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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9/03(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9. 3. 07:00


    19/09/03(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장단기금리차보다 경기침체를 더 정확하게 알려주는 지표들- 한화

    미국의 장단기금리가 역전되면서 1년 이내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공포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채 10년과 2년의 금리차가 대표적인 장단기금리차이고,

    [그림1]에서 보듯이 과거 3번의 경기침체가 시작되기 19개월전, 12개월
    전, 24개월전에 장단기금리차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현재 10년 국채금리는 2년에 비해 1bp 정도 낮아 장단기금리차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장단기금리차가 그렇게 신뢰할만한 경기침체 신호는 못된다.

    1)일종의 조건부확률과 비슷한 문제인데, 경기침체가 발생한후에 보면 1~2년 전에 늘 장단기금리차의 역전이 있었다. 그러나 장단기금리가 역전됐다고 해서 꼭 경기침체가 오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1998년이다.

    2)시점 문제인데, 장단기금리가 역전되고 경기침체가 올 때까지 걸린 시간을 계산해보면 12~33개월로 평균 22개월이다. 장단기금리가 역전되고 경기침체가 온 것은 4번 중에서 3번으로 확률은 높지만, 경기침체까지 너무 긴 시간이 남았다는 문제가 있다.

    우리는 모두 100% 죽는다. 다만 그 시점이 문제일 뿐이다. 그래서 장단기금리차가 마이너스가 되면 ‘1년이내’ 경기침체가 올 확률을 계산하는데, 현재 10년과 2년 금리가 1bp 역전된 상황에서 확률은 27.5%에 불과하다.

    3)시장구조의 변화도 감안해야 한다. ETF가 도입되면서 채권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났고, 또 IFRS 17 도입이 더 이상 늦춰지지 않고 2022년에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럽 보험사들의 장기채권 매수가 크게 증가한 것도 감안해야 한다.

    장기금리의 급락이 경기침체 신호가 아니라 이미 주식에서 돈을 많이 번 미국 투자자들의 분산투자 효과와 IFRS 17 도입이라는 규제 효과 때문일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장단기금리차를 놓고 경기침체를 논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경기침체와 직접 연결되어 있는 2개의 다른 지표에 주목한다.


    경기침체의 원인이 ‘실물경제가 무너지면서 발생하는가(real cycle), 기업부도가 급증하면서 발생하는가(credit cycle)’에 대한 논쟁도 많은데, 모든 경기침체는 실물경제 성장률의 급락 뿐만 아니라 기업부도의 급증도 같이 나타난다.

    따라서 경기침체가 발생하려면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환경, 특히 부실기업들은 자금조달이 불가능해서 부도가 발생하는 환경이 조성돼야만 한다.

    이런 측면에서 신용등급이 BBB 이하, 주로 BB나 B인 부실기업들이 발행한 하이일드 채권과 국채와의 금리차인 하이일드 스프레드, 그리고 은행의 기업대출 태도에 주목해야 한다.

    과거 3번의 경기침체가 오기 1년전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각각 650bp, 650bp, 300bp였고, 현재는 420bp이다. 2011년과 2016년에는 700bp 이상 상승했지만 경기침체는 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지표로서 신뢰할만한 지표는 아니지 않은가?

    우리는 하이일드 스프레드와 은행 대출태도를 같이 보기를 권한다. 채권시장에서 부실기업들의 부도 가능성을 아주 높게보더라도 그것은 직접 금융시장의 판단이고, 간접 금융시장인 은행이 계속 돈을 빌려주면 부실기업들도 부도가 나지 않는다.

    회사채 시장이 경색돼서 신용등급 낮은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어려울 때 은행이 대출을 늘려 위기를 모면하는 일을 많이 봐오지 않았던가?

    [그림3]과 [그림4]를 같이 보면, 1990년과 2001년, 2007년 경기침체는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급등하면서 은행도 대출을 축소하던 시기였다. 1998년과 2011년, 2016년에 경기침체가 오지 않은 이유는 채권시장의 공포심리를 은행이 나서 달래줬기 때문이다.

    현재 상황은 국채시장에서 경기침체 초기 신호가 나왔는데, 초기 신호가 모두 그렇듯이 소음이 너무 많이 끼어있어 오판의 위험이 너무 높다. 그래서 더 정확한 신호인 하이일드 스프레드를 지켜보는데 아직 별다른 이상 신호는 없다.

    그래도혹시 몰라 자본주의 경제의 최후 보루인 은행의 대출 태도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 이미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은행이 긴축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 경기침체 우려가 많아진 이유 -NH

    작년 4분기 이후 제조업 부진한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가 12년 전보다 높아짐. 유럽과 아시아 제조업 지표는 침체보다는 저점 가능성

    ① 과거에 비해 경기침체 경계심리 강화

    ‘장단기 금리차’ 언급 빈도가 리먼사태 직전 해인 2007년에 비해 4배 많을 정도로 지금은 경기침체 우려가 높다. 2001년이나 2007년에 비해 금융부문 불균형이 극심한 상황은 아니지만, 제조업(한국 수출) 경기가 2015~2016년초에 이어 또다시 부진한 점이 침체 우려를 높이고 있다.

    ②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이원화된 상황에서 제조업 부진을 크게 반영

    2018년 4분기 이후 현재까지 유럽과 아시아 제조업은 2015~2016년 수준의 부진을 겪고 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부진으로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가들(한국, 독일)의 올해 주가와 금리 하락이 두드러졌다. 그런데, 금융시장 통계가 이를 더 자극했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27%인데, 시가총액에서 제조업 비중은 65%다. 한국 주가가 글로벌 제조업 경기부진을 더 먼저, 그리고 더 많이 반영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③ 제조업 경기, 경기침체 확산보다는 저점 신호도 있음

    무역전쟁 불확실성으로 미국의 7월 자본재주문이 감소했다. 반면, 유럽과 아시아의 제조업 관련 지표는 저점에 오는 신호가 있다.

    제조업 선행지표인 일본 공작기계 수주, 독일 제조업 주문, 중국 공작기계 수입, 한국 자본재 생산이 7월 들어 하락 폭을 줄이고 있다. 글로벌 교역물량, 산업용 금속가격 등을 토대로 추정한 2분기 글로벌 GDP 성장률은 반등한 것으로 추정된다.




    ■ 트럼프·시진핑, 그들은 무엇을 원하나?- 키움

    트럼프와 시진핑의 정치적인 상황이 향후 무역협상 전개에 있어 또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트럼프의 재선 플랜과 시진핑의 정치적인 입지 제고 등을 고려하면 양국의 무역협상은 기존 정책의 개조에서 수용 가능한 스몰딜의 형태로 우선 맞춰질 수 있음. 이 경우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는 단기적으로 완화될 수 있음.

    하지만, 미·중 무역분쟁은 일부 협상에도 장기화가 불가피하고 글로벌 수요 개선도 제한적임에 따라 신흥 시장에 긍정적인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며 이 보다 미국의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점차 부각될 것으로 예상.

    [미국 트럼프, 재선을 위한 표밭관리로]

    2020년 재선 플랜을 점차 가동할 시점. 미국 우선주의 하에 무역 불균형 시정 의지 계속 보여줄 필요. 무역수지 적자폭 개선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무역협상을 통한 수출 증가, 달러 약세 압박 등을 활용.

    다만, 2016년 대선을 안겨준 러스트 벨트와 기존 지지주 팜벨트 지역의 지지율 하락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있어 일단, 중국 산업·통상 정책의 개조에서 표밭 관리로 점차 초점이 맞춰질 수 있음.

    중국이 일부 수용 가능한 협상안에서 부분적인 타협 정도는 우선적으로 진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필요

    [중국 시진핑,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당·정·군에 대한 시진핑의 장악력은 견고하나 경제상황을 고려하면, 중국 역시 무역협상이 필요함. 美 대선기간, 反중국 공약 활용은 중국 정부도 부담이므로 구조적 갈등보다는 협상 가능한 부분에 집중할 것으로 판단.

    중국이 수용 가능한 우선 협상안으로는 미국산 대두 수입 확대 및 금융시장 개혁·개방 추진을 고려해 볼 수 있음. 중국은 무역협상 과정에서도 기존의 내수 중심의 경기부양책을 계속 강화할 것으로 예상.




    ■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다면, 미국과 한국 중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ㅇ 20년 전, 4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타임머신을 타고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미국과 한국 증시 중 어디에 투자하고 싶으신가요? 흥미롭게도 2000년 이후 주식 수익률은 한국이 미국보다 나은 상황입니다.


    40년 전부터 보면 어떨까요? 1980년 이후로 보면 미국이 좀 더 나은 상황이지만, 생각보다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한국은 1997년외 외환위기를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2000년으로 돌아간다면 한국에 투자하는 것이 맞을까요?

    ㅇ 미국증시 낙관과 한국증시 비관 사이의 균형

    단순 수익률이 아니라, 변동성 대비 주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샤프비율보다는 실제 체감 변동성을 더 잘 반영한 MDD로 비교해보겠습니다. 한국은 고점대비 20% 이상 하락이 빈번 (2년에 한 번꼴) 한 반면 미국은 매우 드뭅니다. 미국증시를 핵심 포트폴리오에
    포함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한 가지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일부 비관론처럼 한국증시는 영원히 상승하지 못하는 구간에 진입한 것은 아니란 사실입니다. 원래한국증시는 10~13년간 횡보하다가 4~5년에 압축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2003~07년 상승장도 1989년 이후 13년만에 찾아온 것이었고, 4년 동안 급등했습니다.

    물론 지금이 상승장이 시작되는 시점은 아니며, 당분간 부양책 기대가 있는 미국/유럽, 이미 조정받은 인도 등이 투자 대안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2000년 이후 (20년 전)로는 한국이 미국보다 수익률이 소폭 높고, 1980년 이후는 미국이 소폭 높다
    2. 20년, 40년 주가 수익률은 한국과 미국이 비슷하지만, 변동성 측면에서는 미국증시가 낫다
    3. 한국 횡보장의 종료가 다가올 것이라 생각하지만, 당분간은 미국/유럽 (부양기대), 인도 (주가 조정진행)가 더 나은 선택이다



    ■ 코스피 단기예측 모델 : 매크로 지표 설명  - 삼성

    9월초 시점의, 단기 예측 모델 투자의견은 “하락”임. 즉, 모델은 향후 3개월 간의 KOSPI 방향성이 하락 쪽에 가깝다고 판단하고 있음.모델의 종합점수는 -2.3점이며, -1.5점 미만을 기록했으므로 “하락” 투자의견으로 결정됨.

    각 세부 유형별로는 매크로 점수 -3.0점, 밸류에이션 점수 -3.5점, 어닝스 점수 -5.0점, 리스크 & 센티멘트 점수 3.0점으로 구성되어 있음. 매크로와 밸류에이션, 어닝스에서 모두 마이너스의 부진한 점수를 받은 것이 “하락” 투자의견의 배경임.

    매크로 관점에서는 우선, Citi Economic Surprise Index로 측정한 경기 상황이 계속 부진하다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 또한 한국의 8월 수출 증가율도 -13.6%로 나와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것도 악재임.

    밸류에이션 관점에서도 부정적인 시그널이 더 우세함. P/B 지표는 저평가 국면을 지지하지만, 가파른 실적 하향 추세가 이어지며 P/E 지표는 저평가 레벨보다 높은 상황임. 그리고, 이머징 지역 전체로도 주식시장 흐름이 좋지 않아서, 한국시장이 낙폭과대에 따른 상대 매력이 있다고 보기도 어려움.

    어닝스 점수는 타 카테고리 대비 가장 낮은 지표 수치를 보여주고 있음. 내년 실적 기준의 월간 이익조정비율, 3분기 기준의 월간 이익조정비율이 모두 큰 폭의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어, 실적 하향 조정이 계속 강하게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됨.

    3분기 실적의 주간 이익조정비율과 투자의견 변화율 등은 하락 레벨에서 보합 레벨로 소폭 상승. 다만, 긍정적인 부분은 3개월 연속으로 예측 모델의 점수가 마이너스 폭을 줄이고 있어,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임.

    7월초의 점수 -3.5, 8월초의 -3.1에서 현재는 -2.3점을 기록하여 계속 개선 추세를 보여주고 있음. 최근의 종합 점수 개선은, 매크로 변수의 일부 개선, 어닝스에서의 단기 실적 변화율이 중립 수준까지 상승한 것에 기인함.

    종합점수가 -1.5점 이상이 되면, “하락” 의견에서 “보합” 의견으로 변경됨. 빠른 시일 내에 투자의견 상향의 변곡점이 올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함.




    ■ 네오팜 탐방노트  - 메리츠

    ㅇ3Q 화장품 비수기에도 신제품 성과와 해외 수출 확대로 호실적 전망

    제로이드를 중심으로 병의원 채널 40%대 높은 성장, 면세점(아토팜 등)과 H&B 채널 (리얼베리어, 더마비)에서 30%대의 양호한 성장이 기대됨

    홈쇼핑 채널에서 유산균 관련 건강기능식품의 방송효율 (1Q 60~70% 수준-> 2Q 90%대)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아토팜 MLE 홈쇼핑 전용 제품 출시로 성장률 강화 예상.

    건강기능식품은 상반기 정액방송 (시간당 수수료지급)에서 하반기 정률방식 (매출액 대비 수수료 지급)으로 전환되면서 이익률개선에 기여할 수 있겠음

    과거와는 달리 중국 광군제 매출이 반영되면서 해외 수출 기여도가 확대될 전망. 중국향 매출은 상반기 아토팜 중심에서 하반기 리얼베리어 성과 기대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 해외 마케팅 투자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 예상

    ㅇ 하반기 브랜드별 성장 전략

    아토팜 및 건강기능식품: 광고모델 교체, MLE 홈쇼핑 전용 상품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시너지 창출 예상. 온라인 직영몰 투자 (모바일 접근성 확대, 성분 마케팅 및 커뮤니티 활용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함께 건강기능식품은 오픈마켓 및 백화점몰 입점 확대

    리얼베리어 및 더마비: 리얼베리어 타오바오 (C2C)에 이어 샤오홍슈(SNS) 등 왕홍 마케팅 강화, 연내 더마비 중국 진출 준비 중

    제로이드: 1) 9월 두피케어 신규 라인업 출시 2) 제약회사 등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병원용 채널 영업력 강화 3)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화장품 수출 시작

    하반기 신규 브랜드 2개 출시할 예정 1) 10~20대 초반 대상 온라인 전용브랜드 2) 40대 이상 시니어 대상 고기능성 홈쇼핑 브랜드

    보유현금 750억원을 활용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사업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브랜드나 카테고리, 비즈니스 모델 등을 다양하게 M&A 검토하고 있음





    ■ NAVER : 커머스의 금융화, 포텐셜은 이제 시작- 한화

    우리는 네이버파이낸셜의 궁극적인 사업 지향점은 커머스를 통해 이용자와 판매자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

    동사는 수십 년 간 축적해온 검색 엔진 데이터에 커머스 사업의 성장으로 인해 사업자 , 이용자의 데이터까지 확보했습니다 . 지속적인 매수 의견을 유지합니다

    ㅇ광고매출 성장세 반등 가능성에 주목

    우리는 동사의 올해 광고 매출액이 전년 대 비 15.6% 성장해 3.5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가장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추정하는 쇼핑 CPC 상품뿐만 아니라 기존 검색광고도 우려와 다르게 꾸준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번 2분기 비즈니스플랫폼 매출액이 17%나 성장한 것도것도, 쇼핑 광고의 호조 이외에도 확장 소재가 추가된 기존 검색광고 파워링크의 기여 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확장 소재의 추가 여력은 여전히 크다고 판단하며판단하며, 이를 통해 광고의 효율 증 대와 판매 호조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ㅇ네이버페이, 지금 분할을 결정한 이유

    동사가 지금 시점에서 ‘ 분할을 결정하고 금융 사업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네이버페이의 규모의 경제가 어느 정도 완성되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네이버페이의 월간 활성 결제자수는 1000만 명이고명이고, 7월 결제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한 1.4조 원을 기록했다.

    월 결제자수 보다 결제 금액 증가 속도가 더 가파르게 올라오는 것은 충성도가 높은 이용자들이 다수 확보되었으며, 더 나아가 이용자들이 생성한 데이터들이 네이버 플랫폼에 더욱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ㅇ목표주가18 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네이버파이낸셜의 적정 가치 2.8조 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8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네이버페이 연간 거래대금 15.6조 원에 페이코의 최근 투자 유치 가치를 40% 할증해 적용한 것이다.

    금융은 커머스와 다른 영역이 아닌 같이 갈 수밖에 없는 비즈니스다. 현재 네이버페이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11.4%의 점유율을 나타낸다. 국내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동사가 점유율을 지금처럼 지속 확대한다면 금융 사업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업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카카오 : B2C로 쌓인 플랫폼 경쟁력이 B2B 사업 에서 발현될 시점-한화

    카카오는 기존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의 금융 서비스 확장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내 테크핀 시장에서 강력한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트래픽을 구축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의 선점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동사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ㅇB2C의 메가트래픽이 B2B로 발현될 전망

    우리는 그동안 동사가 B2C로 확보해온 메가트래픽이 B2B 비즈니스로도 확장될 현재 시점에 주목한다.  먼저, 동사는 카카오톡 생태계를 통해 이용자들을 액션까지 연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플랫폼을 구축했다.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자들은 ‘발견(톡보드) → ‘연결(랜딩페이지) → 회원가입(카카오싱크) → 상담(챗봇) → 결제(카카오페이)’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광고주들과 광고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성장 전망



    카카오의 올해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성장한 625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는 올해 톡보드 매출액을 420억 원으로 전망하며, 향후 임프레션과 CPM을 확인하면서 실적 전망치를 상향할 계획이다. 이유는


    1) 플러스친구, 알림톡 등 기존 광고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2) 채팅목록에 노출되는 톡보드 매출이 하반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며, 3) 선물하기를 포함한 커머스 거래액도 높은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ㅇ목표주가 16만 5천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해 목표주가를 16만 5천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카카오 광고 부문의 목표 배수를 상향했으며, 거래액 성장세를 반영해 카카오페이지 지분 가치를 기존 대비 30% 상향했다.

    국내 테크핀 시장에서 가장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카카오페이의 본격적인 금융 서비스 확장은 하반기에 시작될 것이다. 기존 사업의 꾸준한 성장세에 핵심사업이 되고 있는 카카오페이의 사업 확장을 고려하면 기업가치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 NHN : 아직 반영되지 않은 페이코 플랫폼의 가치-한화

    동사의 간편결제 사업인 페이코에 주목합니다 . 그동안 투자해온 결제 광고 관련 사업이 실적에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금융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보험 , 대출 , 투자 등 금융 플랫폼으로의 사업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이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 증대와 동시에 중장기적인 실적 성장 동 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ㅇ차별화된전략으로 이용자 지표 지속 성장 중

    페이코는 올해 7월 기준 누적 거래액 11조 원을 돌파했으며돌파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180만 명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

    경쟁사에 비해 전체적인 이용자 수나 거래액이 상대적으로 적어 보일 수 있지만있지만, 송금을 통한 거래액 비중이 10% 이하로 추정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구매를 통한 거래액은 적은 편이 아니다.

    페이코는 온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이미 다른 결제서비스를 도입한 가맹점 및 다양한 유통 쇼핑몰과 제휴를 맺으며 특정 플랫폼에 치우치지 않는 것이 차별화된 전략이다.

    ㅇ결제사업 밸류체인 완성으로 흑자 전환

    우리는 그 동안 누적되어온 페이코 관련 투자나 인수의 효과가 실적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전분기까지 적자를 내고 있던 페이코 관련 사업은 이번 2분기 33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페이코 관련 마케팅비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대금과 월 활성이용자 지표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결제
    사업을 통합하는 밸류체인 구축의 시너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페이코는 이런 전략을 인정받아 약 7350억 원의 기업가치로 투자유치를 받기도 했다.

    ㅇ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9 만 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한다. 주가의 다운 사이드 요인이 없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신작 게임 성과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으며, 3분기부터 크리티컬옵스(FPS)를 시작으로 용비불패 IP(RPG), 글로벌 IP의 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게임 사업에서만 연간 2000억 원 수준의 이익이 창출되고 있고있고, 자회사들의 실적과 페이코를 포함한 투자자산들의 지분 가치 상승까지고려하면고려하면, 현주가는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한다.








    ■ 중소형주, 저가매수 타이밍 - KTB

    2019 년 1~2 분기 연속 YoY 실적 성장을 기록한 코스닥 종목은 총 230개. 또한 해당종목들은 코스닥지수 연중 최저점 551.5 pt) 인 8/ 6 이후 14.3 % 상승하며 지수대비 19 %p 아웃퍼폼.

    해당 230개 종목을 ① 52 주 최고가 대비 괴리율 낙폭과대 ② 코스닥 최저점 이후 수익률 반등유무, ③ 19 예상 PER 로 분류하여 하반기 반등가능성 높은 20 개 종목 선정.

    Data 로 선정한 20 개의 종목 중 KTB 리서치에서 탐방을 통해 체크한 종목은 노바렉스, 케이아이엔엑스, 영풍정밀, 예스24.

    ㅇ노바렉스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에 따라 실적 증가 지속되고 있음 해외 고객사향 매출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증설 진행되며 수익성 개선 또한 기대됨.

    ㅇ케이아이엔엑스

    5G 상용화 콘텐츠 수요 증가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대 등 인터넷 트래픽 증가 트렌드에서 수혜 전망 . 미래를 위한 증설 투자 또한 긍정적.

    ㅇ영풍정밀

    전방 업체들의 증설에 따라 실적 개선되고 있음 3 % 수준의 배당수익률과 440 억원 수준의 순현금 1,800 억원 수준의 고려아연 영풍의 지분은 안전마진.

    ㅇ예스24 :

    온라인 서점 경쟁 완화에 따른 도서유통 사업부 실적 개선이 2019 년 상반기부터 반영 엔터부문 적자폭 축소 , 적자 자회사 정리도 연결 실적에 긍정적.

    비록 미중 무역분쟁 한일 갈등 등 다수의 대내외 악재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긴 하지만 이미 지수에 일정 부분 반영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①실적 ②낙폭 ③ Valuation 를 고려한 개별종 목에 대한 저가매수가 유효한 시점으로 판단



    ■ 왜 투자자들은 배당에 목메는가 : 배당주 - IBK

    ㅇ 변동성 확대국면 vs 회복국면

    미-중 무역협상이 불확실할 때마다 KOSPI의 내재변동성인 VKOSPI는 가파르게 상승한다. 변동성 지수와 KOSPI가 역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점은 투자자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변동성 확대 원인은 미-중 무역분쟁 때문이다. 최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었고 큰폭의 지수 하락으로 KOSPI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ㅇ 회복국면 이후에도 배당주 수익률 탁월

    위기국면이라고 할 수 있는 구간은 08년 서브프라임, 11년 미국 신용등급 하락, 18년 미-중 무역분쟁이다. 항상 위기국면 이후에는 회복국면으로 진입했고 지수는 전 고점을 향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국면 마다 전 고점까지 도달하는 기간은 다르지만 해당 구간에서 공통점은 배당주의 수익률이 양호했다는 점이다.

    현재 시장은 낙관론과 비관론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KOSPI의 PBR은 0.78배수준으로 금융위기 수준이기 때문에 저가 매수세가 많이 유입되고 있다.

    그러나, 펀더멘탈 측면에서 어닝스는 하향조정 중이고 무역분쟁 스몰딜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주가반등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에는 불충분하다.

    따라서, 주가 반등에 대한 확실한 재료가나와주기 전까지 가장 보수적인 전략을 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배당주는 현재 국면에서훌륭한 전략이 될 수 있다. WISE 지속배당 지수를 포함하여 고배당 종목 플레이를 추천한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효성, S&T모티브).




    ■ 5G통신 : 세대 교체라는 새로운 기회 -유진

    통신업의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사용자당 평균 이용요금)


    2017년 9월 실시된 선택약정할인제도의 할인율 인상(기존 20%→ 25%)으로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수 증가함. 이로 인한 ARPU하락시기를 제외하고 보면, 상관계수는 0.74를 나타냄



    정부는 가계의 통신비 부담 감면을 위해 기본료 폐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선택약정할인제도 등을 도입함. 해당 정책 도입 이후 통신업 주가는 ARPU 하락과 함께 정체기에 진입.

    통신사업자 입장에서는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전세계 1위로 약 95%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가입자 증대(Q)를 통한 무선사업 매출의 성장을 기대하긴 어려움.

    따라서 가격인상(P)을 통해서만 무선매출의 개선이 가능. 5G 사용자의 데이터 이용량이 4G 대비 약 1.5배 많음. 따라서 5G 이용자들은 데이터 제공량이 많은 고가 요금제 선택 할 것으로 예상.  당사에서는 통신 3사의 ARPU가 4Q19부터 본격 개선될 것이라 전망

    통신 세대교체시기에 CAPEX와 감가상각비 증가는 당연한 수순이고, 마케팅비용 지출 부담은 낮아질 것. 5G에 대한 투자본격화 및 경매 받은 주파수에 대한 감가상각이 이뤄지기 때문에 5G 초기에는 감가상각비에 대한 부담이 증가.

    다만, 이전의 3G 전환기, 4G 전환기에도 감가상각비의 레벨이 증가했으나, 차세대 통신 세대 도입 이후로는 도입 초창기 수준의 비용지출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CAPEX에 대한 지나친 부담 가중은 없을 것.

    통신 세대 도입 초기 단계로, 5G 서비스에 대한 광고 확대 및 5G 기반의 단말기 보급을 위한 일부 마케팅비용 증가는 불가피.

    2014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실시되면서 번호이동, 신규가입, 기기변경 등 가입유형에 무관하게 동일한 보조금이 지급되도록 법령 제정. 이후 번호이동 가입자수 및 통신 3사의 마케팅비용도 축소됨.

    국내에서도 플랫폼 사업자간의 인수합병(LG유플러스-CJ헬로, SK텔레콤-티브로드 등)을 통해 변화하는 미디어 산업에서 대응
    력을 강화하려는 시도임.



    SK텔레콤은 자체 OTT(옥수수)와 지상파 3사의 OTT(푹)을 통합한 OTT 서비스 웨이브(Wavve)를 2019년 9월 중 서비스할 계획 중.



    국내 미디어 산업의 IPTV 비중확대는 곧 통신사업자의 영향력 확대를 의미하며, 네트워크 사업자가 콘텐츠를 내재화하기 위한 다각도의 전략을 추진 중.





    ■ 끝나지 않은 아프리카돼지열병 - NH

    ㅇ 중국 내 돼지고기 가격 급등

    8월 30일 기준 중국 돼지고기 가격은 1Kg당 36위안까지 급등. 이는 13년만에 최고치로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75.9%, 지난달 말대비 30.7% 상승한 수치.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병하기 시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면서 돼지고기 생산량 감소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른 영향. 중국 전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현재까지 폐사하거나 살처분된 돼지는 100만마리가 넘음.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2019년들어 번식 가능한 암퇘지 두수가 두 자릿수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월별로 감소폭이 확대됨. 중국 정부망 발표에 의하면 7월 기준 암퇘지 수는 전년대비 31.9% 감소한 2,165만두임.

    ㅇ 중국 내 돼지고기 공급은 갈수록 타이트해질 전망

    지금과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의한 돼지고기의 공급은 갈수록 타이트해질 전망. 돼지고기는 전체 중국 육류 소비 중 70% 이상을 차지.

    미 농무부에 따르면, 글로벌 돈육 생산은 중국 생산감소 영향으로 전년대비 4.1% 감소할 것으로 추정.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대규모 도살로 이어졌고, 감소된 돼지 공급은 금년도 돈육 생산의 위축으로 이어질 전망.

    중국은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임. 중국산업정보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중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은 5,404만 톤으로 전 세계 돼지고기 생산 비중의 약 47.8%를 차지.

    중국의 교역량도 전세계 최고수준, 돼지고기 수입 규모는 156만 톤으로, 수출 규모인 20만 톤보다 약 8배나 많음.

    중국의 돼지고기 공급 부족은 글로벌 수급 불균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2019년 글로벌 돼지고기 생산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년만에 처음으로 45%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

    반면, 수입량이 전년대비 40.9% 증가하며 글로벌 전체 수입량에서 중국향이 차지하는 비중이 25%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 글로벌 돼지고기 수출국은 EU, 미국, 캐나다, 수입국은 중국, 일본, 멕시코, 대한민국 순

    최근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은 급증세를 보이고 있음. 수입량은 3월 잠시 주춤하였으나 4월부터 두 자릿수로 급증하기 시작하여 7월말 기준 전년대비 106.7%까지 증가폭이 확대됨.

    최대 수입국인 캐나다로부터의수입량은 올해 내내 확대 추세가 유지되고 있고, 덴마크는 5월부터 급증하기 시작.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7월에 206.5% y-y까지 상승하면서, 미국은 캐나다 다음의 최대 수입국이 됨.

    ㅇ국내 영향은 서서히 드러날 전망

    중국 돼지고기 생산 감소 및 글로벌 수급 불균형에 따른 국내 영향은 연말 또는 내년부터 나타날 전망. 국내 돼지고기 시세는 아직까지는 전년 수준을 10% 이상 밑돌고 있음.

    이는 돼지고기 수입량은 국제 가격 상승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국내 사육량이 수입량보다 많기 때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관측 자료에 따르면, 9월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는 135만∼138만 마리로 추정됨.

    이는 지난해 같은 달(126만 3천 마리)보다 6.9∼9.5% 많은 수준임. 글로벌 선물가격은 5월 중순 이후로 하락세를 보임




    ■ 24년까지 원전/석탄 발전소 증설-신한

    ㅇ2024년까지 원전 5.4GW, 석탄 3.5GW 순증설 예정

    국내 원전은 19년 9월 신고리 1.4GW를 시작으로 24년까지 총 5기, 7.0GW가 증설된다. 동기간 폐기되는 설비는 23년 고리 2호기 650MW, 24년 고리 3호기 950MW로 총 1.6GW이다.

    원전 순증설 규모는 5.4GW이다. 석탄 발전소는 19년 12월 삼천포 화력 1, 2호기 1.1GW, 21년 1월 호남화력 1, 2호기0.5MW 등 24년까지 총 3.6GW가 폐기된다. 그러나 20년 3월 신서천 1GW,21년 4월 고성하이 1호기 1GW 등 총 7기 7.2GW가 가동될 예정이다.

    올해말 또는 내년 1분기에 발표 예정인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노후 석탄발전소의 추가 폐기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반영되어 있지 않았던 노후 석탄발전 설비에 대한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 탈원전/석탄발전 정책 하에서도 24년까지는 원전과 석탄발전소가 순증설된다.

    ㅇ원전은 발전량 증가, 석탄은 발전량 유지

    3분기 원전 가동률이 한빛 3,4호기의 정비일수 증가 등으로 일시적으로 하락하지만, 4분기부터 가동률이 회복(1H19 84% → 3Q19 73% → 4Q19 78%), 21년까지 85%로 상승할 전망이다. 9월 신고리 4호기 가동되었다.

    신한울 1호기가 올해 내 운영허가를 받게 된다면, 내년 7월 이전에 가동 가능하다. 석탄발전 가동률은 19년 73% 내외에서 중장기적으로 65%까지 하락할 수 있다.

    24년까지 석탄발전 증설을 감안하면, 발전량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4Q19부터 한국전력 발전믹스 개선, 한전KPS 정비물량 확대 예상4Q19를 시작으로 한국전력은 발전믹스 개선이 기대된다.

    한전KPS도 국내 원전/석탄발전, 21년 이후 UAE 원전 4기의 순차 가동 등으로 정비물량 확대가 예상된다. 2개 회사 모두 역사적 밸류에이션 최저점인 점을 감안시 실적개선모멘텀 부각이 예상된다. 한전KPS는 배당수익률 5%로 배당매력도 기대된다.







    ■ 분양가상한제- 키움

    ㅇ관전포인트

    1)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시기와 지역



    끊임없이 불거지는 기획재정부-국토부 간 ''이견'', ''엇박자'' 논란. 구체적인 지역 및 시기에 대한 결정은 10월 초 ‘주택법 시행령’ 개정 이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시장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 별도로 이루어질 계획

    2)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개최 빈도 및 조건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주거기본법 제8조에 규정된 기구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의 지정·해제뿐 아니라 주거종합계획의 수립, 택지개발지구 지정·변경 또는 해제,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의 지정·해제를 비롯해 주요 주거 정책 심의.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25명의 위원으로 구성: 국토부 장관, 기획재정부 1차관을 포함한 8개 부처 차관과 안건 해당 시·도지사 등. 당연직이 14명, 나머지 11명은 연구원·교수 등 위촉직 민간 인사.

    국토부 장관은 필요에 따라 수시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을 열 수 있고, 과반 참석, 재적 위원 과반 찬성이면 의결이 이뤄짐. 일반적으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 앞서 기재부 등 관련 부처 간 협의, 당정 협의 등을 거쳐 정부의 입장을 하나로 정리한 뒤 개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안을 국토부가 발표하기 전 홍 부총리 등이 참석한 세 차례 관계 부처 회의, 당정 협의 등을 거친 것과 마찬가지 과정.

    ㅇ Analyst comment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에 대해 시장은 물론 정부에서도 이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부 부처 간에도 합의가 안 된 모습입니다. 국토부
    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안을 발표한 직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속도조절을 시사했고,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등 정부 주요 인사들 중심으로 10월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더라도 분양가상한제가 바로 실시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발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택시장의 불확실성만 키우고 있습니다.

    할지 말지 애매한 상황, 주식시장에서도 제일 싫어하는 국면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 8월 1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안 발표 시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습니다.

    기준만 제시하고, 정책의 핵심인 적용 지역과 적용 시점 등 뚜렷한 가이드라인이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당사의 정책 관련 보
    고서의 첫 꼭지 제목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반쪽자리 발표, 시행은 되나요?’였습니다

    어쨌든 10월 초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한 달여 앞둔 지금 주택시장은 물론, 건설업종 주식시장 역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사는 상징적 의미로 극히 일부 지역에 한 해 실시되거나, 아니면 일단 유보될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입니다.




    ■ Gold,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필수 자산 - 삼성

    ㅇ 안전자산으로서의 골드 강세

    골드 가격이 최근 3개월간 20% 상승하며 온스당 1,530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2013년 이후 최고치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대한 불확실성과 미국채의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에서 촉발된 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안전자산으로서의 골드가 부각되고 있다.

    ㅇ 골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단기: 센티먼트, 중장기: 통화정책 스탠스

    최근 가파른 상승세로 인해, 골드 가격이 어디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인가 질문하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다. 시장 참여자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단기에 해결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설사 위험자산 선호로 시장분위기가 바뀐다고 해도, 골드에 우호적인 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골드는 실질 금리와 높은 역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실질금리는 통화정책과 연관성이 높다. 미 연준이 경기 과열 우려로 선제적 금리인상에 돌입하거나 경기 둔화에도 금리인하에 나서지 않을 때 실질금리는 상승한다.

    반면, 일정부분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거나 현재와 같은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한 보험성 인하(insurance cut)의 경우 실질금리는 하락한다.

    우리는 당분간 미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가 Behind the Curve, 즉 일정수준의 물가 상승이 확인될 때 까지 완화적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명목 금리의 하락이 멈춘다고 하더라도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인해 실질금리는 더 낮아질 수 있고 이는 골드 가격 상승세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요인이다.

    ㅇ 구조적 변화, 중앙은행의 골드 보유량 확대

    전세계 중앙은행들은 보유 통화의 다변화를 추구하는 추세다. 전체 중앙은행의 외환보유고에서 달러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줄어 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럽과 일본 채권금리의 마이너스금리가 심화되면서, 장기 투자자로서 중앙은행은 만기 보유시 손실이 확정되는 마이너스 금리 채권에 대한 비중을 줄여야 될 유인이 있다.

    과거 유로존 재정위기 당시, 금 매입량을 늘렸던 상황에 비추어 보면, 최근의 초저금리 상황은 골드 매입 증가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마이너스 금리 환경은 중앙은행 뿐만 아니라 민간의 골드 수요도 확대시킬 것이다. 가치 저장수단으로써 골드는 환율 안정성이 떨어지는 일부 신흥국가를 제외하면 채권대비 열위의 자산이었다. 보관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전세계 마이너스 금리 채권의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이제 채권도 비용이 발생하는 자산화되고 있다. 상대적 열위가 줄어들면서 가치 저장수단으로써 골드의 수요도 점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 한국 8월 소비자물가; 공급 영향이 큰 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


    ㅇ 8월 소비자물가 MoM 0.2% 상승 , YoY 0.04%. 사상 첫 마이너스

    8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 0.04% 내 렸 다 . 올해 1 월부터 7 개월 째 0% 대 상승하다 통계 발표 이래 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를 기록했다 .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핵심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9% 상승 해 미약한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을 재확인했다

    ㅇ유류세 인하 등의 공급 측 물가 하락 요인와 미약한 수요 측 상승 압력

    마이너스 물가는 수요와 공급 측 요인 모두 작용했다. 공급 부문에서 기저효과가 컸다 . 명절을 앞 두고 농축수산물 은 전월대비 1.6% 상승했으나 작년 폭염에 따른 가격 급등에 전년동월대비 7.3% 내렸다. 국제유가 안정 및 유류세 인하조치로 석유류는 전월대비 보합 , 전년동월대비 6.6% 내리며 9 개월 째 하락세다.

    수요측 물가 상승 압력 역시 미미하다 . 대외 불확실성으로 공급 측 물가 하락요인이 최종 수요로 빠르게 전이된다 . 공업제품은 4 개월 만에 0.2% 하락했으며, 서비스는 3 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1.0% 상승에 그쳤다 . 집세가 4개월 연속 내린 가운데 통신비 인하 등으로 공공서비스가 보합세에 머물렀다.

    ㅇ 계속되는 물가 안정이 한은 통화 완화 기조 뒷받침 . 연내 추가 인하 예상

    소비자물가 하락은 공급 측 물가 하락 요인에 더해 기저효과 까지 가세한 결과다 . 9 월 유류세 인하가 종료됐으나 공급 측 기저효과 가 지속되며 10 월까지 0%내외 물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

    다만 기저효과가 약화되는 11 월 부터 소비자물가는 1% 상승세로 회복할 전망이다 . 핵심소비자물가 역시 연말에는 1% 대 복귀가 가능해 디플레 우려는 아직 이른 시점이다 . 그럼에도 계속되는 물가 안정은 한국은행의 통화 완화 여력을 제공해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뒷받침한 다 .



    ■ G2 분쟁에 임하는 주식시장 참여자-신한


    ㅇ변화된 힘의 균형과 협상 패턴의 변화


    G2 분쟁 우려는 다시금 고조됐다. 9월 1일 부로 시장이 가정한 최악의 시나리오로 양국 관세 부과가 단행됐다. 트럼프와 시진핑은 자국 경제의 실익보다 상대국 겁박에 목표를 둔 강대강 전면전의 형국이다.


    최근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제기와 중국이 누적한 내성으로 새로운 힘의 균형점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의 협상 패턴도 단기 성과 추구노선으로 변화되고 있다. 최근 G2의 분쟁은 미국의 압박과 중국의 감내가 아닌 트럼프의 분노와 시진핑의 저항으로 변화되는 양상이다.


    시장은 더 이상 G2 분쟁을 무역의 프레임만으로 재단하지는 않는다. 두 국가의 마찰은 무역전쟁에서 기술 분쟁으로 확산되고 금융 빅딜로 귀결될 가능성이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장기 노선의 대비가 필요한 이유도 이때문이다.


    ㅇ우려의 9월, 기대의 연말을 기다리는 이유


    Top-Down에서는 G2 분쟁과 통화정책간 상충된 우려에서 기회를 찾는 역발상 전략이 필요하고 Bottom-Up은 과매도 조정 이후 종목 선별과 G2 합의가 주도한 글로벌 경제 리밸런싱과 밸류체인 변화에서 명과 암을 가려야겠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6개월을 주기로 박스권 장세 등락을 반복했다. 나름의 규칙적 패턴이다. 시장 우려가 절정에 도달한 구간이 소강상태 진입으로의 전환기였고 Fed에 갖는 시장의 기대는 주가 반등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트럼프도 경기 침체 우려와 대선을 앞두고 강행 노선을 유지하기에는 기회비용이 높아졌다.


    무역적자 축소 협의가 재개되면 G2 분쟁은 소강상태, 글로벌 통화정책은 보다 우호적 환경을 조성할 여지가 존재한다. 우리는 우려의 9월을 대비하나 연말까지 순환적 회복 장세 연출 기대감 역시 가지고 있다.









    ■ 오늘스케줄-9월 3일 화요일


    1.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한러 북핵 수석대표 협의
    3. 아시아나항공 매각 예비입찰
    4. 에이치엘비 기업설명회 개최 예정
    5. 도쿄 국제 기프트쇼 개최 예정
    6.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7. 대한항공, 부산-삿포로 운항 중단 예정
    8. 2분기 국민소득(잠정)
    9. 8월 소비자물가동향
    10. 리퓨어유니맥스 상호변경(유니맥스글로벌)
    11. 나노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12. 룽투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
    13. 美) 7월 건설지출(현지시간)
    14. 美) 8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5. 美) 8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16. 美) 8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17. 유로존)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18. 영국) 8월 CIPS / 마킷 건설업 PMI(현지시간)










    ■ 이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9/2(현지시간) 노동절(Labor Day)로 휴장.

    * 국제유가($,배럴), 노동절(Labor Day)로 휴장.

    * 국제금($,온스), 노동절(Labor Day)로 휴장

    * 유럽증시, 영국(+1.04%), 독일(+0.12%), 프랑스(+0.23%)


    * CE "中 차이신 PMI 5개월래 최고치…부양효과 입증"

    * 위안화 약세, 동유럽 통화에 파급…미·중 갈등 영향 확산

    * BAML "美 회사채 9월 큰 장 선다…1천300억弗 규모"

    * 유로존 8월 제조업 PMI 확정치 47.0…예비치 47.0

    * 영국 8월 제조업 PMI 47.4…예상 하회

    * 英 존슨 "총선 원하지 않아…브렉시트 연기 없을 것"

    * '동서격차' 속 예견된 獨극우당의 부상…기성정당에 비상벨

    * 홍남기 "日사태 단기 해결해야…10월까지 진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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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ELS·DLS 발행액 35% 감소…조기상환은 '반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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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超저금리 투자 대안 '리츠 큰 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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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노동절로 휴장. 유럽 증시는 미중 추가관세 충돌에도 9월 미중 협상기대감과 중국 제조업 지표 호전에 상승 마감


    ㅇ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최근 미국의 관세 조치는 오사카에서 중국과 미국 지도자가 도달한 합의를 위반한다며 중국은 WTO 규정에 따라 우리의 법적 권리를 확고히 지키겠다고 설명함 (Reuters)


    ㅇ 영국 의원들이 노딜 브렉시트를 저지할 경우 존슨 영국 총리는 오는 10월14일 총선 실시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짐 (WSJ)


    ㅇ IHS 마킷과 영국 구매공급협회(CIPS)는 공동조사 결과 영국의 8월 제조업 PMI가 47.4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이는 예상치인 48.4를 밑도는 수치로 85개월래 최저 수준임 (WSJ)


    ㅇ 골드만삭스는 ECB가 오는 12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상당한 규모의 양적 완화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로 유로화가 단기적으로 더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함. 골드만삭스는 이번 주 미국의 고용보고서를 확인한 뒤 유로화 전망을 전체적으로 재검토할 예정이지만, 유로-엔 매도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함 (Dow Jones)


    ㅇ BOJ가 10~25년물 국채 매입 규모를 감축함 (WSJ)


    ㅇ 애플은 최근 주요 납품업체들에게 중국 내 생산 물량의 15~30%를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옮길 경우 비용이 얼마가 드는지 평가해달라고 요청함 (CNBC)


    ㅇ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자 여러 지역에서 가격 안정을 위해 구매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짐. 지난달 푸젠성 일부 지역에서 돼지고기 가격 상승을 제한하기 위해 구매제한 조치를 실행했으며, 난닝시는 이날부터 10개 주요 농축산물 시장에서 구매제한 조치를 임시 시행하기로 결정함


    ㅇ 마카오 경제의 주요 수익원인 도박수입은 8월에 전년 동월 대비 8.6% 줄어든 242억6200만 파타카(약 3조6330억원)에 그친 것으로 알려짐. 금년 1월 1일 시행한 카지노 내 전면 금연 조치, 달러에 대한 위안화 약세, 홍콩의 정정불안 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짐


    ㅇ 최근 재출시된 장수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클래식 버전이 이용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제작사 엑티비전 블리자드 주가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엑티비전은 또 다음 달 1인칭 슈팅게임인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발매도 앞두고 있어 2019년과 2020년 사이 액티비전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ㅇ 한국 배터리 업계가 집안싸움과 한일갈등으로 주춤할 때 중국 업체는 일본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음.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 비야디(BYD)는 2021년부터 일본에서 공장과 빌딩 등에 쓰이는 거치식 배터리 판매를 시작하고,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은 저가품 위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짐


    ㅇ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자사 전기차 소유주를 대상으로 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함. 안전장치 수준 등 자사 생산 차량에 대한 정보가 많고, 이를 통해 차량 관련 잠재적 위험 요소를 파악하기 쉽기 때문에 여타 보험상품에 비해 약 20% 저렴할 것으로 전망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된 하락 전망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57 계약 순매도 한 가운데 0.75pt 하락한 258.60pt 로 마감 했다.

    NDF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11.66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일정 합의에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이 추가 관세 부과 일정을연기하자고 요구 했으나, 미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대로 단행한 점이 이를 반증 한다.


    최근 한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요인 중 하나가 무역협상 지속에 대한 기대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데 협상 일정 합의 실패는 부정적이다.


    더불어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0.45% 약세를보이는 등 미-중 무역협상 일정 합의 실패 여파에 따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또한 부정적이다. 이를감안 한국 증시는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은 중국과의 협상이 진행 될 것이라고 주장 하고 있어 부정적인 요인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미국 정부가 합의가 가능한 조항을 먼저 합의하는 ‘스몰딜’을 주장 하고 있음을 이번 이번 보도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는 달리 해석하면 9 월 협상이 진행된다면 중국과 미국은 지난 5 월 초 발표된 합의안 초안 중 합의가 가능한 일부 조항을 먼저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감안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지만,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4 일 미국에서는 베이지북 발표를 비롯해 윌리업스, 블라드, 에반스 등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있으며, 6 일에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이 있어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는 발언이 기대된다는 점도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미 시간외 선물, 무역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


    ㅇ미 언론, “지난 주 미국과 중국의 협상 일정 합의 실패” 보도, 미 시간외 선물 1% 가까이 하락

    미 증시는 노동절로 휴장인 가운데 유럽 증시는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지수 개선에 힘입어 상승. 이런 가운데 브렉시트를 둘러싼 존슨 총리와 노동당의 마찰이 부각되며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졌으나, 주식시장에는 영향이 제한.


    그러나 미국 시간외 선물은 미-중 간 무역협상 일정 합의 실패 소식이 전해지자 매물이 출회되며 1% 가까이 하락

    (독일+0.12%, 프랑스 +0.23%, 영국 +1.04%, 유로스톡스 50 +017%. 나스닥 선물 -1.02%, S&P500 선물 -0.89%)


    미 증시 휴장인 가운데 시장은 ①노딜 브렉시트 ②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등의 영향을 받아 변화. 파운드화가 달러대비 0.8% 내외 약세를 보이는 등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커짐. 이는 일부에서 ‘조기 총선’ 가능성을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러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조기총선은 없다고 발표 했고, 더불어 “어떤 일이 있어도 10 월31일 브렉시트를 단행할 것이며 연기는 없다” 라고 주장한 점도 파운드화 약세 요인.


    이런 가운데 미 시간외 선물의 하락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이는 미국과 중국이 예고되어 왔던 9 월 초 협상일정에 대한 합의에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특히 중국은 예고된 추가 관세 연기를 요구 했었고, 미국은 전체 협상 이슈 중 합의가 가능한 일부 조항에 대해 먼저 협상 하자고 요구 했었다고 보도.


    그러나 지난 주 전화 협상에서 합의에 실패했으며, 그 결과 9 월 1 일 추가 관세가 부과되었다고 언급. 여기에서 알 수 있는 부분은 미국은 합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먼저 합의 하자며 금융시장 안정 조치에 주목하고 있고, 중국은 관세 부과로 인한 부담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


    이를 감안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9 월 협상이 진행된다면 스몰딜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있음. 그러나 보도 내용처럼 협상 자체가 불확실해졌으며, 이는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중국 제조업지표 개선


    8 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는 전월(49.9) 발표치나 예상치(49.8)을 상회한 50.4 로 발표되었다. 미-중 무역 분쟁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경기 부양정책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것으로 추정한다.


    8 월 독일 제조업 PMI 확정치는 43.5 로 예상을 소폭 하회했으나, 프랑스(51.1), 이탈리아(48.7),스페인(48.8) 등 대부분 유럽 국가들은 잠정치를 상회한 결과를 내놓았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ㅇ금, 국채 등 안전자산 시간 외로 상승


    국제유가는 시간외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여파로 하락 했다.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보도 내용이 나온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허리케인 ‘도리안’의 등급이 5 등급에서 4 등급으로 하락하고, 플로리다 반도를 비켜 나갈 것이라고 발표되자 수요 둔화 우려가완화된 점은 국제유가 하락을 제한 한 요인이다.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 약세 여파로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존슨 총리가 노딜 브렉시트를 주장한 여파로 달러 대비 0.8% 가까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도 브렉시트 우려가 부각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브렉시트 및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무역분쟁 불확실성 여파로 달러 대비 0.4%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휴장이었다. 그러나 미 국채선물은 시간외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했다. 특히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부각되고, 미국과 중국은 9 월 초 있을 예정이었던 무역협상 일정합의에 실패 했다는 보도가 나온 점이 국채선물의 시간외 상승 요인 이었다.


    금은 시간 외로 달러 강세 불구 노딜 브렉시트 우려 및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자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40%, 철근은 0.83% 상승 했다.





    ■ 전일매크로 변수


    ㅇ WTI유가 : 77달러~ 50달러 밴드에서 전일54.78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53%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214.68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31%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8.947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8%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5%~ 3.25% 밴드내에서 전일 1.499% 휴장(전일 국채가격 0.00%)








    ■ 전일 중국증시 : 대중 추가 관세에도 1% 이상 상승


    상하이종합지수 2,924.11 (+1.31%)
    선전종합지수 1,614.92 (+2.26%)


    2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예정대로 관세 부과를 강행했으나 1%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이, 선전종합지수에서는 미디어가 4%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미국과 중국은 예고한 대로 이달 1일부터 상대국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은 한국시간 1일 오후 1시 1분 중국산 수입품 1천120억 달러(약 135조원)어치에 15%의 관세를 부과했다.


    같은 시간 중국도 미국산 수입품 750억 달러어치 중 일부에 5% 혹은 10% 관세를 추징했다. 예정됐던 관세부과였던 만큼 투자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도 무역 협상에 대해서는 유화적 메시지를 내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는 중국과 대화하고 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협상은 9월에도 여전히 진행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도 지난달 30일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단이 실질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에디드 시큐리티스 앤 퓨처스의 라이언 찬은 무역 협상 지속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비관론에 빠지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양국의 터프하고 단호한 스탠스가 협상을 위한 전략임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8월 차이신 제조업 PMI도 증시를 떠받쳤다. 해당 지표는 50.4를 기록하며 중국 제조업이 경기 확장 국면에 재진입했음을 나타냈다. PMI는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에,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중국 국가통계국의 8월 공식 제조업 PMI가 4개월 연속 위축국면을 가리킨 것과 대조적인 결과다.


    중국 금융당국이 경기 둔화 대처 방안을 내놓은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최고 금융감독기구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지난 1일 지방정부의 특수목적채권 발행을 계속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방정부의 특수목적채 발행은 지방 인프라 프로젝트의 주된 자금 조달방식이다.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기업 자본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들이 경제 성장을 위해 더 많은 대출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은행들이 혁신적인 수단을 이용할 것을 촉구했다.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도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상하이거래소에 상장된 1천490개 기업 중 90%가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이들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7조5천억 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2천178개 기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595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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