미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79% 상승
마이크론(+4.05%)와 웨스턴디지털(+3.24%)는 미즈호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월버로스 미 상무장관이 화웨이에 대한 90일 유예기간 연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이 발표로 퀄컴(+2.62%), 브로드컴(+3.27%), NVIDIA(+2.80%), 자일링스(+1.88%), 스카이웍(+2.49%), 쿼보(+2.97%) 등도 동반 상승 했다. 이 결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2.79% 상승 했다.
한편,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자 애플(+1.70%)가 상승 했다. 보잉(+0.60%)은 중국항공이 6대의 보잉 777 상업비행기 구매를 발표하자 상승했으며, 윈리조트(+3.41%)은 마카오의 카지노 수입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국제유가 급등으로 코노코필립스(+2.42%), EOG리소스(+1.94%)등도 상승 했다. JP모건(+1.21%), BOA(+1.63%), 씨티그룹(+1.36%)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장단기 금리역전이 해소되고,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강세를 보였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무역수지 감소
7 월 미국 무역수지는 적자폭이 전월 대비 2.7% 감소한 539.9 억 달러로 발표되었다. 특히 수출이 전월 대비 0.6% 증가했으나, 수입이 0.1%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대 중국 수입액은전월 대비 1.9% 감소 했으며 수출 또한 2.9% 감소하는 등 중국향 수출입은 모두 감소 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등
국제유가는 여러 불확실성이 해소되거나 완화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급등 했다. 특히 연준 위원들의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고, 중국과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등 수요증가 기대 또한 긍정적이었다.더불어 홍콩과 영국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되었으며, 미-중 무역협상관련 긍정적인 내용이 발표된 점도 상승폭 확대 요인이었다.
달러화는 노딜 브렉시트 완화 및 미-중 무역협상 기대 부각, 그리고 연준위원들의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파운드화와 유로화는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시간을 3 개월 연장하는 법안을 발표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최근 금리동결을 주장했던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9 월 FOMC 에서 50bp 금리인하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경기 확장이 지속되도록 적절한 행동을 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하락 했다.다만,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 확장은 지속되고 있다고 발표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자 낙폭은 제한되었다. 특히 장기물이 상승 전환하자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해소가 이어졌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21% 철근도 1.43%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50달러 밴드에서 전일55.99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3.09%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204.62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8%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8.403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49%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5%~ 3.25% 밴드내에서 전일 1.471%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1.14%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022%에서, 전일 0.035% 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다시 커브스팁…연준 인사들 Dovish 발언
4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 방향은 홍콩 우려 완화와 기대 이상 지표 등 중국에서 전해진 일련의 소식들로 장단기별로 엇갈렸다. 일부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공격적 금리인하 기대를 부추긴 영향도 컸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미 경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예전보다 덜하다고 진단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경기침체 경고등이 계속 깜박거리면 연준이 행동에 나서야 할지 모른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이달 50bp 인하 확률은 일주일 전 제로(0)%에서 10%로 높아졌다.
반(反)정부 시위 도화선이 된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을 영구히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람 장관은 이날 녹화 연설을 통해 "홍콩 정부는 국민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해 송환법을 공식 철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갈등을 대화로 바꾸고 해결책을 찾아보자"며 "우리는 사회의 불만을 해소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환법 철회는 13주 넘게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대의 5가지 핵심 요구 사항 중 하나다. 시위대는 송환법 철회 외에도 △경찰 폭력에 대한 독자적 조사위원회 설치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의 석방 및 불기소 △행정장관 직선제 등을 요구해왔다.
이에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람 장관이 송환법 공식 철회를 선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SCMP는 홍콩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 람 장관이 이날 친정부 성향 의원들을 만난 뒤 송환법 완전 철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중국 국무원이 실물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준율 및 맞춤형 지준율 인하 등 정책수단을 시의적절히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무원은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면서도 경제 하방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정책을 선제적으로 미세조정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방정부에 특수채 발행을 가속화하고 그 활용도를 높이도록 주문했다.
중국 지난달 서비스업 활동이 예상보다 더 활발했다. 지난 8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1로 전월보다 0.5포인트 올랐다. 3개월 만에 최고치이자 예상치(51.7)를 상회하는 결과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유로머니 콘퍼런스 연설에서 “미 경제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예전보다 덜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 경제가 여전히 양호하지만 향후 전망은 이전 생각보다 더 악화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기본 성장탄력이 이전 생각보다 덜 견고해졌다”며 "경기확장 지속이 첫 번째 목표인 만큼 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적절한 정책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미 무역수지 적자가 예상보다 덜 줄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7월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2.7% 감소한 539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534억달러를 예상했다. 직전월 무역적자는 551억5000만달러에서 555억1000만달러로 상향 수정됐다. 7월 수입이 전월보다 0.1% 감소한 반면, 수출은 전월 대비 0.6% 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신이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지 않았다면 뉴욕주가 훨씬 많이 상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내가 중국과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했다면 주가는 지금보다 1만포인트 더 올랐을 것”이라며 “하지만 누군가는 무역전쟁을 해야만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무역관행은 통제불능 상태”였다며 “양국 협상에서 무슨 일이 있을지 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이 원하면 합의하겠지만 합의를 원하지 않더라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미 경제가 지난달까지 미미한 속도로 확장한 듯하다고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평가했다. 베이지북은 "관세와 무역정책 불확실성 관련 우려는 여전하지만, 기업들 대다수는 단기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자동차 판매는 미미한 속도로 증가했지만, 소비자지출에 대한 보고는 혼재됐다"고 진단했다. 전반적 제조업 활동은 이전 보고서에 비해 약간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시장과 물가에 대한 평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베이지북은 "전반적으로, 지역들은 고용이 미미한 속도로, 이전 발표 시기와 같은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물가도 지난 발표 이후 미미한 상승속도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3%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홍콩 지정학적 우려 완화와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 중국 서비스업 지표 개선이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형성한 결과다.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이었다. 일제히 오름세로 출발한 3대 지수는 정보기술주 주도로 빠르게 레벨을 높였다.
■ 전일 중국증시 : 경제지표 호조 속 상승…홍콩은 송환법 폐기 소식에 급등
상하이종합지수 2,957.41 (+0.93%)
선전종합지수 1,636.40 (+0.67%)4일 중국증시는 8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상승했다.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와 합성 PMI 모두 전월치를 웃돌았다고 발표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 모두 부동산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2.1을 기록했다.전월치 51.6을 웃도는 것이다. 8월 차이신 합성 PMI도 51.6을 기록하면서 전월치 50.9를 상회했다. CEBM의 종정셩 애널리스트는 "8월 중국 경제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고용 부문이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미·중 갈등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고 기업 신뢰도도 약하지만, 중국 정부 당국이 양질의 경제성장을 위해 일련의 정책을 펼치는 만큼 중국 경제를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도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은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나는 그들이 미국 갈취(연간 6천억달러)라는 관행을 계속할 수 있게 새로운 행정부와 거래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16개월 이상은 장기적으로 일자리와 회사들을 잃을 수 있는 긴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 내가 이겼을 때 중국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보라. 합의는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그 사이에 중국의 공급망은 무너지고 기업과 일자리, 돈은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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