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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6(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9. 14. 17:38
19/09/16(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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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 연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 카드 꺼낼까-신한금융투자
ㅇ악재가 호재로 변하다
금주 KOSPI는 연휴 간 미중 무역 분쟁 우려 완화에 주 초 2,100pt선 회복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CB가 지난주 추가 양적완화를 결정하고 금리 인하를 단행한 점도 긍정적이다. 남은 변수는 Fed 9월 FOMC(한국시각 19일 새벽)다.ㅇ미국 IB들은 9월, 12월 한 차례씩 인하로 생각
블룸버그 설문 조사 내용에 따르면 미국 IB 내 경제 전문가들은 9월 FOMC에서 Fed가 금리를 인하한다고 예상했다. 올해 12월 한 차례 추가 금리 인하도예상했다. 12월 인하를 끝으로 추가 금리 인하는 없다고 봤다.당사 예상도 같다. 9월 및 12월 0.25%p씩 두 차례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본다. 시장 금리도 이런 예상에 맞춰지고 있다. 2년 국채 금리는 한때 1.5% 이하로 하락했으나 현재 1.8%에 다가섰다.
Fed 연방기금 선물값은 9월 0.5%p 인하까지 바라봤었으나 현재는 0.25%p 인하를 보고 있다. 동결 확률이 오히려 20%를 넘어섰다. 9월 FOMC 전후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요인이다.
ㅇ Fed 연내 두 차례 인하(9월 및 12월) 시사 시 KOSPI 2,100pt 회복
Fed가 9월 FOMC에서 별 이변 없이 연말까지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 의사를 밝힌다면 KOSPI는 2,100pt선을 회복하리라 본다. 부담은 9월 인하 시에도 12월 인하 여부에 대해서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다.한 차례 인하는 눈높이가 낮아진 투자자 기대에도 못 미칠 수 있다. FOMC 전후 변동성이 클 수 있어 예측에 기반한 선제적 행동보다 결과 확인 후 대응이 바람직하다.
KOSPI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FOMC 결과가 나빠도 소나기다. 비를 길게 뿌리는 장마는 끝났다. 짧은 비에 우산을 챙길지 말지에 대한 고민이다.
■ 임기 종료 앞두고 마지막 선물을 준 드라기-신한
ㅇ유럽중앙은행(ECB), 통화완화 패키지 종합판 발표
추석 연휴인 9월 12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시장 예상을 좀 더 뛰어넘는 완화적 통화정책이 발표됐다. 10월말 임기 종료를 앞둔 드라기 총재가 시장에 마지막 선물을 안긴 셈이다.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1) 예금금리를 연 -0.50%로 10bp 인하한다. 레피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0.00%, 0.25%로 유지한다. 인플레이션율이 2%에 가까운 수준으로 충분히 수렴하고 일관되게 유지될 때까지 기준금리를 현재 또는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포워드 가이던스를 수정한다.
2) 작년 말에 종료했던 양적완화를 재가동한다. 11월 1일부터 월 200억유로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직전에 종료할 계획이다. 자산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매입한 증권의 만기 도래 시 전액 재투자한다.3) 3차 TLTRO 금리를 레피금리+10bp에서 레피금리 수준으로 낮추고, 일정 대출 규모를 초과하는 은행에는 예금금리 수준까지 TLTRO 금리를 낮춘다. 만기는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다.
4) 은행을 통한 통화정책 전달 효과를 강화하고 동시에 은행 수익성을 보전하고자 지준부리 차등 적용 시스템을 도입
한다. 즉, 은행이 보유한 초과 유동성 보유액 중 일부는 마이너스(-) 예금금리 대상에서 제외한다.ㅇ 중앙은행의 조력자 역할을 바탕으로 적극적 재정 필요. 남은 숙제는 각국 정부와 라가르도 신임 총재 몫
유럽중앙은행이 독일 등 일부 회원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실상 종합판 통화완화책을 꺼낸 배경은 디플레이션 공포에 있다. 유럽중앙은행은 2019년과 2020년, 2021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1.1%, 1.2%, 1.4%로, 같은 기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1.2%, 1.0%, 1.5%로 제시한다.이는 역설적으로 이번에 단행한 통화정책만으로는 디플레이션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는 점을 의미한다. 통화정책의 조력자 역할을 바탕으로 적극적 재정정책 조합이 요구되며, 독일의 균형예산 원칙 포기에 이어 여타 회원국들까지 재정정책 확대에 동참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드라기 후임으로 유럽중앙은행 총재로 인선된 라가르도 현 IMF 총재의 몫이기도 하다.
■ 금리 발작의 의미와 사우디 돌발 변수 - 하이
FOMC 회의보다 시장 흐름을 좌우할 변수는 역시 미중 협상이다. 스몰딜 합의 기대감이 당분간 유지된다면 금리 상승이 보여 주듯이 글로벌 자금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는 반면 위험자산 선호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다행히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미국과 중국이 협상에 유화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10 월 고위급 회담에서 스몰딜을 위한 긍정적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제제 완화, 북미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음은 갈등 증폭보다는 협상에좀더 방점을 두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측면에서 미중 무역갈등도 현 수준에서 일단 봉합할 여지가 커지고 있다.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렵지만 불확실성 악재만 있었던 금융시장에 호재 뉴스가 생기고 있음은 긍정적 변화라 할 수 있다.ㅇ 사우디 원유 생산 차질은 또 다른 변수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석유 시설과 유전이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생산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아직 정확한 피해 사실이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이 일 500 만 배럴 감소할 수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생산에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만약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는다면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생산 차질의 장기화 여부이다.
다행히 일시적 생산이라면 국제 유가 상승도 단기에 그치겠지만 만약 생산 차질이 장기화된다면 국제 유가 급등 현상도 장기화될 수 있다. 이 경우 글로벌 경제에는 또 다른 악재일 수 있다. 특히 물가압력을 높일 수 있음은 부담이다.
국내의 경우 유가 변동에 민감할 수 없는 구조임을 감안할 때 유가 사우디아라비아발 리스크를 추이를 주목할 수 밖에 없다. 국제 유가가 예상치 못하게 또 다른 잠재 불확실성 리스크가 될 수 있다.
■ 금리상승, 앞서간 기대의 조정 - 메리츠ㅇ낮아진 tail-risk와 정책실행 기대의 조합, 글로벌금리 반등
우리는 지난 주 ‘Uncertainty of uncertainty’라는 보고서 제목을 통해 최근 완화되고 있는 글로벌 tail-risk 긴장감과 더불어 주요국 통화&재정정책 조합이 강화될 경우 금리하락 기조가 멈출 것으로 판단. 미국 물가상승 압력도 확인해야 한다는 점에서 단기바닥 확인 이후 반등 여지를 엿봐야 한다고 예상
열흘 동안 미국채10년 1.45%->1.90%, 독일채10년은 -0.75% -> -0.45%까지 급등. 여러 불확실성을 앞세워 아래로 쏠렸던 금리의 적정수준을 회복한 과정으로 판단.
글로벌 성장률 전망에 반영된 실물경기 개선기대가 아직 살아나지 못했다는 점에서 현재 금리상승은 추세전환으로 보긴 어려움.
ㅇ 국내 심리적 부담 완화, 통화정책 기대 변화 여부 주목할 시점
글로벌금리가 9월 초 바닥을 확인한 이후 급등하는 과정에서 한국금리는 8월 중반부터 먼저 조정이 진행된 이후 최근 상승강도는 상대적으로 약한 편.
그럼에도 국고3년 1.25%와 국고10년 1.40%를 넘어선 현재 금리는 기준금리 1.25%를 확신하는 시장 입장에서 적정구간이라는 인식이 강함. 현재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위험선호 기조가 이어지는 한 추가로 10bp 내외 정도의 상단 버퍼는 존재할 것.
그렇지만 이전에도 강조했듯이 펀더멘탈 환경이 바뀔 정도의 안정성이 확보되기 이전에 금리추세 전환을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않음. 2016년 반등국면과 이번의 유사성은 높지 않다는 생각
■ ECB가 몰고 온 의외의 `나비효과`- 대신
ㅇECB, 예금금리 10bp 인하하고 QE도 재개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부양을 위해 예금금리를 인하하고, 오는 11월부터 양적완화(QE)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장률과 물가 전망도 나란히 하향 조정했다.
12일(현지시각)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ECB는 시중은행들이 중앙은행에 1일간 자금을 예치하는 경우에 적용되는 예금금리를 -0.40%에서 -0.50%로10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기준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0.00%와 0.25%로 그대로 유지했다.
ECB는 예금금리 인하와 함께 오는 11월 1일부터 자산매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매월 200억유로 상당의 채권을 매입하며, 자산매입이 금리 정책의 경기 부양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할 때까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ㅇ Fed에 이어 ECB도 금리 인하, 안전자산 선호 국면의 변화 조짐
우리는 ECB의 이번 조치가 실물 경제에 ‘당장 그리고 직접적’ 영향을 미칠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하지만 7월 미국 연준(Fed)이 금리를 인하한 이후 글로벌 중앙은행이나 정책 당국들이 서둘러 다양한 조치들을 내놓거나 준비하고 있음을 공식화하는 과정에서 금융시장 내에서의 선호가 달라질 수 있는 여지가 커졌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즉 미중 무역갈등, 글로벌 교역감소 등으로 불거졌던 ‘위험 기피, 안전 선호’ 구도에 제한적이나마 변화 조짐이 나타났다는 의미로, 그 단초를 Fed 에 이은 ECB의 금리 인하가 제공했을 가능성이다.실제 ECB의 금리 인하이전 독일 국채 10년 금리는 -0.70%대에 머물렀으나 인하 이후 -0.40%대까지 상승했고, TB 10년 금리는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나 최근 저점에 비해 40bp 이상 오른 1.90%(9월 13일 기준)까지 뛰었다.
ㅇ 경기 부진을 방어하기 위한 정책 대응, 단기적인 위험자산 선호 예상
당사는 중장기적(3~6개월 전후) 관점에서 여전히 채권, 금 등 안전자산 위주의 포트폴리오 편성이 효과적이란 기존 견해를 그대로 유지한다.하지만 주지한 바와 같이 부진한 실물 경제 여건을 방어하기 위한 각국의 정책적인 대응에 대한 기대가 부각될 경우 주식 등 위험자산 강세,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 조정이 단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전략적인 관점에서는 9월 FOMC 회의 전후까지 채권 금리의 추가 상승에 대비할 것으로 권고한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미국의 경기 모멘텀둔화가 통화당국 차원의 성장률 전망의 조정이나 경기 진단을 통해 확인될 경우 채권 금리의 단기적인 상승 국면은 진정될 전망이다.
■ 연휴 끝, 이후는? - NHㅇ연휴 동안 한국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주요 이슈
상승요인 – 미국 등 주요국 증시 상승, 미중 무역분쟁 스몰딜 가능성 제기, ECB 완화적 통화정책 발표, 북미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 한국 9월 1~10일 수출 금액 증가,
하락요인 – 유가 상승 가능성, 미국 증시 상승 피로감 확대, 중국 PPI 하락, 미국 제조업 지표 둔화, 한국 기업 실적둔화 우려 등이 존재
ㅇ 연휴 이후 주요 이슈
9월 미국 FOMC, 한미 정상회담, BOJ통화정책회의, BOE통화정책회의, 중국 산업생산, 중국 고정자산투자, 중국 소매판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독일 ZEW 경제전망지수, 미국 산업생산, 미국 주택지표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음
ㅇ 투자전략1
연휴 기간 동안 대외적인 여건이 양호했고, 미중 무역 분쟁 완화 등이 나타나면서 연휴 동안 MSCIKOREA ETF는 2.1%, iShares MSCI EM ETF는 1.1% 상승. 한국주식시장은 연휴간 글로벌 증시 상승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음.
다만, 미국 주요 지수가 전고점 부근에서 상승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고, 한국 3분기 기업이익에 대한 가시성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차익실현 욕구도 높은 상황.
금주 이슈는 FOMC. 시장의 관심은 9월 금리인하보다 향후 추가 인하 방향성에 대한 태도임. 8월 소매판매, 9월 소비심리는 양호했으나, 기업재고 증가, 제조업 지표 부진, 10월 15일 및 12월 15일 추가 관세가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7월과 다른 파월 기자회견 기대
ㅇ 투자전략2
중국 지준율 인하, 미중 무역 협상, 북미 실무협상 기대감, 미국 금리 상승 등으로 낙폭이 과대했던 소재/산업재 개선 기대감 확대. 다만, 글로벌 수요 확대 기대에 따른 가치주로의 전환이라기보다는 밸류에이션 정상화 정도로 해석.
소재/산업재 밸류에이션이 일정 부분 정상화되면,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영향 등을 감안, 반도체, IT 등의 주도주 역할이 순차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판단.
주도주의 계단식 상승과 단기 상승 피로감에 따른 종목 장세 분위기가 혼재될 것으로 예상
■ 연휴 동안 Risk on 시그널 강화. 새로운 시작?- 대신원/달러 환율 레벨다운 = KOSPI 추가 반등시도. 단기 분기점은 KOSPI 2,080p
9월 KOSPI 전강후약 전망. KOSPI 2,050p 이상에서 방어적 포트폴리오 구축 권고
추석 연휴 직후 KOSPI는 급반등도 가능해 보인다. 역외 원/달러 환율이 1,180원을 하향이탈 함에 따라 외국인 순매수 유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KOSPI 추가 반등과정에서 2,080p선 회복/안착 여부에 주목한다. 12개월 Fwd PER 11배이자, 확정실적 기준 PBR 0.85배(2018년 저점), 120일 이동평균선(경기선)이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동 지수대 회복/안착은 밸류에이션 레벨업, 경기회복 기대감 유입을 의미한다. 그러나 한국의 펀더멘털과 투자환경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선행지수의 하락세, 수출 역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2019년 GDP 성장률은 2%대가 위협받고 있다. 하반기 실적 전망치의 하향조정도 여전하다.
KOSPI 2,050선 이상에서 안전자산 비중 확대, 방어적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을 실어가는 전략을 유지한다. 업종/종목 Trading도 단기 매매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 낙폭과대주 중심의 종목장세, 순환매 장세도 끝을 향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 사우디 원유시설 피격은 유가, 업종,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 - KB증권ㅇ사우디 원유시설 피격, 팩트 정리
사우디의 세계 최대유전인 아브카이크 (700만b/d)와 쿠라이스(150만b/d)가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세계 산유량의 5% (500만b/d)의 생산이 멈췄습니다.
펀더멘탈 문제보다는 불확실성이 더 영향이 클 것이란게 중론입니다. 미국은 필요 시 전략비축유를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생산중단의 상당 부분은 직접적인 공격때문이 아닌, 예방차원의 생산 중단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이번 주 초반에 사우디 당국이 원유시설 가동 재개시점을 발표하면, 유가는 방향을 좀 더 확실히 잡을 것입니다. 사우디는 그때까진 비축유로 수출을 지속해 차질을 막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심리적 불안감은 표출될 수 있는데, 미국 원유재고가 최근 감소추세이며, 폼페이오가 이란을 배후로 지목한 것이나, 추가적인공격 가능성, 그리고 중동 정세 불안 가능성 등이 단기적으로 유가를 흔들 가능성이 있습니다.ㅇ유가, 업종, 시장에의 영향과 주목할 포인트
원유재고는 5년 평균과 비교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재고가 낮을 때는 투기적 수요가 붙기 좋습니다. 올 봄 WTI는60$/b 초반 수준에서 거래되었고, 이 정도 유가 반등은 크게 무리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당시 미중 무역협상도 지금과 비슷하게 해빙 무드였습니다.
정유, 조선 등이 단기 긍정적입니다. KB증권은 9월 비중확대업종으로 ‘정유’를, 하반기 중장기 전략업종으로 ‘기계조선’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유가 상승은 단기적인 모멘텀을 더할 수 있습니다.
시장 전체로는 이번 주 FOMC까지 생각했을 때, 급등 이후 조정이 어떤 형태가 될지, 지지는 어느 선에서 받게 될지 살펴보는 것이 다음 반등의 강도를 측정하는데 중요합니다.ㅇ 세줄 요약:
1. 원유재고는 올해 봄 수준까지 낮아졌는데, 당시 WTI는 60달러 초반이었다. 이 정도 반등은 무리 없어 보인다
2. 정유, 조선은 각각 9월 비중확대 (단기), 하반기 추천업종 (중장기)인데, 유가 상승은 단기 모멘텀을 더 할수 있다
3. 시장 전체로는 이번 주가 조정의 폭과 반등 지지선을 주목하는 것이 다음 랠리 강도를 측정하는데 중요하다
■ 석유 및 가스 : 사우디 공급차질의 명암 -한투
ㅇ중동 지정학적 위험 상승
9월 14일 사우디의 원유탈황설비(Abqaiq processing facility)와 유전이 (Khurais) 예멘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을 받음. 일시적으로 공급이 중단된 물량은 5.7mbpd로 이는 세계 원유수요의 5%를 초과함. 사우디와 미국이 재고와 전략적비축류로 대응할 것을 발표함
S&P Global Platts Analystics에 따르면 지정학적 위험 상승으로 5~10달러/배럴 수준의 유가할증이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
수일 안에 원유생산이 재개되고 Abqaiq 설비도 수주 안에 재가동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장기화될 경우 공급부족에 따른 유가 상승은 불가피함
ㅇ 생산차질의 명암
수요증가가 아닌 지정학적 위험 상승에 따른 유가 상승은 정유사에 부정적. 다만 수요가 붕괴될 유가 수준이 아니기에 현재까지는 가격전가가 원활할 전망
중요한 점은 Dubai 가격의 상대적 상승으로 아시아 정유사의 원가 경쟁력이 다시 추락할 가능성임. 단기적 시황은 예상하기 어려우나, 중장기적 관점에서 우려할 이유는 없음
현재 Abqaiq 설비보다는 유전 생산재개가 앞설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황 함유량이 높은 Arab heavy와 medium 공급량이 상대적으로는 늘어날 전망
이에 따라 사우디의 공급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지 않는 전제하에 황 함유량이 높은 유종과 낮은 유종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질 이유는 없음
긍정적인 점은 수요가 붕괴되지 않는 선에서 제한적 유가 상승은 단기적으로 제품가격 상승에 수요까지 개선시킬 수 있음. 또한 공급불안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Dubai에서 WTI와 같은 타 유종으로 수요는 지속적으로 이탈할 전망. 이는 중장기적으로 Dubai 상대적 약세요인ㅇ 정제마진은 개선 중
IMO 2020으로 수요가 사라질 Bunker-C의 가격 변동성은 더욱 높아졌으나, 아시아 정제마진을 비롯한 국내 정유사 내부마진은 지속적으로 개선 중.
유가도 9월에 상승세로 마감할 경우 국내 정유사는 3분기 재고평가 손실이 아닌 재고평가이익도 기대할 수 있음. IMO 2020으로 인한 물리적 변화가 임박한 시점으로 우호적 환경 변화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국내 정유사 매수를 권고함
■ 사우디 테러의 국제유가 영향-리스크 프리미엄 상승; 대응 여력은 존재 - 삼성
ㅇ 국제유가 영향
이번 테러에 따른 생산 차질 물량이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큰 것은 사실이나, 단기에 수습될 가능성이 있고 일정 부분 대응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단기 유가 상승 요인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주간 10% 수준의 상승을 예상하며, 중동지역의 지
정학적 리스크 고조는 통상 WTI 보다 Brent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근 5달러 수준까지 축소된 B-W spread는 8-9달러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Aramco가 사건 정황에 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때까진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다. IEA의 트위터에 따르면 생산 차질이 장기화 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 유가하락 요인 중 하나였던 미국의 이란 제재 완화 가능성은 극도로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이란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지적한 바와 같이 이란이 후티 반군을 지원하면서 사우디와 대리전을 펼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기 때문이다.
최근 프랑스가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중재에 나섰고,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의 루하니대통령도 대화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특히 대북/대이란 강경파인 존 볼턴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에서 경질되면서 미국과 이란 간 관계 개선의 실마리가 보이는 듯 했으나, 이번 공격으로 양국 간 관계 개선과 제재 완화는 수포로 돌아간 것으로 판단된다■ 건설 먹거리: 20년 국토부 예산안- 신한
ㅇ국토교통부 2020년 예산안 49.8조원 편성
20년 국토교통부 예산안이 49.8조원(+15.2%, 19년 43.2조원)으로 편성됐다. 전체 SOC 예산은 22.3조원(+12.9%), 국토부 소관 예산은 18조원(+14.2%)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증액됐다.노후 SOC 유지보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망/물류망 확충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로 대표되는 생활 SOC 투자도 증가한다.
올해부터 증액 기조로 돌아선 인프라 투자 확대가20년에도 지속되겠다.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19~23년까지 SOC 예산은연평균 4.6% 증가한다.
ㅇ GTX 포함 주요 사업들 추진 가속화 기대
주목할 점은 연초 발표됐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15개 예타 면제사업을 위한 신규 사업비(약 1,900억원)가 편성되며 추진 의지가 재확인된 점이다. GTX-A노선 사업비는 800억원에서 1,350억원으로 증가했고, C노선도 시설사업기본계획 예산이 편성됐다.8월에 B노선 역시 예타를 통과했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새만금국제공항, 평택-오송 철도복선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ㅇ 단기로는 건설 투자심리 회복 기대, 향후 사업별로 예산 집행속도 관건
SOC 예산이 내년에 연속으로 증액되는 점은 주택 규제로 억눌렸던 투자심리회복에 고무적이다. 다만 최근 지적되는 부분은 국토부 예산 집행 속도가 다소더뎠던 점이다.사업추진 단계에서 집행이 늦어지면 건설사/건자재사들의 착공 및 매출화에 걸리는 시간도 배가된다. 향후 체크할 점은 사업별 1) 예산 집행속도, 2) 인허가 절차 및 착공 시기다. 이에 따라 수혜주도 우선순위가 다르다.
현재 추진속도가 가장 빠른 GTX-A노선(사업비 2.4조원)의 주 시공을 맡은 대림산업(000210)과 남부내륙철도(4.7조원)를 준비 중인 현대건설(000720), 점유율 1위 시멘트사인 쌍용양회(003410)를 우선 수혜주로 제시한다.■ 은행 : 금융시장 교란 여파로 여전히 비정상적 가격-신한
ㅇ금융 시장 교란 주범인 외국인 자금 이탈 일단락 (특히 인덱스 자금)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상장은행의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1.26조원이다. 이는 조선업 대란 / 자본 확충 우려가 있었던 ‘16년 같은 기간 대비 3배 가까운 규모다.2008년 CDO상품과 같은 금융 버블로 지목되는 인덱스 자금(ETF 등)이 지난 수 년간 국내 은행주에 상당히 유입되었고 최근 국내 시장을 교란시키며 은행 주식의 폭락을 야기했다.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상장 이후 가장 높은 배당 수익률이 기대되는 펀더멘털 요인이 무의미했던 이유다.
ㅇ특히 지방은행 일평균 거래대금은 19~56억원으로 수급 취약한 상황
전 세계적으로 규모가 커진 인덱스 자금들의 유입/유출은 거래 대금이 적은 지방은행에게 치명적이다. DGB금융의 거래 대금은 평균 30~50억원, JB금융지주는 평균 10억원 내외의 거래 대금을 보인다. 두 은행은 각각 19F ROE 8.2%, 11.6%에 PBR 0.26x, 0.36x으로 비정상적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ㅇ 펀더멘털상 여전히 비정상적 가격 – 모든 종목에 매수 관점
금융에서 가장 우려스려운 현상은 ‘쏠림’이다. 낮은 수수료를 부각시켜 최근 수년 간 엄청난 자금이 유입된 글로벌 인덱스 자금이 여전히 우려스럽고 규제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은행주는 최근 금리 상승과 외국인 매도 약화로 반등했으나 여전히 비정상적 가격이다. 모든 종목에 매수 관점 접근이 필요하다
■ 휠라코리아 : 안 살 이유가 없다 -이베스트
ㅇ단순한 패션 기업을 넘어 시스템을 갖춘 업체로
휠라코리아는 제품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신발의 자체 샘플링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고 있다. 자체 제작을 통한 원가 절감이 가능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산업특성상 적시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공급 능력이 마진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물류 채널 통합으로 인한 규모의 경제로 전반적인 마진 구조 역시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1)타겟층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제품 수요 증가 지속, 2)유통채널 리빌딩, 3)원가 절감이 가능한 제품 소싱 구조, 4)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전략이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국내·외 실적 호조는 지속된다
실적 호조로 인한 기고 효과 반영, 휠라코리아 하반기 매출액은 +8.6%(yoy) 성장 할것으로 예상한다. 견조한 제품 수요와 원가절감 개선이 기대되는 국내 사업부와 50%이상 성장률을 보이는 해외 로열티 라이센스 부문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FILA USA 부문은 1)상반기 수주의 이월 가능성, 2)신규 하이티어 채널 확보, 3)고가제품 포지션 확대 등 감안 시, 하반기 Q와 P 동반 성장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휠라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휠라코리아는 자회사 이외 총 53개의 계열사를 보유, 종속회사들로부터 로열티, 지분수익등을 취하고 있어 목표주가는 SOTP Valuation을 이용해 산출했다.1)본업 가치는 Global peer 그룹 평균 P/E에 20% 할인한 배수를 적용, 2)자회사 지분 가치는 각 기업의 12M Fwd P/E를 적용해 산출했다. 휠라코리아 현 주가는 자회사인 중국 ANTA Sports의 회계 분식 논란과 FILA USA 실적 우려감에 고점 대비 -35.8% 하락한 수준
이다.ANTA Sports는 공시를 통해 분식회계 논란에 공식적으로 대응했으며, 고가 라인인 휠라 제품 매출 비중은 꾸준히 확대, 매출과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FILAUSA 역시 ‘로우티어채널-저가제품’ 포지션에서 ‘하이티어채널-고가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외형성장과 마진개선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최근 주가 하락 폭이 펀더멘탈 대비지나치게 과도하다는 판단이며, 적극 저점 매수 추천한다.
■ 효성첨단소재 : 일본 추가 수출규제 거론 '탄소섬유', 국내 유일 양산 회사- DS
ㅇ꿈의 신소재 "탄소섬유" 정부 육성 산업 발표.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에 따른 일본의 추가 수출 규제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 '탄소섬유' 분야이다. 철보다 4배가 가볍고, 강도가 10배 강해, 자동차/방산/로봇/우주산업에 사용되는 꿈의 신소재 '탄소섬유'는 일본과 미국이 시장을 주도 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은 도레이, 미쓰비스케미칼, 데이진이 전세계 탄소섬유 생산량의 60%를 생산하고 있다.한국은 효성첨단소재(MS2%)만이 양산하고 있다. 전세계 탄소섬유와 복합소재 시장규모는 2015년 30조원에서 2025년 6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일본 후지경제연구소). 이에 따라 지난주 문재인대통령은 탄소섬유 등 핵심 전략품목에 7년간 7~8조를 투자하기로 발표하였다.
(*) 탄소섬유란 탄성과 강도가 크기 때문에 흔히 철보다 강하고 알루미늄보다 가볍다. 원료에 따라 폴리아크릴로니트릴(PAN)계, 피치계, 레이온계로 분류되나 PAN계와 레이온계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PAN계 탄소섬유는 PAN을 비활성 기체하에서 1,000~2,000℃ 이상의 온도에서 구워서 만듦.ㅇ 2028년까지 1조 투자(2.4만톤 CAPA)로 단일 생산규모로 세계 최대 전망!
타이어핵심소재 타이어코드 세계1위업체인 동사는 2007년 탄소섬유 개발을 시작하여 2011년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2013년 일본,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번째로 탄소섬유를 양산하기 시작하였다.현재 2,000톤/년 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는 지난 2월 전북 전주 탄소섬유공장에 총 468억원을 추가 투자하여, 올해 말 CAPA증설이 되면 현재의 2배 수준인 4,000톤/년까지 확대된다.
동사는 2028년까지 탄소섬유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즉 현재 CAPA 2,000톤에서 2.4만톤으로 약10배 증설하게 되며, 단일 생산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된다. 세계 탄소시장 점유율로는 2%(11위)에서 10%(3위)를 넘어서게 되는 글로벌 탄소섬유생산회사로 탄생하게 된다.
ㅇ탄소섬유 매출 규모 급증 추세..
동사는 탄소섬유사업을 2013년부터 양산에 들어갔다. 2017년 270억원(1,300톤), 2018년 약300억원(1,600톤), 2019년 450억(2,400톤), 2020년 600억원(3,200톤)으로 매출액과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정부육성기업으로 키우는 만큼 2028년이후에는 약 4,500억원(2.4만톤)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ㅇ 실적호조로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203,000원 신규 제시
동사는 지난해 7월 효성그룹에서 인적분할로 재상장 되었으며,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6조원, 영업이익 1,020억원을 기록하였다.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3.2조원/1,99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화학업종 PER(fnguide 12.02배)이며, 일본 1위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가 15.46배에 거래되고 있다. 동사의 올해와 내년예상 PER은 8.1배/5.8배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3,000원을 신규제시한다.현재 주가대비 주가 +48.2%의 상승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목표주가산출은 화학업종 PER에 동사의 올해 예상 EPS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힘스 : 중국업체들의 OLED 투자확대로 수주 급증할 듯!ㅇ 중국 OLED투자확대로 수주 증가 전망..
OLED는 전기에너지가 바로 빛에너지로 변환되기 때문에, LCD에서 발생하는 잔상 문제가 없다. 또한, BLU가 필요 없기 때문에 LCD보다 구조가 간단하여 스마트폰, TV등 완제품의 두께를 더욱 얇게 만들 수 있으며,특수 유리나 플라스틱을 이용해 구부리거나 휘는(Bendable) 디스플레이 기기를 제작함으로써 차량용 디스플레이, 상업용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플렉서블 OLED가 상용화됨에 따라 OLED시장(IHS)은 2015년 124억불에서 2024년 416억불로 연평균 +26.2%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추세에 따라 2000년 중반 이후 중국 정부지원에 따른 BOE, TIANMA, CSOT,GVO 등 중국업체들의 지속적인 OLED 투자확대에 따라 OLED공정의 핵심인 마스크공정장비부문에서 세계1위인 힘스가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3월4일중국 Yungu Tech. 업체와 154억원 OLED공정장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ㅇ세계1위 & 삼성 독점 OLED 마스크 공정장비 업체로 올해 최대실적 달성 전망!
1999년 설립된 동사는 디스플레이 OLED핵심공정장비인 OLED 마스크인장기, OLED마스크 공정 관련 검사장비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플랙시블 OLED 공정의 핵심인 마스크공정장비 부문에서 세계1위이며,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삼성에 독점 마스크공정 검사장비 공급업체이다.올해 1분기 실적도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수주증가에 따라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4억원(+171% yoy)/105억원(+3,528% yoy)로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하였다. 중국 및 삼성의 투자확대 전망에 따른 수주증가로 올해 창립최대 영업이익(23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ㅇ수주증가 전망으로 Strong Buy/36,300원...
세계1위 OLED 마스크 공정장비업체인 동사는 1)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2) 중국 및 삼성의 투자확대전망에 따른 수주증가로 창립최대실적 예상에 따라, EPS를 기존 2,805원에서 3,544원으로 상향조정하였다.Strong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는 기존 28,800원에서 36,3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목표가 산출은 올해 예상 EPS에 동사의 2017년 PER 10.3배를 적용하였다. 현재 per은 6.0배로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Fnguide업종평균 PER은 33.8배)■ 대우건설 : 추석선물, 나이지리아 LNG 수주 - 이베스트
ㅇ선진업체 과점 시장인 LNG 수출기지 수주 성공
나이지리아 LNG(NLNG)사가 발주하는 LNG 플랜트 7호기 프로젝트에 대한 EPC 입찰에서 Saipem, Chiyoda, 대우건설의 3 사 조인트벤처가 KBR/Technip/JGC JV의 경쟁을 꺾고 지난 9 월 11 일 LOI 를 접수하면서 약 43 억 달러 규모의 수주에 성공함. 대우건설의 지분은 10 억 달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 프로젝트는 NLNG의 연간 생산능력을 2천2백만 톤에서 3천만 톤으로 확장하는 총 100억 달러 규모의 사업임. 이를 위해 연산 430만 톤의 LNG플랜트 7호기를 추가로 건설하는 한편, 기존의 6개 트레인을 개보수하게 됨. 최종투자결정(FID)은 2019 년 10 월로 예정되어 있음
대우건설의 금번 LNG 수출기지 원청 자격으로의 수주는 한국 건설사상 최초로 유럽, 일본 과점 시장에 진입한 수주로서 의미가 큼.
해당 시설은 나이지리아 델타주에 위치한 NLNG 트레인7 설비는 천연가스 액화 및 정제시설임. 천연가스를 공급해 물, 황화수소 등의 기타 성분들을 제거하는 시설로 연간 800만t의 LNG 생산이 가능.
대우건설은 기존 NLNG 트레인 1~6호 중 5개를 하청 자격으로 시공하면서 지역 특유의 환경에 맞는 기술력을 확보한 것이 금번 수주 성공의 기반
대우건설의 상반기 누계 해외 수주는 5,700억원으로 금번 LNG 수주가 더해지면 1.8조원 가량의 수주에 성공하는 셈. 연간 해외 수주 가이던스 2.6조원 대비 70%를 채우게 되면서 시장에 대한 수주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
대우건설 현재 주가는 액면가인 5,000원 미만으로 떨어져 있으나, 선진 과점 공종인 LNG 수출기지 원청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단기적 주가 슈팅 동력에 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
■ 조선 : 사우디 이슈로 인한 유가 상승 리스크 점검 - 이베스트
ㅇ사우디 석유시설 피폭에 유가 10% 이상 급등
사우디의 아람코 최대 석유 시설 두 곳이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음. 히즈라 쿠라이스와 아브카이크에 대규모 화재 발생으로 가동 중단. 쿠라이스는 하루 150만배럴, 아브카이크 시설은 하루 최대 700만 배럴 석유 생산
이로 인해 하루 약 570만배럴 석유 생산 중단. 이는 전세계 소비량의 약 6%. 걸프전 하루 약 400만배럴 석유 생산 중단된 바 있고 하루 만에 유가는 10달러 상승. 현재 사우디가 1.8억배럴, 미국이 7억배럴 상당의 비축유를 보유하고 있음.
또한 사우디는 48시간 내 피폭시설을 복구해 16일부터 가동 정상화를 언급한 바 있음. 다만 이 같은 공격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면 시장은 리스크에 대한 가격을 반영할 것.ㅇ유가 급등 리스크 점검
공급 차질과 리스크 부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은 섹터별 영향 상이.조선(발주 증가), 신재생(대체 에너지 수요 증가) 긍정적. 공급 이슈일 경우 정유 단기 긍정적(재고 이익), 중장기 중립/부정적(정제마진). 화학은 공급 이슈로 인한 유가 상승은 스프레드에 부정적.
ㅇ조선 LNG 선 , 해양플랜트 발주 증가 가능
미국산 LNG의 가격은 헨리허브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 중동산 LNG의 가격은 유가 연동이라 유가 상승하면 LNG 가격도 상승. 따라서 미국산 LNG는 수요처 입장에서 가격 측면으로 안정적, 수급 측면에서 유연.
결국 북미 LNG 투자 증가를 견인하여 LNG선 발주 증가 가능. 또한 유가 상승으로 BEP가 낮아진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발주 가속화 기대할 수 있음ㅇ신재생 대체 에너지 수요 증가
유가 상승은 석탄, 가스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대체 에너지 수요 증가를 견인. 이로 인해 태양광, 풍력에 대한 설치 수요 증가 가능
■ 한주간 조선업종관련 주요 기사
09/14 Chevron이 서호주지역Jansz-Io 가스 압축 프로젝트에 투입될 부유식생산설비 발주 입찰을 준비 중. 조선 Big 3를 포함 약 6개 업체가 입찰 초청을 받을 전망. 발주할 부유식생산설비는 하부구조물 10,000톤, 상부구조물 5,000톤 규모임 Upstream
09/13 ExxonMobil이 LNG 이중연료 VLCC 최대 8척(4척 확정 + 4척 옵션)을 확보하기 위해 몇몇 선사와 조선소에 발주 문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최근 경쟁사인 Shell이 LNG 이중연료 선박을 발주하였고 프랑스 Total도 LNG 이중연료 VLCC 발주를 추진 중.Tradewinds
09/13 대만 해운사 Evergreen이 발주하는 23,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수주가 삼성중공업 6척, 후동중화조선소 2척, 지앙난조선소 2척으로 밝혀짐.. 총 16억달러 규모이고 2022년까지 인도되는 것으로 소개. Tradewinds
09/13 ExxonMobil이 PNG LNG 프로젝트용 LNG선 2척의 건조 조선소로 이미 삼성중공업을 낙점하였고 이 선박에 대한 우선 협상 선주사로 말레이시아 MISC를 선정한 것으로 소개. Tradewinds
09/12 LNG 선 발주 움직임이 독립 선사 위주에서 대규모 프로젝트 기반 발주로 변경될 것으로 소개. Tradewinds
09/12 그리스 GasLog사가 London International Shipping Week 행사에서 LNG선 신조선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발표. 이에 대한 근거로 2050년 배출규제 타겟과 짧아진 선박의 사용연한, 그리고 파이낸싱 비용과 용선료 인상 등을 제시. Tradewinds
09/12 벨기에 Ineos사가 VLEC 최대 4척(2척 확정 + 2척 옵션) 발주를 추진 중이며,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지앙난조선소가 경쟁 중. Tradewinds
09/10 나이지리아 Bonny섬의 수십억달러 규모 LNG Train 7프로젝트 EPC 업체 선정에 대우건설이 포함된 SCD 컨소시엄이 유력. Upstream
09/09 현대삼호중공업이 H-Line사로부터 174,000 cbm급 LNG선 1척을 수주. 191백만달러 규모로 2021년 12월 인도예정.Tradewinds
09/09 GlobalData는 2023년까지 북미지역 소규모LNG 프로젝트의 LNG 생산량이 연간 7,880 ktpa 도달할 것으로 전망. Rigzone
■ 한스바이오메드 - 하나
실리콘 폴리머(보형물 등), 뼈/피부 이식재, 의료기기(리프팅실 등) 전문업체
가슴 보형물 국내 시장 점유율 1 위로서 내년에는 미국 FDA 임상 진행할 예정으로 성장성 가시화 될 듯
가슴보형물은 보형물의 형태에 따라 라운드와 물방울로 구분되며 표면 재질에 따라 스무스,텍스처, 마이크로텍스처 등으로 분류된다.
이중 마이크로텍스처 타입은 스무스와 텍스쳐의 장점을더하고 구형구축과 이중피막 발생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움직임을 구현한 최신 기술이 집약 되어있다.
동사는 지난 2017 년 국내에서 가슴 보형물 마이크로텍스쳐 제품인 벨라젤마이크로를 출시하였다. 마이크로텍스쳐 보형물이 국내 가슴성형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벨라젤이 엘러간과 멘토를 제치고 단번에 국내 시장 1 위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해 내에 시장점유율 40%까지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국내에서의 성장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판매허가가 늘어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내년 1 분기 중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4 년 4 분기에는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성장성도 가시화 될수 있을 것이다.ㅇ리프팅실 중국에서의 성장성 가속화 될 듯
동사의 페이스 리프팅실 제품인 민트 리프트는 360 도 나선형으로 분포된 돌기가 피부 조직에 전방위적으로 고정돼, 기존 2D 돌기 실보다 리프팅 효과가 커서 성형외과, 피부과 시술용 등에 사용된다. 이러한 장점으로 말미암아 해를 거듭할수록 수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판매허가 국가가 늘어나면서 매출성장의 지속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동사는 지난 7 월 중국 식약청(CFDA)으로부터 민트 리프트에 대하여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의 매출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면서 성장성 등이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다.ㅇ 수출국가 확대로 매출 성장 뿐만 아니라 성장성 가속화 될 듯
동사 가슴 보형물 및 리프팅실의 경우 수출국가 확대로 향후 매출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리프팅실의 경우는 중국 진출로 내년 매출 성장에 일조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내년 1 분기 중으로 벨라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이 가시화 될 시 성장성 등이가속화 되면서 동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바이오시밀러산업 :신제품 효과로 제2의 도약기 온다. - NHㅇ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변화 조짐
미국 시장 성공 사례인 작시오(뉴포젠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2017년 1분기부터 사보험사 처방 리스트에 오리지널보다 높은 ''우선순위''로 등재되면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상승. 2017년 2분기 점유율 30% 돌파, 현재는 50% 기록 중.
4분기부터 인플렉트라, 레미케이드와 함께 미국 사보험사 우선순위 의약품으로 적용될 예정. 20% 이상의 점유율 확보 가능 전망
유럽 램시마 가격 안정화 추세
독일 출시 첫해 램시마의 약가는 오리지널 list price 대비 80% 수준. 이후 매년 60%, 40% 수준으로 낮아짐. 현재 오리지널 레미케이드의 net price. 또한 기존 list price의 40%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 하향 안정화 국면 진입으로 유럽 램시마 가격의 추가적인 인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판단
ㅇ 4분기 트룩시마, 1분기 허쥬마 미국 출시 기대
셀트리온헬스케어, 연말~연초 신제품 출시 본격화에 따른 실적 성장 회복기대. 2019년 연간 매출액 1.2조원(영업이익률 7.2%), 2020년 매출액 1.6조원(OPM 12.8%)으로 전망. 목표 주가는 67,000원, 바이오업종 Top-pick으로 매수 추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 3공장 신규 수주 지연 및 2) 법률 관련 지급수수료를 감안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350,000원으로 하향(기존 390,000원)하나,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리츠/부동산펀드는 거스를 수 없는 물결 - 키움
ㅇ 부동산 투자 패러다임 변화의 시작이 되길…
이번 방안으로 리츠 업계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세금 문제가 일부 해소되면서 향후 리츠 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 상장 및 상장 예정 리츠에게 긍정적이지만, 맥쿼리인프라는 특별자산펀드로 세제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향후 법 개정시 혜택 대상 범위에 대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연내 상장 예정 리츠는 1) 백화점, 아울렛, 마트가 기초자산인 롯데리츠, 2) 재간접 리츠인 NH리츠, 3) 오피스와 호텔이 기초자산인 이지스리츠, 4) 임대주택 리츠인 이지스리츠 등이 있다.최근 주식시장 불확실성 확대, 금리인하,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로 안정적인 투자수단 수요 증가, 세제혜택 등 시장환경도 우호적이다.
따라서 국내 투자자들도 전통적인 건설사에서, 부동산 직접 투자에서,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으로 투자영역을 확대해야 한다. 과거 아쉬웠던 점은 기초자산의 다양성과 건전성,앵커리츠의 부재였다. 최근 상장 및 상장예정 대형 리츠들은 부실자산 탈출 목적이 강했다.
이번 방안에서 우량 자산공급과 앵커리츠 조성 등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돼 긍정적이다. 국내 건설사들도 ‘시행-시공-분양’에서 벗어나 리츠 비히클을 활용해 ‘임대, 중개, 관리’ 등 전방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야 한다.이를 통해 시장에 우량 리츠와 메가 스포서를 선보일 때가 됐다. 앞으로 본격적인 리츠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해외선진국처럼 다양하고 건전한 기초자산과 앵커리츠, 메가 스폰서의 등장을 기대해 본다■ 오늘스케줄-9월 16일 월요일
1. 일본 증시 휴장
2. 유럽당뇨학회 개최(현지시간)
3. 中 인민은행 지준율 인하
4. ASEAN+3 거시경제조사기구 연례협의 예정
5. 문희상 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
6.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 예정
7. 전자증권제 도입 예정
8. LG화학-SK이노베이션 CEO 회동 예정
9. 쿠첸 상장폐지
10. 부방 변경상장(주식교환ㆍ이전)
11. 파루 추가상장(유상증자)
12. 티앤알바이오팹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
14. 에스티큐브 추가상장(CB전환)
15. 美) 9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16. 독일) 9월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9/13(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속 최고치 부담 등에 혼조 마감… 다우 +37.07(+0.14%) 27,219.52, 나스닥 -17.75(-0.22%) 8,176.72, S&P500 3,007.39(-0.07%), 필라델피아반도체 1,605.65(-0.32%)* 국제유가($,배럴), 초과 공급 우려 등에 소폭 하락… WTI -0.24(-0.44%) 54.85, 브렌트유 -0.16(-0.26%) 60.22
* 국제금($,온스), 양호한 美 경제지표 등에 하락... Gold -7.90(-0.52%) 1,499.50
* 달러 index,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 속 하락... -0.05(-0.05%) 98.25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79.72
* 유럽증시, 영국(+0.31%), 독일(+0.47%), 프랑스(+0.22%)
* 美 9월 소비자태도지수 92.0…월가 예상 상회
* 美 7월 기업재고 0.4%↑…월가 예상 상회
* 美 8월 소매판매 0.4%↑…월가 예상 상회
* 美 8월 수입물가 0.5%↓…월가 예상 하회
* 골드만삭스, 애플 목표주가 26% 하향 조정…애플 반박
* BofA "중앙은행 '살인 타선' 같아…채권 버블 2020년 터질 것"
* 中, 미국산 대두·돼지고기 추가 관세 제외…美관세 연기 화답
* CNBC 설문 "기업들, 미-중 무역전쟁 해결 회의적"
* ECB, 마이너스 예금금리 더 낮춰…양적완화 재개
* 브렉시트 난제 '안전장치' 진전 가능성 제기…파운드 7주래 최고
* 사우디 원유시설 피격…국제 유가 급등 우려
* 홍콩 시위대 - 경찰 또 격렬 충돌... "시위대, 中 오성홍기 불태워"
* 한은 "정부지출, GDP 증가 효과 있다…승수효과 1.27"
* 靑 "올해 취업자 증가 20만명대 중반까지 기대"
* 美北 대화 급물살에…文 '한반도 평화구상' 다시 드라이브
* 일교차 큰 가을 날씨··· 미세먼지 '좋음'∼'보통'
[기업/산업]* 환율에 웃은 상장사…4분기 영업익 5.6% 회복
* 현대차·포스코인터·현대제철…3분기 실적개선株 쏠리는 눈
* '공격투자' 같은데…재무구조에 엇갈린 주가
* 삼성의 'R&D 심장' 찾은 이재용 "지금까지 없던 기술로 새 미래 만들자"
* LG디스플레이 'OLED 연합군'과 글로벌 공동마케팅
* '리니지2M' 사전예약 5일 만에 300만 돌파
* 한미약품, 고혈압치료제 중남미 수출
* 조국과 옷깃만 스쳤는데…'칼춤' 추는 정치 테마株
* "배터리 직접 생산"…폭스바겐發 악재에 2차전지株 타격 우려
* 5G 팔고 콘텐츠株 사들이는 기관
* 성수기 효과+중국발 호재에 반등…'입맛' 살아난 오리온·농심
* SK하이닉스, 해외채권 발행 '흥행'
* 돈 몰리는 e스포츠…상장社 나오나
* 하나금투, 獨최대 오피스빌딩 1.3조에 인수…내달 블랙스톤과 계약
* 대우건설 나이지리아서 5조 LNG플랜트 따냈다
* 고속 성장하는 中 필라테스 시장…수혜株 찾아라
* 증시 반등…쇼트커버링 기대株는?
* 송편 먹는 사이 글로벌 증시 강세…美·中 무역전쟁 완화, 큰 場 서나
* 군장에너지, 또 회사채 시장 '노크'
* 유암코 첫 인수기업 세하, 5년 만에 매물로
* 국내증시 부진 속 공모 리츠 '두각'
* 이마트 밀키트 시장 확대…피코크 짜장·짬뽕 2종 출시
* 자율주행 농기계 실용화 성큼…동양물산 '자동선회 시스템'
* "갤폴드 400만원에 사요" 18일부터 2차대란 예고
* 삼천리, 상반기 아동용 자전거 판매 30% 급증
* "올 폴더블폰 출하량 40만대…연초 전망의 4분의 1 토막"
* LG유플러스-카카오, 5G 스마트 모빌리티 동맹
* 100개 택시社와 손잡은 '라이언 택시'…타다 대항마 될까
* 삼성, '프레너미'였던 中 칭화유니 협력관계 끊은 까닭은…
* 현대重, 세계 첫 LNG추진 초대형유조선 잡는다
* '배터리 전쟁' LG화학·SK이노…CEO들 16일 직접 만날 듯
* 카뱅 '신용정보 조회' 34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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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증시/부동산]* 美·EU·中·日 또 '돈풀기'…환율전쟁 불붙는다
* 또 소신 발언…존재감 키우는 홍남기
* 시중자금 넘치는데…돈이 안 돈다
* G2분쟁·日보복·디플레 공포…한은, 연휴에도 비상대책 점검
* 연 1%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16일 출시
* DLF 19일부터 만기 도래··· 연내 1천7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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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외]* 美, 재정적자 축소 위해 "50년만기 국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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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마이너스 금리' 요구까지…세계 중앙은행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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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산층 감세' 카드 꺼낸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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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디, 70억弗 첫 부양책…수출 기업 세금 깎아준다
■ 미드나잇뉴스
ㅇ 13일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긍정적 소식에도 사상 최고치 부근 레벨 부담이 커지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혼조세 마감. 부동산 1.3% 하락하며 큰 하락폭을 보임
다우지수는 27,219.52pt (+0.14%), S&P 500지수는 3,007.39pt(-0.07%), 나스닥지수는 8,176.71pt(-0.2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05.65pt(-0.32%).ㅇ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이 전날 발표한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상승 마감 : 영국(+0.31%), 독일(+0.47%), 프랑스(+0.22%)
ㅇ WTI 유가는 미·중 무역 협상 낙관에도 공급 초과 상황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24(-0.44%) 하락한 $54.85에 마감
ㅇ 중국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산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연기에 대한 화답으로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 기타 농산물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WSJ)
ㅇ 예상보다 좋은 경제 지표에 트레이더들이 다음주 연준의 추가금리 인하 기대치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다음주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20% 이상으로 보고 있음 (WSJ)
ㅇ JP모건체이스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 중이라고 진단했지만, 인플레이션의 강세가 다가오는 FOMC 회의들에서 연준의 완화정책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밝힘 (Dow Jones)
ㅇ CNBC가 미국 대형 기업의 CFO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 세계 CFO들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이 곧 해결될 것으로 믿지 않는다고 대답함. 오히려 CFO들은 향후 6개월간 무역 갈등으로 피해가 느껴지게 될 것이라고 진단함 (CNBC)
ㅇ 런던증권거래소가 홍콩증권거래소가 제안한 365억 달러의 인수합병 제안을 거절함. 런던증권거래소는 전략과 실행 가능성, 고려사항 등 조건부 제안 측면에서 근본적인 우려사항이 있다고 밝힘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한국의 추석연휴기간동안 미국10년국채금리는 연휴직전 1.72%에서 1.90%로 연휴직전 대비 무려 10.46%로 크게 상승, 미국S&P500 선물지수는 0.82% 상승. 원화가치가 달러대비 0.93% 상승.
이는 월요일 한국시장의 경기민감주의 강세를 전망하게 하는 요인이며 외인의 매수환경임을 의미한다. 또 연휴기간중에 들려온 미국과 중국의 긍정적인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상승기대를 더하고 있다
반면 18일 FOMC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한국증시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기간중 WTI유가가 5.2%하락하였으나 어제 발생한 사우디 정유시설에 대한 예멘의 드론공격으로 인해 월요일아침 유가는 연휴기간의 하락분을 상쇄하면서 급등출발을 예상한다. 이는 한국 조선주, 철강주, 화학주들에게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정유주들은 두바이유> WTI 모습으로 가격차이가 커지므로써 두바이유를 많이 쓰는 아시아 정유사들의 마진을 갉아먹는 상황이 되어서 정유주에는 부정적이다.
금요일 글로벌 증시는 트럼프가 스몰딜 합의 고려한다는 발언에도 불구하고 FOMC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매물 출회되며 혼조 마감했다.
월요일 한국 증시는 추석연휴 기간 발표된 미-중 무역협상 관련 긍정적인 발표에 힘입어 상승 예상하나 9월 금리인하 확률이 100%에서 80%로 하향 조정되는 등 18일 FOMC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변동성 확대 예상한다. 특히 일부 경제지표가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시장이 만족할 만한 추가적인 금리 인하 시그널을 줄 가능성은 낮다는 점은 부담이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13일 뉴욕주식시장
다우지수 27,219.52 (+0.14%)
S&P500 지수 3,007.39 (-0.07%)
나스닥 지수 8,176.71(-0.22%)
다우지수는 8거래일 연속 올랐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1.58%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0.96%, 나스닥은 0.91% 올랐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주요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다.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졌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는 중국 정부가 미국산 제품 추가 관세 부과 대상에서 대두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일부 농축산물을 제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부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미국의 약속 이행과 진전을 바라며, 양국 농업 협력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신화통신에 밝혔다.
앞서 미국산 제품 16가지 품목을 추가 관세 대상에서 면제하기로 한 데 이은 조치다.
미국은 중국산 제품 2천500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30%로 올리는 것을 2주 연기하는 등 양국이 서로 진전된 안을 내놓으면서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또 전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부 문제만 우선 합의하는 '중간단계' 무역합의도 고려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종합적 합의를 선호한다면서도 우선 중간단계 합의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소매판매와 소비자심리지수 등 경기 침체 우려를 한결 줄이는 경제지표도 나왔다.다만 지표호조는 연준의 적극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낮추는 만큼 주가에 일방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한때 100%에 육박했던 데서 이날은 80% 부근으로 떨어졌다.
주요 주가지수가 7월 말 이후 진행된 급락세를 뒤로하고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설 정도로 반등한 점도 투자자들을 조심스럽게 만드는 요인이다. S&P500 지수는 지난 7월 26일 기록한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에서 20포인트가량만 남겨둔 수준까지 반등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소재분야가 1.14%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반면 기술주는 0.67% 내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갈등이 완화하긴 했지만,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여전히 신중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FF 금리선물 시장은 이달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79.6%, 동결 가능성은 20.4% 반영했다.
ㅇ 13일 당일 뉴욕증시 섹터변화
ㅇ 한국연휴중 뉴욕증시 업종변화
ㅇ 한국연휴중 뉴욕증시 주요종목 변화
■ 뉴욕마켓에 영향을 미친 팩트들
중국 정부가 미국산 제품 추가 관세 부과 대상에서 대두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일부 농축산물을 제외하겠다고 밝혀 협상 낙관론이 커졌다. 앞서 중국은 미국산 제품 16가지 품목을 추가 관세 대상에서 면제하기로 했다.
미국은 중국산 제품 2천500억 달러에 대한 관세율을 30%로 올리는 것을 2주 연기하는 등 양국이 서로 진전된 안을 내놓으면서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부 문제만 우선 합의하는 '중간단계' 무역합의도 고려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경기 둔화 우려에도 미국의 소비는 탄탄하다는 점도 다시 한번 확인됐다. 8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0.2% 증가를 상회했다. 또 지난 7월 소매판매의 전월 대비 증가율도 0.7% 증가가 0.8%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달 가파르게 떨어지며 우려를 자아냈던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도 이번 달에는 반등했다.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92.0으로, 전월 확정치인 89.8에서 상승했다. 시장 전망 91.0도 웃돌았다.
다른 지표도 호조세를 보여 경기 침체 우려를 한결 줄였다. 지난 7월 기업 재고가 전달보다 0.4% 증가한 2조426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 0.3% 증가를 상회했다. 반면 8월 수입 물가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전문가 예상치 0.4% 하락보다 부진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4.84달러로 하락(연휴중 유가 5.19%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79.72원으로 하락(연휴중 원화가치 0.93%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8.198로 하락(연휴중 달러가치 0.18%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901% 로 상승(연휴중 국채가격 10.46%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053%에서, 전일 0.097% 로 확대■ 뉴욕채권시장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가 여전한 데다, 미국 경제를 떠받치는 소비에서도 탄탄한 흐름이 확인됐다.8월 소매판매지표가 호조로 발표되면서, 제조업 등 수출이 둔화했지만, 미국 경제 확장을 뒷받침하는 소비가 건재함이 확인됐다.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인상을 연기한 데 이어 중국은 추가 관세 대상에서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 기타 농산물을 제외키로 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중간 무역 합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 의견]
"중국이 다시 미국 대두를 사고, 미국은 입장을 바꿀 수 있다는 소문도 돌아 그동안 과도하게 매수돼 비싸진 국채 흐름을 바꿔놨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중간 합의를 고려하고 있다는 발언이 무역 전선에서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렸다"며 "이는 지적재산권과 농산물 구매를 교환해 일부 관세를 늦추거나 축소할 수 있다는 의미"
"최근 상황은 세계 양대 강국이 이견을 축소하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더 노력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어 위험 선호는 계속 이어질 것"
"투자자들이 다음주 연준 회의를 앞두고 포지션닝을 다시 잡고 있다"며 "과도한 비둘기파적인 성명은 나오지 않을 것"
"지난달 장기물 위주로 약간 과매도가 나왔지만, 무역합의가 성사되거나 연준이 커브를 가파르게 만들 수 있다는 낙관론은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며 "장기물 수익률이 이 범위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훨씬 더 좋은 지표가 필요하다"
■ 13일 뉴욕외환시장
유로>엔화>달러
달러인덱스 98.186 (-0.18%) 6개국통화대비 달러약세
달러/유로 1.10771달러(+0.11%) 유로대비 달러약세
엔화/유로 119.75엔(+0.08%) 유로대비 엔화약세
엔화/달러 108.113엔(-0.03%) 달러대비 엔화강세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낙관론에 최근 꾸준히 올랐던 달러는 이날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위험선호에 최근 낙폭이 컸던 엔에 저가매수가 유입됐고, ECB의 부양 패키지를 소화한 유로는 반등세를 이어갔다. 달러는 탄탄한 소비와 미 국채금리 반등에 잠깐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8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늘어나 0.2% 증가했을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 지난 7월 수치는 0.7% 증가가 0.8%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최근 저점인 1.4%에서 계속 반등해 1.9% 위로 올라섰다. 국채금리가 올라가면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달러의 매력이 커진다. 그러나 ECB의 부양 결정에 이견이 있었다는 점이 드러나며 유로가 강해져 달러에 부담을 줬다.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에서 대두와 돼지고기, 기타 농산물을 제외키로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중간단계의 무역 합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얼어붙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해빙 무드를 나타내고 있다.
파운드 강세가 두드러졌다. 영국 일간 타임스는 북아일랜드의 민주연합당(DUP)이 북아일랜드 단독으로 안전장치(backstop)를 적용받는 데 대한 반대를 완화했다고 보도했다. DUP는 그동안 안전장치에 대해 강하게 반대해 왔다. 안전장치는 아일랜드와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 간 국경에서의 Hard Border, 국경 통과 시 통행·통관 절차를 엄격히 적용하는 것를 피하기 위해 별도의 합의가 있을 때까지 영국 전체를 EU 관세동맹에 잔류하도록 하는 방안인데, 브렉시트 협상에서 최대 난제였었다.
■ 13일 뉴욕원유시장
10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0.24달러(0.4%) 하락한 54.85달러. WTI는 이번 주 3% 하락.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무역 협상 관련 소식과 원유 시장의 수급 구도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관세율 인상 연기와 중국의 일부 미국산 제품 보복 관세 부과 유예 등 양국의 진전된 조치들이 최근 잇따라 나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포괄적인 무역 합의가 아니더라도, 일부 사항에 대한 '중간단계' 합의를 먼저 체결할 가능성도 부인하지 않았다.
양국이 무역 문제와 관련해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이는 원유 등 위험자산 투자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경기 침체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 우려도 경감할 수 있는 요인이다.
유가는 하지만 시장의 공급 우위 상황이 지속할 수 있다는 우려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대 이란 정책 강경파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경질 이후 이란 제재 완화 가능성이 공급 증가 전망을 자극하고 있다.
전일 열린 주요 산유국의 감산 이행 상황 점검 회의에서도 이라크와 나이지리아 등 감산 합의를 이행하지 못했던 국가들의 이행 다짐을 받았지만, 시장 일각에서 기대했던 추가 감산 결정은 나오지 않았다.
OPEC는 올해 및 내년 원유 주요 증가 전망을 이번 달에 또 하향 조정하는 등 중장기적인 공급 초과 상황에 대한 우려가 지속했다. 원유 시장 전문가들은 공급 우위 상황에 대한 부담이 지속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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