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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22(금) 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20. 5. 21. 14:49

    20/05/22(금) 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비밀방]

    band.us/@chance1732


    =====

     




    ■Ÿ 다음주 주식시장 Preview: 한국판 뉴딜을 향한 기대-NH


    ㅇ KOSPI 주간예상: 1,940~2,030P
    - 상승 요인: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 한국판 뉴딜 단계적 구체화, 연준 유동성 공급 지속
    - 하락 요인: 미중 마찰 점증,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부담


    ㅇ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

    실물 지표 부진 지속에도 심리 지표 반등으로 위험자산 투자심리 개선. S&P500은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과 완화적 통화정책 확인으로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21배를 상회.

     

    KOSPI 선행 PER도 11.4배를 상회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에 근접.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은 감염병 종식에 대한 기대를 키워 향후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시 하방을 제한할 전망.

     

    4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포워드 가이던스, 자산매입 지속을 통해 경제 여파 확산을 방어하고 일드 커브 컨트롤 등 추가 대책 논의까지 본격화하기로 한 사실은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긍정적.

     

    기업 투자(내구재주문, 5/28)와 가계 소비(개인소비지출, 5/29) 등 실물 지표 발표를 예정하고 있으나 경기 회복 기대에 의한 주가 상승은 하반기 실제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이어갈 수 있을 전망.


    ㅇ 한국판 뉴딜 단계적 구체화:

     

    기획재정부는 한국판 뉴딜 추진 방향을 밝힌 바 있음.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를 통해 경제 구조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

     

    세부사업을 검토하고 6월 초 구체적 추진 방안을 발표할 예정. 여기에 저탄소 신재생 에너지 위주로 산업을 재편하는
    그린뉴딜까지 포함하기로 알려져.

     

    21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3차 추경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리라는 기대가 주식시장에 반영 중. 한국판 뉴딜 단계적 구체화는 정책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주식시장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ㅇ 투자전략:

     

    실물 경기 불안과 투자 심리 개선의 상반된 환경은 중소형주 상대적 강세로 이어지고 있음. 5월 한국 잠정(1~20일 누적) 수출 증가율은 -20.3%로 감소세 지속.

     

    경제 활동 재개에도 불구하고 대외 경기 개선이 더딜수 있다는 우려는 수출주 위주인 대형주 반등 속도를 상대적으로 둔화시키고 있음.

     

    KOSPI와 KOSDAQ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9.1%, +6.9%로 중소형주 상대 수익률 개선(5/21 종가 기준). 미중 마찰에 따른 신흥국 통화변동성 우려도 외국인 수급에 민감한 대형주 상승 속도를 약화시킬 수 있음. 중소형주에 유리한 환경은 당분간 이어갈 전망


    투자자 예탁금과 환매조건부채권 등 주식시장 주변 자금 규모가 4월 141조원을 기록 중이라는 사실은 주식시장 추가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

     

    다만 과거 주식시장 멀티플이 높았던 국면에서 경기 개선에 따른 기업이익증가를 뒷받침하지 못했을 때 되돌림을 겪었던 사실 떠올릴 필요. 펀더멘탈로 뒷받침하지 못한 유동성 랠리는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음.

     

    양회(전인대, 정협) 이후 중국 대상 미국의 압박 강화는 주식시장에 상존한 위협


    정책 기대감을 지속할 수 있는 중소형주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유효한 투자전략. 한국판 뉴딜 관련으로 5G 장비,
    클라우드, 전력망 효율화, 2차전지,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 및 종목에 우선적 관심 필요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10원~1,250원


    경제활동 재개 기대와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을 주도, 달러화는 주간으로 약세. 달러
    지수의 58%을 차지하는 유로화 반등 역시 달러화 약세에 기여.

     

    독일과 프랑스는 5천억 유로 규모의 코로나 대응기금을 조성해 주요 피해 지역과 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자고 제안. 다만 EU 전체 회원국의 동의 얻어야 하는 만큼 향후 진행과정 지켜볼 필요.


    달러 지수의 레벨만 보면 4월 이후 머물고 있는 박스권 하단에 근접. 4월 이후 달러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98.8~100.7P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데, 코로나 백신/치료제 기대감으로 리스크온 모드 확대 시 추가 하락 가능성 존재.

     

    그러나 회복된 심리지표와 가격 지표는 여전히 경기 펀더멘털과의 괴리가 존재하는 상황. 이에 달러지수의 박스권을 하향 돌파, 추세적인 약세를 말하기는 어려움.


    과거 경기회복 국면에서 경제 주체들의 물가 기대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할 때 달러화는 약세. 현재와
    같이 디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는 시기에는 기대인플레이션 하락과 달러 강세가 진행.

     

    최근 고용 감소, 소득 악화등 실물 지표 부진을 고려하면 향후 기대인플레이션 회복도 제한될 전망. 미국 10년물 기대인플레이션은 현재 1.2%로 3월 중순 0.6%에서 회복됐으나 연초 1.8% 수준을 하회.

     

    미 달러에 대한 비상업적 순매수 포지션은 큰폭 감소했다 최근 재차 회복된 것도 같은 맥락. 오히려 오히려 유로화에 대한 비상업적 순매수 포지션이 축소

     

    한편 우리나라 5월 1~20일 수출은 전년 대비 20.3% 감소한 가운데 승용차와 석유제품이 각각 59%, 69% 감소. 연초 이후 우리나라 설비투자 증가율의 플러스 전환은 2019년 3월 부진했던 기저 영향을 고려할 필요.

     

    설비투자선행지표로 볼 수 있는 제조업 기계수주 둔화 및 글로벌 수요 부진 고려할 때 투자와 수출의 빠른 회복은 어려움.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을 하단으로 한 박스권에 머물 전망

     

     

     

    ■ 다음주(5/25~29) 전략: 디크레센도(decrescendo) -하나

    다음주 국내증시는 한껏 가중된 밸류에이션 부담과 함께, 그간 뜨겁게 달아올랐던 열기를 식히는 중립이하의 시장 흐름
    전개를 예상. 차주 시장 초점은 락다운 해제를 통해 경제활동 정상화에 나서는 미국에 집중될 전망.

    KOSPI 12개월 선행 P/E를 응용해 산출한 ‘하나 Market Timing Model’상 인덱스 단기 과매수(Buying-climax) 시그널이 출현. 현 KOSPI P/E는 11.74배로 통계적 상방 저항선이자 인덱스 매도선회 트리거 선인 +2시그마(11.76배) 레벨에 근접하며 시장 밸류에이션 부담.

    관련 트레이딩 전략(D+40일 Hit ratio는 71.6%)에 따를 경우, 통상 -2시그마 레벨(Selling-climax) 하향이탈시 인덱스 저점매수(레버리지 ETF 매수), +2시그마 레벨 근접시 기존 매수 포지션 청산 또는 인버스 ETF 매수가 시장을 이기는 경험칙으로 기능.

    이는 최근 일련의 상승랠리가 여전히 바닥확인이 요원한 국내기업 실적 펀더멘탈 측면 물증보단 국내외 정책 및 치료제/백신 개발 기대에 연동한 사상누각과 다름 없는 상황임을 방증.

    1) KOSPI 2천pt선 깔딱고개를 경계로 한 시장의 단기 숨 고르기 전환 가능성.
    2) 인덱스 시총상위 수출 대형/가치주에서 내수 중소형/성장주로서의 로테이션 트레이딩 가속화 여지.
    3) 하반기 핵심 알파 원천이자 포스트코로나 주도주인 커뮤니케이션(SW/통신/미디어) 및 Bio 대표주 압축대응 필요성을 역설.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 가지 - KTB

     

    ㅇ COVID 19 충격 이후 경제활동 재개의 글로벌 선두 주자는 중국

     

    중국 생산 활동 완연한 회복. 반면 , 소비와 투자 회복속도는 상대적으로 부진 . 전인대를 통한 중국 정부 정책대응의 중요성 부각. 전인대에서 올해 GDP 성장률 목표가 제시되지 못할 경우 공격적인 부양책 카드로 상쇄 가능.

     

    COVID19 충격 탈출 시험대로 인식되는 중국 경제, 중국이 정책 대응 강화에도 소비 및 투자 회복 속도가 더딜 경우 글로벌 경제활동 재개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음.

     

    ㅇ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다운사이드리스크


    5월 들어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면서 경기 펀더멘털과 자산가격 간 격차 확대 decoupling)decoupling). 불확실성 이
    확대되고 있어 downside risk 점검 필요


    Risk ① 미국 고용 및 소비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 : 일시적 해고 비율이 과대 평가되었을 수 있고 금번 고용 충격이 중소기업과 저임금 근로자에 집중되어 있어 소비 정상화까지 상당시간 소요될 전망


    Risk ② 미 중 갈등 심화에 따른 위안화 절하 우려. 미국의 중국 압박 또는 고립 전략은 무역부문에 그치지 않음.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위안화 절하 폭 확대 가능성 상존. 이는 한국 포함한 신흥국에 득보다 실. 실물경기 회복이 확인될 때까지 호재보다 부담요인에 주목해 대응할 필요.

     

    ㅇ 미 국채금리 장기박스권 의 시작

     

    미 국채금리 올해 말까지 박스권에서 제한적 등락 예상 2 년물 0.15% 10bp , 10 년물 0.65% 10bp. 최근 미 국채 수급 여건 비 우호적 제한적인 금리 낙폭과 달러 헤지 비용 상승으로 대내외 투자자들이 미 국채를 매도 중. 다만 이 시기 연준이 기관의 매도 물량을 소화하며 금리를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


    2011~2014년 정책과 유사한 흐름 실질적이고 암묵적으로 연준이 YCC 정책을 시행중이라는 판단. 연준이 마이 너 스 기준금리를 도입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2년물은 IOER 금리를 중심으로 10년물은 현수준인 0.65%를 기준으로 제한적 등락 예상. 다만 10 년물은 향후 지표 회복과 수급 여건 감안해 상승할 가능성 있으나 상단 1.2%로 제한 전망

     

     

     

    ■ 두 경제학자의 正道談論 : 外換 篇 -유안타

     

    ㅇ Part 1. FX Forecasting based on Econometrics

     

    코로나19 로 인하여 글로벌 경제흐름과 더불어 통화가치의 변동성도 크게 발생하는 상황에 직면 이와 같은 상황일수록 국지적 이슈보다는 근본적인 경제지표의 흐름과 경기동향 그리고 이론적 예측모형에 기반한 환율전망이 요구됨

     

    1분기의 주요국 성장률 결과로 볼 때 상대적으로 선진국이 신흥국보다 타격이 큰 것으로 생각되므로 신흥국 통화의 강세가 예상됨.

     

    또한 선진국 중에서는 유로존의 성장모멘텀이 미국보다 부진한 결과로 판단됨 따라서 파운드화 및 유로화의 약세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됨.

     

    다만 장기적으로 미국 통화량 증가율이 급증한 상황이 물가를 자극시켜 상대적으로 달러 강세 기조는 길게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

     

    SVM 머신러닝 3 변수 VAR 모형 6 변수 이자율평가모형으로 추정된 주요국 환율의 방향성은 단기적으로 코로나 19 에 의한 경제 불확실성이 반영되어 달러 가치가 쉽게 약세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

     

    그러나 3 분기 이후 방향성이 전환되어 달러가치는 강보합 전망. 원화가치는 상대적으로 글로벌 주요국 대비 긍정적 경제 모멘텀을 기반으로 하여 단기 변동성 확대 후 완만한 강세로 진행될 가능성.

     

    ㅇPart 2. 桑田碧海 : 외화수급 , 10년의 변화

     

    환율은 원과 달러화의 역내에서 교환되는 가치 역내외 간의 달러화 유출입은 외환시장 수급 구조에 영향을 미침 지난 10 년간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수급 구조는 크게 변화.

     

    순대외채권 금융자산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역내에서 외화차입 익스포저 확대. 이는 달러화 수요 증가와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

     

    국제수지 구성상 경상흑자 기조는 순대외금융자산 증가로 이어져 금융투자 관점에서는 정부 주도의 해외투자 확대로 순대외채권 크게 증가.

     

    대외채무는 상대적으로 증가세 약화되었으나 역내의 외화차입 수요도 확대 해외자산 대외차입 경상수지는 외화 흐름에 영향 환율의 추세적 변동에도 연관성이 높음.

     

    우리나라 순대외채권이 확대되면서 과거와 다르게 글로벌 금융시장의 충격은 완화.

     

    연준이 먼저 스왑라인을 설정한 것도 수급구조 변화를 반영한 결과 달러 유출입 관점에서 원화 환율은 경상수지 흐름 뿐 아니라 해외투자의 구조와 관련 규제에 따라서 변동할 가능성이 높아진 구조.

     

     


    ■ 뉴욕증시에서 중국기업이 사라진다면...SK

     

    미국과 중국이 코로나 19 대응을 놓고 대립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경제활동을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불거졌다.

     

    美상원은 만장일치로 ''외국기업보유책임법(Holding Foreign Companies Accountable Act)을 통과시켰다. 이 법에 따라 미국에 상장된 외국기업은 자국정부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고,

     

    3년 연속 미 회계감독위원회(PCAOB) 감사를 받지 않을 경우 해당 기업 주식 거래는 중단된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셈이다. 실제로 이에 해당되는 기업 224 곳 중 213 곳이 중국계 기업이다.

     

    코로나 19 확산의 책임론으로 연일 중국 때리기에 나서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로선 또 하나의 對중국 압박카드로 사용가능하다.


    한편 중국 역시 코로나 19 책임론 진화에 나서고 있다. 양회에서도 코로나 19 책임론을 일축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재개 여부는 하반기 최대 리스크 요인 중 하나다. 미국 대선과 맞물려 트럼프는 중국에 대한 공세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양국 모두 전면전은 부담스럽다. 지난 대선에서 팜벨트 지역의 승리로 당선된 트럼프는 무역전쟁으로 인해 중국의 미국의 농산물 수입이 급감한 점이 부담스럽다.

     

    중국은 샤오캉(小康)사회 목표달성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경기부양이 반드시 이뤄져야한다. 양국 모두 전면전이 부담스럽고 서로에게 불리하다.

     

    양국 정상에게 중요한 3~4Q 인만큼 극단적인 무역전쟁으로 비화될 가능성은 낮지만 양국의 팽팽한 기싸움은 계속된다. 서로 링에 올랐지만 판정으로 가길 희망하는 두 복서의 연장전과 같다.

     

    하반기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미국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온도차 -한국

     

    [거리두기 먼저 경험한 한국 지표를 통해 유럽·미국의 경제 재개 이후를 가늠. 거리두기 단계에서는 제조업 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의 온도차가 더 뚜렷해질 것. 한국 4월 광공업생산 전월비 -1.9%, 전년동기대비 +0.4% 예상]

     

    ㅇ거리두기 시행시 봉쇄 때보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업황 차이 확대될 것


    다가오는 29일, 한국의 4월 실물지표들이 발표된다. 한국은 주요국 중 코로나 진정 국면에 가장 먼저 진입했고 비교적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또 코로나 사태에도 경제활동을 멈추는 봉쇄조치를 시행하지 않은 몇 안되는 국가이기 때문에, 경제활동과 지표들의 왜곡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한국 경제가 지난 3, 4, 5월 먼저 경험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을 살펴보는 일은 최근 부분적 혹은 전면적인 경제 재개를 본격화한 유럽 국가들과 미국의 향후 경기 흐름과 정상화속도를 가늠해보는 데 유용할 것이다.

     

    경제활동 정지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할 경우 제조업 중심의 광공업 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의 온도차가 더 뚜렷해질 수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이 일터로 복귀해 공장이 가동되는 반면, 대면접촉이 필수적인 서비스 소비에 대해서는 여전히 거리를 둘 것이기 때문이다.

     

    연초 이후 한국의 생산지수를 보면,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어들고 중국으로부터의 자재 조달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1~2월 광공업생산이 각각 전월비 1.5%, 3.8% 감소한 이후 3월 4.6% 증가해 감소폭을 대부분 되돌렸다.

     

    4월에는 글로벌 경제가 멈춘 탓에 수출제품 생산이 감소해 광공업생산도 소폭 줄어들겠지만, -1.9% 정도로 그 폭은 크지 않을 듯하다.

     

    반면 서비스생산 증감율은 1월 +0.5%, 2월 -3.5%, 3월 -4.4%로 점점 악화된 것으로 발표됐다. 4월 서비스생산은 낮은 기저의 반작용으로 감소폭이 작아질 전망이나, 여전히 생산지수의 절대 레벨로 보면 부진한 흐름은 이어질 것이다.

     

    한국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더라도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4월의 고용상황이 2,3월보다 더 빠르게 악화됐는데, 이는 거리두기가 계속되면 서비스업으로의 타격이가중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한국 경제의 거리두기 영향을 비추어볼 때, 유럽과 미국 역시 경제활동을 재개한 이후 광공업과 서비스업의 괴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들 국가의 경우 3월 말~5월 초 경제활동을 완전히 멈췄기 때문에 절대 수준으로 보자면 광공업, 서비스업 관계 없이 악화되는 4월의 저점을 지나 둘 다 반등할 가능성이 높지만, 반등의 탄력은 산업별 그리고 업종별로 확연히 다를 전망이다.

     

     

    ■ 애매할 때는 확실한 것만 골라보자-한국

     

    ㅇ미국: 투자심리 개선과 생활상 변화 수혜 업종인 IT 추천 유지


    모더나(Moderna) 백신 임상1상 결과 발표 이후 나타난 주식시장 급등락을 통해 향후 방향성 설정에 코로나19 종식 여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


    치료제에 이어 백신 개발이 진전을 보이고 있고, 미국 내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했던 뉴욕도 경제 정상화에 나서며 긍정적인 투자심리는 이어질 것이다. 다만 최종 결과물이 나오지 않은 만큼 불확실성이 잔존해 있다고 판단해 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 업종을 계속 추천한다.

     

    ㅇ유럽: 국가별 차별화 심화, 독일의 상대적 우위 지속


    유럽 주식시장은 국가 간 주식시장 흐름이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경제활동 정상화에 나선 독일, 추가적인 재정 및 통화정책을 내놓고 있는 영국을 상대적으로 선호한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은 경제활동 정상화에 나섰으나 여전히 관광업 등 주요 서비스 분야에 제한이 있다. 스페인은 봉쇄 조치를 2주 연장하는 법안이 통과되며 회복이 더욱 더딜 것이다.

     

    ㅇ이슈: 모기지 금리 하락과 경제 정상화, Homebuilder에 주목하자


    코로나19 충격 속 미국 주택시장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엇갈리는 향후 전망 속 미국 주택시장의 수요 및 공급 요인이 가리키는 방향성을 짚어봤다.

     

    건설이 1단계 경제활동 재개 업종에 포함되며 주택건설업의 빠른 회복이 예상된다. 이에 미국 주택건설업 ETF인 ITB와 XHB를 투자 아이디어로 제시한다.

     

     

    ■ 삼성전자, 평택 파운드리 투자 발표 - NH

     

    ㅇTSMC에 이어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Capa 증설을 발표

     

    5월 21일, 삼성전자가 EUV 기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2라인에 파운드리 Capa를 증설한다고 밝힘. 신규 Capa는 2021년 하반기 가동 계획. Capa 규모는 20K로 예측. 삼성전자가 2020년 2월 EUV 전용라인 화성 V1를 가동한 바 있음.

     

    올해 내로 V1 라인에 Capa를 증설할 계획. 2020년 삼성전자 비메모리 투자 금액이 6조원 수준으로 예상됨. 삼성전자는 현재 7nm 로직 공정 양산 중. 하반기 5nm 양산을 시작할 예정

     

    최근 파운드리 업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 TSMC가 미국의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12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에 팹을 건설하기로 함. 중국 정부는 SMIC에 22.5억달러를 투자하며 TSMC를 대체할 파운드리로 키우고자 함.

     

    ㅇEUV 및 비메모리 관련 업체에 주목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파운드리 업황이 양호. TSMC가 예측한 2020년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성장이 +10% 내외. 파운드리에서 생산되는 반도체가 주로 사용되는 ARM 아키텍처가 최근 저전력, 저성능의 모바일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고성능 PC와 서버용 반도체에도 사용되기 시작.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등이 ARM 아키텍처를 사용한 자체 디자인 칩 사용을 개시. 공정 전환의 어려움으로 칩 사이즈가 확대되는 점도 파운드리 수요 증가에 영향.

     

    삼성전자 파운드리 투자 확대로 국내외 장비 업체 매출 증가가 가능. 투자가 EUV에 집중되는 만큼 EUV 관련 업체에 관심.

     

    EUV 노광장비 ASML, EUV 마스크 호야, EUV 마스크 제조 장비 비코 인스트루먼츠, 마스크 검사 장비 레이저테크, EUV 포토레지스트 JSR 등이 해외 관련 업체

     

    국내 비메모리 관련 장비 기업은 증착장비 원익IPS, Gas Phase Etching 장비 테스, Asher 피에스케이, FOUP 세정장비 디바이스이엔지, 세정 및 코팅사업 코미코, 블랭크마스크 에스앤에스텍, 테스트 핸들러 제이티, 장비 코팅 포인트엔지니어링 등이 있음.

     

     


    ■ 삼성전자 : 평택 EUV 파운드리 투자 -유진

     

    평택 2기 라인인 P2와 V2에 20~30K 규모의 파운드리 라인 투자 결정. 총 투자 규모는 8~9조원 수준으로 예상. 주로 EUV 5나노 이하 공정이 적용될 예정이며, 양산은 2021년 하반기 이후에 가능할 전망.

     

    ㅇCheck: 시스템반도체 라인 현황

     

    현재 가동 중인 삼성전자의 12인치 시스템반도체 라인은 S1, S2, S3, S4와 V1이다. [기흥] S1라인의 캐파는 월 100K이며, 60나노대부터 10나노까지 EUV를 제외한 주요 공정을 담당하며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의 핵심 라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스틴] S2도 월 100K의 캐파를 갖추고 있다. 주요 공정은 14나노와 28나노이다.

     

    [화성]

     

    S3라인은 20K의 캐파를 갖추고 8나노와 7/6나노 공정이 적용된다. EUV 전용라인인 V1은 올해 2월부터 7나노, 하반기부터 5나노 양산을 시작한다. 올해 연말까지 20K의 캐파를 갖출 예정이다.

     

    S4는 과거 DRAM 11라인에서 이미지센서 전용라인으로 개조되었다. 연말까지 25K의 캐파가 구축될 예정이다.

     

    올해 연말까지 삼성전자의 12인치 비메모리 캐파는 265K로 추정되며, 이중 EUV 캐파는 약 30K 수준으로 예상된다. 내년 하반기 P2+V2 라인이 가동되면 EUV 캐파는 50~60K까지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EUV 기반의 초미세 공정에서 삼성전자는 TSMC와 막상막하 경쟁을 할 정도로 기술적인 면에서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고객 포트폴리오와 규모 면에서는 격차가 작지 않다. 올해 말 기준 TSMC의 7나노 이하 캐파는 월 140K로 30K의 삼성을 압도한다.

     

    결국, 기술만큼 중요한 것은 전략 고객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냐에 있다고 할 것이다. 삼성이 발표한 대로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1위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퀄컴, 엔비디아 같은 기존 고객들로부터 어떻게 수주 비중을 더 늘리고, 애플, 자일링스와 같은 과거의 핵심 고객들을 어떻게 다시 파운드리 고객으로 끌어올 것인지, 그리고, AMD나 미디어텍 등과 같은 신규 잠재 고객을 어떻게 유치할 것인지에 대해

     

    주도면밀하고 중장기적인 전략 수립이 중요해 보인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삼성전자 파운드리, 다시 성장 궤도 진입 -한국

     

    ㅇ평택2공장 내 파운드리 라인 투자


    삼성전자가 평택2공장 내에 파운드리 증설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어제 언론에 보도된 평택 파운드리 생산라인 투자는 이미 건물 공사가 완료된 평택2공장 1층에 파운드리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초기 구축될 라인은 5nm 공정 기반이고 규모는 20~30K 이다. Capa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생산 제품이 5GAP(Application Processor)나 모뎀 등 mask 수가 많고,

     

    5nm 기반으로 공정 수가 크게 늘어나 장비 투자규모는 7nm나 10nm 파운드리 라인 대비 30% 이상, 메모리 라인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하는 라인은 2020년 하반기 클린룸 공사를 시작해 2021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수 있고 총 투자비는 20~30K 구축 완료 시 10조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공정 기술 과점이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진다


    전세계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은 TSMC와 삼성전자의 과점 체제가 심화되면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2019년 전세계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점유율은 TSMC 51%, 삼성전자 14%, Global Foundry 8% 등으로 TSMC를 중심으로 과점화 되어있다.

     

    하지만, 10nm 미만 공정 기술을 확보한 파운드리업체는 TSMC와 삼성전자 두 기업 밖에 없어 중장기적으로 두 업체의 점유율 상승이 지속될 것이다. 미세공정에 따른 설비투자 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진입 장벽으로도 작용할 것이다.

     

    ㅇ삼성전자 LSI/파운드리 매출액 2019년 15조원에서 2021년 25조원

     

    2015~2018년 4년간 매해 13~14조원에 정체되어 있던 삼성전자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부 매출액이 2019년 14.7조원에서 2020년 19.3조원, 2021년 24.6조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부 매출액이 증가하는 이유는 CMOS 이미지센서(CIS) 및 PMIC 매출 증가, 그리고 3rd party 고객향 파운드리 매출액 증가이다.

     

    2019년 기준 주요 제품별 매출액은 CIS 3.6조원, PMIC 0.8조억원, display driver-IC 2.4조원, 그리고 3rd party 파운드리 매출액 5.1조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퀄컴, 엔비디아 등 파운드리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ㅇ삼성전자 3rd party 파운드리고객 확장 -> 2021년 capex 증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은 2019년 퀄컴 파운드리 물량을 TSMC에 일부 빼앗기면서 3rd party 매출액이 감소하고 파운드리 점유율도 하락했다.

     

    하지만, 2020년하반기 엔비디아 GPU, 2020년말부터 flagship모델용 퀄컴 5G AP + modem 원칩(one-chip) 양산을 시작으로 5G 모뎀 칩 등을 생산해 파운드리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다.

     

    신규 물량을 생산하기 위한 추가 capacity도 필요해 2021년 파운드리 설비투자 규모는 1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5nm 생산라인 capex가 기존 공정 대비 30% 이상 필요해 상대적으로 많은 capex가 소요될 것이다.

     

    ㅇ파운드리 12인치 capa, 2019년말 220K, 2021년말 300K 이상


    삼성전자 파운드리 12인치 capacity가 2019년말 220K/month에서 2020년말 267K/month, 2021년말 300K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증가하는 파운드리 capacity는 2021년 퀄컴 5G 스마트폰 flagship AP인 스냅드래곤 875, 퀄컴 5G모뎀 칩인 X60, 엔비디아 GPU 등 신규 제품 생산을 위함이다.

     

    신규 증설 capa는 모두 5nm, 7nm 공정으로 구성돼 10K당 장비 설비투자 규모가 각각 2.5조원, 2.0조원 이상 소요돼 메모리 투자보다 단위 capa 당 투자비가 크게 높아 EUV장비 외에도 증착 및 식각 등 주요 공정 장비업체에는 큰 기회이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10가지의 변화들 -이베스트

     

    ㅇIT 중소형주들의 움직임 변화


    당사 이전 자료 20/04/24 ‘이번 사이클의 궤도’에서도 언급하였듯 하반기 DRAM 가격 상승폭의 둔화와 DRAM 가격 사이클의 변화는 메모리 대형주들의 4~5월 주가 움직임에 pricing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핵심 반도체 중소형주들은 최근 빠르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비메모리/장비/파츠/부품/세정∙코팅 등
    각 부분별로 핵심 포인트들이 전부 상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최근 1달간 미팅을 진행한 업체들의 상황과 당사가 판단하는 시장 view를 바탕으로 10가지의 최근 업황의 변화요인을 체크해보았다.

     

    ㅇ10가지의 주요 변화들 : 당사가 파악한 10가지 변화들은 다음과 같다.

     

    1) 삼성전자의 Fab 투자 강도가 강화되는 가운데, 2020 -> 2021년 장비투자 강도의 우상향 기조가 분명해지고 있다.
    2) SK하이닉스의 경우 올해 하반기 M16을 시작으로 삼성전자와 같이 2020 -> 2021년 장비투자 강도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3)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Fab 투자 강도 증가의 이유 중 하나는 글로벌 장비 업체들의 장비 부킹이 타이트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4) 파츠 등 공정 소재의 수요는 긍정적인 상황이며, 이는 Etching 공정 상에서의 Ring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5) 96단 이상의 3D NAND Shortage가 심화되고 있으며, 동시에 NAND 적층 심화에 따른 파츠, 장비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6) 세정, 코팅의 수요가 양호한 상황이며, 이는 글로벌 장비사 및 칩 메이커들의 공정 난이도 증가에 따른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7) 중국 반도체 업체들의 CAPA 증설이 지속되면서 YMTC, CXMT향 장비 수주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8) 3D NAND 난이도 증가와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초기 수율 부진이 겹치면서 후공정 테스트 장비의 수요가 촉진되고 있다.
    9) 비메모리 수요 확대 및 메모리 업황의 반등으로 인해 소켓과 핀 업체들의 실적이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다.
    10) 하반기 DDR5 시작과 함께, 2021년 DRAM 후공정 테스트 장비와 메모리 소켓 수요의 폭발적 증가세는 필연적인 것으로 보인다.

     

    ㅇ향후 방향성 점검


    일부 업체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업체들이 놀랍게도 가이던스를 유지하는 업체들이 많은 상황이다. 오히려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하는 업체들이나 2021년의 긍정적 전망을 제시하는 업체들 또한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방 업체들의 Fab 투자 증가와 공정의 변화, 비메모리로의 진입 확대, DDR5 등의 Tech 전환 등 많은 투자 사이클과 모멘텀들이 펀더멘털이 강화된 업체들의 힘을 더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당사는 최근 ISC, 유니셈, 싸이맥스, 엘오티베큠, 심텍, 테크윙, 원익QnC, 포인트엔지니어링, 코미코, 케이엔제이, 에스티아이, GST 등의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였으며, 이 중 3개 종목(싸이맥스, 유니셈, ISC)을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

     

     

     

    ■ 삼성전자 평택 Foundry 투자 -KTB

     

    비메모리 투자 가세로 2021년부터 삼성전자 CAPEX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추정. 특히 비메모리의 경우 메모리 대비 장비 투자가 2~3배 소요되기 때문에 관련 전공정 장비와 인프라 업체 수혜 전망.

     

    다만 전공정 장비의 경우 EUV 도입으로 노광 장비 투자는 크게 늘어나지만, 상대적으로 기타 장비 증가폭은 20~30%로 미미한 편. 국내 전공정 장비 업체는 원익IPS(CVD, ALD)를 선호.


    인프라 장비는 동일 Capa 당 면적이 비메모리가 메모리 대비 2~3배 넓기 때문에 클린룸 및 배관 투자가 비례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 인프라 수혜주는 유니셈(Scrubber, Chiller), 에스티아이(배관), 원익홀딩스(배관)

     

     

    ■코미코 : 고래싸움에 웃음짓는 새우-NHN

     

    반도체 기업들간의 비메모리 증설이 본격화 되는 중. 국내 기업 중 코미코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거래하고 있으며 각 법인의 증설이 완료되었기에 반도체 기업들의 글로벌 증설은 코미코의 수혜.

     

    ㅇ본격화되는 파운드리 패권 전쟁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0,000원(기존 34,000원)으로 상향. 고객사의 신규 투자에 따른 효과로 2021년 2022년 EPS를 각각 4.6%, 13.0%로 상향. Target PER은 13.3배 수준으로 동사의 기술력은 신규 코팅 공법 및 파우더 레시피가 동사의 경쟁력인 점을 감안하면 IT 소재업체 와 유사한 PER 충분히 적용 가능.

     

    최근 TSMC가 미국 애리조나 주에 5nm팹을 건설하기로 발표. 신규 팹은 월 2만장으로 추정되며 2024년에 생산개시 예정. 뒤이어 21일 삼성전자는 평택에 5nm이하 EUV 파운드리 팹을 구축하기로 발표하였고 가동 시점은 2021년 하반기로 예상. 인텔 역시 미국에 추가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

     

    ㅇ대부분의 글로벌 반도체 칩 메이커와 거래하는 중


    동사는 한국 안성, 미국 Austin, 중국 Wuxi, 대만 Hsinchu, 싱가폴에 법인을 보유. 이들 법인은 각 지역에 있는 반도체 제조사를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과 중국, 대만법인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안성법인은 회복하고 있는 중.

     

    1분기 기준 국내 매출 비중은 46.2%, 해외 매출 비중은 53.8%를 차지. 동사는 각 법인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과 거래하고 있기에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파운드리 경쟁은 동사의 수혜.

     

    각 법인은 18년과 19년에 증설이 완공되었으며 CAPA는 안성법인 약 2,000억원, 미국이 약 400억원, 중국 약 600억원, 대만 약 300억원, 싱가폴 약 150억원 보유.

     

    추가적으로 미국 Hillsboro 지역 인근에 있는 반도체 고객사에 대응하기 위해 Hillsboro 법인(CAPA 약 400억원)이 2021년 상반기 완공 예정.

     

     


    ■한국판 뉴딜, 끝이 아닌 시작-신한


    [5월 7일 2차 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 방향 발표. 디지털/비대면 사회 전환에 따른 IT 인프라 확대 가속화
    과거 정부 정책 분석 시 정책 관련주 중장기 양호한 수익률 확인. 정책 간 시너지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도권 선점 추진]

     

    ㅇ포스트 코로나 사회 대응 위한 한국판 뉴딜 발표


    3, 4월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을 때 한국은 신속한 대응으로 바이러스확산을 진정시켰다.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중순부터 감소했다. 그동안 방역에 집중했던 정부는 확산 속도가 줄어들자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두 차례에 걸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중대본 회의)에서 '10대 산업 규제혁신'(1차, 4월 29일)과 '한국판 뉴딜'(2차, 5월 7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일 4차 회의에서는 그동안 제외될 것이라고 보도됐던 그린 뉴딜에 대한 대통령과 행정부처의 강력한 의지가 드러나면서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친환경 노선으로 윤곽이 잡혔다.

     

    2009년 이명박 정부 당시 추진했던 녹색 성장 정책과의 차이점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산업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에 온라인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 비해 IT/디지털 관련 인력 및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코로나 이후 가속화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흐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AI등 디지털 산업 규제 완화-디지털 인프라 확충’ 구조의 유기적 정책을 내세웠다.

     

    규제혁신 정책을 먼저 발표한 이유도 인프라 구축에 앞서 규제 완화가 선행돼야 원활한 정책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ㅇ디지털/비대면 사회 전환에 따른 IT 인프라 확대 가속 전망


    정부가 제시한 한국판 뉴딜 기본 방향은 1) 데이터·5G·AI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2) 비대면 산업 집중 육성, 3) SOC 디지털화다. 정책의 세부 내용은 6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보면 1) 빅데이터 2) 5G 3)클라우드 4) VR/AR 관련주 등이 수혜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의료진-환자 간(B2C) 원격의료 규제 완화는 정부 측이 단기간 내 제도화가 어려우나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 5G, VR/AR 등 주요 분야는 10대 산업 규제혁신(4월 29일),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5월 6일) 등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정책에서 강조됐다.

     

    특히 디지털 인프라의기초가 되는 데이터 분야는 8월 데이터 3법 정식 시행에 앞서 5월 11일 데이터 거래소 출범을 통해 수집 및 활용 기반이 만들어졌다. 가명처리된 개인정보를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 및 상업 목적으로 가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신용카드 내역, 통신기지국 기록 등을 이용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동선 추적이 가명 데이터 활용의 좋은 예다. 5G와 VR/AR 분야는 원격 교육/근무/의료 등 코로나19로 급격히 늘어난 비대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 개발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ㅇ과거 정부 정책 분석 시 정책 관련주 중장기 양호한 수익률 확인


    한국판 뉴딜 기본 방향 발표 일주일 후 관련주 주가는 미-중 무역전쟁 재발 우려와 함께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지면서 다소 주춤했다.

     

    정책 발표 직후 단기 급등했다 사라질 '반짝 테마주'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으나 걱정은 아직 이르다. 금융위기 이후 정부 주력 사업인 녹색성장(그린 뉴딜) 정책(2008년), 바이오 7대 강국 프로젝트(2012년)와 관련된 업종, 테마 주가 추이를 분석하면 대부분 정책 발표 6~12개월 후에도 시장 대비 견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2009년 녹색 뉴딜 사업 추진 방안 발표 후 풍력에너지, LED, 태양광, 2차전지 등 관련주의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63.6%, +86.7%(동기간 KOSPI 누적 수익률+16.7%, +42.8%)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2015년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전략 발표 이후 KOSPI 제약 업종의 6개월, 1년 수익률은 +30.6%, +64.2%(KOSPI 누적수익률 -2.6%, -2.1%)였다.


    정책 관련주가 중장기에도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1) 당시 사회 흐름에 부합하거나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산업이 주를 이루고 2) 단발성이 아닌 중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후속 정책이 차례로 발표될 때마다 투자심리가 계속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ㅇ신기술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을 정책이 필요


    코로나19 이후 주요국 정부 부양책의 초점은 단기 금융시장 안정에서 중장기 경기 부양으로 이동하고 있다. 전례없는 팬데믹 쇼크로 글로벌 밸류체인은 붕괴 위기에 몰리고 각자도생의 시대가 찾아왔다.

     

    각국 정부는 경기 침체에서 빠르게 벗어나 새롭게 바뀌는 시대를 주도할 전략을 세워야 한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2년 전 미-중 무역전쟁으로 촉발된 기술 패권 경쟁이 더욱 확장될 것이다.


    중국 정부는 IT 기반의 신(新)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5G망 구축 등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판 뉴딜 모델도 세계 정부가 추구하는 방향과 동행한다.

     

    5월 21일 중국 양회에서 신 인프라 투자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도 포스트 코로나 사회 주도권 선점을 위해 한국판뉴딜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린 뉴딜 사업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6월 세부 내용에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그간 정부는 탈원전 및 에너지 전환,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수소경제 활성화 등 친환경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그린 뉴딜도 정부 기존 노선에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그린 리모델링, 스마트 그리드 등 친환경과 IT 기술을 접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정책을 기대한다.

     

     

     


    ■ 2020 하반기 전기차, 수요 서프라이즈를 기대 -미래대우

     

    ㅇ전기차 수요의 서프라이즈를 기대, Top Pick LG화학/천보

     

    하반기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테슬라는 중국 공장 가동으로 원가 경쟁력이 대폭 개선되었고 이를 통해 판매 가격을 공격적으로 인하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보조금,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연료비 절감 효과 등을 감안하면 올해 중반부터 중국 판매량이 빠르게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슬라의 시장 침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모델도 대폭 개선되어 출시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의 ID3는 보조금을 감안하면 동급 내연기관인 골프 대비 상당히 매력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이어 출시될 SUV인 ID4는 상품성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블룸버그에서는 유럽에서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지원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친환경 흐름과 중장기 산업 경쟁력을 감안할 때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테슬라의 주도로 배터리 기술 혁신이 더 빨라지고 있다. 이는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전기차의 경제성 확보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전기차 시장 전체적으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Top pick으로 LG화학(매수/목표가 50만원)과 중소형주 중에서는 천보(매수/목표가 10만원)를 유지한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부문 성장 프리미엄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 공장 수율도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천보의 주력 제품인 차세대 전해질/첨가제는 배터리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소재로 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할 전망이다.

     

    배터리 소재 생산 설비를 20년 1분기대비 4분기에 4배 확대할 예정이어서 20년 하반기~21년까지 빠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 신재생에너지 : 한국판 뉴딜 정책에 그린 뉴딜 포함-NH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을 포함하겠다고 발표.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과 더불어 그린 뉴딜도 핵심 사업으로 편성. 금일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주가 강세 원인


    정부는 6월 초, 그린 뉴딜에 대한 세부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언급. 세부 정책 관련 예산안은 3차 추경안에 포함될 전


    예상되는 주요 정책으로는 1) 재생에너지 확대, 2) 스마트 그리드, 미터링 확대, 3)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산업 설
    비 개선 및 건물 리모델링 사업 진흥 등으로 예상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으로는 1) 스마트 파밍과 결합한 농경 태양광 사업 확대, 2) 서남해 해상풍력을 중심으
    로 한 해상 풍력 시장 확대, 3) 연료 전지 사업 확대 및 4) REC 제도 개편을 통한 태양광 사업 수익성 개선 등이 포
    함될 것으로 예상.

     

    해외 수출 호조에 따른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고, 정부 정책 기대감에 따라 ‘알파’를 창출할수 있는 기업에 관심.


    국내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으로는 태양광-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에스에너지, 신성이엔지, 풍력-씨에스윈드,
    동국S&C, 유니슨, 씨에스베어링, 연료전지-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등.

     

     

     

    ■ 화학 : 그린뉴딜, 에너지 전환, 그리고 배터리 데이 현대차

     

    ㅇ주요 이슈와 결론

     

    유럽 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그린뉴딜 정책 천명. 그린뉴딜은 제레미 리프킨의 저서명 재생에너지와 IoT등 스마트인프라 연계를 강조. 에너지 전환 가속화로 핵심기술력 보유한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 부각될 것.


    ㅇ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2차전지 및 태양광 연료전지 업체 주목. 특히 테슬라 Battery day는 불확실성 해소 및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경쟁력 부각 계기전망.


    그린뉴딜의 핵심은 신재생에너지 와 IT 인프라 연계 에너지 저장 및 활용 기술 중요. 2차전지업체 LG화학, 삼성SDI, 태양광 한화솔루션, 연료전지 두산퓨얼셀 주목.

     

    -정유: 이미 지나간 최악의 1분기, 5월부터 정제마진 손익분기점 돌파 추정

     

    -화학 : NCC 비선호,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 ECC 경쟁력 회복될 것. 순수화학보다는 차별화된 정밀화학, LG화학, 송원산업, 롯데정밀화학 등 선호

     

     


    ■배터리/화학 : 전기차, 수요 서프라이즈를 기대 -미래


    [전기차 수요의 서프라이즈를 기대, Top Pick LG화학/천보]


    하반기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테슬라는 중국 공장 가동으로 원가 경쟁력이 대폭 개선되었고 이를 통해 판매 가격을 공격적으로 인하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정부의 보조금,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연료비 절감 효과 등을 감안하면 올해 중반부터 중국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슬라의 시장 침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모델도 대폭 개선되어 출시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의 ID3는 보조금올 감안하면 동급 내연기관인 골프 대비 상당히 매력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이어 출시될 SUV인 ID4는 상품성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블룸버그에서는 유럽에서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지원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친환경 흐름과 중장기 산업 경쟁력을 감안할 때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테슬라의 주도로 배터리 기술 혁신이 더 발라지고 있다. 이는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전기차의 경제성 확보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전기차 시장 전체적으로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Top pick으로 LG화학(매수/목표가 50만원)과 중소형주 중에서는 천보(매수/목표가 10만원)를 유지한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부문 성장 프리미엄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 공장 수율도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천보의 주력 제품인 차세대 전해질/첨가제는 배터리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소재로 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할 전망이다.

     

    배터리 소재 생산 설비를 20년 1분기대비 4분기에 4배 확대할 예정이어서 20년하반기~21년까지 바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네오위즈-중소형 IP 맛집 등극-신한

     

    [성공적인 블레스 IP 확장 긍정적. 캐시카우 웹보드 규제 완화 효과는 2 분기부터 본격 반영. 투자의견 매수 ’’, 목표주가 30,000 원으로 상향 기존 대비 +3.4%]

     

    ㅇ성공적인 블레스 IP 확장 긍정적


    블레스IP 의 확장이 긍정적이다 . 자체 개발한 콘솔 블레스 언리쉬드는 Xbox 버전 출시 후 3Q20 PS4 버전 출시를 준비중이다 . 이후에는 콘솔 -->PC 로의 변환작업을 통해 스팀 재출시도 가능하다.

     

    모바일은 IP 로열티 사업이 진행된다 . 3/31 출시된 조이시티의 블레스는 국내 구글 최고 매출 순위 10 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하반기 해외 출시 예정에 있다.


    5/13 파우게임즈에서 출시된 킹덤 전쟁의 불씨는 구글 매출 순위 10 위를 기록 중이다 . 블레 스 리소스를 활용한 MMORPG 로 네오위즈에 일정 수준의 로열티를 지급한다 .

     

    네오위즈는 파우게임즈의 지분 40% 를 총가치 기준 50 억원 밸류에 보유하고 있어 기업가치 상승의 수혜도 같이 누릴 수 있다 . 중국 룽투의 블레스도 연내 출시가 예상되는 점은 신작 모멘텀으로 기대된다.

     

    ㅇ캐시카우 웹보드 규제 완화 효과는 2 분기부터 본격 반영


    웹보드에 적용되던 중복 규제가 폐지됐다 . 1일 손실한도 10만원 및 24시간게임 금지가 없어졌다. 게임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규제가 폐지된 효과가 2 분기부터 반영될 전망(4월적용)이다. 규제 완화 효과에 2019년에 이어 웹보드 고성장세가 지속되겠다 2019년 +27%, 2020년 +26%예상.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 원으로 상향 (기존 대비 +3.4%)


    목표주가를 30,000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최근 블레스 IP게임 호조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을 반영했다. 웹보드 규제 완화에 따라 기존 캐시카우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블레스 IP 를 활용한 신작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연내 중국 룽투 블레스 , 콘솔 플랫폼 확장 (PS4), 로스트아크 일본 퍼블리싱 등 출시를 감안하면 모멘텀도 풍부하다

     

     

    ■주간통신 : 규제 상황에 주목, 통신주 크게 늘려야 -하나

     

    SKT 신규 요금 출시 시 정부 인가 받는 요금인가제 30년 만에 폐지, 통신사 요금 결정권 갖게 되어 규제 완화 기대감 높아질 전망. 인가제 폐지로 이제 정부의 인위적인 요금인하 권고 어려워질 전망, 통신사간 자율 요금 경쟁 시대로 진입, 규제 리스크 감소/Multiple 상승 전망.


    인터넷 사업자의 망 안정성 유지 의무 및 해외 인터넷사업자의 국내 이용자 의무를 강화하는 소위 넷플릭스법 국회 통과, 통신사 망패권 강화 예상. 통신사 구글/페이스북/넷플릭스로부터 망 사용 대가 받게 될 전망, 이젠 일본에 자극 받아 5G 급행차선 허용 가능성 고조, 5G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


    3월 통신 3사 총 트래픽 2월 대비 9% 증가, 5G 뿐만 아니라 LTE 총 트래픽도 증가, 요금제 다운셀링 축소로 2Q/3Q ARPU예상보다 양호할 전망


    딜라이브 매각 다시 본격 추진, 하지만 KT가 인수에 회의적인 입장이고 SKT/LGU+도 자금 문제로 인수 추진 가능성 낮아
    흥행 실패 예상.


    KT 5/29(금) CEO 투자가 미팅 예정, 인건비 등 비용 억제 및 기존 사업 ARPU 성장을 통한 이익 성장, 장기 배당 증가 정
    책 언급 예상되어 긍정적.


    통신 3사 2Q 영업이익 합계 전분기비 11% 감소하나 전년동기비 6% 성장 전망, SKT를 제외한 LGU+/KT 모두 전년동기
    비 영업이익 증가 예상.


    미국 화웨이 제재 다시 이슈로 부상 중, 중국 시장 위축 가능성 존재하나 일본/미국 시장 내 국내 업체 수혜 폭 예상보다 커질 전망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종 2Q 실적 1Q보단 개선되나 시장 기대치 하회할 전망, 6월에나 국내/일본 매출액이 의미 있는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기 때문


    KMW/이노와이어리스를 제외한 RFHIC/쏠리드/다산네트웍스 등 상당 수 업체들이 2Q에도 연결 영업이익 BEP 또는 적자
    기조가 이어질 전망


    다음주엔 통신 3사(SKT/KT/LGU+) 비중확대 추천, 네트워크장비주는 실적 기대감 올라올 6월 말 이후로 본격 매수 타이
    밍 약간 늦출 것을 권고

     

     

     

     

    ■ 이지웰 : 안정적인 실적 성장 이상무 - 유안타

     

    ㅇ코로나 19 와 상관없이 성장하는 실적


    1Q20 실적은 매출액 259억원 (23% YoY), 영업이익 55억원 (+46% YoY), 지배순이익 40억원 (+40% YoY)으로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함.

     

    지속적인 고객사수 증가로 위탁 운영 복지예산 규모 가 성장한 가운데 코 로나 19 여 파로 온 라인 소 비 가 확 대되면서 호 실적을 기록함.

     

    사업부문별 매출은 온라인 복지몰 구매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수 취하는 수수료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8% 성장한 126억원, 상품권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품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4% 성장한 123억원, 그리고 EAP를 지원하는 자회사 이지웰니스가 전년동기대비 78% 성장한 9 억원을 기록함.

     

     


    ■ LIG넥스원 : 코로나19 무풍지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주가회복 기대-NH


    1분기 수주 및 영업실적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피해가 전무함을 입증. 정부 국방비 지출확대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해외수출도 확대되는 추세.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주가회복 기대


    ㅇ 목표주가 상향: Target PER 16배 제시


    목표주가를 기존 28,500원(Target PER 15배)에서 36,000원(Target PER16배, EPS 전망치 14.6% 상향)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의 핵심 근거는 1) 1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달러화 강세, 수출사업 매출비중확대 등에 따른 초과이익 발생이 확인되었고, 2) Peer Group 밸류에이션 평균이 PER 15배에서 PER 16배로 상승했기 때문


    ㅇŸ 2020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2분기에도 OPM 5% 이상 기대


    2020년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3,522억원, 영업이익 268억원(OPM 7.6%) 기록. 시장 컨센서스(2.6%)는 물론 당
    사 추정치(2020.4.1 보고서, 6.3%)를 상회하는 결과. 경상이익률은 4~5% 수준이나, 달러화 강세로 수출사업에서
    추가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판단(1분기 매출 중 16.8%가 수출)


    2분기에도 5%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 예상. 1분기 수주강세가 나타났고, 2분기 중 원/달러 환율도 1분기말 대비 높
    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


    ㅇŸ 장기 비전: 100% 방산기업. 경기 더블딥 우려는 남의 이야기


    100% 방산기업으로 경기변화에 무관한 성장모델 보유. 정부 국방비 지출규모가 향후 연평균 9.8% 확대될 예정이며,
    최근에는 동남아 지역 군/경을 대상으로 시장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추가적인 외연확대 기대. 2023년부터는 L-SAM
    등 신제품도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꾸준한 성장지속 전망

     

     

     

     

    ■ 오늘스케줄-5월 22일 금요일


    1. 아르헨티나 채무 재조정 협상 마감시한(현지시간)
    2. 갤럭시A 퀀텀 출시 예정
    3. 4월 관광통계
    4. 드림씨아이에스 신규상장 예정
    5. 이엘케이 상장폐지
    6. 차이나그레이트 상장폐지
    7. 한솔홀딩스 변경상장(감자)
    8. 피씨엘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9. 유니퀘스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0. 셀트리온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1. 아이에이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스톡옵션행사)
    12. 비디아이 추가상장(CB전환)
    13.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14.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15. 클리오 추가상장(CB전환)
    16. 아난티 추가상장(CB전환)
    17. 피엔티 추가상장(CB전환)
    18. 코아시아 추가상장(CB전환)
    19.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1. 영국) 4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2. 영국) 4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 중 긴장 고조와 신규 실업 부담으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산업재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유럽 증시는 미 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4,474.12pt (-0.41%), S&P 500지수는 2,948.51pt(-0.78%), 나스닥지수는 9,284.88pt(-0.9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90.96pt(-2.71%).

     

    ㅇ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또 다른 부양 패키지가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하며 추가 법안이 필요한지 보기 위해 몇 주간 기다릴 것이라고 밝힘 (WSJ)

     

    ㅇ 미국의 상원의원들이 양당 공동으로 중국이 홍콩에 대해 새로운 국가보안법을 제정해 시행할 경우 제재를 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됨 (WSJ)

     

    ㅇ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경제가 현대 역사상 전례 없는 하강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며 경제 활동은 개인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 재개될 것이라고 진단함 (WSJ)

     

    ㅇ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고용 목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함. 이어 올해 말 때쯤에 연준의 정책 프레임워크 검토가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함 (Bloomberg)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 지원을 위해 연준 도구의 최대치를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마이너스 금리는 적절한 도구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음 (DowJones)

     

    ㅇ 터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1주일 레포 금리를 8.75%에서 8.25%로 50bp 낮춤. 이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함 (DowJones)


    ㅇ필립 로우 RBA 총재는 통화정책과 관련, 마이너스 금리 도입을 고려하지 않고 채권 매입 규모를 필요하면 추가로 확대할 수 있다고 밝힘. 로우 총재는 필요하다면 채권 매입 규모를 다시 늘릴 준비가 되어 있지만 통화정책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음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16년 대선 당선을 예측했던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오는 11월 대선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압도적 참패를 전망했음.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35.2%를 얻어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64.8%)에게 29.6%p 차이로 패배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ㅇ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내년에도 치르지 못할 경우 재연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힘. 바흐 위원장은 아베 총리도 내년 여름이 ‘최후의 옵션’이라는 얘기를 했다고 전하고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수천 명을 계속 고용할 수 없고, 선수들을 불투명한 상황에 방치해서도 안 된다고 설명했음

     

    ㅇ 코로나19 패닉으로 사분오열했다 가까스로 갈등을 봉합한 EU가 또 한번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음. 지난달 진통 끝에 EU 경제회생기금 마련엔 합의했지만 자금 조성 방안과 용처를 두고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음

     

    ㅇ 글로벌 컨설팅그룹 언스트앤영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와 거시경제 불확실성 고조로 중국 상장 은행들의 순이익 성장률이 하락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음. 언스트앤영에 따르면 36개 상장 은행의 순이익은 총 4천96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03% 증가했지만 순이익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35%포인트 줄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ㅇ중국 전인대 주목(업무보고, 홍콩 관련 입법)


    MSCI 한국 지수 ETF 는 1.14% MSCI 신흥 지수 ETF 도 1.14%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32.5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연준위원들의 경기 회복 지연 발언과 트럼프의 홍콩 관련 언급에 따른 미-중 마찰확대를 빌미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하락했다.

     

    특히 D 램, NAND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자 반도체 업종이 부진했으며(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71%), 그동안 강세를 보여 왔던 넷플릭스(-2.55%) 등 언텍트 관련 종목들이 하락을 주도 했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에서 그동안 상승을 이끌던 관련 종목들의 차익 욕구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전인대에서는 홍콩 국가보안법 입법 추진이 이뤄진다. 이 결과 미-중 마찰 및 홍콩 시위 확산 우려도 부담이다. 오늘 중국 전인대 개막식에서 리커창 총리는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경제 성장 목표 등 주요경제 운용 방향을 제시한다.

     

    시장은 코로나 피해로 위축된 성장률 목표치 및 재정적자 확대 수준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1 분기 중국 GDP 성장률이 -6.8%였던 점을 감안 나머지 분기에 지속적으로 9% 가까운 고성장을 유지 해야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 목표가 이뤄지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사실상 목표 수정이 불가피하며 새로운 목표와 이를 이루기 위한 재정적자 확대 규모가 중요해졌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전인대 내용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전일 뉴욕증시 : 미-중 마찰 및 연준위원들의 발언으로 하락


    ㅇ파월 연준의장 “여전히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의 하락


    미 증시는 차익 욕구가 높아진 가운데 홍콩을 둘러싼 중국 정부와 트럼프의 마찰, 파월 연준의장 등 연준위원들의
    경기 회복 지연 언급 등 경제 불확실성, 고용 불안 등으로 하락.

     

    특히 그동안 미 증시를 이끌던 언택트 관련 종목을 비롯한 기술주가 하락 주도한 반면, 일부 소매 유통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종목 차별화가 진행되며 하락 마감

     

    (다우-0.41%, 나스닥 -0.97%, S&P500 -0.78%, 러셀 2000 +0.05%)


    최근 연준위원들은 경기 회복 지연 우려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음. 오늘도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경제
    회복에 시간이 좀 걸릴 것” 이라고 주장.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추가적인 부양정책을 펼쳐야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라며 현재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장 초반 하락.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도 “알 수 없는 깊이와 기간의 경기 침체에 직면해 있다” 라며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를 표명. 더불어 “경제와 고용은 하반기에 개선되겠지만 시간이 걸릴 것” 이라고 전망. 파월 연준 의장 또한 “경제 하강은 갑작스럽고 심각하며, 여전히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라고 언급.

     

    다만, 대부분의 연준위원들은 경제 지원을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안정을 위한 노력을 언급해 시장 불확실성의 추가적인 확산은 제한.


    한편, 미국과 중국이 이번에는 홍콩을 두고 마찰이 확산. 중국 정부는 양회가 시작된 가운데 홍콩 의회 대신 직접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22 일(금) 단행 할 것이라고 발표.

     

    지난 2003년 관련 법안을 홍콩 의회가 재정하려고 하다 많은 시민들이 반대해 취소된 적이 있어 이번 법안 처리는 홍콩 시위 확산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 22일 관련 법안에 대해 전인대가 통과 시키면 두달 후 전인대 상무위가 최종 통과.

     

    트럼프는 “이번 문제가 발생 한다면 매우 강하게 다룰 것” 이라고 발표. 더불어 상원에서도 긴급하게 홍콩 관련 법안을 추진하면 제제를 하겠다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발표. 최근 코로나 사태에 이어 홍콩 이슈로 미-중 마찰 확산 우려가 더욱 커져 불확실성이 높아짐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71%


    TJX(+6.78%)는 실적이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 코로나 피해를 완화 시키기 위해 많은 소매 업체가 온라인 매출에 주목했으나 TJX 는 비즈니스 모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예상을 크게 하회한 실적 발표 요인이었다.  실제 TJX의 온라인 매출은 총 매출의 약 2%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이미 예상되었던 수치였다는 점, 현 정부의 지침에 따라 6월 말까지 모든 매장을 오픈한다는 점, 그리고 JC 페니, 니만 마커스 파산 신청으로 코로나 이후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급등했다. 콜스(+7.84%), 로스스토어(+6.58%)도 동반 수혜 기대 속 급등 했다.


    넷플릭스(-2.55%)는 경제 재개가 진행 되자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하락했다. 아마존(-2.05%), 줌 비디오(-1.97%) 등 여타 코로나 수혜 종목들도 동반 하락했다.

     

    미-중 마찰확대 및 D램, NAND 가격 하락 여파로 마이크론(-3.04%), TI(-3.42%), 퀄컴(-3.26%) 등 반도체 업종도 부진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71% 하락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NVIDIA(-2.17%)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간 외로 하락을 보이고 있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심리 지표 전월 대비 개선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68.7 만건) 보다 감소한 243.8 만 건을 기록해 경제재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고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4 주 평균은 지난주(354.3 만 건)보다 감소한 304.2 만 건을 기록했다.


    5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56.6) 보다 개선된 -43.1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신규 수주 (-74.1→-25.7), 출하지수(-74.1→-30.3), 고용지수(-46.7→-15.3) 등 대부분이 개선되었다. 다만, 여전히 큰 폭의 마이너스 영역을 기록해 기업의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5월 제조업 PMI는 전월(36.9)보다 개선된 39.8로 서비스업 PMI도 전월(27.0)보다 개선된 36.9로 발표되었다. 4월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527만건)보다 감소한 433 만건을 기록했다. 중간 판매 가격은 전년대비 7.4% 상승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국제유가는 전일 발표된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및 쿠싱지역 재고 포화 상태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더 나아가 미국을 비롯해 OPEC 국가들의 추가적인 감산에 따른 공급 감소 기대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특히 일부 투자회사에서 제기된 하반기 수요 우위 가능 기대 또한 투자 심리 개선 효과였다.


    달러화는 미-중 마찰이 확산된 가운데 달러 수요가 증가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의 홍콩 입법을 앞두고 트럼프가 강경 발언을 하고, 미 상원에서는 이에 대한 제재를 가하는 법안을 추진하자 강세를 유지했다. 더불어 주요 지표들 중 심리 지표들이 전월 대비 개선되는 등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또한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주요 지표들 중 심리 지표들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고용 불안이 이어지자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여기에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한 연준위원들이 미국의 경기 회복 속도 지연 가능성을 언급하고,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마찰은 하락 요인이지만, 연준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 주택 지표 개선이라는 상승 요인과 충돌한 점도 보합권 등락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와 경제 재개 영향으로 혼조마감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81% 철근은 0.23%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21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33.92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67%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90원 밴드에서 전일 1233.44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24%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104밴드에서 전일 99.44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4%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0.3%~ 3.25% 밴드내에서 전일 0.680%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2.87%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498%에서, 전일 0.513% 로 확대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0.66%대로↓…‘트럼프 (-)금리 요구 후퇴’ 낙폭 축소

    21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낮아졌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하락, 0.66%대로 내려섰다. 여전히 200만 건을 넘어선 신규 실업과 홍콩 문제 등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수익률을 압박했다. 다만 백악관 인사들이 마이너스금리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연이어 밝힌 영향으로 수익률은 낙폭을 일부 줄였다.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평탄화 양상을 보였다.

     

    미시간주 포드자동차 공장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마이너스금리 요구에서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기자들에게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수단은 무제한"이라며 "마이너스금리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도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마이너스금리가 다른 나라들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않았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243만8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예상치 240만 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 9주간 약 3900만 명이 실업급여를 신청한 셈이다.

     

    전일 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중국이 허위정보를 마구 퍼뜨리고 있다”며 “바이든이 당선돼야 우리를 계속 등쳐먹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고 적은 바 있다. 이에 맞서 중국 측은 “주권과 안보, 이익을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며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안을 직접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전인대가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추진한다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여야 상원 의원들이 대중 제재 법안을 초당적으로 마련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이 홍콩에 새로운 국가보안법을 적용할 경우 중국 공산당 관련 인사와 기관 들을 제재하는 내용이다. 또한 전인대는 미국의 대중 제재 법안을 두고 보복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미 상원이 중국 기업의 미 증시 상장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후 나온 반응이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가까이 동반 하락했다. 이틀 만에 반락했다. 지난주에도 200만 건 이상의 신규 실업이 발생한 데다, 홍콩 문제 등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한층 고조한 탓이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움직임 속에 미국은 중국 인사에 대한 제재 법안을 추진 중이다. 전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이 대선 관련 거짓정보를 유포하고 있다”고 비난하자, 중국 측은 보복조치를 경고하기도 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78포인트(0.41%) 낮아진 2만4,474.1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10포인트(0.78%) 내린 2,948.5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0.90포인트(0.97%) 하락한 9,284.88을 나타냈다.

     

     

     

    ■ 전일중국증시 : 양회 개막 속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55% 하락한 2,867.92
    선전종합지수는 0.95% 내린 1,788.64
    정보기술, 통신 부문이 2%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

    21일 중국증시는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개막한 가운데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두 달 반 동안 연기됐다가 이날 오후 개막한 양회에 주목했다. 정책자문 회의인 정협은 21일 오후 3시에 시작됐으며 27일 오후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의회격인 전인대는 22일 오전 개막한다. 투자자들은 22일 전인대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는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19 관련 중국 측 입장 발표에 대해 '또라이', '얼간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어떤 또라이(wacko)가 방금 수십만명을 죽인 바이러스에 대해 중국을 제외한 모든 이들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면서 "제발 이 얼간이(dope)에게 이러한 전 세계적 대규모 살상을 저지른 것은 다름 아닌 중국의 무능이라는 것을 설명 좀 해주라"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중국의 어떠한 입장 발표에 대해 반응한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또 미국 상원은 20일 알리바바와 바이두 같은 중국 기업의 미 증권거래소 상장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하원 표결 절차가 남아있지만 여야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는 점에서 하원 처리도 유력하다.


    궈웨이민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대변인은 화상 기자회견에서 미국을 향해 "일부 미국 정치인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왔다며 책임을 전가하려고 하는데 그들의 시도는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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