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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9/11(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9. 11. 06:57



    19/09/11(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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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채시장 수급 점검-신한


    ㅇ미 국채 잔액 18조달러 근접. 국채 공급 부담 잔존하지만 견고한 수요로 영향력 상쇄


    미 국채 잔액이 18조달러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잔액 증가율도 상승세다. 2019년 전년동월대비 월평균 잔액증가율은 7.0%로 2018년(6.0%), 2017년(2.2%)을 상회한다. 보유 주체별로는 외국인(37%), 연기금(14%), 연준(13%)이 가장 큰 수요자다.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급이 금리에 미치는 영향력을 점검해 봤다.


    미 국채 잔액 증가 배경으로는 악화되는 재정수지다. GDP 대비 정부부채는 80%로 2007년 금융위기 전 기록했던 35%에서 급격히 상승했다. 동 기간 GDP 대비 재정수지는 -1.3%에서 -4.5%까지 마이너스(-) 증가폭이 늘었다.작년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안이 시행된 해는 재정적자 폭이 8,730억달러에 달해 2012년 이후 가장 컸다.


    4분기에도 국채 발행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부채한도 연장 법안이 통과 됐기 때문이다. 4분기 월평균 국채 발행액 2,260억달러, 순발행액 1,270억달러가 예정됐다.


    2019년 월평균 순발행액 640억달러를 상회할 뿐만 아니라2018년(920억달러), 2017년(440억달러)보다 높다. 내년 시장 컨센서스는 GDP 대비 재정수지 -4.9%, GDP 대비 정부부채 80.9%로 현 수준에서 더 악화될 것을 전망한다. 국채 공급 증가는 금리 하락세를 제어할 재료다.


    그렇다면 수요 측면은 어떨까. G2 무역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미 국채 보유량은 전년말 대비 110억가량줄었다. 반면 일본은 꾸준히 매수하며 1.1조원으로 외국인 중 국채 보유량 1위로 올라섰다.


    이 외에 영국, 브라질등 타 국가들도 안전자산 선호로 미 국채 보유량을 늘려왔다. 타 선진국 대비 높은 금리와 안전성 때문이다. 연준의 자산 축소 프로그램 영향에 연준의 미 국채 보유량은 감소세다.


    다만 8월부터 만기 도래 국채 원금에 대해 전액 재투자가 실시돼 잔액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국채 잔액 증가율에서 연준 및 외국인의 잔액 증가율을 차감한 공급 압력은 3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수급상 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


    정리하면, 재정수지 악화에 따른 국채 공급 부담 요소가 있으나 연준 자산 재투자 및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미 국채 수요는 견고하다. 따라서 수급이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며 미 국채 10년 금리는 연말까지 1.40%를 하단으로1.40%~1.80%대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미국채 토털리턴 10%의 경고 -미래대우

    ㅇ 미국채 토털리턴 +10%, 채권시장 조정 진입 신호

    경험적으로 미국채 토털리턴이 9개월간 +10% 수익률을 달성한 이후에는 채권시장이 강세기조를 유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됨. 또, +10% 달성 이후에는 토털리턴 인덱스 상승률이 하락세를 이어간 끝에 마이너스에 이르는 경우도 여러 차례 발생함.

    안전자산인 미국채가 1년도 안 돼서 10%의 수익률로 위험자산에 준하는 퍼포먼스를 낸다는 것은 그 자체로 다소 위험스러운 베팅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을 내포하며, 이후 저조한 수익률은 단기 투기성 자금의 이탈과 연계된 현상일 가능성이 높음.

    이번 국면에서 지난해 11월말부터 금년 8월말까지 미국채 토털리턴은 10% 남짓한 수익률을 기록함. 센티멘트는 채권시장의 본격 조정과는 아직 거리가 있지만, 그런 변화는 늘 예상치 못한 데서 출발하기 때문에 과거 경험이 주는 경고를 무시하지 말아야 할 것임.

    ㅇ 8월 채권시장 강세는 경기 우려 외에 QT 조기종료 효과가 더해진 것

    지난 8월 미국채 10년 금리는 2%에서 시작해서 1.4%대까지 하락하며 국채 초강세를 연출. 국채 금리 하락세 자체가 가파르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미국채 10년-2년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리세션 우려가 급속 확산.

    8월 초 트럼프 대통령의 대 중국 추가 관세 발표가 빌미가 되면서 야기된 안전선호 현상이 금리를 끌어내리는데 기여했지만, 7월말 FOMC에서 QT를 당초 예정보다 2개월 앞당겨 종료한 효과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임.

    QT가 조기 종료되면서 월 350억 달러의 잉여 유동성이 갑자기 발생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안전선호 심리 속에서 채권에 쏠림에 따라 국채 금리 급락세(국채가격 급등세)가 증폭되는 결과를 야기했을 듯함.

    ㅇ 8월 채권시장 강세에 기여했던 수급 요인은 9월부터 약화

    QT 조기 종료로 인해, FRB는 그들이 보유한 모기지채권의 만기 도래액 중 200억 달러를 미국채에 재투자하기 시작. 이에 따라, 미국채는 7월까지 월간 150억 달러 QT 상태에서 8월부터는 월간200억 달러 QE 상태로 전환. 즉, FRB의 미국채 수요가 한 달 사이에 350억 달러 순증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9월 이후로는 이러한 순증 효과가 발생하지 않음. 물론, 월 200억 달러씩 FRB가 매입하는 것 자체는 국채 수급에 우호적이지만, 8월처럼 국채 금리를 끌어내리던 힘은 현저히 약화되는 것.



    ㅇ 한국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먼저 상승 반전한 배경

    최근 한국 국채 금리는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다소 빠른 속도로 반등. 이 과정에서 국채 10년 금리는 1.1%대에서 1.3%대로 20bp 남짓 상승했고, 3년물 금리도 그에 못지 않은 상승 폭을 기록.

    여전히 경기 하강 우려가 크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은 상황임에도 이 같은 채권가격 조정이 이루어진 것은 아직 1.5%인 한은 기준금리와의 격차가 커지는데 따른 부담이 작용했기 때문.

    운용 주체들이 조달금리보다 운용금리가 더 낮은 상황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국채 금리가 계속 하락해 줄 것이라는 기대가 약화되면 이 같은 조정은 불가피한 면이 있음.

    최근 금리가 오르기 전, 국채 3년물 1.1%, 10년물 1.1%대의 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높아지려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두번 인하되어야 하는데, 현재 시장 컨센서스로는 빨라도 내년 1사분기는 되어야 그것이 현실화 될 수 있음.

    즉,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다는 부담이 국채 매도 압력, 국채 금리상승 압력으로 연결되었을 것임. 이런 이유로 인해서, 한국의 경제 상황이나 인플레 상황이 미국 대비해서 채권시장에 더 우호적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국채 금리가 먼저 상승 반전했을 것으로 판단됨.

    미국의 경우에는, 국채 10년금리가 1.5%대이고 Fed 기준금리가 현재 2.0~2.25%에서 빠르면 10월 말에 1.5~1.75%가 될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 비해서는 금리 역전 부담이 덜 느껴지는 면이 있음.


    ㅇ 미국채 금리도 상승 반전 위험에 대비할 필요성 증가

    한국에 이어 미국도 금리 상승세가 한 차례 진행되었음. FRB의 9월 금리인하는 기정 사실화 되었다 하더라도, 그 다음 금리인하가 시장 기대처럼 10월에 단행될 지는 조금 의심스럽기 때문. 정책당국자와 시장 사이의 괴리는 금리 급반등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참고해야 함.

    또, 현재 미국채 10년 금리가 내년 미국 인플레 예상치보다 꽤 낮은 수준이라는 점도 고려할 부분. 금리는 미래의 인플레와 성장에 대한 보상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지금은 인플레도 보상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

    잠재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잠재 성장률 및 인플레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최근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예상 인플레 대비 20~30bp 낮은 미국채 10년 금리의지속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됨. 이러한 밸류에이션 부담은 FRB 통화정책 기대감이 약화되기 시작할 때 빠른 속도로 가격에 반영될 수 있음.

    단기적으로, 10월초 워싱턴 미중 무역협상은 최근 높아진 기대와 달리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데, 이 경우 미국 채권 가격 반등 기회가 될 수 있음. 이 때를 잘 활용해서 미국채 등 선진국 국채 비중을 축소할 것을 권고함.





    ■ 최근 지역별 트럼프 지지율에서 포착되는 변화의 조짐- KB        

    ㅇ 현재 트럼프의 지지율 변화

    8월 추가 관세 선언 이후 미국 내 반발이 예상보다 큽니다. 어제 트럼프의 지지율이 발표되었는데(ABC/WP), 38%로 7월보다 6%p나 하락한 것으로 나왔고, 트럼프는 바로 트위터를 통해 ‘부정확한 조사’라고 비난했습니다.

    2016년에 트럼프가 승리한 곳 중 지지율이 역전된 지역은 총 7개 지역 (미시건,펜실베니아, 위스콘신, 아이오와, 오하이오,노스 캐롤라이나, 아리조나)이며, 선거인단으로는 총 96개에 이릅니다.

    이 중에는 2016년에 트럼프가 1%p 내외의 미세한 득표 차이로 선거인단을 가져왔던 4개지역 중 3개 지역 (미시건, 펜실베니아, 위스콘신,총 선거인단 46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ㅇ 러스트 벨트와 팜벨트의 문제들

    지지율이 하락한 곳의 대부분은 오대호 연안의 제조업 중심지역 (러스트 벨트)입니다. 제조업은 고용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이들 지역은 미국 다른 지역과는 달리 최근실업률이 오히려 상승하고 있습니다.

    팜벨트에서는 수확기인 옥수수를 중심으로 트럼프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 10월 본격적인 추수철이 시작되면 그 강도는 더 강해질 것입니다. 농민은 실업률로 파악되진 않지만, 급격히 상승 중인 농업의 연체율/파산 등의 데이터로 상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대출 상환이 돌아오는 내년 상반기에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2016년 트럼프가 승리한 지역 중 7개 지역 (총 선거인단 96개)에서 트럼프 지지율 역전이 나타나고 있다
    2. 대부분이 오대호 연안 러스트벨트/팜벨트인데, 최근 제조업 부진으로 이 지역만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다
    3. 팜벨트 역시 추수시즌이 본격화되고 대출 상환이 예정된 내년 상반기에는 정부에 대한 불만이 고조될 것이다




    생산성을 높이자 -NH

    ㅇ 국내 잠재성장률 재추정치는 기존보다 0.1%p 하향

    한국은행은 8월 조사통계월보 논고를 통해 한국 잠재성장률을 발표했다. 노동투입을 기존 총취업자 기준에서 근로시간으로 변경해 재추정했다. 한국은행 추정 2016~2020년 잠재성장률은 2.7~2.8%다. 기존 추정치보다 0.1%p하향했다.

    2019~2020년으로 좁히면 2.5~2.6%다. 실질성장률은 한국은행 2019년 전망치(2.2%)를 고려하면 올해부터 잠재 수준을 하회할 예정이다.  잠재성장률 하향 원인은 다양하다. 자본과 노동투입이 감소했고 생산성도 정체했다. 국내 성장률 하향으로 자본투입 감소는 불가피하다.

    노동투입은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2017년부터 줄고 있고 추가 근로를 지양하는 사회 분위기를 고려하면 역시 감소세를 피하기 어렵다. 잠재성장률 개선을 위해 총요소생산성 개선, 특히 노동생산성(이하 생산성) 개선이 필수다.

    ㅇ한국 노동생산성은 선진국 중 31위, 생산성 개선 산업 각광 전망

    2018년 한국 생산성은 선진국 중 31위다. 생산성 상위 국가는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벨기에 등 유럽 국가들이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11위), 홍콩(17위), 대만(22위), 일본(24위)이 수위에 올랐다.

    한국 근로자 노동생산성은 미국의 54% 수준이다(그래프 참조). 한국 근로자 두 명이 할 일을 미국 근로자 한 명이 처리한다는 의미다. 한국인이 미국인보다 일을 못하지는 않을 듯하다.

    생산성 차이는 성실성, 학력, 숙련도 등 개인 요소뿐 아니라 공장 자동화, IT 발전, 자본의 효율적 분배, 인력 배치 등 거시적 요소도 영향 을 미친다. 생산성 개선을 위해 개인보다 거시적 요소 개선 여력이 더 크다.

    고령화보다 더 큰 문제는 생산연령인구 비중 하락이다. OECD회원국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2006년 66.8%를 고점으로 하락 중이다.
    세계 경제 잠재성장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OECD 회원국 중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한국이다. 문제는 한국도 2017년부터 생산연령이 감소 중이라는 사실이다. 잠재성장률 둔화 문제에 직면한 이유다.

    한국뿐아니라 세계 대부분 국가들은 기업과 국가 단위에서 생산성 개선 노력을 키울 전망이다. 제조업 강국 독일은 Industry 4.0 계획을 통해 생산성 개선에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T, 소프트웨어, 로봇, 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물류혁신, 클라우드 컴퓨팅 등 생산성 개선 관련 산업들 미래는 밝다.

    신흥국 주식시장 회복에 유리할 환경 지속

    KOSPI는 중국 주식시장 하락 출발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다만 외국인은KOSPI 현물 시장에서 4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이다. 미중은 고위급 무역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도 브렉시트 관련 위험성을 줄였다.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 조기 총선 방안은 좌절됐다. 국내 주식시장을 누르던 정치적 불확실성들이 고점을 지난 모양새다.

    신흥국 주식시장 자금 유출 속도도 감소했다. 신흥국과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에 대한 우호적시각을 유지한다.




    ■ 조선 : 컨테이너선 시장, 회복의 밑그림은 완성단계 -한화

    ㅇ컨테이너선 시장 , 회복의 밑그림은 완성단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경우 한국이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선종인데선종인데, 최근 운임이 상승하고 있다. 스크러버 장착을 위한 선대의 이탈로 선복량 증가율이 2% 전후에 그치고 있는 점이 운임 상승의 주요 배경이다.

    내년에도 일부 선대는 스크러버 장착을 위해 빠질 예정이어서 운임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전망이다. 운임의 상승으로 컨테이너 선사들의 실적과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2021년 이후의 공급감소를 논외로 치더라도 노후 선대 규모가 많은 선사는 발주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보인다. 특히 2M 얼라이언스는 20년 이상 노후 선대 규모가 많다. 여기에 얼라이언스 간 보유선대에 차이가 분명해 선대확보를 위한 경쟁이 더해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ㅇ 월간 지표 Update: 드릴십 가동률 60% 로 하락

    8월 수주뉴스가 많기는 했으나했으나, 7월까지 국내 조선소의 수주는 전년동기대비 23%나 감소하면서 수주부진이 지속됐다지속됐다. 수주잔고 전년비 지표도 8월 -9%까지 하락해 우하향 추세를 지속하고있다.

    여기에 65%까지 올랐던 드릴십 가동률은 60%로 떨어졌다떨어졌다. 허리케인 영향으로 추측되지만 반등여부는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보인다. 전세계 교역규모가 줄어들고 있긴 하나, 선박의 운임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있다.


    ㅇ 미중 무역분쟁에도 컨테이너 운임은 상승 중

    들어 컨테이너 운임은 spot, 정기용선료 모두 상승하고 있다. 8월 클락슨이 집계한 spot 운임은 지난 해 말 대비 29.2% 상승했으며상승했으며, 정기용선료 지수도 지난해 말 대비7.9pt(15.2%) 상승했다.

    하지만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으며, 올해 전망도 그리 밝은 편은 아니다. 미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6월 전년동기대비 0.2% 감소하는 등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클락슨이 전망한 2019년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은 연초 3.9%에서 8월에는 2.9%로 1%p나 하향조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임이 오르는 이유는 IMO 2020의 시행으로 스크러버를 장착 하는 컨테이너선이 증가하면서 선박공급 증가율이 클락슨 예상치를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때문이다.

    올해 클락슨이 전망한 컨테이너 선복량 증가율은 2.9%이나, 스크러버 를 장착 하기 위해운 휴중인 선박이 늘면서 실질 선복량 증가율은 1.8%(1.1%p 가량 감소 할 것으로 추정)에 그칠 전망이며, 내년에도 약 0.7%p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클락슨은 전망하고 있다. 내년 운임이 강세를 보이지는 않더라도 약세 전환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클락슨에따르면 2019년 7월 현재 423척(3.4백만TEU)의 컨테이너선이 개조나 스크러버를 장착하고 있으며, 136척(1.3백만TEU)이 추가로 운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내년 말까지 전체 선복량의 19%가 개조 또는 스크러버 장착 등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선박의 공급은 내년까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ㅇ Top Picks: 한국조선해양 , 삼성중공업





    ■ 동성화인텍-선박용 LNG보냉재 수요 확대 대표 수혜 기업 - NH

    글로벌 LNG선 수요 확대 지속에 따른 꾸준한 성장 기대. 설비 가동률이 100%에 근접하고 있어 시설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나, 부채비율이 높기때문에 비용 관리가 향후 핵심 과제

    ㅇ 대표적인 LNG선 관련 기업. 글로벌 LNG선 수요 개선에 따른 수혜

    매출의 약 85%가 선박용 LNG 화물창 보냉재 사업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LNG선 관련 기업. 한국카본과 국내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한국 조선업의 높은 가스선 시장 점유율(2018년 기준 93%)로 인해 사실상 글로벌 LNG선 수요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사업 구조 보유

    ㅇ 쏟아져 들어오는 일감. 약 2년 만에 수주잔고 3.8배 증가

    글로벌 LNG 시장의 성장 속도가 유지되고 있고, 2020년 대규모 발주프로그램을 기대.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에너지믹스 변화를 멈추지 않고 진행 중

    한국 조선업체들의 LNG선 수주 강세로 안정적인 일감 확보. 2017년 3분기 대비 수주잔고가 3.8배 증가했고, 2020년에도 지속 확대될 전망

    ㅇ 핵심은 투자 계획. 외형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결정

    일감이 꾸준히 확대된 결과, 시설 투자를 확대해야 하는 시점. 생산설비 가동률이 이미 100%에 근접한 상태이나, 조선업체에 납품해야 하는 제품의 양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

    핵심 과제는 비용 최소화. 부채비율이 170%에 달하고 있어 투자비용 관리가 2020년 경영성과 및 수익성을 좌우할 것으로 판단





    ■ SK실트론의 M&A로 화합물 웨이퍼 재조명 - 하나

    ㅇ9/10, SK실트론, 화합물 웨이퍼 사업부 양수 공시

    SK실트론은 DuPont de Nemour Inc 자회사인 DDP Specialty Electronic Materials US 9, LLC의 사업 중 SiC(실리콘카바이드) Wafer 생산을 위한 기계장치, 특허권 등을 포함한 사업부 양수

    양수가액은 5,366억원. 지급형태는 현금 일시불. 자금조달 방법은 현금 및 외부 차입

    ㅇ5G 시대에 화합물 웨이퍼 필요성 증가. GaN, GaAs, SiC, Diamond 소재 적용

    5G mmWave(초고주파) 대역에서 사용되는 반도체는 발열이 심하고,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 필수 과제를 안고 있음

    발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로 밸류체인 내에서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는 중. 그 중에서 업스트림(원천소재)쪽에서는 반도체용 웨이퍼로 순수한 실리콘(Si) 웨이퍼가 아니라 화합물(GaN, GaAs, SiC) 웨이퍼를 사용하며 원천소재를 바꾸는 방법이 추진되고 있음

    이와 같은 화합물 웨이퍼가 적용되는 분야 중에서, 5G 시대에 수요가 늘어나는 반도체는 ① 파워반도체, ② 증폭기, ③ RF칩 등

    화합물 반도체의 밸류체인 기업은 미국의 CREE(GaN-on-SiC 추진 중), 스위스의 STMicroelectronics(SiC), 한국의 RFHIC(GaN), 대만의 Win Semi(스페셜티 파운드리)와 VPEC(스페셜티 웨이퍼)

    현재 화합물 웨이퍼 시장은 전방산업 수요의 폭발적 성장을 앞두고 파이가 커지는 중. 특정 업체의 진입이 기존 업체들의 점유율 훼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대만의 Win Semi와 WPEC의 8월 매출은 각각 +55.0%YoY, +33.5%YoY 기록하며 고성장. 수요 견인차는 ① 증폭기, ② 통신장비용 칩 등

    ㅇ한국 반도체업종의 관련주는 티씨케이

    한편 한국 반도체업종에서는 티씨케이가 SiC 웨이퍼를 양산하고 있음. 티씨케이가 양산하는 웨이퍼는 반도체 생산공정에서 내구성 갖춘 dummy wafer로 사용되고 있는데, 티씨케이는 적용처를 확장해 미국의 CREE처럼 ‘파운드리 납품용’으로
    5G 시장 수요에 대응하려고 추진 중

    티씨케이의 SiC 웨이퍼가 ‘dummy wafer용’에 그치지 않고 ‘파운드리 납품용’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단기간 신제품 매출 발생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티씨케이가 5년 이상 SiC 부품(공정용 ring) 연구개발을 추진해 결국 주력사업으로 일궈낸 점을 감안하면, SiC 웨이퍼 사업도 결실을 볼 때까지 추진할 것으로 전망




    ■ 패키지 기판 (PKG Substrate):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실적 턴어라운드 -흥국

    ㅇ메모리 패키지 기판: 아무도 모르게 회복된 메모리 물량, 성수기와 맞물려 실적 상승 예상

    ㅇ대덕전자 (008060)

    대덕전자는 2018년 11월 전장용 MLB 기판과 모바일용 RFPCB를 제조하는 관계회사 대덕GDS와 합병하여 패키지 기판과 메인 기판을 아우르는 종합 기판 업체가 되었다.

    동사의 패키 지 기판은 메모리용 제품이 전체 물량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메모리향 제품의 재고 조정과 수주 감소가 시작되었던 2018년 4분기부터 실적이 하향했으나, 2분기부터 수주 물량이 전분기 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분기에 물량이 증가함과 동시에 4L FCCSP 등 고부가 제품 위주의 수주가 늘어나 동사 평균판가가 상승되는 효과가 있었다.

    이에 매출 상승과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동시에 나타났다. 동사의 경우 패키지 기판 부문의 매출액은 분기별로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9년 매출은 1조 849억원, 영업이익은 731억원을 달성해 합병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코리아써키트 (007810)

    코리아서키트는 메인 기판인 HDI, SLP와 메모리/비메모리향 패키지 기판을 공급하고 있음. 패키지 기판 중 메모리 패키지와 비메모리 패키지의 비중은 1:1 수준으로, 2분기부터 메모리 패키지 기판 수주물량이 회복됨과 동시에 고사양 플립칩 패키지 기판 제품이 증가했으며, 전체 물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중화 고객의 비메모리 패키지 기판 평균판가가 빠르게 증가해 2 분기부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상반기에 실시한 생산라인 레이아웃 변경 등 원가절감 활동이 패키지 부문 흑자 전환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메모리고객사와 중화 고객사의 제품 사양 변경으로 인한 판가 상승은 기존 모델의 약 2.5배 이상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경우 2014년부터 FCCSP 투자를 실시해 충분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중화 고객사 및 메모리 패키지 물량 증가에도 대응이 가능하며, 이로 인한 매출 상승 및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국내 스마트폰 SET 고객사의 2020년 플래그십 모델의 메인 기판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으로, 그 중 일부 물량은 고부가 SLP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패키지 기판 수주 회복과 판가 상승으로 2019년 예상 영업이익은 100억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전년의 200억원 적자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해성디에스 (195870)

    해성디에스는 리드프레임과 메모리용 패키지 기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19년 2분기 기준 리드프레임과 패키지기판부문의 비중은 약 5:2 수준이다.

    동사 또한 1분기에는 메모리 시황 악화로 인해 재고 조정 및 수주 감소의 영향이 있었으나, 2분기부터 메모리 패키지 기판 수주 회복으로 인해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패키지 기판부문 실적이 증가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특히 동사는 국내 메모리 제조사를 모두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메모리 패키지 사양 변화(WB→FC)의 수혜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IT향 리드프레임 수요는 일부 감소했으나, 전장용 리드프레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NXP, 인피니언, STM 등 주요 전장용 IC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패키지 기판 호황과 함께 견조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 고영 : 하반기 실적 개선 분위기-신한


    ㅇ2H19 하반기 실적 개선: 기존 사업 회복 시그널


    기존 검사장비(SPI + AOI)의 발주 지연으로 4Q18부터 2Q19까지 3분기 연속 저조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중국과 유럽(모바일, 전장) 고객사들의 투자지연이 주원인이었다. 게다가 신사업 관련 비용 증가(인건비 및 연구개발비)로 영업이익은 3분기 연속 두자릿수 역성장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의 분위기가 감지된다. 영업이익은 1H19 177억원(-20%YoY) → 2H19 251억원(+4%)의 반등이 예상된다. 유럽은 경기 부진 지속이 예상되지만 중국은 실적 개선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


    2분기 중국(주로 모바일향으로 추정)향 매출은 QoQ 70% 이상 반등했다. 3분기에도 중국내 모바일과 5G 향으로 관련 발주가 양호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ㅇ새로운 성장 동력은 순항중: ① 보급형 AOI, ② MOI, ③ 의료장비


    1) 3D AOI의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30%대 → 50%대) 보급형 AOI는 현재 다수의 고객사에서 테스트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2) MOI는 지난해 하반기 5년 단독 공급 계약을 맺은 고객사를 비롯해 국내외 전장업체로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


    모바일향 MOI도 삼성전자의 ODM 물량 확대에 따라 중국 업체로의 공급 가능성이 다시 생겼다. 3) 의료장비는 4분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올해 첫매출이 시작되겠다. 2020년 미국과 중국에서의 출시도 예상된다.


    ㅇ목표주가 10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과거 고성장 기간(16~18년)의 평균 PER 30배에 20년 예상 EPS 3,434원을 적용했다. 18년 연말 이전의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긴 아직 이르다.


    하지만 1) 기존 사업의 회복 시그널이 나오고 있고, 2) 신규 사업들의 실적이 가시화되는 현시점에서 작년 하반기(컨센서스 기준 31배) 대비 낮아진 밸류에이션(25배)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 미국 기업심리와 IT 섹터에 대한 기대감

    ㅇ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미국 기업심리

    심리지표는 실물지표에 다소 선행하는 경향을 보일 때가 많아 주가 모멘텀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근거를 제공하게 됨. 최근 미국 NFIB 중소기업 낙관지수가 회복 추세에 진입하는 모습이 눈에 띄고 있음.

    금일 발표되는 해당 지수의 컨센서스는 지난달 보다 소폭 낮지만, 8월 중순 이후 무역분쟁 우려 경감을 감안하면 개선 흐름이 크게 훼손되진 않을 듯.

    ㅇ소기업 낙관지수는 IT H/W 업종에 대한 기대와 같은 맥락

    흥미로운 사실 중 한가지는 NFIB 낙관 지수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의미 있는 상관성을 보인다는 점.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S&P 소프트웨어 지수 간 상대 강도(HW/SW)를 계산해 보면 원 지수보다 더 유사한 동질성이 확인됨

    이 같은 관계를 감안하고 보면, 향후 IT H/W 섹터에 대한 관심 회복이 추가로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가 가능해 보임

    ㅇ 미국 IT H/W에 대한 기대는 한국 IT에 대한 기대로 연결

    IT 섹터가 전역적으로 유사한 사이클을 공유한다는 측면을 감안해 보면, 미국 IT H/W에 대한 기대감 형성은 한국 IT 섹터에도 분명 긍정적 변수

    한국 IT가 H/W 중심인 만큼 언급한 H/W의 상대지수와 한국 KOSPI전기전자 업종 주가 흐름은 실제로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음. 미국 NFIB 지수는 ISM 제조업 지수와도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며, ISM제조업 지수는 우리 반도체 제조업 재고 사이클과 연결됨.




    ■  통신장비 : 아이폰 신모델, 큰 기대감은 없다

    ㅇ가격 인상 멈춤, 트리플카메라 채용이 특징

    애플은 한국시간 11일 새벽에 아이폰 신모델 3종을 발표(표 1)했다. 스펙상 특징은 트리플카메라를 처음 적용한 것(아이폰11프로, 아이폰11프로맥스)이다. 디스플레이 구성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OLED 2종(아이폰11프로, 아이폰11프로맥스), LCD 1종(아이폰11)이다. 애플은 최근 부진한 스마트폰 업황을 의식해 가격 인상을 멈췄다.

    가장 저렴한 모델인(아이폰11)이 전작 대비 6.7% 하락한 699달러고, 아이폰11프로(999달러)와 아이폰11프로맥스(1,099달러)는 전작과 동일하다. 애플은 9월 20일부터 신모델 판매를 개시할 것이다.

    ㅇ 올해 출하 전망은 당초 예상보단 나쁘지 않으나, 큰 기대감은 없음

    신모델 출시 첫 해 합산 출하량은 전년도 5,920만대에서 올해는 8.8% 줄어든 5,400만대로 추정한다. 올해 추정치는 더 보수적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에서 아이폰이 12월 15일 이전까지 면제됨에 따라 초반 생산 물량이 예상대비 소폭 늘어났을 것이다. 대신 초반 판매량이 부진하면 내년 상반기 주문 감소가 전년대비 클 가능성이 있다.

    또한 올해는 과거 퀄컴과의 분쟁으로 모뎀칩 조달을 못해 5G폰을 출시하지 못하는 점도 기대감을 낮추는 요인이다. 참고로 애플의 주요 시장인 중국, 미국, 한국, 일본, 유럽(일부 국가)에서는 올해~내년에 걸쳐 5G가 상용화되는데, 애플 충성고객들의 구매도 올해보다는 내년으로 이연될 것이다.

    ㅇ 서플라이체인 기대감은 내년으로.. 단기 기대감은 LG이노텍 실적

    올해 아이폰 판매량이 부진하면서 관련 서플라이체인(카메라, 카메라 검사장비,OLED RF-PCB 등)에 대한 기대감도 적다. 계절적으로 나타났던 언팩 전 주가상승도 올해는 없었다.

    올해 신모델 관련 수혜로는 트리플카메라를 처음 생산해 ASP 상승이 예상되는 LG이노텍의 3분기 실적 기대감 정도만 존재한다. 다만 내년에는 5G폰 출시(2~3종)에 따라 애플 충성 고객들의 교체주기가 짧아져 연간출하량이 올해보다 늘어날 수 있고, ToF카메라(3D카메라) 채용 등으로 카메라 관련 서플라이체인(모듈업체 및 검사장비)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 애플, 아이폰11 & 2019년 신제품 공개 요약 - 신한

    ㅇ출고가: 보급형 50$ 하향, 플래그십 유지. 출하량 YoY 감소 예상 
    ㅇIT 투자전략: 하반기 실적보다는 2020년 기술변화 주목

    애플 부품 협력사들의 실적은 3분기에 견조할 전망이다. 초기 생산 수요 영향이다. 그러나 4분기 지속 수요를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다. 4분기 실적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글로벌 IT 부품사들을 부정적으로 보기 어렵다. 2020년 모바일 업황은 폼팩터 변화에 따른 수요 반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애플은 2020년 아이폰에 ① 5G, ② 증강 현실, ③ Y-OCTA등의 신기술을 전면 도입 계획이다.

    특히, 5G 스마트폰은 애플을 비롯해 삼성전자, 화웨이 등 제조사와 글로벌 통신사 들의 보조금 확대가 기대된다. 애플 서플라이체인 내에서는 2020년 기술변화 수혜가 가능한 LG이노텍, 비에이치에 대해 주가 저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iPhone 11 : 포커스는 플랫폼 비즈니스 -SK

    아이폰 11, 아이폰 11 Pro, 아이폰 11 Pro Max 3 종으로 공개. 전작 라인업을 계승했고 Spec 변화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 아이폰 11(LCD)의 경우 50 달러 저렴해져 전작 대비 가격 이점 확보. OLED 모델은 가격 동일하게 책정.

    디스플레이는 LCD 1 개, OLED 2 개로 유지되었으며 LCD 는 듀얼 카메라, OLED 는 트리플 카메라 채용으로 전작 대비 카메라 개수는 하나씩 증가. 이 외에 DRAM, AP 등의 내부 Spec 상향 조정.

    이번 공개 행사의 포커스는 하드웨어보다는 플랫폼 비즈니스에 초점. 게임 서비스인 ‘애플 아케아드’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TV+’’. 애플 아케이드는 9 월 19 일 출시 예정으로 월 4.99 달러로 100 개 이상의 독점 게임 이용 가능.

    애플 TV+도 월 4.99 달러로 11 월 1 일 출시 예정. 넷플릭스의 이용료가 평균 12 달러 수준임을 고려하면 상당한 가격 이점. 여기에 신규 아이폰, 아이패드 등 구매시 1 년 무료로 이용 가능. 플랫폼 비즈니스 가입자수 예상보다 빠르게 늘 듯.

    Apple 의 전략 변화 확인. 모바일 경쟁 심화와 불확실성이 큰 업황에 대한 방증. 올해 아이폰 출하량은 1.7-1.8 억대 수준으로 전년(2.1 억대) 대비 크게 감소 전망. 내년 ToF, 5G 등 접목으로 출하량 반등 기대. Apple Supply chain 에 대해서는 risk 해소 관점에서 접근



    ■ 아이폰 11 시리즈 관전 포인트 - 키움

    ◎ 전반적으로 혁신은 없었다는 평가

    관전 포인트는 트리플 카메라 채용과 아이폰 11 저렴한 판가. 다만, 새로운 카메라 디자인에 대한 비판적 시각, 내년 5G 아이폰을 염두에 둔 대기 수요 전환, 미국 정부의 12/15일 아이폰 관세(15%) 부과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판매량에 대한 보수적 시각 견지 필요

    ◎ 아이폰 11 시리즈 차별화 요인은 카메라

    아이폰 11 Pro 및 Pro Max는 트리플 카메라, 아이폰 11은 듀얼 카메라 채택. 트리플 카메라는 각각 1200만화소 광각, 초광각, 망원 카메라 채용  120도 시야각과 2배 광학줌 구현.

    A13 Bionic 칩 채택, 길어진 배터리 수명, 빨라진 Face ID, 강화된 내구성 등이 개선 요인. 디스플레이 종류 및 사이즈, 디자인은 전작 계승. 아이폰 11 Pro(5.8”) 및 Pro Max(6.5”)는 OLED, 아이폰 11(6.1”)은 LCD 채택

    ◎ 판가 정책 주목, 아이폰 11 판가 이례적으로 인하

    아이폰 11(64GB 메모리 기준) 판가는 699달러로 아이폰 XR 749달러 대비 50달러 저렴. 신형 아이폰 판가를 전작보다 인하한 것은 처음

    다만, 아이폰 11 Pro는 999달러, Pro Max는 1,099달러로 전작과 동일. 전작인 아이폰 XR 가격은 749달러에서 599달러로 인하. 9/20일부터 30여개 1차 출시국 판매 개시





    ■ JYP Ent.-활동량만큼 주가도 차별화 -이베스트

    ㅇ트와이스 9 월 미니 8 집 컴백 & 10 월 아레나 투어 돌입

    9/23 미니8집 Feel Special 컴백 & 10/23 삿포로를 시작으로 12회차 일본 아레나 투어 돌입.


    연말 국내 또는 일본에서 스페셜 앨범 발매를 가정하면 연간 판매량 230만장으로 지난 해 250만장 대비 선전이 예상. 투어 모객은 올해 41.5만명으로 지난해 18만명 대비 130% 성장 전망

    스트레이키즈: 4분기 앨범 컴백(2019년 50만장으로 YoY +45% 증가) & 2020년 미국 진출 기회 모색

    ITZY: 4분기 앨범 컴백(데뷔연도 25~30만장 판매) & 이르면 연말연시 투어 돌입 가능으로 수익화에 빠르게 근접할 전망

    ㅇ10월 니지프로젝트 방영 개시 2020 년 하반기 데뷔 예정

    니지프로젝트는 5월 참가자 모집(보컬, 댄스, 모델, 랩 부문), 7~8월 일본/미주에 걸쳐 오디션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르면 10월 일본 OTT 플랫폼을 통해 1차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영 개시할 예정.

    여기서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JYP에서 트레이닝을 거친 후 최종 데뷔조 선정을 위한 서바이벌 오디션을 다시 2020년 4월 방송할 계획. 최종 데뷔는 2020년 하반기 예정. 핵심 아티스트 북미 데뷔 포함 메인스트림 시장 진출 검토 중으로 파악

    ㅇ3Q 실적도 피어 대비 압도적 차별화 엔터주 Top Picks 유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38억원(YoY +29.2%), 영업이익 114억원(YoY +34.1%)으로엔터 3사 중 차별화된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30,000원(유지)



    ■ 4분기 기대되는 임상 결과들-유안타

    ㅇ기준이 높아지는 투자판단의 수준

    지난 8월 연초대비 60% 수준으로 하락하였던 제약/바이오 지수가 점차 회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올 수 있는 악재는 다 나왔을 것이라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슈는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 종목을 고를 때 더욱 까다로운 기준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본업의 성장이 확실 시 되는 기업, 기술수출 후 마일스톤으로 실적개선이 이뤄지는 회사가 보다 안정적인 투자처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임상을 주로 진행하는 바이오텍의 경우에도 루머나, 언론보도만을 믿기 보다는 정확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확실한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까지는 보다 안정적인 투자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한올바이오파마를 최선호주, 유한양행을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 한올바이오파마 : 4분기 기대되는 임상 결과들-유안타

    ㅇ하반기 기대되는 임상 결과들

    HL161(자가면역질환치료제): 현재 개발 중인 peer 그룹과는 차별화되는 SC제형으로 개발 중이다. 3가지 희귀자가면역질환(중증근무력증, 그레이브스안병증, 온난항체 용혈성빈혈) 적응증으로 임상 2상 개시 및 개시 예정이다. 중증근무력증 임상 2상 Topline결과는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도출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Peer 기업인 Argenx가 2017년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며 주가가 오른 것(+78.9%)을 감안하면 좋은 데이터에 따른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L036(안구건조증치료제): 19년 3월부터 임상 2상과 동일 디자인으로 임상 3상 개시되어, 1일2회 투약하며 8주 점안한다. 현재 630명 중 약 400명 환자가 등록(8월말 기준)되었으며, 3Q19투약완료 및 12월 Topline 결과 도출 예정이다. 첫번째 임상 3상 종료는 1H20 예상된다.

    2) 적응증 확대: 포도막염치료제로 동물 대상 독성시험을 수행하였으며, 1H20 임상 1상 개시가 예상된다. 3) 3분기 중국 하버바이오메드 임상 2상 Topline결과가 도출될 예정으로 중국 임상결과를 통해 글로벌 임상 3상 성공 가능성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1)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익료 수취로 인한 실적 개선(19년 143억원의 기술수익료, 영업이익 YoY +210.3% 성장이 예상 됨) 2) HL161(자가면역질환치료제)의 일본 판권 이전에 대한 가능성,

    3) 하반기 HL161(다른 희귀자가면역질환) 및 HL036(포도막염)의 적응증 확대, 4) 최근 화학의약품임에도 불구하고 6조원에 노바티스에 인수된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 사례를 통해 안구건조증 시장의 가능성이 한번 더 확인된 것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2,000원, 제약/바이오 업종 내 Top-pick으로 제시한다.



    ■ 유한양행 : 본업보다 좋아진 신약 파이프라인-유안타

    2019년: 기술수익이 증가하는 신약 회사로 재탄생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 이뤄졌던 빅딜은 3건이었다.

    폐암치료제(레이저티닙): 폐암 1차치료제 레이저티닙(YH25448)은 18년 11월 얀센에 기술이전되었다. 국내(유한양행) 및 글로벌(얀센) 임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얀센의 JNJ-372와 병용을 위한 글로벌 임상 1/2상 임상계획이 등록(8월 30일) 되었다. 병용요법임상은 내년 임상 2상, 단독요법은 빠르면 하반기 임상 3상이개시될 예정이다.

    NASH 치료제: 1) 1월 7일,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치료를 위한 2가지 약물표적에 작용하는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판권(한국 제외)을 이전하였다.

    선도물질도출, 후보물질도출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한 단계별 마일스톤이 꾸준히 유입될것으로 보인다. 2) 7월 1일,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이전 된 GLP-1/FGF21은 제넥신 플랫폼 기술으로 만들어진 후보물질로 제넥신에 5% 수익을 배분한다.

    독성시험 통과 시 약 120억원을 수취할 수 있는 약 1조 규모의 딜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만원으로 상향

    1) 2020년 기준 약 750억원의 계약금이 유입될 예정이며, 연내 YH25724(NASH 치료제)의 선도물질확보, 레이저티닙 임상 3상 개시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 수취 가능성도 존재한다.

    2) 전문의약품 매출 성장은 애드파마의 개량신약을 포함한 ETC 다량 출시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간 3건의 기술이전으로 인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하여 목표주가 28만원(기존 목표주가 25만원)으로 상향조정하였다.






    ■ 오늘스케줄-9월 11일 수요일


    1.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2. 日 아베 총리, 개각 예정
    3.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개봉
    4.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5. 8월 금융시장 동향
    6. 8월 고용동향
    7. 예선테크, 스팩합병 상장 예정
    8. 인지디스플레 신주상장(흡수합병)
    9. 고려개발 변경상장(감자)
    10. 진로발효 변경상장(감자)
    11. 윈팩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14. 클래시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에코프로비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스튜디오드래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유나이티드제약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19.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20. 시노펙스 추가상장(CB전환)
    21. 에스제이케이 추가상장(CB전환)
    22. 한글과컴퓨터 추가상장(CB전환)


    23. 美) 7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24. 美) 8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6.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7. 유로존) 8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9/10(현지시간) 주요 중앙은행 정책 관망 속 대체로 상승… 다우 +73.92(+0.28%) 26,909.43, 나스닥 -3.28(-0.04%) 8,084.16, S&P500 2,979.39(+0.03%), 필라델피아반도체 1,583.15(+0.43%)

    * 국제유가($,배럴), 볼턴 美 국가안보보좌관 경질 등에 하락… WTI -0.45(-0.78%) 57.40, 브렌트유 -0.21(-0.34%) 62.38

    * 국제금($,온스), 달러 및 국채 금리 강세에 하락... Gold -11.90(-0.79%) 1,499.20

    * 달러 index,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앞두고 관망세 속 상승... +0.10(+0.11%) 98.38

    * 역외환율(원/달러), +0.15(+0.01%) 1,191.91

    * 유럽증시, 영국(+0.44%), 독일(+0.35%), 프랑스(+0.08%)

    * 美 7월 채용공고 722만 명…전월 대비 감소

    * 美 8월 소기업 낙관지수 103.1…전월비 하락

    * 미국 가계소득, 3년 연속 성장 후 지난해 정체

    * 트럼프, '슈퍼매파' 볼턴 전격 경질…"강한 의견 불일치"

    * 나바로 "中과 무역협상 인내심 가져야…USMCA 연내 의회 비준"

    * JP모건 다이먼 "美 제로금리 위험 대비하고 있어"

    * 美 재무부,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 민영화 계획 발표

    * IEA사무총장 "원유 수요 전망↓…사우디 신임 장관 OPEC 흔들지 않을 것"

    * 이라크 석유장관 "감산 합의 즉각 이행할 것"

    * 아람코 CEO "조만간 사우디 시장 IPO" 확인

    * 영란은행 총재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중앙銀 대응 가능"

    * 영국 5~7월 실업률 3.8%

    * CE "中, 디플레 심해져 몇분기 내 추가 완화"

    * 아베 오늘 개각…강경우파 전면 배치·한일 관계 험난할듯

    * 전국 흐리고 중부지방 오전·남부지방 밤까지 비


    [기업/산업]

    * 배송 전쟁, 식품株엔 '양날의 검'

    * 韓 배송 전쟁에 베팅한 '빅 쇼트' 주인공

    * BBB 회사채 또 흥행실패…한화건설 수요예측 미달

    * 아시아나 적격인수후보, 애경·현산 등 4곳

    * 'CB·BW 리스크' 사라진 다산네트웍스

    * SKC코오롱PI 인수 '3파전'

    * IB 수익, 주식중개 추월…증권株 재평가 받나

    * 커피 한잔 값으로 해외주식 '직구'…신한금투 이어 한투도 서비스 나서

    * 'IB+WM 시너지'로 실적↑, 삼성證 사업다각화 통했다

    * SK(주), 교직원공제회와 공동투자 협약

    * 대림코퍼레이션 2대주주 지분 33% 매물로 나왔다

    * 델타, 한진칼 지분 10% 근접 "경영권 영향 주는 행위 안해"

    * 거래액 10조…진격의 네이버, e커머스 강자로

    * 편의점 CU '하이브리드 매장' 연내 100개로

    * "투자 더 못해"…日기업 줄줄이 한국서 짐싸나, 경영난·한일갈등 겹쳐 日 아사히글라스 철수 선언

    * 영우, 獨 독점 스마트폰 배터리 고정 테이프 국산화…갤럭시노트10에 사용

    * 셀트리온 '허쥬마' 캐나다 시판 허가 획득

    * 삼성바이오에피스, 중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 진출

    * 성동조선 매각 시간 벌었다... 법원, 회생계획안 인가... 올해안에 4차매각 시도

    * 진에어, 국토부 제재해제 요청

    * 한달만에…中 하늘길 다시 열린다

    * SK, 전기차 반도체 웨이퍼사업 나선다

    * SV인베스트먼트, BTS 무명 때 40억 베팅 투자수익률 2650% 넘어

    * 미뤄진 韓 달탐사의 꿈…"기술적 한계 부딪혀"

    * 구글 불법 콘텐츠 판치는데…정부 삭제요청 갈수록 줄어

    * LG유플러스, 을지재단과 5G 스마트 병원 만든다

    * 독일로 날아간 정의선…"미래차 주도권 잡겠다"

    * KB국민·농협·카뱅카드, 연휴중 일부 거래 중단

    * 韓日 이번엔 '항공로 갈등'…김현미 "日 대화나서라"

    * LG유플, CJ헬로 인수 곧 승인


    [경제/증시/부동산]

    * 무디스의 경고 "韓기업 신용 무더기 강등될 가능성 높다"

    * 전세계 국채 34%는 '마이너스 금리'

    * 잘나가는 귀금속ETF…금·은 전망은 엇갈려

    * 이동걸 "정책금융 중복 없애 경쟁력 높일 것"

    * 1~7월 세수 8000억 덜 걷혔는데…정부 씀씀이 커져 재정적자 48조

    * "자산 5조이하 중견기업도 일감 몰아주기 예의주시" 조성욱 공정위원장 취임

    * 실업급여 고갈 위험…정부, 고용보험료율 1.3%→1.6% 올린다

    * 시장 혼란만 부추긴 분양가 상한제

    * "재건축 위축으로 공급 줄어…되레 집값 부추길 가능성 크다"

    * "몸값 올려 되팔자"…여의도 빌딩 귀한 몸

    * 드림타워 해외서 자금조달…'제주 마천루' 순항

    * 광교신도시에 '중산층 임대주택' 첫 공급

    * 토지보상금 내년 45조 풀린다…연내 수도권에만 6조6784억원

    * 8월 신규 임대사업자 5725명…전체 등록자 45만2000명

    * 22개월 만에…전국 입주율 80% '회복'

    * 재개발조합 "현금청산자, 다시 분양 신청하라"


    [정치/사회/국내 기타]

    * 한국, 일본과 공기압 밸브 WTO 분쟁서 대부분 승소

    * 법무부, '윤석열 배제 수사팀' 제안…"尹총장 바로 거절"

    * 조국, 검찰개혁 추진단 신설…단장에 민변 출신

    * 檢 "정교수, 펀드 운용개입 의혹"…자본시장법 위반 규명에 집중

    * 한국·바른미래 '反조국 연대' 결성…해임건의안·국정조사 추진

    * 조국으로 두동강…임명 잘못 50% vs 잘했다 47%

    * '새 계산법' 꺼낸 北…美에 "핵 보유국 지위·제재 완화" 되풀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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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美 북핵수석대표 긴급 통화…이도훈 본부장 내주 訪美 검토

    * '약 없는' 슈퍼박테리아 감염자 벌써 1만명 돌파

    * 재계 "전임자 월급, 美·日선 노조가 부담…왜 우린 회사가 내나"


    [국제/해외]

    * 中 디플레 조짐 '뚜렷'…생산자물가 두 달째 마이너스

    * 애플 '아이폰11' 혁신은 없었다...클라우드 게임·애플TV+에 눈길

    * 엘리엇, AT&T 공격하자 트럼프가 환호한 까닭은

    * 무디스, 포드 신용등급 '정크' 수준 강등

    * 獨재무, 경기하강에 '추가 재원 투입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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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메르코수르 모든 회원국과 '자동차 무역협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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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최고부자' 마윈, 수만 직원 갈채 속 알리바바 회장 퇴진

    * EU 차기 집행위원단 구성…"美와 협력, 中과 관계 재설정"







    미드나잇뉴스


    ㅇ 전일 미국 증시는 ECB 등 주요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혼조세 마감. 부동산 1.4% 하락하며 큰 하락폭을 보임


    다우지수는 26,909.43pt (+0.28%), S&P 500지수는 2,979.39pt(+0.03%), 나스닥지수는 8,084.16pt(-0.0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83.15pt(+0.43%).


    ㅇ유럽 증시는 ECB의 통화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


    ㅇWTI 유가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경질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45(-0.78%) 하락한 $57.4에 마감


    ㅇ 미국 정부가 양대 국책 모기지 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을 민영화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음. 이 방안에는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수익이 재무부로 가지 않지만,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본 기반을 쌓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음 (WSJ)


    ㅇ 중국이 적격외국기관투자자(QFII) 투자 한도 및 위안화적격외국기관투자자(RQFII) 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했음. 다만 중국 당국이 앞서 제안했던 QFII와 RQFII의 통합, 파생상품 등으로의 투자 확대 방안은 이번에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짐 (Dow Jones)


    ㅇ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글로벌 경기의 둔화 가능성이 증가했지만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이에 대응할 정책 여력을 갖추고 있다고 진단했음 (Dow Jones)


    ㅇ 이라크가 감산 합의 당시 설정한 산유량 규정을 즉각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음. 타머 가드반 이라크 석유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움이 따르지만, 이라크는 지난해 말 결정된 감산 방침을 이행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힘 (CNBC)


    ㅇ IEA의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지난 10~15년 동안 봐온 것만큼 향후 강력한 수요 증가를 기대하는 것은 너무 낙관적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고 밝힘 (WSJ)


    ㅇ 미국 상무부가 수출통제 조치 위반 혐의로 압류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장비를 반환함에 따라 화웨이가 상무부에 제기한 소송을 철회했음 (Reuters)


    ㅇ 미국 정부가 수출통제 위반 혐의로 몰수했던 화웨이 장비를 반환함에 따라 화웨이가 미국 정부 기소 건을 철회함. 화웨이는 조치에 몰수가 불법적이고 임의적이었다는 점을 암시한다고 설명함


    ㅇ 중국의 지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3년 만에 가장 크게 하락함.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중국의 PPI는 전년동월대비 0.8% 하락함. 지난 7월 0.3% 하락한 것에 이어 생산자 물가는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임


    ㅇ GS건설은 태국에서 2억3천만달러(약 2천7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HMC PP(폴리프로필렌)4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주함. 공사기간은 약 35개월 가량 소요될 예정임


    ㅇ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겸 회장이 10일 은퇴함에 따라 신임 회장으로 장융이 취임함. 장융은 현재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으며, 광군제를 기획하는 등 탁월한 업적을 남겨 마 회장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돼 옴. 장융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밝힘


    ㅇ 지난 주말 홍콩 시위대가 트럼프 행정부에 홍콩 시민을 대신해 중국을 압박하고, 미 의회가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한 데 대해 캐리 람 홍콩 행정 장관이 ''범죄인 인도 법안'' 철회에도 계속되고 있는 강경 시위를 비난하면서 미국을 향해서는 "홍콩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고 경고함.
     




    ■ 금일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81% 상승, MSCI 신흥 지수 ETF 는 0.05% 상승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재개소식으로 시작된 반등세가 주춤하면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임. 한국 증시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라는 점과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펀더멘탈 요인들보다 외국인의 선물 수급동향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


    미, 중 무역협상에 우호적인 소식이 들려오는것은 금일 한국시장에 긍정적이며 미국국채금리 상승으로 경기민감주 중심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전일 미국시장에서 기술주등 정보기술섹터의 하락이 부정적인 요인이 될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미국국채금리가 큰폭 상승한것이 리스크 온 무드를 이어갈 것으로예상된다.


    이란과 북한에 대해 강경파인 볼턴의 교체는 금일 남북경협주에 대한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시아증시는 오늘이후로 이틀간 추석연휴 휴장에 들어가므로 연휴기간동안의 불확실한 뉴스플로우를 우려하여 현금화할 니즈도 존재하겠으나, 연휴기간이 이틀로 짧고 최근 악재가 하나하나 소멸되는 과정에 있어  매도압력으로 크게 작용하지못할듯 하다


    오늘시장에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9월 선물옵션 만기일이다. 이번 만기는 변동성은 있겠으나, 지난 6월 만기와 상황이 비슷하며 만기일 충격은 크지않을것으로 전망된다.


    5~6월과 마찬가지로 8월에도 공매도가 급증했다. 공매도가 과거 평균 +2 표준편차 수준을 상회했을 때 한 달 뒤 KOSPI200 지수는 86% 확률로 상승한 경우가 더 많았다.

    선물 스프레드 가격은 이론값을 하회하는 약세지만, 6월 만기와 다른 점은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적다는 점이다. 스프레드 가격은 하락 압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금융투자는 지난 6월 만기 때와 비슷한 정도로 주식 매도가 많은 상황이다. 매도차익거래 누적이 많아 선물 가격이 조금 강세로 반전하면꽤 많은 주식 매수가 유입될 수 있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뉴욕증시, 중앙은행 정책 관망…다우, 0.28%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 중앙은행의 부양책 도입 여부 등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재됐다. 시장은 12일의 ECB 통화정책 결정과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등 완화책에 대한 기대는 유지되고 있지만, 적극적인 금리 인하 기대는 다소 줄었다.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예금 금리가 10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ECB가 금리를 20bp 내리고 양적완화(QE)까지 실시할 것이라는 앞서 전망에 비해서는 기대가 다소 후퇴했다고 진단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25bp 금리 인하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들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부양책을 내놔 주가를 밀어올릴 것이란 기대는 다소 시들해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해서는 기대가 유지되고 있지만, 투자 심리를 부추길 만한 추가적인 호재는 나오지 않았다. 화웨이는 미국 상무부를 상대로 제기했던 장비 반환 소송을 취하했다. 이는 상무부가 2년 전 압류했던 통신장비를 반환한 데 따른 조치다.


    화웨이의 소송 취하가 양국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미국에 추가 관세 유예나 화웨이 제재 완화에 나설 경우 농산물 구매를 확대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對中 매파로 분류되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정책국장은 중국과의 협의에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다소 신중한 발언을 내놨다.



    주요 중앙은행 정책 결정을 앞둔 데다 무역 문제 관련해서도 특이한 소식이 나오지않으면서 이날 주가는 보합권 등락을 지속했다. 다우지수 등 주요 지수는 장 막판 비교적 큰 폭 오르며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 전환했다.


    주요 기술주가 약세 흐름을 보인 점은 시장에 부담을 줬다. 미국 48개 주가 공동으로 구글의 독점 행위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기술주전반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 주가는 보합세를 나타내지만, 페이스북 주가는 1.4% 하락했다.


    애플이 오는 11월부터 애플 TV+ 서비스를 월 4.99달러에 도입할 것이란 발표로 넷플릭스 주가도 2.2%가량 하락했다. 아이폰11 등 신모델을 공개한 애플 주가는 약 1.2% 올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29% 올랐고, 산업주도 1.0% 상승했다. 기술주는 0.49% 내렸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채용공고는 721만7천 명으로, 지난 6월의 724만8천 명보다0.4% 줄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8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104.7에서 103.1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ECB의 통화완화 강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저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이달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91.2%, 동결 가능성을 8.8% 반영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7.91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24%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91.52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5%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8.252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8%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44%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6.80%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042%에서, 전일 0.056% 로 확대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72%대로↑…獨재정부양 기대 + 3년물 입찰부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동반 상승했다. 장 초반 독일 재정부양 기대로 분트채 수익률이 오르자 따라 움직였다. 이후 전해진 미 3년물 입찰 부진 소식에 오름폭이 한층 커졌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누그러진 점도 전 구간 수익률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울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이 독일과 유로존이 경기침체를 맞으면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회 연설에서 내년에도 균형 예산을 고수하겠지만, 현재의 경기둔화가 실제 위기로 바뀐다면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추가로 구매하는 데 동의할 수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실무 협상자들이 다음달 고위급 협상 때 검토될 합의문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해당 합의문은 양측이 지난 4월 합의한 초안을 토대로 한다. 중국은 화웨이 거래금지 완화 및 대중 관세부과 연기를 대가로 미국산 농산물 구매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3년물 380억달러 규모 입찰 결과가 부진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2.42배로, 이전 여섯 차례 평균인 2.49배를 하회했다. 낙찰 수익률은 1.573%로, 전달 1.562%보다 높아졌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 입찰자들이 46.2%를 가져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밤 볼턴에게 더는 그의 역할이 백악관에 필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나는 그가 제안한 많은 사안들에 강력히 반대하며, 행정부 내 다른 인사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그에게 사임을 요구했고, 오늘 아침 사의하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 후임은 다음주 지명하겠다."고 적었다.




    ■ 전일중국증시 : 물가지표 부진에 7거래일 만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 3,021.20 (-0.12%)

    선전종합지수 1,687.31(-0.11%) 


    10일 중국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2개월 연속 떨어지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번지자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두 지수는 오전에 내리막을 걷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줄였다. 투자심리는 미·중 무역긴장 완화 기대가 이어진 가운데, 오전에 발표된 중국 8월 PPI가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자 위축됐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증시에서는 경기소비재업종과 IT업종이 1% 안팎 하락했으며, 선전증시에서 통신업종이 1%가량 떨어지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제조업 활력을 나타내는 PPI는 7월에 0.3% 하락에 이어 지난 달에는 0.8%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돼지고기 가격이 지난달 47% 급등하며 CPI 상승을 이끌었다.




    미·중 무역긴장 완화 기대는 이어졌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에 좋은 무역 합의라면 중국과 합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양측은 환율조작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은 오는 10월 초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몰수했던 중국 기술기업 화웨이 장비를 반환했고, 화웨이는 이와 관련한 미국 정부 기소 건을 철회했다. 미국 정부는 2년 전 수출통제 위반 혐의로 화웨이 장비를 몰수했고, 화웨이는 지난 6월 미국 상무부 등 정부 기관을 기소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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