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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4(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9. 4. 07:03
19/09/04(수)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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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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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중국, 나이가 같아졌다-신한
ㅇ 중국과 미국, 나이만 보면 이제 친구인데...
중국은 인류 4대 문명 발상지 중 황허 문명을 기반으로 수 천년 역사를 지녔고 오랜 기간 최강국으로 군림해왔다. 중국(中國)이란 이름대로 세상의 중심에서 중화를 외쳤다.미국은 역사가 짧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1492년, 역사 서막이 올랐다. 본국 영국에서 1789년 독립을 쟁취하고 100여년이 지난 1900년 전후 세계 패자가 됐다.
중국은 단일 문화권이라는 개념에서 미국보다 3천년 이상 나이가 많다. 현대 국가 개념에서는 다르다. 미국이 중국보다 160년 가량 앞선다. 중국은 미국보다 어릴까. 국민 나이를 봐도 그렇지 않을까라는 판단이 선다. 미국이 중국보다 선진국이기 때문이다.
선진국은 신흥국보다 평균 또는 중위 연령이 대체로 높다. 이유 중 하나는 합계 출산율이다. 선진국일수록 낮다. 여성 평균 소득과 사회 참여 비율이 높으면 출산, 육아에 따른 기회 비용이 커져 출산율이 낮다.의료 서비스 질도 이유다. 선진국일수록 좋다. 기대 여명과 수명이 높아진다. 선진국에서 아이 수는 적고 어른은 오래 산다. 미국인이 중국인보다 평균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실제는 다르다. 미국과 중국 중위 연령은 2020년 추정치 기준 동일하다. 37.3세다. 중국이 오히려 약간 높다. 미국은 더디게(이민 장려) 중국은 빠르게(산아 제한) 늙어온 결과다. 두 국가 간 나이가 비슷해져 젊은 국가 중국이 가졌던 이점이 사라졌다. 노동 경쟁력이다.
중국은 미국보다 값싼 인건비에 기반한 노동 집약 산업에 경쟁력이 있었다. 이 경쟁력은 고령화로 사라지고 있다. 중국이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은 두 가지다. 대내 성장 산업이나 대외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에 투자하는 방안이다. 중국이 2010년대 들어 제조 2025(대내)와 일대일로(대외) 기치를 내건 이유다.
미국 달러가 수 십년간 자국내에서 또는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꾀하며 성공한 구조다. 미국이 하고 있는 일과 중국이 하려는 일이 겹치고 있다는 의미다. 둘 간 충돌은 트럼프 대통령 탓이 아니라 중국이 빠르게 늙어오면서 생긴 필연적 산물이다.
■ 바닥 부근에서 벌어지는 일-한화
KOSPI는 바닥을 봤을까 ? 필자는 예측할 수도 없고 , 예측이 의미도 없다고 생각 한 다 . 주식시장의 저점은 PBR 0.78 배와 같이 특정한 숫자로 정해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바닥은 기업들이 손실을 내지 않기 위한 노력들이 쌓여갈 때 가까워질 뿐이다 .
기업은 사이클을 예측하고 투자를 결정한다 . 산 업 내 기업들이 모두 한치의 오차 없이 수요를 예측하고 지금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데 합의하면 사이클은 생기지 않는다 . 기업들의 예측이 빗나가고 서로 경쟁을 한 결과 사이클이 생긴다.
특히 기업들이 수요를 과대 추정 한 채 회복만 기다리고 있다면 사이클은 돌아서지 않는다 적자를 기록한 기업이나 기업내부에서 손실을 본 사업부가 구조조정돼야 산업의 생산성이 높아지고 사이클 은 반 등 할 수 있다 .
그래서 어떤 기업들이 사이클의 고점에서 무엇을 잘못 생각했는지 파악하 는 것은 중요하다 . 그들이 생각을 바꿀 때 사이클이 반전할 수 있기때문이다 .
KOSPI200 기업들 로 한정해서 살펴보면 지난 2 분기 당기순손익 적자를 기록한 기업의 수는 24 개였고 , 순손실의 합은2.3 조원이었다 . 적자기업 수는 2014 년 이후 2 분기 기준 가장 많았지만 순손실 합계는 2018 년 2 분기의 3.0 조원보다도 적었다 .
더 들여다 보면 이전과 다른 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 필수소비재 섹터에서 적자 기업이 증가했다 . 2014 년 이후 2 분기에 적자를 내지 않던 팜스코 , 대교 , 하이트진로 , 이마트 등이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
영업외 비용이 증가한 탓 도있지만 기본적으로 1) 내수소비 둔화 2) 경쟁 증가 3) 비용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았다 . 내수주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바뀔수 있 어 보인다 .
필수소비재는 시장에서 차지하는 이익 의 비중보다 시가총액 의 비 중이 더 큰 섹터 여서 이익보다 멀티플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
필수소비재 기업들이 최근까지도 투자를 늘린 이유는 가공식품의 성장에 대한 믿음과 경쟁기업들의 투자에 대한 경계때문이었을 것 이다 .
사이클이 짧고 반복돼 온 시클리컬 산업 에서는 조정이 어렵지 않게 이뤄지지만 산업의 사이클이 지금까지와 는 전혀 다르다면 조정 이 느리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
지난 2013~16 년 산업재 의 구조조정이 느렸던 것이 좋은 예다 . 2000 년대 중반 이후 고유가에 익숙해진 기업들이 저유가를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걸 리면서 구조조정 이 미뤄졌었다 .
필자의 주장은 필수소비재 업종이 올라야 KOSPI 가 오른다는 것 이 아니다 . 기업들이 달라진 여건 을 인 지 하고 투자를 조정 할 때 주식시장이 반등할 수 있다는 것이 다 . 저성장 , 저금리 , 미중 무역분쟁은 한국 주식시장이 부진한 이유가 될 수없다 .
이들은 시장의 주변 여건일 뿐이다 . 하락의 이유는 기업들이 저성장 저금리 , 미중 무역분쟁에 맞춰 투자를 조정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 투자를 조정할 때 주식시장의 하방은 견고해질 것 이다 .
■ 연말까지 금리는 더 내려간다 -하이ㅇ무역분쟁은 여전히 변수. 결국은 연준의 금리인하로 이어져
미국과 중국은 예고한대로 4차 관세 부과에 돌입. 무역분쟁 악화일로에도 불구하고, 9월 고위급 협상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 역설적으로 금리 추가 하락을 제한.
하지만 이 시점에서 협상 기대 형성 뒤 무산되는 루틴 답습 여부를 고민해볼 필요. 즉, 협상 극적 타결이 아니라면 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지표는 추가로 둔화될 가능성 높아
실제로 4차 관세 품목은 미국의 경우 가격탄력성이 낮은 편. 결국 현 미국 경기를 지탱해주는 소비에 부정적 영향 직결될 수 있음.
경기동행지표인 ISM 제조업지수는 이미 35개월 만에 위축국면 진입. 또한 소비를 선행하는 소득과 고용지표 역시 상승 모멘텀 둔화가 확인되기 시작
이에 9월 FOMC 25bp 인하 전망 유지하며, 내년 점도표 중간값 두 단계 하향 예상. 더불어 Longer-run 중간값 하향 시 mid-cycle 조정이 아니었다는 인식 확산. 이에 미국채 2년물과 정책금리 간 75bp 역전 레벨 이용한 트레이딩 전락 유효하다 판단
ㅇ 당장의 정책 패키지 아니어도 유럽 금리는 하락 우위
9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치금리 10~20bp 인하 전망. 7월 의사록에서 다양한 옵션 패키지 입장 확인했으나, APP 재개와 물가목표제 수정 도구는 차기 총재 정책 여력으로 남겨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따라서 실제 단행될 강력한 패키지는 20bp 인하와 tiered 시스템 동반 도입 정도로 예상. 물론 7월처럼 시장에 실망감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낮은 기대 인플레와 기술적 침체 우려, 4분기 미국과의 자동차 관세 이슈 등을 고려하면 트레이딩 바이 전략이 유효하다 판단
ㅇ국내 수급 부담은 일시적 금리 상승재료
국내 주요 경제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수출은 9개월 연속 역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비자물가는 사상 첫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며 8개월 연속 0%대 지속 중.
더불어 무역분쟁 격화까지 감안하면 10월 금리 인하와 11월 수정경제전망 추가 조정이 불가피하다 판단. 단, 내년 국고채 발행 규모 확대 예정이 최근 국내 금리 상승을 주도.
하지만 국채 순증이 큰 폭 증가했던 올해와 추경 적자국채 발행까지 겹쳤던 15년 사례에서도 금리의 추세적 상승 전환은 없었음. 오히려 펀더멘털에 민감한 모습. 따라서 무역협상이 없다면 국고채 금리는 점진적으로 기준금리 1.0%를 반영할 전망.
ㅇ전망 리스크 요인 점검
1) 트럼프 대통령이 가용 카드 소진으로 협상의 물꼬를 트는 시나리오. 2) 연준의 금리인하를 통한 공조 차단 시나리오
■ 왜 유로 및 파운드화가 급락하나
ㅇ강세 폭이 확대되고 있는 달러화가 불안
유로 및 파운드화 가치 급락과 함께 위안화 절하 기조 영향 등으로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블룸버그 달러화 지수 기준으로 달러화 지수는 17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문제는 달러화 강세 폭이 가파르고 강세 기조가 이어질 수 있음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만약 12일 ECB회의에서 시장 기대감을 상회하는 통화완화조치가 발표되는 반면 17~18일 예정인 FOMC회의에서는 시장 기대감에 못 미치는 추가 금리 인하 시그널이 나올 경우 달러화 강세 심리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
여기에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과 3파(罷) 투쟁(총파업, 동맹휴업 및 철시)으로 또 다시 고비를 맞이하고 있는 홍콩 사태의 불안감 등도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그나마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와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화 약세 옹호 발언 등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하던 달러화 가치가 재차 급등한 것은 글로벌 자금의 안전자산 쏠림 현상을 확대시킴과 동시에 脫이머징 현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
동시에 아르헨티나 등 일부 취약국의 신용위기를 고조시킬 여지가 높다는 점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달러화 강세 영향과 위안화 절하 기조 지속 등으로 원/달러 환율 역시 추가 상승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가뜩이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처음으로 전년동월 기준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를 높이고 있어 원화 약세 심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 니켈가격과 2차전지 양극재 - 신영ㅇ니켈 가격 급등
지난 6월 이후 니켈 가격 급등세 지속. 가격 상승의 원인은 인도네시아 니켈 원광 수출금지조치가 2022년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의 현실화.
인도네시아는 지난주 금요일(8/30) 니켈 원광 수출 금지조치를 2022년에서 2020년 1월부터로 앞당겼음. 이번 조치가 시장에 큰 변동성을 가져온 이유는 시장 참여자들은 인도네시아가 2022년 니켈 원광 수출 금지 조치를 앞당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고, 앞당기더라도 2020년 하반기나 2021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
ㅇ연말까지 이슈 지속 전망
인도네시아 니켈 원광 수출 금지로 인해 중국의 NPI(니켈 선철: Class 2)는 장기적으로 공급 차질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①중국은 32% 가량의 니켈 원광을 인도네시아로부터 조달하며 , ②필리핀으로부터 조달하는 물량도 부족할 것으로 판단함. 필리핀은 이미 니켈 수출금액 중 약 88%가 중국 향(2018년 기준).
투자에 참고할만한 사례를 소개하자면, 인도네시아는 2014년 4월부로 니켈 원광 수출을 금지한 적 있음. 수출 금지 시기를 앞두고 2013년 하반기 이후 중국의 인도네시아로부터의 니켈 원광 수입은 급증.
당시 니켈 가격은 2013년 하반기 저점 대비 2014년 상반기 고점까지 45% 상승했음. 2013년 당시와 현재가 다른 것은 2013년 당시 니켈 시장은 공급이 더 많은 시장이었지만 현재 니켈 시장은 공급부족 시장이라는 점.
이를 감안할 때, 이번 수출 금지 조치의 파급력은 2013년 당시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함.
ㅇ양극재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 이상
양극재 원가에서 니켈이 차지하는 비중은 NCM 622 기준 40%로 [도표5], 니켈 가격의 상승은 대체적으로 양극재 업체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에 중립 이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매출액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양극재 업체들은 보통 1~3개월 전의 메탈가격에 가공비를 얹어서 판가를 책정하는데 메탈가격이 오르면 판가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
이를 토대로 추산해보면 이번 니켈 가격 상승은 4분기말에는 판가에 반영될 가능성 있다고 판단. 니켈 가격 상승은 이익률에도 중립 이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이익률의 경우 판가와 원재료 가격의 시차가 중요함. 현재 에코프로비엠의 재고일수는 3개월, 엘앤에프의 재고일수는 4개월 가량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출하되는 제품의 판가에 1`~3개월 전의 메탈가격이 적용됨을 감안시, 현재 재고 중 일부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판가에 출하될 수도 있다는 의미.
■ 경기변동에 대해 Dr. Copper가 말해주는 것ㅇ 구리가격 등락은 글로벌 경기변동과 높은 상관성 공유
금융시장에서는 닥터 코퍼(Dr. Copper)라는 표현이 종종 사용되곤 한다. 경기변동에 대한 선행지표 중 하나로서 구리가격을 의인화한 표현이다.닥터 코퍼의 원리는 간단하다. 산업활동의 주요한 원자재 중 하나인 구리에 대한 수요의 증감을 경기변동의 지표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구리 소비의 형태를 살펴보면 전체 소비량의 약 43%가 건설산업에서 사용되고 전기전자와 교통인프라 섹터에서 각각 19%씩 소비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만약 경기가 위축된다면 이들 산업은 구리 주문을 연기하거나 취소함으로써 가격 하락을 유도하게 될 것이다.
니켈이나 아연 역시 중요한 원자재이지만 활용폭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거나 독과점적 공급구조를 띠고 있어 경기변동을 효율적으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ㅇ구리가격 하락한 이듬해 대체로 경기둔화 발생
2000년 1월 이후 최근까지 20년 동안 구리가격은 210% 상승해 현재 톤 당 $5,700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선진증시는 58% 상승했고 신흥증시는 97%상승했다.구리가격은 선진증시와도 상관관계가 높은 편이지만 신흥증시와의 상관성은 특히 더 높다. 구리와 신흥증시의 변동은 시각적으로도 매우 유사하며 조사기간 상관계수는 무려 0.93에 달한다.
하지만 증시와의 상관성보다 중요한 것은 구리가격의 등락이 경기변동에 대해 일정 수준의 선행성을 보인다는 점이다. 2000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구리가격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경우는 모두 8번이 있다.이 중 6번에 대해 그 이듬해 전세계 GDP성장률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그리고 그 중 3번은 GDP 자체가 위축된 바있다. 2001년과 2009년, 2015년이 이 3번에 해당한다.
ㅇ 금년 역시 구리가격 하락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는 점 경계
금년 역시 8월까지 구리가격은 연간 누적 4.8%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 시점은 알다시피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 국채 장단기수익률이 역전되는 등 경기둔화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는 국면이다.경기상황 악화와 함께 시장금리가 내년 상반기까지 하락흐름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마찬가지 맥락으로 구리가격 전망에 대해서도 부담이 되는 요소이다.
만약 금년 역시 구리가격이 약세로 마무리된다면 이는 내년 경기전망을 어둡게 판단할 수 있는 근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리고 자산시장 관점에서는 그 부담이 신흥국 증시에 집중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
물론 시장은 어느 한 변수만을 근거로 전망할 정도로 단순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닥터 코퍼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기억해야 할 시점이다.
■ 한화-에이치솔루션, 한화 지분 취득ㅇ에이치솔루션, 오너일가 소유의 핵심 기업
3일 한화그룹의 계열사 에이치솔루션(구 한화S&C)은 한화 지분 1.35%(보통주 기준) 취득을 공시했다. 에이치솔루션은 한화 지분 2.2%를 보유 중인데, 이번 지분 취득으로 지분율이 3.55%로 높아진다.매입 이유에 대한 회사 측 답변은 저평가 자산 매입이다. 매수 동향을 보면 8월 8일부터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기타법인).
에이치솔루션은 김승연 회장의 자제 3명이 100%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김동관 50%, 김동원 25%, 김동선 25%), 자회사 한화에너지(100%), 손자회사 한화종합화학(39.2%), 증손회사 한화토탈(50%), 관계사 한화시스템(14.5%)를 보유 중이다.
ㅇ 관계사, 한화시스템 하반기 상장
에이치솔루션은 과거 한화S&C로 2017년 일감몰아주기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존속법인을 남기고 SI 사업부를 물적분할 했다. 2017년 분할된 SI 사업부와 한화탈레스가 합병해서 합병 법인 한화시스템이 설립되었다.한화시스템은 하반기 상장을 준비 중이다(주주구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9%, 에이치솔루션 14.5%, 헬리오에스엔씨 32.6%).
손자회사 한화종합화학은 2020년 중 상장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주주구성: 한화에너지 39.16%, 한화케미칼 36.04%, 삼성물산 20.05%, 삼성SDI 4.05%).
100% 자회사 한화에너지가 모회사이기에 실질적으로 한화종합화학은 에이치솔루션의 자회사 격이다.
ㅇ 어려운 업황 감안해도 과매도
한화와 에이치솔루션의 특수한 관계를 고려하면 여러 추측이 가능하지만, 상기 요인을 차치해도 한화는 연초 이후 주가 하락폭이 과도했다.올해 한화의 주가 하락폭이 과도한 상태였기에 에이치솔루션의 지분 매입 결정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SoTP에 기준한 한화의 NAV는 3.0조원, NAVS는 40,000원이다.
■ 자동차 8월 완성차 판매 실적-신한
ㅇ국내: 기아 서프라이즈! 현대는 9월부터 반격(펠리/그랜져/GV80) 예상
8월 내수 도매 판매(수입차 포함)는 13.7만대(-6.0%, 이하 YoY)를 기록했다. 영업일수 감소(-3일)를 감안하면 양호한 수치다. 기아차는 3분기에 신차 효과가 집중(셀토스, K7 프리미어, 모하비 마스터피스)돼 상반기 내수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현대차 신차 공백기지만 9월 펠리세이드 증산으로 고가 차종 비중이 다시 반등할 전망이다. 4분기는 그랜져 F/L와 GV80이 대기하고 있다.
ㅇ해외: 올해 핵심인 미국의 견조한 성과 지속
8월 해외 출하량은 현대차 22.5만대(-8.7%), 기아차 10.6만대(+3.8%)를 기록했다. 변동성 요인인 양사 중국 법인과 기아차 인도 법인을 제외하면 현대차 16.8만대(-3.9%), 기아차 10.0만대(-2.5%)로 비슷한 수준이다.올해 실적 개선의 핵심인 미국 법인 판매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 손익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1) 미국 소매 판매가 견조(8월 현대 +13.0%,기아 +12.5%)한 가운데, 2) 우호적인 환율 환경(원/달러 +3.6%)으로 수출판매의 수익성도 회복 중이다. 3) 신흥국 수요가 부진하나 소형 SUV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편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Top picks은 현대차, 만도다■ 만도 :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하며 목표주가 상향
만도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기존 대비 17.1% 상향한 41,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한다.
중국 법인 손익이 바닥에 접근하고 있다는 판단과, 현대차그룹의 ADAS (주행보조시스템) 적용 확대 등에 따른 국내 법인 이익 증가 전망이 투자포인트다. 목표주가는 DCF 방식 (WACC 4.4%, 영구성장률 1.9%)을 적용해 산출했다.
목표주가의 12개월 포워드 기준 implied PER은 15.7배, 12개월 포워드 기준 implied PBR은 1.20배이며, 9월 2일 종가 대비 상승여력은 18.8%다. 만도의 2020년 및 2021년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0.8%, 9.7% 성장할 전망이다.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자동차 판매 대수의 감소추세는 3Q19 이후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른 2020년과 2021년 영업이익 개선효과는 26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주요 고객인 현대차그룹의 ADAS 적용 확대와 볼륨 모델 신차 출시 영향으로 국내 법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예상되는 2020년과 2021년 영업이익 개선효과는 206억원이다.현대차그룹은 ADAS를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고 이는 만도에게 기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첫째, 만도의 국내법인 대당 ASP (만도 국내 매출액/현대차그룹 국내 출하)는 3Q18 이후 두 자릿수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둘째, 만도의 ADAS 기능이 탑재된 현대차의 신차들이 해외에서 주행 기록을 쌓으면서 만도의 ADAS 능력에 대한 평판도가 제고될 수 있다.
아직 Mahindra 및 일부 중국 로컬업체에 국한되어 있는 해외 ADAS 수주 실적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 만도에 대한 투자포인트의 리스크는 1) 2020년 이후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더욱 위축될 경우, 2) 현대차의 볼륨 모델 신차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다.
■ 코윈테크 : 2차전지 장비 업체 중 가장 싸다-하나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원 제시
코윈테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코윈테크는 세계 최초로 2차전지 前공정 자동화 설비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30년 이상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점적 시장지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출액의 연평균성장률은 73.4%에 달하며, 2018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64.3%, 486.3% 성장했다.
ㅇ투자포인트
1) 세계 유일 2차전지 全공정 자동화 설비 보유
코윈테크는 2차전지 前공정 자동화 설비 제조 레퍼런스를 가장많이 보유하고 있다. 2017년 16억원(7.2%)에 불과하던 前공정 매출은 2018년 320억원(51.0%)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2019년에는 최소 500억원(56.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생산시설 자동화가 필요한 셀업체들이 다수 존재해 2020년과 향후에도 코윈테크의 2차전지부문에서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정유화학, 반도체, 그리고 디스플레이까지 확장 가능한 자동화 설비
2018년에 기준 정유화학 업체 향 매출액은 62억원으로 추정되며, 향후 2~3년 내에 빅사이클 도래 시 해당 분야 매출이 크게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외에도 코윈테크는 대규모 OLED 투자가 예상되는 중국 디스플레이 고객사 확보, 반도체 클린룸 장비 구축 등 향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ㅇ 2차전지 관련 최대 수혜주, 지금 사야 할 때
코윈테크의 2019년 매출액은 1,048억원(YoY, +36.5%), 영업이익은 292억원(YoY, +178.1%)으로 전망한다.목표주가 43,000원은 2차전지 투자가 본격화 되는 2020년 예상 EPS 3,850원에 2차전지 장비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주(브이원텍, 이노메트리, 엠플러스 등)의 평균 PER 11.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 LG유플러스 : 3분기부턴 매력적, 이제 통신업종탑픽으로 제시합니다-하나ㅇ 매수/TP 23,000원 유지, 어딜 봐도 적극 보유 비중 확대할 시점
LGU+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SKT와 함께 통신서비스 업종 Top Picks로 제시한다. 최선호 종목 선정 사유는1)올해 영업이익 감소 우려가 주가에 기반영된 반면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전환 가능성에 대한 주가 반영이 미미한 상황이고,
2) 2019년과 달리 2020년엔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성장이 예상되며, 3) 상대적으로 5G M/S가 높게 나타나 통신3사 중 5G 시대 가장 가파른 실적 호전 양상이 나타날 공산이크고,4) 5G로 인한 통신사 수혜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라 오히려 비통신 부문 매출 비중이 미미한 LGU+ Multiple 상향 조정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향후 실적 전망치 유지로 12개월 목표가는 기존의 23,000원을 유지한다.
ㅇ 9월 보조금 대란 나도 3Q 영업이익 증가 유력, 매출 흐름 봐야
9월 보조금 대란 발생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LGU+ 전분기비 영업이익 증가 전환에 대한 투자가들의 신뢰가 아직 높지 않다. 하지만
하나금융투자에서는 LGU+의 3분기 IFRS 15 기준 연결 영업이익이 1,692억원(-26% YoY, +14% QoQ)으로 전분기비 뚜렷한 실적 회복을 기록할 것이 유력하다고 판단한다.예상보다 큰 폭의 이동전화매출액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마케팅비용은 전분기비 소폭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LGU+의 3분기 평균 5G보급률은 5%가 예상된다.
따라서 선택약정요금할인 가입자 증가가조금 더 이어진다고 가정해도 가입자 증가를 고려하면 3분기 이동전화매출액 증가 폭은 전분기비 400억원(3%)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마케팅비용 증가 폭은 당초 우려보다 크지 않을 전망이다.
마케팅비용을 당기 상각 비용과 이연화되어 분기 안분되는 비용으로 분리해서 볼 때 이연화 처리되는 가입자유치비용은 증가할 수 있
지만 당기 비용 처리하는 마케팅비용은 뚜렷한 증가 요인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특히 7~8월 마케팅 경쟁 강도가 5~6월 대비 낮아 9월 추석 이후 마케팅 대란 발생을 가정해도 3분기 마케팅비용은 2분기비 100억원 증가에 그칠 것이란 판단이다.
ㅇ내년으로 시각 돌리면 3사 중 가장 매력적, 주가 크게 오를 듯
이제 서서히 통신주 5G 장기 수혜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 전략설정이 요구되는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LGU+의 상대 투자 매력도는 높다. 올해와 달리 2020년엔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이기 때문이다.가파른 5G 보급 속도에 따른 높은 이동전화 ARPU 성장률, 높은 가입자 성장률 및 5G M/S 상승, 서비스매출액대비 마케팅비용 비중의 하락 기조 예상을 감안 시 그렇다.
이동전화매출액이 증가하고 서비스매출액대비 마케팅비용 비중이 하락할 시 LGU+ 상대적 수혜가 크다는 점을 상기할 때다.
■ 제이콘텐트리 : 콘텐츠 저점 매수 기회-신한
ㅇ3Q19 연결 영업이익은 217억원(+19.0% YoY) 전망
3Q19 연결 매출액은 1,629억원(+3.8%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17억원(+19.0%)을 전망한다. 상반기 내내 지속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익 증가의 핵심 동력은 방송이다. 3Q19 방송 영업이익은 무려 113% 증가한 74억원이 기대된다.대장주 스튜디오드래곤(253450) 3분기 영업이익의 75% 규모다. 드라마 ‘초콜릿’, ‘멜로가 체질’, ‘보좌관’,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등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작품의 해외 판권 수익이 인식될 전망이다.
메가박스(극장)도 견조하다. 관련 영업이익은 143억원(-4.3%)을 전망한다. 3Q 누적 관람객이 7% 이상 감소했지만 경쟁 완화 효과가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 극장에서의 실적은 전년 규모 이상인 155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배급에서 ‘나랏말싸미’ 관련 손실 10억원 내외가 인식되는 점을 감안했다.
ㅇ 중국 없이도 개선되는 방송 실적
2019년 방송 영업이익은 184억원(+31.4% YoY, 이하 YoY)으로 추정된다. 제작비가 증가하지만 유통 수익 증가가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 연간 국내 유통 수익은 668억원(+19.2%), 해외는 628억원(+59.7%)으로 추정된다.글로벌 플랫폼향 오리지널 수주가 없지만 지금은 JTBC향 공급에 집중할 때다. 방송 부문의 가치는 최소 5천억원(지분율 감안 시 2천억원)으로 추정된다.
ㅇ신한금융투자 정책에 따라 목표주가는 11% 하향, 저점 매수 추천
목표주가를 기존 61,000원에서 54,000원으로 하향한다. 수익 추정에서의 변화는 크지 않다. 당사 괴리율 정책(괴리율 크게 발생 시 목표주가 자동 하향조정)에 따라 이익에 적용하는 배수를 기존 28배에서 25배(지난 3년 하단)로 하향 조정했다.1) 극장의 급격한 수익성 개선, 2) 방송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 3) 2019년 기준 16배에 불과한 PER(주가수익비율)을 근거로 저점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9월 말 코스피 이전 후 주가는 빠른 반등이 기대된다.■ 테스나 : 주가 급락 관련 코멘트 - 키움
ㅇ CIS (이미지센서) 테스트 외주 업체 추가 진입 우려 등에 따른 주가 급락
9월 3일 테스나의 주가는 CIS 테스트 외주 업체 추가 진입 우려 등으로 전일 대비 6% 급락. CIS 테스트 외주 업체의 추가 진입 우려는 테스나의 중장기 성장성을 훼손시킬 수 있는 요소.
향후 테스나의 중장기 성장 핵심이 CIS, 5G 통신칩 (전력증폭기 등) 등이라는 점, 2018년 하반기부터 주력고객사 CIS 테스트 수요 대응을 위해 대규모의 CIS 테스터 투자를 집행했다는 점, CIS 신공장 건설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감안
ㅇCIS 테스트 경쟁 업체 진입은 단기적으로 쉽지 않은 구조
당사는 CIS 테스트 시장 내 경쟁 업체들의 진입 가능성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현재 주력고객사의 CIS 테스트 외주는 이미 테스나, ASE Korea가 담당 중.
당사는 2020년 상반기까지 주력고객사의 CIS에 대한 대규모의 추가 신규 투자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전망하고 있고, 해당 물량에 대한 외주화 및 물량 배분은 이미 종료되었다고 판단. 현재 두 업체는 CIS 테스터의 반입과 가동률 상승을 통해 테스트 수요 대응 중.
또한 테스나는 중장기 CIS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202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CIS 신공장 건설 진행 중. CIS 시장 내 주력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와 모바일 시장 내 이미지센서 탑재량 증가를 고려하면,물량 증분에 따른 경쟁 업체의 중장기 관점의 진입은 가능할 수 있으나 선제적으로 시장 진입에 성공한 기존 업체들의 규모의 경제 효과 및 수율 안정화를 감안하면 기존 업체들의 입지를 흔들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
ㅇ현재 비메모리 테스트 외주 3사의 화두는 ‘물량 경쟁’이 아닌, ‘주력고객사의 수요를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인가’
현재 비메모리 테스트 외주 3사의 화두는 주력고객사의 수요 대응을 위한 전략 수립에 있다고 판단. 현재 3사 모두 CIS, PMIC, DDI 등 각자의 주력 아이템에 대한 테스트 외주화 및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해 대규모투자 집행 중.
대규모 설비 투자가 수반되는 사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신생 업체의 시장 진입 가능성 낮은 구조. 당사는 CIS, PMIC, DDI 모두 중장기 성장성 높다고 판단.
그 외 중장기적 주력고객사의 통신칩 테스트 외주에 대한 수요 증가 감안하면, 시장 대응을 위한 3사의 투자 여력 및 대응 전략에 따라 주력 아이템 외 추가 업사이드의 폭이 결정될 전망. 이는 2020~2021년 사이 설비투자의 규모가 2019년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존재함을 암시
현재 8인치 웨이퍼 중심의 CIS 테스트 외주 시장은 12인치 웨이퍼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테스나가 핵심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 20년 상반기 CIS 공장 완공 이후 신규 아이템에 대한 Capa 확장 여력 발생할 것
CIS, 5G 통신칩 등을 통한 테스나의 계단식 성장 전망 유지. 주가 하락은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가 될 것
■ 오늘스케줄-9월 4일 수요일
1.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4.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정부, 하반기 경제활력 보강 추가대책 발표
8. 한국-말레이 3차 FTA 협상 예정
9. 갤럭시A90 5G 출시 예정
10. 제5차 동방경제포럼 개최
11.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재팬
12. 서울안보대화 개최 예정
13. 3D 프린팅 코리아 개최 예정
14. 울산, 카카오모빌리티 전기 공유자전거 운영 예정
15. 포르쉐,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공개
1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17.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개최 예정
18. 7월 온라인쇼핑동향
19. 8월 외환보유액
20. 에이치엔티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옵토팩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BW행사)
23. 에스엔텍 추가상장(CB전환)
24.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25. 美) 7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6. 美) 8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27.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8. 유로존) 8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29. 유로존) 8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0. 유로존) 7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1. 독일) 8월 합성 PMI 확정치 (현지시간)
32. 독일) 8월 서비스업 PMI(현지시간)
33. 영국) 8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현지시간)
34. 영국) 8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35. 영국) 8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36. 영국) 사지드 자비드 영국 재무장관 1년 예산안 발표 연설(현지시간)
37. 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9/3(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지연 및 美 제조업지표 부진 등에 하락… 다우 -285.26(-1.08%) 26,118.02, 나스닥 -88.72(-1.11%) 7,874.16, S&P500 2,906.27(-0.69%), 필라델피아반도체 1,478.32(-1.77%)* 국제유가($,배럴), 美 제조업 지표 부진 등에 약세… WTI -1.16(-2.11%) 53.94, 브렌트유 -0.99(-1.67%) 58.26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갈등 및 브렉시트 우려 등에 상승... Gold +26.50(+1.73%) 1,555.90
* 달러 index, 美 제조업 지표 부진 속 상승... +0.03(+0.04%) 98.95
* 역외환율(원/달러), -3.10(-0.26%) 1,211.43
* 유럽증시, 영국(-0.19%), 독일(-0.36%), 프랑스(-0.49%)
* 美 8월 제조업 PMI 49.1…3년 만에 위축국면 진입
* 美 8월 마킷 제조업 PMI 50.3…10년래 최저
* 美 7월 건설지출 0.1%↑…월가 예상 하회
* 트럼프 "재선되면 中 무역합의 더 험할 것…EU도 매우 불공정"
* 트럼프 "우리는 중국과 협상에서 잘하고 있다"
* 뉴욕 연은 "연준 기술적으로 대차대조표 확대할 수 있어"
* 모건스탠리 "침체 공포 생겨나…성장주 숏·방어주 확보"
* 화웨이, 사이버 공격 등 이유로 美정부 상대 소송 제기
* ECB, 금리 인하 포함 새 경기부양책 논의
* "브렉시트 연기되면 파운드 가파르게 오를 것"
* 소시에테 제네랄 "노딜 브렉시트로 유로-달러 1.10 하회 가능"
* 伊 오성운동 당원 연정안 가결…'좌파 포퓰리즘' 연정 눈앞
* 폼페이오, EU 지도부와 연쇄 회동…'관계 재설정' 나서나
* 유럽-이란, 핵합의 명운 건 막판 '불꽃접촉'…"美 용인 관건"
* 한은 "남은 분기 각각 0.9~1.0% 성장해야 올해 2.2% 목표 달성"
* 韓 외환보유액 8월 석달 만에 감소…전월비 16.3억弗↓
* 전국에 많은 비…중부에 최고 300㎜ 이상
[기업/산업]* '거물' 빠진 아시아나 인수전…애경·KCGI·미래에셋 참전
* 건설·고속만 남는 금호…그룹 재건은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 손에
* 中 '중추절~광군제'…오랜만에 신난 소비株
* "반도체株 투톱, 이미 작년말 바닥 쳤다" 랜디 애브람스, 크레디트스위스 반도체 총괄
* 지배구조 튼튼한 매일유업…실적도 '탄력'
* "Oh, gee!" 5G 장비株 천하…케이엠더블유·RFHIC·에프알텍 등 신고가 행진
* 휠라·신한지주…낙폭과대株 쇼핑하는 기관
* 아시아나 예비입찰에…관련株 모두 울상
* 'DB하이텍' 기관·외국인이 눈독들인 까닭은
* 열매맺은 미래에셋 해외투자…상반기 이익, 작년 전체 육박
* 대주주 직접 찾은 베어링PEA…자산 5조 애큐온 품다
* 투자실탄 조달 나선 2차전지 업체들
* 주가방어 나선 김승연 세 아들…'10년 최저' 한화株 1.4% 매입
* '토종 캔햄' 동원 리챔…'짜지 않은 맛'에 1조어치 팔렸다
* 불어난 매출…농심, 美에 두번째 공장
* 이마트 몽골에 3호점…현지 최대 규모 마트
* 셀트리온, 스위스 론자에 '램시마' 위탁생산
* '될성부른 떡잎'에 초기부터 집중 투자…LB인베스트먼트, 빅히트엔터로 '대박'
* 게임개발 잇단 중단에 직원 동요…넥슨 어쩌나
* SKT, 5G기반 건설 혁신…현대건설기계 등과 협력
* 5G 이동통신 가입자 연말 500만 돌파 가능성↑
* 내가 한 말 녹음해 음성인식률 강화?…AI 스피커 '사생활 침해' 논란
* '배달앱 빅3' 月 이용자 1000만 육박
* 현대차 무분규 최종타결…산업계 영향 주목
* 자율주행·친환경·모빌리티…현대모비스 사내 스타트업 발굴
* 삼성전자, 불화수소 국산 대체…日 규제 두달만에 일부 투입
* LCD發 인력 구조조정 본격화…삼성디스플레이 '대형 패널' 사업부 희망퇴직
* 포스코 '소재 독립'…광양에 리튬공장 짓는다
* LG-SK 배터리 소송전 와중에…中업체로 방향트는 폭스바겐
* 포스코·현대제철 조업정지 최악 피했다
* 케이뱅크 심성훈 행장 임기 4개월 연장…9월말 주총서 확정
* 야놀자, 예약앱 '데일리호텔' 인수…종합 숙박 플랫폼으로 확장
* 美 GM 사장의 경고 "노조 파업 계속하면 韓 물량 뺄 수 있다"
* 아시아나 우발채무 감안 땐 빚10조 넘어…"누구 품에 안기든 부담"
* 아시아나 올해 못팔면 내년 産銀이 처분 주도
* "관심없다"는 대기업, 내달말 본입찰땐 들어올까
* 실사 후 이르면 내달 본입찰…연내 새 주인 정해질 듯
[경제/증시/부동산]* 초유의 마이너스 물가…'D의 공포' 엄습
* 저성장보다 무섭다는 저물가…한국도 '잃어버린 20년' 오나
* 외환위기 후 처음…GDP디플레이터 3분기 연속 마이너스
* "위험자산 탈출"…美주식도 팔아치운다
* 어느새…소비재펀드 올 수익률 15%
* 상황따라 갈아타는 '우산펀드' 변동장 버텨줄까
* 거래소, 불신커진 특례상장 기술평가제 개선
* 채권 금리 슬금슬금 오르는데 "일시적 반등, 약보합세 이어질 것"
* ELS 불똥에…증권사 실적 '빨간불'
* 8월 신용대출 1.6조 '급증'…주담대 규제·휴가철 영향 탓?
* 내년 노인 일자리에 1.2조 푼다
* 분양가 상한제에 오히려 웃는 '1+1 조합원'
* 이달 주택사업 경기 '올 들어 최악'
* 올해 청약 경쟁 '수도권·중대형'서 치열
* '새 공법' 공사비 절감액 70% 돌려준다... 국토부, 설계VE 지침 개정
[정치/사회/국내 기타]* '조국 셀프청문회' 다음날…檢, 동시다발 압수수색
* 檢, 조국펀드 관련자 등 증거인멸 포착…형사처벌 검토
* 靑, 나흘 주고 "조국 보고서 보내달라"…한국당 "임명 강행땐 중대 결심"
* 文순방 동행한 女각료 5인방 '광폭행보'
* 미얀마에 한국형 개발모델…한국기업 전용공단도 조성
* 러 동방경제포럼에 北 리용남 부총리 간다
* 왕이 中외교부장 "北中, 비바람 속에 같은 배"
* 예결위에 '日무역분쟁대응 소위' 신설
[국제/해외]* 홍콩 동맹휴학·총파업 이틀째…경찰 또 무더기 검거작전
* 中정부, 홍콩 시위대에 대화 첫 제안
* 아르헨티나 '뱅크런 사태'…외화 통제에 출금제한 공포
* 아베, 최측근 앞세워 개헌 추진…對韓강경파도 전면 배치
* 협상 일정도 못 잡는 美·中…"무역전쟁, 내년 11월 美 대선까지 간다"
* 골드만삭스 마틴 차베스 CFO, 올해 말 은퇴
* 존슨 英 총리 "노딜 막으면 의회 해산" 최후통첩
* 미군, 연말부터 아프간 철수…'18년 전쟁' 끝내나
* 사우디 아람코회장 교체…빈살만 왕세자 최측근 기용
* 독일침체에…유로화 2년3개월래 최저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 전쟁과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6,118.02pt (-1.08%), S&P 500지수는 2,906.27pt(-0.69%), 나스닥지수는 7,874.16pt(-1.1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78.32pt(-1.77%)ㅇ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불확실성과 미중 간의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 : 영국(-0.19%), 독일(-0.36%), 프랑스(-0.49%)
ㅇ WTI 유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전일대비 배럴당 $1.17(-2.12%) 하락한 $53.93에 마감
ㅇ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중국과 무역 협상에서 잘해나가고 있지만, 중국이 합의에 시간을 끌 경우 합의 내용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함 (Reuters)
ㅇ ISM의 제조업 PMI가 35개월만에 처음 50을 하회하며 미국 제조업 경기가 약 3년만에 처음 위축 국면으로 돌아섬 (CNBC)
ㅇ ING는 ISM의 8월 제조업 PMI 부진을 고려하면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예상함 (BloombergJ)
ㅇ 이탈리아의 반체제 정당 오성운동과 중도 좌파 성향의 민주당 간 새로운 ''좌파 포퓰리즘'' 연립 정부 지지가 높게 나오면서 이탈리아 상장지수펀드가 상승함 (WSJ)
ㅇ 영국 보수당 하원이던 필립 리가 자유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며, 영국 집권 보수당의 하원 과반 의석이 상실됨. 해당 소식으로 영국 하원이 노딜 브렉시트를 방지할 가능성이 커지며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임 (Reuters)
ㅇ 화웨이는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사이버 공격, 화웨이 직원에 대한 협박 등 사업을 방해하기 위해 여러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미 정부 상대로 소송에 나섬 (WSJ)
ㅇ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서 우리나라 실질 GDP가 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힘. 7월 발표한 속보치(1.1%)보다 0.1%포인트 낮춤
ㅇ 아베 총리가 정부와 여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개각 의사를 밝힘.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치의 계속성과 안정성을 중시하면서도 동시에 분위기를 새롭게 해 다양한 문제에 과감하게 도전하자"며 "안정과 도전의 강력한 포진을 갖추고 싶다"고 말함
ㅇ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7월 PPI가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힘. 전월 대비로도 0.2% 오른 것으로 나타남
ㅇ 사우디아람코 회장이 전격 교체됨. IPO에 신중한 칼리드 알 팔리 회장에서 빈살만 왕세자의 핵심 측근 중 한명인 사우디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 회장 야시르 알 루마이얀으로 교체됨. 팔리의 석유장관 지위는 그대로 유지될 예정임
ㅇ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 마감 결과 애경그룹, 미래에셋-HDC현대산업개발, KCGI 등 3곳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됨. 이 밖에 사모펀드 2곳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인수전은 ''5파전'' 양상인 것으로 나타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경기침체 우려 Vs. 온건한 통화정책
MSCI 한국 지수 ETF 는 0.36% MSCI 신흥 지수 ETF 는 0.62%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989 계약 순매수 한 가운데 0.30pt 상승한 258.25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210.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중국과의 무역분쟁 우려 지속 및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중국과의 무역분쟁의 경우 전일 이미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향후 협상에서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처리하기 보다는 합의 가능한 부분을 먼저 협상하는 ‘스몰딜’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다.
한편, 미국의 제조업지수가 2016 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을 하회하는 등 미국 제조업 위축 우려가 높아진 점은 부담이다. 특히 한국 수출과 관련이 깊은 신규주문이 크게 위축된 점을 감안 4 분기에도 한국 수출 부진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점은 투자심리 위축 우려를 높인다.그러나 의결권을 가진 연준위원들 중 일부(로젠그렌, 하커, 블라드 총재)가 9 월 금리 동결을 주장 했었는데 미국제조업경기가 위축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9 월 FOMC 가 지난 7 월 보다는 비둘기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점은 긍정적이다.
여기에 세부항목 중 고용지수가 부진해 고용 불안 가능성이 제기되었다는 점도 연준의 비둘기적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ECB 가 새로운 부양 패키지를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각국의 부양정책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미국 경제 침체 우려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온건한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전일 미 증시, 경기 침체 이슈 부각되며 하락
ㅇ ISM 제조업지수 2016 년 9 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 하회
ㅇ 미 증시 하락 요인: ①무역분쟁 ②경기침체
미 증시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일정 합의에 실패한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 출발. 특히 ISM 제조업지수가 기준선(50)을 하회하자 경기 침체 이슈가 재부각 된 점이 부담.더불어 트럼프가 EU 및 다른나라와의 무역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한 점도 부담.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와 소매판매, 금융주가 하락 주도(다우 -1.08%, 나스닥 -1.11%, S&P500 -0.69%, 러셀 2000 -1.51%)
미 증시는 ①무역분쟁 ②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무역분쟁과 관련해서는 지난 주 중국과 9 월 협상 일정 합의실패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비록 중국과 ‘스몰딜’ 기대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지만, 협상 일정 불확실성이 투자심리 위축 요인.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EU 를 비롯해 다른 나라와 무역이 매우 불공정하다” 라고 주장하자 관련 우려가 더욱 부각.
지난 G7 정상회담에서 “EU 와 자동차 관세 협상 타결에 근접했다” 라고 주장했던 트럼프가 오늘은 당시와 반대되는 언급을 한 점이 불확실성을 높임.
한편, ISM 제조업지수가 전월(51.2)이나 예상치(51.3)는 물론 기준선(50.0)을 2016 년 9 월 발표 이후 처음으로 하회한 49.1 로 발표되며 미국 경기 위축 우려를 높임.세부항목을 보면 한국 수출과 연관이 깊은 신규수주(50.8→47.2)가 2012 년 6 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 했으며, 고용지수(51.7→47.4), 생산지수(50.8→49.5) 등 대부분의 세부항목이 부진.
한편, 시장에서는 2008 년 이래 실질 GDP 성장률과의 상관관계가 74%에 달할 정도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경제지표라는 점을 감안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짐.
여기에 미국의 7 월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0.1% 증가하며 지난달 발표치(mom -0.7%) 보다는 개선 되었으나, 예상치(mom +0.3%)를 하회.
이를 기반으로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3 분기 GDP 성장률을 최근 발표치(2.0%) 보다 하향 조정된 1.7%로 전망. 이를 감안 CME 는 FEDWatch 를 통해 9 월 금리인하 확률을 전일(94.6%) 보다 증가한 100%로 전망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기술주 하락 주도
JP모건(-1.18%), BOA(-1.67%), 웰스파고(-1.03%), 씨티그룹(-1.45%) 등 금융주는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약세를 보였다.메이시스(-2.51%), 콜스(-2.20%) 등 백화점 업종과노드스트롬(-2.04%), 갭(-1.27%), L브랜드(-3.94%) 등 의류 업종은 물론 보잉(-2.66%), 캐터필라(-1.66%), 3M(-1.90%) 등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일정 합의에 실패 소식이 전해지자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퀄컴(-3.41%), NVIDIA(-1.99%), 자일링스(-3.52%) 등 하웨이와 관련된 종목은 물론 애플(-1.46%), 브로드컴(-3.04%), 쿼보(-1.61%) 등 애플 관련주 또한 부진했다.다만, 월마트(+0.33%), 아마존(+0.76%)은 허리케인 도리안의 등급이 하향 조정 되자 소비 둔화 우려가 완화되었다는 평가 속에상승했다.
넥스트라에너지(+2.96%), 도미니온 에너지(+1.51%) 등 유틸리티 업종과 리얼티인컴(+2.24%), 킴코 리얼티(+1.90%) 등 리츠금융 회사들은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 지수 2016 년 9 월 발표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 하회
8 월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 발표치(51.2)나 예상치(51.3)을 하회한 49.1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50.8→47.2), 고용지수(51.7→47.4), 생산지수(50.8→49.5) 등 대부분의 항목들이 전월대비 부진했다.
7 월 미국 건설지출은 지난달 발표치(mom -0.7%)보다 개선된 전월 대비 0.1%로 발표되었으나, 예상치(mom +0.3%)를 하회했다. 민간부문은 전월 대비 0.1% 둔화되었으나, 공공지출은 전월 대비 0.4% 증가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안전자산 선호심리 부각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했다. 특히 제조업지표가 기준선을 하회하자 원유 수요 부진 우려를 자극하며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중국과의 협상 일정이 정해지지 않는 등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달러화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속에 2017 년 5 월 이후 최고치를 보이는 등 강세로 출발 했으나,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강세폭을 축소했다. 한편,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보수당이 과반의 지위를 상실하자 강세로 전환 했다.
더불어 노딜 브렉시트를 막자며 영국 하원이 긴급 토론을 진행하자 강세폭을 확대했다. 엔화와 스위스 프랑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ISM 제조업지수가 기준선을 하회하자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중국과의 무역협상 일정 합의 실패 소식에 이어 트럼프가 EU 를 비롯해 글로벌 각국과의 무역 불균형에 대해 언급하는 등 무역분쟁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한편, CME 는 FEDWatch 를 통해 9 월 금리인하 확률을 전일(94.6%) 보다 높아진 100%로 발표했다. 금은 무역분쟁 우려 및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1.7%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 침체 우려속에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3% 철근도 0.35%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ㅇ WTI유가 : 77달러~ 50달러 밴드에서 전일53.95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71%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211.52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35%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8.938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28%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5%~ 3.25% 밴드내에서 전일 1.462% 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3.82%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002%에서, 전일 0.008% 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단기위주하락…기대이하 PMI 금리인하 예상폭↑
3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단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과 예상을 밑돈 미 제조업 지표로 연준 금리인하 예상폭이 커진 영향을 받았다. 중국의 무역협상 지연 태도를 경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도 수익률 하락에 일조했다.
미 8월 제조업 경기가 3년여 만에 처음으로 위축되자 연준이 한층 공격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서야 한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내 거의 3회의 25bp 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미중 관료들이 이달로 예정된 무역협상 일정을 정하는 데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고 소식통들이 전일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1일부터 발효된 대중 추가 관세를 연기해달라는 중국측 요구를 거부한 이후 양측이 협상 일정을 잡는 데 고전 중이라고 소식통들은 귀띔했다.
지난달 미 제조업 경기가 예상과 달리 3년여 만에 위축했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지난 8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비 1.1포인트 내린 49.1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51.3을 예상했다. 항목별로 신규주문지수가 50.8에서 47.2로 급락, 7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고용지수는 51.7에서 47.4로 내리며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독일 등 여타 다수 국가 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다. 이들은 돈을 빌리고도 되레 이자를 받는 셈"이라며 "우리 연방준비제도는 행동하는데 실패했다. 기억하라. 이들은 약한 통화를 가진 우리의 경쟁자이기도 하다"고 적었다.
또 다른 트윗글을 통해 "우리는 중국과의 협상에서 꽤 잘 하고 있다. 나는 중국이 새 행정부와 협상해 미국에 대한 도둑질(연간 6000억달러) 관행을 계속하고 싶어한다고 확신하는데, 앞으로 남은 16개월은 일자리 출혈을 경험하고 기업들을 가망 없게 만들 수 있는 긴 시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이겼을 때 중국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보라. 합의는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다. 그 사이 중국 공급사슬은 무너질 것이고, 기업과 일자리, 돈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트윗글에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이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위협하는 것인지 아니면 양보해달라고 애원하는 것인지 잘 분간할 수 없으나, 중요한 사실은 중국이 언제나 딜을 원한다는 점"이라며 “다만 횡포를 부리는 식의 요구는 늘 거부한다. 미중에는 상호 존중과 공정한 협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허 중국 부총리도 스티브 데인스 등 미 상원의원들을 만나 “미중에 이롭지 않은 무역전쟁을 확고히 반대한다”며 “양국이 상호 이해를 넓히고 공통점을 모색하며 동등함과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미국은 증거도 없이 국가안보 논리만 내세워 중국 기업을 압박하거나 중국을 중상모략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례 브리핑에서 "아주 부도덕하고 명예롭지 못한 행위"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앞서 화웨이는 "미 정부가 화웨이 정상 영업을 방해하려 든다"며 "법집행을 동원해 화웨이 임직원을 위협하고 화웨이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1%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미중 무역갈등과 예상을 하회한 미 제조업 지표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들은 갈수록 레벨을 더 낮췄다. 장중 중국의 무역협상 지연 태도를 경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 등이 주목을 받았다.
■ 전일중국증시 :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상승
상하이종합지수 2,930.15 (+0.21%)
선전종합지수 1,625.56 (+0.66%)
3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승했다.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 불확실성에 관망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 모두 통신부문이 상승세를 견인했다.한 외신에 따르면 양국 협상단은 9월 워싱턴에서 열 계획이던 협상 일정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부터 발효된 추가 관세를 미뤄달라는 중국의 요청을 미국이 거부한 이후 양국 관리들은 이달로 계획한 회의 일정에 합의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지난 1일부터 3천억달러어치의 중국산 수입품 가운데 일부 품목에 대해 15% 관세 부과에 들어가자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가 오사카 미·중 정상회의 합의에 위배되는 것이라면서 강한 반대와 불만을 피력했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오는 6일부터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태국 5개 지역에서 수입되는 페놀 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중국은 미국을 향해 "윈윈하자"며 재차 촉구하는 모습도 보였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 서열 3위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전날 미·중 워킹그룹 공동 의장인 스티브 데인스 상원의원을 만나 "중국은 시종 평화 발전의 도로를 가는 데 힘을 쏟으며, '윈윈'의 개방 전략을 편다"고 말했다. 리 상무위원장은 "중국과 미국이 협력하면 양쪽 모두 이익을 얻지만 서로 싸우면 모두 다친다"고 덧붙였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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